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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여전사 자금창구 오토론도 막혔다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여전사 자금창구 오토론도 막혔다-北 전술핵 무력화 위해…美 전략자산 전개 선제 경고해야-은행별 예대금리차 세부항목도 매달 공시-화물파업 닷새째…레미콘·건설현장 셧다운 비상-[사설]명분 없는 파업…‘업무개시명령’ 원칙 흔들려선 안돼-[사설]건보 재정 등치는 불법 병원·약국, 더 보고만 있을 건가△태극전사, 오늘밤 운명의 가나전-최전방 손흥민, 스피드로 가나 제압…허술한 수비 뒷공간 노려라-황인범 발 끝서 ‘킬 패스’ 기대…득점 연결고리 만들어줘야 △화물연대 파업…물류 차질 가시화-에쓰오일, 저장탱크 꽉차 불안…기아 ‘직원 로드탁송 투입’ 업무지장 우려-시멘트 없어…서울 아파트 공사 줄줄이 멈출 판-‘업무개시명령 발동 하느냐 마느냐’ 오늘이 분수령△종합-11억은 0원, 11.1억은 582만원…민주당 종부세 개정안에 정부 난색-위믹스 상폐, 고팍스 출금중단..국내 코인 투자자들 ‘대혼란’-은행 “차별화된 금리 정책 어려워져” 불만-금융·경제전문가 58% “1년내 금융시스템 위기 온다”△오토론ABS 발행 비상-캐피털·카드사 자금조달 절벽…7% 고금리 주고서야 간신히 현금 확보-“카푸어 연체 부지기수인데…AAA 등급 못 믿어”-자동차 안 팔려…할부금융 캐피털사 개점휴업 해야할 판△특별인터뷰-“밀착하는 북·중·러…북 도발 지속땐 한미 더 강력한 대응 필요”-“올해 2억달러어치 미사일 쏜 北…한해 쌀 수입액의 3배 날려”△정치-‘이태원 국정조사’ 철발 떼자마자…여야, 증인채택·조사범위 등 힘겨루기-강경모드 전환 이재명..당내 단일대오는 흔들-ICBM 공개행사에 또 딸 데리고 등장한 北김정은-대통령실 “우주항공청 내년 설립 추진”-[현장에서]‘소통 강화’ 초심 안보이는 尹대통령△경제·금융-“리니언시 급감, 공정위·검찰 ‘창구 이원화’ 탓”-한은 “中 제로코로나 정책 내년 2분기에나 폐지 가능”-저축보험 깨고 고금리 예·적금으로…“보험사, 계약유지 전략 세워야”-무보, 북미 첫 전지박 공장 건설에 2175억원 지원△글로벌 -“반중보단 민생”…대만 집권 민진당 참패에 차이잉원 당대표 사퇴-“봉쇄 해제하라, 시진핑 물러나라”…상하이 등 곳곳 시위-美블프, 온라인쇼핑 12조 ‘역대 최대’-美, 화웨이 등 中통신장비 판매 전면 금지-美 셰브론, 베네수엘라 석유 생산 재개…유가 영향 주목 △증권-“내년 반도체 업황 반전”…삼전 미리 사들이는 외국인-12월 FOMC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 지속-카카오그룹주 바닥 뚫는데…홀로 웃는 카카오뱅크△돈이 보이는 창-원리금보장형 퇴직연금 年 수익률 7% 찍었다..잠자던 내 계좌 깨워라△퇴직연금 잘 굴리는 법-선수명단 나온 ‘디폴트옵션’..‘300조 연금시장’ 판 뒤집을까-사회 초년생이라면 DB형으로…임금피크 앞두고 있다면 DC형 전환을△내 집 마련 나침반-입지 좋은 둔촌이냐…대출 가능한 장위냐 -LH강남힐스테이트 석달 새 30% 빠져…강남3구 입성 기회 오나△아트테크&-“샤갈작품이라도 유명하지 않으면 해외 경매사에 맡기는 게 유리”-2억짜리 손맛은 어떨까…유즈도 BTS 뷔도 반한 그 퍼터-연금 稅테크 비밀번호 ‘3325’ 챙기세요△산업-도크마다 LNG선 꽉 찼다…수익성 개선 물꼬튼 ‘조선 빅3’-CES2023 역대 최대 규모…재계 총수 총집결하나-전기차 모델 출격 이어진다..쌍용차, 경영 정상화 풀액셀-SK이노 ‘내부 탄소가격제’ 시행…넷제로 강화△ICT-“메타버스 세상 성큼…정부 주도 플랫폼은 성공 어려워”-샌드박스네트워크 구조조정..브랜드 커머스 부문 매각키로-[현장에서]OTT-음악신탁업체 갈등, 저작권법 개정이 정답인가-PC·콘솔 게임 대작으로…엔씨, 내년 글로벌시장 정조준△중소기업-제조비용 절반 줄인 태양전지로…연매출 1조 견인할 것-취업포털 광고전 불붙었다-애자일소다, 日 TDI 손잡고 현지 합작법인 설립△소비자생활-“월드컵 특수 잇자”…서버용량 늘리고 비상근무-다이어트 도움되는 초콜릿 있었네-기능성샴푸 연구 10년…‘블랙샴푸’로 새치 잡을 것-롯데百, 한정판 거래 플랫폼 매장 연다△부동산-은마·목동마저…재건축 호재에도 유찰 찬바람-내놨던 매물도 다시 거둬들여..팔려던 집주인도 ‘버티기 모드’ -민간재건축 활발한데…국비지원 외면받는 노후 임대단지-‘시장 침체·원자잿값 우려’ 신당9구역 재개발 흥행 성공할까△Qatar 2022-“황희찬은 출전 못하고, 김민재는 아직 불투명”-몸 풀린 이강인, 가나전 ‘필승 무기’ 될까-‘차세대 축구 황제’ 음바페, 24세도 안돼 펠레·지단과 같은 반열-이민영, JLPGA 최종전 아쉬운 4위 △오피니언-[목멱칼럼]부사관 지원 유인책 안 보이는 국방예산-[데스크의 눈]공시가제 지금부터라도 손봐야-[기자수첩]생활고로 잇단 비극…정부 더 빠르게 움직여야△피플-“좋아하는 그림 보며…함께 여행하는 느낌으로 즐겨주길”-최태원 회장, 엑스포 총회 참석차 파리행..민관 힘 합쳐 부산박람회 유치 총력 지원-“코딩 모르는 웹소설 작가·자영업자 SW 인재로 거듭날 것”-삼성전기, 필리핀 정부가 주는 ‘최고기업상’ 수상-[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사회-희망 찾아…다시 이태원으로 갑니다-‘총학생회’가 돌아왔다-양양서 산불헬기 추락..탑승자 5명 전원 사망-TBS 존폐 운명, ‘방통위’ 결정에 달려-서울시, 연말연시 택시 승차거부 특별단속-군사장비에 핵심기술까지…산업스파이 317명 검거
- 현대차 등 37개 기업·기관, 커넥티드카 위해 뭉쳤다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를 비롯한 자동차·정보통신기술(ICT) 관련 37개 산·학·연 기업·기관이 국내 커넥티드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뭉쳤다.(표=산업통상자원부)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민·관 합동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연다고 밝혔다.커넥티드카는 자동차와 자동차, 자동차와 교통 인프라가 통신망으로 소통해 운전자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미래형 자동차와 교통체계 전반을 뜻한다.이 얼라이언스는 산업부가 올 9월 발표한 ‘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전략’ 아래 주요 자동차·ICT 기업과 국내 커넥티드카 산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한다는 취지에서 만들었다. 자동차와 ICT 각 산업 분야는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이를 연계한 커넥티드카 분야에선 아직 미국이나 유럽에 뒤처졌다는 인식 아래, 산·학·연이 힘을 모으자는 것이다.얼라이언스는 산업부와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국가기술표준원 등 정부 및 연구기관 주도 아래 △통신·부품·시스템 제조사(1분과) △보안 솔루션 개발사(2분과) △통신 사업자·서비스 플랫폼 개발사(3분과) △커넥티드카 제조사(4분과) 4개 분과로 나누어 커넥티드카 필수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위한 실증에 나서기로 했다.국내 주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제조사와 통신사, 주요 대학이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 1분과에는 서울대와 고려대, LG전자, LG이노텍,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등이, 2분과에는 서울대와 한국전자인증, 한국정보인증 등이, 3분과에는 연세대와 고려대, KT, LG유플러스, 티맵모빌리티 등이, 4분과에는 국민대와 고려대, 현대차, 쌍용차, 르노코리아, HL만도 등이 참여한다.산업부는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앞으로 국내 관련 기업의 기술 인증을 돕고 더 나아가 유럽 자동차 산업 모임인 카투카(Car2Car) 커뮤니케이션 컨소시엄과의 협업으로 글로벌 커넥티드카 표준 제정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얼라이언스 출범은 우리 커넥티드카 산업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첫걸음”이라며 “산업부도 기술개발과 규제 개선, 제도·인프라 구축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형동 "'노란봉투법'보다 원하청 관계 정비가 우선"[파워초선]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지금 사회가 너무 양극화해있지 않습니까. 국회 전반기 수도권과 지방 격차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했고, 후반기엔 노동계층 간 격차를 줄이는 데 역할하고 싶습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이주노동희망센터 등에서 노동자를 대변하다 21대 국회에 입성한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동일 가치 노동에 대한 동일 임금’ 입법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회 전반기 행정안전위원회에 이어 후반기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형동 의원은 “헤게모니를 쥔, 힘 있는 쪽이 ‘동일 가치 노동, 동일 임금’ 문제를 풀어줘야 한다”며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가 파업한 이유는 대우조선해양이 산업은행으로부터 12조원가량을 지원 받고도 원청 노동조합과 사측만 나누고 밑(하청업체)으로 내려가지 않은 것이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그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제2·3조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 역시 거듭되는 재하청으로 마지막으로 피해 입는 자에 대한 문제라고 보면서도 입법화엔 부정적 견해를 분명히 했다. 노란봉투법만으론 이들 하청 노동자를 보호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김 의원은 “노조법 2·3조 개정에 대해 온정적으로 말하고 있는데, 온정적으로 하려면 쌍용차 하청 노조에 대한 파업 배상 문제 당시 문재인 정부가 손해배상을 취하했으면 끝나는 문제”라며 “하청 노동자를 보호해야 하지만 노란봉투법이 적절한 수단인진 별개 문제다. 새 잡는 데 대포 가져올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법은 일반적이고 전반적으로 다뤄야 하는데, 노란봉투법으로 이득 볼 사람은 대한민국 국민 99.99%도 안 될 것”이라며 “해외에서도 불법 파업에 대한 손해배상을 부정하는 나라가 없는 데다 우리나라 헌법 체계 안에서 사회 재산권과 노동권 조화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노란봉투법보다 노동 가치에 대한 적절한 임금을 보장해주는 법이 더 의미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판단이다. 그는 “문재인 정부에서 정책실장으로 근무한 장하성 고려대 교수도 지적했듯 현대자동차 1차 원청이 1억원을 받으면 하청은 6000만원을, 재하청은 3600만원을, 재재하청은 2160만원을 각각 받고 결국 2160만원 받는 분이 못 살겠다고 파업한다”며 “원하청 관계에 대한 정비가 우선”이라고 봤다. 그는 전반기 행안위에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안’ 처리에 힘 쏟은 데 이어 후반기에도 지역구 살리기에 힘 쏟을 계획이다. 이미 △낙동강 상수원 관리 지역과 댐 주변 지역이나 그 주민에게 생활 편익·교육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일명 ‘낙동강살리기법’, 즉 ‘낙동강 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대마(헴프)를 의료산업화할 수 있도록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을 발의해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미약류 관리법 개정안은 아예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THC) 0.3%이하인 것은 대마에서 제외해 의료용으로 합법 사용이 가능토록 하자는 내용이다. 의료제품용 대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THC 함유량이 0.3% 이하인 대마에 한해 합법적으로 생산·가공·판매가 가능한 안동은 개정안 통과시 바이오 도시로 거듭날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김 의원은 “안동에 들어선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마 의료산업화까지 가능해지면 ‘영생이 꿈꾸는 마을’, 바이오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며 “도심에 댐 2개나 있는 지역은 안동뿐으로 낙동강 살리기법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지역에 지원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 최대 실적 이끈 오종한 세종 대표, '최고 경영전담 변호사' 수상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법무법인 세종의 오종한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가 ‘올해 최고의 경영전담 변호사’로 선정됐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국내 5대 로펌 중 가장 높은 매출신장세를 보인 결과로 풀이된다.톰슨로이터 산하의 글로벌 법률전문 미디어인 ALB(Asian Legal Business)는 17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ALB한국법률대상(ALB Korea Law Awards 2022)을 개최하고, 오종한 대표변호사를 올해 최고의 경영전담 변호사(Managing Partner of the Year)로 선정했다.법무법인 세종은 이날 시상식에서 2년 연속으로 올해의 보험 분야 최고 로펌상(Insurance Firm of the Year)과 올해 최고의 M&A(인수합병) 거래상(M&A Deal of the Year, 미국 처브그룹의 한국 라이나생명 인수 거래)도 함께 수상했다.오종한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세종 제공.올해 최고의 경영전담 변호사상은 국내 로펌의 경영전담 변호사 중 가장 두드러진 리더십을 보여준 변호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지난해 1월 세종 파트너들의 투표로 신임 경영전담 대표변호사로 선출된 오 변호사는 취임 당시 “시장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혁신의 마인드로 로펌을 운영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급변하는 법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산업팀, 디지털금융팀, 중대재해대응센터, ESG센터 등 전담팀을 선제적으로 구성하고, 분야별로 세분화된 전문가들을 포괄해 이슈와 산업별로 특화된 융합팀을 발족시켰다. 또한 업계 스타급 변호사를 공격적으로 대거 영입하며 로펌 경쟁력을 강화했다. 조세 분야 최고 실력자로 알려진 백제흠 변호사와 M&A 분야의 김현, 이상민 변호사, 최충인 외국변호사, 노동 분야 이세리 변호사, 문무일 전 검찰총장, 진현일 전 서울중앙지검 형사10부장 등이 세종에 합류했다. 세종은 세간에 화제가 된 사건들에서도 잇따라 성과를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다. 세기의 소송이라 일컬어지는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 간 분쟁에서 SK브로드밴드를 대리해 1심에서 승소를 이끌어 냈고, 한국릴리가 한미약품을 상대로 낸 약가인하 손배소에서 한미약품(128940)을 대리해 최종 승소했다. 스카이72의 골프장 부지 무단 점유에 대한 토지인도 소송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대리해 승소를 이끌어냈다. 굵직한 대형 거래에 대한 자문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처브그룹의 한국 라이나생명 인수, 카카오(035720)와 카카오커머스 합병, GIC의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인수, 쌍용자동차(003620) M&A 매각, 아시아나항공(020560) 인수합병, 베어링PEA의 로젠택배 매각 등을 비롯해 SK(034730)그룹이 15년만에 SK서린빌딩을 재매입하는 부동산 인수도 자문했다. 이 같은 경영전략에 힘입어 세종은 지난해 해외법인 포함 270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대비 19.4% 증가한 수치다.오 변호사는 “이번 수상은 세종 모든 구성원들의 단합된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면서 “끊임없이 혁신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함께 성장하는 로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자동차 제작사 온실가스 29% 초과배출…과징금 2825억원 추징위기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최근 4년간 국내 자동차 제작·수입사(이하 제작사)의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이 기준치를 29% 초과했다. 19개사 중 기아, 르노삼성, 쌍용, FCA(미달성분 상위 순) 4개사는 배출기준을 달성하지 못해 최대 2825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내야할 처지다. 4개사는 3년안에 이를 해소해야한다. ◇2020년 온실가스 29% 초과 배출…대형차 판매 증가 원인환경부가 16일 공개한 2016~2020년 19개 자동차 ‘제작·수입사 자동차 온실가스 관리제도’ 이행실적에 따르면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은 2020년 125.2g/㎞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온실가스 배출 기준 97g/㎞을 29% 초과한 것이다. 정부는 내연기관차들의 온실가스 감축기술 개발 유도에 중점을 두고 온실가스 배출 기준을 지속 낮추고 있다. 2012년 140g/㎞에서 2020년 현재 97g/㎞까지 낮아졌으며, 2030년엔 70g/㎞까지 낮출 계획이다. 무공해차로의 전환 유도를 목표로 기준을 낮추고 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이번 이행실적 결과에 따르면 최근 4년 19개 전체 자동차 제작사의 ‘법적’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은 ㎞ 당 2016년 139.7g에서 2020년 125.2g로 개선됐다.그러나 순수 자동차 판매실적으로만 계산된 ‘실제’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은 2016년 142.8g에서 2020년 141.3g로 개선되지 않고 있다.이는 2020년까지 전기차 등 무공해차 보급이 본격화되지 않았고, 국내 소비자의 대형차 선호도 증가 추세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실제 이 기간 판매차량 평균 공차중량은 2016년 1555.7kg에서 2020년 1621.8kg으로 증가했다. 다만 2021년 이후로는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국내 주요 제작사의 전기차 신모델이 출시되고, 보조금 지원 대수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다. 올해는 무공해차가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무공해차 판매 실적은 3만6000대로 2..2%에 불과했으나 지난해는 7만9000대로 신차 판매의 5.4%를 차지했다. 올해는 15만7000대로 전체의 11%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국내 판매 중인 주요 차량 온실가스 배출량/출처:환경부◇올해 새롭게 추가 된 기아, 1420억원 과징금 위기 …3년 내 해소해야기준이 점차 강화되면서 지난해부터 기준을 달성하지 못하는 제작사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각 연도별 온실가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제작사는 총 19개 제작사 중 2016년 5개에서 2020년 13개로 늘었다. 이 중 대부분의 제작사는 과거 초과달성분을 이월해 미달성분을 상쇄으나 4개사는 해소하지 못했다. 르노삼성, 쌍용, 에프씨에이(FCA)는 2019에 이어 2020년에도 미달성분이 늘어났다. 총 미달성분(㎞당)은 르노삼성 166만g, 쌍용 107만g, FCA 8만g이다.여기에 기아가 2020년 284만g을 미달성해 올해 새롭게 추가됐다. 이들 제작사는 각각 3년 안에 이를 상황해야 한다. 온실가스 배출 기준을 초과 달성하면 그 초과달성분은 3년간 이월 또는 거래할 수 있고, 미달성하면 그 미달성분을 3년 안에 상환해야 한다.현재 미달성분을 모두 상환하지 못했다고 가정했을 때 기아는 1420억원, 르노삼성은 830억원, 쌍용은 535억원, FCA는 4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내야한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각 자동차 제작사는 다양한 무공해차를 출시하고, 무공해차 판매 비중을 늘려가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한편 환경부는 제작사가 온실가스 기준을 준수하기 위한 차종별 판매계획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제작사별 평균 배출량 실적자료 제출부터 확정·공개까지의 절차를 정비하고, 상환·거래 시스템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 '회생종결' 쌍용차, 조기 경영정상화 훈풍 부나[뉴스포커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법원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종결 결정에 따라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쌍용차는 KG그룹에 인수되며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맞았고, 여기에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가 판매 돌풍을 일으키며 조기 경영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KG그룹 인수로 자금에 대한 문제를 해소한 쌍용차는 향후 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전기차 신차 확보 등에 힘쓸 것으로 예상된다.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정문 모습. (사진=연합뉴스)◇쌍용차, KG그룹 추가 유상 증자 등 통해 자금 확보할 듯…경영 안정화 기대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M&A(인수·합병)를 통해 유입된 인수자금으로 회생채무 변제를 완료, 지난해 4월 회생절차 개시 후 18개월 만에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했다. 법원은 회생계획에 따른 변제가 이행됐으며, 회생계획상 변제 대상인 3517억원 상당의 회생담보권과 회생채권 대부분이 변제완료했다고 설명했다.법원은 쌍용차가 회생계획을 수행하는 데 지장이 없다고도 봤다. 쌍용차는 현재 2907억원 상당의 운영자금을 보유했으며, 새로운 이사회 구성과 함께 토레스 차량 판매 증대 등으로 영업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는 것이 법원의 판단이다.쌍용차는 수 년간 ‘새 주인 찾기’와 ‘판매 부진’ 등 여러 문제에 발목이 잡혔다. 하지만 올해 들어 경영상황을 위태롭게 했던 문제들이 풀렸다는 평가다.쌍용차는 지난해 10월 에디슨모터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인수합병 본계약도 체결했다. 하지만 결국 무산되며 재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이후 KG그룹 컨소시엄이 8월 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 결정을 통해 최종 인수자로 확정됐다.쌍용차는 새 출발을 위한 행보에 돌입했다. 우선 전사 조직 개편을 통해 7본부 26담당에서 2부문 8본부 28사업부 체제로 조직을 확대했다. 새 대표이사로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사장도 선임했다. 지난 7월엔 KG그룹 컨소시엄과 쌍용차 노사가 고용보장과 장기투자 등을 골자로 한 3자 특별협약서를 체결하며 노사 간 협력도 다졌다.KG그룹은 1차 인수대금 유상증자로 회생채무를 변제한 데 이어, 공익채권 변제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지난 10월 2차 유상증자를 마친 뒤 대주주에 올랐다. 쌍용차는 KG그룹의 추가적인 유상증자를 통해 전동화 전환 등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토레스 주행 장면 (사진=쌍용차)◇토레스 등 국내외 판매 증가세…‘팔리는 전기차’ 확보는 숙제야심차게 출시한 토레스 성공으로 쌍용차는 완성차 브랜드로서 새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직원들의 분위기도 고조된 상황이다. 앞서 노사는 무급 휴업 2년, 임원 임금 20% 추가 삭감, 무쟁의 확약 등 내용이 담긴 자구안을 마련하며 회사 위기 극복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쌍용차 노사는 생산체제를 2교대로 전환하고 주말 특근까지 실시하며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쌍용차는 내수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동시에 해외 투자를 확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여건은 긍정적이다. 내수와 수출 모두 판매 추세가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올해 1~10월 판매량은 내수와 수출을 합쳐 총 9만 3344대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6만 6603대보다 40.1% 증가한 수치다. 연말까지 10만대 판매 돌파는 무난할 전망이다. 쌍용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올해 상반기 4~5%였지만 하반기 들어 7~8% 수준으로 상승했다. 쌍용차는 9~10월 두 달 연속 내수 시장에서 판매 순위 3위를 이어갔다.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곽재선 회장은 쌍용차 회장으로 취임한 직후 사우디아라비아 파트너사인 SNAM 대표이사를 만나 KD 협력 사업 진행 현황 및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전기차에 대한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 것은 과제다. ‘잘 팔리는’ 전기차 모델을 확보해야만 향후 미래차 시대에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제외한 3사는 전동화 전환에 뒤처졌다는 평가다. 쌍용차는 전기차 모델 ‘코란도 이모션’을 올해 2월 출시했지만, 판매 성적은 좋지 못했다.우선 쌍용차는 반응이 좋은 토레스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U100’을 내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코란도 헤리티지(유산)를 이어받은 전기차 ‘KR10’(프로젝트명)과 전기 픽업트럭도 2024년에 출시할 계획이다.업계 관계자는 “쌍용차가 어려운 상황에서 내놓은 코란도 이모션은 전기차에 대한 쌍용차 의지와 역량을 보여주는 계기였다”며 “쌍용차가 전기차를 포함해 향후 선보일 자동차 모델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조기 경영 정상화를 일구게 될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 진화하는 '렉스턴', 고급화로 SUV·픽업트럭 트렌드 선도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쌍용자동차(003620)의 ‘렉스턴’브랜드가 고급화를 통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픽업트럭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 (사진=쌍용차)◇픽업트럭 최초·최고 판매량 기록한 렉스턴 스포츠 렉스턴은 2001년 ‘대한민국 1%’라는 슬로건 아래 SUV 특유의 투박한 디자인이 아닌 럭셔리함을 내세우며 자동차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왕가, 국왕을 뜻하는 라틴어 렉스(REX)와 품격, 기풍을 뜻하는 영어 톤(Tone)의 합성어로 ‘왕가의 품격’이라는 의미를 담아 최고의 품격을 고객들에게 제공해왔다. 해를 거듭할수록 프리미엄 SUV에 걸맞은 최첨단 편의사양까지 장착하며 렉스턴만의 가치를 강화해 큰 호응을 얻어왔다.2001년 9월 렉스턴이 처음으로 출시된 이후 2006년 3월 스타일, 승차감, 편의성을 모두 개선한 렉스턴 II가 출시됐다. 쌍용차는 2008년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동급 경쟁 모델 최초로 저공해 차량으로 인정받은 슈퍼(Super) 렉스턴, 2012년 5월 렉스턴 더블유(W), 2017년 5월 스타일과 주행성능, 안전, 하이테크까지 네 가지 혁명(Great 4 Revolution)을 담은 지포(G4) 렉스턴을 선보여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쌍용차는 2020년 11월 내외관 디자인은 물론 신규 파워트레인과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장착한 올 뉴 렉스턴을 출시했다. 쌍용차 고급화는 픽업트럭에서도 계속됐다. 2002년 국내 최초 픽업트럭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코란도 스포츠, 2018년 렉스턴 브랜드로 렉스턴 스포츠까지 끊임없는 진화를 거듭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더욱 커진 차체, 고급스러워진 실내 인테리어를 포함해 짐을 싣는 업무용 차량에서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로 거듭나면서 수입차와 견줄 수 있는 퍼포먼스와 기능으로 픽업트럭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쌍용차는 올해 1월 고 터프(Go Tough) 콘셉트의 디자인을 통해 대한민국 정통 픽업 스타일을 완성한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선보였다. 기존 스포츠&칸의 파워트레인 퍼포먼스를 강화하고 수입 픽업 모델에는 없는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과 16가지의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 등을 적용해 픽업트럭의 고급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올 뉴 렉스턴. (사진=쌍용차)◇안전은 기본 주행능력까지 다갖춘 올 뉴 렉스턴 올 뉴 렉스턴은 정통 SUV의 당당한 존재감과 고급스러움을 더한 디자인과 더불어 안정적인 주행성능과 안전, 편의사양을 모두 갖췄다. 특히 올 뉴 렉스턴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안전이다. 올 뉴 렉스턴은 국내 최정상급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과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적용했다. 올 뉴 렉스턴은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앞 차량과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차로 중앙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하여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을 확보한다. 올 뉴 렉스턴은 또한 평소 2륜 구동 상태로 주행하다 눈길이나 빗길, 험로 등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4륜으로 구동하는 시스템을 갖춰 한겨울에도 안정감 있는 주행을 선사한다. 올 뉴 렉스턴은 △충돌 위험을 감지해 경고는 물론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제어해 충돌을 방지하는 긴급 제동 보조△차로 변경 시 충돌위험을 경고하고 사고 발생 시 차선을 유지해 2차 사고를 방지하는 후측방경고 △후측방 충돌보조 등의 기능을 적용했다. 올 뉴 렉스턴은 하차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탑승객 안전하차 경고도 더해 안전성을 제공한다. 올 뉴 렉스턴은 편리함과 콘텐츠의 즐거움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도 탑재돼 엔터테인먼트, 차량관리, 실시간 길안내 등을 제공하며 주행 시 즐거움도 준다.그뿐만 아니라 올 뉴 렉스턴은 차량 외부에 장착된 카메라가 12.3인치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통해 주변의 상황을 3차원(3D)으로 보여준다. 올 뉴 렉스턴은 △후방 카메라를 통해 후면 사각지대 정보까지 제공하는 3D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후진 시 조향 연동 다이내믹 주차 가이드 △후방 장애물 감지 정보 △후측방 접근 경고 등을 표기해 운전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리어 와이드 뷰 시스템을 장착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렉스턴 출시 20주년을 맞이해 프리미엄의 정수를 담아낸 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는 △시그니처 전용배지 △도어 스팟 램프 △블랙하이그로시 유틸리티 루프렉 △20인치 스퍼터링 휠 △빌트인 공기청정기 △플로팅 무드 스피커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올 뉴 렉스턴은 임영웅과 함께한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에서도 3만명이 넘는 동시 접속자가 몰렸다. 올 뉴 렉스턴은 사전계약을 포함해 약 3주 동안 계약대수 5500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올 뉴 렉스턴은 수입 경쟁 모델을 뛰어 넘는 편의·안전성을 바탕으로 지난 2월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주관한 ‘2022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픽업상’을 수상하며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 [재송]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다음은 11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씨젠(096530)=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50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0.6% 줄었다고 11일 공시. 영업손실은 322억원으로 같은 기간 23.9% 감소하며 적자 전환.△미래나노텍(095500)=339억원 규모 파생상품거래 손실 발생 11일 공시. 손실누계 잔액은 339억5733만원 규모. 자기자본 대비 13.79%에 해당.△쌍용자동차(003620)=11일 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공시. 회사 측은 “회생계획상 변제 대상인 약 3517억원 상당의 회생담보권 및 회생채권 대부분을 변제 완료했다”며 “현재 약 2907억원 상당의 운영자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토레스 차량 판매 증대 등으로 매출 등 영업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밝힘.△한국테크놀로지(053590)=1억3500만원 규모의 제2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518만1346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11일 공시. 이는 발행주식 총수대비 3.83%에 해당. 전환가액은 772원, 상장일은 오는 28일.△휴젤(145020)=지난 7월12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한 ‘CBC그룹, 휴젤 상장 폐지 고려’에 대한 해명을 11일 재공시. 회사 측은 “블룸버그 보도내용과 관련해 최대주주에게 확인한 결과, 최대주주는 당사의 지배구조 등과 관련하여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나 중대한 사안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를 고려하여 의사결정을 내리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바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힘.△구영테크(053270)=환율 상승으로 인해 42억원 규모 파생상품 거래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11일 공시. 이는 자기자본의 5.53% 수준. 회사 측은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회피·관리할 목적으로 거래한 파생상품에 대해 환율 상승으로 인해 평가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힘.△네오펙트(290660)=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11일 공시. 회사 측은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다양한 자산등의 매각 및 지분증권 또는 일반 회사채 발행, 금융차입 등을 검토 중에 있다”며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는 없다”고 밝힘.△미투젠(950190)=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71억3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줄었다고 11일 공시. 매출액은 248억원으로 같은 기간 10.2% 증가.△옵티시스(109080)=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이 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8% 올랐다고 11일 공시.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같은 기간 98.2% 증가.△미투온(201490)=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줄었다고 11일 공시. 매출액은 285억원으로 같은 기간 7.7% 증가.△강원에너지(114190)=환율상승으로 64억원 규모 파생상품 거래 손실이 발생했다고 11일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25.11%에 해당하는 규모. 회사 측은 “수출위주의 매출 구조로 인해 환리스크를 대비하고자 체결한 선물계약에 대해 환율상승으로 거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힘.△한전KPS(051600)=3분기 영업이익이 3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고 11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19억원으로 9.8% 증가. 당기순이익은 241억원으로 8.5% 감소.△메리츠화재(000060)=2022년 3분기 영업이익이 35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2% 늘었다고 11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66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 당기순이익은 2606억 원으로 48.6% 증가.△지투알(035000)=2022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6.17% 감소한 30억66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3% 증가한 1128억1600만원, 당기순이익은 47.83% 감소한 26억4500만원.△쎌마테라퓨틱스(015540)=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따라 최대주주였던 에이치트레포트에 에어큐홀딩스가 최대주주로 추가됐다고 11일 공시. 에이치트레포트와 에어큐홀딩스는 각각 714만2857주의 동일한 주식 수를 보유. 지분인수 목적에 대해 회사는 “경영 참여를 통한 경영정상화 및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힘.△피코그램(376180)=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8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5.6%, 212.0% 증가.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4억원으로 469.6% 증가했다.△코이즈(121850)=유상증자에 따른 14일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11일 공시. 기준가는 1980원.△이지바이오(353810)=단기차입금을 150억원 증가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공시. 단기차입금액은 자기자본대비 33.03% 규모. 차입형태는 금융기관 차입.△엠플러스(259630)=환율상승으로 인해 152억원 규모 파생상품 거래 손실이 발생했다고 11일 공시. 회사 측은 “수출위주의 매출구조로 인해 환율하락 대비하고자 체결한 파생상품에 대해 환율상승으로 인한 거래 및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힘.△한화솔루션(009830)=다음 달 분사 예정인 한화첨단소재(가칭)와 에이치에이엠홀딩스 지분 각각 47.24%를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글랜우드크레딧에 총 680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 자회사 지분을 일부 매각해 미국 태양광 사업 투자를 확대하기 위함.△수젠텍(253840)=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 995억원, 영업이익 50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 3분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당기순이익은 86% 감소한 각각 87억원, 28억원이고 영업이익은 34억원 손실을 기록.△에스에프에이(056190)=환율상승으로 인해 1057억원 규모 파생상품 거래 손실이 발생했다고 11일 공시. 회사 측은 “수출위주의 매출구조로 인해 외화 수취 수출 PJT의 원화현금흐름에 대비하고자 체결한 파생상품에 대해 환율상승으로 인한 거래 및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힘.△씨티씨바이오(060590)는 연결기준 3분기 경영실적 집계결과 누적 매출액 1297억원, 영업이익 126억원, 당기순이익 8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3분기 매출액은 385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7.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코리안리(003690)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61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3566억원, 당기순이익은 640억원으로 각각 6.6%, 11.2%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