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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 노사정위 기지개 '참여주체·논의주제' 확대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김대환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취임한 지 한 달 만에 노사정위 개편안이 공개됐다. 개편안의 골자는 참여 주체와 논의 의제 등을 확대해 대표성 및 사회적 대타협 기구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이다.그동안 노사정위는 민주노총 탈퇴와 소외 계층의 입장을 대변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대표성 상실 논란에 휩싸였다. 또 노사정 각 주체가 따로 움직이면서 협상력과 실행력을 상실한 ‘식물기구’라는 평을 들어왔다.노사정위는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인 고용률 70% 달성, 중산층 70% 복원을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개편안을 확정·추진키로 했다. ◇ 노사정위 개편안…어떤 내용 담겼나?노사정위는 29일 서울 여의도 노사정위 대회의실에서 제82차 본회의를 열고 참여 주체 및 논의 주제 확대, 회의체 단계 축소, 의제별·업종별 위원회 논의 시한 단축 등의 내용이 담긴 개편 방안을 확정했다. 우선 참여 주체 확대와 관련 현재 10명으로 구성된 본위원회 위원을 19명으로 확대키로 했다. 본위원회는 최종 심의·의결 기구로 현재 노사정위(위원장·상임위원) 2명, 노동계 1명, 경영계 2명, 정부 3명, 공익 2명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원래 노동계 위원 수도 2명이지만 민주노총이 지난 1999년 2월 탈퇴한 이후 노사정위 공식 회의체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이 상황에서 노사정위는 청년·여성 대표자 2명, 중소·중견기업 대표 2명, 보건복지부 장관, 학계 및 시민사회 대표 4명 등 총 9명을 추가하기로 했다. 대표성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으로 해석된다.논의 의제는 기존 노동 정책 중심에서 사회적 협의가 필요한 고용노동정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의체는 기존 ‘본위원회-상무위원회-의제·업종별 위원회’의 3단계 구조에서 상무위원회를 폐지 ‘본위원회-의제·업종별 위원회’의 2단계 구조로 축소키로 했다. 대신 운영위원회가 상무위원회 기능을 맡아 의제개발, 상정안건 조정 업무 등을 처리하도록 했다. 의제별·업종별 위원회의 논의 시한은 현행 1년에서 6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다만, 필요 시 6개월 이내 기간으로 3차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노사정위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일자리위원회 ▲고용유인형 직업능력개발제도 개선위원회 ▲임금·근로시간특별위원회 등 신규 의제별 위원회도 구성하는데 합의했다. 제82차 노사정위원회 본회의가 29일 서울 여의도 노사정위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노사정위는 참여 주체와 논의 주제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개편안을 확정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 노사정위, 앞으로 힘 실릴까?박근혜 대통령은 당선 초기 고용·노동 정책의 핵심으로 노사정위의 역할을 지목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이 노사정위 개편안을 흔쾌히 수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앞으로 노사정위에 힘이 실릴지 관심이 쏠린다.김대환 위원장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지난주 금요일 이번 본회의 안건과 노사정위 운영계획에 대해 보고받은 직후 사회적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개편안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박 대통령이 이른 시일 내 노사정위에 방문할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날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핵심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은 정부 노력만으로 될 수 없다”면서 “노사정 위원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다만, 일부에서는 여전히 대표성 논란과 함께 정부 중심의 대화체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민주노총은 이날 논평을 통해 “참여 주체를 9명 추가한다는데 도대체 어떤 단체의 누가 각 부분을 대표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정부가 임의대로 대표성을 부여할 가능성이 크다”고 비난했다. 이어 “논의 시한을 6개월로 못 박았다는 것은 결론과 기간을 미리 정해 놓고 밀어붙이기식으로 대화가 전개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한 교수는 “양대 노총 중 하나인 민주노총이 계속 불참하면 노사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의 위상과 역할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민주노총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 환경, 경제 두 마리 토끼 잡는 `에코맘 녹색소비경제캠프`
- [온라인총괄부]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국립 생태원(충남 서천 소재)에서 (사)에코맘코리아(하지원 대표)와 서울시가 주최 주관하고,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이 참가한 특별한 캠프가 열렸다.국립생태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바탕으로 ‘올바른 경제활동 및 친환경소비’를 주제로 한 ‘녹색소비경제캠프’에 모인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학교에서는 배우기 힘든 알짜배기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며 알찬 시간을 가졌다.이번 캠프는 크게 ‘환경과 경제’라는 테두리 안에서 진행됐다. 강의와 창의적 조별 활동이 어우러진 경제 프로그램 ‘경제야 놀자!’, ‘녹색가계부 강좌’ 및 ’대형마트 녹색소비 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서 다소 딱딱하게 느껴지는 경제라는 주제에 학생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녹색가계부 프로젝트’는 단순히 가계부 작성법을 알려주는데 그치지 않고 가장 기본개념인 녹색소비의 중요성 및 정당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토대로, 실생활에서 가족과 함께 녹색소비 실천으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했다. 더불어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생태원 체험, 세계 최초로 온실에 5대 기후대를 재현해 놓은 에코리움 견학, 습지 탐방, 숲 체험 등의 생태 체험도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특히 에코리움에서는 야생 동·식물로 분류된 식물을 포함하여 3만여 식물과 남극 펭귄 11마리를 직접 볼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생태보전 교육효과와 흥미를 유도했다.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는 “이번 녹색소비경제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청소년 시절부터 친환경 소비의 중요성을 느끼고 실생활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본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의 가슴 속에 심어진 환경의식과 녹색경제마인드는 훗날 참된 녹색소비의 숲을 일구는 탄탄한 뿌리가 될 것이다. 기타 녹색소비캠프에 대한 세부 내용은 에코맘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글로벌 에코리더팀(02-556-3012)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 강원지역 등 폐석탄광산 10곳 중 3곳 오염기준 초과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지역에 있는 폐석탄광산 10곳 중 3곳의 주변 토양과 하천이 중금속 등에 심하게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해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의 80개 폐석탄광산 주변의 기초환경조사를 한 결과, 24곳(30%)이 중금속 오염도 및 산성도가 기준을 초과했다고 29일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조사대상 광산 중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폐광산은 10곳이었고, 그 가운데 3곳은 토양오염대책기준마저 초과했다. 특히, 강원도 정선의 봉정광산은 비소가 385mg/kg로 우려 기준인 50mg/kg의 7배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토양오염대책기준은 사람의 건강과 재산, 동·식물의 생육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수준으로 토양오염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기준이다. 환경부가 80개 폐광산 중 70개에 대해 진행한 수질오염조사 결과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곳은 16곳에 달했다. 또 29개 폐광산에서는 폐갱구에서 배출되는 산성 배수(pH 5 이하)와 중금속 등으로 인해 하천바닥이 붉거나 하얗게 변하는 적화 또는 백화현상이 발생했다. 적화·백화현상이 발생한 하천은 물고기 서식이 어렵고, 하류 지역과 하천변 농경지로 중금속 오염이 계속 확산될 수 있어 정화 등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 환경부는 토양과 수질의 중금속 기준을 초과한 17개 광산과 다량의 폐석이 방치되거나 갱내수가 발생해 오염 우려가 큰 7개 광산 등 총 24개 폐광산 주변지역에 대해서는 정밀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 전국 394개 폐석탄광산에 대한 기초환경조사를 모두 완료함에 따라 ‘폐석탄광산 중장기 정밀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토양오염이 심각하거나 오염 확산의 우려가 큰 폐광산에 대한 토양 정밀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 함초란 무엇? '1시간 400g 감량' 발효액 다이어트 효과 '관심집중'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간헐적 단식 방법에 이어 ‘퉁퉁마디’ 함초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26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난 식물로 함초를 소개했다. 방송에 출연한 다이어트 경험자들은 3개월에 10kg 이상을 뺐다고 입을 모았다.발효한 효소액을 먹은 후 1시간 만에 체지방이 400g 이상 빠지는 효과가 나타났다. 탤런트 이광기는 지난 6월말 TV조선의 알짜배기 생활정보쇼 ‘살림 9단의 만물상’에 출연해 함초의 효과를 직접 경험하기도 했다.이광기는 함초를 검증하기 위해 즉석 실험에 참여했다. 자신의 체지방을 측정한 후 함초 발효액을 마시고 1시간 뒤 다시 체지방을 측정한 결과 19.9㎏에서 19.3㎏로 600g이 감량됐다.함초(퉁퉁마디)는 ‘바다의 산삼’ 내지는 ‘신비의 약초’로 불린다. 함초의 함은 짠맛을 의미하며 약재류로 분류된다. 갯벌에서 자라는 식물이어서 짠맛을 가지고 있고 소금대용으로 먹을 수 있다.함초는 체중 감량뿐 아니라 손발 저림과 변비에도 도움이 된다. 위장 기능을 활성화 시켜 소화가 잘되고 변비를 예방해 비만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태안반도의 갯벌에서도 함초는 무리지어 자생하고 있다.서해안의 갯벌에서 자라는 1년생 초본식물로 바다에 들어있는 여러 종류의 미네랄 성분을 간직하고 있어 나물, 영양밥, 샐러드 등 각종 음식과 함초 장아찌, 함초간장, 함초즙 등 자연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비만, 소화불량, 피부미용, 고혈압 등 효능도 다양할 뿐 아니라 계절별로 효과가 달라 건강에 좋다는 입소문을 타고 있다.▶ 관련기사 ◀☞ 간헐적 단식 방법, "다이어트 끝나고 살 더 찐다?" 美서 부작용도 보고☞ '폭풍 다이어트' 김지호, 요요 고백 "31Kg 감량 후 3일 만에 6Kg 쪘다"☞ 권진영, 다이어트 성공 비결 “꾸준한 운동이 답, 단기간 뺀 살 다시 쪄”☞ 직장인 10명 중 8~9명 "다이어트는 필수"☞ 손승연 감사 인사, 숨겨둔 볼륨 몸매 ‘다이어트 大성공’☞ `31kg 감량` 김지호, 다이어트 비법 공개.. "배고플땐.."☞ 구자명 "제 36kg 감량 비법은요.." 다이어트 방법 공개
- `이색 캠핑요리` 댐퍼빵·캥거루 스테이크?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캠핑이 레저문화의 대세로 떠오르면서 이번 여름휴가에 캠핑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 캠핑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라면 그곳의 풍경이나 놀거리 외에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 바로 그 나라만의 이색 메뉴를 맛보는 것. 해외 관광지마다 그 나라의 전통요리를 소개하는 맛집을 찾는 것도 좋겠지만 캠핑여행의 경우, 수려한 대자연을 벗삼아 그곳의 별미를 직접 요리하며 맛보는 것도 여행의 또 다른 추억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호주 퀸즈랜드주의 ‘캠퍼밴 투어’는 직접 차를 몰면서 오프로드의 짜릿함과 자연에서 자연으로 이동하며 경험하는 그 지역의 특별한 캠핑요리를 직접 요리하고 맛보는 것도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제공할 것이다.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에서 제안하는 이색 캠핑요리의 별미 4가지를 소개한다.‘이색 캠핑요리’ 베지마이트 (사진: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베지마이트(vegemite) 우리나라에 김치나 된장처럼 여겨지는 야채 잼 베지마이트. 1920년대에 호주의 식품연구자 시릴 칼리스터(Cyril P Calister)에 의해 개발되어 백 년 가까이 호주인들의 간편한 아침 식사로 사랑을 받고 있다. 야채에서 추출한 즙과 소금, 이스트 추출물로 만든 베지마이트는 비타민 B1과 비타민 B2, 니아신 등의 영양소가 많은 음식이다. 초콜릿처럼 짙은 갈색으로 빵이나 비스킷에 간편하게 발라먹을 수도 있고, 계란 프라이나 아보카도와 함께 토스트를 해먹어도 맛이 좋다.‘이색 캠핑요리’ 빌리 티 (사진: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빌리 티(Billy Tea) ‘빌리캔(Billy can)’이라고 불리는 큰 캔에 끓이는 빌리 티는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방법으로 만든다. 원래 ‘빌리’는 애보리진(Aborigine) 말로 물을 뜻하는 ‘빌라봉(Billabong)’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삶은 고기(Bouilli)’를 옮기던 큰 캔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이 빌리 캔에 찻잎을 넣고 끓인 후, 손잡이를 잡고 크게 원을 그리며 4~5번 돌려주는데, 우리나라 쥐불놀이하는 것과 비슷한 광경이 연출된다. 원심력에 의해 찻잎이 아래로 가라앉게 되면 차를 따라 마시는데, 우유와 설탕을 기호에 맞게 넣어 마시면 더욱 좋다.‘이색 캠핑요리’ 댐퍼 빵 (사진: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댐퍼 빵(Damper Bread) 댐퍼빵은 소다로 반죽해 은근한 온기로 부풀린 호주 전통 음식이다. 몇 주 혹은 몇 달을 장거리를 이동하는 유목민들이 밀가루와 물 그리고 소다, 즉 가장 간단한 재료만으로 만들 수 있는 댐퍼빵을 만들었다.주로 캠프파이어 후에 생긴 재의 온기로 30~40분 정도 빵을 익히는데, 두들겼을 때 울리는 소리가 나면 알맞게 익었다는 증거다. 댐퍼빵은 애보리진의 주요 식사이기도 한데, 계절 곡식이나 견과류를 넣어 만든다. 하지만 이 외에도 다양한 레시피가 있고 만드는 방법도 간편해,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에게는 호주에서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추천한다.‘이색 캠핑요리’ 캥거루 스테이크 (사진: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캥거루 스테이크 캥거루는 전통적으로 호주 원주민들의 주단백질 원이었다. 1993년 호주에서 식품으로 승인을 받았고, 호주의 대형마트에서 햄버거용, 스테이크용, 꼬치용으로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특유의 냄새가 있고 다소 질기긴 하지만 다른 고기에 비해 콜레스테롤 함량이 2% 정도로 낮아 건강에도 좋고, 호주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를 내보는 데에는 그만이다.한편,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은 아름다운 숲과 호수, 해변을 따라 자유롭게 여행하며 머물 수 있는 ‘퀸즈랜드 캠퍼밴 투어’를 시작해 전세계캠핑 매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퀸즈랜드주는 5200km가 넘는 해안가와 호주 면적의 25%를 차지하는 곳으로, 이 지역을 13개 구역으로 나누어 캠퍼밴을 통한 새롭고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각 구역에는 장애인 시설을 비롯한 유아 목욕시설, 무료 바비큐 장소와 잔디 위의 캠핑장 등의 시설이 마련돼 캠핑족들의 편의를 돕는다.특히 다이빙, 스노쿨링, 쿠르즈, 서핑, 래프팅 등의 다양한 액티비티와 남태평양을 보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해안도로, 울창한 수풀림이 펼쳐진 트레킹 코스, 호주 동식물을 만나 볼 수 있는 테마파크(드림월드, 씨월드, 파라다이스 컨추리, 론파인 코알라 생추어리 등)도 위치해 캠핑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캠핑은 기본, 트레킹, 하이킹, 등산 등 인기 있는 아웃도어 활동이 총망라된 여행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캠핑카&캠핑용품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캠핑&아웃도어]사장님, 휴가 때 뭐하실 겁니까?☞ 블랙야크, 서울시와 한강 여름 캠핑장 공동 주최☞ BMW 미니, 캠핑족 인기 모델 선보여..클럽밴부터 카라반까지☞ [이 캠핑요리 어때?] 먹다남은 쌈장과 고기 있다면 '쌈장 주물럭'☞ [캠핑&아웃도어]싱글男女 "캠핑장에서 만나요"☞ [캠핑&아웃도어]캠핑열풍에 전투식량 인기도 高高☞ [캠핑&아웃도어]'지금이 딱'..캠핑 알뜰하게 즐기는법
- [여행가]영월다하누촌 얼음 막걸리 축제外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2013 영월 다하누촌 얼음 막걸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강원 영월 다하누촌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다양한 종류의 얼음 막걸리 전시 및 시식 이벤트와 등심 등 다하누의 인기 상품을 제공된다. 또 한우 등심 100g을 2850원부터 매일 한정 판매하는 전국 최저가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어 한우 장릉 왕떡갈비와 한우 불고기, 국거리, 부산물 등의 인기 상품 할인 이벤트가 열리며 8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강원도 햇감자를 무료로 드리는 증정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 외에도 가마솥 소면곰탕과 찐 감자 등을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무료 시식회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기, 투호, 팽이 등의 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준비돼 있다.(033)372-2256워터파크 오션월드는 다음달 25일까지 스폰지밥으로 유명한 니켈로디언의 인기만화 캐릭터들이 방문하는 ‘스폰지밥 썸머 아일랜드’를 오션월드 내 패밀리풀에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폰지밥 스플래쉬’, ‘펀펀 스테이지’, ‘파닥파닥 낚시터’, ‘니켈로디언 영화관’, ‘오싹오싹 유령의 집’ 등이 있다. 1588-4888베어트리파크는 다음달 11일까지 방문 고객을 위해 홈페이지에서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쿠폰을 가져오면 요금 할인을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폰을 가지고 오는 고객은 주중 2000원, 주말 3000원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베어트리 파크는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상어’의 촬영지로 여주인공인 손예진의 대저택과 정원의 배경으로 나오는 곳이다. 부산아쿠아리움은 고래류 중 국내 최초로 구조해 치료된 상쾡이 누리와 마루가 1년 7개월만에 원서식지인 경남 통영 앞바다로 방류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아쿠아리움은 지난 2011년 12월 경남 통영 욕지도 부근서 탈진한 상괭이 2마리를 구조해 치료했다. 한편, 상괭이는 우리나라 남-서해 연안에서 주로 서식하는 한국 토종 돌고래로 현재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서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관련기사 ◀☞ "해외여행시 체크카드보다 신용카드 쓰세요"☞ 우리국민 중 절반, 해외패키지여행상품 '불만족'☞ [백전백승 7분 솔루션] 여행산업, 3분기 최대 실적 기대감…향후 전☞ [여행家] 황강레포츠축제 27일부터 이틀간 열려 外☞ [여행家]한 여름 밤의 놀이 천국, 알펜시아 리조트 外
- 여름 장마철, 수분 및 영양보충 신경 써야..
- [온라인총괄부]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지고 땀이 많이 나면서 건강을 잃기 쉽다. 이에 썬라이더가 장마철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방법으로 영양밸런스·수분보충·면역강화·피부청결을 강조하면서 여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소개했다.장기간 햇빛을 보지 못해 우울해지고 입맛마저 떨어진 경우, 또는 피서철을 맞아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럴 때 썬라이더의 바이타쉐이크와 뉴플러스와 같은 식사대용식품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바이타쉐이크는 율무를 비롯해 다섯 가지 콩, 차전자피, 산약, 가시연 등이 함유된 식물성 농축 영양공급원이다. 95Kcal의 저칼로리면서 식물성 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 등 균형 잡힌 영양소를 가지고 있다. 뉴플러스 역시 다양한 초본 성분이 풍부한 영양 분말로, 아침 식사를 거르기 쉬운 바쁜 현대인들에게 추천할 만 하다.땀이 많이 나는 장마철에는 수분을 수시로 보충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수분이 부족하면 인체 면역 기능이 떨어져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프리미엄 허브티인 포츈딜라이트나, 초본명차인 캘리를 마시면 수분보충은 물론 허브의 효능까지 누릴 수 있다.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분비가 활발해지므로 얼굴과 몸의 청결을 유지하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 썬라이더의 캔메슨 핸드 클렌징 젤은 물 없이 사용하는 휴대용 손 세정용 젤로 알코올 함유가 적어 손이 건조해지지 않으면서도 언제 어디서든 손을 깨끗이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오이린 클렌징 크림은 썬라이더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화장품으로, 단순히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피부 속 영양까지 공급해준다. 한편 1982년 미국에서 탄생한 썬라이더는 초본을 원료로 자체적인 제품생산 공장에서 연구 및 개발, 직접 제조하고 있는 글로벌 헬스&뷰티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전세계 42개국에 지사와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썬라이더 제품은 전국 썬라이더 가맹점 및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일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unriderkorea.c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3415-0500)로 문의하면 된다.
- 레뱅드메일, 클론 와인 ‘노블 바인’ 시리즈 출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와인수입전문기업 레뱅드매일은 와인 레이블에 포도 품종 고유의 복제 번호를 표시한 클론 와인인 ‘노블 바인(Noble Vines)’ 시리즈 중 ‘667 피노누아’와 ‘181 메를로’를 추가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레뱅드매일의 클론 와인 ‘노블 바인’ 시리즈포도나무는 다른 식물들보다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수백 년이 흐른 후대에도 훌륭한 산도와 당도 같은 우수한 장점을 유전적으로 동일하게 유지하기 위해 와이너리들은 꺽꽂이와 같은 무성번식으로 포도 품종을 복제해왔다. 프랑스는 이러한 복제 포도 품종들에 고유한 클론 번호를 부여했다. 예를 들어 동일한 피노누아 품종이라도 클론 번호에 따라 포도 알의 크기, 색깔의 강약, 타닌 함량, 산도, 당도 등 각각 다른 특성과 그에 적합한 고유의 재배 조건을 가진다.델리카토 패밀리의 와인메이커는 수많은 복제 번호를 가지는 유명 포도 품종들 중 프랑스의 기원을 가지는 337 까베르네 소비뇽, 667 피노누아, 181 메를로 등을 찾아 클론 와인 시리즈 ‘노블 바인’을 개발했다.‘337 까베르네 소비뇽’에 이어 출시되는 ‘667 피노누아’는 프랑스 디종(Dijong)이 기원인 품종을 캘리포니아 몬터레이에서 재배해 다크 체리, 홍차, 흙내음의 향을 가지며 진한 단 맛과 부드러운 타닌감이 균형을 이루는 레드 와인이다. 함께 선보이는 ‘181 메를로’는 프랑스 뽀므롤(Pomerol)이 기원인 품종을 캘리포니아 로다이에서 재배해 블랙 체리, 자두와 같은 과일 맛이 나는 레드 와인이다. 가격은 ‘667 피노누아’ 6만2000원, ‘181 메를로’ 5만4000원이다.
- 대통령직속 문화융성위원에 정경화·안성기·이원복 등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청와대는 19일 새 정부 4대 국정기조 가운데 하나인 ‘문화융성’ 실현을 위한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 명단을 발표했다.위원장에는 김동호 단국대 영화콘텐츠 전문대학원 원장을 위촉했다. 김 위원장은 문화부 차관, 영화진흥공사 사장,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을 지낸 인물로 국내 영화계의 ‘대부’로 꼽힌다.민간 위원으로는 박정자, 김성녀, 안성기, 송승환 씨 등 중견 배우들이 대거 포함됐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이화여대 석좌교수, 소설가 권지예 씨, ‘먼나라 이웃나라’로 잘 알려진 이원복 덕성여대 석좌교수,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궁중음식 전문가 한복려 씨가 위촉됐다.이밖에 김광억 연세대 석좌교수, 김영주 토지문학관 대표,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 전시기획자 유진상 씨, 이택주 한택식물원 원장, 전용일 국민대 금속공예과 교수, 최준식 이화여대 한국학과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아울러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 문화특별보좌관을 지낸 방귀희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 겸 솟대문학 발행인이 위원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피터 바톨로뮤 IRC 부사장은 외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위원으로 위촉됐다.문화융성위원회에는 이들 민간 위원 외에도 당연직 정부위원으로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여한다.문화융성위원회의 주요 기능은 문화융성에 대한 ▲국가전략 ▲정책의 수립·시행 ▲범정부·민간단체 협력 ▲국민 공감대 형성 및 사회 확산 등에 대한 대통령 자문이다.청와대 관계자는 “문화융성위원회는 문화현장에 대한 대통령의 눈과 귀가 되는 정책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며 “문화를 통해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의 선순환이 이뤄지는 ‘문화융성의 시대’를 열어갈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4월24일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 간담회에서 문화융성 시대를 위해 문화현장 종사자들과의 소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문화융성위원회는 오는 25일 위촉장 수여식을 거쳐 공식 출범한다.
- DMZ 깃대종…세계적 멸종위기종 ‘두루미’선정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전쟁의 상흔인 비무장지대(DMZ)가 야생동식물의 피난처이자 한반도 핵심 생태축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DMZ의 상징 생물로 ‘두루미’가 선정됐다.환경부는 DMZ 형성 60주년을 맞아 이 지역 생태계 가치의 중요성과 효율적 보전방안을 알리기 위해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DMZ 60주년 생태환경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네티즌 투표로 선정된 DMZ 일대(DMZ+민간인출입통제선)의 대표적인 생물종 12종(반달가슴곰, 하늘다람쥐, 수달, 점박이 물범, 사향노루, 두루미, 독수리, 산양, 재두루미, 닻꽃, 날개하늘나리, 금개구리)을 소개하고, 이 중 전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두루미’를 DMZ 깃대종(Flag species)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두루미는 DMZ 일대에 주로 서식하고 있고, 세계적 멸종위기종이라는 점에서 전문가들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깃대종은 지역별로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동식물로서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종이다.네티즌 투표에서는 반달가슴곰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지만, 반달가슴곰은 지리산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어 깃대종으로 선정되지 않았다. 사향노루는 DMZ 일원에만 극소수 남아 있어 상징성이 있지만, 개체 수가 적다는 것이 걸림돌로 작용했다.깃대종 선포식 이후에는 자연환경국민신탁이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DMZ 땅 한 평 저축하기’ 행사가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는 박경서 초대 인권대사 등이 DMZ에 땅 한 평을 살 수 있는 기금을 기부하는 약정식을 개최하는 등 DMZ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많은 이들이 힘을 모을 예정이다.이어 국제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접경지역 생태계 보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독일연방 자연 보전청의 우베리켄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통일 후 동ㆍ서독 국경지역 1390km를 녹색띠로 보전해 관리하고 있는 성공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환경부는 이날 행사 외에도 17일부터 19일까지 청소년 동서 대장정을 진행하며, 20일과 21일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DMZ 일원 생태탐방을, 9월에는 주한대사 팸 투어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60년 동안 전쟁의 상흔을 지우고 야생동식물의 피난처로 새롭게 태어난 비무장지대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환경부는 지난 2008년부터 DMZ 일원 생태계를 조사한 결과 약 106종의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5097종의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