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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팰리스 그랜드 오픈…정용진의 호텔 사랑 빛 볼까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호텔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 이 오는 25일 그랜드 오픈한다. 코로나19로 업황은 전반적으로 침체됐다. 그러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호텔을 미래 먹거리로 보고 네 번째 독자 브랜드를 선보이며 투자를 단행하는 모습이다. 조선 팰리스 그랜드 마스터스 스위트(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테헤란로 중심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지어지는 센터필드 웨스트타워에 조선 팰리스의 문을 연다. 서울의 시티뷰를 조망할 수 있는 총 254개의 객실, 수영장 및 피트니스 시설, 강남의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즐기며 미식을 즐길 수 있는 5개의 고메 컬렉션 등을 갖췄다. 객실 가격은 최고 1600만원에 달한다. 가장 작은 스테이트 객실 가격은 오프닝 패키지 기준 35만원 수준에 판매 중이다. 조선 팰리스에는 호텔업계에서 일반적으로 구성하는 ‘객실만을 판매하는 상품’(ROOM ONLY)이 없다. 대신 모든 투숙고객은 25층 그랜드 리셉션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전에는 모닝 테이스트로 조식을, 오후까지는 쿠키와 커피·티를, 저녁에는 핑거푸드와 와인을 제공한다3, 4층에는 최대 330명이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더 그레이트 홀을 비롯한 3개의 연회장으로 구성해 강남 랜드마크 입지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럭셔리 컬렉션’과 소프트브랜드 제휴를 맺어 메리어트의 회원이 해외에서 웹사이트로 예약을 할 때도 함께 검색이 가능하다. 조선 팰리스는 지난 2018년 첫선을 보인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 라이프스타일 호텔 그래비티, 특급호텔 그랜드조선에 이어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선보이는 4번째 독자 브랜드다. 이밖에 특급호텔 웨스틴 조선과 비즈니스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등 총 9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사실 정 부회장의 주도하에 선보인 독자 호텔 브랜드의 실적은 썩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레스케이프는 부대시설 부족과 1박에 30~40만원에 수준으로 4성급 기준 높은 스위트룸 숙박료 등이 지적을 받으며 코로나19 이전에도 30%대 투숙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더욱이 코로나19까지 더해지며 조선호텔앤리조트 실적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작년 매출은 1489억 8950만원으로 전년 대비 28.6% 감소했다. 지난해 그랜드 조선 부산과 포포인츠바이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 그래비티 서울 판교 등 3개 점을 오픈했지만 매출이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 적자는 지난해 124억원에서 706억원으로 급증했다.(사진=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인스타그램)그런데도 조선 팰리스와 같은 최상급 브랜드를 추가로 내놓은 이유는 장기적 관점의 투자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호텔은 일반적인 유통업체와 달리 새로운 브랜드가 인지도를 쌓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 통상 1인이 1년에 호텔을 이용하는 경우가 1주일 안팎인데, 비싼 가격을 내는 만큼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더욱이 계획대로 인프라를 늘려 놓는 것이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는 차원에서도 유용하다고 판단한다. 지난해부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신세계조선호텔에서 조선호텔앤리조트로 사명을 변경한 것도 미래 먹거리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평가다. 그룹 차원에서는 신세계가 운영하는 다양한 유통·레저 채널과 협업도 가능하다. 정 부회장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선 팰리스 관련 게시글을 꾸준히 올리며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최근 조선 팰리스 입구와 엠블럼뿐 아니라, ‘1914 라운지&바’ 등 식음 매장 사진도 공개했다.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과의 선의의 경쟁도 관심사다. 정 사장은 현재 신세계센트럴시티를 통해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을 운영 중이다. 직선거리 3km 정도에 위치한 두 곳은 특급호텔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조선 팰리스는 독자 브랜드이고 JW메리어트는 미국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호텔 체인이라는 차이도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측은 조선 팰리스를 서울 한 권역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호텔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는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로 일시적으로 업황이 안 좋지만 호텔이라는 시장이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투자를 단행한 것”이라며 “강남권 상위 브랜드를 이용하고자 하는 국내 고객은 물론 향후 해외 고객의 입국과 같은 자유로운 상황을 대비해 최상급 호텔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 '마이 헬스웨이 생태계' 조성 위한 사회적 논의 시작한다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마이 헬스웨이(의료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가 시작된다.보건복지부는 ‘마이 헬스웨이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10일 서울 용산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정보주체가 본인정보를 적극적으로 관리·통제하고, 원하는 서비스를 받기 위해 주도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정부는 지난 2월 마이 헬스웨이(의료분야 마이데이터) 도입 방안을 통해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 기반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발표했다.위원회는 도입 방안의 차질 없는 세부 이행을 위해 법·제도 개선, 표준제공항목 정의, 표준연계 방법, 의료기관 참여 등 핵심 과제를 발굴하고 속도감 있게 개선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한다.이번 회의에서는 △마이 헬스웨이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마이 헬스웨이 거버넌스 구성·운영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한다. 우선적으로 올해 말까지 마이 헬스웨이 파일럿 시스템을 구축해 실제 적용 가능성, 문제점, 보완 방안 등에 대해 내년 초부터 실증한다. 거버넌스 논의 결과, 법·제도 개선, 파일럿 시스템 실증 결과 등을 바탕으로 내년 말까지 전체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해 확산·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위원회는 강도태 복지부 2차관이 위원장을, 이기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윤건호 카톨릭대 의대 교수가 공동 부위원장을 맡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계부처, 의료계·산업계 등 이해관계자, 학계·법조계·유관기관 등 각계 전문가도 함께 참여한다.강도태 2차관은 “앞으로 위원회가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 구축을 위한 논의의 장이 돼 이해관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통해 국민의 삶 속에 개인 주도 건강정보 활용이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文 “반도체 공급망 주도” 강조…액션플랜은 없었다
- [이데일리 왕해나 기자] 다음은 16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文 “반도체 공급망 주도” 강조…액션플랜은 없었다-쌍용차, 운명의 두달…법원 회생절차 개시-화재보험료 단번에 5배 인상…속타는 기업-국민통합형이냐 경제전문가냐…이르면 오늘 총리 교체-[사설]백신 조달 늑장에 수급 실상도 안갯속, 국민은 속 탄다-[사설]“한국 부채 폭발 경계해야” 우려스런 IMF 경보음△줌인&-‘누구나 들어오세요’ ‘바쁘면 찾아갈게요’…우호적인 혁신실험-日 자민당 간사장 “도쿄올림픽 무리라면 취소해야”-[이데일리 집밥포럼]집밥 E선생이 풀어주는 맛있는 이야기△靑 확대경제장관회의-투자·고용 확대 당부한 文대통령…지원확대·규제완화 건의한 경제계-車부품사 미래차 전환 위한 R&D·펀드조성 지원-노타이에 윗단추 풀고…文 “오늘은 경제인 모시고 경제국무회의“△코로나 1년…닫혔던 지갑 활짝-유통가는 모상세일, 소비자는 보복소비…백화점 식당가·명품관 긴 줄-백화점·면세점·편의점株 올해는 잘 나갈 듯-”보복소비 온기? 남 얘기“…폐업 떠밀리는 중저가 로드숍△쌍용차 회생절차 돌입회생계획 인가 전 M&A‘ 성사가 최선…구조조정·부품공급망 유지 숙제”청산보단 회생“…정부, 운영자금 지원 검토쌍용차 주식, 남은 기간 1년…상장폐지 위기 벗어날까△정치-”조국사태 지난 일“ ”문자폭탄은 민심“…與 당권주자들 ’친문 당심‘ 눈치-도발 없었던 北 태양절…당분간 관망모드 지속할 듯-조경태 ”윤석열에만 의존하는 건 위험“…홍문표 ”정권 창출위해 反文텐트 쳐야“-자가격리 끝낸 이낙연 ”문자폭탄, 절제있는 표현이 당 위해 좋아“-주호영·안철수 ”합당, 내주 후반 결론날 것“△국제-거품일까, 대세일까…코인베이스, 단숨에 골드만삭스와 ’어깨‘ 나란히-기존 업체와 달리 중소도시 ’틈새 시장‘ 공략 주효-대만 TSMC 공장 6시간 정전 사고…글로벌 반도체 품귀현상 심화 우려△경제-이주열 ”3%대 중반 성장 충분히 가능“…연내 금리 인상 여지 남겨-실적에만 급급…’적성‘ 안 맞는 국민취업지원 제도-한전, 44개 기업과 ’해상풍력 활성화‘ MOU△금융-대형 화재 늘었다며 보험료 폭탄…의무가입 기업들 속앓이-코픽스 0.01%p 상승…신규 주담대 금리 오른다-산업은행·무여보험공사 소부장 기업 지원 맞손-코로나 엎친데 덮친 쿠데타…은행권 ’신남방 전략‘ 삐걱△산업&기업-LG, 악재 털고 발빠른 투자…GM 손잡고 ’美 배터리 시장‘ 다진다-현대차·기아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해…中 탈환할 것“-한화솔루션 ESG 인증…1714억 그린본드 발행-삼성전자 차량용 헤드램프 PixCell LED 출시-풀HD 영화 1초에 저장…SK하이닉스 SSD 양산△IT·과학-섬·산골서도 5G 터진다…농·어촌 공동망, 2024년 완성-1000억 실탄모은다…뱅크샐러드, 마이데이터 진격 가속-게임위, NFT 이어 승부예측 게임까지 규제…”디지털 쇄국“ 부글-”블루투스 디바이스 年 출하량 2025년엔 60억대 이상 될 것“△중소기업·바이오-정확도 95%…신속·성능 다 잡은 ’PCR키트‘ 개발-제약·바이오, 너도나도 ’패치형 치료제‘ 개발-코로나블루 ’보복소비족‘ 잡아라…침대·가구업계, 매장 키우기 총력-“中企 R&D, 개별 기업 역량 맞게 지원해야”△손태호의 그림&스토리-물위를 걸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증권&마켓-1조원 넣었는데 마이너스…中펀드 투자자 ’속앓이‘-’액면분할‘ 카카오 첫날 7% 급등…단숨에 시총 6위로-“공매도 부분재개 전 시범시스템 20일 오픈”△증권-“코로나 부진 훌훌 털고…사업 다각화 통해 종합항공사 도약할 것”-스카이레이크, 아웃백 매각 재시동-’그랩‘ 나스닥 상장 소식에…스틱인베 ’두근두근‘△부동산-재건축 ’훈‘풍 타고…서울 아파트값 10주만에 상승폭 확대-주택 전월세 신고제 19일부터 시범운영-현대엔지니어링, 아산 모종 ’힐스테이트‘ 분양-’신월IC~여의나루‘ 8분…신월여의지하도록 개통△관광 비즈-박지성 선수 설명 듣고, VR로 슈팅 체험…월드컵 열기 고스란히-관광벤처기업 ’무브‘, 中텐센트와 전략적 제휴-문체부·관광公, 혁신바우처사업 참여기업 모집△스포츠-무서운 10대 김주형, 형들 비켜!-스윙 바꾸고 몸 만들고…베테랑의 변신은 ’무죄‘-시즌 첫 홀인원 행운의 주인공은 이태희-첫날 보기 없이 머디만 7개…유소연, 3년 만에 우승 갈증 풀까-인종차별, 골로 갚는다-대한체육회 “도쿄올림픽 金7개·종합10위 목표”△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코로나 백신 개발 더딘 한국…감염병 연구 전념하는 ’의사 과학자‘ 키워야”-“딴짓하던 김정주 창업한다기에 격려…교내 벤처 발굴·재정자립 선순환 구조 만들 것”△오피니언-시장과 맞선 ’거꾸로 하이킥‘의 죄값-포스코 ’미얀마 가스전‘에 대한 오해-코로나 백신 총력전, 미국서 배워야△피플-쉐라톤·워커힐 등 호텔사업 론칭·브랜딩에 특화-KT 노사, ESG 경영 선언…구현모 “환경·사회문제 해결”-공공·금융시장 ’K-디지털‘ 구축 맞손-배우 조정석·박민영, 국세청 홍보대사 맡아-한국가스공사, 2년 연속 동반성장 대상△사회-확진자 급증·백신 부족에 꼬여만 가는 K방역…거리두기 격상 고심-서울시, 학교에 자가진단키트…“신뢰도 낮아”VS“실효성 있어”-유력후보 이성윤 기소 가닥…차기 검찰총장 구도 요동친다-상습 무전취식범, 징역 1년 선고받았다 뒤집힌 사연-주말부터 도심 제한속도 ‘시속 50㎞’
- “봄캉스 고객 잡아라” 호텔업계, 피크닉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호텔업계가 도심 호캉스(호텔에서 즐기는 바캉스)부터 피키닉 패키지 등 봄을 맞아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 올 봄에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탓에 개인적인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연인 등과 안전하게 야외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인원이 늘 것으로 보인다. 호텔업계는 안전하게 쉼을 즐기고 싶은 수요에 초점을 두고 고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사진=인터컨티넨탈 서울)2일 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성큼 다가온 봄 시즌을 맞아 호텔 1박과 함께 알찬 야외 나들이를 준비할 수 있는 피크닉 패키지를 준비했다. 호텔에서 직접 커스텀해 제작한 피크닉 굿즈들과 와인 또는 맥주 등을 함께 제공해, 호캉스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그랜드 인터커티넨탈 파르나스는 호텔에서 직접 제작한 피크닉 매트와 와인 칠링백, 봄을 닮은 화이트 와인 1병, 그랜드 델리에서 판매되는 와인 마리아주 투고 메뉴를 제공하는 ‘올포 피크닉 패키지’를 준비했다. 디럭스룸 기준 가격은 29만 5000원이다.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도 호텔에서 만든 커스텀 피크닉 폴딩 카트를 제공하고, 버드와이저 스페셜 에디션과 쿠팡 잇츠 할인권(1만원)을 함께 증정하는 ‘소풍가나봄’ 패키지를 5월 말까지 선뵌다. 주중 수페리어룸 기준 가격은 19만 5000원이다.(사진=해비치)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제주도의 경관을 즐길 수 잇는 ‘프리미엄 드라이빙 패키지’를 오는 6월 30일까지 선뵌다. 이번 패키지는 2박 전용 상품으로, 제네시스의 ‘G70’ 또는 그랜저 차량의 48시간 이용 혜택이 포함돼 있다. 이외 투숙 기간 중 제네시스 ‘GV80’의 1일 체험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 가격은 2박 기준으로 86만원부터다.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은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봄.봄.봄 패키지‘를 준비했다. 이 패키지는 셀프 풋스파를 즐길 수 있도록 바레도 풋케어 제품 1세트와 레이트 체크아웃 등을 제공한다. 가격은 평일 기준 18만 2000원(부가세 미포함)이다.코오롱 계열 호텔·리조트는 오는 5월까지 ’봄나드리 패키지‘를 준비했다. 객실 1박과 함께 호텔 인근에서 가벼운 피크닉을 즐기며 따뜻한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화사한 피크닉 매트와 휴대하기 편리한 음료 2잔을 제공한다. 경주 코오롱호텔, 마우나오션, 부산 씨클라우드호텔, 서울 ’호텔 포코 성수‘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파라다이스시티는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고객을 위해 ‘패밀리 프렌들리’ 패키지를 출시했다. 객실 1박에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야외 온수풀’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인 ‘키즈존’ 이용 혜택 등을 담아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디럭스 오션 테라스룸(사진=파라다이스호텔 부산)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바다를 보면서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호텔은 매트리스 위에 20㎜ 매트리스 필로우 탑을 추가해 포근함을 더했고, 고급 리넨 침구류, 거위털 베개와 이불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일상의 피로를 덜어준다.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단순한 휴식을 넘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기획한 패키지가 예상보다 큰 인기를 얻었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마음 방역에 집중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패키지를 선뵐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신한카드, 메리어트와 글로벌 PLCC 출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신한카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글로벌 호텔 멤버십 PLCC인 ‘메리어트 본보이TM 더 베스트 신한카드(메리어트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메리어트 본보이TM 더 베스트 신한카드 출시를 기념해 지난 23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비대면 사이닝 세리모니를 진행하고 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왼쪽)과 바트 뷰링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지역 세일즈 앤 마케팅 최고 책임자가 파트너십 계약서를 들고 있다.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전세계 133개 국가에서 메리어트, 웨스틴, 쉐라톤, W, 리츠칼튼, 코트야드, 포포인츠 등 30개 브랜드 7600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메리어트 신한카드’는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5000만명 회원수를 보유한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 호텔에서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 가입만으로 연간 25박 숙박을 해야 받을 수 있는 메리어트 본보이™ 골드 엘리트 등급(객실 상황에 따라 1단계 업그레이드 및 오후 2시 체크아웃, 웰컴 기프트 제공 등 혜택)이 카드 보유기간 동안 기본 제공된다. 이용 실적에 따라 플래티늄 엘리트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메리어트 신한카드’의 또 다른 특징은 일상 속 카드 소비가 전 세계 메리어트 호텔 및 제휴사에서 이용 가능한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 적립 혜택으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전 세계 메리어트 본보이™ 참여 호텔에서 카드 이용 시 1000원당 5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 적립 등 카드 이용에 따라 1000원당 1~5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가 적립된다. 연간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1만 5000 보너스 포인트가 지급되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메리어트 신한카드’는 전 세계 체인호텔에서 사용 가능한 연 1회 무료 숙박권과 국내 메리어트 참여 호텔 조식 5만원 할인 연 2회 혜택, 고객 등급 유지 및 업그레이드를 위해 필요한 실적인 엘리트 숙박 실적(Elite Night Credit) 10개도 제공한다. 기존 메리어트 본보이™ 우수 고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연 4회 동반 1인까지 적용되는 공항라운지 혜택도 제공된다.연회비의 경우 VISA 시그니처 26만 7000원, 국내전용 26만 4000원이다. VISA 브랜드 선택시 메리어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전세계 호텔 예약, 해외 이용 특별적립과 함께 해외쇼핑 혜택 등 고품격 서비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메리어트 카드 출시를 통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차별화된 혜택과 멤버십을 누릴 수 있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1위 호텔 기업인 메리어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폭넓은 가치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신한카드 미래 지향점인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대림건설 ‘루시아 도산 208’ 3월 분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강남 도산대로 한복판에 고소득 수요층을 겨냥한 맞춤형 주거상품이 공급된다.대림건설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원에서 ‘루시아 도산 208’을 3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의 복합단지로,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 41~43㎡ 55가구 ·오피스텔 전용 52~60㎡ 37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루시아 도산 208’ 은 도산대로변의 인지도 높은 을지병원 사거리에 들어선다. 도산대로는 주거·상업·업무의 기능이 복합돼 있는 전통 부촌이자, 강남 주요지역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교통의 요지로 평가된다. 고급주택이 밀집해 있고, 상권 발달에 따른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업무밀집지역이 조성돼 있는 등, 고소득 수요층 사이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다.강남 최대 상권인 압구정 로데오 거리·신사동 가로수길·청담동 명품거리 등도 가깝고, 압구정 현대백화점·갤러리아 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지근거리에 있다. 강남 중심상업지구와 업무밀집지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도산공원·학동공원·잠원 한강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추가 교통망 확충사업도 예정돼 있다. 강남구 신사역 3호선과 위례신도시를 잇는 위례신사선이 오는 2022년 착공, 2027년 개통된다. 개통 완료 시, 을지병원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초역세권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아울러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 사업인 강남-신사역 구간이 오는 2022년 1월 개통되면 교통여건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분양 관계자는 “강남 부동산은 경기 영향을 잘 타지 않고, 매매나 임대 가능한 소형 주거시설이 부족한 만큼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소형 주거시설에 대한 수요는 꾸준한 편”이라며 “ ‘루시아 도산 208’은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상품으로 구성된데다, 강남의 주요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주거상품이라는 점에서 고소득 수요층으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루시아 도산 208’ 홍보관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에 위치해 있고,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일원에 마련된다.‘루시아 도산 208’ 조감도. (사진=대림건설)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최경숙씨 별세, 조중연(전 대한축구협회장)씨 모친상 = 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차병원 장레식장 특실, 발인 10일 오전 9시 30분, 031-780-6170.△최성남씨 별세, 김경섭씨 부인상, 김철민(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도우(김철진)씨 모친상, 송명순·김미석씨 시모상 = 7일 오전 11시56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9일 오전 7시30분, 02-2258-5940.△허필우씨 별세, 허석영(코리안리재보험 상무)씨 부친상 = 7일 9시45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9일 6시, 02-3410-6914.△권오득씨 별세, 김영섭(현대공구 대표)·유미(정읍 태인우체국)·정섭(성신여대 교수·전 경향신문 기자)·기섭(현대삼호중공업 부장)씨 모친상, 나병남(정읍 호남고 교사)씨 장모상, 김대진(부산 신정중 야구부 코치)·자영(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호텔 지배인)·태영(JW중외제약 사원)씨 조모상 = 7일 오후 10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9일 오전 5시40분, 02-2258-5922.△김양진씨 별세, 박일성(SBW그룹 그룹조정실 실장)·옥분·옥희·옥자·옥경·경린·기옥씨 모친상, 오봉석·정호찬·김명상씨 장모상 = 8일 오전 10시 6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특실 32호, 발인 10일 오전 8시, 02-3010-2000.△김순태씨 별세, 이상주(서울고법 부장판사)·상률(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선경(청주시 청원구청 민원지적과장)씨 모친상, 김영애(청주시 노인정책팀장)씨 시모상 = 8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성모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0일 오전 6시 30분, 02-2258-5961.△김재연씨 별세, 고종철(스포츠동아 사진부 부장)씨 모친상 = 8일 오전 6시, 경북 김천의료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10일 오전 8시 30분, 054-429-8280.
- 롯데홈쇼핑, 무착륙 비행·국내외 결합 숙박권 판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홈쇼핑은 ‘무착륙 비행 콘서트’, ’국내외 결합 숙박권’ 등 팬데믹 시대 맞춤 여행상품들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사진=롯데홈쇼핑)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6시 35분에는 유명가수 공연과 결합한 해외영공 무착륙 비행 상품을 기획해 선보인다. 왕복 3시간 동안 일본 영공까지 선회비행 후 착륙, 입국 없이 출국공항으로 재입국하는 상품이다. 유명 트로트 가수 진성, 박현빈, 김수찬, 나상도, 김용임이 직접 기내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하늘위의 콘서트’ 콘셉트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와 함께 총 10차례 운행한다. 상시 마스크 착용, 취식 금지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와 국토부의 기내 방역지침을 준수한다. 또한, 안전을 위해 탑승구와 면세 이용구역을 분리해 운영한다. 22일 오후 11시 50분에는 ‘다시, 설렘’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업계 최초로 해외여행 상품을 재개한다. 베트남 다낭, 푸꾸옥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인 노보텔 3박 숙박권을 판매한다. 왕복 픽업, 조식이 포함된 구성을 기존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해외 여행 시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시점으로부터 최대 1년까지 사용 가능한 상품으로, 국내 부산, 제주와 연계한 호텔 4박권으로 대체할 수 있다. 31일 오후 6시 35분에는 ‘메리어트 호텔 통합 숙박권’을 내놓는다. JW메리어트 서울, 여의도, 쉐라톤 송도, 디큐브시티에서 숙박, 조식, 레이트 체크아웃 등으로 구성했다. 방송 중 추첨을 통해 호텔 별로 약 3000만원 상당의 스위트룸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향후, ‘다시, 설렘’ 시즌2로 필리핀 ‘헤난리조트’, 베트남 ‘빈펄리조트’ 등 비격리 여행지역의 유명 리조트 숙박권을 판매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캠핑 수요를 고려해 전국 5개 지역의 글램핑장을 교차해 숙박할 수 있는 ‘글램핑 숙박권’도 선보일 예정이다.김덕영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코로나19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항공업계를 지원하고자 안전에 가장 중점을 두고, 방역지침을 준수한 이색 여행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고객 니즈와 상황을 고려한 여행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 스마트주문, 객실 주문 가능”…메리어트 등 8개 호텔서 오픈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참고사진]네이버 스마트주문으로 호텔 객실에서도 보다 안전하게 인 룸 다이닝을 주문할 수 있다.네이버 스마트주문으로 호텔 ‘인룸다이닝(In-Room Dining)’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휴양 목적으로 호텔을 이용해 안전한 여가를 즐기는 이른바 ‘코로나 호캉스’가 인기인 가운데, 네이버가 스마트주문으로 호텔 내에서도 안전하게 비대면으로 주문할 수 있도록 제휴를 진행했다. 호텔 체크인 시 리셉션 데스크에서 받게 되는 QR코드를 이용하거나객실 내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스마트주문을 실행한 후, ‘인룸다이닝’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하면 음식이 객실까지 전달되는 방식이다.특히,스마트주문 ‘인룸다이닝’은 비대면으로도메뉴와 옵션 구성을 자세히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현재 ▲코트야드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코트야드메리어트서울 타임스퀘어, ▲알로프트 서울 명동, ▲코트야드메리어트 서울 판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메리어트이크제큐티브아파트먼트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차주부터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도 오픈된다.네이버는 “호텔 내에서도 이용자들이 대면 접촉을 최소화 해 안전을 도모하면서도, 편리한 주문 경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각 호텔들과 제휴를 진행하며 스마트주문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네이버 스마트주문은 1월 한달 간, 스마트주문 ‘인룸다이닝’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만원 이상 주문 시 5천원을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호텔 별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