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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와 축제를…제2회 ‘휘닉스 평창 고프로 포레스트 리그’ 개최
  • 고프로와 축제를…제2회 ‘휘닉스 평창 고프로 포레스트 리그’ 개최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액션캠 브랜드 고프로(GoPro)가 오는 23~24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에서 아웃도어 스포츠 페스티벌 ‘휘닉스 평창 고프로 포레스트 리그’를 개최한다. 고프로 포레스트 리그는 ‘액션’과 ‘숲’을 테마로 남녀노소는 물론 반려견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페스티벌이다. 지난해 강원도관광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처음 개최됐으며 약 2000명이 넘는 이들이 참가한 바 있다.2회차를 맞아 올해는 휘닉스 평창을 무대로 열린다. 휘닉스 평창 고프로 포레스트 리그의 프로그램은 경쟁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진행된다. 경쟁 부문은 해발 1050m 몽블랑 정상에서 출발하는 7㎞ 트레일 러닝 ‘굿러너 다운힐 레이스’가 있다. 어린이 밸런스 바이크 대회 ‘고프로X스트라이더 컵 챔피언십’과 더불어 반려견 어질리티 최강자전, 반려견 원반 던지기 ‘디스크독’도 진행될 예정이다. 각 대회 수상자에게는 고프로의 플래그십 카메라 등이 주어진다. 일반 부문에서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프로 미니 펀(FUN) 리그’가 개최되며, 머드존과 워터 슬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미니 익사이팅 레이스와 트램폴린, 슬랙라인과 더불어 2인 1조 콘홀게임 등의 이벤트를 제공한다. 또한 심신을 개운하게 할 고프로 포레스트 요가 또한 즐길 수 있다.닉 우드먼 고프로 창립자이자 CEO는 “고프로 포레스트 리그가 참가자분들이 다양한 아웃도어 경험을 카메라에 담고 공유하는 즐거운 축제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강원도관광재단과 휘닉스 평창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강원도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행사는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테렉스와 아웃도어 및 오프로드 전문 브랜드 지프 코리아, 스트라이더 코리아, 한국어질리티 연합, 굿러너컴퍼니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진행한다.
2023.09.01 I 김명상 기자
내년 체육예산 1.6兆…문체부, 나이키 같은 스포츠기업 키운다
  • 내년 체육예산 1.6兆…문체부, 나이키 같은 스포츠기업 키운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의 내년도 체육 분야 정부 예산안이 1조6701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2023년 1조6401억원보다 1.8%(300억원) 증가한 규모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30일 “우리 국민을 ‘팀 코리아’로 환호케 하는 K-스포츠가 산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2024년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나이키, 아디다스 같은 세계적 스포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신 성장동력인 스포츠산업을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지난 29일 국무회의에서 통과한 체육분야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문체부는 지난해 2월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회에서 제시한 ‘스포츠산업 100조원 실현’을 위해 스포츠산업에 역대 최대규모인 2350억원의 융자 예산을 편성했다. 자료=문체부 제공.지원 대상도 기존 스포츠용품 제조기업 중심에서 스포츠서비스기업까지 확대한다. 글로벌 스포츠 강소기업 육성이 목표다. 성장 유망 스포츠기업의 초기 단계부터 해외 판로,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등을 단계, 수요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스포츠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선 모태펀드 투자를 올해 101억원에서 3배 증가한 303억원으로 늘려 편성했다. 국내외 인기가 높은 해외리그 초청 경기 등 메가 이벤트 등에도 펀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자료=문체부 제공윤석열 정부의 ‘약자 프렌들리’ 기조에 맞춰 소외계층의 스포츠 활동을 더욱 두텁게 지원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을 기존 10만6000명에서 14만명으로 늘리고, 월 지원액도 9만5000원에서 유·청소년 10만원, 장애인 11만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장애인 체육활동 증진을 위한 신규 체력인증센터를 개소(14개소→17개소)하고, 시니어 친화형 실내체육시설 조성도 11개소로 확충해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다.자료=문체부 제공글로벌 스포츠 행사와 우수선수 양성도 지원한다. 국가대표 지도자 수당과 선수들의 훈련 식비(4만4000원/일→5만원/일), 촌외 숙박비(6만원/박→8만원/박)를 인상해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진천선수촌의 수영장 경영풀 개선 예산을 신규 편성해 깊이 3m의 국제대회 규격을 갖춘 수영장에서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외전지훈련 지원비를 증액 편성(56억원→69억원)하는 등 최적의 훈련 환경도 제공하기로 했다. 패럴림픽 훈련캠프 운영 예산을 신규 투입한다. ‘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준비 예산을 신규로 편성하는 등 참가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자료=문체부 제공
2023.08.30 I 김미경 기자
신세계百, 루이비통·샤넬 협업 '안드레 사라이바'와 아트 마케팅
  • 신세계百, 루이비통·샤넬 협업 '안드레 사라이바'와 아트 마케팅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이 세계적인 그래피티아티스트 ‘안드레 사라이바’와 함께 아트마케팅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X 안드레사라이바 아트 마케팅. (사진=신세계백화점)오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 ‘SHINSEGAE LOVES ANDRE’ 라는 주제로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안드레사라이바가 내한해 직접 선보이는 드로잉쇼를 비롯 점포 연출과 쇼핑백, 사은품까지 고객들이 접하는 모든 것을그의 대표 캐릭터 ‘Mr.A’를 모티브로 꾸민다.신세계와 함께 아트 마케팅을 펼치는 안드레 사라이바는 파리, 뉴욕, 로스앤젤레스(LA)를 오가며 도시의 벽면이나 공공 장소에 그래피티작품을 선보이며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부터 루이 비통, 샤넬과 같은 럭셔리 브랜드까지 글로벌 브랜드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왔다. 또 그는 그래피티를 대중에게 보다 친근하게 재해석해 진입장벽을 낮추고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Mr.A’라는 캐릭터를 창조해 현대 스트리트 아트 역사를 새롭게 썼다는 평을 받고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먼저 안드레 사라이바의 그래피티를 활용해 점포 외관과 매장 곳곳을 장식한다. 백화점 내·외부 배너, 엘리베이터 홀, 멤버스 바등 고객이 볼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신세계와 협업한 아트 워크로 채운다.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전 Art & Science, 경기점 등 주요 점포에서는 스트리트 아트를 즐기는 MZ들을 위한 팝업 전시와 포토존도 대거펼쳐진다.강남점 11층 S가든, 경기점 10층 S가든,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 등에서 안드레 사라이바의 아트 워크 장식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수있다. 안드레 사라이바가 직접 작품을 그리는 모습도 신세계 강남점에서 볼 수 있다.안드레 사라이바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강남점을 방문해 신세계 고객만을 위한 드로잉퍼포먼스를 벌인다. 강남점 방문 고객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한 이번 행사는 파리의 거리에서 볼 수 있는 그의 작품 제작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장소는 1층 더스테이지로 오후 2시부터 2시 50분까지 진행된다. 고객 참여 이벤트와 사은품도 풍성하다. 본점, 강남점, 대전 Art & Science에서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가 열리며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쿠폰을 다운받아 참여가 가능하다.럭키드로우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에코백, 담요, 스마트톡, 러기지택, 신백리워드쿠폰, 아트북등 안드레 사라이바의 그래피티가 담긴 풍성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신백리워드 가입 후 5만원 이상 구매 시 안드레 사라이바의 그래피티로 디자인된 에코백을 증정하고, 9월에 열리는 골프페어 행사(9월 8일부터 17일까지)중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담요를 증정한다. 김하리 신세계백화점 브랜드 마케팅 담당(상무)은 “글로벌 그래피티 아티스트 안드레 사라이바와 함께 스트리트 아트를 접목한 신세계만의 차별화 아트 마케팅을 준비했다. 스트리트 문화에 익숙한 MZ는 물론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차별화 마케팅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24 I 백주아 기자
아셈스, 친환경 제품 생산계획 지연…목표가↓-키움
  • 아셈스, 친환경 제품 생산계획 지연…목표가↓-키움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키움증권은 22일 아셈스(136410)에 대해 하반기 실적 정상화가 기대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인 친환경 제품 라인업의 확대는 내년에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예상 대비 부진한 실적과 신규 제품 확대 지연은 현재 주가에 반영된 만큼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양산을 예상했던 글리터 시트지(Glitter sheet)는 하반기 양산이 기대되며 시장 성장 여력이 높은 친환경 제품군(무수염색사 및 수성접착제 대체 소재)은 고객사 제품등록 진행 여부 및 공급 관련 계획에 따라 2024년 일부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셈스의 친환경 제품 등 신제품 생산 계획은 기존 전망 대비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아셈스는 상반기 매출액 234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 33% 감소한 규모다.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라 스포츠 의류 업체 생산량이 감소한 영향으로 전년 대비 부진했다. 그는 “아디다스는 중국 매출 급감 등의 영향으로 올해 적자가 예상되며, 그 외에 글로벌 신발 업체들도 기존 재고 소진 영향에서 자유롭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이형지형 필름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하면서 수익성도 둔화됐다. 다만 자동차 썬루프용 원단 매출은 전년 대비 19% 증가, 성장을 지속했다.오 연구원은 실적 정상화가 하반기에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신발 업체들의 신제품 발주가 하반기 집중됨에 따라 재고 보충 수요가 본격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자동차 썬루프용 원단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아셈스의 하반기 실적은 매출액 289억원, 영업이익 41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9%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8% 감소한 수준이다. 그는 “아셈스 주가는 최근 6개월간 41% 하락하며 해당 이슈가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됐고, 현재 주가가 2024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6배로 신규 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지 않은 수준으로 판단됨에 따라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2023.08.22 I 양지윤 기자
롯데온, P&G 제품 최대 22% 할인…'원 브랜드 페스타' 진행
  • 롯데온, P&G 제품 최대 22% 할인…'원 브랜드 페스타' 진행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롯데온이 P&G와 손잡고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원 브랜드 페스타(1 BRAND FESTA)’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온XP&G, 원 브랜드 페스타 진행, (사진=롯데쇼핑)‘원 브랜드 페스타’는 롯데온이 단 하나의 브랜드와 함께 단독 구성 상품 및 단독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달에는 P&G가 보유한 다우니, 페브리즈, 팸퍼스, 질레트 등 인기 생활용품을 할인 판매하고, 브랜드 별로 사은품 증정, 경품 및 체험팩 이벤트, 라이브 방송 등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롯데온은 고물가 시대를 맞아 품질 좋은 생활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원 브랜드 페스타를 기획했다. 행사 기간 P&G 브랜드 상품을 최대 22% 할인 판매하며, 중복 적용할 수 있는 최대 25%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P&G의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 별로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다우니 베이스 릴리 향(1L*6개)’ 구매 시 200ml*2입을 추가로 증정하며, ’페브리즈 차량용 방향제(2.2ml)‘ 2개를 구매하면 정품 1개를 제공하고, ‘오랄비 벨벳 잇몸케어 그린티(12입)’ 구매 시 칫솔 1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P&G의 인기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팩 이벤트‘도 진행한다. 21일과 22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21일에는 ’다우니 세제(450ml)‘와 ’페브리즈 공기탈취제 비치형(6.3ml)‘, ’질레트 스킨텍 매뉴얼 면도기‘를, 22일에는 ’페브리즈 섬유탈취제 용기형 (370ml)‘와 ’팸퍼스 아르모니 에어차차 팬티’ 등을 각각 3000원에 판매한다. 라이브 방송도 풍성한 혜택으로 준비했다. 21일(월) 오전 11시에는 ‘팸퍼스 여름 기저귀 에어차차 및 아르모니 23년형’을, 오는 22일 오후 3시에는 P&G의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 SON7 에디션’을 한정수량으로 준비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특히 22일 라이브 방송 중 ‘질레트 SON7 에디션’을 구매한 고객에게 엘포인트 4000점을 적립해주며, 댓글로 구매 인증을 남긴 고객 중 7명을 추첨해 ‘아디다스 캄페온 저지’를 증정한다. 방송 시간 외에도 행사 이틀간 구매 고객에게 엘포인트 3천점을 적립해주며,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를 증정한다.최현지 롯데온 리빙팀장은 “고물가 시대에도 고품질의 생활용품 소비를 포기할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P&G와 손잡고 ‘원 브랜드 페스타’를 준비했다”며, “P&G의 인기상품을 할인 및 사은품 증정, 체험팩 이벤트, 라이브 방송 등 풍성한 혜택으로 준비했으니 이번 행사를 활용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20 I 백주아 기자
아디다스골프, 끈 없는 골프화 '코드케이오스 레이스리스' 출시
  • 아디다스골프, 끈 없는 골프화 '코드케이오스 레이스리스' 출시
  • KLPGA 황유민 선수가 아디다스 골프화의 코드케이오스 레이스리스를 들고 있다. (사진=아디다스골프)[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아디다스골프가 2020년 출시했던 골프화 ‘코드케이오스’의 후속작 ‘코드케이오스 레이스리스’를 오는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코드케이오스 레이스리스(CODECHAOS LACELESS)’는 끈이나 보아 핏 시스템이 없는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로 실용적이면서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레이스가 없는 어퍼에 필름 처리된 텍스타일을 사용하여 탁월한 오염 방지와 방수 기능을 갖추었으며, 발등과 발목의 주요 부분에는 프라임니트(PRIMEKNIT) 소재를 사용해 자신의 발에 꼭 맞게 커스터 마이징 한 듯한 지지력과 편안함을 극대화하여 설계되었다.또한 미드 컷임에도 불구하고 발목의 전면과 후면부에 2개의 스트레치 탭을 추가하여 손쉽게 신고 벗을 수 있게 했다.아웃솔은 기존의 코드케이오스 프랜차이즈에서 볼 수 있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트위스트그립(TWISTGRIP)을 그대로 옮겨와 우수한 접지력을 제공하며, 발뒤꿈치와 주변에 3D 힐 카운터를 적용해 강한 스윙과 측면 움직임까지 견고하게 서포트해 준다. 밑창 전체에는 부스트 쿠셔닝을 사용하여 18홀을 모두 돌아도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아디다스의 골프화를 신고 경기에 나서는 KLPGA 투어의 황유민은 “이번 제품은 날렵한 실루엣과 순백의 디자인도 매력이 있고, 코드케이오스 고유의 글리치 디자인도 또 튀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라며 “바지를 주로 입는 저에겐 이런 하이탑 디자인을 신을 때 더 예쁜 아웃핏이 나와 앞으로 자주 신게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코드케이오스 레이스리스는 10일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아디다스 골프 청담 직영점 및 강남 브랜드 스토어, 공식 직영점, 백화점 등의 매장을 통해 판매한다.(사진=아디다스골프)
2023.08.07 I 주영로 기자
"3일간 2만명 방문…스포츠도 트렌드 읽어야죠"
  • "3일간 2만명 방문…스포츠도 트렌드 읽어야죠"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한 발 앞서 스포츠 트렌드 변화를 읽고 멋지게 보여준 게 성공 비결이죠.” 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롯데백화점이 스포츠 마니아의 성지로 뜨고 있다. 축구, 러닝, 등산, 골프,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취향과 선호를 반영한 상품 기획(MD)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면서다.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롯데백화점에서 만난 박주호 스포츠팀 바이어는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직접 보고 입고 신고 느끼는 게 트렌드를 읽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박주호 롯데백화점 스포츠 바이어. (사진=롯데백화점)스포츠 바이어로 몸 담은 지 6년. 박씨는 최근 롯데월드몰에 ‘푸마X맨시티’ 팝업을 기획해 소위 ‘대박’을 냈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행사장을 방문한 사람은 2만명으로 하루 평균 오픈런(매장 문을 열자마자 달려가는 행태를 가리키는 말) 대기자 수만 500명에 달했다. 맨체스터시티 공식 유니폼에 한글, 태극마크 등 연상시키는 특별한 글꼴을 적용한 ‘스폐셜 유니폼 저지’ 한정 수량 출시 소식에 축구 팬들이 떼로 몰리면서다. 박씨는 “축구 유니폼을 일상생활에서 입는 ‘블록코어룩’이 유행하는 점을 고려해 이벤트를 고민하던 중 푸마가 공식 후원하는 맨시티 선수 방한 소식을 접하고 빠르게 움직였다”며 “단순 유니폼 판매를 넘어 미니 축구 경기장, 맨시티 유니폼과 트로피 전시 등 고객들이 즐길만한 콘텐츠로 공간을 채우니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고 말했다.그는 만능 스포츠맨으로 평소 다양한 스포츠를 즐긴다. ‘백문이불여일행(百聞不如一行)’ 백번 듣고 보는 것보다 한 번이라도 실제로 해보는 것이 낫다는 말처럼 러닝, 등산, 서핑, 골프, 축구 등 웬만한 운동을 몸으로 직접 섭렵하면서 트렌드를 읽었다. 진정한 ‘덕업일치’의 표본인 셈이다. 지난달 2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푸마X맨시티’ 팝업 현장에 사람들이 몰려있다. (사진=백주아 기자)지난해 11월 롯데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글로벌 러닝 브랜드 ‘호카’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도 그의 공이 컸다. 뉴질랜드 마오리족 언어로 ‘훨훨 날다’라는 뜻의 ‘호카’는 캐주얼한 디자인과 희소성 있는 상품으로 고급 러닝화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가 열광하는 브랜드로 떠올랐다. 인근 러닝족을 겨냥해 호카 매장 내 음수대 등을 설치하면서 석촌호수는 ‘러닝 성지’가 됐다. 박씨는 “한강을 뛰는 사람들을 유심히 보면 불과 1~2년 전만 해도 러닝화는 나이키, 아디다스로 통일됐던 취향이 다양한 브랜드, 색상으로 분화한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코로나19 기간 동안 기능성 스포츠 브랜드가 지고 캐주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부상했다. 하지만 운동을 하는 사람이 늘면서 최근 다시 퍼포먼스에 집중한 브랜드가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주요 점포 스포츠 매장 대형화를 통해 체험 콘텐츠 강화한 MD에 집중하면서 스포츠 마니아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박씨는 다양하고 새로운 스포츠를 ‘멋지게’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여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인천·부산점에서 업계 최초로 물 위에서 타는 전동 자전거 ‘워터바이크’ 팝업을 선보인다. 그는 “아직은 국내에는 생소하지만 인천·부산 등 해양 관광도시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은 스포츠 브랜드를 찾다가 워터바이크를 국내 처음으로 소개하게 됐다”며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카테고리에 관심을 많이 보이는 만큼 다양한 시도를 해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2023.08.07 I 백주아 기자
롯데면세점, 스포티앤리치 월드타워점 단독 매장 개점
  • 롯데면세점, 스포티앤리치 월드타워점 단독 매장 개점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면세점은 증가하는 스포츠웨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포티앤리치 매장을 단독 유치하고 더코트앤카트 편집숍을 오픈하는 등 상품군 강화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스포티앤리치 매장. (사진=롯데면세점)롯데면세점은 이지 캐주얼 웨어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티앤리치를 지난 1일 국내 면세업계 단독 론칭했다. 스포티앤리치는 2016년 인플루언서이자 KITH의 에디터 출신인 에밀리 오베그가 설립한 패션 브랜드로 미국 뉴욕에 기반을 두고 영국 런던과 태국 방콕, 한국 등 글로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스포티앤리치는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감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원마일웨어와 다양한 애슬레저룩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아디다스, 라코스테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한 컬렉션은 국내 발매 즉시 품절 되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롯데면세점은 잠실 월드타워점 8층 타워동에 스포티앤리치 단독 매장을 꾸몄다. 2023 봄·여름(S/S) 시즌 스웨트셔츠와 조거팬츠, 스커트, 볼캡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으며, 라코스테와 협업한 컬렉션도 선보인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하반기 부산점에도 스포티앤리치 매장을 추가로 출점할 계획이다.또 롯데면세점 부산점 8층에도 골프와 테니스 등 스포츠웨어 아이템을 한데 모은 더코트앤카트 편집매장을 1일 열었다. 테일러메이드와 마크앤로나 등 골프웨어 브랜드를 비롯해 세러데이레저클럽, 노모어베이글스코어, 앤덴위댄스, 랏씨 등 국내 젊은 층에 인기를 끌고 있는 테니스웨어 등 총 15개 브랜드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무더운 여름철 해외여행을 떠나 운동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스포츠케이션(Sportscation)’이 MZ세대를 관통하는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 이후 골프와 테니스, 등산 등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대폭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롯데면세점의 스포츠 카테고리 매출 또한 1분기 대비 약 40%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MZ세대 고객들의 취향에 맞춘 신규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 패션 카테고리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롯데면세점은 지난 6월 일본 도쿄긴자점에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을 개관하고 얼킨, 비엘알블러, 아조바이아조 등 떠오르는 신진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달에는 더뮤지엄비지터를 명동본점에 단독 유치하는 등 패션 카테고리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8.02 I 백주아 기자
“한정판 문화 확산" 무신사 솔드아웃, 슈프라이즈와 맞손
  • “한정판 문화 확산" 무신사 솔드아웃, 슈프라이즈와 맞손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무신사의 한정판 플랫폼 ‘솔드아웃’이 건전한 한정판 문화 확산에 나서기 위해 한정판 상품 발매정보 공유 플랫폼인 ‘슈프라이즈’와 손을 잡는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지훈 에스엘디티 대표(왼쪽)와 이상인 플래튼 대표. (사진=무신사)솔드아웃을 운영하는 에스엘디티(SLDT)는 지난 27일 슈프라이즈 서비스를 전개하는 플래튼과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협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지훈 SLDT 대표와 이상인 플래튼 대표가 참석했다. 슈프라이즈는 지난 2020년 3월 론칭된 서비스로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인기있는 스니커즈 브랜드의 한정판 신발 발매 및 응모 정보를 한번에 모아 제공하고 있다. 슈프라이즈의 월간활성방문자 수(MAU)는 90만명에 달하며, 현재까지 누적 8만6000개 이상의 한정판 신발 제품 정보를 제공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정판 거래 플랫폼인 솔드아웃과 발매정보 전달 플랫폼인 슈프라이즈는 상호간에 콘텐츠 공유, 마케팅 협업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한고 한정판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앞서 지난 5월에 협업을 진행하며 한 차례 호흡을 맞췄다. 김지훈 SLDT 대표는 “슈프라이즈는 국내 최초의 한정판 정보공유 플랫폼으로서 개인간 한정판 거래 플랫폼인 솔드아웃과 협업하기에 적합한 파트너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용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정판 문화 확산을 위한 저변을 확대하고 믿을 만한 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협업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28 I 백주아 기자
“하노이 여행 어때?” 축구장 50개 규모 롯데타운, 9월 문 연다
  • “하노이 여행 어때?” 축구장 50개 규모 롯데타운, 9월 문 연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베트남 하노이 중심가에 쇼핑, 관광, 레저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롯데타운’이 문을 연다. 연면적이 축구장 50개 규모에 달하는 초대형 상업 복합단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다. 롯데는 이곳을 베트남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아시아 쇼핑 1번지’의 교두보로 삼겠단 복안이다.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전경(사진=롯데쇼핑 제공)◇베트남 최대 유통시설…송파 롯데월드몰과 닮은꼴롯데쇼핑(023530)은 오는 28일 하노이 중심지인 서호(西湖) 신도시 지역에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시범 운영을 하면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완성도를 높여 오는 9월 22일 정식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롯데몰 웨스트레이크’는 연면적이 약 35만 4000㎡(약 10만 7000평)로 베트남 현지 유통시설 중 최대 규모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20년 3월에 착공, 총사업비는 약 8000억원이 투입됐다.롯데몰 웨스트레이크는 단지 앞에 펼쳐진 하노이 최대 호수 서호(西湖, West Lake)에서 이름을 따왔다. 서호 지역 상권은 베트남의 전통적인 부촌 지역으로, 향후 하노이의 최대 중심업무지구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 호수 인근에 자리한 대형 상업 복합단지라는 지형적 특색은 서울 송파구 잠실의 롯데월드몰을 연상케 한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서울의 석촌호수, 롯데월드몰과 같이 자연과 쇼핑, 문화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노이의 대표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메인시설은 현지 최대 프리미엄 쇼핑몰이다. 전체 단지 면적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지하 2층~지상 5층으로 총 7개 층이다. 1층에는 ‘샤넬’, ‘디올’ 등 글로벌 뷰티 브랜드 코스메틱 매장이 들어선다. 베트남 최초 부티크형 코스메틱 매장이다. ‘나이키 라이즈’, ‘삼성 익스피리언스’ 등 글로벌 브랜드의 대형 플래그십 매장도 입점한다. 2층에는 ‘아디다스’ 등 인기 스포츠 매장과 ‘막스앤스펜서’ 등 글로벌 영패션 매장들이 자리한다. 3층에선 전 세계 유명 골프용품과 의류를 한자리에 모은 ‘TAT골프’ 매장과 키즈 매장, 베트남 현지 인기 맛집들을 모은 푸드홀과 한식 전문 식당가를 만날 수 있다. 4~5층에는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과 영화관 등 엔터테인먼트 매장이 들어선다. 지하 1~2층에선 롯데마트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즐길 수 있다.◇호텔·아쿠아리움·영화관 다 모였다…“베트남 랜드마크로”지하1층의 롯데마트는 전체 면적의 90%를 식료품으로 채운다. 신선식품 특화매장은 한국 직송 과일, 프리미엄 수입육, 항공 직송 연어 등 품질과 신선도를 높인 상품으로 채울 방침이다. 델리 특화매장에선 K푸드 간편식 제품과 떡볶이, 김밥, 양념치킨 등 한국의 대표 먹거리를 판매한다.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와인전문점 ‘보틀벙커’도 1층에 자리한다. 해외에서 첫선을 보이는 보틀벙커는 베트남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메가 와인숍이다. 롯데마트와 보틀벙커는 9월 8일 정식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넓게 펼쳐진 쇼핑몰 양쪽으로는 각각 23층 높이의 호텔과 오피스가 들어선다. ‘L7 바이 롯데 웨스트 레이크 하노이’는 23층 타워 두 동이 결합된 콤플렉스 형태로 서호와 홍강(紅江)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객실뷰와 5성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호텔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L7호텔 브랜드 최초의 해외 사업장이다.롯데월드도 해외 첫 사업장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를 8월 1일 연다. 약 9000㎡(약 2750평) 규모, 3400여t의 수조로 베트남 도심 내 아쿠아리움 중 최대 규모다. 샌드타이거샤크, 바다사자 등 약 400종의 해양생물을 갖췄다. 이외 롯데컬처웍스는 최고급 시설을 도입한 9개 관, 1007석 규모의 롯데시네마를 오픈한다.롯데쇼핑은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한국과 베트남 간의 경제 교류 분위기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를 통해 한층 무르익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하노이 최대 규모의 상업 복합단지로 현지 내수 경제 활성화, 300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국내 브랜드가 입점해 국내 기업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봤다.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를 베트남 국민과 관광객들이 베트남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대표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대한민국 쇼핑 1번지를 넘어 아시아 쇼핑 1번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7.27 I 김미영 기자
하노이에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오픈…10.7만평 ‘초대형 복합단지’
  • 하노이에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오픈…10.7만평 ‘초대형 복합단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베트남 하노이에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문을 연다. 쇼핑몰, 마트, 호텔, 아쿠아리움, 영화관 등이 입점하는 초대형 상업 복합단지로, 롯데 계열사의 역량이 총동원됐다. 롯데는 이를 교두보 삼아 ‘아시아 쇼핑 1번지’로 나아가겠단 구상이다.롯데쇼핑(023530)은 오는 28일 하노이 중심지인 서호(西湖) 신도시 지역에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단지 연면적이 약 35만 4000㎡(약 10만 7천평)로, 축구장 50개를 합한 규모다. 현지 유통시설 중 최대 규모다. 현지 최대 프리미엄 쇼핑몰과 마트, 5성급 시설과 서비스의 호텔, 현지 최대 규모 아쿠아리움, 최고급 시설의 영화관 등 롯데그룹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28일 프리 오픈을 통해 일부 시설들의 시범 운영을 시작, 고객 반응을 살펴 완성도를 높여 오는 9월 22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전경(사진=롯데쇼핑 제공)롯데몰 웨스트레이크는 단지 앞으로 펼쳐진 하노이 최대 호수인 서호(西湖, West Lake)의 이름을 땄다. 서호 지역 상권은 베트남의 전통적인 부촌 지역으로, 인근 신도시가 지속적으로 개발돼 향후 하노이의 최대 중심업무지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특히 호수 인근에 자리한 대형 상업 복합단지라는 지형적 특색은 서울 송파구 잠실의 롯데월드몰을 연상시킨다. 회사 관계자는 “서호가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고객들이 즐겨 찾는 하노이의 관광 명소인만큼 서울의 석촌호수, 롯데월드몰과 같이 자연과 쇼핑, 문화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노이의 대표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의 메인시설인 쇼핑몰은 지하 2층부터 5층까지 총 7개 층으로 구성했다. 1층엔 샤넬 등 글로벌 뷰티브랜드와 ‘삼성 익스피리언스’ 등 대형 플래그십 매장이 들어선다. 2층에는 ‘아디다스’ 등 스포츠 매장과 함께 ‘막스앤스펜서’ 등 영패션 매장들이 자리한다. 3층에는 전세계 유명 골프용품과 의류를 한자리에 모은 ‘TAT골프’ 매장과 다양한 키즈 매장들, 베트남 현지 인기 맛집들을 모은 푸드홀과 한식 전문 식당가가 들어선다. 4~5층에선 복합문화공간과 영화관, 키즈존 등 엔터테인먼트 매장을 만날 수 있다.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는 롯데마트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있다. 쇼핑몰 연면적은 약 22만 2000㎡(약 6만7000평)로 단지 면적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총 233개 매장이 들어선다.특히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이 많은 서호 상권 특성을 반영해 새로운 브랜드들도 대거 선보인다. 베트남에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25개, 하노이 최초 브랜드 28개, 플래그십 콘셉트 매장 32개 등 전체의 약 40%에 이르는 85개 매장을 지역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매장이 들어선다. 베트남 최초로 선보이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어린이 실내 놀이터 ‘챔피언1250’은 가족 단위 고객들이 반길 만한 공간이다.지하 1층의 롯데마트는 전체 면적 중 식료품 진열 비중을 90%까지 늘린 그로서리 혁신형 점포다. 신선식품 특화매장은 한국 직송 과일, 프리미엄 수입육, 항공 직송 연어 등 품질과 신선도를 높인 상품으로 채웠다. 델리 특화매장에서는 다양한 K-푸드 간편식 제품과 떡볶이, 김밥, 양념치킨 등 한국의 대표 먹거리를 판매한다.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와인전문점 ‘보틀벙커’도 1층에 약 800㎡(약 240평) 규모로 자리한다. 해외에서 첫 선을 보이는 보틀벙커는 베트남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메가 와인숍이다. 2500여 종의 와인뿐 아니라 각종 위스키와 브랜디 등 총 3500여종의 주류와 주류 전문용품을 취급한다. 롯데마트와 보틀벙커는 9월 8일 정식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넓게 펼쳐진 쇼핑몰 양쪽으로는 각각 23층 높이의 호텔과 오피스가 들어선다. 롯데호텔 객실에선 서호(西湖)와 홍강(紅江)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롯데월드도 해외 첫 사업장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를 8월 1일 연다. 약 9,000㎡(약 2750평) 규모, 3400여톤의 수조로 베트남 도심내 아쿠아리움 중 최대 규모다. 바다사자 등 약 400종 3만 1000여 마리의 해양생물을 갖췄다. 이외 롯데컬처웍스는 최고급 시설을 도입한 9개관, 1007석 규모의 롯데시네마를 오픈한다. 롯데쇼핑은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한국과 베트남간의 경제적 교류 분위기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를 통해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하노이 최대 규모의 상업 복합단지로 현지 내수 경제 활성화, 300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국내 브랜드가 입점해 국내 기업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봤다.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를 베트남 국민들과 관광객들이 베트남을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대표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대한민국 쇼핑 1번지를 넘어 아시아 쇼핑 1번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7.27 I 김미영 기자
아디다스골프, 모던 클래식 골프화 'MC80' 8월 출시
  • 아디다스골프, 모던 클래식 골프화 'MC80' 8월 출시
  • (사진=아디다스골프)[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아디다스골프가 1980년대 아디다스 골프화의 영감을 받아 빈티지한 스타일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MC80’ (Modern Classic 80)을 선보인다.아디다스 풋웨어 아카이브와 1987년의 헤리티지 모델인 ‘체리 힐(Cherry Hill)’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MC80은 브로그 스티치 디테일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레더와 크로커다일 텍스처를 더하여 모던한 클래식 어퍼 디자인이 특징이다.디자인과 함께 기능성도 강화해 편안한 착화감과 안정성을 위해 미드솔에는 라이트스트라이크(LIGHTSTRIKE), 힐에는 부스트 쿠셔닝을 사용했다. 인솔은 편안한 착용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사이트(INSITE PU)를 적용했다. 스파이크리스 TPU 아웃솔에 토션바를 장착해 안정감과 그립감도 향상했다. 과거의 골프화에서 종종 나타났던 무겁고 뻣뻣함은 가볍고 유연한 어퍼로 대체하여 라운드 내내 걷는 동안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아디다스골프의 설명이다.KPGA 투어 2승의 이준석은 “클래식한 골프화의 정수는 보여주겠다는 아디다스골프의 의지가 엿보여 필드에서 꼭 신어보고 싶었던 제품”이라며 “접지력이 좋은 데 편안함까지 더해 실제 경기에 신고 나갈 수 있는 수준이다”라고 착화 소감을 밝혔다.제품은 8월 1일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아디다스골프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이준석. (사진=아디다스골프)
2023.07.26 I 주영로 기자
AT.마드리드와 맞붙는 팀 K리그, 블랙-골드 유니폼 공개
  • AT.마드리드와 맞붙는 팀 K리그, 블랙-골드 유니폼 공개
  •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나서는 팀K리그 이순민이 유니폼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나설 팀 K리그의 유니폼이 공개됐다.K리그 공식 후원사 아디다스가 제작해 24일 공개된 이번 유니폼은 검은색 바탕으로 선수 배번과 이름에는 금색이 사용됐다. 선수 배번에는 팀 K리그의 상징인 별을 숫자 중앙에 넣어 특별함을 더했다.유니폼 전면 가슴에는 팀 K리그의 엠블럼과 함께 AT마드리드와의 매치데이 일정이 새겨져 있다. 그 아래에는 후원사 EA스포츠가 새롭게 런칭하는 ‘EA SPORTS FC ONLINE’, ‘EA SPORTS FC MOBILE’의 로고를 전반과 후반에 각각 선보인다.유니폼 공개 모델로는 광주FC 이순민이 나섰다. ‘랩하는 축구선수’ 이순민은 지난해 광주의 K리그2 우승 주역으로 미드필더 부문 베스트11을 수상했다. 특히 시상식에서 래퍼로 변신해 수준급 실력의 축하 공연을 펼치며 주목받았다.이순민은 올해도 광주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팀 K리그에도 선발되며 자신을 더 널리 알리게 됐다.팀 K리그 선수들의 등 번호도 공개됐다. 골키퍼 이창근이 1번, 조현우가 21번으로 두 선수 모두 소속팀과 같은 등 번호를 달게 됐다. 수비수는 황재원 2번, 정태욱 3번, 티모 4번, 그랜트 5번, 김영권 19번, 이기제 23번, 설영우 66번, 안톤 98번으로 정해졌다.미드필더는 백승호 8번, 세징야 11번, 한국영 14번, 팔로세비치 26번, 배준호 33번, 이순민 44번으로 정해졌다. 공격수는 나상호 7번, 제카 9번, 이승우 10번, 제르소 12번, 헤이스 17번, 주민규가 18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오버더피치와 협업으로 제작한 올해 팀 K리그 유니폼은 일반 팬들에게도 판매될 예정이다. 팀 K리그 유니폼은 7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 ‘팀 K리그 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유니폼 이외에도 머플러, 짐색, 머그 등 팀 K리그가 브랜딩된 다양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2023.07.24 I 이석무 기자
아디다스, 손흥민 15주년 기념 한정판 축구화 출시...아시아 선수 최초
  • 아디다스, 손흥민 15주년 기념 한정판 축구화 출시...아시아 선수 최초
  • 아디다스 손흥민 특별 한정판 축구화. 사진=아디다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손흥민과 함께한 15년의 시간을 기념하는 특별 한정판 축구화 ‘손흥민 팩(HMS PACK)’을 선보인다.아디다스는 “이번에 출시되는 ‘손흥민 팩’은 아디다스가 손흥민의 후원을 시작한 2008년부터 2023년까지 지난 15년의 시간동안 함께 성장하고 빛났던 순간들을 담아 팬들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고 18일 밝혔다.아디다스는 리오넬 메시, 데이비드 베컴, 지네딘 지단, 폴 포그바 등 세계적인 선수들의 다양한 한정판 축구화를 선보여 왔다. 하지만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선수를 위한 한정판 축구화를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아디다스는 “‘손흥민 팩’은 압도적인 스피드를 상징하는 축구화 ‘X 크레이지패스트(X CRAZYFAST)’를 재해석해 제작됐으며 신발 전체를 뒤덮는 네온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며 “활력이 넘치는 서울의 야경에서 영감을 받은 강렬한 형광 노랑, 분홍, 보라빛 네온컬러가 신발 전면에 적용됐고 축구화 측면에는 손흥민의 이름이 한글 정자로 새겨져 특별함을 더했다”고 설명했다.또한 “‘X크레이지패스트’는 현대 축구의 핵심요소인 스피드를 극대화한 축구화로 손흥민을 비롯해 메시, 모하메드 살라, 벤제마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축구선수들이 착용한다”고 덧붙였다.아디다스는 ‘손흥민 X크레이지패스트(X CRAZYFAST HMS PACK)’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애니메이션 영상도 선보인다. 손흥민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영상에는 2010년 함부르크SV에서 터트린 프로 데뷔골부터 2020년 푸스카스상을 수상한 번리전 원더골, 2022년 골든부츠상 수상 순간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시 벗어던졌던 마스크 투혼 등 아디다스 축구화를 신고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순간이 담겨있다.아디다스 관계자는 “브랜드와 손흥민 선수가 오랜 기간 함께해 온 만큼 서로의 공통된 발자취를 기념하고 느껴질 만한 순간들과, 서울 밤의 화려한 네온사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담아냈다”며 “최근 많은 한국 선수들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손흥민 팩을 시작으로 한국 선수들을 위한 한정판 축구화가 더 많이 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번 ‘손흥민 팩’은 성인 남성용 레이스리스 FG와 성인 남성용 TF, 성인 여성/유소년을 위한 TF J 등 3종으로 출시된다.사진=아디다스
2023.07.18 I 이석무 기자
AG 대표팀 공격 이끌 조영욱 "득점으로 금메달 이끌겠다"
  • AG 대표팀 공격 이끌 조영욱 "득점으로 금메달 이끌겠다"
  •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뽑힌 김천상무 조영욱.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공격수로서 득점으로 한국을 우승으로 이끌겠다”지난 14일 대한축구협회가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여하는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김천상무에서는 공격수 조영욱이 이름을 올렸다. 조영욱이 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된 데는 현 소속팀인 김천상무에서 활약이 컸다. 조영욱은 최근 5경기 연속골 포함, 8골로 팀 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2021시즌 FC서울에서 기록한 한 시즌 개인 최다골 8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울러 기대득점(xG) 1위, 23라운드 아디다스 포인트 2위로 선정되는 등 공격수로서 맹활약 중이다. 김천상무 사령탑 정정용 감독도 조영욱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정용 감독은 “아시안게임 명단 발표를 앞두고 조영욱의 득점력이 올라왔다”며 “목표로 하던 아시안게임에 최종 발탁돼 진심으로 축하한다. 꼭 우승하고 돌아왔으면 한다”고 격려했다.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돼 개최되기 때문에 더 주목도가 높다. 한국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아시안게임 3연패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조영욱은 “부담감이 없는 건 아니다. 하지만 팀으로서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라며 “오히려 좋은 부담감과 긴장감을 가져올 것 같다”고 말했다.조영욱은 이번 대표팀 동료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엄원상(울산현대)은 물론 황선홍 감독과도 연이 있다. 조영욱은 황선홍 감독 체제 아래 지난해 U-23 아시안컵에 출전했다. 이때 함께한 이강인도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다.조영욱은 “뽑아주신 황선홍 감독님께 감사하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다”며 “아시안게임까지 2달 남았는데 잘 준비해서 꼭 우승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감독님이 공격수들한테 요구하는 스타일을 잘 알고 있다. 감독님도 저를 잘 알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며 “(이)강인이는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사이다. 이미 발을 많이 맞췄던 사이여서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조영욱은 “명단 확정과 함께 마음의 준비도 시작됐다. 팬들이 기대 반, 걱정 반이신 것도 알고 있다”면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개인적인 목표는 공격수로서 많은 득점을 하는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2023.07.18 I 이석무 기자
아디다스, 한정판 축구화 '손흥민 팩' 출시…아시아 선수 최초
  • 아디다스, 한정판 축구화 '손흥민 팩' 출시…아시아 선수 최초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손흥민과 함께한 15년의 시간을 기념하는 특별 한정판 축구화 ‘손흥민 팩’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아디다스가 아시아 선수를 위한 한정판 축구화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흥민 X크레이지패스트 축구화. (사진=아디다스)이번에 출시되는 ‘손흥민 팩’은 아디다스가 손흥민의 후원을 시작한 2008년부터 2023년까지 지난 15년의 시간동안 함께 성장하고 빛났던 순간들을 담아 팬들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아디다스가 메시, 베컴, 지단, 포그바 등 세계적인 선수들의 다양한 한정판 축구화를 선보여 왔지만 아시아 선수를 위한 한정판 축구화는 브랜드 최초다. 이번 ‘손흥민 팩’은 압도적인 스피드를 상징하는 축구화 ‘X 크레이지패스트(X CRAZYFAST)’를 재해석해 제작됐으며 신발 전체를 뒤덮는 네온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활력이 넘치는 서울의 야경에서 영감을 받은 강렬한 형광 노랑, 분홍, 보라빛 네온컬러가 신발 전면에 적용되었고, 축구화 측면에는 손흥민의 이름이 한글 정자로 새겨져 특별함을 더했다.‘X크레이지패스트’는 현대 축구의 핵심요소인 스피드를 극대화한 축구화로 손흥민을 비롯해 메시, 모하메드 살라, 벤제마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축구선수들이 착용한다.아디다스는 ‘손흥민 X크레이지패스트’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애니메이션 영상도 선보인다. 손흥민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영상에는 2010년 함부르크SV에서 터트린 영광의 데뷔골부터 2020년 푸스카스상을 수상한 번리전의 원더골, 2022년 골든부츠 상 수상의 영광의 순간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시 벗어던졌던 마스크 투혼 등 아디다스 축구화를 신고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순간들을 담아냈다.손흥민 X크레이지패스트 축구화. (사진=아디다스)지난 15년간 아디다스와 손흥민이 함께한 순간들을 담은 애니메이션 영상은 이날부터 아디다스코리아 공식 소셜 채널 및 오버더피치의 소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아디다스 관계자는 “브랜드와 손흥민 선수가 오랜 기간 함께해 온 만큼 서로의 공통된 발자취를 기념하고 느껴질 만한 순간들과 서울 밤의 화려한 네온사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담아냈다”며 “최근 많은 한국 선수들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손흥민 팩을 시작으로 한국 선수들을 위한 한정판 축구화가 더 많이 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번 ‘손흥민 팩’은 성인 남성용 레이스리스 FG (31만9000원)와 성인 남성용 TF (12만9000원), 그리고 성인 여성/유소년을 위한 TF J (8만9000원) 3종으로 출시된다. 이날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 (명동), 강남브랜드센터, 홍대브랜드센터 및 키카, 카포, 피파스포츠 등 축구 전문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3.07.18 I 백주아 기자
윤빛가람, 6월 K리그1 가장 많이 뛴 선수...김인균, 최고 속도 1위
  • 윤빛가람, 6월 K리그1 가장 많이 뛴 선수...김인균, 최고 속도 1위
  • 왼쪽부터 윤빛가람-김인균-김진호-김대원,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6월 한 달 K리그1에서 가장 많이 뛴 선수는 윤빛가람(수원FC)이었다. 대전의 김인균은 최고 속도 1위 자리를 탈환했고, 강원FC는 김대원과 김진호를 앞세워 스프린트 거리, 횟수 부문을 휩쓸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월 치러진 K리그1 16~19라운드, K리그2 16~18라운드에서 축적된 활동량(피지컬) 데이터 부문별 TOP5를 12일 발표했다. 활동량 데이터는 광학 추적 시스템 기술을 활용해 K리그 선수들의 전체 뛴 거리(㎞) 최고 속도(㎞/h) 스프린트 횟수, 스프린트 거리를 분석한 것으로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에 부활했다.2020년 당시에는 K리그 22개 구단이 동일한 GPS 장비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 및 분석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모든 구단이 동일한 측정방식을 적용하게 되면서 활동량 데이터에 대한 정확한 비교와 분석이 가능해졌다. 기대득점(xG)과 아디다스 포인트, 선방지수에 이어 활동량 데이터와 패킹 지수도 도입됐다.윤빛가람은 6월 한 달 동안 K리그1에서 가장 많이 뛴 선수 자리에 올랐다. 6월 수원FC가 치른 4경기에 모두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윤빛가람은 46.95㎞를 뛰어 전체 뛴 거리 부문 1위에 올랐다. ‘윤빛가람은 활동량이 적은 선수’라는 편견을 일축시키는 수치다.실제로 수원FC 이적 후 주장을 맡은 윤빛가람은 올해 활동량이 확연히 늘어난 모습이다. 지난 4월에도 전체 뛴 거리 4위(69.97㎞)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강원의 한국영(46.51㎞), 3위는 전북의 류재문(45.5㎞)이 차지했다. 고승범(수원, 44.80㎞)과 오베르단(포항, 44.58㎞)이 뒤를 이었다.최고 속도 부문 1위는 김인균(대전)이 차지했다. 최고 속도는 선수 개인이 출장시간 동안 그라운드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h값으로 기록한 것이다. 김인균은 지난 4월 이후 다시 한번 이 부문 1위에 올랐다.김인균이 최고 속도를 기록한 경기는 18라운드 광주전이다. 전반 종료 후 교체 투입된 김인균은 후반 19분, 광주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을 파고드는 상대 공격수 아사니에게 따라붙어 골라인까지 질주했다. 김인균은 이 과정에서 최고 속도 36.69㎞/h를 기록해 2위 안현범(제주, 35.35㎞/h)을 크게 따돌렸다.포항의 두 외국인 공격수 제카와 완델손이 최고 속도 부문에 같이 이름을 올린 것도 눈에 띈다. 제카는 17라운드 제주전에서 35.17㎞/h, 완델손은 16라운드 광주전에서 34.99㎞/h의 속도를 기록해 각각 3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16라운드 광주와 포항의 경기에서는 4위 허율(광주, 35.08㎞/h)과 5위 완델손, 두 명의 최고 속도 TOP5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4, 5월 두 달 동안 고재현(대구)이 독점했던 스프린트 거리와 횟수 부문 1위가 바뀌었다. 사령탑 교체라는 변화를 맞은 강원 김대원이 스프린트 거리 부문 1위(2,434m), 팀 동료 김진호가 스프린트 횟수 부문 1위(117회)로 나란히 1위를 휩쓸었다.스프린트 거리 부문 1위 김대원은 6월 한 달간 2434m를 스프린트로 내달려 2위 황재원(대구, 2427m)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김진호 역시 117회의 스프린트를 기록해 114회를 기록한 황재원을 앞질렀다.스프린트 거리는 출장 시간 동안 그라운드에서 스프린트의 속도로 이동한 총거리, 스프린트 횟수는 선수 개인이 최소 2초 이상의 시간 동안 최소 14.4㎞/h 이상의 속도를 유지하면서 22.68㎞/h 이상의 속도에 도달하는 경우를 1회로 쳐 계산한다.K리그2 6월 최고 속도 1위와 3위는 같은 장면에서 나왔다. 17라운드에서 부산과 김포가 만났고, 후반 10분 김포 진영으로 넘어가는 롱패스를 따내기 위해 수비수 김민호(김포)와 최건주(부산)가 전력 질주했다. 그 결과 35.89km/h로 달린 김민호가 35.79km/h로 달린 최건주를 따돌리고 수비에 성공했다. 각각 K리그2 6월 최고 속도 1위와 3위 기록에 해당한다.김포의 미드필더 서재민은 34.75㎞를 달려 전체 뛴 거리 1위에 올랐다. 지난달 경남이 강세를 보였던 스프린트 거리와 횟수 부문의 경우, 천안과 부산이 사이좋게 나눠 가졌다. 김주환(천안)이 2,054㎞, 100회로 거리와 횟수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고 같은 팀 박준강(1,751㎞, 83회)이 3위에 올랐다. 부산 어정원(1876㎞, 91회)과 최준(1723㎞, 77회)이 각각 2, 4위를 차지했다.
2023.07.12 I 이석무 기자
"손흥민 원포인트 레슨" 아디다스, 우먼스 서울 풋살 컵 성료
  • "손흥민 원포인트 레슨" 아디다스, 우먼스 서울 풋살 컵 성료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아디다스가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기념해 지난 7~8일 이틀간 용산 아디다스 더베이스 풋살 경기장에서 개최한 ‘아디다스 우먼스 서울 풋살 컵’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아디다스 우먼스 서울 풋살 컵 손흥민 선수가 감아차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아디다스)이번 ‘아디다스 우먼스 서울 풋살 컵’ 대회는 2023 호주·뉴질랜드 FIFA 여자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한 국내 여성 축구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아디다스 홈페이지 사전 접수를 통해 140여개 팀들이 지원했고, 그 중 전국에서 모집된 16개 팀의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 각자의 놀라운 기량을 선보이며 프로리그를 방불케 하는 열정적인 경기를 펼쳐, 국내 여성 축구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경기에 앞서 아디다스와 15년째 함께해온 손흥민 선수가 토크쇼, 1:1 레슨 및 스피드 챌린지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가장 먼저 진행 된 ‘토크쇼’에서는 ‘2023 여자월드컵과 스포츠, 특히 축구를 향한 여자들의 놀라운 힘’을 주제로 솔직담백한 생각들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아디다스 우먼스 서울 풋살 컵 경기 시작. (사진=아디다스)손흥민 선수는 자신의 주특기인 감아차기를 비롯한 다양한 축구 스킬을 여성 축구 클럽들을 위해 아낌없이 전수했고, 참가자들과 함께 스피드 챌린지를 즐기며 축구의 재미에 흠뻑 빠져들었다. 특별히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아나발라 팀도 16개 팀 중 하나로 함께 활약하며 현장을 빛냈다. 손흥민은 “최근 축구에 대한 여성분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은 알았지만 실제로 축구를 즐기는 열정적인 모습에 되려 에너지를 많이 받고 간다”며 “다가오는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는 여자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한 국민으로서 누구보다 응원할 예정이니 여러분도 선수들이 이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뜨거운 응원과 많은 관심을 한다”고 말했다. 아디다스 우먼스 서울 풋살 컵 손흥민 생일축하 케이크. (사진=아디다스)이튿날 진행된 16강 토너먼트에서는 FC원더티쳐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FC원더티쳐는 2022년 4월에 창단한 여성 클럽으로, 초중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모여 선생님의 힘으로 현장을 압도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FC원더티처팀에게는 호주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여자 월드컵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준우승팀 FC리오페미니노와 3위팀 미라클FS에게는 각각 200만원 및 1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축구 용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이번 여자 풋살 대회를 통해 축구에 대한 여자들의 높아진 관심을 다시 한번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더 많은 남녀 축구 커뮤니티들이 축구 안에서 가능성을 발견하여 재미있는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디다스 풋볼 콜렉티브의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07.09 I 백주아 기자
GS샵, TV홈쇼핑 최초 ‘태극당 모나카 아이스크림’ 판매
  • GS샵, TV홈쇼핑 최초 ‘태극당 모나카 아이스크림’ 판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홈쇼핑 GS샵이 TV홈쇼핑 최초로 ‘태극당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GS샵이 7월 7일 저녁 8시 5분부터 TV홈쇼핑 최초로 태극당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사진=GS리테일)GS샵은 오는 7일 저녁 8시 5분 TV홈쇼핑 똑.소.리 프로그램에서 ‘태극당 모나카 아이스크림 세트(20개)’를 판매한다.‘태극당’은 1946년 문을 연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다. 동시에 넥슨 게임 ‘바람의 나라’,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제과 브랜드 ‘몽쉘’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MZ 고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뉴트로 명소로 자리 잡은 제과점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국내 최초 TV홈쇼핑 채널인 GS샵과 손을 잡았다. 태극당이 TV홈쇼핑에 최초로 판매를 결정하게 된 데는 TV홈쇼핑 주요 고객이 태극당에 대한 추억을 가진 5060연령층이라는 점과 지방 고객들에게도 손쉽게 태극당을 소개하고 경험하게 도와줄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여기에 태극당이 전통을 지키며 혁신에 성공한 브랜드인 만큼 TV홈쇼핑 가운데는 ‘최초’와 ‘혁신’이라는 키워드를 공유하는 GS샵을 가장 우선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하는 ‘태극당 모나카 아이스크림 세트’는 △우유모나카 10개 △초코모나카 5개 △찹쌀모나카 5개 등 총 20개로 구성됐다. 찹쌀과 우유, 전지분유, 유크림 등 주재료들은 모두 국산이며, 우유 함량이 최대 65%로 국내 아이스크림 중 최고 수준이다. 녹지 않도록 드라이아이스로 포장해 집 앞까지 무료로 배송한다.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 삼성카드 5% 할인 및 앱 주문 시 1000원 할인 등 혜택도 제공한다. 박종현 GS샵 푸드팀 상품기획자(MD)는 “이번 방송은 올해 여름 단 한 번만 진행되기 때문에 구매를 원한다면 반드시 본방사수를 추천한다”며 “초복을 앞두고 부모님 간식으로 방학을 앞둔 자녀들 간식으로도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07.05 I 백주아 기자
화승엔터프라이즈, 4분기에 손익 개선 본궤도…목표가↓-대신
  • 화승엔터프라이즈, 4분기에 손익 개선 본궤도…목표가↓-대신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대신증권은 27일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에 대해 2분기는 1분기 대비 가동율이 회복되며 손익이 개선되는 것으로 진단했다. 올해 고객사 재고 처분 속도가 실적 개선 속도 영향에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1만4000원으로 기존보다 22% 하향 조정했다.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낮은 가동율로 1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영업이익은 성수기인 2분기 회복 후 3분기 계절적 요인으로 다시 소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화승엔터프라이즈는 고객사인 아디다스가 최고경영자(CEO) 교체 후 훼손된 브랜드 가치에 대한 빌드업 과정을 진행 중이다. 유 연구원은 “이미 잘 알려진 대로 아디다스의 미국 유명 가수와 콜라보한 제품에 대한 재고 처분도 올해 연중 계속됨에 따라 당장 적극적인 발주 자체가 안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아디다스의 재고 처분이 일단락되고 새로운 브랜드 전략이 시장에 구체화되는 시점은 올 4분기로 내다봤다. 신제품 발주, 본격적인 생산으로 가동율이 정상 수준까지 상승하며 손익 개선이 본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이다.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709억원, 163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 38% 감소한 수준이다. 1분기말 70%대 후반에 머물렀던 가동율이 2분기에 80% 초반까지 회복되면서 수율 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그는 “3분기 백 투 스쿨(back-to-school·미국 등 국가에서 9월 신학기) 시즌을 앞둔 주문 증가로 1분기 대비 2분기 손익이 개선, 영업이익이 1분기에 10억원 적자에서 2분기 163억원까지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지난 해 2분기 공장 가동율 90% 초반에 비해 현재 가동율이 못 미치는 만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은 3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3.06.27 I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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