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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올드코스와 작별..LIV 골프 출범 '지각변동'
  • [PGA LPGA 결산]우즈, 올드코스와 작별..LIV 골프 출범 '지각변동'
  • 타이거 우즈가 지난 7월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열린 제150회 디오픈 2라운드를 마친 뒤 모자를 벗어 환호하는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22년 전 세계 골프투어에선 팬들의 관심을 끄는 사건과 기록이 끊이지 않았다. 6월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가 출범해 골프계의 지각변동을 몰고 왔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7월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열린 디오픈에 마지막으로 출전해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페덱스컵 왕좌 탈환에 이어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고, 태국 출신의 아타야 티띠꾼은 아리야 쭈타누깐에 이어 태국 선수로는 두 번째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LIV 골프 출범, PGA 투어와 전면전 돌입지난 6월 10일. 영국 런던 인근 세인트 올번의 센추리온 클럽에서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이하 LIV 골프) 첫 대회가 열렸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의 지원으로 탄생한 LIV 골프는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세계 남자골프계를 크게 흔들었다. 거액의 계약금을 뿌린 LIV 골프는 PGA 투어를 대표하는 필 미켈슨과 더스틴 존슨, 브룩스 켑카,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을 끌어들였고, 이후 캐머런 스미스 등 스타급 선수를 지속해서 영입했다.LIV골프는 48명 선수만 참가해 컷오프 없이 3라운드(54홀) 경기를 치렀다. 우승자는 무려 400만 달러의 상금을 가져갔다. 4명이 한 조를 이뤄 대결하는 팀 경기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대성공은 아니었으나 팬들의 관심 끌기에 성공한 LIV 골프는 내년 14개 대회로 올해보다 6개 더 늘어나 규모를 키운다. 미국을 비롯해 멕시코, 호주, 싱가포르와 스페인 등으로 무대도 더 넓혀 PGA 투어와 본격적인 대립을 예고하고 있다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을 받아 창설한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마이애미 대회의 18번홀 전경. (사진=AFPBBNews)◇‘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St.올드코스와 ‘아듀’ 지난해 2월 차량 전복 사고로 선수 생활 최대 위기를 맞았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올해 4월 마스터스로 돌아왔다. 하지만, 아직 회복하지 못한 다리 때문에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대회에 자주 나오지 못했다. 우즈는 휴식 뒤 7월 골프의 본고장인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열린 디오픈에 출전했다. 디오픈은 해마다 영국의 링크스 골프장을 이동해가며 개최하고 5년에 한 번씩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대회를 연다. 올해 나이 47세인 우즈에겐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열리는 마지막 디오픈이 될 가능성이 컸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2라운드 18번홀 티샷을 마친 우즈는 올드코스의 상징인 스윌컨 브릿지를 건너며 모자를 벗어 환호하는 팬들에게 인사했다. 그린으로 향하는 우즈는 끝내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며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의 마지막 디오픈을 마무리했다. ◇매킬로이, 페덱스컵 우승 그리고 세계 1위 복귀페덱스컵 우승에 이어 세계랭킹 1위 복귀 그리고 유럽 DP월드투어 해리 바든 트로피까지, 로리 매킬로이는 2021~2022시즌 남자골프를 완전히 접수했다. 매킬로이는 지난 8월 29일 끝난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보너스 상금 1500만 달러가 걸려 있는 페덱스컵을 제패했다. 이날 우승으로 매킬로이는 2016년과 2019년에 이어 페덱스컵 트로피를 세 번째 들어 올리며 최다 우승자가 됐다. 2개월 뒤인 10월엔 더 CJ컵 타이틀 방어에 성공, 2년 3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더블 크라운’에 성공한 매킬로이는 이후 유럽으로 날아가 11월 열린 DP월드투어 챔피언십에서 4위를 차지했다. ‘레이스 투 두바이’ 포인트 1위로 시즌을 마친 그는 대상 격인 해리 바든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트리플 크라운’을 완성했다. 매킬로이가 해리 바든 트로피를 받은 것은 2012년과 2014년, 2015년에 이어 네 번째다. ◇티띠꾼, 태국 선수 두 번째 여자골프 세계 1위 등극LPGA 투어의 신예 아타야 티띠꾼(태국)은 지난 11월 1일자(이하 한국시간) 발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9개월 동안 1위를 지켜온 고진영(27)을 밀어내고 새로운 여왕으로 등극했다. 유럽에서 프로로 데뷔한 티띠꾼은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이다. 첫해 2승을 거두면서 신인왕을 거머쥐었고, 태국 선수로는 에리야 쭈타누깐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다. 티띠꾼의 집권 기간은 2주로 짧았다. 11월 15일자 발표에서 넬리 코다(미국)에게 여왕을 자리를 내줬다. 그러나 2003년 2월생으로 아직 만 20세가 안 된 티띠꾼은 만 17세 9개월의 나이로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던 리디아 고(뉴질랜드)에 이어 10대의 나이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두 번째 선수가 됐다. 이후 다시 리디아 고가 1위로 올라섰고 코다 2위, 티띠꾼 3위로 밀려나는 변화가 있었으나 새해가 되면 1위 자리를 놓고 3명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LPGA 4승 합작, 2011년 이후 최소 승수2022년 한국 여자골퍼들은 해외에서 5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만족했다. LPGA 투어에선 고진영(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과 김효주(롯데 챔피언십), 지은희(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 그리고 전인지(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가 각 1승씩 거두는 데 만족했다. 이는 2011년 3승 이후 한 시즌 한국 선수 최소 승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대회가 취소됐던 2020년에도 한국 선수들은 7승을 합작했다.무엇보다 다승자가 나오지 않았고, 6월 전인지의 우승 시즌 종료 때까지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개인 타이틀 경쟁에서도 빈손에 그쳤다. LPGA 투어에선 리디아 고가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그리고 평균타수까지 모두 독식했다.2023시즌 전망도 밝지 않다. 고진영과 전인지는 하반기 상으로 시즌 막판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박인비(34)는 임신으로 당분간 대회 출전이 어렵다. 김세영(28)은 2020년, 박성현(28)은 2019년 이후 우승이 나오지 않고 있다. 반면 리디아 고, 넬리 코다, 아타야 티띠꾼, 이민지(호주) 등은 꾸준한 경기력으로 우승 경쟁에서 한국 선수들을 앞서고 있다. 올해 데뷔해 적응을 끝낸 최혜진(23)과 내년 루키 시즌을 앞둔 유해란(21)이 침체된 한국 여자골프에 새바람을 불어 넣어주기를 기대한다.
2022.12.30 I 주영로 기자
전국 73개 골프장, 동계 기간 휴장 없이 운영
  • 전국 73개 골프장, 동계 기간 휴장 없이 운영
  • 고창컨트리클럽(사진=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가 전국 회원사골프장들을 대상으로 2022~23년 동계 휴·개장 현황을 파악한 결과, 73개 골프장이 휴장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짧게는 하루에서 10일 이상 휴장하는 골프장은 48개에 이르고 38개 골프장은 1개월 이상 장기 휴장하는 등 모두 86개 골프장이 동계 휴장에 들어간다.◇ 휴장 없는 골프장(73개소)가야, 경주신라, 고창, 골드레이크, 골프존카운티선산, 골프존카운티선운, 광주, 구미, 그랜드, 그린힐, 기흥, 김포시사이드, 김해상록, 남원상록, 노벨, 담양레이나, 대구, 도고, 동래베네스트, 동부산, 동원썬밸리, 라헨느, 레이크사이드, 롯데스카이힐부여, 롯데스카이힐제주, 마론뉴데이, 마우나오션, 마이다스레이크이천, 발리오스, 베이사이드, 부곡, 부산, 블루원디아너스, 블루원상주, 블루원용인, 비에이비스타, 서경타니, 서서울, 석정힐, 세븐밸리, 세이지우드여수경도, 세인트포, 세종에머슨, 수원, 스톤게이트, 써닝포인트, 썬밸리, 썬힐, 안성베네스트, 양산, 양산에덴밸리, 어등산, 에버리스, 엘리시안제주, 오펠, 올데이임페리얼레이크, 우리들, 울산, 은화삼, 인천국제, 인터불고, 정산, 중문, 창원, 킹즈락, 태광, 파미힐스, 파주, 푸른솔포천, 함평엘리체, 해운대, 화성상록, 화순엘리체◇일정 기간 휴장 골프장(86개소)가평베네스트(12월22일~1월31일), 곤지암(11월28일~2월28일), 골드(1월2일~1월6일), 골프클럽Q(1월9일~1월24일), 구니(1월2일~1월8일), 금강(12월14일~2월24일), 나인브릿지(12월22일~2월23일), 남부(12월22일~2월2일), 남서울(1월1일~1월8일), 남촌(1월1일~2월2일), 노스팜(1월9일~1월22일), 뉴서울(1월1·2·9일·1월16일~2월3일), 뉴코리아(1월2일~1월22일), 대유몽베르(12월13일~1월27일), 드비치(2월21일~2월28일), 라데나(12월16일~1월2일), 라비에벨(12월15일~1월18일), 레이크우드(1월16일~2월10일), 루트52(12월16일~1월12일), 마이다스밸리청평(12월19일~1월24일), 문경(1월22일~1월31일), 베뉴지(12월19일~2월16일), 베어크리크춘천(12월13일~2월3일), 블랙스톤(1월16일~1월19일), 블랙스톤이천(12월26일~1월23일), 블루헤런(12월17일~2월3일), 사우스스프링스(1월16일~2월10일), 샌드파인(1월3일~1월17일), 서원밸리(1월16일~1월31일), 세라지오(1월1일~1월12일), 세레니티(1월3일), 세이지우드홍천(12월12일~2월28일), 세종필드(1월1일~1월2일·1월9일~1월23일), 센추리21(12월26일~1월22일), 센테리움(12월26일~1월13일), 소피아그린(12월26일~1월10일), 솔모로(12일31일~1월13일), 송추:(12월12일~2월3일), 스카이밸리(12월26일~1월23일), 신원(1월1일~1월26일), 아난티중앙(12월16일~1월31일), 아난티클럽서울(12월17일~2월19일), 아시아나(12월20일~1월31일), 안성(12월13일~12월30일), 안양(12월12일~2월16일), 양주(12월15일~1월16일), 양지파인(12월16일~1월6일), 에딘버러(1월1일~1월2일), 에스지아름다운(1월9일~1월13일·1월16일~1월31일), 에이원(1월9일~1월13일), 여주(12월19일~1월31일), 오크밸리(12월26일~1월27일), 오크힐스(12월5일~3월31일), 용평(11월27일~3월 중), 우정힐스(12월14일~1월18일), 웰리힐리(12월6일~미정), 웰링턴(1월1일~2월3일), 유성(1월25일~2월7일), 이스트밸리(12월26일~2월9일), 일동레이크(12월19일~2월16일), 잭니클라우스(12월26일~2월13일), 제이드팰리스(12월12일~3월31일), 제일(1월2일~1월20일· 1월25일~27일), 중부(12월19일~1월26일), 지산(회원제 12월26일~1월13일 퍼블릭 12월26일~2월3일), 천룡(12월25일~2월16일), 천안상록(12월14일~12월28일), 캐슬렉스(1월2일~1월6일), 코스카(12월19일~1월8일), 크리스탈밸리(12월14일~12월24일), 클럽모우(12월16일~1월26일), 클럽비전힐스(12월19일~2월3일), 팔팔(1월10일~1월27일), 페럼(1월1일~2월3일), 푸른솔장성(12월14일~12월29일), 프리스틴밸리(12월28일~1월27일), 프린세스(12월14일~12월30일), 플레이어스(1월2일~1월5일·1월9일~1월12일), 핀크스(1월9일~1월18일), 한성(1월8일~1월18일), 한양(1월16일~2월3일), 한원(1월2일~1월6일), 해비치 서울(12월12일~2월16일), 해슬리나인브릿지(12월21일~2월28일), 화산(1월2일~1월13일), 힐드로사이(12월17일~1월23일)
2022.12.29 I 주미희 기자
마켓비, 유튜브 누적 조회 수 3000만 돌파… 고객 소통 강화
  • 마켓비, 유튜브 누적 조회 수 3000만 돌파… 고객 소통 강화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홈퍼니싱 브랜드 마켓비는 자사 유튜브 채널 ‘마켓비’가 누적 조회수 3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마켓비 공식 유튜브 채널 ‘마켓비’ (사진=마켓비)마켓비는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자 지난 2017년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마켓비는 고객들이 가구·인테리어 분야에서 궁금했던 정보들을 확인하고 홈스타일링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지속 확장할 예정이다.마켓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구·인테리어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정보성 콘텐츠와 인기 크리에이터, 유튜버와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한 예능형 콘텐츠를 지속 공개하고 있다.‘마켓비 꿀팁 가이드’, ‘마켓비 조립 가이드’에서는 집에서 직접 가구를 조립, 관리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올바른 가구 선택 방법, 가구 관리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홈스타일 제안’에서는 공간별·컨셉별 예시를 제공해 고객들이 어렵지 않게 홈스타일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거실 인테리어, 미드센추리 모던 스타일링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인기 크리에이터, 유튜버와의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도 선보였다. ‘드로우앤드류의 랜선 집들이’에서는 구독자 약 53만 명을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 드로우앤드류가 마켓비 상품을 활용해 직접 꾸민 실제 주거 겸 작업 공간을 소개했다. ‘마켓비X고알레’에서는 축구선수이자 유튜브 채널 ‘고알레’ 대표인 이호가 마켓비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사옥을 오픈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마켓비는 유튜브 채널 운영을 확장하고 비대면 접점에서의 고객 소통을 늘릴 계획이다. 가구·인테리어 분야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MZ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유튜브 숏츠’ 등 숏폼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마켓비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익하고 트렌디한 콘텐츠를 다양한 채널에서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2.14 I 이윤정 기자
휴이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가
  • 휴이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가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는 한국바이오협회에서 주관하는 ‘제3회 글로벌 IR @JPM’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글로벌 IR @JPM’은 오는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의 부대 행사로, 국내 최우수 바이오 기업에게 해외 시장 진출 기회와 투자 유치를 위한 글로벌 IR 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글로벌 IR @JPM 기업으로 선정된 휴이노는 ‘2023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간인 다음달 10일 현지에서 IR 피칭 발표를 진행한다. 회사는 대표 제품 ‘메모패치’의 기술력과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프리IPO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자를 발굴할 계획이다.길영준 휴이노 대표이사는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는 회사의 메모패치 제품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충분히 피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큰 행사인만큼 휴이노의 기술과 성장성을 전달해 해외 투자자들 중 프리IPO를 리드할 파트너를 물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지만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투자는 내년에도 미국 중심으로 더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휴이노는 웨어러블 심전계 ‘메모패치’를 비롯해 △웨어러블 의료기기 △글로벌 수준의 인공지능 기술 △인공지능 기반의 임상의사결정시스템 등의 기술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회사는 자체 R&D연구소에서 원천 기술들을 직접 개발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술의 경우 독자적으로 개발한 알고리즘로 MIT와 하버드 의대에서 주관한 글로벌 인공지능 챌린지 ‘피지오넷 2021’에서 1위의 성과를 거둠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제3회 글로벌 IR @JPM’는 한국바이오협회와 미국 바이오 의약 전문지 바이오센추리와 미국계 글로벌 대형 로펌 시들리 오스틴이 공동주최하고 나스닥,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지난 2년 간 온라인으로 개최됐던 행사는 내년 최초로 ‘2023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간 동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2022.12.08 I 나은경 기자
'수고 많으셨습니다' 태극전사, 기적의 월드컵 여정에 마침표
  • '수고 많으셨습니다' 태극전사, 기적의 월드컵 여정에 마침표
  •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후반 백승호가 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대표팀 손흥민이 공중볼을 다루고 있다. 사진=연합뉴스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대표팀 선수들이 전반 브라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도하=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열사의 땅’ 카타르에서 펼친 기적같은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파울루 벤투 감독의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백승호(전북현대)가 환상적인 중거리슛 골을 터뜨렸지만 결국 1-4로 패했다.이번 대회에서 강호 포르투갈을 꺾고 우루과이와 비기는 선전 끝에 조별리그 H조 2위(1승1무1패)로 16강에 오른 한국은 이날 브라질전을 끝으로 파란만장했던 월드컵 스토리를 마쳤다.FIFA 랭킹 1위 브라질의 벽을 넘지는 못했지만 한국 마지막까지 투지를 불살랐다. 비록 실력차는 뚜렷했고 피로가 쌓인 몸도 말을 듣지 않았지만 끝까지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전 백승호의 중거리슛도 포기를 모르는 정신자세 속에서 나온 것이었다. 경기장을 찾은 수백명의 붉은 악마들도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목이 터져라 응원을 멈추지 않았다.지난 포르투갈전에서 징계로 인해 벤치를 지키지 못했던 벤투 감독은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나폴리),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그동안 부상 등으로 고생했던 베스트 멤버들을 한꺼번에 선발 출전시켰다.최전방 공격은 가나전 멀티골 주인공 조규성(전북현대)이 책임졌다. 2선은 손흥민과 황희찬, 이재성(마인츠)이 맡았다. 미드필드는 황인범(올림피아코스)와 정우영(알사드)이 더블볼란치를 구축했다.포백 수비는 왼쪽부터 김진수(전북현), 김민재, 김영권(울산현대), 김문환(전북현대)이 나란히 섰다. 1, 2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종아리 부상 여파로 3차전에 결장했던 김민재는 2경기 만에 다시 선발로 복귀했다.김영권은 이날 경기를 통해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0년 8월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김영권은 이번 브라질전이 100번째 A매치 출전이었다.브라질은 ‘슈퍼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1차전 발목 부상을 당한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네이마르는 2선 가운데 공격을 책임졌다.손흥민의 토트넘 팀동료인 히샬리송이 최전방 원톱을 맡고 2선 좌우 공격은 하피냐(FC바르셀로나)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맡았다.세계 최고 기량을 가진 브라질은 초반부터 한국 수비를 초토화시켰다. 전반 7분 비니시우스가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네 골을 몰아쳤다.전반 13분에는 정우영이 히샬리송의 다리를 걷어차는 바람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는 골키퍼 김승규를 완전히 속이고 공을 툭 차 골문 안에 집어넣었다.이후 브라질은 전반 29분 티아고 실바(첼시)의 패스를 받은 히샬리송이 세 번째 골을 터뜨린데 이어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가 전반 36분 골을 추가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브라질은 큰 점수차로 앞서있음에도 기회가 날때마다 엄청난 속도로 공격을 펼쳤다. 반면 한국 선수들은 몸이 눈에 띄게 무거워보였다. 브라질 선수들의 발재간과 스피드를 따라잡는게 쉽지 않았다.한국도 찬스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전반 17분 황희찬의 오른바 중거리슛이 골문 구석으로 정확하게 날아갔지만 브라질 골키퍼 알리송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선 황인범의 왼발 중거리슛이 골대 위로 넘어갔다.전반 26분에도 황희찬이 오른발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전 종료 휘슬이 울리자 한국 선수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가 뭔가를 해보기에는 실력 차가 너무 뚜렷했다.한국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분위기 반전을 위해 김진수, 정우영을 빼고 홍철(대구FC), 손준호(산둥 타이샨)를 교체 투입했다. 후반 20분에는 황인범을 불러들이고 백승호(전북현대)를 집어넣었다.후반전에도 경기는 브라질이 주도했다. 여러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한국은 김승규의 선방과 수비진의 육탄방어로 위기를 힘겹게 넘겼다. 한국은 후반 3분 손흥민이 브라질 문전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골과 연결되지 않았다.브라질 팬들은 후반 10분이 되자 펠레의 얼굴이 그려진 대형통천을 펼치는 세리머니를 시작했다. 암투병 중인 펠레의 쾌유를 응원하는 의미였다.벤투 감독은 후반 29분 이재성을 불러들이고 이강인(마요르카)까지 경기 흐름을 바꾸려 애썼다. 결국 후반 31분 기다리던 한국의 첫 골이 터졌다. 브라질 진영 오른쪽에서 이강인이 찬 프리킥이 상대 수비 머리를 맞고 뒤로 흐르자 백승호가 환상적인 왼발 하프 발리 중거리슛으로 브라질 골망을 흔들었다. 백승호는 조규성(2골), 김영권, 황희찬에 이어 이번 월드컵에서 골맛을 본 네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백승호의 득점 이후 한국의 공격은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물론 브라질의 공격에 위기 상황도 있었지만 한국은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등이 브라질 진영을 부지런히 누비며 기회를 만들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추가골은 터지지 않았다. 그래도 후반 종류 휘슬이 울릴때까지 태극전사는 전방 압박을 계속 이어갔다. 이미 승부가 기울었지만 상관없었다. 마지막까지 모든 것을 쏟아부은 선수들은 그대로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그리고는 선수들 및 스태프들끼리 포옹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한편, 이날 한국을 이긴 브라질은 8강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브라질은 일본을 승부차기 끝에 누른 크로아티아와 10일 오전 0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4강 진출을 다툰다.
2022.12.06 I 이석무 기자
'기적은 없었다' 한국, 브라질에 전반에만 4골 허용...0-4 전반 마감
  • '기적은 없었다' 한국, 브라질에 전반에만 4골 허용...0-4 전반 마감
  •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대표팀 손흥민이 전반 브라질에게 네번째 실점을 허용한 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부상에서 복귀한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을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도하=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기적의 16강 진출을 이룬 한국 축구대표팀. 하지만 세계 최강 브라질의 벽은 역시 높았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4골이나 내줘 0-4로 뒤진채 전반전을 마쳤다.이날 대표팀은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나폴리),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그동안 부상 등으로 고생했던 베스트 멤버들을 한꺼번에 선발 출전시켰다.최전방 공격은 가나전 멀티골 주인공 조규성(전북현대)이 책임졌고 2선은 손흥민과 황희찬, 이재성(마인츠)이 맡았다. 미드필드는 황인범(올림피아코스)와 정우영(알사드)이 더블볼란치를 구축했다.포백 수비는 왼쪽부터 김진수(전북현), 김민재, 김영권(울산현대), 김문환(전북현대)이 나란히 샀다. 1, 2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종아리 부상 여파로 3차전에 결장했던 김민재는 2경기 만에 다시 그라운드로 복귀했다.김영권은 이날 경기를 통해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0년 8월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김영권은 이번 브라질전이 100번째 A매치 출전이었다.브라질은 ‘슈퍼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1차전 발목 부상을 당한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네이마르는 2선 가운데 공격을 책임졌다. 손흥민의 토트넘 팀동료인 히샬리송이 최전방 원톱을 맡고 2선 좌우 공격은 하피냐(FC바르셀로나)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책임졌다.또다른 기적을 바랐던 한국의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다. 세계 최고 기량을 가진 브라질은 한국의 수비를 초토화시켰다. 전반 7분 비니시우스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다.이어 전반 13분에는 정우영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히샬리송의 다리를 걷어차는 바람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는 골키퍼 김승규를 농락하듯 완전히 속이고 공을 툭 차 골문 안에 집어넣었다.이후에도 브라질은 전반 29분 티아고 실바의 패스를 받은 히샬리송이 세 번째 골을 터뜨린데 이어 파케타가 전반 36분 골을 추가해 4골 차로 멀찍이 달아났다.브라질은 큰 점수차로 앞서있음에도 기회가 날때마다 엄청난 속도로 역습을 펼쳤다. 반면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몸이 눈에 띄게 무거워보였다. 브라질 선수들의 발재간과 스피드를 따라잡는게 쉽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히샬리송이 골키퍼 김승규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도 나왔지만 간신히 김승규가 선방으로 추가 실점을 막았다.전반전 종료 휘슬이 울리자 한국 선수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가 뭔가를 해보기에는 실력 차이가 너무 뚜렷했다.
2022.12.06 I 이석무 기자
아메리칸 센추리 인베스트먼트 "고물가 당분간 지속…CPI, 새 추세 안착"
  • 아메리칸 센추리 인베스트먼트 "고물가 당분간 지속…CPI, 새 추세 안착"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글로벌 자산운용사 아메리칸 센추리 인베스트먼트(ACI)는 높은 인플레이션 수준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인플레이션이 장기 추세를 벗어나 새로운 추세에 올라섰다는 이유에서다. ACI는 지난 25년간 인플레이션 추세를 분석한 결과,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4월 크게 급등하며 수십년간 추세에서 이탈했고 현재 새로운 추세에 안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자료=아메리칸 센추리 인베스트먼트)다만 앞으로의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있다. 인플레이션을 여러 방법으로 측정한 결과 각각의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서로 모순되기도 한다는 이유에서다.ACI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보다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더 나은 척도라고 분석했다.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소비자물가지수에 기초한 인플레이션이다. 반면 근원 인플레이션은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에서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지수다. 물가에 미치는 단기적, 불규칙적 충격을 제외해 기조적인 물가상승 흐름을 포착할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ACI는 신문에서 자주 언급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월별 또는 연간 백분율 변화에 집중하기보다는 근원 인플레이션을 장기 추세와 비교하는 것이 인플레 예측에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이 경우 역사적 기준과의 편차를 제시함으로써 더 많은 분석과 전망을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한 연준이 처음 금리인상을 왜 주저했는지 이해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ACI는 설명했다.예를 들어 작년 12월 미국노동통계국은 근원 인플레이션이 5.5%가 될 것이라 발표했다. 하지만 근원 인플레이션 추세 분석을 사용하면 작년 12월 인플레이션 추세를 7.3% +/- 1.5% 사이로 추정해 근원 인플레이션이 최소 5.8%보다는 높았을 확률이 97.5%나 된다고 결론내렸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미국노동통계국이 발표했던 5.5%라는 인플레이션 예측치는 맞을 가능성이 거의 없었던 것. 5.5%의 근원 인플레이션은 작년 말 연준이 발표한 장기 평균 목표치인 2%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이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가 얼마나 낮은지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라두 가부데안 멀티에셋 전략 부문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 겸 리서치 헤드는 “근원 인플레이션 추세는 팬데믹 이전 수준인 2.1%나 연준의 2% 인플레이션 목표보다 훨씬 높게 형성되고 있다”며 “전월 또는 전년동기 대비 변동폭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으로 인플레이션은 현 수준에서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이어 “‘안정적이고 높은’ 인플레이션은 연준이 추구하는 지향점이 아니며, 추가 긴축이 없더라도 인플레이션은 낮아질 것”이라며 “이는 연준의 긴축 조치가 실물경제로 전이되는 과정을 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그는 물가가 떨어져도 근원 인플레이션이 팬데믹 이전 추세 수준인 2.1%로 돌아가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므로, 당분간 인플레이션 방어 전략이 여전히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아메리칸 센추리 인베스트먼트(ACI)는 1958년 설립된 자산운용사다. 뉴욕, 런던, 프랑크푸르트, 홍콩, 시드니,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및 미주리 캔자스시티 등지에 1400여명 임직원이 있다. 금융 전문가, 기관, 기업 및 개인 투자자 등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12.05 I 김성수 기자
‘67초’와 ‘36년’ 사이…캐나다, 월드컵 첫 골에도 본선 탈락
  • ‘67초’와 ‘36년’ 사이…캐나다, 월드컵 첫 골에도 본선 탈락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이 67초 만에 월드컵 첫 골을 넣고도 36년 만의 본선 무대에서 퇴장했다.캐나다 월드컵 역사상 첫 골을 넣은 알폰소 데이비스. (사진=AP Photo/뉴시스)캐나다는 2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크로아티아에 1-4로 졌다. 이로써 앞서 벨기에와의 1차전(0-1 패)에 이어 2패를 떠안은 캐나다는 이번 월드컵에서 개최국 카타르에 이어 두 번째 조별리그 탈락 팀이 됐다.1958년 스웨덴 대회부터 월드컵 문을 두드린 캐나다는 올해까지 1986 멕시코 월드컵을 제외하면 본선에 진출한 적이 없다. 멕시코 대회에서도 득점 없이 3패를 당하며 승점도 쌓지 못했다. 36년 만에 밟게된 이번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도 조별리그 2경기를 내리 패하며 본선 5연패로 고개를 숙였다.반면 이날 캐나다 축구의 수확도 있었다. 킥오프 67초 만에 월드컵 역사상 첫 골이 터진 것이다. 주인공은 캐나다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로 평가받는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이었다. 경기 개시 직후 크로아티아의 수비진 간격이 벌어진 틈에 테이전 뷰캐넌(클뤼프 브뤼허) 오른쪽에서 크로스르 올렸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데이비스가 뛰어올르며 헤더로 마무리했다. 앞서 월드컵 대뷔전이었던 벨기에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아픔을 만회하는 선제골이었다 그러나 이후 시작된 크로아티아의 파상공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전반 36분 안드레이 크라마리치(호펜하임)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전반 44분 마르코 리바야(스플리트)가 역전골까지 허용했다. 후반들어 캐나다는 중원의 데이비스를 최전방까지 끌어올려 공격 극대화 승부수를 던졌지만. 후반 25분 크라마리치의 멀티골에 이어 추가시간 94분 로브르 마예르(스타드 렌)의 쐐기골까지 속수무책이었다. 이날 캐나다 주장 아티바 허친슨(베식타시 JK)이 보여준 투혼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후반전을 치르는 중 부상을 입어 코피를 흘렸는데, 지혈이 잘 되지 않자 체내용 생리대를 코에 끼우고 그라운드에 나선 것이다. 이런 이례적인 장면은 중계화면에 생생히 잡혔고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퍼져나갔다. 캐나다 선수 최초로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에 가입한 허친슨은 이번 월드컵에 39세 294일의 나이로 데뷔하며 역대 최고령 기록을 새로 쓴 바 있다. 이미 F조 최하위로 탈락이 확정된 캐나다의 남은 목표는 월드컵 첫 승점이다. 내달 2일 모로코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통해 도전을 이어간다.
2022.11.28 I 이지은 기자
전화국 헐고 호텔 짓는 KT...5번째 호텔 '르메르디앙&목시 명동' 오픈
  • 전화국 헐고 호텔 짓는 KT...5번째 호텔 '르메르디앙&목시 명동' 오픈
  •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리셉션 데스크. 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KT가 서울 명동에 다섯번째 호텔을 연다. 노후된 옛 전화국을 헐고 지은 호텔이다. 지난 2014년부터 전화국 유휴 부지를 활용해 호텔업을 키우고 있는 KT는 이번 신규 호텔 오픈으로 국내 호텔가의 큰 손으로 떠올랐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특히 이번 호텔은 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의 듀얼 브랜드 호텔로, 글로벌 최초다. 각각 5성급과 3성급을 목표로, 각각 전혀 다른 개성을 내세워 해외 관광객부터 Z세대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발걸음을 사로잡는다는 목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오는 25일 서울 중구에 ‘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을 개점한다고 24일 밝혔다. 메리어트의 두 호텔 브랜드가 한 곳에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텔은 15층 규모로 전체 객실은 405개다. 시행사는 KT에스테이트다.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모던 아트를 콘셉트로 한 호텔로, 5성을 목표로 한다. 목시는 Z세대를 겨냥해 만든 비즈니스 호텔로 3성을 겨냥해 지어졌다. 르메르디앙은 9~15층에 목시는 호텔 5~8층 들어섰다. 각각 객실은 르메르디앙이 200개, 목시는 205개다. 호텔 아래 1~3층은 내년 상업 시설로 꾸며진다.호텔이 들어선 명동은 세련된 거리 문화와 쇼핑, 다양한 먹거리, 화려한 야경으로 유명한 관광지다. 명동성당과 남산 서울 타워, 청계천, 남대문 시장, 창덕궁, 덕수궁을 포함한 서울 명소들이 근처에 위치해 있다. 호텔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는 차로 70분 소요된다.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 렌더링 이미지. 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 제공.◇옛 전화국 헐고 호텔 짓는 KT...이유는이번 호텔이 들어선 자리는 이전 명동 KT 전화국 부지였다. 통신기술의 발달로 유선전화 가입자 수가 급감함에 따라 전화국 통폐합 작업을 진행하며 남은 유휴부지에 호텔을 지은 것이다.이와 같이 KT는 지난 2014년부터 남는 전화국 부지를 활용해 호텔 사업을 확장해오고 있다. KT의 부동산 계열사 KT에스테이트가 주도한다. 현재까지 ‘신라스테이 역삼’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안다즈 강남 호텔’, ‘소피텔 엠베서더 서울’이 문을 열었다. 이번 ‘르메르디앙&목시’도 새로운 KT 호텔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KT는 장기임차가 아닌 위탁운영방식으로 호텔을 운영한다. 메리어트와 하얏트, 아코르 등 호텔 운영에 전문성을 가진 기존 유명 호텔 체인을 활용해 직접 운영의 위험성을 줄이고, 이들의 노하우를 활용해 인지도를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루기 위함이다.KT의 호텔 사업은 순항 중이다. 호텔들이 들어선 KT의 옛 전화국 부지들이 압구정과, 동대문, 역삼, 명동 등 이른바 접근성이 좋은 ‘노른자 땅’으로, 입지적으로 호텔이 들어서기 적합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KT는 자사의 강점인 IT 기술을 호텔에 접목해 호텔 AI 서비스 등 다양한 시너지도 창출하고 있다. 국내 첫 듀얼 브랜드 호텔 '르메르디앙&목시 명동'. 이데일리TV.◇국내 첫 듀얼 브랜드 호텔 ‘르메르디앙&목시 명동’‘르메르디앙&목시 명동’는 한 공간에 두 개의 호텔이 들어선 듀얼 브랜드 호텔이다. 이에 호텔 공간부터 독특히다. 4층이 대표적이다. 이곳은 두 브랜드의 공통 공간으로 꾸며져, 각 호텔 로비와 라운지 공간이 각각 조성됐다. 호텔에 들어서면 르메르디앙 브랜드의 시초에 대한 오마주로 비행로의 요소들과 파리의 지도, 명동의 격자구조 도시지도가 나란히 배치된 벽이 듀얼 브랜드의 특징을 강조한다. 입구 반대편에는 벽과 바닥으로 이어지는 순수한 선과 함께 장난기 많은 목시의 캐릭터를 담은 그래피티 프린트가 있다. 두가지의 상징적인 브랜드의 믹스 앤 매치는 두 개의 대조적인 공간으로 분리된 게스트 엘리베이터로 이어진다. 르메르디앙과 목시 두 브랜드의 만남을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풀어낸 것이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디럭스 킹 객실 전경. 르메르디앙&목시 명동 제공.◇모던 아트 콘셉트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화려한 여행의 시대’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모던 아트를 콘셉트로 ‘화려한 여행의 시대’에서 영감을 받은 라이프스타일 호텔이다. 5성급 호텔을 목표로 한다. 4층에 위치한 호텔 로비에 도착하면 공항의 체크인 카운터와 같은 리셉션 데스크와 비행기를 모티브로 한 벽 장식품을 볼 수 있다. 또한 천장에 점이 찍혀 있는 조형적인 모바일 펜던트 조명은 빛의 도시 파리와 밝은 도시 명동을 동시에 상징한다. 객실은 모던 시크 콘셉트로, 총 200개다. 객실 입구에 있는 경첩이 달린 천장 높이의 전신 거울부터 침대 헤드에 설치된 항공기 날개 모양을 연상시키는 아트까지 기하학적 형태들이 눈을 사로 잡는다. 넓은 욕실과 작업 공간 및 LCD TV가 구비돼 있다. 호텔의 F&B(식음료) 시설은 총 4개다. 먼저 ‘라팔레트 파리(La Palette Paris)’는 신선함과 독창성을 강조하는 ‘마켓 투 테이블(Market to table)’이라는 콘셉트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신선한 재료에 한국적인 맛을 가미한 유러피안 메뉴를 제공한다. 베이커리 카페 ‘르물랑(Le Moulin)’은 호텔의 시그니처인 젤라또 아이스크림과 에클레어 등 디저트와 페이스트리를 선보인다. 전통적인 호텔 로비를 우아한 프렌치 살롱으로 탈바꿈시킨 르미에르 로비 라운지&바(Lumière Lobby Lounge & Bar)에서는 낮과 밤 다르게 변신한다. 낮에는 일리(illy) 스페셜티 커피와 시그니처 애프터눈 티를 제공하고, 밤에는 창의적인 칵테일과 프리미엄 와인으로 손님을 맞이한다.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클럽 라운지는 메리어트 본보이 엘리트 회원과 이그제큐티브 층에 투숙하는 투숙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조식과 종일 이용가능한 스낵바, 칵테일을 제공한다. 이곳에는 화려한 도시 스카이라인을 즐길 수 있는 독립된 패밀리 존도 갖췄다. 사회, 비즈니스 관련 각종 행사를 위한 다양한 미팅 공간도 갖췄다. 230평방미터 크기의 미드 센추리 룸은 최대 12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자연채광이 들어오는 통창이 특징이다. 보드룸의 경우 45평방미터 규모로 최대 12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소규모 컨퍼런스 등에 적합하다. 이밖에 투숙객이 이용 가능한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등도 있다.목시 서울 명동의 다이닝 공간. 르메르디앙&목시 명동 제공.◇목시 서울 명동, Z세대 겨냥...도시에 ‘플레이 온(Play On)’ 정신 불어넣는다국내 두 번째 목시 호텔인 목시 서울 명동은 호텔의 5~9층에 들어섰다. 목시 명동의 타깃은 Z세대다. 이를 위해 목시는 전형적인 호텔 콘셉트에서 벗어난 그래피티, 네온사인 등 대담한 인테리어를 내세웠다. 가격도 10만원 중반대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투숙객에게 ‘플레이 온(Play On)’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투숙객은 바 목시(Bar Moxy)에서 체크인과 동시에 한 잔의 갓 목시(Got Moxy)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바 목시는 로비에 위치해 있어 투숙객이 식사하고 친목을 이룰 수 있는 공동 허브공간이다. 또한 투숙객은 목시의 24/7 그랩 앤 고(grab-and-go) 셀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원하는 시간에 스낵, 신선한 주스, 커피, 와인 및 맥주 등 원하는 식음료를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바에서는 칵테일이 메인 코스로 제공되는 재미 요소를 넣은 ‘리퀴드 디너(liquid dinner)’ 메뉴와 올데이 다이닝 메뉴를 선보인다. 목시 서울 명동의 퀸 객실. 르메르디앙&목시 명동 제공.객실은 205개다. 공간감을 극대화하고 투숙객이 필요에 따라 객실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스마트하게 설계됐다. 투숙객은 안락한 플랫폼 침대부터 자그마한 작업 공간, 옷장이 아닌 옷걸이벽에 이르기까지 멋스럽게 구성된 객실을 즐길 수 있다.객실 종류도 다양하다. 싱글 로프트(Single Loft) 및 쿼드 벙크 룸(Quad Bunk Room)은 소수의 친구와 함께하는 투숙객을 위해 벙커 침대를 제공하며, 스타일리시한 파티를 원하는 투숙객은 객실 내 식사 공간과 바가 마련돼 있는 목시 스위트(Moxy Suite) 이용이 가능하다. 이중호 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 총지배인은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의 오프닝은 방문하는 모든 여행객에게 창의적이고 세련된 투숙 경험을 통해 이 도시의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대세를 따르지 않고 열린 마음과 독창성을 기념할 것”이라며 “우리는 모두를 위한 세련된 편안함, 재미있는 경험, 흥미롭고 새로운 발견의 완벽한 조합으로 서울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탐험하고 발견할 여행객을 맞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니 토(Jennie Toh)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태지역 마케팅&브랜드 관리 부문 부사장은 “즐거움을 곁들인 프리미엄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두 브랜드를 서울의 중심 명동에 함께 선보이게 됐다”며 “개성 넘치는 두 호텔의 오픈은 현대 여행객들 사이에서 다양하고 개인화된 여행 경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세련된 디자인과 재미있는 경험 그리고 아주 흥미로운 새 발견이 결합된 시너지가 서울에서 마주한 우리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2022.11.24 I 문다애 기자
'우영우' 박은빈, '아시아 태평양 시네마&TV' 첫 라이징 스타상
  • '우영우' 박은빈, '아시아 태평양 시네마&TV' 첫 라이징 스타상
  • (사진=나무엑터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박은빈이 미국 비평가협회 주관 행사에서 TV 부문 라이징 스타상 트로피를 안았다. 박은빈은 지난 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시네마&TV’(Asian Pacific Cinema & Television) 행사에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TV 부문 라이징 스타상(Rising Star Award for TV)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해 그 의미를 더한 ‘아시아 태평양 시네마&TV’ 행사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등을 주관하는 미국 비평가협회(The Critics Choice Association·CCA)가 올 한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영화와 방송 작품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분들의 많은 사랑을 체감할 수 있게 한 작품”이라며 “우영우 변호사를 응원해 주셨던 전 세계 시청자분들을 보며 우리의 감성이 연결되어 있다고 알려주는 것 같아 정말 기뻤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라가 다르고 문화가 다를지라도 느끼는 감정은 비슷할 수 있다는 게 큰 위안이 되었고 감격스럽다”라고 작품이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그는 “많이 어렵고 힘들기도 했지만 특별한 시간들을 선사해 준 우영우에게도, 우영우월드를 함께 창조해 주신 유인식 감독님, 문지원 작가님께도 정말 감사하다. 함께 했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라는 감사 인사도 덧붙였다.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열연을 펼쳐 국내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차트 비영어권 TV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박은빈의 다른 작품인 드라마 ‘연모’도 제50회 국제 에미상 텔레노벨라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박은빈을 향한 해외의 관심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국내외로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박은빈은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 ‘2022 PARK EUN-BIN Asia Fan Meeting Tour ‘EUN-BIN NOTE : BINKAN’’(2022 박은빈 아시아 팬미팅 투어 ‘은빈노트 : 빈칸’)을 통해 해외 팬들을 만나고 있다.
2022.11.07 I 김보영 기자
'나혼산' 차서원, 차가와·다가와 '매일 그대와' 공개…대박 예감
  • '나혼산' 차서원, 차가와·다가와 '매일 그대와' 공개…대박 예감
  • ‘나혼자산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차서원이 무지개 회원 박나래가 전수한 ‘지옥에서 온 빨간 어묵탕’ 만들기에 도전한다. 또 앞서 선보인 홈바 남영관의 시그니처 칵테일인 ‘차가와’와 ‘다가와’를 이을 가을 주(酒) ‘매일 그대와’를 전격 공개해 대박을 예감케 한다.2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이민지 강지희)에서는 ‘지옥에서 온 빨간 어묵탕’을 만드는 ‘낭또 셰프’ 차서원의 모습이 공개된다.‘낭또 하우스’ 월동 미드 센추리 셀프 인테리어를 마친 차서원은 박나래가 지난 여름 전수한 ‘지옥에서 온 빨간 어묵탕’을 만들기 위해 주방에서 레시피와 씨름한다. 박나래가 알려준 대로 기억을 더듬던 그는 갑자기 요리 진도가 막히자 ‘나 혼자 산다’의 본방송을 레시피 삼아 요리에 몰두해 미소를 자아낸다.또 차서원은 박나래가 선물한 칼로 세상 정직한 파 썰기를 하고, 달걀과 술병을 한 냄비에 같이 삶는 독특한 ‘낭또(낭만 또라이)’의 요리 세계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달걀과 끓인 술은 그의 홈 바 남영관의 시그니처 술 시리즈인 ‘다가와’와 ‘차가와’를 이을 가을 술. 이름은 ‘매일 그대와’라고 설명했다.차서원은 셀프 인테리어로 완성한 ‘낭또 시네마’에서 박나래가 전수한 레시피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더한 ‘지옥의 빨간 어묵탕’과 ‘매일 그대와’로 감성 충만한 시간을 갖는다. 상상만으로도 낭만이 충만한 낭또 시네마가 공개될 본 방송이 기대감을 자극한다.‘낭또 셰프’ 차서원의 요리 세계는 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10.28 I 김가영 기자
'나혼자산다' 차서원, 또 레전드 찍을까…'낭또' 표 셀프 인테리어
  • '나혼자산다' 차서원, 또 레전드 찍을까…'낭또' 표 셀프 인테리어
  • ‘나혼자산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차서원이 겨울왕국 ‘낭또 하우스’ 새 단장에 나서며 월동 준비에 돌입한다.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이민지 강지희)에서는 ‘낭또’ 차서원의 마음마저 따뜻해지는 월동 준비기가 공개된다.지난해 겨울, 실내에서 입김이 나올 정도로 자아낸 낭또 하우스가 올해 겨울을 앞두고 셀프 인테리어로 월동 준비에 들어간다. 낭만 초인종부터 대본 연습실, 낭또 시네마까지 확 바뀐 낭또 하우스가 기대를 모은다.차서원은 “오늘은 셀프 인테리어 하는 날”이라며 낭또 하우스의 월동 콘셉트를 공개한다. 바로 ‘경반장’ 경수진이 이끌고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전현무가 유행을 확산시킨 미드센추리가 그것. 미드센추리를 만난 낭또 하우스의 변신이 어떨지 흥미를 더한다.먼저 차서원의 낭또하우스에 초인종이 생긴다. 앞서 무지개 회원들이 집을 찾았을 때 초인정이 없어 당황했던 걸 기억한 차서원은 주문한 초인종을 배달 받곤 뛰쳐나가지 않을 수 없는 마성의 벨 소리를 선택해 설치한다. 이후 그는 셀프 벨튀러(벨을 누르고 도망가는 사람)이 되어 초인종을 누르고 냅다 뛰어간다고 해 그 이유에 궁금증이 쏠린다.이어 차서원은 셀프 인테리어 재료가 담긴 택배 상자 언박싱부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힌다. 대한민국의 우수한 포장 기술(?)은 차서원을 기진맥진하게 만든다. 그는 지칠 때마다 마성의 벨소리로 텐션을 끌어올린 뒤 대본 연습실, 낭또하우스, 거실 한파 대비 작업 순으로 착착 셀프 인테리어에 나선다.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일 더미에 지치는 상황. 급기야 차서원은 나 혼자 셀프 인테리어 중 “가을 타는 거 같아요”라며 실성했다고 해 그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케 한다.차서원의 낭만 월동 준비기는 오는 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10.27 I 김가영 기자
귀뚜라미그룹,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참가
  • 귀뚜라미그룹,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참가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귀뚜라미그룹은 18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참가해 냉동공조 분야 최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전시 기간 중 귀뚜라미그룹 냉동공조 3사인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가 각 20부스씩 총 60부스 규모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업계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제품과 냉동공조 솔루션을 공개한다.귀뚜라미범양냉방은 △미국 발티모어와 기술제휴를 통해 첨단 선진기술을 도입한 발티모어 냉각탑 △신기술을 적용해 안정적인 운전 성능과 토출 풍량을 선보이는 시카고 축류 송풍기 △대체냉매를 적용해 30~700USRT(미국냉동톤) 등 라인업을 구축한 수·공랭식 냉동기 △미활용 에너지를 열원으로 사용해 환경 친화적인 히트펌프 칠러 △콘덴싱 유닛에 공기열원 히트펌프 기술을 융합한 히트펌프 공조기 콘덴싱 유닛 등을 전시한다.신성엔지니어링은 △친환경 신냉매를 적용한 국내 최초 2500USRT 고효율 터보냉동기 △신종 유해균 포함 공기 중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90% 이상 제거하는 ‘BIO-SAC’ 차세대 공조 기술 △다양한 열원을 활용해 일반 항온항습기 대비 30% 이상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IDC 항온항습기 △지열(수열)을 활용해 냉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고효율 친환경 히트펌프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아울러 센추리는 △2단 압축방식 및 고성능 전열관을 적용해 고효율을 실현한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 △인버터 무급유 압축기 및 마이크로채널을 적용해 운전 효율을 극대화한 무급유 공랭식 프리쿨링 냉동기 △오존파괴지수 제로인 냉매를 적용해 기존 대비 지구온난화지수(GWP)를 감소시킨 냉동기와 히트펌프 △원전해체 등 작업환경을 반영한 모듈형 이동형 공기정화 시스템 등을 공개한다.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귀뚜라미범양냉방과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보일러 전문기업에서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으로 거듭난 귀뚜라미그룹은 미래지향적 기술 혁신과 제품설비 개발을 통해 냉난방공조산업의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8 I 강경래 기자
고2 유현조, 두 번 준우승 끝에 정상..KB금융 아마골프 우승
  • 고2 유현조, 두 번 준우승 끝에 정상..KB금융 아마골프 우승
  • 23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B금융그룹배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유현조(오른쪽)가 시상식에서 김진영 KB금융지주 상무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리앤에스)[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유현조(천안 중앙방통고2)가 제15회 KB금융그룹배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유현조는 23일 강원도 원주시 센추리21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정상에 올랐다. 8월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과 카카오VX 매경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연달아 준우승에 머물렀던 유현조는 이번 우승으로 아쉬움을 털어냈다. 유현조는 “좋은 기회를 주신 KB금융그룹, 대한골프협회 그리고 센추리21 등 대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우승을 바탕으로 더욱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승을 차지한 유현조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출전권과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유현조에서 이어 김지윤과 카카오VX 매경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우승에 이어 KLPGA 투어 KG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베스트 아마추어를 기록한 서교림이 나란히 6언더파 210타를 기록했으나 카운드백 성적 집계에 따라 2위와 3위에 올라 각각 150만원과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국가대표 임지유가 4위(5언더파 211타), 김민별은 5위(5언더파 211타)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를 추죄한 KB금융그룹은 이날 경기 종료 뒤 한국 아마추어 골프 발전을 위해 대한골프협회에 3억원의 주니어 육성기금을 전달했다.
2022.09.23 I 주영로 기자
신세계까사 "소파 디자인·가죽 소재·색상 자유롭게 고르세요"
  • 신세계까사 "소파 디자인·가죽 소재·색상 자유롭게 고르세요"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신세계까사는 취향에 따라 맞춤형 상품 제작이 가능한 ‘까사미아 비스포크 아틀리에’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신세계까사)신세계까사에 따르면 까사미아 비스포크 아틀리에 서비스는 가죽 소파 부문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서비스가 가능한 소파는 100% 국내 주문 제작 방식으로 제품 디자인부터 가죽 소재, 색상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비스포크 아틀리에 서비스가 적용되는 소파는 총 3가지다. 신세계까사의 프렌치 모던 프리미엄 가구 컬렉션 라메종의 ‘카르모(CARMO)’와 까사미아의 ‘그렛(GREAT)’, ‘하이브(HIVE)’ 제품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세분화된 고객 기호를 고려해 모던, 컨템포러리, 미드센추리 등 스타일을 다양화했다.라메종의 ‘카르모’는 저상형 모듈 소파로 공간 규모나 형태에 맞는 확장과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까사미아 ‘그렛’은 모던한 실루엣과 로우백 디자인이 적용된 스타일로 선보이며, ‘하이브’는 실용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에 헤드레스트와 팔걸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틸팅 기능을 적용했다.가죽도 총 3가지 종류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신세계까사에서 자체 개발한 애닐린 가죽 ‘시그니처’와 이태리 프리미엄 애닐린 가죽 ‘프리미엄’, 사용과 관리가 편한 피그먼트 가죽 ‘스탠다드’ 중 1가지를 골라 각 가죽 종류에 마련된 색상을 선택하면 된다. 가죽의 색상은 라이트그레이, 브라운, 블루, 그린 등 15가지를 선보인다.까사미아 비스포크 아틀리에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적용 가능한 상품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소파에 이어 연내에 더 확장된 개념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침대 컬렉션도 선보일 계획이다.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인테리어를 통해 개성을 표현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커스터마이징 가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취향에 따라 디자인, 소재, 색상을 조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신세계까사는 다음달 10일까지 ‘소파 홀릭(SOFAHOLIC)’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제품 까사미아 비스포크 아틀리에 소파를 10% 특별 할인하며, 캄포 소파는 최대 40% 할인한다. 또한, 소파 부문 판매 베스트 10종을 최대 3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2022.09.19 I 함지현 기자
현대글로비스, 2.2조원 사상 최대 완성차 해상운송 계약 체결(종합)
  • 현대글로비스, 2.2조원 사상 최대 완성차 해상운송 계약 체결(종합)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현대글로비스(086280)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3년간 약 2조2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완성차 해상운송 계약을 맺었다.자동차운반선(PCTC) 글로비스 센추리호. (사진=현대글로비스)현대글로비스는 14일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2조1881억원 규모의 완성차 해상운송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유럽, 미주, 아시아 등 글로벌 수요처 각지에 완성차를 해상운송할 예정이다. 이외 계약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상호 협의를 통해 비공개하기로 했다.이번 계약은 글로벌 완성차 해상운송 시장에서 선사(船社)가 자동차 제조사와 경쟁 입찰로 맺은 단일 계약 중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현대글로비스 역시 해운사업에 본격 진출한 2010년 이래 비(非)계열 계약 가운데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이어서 향후 추가 수주 경쟁에서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잇따라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대형 계약을 맺으며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2020년 폭스바겐그룹과 5년 장기 운송 계약을 맺고 유럽발 중국향 물량 전체를 단독으로 운송하는 등 지금까지 글로벌 유수 완성차 브랜드를 고객사로 확보했다.굵직한 대형 계약이 계속되면서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완성차 해상운송 시장에서 물동량 기준 원톱 체제를 확립할 전망이다. 해상운송시장에서는 현대글로비스의 독보적인 완성차 해상운송 경쟁력이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속적인 투자로 해상운송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신규 선박을 꾸준히 건조하는 한편 세계 각국 선사와 협력을 통해 항만 내 전용 터미널을 확보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아울러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 시대를 대비한 선제적 투자로 화재 등 비상상황을 대비한 전기차 특화 해상운송 서비스를 마련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맞춤형 해상운송 솔루션도 발전시키고 있다.현대글로비스는 경쟁력을 앞세워 완성차 해상운송 사업에서 비계열 매출 비중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2010년 사업 초기 12% 수준이던 현대글로비스의 비계열 비중은 2016년 40%, 2018년 44%로 점차 늘어 2019년에는 52%로 처음으로 계열 매출을 역전했다. 비계열비중은 2020년 55%, 2021년 61%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성장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독보적인 자동차 해상운송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글로벌 화주들에게 안정적인 공급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14 I 신민준 기자
추석 연휴 95개 골프장 정상 영업..96곳은 추석 당일만 휴장
  • 추석 연휴 95개 골프장 정상 영업..96곳은 추석 당일만 휴장
  • 베어크리크 춘천CC 코스 전경. (사진=한국골프장경영협회)[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전국 95개 골프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휴장 없이 정상 영업한다.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는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휴·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95개 골프장은 휴장 없이 정상 영업하고, 96개 골프장은 추석 당일인 10일에만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협회는 추석 연휴 기간 휴·개장 골프장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다음은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파악한 추석 연휴 휴·개장 현황이다. ◇휴장 없는 골프장(95개사)고창, 골드, 골드레이크, 골든베이, 골프존카운티 선산, 골프존카운티 선운, 골프존카운티 안성H, 골프클럽Q, 그린힐, 계룡대, 김포시사이드, 나인브릿지, 다산베아체, 담양레이나, 대유몽베르, 도고, 라데나, 라헨느, 레이크사이드, 롯데스카이힐제주, 루트52, 리베라, 마론뉴데이, 무주덕유산, 문경, 발리오스, 버치힐, 베뉴지, 베이사이드, 블랙스톤, 블루원디아너스, 블루원상주, 사이프러스, 서서울, 석정힐, 세라지오, 세레니티, 세븐밸리, 세이지우드여수경도, 세이지우드홍천, 세인트포, 센추리21, 센테리움, 소노펠리체, 스카이밸리, 신안, 써닝포인트, 썬힐, 안동리버힐, 알펜시아, 양지파인, 어등산, 에딘버러, 에버리스, 에이치원클럽, 오크밸리, 오크힐스, 올데이임페리얼레이크, 용평, 우리들, 웰리힐리, 유성, 은화삼, 이지스카이, 이포, 인천국제, 중문, 중부, 지산, 캐슬렉스, 캐슬렉스제주, 코리아, 크라운, 크리스탈밸리, 클럽비전힐스, 킹스데일, 타이거, 테디밸리, 파인비치, 파주, 포라이즌, 푸른솔장성, 플라자CC설악, 플라자CC용인, 플레이어스, 핀크스, 함평엘리체, 해비치제주, 해슬리나인브릿지, 해운대비치, 해피니스, 화순엘리체, 휘닉스평창, 휘슬링락, 힐드로사이◇추석 당일(9월 10일) 휴장 골프장(96개사)가야, 가평베네스트, 경주신라, 광주, 구니, 구미, 그랜드, 기흥, 김해상록, 남부, 남서울, 남여주, 남원상록, 남촌, 노벨, 노스팜, 뉴서울, 뉴스프링빌, 뉴코리아, 대구, 더스타휴, 동래베네스트, 동부산, 동원썬밸리, 드비치, 레이크우드, 렉스필드, 롯데스카이힐김해, 롯데스카이힐부여, 마우나오션, 마이다스레이크이천, 마이다스밸리청평, 베아크리크춘천, 부곡, 부산, 블랙밸리, 블루원용인, 블루헤런, 비에이비스타, 사우스스프링스, 서경타니, 세종에머슨, 세종필드, 소피아그린, 솔모로, 송추, 수원, 스톤게이트, 신원, 썬밸리, 아난티중앙, 아난티클럽서울, 아시아나, 안성, 안성베네스트, 안양, 양산, 양산에덴밸리, 양주, 에이원, 여주, 오펠, 우정힐스, 울산, 웰링턴, 이스트밸리, 인터불고, 일동레이크, 잭니클라우스, 정산, 제이드팰리스, 제일, 창원, 천룡, 천안상록, 코스카, 클럽모우, 킹즈락, 태광, 티클라우드, 파미힐스, 팔공, 88, 페럼, 포천아도니스, 푸른솔포천, 프리스틴밸리, 프린세스, 한성, 한양, 한원, 해운대, 화산, 화성상록, 해비치서울◇기타(4개사)곤지암 : 9월 9일, 10일, 12일 휴장금강 : 9월 9일, 10일라비에벨 : 올드코스 9월 9일 휴장, 듄스코스 9월 10일 휴장블랙스톤이천 : 9월 11일, 12일
2022.09.07 I 주영로 기자
"럭셔리 끝판왕" 무신사 부티크, 명품 가구 판매 돌입
  • "럭셔리 끝판왕" 무신사 부티크, 명품 가구 판매 돌입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럭셔리 전문관 무신사 부티크는 디자인 가구 전문 편집숍인 ‘보블릭’과 손을 잡았다고 26일 밝혔다. 무신사 부티크가 디자인 가구 편집숍 보블릭과 손잡고 하이엔드 가구를 판매한다. (사진=무신사 부티크)이번에 무신사 부티크에서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제품은 △엘앤씨스텐달 △마지스 △알리아스 △카스텔리 △드리아데 등 ‘바우하우스’와 ‘미드 센추리 모던’ 디자인을 대표하는 명품 가구 브랜드들이다.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의 상품 배송 과정은 가구 배송 전문 업체가 담당해 안전하게 럭셔리 퍼니쳐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무신사 부티크가 취급하는 모든 제품은 디자인 가구 편집숍 보블릭이 현재 판매 중인 것들이다. 보블릭은 해외 럭셔리 가구 브랜드 상품을 전문적으로 수입·유통하는 편집숍으로 이탈리아 대표 퍼니쳐 브랜드인 ‘알리아스’의 국내 독점 유통을 맡고 있다. 무신사 부티크는 다음달 16일까지 무신사 스토어에서 보블릭 쇼케이스를 열고 10%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댓글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글로벌 가구 브랜드 마지스의 대표 가구인 ‘퍼피’를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무신사 부티크 관계자는 “무신사 부티크는 지난 7월 신규 카테고리로 럭셔리 빈티지 워치를 오픈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이엔드 럭셔리 분야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최상위 카테고리로 꼽히는 명품 가구를 선보이게 됐다”며 “부티크 서비스 론칭 1주년을 맞아 더욱 새롭고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들을 엄선하여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26 I 백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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