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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시대, 피부도 병들고 있습니다
  • [신간] 코로나 시대, 피부도 병들고 있습니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코로나19의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하루에도 수십 번의 손 씻기와 장시간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됐다. 항상 마스크를 쓰다 보니 피부 트러블이 자주 생기고, 잦은 손 씻기로 인해 손 습진이 생긴다. 왜 마스크를 쓰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여드름과 같은 피부 발진이 생기게 될까? 어떻게 하면 마스크에 의한 피부 부작용을 예방하고 손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이동훈·이시형 교수가 신간 ‘코로나 시대, 피부도 병들고 있습니다’를 출간했다.‘<코로나 시대, 피부도 병들고 있습니다’는 ▲1장: 코로나 시대 손 건강 지키기 ▲2장: 마스크 사용과 피부 건강 지키기 ▲ 코로나 시대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10가지 팁 등으로 구성됐다.이 책은 마스크 착용과 소독제 사용으로 망가진 피부 건강을 위해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들이 Q&A 형식으로 알려주는 51가지 상황별 가이드라인을 담았다. 손 씻기와 관련된 피부질환의 원인, 예방, 관리법뿐 아니라 마스크에 의해 심해지는 여드름(마스크네), 아토피피부염, 지루피부염, 주사, 접촉피부염 등을 예방하고 건강한 피부 유지에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방법을 기술했다.보고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인의 50~75%와 일반인의 30~65%는 마스크 착용에 따른 얼굴 피부 부작용을 겪는다.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 결과에서도 3명 중 2명은 피부가 건조하거나 당기는 느낌이 가장 흔하게 관찰됐다. 다음으로 피부가 가려운 증상과 피부를 누를 때 아픈 압통 증상이 각각 2명 중 1명 정도로 나타났다. 피부가 화끈거리는 통증도 3명 중 1명 정도로 관찰됐다.저자는 가능하다면 장시간 연속하여 마스크를 착용하기 보다는 2~3시간마다 마스크를 벗고 휴식을 취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기 30분에서 1시간 전에 보습제를 도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권한다.또한 비누나 클렌저를 이용해 골고루 문지른 후 30초 이상 물에 손을 씻거나 손 소독제를 손에 골고루 바르고 마를 때까지 20초 이상 문지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손 세정 후에는 바로 핸드크림을 바르는 것을 권장한다.정진호 교수는 “이 책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잦은 손 세정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의 종류와 원인, 그 부작용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쉽게 알려 준다”며 “이 책에 기술된 다양한 팁을 일상에서 실천하다 보면 철저한 개인위생과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O: 보습제, 자외선차단제, 핸드크림, 마스크 착용 전 보습, 신선한 채소·과일X: 때 미는 목욕, 장시간 샤워, 햇빛 노출, 흡연, 높은 온도에 피부 노출
2021.07.02 I 이순용 기자
인체에 못쓰는 소독제를 '손소독제'로…코로나19 이용하는 얌체광고 적발
  • 인체에 못쓰는 소독제를 '손소독제'로…코로나19 이용하는 얌체광고 적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인체에 사용할 수 없는 살균소독제를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는 살균제인 것처럼 속여 광고하는 온라인 사이트들이 정부 단속에 적발됐다. △적발된 거짓·과장 광고 사례23일 환경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올해 4월 22일부터 5월 7일까지 살균소독제 등을 파는 838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부당으로 광고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사이버합동점검한 결과, 총 98건을 적발하고 해당 사이트 차단 및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물건이나 기구 등을 살균하는 소독제를 ‘손소독’ 또는 ‘손세정제’로 부당광고하거나, 환경부의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으로 안전기준확인·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살균제로 표시·광고한 제품 등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표방하는 일부 제품 가운데,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와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살균제 등)’으로 동시 승인 또는 신고받은 제품을 대상으로 집중점검했다. 환경부는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 판매사이트 838개 중 일반물체용 살균제로도 광고하는 52개 판매 사이트를 점검해 미신고 17개 제품, 표시·광고 제한문구 사용 6개 제품 등 23개 제품을 적발했다.기구 등의 살균소독제나 손소독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이라도 가정, 다중이용시설에서 일반물체, 곰팡이 제거 등의 살균, 소독 용도로도 광고하고 판매하려는 제품은 환경부의 살균제 안전기준 적합 확인과 신고를 거쳐야 한다.환경부는 해당 23개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우선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를 통해 유통차단을 조치했으며, 추가 조사를 통해 최종 위반제품으로 확정되면 제조금지 등 행정처분과 고발을 조치할 예정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 판매사이트 838개를 점검해 △독감예방, 아토피, 피부염 등 질병 예방·치료 효능 표방(2건) △소독약, 약품 등 의약품 오인·혼동(2건), △손소독제, 손세정제 등으로 신고한 사항과 다르게 표현하는 거짓·과장광고(58건) △사용한 원재료의 효능·효과를 해당 식품의 효능·효과로 오인 또는 혼동 등 소비자 기만 광고(4건) 등 75건을 적발했다.기구 등의 살균소독제를 ‘음용해도 위해가 없음’, ‘피부자극 및 인체무해’ 등으로 허위과대광고한 제품은 사실과 다르게 인체에 위해하므로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해당 사이트를 우선 차단조치를 요청했다.
2021.06.23 I 김경은 기자
배민, 백신 접종 배달원에 휴식지원비 지급한다
  • 배민, 백신 접종 배달원에 휴식지원비 지급한다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배달의민족이 라이더, 커넥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휴식지원비를 제공한다. 코로나 극복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라이더, 커넥터들이 앞장서 동참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배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우아한청년들이 라이더·커넥터들이 안심하고 코로나19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휴식지원비를 지원한다.(사진=우아한형제들) 22일 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은 일정 기준 이상의 배달을 수행한 라이더, 커넥터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휴식지원비 1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우선 6월 신청 대상자는 최근 3개월 간(3월 1일~5월 31일) 일 20건 이상 배달한 날이 각 월 15일 이상인 라이더와 커넥터다. 대상자는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되며, 오는 30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휴식지원비는 접종 회차에 상관없이 1회 지원되며, 가까운 배달비 지급일에 합산 지급된다. 7월 대상자 역시 6월과 동일한 조건으로 지원하며, 8월 이후 휴식지원비는 추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우아한청년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라이더, 커넥터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왔다.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지원한 것은 물론 코로나19 의심환자로 격리조치된 라이더에게 1인당 82만원의 생계보전비를 지급한 바 있다. 또 코로나19 및 폭염, 폭우에도 연 200일 이상 배달을 수행한 라이더에게 50만원의 감사비를 지급해 총 2억 6000만원을 지원했다.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는 “배달원 분들의 백신 접종은 배달앱을 이용하는 고객과 식당 입장에서도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지원금 외에도 배달원 분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2 I 김보경 기자
CU, 세스코와 ‘클린CU 캠페인’…가맹점과 상생
  • CU, 세스코와 ‘클린CU 캠페인’…가맹점과 상생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CU가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와 손잡고 가맹점에 무료로 위생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린CU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진행되는 클린CU 캠페인은 세스코의 전문적인 위생·청결 노하우를 활용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사진=CU)진단을 신청한 점포에는 세스코 서비스 디자이너가 방문해 점포별 맞춤 방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여름철 해충이 유입될 수 있는 경로에는 무상으로 트랩도 설치해준다.클린CU 캠페인에 참여한 점포는 공기를 소독하는 UV파워 공기 살균기와 공기방향 탈취기 에어제닉, 해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실내외 포충등 설치 및 방제 서비스를 특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이처럼 CU는 고객, 가맹점주 및 스태프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CU는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경각심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해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소재 항균 필름이 부착된 셀프 계산대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전국 모든 점포의 카운터에 비말 차단막 설치 및 손세정제를 비치한 바 있다.CU는 전국 1만 5000여 점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선도관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상품이 쾌적한 환경에서 보관될 수 있도록 POS에 점포 위생 자율점검표를 제공해 수시로 근무자가 점검하도록 안내하고 있다.특히 식품 위생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즉석조리상품에 대해 판매 시간을 단축하거나 고온에 취약한 상품들의 판매를 일시 중단하는 등 품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이 외에도 CU는 가맹점 위생관리와 협력사의 상품 품질 경쟁력을 제고하는 전담팀을 구성해 주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서기문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CU를 찾는 고객은 물론 가맹점주 및 스태프 모두 위생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전문 업체와 협력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가맹점주가 점포 운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혜택들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0 I 윤정훈 기자
다가오는 여름, 마스크 속 피부 건강 위한 생활수칙은
  • 다가오는 여름, 마스크 속 피부 건강 위한 생활수칙은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마스크 착용, 손 씻기와 같은 방역수칙 준수는 일상이 됐지만 더위와 여름을 앞두고 예민해지는 피부가 걱정이다. 함소아한의원 중랑점 손병국 원장은 “기온이 오르면서 마스크 착용이 덥고 답답한 것도 불편하지만,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은 장시간 착용과 잦은 손 씻기로 인해 트러블이 잘 발생할 수 있다. 땀이 많은 아이들은 마스크를 자주 교체해주고 보습관리가 필요하다” 고 말한다. 다가오는 여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에도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생활수칙에 대해 알아본다.◇땀이 많이 나는 날씨에는 마스크를 자주 교체한다.마스크 착용을 장시간 하면 콧김, 입김의 환기가 잘 안되고, 마스크와 피부 사이에 습하고 더운 공기가 차게 되면 피부에 있는 세균들이 더 빨리 번식한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여드름인데, 여름이 되면 피지 분비가 늘고 마스크로 인해 여드름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 되면서 갑자기 심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해 피부 장벽이 손상된 경우에도 농가진 등 감염성 피부질환이 합병증으로 생기기 쉽다. 평소 건강한 피부를 가지고 있던 아이들도 피지 등으로 마스크가 오염되면 이로 인한 자극, 또는 마스크 접촉으로 피부 트러블이 일어난다.1. 마스크가 축축해지거나 특히 땀을 많이 흘리고 무더운 여름에는 아이에게 여분의 마스크를 챙겨주고 마스크를 자주 교체하게 한다. 2. 충분히 환기가 잘 되고 타인 접촉을 피할 수 있는 곳에서 마스크를 벗어서 피부가 환기가 될 수 있도록 한다. 3. 세균감염이 의심되는 트러블이 발생하면 진료를 통해 적절한 처방을 받는다. ◇마스크 착용 전 보습제를 사용한다.적절한 보습제 사용은 피부 표면이 건조하지 않도록 보호하는 기능 뿐 아니라 마스크 접촉을 하는 피부에 보호벽을 쌓아주어 접촉 피부염이 덜 일어나게 해준다. 아토피 피부염 등 염증이 있거나 평소 피부가 접촉자극에 예민한 경우는 보습제를 쓰는 것이 피부를 보호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1. 여름에는 보습력이 강력한 크림을 쓰면 오히려 피부의 습도를 과하게 올리거나, 노폐물 배출에 방해가 될 수 있다. 2. 날이 더워질수록 유분기가 적고, 바르고 난 후 흡수가 오래 걸리지 않는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마스크 착용 부위에 보습제를 바른 후 흡수가 충분히 되고 난 뒤 마스크를 쓰게 한다. 4. 마스크를 벗고 환기를 하거나, 마스크를 교체하면서 보습제를 중간중간 덧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손 씻기, 손소독제 어떤 것이 좋을까?건조한 피부나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아이들은 잦은 세정이 피부를 상하게 한다. 최근 손등이 거칠어지거나 손에 각종 습진이 생긴 아이들이 늘었는데, 학교나 유치원에서 손 씻기를 자주 하면서 보습제를 잘 바르지 않고 생활한 것이 원인일 때가 많다. 손 씻기는 손소독제보다 오염을 제거하는 효과가 강력하고, 알코올이 아닌 세정제를 쓰기 때문에 피부자극이 덜한 편이다. 다만, 손을 씻은 후에는 피부를 보호하던 성분들도 함께 제거되기 때문에 반드시 보습제를 잘 발라야 한다. 손소독제는 알코올 성분으로 바이러스 파괴를 통해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젤 형태로 된 손소독제는 문지르기만 해도 금방 마르는데다 대부분 보습작용을 하는 글리세린을 포함하고 있어 별도의 보습제가 필요없고, 사용과 관리가 편하다. 그러나 이미 피부에 염증이 생겨 알코올 성분에 따가움을 느끼는 경우나, 손에 이물질이 많이 묻은 경우라면 손 씻기가 더 적합하다.손병국 원장은 “자운고와 같은 한약연고 처방은 피부장벽을 회복하고 염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아이들의 피부발진이나, 아토피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 같은 피부질환에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며, “평소 물, 과일 섭취를 충분히 해 몸속이 건조하지 않게 하면서 피부 겉으로도 계절에 맞는 보습제를 쓰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심하게 가렵고 염증 증상이 얼굴, 손 외에 전신으로 퍼져 있거나, 외용약을 사용해 나았다가도 계속 재발되는 경우에는 몸속의 열을 식혀 염증반응을 줄이고 기혈순환을 도와 피부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한약을 처방하기도 한다.날이 더워지면서 땀이 많은 아이들은 마스크를 자주 교체해주고 보습관리가 필요하다. 사진 함소아한의원
2021.06.11 I 이순용 기자
"꽃가루에 봄비까지" 얼룩진 자동차 유리창, 셀프 관리하려면
  • "꽃가루에 봄비까지" 얼룩진 자동차 유리창, 셀프 관리하려면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 비까지 내려 자동차 유리창이 금세 혼탁해진다. 자동차 유리창이 깨끗하지 않으면 시야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안전을 위협할 수도 있다. 업계는 올바른 세차 방법과 적절한 용품을 사용해 자동차 유리창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유막제거 시연 모습 (사진=불스원)불스원은 22일 자동차 유리창을 관리하는 방법을 공개했다.비 오는 날 차량을 운행하다 보면 와이퍼를 작동시키더라도 잘 닦이지 않고, 닦이더라도 뿌옇게 잔상이 남는 경우가 발생한다. 와이퍼 교체 후에도 이런 현상이 계속된다면 유리 표면에 생긴 ‘유막’이 그 원인일 수 있다. 유막을 제거하고 발수코팅을 하면 유리면에 빗물이나 기타 오염물질로 인해 유막이 재생성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물방울이 유리에 맺히지 않아 우천시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된다직접 유막을 제거하고 발수코팅을 하는 작업은 어렵지 않다. 우선 유리면을 깨끗한 물이나 유리 세정제를 활용해 씻는다. 이후 유막 제거 전용 제품을 사용한다. 유리면 테두리를 따라 직선으로 유막 제거제를 묻히고 그 안을 채우는 느낌으로 작은 원을 그리면서 유막 제거제를 시공한다. 그 다음 깨끗한 물로 유막 제거제를 씻어내고 깨끗한 타월로 물기를 제거하면 된다. 이지그립 형태의 제품을 사용하면 보다 빠른 세차가 가능하다. ‘레인OK 유막제거 이지그립’은 자동차 유리창에 형성된 유막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제품이며, 듀얼 입자 사용으로 유막 제거력을 30% 높여 운전자의 깨끗한 시야확보와 안전운전에 도움을 준다.발수 코팅도 유막 제거제와 바르는 방식이 동일하다. 스틱 타입의 제품을 사용하면 편리하고 손에 묻지 않는다. 깨끗한 융으로 발수 코팅제를 바른 면을 닦아낸다. 코팅제가 완전히 건조되면 닦아내기가 힘들어서 조금씩 나눠 시공하는 것이 좋다.발수 코팅 후 2시간 정도 유리면에 물이 닿지 않아야 코팅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레인OK 발수코팅 장기지속 이지그립’은 자동차의 유리창과 사이드미러에 사용하는 발수 코팅 제품으로 물방울을 밀어내는 특수 성분을 함유해 우천시 및 야간 운전시 운전자의 선명한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준다. 1회 사용으로 최대 6개월까지 발수효과가 지속돼 오랫동안 운전자의 깨끗한 시야 확보를 돕는다.급작스러운 폭우가 오는 경우를 대비해 빗물이 유리창에 맺히지 않고 날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발수코팅제를 상시 휴대하는 것도 좋다.
2021.05.22 I 손의연 기자
UT로 택시 호출하면 테슬라 온다…무료 이동 서비스까지
  • UT로 택시 호출하면 테슬라 온다…무료 이동 서비스까지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티맵모빌리티와 우버의 합작회사 우티 유한회사는 ‘서프라이즈 택시’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UT는 서울을 중심으로 서프라이즈 택시 이벤트를 진행하며 UT 앱으로 택시를 호출한 고객 중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된 이들에게 테슬라 모델3 차량으로 무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UT 서프라이즈 택시는 오전 8시부터 10시30분까지,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운행되며 1회 운행 시마다 1000원이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서프라이즈 택시는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깜짝 이벤트로 기간은 운영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서프라이즈 택시 이벤트로 적립된 기부금은 중증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착한 셔틀’ 운영에 기부할 예정이다.착한 셔틀은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 장애인 근로자가 편하게 통근할 수 있도록 돕고자 SK텔레콤, 모두의셔틀, 성남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힘을 모아 만든 국내 최초 장애인 전용 출퇴근 셔틀 서비스다. 이와 더불어 UT는 서프라이즈 택시 탑승자를 대상으로 손 세정제, 핸드폰 스트랩 및 20% 할인권 등이 포함된 웰컴키트를 제공한다. 웰컴키트를 수령한 탑승객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UT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UT 웰컴키트와 셀피를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를 본인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UT는 1등 당첨자에게는 최신 애플워치를, 참여자 전원에게는 UT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021.05.21 I 노재웅 기자
CJ온스타일, 론칭 특집 실시…CJ 계열사 상품 '라방'
  • CJ온스타일, 론칭 특집 실시…CJ 계열사 상품 '라방'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CJ온스타일은 브랜드 론칭을 맞아 CJ그룹 계열사 상품을 한데 모아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CJ온스타일)CJ온스타일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진행하는 이번 방송에서는 CJ CGV, CJ제일제당,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의 대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첫 방송은 CJ CGV와 준비했다. 영화관람권, 팝콘과 탄산음료로 구성된 CGV 콤보 그리고 영화 캐릭터(토이스토리, 마블) 굿즈를 무작위로 담은 럭키박스를 다양한 구성으로 묶은 패키지를 선보인다. 그 중 2D 영화관람권, CGV 콤보 그리고 럭키박스로 구성된 패키지는 최대 58% 할인한 2만 8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스위트, 초콜릿, 카라멜&치즈 3가지 맛 팝콘을 각 2팩씩 받아볼 수 있는 ‘CGV 시그니처 팝콘팩’도 별도 구매 가능하다.CJ제일제당의 ‘뉴 비비고 왕교자’도 방송한다.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에서 ‘2021 뉴 비비고 왕교자’를 포함한 만두 모음 7가지 구성을 방송 중 추가 할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의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상품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어린이 건강음료 ‘신비아파트 신비한 배도라지’가 있다. 영유아 식품 전문 기업 ‘베베쿡’과 협업한 이 상품은 맥문동 농축액 20포, 쌍화 농축액 20포를 한 세트로 구성했다. 주스 파우치와 포장 박스 모두 신비아파트 캐릭터로 디자인했다. 1세트 2만 6900원, 3세트 7만 4700원이며 구매 전 고객에게 손 세정제를 증정한다.신비아파트캐릭터가 프린팅 된 ‘신비아파트 마스크’도 선보인다. SG생활안전 마스크 브랜드 ‘필슨’이 제조한 ‘신비아파트 마스크’는 KF94(소형·초소형), KFAD(소형·초소형), 일회용(KC) 소형으로 출시됐으며 4세부터 9세까지 크기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마스크 겉감부터 안감, 귀끈까지 독일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하며 안전성도 더했다. 박정훈 CJ온스타일 모바일라이브팀장은 “CJ온스타일이 보유한 라이브 방송 인프라를 통해 계열사 대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그룹 간 시너지를 증대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고객의 취향을 완성시켜주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14 I 함지현 기자
제시카 알바의 기저귀 회사, 투자해도 될까요
  • [윤정훈의 생활주식]제시카 알바의 기저귀 회사, 투자해도 될까요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영화 ‘판타스틱4’ ‘다크엔젤’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제시카 알바가 상장회사의 대표가 됐다. 알바가 2011년 만든 어니스트 컴퍼니가 나스닥에 입성한 것이다. 알바는 자녀룰 키울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저귀와 생활용품 등을 직접 만들겠다는 취지로 회사를 세웠다. 국내에서는 어니스트 기저귀와 베이비로션과 손세정제 등이 잘알려져 있는 제품이다. 쿠팡에서는 로켓직구로도 구매할 수 있도록 잘돼있다.(사진=어니스트 컴퍼니)어니스트는 지난 5일(현지시간) 상장 후 공모가(16달러) 대비 44% 급증한 23달러에 마감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어니스트의 시가총액은 이날 기준 26억 8000만달러(3조 174억원)를 달성했다.알바도 주식 부자에 단숨에 등극했다. 알바의 지분 가치는 1억 3000만달러(약 4647억원) 가량이다. 이 회사는 알바가 친환경 운동가 크리스토퍼 개비건, 한국계 미국인 브라이언 리와 공동설립한 회사다. 작년 기준 매출의 63%는 기저귀와 물티슈, 26%는 피부와 개인관리 제품, 11%는 생활 및 웰빙 제품에서 발생하고 있다.작년 매출액 3억1000만달러, 영업손실 1450만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6%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손실도 전년 대비해서 대폭 감소했다.투자 포인트는 기저귀 시장에서 어니스트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여부다. 글로벌 기저귀 시장은 △하기스 △팸퍼스 △P&G △유니레버 △존슨앤존슨 등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시장이다. 어니스트가 친환경 프리미엄 콘셉트로 시장을 키워나간다는 각오다. 어니스트는 아이에게 무해하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쓰기를 원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부모를 공략하고 있다.부모들이 한 제품만 쓰지 않고 2개 이상의 제품을 비교해서 써본다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특히 어니스트는 친환경 기저귀와 스킨케어, 웰니스 시장은 일반 시장 대비 훨씬 빠르게 성장하는 점을 주목했다. 어니스트가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미국 시장 기준 친환경 기저귀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16% 성장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일반 제품 연평균 성장률(1%) 대비 10배 이상의 잠재력이 있다는 뜻이다. 현재 기저귀 시장에서 친환경 제품은 시장점유율이 5%도 채 미치지 못한다.(사진=어니스트 컴퍼니)어니스트의 또다른 강점은 디지털에 특화돼 있다는 점이다. 시작부터 알바가 자신의 SNS를 통해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면서 회사는 성장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팔로워수 1900만명의 알바의 SNS가 어니스트의 강점이라고 볼 수 있다.실제 작년 어니스트는 디지털 매출이 55%, 소매 매출이 45%을 기록했을 정도로 디지털에 특화돼 있다. 상장이후 확보한 자금으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넓혀나갈 수 있다면 영업이익률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상장 직후 인터뷰에서 알바는 “나에게 세 자녀가 있다. 어니스트는 네번째 자녀”라며 “밀레니얼 세대는 물론 가치 소비를 하는 젊은 세대가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알바는 “아이를 낳은 뒤 진짜 일은 아이를 키우는 것”이라며 “오늘이 그런 일을 시작하는 날”이라고 덧붙였다.한편, 7일(현지시간) 어니스트 컴퍼니는 전일 대비 7.29% 하락한 19.08달러에 마감했다.
2021.05.08 I 윤정훈 기자
웰크론헬스케어, 손 세정제 '케어온 버블 핸드워시' 출시
  • 웰크론헬스케어, 손 세정제 '케어온 버블 핸드워시' 출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웰크론헬스케어가 유해 세균으로부터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손 세정제 ‘케어온 버블 핸드워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케어온 버블 핸드워시는 한국표준시험연구원(KSTR)으로부터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과 같은 유해 세균을 99.9% 차단하는 효과를 검증받았다. 벤조페논, 트리클로산, 파라벤 등 12가지 유해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몽, 알로에베라, 녹차, 병풀, 카모마일 등 자연 유래 추출물을 함유해 산뜻하고 촉촉한 사용감을 제공한다.웰크론헬스케어는 케어온 버플 핸드워시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9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케어온 버블 핸드워시 너랑 나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케어온 인스타그램 팔로우 후 함께 사용하고 싶은 친구를 태그해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케어온 버블 핸드워시 1+1 제품이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웰크론헬스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의 위생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 시기에 가장 경제적이면서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 방법은 손 씻기”라며 “웰크론헬스케어에서 선보이는 케어온 버블 핸드워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손 청결을 유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웰크론헬스케어는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 ‘케어온 세이프메디 마스크 KF94’ △FDA 등록된 KF94 케어온 베이직 마스크 △구두약 브랜드 말표와 협업한 ‘케어온X말표 블랙마스크’ △KF-AD 케어온 비말차단마스크 △케어온 손소독제 △케어온 손소독물티슈 등 상황과 용도에 맞는 다양한 방역제품을 출시했다.
2021.04.30 I 강경래 기자
머릿속이 가려워 '벅벅' 긁게되는 '지루성두피염' 조기진단 및 치료중요
  • 머릿속이 가려워 '벅벅' 긁게되는 '지루성두피염' 조기진단 및 치료중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두피가 건조하고 가려운 증상이 계속된다면 지루성두피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지루성두피염은 피지선의 활동이 증가된 부위에 발생하는 아급성 또는 만성 표재성 습진성 피부염이며 건성 또는 지성의 인설을 나타내는 홍반성 판을 특징으로 한다. 방치 할 경우 모낭염 등 두피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지루성두피염의 일반적인 자가진단법은1) 정수리 부위와 뒷머리의 두피에 홍조. 2) 가려움이 느껴짐. 3) 머리를 감아도 비듬이 쉽게 발생함. 4) 두피에 각종 염증 발생. 5) 경미한 머리 빠짐 등의 증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지루성두피염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증상이 빠르게 악화되면서 지루성 탈모가 나타나며 모낭염 등 심한 염증으로 진행 시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어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근본적인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지루성두피염은 두피 간지러움, 비듬, 두피 염증 및 진물, 딱지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며, 과도한 피지분비, 정신적 스트레스, 모근의 곰팡이, 신체면역기능 저하, 비타민B 결핍 등이 원인이 돼 발생한다. 최근 젊은 층에서도 지루성두피염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학업성적, 입시와 취업, 직장생활, 결혼 등으로 인한 과도한 스트레스가 주요인으로 꼽힌다.지루성 두피염이 있는 사람은 두피의 노폐물과 지방, 세균 등을 자주 제거하는 등 청결유지에 힘써야 한다. 샴푸는 하루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며, 머리를 감을 때는 두피를 골고루 마사지하고 세정제가 남지 않도록 깨끗이 헹궈야 한다. 또 머리를 손톱으로 긁거나 상처를 내지 않도록 주의하고, 헤어용품 사용이나 염색, 파마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또한 지루성 두피염을 예방할 수 있는 비오틴이 함유된 연근, 아스파라거스, 사과, 귤, 강낭콩, 비지, 완두콩, 미역, 다시마, 김 등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임이석테마피부과의원 임이석 원장은 “한 번 발생한 지루성피부염 등의 두피 질환은 방치할 경우 두피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라며 “증상이 의심되면 가급적 빨리 병원에서 두피 상태를 진단받고 상태에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
2021.04.23 I 이순용 기자
‘장애인의 날’ 사회적 가치 실천하는 착한 유통 기업 ‘눈길’
  • ‘장애인의 날’ 사회적 가치 실천하는 착한 유통 기업 ‘눈길’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기업 생존의 필수 요건으로 자리잡으면서 유통 업계가 사회적 가치 실천에 나서고 있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 맞춰 유통 업체들은 장애인 고용 확대와 인식 개선 등 활동을 진행한다. 아이깨끗해 리미티드 에디션 시즌2(사진=라이온코리아)라이온코리아는 발달 장애 아티스트 황진호 작가와 협업해 손세정제 ‘아이! 깨끗해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리미티드 에디션은 패키지 디자인, 세트 조립, 판매 등의 과정을 장애인과 협업해 장애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을 극복하고, 그들의 사회 참여를 도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장애인 근로사업장인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협업해 세트 조립, 판매 등의 과정을 장애인 근로자가 담당한다.또 라이온코리아는 2년째 지속한 리미티드에디션 판매 수익금 기부 등으로 누적 70여 명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내며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와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아이시스(사진=롯데칠성음료)롯데칠성음료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제품 선택권 보장을 위해 생수 브랜드 ‘아이시스8.0’과 ‘아이시스 에코’에 점자를 넣고 있다.점자는 페트병 몸체 상단에 위치하고 브랜드명인 ‘아이시스’로 표기된다. 시각장애인들이 점자 해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점자의 높이와 간격을 표준 규격에 맞추고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의 도움을 받아 점자 인식에 대한 검증도 마무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4월 초 ‘아이시스8.0’ 300ml 제품부터 점자 표기를 우선 적용하고, 향후 생산 계획에 맞춰 아이시스 8.0 200ml, 500ml, 1L, 2L와 아이시스 에코 500ml, 1.5L, 2L 등 총 8개 제품으로 점자 표기를 확대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LG생활건강)여성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돕는 EGS 경영 활동도 눈에 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부터 여성장애인의 육아생활과 사회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 ‘여성장애인 날개달기(技)’를 시행하고 있다.여성장애인 날개달기는 오는 21일까지 신청 받으며 지체 장애, 뇌병변 장애, 시각 장애 여성 25명을 선정해 1인당 500만 원 내외로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보조기기는 장애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라 육아지원형과 사회참여형으로 신청 할 수 있다. 개별 상담을 통해 지원자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에 맞춘 보조 기기를 제공해 여성장애인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소중한 일상과 새로운 삶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사진=NS홈쇼핑)NS홈쇼핑은 장애 청년 예술인을 후원한다. 후원한 장애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회 ‘리듬 정원展(전)’도 준비했다.NS홈쇼핑은 장애인들의 다양한 사회참여활동을 활성화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장애 청년 예술가를 꾸준히 후원해 왔다.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장애를 가진 청년 예술가들이 화가로서 주목받는 것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리듬 정원展은 오는 30일까지 예술의 전당 서리풀 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서초구립한우리정보문화센터 입주 작가인 김태민, 연호석, 정영은 3명의 장애 청년 작가가 참여하며, 장애 청년 예술가들의 순수한 눈으로 발견해 낸 자연의 리듬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2021.04.19 I 윤정훈 기자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안심손소독 스프레이 출시
  •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안심손소독 스프레이 출시
  • 크리넥스 안심손소독 스프레이[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유한킴벌리 ‘크리넥스’가 일상 속 위생과 건강 관리를 위해 휴대성을 높인 ‘크리넥스 안심손소독 스프레이’ 카카오 에디션 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카드형 액상스프레이 타입으로 주머니, 파우치 등에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어 여행과 산책 등 외부 활동 중 손을 씻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신제품은 식물유래 성분인 곡물발효 에탄올을 주원료로 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대장균, 포도상구균 등 감염의 원인이 되는 유해세균을 15초 내 99.9% 이상 신속하게 제거한다. 또한 보습성분인 글리세린을 함유해 자주 사용해도 손이 건조해지지 않고 촉촉한 사용감을 유지해준다. 특히 소비자에 친숙한 캐릭터인 카카오 프렌즈 라이언과 어피치 캐릭터를 적용했다. 아울러 알콜 대신 알로에 향이 있어, 손 소독 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식약처가 고시한 알레르기 유발 가능 성분 25종은 첨가하지 않았으며, 피부 자극 테스트도 마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코로나19로 개인위생과 안전이 강조되면서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다”며 “크리넥스 안심손소독 스프레이는 필요할 때마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위생적인 생활 습관을 이어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14 I 강경래 기자
"쓰레기 주으면서 조깅해요"..V컬러링에서 ‘줍깅’ 캠페인
  • "쓰레기 주으면서 조깅해요"..V컬러링에서 ‘줍깅’ 캠페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박정호)이 자사 구독 서비스인 V컬러링을통해 4월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줍깅’을 장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을 진행한다.‘줍깅’ 이란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을 하는 ‘줍다+조깅’의 줄임말로, 스웨덴을 중심으로 시작해 건강과 환경을 한꺼번에 챙길 수 있는 사회적 챌린지다. 유럽권에서는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와 영어의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으로도 불린다. 쓰레기를 주우면서 조깅을 하면 운동 효과가 배가되어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한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V컬러링앱에서 줍깅 관련 영상을 다운로드 하는 고객 500명에게는 줍깅에 필요한 물품들인 친환경 크로스백, 손 세정제, 친환경 마스크, 쓰레기 봉투, 집게 등으로 구성된 줍깅 키트를 추첨을 통해 지급할 계획이다. 영상 다운로드 후 본인의 V컬러링으로 설정까지 마친 고객 10명에게는 스포츠 브랜드 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V컬러링은 발신자가 수신자(가입자)에게 전화 시, 수신자가 설정해 놓은 콘텐츠를 통화 대기 시간 동안 시청할 수 있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다. 2020년 9월 SKT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21년 1월부터는 KT 고객들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SKT 가입자는 94만명에 이르는데, LG U+에서도 조만간 V컬러링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어서 더 많은 고객들이 보이는 컬러링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V컬러링은 시즈널, 셀럽,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ESG 캠페인 영상들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 두기 및 손 씻기 영상이나 지역 명소들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국관광공사의 캠페인 영상들이 인기다.최소정 SKT 구독미디어담당은 “MZ세대로 대표되는 요즘 젊은 세대들은 본인의 건강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 같은 사회적 이슈에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화제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ESG 콘텐츠들을 V컬러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4.11 I 김현아 기자
25년 ‘무노조 경영’ 원칙 고수…아마존, 첫 노조 설립 무산
  • 25년 ‘무노조 경영’ 원칙 고수…아마존, 첫 노조 설립 무산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무(無) 노조 경영’의 원칙을 이어간다. 미국 아마존 직원들의 노동조합 설립 투표에서 반대표가 찬성표보다 두 배 이상 많이 나오면서다.아마존 로고(사진=AFP)미국 남동부 앨라배마주(州) 배서머의 아마존 창고 직원들이 실시한 노조 설립 투표에서 반대 1798표, 찬성 738표가 나왔다고 AFP,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영미권 언론들이 9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번 투표는 소매·도매·백화점노동자조합(RWDSU) 가입 여부를 묻는 것으로 투표 자격이 주어진 인원은 5876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3041명이 투표했다. 어느 쪽이든 과반을 넘기는 쪽이 이기는데 노조 결성에 반대하는 표가 찬성하는 표보다 2.4배가량 많아 결국 노조 설립은 무산됐다.아마존 물류센터 직원 5800여명은 미국 사업장 최초의 노조 설립 찬반을 놓고 지난 2월 초부터 거의 2달 동안 우편 투표를 했다.세계 최고의 부호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아마존을 창업한 뒤 25년 이상 미국 내에서 무노조 경영 원칙을 고수해왔다. 이번에 노조가 설립됐다면 미국 내 첫 아마존 노조가 될 예정이었으며, 아마존의 미국 내 다른 사업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돼왔다. 아마존의 노조 결성 추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안전 예방조치에 대한 불만, 전반적인 근무 환경에 대한 불만 등이 주요 원인이 됐다. 창고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도 별다른 방역 조치 없이 계속 일하게 하고, 마스크나 손 세정제도 갖춰놓지 않는 근로 환경은 물론 강도 높은 업무강도에 일부 직원들이 페트병에 소변을 본다는 논란도 불거졌다.앞서 아마존의 노조 설립 추진은 미국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노조 설립을 지지하는 발언도 하면서 아마존과 같은 초대형 기업에서 미국 최초의 노조가 생길 수 있다는 전망도 있었다. 또 운동선수와 연예인까지 나서서 노조 결성 활동을 지지했다.그러나 아마존 측은 미국 평균 대비 2배의 최저 임금과 의료보험 등 복지를 강조하며 노조 설립의 불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 아마존은 창고 직원들에 연방 최저 시급보다 두 배 높은 시급 15달러를 준다. 앨라배마주는 미국 50개 주 가운데 여섯 번째로 가난한 지역이며, 가계 소득은 2018년 기준 평균 4만 9861달러로 미국 전국(6만 1937달러)보다 1만 달러 이상 낮다. 또 일부 직원 사이에서 노조비를 지출을 우려하는 것도 노조 설립을 꺼리게 된 이유로 꼽힌다.
2021.04.10 I 이소현 기자
불스원, 전황일 일러트스 작가 협업한 '불스원샷 굿즈' 출시
  • 불스원, 전황일 일러트스 작가 협업한 '불스원샷 굿즈' 출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불스원의 엔진세정제 브랜드 ‘불스원샷’이 일러스트레이터 전황일 작가와 콜라보레이션 한 ‘불스원샷 굿즈’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불스원샷 굿즈 ‘포시즌 블랭킷 패키지’ (사진=불스원) 불스원샷 굿즈는 불스원샷의 ‘리프레시 유어 엔진(Refresh your Engine)’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엔진’을 단순히 자동차의 부품이 아닌 심장을 뜨겁게 하는 열정, 목표, 휴식으로 정의했다.불스원샷 굿즈는 남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서브컬쳐를 메인 테마로 그림을 그리는 전황일 작가의 시그니처 일러스트가 특징이다. ‘포시즌 블랭킷 패키지’와 ‘에이프런·우드글러브 패키지’ 2종으로 출시된다.각 패키지엔 불스원샷 블랙 1개와 굿즈 스티커가 포함돼 있다.포시즌 블랭킷은 넉넉한 사이즈로 제작돼 사계절용 담요나 매트로 활용 가능하다. 연청색 데님 소재의 에이프런은 불스원샷을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주머니로 실용성을 더했다. 손등에 전황일 작가의 시그니처 일러스트가 그려진 우드글러브는 일반 목장갑보다 두꺼운 재질을 사용해 캠핑, 세차 및 차량 정비 등 언제 어디서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불스원샷 굿즈 패키지 2종은 11일까지 일주일간 11번가 단독 기획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는 자동차용품 종합 쇼핑몰 불스원몰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불스원은 전황일 일러스트레이터와의 협업을 기념해 행사 기간 동안 일반 불스원샷 제품 구매자들에게도 우드글러브와 굿즈 스티커를 함께 증정할 계획이다.김남국 불스원샷 브랜드 담당 주임은 “이번 굿즈는 특유의 경쾌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전황일 작가의 일러스트가 더해져 소장 가치를 한층 더한 것이 특징”이라며 “불스원샷 굿즈와 함께 일상 속 재충전이 필요한 시간에 즐거움을 더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05 I 손의연 기자
코로나 이후 서울시민 “여행 못해 우울감 느껴”
  • 코로나 이후 서울시민 “여행 못해 우울감 느껴”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시민들이 코로나19 이후 여행을 못해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여가 및 관광활동의 제약이 서울시민의 코로나블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온라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서울시민 332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후로 심리상태 변화와 여가 및 관광 행태 변화를 비교했다.조사 결과 코로나19 이후 우울감을 느낀다는 응답자가 크게 늘어나 ‘코로나 블루’를 경험한 서울시민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우울함이 없었다고 생각한 서울시민 중 33.2%가 코로나19 이후 우울함을 느끼게 되었다고 대답했으며, 경미한 우울을 가지고 있던 응답자의 44.1%, 중한 우울 응답자의 42.6%는 이전보다 더 극심한 우울을 느끼고 있었다.여가 및 관광 활동 전반적으로 코로나19 이후 ‘연 1회 이상’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크게 감소한 반면 ‘전혀 없음’의 응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여가관광 활동의 제약상황이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에 영향을 미쳤다.여가활동에서는 문화예술 관람활동이 급격히 감소(-49.1%)한 반면 자연경관 감상, 산책, 영상물 시청 등의 휴식활동은 비교적 소폭 감소(-11.7%)하여 코로나19 이후의 여가는 비교적 휴식활동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관광활동 빈도 조사 결과에서는 테마파크, 놀이시설, 동/식물원과 같은 시설 방문 경험(-54.3%)이 대폭 줄었고, 자연을 즐기는 관광(-11.7%)은 감소 폭이 작게 나타났다코로나19 이후에 경험한 여가관광활동 후 느낀 감정을 묻는 말에 서울시민들은 불안감을 느낌(56%), 두려움을 느낌(50.3%) 순이었다. 코로나19 이전 여가관광활동 경험 후에 흥미로움을 느낌(72.1%), 활기찬 기운을 느낌(72%) 순으로 긍정적 응답이 나타난 것과 대조적이다.코로나19 이후 여가관광에서 무엇이 중요한지와 관련된 질문에서 심한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과 우울감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 모두 생활의 재충전과 일상생활로부터의 탈피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우울감이 심한 응답자는 코로나19 이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관광이 중요(72.2%)하다고 응답했으며, 우울감이 없는 응답자의 경우 행복감을 줄 수 있는 활동(77.3%)이 관광 활동에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관광 정책·상품 아이디어를 묻는 질문에는 ‘일상생활을 위한 여가 중심의 힐링프로그램 마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마스크, 손세정제 등의 안전관광키트와 코로나 블루 상담 후 관광을 지원하는 상담 연계 프로그램 순이었다.신동재 서울관광재단 R&D 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여가와 관광활동 제약 상황이 서울시민의 코로나 블루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서울형 웰니스 관광자원 개발 등을 통해 서울시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돕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1.04.05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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