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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女축구대표팀 '캡틴' 조소현, 역대 3번째 센추리클럽 눈앞
- 여자축구대표팀 주장 조소현.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대표팀 ‘캡틴’ 조소현(29·인천현대제철)이 A매치 100경기 출전(센추리클럽)을 눈앞에 두고 있다.지난 9일 평양에서 열린 아시안컵 예선 홍콩전에 출전하면서 현재 A매치 99경기를 기록한 조소현은 11일 오후 6시 30분 펼쳐지는 우즈베키스탄전에 출전할 경우 100경기 출장을 채운다.A매치 100경기 출장은 국내 여자 축구선수로는 2015년 권하늘(103경기, 보은상무), 2016년 김정미(109경기, 현대제철)에 이어 조소현이 세번째다.이천설봉중 - 울산현대고 - 여주대를 졸업한 조소현은 지난 2007년 동아시안컵 예선 대만과의 경기를 통해 A매치에 데뷔했으며, 2011년부터 대표팀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2008, 2010, 2014년 아시안컵에 연속 참가했고,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5 캐나다 월드컵 등 주요 국제대회에 빠짐없이 출전했다.캐나다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스페인전에서는 동점골을 터뜨리며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2015년 ‘KFA 올해의 여자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스타로 맹활약 중이다.대한축구협회는 A매치 100경기 출전을 앞둔 조소현을 위해 ‘100경기 기념 트로피’를 제작했다.조소현의 A매치 100경기 출전이 확정되면 3D 프린터 작업을 통해 유니폼을 착용한 모습을 재현한 특별 트로피를 선물할 예정이다.▲여자 A매치 출전 랭킹(2017년 4월 10일 기준)1위 김정미 : 109경기, 153실점 2위 권하늘 : 103경기, 15득점3위 조소현 : 99경기, 15득점4위 지소연 : 94경기, 43득점
- 강남 리츠칼튼, '르 메르디앙'으로 9월 문 연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서울 강남의 ‘리츠칼튼’이 ‘르 메르디앙’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전원산업은 리츠칼튼 호텔 컴퍼니와 계약을 종료하고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국내 최초 ‘르 메르디앙’ 호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리노베이션을 진행 중인 호텔은 9월 ‘르 메르디앙 서울’ 간판을 달고 영업을 시작할 전망이다. 르 메르디앙은 1972년 프랑스 국적기인 에어 프랑스가 세운 호텔체인으로 2005년 스타우드 호텔 앤 리조트에 인수됐다. 그 후 2013년 브랜드 재정비 작업을 통해 여행자들에게 지역의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라이프 스타일 호텔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작년 스타우드와 메리어트의 합병으로 자연스럽게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소속이 됐다. 현재 전 세계에 40여개국에서 105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30개 이상의 호텔을 추가로 개장할 예정이다. 르 메르디앙은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여행자 혹은 비즈니스 고객이 여행지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활동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르 메르디앙 서울의 개관을 앞둔 전용신 대표는 “현재 리노베이션을 진행 중인 호텔은 그 자체가 작품으로 여겨질 정도의 수준일 것”이라며 “세계 최고 디자인 회사인 데이비드 콜린스 스튜디오의 디자인이 기본이며 호텔 입구부터 로비, 객실, 레스토랑, 엘리베이터 등 고객의 동선과 연결된 모든 부분이 최고의 아트워크로 새롭게 꾸며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트워크는 기존 회화나 조각을 넘어 국내 최고의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김병호, 김희경, 전준호, 양민하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과의 아트워크 설치 작업은 르 메르디앙 호텔의 특징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또한 호텔 내부에는 대규모 컨템포러리 아트센터가 마련되며 뉴미디어와 결합된 형태의 콘텐츠로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전원산업는 기존 호텔을 약 1100억원을 투자해 전면 리노베이션 중이다. 리노베이션은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인 영국의 데이비드 콜린스 스튜디오가 맡아 국내 최초로 유럽식 미드 센추리(Mid Century) 풍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 베어크리크, 2017년 친환경 골프장 1위 선정
- 베어크리크 골프장 전경[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경기도 포천의 베어크리크가 3연속 ‘친환경 골프장 베스트 TOP20’ 1위에 선정됐다.2005년부터 2년마다 ‘친환경 골프장 베스트 TOP20’을 선정해오고 있는 레저신문은 창간27주년 특집호에 2017년 톱20 골프장을 선정, 게재했다. 베어크리크는 자연친화력 19.1점과 클럽하우스 친화력 9.6점, 골프 코스 평가 9.6점, 골프장 코스 기억성 9.3점, 서비스 9.2점과 친환경 이행 평가에서 39.1점을 받아 총점 95.9점으로 1위에 선정됐다. 2위는 코스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은 우정힐스CC(충남 천안)가 차지했고, 센추리21(강원 문막)이 3위, 4위는 오크밸리CC다. 5위는 아일랜드(경기 안산)가 자리했고, 서원밸리(경기 파주)가 7위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퍼블릭으로 전환한 사우스스프링스(경기 이천)는 8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골든비치(강원 양양), 드림파크(인천), 파인리즈(강원 고성), 블루원 상주(경북 상주),몽베르(경기 포천), 화산(경기 용인), 파인비치(전남 해남), 샤인데일(강원 홍천), 스카이72(인천), 블랙스톤제주(제주), 렉스필드(경기 여주), 힐데스하임(충북 제천) 등이 순위에 들었다.평가는 1차로 선별된 50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친환경 이행 평가서 결과 40%와 55명의 패널이 각 항목별(자연친화력, 클럽하우스친화력, 코스평가, 코스의 기억성, 서비스)로 채점한 60%의 점수를 합한 총점 100점으로 평가됐다.미디어 17곳, 골프컬럼니스트 5명, 골프설계 및 골프컨설팅 7곳, 프로골퍼 4명, 일반 싱글골퍼 7명, 골프관련 환경 교수 5명, 골프관련 전문가 5명과 기타 5명을 포함한 패널 55명이 참여했다.
- 귀뚜라미그룹,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참가
-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참가한 귀뚜라미범양냉방 부스 전경. (사진=귀뚜라미그룹)[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귀뚜라미그룹이 7일부터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4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7)’에 참가한다.귀뚜라미그룹 냉동공조 3개 계열사인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는 각각 20개 규모의 독립부스를 마련해 냉동기, 냉각탑, 송풍기, 히트펌프, 항온항습기 등 냉난방공조 분야 첨단 제품을 전시한다.귀뚜라미범양냉방은 국내 1위 냉각탑 기술, 고효율 대형 송풍기 등 특화 제품을 선보였고 신성엔지니어링은 국내 최고 냉동기 효율을 실현한 터보냉동기와 흡수식냉동기, 초정밀 가공시설을 위한 클린룸시스템, 초저습 시스템, 지열 히트펌프 등을 공개했다.또한 센추리는 오일이 필요없는 친환경 고효율 무급유 터보냉동기, 운전비용을 최대 20% 절감한 스크루 냉동기, 냉매 절감을 실현한 친환경 스크루 히트펌프, 설치 면적을 최소화한 스크루 에어 컴프레서 등을 전시한다.회사 관계자는 “미래 주택과 건물은 난방, 냉방, 공조 등의 구분이 없어지고 통합시스템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집중될 것”이라면서 “세계적인 에너지관련 기기 산업 환경이 난방, 냉방, 냉동, 공조, 환기가 하나의 시스템화로 변화되면서 귀뚜라미그룹도 이런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종합 냉난방 시스템 기업으로 탈바꿈, 국내 냉난방공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캐나다, 미국, 이탈리아 등 주요국 250개사가 12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 36개 골프장, 설 연휴 휴장 없이 정상 영업
-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올해 설 연휴 기간에 휴장없이 영업하는 골프장은 모두 36곳이다.(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는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설 연휴인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휴·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설날인 28일을 포함해 휴장없이 4일간 개장하는 골프장이 36개사, 설 당일만 휴장하는 골프장은 61개사로 파악됐다고 18일 밝혔다. 이틀간 휴장하는 골프장도 3개사가 있다.설 당일을 비롯해 설 연휴 기간동안 그린피 할인, 음악회 등 이벤트도 펼친다.그러나 폭설과 강추위 등 개별 골프장의 사정에 따라 휴·개장 계획이 변경될 수도 있어 골프장으로 출발 전 해당 골프장에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추가로 확인되는 휴·개장 현황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업그레이드된다.◇설연휴 휴·개장 현황△설 당일(28일)만 휴장(61개사)가야, 경주신라, 광주, 구미, 그랜드, 기흥, 김해상록, 노벨, 노스팜, 뉴코리아, 대구, 도고, 동부산, 동촌, 동훈힐마루, 드비치, 떼제베, 레이크우드, 레이크힐스용인, 로얄포레, 롯데스카이힐김해, 롯데스카이힐부여, 마론뉴데이, 베이사이드, 보라, 부산, 블랙밸리, 사천, 서서울, 세븐밸리, 세종필드, 수원, 신원, 실크리버, 썬밸리, 아트밸리, 안성, 양산에덴밸리, 양주, 에머슨, 여수경도, 오션힐스영천, 오션힐스청도, 오션힐스포항, 용원, 울산, 인터불고경산, 정산, 창원, 타니, 태광, 태인, 통도파인이스트, 파미힐스, 파주, 포천아도니스, 프리스틴밸리, 필로스, 한라세라지오, 화성상록, 힐데스하임△휴장 없음(36개사)골드, 골드레이크, 군산, 담양다이너스티, 라온, 라헨느, 롯데스카이힐제주, 무등산, 발리오스, 베어즈베스트청라, 서원밸리, 센추리21, 스프링데일, 썬힐, 아시아나, 어등산, 에딘버러, 엘리시안제주, 오라, 오션비치, 우리들, 은화삼, 이포, 인천국제, 제주, 중문, 캐슬렉스제주, 크라운, 테디밸리, 파인비치, 플라자CC설악, 핀크스, 한원, 해비치(제주), 해운대비치, 화순△4일간 휴장(26개사)곤지암, 라데나, 렉스필드, 몽베르, 무주덕유산, 버치힐, 베어크리크, 송추, 신라, 알펜시아, 양지파인, 용평, 우정힐스, 이스트밸리, 제이드팰리스, 지산, 중부, 천룡, 클럽비전힐스, 타미우스, 태안비치, 티클라우드, 한양, 해슬리나인브릿지, 화산, 휘닉스△기타 휴장(3개사)27일·28일 휴장 : 솔모로, SG아름다운, 여주
- 기성용-김정미, 대한축구협회 선정 '올해의 남녀선수'
-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된 기성용. 사진=연합뉴스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여자선수’로 선정된 대표팀 수문장 김정미.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슈틸리케호의 ‘기둥’ 기성용(27·스완지시티)과 여자축구대표팀 수문장 김정미(32·인천현대제철)가 2016 대한축구협회(KFA)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녀 선수’로 선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20일 오후 5시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16 KFA 시상식’에서 대표팀 주장 기성용과 올 초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에 가입한 여자대표팀 골키퍼 김정미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올해의 선수 남자부문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 투표 50%와 각 언론사 축구팀장 투표 50%의 비율을 반영해 선정했고, 여자부문은 기술위원들의 투표로 선정했다.기성용은 올해 A매치 10경기 중 9경기에 출전하며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다. 공수 양면에서 팀의 구심점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손흥민(24·토트넘)을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기성용은 이번 수상으로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세번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면서 남자부문 역대 최다 수상자에서도 손흥민(2회)을 앞섰다. 남녀 통틀어 최다 수상은 지소연(25·첼시 레이디스)의 4회(2010, 2011, 2013, 2014년)다.국내 여자선수로는 A매치 최다 출전(104경기)에 빛나는 베테랑 골키퍼 김정미는 리우올림픽 최종예선에 출전해 수비진을 이끌었다. WK리그에서도 소속팀을 4년 연속 통합우승으로 이끈 활약이 반영돼 생애 첫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1969년에 처음 제정된 ‘KFA 올해의 선수’는 1984년까지 진행됐지만 프로축구 MVP와 중복된다는 이유로 한동안 폐지됐다가 2010년 부활했다.올해의 지도자상은 U리그 첫 우승을 이룬 고려대 서동원 감독과 우승 경험이 없던 팀을 맡아 올해 전국대회 3관왕을 달성한 논산 강경여중의 조미희 감독이 수상했다.초·중·고·대학 선수를 대상으로 새롭게 떠오른 루키들을 위한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은 17살의 나이에도 불구, U-19대표팀 에이스로 활약한 조영욱(서울언남고)과 여자 U-20 대표팀의 주축으로 최근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경주한국수력원자력 입단이 확정된 박예은(고려대)이 수상했다.올해 신설된 특별공헌상에는 오랫동안 남녀 국가대표로 활약하다 올해 은퇴를 선언한 김병지, 김남일, 박희영이 공동 수상했다. 김종혁, 윤광열, 박지영, 김경민 심판은 남·녀 주부심 ‘올해의 심판’으로 선정됐다.한편, 오늘 시상식에서는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사인 KT가 축구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임직원들에게 KT 전용단말기인 Be Y 패드를 전달하며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참고 <역대 KFA 올해의 선수>1969 김호(상업은행)1970 이회택(한양대)1971 김정남(외환은행)1972 박이천(국민은행)1973 차범근(고려대)1974 변호영(서울은행)1975 김호곤(육군)1976 최종덕(고려대)1977 조영증(해군)1978 김재한(주택은행)1979 박성화(포항제철)1980 이영무(할렐루야)1981 조광래(대우)1983 김종부(고려대)1984 허정무(현대)2010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소연(한양여대)2011 기성용(셀틱), 지소연(고베 아이낙)2012 기성용(스완지시티), 전은하(강원도립대)2013 손흥민(바이엘 레버쿠젠), 지소연(첼시 레이디스)2014 손흥민(바이엘 레버쿠젠), 지소연(첼시 레이디스)2015 김영권(광저우에버그란데), 조소현(인천현대제철)* 1982년 국제대회 부진으로 시상 않음* 1985년부터 2009년까지 시상 폐지* 2010년 부활하며 남녀로 구분
- CJ대한통운, 동남아 공략 박차···필리핀 TDG그룹과 합작법인 설립
- 16일 필리핀 마닐라 TDG그룹 본사에서 열린 합작법인 계약식에서 J. 로베르토 C. 델가도 TDG 창업자 겸 그룹 회장(사진 앞줄 왼쪽부터)과 라시드 델가도 TDG그룹 대표, 이재진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최은영 기자]CJ대한통운이 필리핀 현지 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현지 물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CJ대한통운은 필리핀 TDG(Transnational Diversified Group)그룹과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설 합작법인 CJ트랜스내셔널 필리핀(CJ Transnational Philippines Inc.)은 필리핀 현지에서 기업물류, 내륙운송, 물류센터 운영, 택배 등 종합물류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CJ대한통운은 첨단 융복합 물류기법과 차별화된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 종합물류사업 확대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자체 장비를 투입해 현지 내륙운송 사업을 전개하고 물류센터 운영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2018년까지 필리핀 전국 배송망을 구축해 택배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자체 개발한 화물정보망인 ‘헬로(HELLO)’를 통해 기업화주와 화물차주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필리핀 법인이 운영하고 있는 해상, 항공 국제물류 서비스와 신설 합작법인의 국내 운송, 물류센터 운영, 택배 서비스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신설 합작법인이 파트너인 TDG그룹의 현지 네트워크와 물류사업 수행역량을 바탕으로 빠른 시간 내에 연착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1976년 설립된 TDG그룹은 종합물류, 선박관리, 관광, 정보통신(IT) 등 여러 업종에서 30여 개의 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임직원 1만 8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필리핀 주요 기업 중 하나다.필리핀은 세계 5대 자원부국이자 인구 1억 명의 세계 13위 인구대국이다. 중산층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소비시장으로서의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최근 말레이시아 센추리 로지스틱스를 인수해 현지 1위 물류사업자에 올랐으며, 인도네시아에서 대규모 물류센터를 인수해 현지 사업역량을 강화했다. 또 동남아시아 1위 전자상거래 업체인 라자다 그룹과 국제 특송 역 직구 전담계약을 체결하는 등 동남아시아 물류사업 강화와 자체 네트워크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글로벌 톱5 물류기업 도약을 위해 중국에 이어 인니,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물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으며, M&A, 합작법인 설립 등 성장전략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전국 81개 골프장, 겨울 휴장 없이 영업
-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올 겨울 전국 81개 골프장이 휴장 없이 영업을 한다.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는 8일 전국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동계 휴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81개 골프장이 휴장 없이 개장하고 50개 골프장이 일정 기간 전면휴장(41개사) 계획을 잡았다고 밝혔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관계자는 “예년보다 눈이 적고 비교적 춥지 않아 아직까지 휴개장 계획이 미정인 곳이 많다. 기상여건에 따라 휴개장 기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해당골프장에 문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골프장들의 휴개장 현황과 변동사항은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홈페이지(www.kgba.co.kr)를 통해 업그레이드된다. ◇휴장 없음(81개)강남300, 경주신라, 골든비치, 골프존카운티안성Q, 광주, 구미, 김포시사이드, 그랜드, 남안동, 남원상록, 노벨, 담양다이너스티, 대구, 도고, 동부산, 동촌, 떼제베, 라온, 라헨느, 레이크사이드, 로얄포레, 롯데스카이힐김해, 롯데스카이힐부여, 리베라, 마론뉴데이, 마우나오션, 무등산, 발리오스, 부곡, 부산, 블루버드, 비에이비스타, 사천, 서원밸리, 센추리21, 수원, 썬힐, 아시아나, 양산, 어등산, 여수경도, 에덴밸리, 에머슨, 에버리스, 에이원, 오라, 오션힐스영천, 오션힐스청도, 용원, 우리들, 은화삼, 이포, 인천국제, 인터불고경산, 임페리얼레이크, 정산, 제주, 중부, 중원, 진주, 창원, 캐슬렉스, 크라운, 타미우스, 태인, 테디밸리, 통도파인이스트, 파미힐스, 파인리즈, 파주, 팔공, 포천아도니스, 프리스틴밸리, 플라자CC설악, 핀크스, 필로스, 한원, 해비치(제주), 해운대비치, 화성상록, 화순◇휴장 골프장(41개)가야 : 12월 26일, 2월 27일 곤지암 : 11월 28일∼2월 28일 김해상록 : 12월 26일 나인브릿지 : 1월 1일∼3월 31일 남촌 : 1월 1일∼2월 3일 노스팜 : 1월 2일∼6일 뉴서울 : 1월 16일∼2월 6일 뉴코리아 : 1월 2일∼24일 레이크힐스용인 : 1월 9일∼11일, 16일∼18일, 23일∼25일 레인보우힐스 : 12월 24일∼2월 16일 버드우드 : 1월 1일∼31일 버치힐 : 11월 28일∼3월 16일 베어크리크 : 1월 1일∼2월 3일 블루헤런 : 1월 1일∼2월 10일 샌드파인 : 2월 6일∼16일 서서울 : 2월 6일-10일 세라지오 : 1월 1일∼13일 세븐밸리 : 1월 3일∼5일 세종필드 : 1월 1일∼5일 솔모로 : 12월 26일∼1월 11일 신라 : 12월 24일∼1월 31일 신원 : 1월 1일∼2월 2일 실크리버 : 1월 16일∼20일 알펜시아 : 12월 1일∼3월 17일 양지파인 : 1월 2일∼2월 4일 양주 : 1월 9일∼25일 SG아름다운 : 12월 26일∼1월 10일 용평 : 11월 21일∼3월 30일 우정힐스 : 1월 1일∼2월 17일 윈체스트안성 : 12월 21일∼1월말 이스트밸리 : 12월 26일∼2월 10일 제이드팰리스 : 12월 26일∼2월 10일 지산 : 12월 26일∼1월 20일 청평마이다스 : 12월 6일∼2월 28일 코스카 : 1월 2일∼2월 2일 태안비치 : 12월 20일∼2월(개장일 미정) 파인스톤 : 12월 26일∼1월 29일 한양 : 1월 11일∼31일 해슬리나인브릿지 : 1월 1일∼3월 31일 화산 : 1월 2일∼2월 10일 휘닉스 : 12월 5일-3월초◇월요일 휴장 및 기타 휴장(9개사)골드 : 1월 2일∼13일까지 주말만 개장 금강 : 1월 주말만 개장, 2월 1일∼13일까지 주말만 개장 블루원용인 : 12월 월요일 휴장시그너스 : 12월 26일∼1월 19일까지 금·토·일요일만 개장여주 : 1월 월요일 휴장이천마이다스 : 2월 13일까지 월요일 휴장자유 : 12월 19일∼2월 마지막 주까지 월요일 휴장제일 : 1월 2일∼26일까지 주말만 개장태광 : 2월 28일까지 월요일 휴장◇미정(3개사)골든베이, 대유몽베르, 클럽비전힐스
- ‘W’·‘조들호’, ‘K스토리 in America’ 참가…美시장 진출할까
- MBC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K-Story in America‘가 2일(현지시간) 미국 인터콘티넨탈 로스앤젤레스 센추리 시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K-Story in America‘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 웹툰 등 국내 원천 스토리를 북미 드라마·영화 제작사와 투자사 등에 소개하는 프로젝트 피칭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이 주도한다.이번 행사에는 MBC ’더블유‘와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비롯해 3D 애니메이션 ’드래곤 더 키드‘, 한국과 중국에서 연재 중인 웹툰 ’위기의 범죄자‘ 등 총 10개 작품이 참가한다. 드라마 ’더블유‘, 연극 ’Everybody Wants Him Dead‘는 미국에서 리메이크를 추진할 계획이며, 웹툰 원작의 ’위기의 범죄자‘, ’민백두 Universe‘, ’바스키‘는 드라마와 영화 상용화를 위한 판권 거래를 시도한다.또 옴니버스 공포 스릴러 영화 ’십이야: 깊고 붉은 열두 개의 밤 Chapter 1‘, 글로벌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을 목표로 기획된 ’Ondal-The Idiot and the Princess Pyeong-gang‘과 ’드래곤 더 키드‘,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도 피칭에 참가한다.‘K-Story in America’에는 넷플릭스(Netflix), ABC, 디즈니(Disney), 소니(Sony) 등 할리우드 주요 방송사와 스튜디오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랩 김상현 본부장은 “아시아를 관통하는 문화?사회적 이념이 잘 녹아있는 K-스토리의 강점을 부각시켜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에서 K-스토리의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CJ대한통운, 印尼 대형 물류센터 285억원에 인수
- CJ대한통운이 285억원에 인수한 인도네시아 물류센터.(사진=CJ대한통운)[이데일리 최은영 기자]CJ대한통운(000120)이 최근 미얀마, 말레이시아에 이어 인도네시아에 물류거점을 확충하면서 동남아 물류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인근 베카시 공단 내에 위치한 대형 물류센터를 285억원에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인수한 물류센터는 부지면적 4만2414㎡(1만3000평)에 물류센터 규모만 3만273㎡(9000평)에 달한다. 물류센터 면적이 축구장 4개를 합한 것보다 크다. 3방향 지게차를 활용한 렉(Rack)이 설치돼 다양한 화물의 취급이 가능하다.물류센터가 있는 베카시 공단은 주요 소비처인 자카르타와 1시간 거리로 인접해 있으며, 공단 내에 글로벌 완성차 업체 등 30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어 물류 잠재 수요가 높다. 또 국제공항, 항만과 2시간 내 거리에 위치해 있는 등 물류센터의 입지로는 최적으로 평가된다.CJ대한통운은 대형 자가 물류센터 확보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현지 글로벌 다국적 기업들의 물량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게 됐으며, 경쟁력 있는 자가 인프라를 통해 전략적인 영업 역시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현재 전 세계 22개국에 106개 거점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총 8개 국가에 22개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물류센터 운영, 육상운송 등 인도네시아 현지 물류서비스에 이 같은 네트워크를 통한 해상항공 국제물류를 연계해 차별화된 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자체 보유한 첨단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 Solution) 및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한 선진화된 물류기법과 장비를 이 물류센터에 적용해 인도네시아 물류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최근 동남아시아 거점 확대와 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 CJ대한통운은 미얀마 국영 물류기업인 육상운송청과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해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9월에는 말레이시아 종합물류기업 센추리로지스틱스 지분을 471억원에 인수해 1대 주주가 됐으며 기존 말레이시아 법인과 합해 현지 1위 물류기업에 올랐다. 태국에서는 한국식 택배 사업모델을 현지 상황에 맞게 적용해 오토바이와 소형 트럭, 직영 네트워크망을 통해 태국 전 지역 택배 배송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또 동남아시아 1위 전자상거래 그룹인 라자다와 전자상거래 역직구 국제특송 전담계약도 체결했다.회사 관계자는 “중국에 이어 동남아시아 물류거점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톱5 물류기업 도약을 위해 M&A, 지분인수 등 성장전략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CJ대한통운, 앱 다운로드 300만 돌파☞[르포]"거대한 물류실험소"..CJ대한통운의 두뇌 'TES센터' 가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