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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88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아이패드 美출시 첫날 판매만 70만대
  •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다음은 4월5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 (매체이름은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실종자 가족들의 `아름다운 결단`-아이패드 美출시 첫날 판매만 70만대-정부 "북한 개입정황 파악한 것 없다"-USTR대표 "韓·美FTA 안되면 美기업 위험" ▲종합-아이패드, 한국에선 3분기쯤 출시될듯-남양건설 법정관리 파장..A등급 건설사마저 4·6월 고비-수중조사·선체결박 준비만 한달…조류가 변수-김정일訪中 5일·6일? 연기?-해외플랜트 오일머니 업고 질주-LG CNS·GS네오텍 담합 과징금 ▲금융-설익은 서민정책의 예고된 `궤도이탈`-금감원 기능별 조직개편 본격 시동-G20 지원놓고 딜레마빠진 은행연합회 ▲국제-美경제 선순환 국면 돌입했나-美, 中환율조작국 지정 보류-中 11개市, 1인당 GDP 1만달러 넘어-中·印, FTA 본격 협상 ▲산업-기아차 K7, 현대차 그랜저 제쳤다-중국·일본발 아이언플레이션-두산重, 뉴칼레도니아 발전소 수주-삼성전자 임원 868명 `사상 최대`-CEO & CEO 한진해운 최은영 회장 ▲증권-외국인 채권보유 61조 사상최대-기관 15%>외국인 5.2%>개인 -9.3%-키코 피해株 줄줄이 흑자전환 ▲부동산-`30층 쌍둥이` 아파트형 공장 생긴다-입주 3년차 아파트 노려라-지방이전기관 터 25곳 매각-인천 에코메트로에 51층 주상복합◇서울경제 ▲1면 -셀트리온 바이오펀드 만든다 -"아이패드 사자" 美 태블릿PC 바람 -軍 "천안함 21시 19분 통상적 교신했다" -정부, 이달부터 한국판 `오토 데이터` 발표 -외국인 중장기 채권 매수 늘려 ▲종합 -說說 끓는 김정일 訪中 `오리무중` -올 공기업 채용 `숨통` -승용차 타이어에도 에너지효율 등급 표시 -관세청, 원산지증명서 발급절차 간소화 -"애플發 디지털 콘텐츠 유통 빅뱅 시작됐다" -실종자가족 "더이상 희생안돼"…조기 인양나서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 속도 낸다 -SI업체 입찰담합 첫 적발 -서경이 만난 사람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금융 -톡톡 튀는 금융상품 `인기 쑥쑥` -정책금융공사 활동 본격화 -KB `조직 다잡기` 나서 -신한銀, 1,000명 피크타임텔러 채용 ▲국제 -美, 3월 새 일자리 16만개 늘어 -USTR 대표 "한미FTA 비준 지연땐 美기업 이익 해칠 것" -中 부자들, 美·英등 부동산 헐값 사재기 -日 "경기회복 대비" 철강 생산 늘려 -GM, 中판매량 처음으로 美시장 앞섰다 ▲산업 -삼성, 미래산업 키워드는 Life -한국 가스 최대 공급처 `사할린`을 가다 -최종현 前 SK회장 `조림사업` 열매 맺는다 -엠게임·넥슨·한게임, `멀티 플랫폼` 선봬 -에넥스 `보급형 부엌가구 시장` 출사표 -대한전선 "글로벌 전선사업 최강자 도약" -오뚜기도 냉동식품시장 진출 ▲증권 -타이밍 놓친 연기금 본격매수 언제? -KT 임원들 자사주 매입 잇달아 -`묻지마 스팩 투자` 개미들 결국 울상 -IT·자동차등 대형 수출주 상승탄력 기대 ▲부동산 -지난해 공급 택지지구 아파트 전매제한 풀리는데… -남양건설 계약자 `법정관리 피해` 크지 않을듯 -에너지 50% 절감 아파트 공급 ◇한국경제 ▲1면-흔들리는 경제관료…"민간이 부르면 당장 이직" 30%-고용보험 `만성적자` 올해도 1조 넘을듯-존 메이저 前총리 "과도한 금융규제 막는 방안 한국이 G20서울서 제시해야"-해킹당한 주민번호 中 인터넷서 신속 삭제 ▲종합-혁신도시로 이전 속도내라지만…공공기관은 `차일피일`-부동산대출 부실化..대형 금융사고 속출..서민금융 `잔인한 4월`-뚝 떨어진 원화환율…외환당국 속도조절 급브레이크 밟나-김정일 탄 특별열차 아직 압록강 안건넜다 ▲금융-은행 대출확대 총력전…가산금리 최대 0.5%P 인하-신한銀, 日 법인 SBJ효과 톡톡-신한은행 신입 700명 채용 ▲국제-美 `환율보고서` 연기…中 위안화 조기 절상 가능성-유럽 명품 브랜드 `匠人의 혼` 사라진다-美메이저리그, 속타는 `마케팅 전쟁` ▲산업-아이패드 예상밖 호평…"미디어 판도 바꿀 혁신 디바이스"-현대 김중겸 vs 삼성 정연주 "건설, 수주달인 가리자"-강희전 대한전선 사장 "해현경장의 마음으로…"-배현섭 슈어소프트테크 대표, SW 버그잡는 마법사-인쇄용지 도매價 내달까지 10% 이상 오를듯 ▲증권-구재상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국내증시 새 전기…개인들 기회 놓치지 말아야"-1분기 IB시장, 대우證 기업공개·ELS발행 "2관왕"-3월 채권 거래 500조 돌파 사상최대 ▲부동산-건설 하청中企 `고사위기`…미분양 아파트로 공사비 받기도-"토지보상금 올려달라" 소송 넘치지만…-냉·난방비 반값 아파트 나온다-철거민 주거이전비 산정 시점 통일
2010.04.04 I 김국헌 기자
  • `바이오시밀러 개발` 시간·비용 줄어든다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업체들의 개발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중 `당단백질의약품`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당사슬구조 표준분석법(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그동안 `당사슬구조 분석`은 전세계적으로 오리지널 바이오신약과 바이오시밀러간의 동등성을 입증하는 자료로 요구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 바이오시밀러의 품질확보를 위한 필수 자료로 부각되고 있다.당사슬은 여러 형태로 단백질에 붙어 그 형태에 따라 단백질의 구조·안정성·면역반응 등 인체내에서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는 요인으로 작용해 당단백질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의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평가원 관계자는 "그동안 당사슬구조 분석법이 표준화돼 있지 않아 국내 업체들이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당사슬구조 표준분석법 마련으로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세계에서 개발중인 바이오시밀러의 70% 정도는 `당단백질의약품`이다. 이 약품은 인체 내 구성성분인 단백질이 결핍되거나 과잉될 경우 균형을 맞춰주는 치료제로, 화약의약품과는 달리 의약품 생산에 사용되는 생물체의 종류와 배양조건에 따라 안전성과 유효성에서 큰 영향을 받는다.▶ 관련기사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식약청 규제수준 높여야"
2010.02.26 I 문정태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식약청 규제수준 높여야"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식약청 규제수준 높여야"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한국 식약청은 세계에서 가장 기업적인 마인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규제 기관이 기업의 편의를 봐주기만 하면 외국 시장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지난 19일 인천 송도경제자유특구지역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식약청이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다소 도발적인 주장을 펼쳤다.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서 회장은 코스닥 상장사인 셀트리온(068270)(바이오)과 셀트리온제약(068760)(케미컬)을 포함해 총 7개의 사업체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수장이다. 그는 2002년에 설립한 작은 바이오기업을 불과 10년도 되지 않은 짧은 기간 동안 시가 총액 2조원 규모로 키워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서 회장은 "한국 식약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가장 기업마인드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규제 기관이 기업의 편의를 봐주기만 하면 외국 시장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되않으며, 식약청이 세계수준에 올라서야 제약산업도 세계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이 이 같은 주장을 하게 된 배경은 그의 경험에서 비롯됐다. 한해의 절반 이상을 나라밖에서 일을 해 온 그는 식약청이 승인한 자료를 가지고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 의약품 허가 관련 일을 하다가 퇴짜를 맞는 일이 적지 않았다. 그 덕에 한국을 오가며 자료를 다시 준비해야 했다. 한국 제약산업의 규제기관인 선진국에 비해 느슨하게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적인 측면에서 과다한 지출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그는 "물론, 식약청이 무조건 제약사들을 옥죄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하지만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명확한 규제를 가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기관이 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 차원에서의 인적·물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 회장은 `기업가 정신`이 부족한 국내 제약산업계에 대해서 일침을 가했다. 그는 "대부분의 제약기업들은 아직도 국내 시장에 대해서만 얘기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은 기본적으로 건강보험재정에 좌지우지되는 제로섬게임을 하는 곳으로, 여기에만 집착해서는 정답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3년 뒤인 2013년에는 2000조원이 넘는 거대 시장이 열리게 되는데, 세계 11~12번째 경제대국인 한국은 이 분야에 있어서 만큼은 동남아 수준에 불과하다"며 "정부정책으로 손해보는 1~2조에 신경쓰기 보다는 2000조 시장에서 얼만큼을 가져와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회사에 대한 소개보다는 바이오·제약 산업분야의 전반적인 현황설명에 방점을 둔 서 회장도 셀트리온의 강점과 비전에 대한 소개를 잊지는 않았다. 그는 "셀트리온은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은 생산설비(제1공장, 5만리터 규모)를 갖추는데 지난 2003년부터 착수해 3000억을 투입했다"며 "다른 기업들이 이 같은 시설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소한 5~6년은 무조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는 다른 것들은 차치하고서라도 다른 회사들에 비해 시간적으로 5년 이상 앞서 있다는 것을 뜻한다"며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신약(바이오)을 만드는 것이며, 빠르면 다음달 내로 이와 관련한 좋은 성과를 발표하게 될 수도 있다"고 귀뜸했다. 한편, 셀트리온의 지난해 매출액은 1456억원 수준이었다. 올해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를 포함 2개의 품이 출시될 예정으로 총 매출액 1800억원을, 영업이익은 1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현재 개발중인 자체 바이오시밀러 제품 생산 및 계약 생산 등 설비에 대한 수요증가를 충족시키기 위해 각각 9만리터규모의 제2공장과 제3공장을 송도경제자유구역 내에 짓고 있다.  이 회사는 선진국 시장에 종합적인 유통망을 갖춘 `Hospira`와 판권계약 체결을 통해 미국, 유럽, 호주, 뉴질랜드 시장에서 제품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만, 중국, 인도 등 10여개의 비선진국 시장에서는 각 지역의 상위 제약회사를 선정해 독점판매권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제품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서정진 회장 약력▲1957년 청주 출생 ▲건국대 산업공학과 졸업, 동대학원 경영학 석사 ▲1983년 삼성전기 입사 ▲1991년 한국생산성본부 전문위원 ▲1992년 대우자동차 상임경영고문(전무대우). 한국품질경영연구원장. ▲2000년 넥솔바이오텍 설립(사장) ▲2000 넥솔넷 대표이사 ▲2000년 넥솔텔레콤 대표이사 ▲2002년 셀트리온 회장(현) ▶ 관련기사 ◀☞선택과 집중! 기회의 시대가 온다!☞그리스 지원 방안에 시장은 반응할 것인가.
2010.02.21 I 문정태 기자
홍명보 감독, 올림픽팀 명단 발표…기성용 합류
  • 홍명보 감독, 올림픽팀 명단 발표…기성용 합류
  •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에 발탁된 미드필더 기성용[이데일리 SPN 송지훈기자] 홍명보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창원축구센터 개장을 기념해 오는 19일 열리는 일본올림픽대표팀과의 평가전에 나설 참가선수 26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조중연)는 지난 8월 이집트에서 열린 U-20FIFA월드컵 당시 8강을 견인한 멤버들을 주축으로 한 올림픽축구대표팀 명단을 1일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국가대표팀에 전념하기 위해 U-20FIFA월드컵에 불참한 바 있는 기성용(FC서울)이 포함됐으며, K리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수비수 홍정호를 비롯해 한국U-20대표팀 멤버 20명이 이름을 올렸다. 올림픽팀은 오는 7일 남해 힐튼리조트서 소집한 후 13일 창원축구센터로 장소를 옮겨 본격적으로 일본과의 친선경기에 대비할 계획이다. 멤버 선정과 관련해 홍명보 감독은 "U-20월드컵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추렸다"며 "여기에 대학선수권이나 U리그 성적을 참고해 새로운 선수를 보강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성용을 추가 발탁한 이유에 대해서는 "팀을 위해 꼭 필요한 선수라는 판단을 내렸을 뿐만 아니라 선수 자신의 합류 의지도 강했다"고 설명했다. ◇올림픽대표팀 한일전 소집 명단 GK - 김승규(울산) 이범영(부산) 김다솔(포항) DF - 김민우(연세대) 장석원(단국대) 김영권(FC도쿄) 홍정호(제주) 임종은(울산) 윤석영(전남) 정동호(요코하마마리노스) 오재석(수원) 이종찬(단국대) MF - 구자철(제주) 최성근(고려대) 문기한(서울) 조영철(알비렉스니가타) 홍철(성남) 조지훈(연세대) 기성용(서울) 공격수 - 서정진(전북) 김병오(성균관대) 김동희(연세대) 이승렬(서울) 김동섭(도쿠시마보르티스) 박희성(고려대) 김보경(홍익대)
2009.12.01 I 송지훈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세종시 논란 거센 후폭풍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다음은 11월30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두바이 "외국 과민 반응" 현지인 무덤덤..유럽 "터질게 터진것..충격 오래 안가" -MB "공기업 파업 적당한 타협 안돼" -삼성전자, 10일 연휴 즐겨라 -세종시 논란 거센 후폭풍 -미국 수출 새로운 장법 `AEO` ▲트렌드 -미 블랙프라이데이 `북적` ▲종합 -충격 벗어난 유럽 은행가 사태 예의주시 -찻잔속 태풍? 되레 평온한 두바이 -중동은행-빚많은 개도국 자금경색 가능성 비상 ▲세종시 정면충돌 -심대평 "충청은 지역이기에 함몰돼 국가 망하라고 버티는 줄 아나" -여, 여론몰이 올코트 프레싱 -야, 정치생명걸고 결사저지 ▲종합 -더 멀어지는 세종시 합의 -모회사와 자회사 손익 합쳐서 납세 -KDI "점진적 금리인상, 경기회복 영향 작아" ▲기획 -리스본 조약 내일 발표..EU 시민들 "로마제국 부활..G3체제로 가자" 환영 ▲국제 -일 엔화 심리적 저항선 85 붕괴 -중, 프랑스 상품 10억유로 구매 ▲금융 제테크 -정책금융공사, 금융안정 기능까지 보유한 슈퍼파워 -12월부터 질병보험료 오른다 -3분기 대출증가액 1년만에 최대 ▲기업과 증권 -박용현 회장 "두산 내년 경영화두는 해외시장 개척" -아이폰 고장 땐 대체폰 무상지급 -하이닉스 재매각 무산땐 국민주 공모 검토 -수출 내년 4000억불 넘는다 ▲기업 경영 -현대차, 강성노조에 연 139억 지원 -빙산업체 LIG넥스원 매출 1조 -K7 "경쟁차 보다 탄소배출 적다" -SK에너지, 폐기물처리 기술 개발 -휴대폰 가입비 오늘부터 내려 ▲중기업 벤처 -MK전자, 중국서 구리 본딩와이어 생산 -신종플루 타고 친환경 공기청정기 봇물 -문화경영 기업 1만개로 늘리자 -중기청, 대형마트 입점 강제조정 착수 ▲유통 -올겨울 부츠는 `사이하이`로 -막걸리 강풍에 맥주 소주 울상 -국내업체가 미국서 도축한 쇠고기 수입 -중국 값 안 따져 vs 일본 알뜰 소심 ▲기업과 증권 -두바이 쇼크 이후 단기성 외국계 자금 이탈 정도가 관건 -중동 유럽 펀드수 해외주식형의 1.4%에 불과 -`지주회사 SK C&C` 주가 더 갈까 -3일 발표 ISM지수 경기확장 가늠자 -"고맙다, 엔고" -이달 증시 거래량 연중 최저 -원전설계 한국전력기술 3~4일 공모 ▲부동산 -건설사, 개인토지 수용에 제동 -보상금 미리 썼는데 토지보상 취소라니.. -가재울뉴타운 광교 등 4945 분양 -경기장에 수익시설 설치 쉬워진다 -아파트 단지안으로 `특급호텔` 들어온다 -지방 재개발 재건축 잇단 중단 ▲사회 -철도파업에 여객수송 큰 차질 -세계최대 담수시설 내년 3월 부산 착공 -잇따른 총격사고에 해외관광객 `비상` -대학입학사정관제 현장 점검 -`골프장 수사` 검찰 칼끝 정치권 겨냥 ◇서울경제 ▲1면 -이 대통령 " 철도노조 파업, 적당히 타협 안돼" -세계 금융시장 일단 진정세 -"산업재, 차산업화에 특화, 아시아 금융 중심지로 육성" -"점진적 금리인상 경기회복 발목 안잡을 것" -"내년 수출 4000억불 고지 탈환" ▲종합 -"연말 쇼핑 출발 성공적" vs "실속 없을 것" -"바비큐장, 동물원이 있는 삼성전자" -`태양의 아들-잉카` 전시회 열립니다. -중기청, 홈플러스 강릉점 강제조정 착수 ▲해설 -줄줄이 이어지는 노동계 동투 예봉 차단 의지 -"필수유지 인력도 파업 동참" -당정청 여론몰이 총력..야권도 "연대투쟁" 공세 ▲두바이 쇼크 -"돌발악재..달러캐리 청산 가능성 높지 않다" -곳곳에 공사중단 건물들..`렌트` `세일` 문구 즐비 -"직접 타격 적지만.." 불안확산 예의주시 -또 백기사 자처..`아랍판 대마불사` 현실로 -월가, 유럽계보다 부실 적다지만.. -그리스 등 빚 많은 나라들 비상 ▲종합 -재정부 산하 금융감독기구 신설 -"북미 대화 전망 어둡다" -한,콜롬비아 조세조약 협상 타결 -법인세 연결납세제 내년부터 시행 -하이닉스 `제2 포스코` 될까 ▲기획 -M&A로 몸집 키우고 내실 다져 세계무대 도약준비를" -공금융 역할 이젠 재정립해야 ▲경제전망 -11월 외환보유액 사상최대 될듯 -금값 하락 등 투자트렌드 변화오나 ▲기획 -"하루종일 즐기는 문화+쇼핑공간 만들 것" ▲금융 -카드사, 해외 ABS 상환 "걱정되네" -신용보장서비스 시장 진출 은행,카드사 제동걸리나 -보험연 "농협보험, 보험업법 적용을" -저축은, ATM,CD기 외면..고객불편 가중 -동부화재, 내일부터 미국 본토서 영업 ▲국제 -일, 엔고,디플레 잡기 본격 나선다 -"미국 주택구입자 월별 상환액 경감" -버냉키 "FRB 권한 축소 반대" -"러 열차 탈선사고 폭탄테러가 원인" -중-일 첫 합동군사훈련 -중 소매점 절도액 연간 10억불 넘어 -일, 내년 4월 환경세 도입 검토 -프랑스, 중-러와 경제협력 강화 ▲산업 -삼성전자,하이닉스 내년까지 10조 투자 -포스코 스테인리스값 전격 인하 -SK에너지 `그린 WAO공법` 세계 첫 개발 -기업경기 넉달째 호조세 이어가 ▲산업(정보기술) -KT-SKT, 힘겨루기 `전면전` -삼성 풀터치폰 판매 5000만대 돌파 -아이폰 고객 "다양한 애플리케이션,터치감 만족" -LGT "휴대폰으로 요금제 신청,변경 하세요" ▲산업(중기벤처) -듀오정보 "결혼정보서 육아,실버산업까지 진출" -`로봇팔`로 100대 이상 자전거 자동 주차 -에이치비이, 1만5000통급 프레스설비 수주 -유일엔시스, 북미,남중미 공략 ▲산업(생활) -"막걸리 열풍 이어지려면 프리미엄 제품 개발해야" -스포츠용품업체, 월드컵 후원 성적은? -훼미리마트, MD모델 `배터질라면` 선봬 ▲증권 -기관, 외국인 대신 증시 구원투수로 나서나 -엔화 강세-원화 약세 환율효과로 수출주 수혜기대 -"낙폭 큰 종목, 주가회복 강하지는 않아" -내달 공모주 봇물..지역난방공사 등 11곳 청약 ▲증권2 -"국제회계기준 도입은 선택 아닌 필수" -"조정장세 지속땐 가치주 펀드 주목" -차스닥 수혜주 "약발 안받네" -코스피200선물 야간시장 1일 거래량 1000계약 돌파 ▲증권3 -실적 개선` 대형IT,화학주에 러브콜 -"경기회복 속도 크게 둔화..채권투자 고려할 때" ▲사회 -서울시 `해치` 택시 도입 밀어붙이기에 택시,자동차업계 `속앓이` -여객열차 운행 59~63% 그쳐 -쇼핑습관 보면 `외국인 국적` 알 수 있다 -"합유재산도 이혼시 분할 대상" -국제고 입시 지필고사 금지 추진 -사이버 대학 6만832명 모집 -경기 나아졌지만 월급봉투는 `얄팍` -광화문 뒤덮은 `아이리스` 인기 -기상청 "당분간 큰 추위 없어요" -내일부터 일부 한방물리치료도 건보 적용 -감사원, 오늘부터 연말 낭비선 예산 특별감사 ▲전국 -인천 서북부 개발 `가속` -KCC, 원창동 일대 건축자재 백화점 추진 -"국제여객터미널 부지에 주거시설 설치해달라" -광주 2순환도로 내달 17일 완전개통 -한강신도시 분양가 3.3제곱미터당 900만원대 매력 ▲부동산 -분양시장 `별들의 전쟁` 막 올랐다 -송도,은평 청약가점 70점이상 안정권 -중복 청약땐 당첨자 발표일 꼭 확인을 -은평 중심상업용지 연내착공 어려울 듯 ▲제46회 무역의 날 -불황에도 실적 승승장구..한국 수출 사상 첫 `세계 9위` -내년 수출 13.3% 증가 기대 -현대중공급 `150억불 탑` -대우조선 `100억불 탑` -현대오일뱅크 `50억불 탑` -강덕수 STX조선 회장 `금탑산업훈장` -권영수 LG디플레이 사장 `금탑산업훈장` -시명선 강림중공업 회장 `금탑산업훈장`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이사 `금탑산업훈장`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금탑산업훈장` ◇한국경제 ▲1면 -구본무 LG회장 "공격적 미래준비" -멈춘 `팜 주메이라` 크레인 아부다비만 쳐다보고 있다 -이 대통령 "철도파업 적당히 타협마라" -브라운관의 귀환..삼성 `SED TV` 상용화 눈앞 -국책연 "세종시 행정기관 이전 백지화를" ▲종합 -휴대폰 가입비 9년만에 내린다 -외국 영리법인에 해외대학 분교 설립 허용 -노인 진료비 연10조 넘었다 -야구장서 하루 묵고 쇼핑도 한다 ▲두바이 쇼크 -글로벌 금융시장 `패닉` 진정됐지만, `꼬리 위험` 여전 -"UAE 관련 한국 채권 3억9000만불 유럽 은행 대출회수 여부 면밀히 관찰" -두바이,아부다비 통치자 전격회동 -인도인 등 현장 근로자 몇개월째 임금 못 받아 ▲종합 -산은 "내년 기업 설비투자 12% 늘어난다" -지방 외투기업 800곳 "내년투자 7% 확대"..R&D비중 32%" -노조에 밀려 타협하면 예산 삭감 -공기업평가 꼴지처 영진위 6개월새 환골탈태 비결은? ▲경제 -"정부 말 들었을 뿐인데 수천억 과징금 내라니.." -내년 `연결납세제` 시행 -질병보험료 최대 30% 인상 -손보, 화자보험 의무가입 확대 `기대감`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매입 뚝심 -카드사들 "보험료 카드결제 계속 유지해야" ▲정치 -MB, 금주 영호남 방문..`세종시` 전방위 설득 -"대통령을 홍보맨으로 만들고..참모들 뭐했나" -"8월 이후 남북 정상회담 위해 여러차례 접촉" ▲국제 -햇살 비치는 코펜하겐.."말찬치로 끝나진 않을 것" -미 소비자 `블랙 프라이데이`에 지갑 열다 -후진타오 "내년 통화긴축 안 한다" -백악관 `불청객 부부` 파문 -`모스크 첨탑` 국민투표 나선 스위스 -폭스바겐 "만 인수해 스카니아와 합칠 것" ▲사회 -대형사고 불안속 철도노조 파업 고수 -총파업 임박..연말 사회혼란 예고 -부산대, 해양플랜트 핵심기술 개발 나서 -"하나고 당락, 내신이 갈랐다" -헌재 "존엄사, 국가에 법제화 의무 없다" -3분기 근로자 평균임금 1.2% 줄어 -법원, 민간 건설사 토지 강제수용에 제동 -대법 "합유재산도 이혼때 분할 대상" -부산에 세계 최대 해수담수화 시설 만든다 -검, 신준호 회장 연내 소환키로 ▲산업 -`수출 선봉장` 영예안은 강덕수 STX 회장 -삼성, 신사업 드라이브 가속화..현대차, 브라질 중국 공장 착공 -한진해운, 부산 신항만 지분 판다 ▲산업 종합 -`자랑스런 삼성인상` TV달인들이 휩쓸었다 -삼성 터치폰, 5000만대 판매돌파 -UN 평화유지군에 조립식 숙소 텐트 납품 -SK에너지, 친환경 폐기물 처리기술 개발 -인도 타타 등 52개국에 철근가공 기계 수출 ▲중기 과학 -미용의료기 10억 시장 `세계 여심` 잡는다 -타워식 자전거 주차설비 개발 -열손실 50% 줄이는 `3중유리 창호` 뜬다 -중소제조업 지난달 가동률 71.6%..연중 최고 ▲생활경제 -37살 컵라면, 연 5억개 `국민간식` 되기까지.. ▲부동산 -두바이로 놀란 가슴..송도 용산 판교 대형사업 PF `불똥` 우려 -가재울 광교 교하..`블루칩 단지` 이번주 한꺼번에 분양 -대법 "반포자이 분양수익 조합원에 돌려줘야" ▲증권 -"두바이 리스크에 과민" 확인..반발매수세 늘어날 듯 -`두바이 쇼크` 컸던 건설 은행주 이번주 증권사 추천종목 올라 -개인 거래비중 올 최저수준으로 뚝 -카지노주 지케이엘, 공모가보다 50% 급등 -장외시장 잘 나가니 비상장사 증자도 활발 -부진했던 고배당주 급락장에서 관심 -주식형 펀드 신규 가입액 2년만에 10분의 1로 급감 -두바이 쇼크로 본 `글로벌 증시 7대 리스크` -연말 쇼핑시즌 앞두고 소비지표 고용동향 촉각 -변동성 커진 증시..수익률 관리 `진땀` -`전약후강` 전망..3000지지선으로 반등 모색할 듯 -한미파슨스, 건설주 폭락에도 `꿋꿋`
2009.11.29 I 문정태 기자
  • 셀트리온제약 "바이오시밀러 유통으로 매출 급증"
  •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셀트리온제약(068760)이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 유통을 통해 글로벌 종합제약회사로 도약을 선언했다. 17일 셀트리온제약은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존 케미컬제품의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한편, 2011년도부터 모회사인 셀트리온에서 개발하는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의 국내유통을 통해 글로벌 종합제약회사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해 셀트리온에서 개발하는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권 부여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셀트리온제약은 구 한서제약과의 합병을 통해 새롭게 변신을 추진 중이고, 모회사인 셀트리온과의 효율적인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현재 셀트리온이 개발중인 바이오시밀러 제품(유방암치료제 허셉틴,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 대장암치료제 어비툭스 등) 출시 시기와 맞물려 셀트리온제약의 매출은 2011년 이후 급증할 전망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출부문에 있어서도 기존 필리핀과 카자흐스탄 시장을 비롯해 베네수엘라를 포함한 남미시장, 대만, 터키, 인도, 중국, 동남아시아 시장 등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현재 셀트리온제약은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시장선점 및 R&D 투자확대 그리고 전문인력의 대폭 강화 등을 통해 향후 5년간 연평균 7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련기사 ◀☞셀트리온제약, 자사주 124만주 처분 결정
2009.09.17 I 한창율 기자
  • (edaily 리포트)2% 부족한 경제자유구역
  • [edaily 최한나기자] 일부 고대생들의 `이건희 회장` 반대시위가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경제인들은 이 시위가 우리 사회의 반(反)기업정서를 그대로 노출시켰다는 점에서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런 反기업정서는 `외국인이 기업하기 특별히 좋은 곳`을 만들려는데서도 지적되고있습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다녀온 경제부 최한나 기자의 얘기입니다. "싱가포르나 홍콩 등의 기존 경제자유구역 흉내내기에 그쳐서는 안됩니다. 그들보다 더 피부에 와닿는 혜택을 줘야 외국 유수 기업을 끌어올 수 있습니다" "외국 기업들이 바라보는 한국은 `반(反)기업 정서가 팽배한 규제강국`입니다. 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씻어내고 각종 규제에 대해 철저히 재검토해야할 시점입니다" 정부가 의욕적으로 개시한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그 화려한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송도를 방문한 기자는 착착 들어서고 있는 최첨단 시설들에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첨단 생명공학산업이 집중적으로 들어설 송도 바이오단지에는 美 백스젠(VaxGen)사와 합작한 국내 바이오산업의 선두주자 셀트리온(Celltrion)이 자리잡았습니다. 셀트리온은 이미 5만ℓ의 단백질을 배양할 수 있는 첨단 시설을 갖췄고 앞으로 최대 15만ℓ까지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추가 증설할 계획입니다. 우리나라도 고부가가치 상품인 바이오신약의 개발 및 판매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지난 2001년 7월 첫 삽을 뜬 인천 남해상 컨테이너부두도 웅장한 진용을 기대케 합니다. 오는 2009년 남항 컨테이너부두가 완공되면 접안시설 6선석 및 연간 675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 완비됩니다. 대중국 교역의 중심지로 삼기에 부족치 않은 규모입니다. 무엇보다 관심을 집중시켰던 것은 88만평 부지에 건설되고 있는 아시아 트레이드 타워입니다. 총 65층으로 세워질 이 건물은 비스듬한 면을 엇대게 세워둔 듯한 독특한 외관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글로벌 기업인들이 일과 생활을 병행하기에 불편치 않도록 사무실을 비롯해 각종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는 것은 물론입니다. 업무거점지구에서 5분만 걸어나오면 거주지역이 위치해 있습니다. 새로 건설된 아파트는 그야말로 `유비쿼터스` 세상입니다. 외부에서 휴대폰으로 집안의 냉난방 및 가스 시설을 작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컨디션과 신체지수를 측정해 병원과 바로 연결해주는 건강관리 시스템이 장착돼 있습니다. 최첨단 의료시설이 갖춰진 외국 병원과 세계 최고의 커리큘럼을 지닌 외국인 학교도 들어섭니다. 세계적 시설과 견주어 뒤쳐지지 않는 121만평의 골프장과 수족관, 대규모 쇼핑몰과 공원 등도 세계적 국제업무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명백히 보여줍니다. 이런 첨단 시설들이 속속 완공돼 오픈하면 국제업무지구는 2015년, 경제자유구역은 2020년 최종 완공됩니다. 이만하면 다국적 기업이나 외국 자본가 유치에 부족하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기자에게, 그곳에서 뛰고 있는 기업인들은 "화려한 시설만으로 다 되는게 아니다"라고 입을 모읍니다. 송도국제도시의 기획과 설계, 시공과 시운전 등 프로젝트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조용경 포스코건설 부사장은 "외국 기업이 바라는 건 따로 있다"고 잘라 말합니다. 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서는 외국 기업은 법인세 감면 특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상업종은 제조업과 호텔, 물류업에 한정됩니다. 조 부사장은 "현재 인천 경제특구에 관심을 보이는 10여개의 외국기업들이 모두 우리정부의 까다로운 규제와 제한된 혜택을 지적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IT, BT 산업을 육성하겠다면서 세금 감면 대상에서 이들 업종을 제외하는 건 맞지 않다"고 지적합니다. 주거지 배분에도 불만이 제기됩니다. 4일 1차분양이 시작되는 특구지역의 주택은 인천지역 3년이상 거주, 주택청약 1순위 등 조건을 충족시킨 사람에게 우선권을 주도록 돼 있습니다. 조 부사장은 "주거문제만 해결되면 당장이라도 특구로 이전하겠다는 국내 기업이 적지 않다"며 "일반인보다는 입주기업에서 근무하는 사람을 우선적으로 거주할 수 있게 해야, 일과 생활이 함께 이뤄지는 경제특구로서 의미를 지닐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무엇보다 기업인들이 반복 강조한 것은 우리 사회 전반에 퍼져있는 반(反)기업 정서를 하루빨리 해소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송도국제도시의 첫 입주기업인 셀트리온 서정진 사장은 "정말 성공적인 경제특구를 만들어내려면 국민 모두가 한발 멀리 내다볼 수 있어야 한다"며 "외국자본에 대한 무조건적 반대나 기업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을 신속히 없애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부사장도 "기업에 대한 적대적 국민정서를 우려하는 기업인들이 적지 않다"며 서 사장을 거들었습니다. 화려한 시설과 최첨단 공장을 잔뜩 들여놓는다고 해도 기업에 대한 적대적 시각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세계 일류의 비즈니스 도시 건설은 요원하다는 지적이었습니다. 최근 있었던 대학생들의 이건희 회장 학위수여 방해사건은 그런 의미에서 씁쓸한 기분이 들게 합니다. 기업의 성과에 대해 중립적으로 평가하고 긍정적인 면을 격려해달라는 기업인들의 간곡한 당부가 실현되려면 아직 좀더 기다려야 하는 걸까요.
2005.05.04 I 최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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