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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車수출 56억달러…두 달만에 또 최대치 경신
  • 2월 車수출 56억달러…두 달만에 또 최대치 경신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산 자동차 수출액이 올 2월 역대 최대인 56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개월 만의 역대 최대치 경신이다.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산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보다 47.1% 늘어난 56억달러(약 7조3000억원)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월은 영업일수가 적었으나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한 해외 수요 증가에 힘입어 이전 역대 최대치이던 작년 12월의 54억2000만달러를 1억8000만달러 웃돌았다.산업통상자원부 2023년 2월 자동차산업 동향 주요 내용. (표=산업부)같은 기간 국내 자동차 생산·내수·수출 모두 큰 폭 증가했다. 국내 자동차 생산대수는 34만3575대로 전년보다 30.2% 늘었고, 내수 판매대수도 14만7031대로 19.6% 늘었다. 특히 수출대수는 22만2934대로 34.8% 늘었다.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난 완화와 함께 그동안 밀렸던 수요가 한꺼번에 늘어나는 모습이다.업체별 생산량은 현대차(15만6586대)와 기아(13만9088대)가 각각 전년대비 27.8%, 38.4% 늘며 자동차 산업 전반의 호황을 주도했다. 한국지엠(2만6917대)과 쌍용차(9726대), 르노코리아(1만587대)도 전년대비 각각 19.0%, 31.4%, 3.7% 늘었다. 타타대우(671대)의 생산량만이 전년대비 4.3% 감소했다. 내수 시장은 전체 점유율 78.3%를 차지하는 현대차·기아가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쌍용차가 토레스의 인기를 앞세워 이달 판매량을 전년보다 49.4% 늘어난 6785대로 늘렸다. 토레스의 2월 판매량은 4813대에 이른다. 수입차 판매량 역시 2만1793대로 9.9% 늘었다.수출 부문에서도 대부분 업체의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기아는 2월 전년보다 57.9% 늘어난 9만4568대의 완성차를 수출하며 역시 26.6% 늘어난 현대차의 수출물량(9만4459대)을 앞질렀다.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국내외 판매도 대폭 늘었다. 내수 판매는 4만4620대로 32.1% 늘었다. 국내 판매 자동차의 30.3%가 친환경차라는 의미다. 친환경차 수출은 전년보다 61.6% 늘어난 6만2861대였다. 현대차 아이오닉6나 기아 신형 니로 등 신차 효과에 힘입어 처음으로 월간 수출 6만대, 월간 수출액 20억달러를 돌파했다.같은 기간 자동차 부품 수출액도 20억1600만달러로 전년대비 16.8% 늘었다. 2월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수출액을 더하면 76억2000만달러로 전통적 국내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액(59억6000만달러)을 뛰어넘는다.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산업 수출 증가가 반도체 수출 감소의 빈자리를 일부 메워주는 셈이다. 국내 반도체 수출은 올 들어 국내 주력 제품인 메모리 반도체의 전 세계적 수요 감소와 단가 하락 여파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2023.03.20 I 김형욱 기자
쌍용차, ‘KG 모빌리티 튜닝페스티벌’ 개최…참가 모집
  • 쌍용차, ‘KG 모빌리티 튜닝페스티벌’ 개최…참가 모집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봄을 맞아 차박 및 캠핑 등 여가활동의 트렌드를 제시할 ‘KG 모빌리티 튜닝 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 1전시장에서 열린다. 참가자 모집은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행사 취지에 맞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4월 5일 최종 참가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참가 모집 대상은 △모터홈(캠핑카) 및 아웃도어&트레일러, 오프로드&레저 등 관련 분야 차량을 시판 중이거나 제작 가능한 비즈니스 튜닝 업체 △캠핑 및 차량 용품 업체 △올드카 등 내 차를 뽐내고 싶은 개인 커스터마이징 참가자 등이다. 비즈니스 튜닝 업체나 개인 커스터마이징 참가자의 경우 쌍용자동차에서 생산된 차량을 이용해 튜닝 및 커스터마이징한 제품이면 제한 없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참가자에게는 다양한 특전도 주어진다. 모든 참가 업체 및 개인에게는 기본 전시물품 지원과 쌍용자동차 SNS 채널을 통해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아이템을 선보이는 비즈니스 튜닝 업체에 대해서는 참가비를 경감해준다. 개인은 참가비 무료와 전시 비용도 지원한다. 특히 우수 업체는 쌍용자동차의 튜닝 비즈니스 파트너로 선정해 함께 새로운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행사 기간 동안 전시된 비즈니스 튜닝 및 개인 커스터마이징 차량을 대상으로 각각 튜닝카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방문 고객의 현장 투표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고의 튜닝카를 선정해 각각 △1등 3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 등 총 1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이번 행사에서 쌍용자동차 카카오톡 친구를 맺으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어린이날 전후로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쌍용자동차 김광호 국내사업본부장(상무)은 “SUV 전문 기업으로 특색 있는 튜닝 문화 축제를 통해 올바른 자동차 튜닝 문화 산업을 육성하고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파트너사를 찾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참가 업체 및 관람객 등 반응이 좋으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정례화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KG 모빌리티 튜닝페스티벌 참가 모집 및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안내 홈페이지 및 운영 사무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2023.03.17 I 손의연 기자
"토레스 EVX·EV9 출격" 서울모빌리티쇼, 융복합 전시회로 탈바꿈
  • "토레스 EVX·EV9 출격" 서울모빌리티쇼, 융복합 전시회로 탈바꿈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오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서울모빌리티쇼에도 주요 완성차 업체가 참가해 신차를 공개한다. 이외 다양한 기업이 참가해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등 미래 모빌리티와 소프트웨어(SW) 기반 기술도 소개한다. 모터쇼에서 모빌리티쇼로 변신한 만큼, IT와 SW를 융합한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이 선보일 예정이다.쌍용차 토레스 EVX(위), 기아차 EV9 (아래) (사진=쌍용자동차, 기아자동차)◇모빌리티쇼 꽃은 ‘신차’…車 업계, 전기차 등 친환경차 대거 선보인다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16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올해 서울모빌리티쇼엔 전세계 10개국 160여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이전 행사보다 부스가 60% 늘었다. 전시 규모는 5만3541㎡로 이전 (2만6310㎡)보다 2배 이상 확대됐다. 전시회에선 전통적인 완성차 업체들의 신차 등 차량 전시가 가장 관심이 쏠린다. 올해 현대자동차와 기아, 르노코리아, 쌍용자동차 등 국내 업체와 BMW, 미니,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테슬라, 이네오스(수입사 차봇모터스), 알파모터 등 수입 업체 등 총 12개 브랜드의 차량을 볼 수 있다.특히 쌍용차가 4년 만에 서울모빌리티쇼에 복귀해 주목받는다. 쌍용차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를 기반으로 한 전동화 모델 토레스 EVX를 국내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G모빌리티로 사명 변경을 공식 선포할 계획이다. 기아는 대형 SUV EV9의 실물을 전시한다. EV9은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기아의 두 번째 모델이다.수입차 업계에선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와 알파모터 등이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데뷔해 이목이 쏠린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영국의 완성차 업체다. 공식 수입원인 차봇모터스는 이번 모빌리티쇼에 이네오스의 ‘그레나디어’를 소개한다. 그레나디어는 4륜구동의 오프로드 SUV다. 알파모터는 한국계 미국인이 창립한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글로벌 최초 론칭을 선언한다. 처음 소개하는 차량은 4인용 픽업트럭 ‘울프 플러스’와 ‘울프’다. 이외 수입차 업계는 수소연료전지차와 전기차 등 다양한 신차를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대창모터스와 아이레온, 이브이케이엠씨 등 친환경차 브랜드도 부스를 연다. 디앤에이모터스와 블루샤크, 젠스테이션 등 이륜차 업체들도 출품한다.16일 오전 2023서울모빌리티쇼 기자간담회가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 B1F 그랜저볼룸에서 열렸다. 개회사를 하고 있는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위원장. (사진=조직위)◇‘융복합’ 모빌리티쇼로 외연 확장…온오프라인 체험 확대조직위는 이번 모빌리티쇼의 장점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콘텐츠 △미래첨단기술 △모빌리티 산업 견인 및 B2B 지원 강화 △시승행사 및 다양한 체험을 꼽았다.특히 융복합을 키워드로 UAM(도심항공모빌리티)와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자율주행 등 소프트웨어(SW) 기술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자율주행 분야에서는 현대모비스, 오토엘 등 4개사가 참가한다. 융합기술 분야 4개사, 모빌리티 인큐베이팅 분야 17개사가 부스를 꾸린다. 플랫폼, 모빌리티 케어, 모빌리티 라이프 등 서비스 부문 전시도 주목된다. 플랫폼 업체 9개, 모빌리티 케어 분야 업체 4개, 모빌리티 라이프 업체 12개가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소개한다.항공모빌리티 특별관도 조성된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을 비롯한 총 5개 기업이 참여해 UAM, PAV(개인형 항공기), 고정밀 GPS 단말기 등 다양한 항공 모빌리티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조직위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전시회인 만큼 다양한 고객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전시장 내부에서는 참관객이 전기바이크, 전기자전거 등을 타볼 수 있는 ‘이모빌리티(E-Mobility) 시승회’와 교통안전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외부 별도 공간에서는 르노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제네시스 등의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하는 모빌리티 체험 시승장을 운영할 계획이다.온라인 가상 공간까지 전시회를 확장했다. 서울모빌리티쇼 메타버스를 통해 3D 가상공간에서도 실제 전시장에 있는 것처럼 각종 신차와 모빌리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온라인 플랫폼과의 콜라보를 통해 시너지 창출을 시도한다. 먼저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과 협업해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서울모빌리티쇼 현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플랫폼 우티(UT)와는 서울모빌리티쇼 티켓 구매 고객 대상 할인쿠폰을 증정하여 모빌리티 호출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장은 “육·해·공을 아우르는 하드웨어 모빌리티와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모빌리티 서비스 등 산업생태계 전반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출품된다”며 “이를 통해 융·복합 전시회로 탈바꿈한 모습을 체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6 I 손의연 기자
서울모빌리티쇼, 킨텍스서 31일 개막…"온오프라인 경험 확대"
  • 서울모빌리티쇼, 킨텍스서 31일 개막…"온오프라인 경험 확대"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오는 31일~4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서울모빌리티쇼에 대한 주요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올해 서울모빌리티쇼는 킨텍스 제1전시장 1~5홀에서 열린다. 총 전시규모는 5만3541㎡로 지난 행사(2만6310㎡)보다 약 2배 이상 확대됐다. 전 세계 10개국 160여 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다양한 모빌리티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는 2021년 대비 약 60% 증가한 수치다.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조직위는 간담회에서 2023서울모빌리티쇼의 주요 특징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콘텐츠 부각 △미래첨단기술로 모빌리티 산업 청사진 제시 △모빌리티 산업 견인 및 B2B 지원 강화 △시승행사 및 공간적 제약을 벗어난 다이나믹한 체험을 꼽았다.하드웨어 부문에선 뉴모빌리티(UAM, 로보틱스 등), 오토 메이커(Auto Makers), 오토 파츠(Auto Parts) 관련 업체가 참가한다. 뉴모빌리티 분야에서는 SK텔레콤, V-Space 등 총 9개사가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를 선보인다.완성차 업계에선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 비엠더블유(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12개 완성차 브랜드, 친환경차 8개사, 이륜차 3개사 등 총 23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4년 만에 서울모빌리티쇼에 복귀한 쌍용차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토레스 EVX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기아는 대형 전기 SUV EV9 실제차량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수입차 브랜드 또한 다양한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부품 업계에선 글로벌 부품 공급 및 정비 서비스 에이씨델코(ACDelco) 등 19개사가 참가한다.소프트웨어 부문은 자율주행, 융합기술, 인큐베이팅 등으로 구성했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현대모비스, 오토엘 등 4개사가 참가한다. 융합기술 분야 4개사, 모빌리티 인큐베이팅(Mobility Incubating) 분야 등 총 17개사가 부스를 꾸린다.마지막으로 서비스 부문에는 플랫폼, 모빌리티 케어, 모빌리티 라이프로 분류했다. 플랫폼에는 차봇 모빌리티, 케타버스, 인벤티스 등 9개사, 모빌리티 케어 분야 4개사, 모빌리티 라이프 분야 12개사가 참가한다.조직위는 전시기간 중 기술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서 다양한 컨퍼런스와 포럼을 개최한다.4월 4일에는 미래 모빌리티 디스플레이에 대한 전략을 협의하기 위한 ‘2023 디스플레이-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한다. 6일에는 UAM 및 AAM의 발전을 위한 ‘UAM·AAM컨퍼런스’와 한국지능형교통체계(ITS) 산업진흥을 위한 정책 및 전략 세미나를 연다. 이어 7일엔 자동차 온실가스 전 과정 평가 방법 마련을 위한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국제 심포지움’ 등을 추진한다.또한 조직위는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항공 모빌리티 특별관을 구성한다. 특별관에는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을 비롯한 총 5개 기업이 참여해 UAM, PAV(개인형 항공기), 고정밀 GPS 단말기 등 다양한 항공 모빌리티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전시회 기간 동안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 내부에서는 참관객이 전기바이크, 전기자전거 등을 타볼 수 있는 ‘이모빌리티(E-Mobility) 시승회’와 교통안전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외부 별도 공간에서는 르노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제네시스 등의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하는 모빌리티 체험 시승장을 운영할 계획이다.조직위는 오프라인 중심의 전시회를 온라인 가상 공간까지 확장해 많은 관람객이 언제 어디서나 전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울모빌리티쇼 메타버스를 통해 3D 가상공간에서도 실제 전시장에 있는 것처럼 각종 신차와 모빌리티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추후 공개될 전용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온라인 플랫폼과의 콜라보를 통해 시너지 창출을 시도한다. 먼저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과 협업해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의 다채로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플랫폼 우티(UT)와는 서울모빌리티쇼 티켓 구매 고객 대상 할인쿠폰을 증정하여 모빌리티 호출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강남훈 조직위원장은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는 육·해·공을 아우르는 하드웨어 모빌리티와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모빌리티 서비스 등 산업생태계 전반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출품된다”며 “이를 통해 융·복합 전시회로 탈바꿈한 모습을 체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모빌리티쇼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우리나라 모빌리티 산업은 물론,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16 I 손의연 기자
모습 드러낸 쌍용차 ‘토레스 EVX’..서울모빌리티쇼 첫 선
  • 모습 드러낸 쌍용차 ‘토레스 EVX’..서울모빌리티쇼 첫 선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의 전동화 모델 토레스 EVX의 실차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쌍용차 토레스 EVX.(사진=쌍용차.)16일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U100’으로 개발해 온 차명을 토레스 EVX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실차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한 쌍용차는 30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토레스 EVX를 선보일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 EVX의 차명은 전기 자동차를 의미하는 EV와 SUV 본연의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는 익스트림의 X를 더한 것”이라고 말했다.토레스 EVX의 전면부에는 수평형 도트(Dot) 스타일의 자체발광다이오드(LED)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됐다. 오프로더 스타일의 토잉 커버는 태극기의 건·곤·감·리 중 해와 불을 상징하는 ‘리’의 문양을 형상화했다. 쌍용차 토레스 EVX.(사진=쌍용차.)‘토레스 EVX’의 실내는 인체 공학적 설계로 운전자가 차별화된 사용자경험(UX)을 체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디지털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전면의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를 통해서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중형 SUV를 뛰어넘는 거주 공간과 703ℓ(VDA213 기준/T5트림 839ℓ)의 여유로운 적재 공간도 장점이다. 토레스 EVX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중형급 전기 SUV로 경쟁 전동화 모델대비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쌍용차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차 토레스 EVX를 비롯해 디자인 콘셉트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모습의 양산차 등 총 16대 차량과 EV 플랫폼 등이 준비돼 있다. 또 ‘KG 모빌리티’로의 사명 변경을 공식 선포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오는 22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쌍용차에서 ‘KG모빌리티’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2023.03.16 I 김성진 기자
400명 뽑는 현대차 '킹산직'…진짜 18만명 지원?
  • 400명 뽑는 현대차 '킹산직'…진짜 18만명 지원?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10년 만에 기술직(생산직)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 가운데 서류 접수가 마감되면서 지원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2일 오후 9시 생산직 채용 서류접수를 마감했다. 서류 마감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현대차의 생산직 채용에 18만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450대 1에 달한다는 글이 확산되고 있다.앞서 현대차가 생산직을 채용한다고 밝히자 구직자 커뮤니티에서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현대차 생산직의 평균 연봉은 2021년 기준 약 9600만원으로 만 60세 정년 보장, 현대차 구매 시 평생 할인, 병원비 및 자녀 대학교 등록금 지원 등 복지 혜택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이번 현대차 생산직 공채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 성별의 제한도 없앴다.이때문에 현대차 ‘킹산직(왕을 뜻하는 킹에 생산직을 합성한 말)’이라는 말이 붙었다.채용 사이트가 열린 2일엔 동시에 2만 명에 달하는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다만 현대차는 공개 채용에 지원한 인원은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업계에서는 실제로 10만명이 넘는 인원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앞서 2021년 말 5년 만에 공개 채용을 진행한 기아 경우 엔지니어 직군에서 약 100명을 뽑는데 5만명이 지원한 바 있다. 경쟁률로 치면 500대 1이다. 쌍용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53명을 뽑는 채용 모집에도 5000명이 지원(경쟁률 100대 1)했다.현대차는 3월 말 서류 합격자를 발표한다. 면접과 인적성, 신체검사 등 과정을 거쳐 7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현대차는 내년에도 300명의 생산직 인력을 추가 채용한다.
2023.03.14 I 손의연 기자
쌍용차, 3년 만 신입채용에 5000여명 몰렸다
  • 쌍용차, 3년 만 신입채용에 5000여명 몰렸다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KG그룹의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미래 모빌리티 기업 전환을 위한 인재를 채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쌍용차가 신규 채용을 실시한 것은 2020년 이후 3년 만이다.이번에 채용된 인원은 신입 및 경력 사원 등 총 53명이다.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된 채용 모집에는 5000여명의 인재들이 지원해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하반기에도 우수인재 채용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입 및 경력 사원들이 쌍용자동차 본관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사진=쌍용차.)신규 채용 직원들은 13일부터 출근해 현업배치된다. 동시에 신입사원 교육의 일환으로 제품 교육 후 쌍용차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참여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현장 스태프로 경험을 쌓을 에정이다. 쌍용차는 신규 인력 충원은 물론 KG그룹에 속해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카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친환경차와 미래자동차 관련 핵심 기술 연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친환경차와 미래차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쌍용차는 “미래 성장 발전의 원동력이 될 우수 인재를 지속적 충원해 나갈 것이다”며 “특히 미래차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쌍용자동차만의 정통 SUV 브랜드 고유 헤리티지를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3.03.13 I 김성진 기자
RG 확대해 조선업 수주 지원…미래차 핵심기술 세액공제 추가
  • RG 확대해 조선업 수주 지원…미래차 핵심기술 세액공제 추가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글로별 경기둔화에 따른 수출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수출기업의 현장애로 해소에 나선다. 조선업 수주 확대를 위한 선수금환급보증(RG) 지원을 확대하고 자율주행·수소차 관련 핵심기술에 대한 추가 세액공제도 추진한다. 13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수출투자책임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장애로 해소 및 추가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했으며, 수출 관련 부처의 1급 간부로 지정된 ‘수출투자책임관’이 참석했다. 1일 부산 남구 감만(사진 위) 및 신선대(아래) 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사진 = 뉴시스)◇RG 지원확대하고 미래차기술 신성장·원천기술 추가 검토먼저 조선업 수주 확대를 위해 선수금환급보증(RG) 지원을 확대한다. 통상 배를 발주한 선주사는 조선소 파산 등으로 인한 미인도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조선소에 선수급 지급 보증을 요구한다. 조선업계는 최근 해상 친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국내 조선사의 신규 선박 수주가 크게 증가했으나, RG 부족으로 수주에 애로를 겪었다. 이에 정부는 최근 선가 상승률과 글로벌 발주량 증가, 개별 조선사의 지난해 실적 등을 고려해 산업은행·수출입은행 등의 금융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또 RG 특례보증 잔여한도(무역보험공사 936억원) 활용을 지원하고, 보증비율(현재 70~85%) 상향 조정 등 지원 확대방안도 마련한다. (자료 = 관계부처)미래 투자 촉진을 위한 세액공제도 강화한다. 정부는 미래차 분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자율주행, 수소차 등 미래차 핵심기술을 조특법상 신성장·원천기술로 추가 지정 검토에 나선다. 현재 대기업 기준으로 일반 투자세액공제율은 1% 수준이나, 신성장·원천기술로 지정되면 3%로 상향된다. 또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임시투자세액공제를 도입할 경우 신성장·원천기술에 대한 대기업 세액공제율은 6%로 확대되기에 투자를 더욱 촉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자동차 운반선 부족으로 인한 수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자체 물류사인 글로비스를 보유한 현대차를 제외한 르노삼성, 쌍용, 한국지엠 등은 해운물류 부족으로 현재도 여전히 완성차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국적 자동차 운송사의 운반여력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취소물량 등 가용선복 발생시 국내 완성차 업체에 우선적으로 배정되도록 유도한다. 또 컨테이너 선박을 통한 자동차 수출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국적선사(HMM 등)와 국내 완성차 업체간 협의를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정부는 “자동차 운반선 시장의 향후 전망을 고려해 업계 수요가 있을 경우 국적 자동차 선박 수송능력 확충을 지원할 것”이라며 “신규수요 발생시 해진공의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지분투자 또는 선주사업 등을 통해 자동차 운반선 조달 부담 경감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KOTRA(사장 유정열)가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자동차부품 전시회인 ‘2022 프랑크푸르트 자동차 부품 전시회(Automechanika Frankfurt 2022)‘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 모습(사진 = 뉴시스)◇수출 중소기업 대책…해외인증 돕는 ‘원스톱서비스’ 구축 고금리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무역금융 규모도 2조원(362조 5000억원 →364조 5000억원)으로 확대한다. 구체적으로는 3월 중 일정 요건을 만족하는 수출중소 및 중견기업에 0.6%포인트 금리우대하는 신규 프로그램에 확대한 자금을 투입한다. 수출 중소기업이 특히 어려워했던 해외인증을 돕기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도 구축한다. 4월 중에는 정보제공·컨설팅·취득비용 등 해외인증 원스톱 지원창구를 구축(4월 중)해 수출 기업들의 편의를 제고하고, 신기술 등에 대한 국내외 인증 지원체계 연계도 병행 추진한다. 각 부처별로 분산됐던 해외전시회 참가 창구를 단일화하기 위한 노력도 진행된다. 이는 해외전시회를 유관 부처·기관 등이 각각 운영해 ‘팀 코리아’로서의 브랜드 가치 떨어지고 다른 분야 해외전시회에 대해서는 참가가 어렵다는 수출중소기업의 건의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범정부 협의체 통해 통합한국관 확대, 범정부 해외전시회 통합플랫폼 구축 등 해외마케팅 시너지 강화방안을 추진한다. 범정부 공통 로고 사용 활성화하고 전시부스 디자인 통일성도 강화한다. 이외에도 ICT 및 디지털 융합서비스 기업의 글로벌진출 지원, 의료서비스 및 의료기기 수출 지원 인프라 구축, 원전 수출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강화 등도 함께 추진된다.
2023.03.13 I 조용석 기자
미분양 폭탄 쌓이는데…보증 선다던 정부, 실적 ‘0’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미분양 폭탄 쌓이는데…보증 선다던 정부, 실적 ‘0’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미분양 폭탄 쌓이는데…보증 선다던 정부, 실적 ‘0’-물가 뛴 만큼 오르는 맥주·탁주세 손본다-“美긴축, 韓금리에 반영”..힘실리는 4월 인상론 -첨단 반도체·DP·배터리, 이달 국가핵심기술 지정 -“외투기업 인센티브 확대..세계최고 투자처 만들 것”-[사설]쌀 생산 제한, 대체작물 재배…이게 미래 위한 농정이다-[사설]요동치는 환율, 커지는 시장 불안…정책 실기 없어야 △종합-“초저금리 없다”…얼마나 오를지는 의견 엇갈려-“공격축구로 4강 신화 재현할 것”△유명무실 PF대책-미분양 85%가 지방…정부 외면 속 지방사업장 줄도산 위기-“자칫 건설사 부실 떠안을라”…금융사는 ‘신중’ 모드-“올해 집값 더 떨어진다…부동산PF 조기 구조조정 필요”△힘받는 4월 금리 인상론-환율 급등, 채권자금 유출…집어넣자마자 다시 꺼낸 금리인상 카드-파월 긴축 발언에…주춤했던 대출금리 다시 쑥-세금 5원 올릴 때 술값 몇백원씩 뛰어…서민부담 키운다 판단△친환경 바람 타고 달리는 K조선-기술력 우위 무기로 앞서가는 韓…저가·정부지원 업고 턱밑추격하는 中-환경규제 강화 흐름 예견…선사 요구에 신속 대응-수주 호황인데 만들 사람이 없네…정부·기업 인력난 해소 총력전△종합 -에쓰오일 기공식 어이 현대차 수출현장 간 尹…“규제 풀어 경제 살릴 것”-삼성·LG “10년 갈고닦았다”..판 커지는 ‘OLED TV 시장’-野 양곡법 강행에…전략작물 신청 12% 불과-온라인서 ‘더 싼 주담대’로 갈아타기 가능해진다 △정치-네편 내편만 남아 ‘정치혐오’ 팽배…1년새 무당층 두배 늘었다-‘연포탕’ 외친 김기현, 내주 당직자 인선…계파색 벗을까-민주 ‘金 당선’ 내심 반기는 까닭은-민주당, ‘김건희 특별법’ 발의…패스트트랙 지정도 추진-‘징용해법 무효화’…시민단체 연일 정부 압박△경제-한전에 수도권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거부권’ 준다-국민 64% “낸 세금보다 혜택 적다”-고용부 “주 최대 69시간, 주4일제 도입 기반될 것”-기업결합 심사 2년 연속 1000건 훌쩍…SK그룹 30건 ‘최다’△금융-가계대출 한달새 5.4조↓…은행 주담대 첫 감소-“과도한 배당, 기업가치 훼손 우려”..JB금융, 얼라인 요구 재차 거부-국민은행 “이자 연 1000억 경감”..하나·부산銀 이어 ‘상생 보따리’-정부·보험·의료·소비자단체 ‘실손 청구 간소화’ 논의 착수△글로벌 -“보조금 14조원”폭스바겐, 유럽 대신 미국행 -바이든 ‘억만장자세 25%’ 꺼내들었다-‘여성의 날’ 맞아…마크롱 “낙태할 자유, 헌법에 넣겠다”-구로다, 마지막 금융정책 ‘서프라이즈’ 내놓을까-中, 2월 CPI 상승률 1.0%…더딘 소비 회복△산업-하노이를 ‘전장 두뇌 R&D’ 거점으로…LG전자 미래먹거리 가속페달-SK네트웍스, 애플 출신들이 만든 AI스타트업 투자-현대모비스 ‘머리 회전 방지 에어백’..美교통안전국 충돌 테스트서 ‘만점’-충전 빨라지고, 접어도 멀쩡…K배터리 3총사 신기술 쏟아낸다 △산업-당뇨 황반부종 치료제 ‘CU06’…제2의 휴미라로 만들 것-자가염증질환 치료제 임상1상 첫 투여 개시-KT스카이라이프 새 대표에 ‘친여 성향’ 윤정식 내정-美빅테크 구조조정 여파…한국MS 대규모 감원 돌입△소비자생활-노브랜드 피자 ‘버거 성공 DNA’ 심고 가맹사업 본격화-알리익스프레스 ‘초이스’ 해외 직구 편의성 제고-탄산음료·소주처럼…맛은 그대로 ‘제로소스’ 납시오-CU, 몽골서 국내기업 첫 300호점…글로벌 500호점 한발짝△정하윤의 아트차이나-수묵화에 띄운 ‘전투기’..화가의 총성 없는 전쟁△증권-부진의 늪 탈출…해운·자동차가 끈다 -현직 PB 10명중 5명 “주식보다 채권투자”-카카오, 너무 낮게 불렀나…에스엠, 7일 만의 하락에도 공개매수가 웃돌아△증권-다시 온 킹달러에…의류·자동차株 ‘반색’-LG전자 영업익, 삼전 추월하나-“STO·코인 증권성 논의”…금감원, 美 SEC 방문 타진-3년 연속 증가한 스팩 IPO…당국 “심사 강화”△부동산-“둔촌주공·영등포자이, 오를 일만 남았는데…청약 안 넣을 이유 있나요”-서울시, 공사비 검증 강화…‘제2 둔촌주공’ 막는다-분양시장 성패 ‘가성비’에 달려-‘그레이트 한강’ 서울, 국제도시경쟁력 5위 달성 도전△여행-우리의 여정, 한반도의 산하..끝은 없다-15가지 버섯 가득한 탕, 14가지 밑반찬…술 안마셨어도 해장되는 이 느낌△스포츠-무너진 마운드+세리머니死…8강행 빨간불-지면 끝…‘일본 킬러’ 김광현, 한일전 선발 출격-“고진영, 큰 근육써야 정확성 올라가”-우즈와 헤어진 허먼, 비밀 유지 협약 무효 소송△오피니언-[양승득 칼럼]픽업트럭 짐칸 위로 올라간 케네디-[글로벌 View]장기 투자의 황금률을 기억하라-[기자수첩]드론부대 창설, 과속은 금물 △피플-“가난한 피부관리사서 조향사로…성공 원천은 창의성”-쌍용차, 화천 산천어 축제 후원…티볼리 상품 전달-휴젤 비상무이사에 차석용 전 LG생건 부회장-정욱 현대자산운용 대표 연임 성공…부회장 승진-‘5년 170조’ 국가 R&D투자, 효율적 운영방안 찾겠다-송가인, 2년 연속 한국문화재재단 홍보대사-[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사회-“입구에 지문인식기 수상하다 생각…오밤중 북치고 장구쳐 굿당인 줄”-학폭 가해자에 ‘대입 패널티’ 주고…학생부 보존 기간 더 늘린다-‘한국형 주소’ 해외로 진출..행안부, 8월 국제표준 최종 반영 -‘건폭’ 잡고보니 진짜 ‘조폭’..警, 2863명 적발…102명 檢 송치-산업계 눈치 보다 데드라인 3일 남기고 의견수렴 나선 탄녹위-네이처셀 라정찬 ‘무죄’ 확정..대법 ‘주가조작 혐의’ 상고심 기각
2023.03.09 I 박태진 기자
쌍용차, 화천 산천어 축제 후원..티볼리 상품 전달
  • 쌍용차, 화천 산천어 축제 후원..티볼리 상품 전달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후원사로 참여하는 ‘2023 화천 산천어 축제’ 현장 응모 이벤트에서 당첨자에게 티볼리를 경품으로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성혜씨(서울 강동구, 28세)는 지난 8일 강원도 화천군청에서 추한빈 쌍용자동차 경기·강원지역본부장과 최문순 화천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를 받았다. 지난 8일 강원도 화천군청에서 추한빈 쌍용자동차 경기강원지역본부장(사진 왼쪽)과 최문순 화천군수(사진 오른쪽)가 이성혜 씨(서울 강동구, 28세 / 사진 가운데)에게 티볼리를 전달하며 축하해 주고 있다.(사진=쌍용차.)131만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이 씨는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화천 산천어 축제를 즐기러 왔다가 생각지도 않은 자동차 경품 행운의 당첨자가 되어 정말 깜짝 놀랐다”며 “낚시하러 왔다가 티볼리 대어를 낚은 것 같아 꿈만 같고, 여성 운전자들에게 가장 인기 좋은 티볼리를 경품으로 받게 되어 더욱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쌍용차는 2014년을 시작으로 매해 화천군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관광객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보고 향후 다양한 축제 후원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스포츠 이벤트를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다.
2023.03.09 I 김성진 기자
주요 대기업 사외이사 평균 연봉 6700만원…이사회 한번에 640만원꼴
  • 주요 대기업 사외이사 평균 연봉 6700만원…이사회 한번에 640만원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주요 대기업의 사외이사들의 2022년 평균 연봉이 6753만원으로 이사회 평균 10.6회 기준으로 이사회 회당 637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외이사들의 연봉이 1억원이 이상인 기업이 11곳이며 가장 많은 사외이사 연봉을 주는 기업은 삼성전자로 1억8200만원으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들 중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총회소집공고를 공시한 124개 기업들의 2022년 사외이사 496명의 평균 보수가 6753만원으로 2021년 평균 보수 6529만원 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기간 이사회의 평균 횟수는 10.6회로 이사회 회당 637만원의 보수를 받은 셈이다.조사기업 중 사외이사 최고 연봉은 삼성전자로 사외이사 6명의 1인 평균 연봉은 1억8200만원으로 2021년 1억4800만원 대비 23% 증가했다. 반면 가장 낮은 사외이사 연봉기업은 쌍용자동차로 4명의 사외이사 평균연봉은 850만원으로 2021년 4100만원 대비 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에 이어 1억원 이상의 사외이사 연봉인 기업으로는 SK텔레콤이 자사주로 지급된 보수를 포함해 1억6622만원, SK하이닉스 1억5800만원, 삼성물산 1억4400만원, SKC 1억2000만원, 네이버 1억1100만원, 현대자동차 1억800만원, 포스코홀딩스 1억500만원, LG전자 1억400만원, 현대모비스 1억300만원, LG화학 1억원으로 사외이사 연봉이 1억원 이상인 기업은 11곳으로 2021년 7곳 보다 4곳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외이사들의 연봉이 1억원 미만 8000만원 이상인 곳은 31곳으로 2021년 30곳 보도 1곳 증가하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가장 많이 이사회 연 기업은 DL건설반면 2021년 37곳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사외이사 연봉 구간인 8000만원에서 6000만원인 곳은 지난 해 31곳으로 6곳 줄었다, 이 외 6000만원에서 4000만원인 곳은 32곳으로 2021년과 동일 했으며 사외이사 연봉이 4000만원 이하인 기업은 19곳으로 2021년 18곳 보다 1곳 증가했다.조사대상 기업들 중 사외이사들의 평균 연봉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로 2021년 3700만원에서 지난 해 6600만원으로 2배 가까운 78.4%가 증가했다. 다음으로 사조대림이 75.4% 증가해 1000만원, 농심이 64.7% 증가한 4200만원, SKC가 57.9% 증가한 1억2000만원, 크래프톤이 57.8% 증가한 7100만원 순이었다.이들 기업들의 사외이사 활동 내용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해 1년간 평균 이사회 횟수는 10.6회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장 많은 이사회를 연 기업은 DL건설로 신진기 사외이사 1명으로 1년동안 29번의 이사회를 참석했다. 다음으로는 SGC이테크건설 25회, 에코프로비엠 22회, 신세계건설 21회, 고려아연 20회 순이었다.
2023.03.07 I 김현아 기자
  • [재송]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지난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쌍용자동차(003620)= 지난달 내수 6785대, 수출 3616대를 판매, 총 1만401대의 완성차가 팔렸다고 공시. 이는 지난 1월 대비 5.2% 감소한 수치지만 1년전과 비교하면 47.3% 늘어난 규모.△유안타증권(003470)= 보통주 1주당 110원, 우선주 1주당 16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4.42%, 우선주 6.15%. 배당금총액은 232억4463만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이며, 배당금은 주주총회가 개최되는 오는 24일로부터 1개월 이내 지급.△토니모리(214420)= 지난해 매출액 95억4400만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4억7400만원, 당기순이익은 39억4500만원으로 모두 흑자전환. 회사측은 “매출증가로 영업적자폭이 줄었고 종속기업이던 에이투젠의 처분이익으로 당기손실이 감소했다”고 설명.△대우건설(047040)= 2340억6956만원 규모의 경기 의정부 금오동 공동주택 신축사업 공사를 수주. 이번 계약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363-1번지 일원에 지하 5~지상 42층 4개동 공동주택 656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것이 골자.△동국제강(001230)= 장세주 회장이 장남 장선익 전무와 차남 장승익 씨에게 각각 20만주, 10만주를 증여. 이에 따라 장선익 전무 지분은 99만703주, 장승익 씨 지분은 45만주. 현재 동국제강 오너 일가의 지분율은 장세주 회장 13.62%, 장 회장의 동생인 장세욱 부회장 9.43%, 장남 장선익 전무 1.04%, 여동생 장윤희 씨 0.59%, 차남 장승익 씨 0.47% 순.△티웨이항공(091810)= 지난해 매출액 5258억2118만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145.26% 증가한 수치. 영업손실 규모는 1039억2957만원으로 전년 대비 29.93%, 당기순손실은 1176억5328만원으로 전년 대비 24.70% 감소. 회사측은 “국제선 재개에 따른 매출 상승과 손익 개선 덕”이라고 설명.△기아(000270)=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총 25만4027대를 판매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7% 늘어난 규모. 국내 시장에서는 5만16대, 해외 시장에서는 20만3708대 판매. 군수 및 상용특장용 특수사업에서도 303대 판매.△신한알파리츠(293940)= 보통주 1427만주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하기로 결정.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6250원으로, 신한알파리츠는 약 891억8750만원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 이중 151억8750만원은 운영자금으로, 740억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사용할 예정. 구주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약 0.18334주. 청약예정일은 4월20일~4월21일(예정).△대한제분(001130)= 보통주 1주당 2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1.8%, 배당금총액은 41억1306만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이며 주주총회일인 오는 24일로부터 1개월 내 지급될 예정.△BYC(001460)= 보통주 1주당 3000원, 우선주 1주당 3050원의 현금배당 결정.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8%, 우선주 2.1%. 배당금총액은 25억1427만원이며 배당금은 오는 4월21일 지급될 예정.△크라운해태홀딩스(005740)= 보통주 1주당 100원, 우선주 1주당 10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1.48%, 우선주 0.98%다. 배당금총액은 14억9818만원이며, 배당금은 오는 31일 주주총회로부터 1개월 이내 지급.△크라운해태홀딩스(005740)= 지난해 매출 9790억7145만원, 영업이익 387억29만원을 기록.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4% 감소. 한편 당기순이익은 281억584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76% 급증. 회사측은 이에 대해 “주요 계열사 공장 매각에 따른 매각예정비유동자산 처분이익발생 및 전기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기저효과로 당기순이익이 늘었다”고 설명.△세코닉스(053450)= 지난해 영업이익이 61억 5583만 9009원으로 전년대비 43.1%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96억 1617만 3505원으로 8.3% 증가, 당기순손실은 20억 8150만 5269원으로 적자전환.△화일약품(061250)= 상신리공장의 원료의약품 생산을 일부 재개. 생산재개 분야의 매출액은 110억 3898만 2145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0.32% 규모.△나노캠텍(09197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최대주주 등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취득한 신주(700만 2801주)에 대해 의무보유 조치를 완료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시.△미래컴퍼니(04995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의 조회공시를 요구. 공시 시한은 3일 오후 6시까지.△크리스에프앤씨(110790)= 주당 500원을 현금배당. 시가 배당율은 2.3%.△에프앤리퍼블릭(064090)= 2022 사업연도 외부감사 결과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손실이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공시.△KH바텍(060720)= 주당 300원을 현금배당. 시가 배당율은 2.1%.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4월 21일.△서진시스템(178320)= 지난해 영업이익이 443억 9800만원으로 전년대비 23.45%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7875억 9900만원으로 29.9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6억 1100만원으로 95.83% 감소.△헬릭스미스(084990)= 2일 장부 등 열람 허용 가처분 소송이 제기됐다고 공시. 헬릭스미스는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삼지전자(037460)= 주당 450원을 현금배당. 시가 배당율은 5.09%.△장원테크(174880)= 지난해 영업손실이 26억 7925만 6189원으로 전년대비 71.89%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666억 1296만 2565원으로 10.81%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282억 5678만 3781원으로 36.28% 증가.△대명에너지(389260)= 지난해 영업이익이 255억 8656만 3219원으로 전년대비 45.42% 감소. 같은기간 매출액은 879억 9419만 8408원으로 35.3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68억 3012만 1997원으로 7.43% 증가.△초록뱀컴퍼니(052300)= 지난해 영업이익이 28억 5879만 3236원으로 흑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53억 3472만 4670원으로 247.2%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1621억 3203만 4652원으로 적자전환.△비츠로시스(054220)= 오는 3일 유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 기준가는 683원.△옵트론텍(082210)= 계열사 OPTRONTEC VINA CO에 대한 현금출자로 지분 100%를 취득. 취득 목적은 “종속회사의 재무구조 개선 및 유동성 확보”라고 밝힘. 취득 예정 일자는 3월 20일.△오킨스전자(08058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표면 이자율과 만기 이자율은 각 2.0%. 전환가액은 1만 9995원. 전환 후 발행되는 주식 수는 25만 62주로, 주식 총수 대비 1.39%.△이원컴포텍(088290)= 타 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130억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표면 이자율은 0%, 만기 이자율은 5%. 전환가액은 7322원.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 수는 177만 5471주이고, 주식 총수 대비 7.47%.△케이피엠테크(042040)= 63억 178만 2900원 규모의 표면처리 설비 개선 시공 계약을 체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7.54%. 계약 상대방은 영업 비밀 보호를 위한 계약 기간 종료일인 7월 31일까지 공시를 유보.△이원컴포텍(088290)= 타 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77억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표면 이자율은 0%, 만기 이자율은 5%. 전환가액은 7322원.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 수는 105만 1625주이고, 주식 총수 대비 4.43%.△메카로(241770)= 평택도시공사로부터 410억 506만원 규모의 토지를 취득. 이는 자산 총액 대비 25.14% 규모. 메카로는 취득 목적에 대해 “중장기 안정적 생산 및 공급을 위한 토지 확보”라고 밝힘.△셀피글로벌(068940)= 담보권 실행에 따라 다익인베스트대부와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해제. 셀피글로벌은 이에 따라 로켓인테내셔널의 지분은 3.35%에서 0%로 변경되고, 최대주주는 확인중으로 확인되는 즉시 정정공시 예정.△명성티엔에스(257370)= 당사 전 대표이사의 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에 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보완수사를 요구.
2023.03.03 I 박기주 기자
국내 완성차 2월 판매 호조 속에 ‘르노’ 나홀로 뒷걸음(종합)
  • 국내 완성차 2월 판매 호조 속에 ‘르노’ 나홀로 뒷걸음(종합)
  • [이데일리 박민 기자] 국내 완성차업계가 반도체 공급난 완화로 2월에도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 현대자동차·기아 양사는 지난달에만 전년 동기보다 10% 증가한 58만여대를 판매했다. 같은 기간 GM한국사업장은 해외 수출에 힙입어 2만대 넘게 팔았고, 쌍용차는 두달 연속 1만대 판매 돌파를 이어갔다. 반면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전년 동월보다 37% 가량 줄어든 총 7000여대 판매에 그치면서 홀로 뒷걸음을 쳤다..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 GM 한국사업장, 르노코리아,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지난달 국내와 해외에서 총 62만5517대를 판매했다. 1월 57만5699대보다 5만대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반도체 공급난 문제 완화로 생산량이 늘어난 상황에서 기존의 신차 대기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판매 호조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업체별로 보면, 완성차 업계 1위인 현대차는 2월 한 달 간 총 32만7718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7.3% 늘어난 수준이다. 국내에서는 전년보다 22.6% 증가한 6만5015대, 해외에서는 4.1% 늘어난 26만2703대 판매고를 올렸다. 국내 시장 판매량 1등 공신은 그랜저다. 지난달 9817대가 팔려 2개월 연속 내수 시장 판매 1위를 차지했다.기아는 같은 기간 국내 5만105대, 해외 20만392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5만4027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국내는 26.7%, 수출은 12.1% 늘었다. 특히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3만 2256대 팔리며 해외 베스트셀링카에 이름을 올렸고, 국내에서는 봉고Ⅲ가 8977대 팔리면서 촤다 판매를 기록했다.중견 완성차 3사인 이른바 ‘르쌍쉐’ 중에서는 쌍용차의 성장세가 도드라졌다. 쌍용차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를 기반으로 지난달 내수 6785대, 수출 3646대를 포함 총 1만431대를 판매했다. 내수·해외 판매가 동반 상승한 가운데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GM한국사업장은 전년 동월 대비 14.6% 증가한 2만6191대를 판매했다. 내수 시장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수출이 이번에도 GM한국사업장의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2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2.9% 증가한 총 2만5074대를 기록했다. 수출 시장에서만 11달 연속 전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르노코리아는 완성차 5개사 중 유일하게 전년 동기 대비 글로벌 판매량이 줄었다. 내수, 해외 판매 모두 감소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37.9% 감소한 7150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전체 판매량이 전월인 1월 수출 물량(7929대)에 못 미치는 상황이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 전용선박 확보난과 높아진 수출 물류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2023.03.02 I 박민 기자
  •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쌍용자동차(003620)= 지난달 내수 6785대, 수출 3616대를 판매, 총 1만401대의 완성차가 팔렸다고 공시. 이는 지난 1월 대비 5.2% 감소한 수치지만 1년전과 비교하면 47.3% 늘어난 규모.△유안타증권(003470)= 보통주 1주당 110원, 우선주 1주당 16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4.42%, 우선주 6.15%. 배당금총액은 232억4463만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이며, 배당금은 주주총회가 개최되는 오는 24일로부터 1개월 이내 지급.△토니모리(214420)= 지난해 매출액 95억4400만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4억7400만원, 당기순이익은 39억4500만원으로 모두 흑자전환. 회사측은 “매출증가로 영업적자폭이 줄었고 종속기업이던 에이투젠의 처분이익으로 당기손실이 감소했다”고 설명.△대우건설(047040)= 2340억6956만원 규모의 경기 의정부 금오동 공동주택 신축사업 공사를 수주. 이번 계약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363-1번지 일원에 지하 5~지상 42층 4개동 공동주택 656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것이 골자.△동국제강(001230)= 장세주 회장이 장남 장선익 전무와 차남 장승익 씨에게 각각 20만주, 10만주를 증여. 이에 따라 장선익 전무 지분은 99만703주, 장승익 씨 지분은 45만주. 현재 동국제강 오너 일가의 지분율은 장세주 회장 13.62%, 장 회장의 동생인 장세욱 부회장 9.43%, 장남 장선익 전무 1.04%, 여동생 장윤희 씨 0.59%, 차남 장승익 씨 0.47% 순.△티웨이항공(091810)= 지난해 매출액 5258억2118만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145.26% 증가한 수치. 영업손실 규모는 1039억2957만원으로 전년 대비 29.93%, 당기순손실은 1176억5328만원으로 전년 대비 24.70% 감소. 회사측은 “국제선 재개에 따른 매출 상승과 손익 개선 덕”이라고 설명.△기아(000270)=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총 25만4027대를 판매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7% 늘어난 규모. 국내 시장에서는 5만16대, 해외 시장에서는 20만3708대 판매. 군수 및 상용특장용 특수사업에서도 303대 판매.△신한알파리츠(293940)= 보통주 1427만주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하기로 결정.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6250원으로, 신한알파리츠는 약 891억8750만원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 이중 151억8750만원은 운영자금으로, 740억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사용할 예정. 구주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약 0.18334주. 청약예정일은 4월20일~4월21일(예정).△대한제분(001130)= 보통주 1주당 2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1.8%, 배당금총액은 41억1306만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이며 주주총회일인 오는 24일로부터 1개월 내 지급될 예정.△BYC(001460)= 보통주 1주당 3000원, 우선주 1주당 3050원의 현금배당 결정.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8%, 우선주 2.1%. 배당금총액은 25억1427만원이며 배당금은 오는 4월21일 지급될 예정.△크라운해태홀딩스(005740)= 보통주 1주당 100원, 우선주 1주당 10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1.48%, 우선주 0.98%다. 배당금총액은 14억9818만원이며, 배당금은 오는 31일 주주총회로부터 1개월 이내 지급.△크라운해태홀딩스(005740)= 지난해 매출 9790억7145만원, 영업이익 387억29만원을 기록.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4% 감소. 한편 당기순이익은 281억584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76% 급증. 회사측은 이에 대해 “주요 계열사 공장 매각에 따른 매각예정비유동자산 처분이익발생 및 전기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기저효과로 당기순이익이 늘었다”고 설명.△세코닉스(053450)= 지난해 영업이익이 61억 5583만 9009원으로 전년대비 43.1%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96억 1617만 3505원으로 8.3% 증가, 당기순손실은 20억 8150만 5269원으로 적자전환.△화일약품(061250)= 상신리공장의 원료의약품 생산을 일부 재개. 생산재개 분야의 매출액은 110억 3898만 2145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0.32% 규모.△나노캠텍(09197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최대주주 등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취득한 신주(700만 2801주)에 대해 의무보유 조치를 완료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시.△미래컴퍼니(04995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의 조회공시를 요구. 공시 시한은 3일 오후 6시까지.△크리스에프앤씨(110790)= 주당 500원을 현금배당. 시가 배당율은 2.3%.△에프앤리퍼블릭(064090)= 2022 사업연도 외부감사 결과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손실이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공시.△KH바텍(060720)= 주당 300원을 현금배당. 시가 배당율은 2.1%.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4월 21일.△서진시스템(178320)= 지난해 영업이익이 443억 9800만원으로 전년대비 23.45%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7875억 9900만원으로 29.9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6억 1100만원으로 95.83% 감소.△헬릭스미스(084990)= 2일 장부 등 열람 허용 가처분 소송이 제기됐다고 공시. 헬릭스미스는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삼지전자(037460)= 주당 450원을 현금배당. 시가 배당율은 5.09%.△장원테크(174880)= 지난해 영업손실이 26억 7925만 6189원으로 전년대비 71.89%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666억 1296만 2565원으로 10.81%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282억 5678만 3781원으로 36.28% 증가.△대명에너지(389260)= 지난해 영업이익이 255억 8656만 3219원으로 전년대비 45.42% 감소. 같은기간 매출액은 879억 9419만 8408원으로 35.3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68억 3012만 1997원으로 7.43% 증가.△초록뱀컴퍼니(052300)= 지난해 영업이익이 28억 5879만 3236원으로 흑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53억 3472만 4670원으로 247.2%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1621억 3203만 4652원으로 적자전환.△비츠로시스(054220)= 오는 3일 유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 기준가는 683원.△옵트론텍(082210)= 계열사 OPTRONTEC VINA CO에 대한 현금출자로 지분 100%를 취득. 취득 목적은 “종속회사의 재무구조 개선 및 유동성 확보”라고 밝힘. 취득 예정 일자는 3월 20일.△오킨스전자(08058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표면 이자율과 만기 이자율은 각 2.0%. 전환가액은 1만 9995원. 전환 후 발행되는 주식 수는 25만 62주로, 주식 총수 대비 1.39%.△이원컴포텍(088290)= 타 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130억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표면 이자율은 0%, 만기 이자율은 5%. 전환가액은 7322원.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 수는 177만 5471주이고, 주식 총수 대비 7.47%.△케이피엠테크(042040)= 63억 178만 2900원 규모의 표면처리 설비 개선 시공 계약을 체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7.54%. 계약 상대방은 영업 비밀 보호를 위한 계약 기간 종료일인 7월 31일까지 공시를 유보.△이원컴포텍(088290)= 타 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77억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표면 이자율은 0%, 만기 이자율은 5%. 전환가액은 7322원.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 수는 105만 1625주이고, 주식 총수 대비 4.43%.△메카로(241770)= 평택도시공사로부터 410억 506만원 규모의 토지를 취득. 이는 자산 총액 대비 25.14% 규모. 메카로는 취득 목적에 대해 “중장기 안정적 생산 및 공급을 위한 토지 확보”라고 밝힘.△셀피글로벌(068940)= 담보권 실행에 따라 다익인베스트대부와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해제. 셀피글로벌은 이에 따라 로켓인테내셔널의 지분은 3.35%에서 0%로 변경되고, 최대주주는 확인중으로 확인되는 즉시 정정공시 예정.△명성티엔에스(257370)= 당사 전 대표이사의 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에 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보완수사를 요구.
2023.03.02 I 박기주 기자
‘두달 연속 1만대 판매 돌파’ 쌍용차 “흑자전환 본격 시동”
  • ‘두달 연속 1만대 판매 돌파’ 쌍용차 “흑자전환 본격 시동”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올 들어 두달 연속 자동차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본격적인 ‘흑자전환’에 나섰다. ‘회심의 역작’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로 지난 4분기 경영 정상화를 쏘아올린 쌍용차는 올해 하반기 토레스 전기차 모델 ‘U100’(프로젝트명)도 출시해 승부수를 띄운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말에는 KG모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하고 종합 모빌리티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도 세웠다.쌍용차는 2월 한달간 내수 6785대, 수출 3646대 등 총 1만43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7.3% 증가한 수준으로, 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만대 이상 판매를 달성했다. 지난해 법정관리 절차에서 벗어난 이후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호실적을 내고 있는 쌍용차는 아예 사명교체와 함께 기업의 정체성도 새롭게 정의할 계획이다. 다음 달 22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KG모빌리티’로 사명변경을 확정하고 국내 최대 모빌리티 전시회인 서울모빌리티쇼(옛 서울모터쇼)에서 사명변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하반기에 토레스 기반 전기차 ‘U100’을 출시해 실적개선에 고삐를 당긴다는 전략이다. 쌍용차는 이미 2021년 중국 배터리 제조사 BYD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U100에 들어가는 배터리 개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U100이 전기차 열풍을 타고 인기몰이에 성공한다면 올해 흑자전환 가능성도 더 높아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쌍용차 토레스.(사진=쌍용차.)실제로 쌍용차는 지난해 적자 폭을 줄이면서 올해 흑자전환에 대한 기반을 다지는 중이다. 지난해 전년 대비 57.2% 줄어든 112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이어져온 연속적자를 끊지는 못했지만 적자 규모를 대폭 줄이는데 성공한 것이다.쌍용차의 실적 개선을 이끈 주인공은 바로 토레스다. 지난해 6월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7월 출시된 토레스는 이미 출시 전부터 3만대가 넘는 사전예약을 기록하며 대박조짐을 보였다. 실제 출시 이후 판매 돌풍을 일으킨 토레스는 지난해 9월 국산차 중 기아 쏘렌토에 이은 판매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토레스의 인기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토레스는 4813대가 팔리며 쌍용차 전체 내수 판매량의 70%를 담당했다. 지난 1월에는 5444대가 팔리면서 단일 차종 기준으로 창사 이래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여기에 더해 쌍용차의 수출 확대 전략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쌍용차 인수 결단을 내린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직접 쌍용차의 수출 활로 찾기에 나섰다. 지난 14일 곽 회장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본사를 둔 차량유통기업 NGT 임원진과 평택 공장에서 만나 수출 확대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쌍용차와 NGT는 지난 1월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7000대를 시작으로 향후 1만대 수준까지 물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쌍용차는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 협업해 3만대 규모의 KD(반제품이나 부품을 수출해 현지에서 차량을 조립) 사업을 올해 말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2016년 이후 7년 만에 베트남 시장 재진출을 위해 파트너사와 KD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있다. 베트남 KD 사업은 올해 완성차 1000대를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총 30만대 CKD 물량을 수출할 계획이다.쌍용차 관계자는 “U100 출시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을 위해 빠르게 차량을 완성하고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서울모빌리티쇼에 U100을 선보일지 등에 대해서도 현재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2023.03.02 I 김성진 기자
쌍용차, 2월 1만431대 판매..두 달 연속 1만대 돌파
  • 쌍용차, 2월 1만431대 판매..두 달 연속 1만대 돌파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KG그룹에 인수된 이후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는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1만대가 넘는 판매 실적을 거뒀다. 내수와 수출 모두 판매가 늘어나며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1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쌍용차 토레스.(사진=쌍용차.)쌍용차는 지난 2월 내수 6785대, 수출 3646대 등 총 1만043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7.3% 증가한 수치다.내수는 토레스의 인기 덕에 대폭 판매가 늘었다. 지난해 7월 출시된 토레스의 누적 판매는 3만2741대로, 덕분에 지난달 내수 시장은 전년 동월 대비 49.4%나 확대됐다. 수출 역시 벨기에와 헝가리, 칠레 등 지역으로의 선적이 늘며 지난해보다 43.4% 판매가 증가했다. 두 달 연속 판매량이 3000대를 넘어선 것도 긍정적이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월 브뤼셀 모터쇼를 통해 코란도 이모션 등을 전시하며 유럽 시장 판매 확대에 나섰다. 이어 지난 달에는 UAE 지역 기반한 중동 시장 수출 확대에 나서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쌍용자동차는 “토레스 누적판매가 3만대를 넘어서는 등 호조세가 이어지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며 “내수는 물론 수출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총력 생산체제 구축은 물론 부품 수급에 만전을 기해 판매 상승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02 I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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