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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전문투자 문턱 낮추니 고위험투자 위험수위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다음은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전문투자 문턱 낮추니 고위험투자 위험수위-‘강심장 리더십’ K바이오 일으켰다-공급망 차질에 생산 타격…경기 회복 빨간불-외풍에 더 취약한 韓증시…코스피만 2%대 급락-판치는 포퓰리즘, 법과 세금이 대선 표 낚는 도구인가-10월 생산·투자 동반 감소, 경기 회복에 전력투구해야△줌인&-‘물류대란 속 믿을 건 삼성전자’…한 달 만에 또 백악관 부른 바이든-“한은 선제적 기준금리 인상 때문” 분석도△CFD 투자 경고등-높은 레버리지율 유혹에…조정장인데도 불나방처럼 모여드는 개미들-전문투자자 급증…불완전판매 ‘면죄부’로 악용될라-사모펀드, 서둘리 문턱 낮췄다가 ‘라임·옵티머스 사태’ 맞아△종합-산업생산 1.9% 뚝, 오미크론 위협까지…4% 성장률 달성 ‘먹구름’-“혼란스럽다”는 파월, 긴축 타이밍 놓치나-‘민간 사전청약’ 본격 스타트…입지 아쉬움에 흥행은 ‘글세’-당정 엇박자에 꼬여버린 반도체 특별법△도약하는 K바이오 기업-선제투자·M&A·신시장 개척…삼바·SK·셀트리온 ‘3색 전략’ 통했다-‘매출 제로’ 모더나 성장뒤엔 美정부 전폭 지원 있어-“차세대 셀트리온으로 레고켐바이오·알테오젠 눈여겨볼만”△정치-홍카콜라 열기 식지않는 MZ세대…홍준표 ‘권토중래’-與 “내년 지역화폐 예산 21조 이상”…정부·野 ‘난색’-‘패싱 논란’ 이준석, 모든 일정 취소후 잠적, 尹 “후보로서 내 역할했을 뿐” 달래기 나서-우주항공전문가·고교생·워킹맘…여야 선대위, 이색·파격 인선 경쟁-서훈 이달초 방중…‘종전선언’ 논의할 듯△경제-21개월째 줄어든 숙박·음식점 종사자…오미크론 변수에 앞날도 막막-8년 만에 도마 오른 타임오프제, ‘상급단체 파견자 포함’ 최대 쟁점-산업부 “2030년까지 에너지혁신기업 5000개 육성”-“경상흑자 갉아먹는 고령화…20년 뒤엔 GDP 대비 3%대로 감소”△금융-송급부터 주식까지 앱 하나로…‘내 손안의 금융비서’ 떴다-“올랐을 때 빼자”…달러예금 한달새 1000억원 감소-6대 금융기관 “내년 과제는 안정과 디지털 혁신”△글로벌-정책 리스크·오미크론 변수, 中성장률 3%대 추락할수도-출근 대신 창업…코로나 이후 美사장님 50만명 늘었다-트위터 새 사령탑…37세 인도 출신 아그라왈-차량용 반도체 재고, 9개월 만에 늘었다△산업-더 우아해진 ‘G90’ 럭셔리카 왕좌 노린다-“쌍용차 인수 본계약 연내 체결, 내년 2월 잔금 지급 마무리”-QD 공개 코앞인데…삼성-LG ‘OLED 동맹설’ 왜 나오나-한라그룹 ‘CEO 중심’ 임원인사 단행-삼성전자 車반도체, 아우디 이어 폭스바겐에도 공급△ICT-“두 달 안에 실내 배송로봇 상용화…美·日 기업과 협업 논의”-게임빌→컴투스홀딩스, 창업 21년 만에 사명 변경-IT·OT 융합환경 보호 최적화 솔루션 제공-온플법 졸속 추진에…학계 “법 만들 때 아닌 공부할 때”△소비자생활-이재현 ‘연공서열’ 깨고 ‘하고잡이’ 키운다-고객·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위해 롯데지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수저·용기 다회용…죄책감 줄었지만 비용은 부담-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케이크 한정 판매△증권-하락장에 베팅하는 투자자들…대차잔고 80조원 육박-LG에너지솔루션 상장예비심사 통과-11월 상장 새내기株 성적 보니…카카오페이·디어유 ‘우등생’△증권-코로나가 불붙인 대체육 열풍에…글로벌 M&A도 ‘활활~’-급락장서도 선방 게임株…NFT 업고 내년도 ‘쾌청’-스틱 ‘일진머티리얼즈’에 1조 투자…유럽·美법인 증설 ‘속도’△부동산-1주택자 양도세 완화한 與…‘다주택자 인하 카드’도 만지작-민간 분양 vs 토지임대부주택, 옛 성동구치소 부지 놓고 갈등-집값은 ‘뚝’ 미분양은 ‘쑥’…대구 “규제 해제” 요구-현대ENG-현대건설, 2조원 규모 사우디 가스플랜트 수주△엔터테인먼트-“넘버원 쇼, 이건 기적”…오징어게임 美고섬어워즈 트로피 품었다-오디션 출신·외계요정 콘셉트까지…‘신인 걸그룹’ 쏟아지네△BOOK-‘욕망의 최전선’ 대치동에 관한 인류학적 탐사기-‘기업 가치평가 권위자’의 투자 전략은-지각·행동 좌우하는 ‘시각의 힘’ 길러라△건강-심부전·판막증 아가야…엄마 뱃속에 있을 때 미리 치료해 줄게-백내장은 노인병?…문제는 자외선이야-스마트폰 달고 사는 아이, 키 덜 자란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양심 걸고 정치적 중립 어긴 적 없다-오해 빚은 ‘명절 농수산물 선물가액 상향’, 송구스럽다△피플-‘인플레이션 조세’라는 먹구름-[데스크의 눈] 슬기로운 팬데믹 생활-[기자수첩] 실력 부족 공수처, 정치적 편향은 더 문제△피플-남궁훈 대표, 김범수 의장과 카카오 미래전략 그린다-박병석 의장, 유럽서 백신허브·요소 외교전-“K콘텐츠 글로벌 열풍 OTT 날개 타고 당분간 계속될 것”-주연선 은행나무 출판 대표 올해의 출판인 본상 수상-SK, 국제기구와 손잡고 ‘백신 노벨상’ 만든다-1만4000쌍 무료결혼시킨 예식장 대표에 LG의인상-“내년 온·오프라인 통합 1위 유통플랫폼 달성할 것”-사고 후 첫 심경 밝힌 우즈…“당시 다리 절단할 뻔”-주영로 이데일리 스포츠팀장, KLPGA서 감사패 수상△사회-“나 땐 더했어, 어디 엄살이야”, 얼마나 더 아파야 태움 끝날까-檢, 은수미 시장 기소…수사기밀 받고 경관 청탁 들어준 혐의-판결 이유 안 알려주는 소액사건…항소 어려워 억울함만 키운다-위중증 661명 역대 최다, 서울 전담병상 31개 남았다-통합수능 여파…수학 1등급 10명 중 9명은 이과생
2021.11.30 I 송영두 기자
외인 팔자에 하루 만에 하락…1015선
  • [코스닥 마감]외인 팔자에 하루 만에 하락…1015선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팔자에 하락했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7포인트(0.44%) 내린 1015.6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1023.41로 전 거래일(1020.13)보다 상승 출발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1%로 발표했다”며 “금리 인상이 이미 예상된 부분이고, 올해 성장률을 4%로 유지한 점은 경기 회복이 안정적이라는 평가에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보이며 1190원에 근접했다”며 “금리 인상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인한 조기 금리인상 의견에 따라 달러 강세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외국인 현·선물 매도세가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이날 개인과 기관이 각각 769억원, 386억원어치 샀으나 외국인이 926억원의 매도 우위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 중에서는 기타법인(204억원), 투신(54억원), 기타금융(54억원), 보험(21억원) 등이 매도세를 보였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방송서비스가 5%대 밀렸고 통신방송서비스는 3% 이상 빠졌다. 반도체, 비금속, 인터넷, IT부품, 일반전기전자, IT하드웨어, 건설, 컴퓨터서비스 등은 1%대 내렸다. 이어 종이·목재, 기계·장비, 유통, 기타 제조, 운송, 음식료·담배, 소프트웨어, 운송장비·부품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통신장비, 통신서비스, 제약,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출판·매체복제 등은 소폭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위메이드(112040)가 7% 이상 밀렸다. CJ ENM(035760)은 엔데버 인수에 관한 부정적 평가가 이어지면서 6%대 하락했다. 전날 CJ ENM은 공시를 통해 미국 콘텐츠 제작사 ‘엔데버 콘텐츠’의 지분 80%를 9152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회사는 ‘라라랜드’, ‘콜미바이유어네임’ 등을 제작한 회사다. 다만 이와 함께 예능, 드라마, 영화 등의 제작 기능을 총괄하는 신설법인 설립 추진 계획도 밝혔다. 이외 리노공업(058470)은 3% 이상 하락했고 에코프로(086520), 엘앤에프(066970), 씨젠(096530) 등이 2%대 빠졌다. 에코프로비엠(247540), 펄어비스(263750)도 1%대 밀렸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94%), 천보(278280)(-0.57%)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카카오게임즈(293490)는 4% 이상 올랐고 SK머티리얼즈(036490)(0.73%), 셀트리온제약(068760)(0.16%), 에이치엘비(028300)(0.13%) 등이 상승 마감했다. 개별종목별로는 씨앤투스성진(352700)이 보통주 1주당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와 자사주 39만주 소각을 발표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외 비덴트(121800)(22.86%), 드래곤플라이(030350)(18.64%), 디엔에이링크(127120)(17.02%), 이녹스(088390)(16.84%), 에스티팜(237690)(16.75%), 버킷스튜디오(066410)(14.62%) 등이 급등세를 보였다. 반면 디지캡(197140)의 경우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을 철회하기로 결정하면서 하한가를 기록했다.이날 거래량은 10억8036만주, 거래대금은 11조467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47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개를 비롯해 914개 종목이 내렸다. 8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1.11.25 I 박정수 기자
코스닥, 기관 사자에 상승..1024선
  • 코스닥, 기관 사자에 상승..1024선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5포인트(0.45%) 오른 1024.6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1023.41로 전 거래일(1020.13)보다 상승 출발했다.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0억원, 47억원어치 팔고 있으나 기관이 89억원의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 중에서는 사모펀드(85억원), 연기금(29억원), 투신(3억원) 등이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외 불안요인들을 소화하면서 대형주를 중심으로 주가 바닥권 인식이 높아진 모습”이라며 “최근 달러화 강세 국면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외국인 순매수 기조가 훼손되지 않았다는 점도 같은 맥락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한 연구원은 “이날도 전약후강의 장세를 보였던 미국 증시의 긍정적인 변화, 블랙프라이데이 소비 시즌 기대감 등에 힘입어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10월 말 이후 국내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짙어진 만큼, 장중에는 11월 금통위 결과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상승 업종이 우위인 가운데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화학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고 IT부품, 일반전기전자, 통신장비, 종이·목재, 운송, 유통, 소프트웨어, 금속, 제조, 제약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등은 2% 이상 밀리고 있고 출판·매체복제, 정보기기, 운송장비·부품 등은 하락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천보(278280)가 3%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인다. 카카오게임즈(293490), 펄어비스(263750) 등은 2% 이상 상승하고 있고 엘앤에프(066970), 에코프로(086520) 등은 1%대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이어 에코프로비엠(247540)(0.95%), 셀트리온제약(068760)(0.90%), 웨미이드(0.69%),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12%) 등이 상승세를 보인다. 반면 CJ ENM(035760)은 3% 이상 밀리고 있고 SK머티리얼즈(036490)가 1%대 빠지고 있다. 씨젠(096530)(-0.80%), 에이치엘비(028300)(-0.65%), 리노공업(058470)(-0.39%) 등은 약세를 보인다.
2021.11.25 I 박정수 기자
외국인 순매수에 1%대 상승…3거래일만에 '1000선'
  • [코스닥 마감]외국인 순매수에 1%대 상승…3거래일만에 '1000선'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12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1% 넘게 올라 마감했다.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10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9일 이후 3거래일만의 일이다. (사진=신한금융투자 HTS)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5%(16.42포인트) 오른 1009.0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개인이 홀로 순매수에 나서며 상승세로 출발했고, 개인이 순매도로 전환했지만 외국인이 다시 매수로 전환하며 오름폭을 키워갔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현물과 선물 순매수 유입이 확대되며 코스피, 코스닥 모두 상승을 견인했다”라며 “미국의 4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긍정적이면서 금융시장의 강세, 고용시장 개선 등이 나타나 실물 지표의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유효하다”라고 설명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홀로 2212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1789억원, 기관은 492억원을 각각 팔았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지난 10일(2390억원 매도)을 제외하고 코스닥 시장에서 계속해서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거의 대부분이 올랐다. 종이목재 업종이 6.88%로 가장 큰 폭 올랐으며, 반도체, 섬유의로, 통신장비 등도 3%대 올랐다. 화학, 비금속, 금속, 제약, 통신서비스는 2%대 올랐고, 제조, 기타서비스, 금융, 운송장비·부품업은 1%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오락문화,기계장비, 출판·매체복제 등은 1% 미만에서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0.23%, 에코프로비엠(247540)은 0.14%, 펄어비스(263750)는 1.48% 내렸지만 엘앤에프(066970)(6.15%), 카카오게임즈(293490)(4.19%), 위메이드(112040)(4.71%), 셀트리온제약(068760)(1.55%) 등은 오름세를 보이며 전체 지수를 끌어올렸다. 종목별로는 전날 상장한 반도체 증착 공법 전문 기업 지오엘리먼트(31132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100% 무상증자를 결정한 디케이앤디(263020) 역시 이날 상한가까지 올랐다. 반면 쎄미시스코에서 상호를 변경한 에디슨EV(136510)는 장 초반 상한가였던 것이 20% 넘게 급락해 반전하며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8억4113만2000주, 거래대금은 11조7798억68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111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는 없이 264개 종목이 내렸다. 7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1.11.12 I 권효중 기자
화이자 코로나 치료제 직격탄, 바이오 CB 리픽싱 ‘주의보’
  • [바이오 업&다운]화이자 코로나 치료제 직격탄, 바이오 CB 리픽싱 ‘주의보’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글로벌 빅파마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성공적인 임상 결과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바이오 섹터가 직격탄을 맞았다. 향후 줄줄이 전환사채(CB) 전환가액 하향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소액주주들의 지분 희석 우려가 제기된다. (그래픽=이미나 기자)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전일 코스피 의약품 지수는 -5.66%를 기록했다. 반면 코스피 지수는 -0.31%에 불과했다. 코스닥 제약 지수 -3.05%, 특례 상장 바이오텍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코스닥 기타서비스 지수 -1.34%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0.11%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바이오 섹터가 약세를 나타낸 이유는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임상 시험에서 높은 효과를 확인했다는 결과가 발표되면서, 대장주가 크게 흔들렸기 때문이다. 셀트리온(068270)은 전 거래일보다 5.74% 하락한 19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 종가가 20만원대가 무너져서 10만원대로 내려온 건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4.75%,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14.20%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투심 악화가 계속될 경우 다시 한번 대규모 전환가액 조정(리픽싱)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지난달 11일 머크 먹는 코로나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 신청 직후에도 줄줄이 CB 전환가액을 하향 조정됐다. 엔지켐생명과학, 유틸렉스(263050), 제넨바이오(072520), 한국유니온제약(080720), 에스디생명공학(217480), 인트론바이오(048530), 헬릭스미스(084990), 지노믹트리(228760), 비보존 헬스케어(082800), 이오플로우(294090), 바이오스마트(038460), 수젠텍, 지나인제약(078650), 엘앤케이바이오(156100), 지티지웰니스(219750), 메디프론(065650), 바이오솔루션(086820), 전진바이오팜(110020), 이노테라피(246960) 등 10월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19개 바이오텍의 전환가액 하향 조정이 이뤄졌다. CB는 일정한 조건에 따라 채권을 발행한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을 말한다. 주가가 떨어질 경우 전환가액을 낮추는 리픽싱 조항이 포함돼 있다. 전환가액은 1개월 가중산술평균(각 항목의 비중을 고려해 구하는 평균)주가, 1주일 가중산술평균주가 및 최근일 가중산술평균주가를 산술평균한 가액 이상으로 정한다. 증권 발행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전환가액의 하향조정은 최초 발행가의 70%에 해당하는 가액으로 결정된다.문제는 소액주주들은 과도한 전환가액 조정으로 지분 희석과 주가 하락 피해를 입게 된다는 점이다. CB 투자자는 기관투자자와 큰 손들이 모여 만든 투자조합이 대부분이다. 리픽싱을 할수록 CB 투자자의 이익은 커지지만 반대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소액주주들은 전환물량이 늘어날 경우 주주가치가 희석돼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지난 8일 전환가액이 8만9082원에서 7만1081원으로 하향 조정된 엔지켐생명과학(183490)은 CB 투자자의 전환가능 주식주는 56만1280주에서 70만3422주로 늘어났다. 지난달 18일 수젠텍(253840)은 2만3031원에서 1만6122원으로 전환가액을 대폭 하향 조정했으며, CB 투자자의 전환가능 주식수는 86만8394주에서 124만540주로 급증했다. 금융위원회는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12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주가가 오를 경우 전환가를 최초 전환가액까지 상향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전에는 전환가액 하향 조정 이후 주가가 상승해도 다시 상향 조정되지 않았다. 다만 개정안 시행 이전에 발행된 CB는 소급적용 되지 않는다.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머크발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악재도 바이오 전체 투심을 악화시켰는데, 화이자 임상 결과가 직격탄을 날렸다”며 “대부분 바이오회사들은 이익이 없기 때문에 다른 업종보다 과도한 CB 발행으로 연명하고 있다. CB 10회차가 넘어가는 곳이 수두룩하다. 미국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 이슈가 또 남은 상태이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은 해당 회사의 CB 발행 현황도 잘 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11.09 I 김유림 기자
코로나 치료제에 건기식까지…대원제약, 먹거리 확보 총력
  • 코로나 치료제에 건기식까지…대원제약, 먹거리 확보 총력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계획을 승인받은 대원제약(003220)이 다양한 루트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당뇨약 개발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사업에도 발을 들였다. 바이오벤처 지분 투자도 진행 중이다.(사진=대원제약)7일 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티지페논정’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티지페논정은 먹는 알약 형태의 치료제로, 주성분은 페노피브레이트다. 페노피브레이트는 지난해 7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식을 차단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 생명공학센터와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메디컬센터 공동 연구팀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하면서 코로나19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보였다.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을 받은 것은 셀트리온의 정맥 주사형 치료제인 ‘렉키로나’뿐이다. 다만 머크사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등장하면서 렉키로나에 대한 기대감은 희석됐다. 대원제약의 ‘티지페논정’은 경구용 치료제라는 점에서 아직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태다.대원제약은 또 경구용 당뇨병약 개발에도 돌입했다. 올 9월 중국 화동제약 자회사 ‘항저우중미화동제약’과 경구용 제2형 당뇨병치료제(TTP273) 개발을 위한 계약을 맺고 중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1분기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1873억원 규모로 집계됐다.지난 5월에 인수한 극동에치팜을 통한 건기식 시장 진출 채비도 마쳤다. 인사이동을 통해 조직 정비를 마무리짓고 건기식 사업 확장에 나선다. 극동에치팜은 지난해 23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대원제약의 극동에치팜 지분은 5만9793주, 약 83.5%다.바이오벤처 지분 투자를 통한 이익도 이어졌다. 올 상반기 티움바이오 보유 지분 11만5000주를 처분하면서 30억7700만을 획득했다. 대원제약이 투자한 30억원의 원금을 회수한 것이다. 대원제약은 여전히 12만5000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장부가액으로 약 26억원의 가치를 확보 중이다.
2021.11.07 I 김영환 기자
주가 하락 셀트리온, 반등 관건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재고’
  • [바이오 업&다운]주가 하락 셀트리온, 반등 관건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재고’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주가 하락을 거듭하던 셀트리온(068270)이 코스피 입성 이후 최초로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시장 전문가와 업계는 부진한 실적과 머크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등 펀더멘털 우려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향후 반등을 위해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의 재고 소진이 관건이라는 지적이다. 셀트리온 최근 1년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금융)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0.71% 하락한 20만8000원, 시가총액 28조원7594억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초 대비(35만4500원, 시총 47조8567억원) 주가는 41.33% 하락했으며, 시총 상위권 7위에서 11위로 밀려났다. 20만원대가 무너질 경우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10만원대 종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관투자자는 지난 한 달 동안 셀트리온을 2000억원가량 매도했으며, 이 중 연기금이 1460억원을 팔았다. 셀트리온이 급격한 하락세를 타기 시작한 시점은 머크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의 미국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신청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에서 FDA보다 먼저 4일(현지시간) 몰누피라비르를 조건부 승인했으며, 세계에서 첫 번째 코로나19 알약 치료제가 탄생했다. 머크는 저소득국가 105개국에는 로열티 없이 원가에 가까운 금액으로 공급하기로 하면서, 항체치료제 개발 기업들에겐 악재로 작용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렉키로나의 경우 최근 머크가 경구용 치료제 개발에 성공하면서 정맥 주사제에 대한 경쟁력 우려로 주가 하락세를 시현했다”며 “렉키로나는 정맥 주사제로 편리성이 좋은 경구용 보다 덜 범용으로 쓰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기관투자자는 성장성의 부재도 펀더멘털을 강하게 흔드는 이유로 꼽았다. 한 자산운용사 대표는 “주식 시장은 미래를 반영한다. 실적도 증권사 추정치 대비 부진할 것으로 보고 있고,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없는 상황이다. 코스피에서 이정도 덩치가 크면 일단 아무리 바이오라도 숫자로 증명을 해줘야 한다. 3개월 전, 6개월 전, 1년 전에도 셀트리온은 항상 실적이 타사대비 좋게 나오고 있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다. 기존보다 성장성이 둔화된다고 판단되면 당연히 펀드에서도 비중을 줄이는 거다”고 말했다. 현재 주요 증권사 바이오 애널리스트들은 셀트리온의 3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하락할 것으로 관측한다. SK증권은 매출 4632억원, 영업이익 1945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15.6%, 20.7%을 예상했다. 신영증권은 매출 4580억원, 1783억원으로 각각 지난해보다 -16.5%, -25.4%, 신한금융투자는 매출 4052억원, 영업이익 1496억원, 각각 전년대비 -26.2% -39.0%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실적 회복을 위해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재고 감소가 이뤄져야 한다고 분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생산한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8월 기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재고자산이 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램시마SC와 트룩시마, 허쥬마, 유플라이마 등 셀트리온으로부터 받은 물량이다.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램시마SC는 내년까지도 셀트리온이 생산을 못 할 정도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재고가 꽉 찬 것으로 알고 있다. 아마 재고 물량이 6000~7000억원 정도이며, 내년에 많이 팔린다 해도 적정 수준까지 재고가 떨어지지 않으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받아갈 수가 없다. 허쥬마도 재고 부담이 있는 상태이고, 유플라이마는 4분기에 얼마나 팔리는지에 따라 내년 1분기부터 다시 생산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코로나 진단키트 미국 수주계약 된 것으로 올해 부진한 매출을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겠지만, 결국 이익이 올라가려면 바이오의약품이 팔려야 한다. 재고이슈가 해결되야 한다”고 말했다.
2021.11.05 I 김유림 기자
  • [재송]29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다음은 29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금호전기(001210)=운영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양정산업에 20억원을 대여△덕양산업(024900)=전기자동차용 배터리부품 전문사 설립(현대자동차 배터리 모듈 생산 및 향후 배터리 시스템 대응)을 목적으로 디에스에스에너셀 주식 16만주를 8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 취득 예정일자는 2021년 11월 19일이며, 취득후 지분율은 80%.△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3%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3% 증가.△KG모빌리언스(046440)=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이 78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 증가했다고 공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 줄어든 124억원으로 집계.△한화(000880)=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69% 늘어난 51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영업(잠정) 실적을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조4167 5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4% 증가.△LS전선아시아(229640)=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9.1% 늘어난 2030억원, 당기순이익은 33.4% 증가한 35억원으로 잠정 집계.△두산중공업(034020)=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7.62% 늘어난 243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영업(잠정) 실적을 공시.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1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KG이니시스(035600)=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0.7% 감소한 266억원으로 잠정 집계. 별도기준 3분기 매출액 1468억원, 영업이익 1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5.6%, 7.4% 증가.△호텔신라(008770)=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08억 6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영업(잠정) 실적을 공시.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11억 11억 6400만원으로 집계.△두산밥캣(241560)=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다고 2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5% 늘어난 1조5463억원, 당기순이익은 21.2% 줄어든 544억원으로 잠정 집계. △아모레퍼시픽(090430)=임직원 성과보상 지급과 장기근속자 포상을 목적으로 200억원 규모의 보통주 10만 7817주를 취득하기로 결정. 취득 예상기간은 2021년 12월 2일부터 2022년 1월 28일까지.△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 늘어난 1조5425억원, 당기순이익은 33.4% 증가한 747억원으로 잠정 집계. △삼양홀딩스(000070)=반도체용 소재사업 육성을 목적으로 엔씨켐 주식 13만 3000주를 약 575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 취득 후 지분율은 49.92%.△동아에스티(170900)=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과민성 방광 치료제 ‘DA-8010’ 임상 3상 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공시.△이마트(139480)=이베이코리아의 지분 100%를 소유한 아폴로코리아의 지분 80.1%를 매수한다고 정정 공시. 당초에 이마트는 이베이코리아 유한책임회사 80.1% 지분을 매수하기로 했지만 인수 과정에 행정절차상 편의로 아폴로코리아를 세운 것.△JW중외제약(001060)=JW메디칼의 채무를 인수. 인수하는 채무는 150억원으로 자기자본의 7.23%.△SK(034730)=SK머티리얼즈와의 소규모 합병에 대한 반대의사 통지 주식수가 SK 발생주식 총수의 100분의 20에 해당하지 않아 29일에 개최한 이사회(주주총회 갈음)에서 SK머티리얼즈와의 소규모합병을 승인 받음.△셀트리온제약(068760)=산업은행한테 자금을 빌리면서 계열사 셀트리온홀딩스가 보유한 셀트리온 보통주 68만주를 담보로 제공받음. 담보금액은 400억원, 담보기간은 오는 11월 5일부터 1년.△아모레G(002790)=2021년 3분기 1조2145억원의 매출과 51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5.3% 하락.△크래프톤(259960)=미국 게임 개발사 언노운월즈(Unknown Worlds)를 인수하고 지분 100%를 확보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남양유업(003920)=대표이사의 사임요청과 현재 유고로 인한 회사경영 회사의 경영 업무 전반 수행, 경영 정상화를 목적으로 김승언 경영지배인을 선임. 경영지배인은 회사의 대내외 경영업무 전반을 수행.△SBI핀테크솔루션즈(950110)=연결 기준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약 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0% 감소했다고 공시. 전기대비로는 54.0% 감소. 같은 기간 매출은 251억원으로, 각각 11.5% 감소, 4.9% 증가.△빛샘전자(072950)=LG유플러스와 2021년 광탭 단가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70억원으로 전년 매출 14.7%에 해당. 계약기간은 지난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KG모빌리언스(046440)=연결 기준 3분기 잠정 영업이익 약 12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69% 하락. 전기 대비로는 5.46% 하락. 같은 기간 매출액은 781억원으로 8.91% 증가, 0.10% 감소.△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337930)=별도 기준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약 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5% 증가. 전기 대비 해서는 127.9%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3억원으로 8.9% 증가, 8.4% 감소.
2021.11.01 I 김유림 기자
  • 29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다음은 29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금호전기(001210)=운영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양정산업에 20억원을 대여△덕양산업(024900)=전기자동차용 배터리부품 전문사 설립(현대자동차 배터리 모듈 생산 및 향후 배터리 시스템 대응)을 목적으로 디에스에스에너셀 주식 16만주를 8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 취득 예정일자는 2021년 11월 19일이며, 취득후 지분율은 80%.△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3%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3% 증가.△KG모빌리언스(046440)=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이 78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 증가했다고 공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 줄어든 124억원으로 집계.△한화(000880)=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69% 늘어난 51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영업(잠정) 실적을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조4167 5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4% 증가.△LS전선아시아(229640)=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9.1% 늘어난 2030억원, 당기순이익은 33.4% 증가한 35억원으로 잠정 집계.△두산중공업(034020)=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7.62% 늘어난 243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영업(잠정) 실적을 공시.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1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KG이니시스(035600)=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0.7% 감소한 266억원으로 잠정 집계. 별도기준 3분기 매출액 1468억원, 영업이익 1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5.6%, 7.4% 증가.△호텔신라(008770)=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08억 6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영업(잠정) 실적을 공시.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11억 11억 6400만원으로 집계.△두산밥캣(241560)=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다고 2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5% 늘어난 1조5463억원, 당기순이익은 21.2% 줄어든 544억원으로 잠정 집계. △아모레퍼시픽(090430)=임직원 성과보상 지급과 장기근속자 포상을 목적으로 200억원 규모의 보통주 10만 7817주를 취득하기로 결정. 취득 예상기간은 2021년 12월 2일부터 2022년 1월 28일까지.△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 늘어난 1조5425억원, 당기순이익은 33.4% 증가한 747억원으로 잠정 집계. △삼양홀딩스(000070)=반도체용 소재사업 육성을 목적으로 엔씨켐 주식 13만 3000주를 약 575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 취득 후 지분율은 49.92%.△동아에스티(170900)=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과민성 방광 치료제 ‘DA-8010’ 임상 3상 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공시.△이마트(139480)=이베이코리아의 지분 100%를 소유한 아폴로코리아의 지분 80.1%를 매수한다고 정정 공시. 당초에 이마트는 이베이코리아 유한책임회사 80.1% 지분을 매수하기로 했지만 인수 과정에 행정절차상 편의로 아폴로코리아를 세운 것.△JW중외제약(001060)=JW메디칼의 채무를 인수. 인수하는 채무는 150억원으로 자기자본의 7.23%.△SK(034730)=SK머티리얼즈와의 소규모 합병에 대한 반대의사 통지 주식수가 SK 발생주식 총수의 100분의 20에 해당하지 않아 29일에 개최한 이사회(주주총회 갈음)에서 SK머티리얼즈와의 소규모합병을 승인 받음.△셀트리온제약(068760)=산업은행한테 자금을 빌리면서 계열사 셀트리온홀딩스가 보유한 셀트리온 보통주 68만주를 담보로 제공받음. 담보금액은 400억원, 담보기간은 오는 11월 5일부터 1년.△아모레G(002790)=2021년 3분기 1조2145억원의 매출과 51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5.3% 하락.△크래프톤(259960)=미국 게임 개발사 언노운월즈(Unknown Worlds)를 인수하고 지분 100%를 확보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남양유업(003920)=대표이사의 사임요청과 현재 유고로 인한 회사경영 회사의 경영 업무 전반 수행, 경영 정상화를 목적으로 김승언 경영지배인을 선임. 경영지배인은 회사의 대내외 경영업무 전반을 수행.△SBI핀테크솔루션즈(950110)=연결 기준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약 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0% 감소했다고 공시. 전기대비로는 54.0% 감소. 같은 기간 매출은 251억원으로, 각각 11.5% 감소, 4.9% 증가.△빛샘전자(072950)=LG유플러스와 2021년 광탭 단가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70억원으로 전년 매출 14.7%에 해당. 계약기간은 지난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KG모빌리언스(046440)=연결 기준 3분기 잠정 영업이익 약 12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69% 하락. 전기 대비로는 5.46% 하락. 같은 기간 매출액은 781억원으로 8.91% 증가, 0.10% 감소.△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337930)=별도 기준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약 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5% 증가. 전기 대비 해서는 127.9%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3억원으로 8.9% 증가, 8.4% 감소.
2021.10.29 I 김유림 기자
셀트리온, 스킨큐어 빼고 합병 진행
  • [한주의 제약바이오]셀트리온, 스킨큐어 빼고 합병 진행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이 주(10월11일~10월1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이슈를 모았다. 셀트리온(068270)그룹은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 등을 합병하려던 계획을 수정했다. ◇셀트리온, 스킨큐어 빼고 합병…지배구조 단일화는 계속셀트리온그룹이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정정했다. 셀트리온스킨큐어를 제외하고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만 합병하기로 했다. 다만 그렇더라도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은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배구조를 단일화 및 경영 전반의 시너지 창출이 목적이다.셀트리온 2공장 (사진=셀트리온)셀트리온스킨큐어가 이번 합병에서 빠진 것은 식매수청구권 행사규모가 과다해서다. 주식매수가액이 500억원을 초과하면 당사자들의 서면합의에 따라 언제든지 합병 계약이 해지될 수 있었는데 셀트리온스킨큐어에 주식매수청구권이 행사된 주식에 대한 주식매수가액의 합계액이 500억원을 초과했다.합병기일은 12월 3일로 연기됐고 합병 비율은 1대 0.4918994다. ◇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신청유바이오로직스(206650)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의 임상3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을 신청한 곳은 SK바이오사이언스에 이어 국내 두 번째다. 유코백-19는 합성항원 백신으로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면역증강제와 함께 주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한다.지난 6월 19~75세 성인 23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임상 2상을 진행한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17일 대상자 전원의 2차 투약을 완료했다. 임상 2상 최종 데이터는 11월쯤 발표될 예정이다.임상 3상은 건강한 성인 4000명을 대상으로 유코백-19를 2회 접종한 후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코백-19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투여군으로 나눠 두 백신의 면역원성을 비교하는 비교임상으로 진행된다.◇제넨셀,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임상 2b/3상 신청제넨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의 국내 2b/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 ‘ES16001’은 국내 자생 식물인 담팔수 잎에서 추출한 신소재 기반의 치료제 후보물질로 지난해 인도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해 탐색적 유효성을 확인했다.유효성분 중 하나인 ‘제라닌(Geraniin)’이 바이러스의 감염과 복제를 저해하고 숙주세포 침입 및 재활성화를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코로나19에서도 원인 바이러스인 ‘SARS-CoV2’의 RBD(바이러스-숙주세포 수용체 결합 영역) 결합 활성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CAR-T 세포치료제 ‘킴리아’ 급여 첫 관문 통과초고가 CAR-T 세포치료제인 한국노바티스의 ‘킴리아’가 건강보험 급여 첫 관문을 통과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제7차 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에서 킴리아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기준을 심의해 이를 인정했다. 킴리아는 ‘급성립프성백혈병’과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에 타당성이 입증됐다.다만 약가협상이 발목을 잡는다. 킴리아의 약값은 5억원에 달한다. 암질심은 킴리아 급여기준을 설정하면서 제약사에 재정분담 조건을 걸었다. 킴리아처럼 고가의 약에 대한 급여화는 전례가 없어 결정을 내리는 데까지는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1.10.16 I 김영환 기자
셀트리온, 스킨큐어 빼고 합병…“지배구조 단일화 계획 변함없어”
  • 셀트리온, 스킨큐어 빼고 합병…“지배구조 단일화 계획 변함없어”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셀트리온그룹이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 등 비상장 3사를 합병하는 계획을 수정한다. 셀트리온스킨큐어를 제외하고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만 합병하기로 했다. 스킨큐어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규모가 과다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합병기일도 12월 3일로 연기됐다. 15일 셀트리온홀딩스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셀트리온홀딩스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를 흡수합병하는 기존 안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만 흡수합병하는 것으로 합병 방법을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합병 비율은 1대 0.4918994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앞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규모가 과다하면 합병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 기준은 500억원이였다. 셀트리온홀딩스 지난 7월 공시를 보면 흡수합병 계약 해지 요건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나 셀트리온스킨큐어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주식매수가액이 500억원을 초과하면 당사자들의 서면합의에 따라 언제든지 합병 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셀트리온홀딩스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 만료시점을 기준으로 셀트리온스킨큐어에 주식매수청구권이 행사된 주식에 대한 주식매수가액의 합계액이 500억원을 초과함을 확인했다”며 “상호협의 후 이사회결의를 거쳐 합병계약을 해제 했다”고 밝혔다.다만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은 진행된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셀트리온홀딩스는 “두 지주회사가 존재하는 셀트리온그룹 지배구조를 단일화하고 경영업무 전반에 걸쳐 시너지 및 비용절감 효과를 창출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자 하는 기존의 합병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이는 내달 1일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합병기일은 12월 3일이다. 합병등기 예정일은 12월 6일이다.
2021.10.15 I 이광수 기자
셀트리온 소액주주 결집한다…"6.8% 모였다"
  • 셀트리온 소액주주 결집한다…"6.8% 모였다"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셀트리온(068270) 소액주주들이 결집하고 있다. 소액주주들은 지난 5일 주식 투자자 커뮤니티인 ‘씽크풀’을 통해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지분 모으기에 나섰다. 최근 주가 측면에서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세를 결집해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8일 셀트리온 비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소액주주 7251명의 보유 주식인 939만9831주가 모였다. 이는 전체 셀트리온 발행주식의 6.8%에 해당된다. 비대위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 소액주주들에게 지분 모으기 참여를 권유하고 있다. 소액주주의 비중이 64.29%로 높은 만큼 비대위의 지분은 당분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비대위의 목표는 최대 5000만주(36.2%)를 확보하는 것이다. 이들은 모인 주식수가 1000만주를 넘어서면 전략적 이유로 외부에 상황을 공개하지 않을 방침도 검토하고 있다.씽크풀에는 셀트리온이 오는 14일 소액주주 대상 간담회를 열 계획이라는 글도 있지만, 확인되지는 않았다. 이와 관련해 셀트리온은 “주주와 회사간의 일이라 말씀드릴수 없다”고 말했다.소액주주들이 결집에 나선 것은 주가 때문이다. 올해 초 종가기준 40만원에 근접하기도 했던 셀트리온의 주가는 현재 20만원 초반대까지 내려왔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 모두 비슷한 흐름이다. 지분을 모아 회사에 주가 부양 정책 등을 요구하는 등 목소리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주가 부진의 이유는 실적이 크게 작용했다. 증권가에서는 3분기 실적이 예상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신한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셀트리온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2% 하락한 4052억원, 영업이익은 39% 내린 1496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미국 제약사 머크(MSD)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출시가 가시화되며 실적 기대감도 축소된 것이 주가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반등의 가능성도 있다. 이동건 신한금투 연구원은 “4분기부터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유럽과 미국에 렉키로나 진출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한 만큼 주가 반등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2021.10.08 I 이광수 기자
하락장에 지쳤나, 쪼그라든 빚투…가장 많이 감소한 종목은?
  • 하락장에 지쳤나, 쪼그라든 빚투…가장 많이 감소한 종목은?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지난달부터 시작된 하락장에 지쳐서일까. 신용융자잔고 감소세가 올 들어 13거래일 연속 감소하며 최장기간 줄었다. 특히나 전날 기준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이 약 한 달 만에 다시 10%대를 넘어서면서 개인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신용융자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3765억원 감소한 24억1042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 시장 융자가 13조1458억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1984억원 줄었고, 코스닥시장의 경우 10조9584억원으로 1781억원 감소했다. 이 같은 감소세는 지난 8월24일 감소폭 이래 가장 큰 폭이다. ◇ 하락장에서 늘어나는 반대매매…개인 투자심리 ‘위축’신용융자가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반대매매는 재차 증가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신용 거래와 미수 거래는 실제 자기 현금 없이 레버리지를 이용해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리는 행위이지만 미수 거래는 만기가 이틀인 단기 레버리지 투자다.지난 6일 기준 반대매매 금액은 약 394억원으로 전날 대비 161억원 증가했다. 이는 3거래일 만의 반등으로 지난 8월19일 사상 최대치 422억원을 기록한 이래 최대치다. 지난 6일 코스피 지수는 1.82% 하락했고 8월19일에는 1.93% 하락한 바 있다.반대매매는 보통 종가 기준으로 담보가액을 산정하고 담보가치가 부족하면 그 다음날 동시호가에 주식을 팔아 담보액을 채운다. 이에 지수가 연일 내리는 상황에서는 주가가 하락해 반대매매가 늘어나고, 기관들도 로스컷(손절) 등으로 매도하는데 이 과정에서 매도가 또 다른 매도를 부르는 악순환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이처럼 반대매매가 늘어나자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은 11.3%로 전날 6% 대비 2배 가까이 뛰었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반대매매는 상환일까지 안 갚으면 강제 청산되는데 신용거래는 만기 연장이 가능하지만 미수는 무조건 이틀 내로 돈을 넣어야 한다”면서 “미수는 대부분 단타라 하락장에서 비중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수가 3000선을 하회하면서 고점 대비 10% 빠졌으니 개별 종목에서는 10~15% 빠진 종목이 있을텐데 증거금을 내지 못하면 한계에 도달하는 계좌가 늘어날 수 있는 시점이었다”고 짚었다. ◇ 빚투, 올 들어 최장기간 감소세…가장 많이 줄어든 종목은?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거래일 연속 감소한 기간(9월14일~10월6일) 동안 융자 잔고가 절대치로 가장 많이 줄어든 종목은 역시나 삼성전자(005930)(759억8500만원)였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 연중 저점인 7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7만1000원대는 지난해 12월4일 종가(7만1500원)와 유사한 수치로 연중 최저가를 경신한 것이다. 이어 SK하이닉스(000660)가 377억원 가량 감소했으며 부광약품(003000)(352억9500만원)과 셀트리온(068270)(286억4500만원) 등 바이오 대형주도 눈에 띄었다.코스닥 역시 대형주 위주로 감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288억원 어치 줄었으며 씨젠(096530)이 175억원 가량 줄었다. 이어 동진쎄미켐(005290)이 141억원, 카카오게임즈(293490)가 110억원 감소했다. 전통 대형주들 위주로 줄어들었음을 엿볼 수 있었다.다만 이같은 빚투 감소세에서도 여전히 증가세를 보인 종목이 있어 눈길을 끈다. 같은 기간 코스피에선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452억6300만원 증가해 가장 많이 올랐으며 뒤이어 포스코케미칼(003670)(112억9100만원), 코오롱인더(120110)(105억원), 하이브(352820)(101억원), 한국가스공사(036460)(92억원), 대한항공(003490)(75억원), 후성(093370)(74억원) 순이었다. 대부분 리오프닝 관련주였다.코스닥에선 2차전지 관련주에 빚투가 몰렸다. 엘앤에프(066970)가 125억원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에코프로비엠(247540)(105억원),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72억원), 바이오니아(064550)(60억원), 쇼박스(086980)(46억원) 순이었다.한편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6%(51.15포인트) 오른 2959.46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6136억원 어치를 나홀로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220억원, 1065억원 어치를 팔았다. 기관은 3거래일 연속 국내 주식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7거래일 만에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2021.10.08 I 유준하 기자
김범수 카카오 의장, 주식 2.6兆 '증발'…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
  • 김범수 카카오 의장, 주식 2.6兆 '증발'…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최근 3개월간 국내 50대 그룹 총수의 주식평가액이 8조원가량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총수 중에서는 정몽진 KCC(002380) 회장의 주식재산이 1000억원 넘게 불어날 때 김범수 카카오(035720) 이사회 의장은 2조 6000억원 이상 감소했다. 또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으로 총 14조원대의 주식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50대 그룹 총수 중 3분기 주식평가액 증감률 상·하위 5명(사진=한국CXO연구소)◇김범수 카카오 의장 주식재산 2.6조↓한국CXO연구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1년 3분기 국내 50대 그룹 총수 주식재산 변동 분석’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기업 집단 중 자연인(개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한 50개 그룹 총수 50명이다. 주식평가액은 총수가 직접 보유한 상장사 지분으로만 산정했다. 평가액 산출은 보통주(우선주 제외) 주식 수에 올 6월 30일과 9월 30일 기준 종가를 각각 곱한 값으로 계산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50대 그룹 총수 중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숫자는 38명이다. 이들 38명 그룹 총수의 올 6월 말 주식평가액은 총 60조 8057억원이었으나 최근 3개월 새 7조 6000억원(12.6%) 넘게 주식가치가 하락하면서 9월 말엔 53조 122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초와 2분기(3월 말 기준) 기준 50대 그룹 총수의 주식가치 합산 금액은 각각 45조 2800억원, 48조 5371억원이었다.50대 그룹 총수 중 3분기 기준 주식평가액 상승률만 놓고 보면 이우현 OCI(010060) 부회장이 1위를 차지했다. 이 부회장의 주식가치는 올 2분기(6월 말)에 1412억원이었으나 3분기(9월 말)에는 1935억원으로 최근 3개월 새 500억원(37%) 넘게 증가했다. 이 밖에 이순형 세아 회장, 정몽진 KCC 회장, 장형진 영풍(000670) 회장, 이웅열 코오롱(002020) 명예회장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반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090430) 회장은 6월 말 4조 6441억원 정도이던 주식가치가 9월 말 3조 2932억원으로 29.1%(1조 3509억원) 급감했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도 9조 6373억원에서 6조 9766억원으로 27.6%(2조 6606억원)가량 감소했다. 이 밖에 △정의선 현대차(005380) 회장 17.8% △장주 동국제강(001230) 회장 17.3%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16.3% 순으로 3분기 주식평가액 하락률이 높았다.금액으로 살펴보면 정몽진 회장의 주식평가액이 1200억원 이상 불어난 반면 김범수 의장은 무려 2조 6000억원 넘게 떨어지며 울상을 지었다.◇주식재산 1조 클럽 12명…2분기 대비 1명 감소 9월 말 기준 50대 그룹 총수 중 주식재산 1조 클럽에 가입한 인원은 12명으로 2분기 13명보다 1명 줄었다. 3분기 국내 그룹 총수 중 주식재산 1위는 이재용 부회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부회장의 9월 30일 기준 주식평가액은 14조 1653억원 수준이다. 김범수 의장은 6조 9767억원으로 2위였다. 3~5위에는 최태원 SK 회장(3조 4785억원), 정의선 회장(3조 4661억원), 서경배 회장(3조 2933억원)이 자리했다.이외 △방준혁 넷마블(251270) 의장(2조 4461억원) △이해진 네이버(035420) 글로벌투자책임자(2조 3783억원) △구광모 LG(003550) 회장(2조 3340억원)은 주식재산 2조 원을 넘어섰다. 또 △서정진 셀트리온(068270) 명예회장(1조 8981억원) △정몽준 현대중공업(329180) 아산재단 이사장(1조 3594억원) △이재현 CJ(001040) 회장(1조 3045억원) △조현준 효성(004800) 회장(1조 2553억 원) 등이 주식재산이 1조 원 이상으로 조사됐다.삼성가 4명의 주식재산은 최근 3개월 새 3조 6000억원 넘게 줄었다. 이재용 부회장의 재산은 6월말 대비 1조 3857억원 정도 감소했다. 홍라희 여사는 9460억원, 이부진 사장 6797억원, 이서현 이사장 6355억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들의 6월말 합산 주식평가액은 41조 7896억원이었는데 9월 말에는 38조 1424억원을 기록했다.◇비상장주 포함해도 이재용 1위…서정진, 바짝 추격조사 기준을 그룹 총수가 보유한 비상장사 주식 현황으로까지 범위를 넓히더라도 올 3분기 국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 부회장이었다.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은 국내 주식부자 1위를 넘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와 셀트리온스킨큐어 등 비상장사가 보유한 지분까지 포함한 서 명예회장의 주식재산은 9월 30일 기준 13조 5546억원으로 크게 늘어난다. 이재용 부회장과 6100억원 정도 차이다. 이달 1일에는 533억원으로 격차가 더욱 좁혀졌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비상장사 주식을 포함해 계산하면 올 2분기만 해도 17조 3000억 원을 넘기며 국내 주식부자 서열 1위에 올랐지만 9월말 기준 12조 5700억원 수준으로 내려앉으며 3위로 밀려났다. 이번 조사 대상 50개 그룹 총수가 보유한 주식 종목은 100여 곳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세아제강지주는 6월30일 7만 5900원이던 주가가 9월30일에는 14만 원으로 84.5%나 ‘퀀텀 점프’했다. 같은 기간 효성첨단소재도 44만 500원에서 73만 3000원으로 66.4% 수준으로 주식가치가 크게 올랐다.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올 2분기 대비 3분기에 50대 그룹 총수 중 주식재산이 증가한 숫자보다 감소한 경우가 3배 더 많은 데다, 주식재산 1조 클럽에 있는 총수 모두 이전 분기보다 주식평가액이 감소했다”며 “올 4분기에는 IT 관련 종목들이 어느 정도로 상승세를 보이느냐에 따라 국내 주식시장 분위기도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1.10.05 I 신중섭 기자
외인·기관 이틀째 순매도로 소폭 하락… 1030선
  • [코스닥 마감]외인·기관 이틀째 순매도로 소폭 하락… 1030선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9일 코스닥 지수가 이틀째 이어지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다만 전날에 이어 1030선은 유지했다. (자료=신한금융투자 HTS)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5%, 2.60포인트 내린 1034.62로 거래를 마쳤다. 이틀째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주식을 팔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델타 변이로 인해 경제 회복 속도가 둔화됐다고 진단한 데에 이어 국내 역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이틀째 2000명대를 넘기는 등 델타 변이 등에 대한 우려 역시 상존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선물옵션 동기 만기일인 이날 미국 증시의 경기 회복 모멘텀 둔화, 국내 인터넷 플랫폼 규제 등의 이슈가 불거졌다”라며 “코스닥도 반도체, IT하드웨어 등이 약세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613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606억원, 기관은 857억원을 각각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68억원, 비차익이 236억원 매도로 총 304억원 매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내린 것이 더 많았다. 비금속, 정보기기, 통신장비, 통신서비스, 금융, 통신방송서비스, 섬유의류, 화학, 반도체 등이 1% 이상 내렸고, 기계장비, 소프트웨어, 운송, 제약 등은 1% 미만에서 하락했다. 반면 일반전기전자가 2% 넘게 오르고, 디지털컨텐츠, 건설, 인터넷, IT 부품 등은 1% 미만에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0.44% 내리고,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41% 내리고, 카카오게임즈(293490)는 -1.88% 내리며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이 6.21% 오르고, 에이치엘비(028300)(2.17%), 펄어비스(263750)(1.57%), 엘앤에프(066970)(3.57%), 씨젠(096530)(1.11%)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이날 장 개시 전 10조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6% 넘게 강세를 보였다.한편 이날 거래량은 13억8488만5000주, 거래대금은 10조8959억59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39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 961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것은 75개였다.
2021.09.09 I 권효중 기자
개인 순매수세에 강보합… 9거래일째 올라 '1040선'
  • [코스닥 마감]개인 순매수세에 강보합… 9거래일째 올라 '1040선'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2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서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날까지 9거래일째 빨간 불을 켜고 있다. (자료=신한금융투자 HTS)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2%(1.21포인트) 오른 1047.19를 기록했다. 앞서 지수는 지난달 19일 약 2개월여만에 1000선을 내줬지만, 23일을 기점으로 회복을 시작해 24일에는 다시 1000선을 회복했고, 이날까지 9거래일 연속 빨간 불을 켰다. 개인은 지난달 25일부터 7거래일 연속 코스닥 시장에서 주식을 사들이며 이와 같은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반등 국면이 지속된 이후 차익 실현 매물 출회도 나타나는 중”이라며 “이번 주 미국 8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는 유효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472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993억원, 기관은 377억원을 각각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213억원, 비차익이 868억원 매도로 총 1081억원 순매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내린 것이 조금 더 많았다. 종이목재, 오락문화가 1% 넘게 내렸으며 반도체, 디지털컨텐츠, 유통, 통신서비스, 화학, 운송 등이 1% 미만에서 하락했다. 반면 운송장비와 부품은 3% 가까이 올랐으며, 의료정밀기기, 제약도 1%대 올랐다. 금속, 인터넷, 정보기기 등은 1% 미만에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거의 대부분이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23% 내리고, 에코프로비엠(247540)(-3.35%), 셀트리온제약(068760)(-2.12%), 카카오게임즈(293490)(-0.25%), 펄어비스(263750)(-2.23%), SK머티리얼즈(036490)(-0.44%) 등은 모두 내림세를 보였다. 세계폐암학회에서 리보세라닙의 임상 결과를 발표한다는 소식에 에이치엘비(028300)는 이날 6.45% 올라 코스닥 시가총액 2위를 차지했다. 종목별로는 재영솔루텍(049630)이 150억원 규모의 삼성전자(005930)에 탑재되는 카메라 모듈 생산라인 증설을 공시하자 상한가까지 올랐다. 세경하이테크(148150)는 폴더블 스마트폰 성장성이 부각됨에 따라 이날 19% 가량 급등해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2억6577만주를 기록했으며, 거래대금은 11조2118억5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61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는 없이 698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114개였다.
2021.09.02 I 권효중 기자
  • [재송]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다음은 지난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SK네트웍스(001740)=민팃 사업부문을 자회사인 민팃㈜에 출자하고 그 가액 상당의 신주를 그 대가로 인수한다고 공시.△SK네트웍스(001740)=타이어픽 사업부문을 신설 예정인 카티니㈜에 출자하고 그 가액 상당의 신주를 그 대가로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하나투어(039130)=2분기 영업손실이 248억3600만원으로 전년 동기(404억원 손실) 대비 적자폭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공시.△아이마켓코리아(122900)=보통주 1주당 30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동원시스템즈(014820)=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46억5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했다고 공시.△아이에이치큐(003560)=타법인 증권 취득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동원산업(00604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92억6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 감소했다고 공시.△한국종합기술(023350)=한국환경공단을 상대로 인천지방법원에 제기한 ‘3개월 입찰참가자격 제한처분 취소소송’에서 1심 승소 후 해당 판결이 확정됐다고 공시.△셀트리온(068270)=셀트리온헬스케어에 576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 램시마IV를 제공했다고 공시.△이엔플러스(074610)=임권일 대표이사에서 ㈜오에스티에이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이엔플러스(074610)=안영용, 이강현 각자대표 체제에서 안영용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이오플로우(294090)=직원 박유나씨 외 9인에 보통주 3만9550주를 살 수 있는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공시. △아이엘사이언스(307180)=타법인 증권 취득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3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에스엘바이오닉스(214310)=공시 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았다고 공시. △와이오엠(066430)=이에스에스콤이 부산지방법원에 제기한 주식인도 소송 2심이 지난 6월 기각된 것과 관련해 대법원에 상고했다고 공시.△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공시 번복으로 인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았다고 공시.△앤씨앤(092600)=10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41만2228주가 신규상장된다고 공시.△엘엔에스캐피탈=특별관계자 엘앤에스 신성장동력 글로벌 스타 투자조합이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총 38만2198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천보(278280)=종속회사 중원신소재가 한국산업은행에 진 250억원의 채무에 대해 300억원의 부동산 담보 제공을 결정했다고 공시.△클리노믹스(352770)=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15만5000주가 추가 상장된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엠케이전자(033160)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조이시티(067000)=케이리츠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 7호가 보유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소재 수내파이낸스타워 매수 관련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시너지이노베이션(048870)=11회차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360만2173주가 신규상장된다고 공시.
2021.08.04 I 이성웅 기자
  •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다음은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SK네트웍스(001740)=민팃 사업부문을 자회사인 민팃㈜에 출자하고 그 가액 상당의 신주를 그 대가로 인수한다고 공시.△SK네트웍스(001740)=타이어픽 사업부문을 신설 예정인 카티니㈜에 출자하고 그 가액 상당의 신주를 그 대가로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하나투어(039130)=2분기 영업손실이 248억3600만원으로 전년 동기(404억원 손실) 대비 적자폭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공시.△아이마켓코리아(122900)=보통주 1주당 30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동원시스템즈(014820)=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46억5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했다고 공시.△아이에이치큐(003560)=타법인 증권 취득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동원산업(00604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92억6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 감소했다고 공시.△한국종합기술(023350)=한국환경공단을 상대로 인천지방법원에 제기한 ‘3개월 입찰참가자격 제한처분 취소소송’에서 1심 승소 후 해당 판결이 확정됐다고 공시.△셀트리온(068270)=셀트리온헬스케어에 576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 램시마IV를 제공했다고 공시.△이엔플러스(074610)=임권일 대표이사에서 ㈜오에스티에이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이엔플러스(074610)=안영용, 이강현 각자대표 체제에서 안영용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이오플로우(294090)=직원 박유나씨 외 9인에 보통주 3만9550주를 살 수 있는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공시. △아이엘사이언스(307180)=타법인 증권 취득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3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에스엘바이오닉스(214310)=공시 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았다고 공시. △와이오엠(066430)=이에스에스콤이 부산지방법원에 제기한 주식인도 소송 2심이 지난 6월 기각된 것과 관련해 대법원에 상고했다고 공시.△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공시 번복으로 인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았다고 공시.△앤씨앤(092600)=10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41만2228주가 신규상장된다고 공시.△엘엔에스캐피탈=특별관계자 엘앤에스 신성장동력 글로벌 스타 투자조합이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총 38만2198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천보(278280)=종속회사 중원신소재가 한국산업은행에 진 250억원의 채무에 대해 300억원의 부동산 담보 제공을 결정했다고 공시.△클리노믹스(352770)=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15만5000주가 추가 상장된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엠케이전자(033160)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조이시티(067000)=케이리츠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 7호가 보유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소재 수내파이낸스타워 매수 관련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시너지이노베이션(048870)=11회차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360만2173주가 신규상장된다고 공시.
2021.08.03 I 이성웅 기자
주식재산 100억원 넘는 임원, 18명…게임업체서만 톱5 배출
  • 주식재산 100억원 넘는 임원, 18명…게임업체서만 톱5 배출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국내 시가총액 100대 기업에서 주식재산 100억원이 넘는 비오너 임원은 1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식부자 톱 10명 중 게임업체 펄어비스 임원이 절반이나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주식재산 100억원 넘는 비오너 임원 (자료=한국CXO연구소)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국내 시가총액 100대 기업 내 비오너 임원 주식평가액 현황’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시가총액 100대 기업(이달 9일 기준) 중 오너 및 오너 일가를 제외한 비오너 출신 임원을 대상으로 제한했다. 보유 주식은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현황(이달 7일 기준)을 참고했고, 주식평가액은 보유 주식수에 이달 9일 종가를 곱한 금액으로 산출했다. 보유주식은 임원으로 재직 중인 당해 회사에서 보유한 보통주로 제한해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에 따르면 시총 100대 기업에서 비오너 출신 임원이 1주 이상 주식을 보유한 경우는 2730명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이달 9일 기준 주식재산이 10억원 넘는 임원은 106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식평가액 규모별로 살펴보면 △10억원대(46명)△20억원대(17명)△30억원대(11명)△40억원대(4명)△50억원대(5명)△60억~90억원대(5명)이었다. 100억원 넘는 비오너 출신 임원도 18명으로 조사됐다. 주식을 보유한 비오너 임원 2700여 명 중 1억원 미만은 1600명 정도로 조사 대상자 중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에서 주식갑부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비오너 임원은 모두 게임업체에서 배출됐다. 상위 5명 중에서도 4명은 주식가치가 1000억원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비오너 임원 중 주식부자 1위는 펄어비스 서용수 사내이사다. 서 이사는 펄어비스 주식을 336만2595주 보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9일 종가 8만300원으로 계산된 서용수 이사의 주식평가액은 2700억원을 넘어섰다. 뒤이어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이사가 꿰찼다. 남궁 대표이사는 카카오게임즈 주식을 241만 2500주를 갖고 있다. 지분율로 보면 3%가 조금 넘는 수준이다. 9일 종가 8만4500원으로 곱한 지분가치는 2038억원이다. 3~5위는 모두 펄어비스 임원들이 이름을 올렸다. 해당 임원은 각각 펄어비스 △윤재민 경영총괄 부사장(1799억원) △지희환 프로개발 총괄 사내이사(1777억원) △정경인 대표이사(883억원)등 3명이다.셀트리온 기우성 대표이사는 326억원으로 6위를 차지했다. 기 대표이사는 셀트리온 주식을 12만4431주 갖고 있고 이달 9일 종가 26만2000원으로 곱한 주식평가액만 300억원을 훌쩍 넘겼다. 7~10위에 속한 임원도 200억 원대 주식재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7위와 9위는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하이브 임원들이었다. 7위 김신규 CAMO(매니저 총괄) 271억 원, 9위 윤석준 글로벌 CEO 221억 원 순으로 평가됐다. 앞서 두 명은 지난달에 스톡옵션을 행사하면서 주식가치가 200억원대로 뛰었다. 8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이사회 의장(257억 원)이 차지했다. 펄어비스 허진영 COO는 201억 원으로 상위 10위에 포함됐다.작년 매출 기준 상위 100대 기업에 속한 비오너 임원 중에서는 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김 부회장은 삼성전자 주식을 21만주 보유 중이다. 이달 9일 종가로 계산된 김 부회장의 주식평가액은 166억 원이다.100명이 넘는 주식재산 10억원이 넘는 비오너 임원이 가장 많이 포진된 곳은 셀트리온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회사 임원 중 30% 정도인 17명이 10억원 넘는 주식재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최근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업종에 있는 회사에서 주식재산 100억 원 넘는 젊은 1970~80년대생 월급쟁이 임원이 많아지는 특징을 보였다”고 말했다.
2021.07.14 I 배진솔 기자
코스닥, 개인 순매수에 소폭 올라 출발…'1010선'
  • 코스닥, 개인 순매수에 소폭 올라 출발…'1010선'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28일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출발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0.29%(2.96포인트) 오른 1015.09를 기록 중이다. 앞서 지수는 지난 17일 약 두 달여만에 1000선을 회복한 이후 7거래일째 이를 유지 중이다. 지난 23일에는 장중 1020선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으나 기관과 외국인 등의 매도에 따라 소폭 밀려나 1010선에 머무르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9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마감했고, 지난 25일에는 코스피 지수 역시 사상 처음으로 3300선을 넘어 신고점을 새로 썼다. 물가지수 등 우려에도 불구하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등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 정도 우려가 선반영된 시장은 이를 주목하며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66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525억원, 기관은 108억원을 각각 팔고 있다. 개인은 지난 24일부터 3거래일째 코스닥 시장에서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르는 것이 더 많다.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제약, 운송장비와 부품, 통신방송서비스, 통신장비, 비금속, 유통, 기타서비스, 음식료·담배, 반도체, 건설 등 대부분이 1% 미만에서 오르고 있다. 반면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일반전기전자, 출판·매체복제는 1% 미만에서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57%, 셀트리온제약(068760)은 2.44% 나란히 오르고 있다. 지난 25일 델타 변이에 대한 효능이 떨어진다는 방역당국의 발표에 약세를 보였지만 하루 만에 회복에 나섰다. 씨젠(096530)은 1.43%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2.59%), 카카오게임즈(293490)(-0.90%), 펄어비스(263750)(-0.48%), CJ ENM(035760)(-1.57%) 등 비바이오 종목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지난 25일 상장해 상한가를 기록했던 아모센스(357580)가 이날도 6%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델타 변이 등 코로나19 관련 우려가 지속되며 진매트릭스(109820)(3.57%), 수젠텍(253840)(3.23%) 등 진단키트 관련주들도 강세다.
2021.06.28 I 권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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