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3개 홀에서 7오버파 친 우즈, PGA 챔피언십 아쉬운 컷탈락
  • 3개 홀에서 7오버파 친 우즈, PGA 챔피언십 아쉬운 컷탈락
  • 타이거 우즈가 10번홀에서 고개를 숙인 채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둘째 날 3개 홀에서 7타를 까먹는 고전 끝에 컷 탈락했다.우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트리플 보기 2개에 보기 3개를 적어내 6오버파 77타를 쳤다. 이틀 합계 7오버파 149타를 기록한 우즈는 공동 134위에 그치면서 컷 통과에 성공하지 못했다.경기 초반 나온 2개의 트리플 보기가 우즈의 발목을 잡았다.대회 첫날 1오버파 72타를 기록한 우즈는 이날 컷 통과를 위해서 언더파 성적이 필요했다. 예상 컷오프가 1언더파로 2타 이상 줄여야 컷 통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1번홀(파4) 출발은 무난했다. 2온에 성공해 2퍼트를 해 파를 기록했다. 그러나 2번홀(파4) 두 번째 샷부터 참사를 예고했다. 티샷은 페어웨이 왼쪽에 떨어졌고, 두 번째 친 샷은 138야드 날아가 그린 앞쪽 러프에 멈췄다. 세 번째 샷으로 온 그린을 노렸으나 벙커에 빠뜨렸고, 4타 만에 공을 그린에 올렸다. 남은 퍼트 거리는 약 6m에 불과했으나 3퍼트까지 하면서 트리플 보기를 적어냈다. 경기 초반에 3타를 까먹어 순식간에 하위권으로 추락한 우즈는 이어진 3번홀(파3)에서 다시 3퍼트를 하며 보기를 했고, 4번홀(파4)에서 또 한 번 최악의 상황을 마주했다. 티샷을 페어웨이로 잘 보냈으나 두 번째 친 공이 그린 왼쪽 러프에 떨어졌다. 3번째 친 공은 벙커에 빠졌고 한 번에 탈출하지 못하면서 5타 만에 그린에 올라왔다. 간신히 2퍼트로 마무리하면서 다시 트리플 보기를 기록해 순위가 더 추락했다.경기 시작 후 4개 홀에서만 7타를 잃은 우즈는 그 뒤 7번(파5)과 8번(파3)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순위를 끌어올렸으나 여전히 컷 통과와는 거리가 멀었다. 후반에도 경기력을 되찾지 못한 우즈는 11번(파3)과 12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하며 컷오프의 희망이 사라졌다. 그나마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이날 경기는 골프장 앞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1시간 20분 늦게 시작해 18명의 선수가 2라운드 경기를 마치지 못해 최종 순위가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우즈는 134위에 그치면서 사실상 컷탈락이 확정됐다.4월 마스터스에서 24번째 컷 통과 기록을 세운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2연속 메이저 대회 컷 통과에 도전했다. 개막에 앞서 “몸은 괜찮다. 하지만 내 경기력이 더 날카로웠으면 좋겠다”라고 기대를 보였으나 아쉽게 일찍 짐을 싸고 말았다.우즈는 오는 6월 13일부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빌리지 오브 파인허스트의 파인허스트 리조트 앤드 컨트리클럽 2번 코스에서 열리는 US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2024.05.18 I 주영로 기자
'지구마불2' 강기영, 슈퍼스타급 인기에 마추픽추 관광 위기?
  • '지구마불2' 강기영, 슈퍼스타급 인기에 마추픽추 관광 위기?
  • ‘지구마블 세계여행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지구마불 세계여행2’ 강기영이 페루에서 슈퍼스타급 인기를 실감한다.5월 18일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 11회에서는 브라질에 간 빠니보틀과 ‘여행 초보’ 김도훈, 페루에 간 원지와 ‘파워 J’ 원진아 그리고 곽튜브와 ‘현지인’ 강기영의 4라운드 여행 파트2가 그려진다.그중 곽튜브와 강기영은 마추픽추 관광을 위해 페루의 ‘아구아스 칼리엔테스’ 마을로 이동한다. 마추픽추는 곽튜브가 여행 크리에이터를 하기 전부터 오랫동안 가고 싶어했던 꿈의 여행지. 주사위를 던져 갑자기 페루에 오게 되어 투어 예약에는 실패했지만, 이들은 40%의 확률에 기대를 걸고 현장 발권을 노린다.이동 중 강기영은 한국에서 곽튜브가 모델로 활약한 화장품 제품을 써봤다며 “나보다 낫다”고 부러워한다. 이에 곽튜브는 “다음에 같이 모델하자”며 허세 가득한 제안을 하고, 강기영은 곽튜브에게 특정 제품 CF 모델을 추천해 그를 빵 터지게 한다.그러나 곧 곽튜브의 허세는 얼마 가지 못하고 사라진다. 마추픽추 마을에서 강기영의 슈퍼스타급 인기를 실감하게 된 것. 페루에서 글로벌 OTT 순위 1위였다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한 강기영을 알아보고 모여든 현지인과 관광객들로 대기 줄까지 만들어진다. 이에 곽튜브는 페루 슈퍼스타 강기영을 엄호하는 보디가드로 나선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뜨거운 즉석 팬 미팅 열기에 두 사람은 예정 시간보다 늦게 현장 티켓 판매대에 도착한다. 그러나 이미 그곳은 티켓을 사고자 모인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다는 전언. 과연 두 사람은 무사히 현장 발권에 성공해 곽튜브의 버킷리스트인 마추픽추를 볼 수 있을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지구마불2’ 본 방송이 기대된다.한편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2024.05.18 I 김가영 기자
항공기 지연에 결항까지…손해배상 해 주나요
  • 항공기 지연에 결항까지…손해배상 해 주나요[호갱NO]
  • Q. 인천에서 출발하는 다낭행 항공권을 구매했는데요. 지연에 결항까지 됐습니다. 관광지에 예약한 숙소 이용료와 공항 대기 중 불편 등 손해배상 받을 수 있나요?(사진=게티이미지)[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번 케이스는 소비자가 피해보상을 요구했지만 항공사 측이 거절하면서 한국소비자원의 분쟁조정으로 이어지게 됐는데요. 출발 당일 항공기와 조류의 충돌로 인해 출발 시각이 2차례에 걸쳐 약 9시간 지연됐고 또 승객이 탑승 후 이륙 직전 항공기 엔진에 불꽃이 일어나면서 결국 결항하게 됐는데요. 항공사는 당일 호텔 숙박과 함께 다음 날 출발 항공편을 제공하는 등의 보상을 했습니다. 소비자는 그러나 관광지에 예약한 숙소 이용료와 공항 대기 중 불편 등에 대해 600달러(한화 약 81만원)을 더 요구했는데요. 항공사 측이 거절하면서 소비자원이 중재에 나섰습니다. 먼저 항공사는 현장사진과 정비기록을 제출하면서 항공기 조류 충돌사고가 난 후 매뉴얼에 따라 정비했지만 다시 고장이 난 것은 예상하기 어려웠다며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면책된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항공기 지연 관련 정확한 안내가 미흡했고 장시간 공항 대기로 발생한 직간접 피해는 항공사가 따로 배상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양 당사자가 합의금액을 낮추더라도 탑승자 전원에 대한 신속한 피해구제가 우선이라는 필요성에 공감, 1인당 위로금 20만원을 지급하도록 권고했고 항공사 측이 이를 수용하면서 승객 134명에게 배상금 총 2680만원을 지급했습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항공기 지연 소비자피해와 관련해 일괄구제를 한 첫 사례”이라며 “항공사 지연 관련 항공사의 책임 범위를 ‘정확한 현장정보 제공’까지 확대해 소비자의 경제적 손실 회복에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5.18 I 강신우 기자
김호중, 일행과 식당서 소주 5병 주문?…유명 래퍼도 동석
  • 김호중, 일행과 식당서 소주 5병 주문?…유명 래퍼도 동석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경찰이 가수 김호중의 음주 정황이 추가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18일 국민일보는 김호중이 이날 오후 6시쯤 일행 6명과 강남 신사동 한 음식점을 찾아 음식과 함께 소주 5병, 음료수 3병 등을 주문해 나눠 먹었다고 보도했다.이 일행 중에는 김호중과 함께 유흥주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진 유명 래퍼 A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매체는 김호중과 일행은 1시간 30여분 뒤 식사를 마치고 나갔다고 설명했다.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를 충돌한 후 조치를 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로 입건됐다. 경찰은 김호중의 음주운전 가능성을 두고 추적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국과수로부터 ‘김호중이 사고 전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의 소변 감정 결과를 전달받았으며 김호중의 교통사고를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한 의혹을 받는 소속사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가운데 김호중은 이날 진행되는 창원 콘서트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를 취소 없이 강행한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4.05.18 I 김가영 기자
1분기 가계 경제 현주소는…최상목, G7 재무장관회의 참석
  • 1분기 가계 경제 현주소는…최상목, G7 재무장관회의 참석[기재부 주간예보]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우리나라 올해 1분기(1~3월) 가계 경제 상황의 현주소가 내주 공개된다. 고금리·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계 소득이 충분히 늘지 못하면서 팍팍해진 살림살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통계청은 오는 23일 ‘2024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가계동향조사는 가구의 소득·지출 통계 및 소득과 지출을 연계한 가계수지 지표를 분석한 결과다.지난 1분기까지 지속된 고금리·고물가의 영향이 가계 소득에 어떻게 반영됐을 지가 관심사다. 앞서 지난해 4분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소득(1인 이상 가구·농림어가 포함)은 502만4000원으로 1년 전(503만3000원)보다 3.9% 늘어 2분기 연속 증가했다. 다만 항목별로는 이전소득이 17.7% 뛰어 전체 오름세를 견인했다. 시장소득으로 분류되는 근로소득(316만7000원)과 사업소득(103만5000원)은 1%대 증가율에 그쳤고, 이를 물가를 반영한 실질소득으로 보면 각각 1.9%, 1.7% 감소했다. 실질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모두 줄어든 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1년 1분기 이후 11분기 만이었다.소비 지출의 빈부 격차 양상도 주목된다. 소득 하위 20%(1분위) 가구의 지난해 4분기 월평균 소비지출(128만3000원)은 1.6% 줄어 전체 소득분위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였다. 품목별로 보면 교육지출이 52.4% 크게 줄었고 가정용품·가사서비스(-14.6%)와 주류·담배(-11%) 등도 감소 폭이 컸다. 평균 소비성향도 7.3%포인트 줄었다. 반면 고소득 가구인 5분위(소득 상위 20%) 가계지출은 721만7000원으로 8.0% 늘어 모든 분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평균소비성향은 2.9%포인트 상승했다.이강구(오른쪽)-신승룡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정ㆍ사회정책연구부 연구위원이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민연금 구조개혁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들은 세대 간 형평성을 고려해 미래 세대가 납부한 보험료와 운용수익만큼의 연금 급여를 기금 고갈 우려 없이 지급할 것을 보장하는 완전 적립식의 ‘신 연금’ 도입을 제안했다.(사진=연합뉴스)같은 날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한국경제학회와 함께 국민연금 개혁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바람직한 국민연금 개혁 방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충분한 노후소득 보장 △연금재정의 지속성 △세대 간 형평성 등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달성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먼저 신승룡 KDI 재정·사회정책연구부 연구위원은 세대 간 형평성을 악화할 모수 조정만 제시하는 현 상황을 지적하면서 완전적립식 ‘신(新)연금’ 제도 도입을 전제로 구조개혁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국민연금의 보장성 강화를 주장하며 보험료의 완만한 인상과 국고투입, 은퇴 연령 상향 조정, 인구 구조 안정화까지의 기금 유지 등을 재정 안정화 대안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회의 참석 차 22일 이탈리아 스트레사로 향한다. G7은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 등 7개 선진국 그룹으로, 그해 의장국은 논의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국가를 정상회의 등에 재량껏 초청한다. 올해 의장국은 이탈리아다. 이번 초청은 지난 2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한 최 부총리와 잔카를로 조르제티 이탈리아 재무장관의 면담을 통해 성사됐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17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잔카를로 조르제티 이탈리아 재무장관과 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다음은 기재부, 통계청,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조세재정연구원(KIPF) 주간 주요 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주간 주요 일정△20일(월)17:00 청년인턴 간담회(1차관, 비공개)△21일(화)08:30 대외경제자문회의(장관, 비공개)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청사)14:30 혁신제품 생산기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22일(수)G7 재무장관회의(장관, 이탈리아 스트레사)미정 민생안정 지원 현장방문(1차관, 비공개)△23일(목)G7 재무장관회의(장관, 이탈리아 스트레사)09:00 차관회의(2차관, 서울청사)16:00 재정집행 점검회의(2차관, 비공개)△24일(금)G7 재무장관회의(장관, 이탈리아 스트레사)09:30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1차관, 서울청사)14:00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2차관, 비공개)△25일(토)G7 재무장관회의(장관, 이탈리아 스트레사)△26일(일)G7 재무장관회의(장관, 이탈리아 스트레사)◇주간 보도 계획△20일(월)17:30 김병환 1차관, 기재부 청년인턴 간담회 개최(잠정)△21일(화)09:30 제3차 대외경제자문회의 개최(잠정)09:30 2024년 지방재정협의회 개최(잠정)12:00 2023년 기업특성별 무역통계 결과(잠정)16:00 김윤상 2차관, 혁신제품 생산기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 개최△22일(수)11:00 최상목 부총리, G7 재무장관회의 참석 위해 출국(잠정)12:00 2023년 4/4분기(11월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동향12:00 2024년 1/4분기 대외채권·채무 동향12:00 통계청, 신성장 산업육성 정책을 산업 특수분류 개발로 돕는다 17:00 ‘원스톱 수출 119’ 대구 현장 방문(제목 미정)△23일(목)10:30 KDI-한국경제학회, 국민연금 개혁 정책토론회 개최(발제 요약 포함)- 바람직한 국민연금 개혁 방향 -12:00 2024년 1/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12:00 2024년 1/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16:00 제16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 개최17:00 2024년 6월 국고채 발행계획△24일(금)12:00 2023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09:30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잠정)15:00 제3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 개최19:00 한일 직원교류 프로그램 개최△25일(토)20:00 최상목 부총리, G7 재무장관회의 참석 및 주요국 양자면담 결과(잠정)
2024.05.18 I 이지은 기자
베이비몬스터, 日 음방 신고식 성공…"세계 석권할 괴물 신예" 주목
  • 베이비몬스터, 日 음방 신고식 성공…"세계 석권할 괴물 신예" 주목
  • 베이비몬스터[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YG 베이비몬스터가 일본 첫 음악방송에서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현지 음악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쳤다.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출연해 첫 미니앨범 [BABYMONS7ER] 타이틀곡 ‘SHEESH’ 무대를 선보였다.핸드마이크를 들고 등장한 베이비몬스터는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하며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뽐냈다. 귀에 강렬하게 꽂히는 래핑은 물론, 매력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고음,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무대 매너로 일본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제작진은 이제 막 데뷔한 그룹임에도 이례적으로 긴 시간동안 베이비몬스터의 면면을 비중 있게 다뤘다. “세계를 석권할 괴물 신인”이라는 자막과 함께 현지 음악 팬들의 호평이 담긴 인터뷰, 각종 VCR을 송출하며 앞으로 펼칠 활약에 높은 기대감을 표했다. 방송 후 베이비몬스터는 X(구 트위터) 일본 실시간 트렌드를 상위권을 점령했다. 팬들은 “핸드마이크로 베이비몬스터의 엄청난 라이브 실력을 확인했다”, “격이 다른 품격있는 라이브에 소름 끼쳤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SHEESH’을 비롯한 앨범 수록곡들은 현지 최대 음원사이트인 라인뮤직 주요 차트에서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엠스테’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베이비몬스터는 오늘(18일) NHK ‘Venue101’, 20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등 주요 음악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하며 인기 상승세에 불을 지핀다. 도쿄에서 열린 베이비몬스터의 팝업 스토어는 수 백명의 대기 행렬을 이루는 성원에 힘입어 오는 29일부터 12일간 오사카 SHIBUYA109 아베노점에서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BABYMONSTER PRESENTS : SEE YOU THERE]’로 글로벌 저변을 확장한다. 2만 6천석 전석 매진을 기록한 도쿄 첫 공연에 이어 6월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6월 15일 싱가포르, 6월 23일 타이페이, 6월 29·30일 태국 방콕 등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올라 글로벌 음악 팬들과 호흡한다.
2024.05.18 I 김가영 기자
'선재 업고 튀어' 화제성 2주 연속 1위…해외도 인기
  • '선재 업고 튀어' 화제성 2주 연속 1위…해외도 인기
  • ‘선재 업고 튀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선재 업고 튀어’가 매주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글로벌 대세 드라마임을 입증했다.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본팩토리)는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 6주 연속 전 채널 1위를 차지했고, 올해 방영한 전 채널 평일 드라마 기준 여성 20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플랫폼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5월 2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58.37%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는 TV-OTT 출연자 종합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각각 1위, 2위, 3위로 상위권을 휩쓸었다. 아시아 범지역 OTT 뷰(VIu)의 5월 1주 차(4월 29일~5월 5일) 뷰 주간차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선재 업고 튀어’가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석권 중이다. 16일 기준 멜론 TOP100 차트에서 ‘소나기’ 8위, ‘봄눈’ 45위, ‘그랬나봐’ 47위, ‘런런’ 75위, ‘꿈결같아서’가 100위를 기록한 것. ‘소나기’의 경우 17일 기준 멜론 일간차트 9위까지 올라서는 등 꾸준히 자체 신기록을 경신하며 인기를 과시했다.뿐만 아니라 10화 방영분까지의 누적 조회수는 5억 7천만 뷰이며, 티빙에서는 동시간 전체 라이브 채널 중 실시간 시청 점유율이 94%를 돌파하며 ‘선재 업고 튀어’에 쏟아지는 관심을 입증했다. 극 중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의 쌍방 구원 로맨스가 무르익어가면서 시청자의 반응 역시 날로 뜨거워고 있다.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2024.05.18 I 김가영 기자
라이즈, 지구 반대편 멕시코도 홀렸다
  • 라이즈, 지구 반대편 멕시코도 홀렸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이즈(RIIZE)가 지구 반대편인 멕시코에서도 확신의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라이즈는 5월 17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아우토드로모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Autodromo Hermanos Rodriguez)에서 개최된 멕시코 최대 규모의 팝 페스티벌 ‘테카테 엠블레마(Tecate Emblema)’에 참석, 수많은 관객들의 환호성 속 스테이지에 올랐다.특히 매년 15만 명 이상이 찾는 이번 페스티벌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참석하게 된 라이즈는 밴드 세션과 함께 50분간 공연을 선사, 강렬한 록 버전으로 편곡된 ‘Get A Guitar’와 밴드 퍼포먼스로 이어지는 ‘Talk Saxy’ 뿐만 아니라 ‘Siren’, ‘Memories’, ‘Love 119’, ‘Impossible’, ‘9 Days’, ‘Honestly’, ‘One Kiss’ 등 다채로운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더불어 라이즈는 지난 15일 테아트로 메트로폴리탄(Teatro Metropolitan)에서 열린 ‘2024 RIIZE FAN-CON ‘RIIZING DAY’ in MEXICO CITY’(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인 멕시코시티)도 성황리에 마쳤으며, 역대 발표곡 무대는 물론 원 디렉션 ‘One Thing’, 슈퍼주니어 버전 ‘엉뚱한 상상’ 등 커버곡 무대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날 라이즈를 보기 위해 공연장 앞에 몰린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입장을 마친 관객들이 오프닝 전부터 떼창을 시작해 마지막까지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자체적으로 객석 파도타기, ‘사랑해’ 외치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거야 너와 나 우리 Memories in Mexico’라는 한국어 문구의 플래카드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멤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라이즈는 현지 팬들에게 스페인어로 인사를 건네고 공연 말미 “멕시코 팬분들의 열기가 뜨겁다는 걸 자주 들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이렇게 큰 함성을 듣는 게 처음이라 투어가 끝날 때까지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팬분들의 에너지를 받아 무대를 잘 마친 것 같아 만족스럽다. 다음에는 더 많은 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테니 계속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라이즈는 5월 20일 미국 LA 피콕 씨어터(Peacock Theater)에서 팬콘 투어를 이어간다.
2024.05.18 I 김가영 기자
"지구 온도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감소…전쟁 준하는 피해"
  • "지구 온도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감소…전쟁 준하는 피해"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지구온난화로 지구 온도가 섭씨 1도씩 상승할 때마다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12%씩 감소하며 전쟁에 준하는 피해를 입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픽사베이)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하버드대 경제학자 에이드리언 빌랄과 노스웨스턴대 디에고 칸지그가 최근 발표한 연구 논문을 토대로 이같이 보도했다.논문은 2100년까지 화석 연료 사용으로 인해 지구 온도가 3℃ 오를 경우 전 세계의 생산 및 자본, 소비가 50% 넘게 급락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한 국가 안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에 버금가는 정도”라고 지적했다.아울러 논문은 지난 50년간 지구 온난화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사람들의 평균 구매력은 지금보다 37% 더 높았을 것이라고 추정하며, 이러한 손실은 기후위기 가속화 영향으로 앞으로 급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번 논문에서 나온 기후 위기로 인한 경제 손실의 규모는 기존 미국 등 각국 정부가 추정해 온 손실 대비 약 6배 더 높은 수준이다. 앞서 미국 환경보호국(EPA)은 탄소가 1톤 배출될 때마다 발생하는 경제적 비용을 190달러(약 25만원)로 추정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 논문은 이 비용이 1056달러(약 143만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빌랄은 “해당 비용은 단지 개별 국가를 기준으로 한 것이 아닌 보다 더 ‘전체적인’ 관점에서 산출한 것”이라며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폭풍, 홍수 피해액을 비롯해 작물 수확량 감소, 근로자 생산성 저하 및 자본 투자 감소 등의 영향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2024.05.18 I 이배운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 더 시에나 명예회원 및 앰배서더 선정
  • ‘골프 여제’ 박인비, 더 시에나 명예회원 및 앰배서더 선정
  • 더 시에나 그룹 신동휴 회장과 박인비(사진=와우매니지먼트그룹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프로골퍼 박인비가 더 시에나 리조트&골프의 명예회원이자 앰버서더로 선정됐다.호텔과 리조트, 골프의 휴양문화를 선도하는 더 시에나 그룹은 지난 14일 제주 서귀포시 더 시에나 리조트에서 박인비의 명예회원 위촉식을 진행했다.더 시에나 그룹은 토스카나 호텔, 더 시에나 리조트 제주, 더 시에나CC 제주, 골프웨어 브랜드 더 시에나 라이프, 복합 문화공간 더 시에나 라운지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더 시에나 리조트는 유네스코 유산인 이탈리아의 유서 깊은 도시 시에나의 건축양식과 문화를 제주의 청정 자연 속에 조화롭게 재현한 7성급 프레스티지 리조트이며, 더 시에나CC는 제주 1호 명문 골프장이다. 지난해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했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규대회를 개최했다.박인비는 “경기를 마친 운동선수에게는 양질의 ‘쉼’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그 ‘쉼’이 있어야만 그 다음 또 다른 성취를 위한 출발선에 제대로 설 수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더 시에나는 나에게 최상의 편안함과 안락함, 최고의 라운드, 품격 있는 공간 등을 선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휴 더 시에나 그룹 회장은 “더 시에나 리조트에서 박인비가 더없이 편안하고 완벽한 휴식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줄 품격 있는 휴식을 통해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한 회복과 충전의 시간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더 시에나 리조트는 오는 6월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회원을 모집한다. 더 시에나 리조트의 초호화 풀빌라 6동을 포함해 총 88개 빌라형 객실을 회원가에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리뉴얼을 마친 토스카나 호텔 풀빌라와 더 시에나 CC 골프장,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회원권이다.1주년 기념 특별 패키지와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더 시에나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4.05.18 I 주미희 기자
연행됐다 풀려난 셰플러, PGA 챔피언십 2R 공동 4위…쇼플리 선두(종합)
  • 연행됐다 풀려난 셰플러, PGA 챔피언십 2R 공동 4위…쇼플리 선두(종합)
  • 스코티 셰플러가 18일 열린 남자골프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머리를 정리하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경찰에 연행됐다가 풀려난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미국)가 2024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선두권으로 도약했다.셰플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2라운드까지 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셰플러는 전날 공동 12위에서 공동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단독 선두 잰더 쇼플리(미국)와는 3타 차다.셰플러는 2라운드가 열리기 전 경찰에 연행되는 일을 겪었다. PGA 챔피언십 행상인인 60대 한 남성이 어두운 새벽에 골프장 밖에서 길을 건너려다가 달려오던 셔틀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 때문에 경찰은 도로를 통제하고 있었고, 2라운드 참가를 위해 골프장에 진입하려던 셰플러를 제지했다. 셰플러는 사고가 난 상황을 모르는 상태였고 경찰관의 지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계속 운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체포 보고서에 따르면 셰플러는 20m 정도 더 간 후에야 차를 세웠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이 땅으로 끌려가는 바람에 왼쪽 손목에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이 과잉진압을 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국 법무부는 지난해 루이빌 경찰들이 과도한 무력을 사용해 흑인들을 차별했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헌법을 위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셰플러를 연행하는 과정도 과격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경찰은 셰플러를 자동차에서 끌어내 차로 밀친 뒤 수갑을 채우고 연행했다. 셰플러에게는 난폭 운전, 경찰관 수신호 무시, 경찰관 폭행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셰플러는 경찰서에서 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인 머그샷까지 찍은 뒤에야 풀려나 2라운드에 나설 수 있었다.스코티 셰플러의 머그샷(사진=AFPBBNews)그러나 세계랭킹 1위인 셰플러는 ‘멘탈갑’이었다. 앞서 소동이 있었음에도 10번홀(파5) 시작부터 바로 버디를 잡아냈다. 11번홀(파3)에서 보기가 나왔지만, 이후 버디만 4개를 골라낸 셰플러는 시즌 5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셰플러는 2라운드를 마친 뒤 “감옥에 가는 것은 결코 상상하지 못한 일이었다”며 “아직도 머리가 빙빙 도는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유치장에서 스트레칭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난생 처음 하는 경험이었다”며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고 느꼈다. 오늘은 심박수를 최대한 낮추려고 노력했다. 경기한 것 자체가 행운이었고, 꽤 좋은 경기를 했다”고 밝혔다.셰플러는 2라운드를 시작하기 전 성명서를 내고 “경찰관의 지시에 따르고 있었다. 앞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에서 큰 오해가 있었다. 지시를 무시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이 일은 접어두고 오늘은 골프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대회에 참가한 우리 모두는 사고로 세상을 떠난 분의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이는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사고다”라고 덧붙였다.미국 켄터키주에서 활동하는 변호인들은 셰플러가 중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아마 확률은 0%일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올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메이저 마스터스, RBC 헤리티지를 차례로 제패한 셰플러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5승을 노린다.셰플러는 “혼란스러운 하루에도 나를 다독이며 컨디션을 유지했다. 대회장을 벗어나 휴식과 회복에 집중하고 지난 이틀의 경기를 되돌아볼 것”이라고 말하며 시즌 5승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잰더 쇼플리의 드라이버 티샷(사진=AFPBBNews)쇼플리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치고, 합계 12언더파 130타 단독 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단독 2위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이날 6타를 줄여 쇼플리를 1타 차로 맹추격했고(11언더파 131타), 단독 3위 사히스 시갈라(미국)가 10언더파 132타를 적어냈다.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주형(20)이 공동 22위(5언더파 137타)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전날 5언더파를 쳤지만 이날은 버디 4개를 잡고도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범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안병훈(33)은 이글을 포함해 4타를 줄이며 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29위에 올랐다.김성현(26)이 1언더파 141타로 공동 67위를 기록하 간신히 컷 통과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임성재(26)는 1타를 잃고 공동 108위(3오버파 145타)에 머물렀고, 김시우(29)와 양용은(50), 이경훈(33)이 공동 123위(5오버파 147타)에 그쳐 컷 탈락했다.‘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6타를 잃고 무너져 공동 134위(7오버파 149타)로 밀려나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한편 이날 경기는 사고 수습 등으로 지연된 탓에 전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경기를 다 못 끝낸 18명은 다음날 잔여경기를 치른다.타이거 우즈의 아이언 샷(사진=AFPBBNews)
2024.05.18 I 주미희 기자
김호중, 귀가 후 차 바꿔타고 집 나간지 5분 만에 사고
  • 김호중, 귀가 후 차 바꿔타고 집 나간지 5분 만에 사고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김호중의 사고 당일 CCTV 영상이 공개됐다.18일 SBS는 김호중이 지난 9일 오후 11시 15분쯤 서울 강남구 거주지에 도착한 후 20분 뒤 다른 자동차인 흰색 SUV로 갈아타고 집을 나섰다고 보도했다.함께 공개된 영상을 보면 김호중은 회색 세단을 타고 귀가해 집 근처를 서성이다 흰색 SUV를 타고 다시 집을 나섰다. 이후 사고가 난 것.YTN도 김호중이 귀가 후 다시 집을 나서는 모습이 담긴 CCTV를 공개했다.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를 충돌한 후 조치를 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로 입건됐다. 사고 이후 김호중의 매니저가 먼저 자수를 했으며, 김호중은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호텔에 머물다 사고 17시간 뒤인 10일 오후 4시 30분쯤에야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이에 음주운전 의혹을 받고 있으나 소속사 측은 김호중이 음주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고 이후 매니저가 대신 자수한 데 대해선 소속사 대표가 자신이 지시한 것이라고 입장을 냈으며 사라진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에 대해선 매니저가 자의로 파손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경찰은 김호중의 음주운전 가능성과 소속사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은폐하려고 한 흔적을 찾고 있다. 경찰은 지난 16일 김호중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압수수색 결과 김호중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국과수로부터 ‘김호중이 사고 전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의 소변 감정 결과를 전달받았으며 김호중의 교통사고를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한 의혹을 받는 소속사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런 가운데 김호중은 이날 진행되는 창원 콘서트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를 취소 없이 강행한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4.05.18 I 김가영 기자
'인천 멍투성이 사망 여고생 사건' 학대혐의 신도 구속심사 출석
  • '인천 멍투성이 사망 여고생 사건' 학대혐의 신도 구속심사 출석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인천 멍투성이 사망 여고생 사건’ 관련 여고생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 50대 신도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인천 멍투성이 사망 여고생 사건’ 관련 여고생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 50대 신도가 18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 A 씨는 18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문)을 받기 위해 경찰의 호송차를 타고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법에 도착했다.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최대한 가리고 경찰의 부축을 받으며 영장실질심사장으로 걸어간 A 씨는 “학대 혐의를 인정하느냐, 멍자국은 왜 생겼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고개를 좌우로 저으며 침묵했다. “사망할 줄 몰랐나, 숨진 학생이랑 무슨 관계였나” 등 질문에도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A 씨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고 결과는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다.A 씨는 최근 인천 남동구 교회에서 B(17)양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교회 관계자는 지난 15일 오후 8시께 “B양이 밥을 먹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입에서는 음식물들이 나오고 있다”고 119에 신고했다. B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4시간 뒤 사망했다.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온몸에 멍이 든 채 교회 내부 방에 쓰러져 있던 B 양은 두 손목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결박된 흔적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B 양 어머니는 지난 1월 남편과 사별한 뒤 3월부터 딸을 지인인 A 씨에게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B 양 시신을 부검한 뒤 “사인은 폐색전증으로 추정된다”며 “학대당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경찰은 A 씨의 학대 행위가 B 양 사망과 인과관계가 있는지 추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4.05.18 I 이배운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수출정보(Kati)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수출정보(Kati)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올해 K-푸드 수출국 1위로 부상한 미국에서 식료품 시장이 소매보다 이커머스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수출정보(Kati))18일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수출정보(Kati)가 리서치 업체 브릭 미츠 클릭(Brick Meet Click)이 최근 발표한 ‘미국 식료품 이커머스 매출 전망(US eGrocery Sales Forecast)’에 따르면 식료품 이커머스 매출이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4.5%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매장 내 식료품 판매 증가율 1.3%에 비해 세 배 높은 수치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미국 식료품 판매는 2028년까지 연평균 1.6%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지난 5년 간 시장이 기록한 5.6% 성장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이다. 반면 2028년 말까지 식료품 전자상거래 (e-commerce, 이커머스) 매출은 연간 약 12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미국 전체 식료품 매출의 12.7%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식품 이커머스 시장에서 대부분의 식료품 소매업체가 타사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온라인 부문에 진출하고 있다. 이로 인해 픽업의 이용률은 배송에 비해 뒤쳐져 있다. 2023년 타사의 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한 비율은 전체 온라인 식료품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식료품점들이 픽업 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식료품 이커머스 시장은 아마존(Amazon)이 이끌고 있지만, 월마트(Walmart)가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월마트의 온라인 판매 성장률은 아마존보다 앞섰다. 미국 소매 이커머스 부문의 상위 톱 10 기업 중 가장 높았다. 지난해 월마트의 온라인 판매 성장의 가장 큰 요인은 월마트가 미국 최대의 유통업체임과 동시에 미국 전체 식료품 판매의 약 19%를 차지할 정도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또 식료품의 특성상 미국 소비자들이 택배 배송보다 커브사이드 픽업 (Curbside Pickup)과 같은 ‘클릭 앤 콜렉트’(Click and Collect) 옵션을 선호한다는 점이다. 또 월마트는 자체적인 당일 식료품 배송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막대한 투자도 하고 있다.또 주목할 만한 점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중 하나인 틱톡(TikTok)도 이커머스 시장에 뛰어들며 의미있는 매출 실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틱톡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화면과 스크롤, 알고리즘, 짧은 형식의 비디오 콘텐츠로 젊은층에게 다가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비디오 컨텐츠와 연계한 라이브 스트리밍 전자 상거래가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틱톡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스트리밍 컨텐츠에는 브랜드 대표나 영업사원 그리고 인플루언서가 제품을 실시간으로 소개 및 시연하고 쇼핑객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호스트와 직접 소통하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미국에서 ‘틱톡샵’(TikTok Shop)을 출시됐는데, 불과 4개월만에 10 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aT 관계자는 “온라인 식품 시장은 반복구매 및 재구매율이 높다는 점과 더불어 온라인 쇼핑에 대한 부담 및 거부감이 없는 MZ세대가 주력 소비층으로 부상하면서 점차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실제로 월마트를 포함한 미국 대형 유통업체의 2023년 식료품 온라인 판매의 약 45%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에 따라 미국 온라인 식료품 판매 비즈니스는 성장세가 둔화된 전체 온라인 시장에서 운영 비용 절감과 고객 경험 컨트롤을 위해서 식료품 업체들이 제 3업체 파트너보다는 자체 서비스를 통해 수요를 유도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변화가 예측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2024.05.18 I 김은비 기자
'수사반장1958' 오늘 종영…이제훈 "최불암에 누 되지 않으려 최선"
  • '수사반장1958' 오늘 종영…이제훈 "최불암에 누 되지 않으려 최선"
  • ‘수사반장1958’[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수사반장 1958’ 배우들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MBC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이 18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매회 새로운 사건 사고를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는 박영한(이제훈 분)과 수사 1반 형사들의 팀플레이는 유쾌한 웃음과 통쾌한 전율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무엇보다 그 중심에는 새로운 전설의 탄생과 성장을 그린 ‘수반즈’ 4인방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가 있었다.먼저 이제훈의 선택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정의와 패기의 열혈 형사 ‘박영한’ 그 자체에 녹아든 열연으로 극 전반을 이끌었다. 이제훈은 “최불암 선생님의 ‘수사반장’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한 사명감으로 더욱 작품에 몰두하고 최선을 다했는데 벌써 끝이 다가온 게 믿기지 않는다. 시청자로서도 유독 빨리 끝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라며 “상순, 경환, 호정을 비롯해 함께해준 많은 배우들,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 분들 덕분에 즐겁고 따뜻했던 현장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제가 그랬듯이 이 드라마가 여러분께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기를 바란다”라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팀 박영한’의 리더 역할을 톡톡히 했던 그는 “수사 1반이 처음 뭉쳤을 때, 그리고 마지막 회에서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좌충우돌’ 형사들에서 더욱 노련하고 한층 성숙하게 권력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시면 여러분도 많은 감정을 느끼실 것”이라며, 극 중 인물들의 ‘성장’과 ‘변화’를 최종회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이어 “여름에서 겨울까지 오랜 시간 공들였던 ‘수사반장 1958’이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 시절의 용기와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가 여러분께 닿기를 바라며 열심히 촬영했던 만큼 보내주신 응원이 굉장한 힘이 됐다”라며 “박영한을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이동휘는 무심함과 차가움 속 다정함과 따뜻함을 지닌 ‘김상순’을 통해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금 증명했다. 이동휘는 “‘수사반장 1958’을 통해 경험한 모든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개인적으로 정말 많이 노력했는데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촬영한 만큼 종영 후에도 많이 그리울 것 같다”라며 “‘수사반장 1958’을 위해 애써주신 감독님, 작가님,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한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마지막 회 관전 포인트는 최종 빌런을 향한 수사 1반의 처절한 사투가 되지 않을까 싶다. 특히 액션신에 많은 공을 들였으니 집중해서 봐 달라”고 당부한 이동휘는 “시간이 굉장히 빨리 지나가서 저도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든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마지막까지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 ‘상순’을 많이 응원해 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하다. 저는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라며 애정 어린 인사를 건넸다.최우성은 수사 1반의 대표 피지컬 ‘조경환’ 역을 맡아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는 “촬영 현장에서 감독님, 선배님들, 스태프분들과 함께한 노력이 고스란히 보이는 드라마였기에 그동안 저도 정말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었다. 어느덧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어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저에게는 촬영 현장에서의 값진 경험도 남았고, 시청자분들께 많은 격려도 받은 작품이라 더욱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라며 감사를 표했다.최종회 관전 포인트로 “세상을 조금이나마 바꾸기 위해 매일같이 고군분투해 왔던 종남 경찰서 수사 1반의 형사들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과 심리전, 화려한 액션을 지켜봐 달라”고 답한 최우성은 “지금까지 ‘수사반장 1958’을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마지막 회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즐겁게 시청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시청 독려도 잊지 않았다.윤현수는 수사 1반의 대표 브레인 ‘서호정’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와 훈훈한 매력을 선보였다. “안녕하세요! 서형사, 호정이, 1반 막내, 윤현수입니다!”라는 힘찬 인사로 운을 뗀 윤현수는 “8개월 정도의 촬영 동안에는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시간이었는데, 벌써 마지막 회만 남겨두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갔다. 정말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또 “저희가 열심히 수사(촬영)에 임한 만큼 여러분께서도 같은 마음으로 싸워주셨으리라고 믿는다”라며 “마지막 회에 더 스펙터클한 이야기가 남았다. 수사 1반이 얼마나 성장했고 어떻게 수사에 임하는지, 그리고 수사에 성공하는지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지금까지 ‘수사반장 1958’을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고, 끝까지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덧붙였다.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최종회(10회)는 1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2024.05.18 I 김가영 기자
샌디에이고 김하성, 애틀랜타전 4타수 1안타...타율 소폭 상승
  • 샌디에이고 김하성, 애틀랜타전 4타수 1안타...타율 소폭 상승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타율 1할대 추락 위기에 몰렸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주전 유격수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를 때려 타율을 소폭 끌어올렸다.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벌인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2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애틀랜타 왼손 선발 맥스 프리드의 119㎞짜리 커브를 받아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지난 15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4타수 1안타 이후 2경기 만에 뽑은 안타다.하지만 이후 타석에선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4회초에는 1사 1루 상황에서 1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났다. 5회초에는 2사 2, 3루 상황에서 투수 앞 땅볼에 그쳤다. 마지막 타석이었던 8회초 1사 2루 기회에선 1루수 뜬공으로 돌아섰다.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4에서 0.205(161타수 33안타)로 약간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애틀랜타를 3-1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현역 빅리그 투수 가운데 흔치않게 너클볼을 던지는 샌디에이고 우완 선발 맷 왈드론은 5⅔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빼앗으며 5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2승(5패)째를 기록했다.
2024.05.18 I 이석무 기자
고현정 "결혼 후 도쿄서 3년 간 신혼생활…둘이었지만 혼자였던 시간"
  • 고현정 "결혼 후 도쿄서 3년 간 신혼생활…둘이었지만 혼자였던 시간"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고현정이 신혼 때 살았던 일본을 다시 찾았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서는 고현정의 브이로그가 공개됐다. 이날 일본을 찾은 고현정의 일상이 공개됐다.에필로그에서는 ‘1995년 연예계를 떠나 결혼을 하고 도쿄 니혼바시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열아홉 고등학교 3학년 때 데뷔한 이해 처음으로 평범한 날들이 시작된 것이다. 그곳에서 3년 가까이 살았다’라는 설명이 이어졌다.‘아는 사람도 아는 곳도 갈 곳도 없기는 했지만 혼자서 밖에서 뭘 한다는 것도 쑥스러워 어지간하면 남는 시간엔 집에 있곤 했다. 함께이거나 아니거나 난 혼자인 시간이 많았다’는 내용도 덧붙었다.고현정은 “혼자 밥을 먹고, 혼자 물건을 사고, 도쿄에 와서야 많은 것을 혼자 해내기 시작했다. 3년 가까이 살았던 니혼바시. 일본인들에게 ‘도쿄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가진 곳. 니혼바시 다리 위의 중국 전설 속 동물인 기린은 원래 날개가 없지만, 이곳에서 일본 전역으로 날아오를 수 있길 기원하며 날개를 만들었다고 한다”며 “둘이었지만 혼자였던 시간들을 견딜 용기가 필요했던 도쿄”라고 도쿄와의 추억을 떠올렸다이날 고현정은 30년 전 일본 살 때 매일 갔던 우동집을 찾아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미스코리아에 당선돼 연예계에 발을 들여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으로 활약한 고현정은 전성기인 1996년 정용진 신셰계 회장과 결혼한 후 연예계를 은퇴했다. 이후 결혼 8년 만인 2003년 이혼한 후 연예계에 복귀했다.
2024.05.18 I 김가영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