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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54건

  • S&P, 인터넷 기업 신용등급 안좋아
  • 세계적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17일 인터넷 기업 11개에 대한 신용등급을 매겼다. 인터넷 기업중 BB 이상을 얻은 곳은 수익모델의 유용성을 입증한 아메리카온라인(AOL) 뿐. 이는 S&P가 인터넷 기업의 신용을 별로 좋지 않게 본다는 것을 의미한다. 프라이스라인닷컴과 아마존은 B 등급밖에 받지 못했고, e토이스는 B-등급을 받았다. S&P는 인터넷 기업들에 대해 하이 리스크 등급을 부여한 이유에 대해 “인터넷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도와 인터넷 기업들이 수익성 보다는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S&P는 일부 인터넷 기업이 마케팅과 인프라 비용에 수입의 상당 부분을 투여하는 것 때문에 현금 흐름이 악화돼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최근 인터넷 부분에서 의미있는 발전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는 통합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AOL의 타임워너 인수와 홍콩의 퍼시픽 센추리 사이버워크스(PCCW)의 홍콩 텔레콤 인수 등이 인터넷과 기존 기업간의 딜을 알리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P는 인터넷 기업들에게 중요한 것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을 재정립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터넷 기업 신용등급 --------------------------------------------- 비즈니스 등급 --------------------------------------------- America Online 인터넷 접속, 포탈 BB+/W Excite@Home 인터넷 접속, 포탈 B+/S EarthLink Network 접속, 웹 호스팅 B+/S Priceline.com 전자상거래 B/D DoubleClick, Inc. 인터넷광고 서비스 B/D Amazon.com 전자상거래 B/S eToys Inc. 전자상거래 B-/D PSINet Inc. 접속, 웹 호스팅 B-/S Verio Inc. 웹 호스팅, 접속 B-/S Exodus Comm 웹 호스팅 B-/S Concentric Network 접속, 웹 호스팅 B-/P --------------------------------------------- *Foreign currency ratings as of April 17, 2000. *S:stable, D:developing, W:watch positiv, P:positive
2000.04.19 I 김홍기 기자
  • 도쿄, 소폭 상승으로...통신주 강세
  • 강력한 상승세로 출발하던 도쿄 증시가 주춤하고 있다. 18일 도쿄 증시의 닛케이 지수는 오전 10시21분 현재 어제보다 0.28%(53.04포인트) 상승한 1만9061.6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보합세다. 사카이야 경제기획청 장관은 “증시 부양을 위해 극단적인 방안을 취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센추리 증권의 이다 모리히코는 “하향 트렌드의 마지막 단계를 보았다. 사람들이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했다”고 도쿄 증시 분위기를 전했다. 반도체 공장을 짓기 위해 1000억 엔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도시바에 대해 “반도체 업계에서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소니와 도시바 등 기술주가 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닛케이 지수에 편입되는 NTT 도코모는 9% 이상 상승했다. 특히 NTT, DDI, KDD 등 통신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어제 10% 이상 폭락했던 증권주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일철과 같은 굴뚝주도 강세다. 히카리통신과 소프트뱅크, 야후 저팬 등은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일본 주요기업 주가 (오전 9시50분 전후) ----------------------------- 기업 등락률(%) ----------------------------- NTT 6.20 NTT도코모 9.50 DDI 4.72 KDD 5.71 NTT데이터 3.79 소니 3.99 NEC 5.74 도시바 3.26 히다치 3.35 후지포토필름 -0.46 도요타 0.57 혼다 -0.69 닛산 1.51 마즈다 -1.45 미쓰비시자동차 2.50 미쓰비시중공업 0.85 신일철 3.66 도쿄전력 -1.23 간사이전력 -1.04 노무라증권 5.43 다이와증권 6.94 닛코증권 8.78 사쿠라은행 3.09 도쿄비쓰비시은행 -1.34 후지은행 2.66 스미토모은행 -0.39 -----------------------
2000.04.18 I 김홍기 기자
  • 亞 폭락, 해외 전문가 반응 (2)
  • 다음은 아시아 증시 동반 폭락사태에 대한 해외전문가들의 반응이다. 데니스 시(포인트워스 매니지먼트, CEO) -이번 곰은 스테로이드를 먹고 자란 놈이다. 매우 크다. 우리는 지금 현금으로 90%를 보유하고 있는데, 3월말에는 40%였다. 우리는 계속 팔아왔고, 지금은 모든 것을 팔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GES 인터내셔널,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를 팔았고, 홍콩에서는 퍼시픽 센추리 사이버워크스의 절반을 팔았다. 로버트 콜롱(인베스텍 기네스 플라이트 아시아, 수석 투자 책임자) -기본적으로 우리 경제는 몇 년전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우월하다. 기업들도 몇 년전과 비교해 훨씬 낫다. 오늘의 폭락은 주식 시장이 인터넷 닷컴 광기를 어느 정도까지 따라갈 수 있는지를 보여준 것이다. 최근 등록된 몇몇 닷컴 기업들은 실체가 뒷받침되지 못했다. 앞으로 몇 주간 많은 닷컴 영역에서 많은 IPO가 이뤄지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조심스럽게 보기 시작했다. 게리 에반스(HSBC 홀딩스 저팬, 투자전략가) -단기적으로는 일본이 이 충격에서 벗어나기는 힘들 것이다. 토픽스 지수는 1500포인트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오늘 종가는 1552). 미국 시장이 계속해서 떨어진다면 1~2개월 뒤에도 1500이나 1550을 넘을 수 없다고 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기회는 있겠지만 단기 반등일 것이다. 로한 월시(카운티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몇몇 기술주에서 너무 높은 주가가 문제시됐다. 이 주식들이 더 떨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퍼터 쇼트하우스(호주 워버그 딜론 리드, 미디어 분석가) -아이디어를 살만한 현찰이 있는 기업은 주가 하락으로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미디어 기업들이 너무 높은 주가 때문에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기업들을 살 수 없었다. 소기업들이 자금난에 봉착하게 되면 글로벌 고릴라들이 그들을 살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서게 될 것이다. 로버트 페날로자(애버딘 애셋 매니지먼트 아시아, 투자 매니저) -싱가포르의 수익을 내는 몇몇 기업들은 정말 좋은 가치를 갖고 있다. 우리는 아직도 이 주식들을 사는 것을 즐거워 한다. 트레버 케인(서던 크로스 이쿼티스, 분석가) -유동성이 부족한 작은 기업들은 계속 떨어질 수 있다. 투자자들이 질을 따라 갈 것이다. 사람들이 강력한 수익 전망을 가진 기업들로 집중하게 될 것이다. 팀 바커(로스차일드 호주 애셋 매니지먼트) -투자자들이 안전한 현금 흐름을 갖고 있는 안정된 기업들을 더욱 추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흐름이 계속될 것이다. 로버트 수바라만(리만 브라더스 저팬, 이코노미스트) -지금 단계에서 아시아 경제에 대한 우리의 전망이나 GDP 성장률 예상치를 바꾸지는 않을 것이다. 주식 시장이 아시아의 실질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앞으로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에 달려있다. 만약 홍콩의 주식시장이 이번 주에 많이 떨어진 채 당분간 그 수준이 유지된다면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할 것이다. 홍콩과 대만, 한국은 주식 시장에 많이 노출돼 있다. 이나무라 요시오(도쿄 미쓰비시 애셋 매니지먼트, 펀드 매니저) -모든 사람들이 시장이 조정 후 개선되기를 바라고 있다. 주가가 계속 떨어진다면 자동차 회사들의 잉여 자산 매각이 지연될 수 있다. 제임스 스콰이어(베어링 애셋 매니지먼트) -미국 시장이 정상화되기 전까지는 기술주들에 대한 매도가 지속될 것이다. 한 주안에 회복되길 바라는 사람들은 실망하게 될 것이다. 마이클 스펜서(도이체 방크) -아시아의 장기적인 구조조정 관점에서 볼 때 주식시장의 약화가 구조조정을 지연시킬 수 있을 것이다. 아브히지트 차크라보티(HSBC 증권 아시아, 아시아 담당 투자전략가) -하드웨어 주식들이 괜찮다고 본다. 모리스 창(대만 반도체 회장) -1930년대의 경기 침체는 되지 않을 것이다. 곧 반등할 것으로 본다.
2000.04.17 I 김홍기 기자
  • (亞증시) 아시아 동반 하락
  • 미국 나스닥 시장 폭락에 영향받아 아시아의 기술주들이 동반 하락, 각국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 지수는 13일 소니, NTT도코모, NTT, 소니 등이 하락함에 따라 어제보다 1.47%(306.79포인트) 떨어진 2만526.4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2.48% 떨어졌다. 이날은 특히 PC 수요 감소로 인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매출 저조 전망이 직접적으로 일본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컴퓨터, 반도체, 통신, 인터넷 등이 하락했다. 소프트뱅크, NTT도코모, 소니, NEC, 후지쯔, 히다치 등이 무차별적으로 떨어졌다. 야후 저팬, DDI, KDD 등도 모두 하락. 은행주는 혼조양상을 보였으며, 증권주는 하락했다. 그러나 부동산 개발, 화학 등과 같은 자산주는 올랐다. 자동차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추오 증권의 오코시 히데유키는 “나스닥의 최근 변동성이 일본의 첨단기술주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시장이 진정 보기 원하는 것은 좋은 실적이다”라고 말했다. 대만 증시도 영향을 받았다. 어제보다 2.51%(248.79포인트) 하락했다. 반도체 종목이 주로 떨어졌다. 싱가포르에서는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와 차터드 반도체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싱가포르 텔레콤도 약세. 홍콩 증시에서도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HSBC가 그런대로 버티고 있으나 차이나텔레콤이 하락했다. 퍼시픽 센추리 사이버워크스(PCCW)는 호주 텔스트라 자본 유치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아시아 주요기업 주가 (홍콩-싱가포르는 오후 3시30분 전후) ------------------------------- 기업명 등락률(%) ------------------------------- NTT -6.63 DDI -5.22 KDD -1.52 NTT도코모 -6.78 소프트뱅크 -7.01 야후저팬 -10.01 NEC -6.33 도시바 -4.25 히다치 -6.09 후지쯔 -7.12 소니 -4.68 도요타 0.91 혼다 --- 닛산 -0.79 마쯔다 -1.19 미쓰비시중공업 --- 신일철 -0.76 사쿠라은행 -2.38 도쿄미쓰비시은행 0.65 후지은행 2.66 다이와증권 -2.66 노무라증권 -4.91 일흥증권 -6.18 대만반도체 -4.00 UMC -3.54 윈본드전자 0.57 크리에이티브 -6.57 싱가포르텔레콤 -2.00 HSBC --- 쳉콩 -2.42 허치슨 왐포와 -2.30 C&W HKT -5.53 차이나텔레콤 -2.80 PCCW 8.44 ---------------------------
2000.04.13 I 김홍기 기자
  • 나스닥과 아시아 기술주 - AWSJ
  • 나스닥이 재채기를 하면 아시아의 신경제 주식들은 감기에 걸릴까. 아시안 월스트리트저널지는 3일 나스닥이 재채기를 한다고 해도 아시아의 신경제 주식들이 감기에 걸리지는 않는다고 분석했다. 저널지는 나스닥의 침체가 아시아의 기술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보도했다. 나스닥은 지난주에 8% 하락했다. CD나우, 피포드, dr쿠프.com의 주가는 엄청 떨어졌다. 지난달 27일 이후 나스닥은 11.4% 떨어졌다. 그러나 한국의 코스닥은 4.9%, 홍콩의 항셍지수는 2.1%만 하락했을 뿐이다. 대만의 가권지수와 일본의 닛케이 지수는 오히려 각각 6%, 2.1% 상승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지역의 경제회복과 무역수지 흑자에 의해 뒷받침되는 아시아 시장은 미국의 다우존스공업평균지수가 떨어지더라도 잘 버틸 것이라고 예상해왔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나스닥지수가 아시아 시장에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러한 걱정은 과장됐다. 나스닥과 아시아의 기술주 사이에는 연관관계가 있기는 하지만 생각만큼 크지는 않다. 골드만 삭스 홍콩의 더글라스 리는 “골드만의 아시아 기술주 지수의 3분의1 정도만이 나스닥에 의해 설명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에 홍콩의 퍼시픽 센추리 사이버워크스 주가는 9.7% 하락했다. 삼성전자 1.5% 떨어졌다. 반면 대만반도체는 6.1% 올랐다. 이는 대만반도체 주가가 수익의 40배가 안되기 때문이다. 미국 나스닥에 등록된 반도체 주가는 수익의 60배 정도다. 따라서 나스닥이 5~10% 떨어지더라도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순수한 인터넷 주식은 나스닥과의 관련성이 더 강하다. 그러나 (인터넷) 장비를 만드는 기업은 굳건히 버틸 것이다. 이들 주식은 나스닥 보다는 미국의 성장 전망에 대한 인식과 더 연결돼 있다. 일부는 오히려 나스닥 하락이 아시아의 기술주에 대해 좋은 뉴스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는 (나스닥의 하락이) 미국 경제성장의 잠재적 위협을 약화시킬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슈뢰더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엘리자베스 숭은 “10~15%의 (나스닥) 추가조정이 앨런 그린스펀이 금리를 추가 인상하지 않도록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나스닥에 등록된 아시아의 B2C 기업은 힘든 싸움을 하고 있지만, B2B나 광대역 네트워크, 무선장비 프로토콜을 생산하는 기업은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0.04.03 I 김홍기 기자
  • 닛케이, 오후들어 약간 만회
  • 일본 도쿄의 닛케이 지수가 28일 오후 1시15분 현재 소프트뱅크와 히카리통신 등 인터넷 관련주의 하락으로 전날보다 0.44%(88.86포인트) 떨어진 2만192.17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오전 장을 1.03% 하락한 채 마감했으나 오후 들어 전장에서 소폭 상승하고 있는 중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3월 한달간 50%나 하락한 소프트뱅크와 히카리통신 등의 인터넷 주식이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프트뱅크와 히카리통신은 계속 주가가 떨어지고 있는 중. 히카리통신의 경우는 21일 10만4000엔에서 7만3800엔까지 하락했다. 히카리통신 주가는 지난 7일에는 15만4000엔까지 갔었다. 소프트뱅크와 히카리통신 주식은 매도 물량이 많아 거래가 이뤄지지 않기도 했다. 일본 HSBC증권의 전략가인 게리 에반스는 “정보기술(IT) 주가의 수익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사람들이 소프트뱅크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센추리 증권의 수석 전략가인 이다 모리히코는 “인터넷 증권이 오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도전”이라고 표현했다. 오후 1시10분 전후한 일본 주요 기업의 주가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 기업 등락률(%) ---------------------------- NTT 4.55 NTT도코모 4.95 히카리통신 -6.35 NEC 4.40 후지쯔 2.01 소프트뱅크 -5.52 도요타 -0.19 혼다 0.48 미쓰비시중공업 1.81 신일철 4.20 ----------------------------
2000.03.28 I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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