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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619건

  • 워커힐·SK캐피탈, SK증권 모건개런티 지분 인수(상보)
  • [edaily 김세형기자] SK캐피탈과 쉐라톤워커힐이 JP모건의 모회사인 모건개런티(Mogan Guaranty Trust)가 보유하고 있던 SK증권 주식 2405만주(7.42%)를 전부 인수했다. 워커힐은 11일 SK증권 주식 2045만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워커힐의 최대주주는 SK C&C로 지분 40.7%를 보유하고 있다. 또 SK C&C의 최대주주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지분률 49%)으로 사실상 최태원 회장이 SK계열사 명의로 지분을 매입한 셈이다. 워커힐은 313억9103만원에 SK증권 주식 2045만주를 매입, 최초로 SK증권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워커힐은 투자자산의 효율적 운영, 자본 이득의 극대화를 취득 사유로 설명했다. SK캐피탈 역시 공시를 통해 SK증권 주식 360만주를 55억원에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매입했다고 밝혔다. 매입 이유는 워키힐과 같은 자산운용 효율성 제고다. SK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워커힐과 SK캐피탈이 각각 이사회를 열어 JP모건이 보유하고 있던 SK증권 지분을 매입키로 결정한 것"이라며 "현재 SK증권 주식이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고 향후 상승할 전망임에 따라 이들 두회사가 투자자산 운용차원에서 자체적으로 판단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SK증권은 이미 계열사들이 많이 갖고 있다"며 "대주주의 후계 지분 정리 차원도 아니다"고 말했다. 아울러 JP모건과의 파생상품 소송시 되사주기로 했다는 설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시간외거래가 체결되기전 SK증권의 주요 주주 및 지분율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최태원 808만3968주(2.53%) - 최재원 8만8481(0.03%) - SKC 3973만3451(12.41%) - SK건설 4637만8750(14.49%) - SK글로벌 4630만6000(14.47%) - SK증권 자사주및펀드 17만8940(0.06%) SK그룹소계 :1억4076만9590(43.97%) - 모건개런티 트러스트(JP모건 홀딩컴퍼니) 2405만9044주(7.42%) - JP모건증권 60만주(0.19%) JP모건 소계 : 2465만9044주(7.61%) - 기타(대한투자신탁증권) 1347만9695(4.16%)
2002.10.11 I 김세형 기자
  • 정통부, APEC고위급전자정부심포지움 개최
  • [edaily 이경탑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각료회의(APEC) 회원국 전자정부 담당 고위급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APEC 고위급 전자정부 심포지엄`이 3일 오전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오는 5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첫째날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전자정부의 개념과 기회 및 전자정부 주요문제의 이해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고, 4일에는 회원국별 전자정부 추진사례 및 전자정부의 구현방향과 원칙 등이 논의된다. 또 마지막날인 5일에는 APEC 회원국 정부대표들이 직접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을 정리한 `APEC에서의 전자정부 협력을 위한 전략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정통부에 따르면 이날 김대중 대통령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한국정부가 행정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은 물론 행정의 투명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정부 구현노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최근 UN으로부터 전자정부 선도국가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또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각 회원국들이 자국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은 정부 행정절차와 과정을 혁신하고 한 차원 높은 행정서비스를 온라인으로 국민에게 제공하는 전자정부는 국가간 행정 시스템의 표준화와 연계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APEC의 양대 목표인 무역투자 자유화와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정통부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해 10월 중국 상해에서 열린 APEC 정상회담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것"이라며 "심포지엄의 결과는 보고서로 작성돼 다음달 APEC 고위관리회의 제출을 거쳐 오는 10월 멕시코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정식 보고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통부는 이번 심포지엄 기간중 전자정부 관련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 전시회는 90여평 규모로 국내외 18개 정부기관 및 업체의 전자정부 서비스, 기술 등을 소개하는 20개 부스로 이루어져 있다.
2002.07.03 I 이경탑 기자
  • 신한, 미 프로젝트 수주이어 중국 진출도 추진(종합)
  • [edaily] 신한(05450)은 17일 미국의 부동산 개발 전문회사인 SDC.LLC사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퀸다 지역과 팜 디저트 지역에 3개 이상의 호텔과 부대시설 및 골프장을 건설키로 하고 사업 공동시행 및 공사도급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상대방인 미국의 SDC사는 미국현지에서 메리어트 호텔 7개를 비롯하여 총 12개의 호텔을 건설한 호텔전문 개발회사다. 신한측은 "이번 파트너쉽 체결에는 대주주인 S&K월드코리아(지난 6월 신한 지분 66.2%인수)가 중재역할을 했다"며 "SDC사와 S&K는 미국현지에서 지난 10년간 비지니스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신한과 SDC사는 이 사업에 공동 시행자로 참여하게 되며 시공은 신한이 단독으로 맡게될 예정이다. 라퀸타 지역과 팜디저트 지역의 호텔건축 사업비중 1차 사업분은 총 4000만달러로 양사는 우선 1300만달러 규모의 라퀸다 메리어트 호텔신축 사업(120실규모)을 내년 3월에 착공해 2003년 1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1차사업 착공후 곧바로 쉐라돈 호텔과 힐튼호텔 신축공사 등 2개 이상의 호텔을 추가로 건설하고 부대시설로 1개이상의 골프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신한은 SDC.LLC사와 부동산 개발의 기획단계에서부터 발주 분양 시공 및 유지관리부분까지 일괄적으로 수행할수 있도록 컨설팅 해주는 CM(Construction Management)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신한측은 "이번 프로젝트는 호텔건축에 따른 공사이익만 추구하지 않고 향후 호텔운영에 따른 영업이익과 호텔운영을 제3자에게 매각하여 기대되는 매각이익을 함께 목표로 삼는 복합적인 수익성 모델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1차프로젝트에서 신한은 메리어트, 힐튼, 쉐라톤 호텔의 건축공사를 단독 수행함은 물론 공동시행사로서 메리어트 호텔의 운영 관리 대행회사를 선정하여 매년 호텔 운영 수익금을 배분 받고 호텔 매각시에는 매각차익에 따른 수익도 배분 받을수 있게 된다. 신한의 김춘환 회장은 "향후 리모델링과 리조트사업은 물론 아파트 및 토목사업에 주력해 투명성 있는 경영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회장은 또 "현재 중국측과도 하우징프로젝트를 협의중에 있으며 대련과 심양 등에서 현지관계자들과 접촉하고 있다"며 "다음주초에 중국방문단이 회사를 방문해 향후 프로젝트에 관해 논의를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2001.10.17 I 한형훈 기자
  • 주요기관 행사계획(10.8~10.13)
  • [edaily] 주요기관 행사계획(10.8~10.13) ◇10월 8일(월) -재경부 : 국회 본회의(부총리 10:00, 국회) -산자부 : 국회교섭단체 대표연설(장관,10:00, 국회) 상우회 회장단 초청 오찬(장관, 12:00, 국회) 담죽주 중국석유화학 협회회장 접견(장관, 17:00, KPC) 2001 LG전자 국제디자인 공모전 개막식(장관, 18:30, 예술의 전당) 차관, 인도·영국 출장(차관, 10.8~10.12) -예산처 : 교섭단체 대표연설 (장관, 10:00, 국회) ◇10월 9일(화) -국무회의 (08:30, 청와대) -재경부 : 국회본회의(부총리, 10:00, 국회) -산자부 : 교섭단체 대표연설 (장관, 10:00, 국회) 재일동포 상공인 연수회 강연(장관, 17:00, 롯데호텔) -정통부 : 이동전화요금 현안에 대한 공청회(14:00, 은행회관 2층) -예산처 : 교섭단체 대표연설(장관, 10:00, 국회) 재정집행 점검회의 (차관, 15;00, 대회의실) ◇10월 10일(수) -공적자금관리위원회(07:30, 예보회의실) -월드컵 관련 민관합동 토론회(산자부·예산처 장관 등, 11:00, 은행회관) -산자부 : 수출상담회 참석 바이어 환영 리셉션(장관, 18:30, 롯데호텔) -예산처 : 예보운영위원회..잠정(차관, 11:00, 예보회의실) -중기청 : 서울강북지역 소상공인간담회 (청장, 14:30 기업은행본점) 여성벤처펀드 간담회 (청장, 18:00, 그랜드 인터콘호텔) ◇10월 11일(목) -차관회의(잠정) -재경부 : 주한중국대사 신임인사(부총리, 11:00, 집무실) 중국전문가 포럼 설립 총회 축사(부총리, 15:00, 과천청사) 재일동포상공인 연수단 강연(부총리, 17:30, 롯데호텔) 한민족 글로벌벤처 네트워크 축사(부총리, 20:00, 쉐라톤 워크힐 호텔) 제1차 지역균형발전분과회의(차관, 12:00, 국민경제자문회 사무처) -산자부 : 환경경제연구회 심포지움(장관, 09:30, 국회) 2001전국 광고주 대회(장관, 10:20, 하얏트 호텔) 종합수출 상담회 개막식(장관, 11:30, 무역전시장) 매경 우수벤처대상 시상식(장관, 18:00, 힐튼호텔) 고려대 최고경영자과정 강연(장관, 20:30, 고려대) -예산처 : 인적자원 개발회의(장관, 16:00, 중앙청사) 책임운영기관 평가위원회..잠정(차관, 10:30, 행자부 12층) -중기청 : 2001종합수출상담회 (청장, 11:30, 서울무역전시장) ◇10월 12일(금)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의 (재경부·산자부·예산처 장관 등, 10:00, 국회) -재경부 : 아시아수출 신용기관 회의 축사.. 잠정(부총리, 09:20, 신라호텔) -정통부 : 전파자원 중장기이용방안 공청회(14:00,중소기업회관) ◇10월 13일(토) -산자부 : 수출업체 방문(장관, 오후)
2001.10.06 I 오상용 기자
  • (화제)"전문가돼라"..진 부총리,경제학자들에 쓴소리
  • [edaily] "냉철한 두뇌와 뜨거운 가슴을 가진 진정한 전문가가 되어 달라"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국내 유수한 경제학자들 앞에서 대놓고 쓴소리를 했다. 진 부총리는 지난 9일 쉐라톤 워커힐에서 열린 한국국제경제학회 정책세미나에 참석, 향후 경제정책방향을 설명하면서 장시간에 걸쳐 경제학자들에게 바라는 소회를 피력했다. 진 부총리는 "이 기회에 경제학자들에게 몇가지 부탁을 드리겠다"며 쓴소리의 운을 뗐다. 그는 "경제는 냉철한 두뇌와 뜨거운 가슴으로 판단해야 하는데 정책입안자나 이를 비판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분들이 정반대로 "뜨거운 두뇌와 냉철한 가슴"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고 경제학자들에 대한 불만의 일단을 드러냈다. 그는 "현실을 보는데 있어 팩트(fact)를 정확하게 보아야 하는데 감정이나 정서가 개입되어 있지는 않았는지 반성해 볼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면서 "지금처럼 어려울 때는 잘한 것을 칭찬할 줄 아는 용기도 있어야 한다"고 언급, 일부 학자들의 비판적 시각에 대한 서운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진 부총리는 또 "이제는 전문가시대가 되어야 한다"며 "대우자동차 해결에 있어 정확한 정책적인 조언을 해줄 전문가가 과연 몇분이냐 계시는지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경제학자들의 전문성 부족을 우회적으로 지적했다. 특히 "일부 경제학자의 경우 금융전문가가 다른 분야에 깊은 정책평가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제는 이런 만물박사보다는 전문가가 중시되어야 한다"며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학자의 전문성을 강조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당초 말씀자료에는 들어있지 않은 내용들"이라며 "평소 경제학자들에게 하시고 싶었던 바를 밝히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001.06.11 I 이종석 기자
  • 호텔정보화 업체 루넷,인니와 일본에 현지법인 설립
  • [edaily] 호텔정보화 전문업체인 루넷은 인도네시아와 일본에 현지합작법인을 설립,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루넷은 인도네시아 IT 업체인 IMS와 현지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계약을 맺었으며 일본 위성방송 업체인 TCC 및 재팬타임즈와 자체개발한 관광비즈니스정보시스템(TBIS)의 기술이전 계약을 맺고 현지법인 '루넷재팬'을 설립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의 IMS는 미화 30만 달러의 고정로열티를 지급하는 동시에 역시 현지법인을 통해 자국내 호텔객실구축시 영업이익의 9%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TCC는 루넷의 솔루션을 도입으로 3000만엔의 고정로열티를 지불하고 루넷에 7000만엔을 투자키로 했다. 루넷 재팬을 통해 호텔객실 정보화 솔루션을 일본 내 호텔에 구축할 때마다 영업이익의 10%를 지불한다는 조건이다. 루넷이 개발한 TBIS(관광&비즈니스 정보 시스템)는 이-메일, 날씨, 증권, 뉴스 등 각종 비스니스 정보와 주변상권, 관광지안내 등 관광정보, 그리고 게임 영화 운세 등 오락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컨텐츠들을 한국어, 영어, 일본어의 3개국어로 지원하고 있다. 일본 TCC는 "일본 최대 호텔체인인 프린스호텔을 비롯, 와싱톤 호텔체인 40개, 메이테츠 교쇼 호텔체인 24개 등 일본 내 유수 호텔이 루넷의 TBIS 채택키로 했다"며 "케이오 프라자호텔, 툐쿄 젠니쿠 호텔, 요코하마 쉐라톤 호텔 등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사업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루넷의 지광현 대표는 "일본과 인도네시아 진출을 계기로 미국,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특급 뿐만 아니라 중저가 호텔정보화에 맞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1.05.13 I 권소현 기자
  • IPO 기업소개 (네오웨이브)
  • 네오웨이브(대표이사 최두환)는 98년 설립된 통신장비제조업체로 광인터넷 서비스에 필요한 가입자 접속장치를 생산하고 있다. 인터넷 전용회선 구축을 위한 인터넷 전용선 장치(MSDSL/FDSU)와 광인터넷망구성을 위한 중용량 광가입자 장치(FLD-D), 가입자계 광단국 장치(FM200) 등이 네오웨이브의 주요 제품이다. 네오웨이브는 제품 생산에 필요한 가입자 신호접속 기술과 가입자 접속망 기술을 자체 개발해 지난 4월 한국통신이 실시한 가입자계 광단국 장치의 인증시험을 통과했다. 또한 이산가족 고향방문단이 투숙한 쉐라톤 워커힐 호텔 및 코엑스 프레스 센터에 네오웨이브의 "가입자계 광단국 장치"가 설치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국통신, 데이콤, 하나로 통신 등 기간통신사업자가 주요 고객이며 ISP 등 부가통신서비스업체, 무선호출서비스 사업자, 관공서, SI 업체 등에서도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광인터넷은 광신호를 인터넷 신호의 기본으로 해 보다 빠른 속도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인터넷이다. 영화나 비디오, 음악 등 용량이 큰 파일의 전송이 증가함에 따라 광인터넷 시장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전망은 밝은 편이다. 99년 매출액은 203억원이었으며 올해와 내년 매출액은 각각 400억원과 683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공모가는 3300원으로 주간증권사가 산출한 본질가치 2634원보다 높다. 네오웨이브는 모뎀, ISDN, ADSL, SDSL, VDSL 등 다양한 통신방식에 적용할 수 있는 인터넷 접속장치 NetMate를 개발 완료했으며 내년에 상품화할 계획이다. NetMate로 총 120억원의 매출을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한 9월 노텔네트웍스의 10Gbps 인터넷 광기간망 장치를 국내에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고 한국통신의 인증시험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국내 종합상사를 통한 판매나 기존 판매유통망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미 태국의 망사업자 CAT에 MSDSL 장치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내년에는 본격적인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네오웨이브는 전망했다. 주요주주는 한창 외 6인으로 2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최대주주 지분율은 낮은 편이다. 투자유의사항으로는 네오웨이브의 최대 매출처가 한국통신이라는 점이다. 한국통신은 공기업이기 때문에 예상집행이 지연될 경우 네오웨이브의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한국통신 자체적으로 표준규격화 시험을 실시하기 때문에 이를 통과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또한 매출처가 한국통신과 데이콤 등 기존 전화망을 이용하는 사업자에 한정돼 있어 케이블 TV를 이용하는 방식에 대한 수요가 더 많아지면 매출이 감소할 수 있다. 이밖에도 네오웨이브의 생산은 전량 최대주주인 한창에서 외주가공방식으로 담당하고 있어 외주업체의 생산계획 변경, 취소, 납기 지연 등이 발생할 경우 수익이 감소할 수 있다. 특히 한창은 98년 8월 워크아웃에 들어간 기업으로 구조조정 성공 여부가 네오웨이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주요재무제표,99년 기준> 자본금 52억원 매출액 203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 주간사 현대증권
2000.12.02 I 권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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