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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 관계 추론까지..검색의 끝은 어디일까
  • 네이버 검색, 관계 추론까지..검색의 끝은 어디일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인간의 마음을 꿰뚫는 검색이 가능할까. NHN(035420)의 검색포털 네이버가 복잡한 관계까지 추론해 답하는 서비스로 진화했다.“꽃보다할배출연진의 나이는?” “은밀하게 위대하게 주인공들의 다른 작품은?”이런 검색결과가 한 번에 가능해지도록 네이버가 복잡한 검색어 간의 관계까지 추론해 답하는 새로운 검색 알고리듬을 추가했다. 네이버 검색이 ‘꽃보다할배 출연진’과 ‘출연진의 나이’간의 관계까지 추론해 정답을 제공할 수 있는 수준으로 똑똑해진 것이다.기존에는 독립된 데이터베이스(DB)에서 추출한 답변만을 한정적으로 제공하거나, 단순한 관계에 대해서만 답변이 가능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입체적인 관계 정보까지 제공 가능한 수준으로 기술력이 진화했다.회사 측은 “DB의 통합저장관리시스템인 NCR(Naver Contents Repository)에 독립적으로 구축된 DB들을 매시업(Mash-up)시켜 전혀 새로운 DB를 생성했고, 여기에 독보적인 언어 처리 노하우를 결합했다”고 설명했다.다양한 검색 관련기술들을 서로 유기적으로 묶는 ‘코끼리 프로젝트’를 10년 째 추진 중인데, 그 일환으로 이번에 NCR 매시업과 NLU(자연어 이해, Natural LanguageUnderstanding)를 결합한 새로운 알고리듬을 만든 것.네이버는 인물, 영화, 방송분야의 DB에 대한 NCR 매시업을 먼저 진행했으며,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김원용 검색DB관리랩 박사는 “앞으로 이용자들은 컴퓨터가 이해할 만한 정제된 단어 중심의 검색이 아닌 친구와 대화하듯 보다 편리하게 검색을 활용해 갈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달부터 NCR 매시업을 활용해 지식백과의 미술작품, 동·식물 분야 표제어에 대한 관련 정보를 묶어 보여주는 ‘연관테마 리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기사 ◀☞NHN, 2분기 실적 양호..'라인' 가입자 증가 전망-키움☞미래부-NHN-한국벤처투자 '인터넷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포문☞NHN, 모바일 메신저 라인 가입자 증가 긍정적-우리
2013.07.05 I 김현아 기자
다음, 온라인 최초로 '코지엔 일한사전' 제공
  • 다음, 온라인 최초로 '코지엔 일한사전' 제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이 다음 사전(http://dic.daum.net) 서비스를 통해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어사전인 코지엔의 한국어판인 ‘코지엔 일한사전’을 제공한다.코지엔 사전은 1935년 간행돼 지금까지 약 70여 년간 개정을 거듭해온 일본의 대표 국어사전이다. 다음은 코지엔 일한사전(어문학사, 2012년 출간)을 PC웹을 포함해 아이폰, 안드로이드용 ‘다음 사전’앱에서 서비스한다. 다음은 온라인 최초로 코지엔 일한사전을 서비스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약 24만 여개의 일본어 어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일본의 고대, 중세, 근세 시대에 걸친 고전작품에서 사용된 고어(古語)부터 외래어, 민속어, 방언, 은어, 관용구까지 다양한 어휘가 포함된다.특히 약 1천 개의 기초 단어는 뜻과 용법 등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단어의 실제 쓰임을 파악하고, 활용하는데 용이하다. ▲다른 사전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자세한 어원, ▲복식, 풍속, 동식물 등 각 방면에 걸친 삽화와 지도, 모식도 약 2800여개도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정철 지식서비스기획팀장은 “코지엔 일한사전은 모든 분야의 용어들을 포함하는 백과사전 성격의 사전으로, 이용자의 일본어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출시된 다음 사전앱은 영어,영영,국어, 한자,일본어,중국어 등 6개 사전을 통합·제공하면서 단어장, 번역 기능, 문자 인식 검색 등을 갖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련기사 ◀☞다음, 캐주얼 온라인게임 '라임 오딧세이' 공개서비스 시작☞방통위, 8일 '개인정보 책임자 워크숍'..법률 Q&A도
2013.07.05 I 김현아 기자
  • 中 칭다오서 대규모 녹조 발생...당국 '초비상'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중국의 휴양지 칭다오 해변이 거대한 녹조로 뒤덮이는 사태가 발생했다.중국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왕 등 현지 언론들은 산둥성의 휴양지 칭다오 해변에 녹조 현상이 일어났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녹조 현상을 확인한 당국은 어선과 굴착기를 동원해 녹조 제거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제주도 크기의 두 배에 달하는 엄청난 양에 속수무책인 상태다. 특히 휴양지 관광사업은 물론 인근 선박 운항과 어업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것으로 보여 중국 당국은 초비상 상황이다.이에 전문가들은 해수면의 갑작스러운 온도 상승과 폐수 유입을 이번 녹조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한편, 녹조현상은 부영양화된 호수 및 유속이 느린 하천에서 식물성 플랑크톤인 녹조류, 남조류가 많이 늘어나 물빛이 녹색으로 변화는 현상을 말한다. 중국 칭다오는 지난 2008년에도 녹조가 발생해 수천억 원에 이르는 재정적 피해를 봤다.▶ 관련포토갤러리 ◀☞ 한강 녹조 `주의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낙동강 녹조현상 발생, 이유는?☞ 서울시, 냄새 예비주의보로 한강 녹조 조기대응☞ 중부지방 집중호우에 팔당 녹조↓ 대청 녹조↑☞ 녹조 공포에 식수 대란☞ 한강 조류주의보, 방류량 증가로 녹조도 '주춤'☞ "녹조라떼 낙동강"…4대강 사업 VS 수온 상승
2013.07.04 I 박종민 기자
마켓워치 "지금 뉴욕에서 뜨고 있는 5가지 음식"
  • 마켓워치 "지금 뉴욕에서 뜨고 있는 5가지 음식"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케일 아이스크림, 다양한 차(茶) 성분의 아이스 바, 85년 된 초콜릿 브랜드의 옛날 맛 밀크 초콜릿, 우유 대신 코코넛 밀크가 들어간 카라멜, 치아시드로 만든 씨리얼, 정통 네덜란드 스타일의 빵..케일 아이스 팝미국 경제매체 마켓워치는 3일(현지시간)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서머 팬시 푸드쇼’를 소개하며 최근 뉴욕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다섯 가지 식품을 선보였다. 첫 번째로 등장한 제품은 케일로 만든 아이스 팝(아이스 바)이다. 케일 성분 때문에 잔디 색깔을 띤 이 아이스 바를 마켓워치는 “저칼로리 샌드위치 쿠키와 석류 스무디를 잇는 떠오르는(hot)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다음은 다양한 허브차 맛이 나는 ‘티팝스(Tea pops)’였다. 이는 ‘티(tea)나 콜라다’처럼 독특한 이름과 낮은 칼로리로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지만 살찌는 게 걱정되는 뉴요커 입맛을 공략했다고 전했다. 우유 바탕이 아닌 코코넛 밀크를 넣은 ‘코코멜(cocomel)’도 등장했다. 코코멜은 식물성 코코넛 밀크가 바탕이 되었지만 우유를 넣은 기존 카라멜보다도 더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우유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거나 유제품을 먹지 못하는 채식주의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얼마 전 탑모델 미란다 커가 “치아시드를 기름으로도 먹고, 쉐이크로도 먹는다”고 밝혔을 정도로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치아시드 제품도 등장했다. 매체는 최근 미국 최고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NBC ‘투데이쇼’에도 등장했던 치아시드 시리얼 ‘홀리크랩(신성한 곡물)’을 소개했다. 치아시드는 고대 아즈텍과 마야인들이 즐겨먹었던 민트 계통의 식물로 오메가3나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다. 게다가 물에 닿으면 수 십배로 팽창해 포만감이 오래가고 칼로리가 낮아 여성 뉴요커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85년 된 초콜릿 브랜드 보스코(Bosco)의 옛날 맛 밀크 초콜릿과 네덜란드 스타일의 전통 빵 등이 이목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코코넛 밀크로 만든 카라멜
2013.07.04 I 염지현 기자
  • 국립공원 출입금지구역 출입 시 최대 30만원 과태료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국립공원 내 백두대간 등 출입금지 구역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 불법행위 적발 시 최대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7~8월 피서철 동안 국립공원 탐방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국립공원 내 백두대간 등 출입금지구역에 대한 집중단속을 시행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공단은 자연훼손 예방과 탐방객 안전을 위해 국립공원 내 지정된 탐방로만을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산악회를 중심으로 샛길 출입 행위가 빈번히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출입이 금지된 샛길에서 자연 훼손 등의 불법행위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데다 안전시설이 없어 조난위험이 크고, 조난 시 휴대전화 통신이 원활하지 않아 신속한 구조가 어렵다는 것을 고려해 집중 단속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집중 단속은 특별단속팀을 편성해 시행할 계획이다. 특별단속팀은 비정규탐방로 등 출입금지구역을 순찰하며 출입금지구역에 들어간 탐방객이나 취사, 야영, 흡연, 식물채취 등 자연을 훼손하는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국립공원에서 출입금지구역을 출입하다가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누적횟수에 따라 최대 30만원까지 부과된다. 국립공원 출입금지 행위 적발건수는 2011년과 지난해 각각 1647건, 1803건을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 지난 5월 말까지 602건이 적발됐다.한편, 공단은 출입이 금지된 국립공원 내 백두대간을 출입하는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백두대간 지역에서의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2013.07.04 I 유재희 기자
⑦공기의 질을 생각하는 기업
  • [현장in기업]⑦공기의 질을 생각하는 기업
  • [평택=이데일리 민재용 기자]공장 문을 열고 들어서자 상쾌한 공기가 코끝을 자극했다. 눈만 감고 있으면 공장이 아니라 한적한 숲속 외딴길에 있다는 착각이 들정도다. 상쾌한 공기의 진원지는 공장 입구에 자리잡은 가로 15m, 세로 11m의 거대한 수직녹화(Vertical Air Garden) 벽이다.지난 1일 찾은 레이지후드(환풍기) 전문업체 하츠 평택공장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수직녹화 벽이었다.마치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수직녹화 벽은 최근 하츠가 새롭게 개발해 선보이는 친환경 공기 정화 시설물이다. 이 사업은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삭막한 도시에 자연의 공기를 공급하자는 모토로 시작됐다. 수직녹화벽은 바닥이 아닌 벽면에 식물을 수직으로 자라게 하고, 벽 내부에서 팬으로 공기를 순화시켜 실내 공기를 정화시키는 기능이 있다.▲하츠 평택공장에 설치된 직녹화(Vertical Air Garden) 벽.조성민 하츠 기술연구소 소장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제공하는 식물의 광합성 작용과 하츠가 가지고 있는 공기제어기술을 이용해 인공이 아닌 자연의 원리로 공기정화를 하는 것이 차별화 된 특징”이라며 “현재 대형 건물이나 카페, 병원 등에 설치돼 있고 이후 가정용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공장 내부로 발걸음을 옮기니 하츠의 주력 상품인 레인지후드 생산라인이 분주히 돌아가고 있었다. 하츠 평택공장은 월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5만대의 후드를 생산하고 있는데 개발에서 생산, 품질관리 테스트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 처리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공정은 평평했던 금속철판을 유선형의 후드로 탈바꿈시키고 하츠가 독자 개발한 팬모터를 내부에 부착시키는 비교적 단순한 과정이었다. 그러나 김갑중 생산팀장은 “금속철판을 이용해 1mm의 오차도 없이 다양한 디자인의 후드를 생산해 내는 것은 보기만큼 쉽지 않을 일”이라고 설명했다. 옆에 있던 조 소장도 “금속 가공 기술은 후드의 공기 정화 능력에도 연결되고 있어 전 공정에서 가장 중요한 업무”라고 강조했다.외형이 완성된 후드에는 각 사양에 따라 자동 열감지 시스템, 제균 청정기 등이 탑재된다. 단순히 모터를 이용해 오염된 내부 공기를 외부로 빼내는 레인지 후드가 한 단계 더 진화한 것이다.하츠는 최근 이러한 첨단 기능이 탑재된 후드를 가정에 렌탈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후드를 이제 소비자 손으로 직접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을 주자는 취지에서다.허은 하츠 마케팅팀 팀장은 “디자인과 기술력 등에서 자신이 없다면 후드 렌탈 사업을 시작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생산에서 품질관리 테스트까지 책임지고 있는 평택공장은 하츠 자신감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근로자가 자동절곡기를 이용해 평평한 철판을 유선형의 레인지후드로 만들고 있다.
2013.07.04 I 민재용 기자
LG생건, '숨37 시크릿에센스' 1000억 판매 돌파
  • LG생건, '숨37 시크릿에센스' 1000억 판매 돌파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자연발효 화장품 브랜드 ‘숨37 시크릿 프로그래밍 에센스’가 출시 5년여 만에 1000억원 판매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지난 2009년 출시된 뒤 1분당 1개꼴로 판매된 수치다. 판매 수량으로는 지난해 100만개를 넘어섰다. 시장조사기관 칸타르월드패널 발표에서는 ‘2012년 재구매 1위 고가 에센스’에 오르는 등 차별화된 자연발효 화장품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이 제품의 천연발효 성분은 80여가지 유기농 식물을 해발 1000m 땅 속에 숯을 깔고 1년 간 자연발효시켜 탄생됐다. 인공향·인공색소·합성방부제 무첨가 처방으로 자연발효의 고기능 만을 담아 물 같은 제형임에도 영양과 보습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 부드러운 피부결과 칙칙한 피부톤을 환하게 하는데 매우 탁월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가격은 용량별로 80㎖·150㎖ 각각 8만, 13만원선이다.설윤복 숨37 브랜드매니저는 “숨37은 인공발효 화장품과는 차원이 다른 순수 자연발효를 통해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연발효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숨37은 일본 백화점에 성공적인 진출을 계기로 해외 진출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티 로우 프라이스, LG생활건강 지분 5% 장내 취득☞LG생활건강, 생활용품 주부 모니터 모집☞[이거 써봤니?]LG생건, 장미꽃잎 '숨37 클렌징스틱'
2013.07.03 I 김미경 기자
김성철 성모아이한의원 원장 "소아난치병, 근본 치료가 중요"
  • 김성철 성모아이한의원 원장 "소아난치병, 근본 치료가 중요"
  • [온라인총괄부] 김성철 성모아이한의원 원장은 ‘소아난치병’에 대해 근본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대구 성모아이한의원은 1999년 개원 이래 국내외 1만 명 이상의 불치병, 희귀병(뇌질환, 틱·ADHD, 중증 알레르기 등) 판정을 받은 영유아, 어린이 및 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성철 성모아이한의원 원장은 “한의학을 전공 중이던 대학 시절 난치성 천식으로 힘들어하던 조카에게 ‘사백산(瀉白散. 폐기가 열에 의해 그득차서 기침을 하고 천식이 생긴 것을 치료)’이라는 동의보감 처방을 내려 병세가 호전된 것을 확인하고 소아난치병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그는 현대의학의 난치병인 천식 치료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국내외 뇌 발달 질환의 근본치료에 대해 많은 연구와 임상 경험을 통해 국내 최초 어린이 난치병 전문 한의사로서 자리잡게 됐다.▲ 김성철 성모아이한의원 원장김 원장은 자폐는 단순한 뇌 질환이 아니라며, 내부 장기의 허약증이 원인이 돼 나타나는 복합적인 허약증이라고 전했다. 이 때문에 뇌 치료법이 아닌 내부 장기의 이상 증상을 치료하고 면역을 증강시켜 자폐를 비롯한 뇌 질환 치료가 근본 치료라는 것.또 그는 소아자폐증 외에도 십여 년 이상 국내외에서 현대의학의 난치병으로 결론내린 뇌전증(경풍, 간질), 언어장애, 발달장애, 중증 틱ㆍADHD, 불치성 아토피, 천식, 야뇨증 등 1만 여 환자의 임상 경험과 연구 내용을 담은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김 원장은 “뇌의 발달과 근육의 발달은 몸의 건강(면역력, 체력, 기운, 혈색)과 떼어낼 수 없는 관계”라며, “사람도 식물처럼 체질과 증상에 맞는 적절한 거름을 줘야 몸이 건강하게 돼 뇌 발달이 된다”고 전했다. 또 “우리 조상때부터 내려오던 경혈두침은 예로부터 중풍, 발달장애 등으로 인한 언어장애, 보행장애에 사용돼 왔는데 뇌와 연결된 경락의 자침을 통해서 뇌혈액순환을 개선하는 것을 함께 한다면 더욱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이 편애한 도시...필리핀 다바오를 아시나요
  • 신이 편애한 도시...필리핀 다바오를 아시나요
  • 필리핀 다바오에서 배로 약 90분 가량 떨어진 시말섬에서 바라본 석양의 모습. 태풍 등 자연재해가 없어 바다가 잔잔한 편이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신은 공평하지가 않은가 보다. 필리핀의 ‘다바오’라는 낯선 도시를 보고 느낀 첫 인상이 그랬다. 다바오에는 세가지가 없다고 한다. 그 세가지는 태풍·지진·화산이다. 말 그대로 자연재해가 없다는 것이다. 축복은 또 있다. 천혜의 자연 경관과 연중 일정하게 유지되는 따뜻한 기온, 그리고 풍부한 해산물과 농산물 등 다바오는 자연 뿐만 아니라 사람이 살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최고의 낙원이 바로 이 곳 다바오다. 최근에는 은퇴 이민자들의 휴양지이자, 최고의 관광지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축복받은 곳이 왜 이제서야 주목을 받는 것일까. 길지 않은 4일간의 여정이었지만 다바오의 매력을 느껴보기엔 충분한 시간이었다.민다나오섬의 아포산에는 필리핀의 국조이자, 멸종위기인 필리핀 독수리의 보존과 연구, 보호를 위해 세워진 필리핀 이글센터가 있다. 운이 좋으면 필리핀 독수리의 힘찬 날개짓을 볼 수도 있다▲神들의 보석함… 다바오다바오는 필리핀 민다나오 섬 남동부에 위치한 다바오만 안쪽 끝부분의 디바오강 어귀에 자리잡고 있는 국제적인 항구도시다. 일년 내내 맑고 쾌청한 기후가 펼쳐져 있어 ‘그린시티’라 불릴 만큼 살기 좋은 곳이다. 그래서인지 신은 다바오에 너무나도 많은 선물을 주었다. 다바오의 물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좋은 식수로 선정 될 만큼 좋다. 또 도시 외곽의 무성한 산림지역에는 아름다운 꽃과 풍부한 과일,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경관들이 펼쳐져 있다. 토질 또한 비옥하고 강수량도 풍부하기에 농사도 잘된다고 한다. 열매의 왕이라 불리는 두리안의 본거지이기도 한 곳이 다바오다. 해안가로 내려오면 또 다른 천국이 나타난다. 푸르다 못해 하늘과 구분이 가지 않을 파란 바다가 드 넓게 펼쳐져 있다. 바다 위 보석처럼 박힌 섬 하나하나는 예술품처럼 아름답다. 보석들 중에서도 가장 아끼는 것들은 바닷속에 보관해 두었다. 숙련된 장인들도 차마 흉내조차 내지 못할 아름다운 산호초들이 바닷속에 알알이 박혀 있고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이 석호 속에서 유영하고 있다. 신은 아마도 다바오를 특별히 여겼던 것 같다. 너무나도 소중히 아끼는 보석들을 다바오라는 보석함에 하나 둘 보관해 둔 것 처럼 말이다. 민다나오 아포산에는 필리핀 독수리 재단 외에도 멸종위기의 희귀새들을 기르고 연구하는 말라고스 동산이 있다.▲다바오의 유례… ‘다바-다바’다바오는 필리핀에서도 가장 많은 부족이 거주하던 곳이었다. 그 중 6부족이 가장 번창했는데 바고보, 만사카, 마노부, 아타, 그리고 발라안 부족이 바로 그들이다. 다바오라고 불리게 된 유례 또한 이들 부족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을 ‘다바-다바’라고 불렀다는 것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풍족한 식량과 따뜻한 기후, 아름다운 경치로 인해 몰려던 각 부족들은 고유의 문화를 만들어 냈고 서로 교류하며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냈다. 도시 곳곳에 다양한 문화와 종교 그리고 역사적인 건축물들이나 기념물들이 서 있어 도시 자체가 하나의 문화유산이자 거대한 박물관처럼 꾸며져 있다. 그렇기에 눈으로 보는 재미와 더불어 역사적 사실들과 문화들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특히 아포산 깊은 숲속으로 들어가면 각 부족들의 전통적인 삶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코스도 있다고 한다. 다바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위시리스트’에 꼭 챙겨둘 항목이다.필리핀 최고봉 아포산에는 필리핀의 국조인 필리핀 독수리를 연구하는 ‘이글센터’가 있다. 이곳에는 필리핀 독수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맹금류도 연구, 보존하고 있다▲열대 우림 속 살아있는 활화산...아포산다바오가 위치한 민다나오섬에는 필리핀의 최고봉인 아포산(2954m)이 있다. 아포산 또한 축복받은 곳이다. 필리핀 고유의 열대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등산과 트레킹은 물론 다양한 동식물 또한 만날 수있다. 운이 좋으면 19세기 독일 식물학자가 발견한 야생란인 ‘왈링왈링’도 만나 볼 수 있다. 관공코스로는 ‘이글 센터’가 손꼽힌다. 아포산 기슭에 위치한 이글센터는 필리핀의 국조인 필리핀 독수리를 연구하고 보존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독수리로 알려진 필리핀 독수리는 유일하게 파란눈을 가진 맹금류다. 성조는 1m이상이고, 날개를 피면 너비가 2m가 넘는다. 간혹 독수리의 아버지로 불리는 관리자가 독수리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을 본다면 독수리가 기지개를 켜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입이 쩍 벌어지게 큰 독수리의 위용에 간담이 서늘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사말섬은 바다색깔이 너무도 아름다운 곳이다. 하지만 바닷속은 그보다 더 아름답다. 사말섬의 펄팜비치 리조트에서는 여행객들과 투숙객들을 위해 스노클링 체험을 할 수 있는 상품을 구비해 놓고 있다.다바오에서 배로 약 90분 가량 떨어진 사말섬에 지어진 펄팜비치리조트.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과 정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민다나오의 숨은 진주...사말섬사말섬은 다바오에서 배로 약 90분 가량 떨어진 섬이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탓에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남아있을 뿐 아니라 필리핀 어촌 마을의 정취가 그대로 남아있다. ‘바다의 꽃’이라고 불리는 산호의 비경(秘境)이 가장 잘 보존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산호숲이 4km가량 걸쳐있는 ‘코랄가든’은 그야말로 ‘산호의 천국’. 적도 가까이에 자리잡고 있어 태풍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덕분에 사계절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제트스키,카약,윈드서핑 등 모든 해양스포츠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이곳과 파라다이스비치 등 시말섬에만 20여개의 다이빙 포인트가 있다.▲여행메모다바오는 간접흡연에 대해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특히 이 곳 사람들은 덥고 습한 기후로 인해 기관지가 약하기에 담배에 아주 민감하다. 지정된 장소가 아니면 흡연할 수 없으니 꼭 유념할 것.△가는 길=다바오는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에서 약 1545 km 정도 떨어져 있다. 필리핀 항공사에서 매일 2회씩 마닐라~다바오 구간을 운항한다. 약 90분 정도 소요된다. △먹을 것= 다바오에서 꼭 맛보아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참치’요리다. 참치는 다바오의 대표적인 어종으로 일본으로 대부분 수출한다고 한다. 다바오 시내에 ‘마리나투어’라는 식당은 참치전문점으로 현지인이 직접 운영하는데 10가지 종류의 참치 코스로 나오는 요리가 대표메뉴다. △묵을 곳 ▶다바오 시내에서는 ‘마르코 폴로 호텔(Marco Polo Hotel)’을 추천한다. 5성급 호텔로 총245개의 객실이 구비되어 있다. 모든 객실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무엇보다 이 호텔의 스파는 ‘최고’ 수준이다. 가격은 시간당 3만원선(1인 기준) ▶시말섬의‘펄팜비치리조트(Pearl Farm Resort)’ 또한 다바오의 대표적인 리조트 중 하나다. 앞 바다의 산호정원(Coral garden)에서는 스노클링만으로도 풍성한 열대 산호와 그 사이를 헤엄치는 물고기를 구경할 수 있다. 펄팜비치리조트에서는 대왕조개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스노클링 포인트가 가장 인기가 좋다.▶ 관련기사 ◀☞ 휴가지에서 즐기는 미술관 여행☞ 한국인 10명 중 6명 "여행 중 예상치 못한 달콤한 로멘스 꿈꾼다"☞ [인터뷰]석채언 혜초여행사 사장 "우후죽순 늘어나는 캠핑장...배려하는 캠핑문화 만들어야죠&quot...☞ '월드투어' 씨엔블루, 필리핀서 '월드 스타급' 인기 과시☞ 필리핀관광청, 12일 에일리 주연 인터랙티브 무비 공개
2013.07.02 I 강경록 기자
새로워진 청정원 홍초, 4억 경품 쏜다
  • 새로워진 청정원 홍초, 4억 경품 쏜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상(001680) 청정원은 ‘홍초’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8월 12일까지 ‘홍초 4억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경품으로는 여성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740여만원 상당의 샤넬백 10개와 4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션월드 이용권 1000장을 내걸었다. 새로원진 청정원 홍초.이번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새로운 홍초를 구입한 후, 홍초 병목에 새겨진 행운번호 5자리를 홍초 메인 사이트(www.hong-cho.com)에 남기면 된다. 자동으로 4억 경품 이벤트에 응모되며, 결과도 응모와 함께 즉시 확인할 수 있다. 1인이 최대 3회까지 중복 당첨이 인정된다.부정적 용도로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행운번호가 당첨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홍초 병목의 행운번호를 사진으로 찍어 담당자에게 제출하고, 홍초 병도 8월 30일까지 반납해야 한다. 이광승 대상 청정원 식품사업총괄 전무는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홍초가 디자인은 물론 기능성까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돼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1위에 안주하지 않고 언제나 소비자에게 만족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상 청정원 홍초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로고를 세련된 이미지로 개발하고, 주원료의 이미지가 잘 살도록 전체적인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변경했다. 원료로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한 허브식물 히비스커스를 추가해 기능성도 높였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정원 홍초 홈페이지(www.hong-cho.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관련기사 ◀☞대상 쇠고기진국다시, 매출 300억 넘더니 “다시다 나와라”
2013.06.30 I 이승현 기자
진격의 기린 동영상 공개, 야생의 '사자-표범-코뿔소'만큼 위협적 판명
  • 진격의 기린 동영상 공개, 야생의 '사자-표범-코뿔소'만큼 위협적 판명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진격의 기린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사파리 투어를 계획하는 여행객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미국의 시사 잡지인 ‘타임’은 최근 남아프리카로 신혼여행을 떠난 부부가 지프를 타고 사파리 투어를 하던 도중 수컷 야생 기린으로부터 맹렬히 쫓기는 공포스러운 경험을 했다고 지난 27일(한국시간) 밝혔다.쫓기는 와중에서도 남성은 휴대전화로 영상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동영상에는 운행 중인 차량 뒤편으로 높이 5m에 이르는 거대한 기린 한 마리가 지프를 향해 전속력으로 뒤쫓아 오는 장면이 담겨있다.<진격의 기린 동영상 보기> 진격의 기린 동영상이 해외에서 공개된 가운데 야생 기린은 사자, 표범, 코뿔소 못지않게 위험하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은 해당기사와 무관함>당시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기린은 시속 56km까지 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실제 차량이 기린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방향을 틀 때마다 거리는 더욱 좁아지는 양상이 펼쳐졌다.이에 공포에 질린 신부의 얼굴이 포착돼 당시 상황이 얼마나 긴박했는지를 느끼게 해준다.무엇 때문인지 잔뜩 화난 기린은 이 차량을 계속 쫓았고 탑승객들이 소리를 지르며 큰 소리를 내자 그제야 진격의 기린은 서서히 화면 밖으로 사라지고 있다.사파리 투어는 항상 위험요소를 안고 있다. 이번 경우처럼 진격의 기린은 물론이고 야생의 사자와 표범, 코뿔소 등에 이르기까지 어떤 동물이 어떤 돌발행동을 할지는 아무도 모른다.기린이라고 해서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이번 동영상이 보여주고 있다고 잡지는 강조했다.진격의 기린으로 변신한 녀석들은 야생의 사자, 코뿔소만큼이나 공격적이라며 사파리 투어를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항상 경계와 주의를 당부했다.▶ 관련기사 ◀☞ 세계 최다산 기린 부부, 17마리 낳은 금실이 놀라워☞ 독도 고유식물 ‘섬기린초’ 육지에서도 본다☞ 롯데제과, 기린식품 흡수 합병..'제빵 사업 진출'☞ 김제동 기린과 교감 중? 이광수와 빵 터지는 코믹샷 공개☞ [포토]이광수 '코드명 준호 다람쥐, 나는 기린'☞ [포토]'런닝맨' 광수 '네, 제가 바로 기린이에요'
2013.06.29 I 정재호 기자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7월 7일 ‘신장내과 연수강좌’ 개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장호근 병원장)은 오는 7월 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4층 대강당에서 한림대학교 신장연구소 및 신장연구사업단 주관 ‘만성신부전 및 투석환자의 삶의 질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 이라는 주제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4개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는 ◇첫주제가 장병 환자에서 영양 장애 ▲투석환자에서 저혈당을 피하는 혈당 조절법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장내과 서장원 교수), ▲만성신장병 환자에서 식물성 영양공급의 유용성(한림대강동성심병원 신장내과 김수진 교수) ◇둘째는 정신과적 문제와 삶의 질 ▲우울증과 수면장애의 치료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국희 교수), ▲노인 투석 환자에서 기능 장애와 삶의 질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진호준 교수)◇셋째가 새로운 투석치료 ▲초정수 투석액의 유용성(분당차병원 신장내과 김형종 교수), ▲온라인 혈액여과투석의 새로운 효과(한림대강남성심병원 신장내과 이영기 교수) ◇넷째가 특별 강연 ▲신장내과 임상치료지침(아주대병원 신장내과 김흥수 교수), ▲항생제 치료 새로운 지식(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감염내과 우흥정 교수) 등 총 8개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구자룡 신장내과 분과장(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장내과)은 “만성콩팥병 환자 삶의 질과 생존이 매우 중요한 주제“며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최신 지식과 여러 의료진의 경험을 공유해 환자 진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등록은 7월 4일까지 이메일(jjungnani@gmail.com)과 전화로 가능하다. 등록비는 의사 2만원, 간호사 1만원이며, 우리은행 1002-647-702857(예금주 이정란) 송금하면 된다.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2013.06.28 I 이순용 기자
진격의 수박, 조각작품 美-中서 인기몰이..'수박 페스티벌'도 눈길
  • 진격의 수박, 조각작품 美-中서 인기몰이..'수박 페스티벌'도 눈길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진격의 수박이라는 이름의 다양한 수박 조각 작품들이 미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인기를 끌고 있다.수박으로 거대한 크기의 마인크래프트 덩굴식물 괴물을 만든 작품에서부터 입을 벌린 상어얼굴의 수박, 게임 캐릭터인 앵그리버드, 비키니를 입은 수박, 심지어 수박 해적선 등 기발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다양한 종류의 수박 조각 작품들이 있다고 미국의 ‘졸리토마토닷컴’이 소개했다.<美 진격의 수박 실물사진 보기 1> <美 진격의 수박 실물사진 보기 2> 무더운 여름을 맞아 ‘진격의 수박’이라는 제목의 다양한 수박 조각 작품들이 해외 각국에서 출현하고 있다. <사진은 해당기사와 무관함>수박을 이용한 조각은 하면 할수록 중독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수박 조각이 사람들에게 하나의 독특한 취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격의 수박 작품은 중국에서도 등장했다. 수박을 조각해 ‘진격의 거인’에 등장하는 초대형 거인의 얼굴을 형상화했다.무서운 표정으로 노려보고 있는 수박 조각은 자세하게 묘사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이처럼 최근 중국에서는 수박의 색을 살려 입체적으로 모양을 조각하는 수박 예술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의 한 지방에서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수박 관련 페스티벌이 열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제57회 수박 페스티벌 실물사진 보기> 펜실베니아주 워싱턴 카운티의 치플리에서는 ‘제57회 수박 페스티벌’이 개최돼 이날만큼은 어린이들이 수박을 발로 차고 경주를 벌이는 등 주민들이 수박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고 지역신문인 ‘타임스 애드버타이저’가 28일 보도했다.매년 페스티벌을 주최하고 있는 회장은 “이런 양질의 오락거리는 정말로 특별하다”면서 “우리마을같이 작은 크기의 커뮤니티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수박으로 자유로움을 만끽하면서 주민들이 돈독해질 수 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페스티벌은 수박 미녀선발대회 및 진격의 수박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진짜 게임인 수박을 축구공처럼 차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레이스 등 다양한 이벤트들로 구성돼 있다. ▶ 관련기사 ◀☞ '수박 덕분'..국산 과일이 수입과일 역전☞ 이마트 "수박 당도 2단계로 보증해드립니다"☞ 비상교육 수박씨닷컴, 에스패드 10.1·7.0 출시☞ 조말론 런던, 생화 담은 향수박스 한정 판매☞ 박을복 자수박물관, 자수교실·특별전시 진행☞ [이윤수의 성&건강]"씨없는 수박?" 정관 수술의 잘못된 속설☞ 이마트, 봄 수박 할인 판매
2013.06.28 I 정재호 기자
  • "지방질 생선, 유방암 위험 줄여"
  • (파리 AFP=연합뉴스) 참치, 연어, 정어리 등 기름기가 많은 생선을 1주일에 한두 번 충분히 섭취하면 유방암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영국의학저널(BMJ)이 27일(현지시간) 발행한 리뷰에서 밝혔다.중국에 본부를 둔 연구진이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의 자원자 80만여 명의 건강 상태와 식습관의 연관성에 대해 상세히 고찰한 이전의 26개 연구보고서를 면밀히 분석해 도출해낸 결과다.참치, 연어 등 지방질 생선에는 면역 시스템, 혈관 활동, 뇌내 화학 반응 등에 관여하는 이른바 n-3 복합불포화지방산(PUFAs)이 풍부하다.n-3 PUFAs는 생선에서 주로 발견되는 EPA, DPA, DHA와 견과류, 엽채 등이 많이 함유한 ALA 등 4종류로 나뉜다.분석 결과 n-3 PUFAs를 다량 섭취한 여성들의 유방암 발생 위험이 이들 지방산을 적게 먹은 여성들보다 14%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나 유방암으로부터 보호적 효과는 식물성 지방산인 ALA가 아니라 생선에 주로 함유된 지방산에서만 발휘됐다는 것이다.분석 결과 이런 효과는 유럽과 미국보다 생선을 많이 먹는 아시아 여성들에게 가장 크게 나타났다.통계학적으로는 일일 생선 지방산 섭취량 0.1g 증가에 유방암 위험 5% 감소로 연결됐다.일상생활에 적용한다면 한 사람이 일주일에 지방질 생선 1~2인분을 먹는 양이다.이번 연구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08년의 경우 여성 암환자의 23%가 유방암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자의 14%가 유방암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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