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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아세안+3 경제장관회의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늘(28일) 제23차 아세안+3 경제장관회의 및 제8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한다.유 본부장은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아세안 및 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화상회의로 개최된다.아세안+3 경제장관회의에서는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 완화를 위한 아세안+3 액션플랜을 채택할 예정이다. 아세안 및 한·중·일 차원의 공급사슬연계 공동연구 등 경제협력 사업 진행상황도 공유한다. EAS 경제장관회의에서는 아세안 10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18개국 경제통상장관들이 코로나19 이후 세계경제 회복 협력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다음은 28일 주요 경제일정이다.◇경제·금융07:30 김용범 기재부 1차관,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서울)08:30 홍남기 부총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서울)-기재부, 2020년 1/4분기(2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오전)-기재부, 2019년 건설업조사 결과(잠정)(오전)-기재부, 제10회 국가통계발전포럼 개최(오전)-기재부, 2020년 통계청 업무자동화(RPA) 경진대회결과발표(오전)-기재부, 제2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개최(오전)-기재부, 2020년 9월 재정증권 발행계획(오전)-한국은행, 2020년 7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오전)-한국은행,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파일럿 시스템 컨설팅 사업 추진(31일자)-한국은행, 조사통계월보(31일자)◇산업·증권18:00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아세안+3 경제장관회의(쉐라톤호텔)21:00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EAS 경제장관회의(쉐라톤호텔)◇정치·사회08:30 정세균 국무총리,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서울)08:30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서울)10:00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예결위 결산 부별 심사(서울)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아세안+3 경제장관회의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내일(28일) 제23차 아세안+3 경제장관회의 및 제8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한다.유 본부장은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아세안 및 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화상회의로 개최된다.아세안+3 경제장관회의에서는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 완화를 위한 아세안+3 액션플랜을 채택할 예정이다. 아세안 및 한·중·일 차원의 공급사슬연계 공동연구 등 경제협력 사업 진행상황도 공유한다. EAS 경제장관회의에서는 아세안 10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18개국 경제통상장관들이 코로나19 이후 세계경제 회복 협력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다음은 28일 주요 경제일정이다.◇경제·금융07:30 김용범 기재부 1차관,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서울)08:30 홍남기 부총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서울)-기재부, 2020년 1/4분기(2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오전)-기재부, 2019년 건설업조사 결과(잠정)(오전)-기재부, 제10회 국가통계발전포럼 개최(오전)-기재부, 2020년 통계청 업무자동화(RPA) 경진대회결과발표(오전)-기재부, 제2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개최(오전)-기재부, 2020년 9월 재정증권 발행계획(오전)-한국은행, 2020년 7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오전)-한국은행,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파일럿 시스템 컨설팅 사업 추진(31일자)-한국은행, 조사통계월보(31일자)◇산업·증권18:00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아세안+3 경제장관회의(쉐라톤호텔)21:00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EAS 경제장관회의(쉐라톤호텔)◇정치·사회08:30 정세균 국무총리,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서울)08:30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서울)10:00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예결위 결산 부별 심사(서울)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8월24~30일)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다음은 내주(8월 24~3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이다.◇주간일정△24일(월)10:00 예결위(장관, 국회)△25일(화)09:00 국무회의(장관, 서울)10:00 산중위 전체회의(장관-차관, 국회)△26일(수)10:00 산중위 예껼소위(차관, 국회)△27일(목)10:00 산중위 전체회의(장관-차관, 국회)10:00 RCEP 장관회의(통상교섭본부장, 서울)10:30 차관회의(차관, 서울청사)△28일(금)10:00 예결위(장관, 국회)18:00 아세안+3 경제장관회의(통상교섭본부장, 쉐라톤H)21:00 EAS 경제장관회의(통상교섭본부장, 쉐라톤H)◇보도계획△24일(월)11:00 산업계의 전국체전, 「제46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개최11:00 숙박시설에 일산화탄소(CO) 경보기 설치 의무화「도시가스사업법 시행규칙」 개정·공포△25일(화)11:00 「2020 대학(원)생 무역구제 UCC 공모전」개최△26일(수)06:00 국표원, 어린이 교구류, 완구 등에 대해 제품 수거 등의 명령11:00 통상교섭본부장, 2020년 RCEP 장관회의‧아세안 경제장관회의 등 참석11:00 한-인도네시아 포스트 코로나 경제협력 파트너쉽 강화 추진△27일(목)11:00 전기·전자 기술분야 차세대 국제표준 전문가 선발11:00 소재ㆍ부품ㆍ장비 사업화 협력플랫폼 발대식 개최16:00 제3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 개최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통계청, 7월 고용동향 발표
-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통계청은 올해 7월 고용동향을 12일 발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용시장 충격이 여전히 유지될지 주목된다.앞서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달 취업자 수는 2705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35만2000명 감소했다. 올 들어 3월 -19만5000명, 4월 -47만6000명, 5월 -39만2000명에 이어 4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4개월 연속 취업자 수 감소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있었던 2009년 10월에서 2010년 1월 이후 약 10년 만이다.실업자 수는 9만1000명 늘어난 122만8000명으로 같은 달 기준 1999년 이후 21년 만에 가장 많았다. 실업률은 전년 동월보다 0.3%포인트 오른 4.3%로, 같은 달 기준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99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다음은 오늘 주요 경제 일정◇경제·금융△기획재정부, 제2차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08:00 정부서울청사)△동반성장위원회, 도시락류 제조업 대·중소기업 상생 협약식(08:00 쉐라톤 서울 팔래스호텔)△지철호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전원회의(10:00 심판정)△전국경제인연합회, 글로벌 수출강국 현황과 시사점◇산업·증권△산업통상자원부, 그린뉴딜 분과반 1차 회의(08:30 정부세종청사)△산업부, 코리아세일페스타 지원 TF회의(15:00 정부서울청사)△중소벤처기업부, 2020년 하반기 화상 수출상담회 확대 추진△중소벤처기업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제2차 공고△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 인재양성 맞손△한국관광공사, 비즈니스 여행자 맞춤형 가이드북 제작△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개소식(10:30 대한상공회의소)△과기정통부,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시행령 공청회(15:00 한국과학기술회관)◇정치·사회△제4차 추가경정예산 재난대책 당·정 협의
- [그땐 그랬지]130년 역사 국내 호텔업계, 자존심 버렸다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개항을 시작으로 약 130여 년에 걸쳐 국내에 뿌리내린 국내 호텔 산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파고에 흔들리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주요 고객이던 명동의 관광호텔들은 대다수 문을 걸어잠갔고다. 국내 고급 호텔들도 코로나19 한파를 견디기 위해 자존심을 버렸다. 브랜드 가치 하락을 우려해 출연을 꺼려하던 홈쇼핑 방송에 상품을 내놓는가 하면 반값 할인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모텔에서만 행해지던 대실도 ‘데이 유즈’ 상품이란 이름으로 도입하는 등 생존을 위해 모든 전략을 동원하고 있다.인천 개항장 거리에 남아있는 대불호텔 전시관(사진=인천개항장거리 공식 홈페이지)◇ 국내 호텔업 130년의 역사국내 호텔의 효시는 1889년 인천에 지어진 대불호텔로 알려져 있다. 1876년 강화도 조약을 시작으로 인천이 주요 개항장이 되면서 각 국 외교 사절단들을 맞이하기 위한 현대식 호텔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일본인 호리 리키타로(堀力太郞)가 인천 중구 중앙동에 개관한 대불호텔은 서양식 벽돌 건물로 침대 객실 11개, 다다미 방 240개를 갖췄다. 1902년 프랑스 태생의 앙투아네트 손탁이 세운 손탁호텔은 당시 고종 황제가 커피를 즐겨찾는 것으로 유명했다. 일국의 황제가 자주 찾았던 만큼 손탁호텔은 자연스레 정치와 외교의 주무대가 됐다. 현재에도 특급 호텔은 각 국의 외교과 긴밀하게 이어지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내 최초의 민영호텔은 앰배서더 호텔이다. 1955년 서현주 회장은 한국전쟁 이후 미군 및 외교 사절단들의 방문이 빈번해질 것을 예상해 금수장호텔을 열었다. 이후 금수장 호텔은 1965년 이름을 앰배서더로 바꿨고 1987년 프랑스 계열 호텔 체인 그룹 아코르와 파트너십을 맺고 1993년에 개관한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을 열었다.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사진=호텔롯데 공식 홈페이지)1970년대부터는 국내 대기업들도 하나 둘 호텔 사업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1973년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은 반도호텔과 국립중앙도서관 부지를 인수해 롯데호텔을 열었다. 개관 당시 롯데호텔 서울의 높이는 152m로 63빌딩 탄생 이전까지 한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었다. 현재 호텔롯데는 국내 1위 호텔 기업으로 성장했고 지난 2017년 6성급 호텔이라 불리는 시그니엘을 열기도 했다.또 다른 국내 대표 호텔그룹인 호텔신라는 1979년 서울 신라호텔을 개관했다. 박정희 전(前) 대통령이 삼성그룹에 국내 특급 호텔을 지어달라고 요청한 것이 시발점으로 전해진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마이클 잭슨, 빌 게이츠, 톰 크루즈, 펠레 등 유명 인사들이 묵어 외국인에게도 유명하다. 서울 신라호텔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포브스 트레블 가이드에서 5성을 획득해 국내 대표 호텔로 자리매김했다.신세계 그룹 계열의 신세계조선호텔의 전신은 1914년 환구단 자리에 세워진 조선철도호텔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최신식 건축으로 지어져 당시로서는 최신식 호텔의 대명사였다. 조선총독부 철도국이 관할했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에는 정부 직영 호텔로 운영했다. 현재는 신세계조선호텔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등 특급 호텔도 운영 중이다.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청사 출국장의 문이 굳게 닫혀 있다.(사진=연합뉴스)◇ 홈쇼핑 판매에서 대실까지… 자존심 버린 호텔 업계사실 2000년 전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고급 호텔들은 일반인에게도 쉽게 출입하기 어려운 장소였다. 1박에 수십 만원을 호가하는 가격도 부담이었지만 소수 상위 계층의 휴식 공간이나 대형 글로벌 기업들의 비즈니스 장소라는 인식이 강한 탓이었다. 그러나 2010년을 넘어가면서 번잡한 휴양지나 관광지를 피해 도심의 호텔에서 휴가를 즐기는 일명 ‘호캉스’그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내국인들도 고급 호텔을 찾기 시작했다. 또 한류 열풍으로 중국인, 일본인 관광객들이 국내에 몰리면서 국내 호텔은 우후죽순으로 불어났다. 실제로 2014년 1092곳이던 국내 호텔 수는 2018년 국내 호텔 수는 1883개로 4년 사이 72.4% 증가했다.그러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에 따른 중국과의 갈등으로 중국인 관광객들의 입국이 줄기 시작하면서 호텔 업계에도 암운이 드리워졌다. 여기에 올해 초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번진 코로나19는 직격탄을 날렸다. 현재 서울 주요 호텔의 평일 투숙률은 10% 안팎이며, 대부분 유급 휴직을 진행하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비어있는 객실을 채우기 위해 홈쇼핑 판매라는 결단을 내리는 곳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본래 고급 호텔은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홈쇼핑이나 이커머스 판매를 꺼려했던 것이 일반적이었다. 홈쇼핑, 이커머스에서 판매하는 순간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이미지가 생겨 외려 고급 브랜드를 소비하고자 하는 VIP들에게 외면받을 수 있어서다. GS샵의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단독 판매 방송 이미지(사진=GS홈쇼핑)GS리테일 계열의 파르나스호텔은 지난 5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객실을 GS홈쇼핑에서 판매했다. 롯데호텔의 L7과 신세계조선호텔의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숙박권 역시 각각 롯데홈쇼핑과 신세계TV쇼핑에서 판매했다. 르 메르디앙 호텔은 CJ오쇼핑에서 판매를 시작했다.호텔 업계에서 꺼려하던 ‘데이 유즈’ 상품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데이 유즈는 호텔에 숙박하지 않고 최대 12시간 가량 호텔에 머물며 방과 수영장 등 주요 시설을 이용하는 상품이다. 해외에선 일반적이나 국내에서는 모텔의 ‘대실’ 이미지와 맞물려 출시를 꺼려했던 상품들이다. 한 특급 호텔 관계자는 “현재 국내 호텔은 특급호텔, 관광호텔 할 것 없이 존립을 걱정할 정도로 경영 상 위기에 봉착한 상황”이라면서 “언제 관광 수요가 회복할 지 없는 상황에서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보다는 다양한 맞춤형 상품으로 고객을 모으는 게 우선”이라고 했다.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교육·사회·문화 부문 대정부질문, 교회 방역강화조치 해제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오늘(24일)은 국회가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21대 국회의 첫 대정부 질문을 마무리한다. 정부가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거듭해서 부동산 정책을 내놓고 있음에도 여전히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와중 이날에는 교육, 사회, 문화 분야에서 질의를 한다.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정세균 국무총리 등 정부 인사들이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재검토위)는 월성 원전의 2단계 ‘사용후핵연료 임시 저장시설’ 증설 여부에 대한 지역 의견 수렴 결과를 24일 오후 내놓는다. 지역 여론의 설문조사 결과가 ‘찬성’이 나오면 한국수력원자력은 증설을 위한 공작물 축조를 신고할 수 있어 증설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편 오는 24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교회의 정규예배 외 소모임과 단체식사 등을 금지하는 방역강화조치가 해제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여전히 하루 50여명 내외 신규 발생하며 우려가 이어지고 있어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만큼 정세균 국무총리는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유사 시 역학조사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경제에 관한 대정부 질문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다음은 24일 주요 경제 일정이다. ◇경제·산업6:00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대상 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 확대 8:00 김용범 기재부 1차관,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정부서울청사)14:00 성윤모 산업부 장관, 대정부 질문 (국회)14:00 조성욱 공정위원장, 소비자정책위원회 (쉐라톤 서울 팔레스 강남H)16:00 공정위, 2020년 제5차 소비자정책위원회 개최 결과 발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국회 출장 (19~23일, 스위스 제네바) ◇정치·사회8:30 정세균 국무총리,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정부서울청사) 14:00 정세균 국무총리, 대정부질문 (국회)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교육·사회·문화 부문 대정부질문, 교회 방역강화조치 해제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내일(24일)은 국회가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21대 국회의 첫 대정부 질문을 마무리한다. 정부가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거듭해서 부동산 정책을 내놓고 있음에도 여전히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와중 이날에는 교육, 사회, 문화 분야에서 질의를 한다.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정세균 국무총리 등 정부 인사들이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재검토위)는 월성 원전의 2단계 ‘사용후핵연료 임시 저장시설’ 증설 여부에 대한 지역 의견 수렴 결과를 24일 오후 내놓는다. 지역 여론의 설문조사 결과가 ‘찬성’이 나오면 한국수력원자력은 증설을 위한 공작물 축조를 신고할 수 있어 증설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편 오는 24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교회의 정규예배 외 소모임과 단체식사 등을 금지하는 방역강화조치가 해제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여전히 하루 50여명 내외 신규 발생하며 우려가 이어지고 있어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만큼 정세균 국무총리는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유사 시 역학조사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경제에 관한 대정부 질문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다음은 24일 주요 경제 일정이다. ◇경제·산업6:00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대상 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 확대 8:00 김용범 기재부 1차관,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정부서울청사)14:00 조성욱 공정위원장, 소비자정책위원회 (쉐라톤 서울 팔레스 강남H)16:00 공정위, 2020년 제5차 소비자정책위원회 개최 결과 발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국회 출장 (19~23일, 스위스 제네바) ◇정치·사회8:30 정세균 국무총리,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정부서울청사) 14:00 정세균 국무총리, 대정부질문 (국회)
- [단독] ‘한한령’ 해제 훈풍부나…中 전역에 韓 상품 판매 개시
- 한국관광공사는 내달 1일 라이브로 방송되는 중국 씨트립의 슈퍼보스 라이브쇼에서 한국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중국이 한한령 해제 움직임을 보이면서 한·중 관광교류에 활기를 찾고 있다. 그 신호탄으로 한국관광공사와 중국 최대 여행기업인 트립닷컴그룹이 공동으로 한국 관광상품 판촉에 나선다. 한국 관광상품이 중국 전역으로 공식 판매되는 건 2017년 중국 내 한국관광단체상품 판매 금지령(한한령) 이후 처음이다. 중국 정부도 한국행 단체관광상품 판매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는 7월 1일 아시아 최대이자 중국 최대 여행기업 트립닷컴그룹의 중국 브랜드인 ‘씨트립’과 공동으로 ‘슈퍼보스 라이브쇼’(Super BOSS Live Show)를 통해 한국 관광상품 판촉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씨트립의 슈퍼보스 라이브쇼는 인플루언서나 연예인이 등장해 상품을 판매하는 일반 라이브 커머스와 달리 트립닷컴의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인 량젠쟝(梁建章, James Liang) 회장이 직접 출연해 해당 여행지를 소개하면서 호텔 숙박권과 관광상품의 할인 판매를 진행하는 방식이다.‘슈퍼보스 라이브쇼’의 한국 여행 상품 판매는 해외 목적지로서는 최초이기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관리와 안전함을 증명하는 한편, 일상적인 교류가 회복되는 대로 한국이 인기 관광목적지가 될 것이라는 중국 여행업계의 기대를 반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침체한 관광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한국 여행 상품 판매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중국 전역으로 한국 관광상품을 공식 판매하는 건 2017년 한한령 이후 처음이기 때문이다. 중국 당국은 당시 한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 내 한국행 단체관광 상품 판매 금지령을 내렸다. 이후 베이징·산둥성·후베이성·충칭 등으로 점진적으로 한국 단체 관광상품 판매 허용 지역을 늘렸다.본격적인 한한령 해제 움직임은 올해 초 부터였다. 지난 1월,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화둥 지역 등 중국 각지에서 출발하는 수학여행 단체 관광객 3500여명을 유치했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대형 수학여행단의 방한을 매우 이례적으로 평가했다. 중국 내 건강식품·생활용품 판매기업인 이융탕의 임직원 5000명이 5박 6일간 포상(인센티브) 관광차 인천을 찾기도 했다.여기에 중국 시진핑 주석의 방한 가능성도 커지면서 한한령도 서서히 걷히는 것 아니냐는 장밋빛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내 한국행 단체 관광객 일정을 전면 금지했다. 당시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중국 내 방한 관광이 회복 분위기였지만, 현재로선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무기한 연기”라고 밝힌지 6개월 만에 한국 관광 상품을 판매 재개한 것이다.이번 라이브 방송으로 본격적으로 중국 내 한국관광 상품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영주 관광공사 홍보팀장은 “이번 한국 특집 라이브쇼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초로 추진되는 방한상품 판촉마케팅인 동시에 중국 최대 OTA(온라인여행사·Online Travel Agency)와의 협력사업이라는 점에서 한중 관광교류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상징성을 갖는다”며 “일상생활과 양국 교류가 정상화되는 시점을 전후해 방한관광 활성화의 전환점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이번 씨트립의 슈퍼보스 라이브쇼 한국특집은 7월 1일 오후 8시(현지시간)부터 약 40분간 열릴 예정이다. 인터콘티넨탈, 쉐라톤, 신라호텔 등 국내 유명호텔과 에버랜드, 남이섬, 스키장 등 60여 개의 여행상품을 중국 메신저인 ‘위챗’과 씨트립을 통해서 라이브로 판매한다. 씨트립의 슈퍼보스 라이브쇼는 지난 3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중국에서 총 15차례 방송됐다. 중국 국내 관광지를 대상으로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는 회당 평균 거래액 4000만 위안(한화 약 68억 원), 총 누계판매 금액 6억 위안(한화 약 1020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