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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S., 데뷔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Remember' 발표
- S.E.S.[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S.E.S.의 데뷔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Remember’ 전곡이 오늘(2일) 공개된다.S.E.S.는 금일(2일) 낮 12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더블 타이틀 곡 ‘Remember’, ‘한 폭의 그림(Paradise)’을 포함한 새 앨범 전곡 음원을 오픈한다. ‘한 폭의 그림(Paradise)’ 뮤직비디오도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은 신곡을 비롯한 리메이크 곡, 타이틀 곡의 영어 버전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눈길을 끌며, S.E.S. 데뷔 시절 음악 스타일을 대표하는 뉴잭스윙부터 팝 발라드, 트로피컬 하우스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완성도 높은 앨범이다. 앞서 S.E.S.는 지난달 30~31일 양일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16년 만의 단독 콘서트 ‘Remember, the day’(리멤버, 더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S.E.S.는 ‘I’m Your Girl’(아임 유어 걸), ‘너를 사랑해’, ‘꿈을 모아서’ 등 히트곡들을 오리지널 안무와 함께 선사, 관객들과 추억을 나누는 특별한 공연을 완성했다.새 앨범 더블 타이틀 곡인 ‘Remember’ 및 ‘한 폭의 그림’ 무대를 비롯해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의 1989년 발표곡 ‘그대로부터 세상 빛은 시작되고’, 여행스케치 원곡의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My Rainbow(친구-세 번째 이야기)’ 등 수록곡 무대도 선보여 스페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관련기사 ◀☞ 수지, 주얼리 화보서 고혹미 발산☞ [포토]수지, 우아한 자태☞ [포토]수지, 몽환적인 분위기☞ AOA, 정규 1집 ''엔젤스 노크'' 공개 ''탐정VS마술사'' 팔색조 매력
- 시작과 끝 모두 '수출'...유일호 "수출이 최고"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박종오 기자] 2년째 이어지던 수출 부진에서 올해는 벗어날 전망이다. 지난달 수출이 증가세를 기록, 26개월 만에 처음으로 2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정부는 유가 상승, 정책 효과에 따라 올해 총수출이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 정부 출범 및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과 맞물린 보호무역주의 리스크를 얼마나 극복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수출액이 451억달러로 지난 2015년 12월과 비교해 6.4% 증가, 11월(2.5%)에 이어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결과 4분기(작년 10~12월) 수출은 1.9% 증가율을 기록, 재작년 4분기 이후 2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2년 연속 수출 뒷걸음..정부 “올해 플러스 전환”(출처=산업통상자원부, 단위=%, 작년 동기대비)수출이 늘어난 건 국제유가 상승, 세계경기 회복세로 중국 등으로 수출이 늘고 반도체 등 주력품목 실적도 좋아졌기 때문이다. 12월 대중(對中)수출은 2015년 1월 이후 23개월 만에 2개월 연속 증가해 재작년 10월 이후 최대 수출 실적(120억달러)을 기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단가 상승으로 중국으로의 반도체 등 중간재 수출액이 늘었다”며 “아직까지 사드 여파로 인한 직접적인 수출 감소는 통계상으론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저유가 여파로 상반기 수출이 부진해 지난해 총수출은 -5.9%, 수입은 -7.1% 감소세를 보였다. 2년(2014~2015년) 연속 수출이 감소한 건 1957~1958년 이후 58년 만에 처음이다. 무역 규모(총수출·수입액)도 2년 연속 1조달러 달성이 무산됐다. 중국(-9.2%), 미국(-4.8%)으로의 수출이 줄었고 석유제품(-17.5%), 선박(-14.4%) 등 주력품 수출도 신통치 않았다. 하지만 산업부는 최근 상승세로 올해 수출이 작년보다 2.9% 증가해 5100억달러(환율 1205원 적용 시 614조5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입도 작년보다 7.2% 증가한 4350억달러를 기록, 무역수지가 750억달러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유가 상승, 국제경기 회복세를 반영한 세계경제 성장률 3.4%, 세계교역 성장률 3.8%, 두바이유 52.5달러(배럴당)를 전제로 전망한 것이다. 정부는 이 같은 수출 실적을 가를 최대 변수를 보호무역주의로 꼽았다. 이민우 산업부 수출입과장은 “트럼프 정부가 강한 보호무역주의를 추진할 경우 2.9% 전망치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며 “중국이 중간재를 자급하는 속도가 얼마나 빨라질지도 봐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이 중간재를 수입하지 않고 자급하는 비율은 34.2%(2005년)→44.0%(2015년)→44.6%(2016년 1~10월)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인천항 찾은 유일호 “수출에 정책 집중”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새해 첫 일정으로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인천신항을 방문해 “대외 여건이 어렵지만 올해 수출 부문을 통해 우리 경제가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각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사진=기획재정부)이에 따라 정부도 올해 수출 회복 지원에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인천신항을 찾아 올해 수출품을 싣고 처음 출항하는 컨테이너선 선적 상황을 살피며 항만 근로자와 기업인 등을 격려했다. 새해 첫 현장 방문으로 수출 현장을 고른 것은 우리 경제의 중추인 수출 회복에 정부도 힘을 쏟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 부총리는 앞서 작년 1월 15일에도 경제부총리 취임(1월 13일) 후 이틀 만의 첫 현장 방문지로 수출 전선인 경기도 평택항을 택했었다. 이날 현장에서 유 부총리는 “올해 수출이 3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부도 수출 회복세가 빨라지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올해 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 등의 무역 금융 지원 규모를 작년보다 8조원 많은 229조원으로 확대하고, 세계적으로 대두하는 보호 무역주의에도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유 부총리는 오는 9일 미국으로 출국해 뉴욕에서 해외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 경제 설명회를 열고 미국 정부 인사 등을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 26개월 만에 두달 연속 상승.."수출 부진 끝났다"(종합)☞ [표]2016년 총수출 현황, -5.9% 감소☞ [표]올해 수출 전망..수출 2.9%, 615조 달성☞ [표]2016년 국가·품목별 현황..中-9.2%, 석유-17.5%, 선박-14.4%☞ [전문]주형환 장관 "누진제 근본 개선..2017년 보호무역 대응"☞ 산업부 "올해 수출 2.9% 증가..중국 리스크 있어"
- 26개월 만에 두달 연속 상승.."수출 부진 끝났다"(종합)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12월 수출이 증가세를 기록, 26개월 만에 처음으로 2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정부는 올해 수출이 2.9% 증가, 끝 모를 수출 부진에서 이제는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트럼프 정부 출범 및 사드 배치 결정과 맞물린 보호무역주의 강화 흐름은 우리 수출을 감소시키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수출액이 451억달러로 작년 12월과 비교해 6.4% 증가, 11월(2.5%)에 이어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원화로 환산한 수출액도 2개월 연속 증가해 재작년 12월 이후 2년 만에 최대 증가율(7.3%)을 보였다. 하루 평균 수출 증가율(4.2%)도 재작년 2월 이후 22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 결과 4분기(작년 10~12월) 수출은 1.9% 증가율을 기록, 재작년 4분기 이후 2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중국으로 수출, 재작년 이후 최대치(출처=산업통상자원부, 단위=%, 작년 동기대비)수출이 늘어난 건 국제유가 상승, 세계경기 회복세로 중국 등으로 수출이 늘고 자동차 등 주력품목 실적도 좋아졌기 때문이다. 12월 대중(對中)수출은 2015년 1월 이후 23개월 만에 2개월 연속 증가해 2015년 10월 이후 최대 수출 실적(120억달러)을 기록했다. 중국의 산업 생산이 최근 호전되면서 평판디스플레이·석유화학 등 우리 수출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미국(-2.3%), 중동(-5.1%)을 제외하고 베트남(45.5%), EU(30.8%), 아세안(13.6%), CIS(독립국가연합 14.3%), 중국(9.6%), 일본(7.8%), 인도(6%), 중남미(4.9%) 모두 수출이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13개 주력품목 중 8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 증가율(22.4%)이 가장 높았다. 스마트폰에 넣는 메모리 단가가 상승하면서 3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보였다. 컴퓨터(21.6%), 석유제품(13.7%), 평판디스플레이(14.5%), 석유화학(8.4%), 일반기계(5.6%), 철강(0.7%) 등도 수출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자동차, 일반기계, 석유화학이 2016년 최대 실적을 보였고 의약품 수출액(3.8억달러)은 사상 최대치를 보였다. 다만 4분기 수출 상승세에도 상반기 수출 부진으로 지난해 총수출은 -5.9%, 수입은 -7.1%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산업부는 올해 수출이 작년보다 2.9% 증가해 5100억달러(환율 1205원 적용 시 614조5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입도 작년보다 7.2% 증가한 4350억달러를 기록, 무역수지는 750억달러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출 -5.9%→2.9% 증가..“보호무역 리스크”이는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주요 국가의 경기가 회복하고 우리 주력품목의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산업부는 세계경제 성장률 3.4%, 세계교역 성장률 3.8%, 두바이유 52.5달러(배럴당) 전제로 이같이 전망했다. 앞서 IMF(국제통화기구)는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1.6%에서 올해 2.2%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 주력품목 13개 중 선박을 제외하면 수출이 늘거나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디스플레이, 컴퓨터, 석유제품·석유화학 제품이 유가 상승에 따른 단가 상승 등으로 5% 이상 수출이 늘 것으로 예상됐다. 반도체, 철강, 무선통신기기(휴대폰), 일반기계는 2~5%, 자동차, 차부품, 가전, 섬유는 0~2% 수출이 늘 전망이다. 정부는 지역별로는 수출이 감소하는 지역이 한 곳도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는 인도, 아프리카는 5% 이상 수출이 증가하고 CIS(독립국가연합), 중남미, 중동, EU, 북미는 3~5%, 중국, 일본은 0~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중국의 중간재 자급률이 34.2%(2005년)→44.0%(2015년)→44.6%(2016년 1~10월) 꾸준히 늘고 있어 우리 수출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산업부 수출입과 관계자는 “세계경제·교역 성장률이 개선되고 유가가 상승하면서 반도체·디스플레이·석유화학 등 주력품목의 수출이 개선될 전망”이라면서도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의 강화, 중국의 중간재 자급률 제고, 해외생산 확대 등 수출을 감소시키는 하방 리스크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 관련기사 ◀☞ [표]12월 수출 6.4%↑, 수입 7.3%↑, 경상수지 70억불 59개월 연속흑자☞ 수출 6.4%, 2개월 연속 상승..중국·車 수출 증가☞ 12월 수출 6.4%↑..26개월 만에 2개월 연속 상승(상보)☞ 산업부 "올해 수출 2.9% 증가..중국 리스크 있어"☞ [전문]주형환 장관 "누진제 근본 개선..2017년 보호무역 대응"
- 이번주(1월2~1월6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이번주(1월2일~1월6일) 재테크 캘린더◇1월2일(월)△경제지표한국, 12월 제조업 PMI한국, 12월 수출유럽, 12월 마킷 제조업 PMI(확정)△주요일정정부시무식◇1월3일(화)△경제지표한국, 12월 금통위 의사록 공개미국, 12월 ISM 제조업지수중국, 12월 차이신 제조업 PMI△주요일정국무희의2017년 범금융 신년인사회◇1월4일(수)△경제지표한국, 11월 국제수지(잠정)한국, 12월말 외환보유액미국, 12월 FOMC 회의록 공개유럽, 12월 소비자물가(잠정)유럽, 12월 마킷 서비스업 PMI(확정)일본, 12월 닛케이 제조업 PMI(확정)△주요일정대외경제장관회의경재계 신년인사회◇1월5일(목)△경제지표미국, 12월 ADP 민간고용미국, 12월 ISM 비제조업지수유럽, 11월 생산자물가 (%, YoY)중국, 12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주요일정CES 2017(5~8일)2017년 업무보고◇1월6일(금)△경제지표미국,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미국, 12월 실업률미국, 11월 무역수지미국,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미국, 래커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유럽, 11월 소매판매 (%)유럽, 12월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주요일정삼성전자 실적 발표(잠정치)
- 산업부 "올해 수출 2.9% 증가..중국 리스크 있어"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정부가 올해 수출이 작년보다 2.9% 증가해 수출 부진을 끊고 플러스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수출액이 5100억달러(환율 1205원 적용 시 614조55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1일 이같이 밝혔다. 이는 세계경제 성장률 3.4%, 세계교역 성장률 3.8%, 두바이유 52.5달러(배럴당) 전제로 한 것이다. 수입은 작년보다 7.2% 증가한 4350억달러, 무역수지는 750억달러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주요 국가의 경기가 회복하면서 우리 주력품목의 수출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IMF(국제통화기구)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3.1%)보다 높은 3.4%를 기록하고, 세계교역 성장률도 지난해 2.3%에서 올해 3.8%로 늘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6%에서 올해 2.2%로 상승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우리 주력품목 13개 중 선박을 제외하면 12개 품목의 수출이 늘거나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디스플레이, 컴퓨터, 석유제품·석유화학 제품이 유가 상승에 따른 단가 상승 등으로 5% 이상 수출이 늘 것으로 예상됐다. 반도체, 철강, 무선통신기기(휴대폰), 일반기계는 2~5%, 자동차, 차부품, 가전, 섬유는 0~2% 수출이 늘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수출이 감소하는 지역이 한 곳도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부는 인도, 아프리카는 5% 이상 수출이 증가하고 CIS(독립국가연합), 중남미, 중동, EU, 북미는 3~5%, 중국, 일본은 0~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중국의 중간재 자급률이 34.2%(2005년)→44.0%(2015년)→44.6%(2016년 1~10월) 꾸준히 늘고 있어 우리 수출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산업부 수출입과 관계자는 “세계경제·교역 성장률이 개선되고 유가가 상승하면서 반도체·디스플레이·석유화학 등 주력품목의 수출이 개선될 전망”이라면서도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의 강화, 중국의 중간재 자급률 제고, 해외생산 확대 등 수출을 감소시키는 하방 리스크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수출액이 451억달러로 작년 12월과 비교해 6.4% 증가, 11월(2.7%)에 이어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원화로 환산한 수출액도 2개월 연속 증가해 재작년 12월 이후 2년 만에 최대 증가율(7.3%)을 보였다. 4분기(작년 10~12월) 수출도 1.9% 증가율을 기록, 재작년 4분기 이후 2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출처=산업부)▶ 관련기사 ◀☞ 12월 수출 6.4%↑..26개월 만에 2개월 연속 상승(상보)☞ 수출 6.4%, 2개월 연속 상승..중국·車 수출 증가☞ [표]12월 수출 6.4%↑, 수입 7.3%↑, 경상수지 70억불 59개월 연속흑자☞ [전문]주형환 장관 "누진제 근본 개선..2017년 보호무역 대응"☞ 주형환 장관 "2017년 통상의 해..한미FTA 향상"
- 12월 수출 6.4%↑..26개월 만에 2개월 연속 상승(상보)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12월 수출이 6.4% 증가율을 기록, 2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가 이어졌다. 2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한 건 26개월 만에 처음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12월 수출액이 451억달러로 작년 12월과 비교해 6.4% 증가했다고 밝혔다. 11월 수출이 2.7% 증가세를 기록한 데 이어 12월에도 수출이 증가세를 보였다. 원화로 환산한 수출액도 2개월 연속 증가해 재작년 12월 이후 2년 만에 최대 증가율(7.3%)을 보였다. 4분기(작년 10~12월) 수출도 1.9% 증가율을 기록, 재작년 4분기 이후 2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하루 평균 수출 증감율(4.2%)도 재작년 2월 이후 22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수출이 늘어난 건 중국으로의 수출, 자동차 등 주력수출품목의 수출이 살아난 게 주로 영향을 끼쳤다. 지역별로는 12월 대중(對中)수출이 2015년 1월 이후 23개월 만에 2개월 연속 증가해 2015년 10월 이후 최대 수출 실적(120억달러)을 기록했다. 베트남, 아세안, 일본, CIS(독립국가연합), 인도 수출 증가세가 지속됐고 EU, 중남미로의 수출은 증가세로 전환됐다. 품목별로는 자동차, 일반기계, 석유화학이 2016년 최대 실적을 보였고 의약품 수출액(3.8억달러)은 사상 최대치를 보였다. 12월 수입은 381억달러로 7.3%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70억달러로 59개월째 흑자를 보였다. 4분기 수출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상반기 수출 부진으로 1~12월까지 연간 수출은 -5.9%, 수입은 -7.1% 감소세를 보였다. (출처=산업통상자원부)
- 수출 6.4%, 2개월 연속 상승..중국·車 수출 증가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12월 수출이 6.4% 증가율을 기록, 2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가 이어졌다. 중국으로의 수출이 늘어났고 자동차 등 주력수출품목의 수출이 살아난 게 영향을 끼쳤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12월 수출액이 451억달러로 작년 12월과 비교해 6.4% 증가했다고 밝혔다. 11월 수출이 2.7% 증가세를 기록한 데 이어 12월에도 수출이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중(對中)수출이 2015년 1월 이후 23개월 만에 2개월 연속 증가해 2015년 10월 이후 최대 수출 실적(120억달러)을 기록했다. 베트남, 아세안, 일본, CIS(독립국가연합), 인도 수출 증가세가 지속됐고 EU, 중남미로의 수출은 증가세로 전환됐다. 품목별로는 자동차, 일반기계, 석유화학이 2016년 최대 실적을 보였고 의약품 수출액(3.8억불)은 사상 최대치를 보였다. 12월 수입은 381억달러로 7.3%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70억달러로 59개월째 흑자를 보였다. 다만 상반기 부진으로 1~12월까지 연간 수출은 -5.9%, 수입은 -7.1% 감소세를 보였다. (출처=산업통상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