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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준열·송혜교·탕웨이·박은빈…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 라인업도 화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와 TV, 연극을 아우르는 대중문화예술계 별들이 ‘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자로 나선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오는 5월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60회 백상예술대상’에 시상자로 총출동한다. 지난해 트로피를 품에 안았던 수상자부터 60주년을 맞이한 백상예술대상을 축하하고 자리를 빛내기 위해 참석하는 스타들까지 올해 시상자 라인업은 백상예술대상 후보들만큼 화려하다.지난해 TV 부문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던 문상민·노윤서, 영화 부문 신인연기상의 주인공이었던 김시은이 올해에는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다. 또 영화 부문 신인연기상을 받은 후 입대한 박진영을 대신해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장동윤이 백상을 찾는다. 59회 TV 부문 조연상 수상자 조우진·임지연, 영화 부문 조연상 수상자 변요한·박세완은 올해 동일 부문 수상자에게 트로피를 건넬 예정이다. 바쁜 일정 중에도 시간을 내어 백상과의 의리를 지킨다. 특히 임지연은 올해 TV 부문 최우수연기상 후보에도 올라 눈길을 끈다. 지난해 예능상 트로피의 주인공, 김종국·이은지의 등장도 기대된다. 예능상은 해마다 후보를 소개하는 순간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주는 부문이다. 두 사람이 예능상 후보들과 어떤 유쾌한 장면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감동적인 수상 소감으로 큰 울림을 줬던 연극 부문 연기상 수상자 하지성도 올해 시상자로 참석한다. 그가 작년에 받았던 영광과 기쁨을 누구에게 전해줄지 이목이 쏠린다. 59회 최우수연기상 수상자들도 빠짐없이 발걸음 한다. TV 부문 이성민·송혜교, 영화 부문 류준열·탕웨이가 영광의 자리에 다시 선다. 쟁쟁한 후보들 가운데 어떤 수상자의 이름을 호명하는지가 바로 이날 시상식의 관전 포인트다.지난해 예능 작품상의 새 역사를 쓴 주인공인 피식대학-피식쇼, 김민수·정재형·이용주도 코엑스를 향한다. 59회 백상 이후 더욱 다양한 콘텐트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청자와 호흡해온 터라 더욱 반가운 시상자다. 대상 수상자 박은빈과 박찬욱 감독도 새로운 수상자에게 트로피를 전한다. 새 드라마 ‘하이퍼 나이프’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박은빈, 미국 HBO 드라마 ‘동조자’를 새롭게 공개하고 있는 박찬욱 감독은 백상을 찾아 선후배, 동료들을 격려하고 축하할 예정이다. 개봉 9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4’의 주역, 김무열과 박지환은 백상으로 흥행의 기운을 몰고 온다. 매력적인 빌런 김무열과 사랑스러운 신스틸러 박지환의 등장으로 시상식의 열기는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 지난해 ‘GUCCI IMPACT AWARD(구찌 임팩트 어워드)’ 부문을 신설할 때부터 함께하며 의미있는 상에 힘을 보태고 있는 김신록이 2년 연속 시상자로 나선다. ‘GUCCI IMPACT AWARD’ 첫 수상작인 영화 ‘다음 소희’의 주역 김시은이 함께 시상자로 호흡을 맞춘다.JTBC 새 토일극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주인공 장기용과 천우희는 작품 속 달콤한 로맨스 호흡을 백상으로 옮겨온다. 시상식 무대에 함께 선 두 사람의 모습과 달달한 모먼트는 팬들에게 깜짝 선물이 될 전망이다. 이준호도 시상자로 참석해 백상을 빛낸다. 차기작 넷플릭스 ‘캐셔로’에서 슈퍼 히어로 역할을 맡은 이준호는 멋진 등장으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연극 무대에서도 쉬지 않고 열연하고 있는 길해연은 백상연극상 시상자로 참석한다. 후보에 오른 후배들과 수상자에게 직접 현장에서 축하와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건넨다.올해 백상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11년 만에 재회하는 신하균·이민정의 만남이다. 2013년 SBS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호흡했던 두 사람은 함께 백상 시상자로 무대에 선다. 신하균은 신작인 tvN 드라마 ‘감사합니다’로 시청자와 인사하기 전 백상을 찾아 의리를 보여주고, 이민정은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 후보로 참석하는 남편 이병헌과 동반으로 백상 나들이에 나서 의미를 더한다. 백상예술대상은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이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 할리우드 명배우 메릴 스트립, 칸 영화제 명예 황금종려상 수상
- (사진=AFP)[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메릴 스트립이 오는 14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명예 황금종려상을 수상한다. 칸 영화제 측은 2일(현지시간) 올해 메릴 스트립에게 명예 황금종려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티에리 프리모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메릴 스트립은 50여 년 동안 영화계에 몸담으며 수많은 걸작들을 구현했다”며 “그는 우리 모두가 공유하고 있는 영화를 향한 사랑 그 자체”라고 찬사를 보냈다. 메릴 스트립은 이에 “명망있는 상을 받아 무한한 영광을 느낀다”며 “국제 예술인들의 커뮤니티에서, 칸에서 상을 받는다는 건 늘 영화 예술계에서 최고의 성취를 거뒀다는 것을 의미해왔다. 이전에 같은 영광을 경험했던 이들의 그늘에 서 있는다는 사실만으로도 겸허해지고 짜릿한 감정을 느낀다. 오는 5월 모든 이들에 감사를 전하며 프랑스 땅을 밟게될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메릴 스트립은 모든 배우들의 우상이자, 수십년간 할리우드의 정점에서 수많은 활약을 펼친 연기파 배우다. 1977년 ‘줄리아’로 데뷔한 그는 ‘크라이머 대 크라이머’, ‘소피의 선택’, ‘아웃 오브 아프리카’,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철의 여인’, ‘맘마미아’, ‘돈 룩 업’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명실상부 세계에서 사랑받는 톱배우 반열에 올랐다. 그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21차례 주연 및 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세 차례 수상했다. ‘크라이머 대 크라이머’로 1979년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고, ‘소피의 선택’으로 1982년 여우주연상을, ‘철의 여인’으로 2012년 두 번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칸 영화제와의 인연도 깊다. 메릴 스트립은 1988년 영화 ‘더웁 속의 외침’으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안았다. 메릴 스트립과 함께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 ‘스타워즈’ 시리즈의 감독 겸 제작자인 조지 루카스가 명예 황금종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제77회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남부 칸 일대에서 개최된다.
- A24 '드림 시나리오' 5월 29일 개봉…꿈의 인플루언서, 악몽의 주인공되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믿고 보는 영화사 A24와 아리 에스터 감독이 제작했으며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 및 노미네이트돼 국내에서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영화 ‘드림 시나리오’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지구상 모든 사람들의 꿈에 등장하며 ‘드림 인플루언서’로 급부상한 존재감 제로였던 ‘폴’에게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해프닝을 담은 A24의 기막힌 코미디 ‘드림 시나리오’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메인 포스터는 극장을 빼곡하게 메운 모든 관객들이 잠든 사이에 혼자 우뚝 서 있는 폴(니콜라스 케이지 분)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홀로 손에 철갑옷을 두른 채 뚱한 눈빛으로 정면을 바라보는 그의 표정과 포즈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현실 같은 악몽, 악몽 같은 현실’이란 카피까지 더해져 과연 전 세계인 모두가 꿈꾸는 유명 인사가 된 ‘폴’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CGV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초 공개된 메인 예고편 역시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드림 시나리오’ 메인 예고편은 존재감 제로였던 대학교수 ‘폴’이 전 세계인의 꿈에 등장하며 모두가 그를 알아보는 사건으로 시작한다. 곧 ‘폴’은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으며 뉴스 출연은 물론, 화보 촬영까지 하는 등 세계적인 유명 인사가 되고, 그의 유명세는 가족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나 ‘폴’이 등장하는 모든 꿈이 갑자기 악몽으로 바뀌면서 그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바뀐다. 그의 차에 ‘LOSER’라고 낙서하며 조롱하는가 하면, 식당에서 그의 그릇에 침을 뱉고, 수강생들이 그의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공포에 질려 도망가는 등 순식간에 뒤바뀐 사람들의 모습에 과연 ‘폴’이 어떻게 이 상황을 헤쳐 나갈지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 전개로 호기심을 자극한다.한편 ‘드림 시나리오’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패스트 라이브즈’를 비롯해 탄탄한 작품성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작품들을 줄지어 제작해 오고 있는 A24의 작품이다. 또한 천재 감독으로 글로벌 명성을 떨치고 있는 아리 에스터 역시 제작에 참여했다. 이뿐만 아니라 미국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던 니콜라스 케이지가 ‘드림 시나리오’로 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에 다시 한번 노미네이트되는 쾌거를 이뤄 그의 열연 역시 영화를 기대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포인트다. 무엇보다 ‘드림 시나리오’는 칸, 베니스, 베를린과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포함,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된 직후 세계적인 언론, 평단, 영화인들로부터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사를 받은 만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스토리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 모두 제대로 자극하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드림 시나리오’는 오는 5월 29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 관광벤처 140개 사업 선정…최대 1억원 지원
- 지난해 개최된 ‘2023 관광벤처의 날’ 행사의 시상식 현장 (사진=문체부)[이데일리 이민하 인턴기자] 무인도 체험여행, 외국인 대상 캠핑 서비스, 수요 맞춤형 이동차량 공유 서비스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시장과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관광 상품·서비스가 유망 관광벤처 타이틀을 달고 집중 육성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제15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140개 사업을 올해의 유망 관광벤처 지원사업으로 선정했다. 2011년 시작된 이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관광 벤처기업은 1500여 곳에 달한다.지난 2월부터 석 달에 걸친 공모와 심사 과정을 통해 접수된 전체 942개 사업 중 예비관광벤처 부문 30개, 초기관광벤처 부문 70개, 성장관광벤처 부문 40개가 뽑혔다. 3개 부문에 최종 선정된 사업들은 크게 ‘개인 맞춤형’ ‘신기술 활용’ ‘지역 특색 반영’으로 유형이 나뉜다.개인 맞춤형 사업에는 5060 대상 웰니스 여행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바그라운드’,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 플랫폼 ‘반려생활’, 메타 데이터를 활용한 식도락 큐레이션 플랫폼 ‘오투오’, 국내 무인도 체험여행 프로그램 ‘아일랜두잇’ 등이 선정됐다.최신 기술로 무장한 사업도 빠지지 않았다. 증강현실(AR) 기반 여행코스 안내 솔루션 ‘엘비에스테크’, 실시간 관광정보 공유 서비스 ‘클로토’, 수요 병합형 공항~도심 간 모빌리티 서비스 ‘레인포’ 등이 대표적이다.지역 자원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도 유망 관광벤처 지원대상에 포함됐다. 강원도 대표 특산물인 감자를 테마로 한 감자유원지 ‘파머스빌리지’, 제주 로컬 미식여행 ‘어멍소풍’, 전남 폐가를 활용한 에코뮤지엄 ‘3917마중’ 등이다.관광벤처 지원대상에 선정된 사업에는 3000만원부터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역량 강화 교육과 맞춤형 진단 및 경영 상담, 투자 유치, 업계 교류 등도 지원한다. 설립 3년차 이상 7년 미만 기업이 대상인 ‘성장 관광벤처’ 부문은 문체부 장관 명의의 확인증을 제공한다. 야놀자와 타이드스퀘어, 익스피디아, 트립닷컴 등 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선배 기업들이 멘토로 참가해 일대일 맞춤 상담을 해주는 컴퍼니 빌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 성신여대 이선진 연구원, NetSec KR 2024서 우수신진연구자상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성신여대는 미래융합기술공학과 박사과정 이선진 연구원이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30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NetSec-KR 2024)’에서 우수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2일 일밝혔다.NetSec-KR 2024에서 성신여대 CSE Lab 이일구 교수(오른쪽 첫 번째)와 이선진 연구원(오른쪽 세 번째)를 비롯한 소속 연구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성신여대)지난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NetSec-KR 2024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정보보호 전문 학술대회로 알려져 있다. 24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과힉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상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상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상 등 7개 부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성신여대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이선진 연구원은 ‘우수신진연구자’부문에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여자 대학으로는 성신여대가 유일하게 해당 부문 수상을 차지했다.이선진 연구원은 현재 성신여대 미래융합기술공학과 박사학위 과정을 밟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통신 및 네트워크 보안’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해 왔다. 특히 SCIE급 논문 6편, 특허 출원 10건, 20건 이상의 국내외 수상 실적 등 정보보호 분야의 괄목할 만한 연구 역량을 보이며 올해 우수신진연구자로 선정됐다. 이선진 연구원은 “제30회 NecSec-KR 컨퍼런스에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무한한 열정으로 지도해주신 이일구 교수님과 동료연구자들이 함께한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정보보호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하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선진 연구원이 소속된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연구실CSE Lab도 이번 NetSec-KR 2024의 기술 전시 부스에 참여해 그동안 쌓아 올린 다양한 연구 성과 및 실적을 선보여 정보 보안 분야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다.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CSE Lab은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ICT 혁신인재 4.0사업 △디지털헬스케어 산업보안인재양성 △첨단산업기술보호 전문인력양성사업 △기술보호운영인력 전문화지원사업 △정보보호특성화 대학지원사업 등)에 선정되어 기술보호 분야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10편의 SCI, SCIE급 저널에 논문을 게재했으며, 2023년 한 해에만 국내 보안 분야 학술대회, 경진대회 등 공모전에서 20개의 수상 실적을 거두는 등 대내외적으로 뛰어난 보안 분야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한편 NetSec-KR 2024는 ‘디지털 패권 시대, AI와 함께하는 미래보안 – 기술의 진화와 사이버 안정보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약 1,300여명의 산·학·연·관·군의 보안 분야 실무자 및 전문가가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 판타지 보이즈 "청량하게 컴백… 목표는 음원·음방 1위"
- 판타지 보이즈(사진=포켓돌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신인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저희 판타지 보이즈의 뜨거운 열정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목표는 음원, 음방 1위입니다!”그룹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가 청량 콘셉트를 담은 신곡 ‘분명 그녀가 나를 보고 웃잖아’로 컴백하는 소감과 각오를 이같이 밝혔다.판타지 보이즈는 2일 오후 6시 미니 3집 앨범 ‘메이크 선샤인’(MAKE SUNSHINE)을 발매한다. ‘메이크 선샤인’은 판타지 보이즈가 약 5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특유의 청량함과 풋풋함으로 전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분명 그녀가 나를 보고 웃잖아’는 첫사랑에 빠진 소년의 풋풋한 고백을 담은 것은 물론, 처음 겪는 사랑이라는 두근거리는 감정을 솔직한 가사로 녹였다. 또한 서툴지만 순수한 마음을 노래한 ‘몰랐어 첫사랑인지 스쳐가는 감정인 건지’, 멤버 히카루가 작사 및 작곡한 ‘필링’을 비롯해 ‘분명 그녀가 나를 보고 웃잖아’ 어쿠스틱 버전까지 총 네 곡이 담겼다. 다음은 판타지 보이즈와의 일문일답.-5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은?△“5개월 동안 밝은 미소로 웃으며 반겨주실 반디 분들을 생각하며 보내왔는데요. 반디 분들께 멋진 모습 보여 드리려고 정말 많이 준비하고 연습했는데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음원과 음악방송 1위를 기도합니다.”(김우석)△ “5개월 만에 컴백했는데 기다려 주신 반디 여러분께 성장한 모습과 더 좋은 무대 많이 보여드리고 싶습니다.”(이한빈)-콘셉트 포토를 통해 물오른 비주얼을 과시했는데 이번 활동에서 가장 비주얼이 물오른 멤버는? 이번 앨범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를 뽑자면?△“‘저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번에는 특히 교복을 입었기 때문에 아직 학교를 다니고 있는 막내 라인 3명 규래, 케이단, 현태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히카리)△“비주얼이 물오른 멤버는 성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성민이가 흑발로 돌아왔는데 개인적으로 성민이의 흑발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번 앨범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는 저도 막내 라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실제로도 아직 학생이기 때문에 교복을 입은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링치)△“성격이 굉장히 밝아서 이번 앨범에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은 우석이 형이라고 생각합니다!”(케이단)-새 앨범 ‘메이크 선샤인’은 어떤 앨범인지?△“이번 앨범 ‘메이크 선샤인’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판타지 보이즈만의 풋풋함과 청량함으로 전하는 앨범입니다! 수록곡들에서 저희의 각양각색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게 종합 선물 세트로 준비했으니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강민서)△“저희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을 담은 앨범입니다. 타이틀곡 ‘분명 그녀가 나를 보고 웃잖아’에서는 강한 비트에 시원하게 내는 멤버들의 목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몰랐어 첫사랑인지 스쳐가는 감정인 건지’에서는 서툴지만 순수한 사랑의 시작을 가사로 표현했습니다.”(히카루)-타이틀곡 ‘분명 그녀가 나를 보고 웃잖아’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이 곡은 ‘첫사랑’에 대한 설렘, 두근거림 등 다양한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낸 곡입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귀여운 가사도 매력 포인트입니다. 많이 들어주세요!”(김우석)-타이틀곡을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은 어땠는지, 그룹의 어떤 매력을 극대화시킬 곡이라고 생각하는지?△“타이틀곡을 처음 듣자마자 계절과 잘 어울리는 곡이고 신나는 리듬에 중독성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귀여운 멤버가 많은 저희 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홍성민)△“타이틀곡을 처음 들었을 때 ‘딱 저희 팀에게 맞는 곡이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저희의 청량한 모습과 순수한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이한빈)판타지 보이즈(사진=포켓돌스튜디오)-챌린지를 위한 포인트 안무에 대한 소개, 어떤 느낌의 안무를 준비했는지?△“저희 안무의 포인트는 가슴 두 번, 볼 두 번 찌르는 안무와 눈을 가렸다가 눈을 뜨는 듯한 안무인데요. ‘그녀가 나를 보고 웃잖아’ 가사에 맞게 손가락으로 웃는 모습을 표현하는 등 직관적으로 표현해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오현태)-뮤직비디오 촬영 과정은 어땠는지? 특별한 에피소드나 기억에 남는 순간은?△“촬영 당일에 햇빛이 강해서 저를 비롯하여 많은 분들이 팔뚝 부분과 목 부분이 엄청 빨갛게 올라왔어요. 그래서 그 당시에는 얼굴색과 대조되는 붉은 팔뚝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웃음) 화상을 입을 만큼 더운 날씨였지만 그래도 촬영 중에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해주셔서 즐겁고 힘을 얻으며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연기도 해 보고 칭찬도 들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김우석)△“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드라마를 찍는 것처럼 상상력과 연기가 필요해서 어려웠지만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것은 밤에 촬영할 때 조명이 없었는데 학교 안이 어두워서 다들 혼자 화장실에 못 가고 멤버들이 같이 가야 화장실에 갈 수 있었습니다.”(링치)-히카루는 자작곡을 수록했는데, 작업 과정은 어땠고 자작곡을 수록하게 된 소감은?△“‘필링’은 오래전부터 작업을 했던 노래입니다. 작업을 시작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시간이 흘러 현재 제 자신의 성장까지도 잘 표현할 수 있게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같이 작업한 친구에게 영감을 받았고 서로 많은 의견을 내면서 작업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빠르게 이 곡을 공개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이곡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히카루)-가요계 컴백 라인업이 화려한데, 그 속에서 판타지 보이즈가 보여줄 강점은?△“5월 컴백에 대해서는 걱정 반 기대반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걱정을 했지만 멋지고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같은 무대에 설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이기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홍성민)판타지 보이즈(사진=포켓돌스튜디오)-한국 컴백과 동시에 일본 데뷔 그리고 투어까지 글로벌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데 기분이 어떤지, 판타지 보이즈가 꿈꾸는 목표가 있다면?△“저희가 정식 데뷔 전부터 콘서트를 하고 있는데요. 공연을 하면서 확실히 전에는 놓쳤던 것들이 보이기도 하고 무대를 즐기는 법을 배운 것 같아요. 앞으로도 오래 공연을 하고 싶어요. 목표는 팬분들이 ‘잊지 못할 판타지’라고 느끼게 만드는 것입니다.”(히카루)△“반디 분들 덕분에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노력해서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며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김우석)-이번 활동을 통해 듣고 싶은 수식어는? 어떤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은지?△“이번 활동으로 반디 여러분과 함께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생각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여러분들의 ‘행복 활력소’라는 타이틀을 갖고 싶네요!오현태 :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는 앨범 콘셉트와도 딱 맞게 ‘청량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어요!”(강민서)△“저도 이번 활동을 통해 듣고 싶은 수식어는 바로 ‘청량돌’입니다. 그리고 밝고 팬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습니다.”(링치)-타이틀곡 ‘분명 그녀가 나를 보고 웃잖아’를 어떤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지?△“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하러 간다면, 상대방을 만나러 가는 길에 듣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백을 앞두신 분들께 추천합니다.”(홍성민)△“짝사랑을 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김규래)-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저희의 노래를 듣고 무대를 보시면서 판타지 보이즈만의 청량함으로 모든 분들이 시원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뮤직비디오부터 음악방송 무대까지 꼭 지켜봐주세요.”(히카리)△“판타지 보이즈 무대 많이 기대해 주시고요. 많이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케이단)△“기다려 주신 반디 여러분! 너무 감사하고 정말 열심히 준비한 만큼 저희와 반디 모두 행복한 활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이한빈)
- 윤여정, 美 아카데미영화박물관서 대표작 8편 상영…관객 만남까지 소화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윤여정의 대표작들이 미국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을 통해 상영된다.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 측은, 재단이 지원하는 ‘한국 영화 상영시리즈 <윤여정: Youn Yuh-jung>’이 오는 5월 17일부터 25일(LA 현지시간 기준)까지 9일간 미국 아카데미영화박물관(Academy Museum of Motion Pictures)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아카데미영화박물관은 아카데미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s, AMPAS)가 2021년 개관한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영화 전문 박물관이다.박물관은 한국 영화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하는 ‘한국 영화 시리즈’의 일환으로 <윤여정: Youn Yuh-jung> 개최해 그의 대표작들을 소개한다.이번 시리즈에서는 대담하고 솔직한 연기로 많은 한국 배우들의 본보기이자 우상으로 꼽히는 배우 윤여정의 반백년 영화 인생을 조명할 예정이다. 윤여정에게 한국인 최초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안겨준 ‘미나리’(2020)를 시작으로, 데뷔작 ‘화녀’(1971), ‘계춘할망’(2016), ‘하녀’(2010), ‘바람난 가족’(2003), ‘죽여주는 여자’(2016), ‘고령화 가족’(2013), ‘찬실이는 복도 많지’(2019) 등 8편을 상영한다.또 배우 윤여정이 직접 5월 17일과 18일 이틀간 미국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을 방문해 관객들과의 만남도 갖는다.이번 행사는 대표작 상영과 동시에 배우로부터 직접 연기관과 영화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현지 관객들에게 그의 예술 세계와 더불어 한국 영화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KF 관계자는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배우 윤여정과 그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이번 상영시리즈는, 전 세계 관객들에게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F는 앞으로도 한국 영화 및 문화예술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의 한국 영화 상영시리즈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개최…“드론축구, 라이트쇼 등 볼거리多”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우리나라를 비롯한 글로벌 드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는 제5회 대한민국 드론박람회를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드론으로 실현하는 세상, Drones Come True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규모 해외(20여개국) 드론 관련자들이 방문하고, 글로벌 콘퍼런스와 비즈니스 팸투어를 통해 우리 드론기업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인들과 함께 드론 발전방향도 모색한다. 국가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드론기업이 전시관을 운영하여 첨단 기술과 접목한 드론 기체와 활용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우디·덴마크 등 해외 12개국이 참여하는 해외 드론기업관도 운영한다.K-드론배송관, 2025 드론축구월드컵 홍보관, 영암 DF-1 국제 드론레이싱대회 홍보관, 차세대 드론 교통체계관 등 특별전시관에서는 다양한 드론 활용 모델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개막식에서는 드론산업 유공자 표창과 ‘드론 산업 비상을 위한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 수상식을 개최한다. 그간 드론축구 해외진출, 드론배송 상용화 실증 등 K-드론산업의 성장을 견인한 유공자 4명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드론 산업 비상을 위한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 대상 수상자 2명(대국민 일반공모분야, 드론 전문가 분야 각 1명)에 대한 국토교통부 장관상 시상도 함께 열린다.국토부는 올해 처음 시도된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에 대해 도로공사, 소방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도입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향후 드론실증도시 등 드론활용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개발과 실증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개막식을 마치고 오후 8시부터는 기네스 세계기록에 빛나는 월드 드론라이트쇼(World Drone Light Show 2024)가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이 쇼는 국내 드론기업들이 세계 최대규모 기록에 도전하여 성공한 사례로써, 국토교통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한다. 역대 최대 해외선수(300여명)가 참여하는 2024 국제드론축구제전은 박람회장 1홀에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이와 함께 드론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고 드론과 관련된 이슈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드론 콘퍼런스가 열리며, 유망 드론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확대를 위해 국토교통혁신펀드 운용 4개사를 포함한 총 15개 국내 투자사가 참여하는 드론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도 10일 진행된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드론은 다양한 산업분야는 물론,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혁신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게임체인저’이며, 이번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서는 이러한 드론으로 실현되는 새로운 세상을 생동감 있게 체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우리기술로 세계기록 도전에 성공한 세계 최대 드론라이트쇼도 개최되는 만큼, 함께 즐기고 축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