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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송도 쉐라톤호텔 안 판다…중흥에 안긴 후 매각카드 접어
  • 대우건설, 송도 쉐라톤호텔 안 판다…중흥에 안긴 후 매각카드 접어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대우건설이 인천 송도 쉐라톤호텔(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을 매각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 KDB산업은행이 대주주였던 시절에는 비핵심자산 정리 차원에서 만성적자인 송도 쉐라톤 호텔 매각을 추진했지만, 중흥그룹에 인수된 후 적정 가격을 받고 팔 수 있을 때까지 매각을 미루기로 방침을 바꾼 것이다. 일각에서는 중흥건설 품에 안긴 후 호텔 부지를 다른 용도로 개발하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이 부지의 주 용도는 호텔인 만큼 아파트나 오피스 등으로 개발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송도 쉐라톤호텔(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사진=트립닷컴)◇ ‘만성적자’ 쉐라톤호텔, 매각 없다…중흥그룹, 호텔 헐고 개발 목적? 5일 건설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047040)은 최대주주가 중흥그룹으로 바뀐 후 100% 자회사인 송도 쉐라톤호텔의 매각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관광객이 급감해 호텔 가치가 저평가된 만큼 향후 호텔을 적정 가격에 팔 수 있을 때까지 시기를 미루기로 한 것이다. 앞서 KDB산업은행은 대우건설 최대주주였을 당시 송도 쉐라톤호텔 매각을 추진했었다. 송도 쉐라톤호텔이 장기간 적자로 재무사정이 좋지 않았던 만큼 대우건설 매각시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였다. 송도 쉐라톤호텔은 센트럴파크를 바라보는 5성급 호텔로 국제업무단지 내 위치해 있다. 지하 3층, 지상 23층, 연면적 5만3147.37㎡(321실) 규모다. 다만 이 호텔은 지난 2009년 개장한 후 지속적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지난 2019년 말에는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92억원에 이르러 완전자본잠식(자본총계가 마이너스) 상태에 빠졌다. 당시 결손금이 477억원으로 자본금(385억원)을 모두 잠식했다. 자본총계는 자본금(회사를 세울 때 든 돈)과 이익잉여금(회사가 벌어서 남긴 돈)을 합쳐 계산한다. 만약 회사 당기순손실이 커져 이익잉여금이 마이너스(-)가 되고, 자본총계가 자본금 밑으로 떨어지면 자본잠식 상태다. 쉽게 말해서 주주들이 투자한 금액까지 회사가 축내고 있다는 뜻이다. 적자가 더 늘어나서 자본금을 완전히 잠식하고 자본총계가 마이너스가 되면 이를 ‘완전자본잠식’이라고 한다. 모든 자본을 다 합해도 부채가 더 큰 상태가 된 것이다.송도 쉐라톤호텔은 유상증자로 자본금을 확충해 지난 2020년 말 완전자본잠식을 벗어났다. 하지만 결손금은 2020년 말 548억원에 이어 2021년 말 582억원으로 더 불어났다. 작년 말 기준 부채비율은 1359%로 1000%를 넘어섰다.게다가 코로나19로 호텔산업이 직격탄을 맞았고, 조건이 맞는 원매자도 나타나지 않아 송도 쉐라톤호텔 매각은 한동안 중단됐다. 이후 대우건설 최대주주가 KDB인베스트먼트에서 중흥그룹으로 바뀌자 송도 쉐라톤호텔 매각 카드를 접었다. ◇ 인천 경제자유구역청 “호텔만 짓도록 계획”…규제 풀면 ‘특혜’ 문제한편 중흥그룹이 송도 쉐라톤호텔을 헐고 다른 거주용이나 상업용 부동산으로 개발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다. 하지만 관할 지방자치단체(지자체)인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에 확인한 결과 호텔 외 시설을 짓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송도 쉐라톤호텔이 있는 부지(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153)는 송도 국제업무단지 내 특별계획구역 A2-2이며, 호텔을 짓는 용도로 정해져 있다. 호텔이 아닌 용도의 건물을 짓는 것은 금지돼 있다는 뜻이다.인천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쉐라톤호텔 부지 근처에 송도 컨벤시아 등 국제행사를 하는 곳이 많아서 해당 부지의 주 용도를 호텔로 지정하고 있다”며 “민간기업이 적자가 난다는 이유로 (아파트 등을 지을 수 있게끔) 도시계획을 바꿔달라고 해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편의점, 오피스 등 다른 부대시설이 일부 들어올 수는 있어도 건물의 주 용도는 호텔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중흥그룹이 호텔을 허물고 수익이 날 만한 다른 용도의 부동산으로 개발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처음부터 호텔만 지을 수 있도록 도시계획을 세웠는데 영업 부진을 이유로 다른 시설을 짓도록 허가해주면 해당 기업에 대한 특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중흥건설 관계자는 “송도 쉐라톤호텔은 대우건설 자회사라서 아는 바가 없다”고 답했다.
2022.08.05 I 김성수 기자
문또라·천진화 등 하와이 독립유공자 후손에 훈장 전수
  • 문또라·천진화 등 하와이 독립유공자 후손에 훈장 전수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일제강점기 하와이에서 활동한 문또라 지사와 김예준 지사를 비롯한 국내·외 독립유공자 6명의 직계 후손들에게 훈장이 전수됐다.국가보훈처는 31일 “하와이에서 활동했던 독립유공자 5명과 외국인 독립유공자 1명의 직계 후손을 지난 5월 확인한데 이어, 7월 30일 11시30분(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 쉐라톤 와이키키 호텔에서 훈장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전수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하와이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에드워드 슐츠 미주한인재단 하와이 회장, 제프 정 하와이 케이비에프디(KBFD) 방송 사장, 백태웅 하와이대 한국학연구소 소장, 이덕희 하와이 한인이민연구소 소장, 렉스 김 동서문화센터 이사, 홍석인 주 호놀룰루 총영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이 자리에서 문또라 지사의 외증손 엘사 칼(Elsa Carl)씨와 천진화 지사의 외손녀 파멜라 순이 유(Pamela Sonnie You)씨, 김예준 지사의 자녀 김영호씨, 외국인 독립유공자인 조지 새넌 맥큔(George S. McCune) 지사의 손자 조지 블레어 맥큔(George Blair McCune)씨 등 4명에게 훈장을 직접 전수했다.미국을 방문중인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현지시각 30일 오전 하와이 쉐라톤 와이키키 호텔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훈장 전수 및 감사패 수여식에 참석해 문또라, 김예준 등 하와이 독립유공자 6명의 훈장을 후손들에게 전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처)국가보훈처는 지난 해 12월 ‘국외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의 일환으로 하와이 현지에서 후손·관계자 면담과 입증자료 수집 등을 거쳐 올해 5월 ‘독립유공자 후손확인위원회’의 심의·의결로 하와이 거주 후손 4명을 직계유족으로 확인했다. 이번에 국가보훈처장이 하와이 현지에서 직접 훈장을 전수하게 됐다. 국가보훈처는 “올해와 내년은 미주 한인이민 120주년으로,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의 이민 노동자로 고된 삶을 살면서도 조국독립과 임시정부 활동에 자금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하와이 독립운동을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이번 현지 훈장 전수가 갖는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훈장이 전수된 문또라·김예준·천진화 지사는 하와이 이민 1세대로 독립운동 단체를 설립하고 조국독립을 위해 여러 차례 독립자금을 모금하는 등 머나먼 타향에서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또 한국명 ‘윤산온’으로 알려져 있는 조지 새넌 맥큔 지사는 선교사로 한국에 와 3.1운동을 후원하고 신사참배 반대를 이유로 당시 숭실학교 교장직에서 파면되는 등 한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조지 새넌 맥큔 시자의 훈장은 1963년 독립장 추서 이후 약 40년 만에 전수됐다.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하와이는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곳으로 늦었지만 이제라도 훈장을 전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무명의 국외 독립유공자와 후손을 찾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31 I 김관용 기자
인천세종병원 민길현 행정지원부원장, 대한병원협회장 표창
  • 인천세종병원 민길현 행정지원부원장, 대한병원협회장 표창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민길현 행정지원부원장이 26일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열린 대한병원협회 인천광역시병원회 2022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대한병원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병원협회 관계자는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국민보건향상과 병원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고 말했다.민 부원장은 인천세종병원에 근무하면서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기부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함과 동시에 지역주민의 감염 예방과 안전을 위해 보건소, 계양구청, 소방서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119구급대원의 업무 과중 심화에 따른 구급대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간이구급차 소독실을 설치 운영하고, 코로나19 신속검사를 협조함으로써 소방력 보존에 이바지하였다. 이외에도 인천시 관내 개원의들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세종병원에서 나눔의료를 위해 설립한 병원 후원회 ‘사랑yes 희망yes’ 를 원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후원을 원하는 기관 및 독지가 등과 연계하고, 후원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체계적으로 심의, 관리하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국내/외 이웃들에게 새 삶을 선사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민길현 행정지원부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이 바뀌었고, 그럼에도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병원 운영과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병원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산하 의료기관에는 부천세종병원, 인천세종병원, 부천시립노인복지시설이 있으며, 올해 개원 40주년을 맞이한 부천세종병원은 1983년 민간 병원 최초 개심술(開心術) 성공, 보건복지부로부터 대한민국 최초의 심장병 특수진료기관으로 지정, 민간병원 최초 심장이식수술 성공 등 대한민국 심장병 극복의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인천세종병원 민길현 행정지원부원장(오른쪽)이 수상 후,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7.29 I 이순용 기자
이재명, 사법 리스크 `있다` 59.2% vs `없다` 32.4%
  • 이재명, 사법 리스크 `있다` 59.2% vs `없다` 32.4%[여론조사공정]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와 관련해 국민 10명 중 6명이 “사법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FC 후원금` `법카 유용` `백현동 개발 특혜` 등으로 의혹을 받고 있는 이 의원에 대한 ‘사법 리스크’가 있다고 보는 민심이 더 컸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월 11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열린 ‘제20대 대선후보 초청 새얼아침대화 강연회’에서 강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의 의뢰로 지난 18~19일 이틀간 전국 남녀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1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이 의원의 사법 리스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리스크가 있다”는 응답이 59.2%, “리스크가 없다”는 응답은 32.4%였다.민주당의 텃밭인 호남 지역을 포함해 모든 지역에서 이 의원의 사법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답했다. 호남에서(리스크 있다 53.3%· 없다 32.6%) 마저 ‘사법 리스크가 있다’는 응답이 과반을 넘겼다.이어 △대구·경북(70.7%·22.6%) △대전·세종·충남·충북(65.0%·28.2%) △부산·울산·경남(60.0%·29.6%) △서울(60.0%·32.2%) △경기·인천(55.2%·38.9%) △강원·제주(54.1%·26.8%) △광주·전남·전북(53.3%·32.6%) 순으로 ‘사법 리스크가 있다’는 응답률이었다.모든 연령별에서도 사법 리스크 존재에 대한 응답률이 50%를 넘었다.△30대(65.4%·27.7%) △60대 이상(64.8%·25.2%) △20대(60.7%·28.1%) △40대(51.8%·39.7%) △50대(51.4%·43.7%) 순으로 사법 리스크가 있다고 보았다.한편 민주당 지지층에선 32.0%만 이 의원에게 사법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생각했다.이 의원의 당권 도전에 대해선 부정적 응답이 47.8%, 긍정적 응답이 46.3%로 오차범위(±3.1%p) 안에서 맞섰다.민주당 지지층의 경우 82.4%가 이 의원의 당권 도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18~19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의 ARS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2.07.21 I 이상원 기자
한전KPS, 체코·폴란드서 원전 유지보수 협력망 구축…신규사업 수주 ‘포석’
  • 한전KPS, 체코·폴란드서 원전 유지보수 협력망 구축…신규사업 수주 ‘포석’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KPS가 체코·폴란드 현지 신규 원자력발전소(원전) 건설 사업 참여를 전제로 현지서 원전 유지보수 협력망을 구축했다.김홍연 한전KPS 사장(왼쪽)이 지난 6월30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한국원전과 첨단산업의 밤’ 행사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배석 하에 현지 엔지니어링 기업인 EthosEnergy Poland 관계자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부)한전KPS는 지난 6월28일과 30일(이상 현지시간) 각각 체코와 폴란드에서 열린 ‘한국원전과 첨단산업의 밤’ 행사에서 현지 엔지니어링 기업 체코 HOCHTIEF CZ 및 폴란드 EthosEnergy Poland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원전 수출 관련기업으로 이뤄진 ‘팀코리아’가 체코·폴란드 신규 원전 수주를 위해 현지에 방문해 연 행사다.자국 내 원전이 없는 폴란드는 지난해 원전 6기 신규 건설 계획을 확정하고 2033~2043년에 걸쳐 차례로 짓기로 했다. 원전 1기 건설 사업비용이 통상 8조원 수준인 만큼 40조원 규모의 초대형 사업이다. 첫 착공 목표 시점은 2026년이다. 체코 역시 203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원전 1기 신규 건설을 추진 중이다.한국 원전운영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팀코리아’는 두 곳 모두에 대한 참여 의지를 밝히며 프랑스전력공사(EDF),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3파전 채비에 나섰다.원전을 비롯한 발전소와 송전 설비 정비를 맡은 공기업 한전KPS 역시 이번 수주전에서 주요 역할을 맡고 있다. 한전KPS는 현지 원전 건설사업 참여를 전제로 MOU 체결기업과 신규원전 시운전 정비와 가동 전 검사 사업에서 협력기로 했다.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우리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원전 유지보수, 정비 기술력을 토대로 ‘팀코리아’가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창출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01 I 김형욱 기자
한전기술, 폴란드서 원전 설계 협력망 구축…신규사업 수주 ‘포석’
  • 한전기술, 폴란드서 원전 설계 협력망 구축…신규사업 수주 ‘포석’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전력기술(052690)이 폴란드 엔지니어링 기업 ZRE 카토비체와 신규 원자력발전소(원전) 설계 부문에서 협력기로 했다.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왼쪽)이 지난 6월30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한국원전과 첨단산업의 밤’ 행사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배석 하에 현지 엔지니어링 기업인 ZRE 관계자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부)한전기술은 지난 6월30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한국원전과 첨단산업의 밤’ 행사에서 현지 엔지니어링 기업 ZRE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원전 수출 관련기업으로 이뤄진 ‘팀코리아’가 폴란드 신규 원전 수주를 위해 현지에 방문해 연 행사다. 피오트르 디아지오 기후에너지부 차관, 양국 원전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했다.자국 내 원전이 없는 폴란드는 지난해 원전 6기 신규 건설 계획을 확정하고 2033~2043년에 걸쳐 차례로 짓기로 했다. 원전 1기 건설 사업비용이 통상 8조원 수준인 만큼 40조원 규모의 초대형 사업이다. 첫 착공 목표 시점은 2026년이다.한국 원전운영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팀코리아’도 올 4월 폴란드 정부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며 프랑스전력공사(EDF),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3파전 채비에 나섰다.원전 및 화력발전소 설계를 맡은 공기업 한전기술 역시 이번 수주전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1~4기 수출 때 설계를 맡기도 했다. 한전기술은 지난달 28(현지시간) 체코 방문 때도 현지 기업 TES와 업무협약을 맺고 신규 원전 1기 건설 사업 수주 채비에 나선 바 있다.김성암 한전기술 사장은 “원전 신규 도입국이 현지에 적합한 원전을 설계하려면 설계 분야에서 현지 협력망을 구축해야 한다”며 “ZRE 같은 역량 있는 잠재 공급사를 추가 발굴하고 협력망을 확장해 사업 수주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1 I 김형욱 기자
폴란드 찾은 한수원 “韓만이 정해진 기간·비용 내 원전 건설 가능”
  • 폴란드 찾은 한수원 “韓만이 정해진 기간·비용 내 원전 건설 가능”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이 신규 원자력발전소(원전) 건설 발주를 앞둔 폴란드 현지에서 한국만이 정해진 기간·비용 내 원전을 건설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30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한국원전과 첨단산업의 밤’ 행사에서 개회사하고 있다. (사진=한수원)1일 한수원에 따르면 정재훈 사장은 30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한국원전과 첨단산업의 밤’ 개회사에서 “한국은 주어진 공사기간과 예산으로 원전을 건설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라며 “폴란드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한 기술력과 경제성, 사업역량, 재원조달 등 모든 측면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원전 수출 관련기업으로 이뤄진 ‘팀코리아’가 폴란드 신규 원전 수주를 위해 현지에 방문해 연 행사다. 피오트르 디아지오 기후에너지부 차관, 양국 원전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했다.자국 내 원전이 없는 폴란드는 지난해 원전 6기 신규 건설을 포함한 에너지 계획을 확정하고 2033~2043년에 걸쳐 원전 6기를 차례로 짓기로 했다. 착공 목표시점은 2026년이다. 원전 1기 건설 사업비용이 통상 8조원 수준인 만큼 40조원 규모의 초대형 사업이다. 10년의 건설 기간 외에 30~60년에 걸친 운영 과정에서 정비·해체까지의 사업 협력도 모색할 수 있다.원전운영 공기업인 한수원은 올 4월 폴란드 정부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며 입찰 의지를 보였다. 현재 이곳 사업은 프랑스전력공사(EDF),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3파전 양상이다.한수원은 이 자리에서 현지 케이블 제조기업인 BAKS를 비롯해 ILF, RAFAKO 등 3개 기업과 현지 원전사업 공동 참여 및 제삼국 공동 진출 협력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맺기도 했다. 이날 행사엔 한전기술(052690),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051600),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047040) 등 국내 원전 건설·운영사들이 나서 현지 기업과 MOU를 맺었다. 또 정 사장은 이보다 앞서 진행한 이창양 장관과 안나 모스크바 기후환경부 장관 및 리샤르드 테를레츠키 하원 부의장과의 면담에도 배석했다.한편 정 사장은 이보다 앞선 지난 28~29일(현지시간)에도 역시 원전 1기 추가 건설을 추진 중인 체코를 ‘팀코리아’와 함께 찾아 현지 4개 기업과 협력 MOU를 맺고, 건설 예정지 주요 인사를 만나 한국 원전의 우수성을 알렸다.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30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한국원전과 첨단산업의 밤’ 행사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현지 케이블 제조기업인 BAKS 관계자와 원전 관련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수원)
2022.07.01 I 김형욱 기자
호텔빙수 '왕좌' 지켜온 '애망빙'을 아시나요
  • 호텔빙수 '왕좌' 지켜온 '애망빙'을 아시나요[유통떡상]
  • 유통가 ‘상상도 못한 정체’들을 살핍니다. 급격하게 떠오른 ‘핫’한 인물이나 상품, 어떤 시도와 결과, 그리고 사건·사고가 될 수도 있습니다. <편집자 주>[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예년 대비 부쩍 더워진 봄 날씨에 이어 조만간 찾아올 여름 역시 무더위가 찾아온다는 소식까지 들리면서 유통가가 아이스크림, 빙수 등 시원한 음식들을 일찌감치 선보이고 나섰다. 특히 작년과 달리 올해 여름은 그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억눌렸던 마음을 풀려는 듯 외출에 돈을 아끼지 않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호텔을 찾아 빙수를 즐기려는 이들 또한 늘 것으로 예상된다.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선보인 빙수 제품들.(사진=인터컨티넨탈)21일 인터컨티넨탈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두 호텔의 빙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호텔 빙수의 ‘왕좌’의 자리는 지난 2010년 초반부터 막강한 팬층을 확보한 ‘애플망고 빙수’, 이른바 ‘애망빙’으로 올해에도 그 인기는 여전한 모양새다.애플망고 빙수를 호텔업계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곳은 신라호텔이다. 지난 2008년 당시 제주도 농가에서 애플망고를 생산해 적절한 홍보 창구를 모색하던 중 신라호텔에 먼저 손을 내밀었다고 한다. 이에 신라호텔은 그 해 애망빙을 만들어 호텔업계 최초로 제주신라호텔에서 이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인기가 본격화된 것은 그로부터 3년 뒤인 2011년 서울신라호텔에서 애망빙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부터다.올해 신라호텔은 지난달 29일부터 제주산 애망빙 판매를 시작했고, 다른 국내 주요 호텔들도 잇따라 애망빙을 선보이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지난 16일부터 시그니엘 서울 더 라운지와 시그니엘 부산 더 라운지, 롯데호텔 서울·월드·제주에서 애망빙 등 다양한 빙수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역시 웨스틴조선 서울과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 애망빙을 판매하고 있으며, 인터컨티넨탈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올해 처음으로 애망빙을 취급하기 시작했다.신라호텔 애플망고빙수.(사진=신라호텔)이외에도 △안다즈 서울 강남 △쉐라톤 그랜드 인천 △파크 하얏트 부산 △메종 글래드 제주 등 전국 각지 주요 호텔에서도 애망빙을 만나볼 수 있다.여러 호텔 빙수들 가운데 애망빙이 ‘왕좌’의 자리를 이어갈 수 있는 데에는 제주도 애플망고 특유의 풍미가 그 이유로 꼽힌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빙수 재료로 딸기 등 여러 과일들이 활용되는데, 이중 망고는 여름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고객들의 눈길을 끄는 것 같다”며 “특히 제주도 애플망고는 다른 동남아나 중남미 망고와 달리 맛 뿐 아니라 향 자체가 아예 다르게 느껴진다. 통상 다른 과일들의 맛의 기준은 당도 정도인데 애플망고는 복숭아를 연상케 하는 향에 과육에서 느껴지는 풍미 등이 남달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다만 최근 전 국민들을 힘들게 하는 물가 급등 이슈에서 애망빙도 자유롭지는 못한 듯 하다. 신라호텔 애망빙 가격은 올해 8만3000원으로 지난해 6만4000원과 비교해 무려 30% 올랐다. 앞선 관계자는 “통상 애망빙 하나에 백화점에서 1개당 2만원에 육박하는 제주도 애플망고가 1.5~2개가 들어간다”며 “애플망고 원가 부담에 더해 기타 부자재와 인건비까지 고려, 애망빙 판매를 유지하기 위해선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지난해 애방빙 판매 조기 중단을 고민했을 정도라고 한다. 애망빙을 선보이고 있는 다른 호텔들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롯데호텔 서울·월드 애망빙 가격은 8만8000원에 이르며 시그니엘 서울·부산 더 라운지도 각각 7만5000원, 7만8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도 8만3000원에 애망빙을 내놓았다. 웨스틴 조선 서울(7만2000원)과 그랜드 조선 부산(6만5000원)은 7만원 선 안팎에 애망빙을 선보였으며 이외 안다즈 서울 강남(5만9000원), 쉐라톤 그랜드 인천(6만원), 파크 하얏트 부산(6만5000원), 메종 글래드 제주(6만5000원)으로 6만원대 수준에 판매되고 있다. 롯데호텔 서울 애플망고빙수.(사진=롯데호텔)
마켓컬리, 서비스 론칭 7주년 행사…역대급 할인 제공
  • 마켓컬리, 서비스 론칭 7주년 행사…역대급 할인 제공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마켓컬리가 서비스 시작 7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대대적 혜택을 제공하는 ‘컬리 버스 위크(Kuryly Birth Week’ 온라인 행사를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적립금 및 경품 제공, 인기 상품 특가 판매 등 컬리의 일곱 번째 생일을 고객과 함께 축하하기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사진=컬리)7년간 마켓컬리를 아껴준 모든 고객을 위한 선물로 100% 당첨되는 적립금 슬롯머신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소 1000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마켓컬리 아이디(ID) 당 1일 1회만 참여 가능하다. 경품 행사도 운영된다. 경품 응모권의 수량은 주문금액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안마의자, LG 스탠바이미, 샤오미 에어프라이어, 딥디크 향수, 적립금 100만원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컬리의 생일을 기념해 역대급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7주년 7특가’의 제목으로 총7개의 특가전을 진행한다. 우선 고객 후기가 999개 이상인 정육, 과일, 간편식 등의 인기 상품을 1999원, 1만 1999원의 할인가로 판매한다. 생활용품, 뷰티상품 등을 하나 더 주는 ‘+1 특가’ 이벤트도 운영한다. 이 외에도 반값특가, 만원특가, 릴레이특가 등 놓치면 아까울 쇼핑 기회를 마련했다.특가 전에는 ‘사미헌’ 양념 소갈빗살, ‘프릳츠’ 커피 캡슐 등 식품 뿐 아니라 뷰티, 가전, 숙박권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AHC 선쿠션, 쿠쿠 압력밥솥, 밀레 커피머신, 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등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JW메리어트, 쉐라톤, 코트야드 등 유명 호텔 숙박권과 거장 영화감독 팀 버튼 전시회 입장권도 반짝특가로 제공한다.이 외에도 21일과 22일 양일 간 주말 장보기 상품을 특가로 판매하는 ‘애프터파티’ 행사와 제품군 별 인기상품만을 모아 10% 이상 할인가에 선보이는 ‘카테고리 톱50’ 코너도 준비하고 있다.특히, 이번 7주년에는 마켓컬리가 고객의 사연을 듣는 ‘컬리와 7년째, 소소하지만 소중한 순간’이라는 따뜻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 간 해당 이벤트 페이지 게시판에 컬리와 함께 했던 소중했던 순간을 담은 글을 남기면 총 600명을 추첨해 최대 3만원의 적립금을 증정한다.정소영 컬리 프로모션 마케팅팀 담당자는 “7년 간 마켓컬리와 소중한 일상을 함께 해준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식탁과 일상을 두루 풍성하고 편리하게 바꾸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6 I 윤정훈 기자
한수원, 오늘 폴란드 신규 원전사업 제안서 제출
  • 한수원, 오늘 폴란드 신규 원전사업 제안서 제출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현지시간) 폴란드 신규원전 건설사업 제안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수주 활동에 돌입한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이 지난해 11월 폴란드를 방문, 바르샤바 쉐라톤그랜드호텔에서 폴란드 전력산업협회(IGEOS)와 현지 공급망 개발 및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재훈 한수원 사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보그단 필치(Bogdan Pilch) IGEOS 협회장한수원은 이날 남요식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이 폴란드를 방문해 원전 건설사업 주무 부처인 기후환경부의 아담 기부르제 체트베르틴스키 차관과 만나 사업제안서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서한을 전달한다고 밝혔다.남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형 원전의 안전성, 우수성, 경제성은 물론 한수원의 사업관리역량과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기술, 폴란드 신규원전 사업 수주를 위한 한국원자력산업계의 노력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아울러 폴란드 현지에서 개최한 ‘한-폴 원전 포럼’, ‘한-폴 기업간 회의’ 등과 폴란드 현지 기업과 맺은 업무협약 등을 소개하면서 한국이 폴란드 기업과 함께 원전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폴란드 정부는 지난해 신규원전 건설 등이 포함된 ‘2040 국가에너지정책 개정안’을 발표했으며, 이 계획에 따라 2033년 신규원전 1기의 운영을 시작으로 2043년까지 총 6기의 원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폴란드 정부는 이를 위해 한국, 미국, 프랑스를 대상으로 원전사업 제안을 요청했다. 문 장관과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지난해 11월 폴란드를 방문해 피오트르 나임스키 전략적에너지인프라 전권대표와 만나 폴란드 신규 원전사업에 한국이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올 상반기 중 최적화된 사업제안서를 제출하겠다고 언급힌 바 있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폴란드 신규 원전사업을 위한 잠재공급사 중 한수원은 기술력, 경제성, 사업역량, 재원조달 등 모든 측면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췄다”며 “한수원을 중심으로 한국 원자력산업계가 심혈을 기울여 작성한 제안서를 폴란드 정부에 공식 제출해 폴란드 신규원전사업 수주의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1 I 윤종성 기자
현대카드, 봄 시즌 쇼핑 M포인트 이벤트 실시
  • 현대카드, 봄 시즌 쇼핑 M포인트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현대카드가 2022년 봄 시즌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 패션 브랜드, 호텔 등 다양한 사용처에서 대규모 M포인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현대카드)먼저,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용 금액의 최대 5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6월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각각 ‘지에스숍(GSSHOP)’ ‘현대 에이치몰(Hmall)’ ‘씨제이 온 스타일(CJ ONSTYLE)’ ‘롯데홈쇼핑 온라인몰’에서 이용 금액의 최대 2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건당 최대 5만 M포인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연말까지 매월 1일 ‘티몬’에서 이용 금액의 최대 50%를 3만 M포인트 한도 내에서 결제할 수도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현대카드 M포인트몰에서는 패션 아이템, 호텔 숙박권 등 고객의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먼저 다음달 31일까지 ‘폴로 랄프 로렌’의 2022년 S/S 신상 패션 아이템을 M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뉴 스프링 컬렉션’을 진행한다. 또 ‘메리어트 본보이 호텔 기획전’을 열고 메리어트, 쉐라톤, 알로프트 등 메리어트 계열 호텔 숙박권과 레스토랑 이용권을 판매한다.디즈니+의 콘텐츠 구독권 및 다양한 굿즈도 M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다. 오는 18일 M포인트몰 내에 ‘디즈니+(Disney+) 브랜드관’을 열고 ‘디즈니+’ 이용권과 어벤져스, 미키마우스, 토이스토리 등 다양한 캐릭터 굿즈를 함께 판매한다. 결제 금액의 최대 100%까지 M포인트를 사용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현대카드 M포인트는 M계열카드와 M포인트형 프리미엄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이면 결제하는 모든 가맹점에서 무제한 적립할 수 있다. 또, 국내외 168개 브랜드, 5만9300곳에서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적립과 사용이라는 포인트 혜택의 기본에 집중하고, 끊임없이 변하는 고객의 니즈를 좇은 결과, M포인트는 국내 대표적인 포인트 시스템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더 다양한 사용처를 발굴해 고객의 소비 라이프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13 I 전선형 기자
조선호텔, ‘2022 랜더스데이’ 참여…객실 할인권 제공
  • 조선호텔, ‘2022 랜더스데이’ 참여…객실 할인권 제공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가 객실 할인, 경품 이벤트 기회 등 홈런같이 시원한 혜택을 제공하는 ‘2022 랜더스데이’ 프로모션을 오는 6일까지 진행한다.(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랜더스데이’는 2일 프로야구 개막 시즌을 맞아 신세계그룹 18개 각 계열사가 고객에게 대규모 쇼핑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상반기 최대규모 쇼핑 이벤트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선착순 객실 특가 프로모션부터 앱 전용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뵌다.먼저 통합 멤버십 ‘클럽조선 리워드’ 회원 대상으로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9개 호텔의 객실 패키지 1만원,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쿠폰 사용 기간은 투숙일 기준 2일부터 6월 30일까지다.랜더스데이 기간 한정으로 ‘선착순 객실 타임세일’을 통해 조선호텔앤리조트의 9개 호텔(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 웨스틴 조선 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 그랜드 조선 제주, 레스케이프, 그래비티 서울 판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의 객실을 할인가에 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랜더스팀이 터뜨린 홈런 개수만큼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조선호텔앤리조트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랜더스팀 팬을 비롯해 프로야구 개막을 손꼽아 기다려 온 야구팬들이 더욱 즐겁게 경기를 응원하고 호캉스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도록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면서 “2022년 랜더스팀의 우승을 기원하며 홈런과 함께 쌓이는 포인트, 숫자 야구 게임 참여로 받을 수 있는 경품의 기회까지 조선호텔앤리조트가 마련한 ‘선을 넘는’ 혜택을 모두 받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01 I 윤정훈 기자
'캐비어→한우 안심까지…' 현빈♥손예진, 결혼식 코스 요리도 '화제'
  • '캐비어→한우 안심까지…' 현빈♥손예진, 결혼식 코스 요리도 '화제'
  •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웨딩 화보사진.(사진=VAST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배우 현빈(40)과 손예진(40)이 전날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세기의 결혼식을 치른 가운데, 당일 제공된 식사 메뉴도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달 31일 사진작가 최용빈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너무 예쁘고 멋졌던 현빈과 예진 씨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코스 요리 메뉴가 소개된 팜플렛 사진을 찍어 올렸다.메뉴판 상단엔 현빈과 손예진 두 사람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딴 ‘JIN & BIN’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었다.먼저 에피타이저로 오세트라 캐비어, 수비드 해산물, 성게알, 말테즈 소스, 발효종 프렌치 바케트, 이태리 올리브 포카치아, 자연송이 오곡 크림수프가 제공됐다.메인 메뉴로는 함평 한우 안심구이, 활 바닷가재 그릴이며 구운 허브 채소와 트러플 감자 매쉬, 모렐버섯 소스, 구룡표 해풍면 잔치국수 등도 포함했다.디저트는 허니문 허니 케이크, 라즈베리 립스 초콜릿, 봉봉 바닐라 빈, 과일, 커피 또는 차 등이 마련됐다.(사진=사진작가 최용빈 인스타그램)현빈과 손예진은 전날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총 200명 이내의 규모로 비공개 예식을 진행했으며, 현빈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장동건이 축사를 맡았다.가수 거미와 김범수, 폴킴 등이 축가를 불렀고, 개그우먼 박경림이 MC를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은 뒤 2019~2020년 방영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계기로 연인사이로 발전했다.‘협상’ 때부터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하다 결국 지난해 1월 1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고, 이후 1년여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2022.04.01 I 권혜미 기자
현빈♥손예진 웨딩데이는 '3월31일'
  • [단독]현빈♥손예진 웨딩데이는 '3월31일'
  • 현빈과 손예진(사진=이데일리 스타in)[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3월 결혼 발표로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주목받고 있는 ‘세기의 커플’의 결혼 날짜가 공개됐다. 현빈 손예진이 오는 31일 부부가 된다.15일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빈과 손예진은 이날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현빈과 손예진은 지난달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을 한다고 발표하면서 구체적인 날짜 명시 없이 ‘3월’로만 알렸다. 이에 따라 구체적인 결혼 날짜에 관심이 쏠렸다. 일각에서 30일이라고 보도하기도 했으나 결혼식은 그 이튿날인 31일인 것으로 확인됐다.현빈과 손예진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총 200명 이내의 규모로 야외 결혼식을 치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예식장은 배용준 박수진, 심은하, 김희선 등 유명 연예인들이 결혼식을 치렀던 곳이기도 하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은 뒤 2019~2020년 로맨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출연을 계기로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협상’ 때부터 미국 동반 여행 등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이를 부인해오다가 2021년 1월 1일 연인사이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어 1년여 만인 지난 달 결혼을 발표했으며, 이후 황정민 주연의 연극 ‘리차드 3세’를 함께 관람하는 데이트 모습이 목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결혼 발표 당시 현빈은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라고, 손예진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라고 서로에 대한 진실한 감정과 마음을 드러냈다. 또 팬들과 대중을 향해 “지금까지 보내준 따뜻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우리 둘의 첫 발걸음을 기쁘게 응원해 달라”며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복해 달라”고 애정 어린 당부를 전했다.현빈은 올해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 ‘교섭’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으며 하반기 영화 ‘하얼빈’ 촬영을 한다. 손예진은 방송 중인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의 촬영을 지난 1월에 마치고 결혼 준비를 해왔다. 또한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2억원을 쾌척했다.
2022.03.15 I 박미애 기자
노랑풍선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로 예약문의 증가"
  • 노랑풍선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로 예약문의 증가"
  • 하와이 풍경.(사진=노랑풍선 제공)[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노랑풍선(104620)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입국자에 대한 격리 면제 발표 후 미국·하와이·캐나다 등 미주지역에 대한 여행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중앙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기존 시행 중이던 `해외입국자 7일 격리`가 면제된다. 단, 국내 및 해외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 등록자에 한해서다. 4월 1일부터는 해외에서 접종했지만, 접종이력을 등록하지 않은 경우도 면제 대상에 포함된다. 노랑풍선은 미국·하와이·캐나다 등 다양한 테마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대표적으로 2인 이상 출발하는 미서부&미동부 상품, 4인·6인이 출발하는 가족여행상품을 준비했다. 또 미국에 거주하는 친지를 방문하거나 체류 연장에 용이한 상품도 마련했다.하와이 `쉐라톤 와이키키 스위트 룸`에서 최대 6인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투숙할 수 있는 가족여행 상품과 신혼부부들을 위한 상품들도 각 특색에 맞춰 기획했다. 현재 하와이 항공편은 대한항공이 주 3회 운항 중이며, 오는 4월 3일부터 아시아나항공 하와이 복항이 예정돼 있어 여행객들의 예약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또 캐나다의 `옐로우나이프`와 `유콘` 지역에서 오로라를 체험할 수 있는 상품도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는 8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겨울 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오로라 관찰이 가능하다. 이 에에도 캐나다의 사계절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상품과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2주 살기` 상품도 마련했다.
2022.03.14 I 이후섭 기자
아미코젠, 국내 최초 '세포배양 배지' 공장 착공
  • 아미코젠, 국내 최초 '세포배양 배지' 공장 착공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바이오 전문기업인 아미코젠이 국내 최초로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수 요소인 ‘세포배양 배지’ 생산에 도전한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R&D(연구개발) 성과기업인 아미코젠은 이날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세포배양 배지 공장 착공 기념행사를 열었다.배지는 미생물이나 동물세포 증식에 필요한 영양원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쓰이는 동물 세포주 배양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현재 국내에 배지 생산기업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아미코젠은 인천 송도에 연면적 6800평(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배지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 이후 준공 허가 및 기기 시운전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시제품을 생산한다는 목표다.양산에 성공하면 연간 최대 400만리터 규모의 배지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국내 주요 바이오 의약품 생산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간 배지 수요량의 약 3분의 1 수준이다.산업부는 2020년 9월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를 구성하고 2024년까지 총 849억원을 투입해 16개 핵심 품목 국산화를 위한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협의체 참여기업인 아미코젠은 바이오의약품 배지 국산화 R&D 과제에 선정돼 총 48억6000만원을 지원받아 세포배양 배지 생산 공정 기술을 개발 중이다. 협의체에는 아미코젠 외에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이날 착공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바이오 소부장 기술 자립화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과감하게 투자하는 국내 기업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바이오 소부장 기업이 경쟁력을 갖춰 국내 수급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3.11 I 윤종성 기자
코로나에 울던 호텔, '주거공간' 탈바꿈으로 개과천선
  • 코로나에 울던 호텔, '주거공간' 탈바꿈으로 개과천선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서울 주요 호텔들이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고급 주거지로 변신하고 있다. 주요 고객층이었던 외국인 숙박객들이 급감하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자 용도를 전환한 사례가 늘고 있어서다. 호텔 영업을 포기하고 도심과 인접한 부동산 가치를 살려 주거와 오피스 복합개발로 풀어내는 모양새다.쉐라톤서울팔래스호텔이 매각된 뒤 고급주거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사진=쉐라톤서울팔래스호텔 홈페이지)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중대형 호텔이 코로나19 등 악재가 겹치면서 잇단 폐업 후 새단장을 진행 중이다. 실제 주요 호텔의 경영상황은 매우 심각하다. 한국호텔업협회의 ‘전국 5대 권역 호텔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4월 국내 호텔 객실 판매율은 45.1%로, 2019년 연간 평균 71%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경영난을 이기지 못한 호텔 다수가 새 주인에게 팔렸다. 손바뀜한 호텔들은 고급 주거단지와 오피스 등으로 변신 중이다. 먼저 서울지역에서는 지난 2020년 11월 특급호텔인 쉐라톤서울팔레스는 4000억원에 주인이 바뀌면서 고급 주거단지로의 변신 중이다. 그 뒤를 이어 강남구에 위치한 르메르디앙호텔은 현대건설이 7000억원에 매입해 고급주거단지로 용도를 변경했다. 또 용산구의 그랜드하얏트호텔은 이든자산운용컨소시엄이 2000억원에 매입해 인접한 한남동 주택가에 필적하는 고급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중구의 밀레니엄 힐튼호텔은 이지스 자산운용이 1조 1000억원에 매입해 호텔과 오피스, 소매점을 이루는 복합개발에 나선다. 강남구의 글래드 라이브호텔은 티마크가 1300억원에 매입해 호텔과 오피스를 융합한 개발에 나서기 위해 용도변경을 완료했다.서울뿐 아니라 대전과 부산호텔도 변신 중이다. 대전 유성구의 호텔 아드리아가 지역 건설업체에 매각됐는데, 건설사는 이 부지에 주거용 오피스텔을 짓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그랜드호텔은 부동산디벨로퍼 회사인 MDM이 2400억원에 매입해 생활형 숙박시설로 용도변경했다.부동산개발업계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수요 등이 발길을 끊자 서울 중대형 호텔들은 물론 규모가 작은 호텔들도 매물로 많이 나오는 상황”이라며 “필지가 넓어 주거단지로 바뀔 수 있는 곳은 고가에 매각돼 변신 중”이라고 설명했다.호텔의 변신이 인기를 얻는 배경은 뛰어난 입지다. 주택 공급이 부족한 서울 도심에 있는 대형 택지라 개발 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이다.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는 “대형 호텔은 상업지역 또는 경치가 좋은 지역에 위치한 경우가 많은데, 상업지역은 용적률을 높게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대형 호텔들은 대체로 부지가 넓어 규모까지 있는 만큼, 주거시설로 개발하면 수익성이 좋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2.03.10 I 신수정 기자
수입차협회, '틸 셰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장' 회장으로 선임
  • 수입차협회, '틸 셰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장' 회장으로 선임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3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강남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틸 셰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사장을 제15대 협회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틸 셰어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신임 회장 2024년 2월까지 KAIDA를 이끌 틸 셰어 신임 회장은 지난해 10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사장으로 부임했다.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내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조직의 경영정상화와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틸 신임 회장은 31년 간 자동차 산업에 몸 담아 왔다.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3년 폭스바겐그룹 이탈리아에서 경상용차 부문 및 그룹 영업과 네트워크 담당으로 폭스바겐그룹에 처음 합류한 틸 신임 회장은 2008년 폭스바겐그룹 홍콩 대표에 부임하며 아시아 시장에 발을 내디뎠다. 2012년 폭스바겐그룹 중국에서 벤틀리와 부가티 부문 총괄을 지낸 데 이어, 2014년 베이징에서 폭스바겐 수입을 총괄하기도 했다. 2016년부터는 대표이사 및 최고경영자로서 폭스바겐그룹 일본을 이끌었으며, 2020년부터 일본수입자동차협회(JAIA) 회장직을 역임했다.협회는 신임 회장이 아시아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일본수입자동차협회 회장직을 역임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국내외 자동차 업계 및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은 물론, 전동화 흐름 속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수입차 업계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회장에는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과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연임을 하게 됐으며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가 새롭게 선출됐다. 김광철 에프엠케이 대표이사와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도 이사직을 연임한다.틸 셰어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수입차 업계가 당면한 문제 해결과 업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며 “여러 이해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회원사의 공통 관심사항을 대변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KAIDA는 총 20개의 승용 및 상용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적극적 소통 △투명성 제고 △친환경 △국내 자동차산업 기여 △사회공헌 등 5대 전략적 방향성을 발표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AIDA는 향후에도 5대 방향성을 기반으로 통계 및 리서치 자료 제공, 자동차 행사 개최, 전문 인력 양성 등 소비자 편익 증진 및 국내 자동차 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2022.02.24 I 손의연 기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국내 15개 호텔서 프로모션 실시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국내 15개 호텔서 프로모션 실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국내 15개 호텔에서 △24시간 투숙 △2인 무료 조식 및 호텔 크레딧 △메리어트 본보이 보너스 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Earn, Eat, Enjo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국내 15개 호텔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Earn, Eat, Enjo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번 프로모션 참여 호텔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쉐라톤 그랜드 인천, 대구 메리어트 호텔, 웨스틴조선 서울, 여의도 파크 센터 서울-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코트야드 서울 타임스퀘어, 코트야드 서울 보타닉 파크, 코트야드 서울 남대문, 코트야드 서울 판교, 코트야드 수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 알로프트 명동,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비치까지 총 15개다. 예약 기간은 3월 31일까지며 투숙은 6월 30일까지 가능하다.먼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일요일부터 수요일 사이 체크인시 최대 30시간 투숙 혜택을 비롯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 투숙 고객에 한해 객실 당 록시땅 기프트 세트 1개를 제공(선착순 40객실)한다. 여의도 파크 센터, 서울-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는 호텔 내 식음료 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호텔 크레딧을 1박당 4만원씩 제공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쉐라톤 그랜드 인천을 비롯한 6개 호텔은 성인은 물론 12세 미만 어린이 최대 2인까지 무료 조식 혜택을 제공한다. 코트야드 타임스퀘어는 프리미어룸 투숙 시 1박당 미니바 무료, 쉐라톤 그랜드 인천과 포포인츠 구로는 1박당 메리어트 본보이 보너스 포인트 적립 등 호텔별 다양한 혜택을 포함하고 있다. 단 호텔 별 상세 혜택은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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