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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98건

  • 여성신문 "여성마라톤" 개최
  • [edaily 최한나기자] 여성신문사와 서울특별시가 공동주최하고 SBS, 아리랑TV가 후원하는 "제5회 여성마라톤 대회"가 오는 5월 1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돌보는 사회, 행복한 미래". 여성신문은 21일 이같이 밝히고 "이번 대회 예상 참가자는 1만5000명으로 국내 최대의 여성 축제로 치러지게 된다"고 밝혔다. 여성신문은 마라톤 대회를 통해 차세대 여성 리더를 발굴해 격려하는 "돌보미 장학금"을 수여하고 비만도 측정 및 무료 운동처방 등 다양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 장하진 여성부 장관, 지은희 전 여성부 장관, 이명박 서울시장, 유인촌 서울문화재단 이사, 이현숙 대한적심자사 부총재 등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영화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 박미경·배형진 모자가 여성마라톤대회에서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장애아와 가족들에게 희망이 되고자 이번 대회에도 참가한다. 참가 접수는 2월 10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여성마라톤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행사 개요> ·주제 : "돌보는 사회, 행복한 미래" ·대회 일시 : 2005년 5월 1일 일요일 09:00∼14:00 ·대회 장소 : 상암동 월드컵 공원 일대 ·참가 자격 : 남녀노소 누구나 - 팩스 신청 : 2월14일부터∼4월 5일까지 (팩스:752-0549) - 인터넷 신청: 2월17일부터~4월5일까지(www.womenmarathon.co.kr) - 문의전화 : 마라톤사무국 756-0972∼5 ·참가 부문 : 3km 걷기, 5km 마라톤 부문, 10km마라톤 부문 ·주최 : 서울시, ㈜여성신문사 ·후원 : KBS. 아리랑TV, 여성부, 문화관광부, 보건복지부
2005.02.21 I 최한나 기자
  • 기아차, 인라인팀 세계대회 우승
  • [edaily 지영한기자] 기아자동차(000270) 여자 인라인 스케이트팀인 `기아-베르두치팀`(KIA-Verducci International Team)이 2004 세계 인라인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스포츠 후원의 결실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기아차는 올 4월 한국의 인라인 간판스타 궉채이(16, 안양 동안고)를 비롯 4명의 세계 정상급 인라인 선수들로 구성된 여자 인라인팀을 창단한 바 있다. 기아차 인라인팀은 그동안 `서울 세계 인라인 컵`대회를 시작으로 미국, 스위스, 호주 등 총 14개 국가에서 열린 `2004 월드 인라인 컵 대회`(2004 World Inline Cup)에 참가하였다. 지난달 25일 독일 베를린 컵을 마지막으로 최총 성적을 집계한 결과, 팀 멤버인 테레사 클리프(Theresa Cliff)가 총 6번 우승하여 1위, 나탈리 바보틴(Nathalie Barbotin)이 3위, 제시카 스미스(Jessica Smith)가 5위를 차지했으며, 팀 종합성적은 1위를 차지, 출전 원년부터 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최근 2004 세계 스피드 롤러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주니어 부문에서 2관왕에 올랐던 한국의 인라인 얼짱 궉채이 선수도 기아-베르두치팀 선수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하여 처음으로 성인무대에 첫 발을 디딜 수 있었다. 궉채이 선수는 올해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지는 못했지만 주니어 선수로서 세계적인 성인 선수들과 경쟁하여 꾸준히 10위권 내외의 성적을 보임으로써 팀 우승에도 크게 공헌했다. 팀의 우승으로 기아차는 기아 로고가 선명한 기아-베르두치팀의 경기 유니폼이 국내외 언론에 보도됨으로써 수십억원에 이르는 국내외 홍보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기아차는 세계 시장에서 젊고 활기찬 기업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2004 월드 인라인 컵 대회를 협찬하여 매 경기 쏘렌토와 카니발을 전시했다. 기아차 스포츠마케팅팀 관계자는 "인라인 스케이트는 최근 궉채이선수의 활약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다"며 "기아차의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마케팅에 인라인 스케이트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궉채이 선수가 직접 인라인 스케이트를 지도하는 `궉채이 인라인 스쿨`을 10월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라인 스케이트 초보자들을 위해 궉채이 선수가 기초적인 동작을 직접 시범 보이는 `인라인 스케이트 교육용 동영상`을 기아 홈페이지(www.kia.co.kr)에서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아울러 궉채이를 비롯한 기아자동차 인라인팀은 10월 31일 강릉에서 열리는 제 2회 강릉시장배 국제 인라인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여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2004.10.10 I 지영한 기자
  • 여고생 마라톤中 사망, 학교 50% 배상책임-법원
  • [edaily 조용철기자] 고등학교에서 5km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면서 응급구조체계를 갖추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쳐 여학생이 숨졌다면 학교측에 50%의 배상책임이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8부(최병철 부장판사)는 15일 "학교측이 달리기대회를 개최하면서 응급구조체계를 갖추지 않아 여학생이 숨졌다"며 B양의 유족들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일부승소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고등학교측은 달리기 코스인 산책로 주요지점에 일정한 간격으로 교사나 의료진을 배치해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구조를 할 수 있는 응급구조체계를 갖춰야할 주의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달리는 도중에 자신의 신체에 이상을 느끼면 달리기를 중단하는 등 자신의 안전을 도모해야 함에도 불구, 그대로 달리다가 사고를 당한 잘못이 있으므로 책임비율을 50%로 제한한다"고 덧붙였다. B양의 유족은 지난해 5월 G고등학교에서 열린 5km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코스를 달리던 중 출발지점으로부터 2.5km 지점에서 갑자기 쓰러졌음에도 불구, 학교측에서 응급구조체계를 갖추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쳐 사망했다며 소송을 냈다.
2004.09.15 I 조용철 기자
  • 올림픽 종합순위 9위..태권도 金 피날레
  • [edaily 조용만기자] `신화의 땅` 그리스에서 펼쳐진 인류의 스포츠 제전이 3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35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국은 대회 마지막날인 30일 태권도에서 문대성이 금메달을 추가하며 금 9, 은 12, 동메달 9개로 종합 9위에 올라 목표달성의 꿈을 이뤘다. 올림픽 발상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16일간 치러진 제28회 하계올림픽은 이날 폐막식과 함께 4년뒤 중국 베이징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마감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1만500여명의 선수들이 28개 종목, 301개의 금메달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한국은 28개 종목중 24개 종목에 총 34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금 13개, 은 10개, 동 13개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세운 우리 선수단은 29일 태권도 80㎏이상급에서 문대성이 금, 여자핸드볼에서 은메달을 획득, 종합순위 9위를 기록했다. 전날까지의 순위는 종합 11위. 올림픽의 피날레를 장식할 마라톤에서 생애 마지막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한 이봉주 선수는 14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대회 폐막식은 각국 귀빈과 7만여명의 관중, 그리고 전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폐막식 식전 공연은 그리스 신화시대 인간들이 신들 앞에서 벌였던 흥겨운 잔치판을 재연, 2000여명의 무용수들이 수확의 풍요를 노래했다. 개막식에서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입장, 박수갈채를 받은 남북한 선수단은 폐막식에서 한반도기 아래서 다시 하나가 됐다. 양궁 여자 2관왕 박성현(남측)과 농구선수 출신 임원 김성호(북측)가 나란히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했다. 폐막식 하이라이트는 마라톤 남자 우승자 시상식. 2500년전 필리피데스가 승전보를 전하기 위해 달렸던 마라톤 평원을 정복한 스테파노 발디니(이탈리아)는 폐막식 도중 7만여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크 로게 IOC 위원장으로부터 올리브관과 금메달을 받아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로게 위원장은 "4년후 베이징에서 모이자"며 공식 폐막을 선언했고 전광판에 "2008년 베이징-올림피아에서 만리장성으로"라는 글이 새겨지면서 올림픽을 밝혔던 성화는 꺼졌다. 이번 대회에서 미국은 금 35, 은 39, 동메달 29개로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해 96년 애틀랜타올림픽과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 이어 종합순위 3연패를 달성했다. 차기 올림픽 개최국 중국은 `황색돌풍`을 일으키며 2위(금 32, 은 17, 동 14)에 올랐고 러시아는 3위(금 27, 은 27, 동 38)로 밀렸다. 한편 이번 올림픽에서는 금지약물을 투약한 선수들이 잇달아 적발됐고 체조 등을 비롯한 각종 종목에서 판정시비가 일어나는 등 약물-오심파동으로 물의를 빚었다. 마지막 마라톤에서는 아일랜드인 50대 광신도가 코스에 뛰어들어 선두를 달리던 선수를 밀어 쓰러뜨리는 불상사가 발생, 흠집을 남기기도 했다. 다음은 한국의 메달 리스트 현황 ◇금메달 양궁 여자 개인 박성현(전북도청) 양궁 여자 단체 박성현, 윤미진(경희대), 이성진(전북도청) 양궁 남자 단체 장용호(예천군청) 박경모(인천계양구청) 임동현(충북체고) 배드민턴 남자복식 김동문(삼성전기) 하태권(삼성전기) 유도 남자 73㎏급 이원희(한국마사회) 탁구 남자 단식 유승민(삼성생명) 레슬링 그레코 60㎏급 정지현(한국체육대) 태권도 남자 80㎏이상급 문대성(삼성에스원) 태권도 여자 57㎏급 장지원(삼성에스원) ◇은메달(12) 양궁 여자 개인 이성진 배드민턴 남자단식 손승모(밀양시청) 배드민턴 남자복식 유용성(삼성전기) 이동수(삼성전기) 탁구 여자복식 석은미(대한항공) 이은실(삼성생명) 체조 남자 개인종합 김대은(한국체육대) 유도 남자 100㎏급 장성호(한국마사회) 사격 남자 권총 50m 진종오(KT) 사격 여자 더블트랩 이보나(국군체육부대) 역도 남자 69㎏급 이배영(경북개발공사) 역도 여자 75㎏이상급 장미란(원주시청) 레슬링 남자 자유형 84㎏급 문의제(삼성생명) 핸드볼 여자 오영란 등 ◇동메달(9) 배드민턴 여자복식 라경민(대교눈높이) 이경원(삼성전기) 복싱 57㎏급 조석환(국군체육부대) 복싱 69㎏급 김정주(원주시청) 체조 남자 개인종합 양태영(경북체육회) 유도 남자 60㎏급 최민호(창원경륜공단) 사격 여자 트랩 이보나 태권도 남자 68㎏급 송명섭(경희대) 태권도 여자 67㎏급 황경선(서울체고) 탁구 여자 단식 김경아(대한항공)
2004.08.30 I 조용만 기자
  • 보건의료노조 10일 총파업 "초읽기"
  • [오마이뉴스 제공] 올해 노동계 여름 투쟁의 최대 분수령이 될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예고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9일 오후에 열리는 중앙노동위원회의 특별조정회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노사 양측의 입장차가 워낙 커 합의안 도출은 불투명한 상태다. 따라서 쟁의조정 마감시한인 9일 밤 자정까지 중노위가 어떤 중재결정을 내릴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지난 2002년 중노위의 직권중재 결정으로 당시 가톨릭중앙의료원노조가 7개월 동안 장기파업을 벌인 바 있어 곧바로 직권중재에 회부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노사 양측은 지금까지 14차례 교섭을 벌여왔으나 국립대병원의 잦은 불참과 사립대병원의 특성별 교섭 주장으로 서로의 요구안에 대한 심의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노사가 막판 극적인 타결을 이끌어내지 못하면 10일 아침 7시로 예정된 노조의 총파업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보건의료노조는 9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파업 없는 원만한 타결을 위해 사측에 밤샘 마라톤교섭을 제안한다"고 밝히고 "만약 교섭이 결렬될 경우 오늘 오후 7시부터 조합원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에서 총파업 전야제를 갖고 내일 아침 7시를 기해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최후통첩을 보냈다. 윤영규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의료의 공공성 등 개별병원 차원이 아닌 병원산업 전반에 걸친 현안을 산별교섭을 통해 합리적으로 풀어나갈 것을 기대했지만 사측의 불성실 교섭과 정부의 수수방관으로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면서 "지금부터라도 병원사용자는 직권중재 악법과 공권력 투입이라는 극한적인 방법에 의존하지 말고 자율교섭·성실교섭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윤 위원장은 "파업에 돌입하더라도 노조는 하루빨리 타결하고 환자 곁으로 돌아가기 위해 사측과 매일교섭·마라톤교섭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온전한 주5일제, 의료공공성 강화, 비정규직 철폐, 산별교섭 쟁취로 노동의 희망, 의료의 미래를 힘차게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보건의료노조는, 불가피하게 파업에 들어가더라도 응급실과 중환자실, 신생아실 등 필수 부서에는 적정인력을 배치하여 환자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혀 우려했던 의료대란은 일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산별교섭에서 지난 2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확정한 ▲산별 기본협약 체결 ▲온전한 주5일 근무제 실시 ▲의료의 공공성 강화 ▲비정규직 정규직화 ▲임금 10.7% 인상 등 5대 핵심요구안을 내걸고 있다. 이밖에 노사정이 각각 올 임금 인상분의 1%를 내놓아 비정규직의 복지와 모성보호 등을 위해 운영될 "노동연대기금" 발족을 특별요구로 내세우고 있다. 이에 반해 사측은 국·사립대병원과 민간중소병원, 지방공사의료원, 특수목적병원 등 병원마다 제각각이다. 대체로 ▲개정 근로기준법에 따른 주40시간제 ▲산별교섭과 지부교섭 분리 ▲비정규직 철폐 및 의료의 공공성 요구 교섭대상에서 제외 ▲임금 동결 등의 요구안을 노조측에 제시하고 있다. 노사 양측 교섭대표는 9일 오전에 실무교섭을 한 데 이어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중노위의 특별조정회의에 참석하여 밤샘교섭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모임(회장 이석태)은 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직권중재는 결국 노동조합의 파업을 불법으로 낙인찍는 율법의 궤로만 작용하여 노동자들을 정죄하고 사용자들에게 면죄부를 발급하는 수단으로 작용될 것"이라며 "중노위는 조정기간 동안 노사가 교섭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조정에 적극적으로 임하되, 타결이 되지 않을 경우에도 노사간의 힘의 균형을 통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직권으로 중재에 회부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촉구했다.
  • 노동계, 메이데이 대규모 기념행사
  • [edaily 이진철기자] 5월1일 제114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오늘부터 이틀간 노동계가 도심 등지에서 대규모 기념 행사를 벌인다. 우선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노동절을 맞아 분단이후 처음으로 평양에서 조선직총과 공동으로 ´남북노동자 통일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북길에 오른다고 30일 밝혔다. 양대노총 대표자 및 조합원들로 구성된 300여명 규모의 방북단은 이날 오전 대한항공 직항로를 이용해 방북, 5월3일까지 3박4일간 평양에 머물며 ´2004년 5.1절 남북노동자 통일대회´를 개최한다. 양대노총 방북단은 특히 "지난 22일 발생한 룡천역 폭발사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방북단 전원이 평양도착 즉시 단체헌혈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출발시 조합원들의 모금운동으로 마련된 1차분(10만달러 상당) 의약품 및 구호물품을 북측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대노총 노동절 개별행사로는 민주노총이 이날 오후 7시 중앙대학교에서 비정규직 차별철폐를 위한 노동자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또 5월1일 오후 2시부터는 서울 대학로 등 전국 14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세계노동절대회를 열 예정이다. 한국노총도 노동절인 5월1일 ´2004년 임단투승리와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임진각 일대에서 조합원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마라톤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2004.04.30 I 이진철 기자
  • (스톡피플)서울증권 구미지점장 "시카고로 간다"
  • [edaily 김상욱기자] 오는 12일 개최되는 26회 시카고 마라톤 대회에 국내 증권사 지점장이 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손병혁 서울증권 구미지점장. 손 지점장은 지난해 중앙일보가 개최한 국제마라톤에 참가, 일반부문에서 좋은 기록으로 완주해 시카고 마라톤대회 참가권을 받았다. 이번 시카고 마라톤에는 손 지점장과 함께 입상했던 일반 마라토너 1명도 같이 참여한다. 손 지점장은 "증권영업이라는 일이 순간순간 긴장해야 하는 성격이라 처음에는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시작했다"며 "이전부터 마라톤에 관심이 있어서 건강도 지킬겸 시작한 것이 오늘에까지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점장이 해외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아마 처음일 것"이라며 "주위의 관심도 높고 다소 낯선 곳이라 긴장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손 지점장이 마라톤을 시작한 것은 3년전. 지금까지 풀코스 8회, 하프코스 30여회를 완주했고 풀코스 최고기록은 3시간41분, 하프코스 최고기록은 1시간35분이다. 선수가 아닌 일반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우수한 기록이다. 손 지점장은 이번 대회참가를 위해 주로 퇴근후 집이 있는 대구에서 연습을 계속해 오고 있다. 그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마라톤 클럽 회원들도 함께 연습을 하며 힘을 보태주고 있다는게 손 지점장의 설명. 그는 이번 마라톤 대회에서 서울증권의 회사로고를 가슴에 달고 달릴 예정이다. 마라톤 참가와 함께 내년이면 창사 50주년을 맞는 회사홍보까지 겸하겠다는 각오다. 손병혁 지점장은 지난 87년 대우증권에 입사, 2001년 서울증권 구미지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올해로 증권업 경력만 17년째. 슬하에는 부인과 2남이 있다. 시카고 마라톤 대회는 매년 10월 두번째 일요일(콜롬부스 데이주간)에 열리는 세계 메이저 마라톤 대회 중 하나로 지난 99년 22회 대회 때 미국 하누치 선수가 2시간 5분 42초의 세계 신기록 수립과, 지난해 케냐의 캐서린 네드레바가 2시간 18분 47초로 여자부문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면서 더욱 유명해진 대회다.
2003.10.09 I 김상욱 기자
  • 삼성전자 다맛, 성수기 앞두고 "아줌마 마케팅"
  • [edaily] 삼성전자가 김치냉장고의 주고객층인 "아줌마"들을 대상으로 김치냉장고 최대 성수기인 11~12월에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 김치냉장고 "다맛"은 18일 잠실주경기장에서 펼쳐진 제1회 아ㆍ나ㆍ기(아줌마는 나라의 기둥) 마라톤 대회에 스폰서로 참여해 대회에 참가한 1천여명의 주부들에게 다맛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아ㆍ나ㆍ기 마라톤 대회"는 아줌마는 나라의 기둥이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여성부 등이 후원한 행사로 아줌마들의 월드컵 동참을 위한 첫번째 행동으로 기획된 행사다. 김치냉장고는 11~12월이 최대 성수기로 130만대 정도로 추정되는 올 시장에서 이 기간동안 40% 이상이 판매될 전망이어서 삼성전자의 이번 마라톤 대회 스폰서 참가로 아줌마를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말 첫 선을 보인 쿨링커버 채용 프리미엄 "다맛"중 132, 174ℓ급 제품을 구입한 고객 중 1000명에게 홈시어터 시스템, DVD플레이어 콤보 등을 제공하는 "뚜껑을 열면 김치맛이 보여요"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다맛 주부노래 자랑"도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맛 프리미엄이 지난 9월, 10월에 큰 인기를 얻은데 힘입어 지난해 동기 대비 60% 이상 판매가 늘었으며 올 해말까지 마케팅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할 방침이다.
2001.11.18 I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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