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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81건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운수권 반납 후폭풍 예고…하늘길 좁아지나
  • [이데일리 임정우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운수권 반납 후폭풍 예고…하늘길 좁아지나-“중대재해법 대비 인력·비용 막막 중소건설사엔 사실상 사형 선고”-“학생수 급감…50년된 교육교부금 손봐야”-4인모임 제한 연장…업종별 방역지침 미세조정[사설]여당 선거전략 맞춰 널뛰는 정책, 정부는 대체 왜 있나[사설]준비없이 맞는 초고령사회, 잠재성장률 추락 막아야△줌인&-어느날·SNL·콜드플레이…막내 OTT의 반란 이끈 ‘불도저 리더십’-밀린 세금 못 내? 그럼 비트코인·영치금 가져갈게△중대재해법 시행 눈앞-“처벌 ‘1호’가 될 수 없다”…1월 27일부터 ‘공사 중단’ 고육책까지-고용부 장관 만난 손경식 “중기 부담 가중…살펴달라”△종합-5대 은행 가계대출, 내년에는 더 조인다-학생 주는데 지원금은 되레 늘어…정부, 교부금 산정방식 개편 나서나-위중증 연일 최다, 오미크론 확산세에…거리두기 연장 공감대-AI 기반 중앙관제형 시스템으로, 통신 네트워크 오류 미리 막는다-출생아 수 71개월째 감소세…인구절벽 가속△대한한공·아시아나 결합 ‘조건부 승인’-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미·중·EU 불승인 땐 1년 노력 물거품-LA·뉴욕·시드니 등 10개 노선 재분배 가능성, 국내 LCC 혜택 제한적…외국항공사만 배불려-항공권 일반 소비재와 달라…인위적으로 티켓값 못 올려△정치-슬로건 바꾼 李…‘유능·따뜻함’ 강조, TK 간 尹…‘탈원전 행보’로 차별화-‘어게인 평창’ 사실상 어렵다고 밝힌 정의용-지지율 박스권 탈출한 안철수 연말까지 두 자릿수 기록할까-법사위, 오늘 ‘공수처 통신조회 논란’ 현안 질의-선대위 복귀 재차 선그은 이준석…‘사면초가’△경제-내년 1분기 채용계획 40%는 청년 기피업종…‘일자리 미스매치’ 계속된다-문성혁 장관 “HMM 매각은 시기상조”-반복되는 공공기관 회계 오류…‘표준감사제’ 해법 될까-수출 호황이라는데…교역조건은 8개월째 악화일로△금융-실손 비급여 지급기준 손질…‘교정 목적 백내장 수술’ 보험금 안 준다-보증부대출 못갚은 채무자, 원금의 최대 70% 감면-“고객입장서 이로운 상품 만들라”…홍원학 첫 특명-KB국민은행도 우대금리 부활…최대 0.3%p △글로벌-더 뛴다 vs 빠진다…‘美친 집값’에 갑론을박-美 신규 확진자 하루 24만명 돌파…유럽도 줄줄이 ‘역대 최다’-“메타에 인재 다 뺏길라”…애플 자사주 보너스 쏜다-파월의 연준 2기, 매의 발톱 꺼낸다△산업-원자재 물류 지연에 인적·물적 어려움 겹쳐…삼성전자 결국 ‘백기’-‘韓 철강의 산실’ 포스코 1고로 48년 만에 멈추다-LGD “기술역량 디테일에 총동원…OLED 주도권 굳힌다”-SK지오센트릭 日 손잡고 반도체 세정제 시장 진출-“VR로 부품 사양 확인하세요” 현대위아 디지털 전시장 오픈△ICT-네이버·KT 등 토종 클라우드, 내년 공공시장서 세게 붙는다-적용시기 빠진 유료방송 ‘선계약 후공급’ 가이드라인-‘웹소설 플랫폼’ 문피아, CFO 영입…체질개선 나서-與 미디어·ICT 특위 오늘 출범…42명 구성△제약·바이오-미·유럽은 되는데…세계 최초 탈모 화장품 사라질 위기-웰마커바이어, 혁신형 폐암치료제 전임상 시작-동구바이오제약, 바이오텍벤처 투자 대박-자체 개발 코로나 백신, 임상2상 유효성 확인△과학카페-누리호 3단 산화제탱크 재설계 필요…내년 5월 2차 발사 하반기로 밀릴 듯-생존율 높고 빠른 상장 가능…연구소기업이 뜬다-“초창기 제도 미비로 어려움…지원 통한 선순환 구조 만들어야”△증권-전날 던지 3조 도로 담은 개미…“수급 변동성 대비 필요”-엘앤에프·위메이드 등 개인 순매도 많았던 실적개선株 주목-삼성·하이닉스 뛰면 나도 뛴다, 반도체·폴더블본株 상승 기류△증권-대어 등장에 역대급 잭팟…올해 IPO 최종 승자는 ‘메타버스’-KB증권 조직개편 “자산관리·투자은행 역량 고도화”-하나금투 조직개편·인사 단행 “지속가능 성장기반 다질 것”-올해 주가 16배나 ‘껑충’ 위메이드맥스 ‘수익 1위’△부동산-토지70% 확보 조건에 “소송 불사”…도심복합사업 ‘암초’-인기 고공비행 ‘빌라’, 신통기획에 ‘날개’ 접나-임대주택 건설형 택지 공모에…건설업체들 ‘뜨뜻 미지근’△사회와 함께하는 기업들-환경 생각하는 가전…AI로 초고속 예열, 맞춤 건조해 ‘에너지 절약’-“행복한 세상 위해”…12년째 ‘크리스마스 기적’ 캠페인-미래세대·지구환경 위해…ESG경영 속도-청년 취준생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운영△사회와 함께하는 기업들-‘기프트카’ 띄워 소상공인 라방 지원…‘산타원정대’ 꾸려 소외계층에 선물-‘청주희망그린발전소’ 수익금 전액 기부-시각장애인용 점자달력 84만부 찍어-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쌀·김치·생필품 전달-ESG 전담팀 만들고 지속가능경영 총력△2021년 문화·스포츠계 결산-코로나에 지친 마음 달래고…분열·갈등 대한민국에 희망 쏘다-[대중문화계] 세계 무대 휩쓴 ‘K콘텐츠’ 위력-[문화계] 뜨거웠던 미술 열풍-[스포츠계] 도쿄올림픽에 웃다△오피니언-[생생확대경] 통화·재정정책, 시너지와 엇박자 사이-[목멱칼럼] 성장의 기초체력 키울 때다-[기자수첩] “이재명 가라사대~”에 흔들리는 정부△피플-장영남 “하나의 호흡 이어가는 연극 통해…에너지 얻는다”-박병호 “히어로즈 팬들의 사랑·응원 잊지 못해”-오타니, AP선정 올해의 남자 선수…아시아인 최초-삼양식품, 청소년·소외계층에 장학금 전달-‘디지털 뉴딜 우수기업’에 산불 조기감지 알체라 선정-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 연말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사회-중대재해법 시행에 늘어난 공사기간…‘새 광화문광장’ 준공 또 연기-‘페지론’ 불거진 공수처에 박범계 “인력 파견하겠다”-‘50억 클럽’ 참고인 소환 잇따라…대장동 수사 다시 속도-정원 감축 대학에 최대 60억 당근책-노인 교통사고 급증…100세 시대 ‘고령운전’ 딜레마
2021.12.29 I 임정우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 우수상생모델 프랜차이즈 선정
  • 편의점 세븐일레븐, 우수상생모델 프랜차이즈 선정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인증하는 ‘2021 착한프랜차이즈 및 우수상생모델 프랜차이즈’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착한프랜차이즈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에 상생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가맹점 지원 및 상생협력제도를 운영하는 가맹본부에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하고, 평가할 만한 브랜드에는 ‘우수상생모델 프랜차이즈’ 인증을 추가로 부여한다. 이번에 우수상생모델 프랜차이즈는 단 3개의 브랜드만 선정했다.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비말차단가림막, 마스크, 손세정제 등 지원에 나섰으며 폐기 지원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을 지원했다.챗봇, 라스트오더, 온라인 주문 배달, 시그니처 점포(무인점포) 등 디지털 상생협력제도를 비롯해 상생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상생협력 전담 부서를 설치해 가맹점과 열린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동반성장펀드 운영, 점포 비용지원, 경영주 학자금 및 경조사 지원, 노무상담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장철원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편의점 산업에서 가맹점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은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공정한 거래와 상호 협력을 위해 다양한 상생지원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2021.12.26 I 전재욱 기자
중기유통센터, 구세군 자선냄비에 성금 510만원 기부
  • 중기유통센터, 구세군 자선냄비에 성금 510만원 기부
  •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앞줄 왼쪽) 등이 지난 21일 서울 행복한백화점 후문에 위치한 구세군 자선냄비에 514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제공)[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는 구세군 자선냄비에 514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중소기업유통센터 임직원이 지난 1년 동안 급여 끝자리 금액 등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됐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기부에 동참함으로써 나눔 분위기 확산을 함께하고자 하는 취지로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바라는 마음까지 더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달했다.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이번에 성금 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라는 임직원의 따스한 마음도 함께 전했다”며 “서로 따뜻하게 온기를 나눔으로써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올해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함께 성장하고 도약하는 공공기관`을 목표로 이웃사랑 성금 기부, 임직원 헌혈 캠페인, 관내 종합병원 손세정제 기부, 1004가 전해주는 황금도시락 기부, 저소득 장애가정 폭염키트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 1995년 설립된 중소기업 판로지원기관으로, 현재 서울 목동에 행복한백화점 등 중소기업 제품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홈쇼핑 판로지원, 마케팅 지원사업, 동반성장몰, 브랜드K, 아임스타즈, 소상공인 판로지원, 가치삽시다TV, 공공구매지원센터 등의 판로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1.12.22 I 이후섭 기자
블록체인 사업에 245억 국고 붓는다…내달부터 공모
  • 블록체인 사업에 245억 국고 붓는다…내달부터 공모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내년에 블록체인 산업 육성에 200억원 넘는 예산이 투입된다. 내달부터 공모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사업자 간 경쟁이 예상된다. 20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도 블록체인 사업에 총 245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 같은 예산 규모는 2018년 관련 사업이 착수된 이후 최대 규모다. 이 중에서 KISA는 블록체인 적용 사례를 발굴·확산하는 ‘블록체인 시범·확산’ 사업에 18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내역별로는 공공분야 13개 과제에 114억원, 민간 분야 11개 과제에 75억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사진=이데일리DB)공공 분야 사업은 이미 확정됐다. 공공 분야 확산사업은 사업당 15억원씩, 공공분야 시범사업은 사업당 6억원씩 투입된다. 공공 분야 확산사업은 △교육부의 ‘블록체인 기반 배움이력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투표시스템 기반 강화’ △해양수산부의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을 이용한 해양수산분야 대국민 디지털전환’ △행정안전부의 ‘블록체인을 적용한 공공 마이데이터 유통체계 신뢰기반 구축’ 사업 등이다. 공공 분야 시범사업은 △공무원연금공단의 ‘DID 기반 신원 인증 및 비대면 민원서비스 플랫폼 구축’ △보건복지부의 ‘복지급여 중복수급 관리’ △부산광역시의 ‘블록체인 기반 보세운송 차량 자격 관리 및 검증 플랫폼’ △서울특별시의 ‘블록체인 기반 공공일자리 표준 전자근로계약 및 이력관리 플랫폼’ △우정사업본부의 ‘블록체인 DID를 활용한 대국민 우정서비스 실증’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석회석 산업 원료 공급사슬의 투명성 및 효율적 탄소배출 추적 관리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블록체인 기반 바이오 원재료 이력관리 플랫폼 구축’ △한국안전공단의 ‘블록체인 기반 드론 비행경력관리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 △한국한의약진흥원의 ‘블록체인 기반 한약 전주기 관리 플랫폼 구축사업’ 등이다. 내년도 민간 분야 사업은 현재 확정되지 않았다. KISA 관계자는 통화에서 “NFT, 메타버스 등이 거론되지만 현재로선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내년 1월 공모 절차를 진행한 뒤 1분기 중에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 과기정통부, 인터넷진흥원이 추진한 ‘2021년 블록체인 시범사업’에는 사회안전주거, 신원증명, 물류유통, 공유경제 등 4개 분야에 31개 기업이 선정됐다. 아이콘루프, 시티랩스, 지노시스, 방재시험연구원, 씽크제너레이션, 코인플러스, 갤럭시아머니트리, 씨유박스, 드림시큐리티, 삼성SDS, 시스젠, 에디넷, 에이치엔핀코어, 라온시큐어, 라온스토리, 코비엔, 한국무역정보통신, 오퍼스엠, 비디젠, KT, 경기아트센터, 딜리온그룹, 한국전자투표, 코스콤, 바른손, 웨이투넷, 세정아이앤씨, 비케이위너, 이비카드, 한진, 비피앤솔루션이 참여했다.
2021.12.20 I 최훈길 기자
불스원, 제3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 참여
  • 불스원, 제3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 참여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불스원이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제3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4일 열린 ‘제3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식’에서 불스원 및 주최측 관계자들이 단체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왼쪽에서 2번째) 홍정기 환경부 차관, (가운데) 김영진 불스원 R&D센터 연구소장, (왼쪽에서 4번째)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제 3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은 생활화학제품의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기업들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공동 협약이다. 지난 1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불스원을 포함한 생활화학제품 제조, 수입, 유통사 30여 개 기업과 시민단체 2개 기관, 환경부 홍정기 차관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제철 원장 등이 참여해 협약식을 가졌다.불스원은 자동차용품 업계 최초로 3기 연속 협약 기업으로 참여하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우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공고히 다졌다. 자발적 협약 참여기업은 2023년 12월까지 2년 동안 생활화학제품의 전성분 공개, 생활화학제품 유해성 분류·평가(GHS, Globally Harmonized System), 생활화학제품 내 사용원료 안전성평가(K-그린스크린) 등의 협약 과제를 통해 유해성이 확인되고 저감이 가능한 원료는 기업이 사용저감 계획 수립후 자율이행해야 한다.불스원은 지난 1, 2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에 따른 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왔으며, 그 결과 11월 기준 총 173개 제품에 대한 전성분 공개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지난 9월에는 환경부와 녹색소비자연대가 선정하는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심사에서 불스원의 워셔액과 세정제 5개 제품이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달 발표한 2차 심사 결과에서도 ‘레인OK 빗물을 튕겨주는 코팅워셔’, ‘프리미엄 에탄올 워셔’, ‘레인OK 발수코팅 장기지속 이지그립’, ‘불스원 버블샤워’ 등 4개 제품이 추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불스원의 총 9개 제품이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되어 이번 협약식 현장에 전시되기도 했다.불스원은 앞으로도 자체적으로 화학물질관리 프로세스 운영을 통해 안전 책임주의를 더욱 강화하고, 유해성이 높은 원료 사용 제품 사용 시 즉각적인 정보전달을 통해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것은 물론 2022년에는 유해원료 사용저감을 통하여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및 환경표지, 녹색인증 등 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제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불스원 R&D센터 김영진 연구소장은 “자동차용품 업계 최초로 3기 연속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 기업으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자사가 제조, 유통하는 모든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전성분 공개 확대는 물론 유해성 물질에 대한 철처한 분류 및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5 I 손의연 기자
'한류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 프로모션, 13일부터 공개
  • '한류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 프로모션, 13일부터 공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CAST)’ 프로모션이 공개된다.(사진제공=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올해 CAST 프로모션은 참여기업과 한류 IP의 지난 1년간 협업 성과물을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보이그룹 아스트로와 함께 선보이는 버라이어티 예능 콘텐츠 ‘Ready, Set, CAST’는 오는 13일 SBS The K-pop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총 7편으로 구성된 콘텐츠는 제품을 기반으로 한 게임을 통해 상품의 매력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대중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12월 15일에는 CAST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콘텐츠 비하인드와 확장판이 독점 공개되며,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버라이어티 콘텐츠 공개와 함께 동남아시아·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와 CAST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내년 1월까지 쇼피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에서 진행된다. 대표 참여 브랜드와 상품은 △ 패션 기업 이스트엔드(시티브리즈)와 배우 차정원이 협업하여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개발한 맨투맨 △ 디자인·콘텐츠 제작 기업 스펙트럼과 이날치 밴드의 스토리·음악이 연계된 보드게임 상품 △ 라이센싱·제조 전문 기업 브랜드카인드워크샵과 가수 조정민이 개발한 캐릭터와 손세정제 등이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유통 전문가의 품평회로 선정된 우수 상품은 프랑스 국제 리빙 박람회 ‘메종&오브제’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국제적 유통 확대로 이어갈 예정이다.더불어 2021년도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CAST 사업으로 탄생한 웹툰 작품 9편을 소개한다. 12월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카카오페이지 기획전은 떡볶이 매니아로 알려진 KCM, 유튜버 브리티쉬새댁 등과 함께 작업한 웹툰을 필두로 2주간 한식 웹툰의 새로운 장을 알릴 예정이다. 한식을 연계해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정보를 전달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로맨스코미디·판타지·일상물 등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장르로 한식을 녹여냈다.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은 “한류의 지속 가능하고 성숙한 발전을 위해서는 한국문화의 소프트 파워를 통해 연관 산업이 함께 성장하고, 다양한 장르로 한류의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시도로 국내외로 뻗어 나가는 중소기업과 한류의 성장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CAST 사업과 상품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1.12.13 I 이윤정 기자
타인에게 불괘감 주는 입 냄새, 예방이 가능하다
  • 타인에게 불괘감 주는 입 냄새, 예방이 가능하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하루 세 번 양치질하는데도 왜 계속 입 냄새가 날까요?”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착용하기 시작한 마스크는 어느덧 일상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품이 되었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자각하지 못했던 입 냄새(구취)로 불편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었다. 구취는 성인 인구의 절반 정도가 겪을 정도로 흔하지만, 통증을 유발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부 사람에게는 사회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스트레스를 안겨주기도 한다. 입 냄새의 원인과 예방법을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고홍섭 교수(구강내과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입 냄새의 주요 원인은 구강 내 세균. 다양한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어구취를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구강 내 세균’이다. 특히 우리가 자는 동안 침(타액)의 분비가 줄어 구강 내에 세균이 많이 증식하는데 이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휘발성 황화합물로 인해 불쾌한 냄새가 발생한다.더욱이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한 채 생활하다 보면 구(口)호흡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구호흡으로 구강이 건조해지면 세균이 더욱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칫솔과 치실을 이용하여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와 설태를 제거하고 입 안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이외에도 과다한 프라그나 치석, 설태, 치주질환(잇몸질환, 풍치), 치아우식증(충치), 구강건조증, 구강궤양, 구강암, 불량 수복물이나 보철물 등 구강 내 원인과 공복, 흡연, 생리기간, 임신 기간의 호르몬 변화, 편도 및 인두의 염증, 축농증, 호흡기나 위장계를 포함한 다양한 전신적인 질환에 의해서도 입 냄새가 발생할 수 있다.◇ 입 냄새를 완화하는 방법 3가지1. 혀 클리너 사용하기= 구강 내 세균은 목구멍과 가까운 쪽인 혀의 뒷부분에 많이 분포하며, 혀 표면에 있는 설태에 포함된 단백질과 펩타이드를 분해하여 불쾌한 냄새를 만든다. 따라서 하루 1~2회 정도 혀 클리너로 설태를 부드럽게 긁어 내준 후 입안을 물로 헹구는 것이 좋다. 너무 강하게 닦으면 혀에 자칫 상처가 생길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2. 입보다는 코로 호흡하는 습관 들이기 = 침은 침샘(타액선)을 통해 하루에 약 1리터 정도 만들어지며, 구강으로 분비되어 입 안을 적신다. 하지만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 코로 숨쉴 때 보다 구강이 쉽게 건조해지며 이는 세균이 번식하여 입 냄새가 발생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기 때문에 코로 호흡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특히 입 안이 건조해지지 않게 적절히 수분공급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이때 설탕이 들어있거나 산성이 강한 음료보다는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설탕이 들어있거나 산성이 강한 음료는 충치 및 치아부식 위험도를 높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3. 입 냄새 완화 식품 섭취하기 = 마늘, 파, 양파 등은 황화합물이 많이 포함되어 입 냄새를 증가시킨다. 단백질이 많은 육식을 할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신선한 야채나 과일과 같이 침의 분비를 촉진하고 입 안을 청결하게 해주는 음식은 입 냄새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식후 차를 마신다면 커피보다는 녹차가 좋다. 커피는 구강 건조감을 일부 증가시킬 수 있지만, 녹차는 플라보노이드라는 탈취 효과를 가진 성분이 입 냄새를 줄여줄 수 있다.◇ 혀를 제대로 닦자!입 냄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을 통해 음식물이 구강 내 저류하지 않도록 하고 구강 위생을 증진시켜야 한다. 더욱이 칫솔질 시 치아뿐만 아니라 잇몸과 혀도 잘 닦아주어야 한다. 항시 부패가 이루어지는 공간인 혀는 구강 내에서도 세균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최대한 안쪽까지 꼼꼼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다.혀의 표면을 보면 매끄럽지 않고 오돌토돌하게 올라와 있는 설유두로 인해 해부학적으로 세균 증식이 용이한 구조적 특성이 있다. 이 설유두 사이로 각종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축적되어 입 냄새 원인이 되기 때문에 칫솔질을 할 때 반드시 혀의 표면도 닦아주어야 한다.혀를 닦을 때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3~4차례 반복해서 닦아주되, 설유두에 손상이 가하지 않도록 적당한 압력으로 닦아야 한다. 혀의 안쪽 부분에 구취 유발 세균이 가장 많기 때문에 안쪽까지 닦아주는 것이 좋다. 이때 헛구역질이 나서 힘들다면 호흡을 수 초 동안 멈추고 닦거나 본인의 손가락으로 혀의 다른 부분을 촉진하면서 닦으면 헛구역질을 줄일 수 있다.◇ 입 냄새, 꾸준히 관리하면 예방 가능!스스로 본인의 입 냄새 정도를 알기 위해 빈 종이컵에 숨을 내쉬고 맡아보거나, 면봉으로 혓바닥을 닦아 냄새를 맡아보거나, 손등에 침을 묻혀 냄새를 확인해보기도 한다. 하지만 이 모든 방법은 한계가 있다. 입 냄새를 유발하는 주 물질은 휘발성이 매우 강해서 금방 사라지기 때문이다. 입 냄새의 정확한 정도를 알고 싶다면 치과병원을 방문하여 구취측정기로 측정해보는 것이 좋다.입 냄새는 지속적으로 생기는 것이므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취가 발생하는 주요 부위인 혀와 잇몸으로부터 구취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 혀클리너의 사용과 치실과 치간칫솔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치주질환(잇몸질환)이 있다면 스케일링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보통 1년에 1~2회를 권장하지만, 구강 상태에 따라 추가적인 잇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공복 시에는 입 냄새가 증가하므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불가피한 경우 물을 이용해 구강을 여러 차례 헹궈내거나 5분 정도 자일리톨 껌을 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하루에 1.5~2리터 가량의 물을 마시며 충분히 수분 섭취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시중에 판매하는 구강세정제를 사용할 경우 알코올이 들어있는 제품은 구강 점막을 자극·건조 시키므로 가능한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은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홍섭 교수는 “평소 치실과 치간칫솔, 혀 클리너 등을 활용하여 구강 위생을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꾸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입 냄새가 줄지 않는다면 입 냄새 유무와 수준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검사기기가 갖춰진 구강내과를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21.11.20 I 이순용 기자
김장철, 주부들 찌릿한 팔꿈치와 허리 통증 대비해야
  • 김장철, 주부들 찌릿한 팔꿈치와 허리 통증 대비해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요즘은 겨우내 먹을 김장을 하느라 주부들의 손이 바빠진다. 간편하게 사 먹는 가정도 늘었지만, 지난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김장 의향 설문조사’‘에 따르면 주부 2명 중 1명 이상(62%)은 여전히 손수 김장을 담그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고된 노동의 김장 과정은 주부 건강을 위협하는 순간이 되기 일쑤다.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홍세정 원장은 “중년 주부들은 여러 관절에 퇴행성 변화가 진행 중으로 김장 같은 고강도 노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손을 많이 사용해서 반복적인 손상이 누적되면 근육의 기시부 힘줄 부분에 염증이 생기면서 힘줄이 두터워 지고 부분 파열이 생겨 통증이 발생한다”라고 설명했다.◇ 팔·손목 사용 많은 김장, 팔꿈치 찌릿 통증주부들은 김장할 때는 물론 평소 집안일을 하는 과정에서 팔과 손목을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된다. 팔꿈치는 손과 손목을 움직이는 근육과 힘줄들의 집합으로 팔꿈치만 아플 수도 있고, 손목이나 팔 전체가 아플 수도 있다. 손목의 신전근이 팔꿈치의 바깥쪽에 붙는데, 팔을 구부리고 펼 때 뼈와 근육이 계속 마찰을 하기 때문에 마찰되는 부위에 위치하는 힘줄이 닳아서 통증을 일으킨다. 팔꿈치에는 안쪽, 바깥쪽으로 튀어나온 뼈가 있는데 이 부위를 상과라고 부른다. 바깥쪽 상과에 통증이 나타나면 테니스 엘보(주관절 외상과염), 안쪽 상과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나타나면 골프 엘보(주관절 내상과염)로 구분할 수 있다. 라켓을 사용하는 운동을 한 후에 많이 발생해서 해당 운동명으로도 부르는데, 실제 주부 가사노동에 의해서도 흔히 생긴다. 골프 엘보는 팔꿈치 안쪽이나 관절의 뼈 끝부분에 통증이 생기고 테니스 엘보는 전완 상부 바깥쪽에 타는 듯한 느낌이나 통증이 생긴다. 팔꿈치 안쪽이나 바깥쪽 발생 부위를 제외하고는 발생 원인이나 증상은 같은데 때로는 통증이 팔을 타고 손목에 전달되는 경우가 있다. 경미한 증상은 충분한 휴식과 함께 통증 부위 찜질이나 소염제 등의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2~3일 지나면 사라진다. 예방을 위해 과사용을 피하는 것이 우선이며, 팔꿈치나 손목이 약한 경우에는 보호대 착용이 도움 된다.◇ 무거운 김장통, 번쩍 들다 허리 삐끗추운 날씨에 절인 배추를 물에 헹궈내고, 무거운 김장통을 옳길 때는 허리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야외서 김장하는 경우가 많아 척추 주변 근육이 수축되고 경직되면서 갑작스럽게 허리 통증을 느끼기 쉽다. 급하게 일어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다가 느끼는 요통으로 내원하는 사람 중에는 요추 염좌가 대다수이다. 허리를 지탱해주고 주변을 단단히 고정해 주는 인대와 주변 근육 등이 늘어나는 질환으로 근육 사용의 정상 범위를 벗어날 만큼 무거운 짐을 들거나 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취할 때 발생하게 된다. 치료 없이 통증을 참거나 파스 등으로 자가치료하는 경우 약해진 인대와 근육이 허리를 제대로 지탱하지 못해 만성 요통을 유발하고 습관성 염좌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부평힘찬병원 신경외과 서병선 원장은 “급성 요추 염좌로 인한 통증은 주로 허리 주변에 나타나는데 움직일 때마다 통증 부위가 달라지기도 하며 근육 경직으로 갑자기 허리를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며 “허리를 삐끗했을 때는 가장 편안한 자세로 안정을 취해야 하는데, 무릎을 구부리고 바로 눕거나 방바닥에 등을 대로 누워서 의자나 침대 위에 발을 얹는 자세가 좋다”고 조언했다.갑작스러운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맨바닥에서 하기보다는 낮은 의자에 앉고, 무거운 재료는 여럿이 함께 드는 것이 좋다. 무거운 무게를 들 때는 앉은 상태에서 몸통을 펴고, 팔은 몸에 최대한 붙인 자세로 일어나야 무릎과 허리에 부담을 최소화한다. 또한, 틈틈이 자세를 바꾸고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21.11.16 I 이순용 기자
중견련, 소외아동에 3억원 규모 후원금·물품 기탁
  • 중견련, 소외아동에 3억원 규모 후원금·물품 기탁
  •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오른쪽)과 박 희 사단법인 해피피플 이사장이 후원금·물품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견련)[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15일 ‘제4회 나눔 세상, 좋은 이웃’ 행사를 열고 사단법인 해피피플에 3억원 규모의 후원금과 물품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중견기업 행복나눔 프로젝트’로 모은 기부금 2000만원과 후원 물품은 사단법인 해피피플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한부모 가정, 도서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후원 물품은 동인기연 기저귀 가방, 아성다이소 머그컵, 오로라월드 아동용 마스크, 휴온스 아동·청소년용 건강기능식품, 미래엔 아동도서·참고서, 라이온코리아 손소독제·손세정제·치약칫솔 등이다.중견련은 지난 2018년 ‘나눔 세상, 좋은 이웃’을 슬로건으로 회원사가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중견련 임직원은 물론 다양한 업종의 회원사가 물품 후원, 봉사활동 등에 참여해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계의 작은 성의가 힘겹고 외로울지 모를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일깨울 따스한 손길로 전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16 I 김호준 기자
명분도 효과도 감동도 없다…이재명 전국민지원금에 없는 3가지
  • 명분도 효과도 감동도 없다…이재명 전국민지원금에 없는 3가지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대선을 앞두고 내년 초 지급을 공식화 한 전 국민 재난지원금은 `명분`과 `효과`, `감동`이 모두 빠진 `3무(無) 재난 지원금`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방역 지원금`으로 이름을 바꿔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해 내년 1월 지급을 추진하기로 한 것인데, 야권에선 “신개념 `세금 밑장빼기`”라는 비아냥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개인 방역에 힘쓰는 국민의 방역 물품 구입과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는 방침이지만, 실제 얼마나 추진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8일 오전 서울 성동구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에서 열린 스타트업 정책 토크에서 참석자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제안한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내년 예산안에 반영해 내년 1월 지급되도록 할 방침이다. 재원 충당을 위해 초과 세수 납부를 내년으로 유예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추가로 국채를 발행하지 않는다면 1인당 20만~25만원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급 시기와 방법을 한층 구체화 한 셈인데, 이 후보가 정책 주도권을 쥐고 이를 당이 뒷받침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명칭도 재난 지원금이 아닌 `방역 지원금`으로 바꿨다. 위드 코로나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마스크·손세정제 등 방역물품 구입비를 지원한다는 취지인데, 일각에선 재난지원금 반대 여론을 피하기 위해 이름만 바꿔 추진하려는 `꼼수`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우선 정부와 야당 모두 반대고 여론도 호의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세금 납부 유예 방식까지 동원하는 것은 `명분`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결과에 따르면, 내수 진작을 위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응답은 32.8%에 불과했다. 반면 재정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은 60.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경제적 `효과`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이 후보는 경제 회생과 국민의 헌신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지급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위드 코로나`가 본격 시행된다면 그간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살아날 가능성이 높다. 굳이 전 국민을 상대로 지급하지 않더라도 경제 활성화는 시간 문제인 점을 감안한다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소상공인, 취약계층을 선별적으로 두텁게 지원하는 게 효과적이라는 의견도 만만찮다. 실질적인 체감 효과인 `감동` 역시 떨어질 수밖에 없다. 지난해 4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하고 총선에서 압승한 뒤, 당내에서는 `전국민 재난지원금 덕을 톡톡히 봤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후에도 재난지원금은 네 차례 추가 지급됐다. 첫 지급 때 보다 정책적 효과는 크지 않았다. 자영업자·소상공인 민심을 고려해 지난 4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지만, 총선 때와 달리 서울·부산시장 선거에서는 모두 참패했다.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LH 사태`에 발목이 잡혀 `정권 심판론` 영향이 큰 탓이었다.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지금은 `위로금` 얘기할 때가 아니다. 국가 재정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것에 최우선적으로 쓰여야 한다”면서 “가장 우선 순위에 둬야 할 것은 `위드 코로나 예산`이고, 그 중에서도 가장 필수적인 것이 `공공의료체계 확충` 예산”이라고 꼬집었다.
2021.11.10 I 이유림 기자
진중권 “전 국민 재난지원금? 유일한 목적은 이재명 당선”
  • 진중권 “전 국민 재난지원금? 유일한 목적은 이재명 당선”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이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내년 1월 지급 추진하는 것에 대해 “이재명 당선이 유일한 목적인 정책”이라고 지적했다.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사진=연합뉴스)진 전 교수는 9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서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에) 반대하는 여론이 지금 60%”라면서 “국민들도 이게 유일한 목적이 이재명 당선밖에 없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진 전 교수는 “코로나 국면에서 확장 재정을 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추세고, 그것을 어느 당도 반대하지 않는 것 같다. 문제는 그 방식”이라며 “지금 상황에서 전 국민한테 돈을 뿌려 대는 건 제가 볼 때는 정책 목표가 하나도 없다”라고 내다봤다.이어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와 더불어 소비 진작이 일어나고 있다. 인플레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국제금리도 흔들흔들하기 때문에 1년 반 동안 정부의 시책으로 인해서 피해를 받은 소상공인들을 집중 지원해야 한다”라며 “그들을 다시 부활시켜야 한다. 거기서 고용을 창출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라고 주장했다.그는 “독일 등은 화끈하게 확장재정을 써서 아주 단기간에 했다. 그 방법이 저는 맞다고 본다”라며 “지금 얘기하는 것들은 찔끔찔끔 돈을 쓰는 것 아닌가. 복수의 여론조사에서도 전 국민한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여론이 60%다. 국민들도 이것에 ‘목적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라고 했다.그러면서 “또 방역 물품이 뭐가 있나. 마스크 값 주겠다는 얘기인지 아니면 손 세정제 값 주겠다는 얘기인지 잘 모르겠다”라며 “소상공인들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과 이들의 부활, 그리고 그로 인해 떨어졌던 고용을 창출해야 한다. 이런 식의 명확한 재정적 목표를 갖는 데에 집중 지원하는 게 맞다고 본다”라고 강조했다.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안’을 언급했다. 그는 “코로나 국면에서 추가로 최하 30~50만 원은 (전 국민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해야 한다”라고 밝혔다.당시 이 후보는 “우리나라 GDP 대비 지원금 규모가 1.3% 정도에 불과해서 다른 나라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다. 국가 역량이 부족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재정 판단의 오류 같다는 생각”이라면서 “금액은 당과 재정 당국이 협의해야 할 부분”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민주당은 ‘전 국민 위드 코로나 방역 지원금’ 이름으로 이 후보의 제안을 구체화했다. 국민 1인당 지원금 20~25만 원씩 내년 1월 지급하는 방안을 계획했다.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 일상 회복과 개인 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전 국민 위드 코로나 방역 지원금의 지급을 추진하겠다”며 “내년 예산에 반영해 내년 1월 회계연도가 시작되면 최대한 빨리 국민에 지급해, 개인 방역에 힘쓰고 있는 국민의 방역 물품 구매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위드 코로나 방역 지원금은 고통 감내에 대한 지원금도, 소비 진작을 위한 것도 아니라 방역 물품을 지원하는 지원금”이라면서 “단계적인 일상 회복을 이행하도록 추진코자 하는 것”이라고 했다.이를 두고 진 전 교수는 “(확장재정을) 짧고 굵게 해야 한다. 살려놓은 다음에 바로 긴축으로 들어가야 한다. 지금 엄청나게 국가 부채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라면서 “다른 나라는 오히려 긴축으로 가는 분위기다. 돈을 막 풀 때가 아니다. 어느 정도 회복이 됐다 싶으면 바로 긴축으로 들어가야 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2021.11.10 I 송혜수 기자
불스원몰, 1+1 혜택 등 프로모션…"11일까지 진행"
  • 불스원몰, 1+1 혜택 등 프로모션…"11일까지 진행"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불스원의 자동차용품 종합 온라인 쇼핑몰 ‘불스원몰’에서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총 11일 동안 ‘불스원 쇼핑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쇼핑 페스타 진행 (사진=불스원) ‘불스원 쇼핑 페스타’는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를 포함해 대규모 세일 프로모션이 이어지는 11월 쇼핑 시즌을 맞아 준비한 기획전이다. 11일 동안 매일 다른 제품을 선정해 1+1 혜택을 제공하는 릴레이 1+1 프로모션과 스페셜 적립률 및 구매 금액대 별 사은품을 제공하는 구매 혜택 프로모션으로 구성했다.불스원 쇼핑 페스타 기간 동안 1+1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은 총 11종으로 △엔진세정제 불스원샷 플래티넘 △셀프 유리막 코팅제 크리스탈 코트 플러스 △365 프로젝트 엔진오일 △엔진 코팅제 블랙 △냄새제로 4중 필터 등 불스원의 대표적인 차량 관리 용품들이 포함돼 있으며, 이외에도 최근 차박 열풍과 함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불스원 1초 우산텐트’와 ‘불스원 에어라인 시트’ 등도 만나볼 수 있다. 11일 간의 1+1 릴레이 일정은 불스원몰의 쇼핑 페스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에는 불스원 전 상품에 대한 포인트 적립률을 기존 5%에서 11%로 상향해 지급한다. 3만원 또는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 증정 혜택을 마련해 다가오는 겨울철 차량 관리를 앞두고 용품 구매를 고려 중인 운전자들에게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불스원 이커머스팀 구성기 이사는 “불스원 쇼핑 페스타는 다수의 쇼핑 채널 구매 혜택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는 스마트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준비한 프로모션”이라며 “이번 기회에 불스원몰이 합리적이고 편리한 차량 관리 용품 종합 쇼핑몰의 대표주자로 확실히 각인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11.01 I 손의연 기자
코트라, 방역물품에 서비스 더한 ‘K-방역 패키지’ 수출 지원 나선다
  • 코트라, 방역물품에 서비스 더한 ‘K-방역 패키지’ 수출 지원 나선다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에 맞춰 기존 방역 물품 수출에서 더 나아가 코로나19 진단기기에 서비스를 더한 ‘K-방역 패키지’형 수출 지원 사업을 벌인다. 17일 코트라에 따르면 국내 진단 서비스 전문 의료기관 A사는 글로벌 항공 서비스 기업 B사와 코로나19 진단 대행 서비스 계약을 맺고, 18일부터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계약은 앞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 급증할 해외 여행객을 공략하기 위한 목적에서 성사됐다. 이를 통해 한국에서 싱가포르로 입국하는 탑승객들에게 코로나19 검사와 그 결과 통보 서비스를 24시간 이내로 제공하게 된다. 또 탑승객들은 항공권 발권과 동시에 코로나19 검사 예약을 온라인으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검사 결과도 온라인으로 탑승객에 제공돼 검사 결과지 수령을 위해 검진센터를 다시 방문할 필요도 없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 국내 진단서비스 전문 의료기관 A사의 대표의료원장은 “코로나 진단에 대해 국내 기업이 가진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협력을 결정하게 된 주요 요인”이라며 “한국-싱가포르 노선을 시작으로 글로벌 주요 거점 노선까지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항공 서비스 기업 B사의 아태지역 에이전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하면서 성공 요인으로 △한국기업의 우수한 품질 및 성공적인 방역 시스템의 노하우 △국내기업 발굴부터 한국-호주-싱가포르 간 소통을 원활하게끔 도운 코트라 멜버른무역관의 밀착지원 등을 꼽았다. 코트라는 국가 방역시스템과 노하우를 접목한 ‘K-방역 패키지’를 대안으로 해외수요 대응 맞춤형 사업개발에 노력해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 기업의 방역 물품 수출액은 2020년 64억달러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268% 성장했지만, 마스크나 손 세정제 등 기술 격차가 크지 않은 제품은 최근 수출 대상국들이 자국 내 생산을 통해 자체 조달하면서 수출이 둔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상묵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11월 15일부터 ‘한-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 및 예방접종증명서 상호 인정 합의’가 발효되면서 싱가포르행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K-방역 브랜드를 활용해 국내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패키지형 수출상품이 국내 방역제품 수출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사업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CI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2021.10.17 I 박순엽 기자
강기윤 "스타벅스에 앞치마 주느라 식품진흥기금 줄줄 샌다"
  • 강기윤 "스타벅스에 앞치마 주느라 식품진흥기금 줄줄 샌다"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식품위생과 국민의 영양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을 하는 데에 필요한 재원에 충당하기 위해 설치된 식품진흥기금이 불필요한 곳으로 줄줄 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강기윤 의원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야당 간사인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운영현황`에 따르면, 2017년에 처음 제도가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4년동안 총 1만 4530개 음식점이 위생 상태가 우수(매우우수, 우수, 좋음)한 업체로 선정됐다. 해당 음식점들에는 총 21억 2000만원이 지원됐다.자세히 살펴보면 `매우 우수`로 지정받는 음식점이 2017년 35%에서 2020년 77%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2019년도에 프렌차이즈 음식점들이 신청이 가능해진 것이 그 이유 중에 하나였다.다만 문제는 이들 업체들에 대해 식품진흥기금을 이용해서 시설·설비 재보수나 융자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데, 실제 지원 내역을 살펴보니 이와는 거리가 먼 쓰레기봉투나 손소독제, 위생장갑 같은 용품을 지원해주고 있었다.`위생등급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 제 12조(후면 첨부)에 따라 이와 같은 지원을 하고 있는데, 스타벅스나 파리바게뜨, 신세계푸드 같은 대기업 점포에 이러한 지원을 하고 있는 것이 더 큰 문제였다.최근 4년간 지원했던 전체 6493건 지원 건 중에 스타벅스에만 628건(9.7%)을 지원했고 지원한 물품을 보면 마스크, 손세정제 등이 406건, 쓰레기봉투, 위생장갑 등 126건, 상하수도료 등 기타 건이 96건이었다.전체 지원금액이 563만원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스타벅스 한 곳당 평균 10만원도 안되는데, 스타벅스처럼 회사에서 직영하는 곳에 이러한 예산 지원은 불필요한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이어질 수 있다.이에 강 의원은 “스타벅스와 같은 직영 지점에 용돈 정도 쥐어주는 것이 올바른 행정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며 “식품진흥기금을 올바르게 집행하기 위해서라도 정말로 우수한 업체에게 지원을 해줄 수 있도록 제도를 내실화할 수 있는 방안이 절실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2021.10.08 I 권오석 기자
피부 탄력·볼륨감 2배씩 개선…'LG 프라엘 인센시브 멀티케어' 출시
  • 피부 탄력·볼륨감 2배씩 개선…'LG 프라엘 인센시브 멀티케어' 출시
  • LG전자 모델이 피부 탄력을 위한 5가지 핵심 기술을 한 곳에 담은 올인원 복합 탄력 관리기기 ‘LG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LG전자(066570)는 피부 탄력을 위한 5가지 핵심 기술을 한 곳에 담은 ‘LG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피부 탄력과 진정, 화장품의 다양한 영양 성분의 흡수를 높여주는 복합 탄력 관리기기다. 집에서도 전문적인 피부관리를 원하지만 목적에 따라 여러 종류의 피부 관리기기를 번갈아 사용해야 하는 고객들의 불편을 해결하는 올인원(All-in-one) 제품이다.신제품은 손잡이 위쪽에 피부 탄력과 화장품 흡수를 돕는 ‘인텐시브 케어 헤드’와 피부 진정을 돕는 ‘쿨링 케어 헤드’가 Y자 모양으로 달려 있는 형태다. 소비자는 인텐시브 케어 헤드에 달려 있는 ‘아이 케어 헤드’를 활용하면 눈가, 입 주변 등 굴곡진 부위도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다.LG전자는 이 제품에 피부 탄력 개선을 위한 5가지 핵심 기술을 모두 적용했다. 사용자는 이 제품을 매회 6분씩 주 3회만 사용해도 피부결 및 볼륨 개선과 모공 축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글로벌의학연구센터가 성인 여성 21명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한 피부 개선 실험 결과에 따르면, 이 제품은 손으로 관리했을 때보다 피부 속 탄력은 2.2배, 볼륨감은 2.5배가량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 눈 밑 지방과 팔자 부위는 제품 사용 전 대비 각각 20% 이상 개선됐고, 모공은 48%가량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고주파는 피부 진피층 아래까지 도달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250마이크로암페어(uA) 수준 미세전류는 피부 조직과 근육을 자극해 피부 속과 겉 탄력을 개선한다. 또 저주파 초음파를 활용하는 ‘소노포레시스’기술과 같은 극끼리 밀어내는 전기적 성질을 이용하는 ‘이온토포레시스’기술은 화장품 영양 성분과 수분 흡수를 돕는다. 5·11·17℃로 선택 가능한 쿨링 기능은 모공 축소와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다.LG전자는 포항공대와 산학연구를 통해 △편안한 그립감을 위한 손잡이 △제품 사용 중 팔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헤드 각도 △피부 접촉 면적을 넓힌 헤드 사이즈 등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구현해 피부 케어 시간 단축은 물론, 고객 사용 편의성까지 높였다.LG전자는 최근 출시한 초음파 클렌저에 화장품 흡수 촉진 기능을 더해 피부 속 건조까지 해결해 주는 ‘LG 프라엘 에센셜 부스터’도 함께 선보인다. 이 제품은 노폐물 세정은 물론, 영양·보습까지 기기 하나로 모두 관리하는 제품이다. 특히 소노포레시스 기술을 새롭게 적용해 기존 갈바닉 이온 방식의 제품 대비 화장품 흡수를 촉진하는 성능도 높였다.LG전자는 11일 온라인브랜드샵에서 LG 프라엘 신제품 2종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LG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와 에센셜 부스터의 출하가는 각각 79만9000원, 39만9000원이다.오상준 LG전자 홈뷰티사업담당은 “차별화된 효능과 안전성은 물론, 진일보한 사용 편의성까지 갖춘 LG 프라엘 신제품은 피부 관리를 원하는 고객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모델이 피부 탄력을 위한 5가지 핵심 기술을 한 곳에 담은 올인원 복합 탄력 관리기기 ‘LG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메디헤어, 아이케어, 워시팝, 바디스파, 인텐시브 멀티케어, 에센셜 부스터.(사진=LG전자)
2021.10.04 I 배진솔 기자
“격리중인데 병원가도 될까요?”…코로나 자가격리 수칙 ‘총정리’
  • “격리중인데 병원가도 될까요?”…코로나 자가격리 수칙 ‘총정리’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확산하면서 확진자는 물론 자가격리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43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8월 11일 발생한 2221명을 넘어선 역대 최다 기록입니다. 여기에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등 자가격리자는 전국에 걸쳐 11만8000여명에 이릅니다. 이처럼 하루 수천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가운데 방역수칙 대응도 한층 강화되면서 ‘격리’는 이제 남의 일이 아닌 상황입니다. 현재 국내 접종 완료율은 전체 인구 대비 43%대로, 절반이 채 되지 않습니다. 아직 2차 접종이 완료되지 않았더라면 밀접 접촉자가 될 시 2주간 자가격리가 불가피합니다.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더라도 방역당국의 경직된 생활방역수칙 관리에 의해 ‘울며 겨자먹기’로 자가격리자 대상이 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자가격리자는 어떤 생활수칙을 지켜야 할까요.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다 갑자기 자가격리 대상자가 되는 사람들이 아직도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자가격리 대상자 생활수칙 주요 내용을 토대로 자가격리에 대한 궁금증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재구성했습니다.사진=이미지투데이-자가격리 키트 구성품은 어떻게 되나요△자가격리자가가 되면 보건소의 격리통지서와 마스크, 손소독제, 손세정제, 해열제, 체온계, 폐기물봉투 등이 담긴 소독 물품 키트가 비대면으로 전달됩니다. 세부 구성품은 자치구별로 상이합니다. -자가격리 앱을 사용해야 한다고 하는데요△보건당국은 코로나19 증상 발현 여부 실시간 확인, 전담공무원과의 연락망 구축을 위해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으로 자가격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직접 휴대폰으로 앱 설치를 해야 하며, 응하지 않을 시 담당공무원으로부터 연락이 올 수 있으니 의무적으로 따라야 합니다. 설치가 끝나면 매일 오전·오후 하루 2번에 걸쳐 자가진단을 체크해야 합니다. 자기진단 항목은 체온과 발열감·기침·인후통·호흡곤란 여부, 특이사항 등입니다.-집 이외에 곳에서 격리가 가능한가요△자택 외 장소에서 격리하고자 할 경우 자가격리가 가능한 장소를 구한 후 관할 보건소로 알려야 합니다. 장소 선정 및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다만 호텔이나 모텔은 해당하지 않으니 주의해야 겠습니다.-집에 가족이 있습니다△가족 또는 동거인이 있다면 각방을 쓰면서 식사 및 화장실을 따로 사용해야 합니다. 화장실이 하나라 따로 쓰지 못할 경우, 사용 후 접촉면에 알콜이나 락스를 희석한 물로 닦아줘야 합니다. 가족 또는 동거인과는 대화를 자제하고, 불가피할 경우 얼굴을 맞대지 않고 마스크를 쓴 채로, 서로 2m 이상 거리두기를 지켜야 합니다. 수건, 식기류, 휴대전화 등 개인물품 사용도 필수입니다. -자가격리 중 머리를 다쳐 피가 멈추지 않습니다. 병원에 갈 수 있나요△진료 등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 관할 보건소에 연락을 취한 후 병원에 갈 수 있습니다. 다만 단순 진료는 해당이 되지 않으며 당장 진료가 급박한 경우에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임산부가 하복부 톡증이 생겨 산모와 아이의 생명이 위급하다거나 신체를 다쳐 출혈이 멈추지 않는 등 증상이 심해 빠른 응급조치가 필요한 경우에 해당합니다. 자가격리 기간에 코로나 접종기간이 겹쳤더라고 하더라도 다른 날로 미뤄야 합니다.-자가격리 중 부모님이 돌아가셨습니다. 장례식에 갈 수 있나요△장례식 참석 등을 위해 격리 해제를 원하는 경우에는 관할 보건소와 협의후 ‘일시적 격리해제 신청서’를 제출하고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외출이 가능합니다. 단 인도적 목적의 격리면제는 장례식 참석으로 한정하고 있으므로, 임종을 지키기 위한 경우는 격리면제서 발급 대상이 아닙니다. 장례 대상자는 본인의 △직계존속 △직계비속 △배우자 △형제·자매 △직계존속의 배우자 △직계비속의 배우자 등에 해당합니다. 일시적 격리해제 기간 중이더라도 담당 공무원과 매일 통화를 해 건강상태를 확인받아야 하며, 이동은 자차를 원칙으로 합니다. 참고로 자가격리 기간 중 결혼식 참석은 원칙적으로 불가합니다. -자가격리 기간 중 우울증이 왔습니다△자가격리자는 격리과정 중에 불안, 불면, 우울감, 무기력 등의 심리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에 코로나19 감염 스트레스로부터의 심리 회복을 위해 심리지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전화상담 및 동영상을 통해 코로나19로 변화한 일상의 고민거리와 스트레스, 대인관계 소통방법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상담·심리지원이 가능합니다. (지자체별 상이)-자가격리로 인한 지원금이 있나요△우선 가구원 수 와 상관없이 가구당 10만원의 코로나 자가격리물품지원금이 지원됩니다. 담당관할단체의 안내에 따라 예금주, 계좌번호, 은행명이 기재된 통장사본과 신분증 사본을 제출하면 됩니다. 아울러 코로나 생활지원비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등본상 가구원 중에 △공무원, 공공기관종사자 등 국가에서 인건비 지원 전액 받는 자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급휴가 받는 자 등에 해당이 되지 않으면 생활지원비 신청이 가능합니다. 자가격리 해제 후 자가격리통지서와 통장, 신분증, 등본을 가지고 등본상 관할지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해야 합니다. 가구원수를 기준으로 △1인 약 47만원 △2인 약 80만원 △3인 약 103만원 △4인 약 126만원 △5인 약 150만원이 지원됩니다. -자가격리 위반 시 처벌 수위는△감염병 의심자가 적당한 장소에 일정한 기간 입원 또는 격리하는 지침을 어길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게 됩니다. 지난해 4월 5일부터 개정 감염법이 시행되면서 종전 300만원 이하 벌금형에서 처벌이 강화됐습니다.-격리 해제전 코로나 검사를 또 받나요△격리 해제 전 코로나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격리 종료일 하루 전 반드시 관할 보건소에서 받아야 합니다. 택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은 불가합니다. 도보나 자가용 혹은 자전거(따릉이 등 공공자전거 포함)로 방문해야 합니다.
2021.09.24 I 정두리 기자
덜익은 토란·고사리는 복통·구토, 콩은 설사…푹 익혀서 드세요
  • 덜익은 토란·고사리는 복통·구토, 콩은 설사…푹 익혀서 드세요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건강기능식품 등의 올바른 구매, 음식재료 보관·준비, 식중독 예방 요령 등 식품 안전정보를 제공한다.명절음식을 만들기 전 비누 등 손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을 씻어야 하며, 조리 시 위생장갑을 착용한다.특히 계란이나 생닭을 만진 손으로 익히지 않고 그대로 먹는 채소·과일 등을 만지면 식중독균이 전염될 수(교차오염) 있으므로 반드시 비누 등으로 손을 씻어야 한다.대표적 추석음식인 토란국, 고사리나물, 송편에 사용되는 토란, 고사리, 콩류 등에는 위해성분 등이 일부 포함되어 있어 재료준비에 주의가 필요하다.토란에 함유된 옥살산칼슘, 호모겐티신산 성분과 고사리에 포함된 프타퀼로사이드 성분은 복통과 구토 증세 등을 일으킬 수 있어 끓는 물에 5분 이상 삶은 후 물에 담갔다가 사용하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송편소로 많이 사용하는 콩류는 렉틴으로 인해 덜 익은 채로 섭취하면 구토와 설사를 일으킬 수 있어 5시간 이상 물에 불린 후 완전히 삶아 익혀 사용한다. 또 송편을 찔 때 사용하는 솔잎은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농약을 살포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야산에서 채취한 것은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음식을 가열 조리 시 음식물의 내부까지 충분히 익혀야 한다. 고기완자 등 분쇄육을 조리할 때는 반드시 속까지 완전히 익혀야 하며 햄·소시지 등 육가공품도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해야 합니다.전, 튀김을 조리하면서 기름을 제거하거나 생선, 채소의 수분을 제거할 때는 식품에 직접 접촉하여 사용할 수 있는 키친타월을 사용해야 한다.키친타월은 위생용품으로서 형광증백제 불검출 등 위생용품의 기준·규격에 적합하도록 제조되어 식품 내 유·수분을 닦아내는 용도로 사용된다.달력, 신문 등 종이제를 음식이나 조리과정에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명절 음식은 많은 양을 미리 조리하여 보관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빠르게 식혀서 덮개를 덮어 냉장고에 보관한다. 조리된 음식을 베란다에 보관하면 낮 동안에는 햇빛에 의해 온도가 올라가 세균이 증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조리된 음식은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가급적 2시간 이내에 섭취해야 하며 상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된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한 후 섭취한다.
2021.09.22 I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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