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901건

'퀴즈프로 터줏대감' 신영일...'EBS 장학퀴즈' 새 MC 발탁
  • '퀴즈프로 터줏대감' 신영일...'EBS 장학퀴즈' 새 MC 발탁
  • ▲ 프리 선언 이후 다시 퀴즈 프로그램을 맡게 된 신영일.[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지난 해 11월 프리랜서를 선언한 전 KBS 아나운서 신영일이 퀴즈 프로그램으로 다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EBS는 15일 “이번 봄 프로그램 개편을 맞아 신영일을 ‘EBS 장학퀴즈’의 새 MC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EBS 장학퀴즈’는 개그맨 송은이와 정재환이 더블 MC로 진행해왔으나 이번 봄 개편을 맞아 프로그램이 학교 간 단체전에서 학생 간 개인전으로 바뀌어 단독 MC 체제로 변화를 맞게 됐다. ‘EBS 장학퀴즈’ 프로그램 제작 관계자는 “신영일이 퀴즈 방송 경력이 화려해 믿음이 갔다”고 단독 MC 섭외 이유를 전했다. 신영일은 1997년 공채 24기로 KBS에 입사, 지난 2007년 사표를 내기 전까지 2004년 종영한 KBS 1TV ‘퀴즈 탐험 신비의 세계’를 4년 반 동안, KBS 1TV ‘퀴즈 대한 민국’을 5년간 진행해오며 퀴즈 프로그램과 유독 깊은 인연을 쌓아왔다. 신영일은 “KBS 아나운서 입사 후 근 10년 동안 퀴즈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그런지 퀴즈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컸는데 꼭 고향에 온 기분”이라며 프리랜서 선언 후 다시 퀴즈 프로그램을 맡게 된 것에 대해 기쁨을 표했다. 신영일은 이어 “퀴즈 프로그램은 특히 게스트들이 어떤 오답이 나올지도 모르는 등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대한 진행의 재미가 있다”고 퀴즈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재 신영일은 OBS 경인TV의 '오감만족 생방송Tvio'를 진행하며 프리랜서 선언 이후 처음으로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과 다시 만나고 있다. 신영일이 진행하는 ‘EBS 장학퀴즈’는 오는 2월28일 오후 7시55분 첫 방송된다. ▶ 관련기사 ◀☞[2007 예능 결산]신영일 김성주 손미나...계속된 아나운서 프리 선언☞프리 선언 신영일, EBS 특집 통해 첫 공식 활동☞조우종 아나운서 "신영일 선배와 바통터치, 심적 부담 커"☞'프리선언' 신영일, OBS '오감만족! 생방송Tvio'로 활동 재개☞'프리 선언 초읽기' 신영일 아나운서 "홀로서기, 예전부터 생각해온 일" ▶ 주요기사 ◀☞엄기영, MBC 28대 사장 내정...이득렬 이후 첫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손지창 '연기 복귀, 웨딩사업 진출 가능성' 시사☞'대한이 민국씨' 최성국, "2년 전 대한이 아빠...대한민국이 따라다녀"☞박진영, 뉴욕에서 미국진출 기자회견...원더걸스도 함께 출국☞비, 할리우드 가기 전 노래 선물...부산 콘서트 무대 올라
2008.02.15 I 양승준 기자
 MBC ''싱글즈100'' 외
  • [6일 설 특집 TV가이드] MBC ''싱글즈100'' 외
  • ◇영화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어친다' KBS 1TV 오후 3시30분 평범한 주부 스즈메는 어느날 우연히 스파이 모집 광고를 발견한다. 무심코 전화를 해버린 그녀 앞에 나타난 스파이는 어느 나라의 스파이라고 주장하는 쿠기타니 부부. 그들은 스즈메 같은 평범한 사람이야말로 스파이를 해야 한다고 설득한다. 억지로 활동자금 500만 엔을 건네 받은 스즈메의 스파이 교육이 시작되고 그녀의 일상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우에노 주리, 아오이 유우 등 출연. 12세 관람가. ◇'천하제일 속담왕' KBS 2TV 오전 10시40분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아 속담으로 풀어보는 퀴즈 버라이어티. 박경림, 한석준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홍록기, 김영철, 양배추, 이주연, 위더 웰던, 하이옌, 라리사, 리아 등이 출연한다. ▲ KBS 2TV "빅스타 X파일" ◇'빅스타 X파일' KBS 2TV 오후 6시20분 영화와 KBS 드라마 속 NG를 보여주는 'NG 열전', '연예가중계'의 미공개 촬영분을 공개하는 '미공개 X-파일', 1960년대부터 2008년 현재까지 스타들의 사랑을 살펴보는 '스타 커플에겐 특별한 것이 있다!' 등의 코너를 선보인다. 남희석, 최송현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이영하, 유세윤, 강인, 솔비, 윤아 등이 출연한다. ◇영화 '못말리는 결혼' KBS 2TV 오후 7시50분 두 집안의 피눈물 나는 상견례가 시작된다. 전통 계승을 몸소 실천하는 풍수지리가 지만의 외동딸 은호와 강남 큰손 럭셔리의 대표주자 말년의 외아들 기백이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문제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집안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것. 김수미, 임채무, 유진, 하석진 등 출연. 15세 이상 관람가. ◇다큐 '품바' MBC 오전 8시30분 시골 재래시장에서, 축제에서 각설이 차림을 하고 북을 두드리며 불춤을 추는 품바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한국만의 진풍경이고 언젠가 사라질지도 모르는 문화재다. 이 프로그램은 품바 김문영 씨가 소양댐 입구에서 품바로 살아가다 댐 정리사업에 밀려 전국을 순회하는 과정과 전통 거리 예인의 후계자로서, 또 생활인으로서 살아가는 3년간의 기록을 담았다. ▲ MBC "싱글즈100"◇'싱글즈100' MBC 오전 9시25분 시대가 바뀌면서 대한민국 전문직종 싱글 남녀들의 결혼관도 바뀌었다. 대한민국 골드 싱글 여성ㆍ남성들이 바라는 최고의 남편감ㆍ신부감은 어떤 모습일까. 박수홍, 이보영, 신봉선 등 스타들을 통해 골드 싱글 여성ㆍ골드 싱글 남성 100명이 바라는 최고의 신랑감, 신부감의 스타일을 알아본다. 이휘재, 박명수, 서현진 아나운서 진행. ◇'우리 결혼했어요' MBC 오후 5시45분 연애할 때와 결혼할 때 확연히 달라지는 그 남자, 그 여자. 살아보지 않고는 결코 알 수 없는 그 남자, 그 여자의 실체가 궁금하다. 정형돈, 알렉스, 홍경민, 장윤정, 솔비, 서인영 등 선남선녀 스타들이 가상 부부로 등장, 정해진 시간동안 남편과 아내의 역할을 수행하며 실제 결혼 생활을 체험한다. 과연 이 사람이 배우자로 적합한지 알아보는 과정을 통해 현대인의 연애와 결혼 법칙을 유쾌하고 리얼하게 풀어본다. 이혁재, 현영, 오상진 아나운서 진행. ◇영화 '황후화' MBC 밤 12시15분 중국 당나라 말기. 중양절 축제를 앞두고 황금빛 국화가 황궁을 가득 채운다. 황제(주윤발 분)는 갑자기 북쪽 국경을 수비하기 위해 떠났던 둘째 아들 원걸 왕자(주걸륜 분)를 데리고 돌아온다. 오랜만에 황실로 돌아온 원걸 왕자는 어딘지 모르게 불안해 보이는 황후(공리 분)의 건강과 국화에 대한 그녀의 집착에 걱정이 앞선다. 한편 깊어만 가는 자신의 병색에 황제가 연관돼 있음을 감지한 황후는 원걸 왕자와 거대한 반란을 계획한다. ◇설날특집 ‘대결! 요리 왕중왕’ SBS 오전 9시 국내 최고의 요리사 최현석, 박경식, 권민경, 유희영, 담소룡, 소르티노가 등장한다. 6명의 최고 요리사 중에서 진정한 맛의 명인을 선발한다. 심사위원과 패널로 조리사 협회 회장 남춘화, 김성녀, 최수근 교수, 이종임 요리연구가, 한영, 김종진, 박경호 한의사, 유지나가 출연한다. 천, 지, 인 3라운드로 진행되며 1라운드 '천'은 제철음식을 재료로 최고의 맛을 선보인다. 2라운드 '지'는 지역특산물로 맛을 낸다. 3라운드 '인'은 사람을 보하는 맛으로 음식의 향연을 벌인다. ◇설날특집 ‘사돈 처음 뵙겠습니다’ SBS 오후 4시45분 지난해 11월18일 방송된 결혼 9년차 필리핀 며느리 알카노 아나 마리에타아이.(이하 아나) 마을에서 모범 며느리로 소문난 아나는 성실하고 든든한 남편과 자신을 딸처럼 아껴주는 시어머니를 모시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만, 결혼 이후 단 한 번도 친정 부모님을 만나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 드디어 친정 부모님과 9년 만에 눈물의 상봉을 이루는 감동의 순간이 찾아왔다. 아나의 친정 어머니는 시어머니의 보살핌 속에 6박7일간 사돈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 SBS "있다! 없다? 플러스"◇설날특집 ‘있다! 없다? 플러스’ SBS 오후 5시55분 노홍철의 진행으로 새롭게 태어난 ‘있다! 없다? 플러스’. 80분 설특집으로 첫 테이프를 끊는다. 있다방 없다방을 나누어 각 방장들과 게스트들이 '있다! 없다?' 게임형식으로 진행한다. '있다! 없다?' 로고송이 나오면, '있다!' 방 '없다?' 방에 나누어 앉는다. 정답이 공개되는 순간, 진 방의 진동이 심하게 요동치기 때문에, 벌칙을 피하기 위한 출연자들의 처절한 몸부림이 펼쳐진다. 있다방 방장 송은이는 세상을 뭐든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있다! 를 주장하는 ‘긍정 은이’ 캐릭터로 활약한다. 없다방 방장 노홍철은 세상을 보는 그대로 믿으면 안 된다!, 있을 것 같지만, 없는 추리를 펼치는 ‘의심 홍철’ 캐릭터로 활약한다. ◇영화 ‘배트맨 비긴즈’ SBS 오후 10시55분 브루스 웨인(크리스찬 베일 분)은 어린 시절, 부모님이 길거리에서 피살되는 것을 눈 앞에서 지켜본 후 죄의식과 분노로 늘 고통 받는다. 복수하고 싶은 욕망은 불타오르지만 명예를 지켜야 한다던 부모님의 가르침 사이에서 갈등하던 그는 악을 물리칠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 고담시를 떠나 홀로 세상을 유랑한다. 적을 이기려면 적의 세계를 알아야 하는 법. 브루스는 범죄자들의 소굴에 섞여 생활하며 그들의 습성을 터득한다. 그러던 중, 듀커드(리암 니슨)라는 수수께끼의 인물을 만나 정신적, 육체적인 수련법을 배우게 되고 듀커드는 브루스에게 '어둠의 사도들'에 가입하라는 제안을 한다. ▲ OCN "플라이대디"◇‘플라이대디’ OCN 오전 11시45분 인생과 주먹을 마스터한 열아홉 싸움고수 승석(이준기 분). 그의 앞에 위기에 처한 가족을 지키지 못한 서른 아홉 완전소심 가장 장가필(이문식 분)이 나타나 승석에게 특훈을 요청한다. 승석은 단호히 거절하지만, 가필은 목숨을 걸어도 좋다며 끈질기게 달라붙는다. 결국 승석은 스승과 제자의 예를 깍듯이 지킨다는 전제 하에 가필을 제자로 받아들여 10분만에 남산 주파하기, 철봉에 매달려 ‘L’자 버티기 등의 특훈을 40일 동안 받으며 도전을 시작한다. 일본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왕의 남자’ 이준기의 두번째 영화. ◇‘신세기 에반게리온-데스&리버스’ 챔프 오전 12시 서기 2000년, 남극에 거대한 운석이 추락하여 미증유의 재난 '세컨드 임팩트'가 일어난다. 해수면의 상승, 천재지변, 경제붕괴, 민족분쟁으로 인해 세계 인구는 반으로 격감된다. 그 사이에 위치를 알 수 없는 어는 한 곳에서는 생체병기를 만들기 위한 E계획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2015년, 지구가 겨우 회복의 기미를 보이기 시작할 무렵 인류에겐 또 다른 위기가 닥쳐온다. 그것은 바로 사도.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는 정체불명의 거대전투병기군단, 예언되었던 사도의 출현에 대항하기 위하여 인류는 E계획에 의해 탄생한 생체 전투병기 '에반게리온'을 개발하고 3대의 0호기, 에바 초호기, 에바2호기로 사도와의 전투를 시작한다. 9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 열풍을 전세계적으로 불러 일으킨 ‘신세기 에반게리온’ TV시리즈의 주요 장면을 중심으로 편집하여 만든 극장판 영화. ◇'무한걸스 BEST' MBC every 1 오후 2시20분 송은이, 오승은, 신봉선, 김신영, 정시아, 백보람 등 여섯 미녀가 펼치는 리얼 버라이어티 쇼 ‘무한걸스’가 구정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베스트 편만을 모아 6~8일까지 방송한다. ◇‘엑스맨 1,2’ 슈퍼액션 오후 2시30분 인류의 유전자 기술은 발전을 거듭하게 되고, 인간은 진보된 새로운 변종의 돌연변이들을 만들어 인간의 생활을 윤택하게 만들고자 한다. 유전자 변이를 통해 창조되어 인간보다 더욱 진보된 지능과 운동신경 및 감각을 지니게 된 엑스맨들은 인류를 보호하기 위해 보이지 않은 곳에서 노력하고 있지만 정작 엑스맨의 초능력을 두려워 한 인간들은 그들을 경계하며 적대시 한다. 이들 엑스맨 들은 텔레파시가 가능하거나 바람을 일으키는 등 강력하고 특수한 능력을 갖고 있는데, 찰스 사비에 박사(패트릭 스튜어트 분)는 이들의 초능력을 인류를 위한 길에 사용하고자 그들은 훈련시킨다. 그러나 매그니토(이안 맥켈런 분)를 축으로 하는 사악한 에스맨 그룹들은 인간을 지배하고자 하는 음모를 꾸미게 되고 이에 찰스 사비에 박사가 이끄는 엑스맨들은 이를 저지하고자 이들과 맞서 싸우게 된다. ◇‘바바라 월터스 : A-list of the year’ 온스타일 오후 10시 최고의 앵커우먼 바바라 월터스가 2007년 가장 매혹적인 인물 10명과 나눈 인터뷰 프로그램. 팝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에서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 ‘그레이 아나토미’의 캐서린 헤이글, 최고의 패셔니스타 부부 빅토리아-데이비드 베컴 부부,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 등이 초대 손님으로 나온다. ▶ 관련기사 ◀☞[설 특집]"취향따라 고르세요"...설 연휴 극장가 가이드☞''토정비결'' 맹신은 금물… 노력이 최고!☞재물·다산·풍요의 상징 ''쥐''… "무자년엔 부자되세요"
 MBC '싱글즈100' 외
  • [6일 설 특집 TV가이드] MBC '싱글즈100' 외
  • ◇영화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어친다' KBS 1TV 오후 3시30분 평범한 주부 스즈메는 어느날 우연히 스파이 모집 광고를 발견한다. 무심코 전화를 해버린 그녀 앞에 나타난 스파이는 어느 나라의 스파이라고 주장하는 쿠기타니 부부. 그들은 스즈메 같은 평범한 사람이야말로 스파이를 해야 한다고 설득한다. 억지로 활동자금 500만 엔을 건네 받은 스즈메의 스파이 교육이 시작되고 그녀의 일상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우에노 주리, 아오이 유우 등 출연. 12세 관람가. ◇'천하제일 속담왕' KBS 2TV 오전 10시40분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아 속담으로 풀어보는 퀴즈 버라이어티. 박경림, 한석준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홍록기, 김영철, 양배추, 이주연, 위더 웰던, 하이옌, 라리사, 리아 등이 출연한다. ▲ KBS 2TV '빅스타 X파일'◇'빅스타 X파일' KBS 2TV 오후 6시20분 영화와 KBS 드라마 속 NG를 보여주는 'NG 열전', '연예가중계'의 미공개 촬영분을 공개하는 '미공개 X-파일', 1960년대부터 2008년 현재까지 스타들의 사랑을 살펴보는 '스타 커플에겐 특별한 것이 있다!' 등의 코너를 선보인다. 남희석, 최송현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이영하, 유세윤, 강인, 솔비, 윤아 등이 출연한다. ◇영화 '못말리는 결혼' KBS 2TV 오후 7시50분 두 집안의 피눈물 나는 상견례가 시작된다. 전통 계승을 몸소 실천하는 풍수지리가 지만의 외동딸 은호와 강남 큰손 럭셔리의 대표주자 말년의 외아들 기백이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문제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집안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것. 김수미, 임채무, 유진, 하석진 등 출연. 15세 이상 관람가. ◇다큐 '품바' MBC 오전 8시30분 시골 재래시장에서, 축제에서 각설이 차림을 하고 북을 두드리며 불춤을 추는 품바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한국만의 진풍경이고 언젠가 사라질지도 모르는 문화재다. 이 프로그램은 품바 김문영 씨가 소양댐 입구에서 품바로 살아가다 댐 정리사업에 밀려 전국을 순회하는 과정과 전통 거리 예인의 후계자로서, 또 생활인으로서 살아가는 3년간의 기록을 담았다. ▲ MBC '싱글즈100'◇'싱글즈100' MBC 오전 9시25분 시대가 바뀌면서 대한민국 전문직종 싱글 남녀들의 결혼관도 바뀌었다. 대한민국 골드 싱글 여성ㆍ남성들이 바라는 최고의 남편감ㆍ신부감은 어떤 모습일까. 박수홍, 이보영, 신봉선 등 스타들을 통해 골드 싱글 여성ㆍ골드 싱글 남성 100명이 바라는 최고의 신랑감, 신부감의 스타일을 알아본다. 이휘재, 박명수, 서현진 아나운서 진행. ◇'우리 결혼했어요' MBC 오후 5시45분 연애할 때와 결혼할 때 확연히 달라지는 그 남자, 그 여자. 살아보지 않고는 결코 알 수 없는 그 남자, 그 여자의 실체가 궁금하다. 정형돈, 알렉스, 홍경민, 장윤정, 솔비, 서인영 등 선남선녀 스타들이 가상 부부로 등장, 정해진 시간동안 남편과 아내의 역할을 수행하며 실제 결혼 생활을 체험한다. 과연 이 사람이 배우자로 적합한지 알아보는 과정을 통해 현대인의 연애와 결혼 법칙을 유쾌하고 리얼하게 풀어본다. 이혁재, 현영, 오상진 아나운서 진행. ◇영화 '황후화' MBC 밤 12시15분 중국 당나라 말기. 중양절 축제를 앞두고 황금빛 국화가 황궁을 가득 채운다. 황제(주윤발 분)는 갑자기 북쪽 국경을 수비하기 위해 떠났던 둘째 아들 원걸 왕자(주걸륜 분)를 데리고 돌아온다. 오랜만에 황실로 돌아온 원걸 왕자는 어딘지 모르게 불안해 보이는 황후(공리 분)의 건강과 국화에 대한 그녀의 집착에 걱정이 앞선다. 한편 깊어만 가는 자신의 병색에 황제가 연관돼 있음을 감지한 황후는 원걸 왕자와 거대한 반란을 계획한다. ◇설날특집 ‘대결! 요리 왕중왕’ SBS 오전 9시 국내 최고의 요리사 최현석, 박경식, 권민경, 유희영, 담소룡, 소르티노가 등장한다. 6명의 최고 요리사 중에서 진정한 맛의 명인을 선발한다. 심사위원과 패널로 조리사 협회 회장 남춘화, 김성녀, 최수근 교수, 이종임 요리연구가, 한영, 김종진, 박경호 한의사, 유지나가 출연한다. 천, 지, 인 3라운드로 진행되며 1라운드 '천'은 제철음식을 재료로 최고의 맛을 선보인다. 2라운드 '지'는 지역특산물로 맛을 낸다. 3라운드 '인'은 사람을 보하는 맛으로 음식의 향연을 벌인다. ◇설날특집 ‘사돈 처음 뵙겠습니다’ SBS 오후 4시45분 지난해 11월18일 방송된 결혼 9년차 필리핀 며느리 알카노 아나 마리에타아이.(이하 아나) 마을에서 모범 며느리로 소문난 아나는 성실하고 든든한 남편과 자신을 딸처럼 아껴주는 시어머니를 모시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만, 결혼 이후 단 한 번도 친정 부모님을 만나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 드디어 친정 부모님과 9년 만에 눈물의 상봉을 이루는 감동의 순간이 찾아왔다. 아나의 친정 어머니는 시어머니의 보살핌 속에 6박7일간 사돈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 SBS '있다! 없다? 플러스'◇설날특집 ‘있다! 없다? 플러스’ SBS 오후 5시55분 노홍철의 진행으로 새롭게 태어난 ‘있다! 없다? 플러스’. 80분 설특집으로 첫 테이프를 끊는다. 있다방 없다방을 나누어 각 방장들과 게스트들이 '있다! 없다?' 게임형식으로 진행한다. '있다! 없다?' 로고송이 나오면, '있다!' 방 '없다?' 방에 나누어 앉는다. 정답이 공개되는 순간, 진 방의 진동이 심하게 요동치기 때문에, 벌칙을 피하기 위한 출연자들의 처절한 몸부림이 펼쳐진다. 있다방 방장 송은이는 세상을 뭐든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있다! 를 주장하는 ‘긍정 은이’ 캐릭터로 활약한다. 없다방 방장 노홍철은 세상을 보는 그대로 믿으면 안 된다!, 있을 것 같지만, 없는 추리를 펼치는 ‘의심 홍철’ 캐릭터로 활약한다. ◇영화 ‘배트맨 비긴즈’ SBS 오후 10시55분 브루스 웨인(크리스찬 베일 분)은 어린 시절, 부모님이 길거리에서 피살되는 것을 눈 앞에서 지켜본 후 죄의식과 분노로 늘 고통 받는다. 복수하고 싶은 욕망은 불타오르지만 명예를 지켜야 한다던 부모님의 가르침 사이에서 갈등하던 그는 악을 물리칠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 고담시를 떠나 홀로 세상을 유랑한다. 적을 이기려면 적의 세계를 알아야 하는 법. 브루스는 범죄자들의 소굴에 섞여 생활하며 그들의 습성을 터득한다. 그러던 중, 듀커드(리암 니슨)라는 수수께끼의 인물을 만나 정신적, 육체적인 수련법을 배우게 되고 듀커드는 브루스에게 '어둠의 사도들'에 가입하라는 제안을 한다. ▲ OCN '플라이대디'◇‘플라이대디’ OCN 오전 11시45분 인생과 주먹을 마스터한 열아홉 싸움고수 승석(이준기 분). 그의 앞에 위기에 처한 가족을 지키지 못한 서른 아홉 완전소심 가장 장가필(이문식 분)이 나타나 승석에게 특훈을 요청한다. 승석은 단호히 거절하지만, 가필은 목숨을 걸어도 좋다며 끈질기게 달라붙는다. 결국 승석은 스승과 제자의 예를 깍듯이 지킨다는 전제 하에 가필을 제자로 받아들여 10분만에 남산 주파하기, 철봉에 매달려 ‘L’자 버티기 등의 특훈을 40일 동안 받으며 도전을 시작한다. 일본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왕의 남자’ 이준기의 두번째 영화. ◇‘신세기 에반게리온-데스&리버스’ 챔프 오전 12시 서기 2000년, 남극에 거대한 운석이 추락하여 미증유의 재난 '세컨드 임팩트'가 일어난다. 해수면의 상승, 천재지변, 경제붕괴, 민족분쟁으로 인해 세계 인구는 반으로 격감된다. 그 사이에 위치를 알 수 없는 어는 한 곳에서는 생체병기를 만들기 위한 E계획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2015년, 지구가 겨우 회복의 기미를 보이기 시작할 무렵 인류에겐 또 다른 위기가 닥쳐온다. 그것은 바로 사도.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는 정체불명의 거대전투병기군단, 예언되었던 사도의 출현에 대항하기 위하여 인류는 E계획에 의해 탄생한 생체 전투병기 '에반게리온'을 개발하고 3대의 0호기, 에바 초호기, 에바2호기로 사도와의 전투를 시작한다. 9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 열풍을 전세계적으로 불러 일으킨 ‘신세기 에반게리온’ TV시리즈의 주요 장면을 중심으로 편집하여 만든 극장판 영화. ◇'무한걸스 BEST' MBC every 1 오후 2시20분 송은이, 오승은, 신봉선, 김신영, 정시아, 백보람 등 여섯 미녀가 펼치는 리얼 버라이어티 쇼 ‘무한걸스’가 구정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베스트 편만을 모아 6~8일까지 방송한다. ◇‘엑스맨 1,2’ 슈퍼액션 오후 2시30분 인류의 유전자 기술은 발전을 거듭하게 되고, 인간은 진보된 새로운 변종의 돌연변이들을 만들어 인간의 생활을 윤택하게 만들고자 한다. 유전자 변이를 통해 창조되어 인간보다 더욱 진보된 지능과 운동신경 및 감각을 지니게 된 엑스맨들은 인류를 보호하기 위해 보이지 않은 곳에서 노력하고 있지만 정작 엑스맨의 초능력을 두려워 한 인간들은 그들을 경계하며 적대시 한다. 이들 엑스맨 들은 텔레파시가 가능하거나 바람을 일으키는 등 강력하고 특수한 능력을 갖고 있는데, 찰스 사비에 박사(패트릭 스튜어트 분)는 이들의 초능력을 인류를 위한 길에 사용하고자 그들은 훈련시킨다. 그러나 매그니토(이안 맥켈런 분)를 축으로 하는 사악한 에스맨 그룹들은 인간을 지배하고자 하는 음모를 꾸미게 되고 이에 찰스 사비에 박사가 이끄는 엑스맨들은 이를 저지하고자 이들과 맞서 싸우게 된다. ◇‘바바라 월터스 : A-list of the year’ 온스타일 오후 10시 최고의 앵커우먼 바바라 월터스가 2007년 가장 매혹적인 인물 10명과 나눈 인터뷰 프로그램. 팝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에서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 ‘그레이 아나토미’의 캐서린 헤이글, 최고의 패셔니스타 부부 빅토리아-데이비드 베컴 부부,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 등이 초대 손님으로 나온다.▶ 관련기사 ◀☞[10일 설 특집 TV가이드] SBS '도전! 1000곡 커플열전' 외☞[9일 설 특집 TV가이드] CGV '타짜', MBC '본 슈프리머시' 외☞[8일 설 특집 TV가이드] SBS '속담 동의보감' 외☞[7일 설 특집 TV가이드] KBS '미남들의 수다' 외☞[VOD]설맞이 스타들의 새해인사④-하하, '웅이 아버지' 팀 ▶ 주요기사 ◀☞[스타 설맞이⑤]쥬얼리 "네 멤버 새해 소망은 하나, 5집 대박"☞[스타 설맞이④]김미진 새해소망 "준호오빠 부부 여조카 낳았으면..."☞[스타 설맞이③]'슈주' 쥐띠생 한경-강인 "쥐처럼 바지런히 달려 꿈 이룰 터" ☞[스타 설맞이②]윤하 "올해 설은 일본에서, 단골식당서 떡국 먹을 것" ☞[스타 설맞이①]김재우-백보람 커플 "새해소망? 1순위는 일, 다음은 결혼"
2008.02.05 I 김은구 기자
 '에로 만기'에서 '시니어 무한도전'까지
  • [스타 주말(語) NO.7] '에로 만기'에서 '시니어 무한도전'까지
  • [편집자주] 말은 ‘속거울’입니다. 우리는 눈으로 사람의 겉을 보지만, 말은 그 사람의 생각을 드러내주지요. 이에 우리는 항상 같이 있는 듯 따로 떨어져 사는 연예인들의 속마음을 날마다 뉴스로 전해지는 그들의 말을 통해 알아가곤 합니다. SPN 금요기획 '스타 주말(語) NO.7'은 한주간 이슈의 중심에 섰던 스타의 말을 더듬어 우리가 궁금해했던 연예인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코너입니다. [정리=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 배용준“시즌 2를 제작한다면 그때 못다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배용준, MBC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시청자들이 수지니와 담덕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에 아쉬워 상을 주신 것 같다며. ★ SPN 생각...일본 어느 욘사마 팬 : 아무리 생각해도 용준 씨는 ‘담덕’으로 죽고 현세에 다시 ‘배용준’으로 환생하여 지금에야 말로 '시즌 2'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게 아닐까요?    ▲ MBC 가요대제전 오프닝 장명“MBC 가요대제전 오프닝, 표절 아닌 패러디죠” MBC 한 PD, ‘무한도전’ 멤버들이 어린이의 모습으로 밀림 속에서 동물들에게 쫓겨 다니다 어른이 돼 무대 위로 뛰어 오르는 '가요대제전' 오프닝이 일본의 인기그룹 스마프(SMAP)의 콘서트 오프닝을 표절한 것 아니냐는 시비가 일자 "예리한 시청자들이 있는데 우리가 표절을 하려 했겠느냐"며 해명. ★ SPN 생각...명품 A급 이미테이션 ‘패려다’ 판매자 : 우린 프랑스 명품 ‘X라다’를 표절한 게 아닙니다. 이건 일종의 오마주라고 할 수 있죠. 모두가 다 아는 유명 상표를 그대로 모방하는 표절을 한다는 게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얼마나 예리한 눈을 가지고 있는데요. 자꾸 모방, 모방 하시는데 오마주도 알리고 만들어야 하는 겁니까?    ▲ 김현정“어제 집에 도둑이 들었는데요. 이렇게 좋은 일이 있으려고 그랬나봐요” 김현정, S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스타상을 수상하고 감격에 겨워 통곡하며 남긴 수상소감.   ★ SPN 생각...안녕하세요. 2008년 12월31일 SPN  9시 뉴스입니다. 올 연말, 연예인들의 집털이 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서 측은 “일부 연예인들이 연말에 집에 강도가 드는 걸 연말 각종 시상식의 길조라고 생각해 집 방범을 소홀히 하고 신고도 잘 하지 않아 수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 유재석“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늙어가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유재석, 한 패션 월간지 인터뷰에서 세월이 흐른 뒤에도 나이가 든 모습 그대로 자연스럽게 웃음으로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며. ★ SPN 생각...평소 어떤 연기자 혹은 뮤지션과 함께 그들의 작품을 공유하며 같이 늙어갈 수 있겠구나 생각은 했지만 ‘오락프로그램’을 그 대상으로 생각해본 적은 단 한번도 없었어요. 재석 씨 말 듣고 생각해보니 나이가 든다고 몸 안의 오락과 재미에 대한 갈망이 노화되는 것도 아니고 젊었을 때와는 다른 방향으로 재미의 코드가 달라질 뿐인데 말이지요. ‘어덜트 혹은 시니어(senior) 무한도전’의 탄생, 기대하겠습니다!  ▲ 이만기“에로물 출연 섭외 받았어요” 이만기, 모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사람들이 씨름하면 허리가 상징이라 정력도 강할 것이다고 생각해 천하장사 시절 나이 많은 여배우 집에 드나든다는 루머가 끊이지 않았었다" 하소연하며.  ★ SPN 생각...TV에서 이만기씨 종아리 보니 ‘양계장’ 차려도 되겠던데요? 그 종아리에 알알이 박힌 ‘왕란’ 근육들의 향연이란… 운동 선수들의 부인이 하나같이 미인인 까닭을 알 수 있겠더라구요.  ▲ 김보민“당분간 주말부부가 불가피할 것 같아요” 김보민, 한 인터넷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김남일의 일본 J리그 진출이 확정되고 신혼이라 함께 가려 했으나 회사 방침상 휴직이 쉽지 않아 어떨 수 없다며 아쉬워 해. ★ SPN 생각..건방진 SPN 산신령 : “보민양, 김남일 줄 테니 주말에만 만날래요, 아님 평범한 남자 줄 테니 매일 같이 살래요?”                         ▲ 신봉선“신봉선, 사주에 남자 없어” 모 역술인, 점집을 찾은 '무한걸스' 출연진들 가운데 신봉선을 가리키며 "나보다 기가 더 센 것 같다. 눈을 마주보기가 무서워 운세를 말하기도 꺼려진다" 말하며 한마디.  ★ SPN 생각...‘일실양득’이라고 사주에 남자는 없지만 봉선 씨는 두 가지를 얻었죠. 봉선 씨의 주책 맞은 개그에 몸달아 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그 하나요, 개그우먼 선배 송은이 씨와 ‘개그계 싱글즈’를 결성하여 막강 노처녀 라인업을 구축하실 수도 있잖아요. ▶ 관련기사 ◀☞[스타 주말(語) NO.7]'생입술 희준'부터 '에너자이저 혜련'까지☞[스타 주말(語) NO.7]'엄친아'부터 타고난 '개념 상실녀'까지☞[스타 주말(語) NO.7]'기부왕'의 과거부터 남자마음 훔쳐간 '소매치기'까지 ▶ 주요기사 ◀☞원더걸스VS원더걸스, '음악중심'서 멤버 맞대결...실시간 투표도☞컨츄리꼬꼬 측, 이승환 형사고소에 맞고소로 대응☞뮤지컬 스타 엄기준, 단막극서 양성애자 파격 변신☞김정은, 이서진이 붙여준 애칭은 '정팔'☞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뉴하트' 독주에 불행한 '불한당'
2008.01.04 I 양승준 기자
신동엽 방송활동 전념 선언
  • 신동엽 방송활동 전념 선언
  • ▲ 신동엽(사진=SBS)[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지난 2~3년 동안 방송에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신동엽이 회사를 경영하며 받은 스트레스 때문에 방송에 전념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27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천체육관에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인체탐험대‘ 녹화에 참석한 신동엽은 기자들과 만나 프로그램 진행소감 및 최근 근황에 대해 말했다. 신동엽은 “회사를 만들고 나서 예전처럼 방송에 에너지를 못 쏟아 부은 느낌이 있다”며 “회사를 경영하며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은 것이 프로그램 진행 중에도 무의식적으로 묻어났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물리적으로 뿜어낼 수 있는 에너지가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회사 경영에 대한 스트레스로 방송에만 에너지를 집중할 수 없었던 것이다. 신동엽은 “예전에는 프로그램 선택에 무척 예민한 편이었는데 최근에는 다소 변화가 있다”며 “지금은 프로그램의 인지도나 인기에 크게 상관없이 하면서 즐겁고 재밌는 프로그램이라면 기꺼이 하려고 한다”고 달라진 프로그램 선택기준을 덧붙였다. 신동엽은 2005년 DY엔터테인먼트를 차리고 김용만, 유재석, 노홍철, 송은이 등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회사 CEO로 변신해 사업가로서 능력을 보였다. 신동엽은 현재 SBS에서 ‘일요일이 좋다 인체대탐험' 외에 ‘동물농장’과 최근 100회를 맞이한 ‘신동엽의 있다 없다’를 진행하고 있다. ▶ 관련기사 ◀☞신동엽 부인 선혜윤 PD, '커프' 스페셜로 첫 단독 연출☞안재환 정선희 "결혼 준비는 신동엽 소개로..."☞[김은구의 PD열전]신동엽이 본 송 PD "연출은 완벽, 주례는 빈틈"☞개그맨 신동엽 SPN 축하메시지 ▶ 주요기사 ◀☞김지호, 차량 반파 아찔한 교통사고☞'이산' '왕과 나'의 고래 싸움에 '얼렁뚱땅...' 3.4% 초라한 종영☞슈주 이특 “안티사이트도 즐겨봐...'인체탐험대' 출연후 호감 팬 늘어”☞[유숙의 스타 뷰티살롱]연예계 강타 커트헤어..."나도 한번 따라해볼까?"☞['태사기' 엔딩 포인트①]수지니와 기하, 흑주작 주인공은?
2007.11.27 I 김용운 기자
'락락 페스티벌'에서 건진 즐거움...이홍렬에 원더걸스까지 '나눔 공감'
  • '락락 페스티벌'에서 건진 즐거움...이홍렬에 원더걸스까지 '나눔 공감'
  • ▲ 이홍렬과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귀여워' 팀[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제3회 ‘이홍렬의 락락(樂樂) 페스티벌’이 22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11시까지 서울 중구 무교동 한국복지재단 빌딩 지하 BMF 호프에서 열렸다. 한국복지재단의 홍보모델을 맡고 있는 이홍렬이 한국복지재단과 함께 2년 전 시작했던 ‘락락 페스티벌’은 연예인의 무료 공연과 애장품 경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김장, 난방비 등 빈곤아동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지원하는 자선행사다. 올해도 약 400여명의 관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홍렬과 전영록 ‘우리 디너쇼 잘 될까?’ 행사 시작 후 처음으로 자신의 애장품을 들고 나온 연예인은 이홍렬과 중학교 동창이자 오랜 지기인 전영록. 전영록은 자신의 히트곡 ‘불티’로 분위기를 달군 후 오는 23일과 24일 이홍렬과 자신이 공동 진행하는 디너쇼 티켓 2장을 경매물품으로 내놓았다. 티켓 2장의 가격은 32만원. 그러나 사겠다는 사람이 없어 초반부터 이홍렬은 경매에 진땀을 뺐다. 결국 시중 판매가 보다 낮은 20만원에 낙찰이 됐고 이홍렬과 전영록은 "우리 디너쇼 잘 될까"라는 걱정의 말을 주고 받아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 최강희가 디자인한 모자로 눈길 개그우먼 송은이는 최강희가 직접 디자인한 검은색 모자를 들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평소 최강희와 남다른 친분을 나눴던 송은이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모자’라고 강조했고 3만원에 시작한 경매는 15만원에 낙찰됐다. 체리필터의 조유진 역시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와 친필사인 CD를 가지고 나와 20만원에 팔렸다. ▲ 원더걸스 소희가 자신의 곰인형을 경매물품으로 기증했다○…원더걸스 등장에 남성 관객들 넋을 잃어 ‘텔미’로 인기 최정상을 달리고 있는 원더걸스도 이홍렬의 락락 페스티벌에 동참했다. 체리필터의 화끈한 열창으로 뜨거웠던 분위기는 정작 원더걸스가 등장하자 차분해져 의아함을 자아냈다. 원더걸스를 실제로 본 관객들이 다들 넋을 잃고 바라봤기 때문. 이홍렬이 “남성 관객들이 다 입을 벌리고 있었다”고 말 할 정도였다. 원더걸스가 기증한 애장품은 소희의 곰인형, 선예의 재킷, 유빈의 선글라스 등. 원더걸스의 애장품은 총 96만원의 기부금을 만들었다.   ▲ 원더걸스가 자신의 기증품을 경매로 산 팬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최경주 선수 퍼터 500만원에 낙찰 이날 경매에서 가장 높은 가격으로 낙찰을 받은 소장품은 골프선수 최경주가 친필사인을 한 퍼터였다. 100만원부터 시작한 최 선수의 퍼터가격은 200만원을 훌쩍 넘더니 급기야 300만원 400만원, 450만원에 이어 500만원까지 가격이 치솟았다. 이홍렬은 평소 최경주와 친분이 없는 상황에서 최 선수에게 행사 취지를 설명해 기부를 부탁했고 최경주 선수는 혼쾌히 퍼터를 기부했다는 후문. ○…박준규 “내년에는 오토바이, 후년에는 자동차?” 이날 연예인이 내놓은 경매물품 중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물품은 박준규가 선보인 스노보드. 박준규는 스노보드가 경매품으로 소개되자 "사시는 분에게는 술도 같이 마셔드린다"며 분위기를 유도해 80만원의 고가에 스노보드를 팔았다. 이에 고무된 박준규는 “내년에는 오토바이 후년에는 자동차를 내놔야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큰 박수를 받았다. ▲ 자신의 친필사인이 기재된 스노우보드를 경매품으로 들고 나온 박준규○…이홍렬 최백호부터 원더걸스까지 한 무대 이홍렬은 이날 별다른 큐씨트 없이 스케줄표 만으로 4시간30분간의 진행을 도맡아 프로 방송인다운 면모를 보였다. 무엇보다 이홍렬 본인이 직접 섭외를 한 행사참가 연예인들의 면면에 관객들은 놀라는 반응이었다. 이홍렬은 예순이 가까운 최백호부터 채 스무 살이 되지 않은 원더걸스까지 섭외하는 능력을 보여 연예계 마당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정작 이홍렬은 이에 대해 “행사의 취지가 좋다보니 연예인들이 선뜻 출연해줬다”며 “바쁜 일정에도 무료로 행사에 참석해준 동료 선후배들에게 무척 고마울 따름”이라고 공을 돌렸다. (사진=김정욱 기자)▶ 관련기사 ◀☞나눔 실천하는 연예계...연말 맞아 불우이웃돕기 선행 러시☞이홍렬과 14인의 스타들, '락락 페스티벌'로 한겨울에 훈풍☞최수종-하희라 결식아동돕기 1억원 기부...결혼 14주년 의미 더해☞[포토]원더걸스 선예, '오늘 좋은 일 하러 왔어요~'☞[포토]원더걸스 소희, '곰인형 팔아 어린이들 위해 쓸래요~'▶ 주요기사 ◀☞올해 디지털싱글 흥행코드는 '발라드' 그리고 '합작품'☞나눔 실천하는 연예계...연말 맞아 불우이웃돕기 선행 러시☞雨울한 영화제...대종상, 부산 이어 청룡영화상도 '비' 예보☞코믹지존 김수로, 단순무식 체육교사로 스크린 복귀☞'처로' 이필립에 열도가 꽂혔다... 차세대 한류스타 급부상
2007.11.23 I 김용운 기자
이홍렬과 14인의 스타들, '락락 페스티벌'로 한겨울에 훈풍
  • 이홍렬과 14인의 스타들, '락락 페스티벌'로 한겨울에 훈풍
  • ▲ 22일 열린 이홍렬의 락락 페스티벌에서 최경주 선수의 퍼터를 경매하고 있는 이홍렬[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제3회 ‘이홍렬의 락락(樂樂) 페스티벌’이 22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11시까지 서울 중구 무교동 한국복지재단 빌딩 지하 BMF 호프에서 열렸다. 한국복지재단의 홍보 모델을 맡고 있는 이홍렬이 한국복지재단과 함께 2년 전 시작한 ‘락락 페스티벌’은 연예인의 무료 공연과 애장품 경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김장, 난방비 등 빈곤아동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자선행사. 이홍렬이 직접 연예인을 섭외해 기획하는 ‘락락 페스티벌’ 행사에 올해는 전영록 박현빈 최백호 남궁옥분 최석준 타이푼 체리필터 원더걸스 빅마마 등의 가수와 박준규 송은이 강유미 및 컬투 소속 개그맨들이 출연해 다양한 공연과 함께 자신들의 애장품 경매를 벌였다. 행사를 기획하고 사회까지 맡은 이홍렬은 “어려운 처지의 아이들이 한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게 하자는 의미에서 2년 전 조촐하게 시작한 행사였다”며 “막상 행사를 시작하자 생각보다 호응이 컸고 동료 선후배 연예인들도 솔선해 도와줘 1회는 1억원, 2회에는 1억5천만원의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락락 페스티벌’에는 약 400여명이 넘는 관객이 몰려 1인당 10만원씩 기부금을 냈으며 골프선수 최경주가 기증한 퍼터는 500만원에 낙찰 돼 사람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사진=김정욱 기자)▶ 관련기사 ◀☞'락락 페스티벌'에서 건진 즐거움...이홍렬에 원더걸스까지 '나눔 공감'☞이홍렬과 14인의 스타들, '락락 페스티벌'로 한겨울에 훈풍☞나눔 실천하는 연예계...연말 맞아 불우이웃돕기 선행 러시☞[포토]최경주 퍼터, 거금 500만원에 낙찰!☞[포토]박준규, '이 돈 제가 다 가지면 안될까요?'
2007.11.23 I 김용운 기자
원더걸스-최불암, 세대 뛰어넘어 '빈곤 아동 돕기' 앞장
  • 원더걸스-최불암, 세대 뛰어넘어 '빈곤 아동 돕기' 앞장
  • ▲ 그룹 원더걸스와 배우 최불암[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신세대 가수 원더걸스와 중견배우 최불암이 빈곤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만난다. 원더걸스, 빅마마, 최불암, 고두심 등은 22일 서울 중구 무교동 한국복지재단에서 열리는 ‘락락 페스티벌’에 참석해 자선 공연과 경매 행사 등을 갖는다. 한국복지재단 홍보대사인 이홍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원더걸스, 빅마마, 체리필터, 컬투, 강유미, 송은이 등 인기 연예인들이 참여하고 최불암은 재단 후원회장, 고두심은 나눔대사 자격으로 동참한다. 또 세계적인 프로골퍼 최경주의 퍼터 경매와 최불암, 고두심, 프로골퍼 신지애, 윤소원 등 스타들의 물품 경매 행사도 이어진다. 이 행사의 입장료는 기부금으로 사용되며 경매금 등 락락 페스테벌에서 모아진 수익금은 모두 김장, 난방비 등 빈곤아동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지원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락락 페스티벌’은 2005년에는 1억 원, 지난해에는 1억 5000만 원을 모아 빈곤아동들에게 전달했다. ▶ 관련기사 ◀☞[VOD]원더걸스와 함께한 박진영의 '화제만발' 컴백 신고식☞[포토]원더걸스 스승 박진영 무대에 지원사격☞[포토]원더걸스원더신인? 신인여자그룹상 수상☞수능 D-3! 정일우, 원더걸스, 소녀시대...수능스타 대학진학 백태☞'상큼, 발랄' 원더걸스, 게임 MC로 활동폭 넓힌다 ▶ 주요기사 ◀☞최진실 "내 동생이 사랑하는 사람...나도 기꺼이 사랑해"☞노현정-정대선 부부, 정신적 피해 5억원 추가 손배소☞DJ 이승연, 심혜진 연이은 결혼...사랑 배달하는 '씨네타운'☞[VOD]오리콘 혜성에서 가요계 샛별로...2007년은 '윤하'의 해☞전인권 옥중 인터뷰 "필리핀행은 도피 아닌 음반준비 때문"
2007.11.21 I 유숙 기자
(핫클릭)락산그룹 며느리 김희선과 브레게 시계
  • (핫클릭)락산그룹 며느리 김희선과 브레게 시계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파텍 필립, 오데마 피게와 함께 세계 3대 명품시계로 꼽히는 브레게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락산그룹 예비 며느리`인 탤런트 김희선씨가 결혼예물로 개당 1억원인 브레게를 세 개나 구입했다는 것. 브레게는 1775년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 수 십년 경력의 시계 장인이 일년에 극히 소량만 수공으로 제작하는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브레게를 애용한 유명인에는 나폴레옹, 윈스턴 처칠, 아더 루빈스타인 등이 있다. 브레게는 명성에 걸맞게 일반인의 상상을 뛰어넘는 가격으로도 유명하다. 1000만원부터 수억원이 넘는 제품까지 다양하다. 워낙 값이 비싸 국내에서는 일부 재벌기업 회장만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브레게 본사에는 20억원대가 넘는 제품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국내에는 2000만∼6000만원대의 제품이 들어와 있다. 19일 국내 주요포탈사이트 검색어 상위에는 브레게와 함께, 김희선, 락산그룹 등도 포진되어 있다. 또 여성판 무한도전인 `무한걸스` 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섯명의 주인공은 송은이, 안혜경, 신봉선, 김현숙, 빈우, 김가연 등이다. 이들중 특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주인공은 배우 김가연이다. 김가연은 미니홈피를 통해 `무한걸스` 사진을 올려놓았다. 사진 속에는 김가연을 비롯한 멤버들이 학교 운동장과 교실 등에서 운동복 등을 입고 다양한 모습으로 촬영하는 현장 모습이 담겨있다. `무한걸스`는 `무한도전`의 초반 컨셉이었던 `무모한 도전`을 이어받아 출연자들이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다루며 오는 23일 11시 MBC드라마넷에서 첫 방송전파를 탄다.
2007.09.19 I 공희정 기자
그가 나오면 뜬다...방송가 여름휴가철 '심형래 특수'
  • 그가 나오면 뜬다...방송가 여름휴가철 '심형래 특수'
  • ▲ 심형래가 출연한 SBS '옛날 TV'[이데일리 김은구기자] 영화 ‘디 워’의 감독 심형래가 출연한 지상파 방송 3사의 예능프로그램들이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무릎팍 도사’ 코너에 심형래가 출연해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은 16.3%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7월25일의 8.0%보다 2배 이상 급상승했다. 또 심형래가 게스트로 출연한 7월31일의 KBS 2TV ‘상상플러스’도 전주의 16.7%보다 오른 17.4%를 기록했으며 7월29일 SBS ‘일요일이 좋다-옛날TV’는 10.4%로 첫 두자릿수 시청률의 기쁨을 누렸다. 여름 휴가철에는 피서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 시청률이 다소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럼에도 이 프로그램들이 시청률 상승세를 맞은 것은 과거 한국 슬랩스틱 코미디의 1인자였던 심형래의 영향이 크다. 심형래는 ‘디 워’ 개봉 시점(1일)에 맞춰 홍보를 위해 방송 출연을 했지만 적잖은 예능프로그램이 20대 전후의 젊은 시청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대 이상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옛날TV’의 경우 심형래가 과거 자신이 출연한 인기 콩트 ‘변방의 북소리’에서의 슬랩스틱 연기를 유재석, 송은이, 신정환 등 후배들에게 전수하고 자신은 연출을 하는 형식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 ‘상상플러스’에서는 ‘디 워’의 미국 촬영 중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소개하고 후배 코미디언들에게 따끔한 충고를 했으며 ‘무릎팍도사’ 코너에서는 영화 감독으로서 고생한 사연들을 가슴 뭉클하게 소개해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심형래는 최근 학력 논란에 휘말렸지만 시청자들은 이를 크게 의식하지 않는 모습이다. 오히려 방송출연을 통해 여전히 녹슬지 않는 코미디 감각과 영화감독으로서의 열정을 동시에 전달하면서 시청자들을 든든한 응원군으로 확보했다. 시청자들은 “심형래의 솔선수범하는 연기력과 지도력은 진정 영화감독으로서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했다”(옛날TV), “너무 웃어서 배가 아플 정도였다. 대단한 개그맨이기에 심형래의 영화도 기대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상상플러스), “보는 내내 콧등이 시큰했다. 긴 세월동안 수많은 편견과 비판에 힘들었겠지만 진심과 열정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니 파이팅하기 바란다”(무릎팍도사) 등의 호평을 보냈다.  ▶ 관련기사 ◀☞심형래 출연한 '옛날TV', 첫 두자릿수 시청률 10.4%☞'무릎팍 도사' 심형래편 학력논란 무관, 정상적으로 방영☞'디 워' 美스태프 "심형래 감독 이야기 할리우드 최신 화제"☞['디 워' 스페셜]"한류 아닌 한유로 승부", 심형래 박진영
2007.08.02 I 김은구 기자
향수 자극한 심형래의 힘! 출연 예능프로 시청률 모두 '껑충'
  • 향수 자극한 심형래의 힘! 출연 예능프로 시청률 모두 '껑충'
  • ▲ 심형래가 출연한 SBS '일요일이 좋다-옛날TV'[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영화 ‘디 워’의 감독 심형래가 출연한 지상파 방송 3사의 예능프로그램들이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무릎팍 도사’ 코너에 심형래가 출연해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은 16.3%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7월25일의 8.0%보다 2배 이상 급상승했다.  또 심형래가 게스트로 출연한 7월31일의 KBS 2TV ‘상상플러스’도 전주의 16.7%보다 오른 17.4%를 기록했으며 7월29일 SBS ‘일요일이 좋다-옛날TV’는 10.4%로 첫 두자릿수 시청률의 기쁨을 누렸다. 여름 휴가철에는 피서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 시청률이 다소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럼에도 이 프로그램들이 시청률 상승세를 맞은 것은 과거 한국 슬랩스틱 코미디의 1인자였던 심형래의 영향이 크다. 심형래는 ‘디 워’ 개봉 시점(1일)에 맞춰 홍보를 위해 방송 출연을 했지만 적잖은 예능프로그램이 20대 전후의 젊은 시청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대 이상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특히 ‘옛날TV’의 경우 심형래가 과거 자신이 출연한 인기 콩트 ‘변방의 북소리’에서의 슬랩스틱 연기를 유재석, 송은이, 신정환 등 후배들에게 전수하고 자신은 연출을 하는 형식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 ‘상상플러스’에서는 ‘디 워’의 미국 촬영 중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소개하고 후배 코미디언들에게 따끔한 충고를 했으며 ‘무릎팍도사’ 코너에서는 영화 감독으로서 고생한 사연들을 가슴 뭉클하게 소개해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심형래는 최근 학력 논란에 휘말렸지만 시청자들은 이를 크게 의식하지 않는 모습이다. 오히려 방송출연을 통해 여전히 녹슬지 않는 코미디 감각과 영화감독으로서의 열정을 동시에 전달하면서 시청자들을 든든한 응원군으로 확보했다. 시청자들은 “심형래의 솔선수범하는 연기력과 지도력은 진정 영화감독으로서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했다”(옛날TV), “너무 웃어서 배가 아플 정도였다. 대단한 개그맨이기에 심형래의 영화도 기대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상상플러스), “보는 내내 콧등이 시큰했다. 긴 세월동안 수많은 편견과 비판에 힘들었겠지만 진심과 열정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니 파이팅하기 바란다”(무릎팍도사) 등의 호평을 보냈다.  ▶ 관련기사 ◀☞'디 워' 개봉 첫 날 40만...올해 한국영화 중 최고 수치☞'심형래 효과'에 속탄 프로들...간접광고 문제로 더이상 섭외 곤란☞심형래 출연한 '옛날TV', 첫 두자릿수 시청률 10.4%☞[한국영화, 하반기엔...]'디 워' 구세주 아니면 찻잔속 태풍?☞['디 워' 스페셜]"한류 아닌 한유로 승부", 심형래 박진영▶ 주요기사 ◀☞병무청 항고 검토 "현역대상 싸이 행정소송으로 공익근무는 곤란"☞거짓방송 파문 중징계 받나... 방송위 제작진 출두 요구☞장영란 "방송사고 논란 신경쓰지 않는다"☞김명민 "이순신보단 장준혁이 마음에 든다"☞'화려한 휴가' 개봉 8일째 200만 돌파...'왕의 남자'보다 빨라
2007.08.02 I 김은구 기자
하리수, 미키정 커플 1천여 하객 축복 속 웨딩마치
  • 하리수, 미키정 커플 1천여 하객 축복 속 웨딩마치
  • ▲ 웨딩마치 울리는 하리수-미키정[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하리수(32)가 연인인 래퍼 미키 정(28)과 화촉을 밝혔다. 하리수와 미키 정은 19일오후4시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하리수와 미키 정은 2년여 전 온라인 게임을 통해 첫 만남을 가진 뒤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이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주례는 하리수의 성전환 수술을 집도했던 동아대학교 김석권 교수가 맡았고 사회는 신영일 KBS 아나운서, 축가는 김창렬, 박상민, 양지원이 각각 맡았다. 하리수와 미키 정은 박상민의 축가를 들으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결혼식에는 인순이, 심은진, 김가연, 송은이, 박미선 등 동료 연예인을 비롯한 하객 1000여명이 식장을 가득 메우고 새 출발을 하는 하리수와 미키 정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하리수가 일본과 중화권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인 만큼 해외 매스컴에서도 이날 결혼식을 취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하리수와 미키 정은 결혼식 다음날인 20일 4박5일 일정으로 태국 코사무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논현동 하리수의 집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사진 = 김정욱 기자) [하리수-미키정 결혼식 화보 모음] 하리수-미키정 커플, '저희 오늘 결혼해요~' 안선영, '나도 빨리 시집가야지~' 박상민 축가에 눈물 흘리는 신부 하리수 활짝 웃으며 함께 입장한 하리수-미키정 커플 동료 연예인, 하리수-미키정 커플 결혼 축복 
2007.05.19 I 김은구 기자
  • (화제)연예 매니저는 M&A전문가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개그맨 남희석이 전속 계약에 대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인 미디어패밀리 김종원 대표가 1년4개월 사이에 자신의 회사 두 곳을 코스닥 상장사에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김종원 대표는 먼저 지난 2004년 12월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고 이휘재와 유재석과 송은이 등 25명이 소속돼 있던 지패밀리엔터테인머트를 현재의 올리브나인에 매각했다. 올리브나인(052970)은 당시 고대화 전 SBS 美 사장이 새로 최대주주가 된 뒤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진출을 꾀하고 있었다. 지패밀리엔터는 엔터테인먼트 업체 변신의 신호탄이었다. 김 대표는 자신의 지분 41.7%를 주당 3만원씩 총 15억원에 매각했다. 고대화 대표도 보유지분 5%를 올리브나인에 매각했다. 김종원 대표는 지패밀리를 매각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해 3월 새로운 매니지먼트 회사 구성 작업에 착수했다. 실제 예능계열 전문학원업을 하던 미디어패밀리에 학원업은 없애는 대신 연예인매니지먼트 사업 목적을 추가했고 연예인들을 영입했다. 이렇게 연예인을 영입, 1년만에 12인의 연예인이 속해 있는 매니지먼트 회사를 만들었고 이 회사 지분 100%를 케이앤미디어에 9억원에 매각키로 계약을 맺었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매니지먼트의 경우 연예인이 핵심 자산이고 또 인적 네트워크가 중요한 만큼 인맥이 좋은 매니저라면 회사를 금새 다시 차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매니지먼트 회사가 코스닥의 엔터테인먼트 우회상장 붐때문에 돈이 된다는 소식에 연예인을 모아 급조한 곳으로 의심을 사고 있는 곳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디어패밀리에 소속된 연예인중에는 이휘재를 비롯해 당시 지패밀리에 있던 연예인들도 몇몇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당초 지패밀리가 매각될 당시 소속돼 있던 연예인중 유재석이 신동엽이 만든 디와이엔터테인먼트로 옮긴 것을 비롯해 대부분 이탈하고 송은이 정도만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올리브나인은 지패밀리 연예인들이 이탈하는 가운데 추가로 연예인 영입에 나서 신현준과 이아현 등 16명을 자체적으로 거느리고 있다. 지난해말 스타즈엔터테인먼트(현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인수를 통해 장서희와 데니스오, 이미숙 등을 소속 연예인으로 두고 있다.
2006.04.20 I 김세형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