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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패션 빙하기 온다…투자 멈추고 임원 정리나선 코웰패션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작년 로젠택배를 인수한 이후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던 중견 패션기업 코웰패션(033290)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택배 사업과 시너지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던 이커머스, 라이선스 브랜드 사업 담당 임원을 정리하고 조직도 회장 직속으로 개편했다. 경기침체 장기화 우려 속에 무리한 신사업 추진보다는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이순섭 코웰패션 회장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코웰패션은 신사업 담당을 비롯해 다수 임원에 퇴직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혁 브랜드사업본부장(전무), 나정호 E커머스본부장(전무), 박병준 영업부문장(전무), 권오형 관리 부문장(상무) 등 주요 임원진이 다수 포함됐다.임원 정리와 더불어 조직도 개편했다. 브랜드사업본부는 이순섭 코웰패션 회장 직속으로 이관됐다. 브랜드사업본부 조직은 영업, 기획, 소싱 등 3개 부문으로 나누고 부장 체제로 전환했다.내년까지 이어질 경기침체를 대비해 코웰패션이 선제적으로 임원을 감축하는 구조조정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코웰패션의 한 임원은 “인사 통보 전날까지도 회사에서 어떤 언질도 없을 정도로 갑작스럽게 이뤄졌다”고 전했다.코웰패션은 전통적인 라이선스 브랜드의 강자다. 2010년부터 푸마, 아디다스, 리복 등 글로벌 메가 브랜드의 언더웨어 상품 판매를 통해 성장했다.이 회사는 주로 홈쇼핑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했다. 캘빈클라인, DKNY 골프 등 정상가 판매가율이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를 확보하고 있어 영업이익률도 업계 평균의 2배인 20%에 달했다. 실제 코웰패션의 패션 사업은 홈쇼핑 호황에 힘입어 작년 매출 4413억원, 영업이익 82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4.1%와 5.8% 늘어난 수치다.하지만 올해 들어 수익성이 악화했다. 3분기 누적 코웰패션의 영업이익은 5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6% 줄었다. 원가 부담 증가와 ‘피파’ 등 신규 브랜드 투자 비용 투입 등이 원인이다. 설상가상 경기 침체 신호가 곳곳에서 나오면서 신규 브랜드의 시장 반응도 더디게 이뤄졌다.이에 코웰패션이 구조조정을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연초 피파 등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목표로 브랜드 사업본부와 E커머스 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이를 위해 올해 1월에는 이랜드 출신의 김혁 전무를 영입했고, 7월에는 이커머스 전문가인 나정호 전무를 영입하는 등 인재 영입에 나섰다. 브랜드사업부의 인력도 40명 수준에서 내년에는 100명까지 늘린다고 밝혔을 정도다. 실제 김 전무는 올 초 입사한 이후 피파, BBC earth, 아워플레이스, 나사(NASA) 등 라이선스 브랜드 육성에 박차를 가하면서 백화점 15곳, 면세점 2곳, 무신사몰 등에 피파를 입점시키며 온·오프라인 사업을 주도했다. 이커머스 사업부도 나 전무를 중심으로 로젠택배와 시너지를 내기 위해 브랜드몰을 만들고 물류 연동 등을 준비했다. 하지만 제대로 사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퇴사 통보를 받았다.코웰패션 관계자는 “지난달 주요 임원들에 퇴사 통보를 내린 것은 사실”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회사 내부 사정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패션업계 한 관계자는 “스포츠 브랜드를 제대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며 “1시간 방송으로 수억원의 매출을 올리던 홈쇼핑 판매 중심의 회사는 이 과정을 비용으로 느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 샤넬, 북촌에 향수 마스터 클래스 연다[주간명품]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번 주(11~16일) 명품업계에서는 샤넬의 고객을 위한 향수 체험 공간 개점 소식이 전해졌다. 루이비통은 프랑스 파리에 복합문화공간을 열었다. 구찌는 겨울 여행 감성을 담은 컬렉션을 출시했다. 예거 르쿨트르는 레터링 아티스트 알렉스 트로슈와 협업으로 탄생한 시그니처 레터링을 활용한 각인 서비스를 선보인다. ◇ 샤넬, 북촌 휘겸재서 향수 체험 공간 열어 샤넬 조향 마스터클래스 북촌 휘겸재. (사진=샤넬)15일 샤넬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고객들을 위한 향수 체험 공간인 ‘샤넬 조향 마스터클래스’를 북촌 휘겸재에서 연다고 밝혔다. 샤넬 향수 제품을 새롭게 체험할 수 있는 이 공간은 고객들이 특별한 향수 여정과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여성 향수 △N°5 △코코 마드모아젤 △샹스 라인과 남자 향수 △블루 드 샤넬 △가브리엘 샤넬을 비롯 혼성 향수 △레 젝스클루시브 드 샤넬 등 샤넬의 모든 향수를 만날 수 있다.특히 30분간 진행되는 ‘샤넬 알쉬믹 향수 여정’은 취향, 기호를 분석해 자신에 맞는 샤넬 향수 3가지를 고르고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N°5의 탄생 스토리, 성분, 헤리티지 등의 이야기로 구성된 특별한 전시도 진행된다.샤넬 조향 마스터 클래스 초대권은 지난 7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샤넬 향수를 비롯한 메이크업, 스킨케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과 선물 받는 고객에게만 제공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된다.◇ 루이비통, 프랑스 파리 본사에 전시 공간·카페 오픈‘막심 프레데릭 at 루이 비통’ 전경. (사진=루이비통)12일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은 파리에 미식과 문화를 두루 즐길 수 있는 공간 ‘LV 드림’을 열었다고 밝혔다. ‘LV 드림’은 파리 퐁뇌프 2번가 소재 루이 비통 파리 본사에 위치한다. 전시 공간뿐 아니라 유명 파티시에 막심 프레데릭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카페 겸 쇼콜라트리(초콜릿 전문점)를 통해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LV 드림’ 전시 공간에서는 루이 비통이 광범위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협업해온 루이 비통의 발자취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총 9개의 공간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인터랙티브 요소를 통해 더욱 몰입도 높은 관람을 제공한다. 전시는 루이 비통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구찌, 겨울 감성 담은 ‘아프레 스키’ 컬렉션구찌 아프레 스키 컬렉션. (사진=구찌)15일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는 겨울 여행의 여유로운 감성을 담아, 마운틴 레저와 겨울 휴양지로의 여행에 적합한 셀렉션으로 구성된 ‘구찌 아프레 스키(Apres Ski)’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스키웨어에서 영감받은 레디 투 웨어 룩들과 매번 다양한 컬렉션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는 구찌 홀스빗 1955, 구찌 다이애나, GG마몽 등 하우스의 시그니처 핸드백 라인도 만나볼 수 있다.추운 지역에서 즐겨 신는 풋웨어에 영감받은 러그 솔 부츠, 다양한 디자인의 스키 마스크도 출시된다. 또한, 이번 구찌 아프레 스키 셀렉션에는 지난 6월 출시됐던 아디다스X구찌의 새로운 레디 투 웨어와 액세서리들도 포함돼 있다.◇ ‘1931 알파벳’ 활용 리베르소 모델에 맞춤 각인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사진=예거 르쿨트르)12일 스위스 럭셔리 시계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는 새로운 시그니처 레터 ‘1931 알파벳’을 활용한 인그레이빙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지난 1931년 탄생한 예거 르쿨트르의 리베르소 워치는 다이얼이 회전해 드러나는 케이스백에 또 다른 디자인의 다이얼 혹은 자신만의 의미 있는 문구나 그림을 담을 수 있는 메종의 아이코닉한 컬렉션이다.1931 알파벳은 메종이 아티스트와의 협업하는 프로젝트 ‘메이드 오브 메이커스’의 일환으로 뉴욕의 저명한 레터링 아티스트 알렉스 트로슈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스페인 출신 타이포그래퍼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그는 타이포그래피에 대한 실험적인 접근 방식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새로운 시그니처 1931 알파벳은 창의성, 정밀함, 전문성이라는 메종의 가치를 구현하며 리베르소의 기원인 아르데코에서 영감을 받은 현대적인 스타일의 레터다.
- "내년 오피스 저가매수? 어렵다…향후 5년 공급량 3분의 1토막"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내년에 양질의 오피스를 싸게 매입할 기회는 제한적일 겁니다. 향후 5년간 신규 오피스 공급면적이 5년 전 대비 약 3분의 1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공사비, 인건비가 오르고 금리도 올라서 실제 준공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글로벌 부동산컨설팅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12일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2022년 서울 부동산 시장 요약(Wrap-up) 및 내년 전망’을 주제로 미디어세션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 “오피스, 공급부족에 임대료 오를 것…저가매수 기회 제한적”정진우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리서치팀장은 이날 오피스, 물류센터, 리테일 순으로 올해 시장 요약 및 내년 전망을 진행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특이하게도 코로나19 기간에 재택근무를 했음에도 오피스 공실률이 오히려 낮아졌다”며 “올해 오피스시장 공실률은 2.2%로 굉장히 좋은 시장이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상업용부동산 시장의 자연공실률은 5%인데, 지금 공실률은 이를 크게 하회하고 있다. 권역별 공실률은 판교권역(PBD) 0%, 강남권역(GBD) 1.2%, 여의도권역(YBD) 1.5%, 도심권역(CBD) 3.3% 순이다. 서울 오피스 권역별 공실률 (자료=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자연공실률이란 공급과 수요가 균형인 상태에서 이론적으로 나타나는 최저 공실률을 말한다. 즉 오피스 100개 중 5개 정도는 비어있어야 임차인이 이동하고 채워지는 수요가 있는데, 지금은 100개 중 2개밖에 남아있지 않다는 뜻이다. 이는 코로나19 기간이던 2020년 이후로 스타트업, 정보기술(IT) 회사들이 급성장하면서 오피스 임차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정 팀장은 “스타트업 또는 IT회사들 성장으로 강남권역(GBD) 공실이 가장 먼저 줄어들었고, 그 다음 여의도권역(YBD), 도심권역(CBD) 순으로 공실이 감소했다”며 “최근 벤처캐피탈 투자액이 감소하면서 과거에 많은 투자를 받았던 스타트업들이 내년도에는 다소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들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기존에 급성장했던 스타트업이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유 오피스나 다른 권역으로 이전하려는 수요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시장 전체 공실률을 높이는 데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정 팀장은 오피스 공급부족이 지속돼 임대료도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임대료가 낮아지려면 공급이 많아야 하는데,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요는 많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서다.그는 “향후 5년간 신규 오피스 공급면적이 연평균 4만평 수준으로, 5년 전 대비 3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며 “게다가 인플레이션으로 공사비와 인건비도 높아지고 있고, 금리인상 여파로 인허가를 받고도 착공하지 못하는 개발 사례들이 증가하면서 오피스 신규 공급이 계획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정 팀장은 올해 오피스 거래 규모로 약 9조8000억원을 예상했다.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절반 정도에 그친다. 즉 올해에는 작년보다 규모가 큰 오피스 빌딩이 거래됐다는 뜻이다. 내년 오피스 거래규모는 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그는 “내년 기준금리 상승세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피스 투자규모는 올해보다 줄어들고 캡레이트(투자수익률)도 상승할 것”이라며 “해외투자자들이 원화 약세를 기회 삼아 우량 자산을 매입하는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높은 금리 부담을 견디지 못한 일부 매물들이 시장에 나오면서 내년에 양질의 자산을 싸게 매입할 기회가 있겠지만 그 사례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물류센터 시장 위축…명동, 최악 지났지만 양극화 가능성도”반면 정 팀장은 물류센터 투자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물류센터 거래 규모가 전년대비 약 30% 감소한 5조7000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물류센터 거래규모 및 캡레이트(투자수익률) 추이 (자료=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특히 저온 물류센터는 공실률이 크게 상승한 상태다. 저온 물류센터는 상온 물류센터보다 임대료가 높아서 투자수요가 몰리며 개발이 급증했다. 그 결과 현재 저온 물류센터는 임차인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물류센터 캡레이트(투자수익률)도 지속적인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경쟁력 있는 물류센터에 대한 임차수요는 여전히 존재한다”며 “추후 경기가 안정화되면 좋은 입지에 있는 물류센터는 그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며, 물류센터 임대료도 향후 인플레이션을 반영해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류센터·오피스 모두) 투자시장은 금리가 가장 큰 변수”라며 “금리 상승세가 멈추고, 시장이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까지 매수 심리가 돌아온다면 시장도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 시기가 정확히 언제일지는 예상하기 어렵다”면서도 “개인적으로는 내년 하반기에 회복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한 정 팀장은 서울 6대 가두상권 중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명동이 이제 최악의 시기(저점)를 지났다고 분석했다. 서울 6대 가두상권이란 명동, 홍대, 한남·이태원, 가로수길, 청담, 강남을 말한다.올해 상반기 명동 상권 임차인 분포현황 (자료=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명동 상권의 공실률은 지난 2분기 기준 52.5%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48.0%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팬데믹 초반에 크게 영향받는 외식업은 올 들어 회복세에 들어섰지만, 소매업은 올해 상반기까지 매출 부진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중국인 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이니스프리, 네이처리퍼블릭 등 화장품 업종이 명동 상권에서 대거 철수했다. 대신 애플코리아, 나이키, 아이더가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명동 상권은 소형 브랜드 매장에서 대형 플래그십 매장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정 팀장은 “명동 상권이 크게 위축됐다고 하지만, 명동은 여전히 서울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이 꼭 가봐야 할 상권으로 꼽힌다”며 “올해 하반기 이후부터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매출이 상승세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명동의 주요 상권이 롯데백화점, 애플스토어 등 대로변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애플스토어, 아디다스 등이 생각보다 높은 수준에 임대료 계약을 한 것을 보면 명동 상권에도 양극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아울러 정 팀장은 명동 상권이 과거 수준의 임대료를 회복하려면 화장품을 대체할 다음 아이템이 무엇이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스포츠 관련 의류 브랜드가 들어오고 있고, 명동에서도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곽에 내국인이 좋아할 만한 카페가 들어서는 등 트렌디하게 바뀌고 있다”며 “명동을 다시 찾는 내국인의 수도 증가하고 있어서 (명동 상권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3년 연속 UN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선정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비와이엔블랙야크는 강태선 회장이 유럽연합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UN SDGs) 협회가 선정하는 ‘2022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100’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 (사진=비와이엔블랙야크)UN SDGs 협회의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100’은 매년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리더·브랜드 등을 합쳐 100개의 기업과 인물을 선정·발표하는 행사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강 회장은 3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100’에 이름을 올렸다. 그 중 ‘글로벌 지속가능 사회 환경 리더 20’으로는 2년 연속 선정됐다. ‘글로벌 지속가능리더 100’에는 강 회장을 비롯해 프레드릭 우데아 소시에테 제네랄 최고경영자(CEO),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회장, 랑스와 앙리 피노 케어링 그룹 회장, 스티브 카힐레인 켈로그 회장, 마크 클로즈 캠벨수프 CEO, 더글러스 피터슨 S&P글로벌 CEO 등 세계 유수의 경영인이 포함됐다. 강 회장은 국내 투명 페트병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 및 확대, 폐플라스틱 재생 소재 기반 의류와 용품 시장화 등 지속 가능한 ESG 경영사례와 다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강 회장은 “기후대응과 탄소중립, 플러스틱 절감 등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의 방향성을 늘 염두에 두고, 실천하고 있다”면서 “패션 기업으로서 산업과 환경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비와이엔블랙야크의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도 2년 연속 ‘2022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40’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 룰루레몬, 아디다스, 프라다 등이 포함됐다.
- 무신사, ‘블프’ 10일간 2135억 판매 ‘역대 최대 성과’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무진장 2022 블랙 프라이데이’(이하 블프) 누적 판매액이 2135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겨울 패션 판매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입점 브랜드의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는 평가다.(사진=무신사)지난 14일부터 시작된 무진장 블프는 23일 24시를 기준으로 누적 판매액 2135억 원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오픈 10시간 만에 누적 판매액 100억원을 돌파하고, 일주일 만에 1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높은 관심을 얻으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올해 무진장 블프의 누적 판매액은 지난해 진행된 블랙 프라이데이와 비교해 73% 이상 성장했다. 다만 작년 행사는 6일간 1232억원을 판매했다는 점에서 단순 비교는 어렵다. 예년보다 덜 추운 날씨로 아우터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점 브랜드들의 매출에 기여한 점은 고무적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라퍼지스토어, 커버낫, 예일, 디스이즈네버댓, 아디다스, 인사일런스 등이 높은 인기를 얻으며 브랜드 랭킹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아레, 코드그라피, 파르티멘토가 블랙 프라이데이 브랜드 랭킹 10위권 내에 신규로 진입했다. 무진장 블프 기간에 누적 판매액 1억 원 이상을 달성한 브랜드는 총 220개로 전년보다 61% 증가했다.행사 기간 무진장 블프 할인 품목을 포함해 총 447만개 이상의 상품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당 18만여개의 상품이 거래된 셈이다. 동시에 하루 평균 258만 명이 무신사 스토어를 이용했고, 10일간 7억2000만 회에 육박하는 페이지뷰를 기록했다.매일 진행된 라이브 커머스도 큰 관심을 얻었다. 총 11회로 특별 편성된 무신사 라이브는 인기 브랜드의 신상품과 베스트 상품을 무진장 블프 특가로 선보여 높은 인기를 끌었다. 무진장 블프 기간 라이브 누적 시청자 수는 90만여 명을 기록했고, 총판매 금액은 35억 원에 달했다. 이번 무진장 블프에서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의 영향으로 두터운 외투 보다 코트, 니트, 후드집업, 블루종, 숏패딩 등 초겨울 패션 상품의 반응이 높게 나타났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무진장 블프의 흥행은 영캐주얼을 중심으로 럭셔리, 스포츠, 골프, 키즈,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선보인 효과가 크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무신사 스토어 회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입점 브랜드의 하반기 매출 확대와 재고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 '쓱세일' 삼겹살·목살만 33억원어치 팔렸다…한 달 매출 3일만에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이마트(139480)가 SSG랜더스 우승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3일간 진행한 ‘쓱세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국 140곳의 이마트에는 쓱세일에 밀려든 인파로 주말내내 북새통을 이뤘다.SSG랜더스 KBO리그 통합우승 기념 쓱세일 마지막날인 20일 오전 서울 이마트 용산점을 찾은 시민들이 계산대 앞에 줄을 서고 있다(사진=뉴스1)21일 이마트에 따르면 SSG랜더스 우승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한 ‘쓱세일’ 매출은 계획대비 140%를 달성했다. 전년 11월 3주차 금토일 대비 2.1배로 증가한 수치다.특히 이마트가 40% 할인 판매한 삼겹살·목살은 3일간 3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을 이끌었다. 이마트 쓱세일 기간에 한달치 물량인 230t의 삼겸살 등 육류를 준비했다.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준비한 이판란(30구 X 2판, 총 60구)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9980원에 판매해 전량 완판되면서 계란 전체 분류 160.7%라는 매출 고신장을 견인했다.이 밖에도 2개 구매 시 1개 추가 증정했던 봉지라면은 5배, 참치, 골뱅이 등 1+1 진행한 통조림은 6배 매출이 증가했다.전품목 1+1,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 세제, 제지, 치약, 샴푸 등 생활용품은 전년대비 4~7배까지 매출이 상승했다.쓱세일이 폭발적인 인기를 끈 것은 고물가에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이마트 인천 연수점의 경우는 많은 고객이 몰린 탓에 오픈 첫 낮 12시부터 1시간 20분가량 문을 닫기도 했다. 이마트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쓱세일에 앞서 전국 매장에 안전 지침을 내렸다. 행사 3일 동안 고객이 과도하게 몰릴 경우 임시로 입장을 제한하고 부분적으로 밀집 현상이 발생할 때는 방송·메가폰을 활용해 고객을 분산시키도록 했다.쓱세일은 끝났지만 오는 30일까지 이마트 창립기념 할인 행사는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이마트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및 행사카드 구매 고객에게 샤인머스캣(2.2kg)을 50% 할인한 1만7900원에, 광어회(340g 내외)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 2만3086원에, 미국산 프라임 윗등심살 등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최대 4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배추, 양파, 다발무, 깐마늘, 굴 등 김장용품도 준비했다. 이마트는 오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단 하루 포장김치 전품목을 30% 할인 판매한다.이날은 카타르 월드컵을 기념해 맥주 5캔 8000원 판매, 골때리는 안주들을 30% 할인한 9980원에 판매하는 등 마른안주와 아디다스 카타르 월드컵 축구공 등 응원용품도 준비했다.이마트 관계자는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준비한 만큼, 고물가시대 장보기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삼성전자, 구글 넘어 '글로벌 최고 브랜드' 1위 등극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2022년 글로벌 최고 브랜드 순위’에서 구글을 넘어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서울시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사진=이데일리 DB)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여론조사업체 유고브(YouGov)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최고 브랜드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127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삼성전자는 우리나라와 네덜란드, 베트남, 아일랜드 등 4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국에서 2위, 프랑스에서 5위, 미국에서 6위에 올라 다양한 지역에서 고르게 상위권을 차지했다.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조사에서는 4위, 2018년은 3위, 2019년 4위, 2020년 4위, 지난해 2위를 기록했었다. 지난해 1위였던 구글은 106점으로 삼성전자에 이어 2위로 밀려났다. 3~5위는 유튜브(85점), 넷플릭스(59점), 싱가포르 온라인 쇼핑몰 쇼피(51점)가 차지했다.이밖에 10위권 내에는 왓츠앱(50점), 도요타(41점), 콜게이트(34점), 메르세데스-벤츠(34점), 글로벌 할인점 리들(33점) 등 이름을 올렸다.특히 지난해에 이어 10위권 내에 테크 기업 5개가 선정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자동차 기업인 도요타와 메르세데스-벤츠는 신규로 진입했다.다만 지난해 8위와 10위였던 아디다스와 나이키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유고브는 브랜드별 인상·품질·가치·만족도·추천도·평판을 자체 브랜드 인덱스 평가 방식을 기반으로 조사해 38개 시장별 톱10 브랜드 380개를 선정한 뒤 시장별 1위에 10점, 10위에 1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측정한 총점을 토대로 글로벌 톱10을 선정했다.
- ABC마트, 연중 최대 규모 세일 '블랙 ABC데이' 실시
- ABC마트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국내 최대 멀티스토어 ABC마트가 연말 쇼핑 명절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150여개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연말 총결산 세일 행사 ‘블랙 ABC데이’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블랙 ABC데이는 나이키, 아디다스, 휠라, 푸마 등 150여개의 인기 브랜드 상품을 초특가로 선보이는 연중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이다. 올해는 ABC마트가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이십전심(二十傳心)’을 테마로 그동안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를 담아 보다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이번 행사는 18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며 슈즈 및 의류 상품을 최대 70%의 파격적인 할인가에 선보인다. 올겨울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퍼 부츠부터 운동화, 캐주얼화, 키즈화 등 다양한 슈즈 품목과 겨울 아우터를 포함한 라이프 스타일 및 스포츠 의류까지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신상품도 대거 포함돼 본격적인 겨울 시즌에 앞서 스타일리시한 방한 패션을 보다 실속있게 준비할 수 있는 기회다.이와 함께 온·오프라인에서 채널별로 단독 행사도 진행된다. 전국 ABC마트에서는 매장별로 마련된 ‘라스트 원 존’에서 매주 한정 수량으로 초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ABC마트 공식 온라인몰인 ‘아트닷컴’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아식스, 라코스테, 반스, 뉴발란스 브랜드 상품 구매 시 각각 그립톡, 배드민턴 세트, 모나미 페브릭마카, 리유저블백을 증정하는 사은품 대전을 진행한다.ABC마트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ABC마트에 보내주신 고객 성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블랙 ABC데이’는 보다 특별한 혜택으로 준비했다”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원스톱 쇼핑 리딩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최적의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전세계서 많이 사용되는 비밀번호에 'samsung'이 나타났다
- [이데일리 한승구 인턴 기자]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비밀번호로 ‘samsung’이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비밀번호 200개 중 73%가 그대로였는데, 단순한 비밀번호는 개인정보 보안에 취약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비밀번호 목록 (출처:nordpass) 비밀번호 관리 솔루션 기업 노드패스가 3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samsung’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비밀번호로 78위를 기록했다. 비밀번호 ‘samsung’은 2019년 198위, 2020년 189위, 2021년 78위를 기록하면서 햇수를 거듭할수록 사용량이 증가했다.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비밀번호는 ‘password’로 492만 9113번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자주 사용한 비밀번호는 ‘123456’(152만 3537번), ‘123456789’(41만 3056번), ‘guest’(37만 6417번) 등이 뒤를 이었다.국가별로도 문화에 따라 자주 사용하는 비밀번호에 차이가 있었다. 축구 종주국인 영국은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liverpool’(리버풀·4위), ‘arsenal’(아스날·6위), ‘chelsea’(첼시·11위)가 자주 사용하는 비밀번호 순위에 올랐다. 그밖에 일본 ‘sakura’(벚꽃·7위), 칠레 ‘maminka’(엄마·5위), 이탈리아 ‘ciao’(안녕·4위) 등 국가별 기본 언어도 자주 사용하는 비밀번호 순위에 집계됐다.운동, 의류, 자동차 등 산업 내 특정 이름과 브랜드도 비밀번호로 많이 사용됐다. 의류 브랜드 중에서는 ‘tiffany’가 가장 많았고 ‘nike’(4위), ‘adidas’(5위)등 국내 브랜드도 뒤를 이었다.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는 ‘mini’에 이어 ‘kia’가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비밀번호로 나타나기도 했다. 단순한 비밀번호...해독하는데 ‘1초 미만’지나치게 짧거나 단순한 비밀번호는 개인정보 보안에 취약하다. 그중에서도 숫자로만 구성된 비밀번호가 특히 취약했다. 미국 CNBC 방송에서 해커들이 온라인 계정 암호를 해독하는데 평균적으로 걸리는 시간을 분석한 보고서를 보면 4~11자리 숫자 비밀번호는 즉시 해독이 가능했다. 12자리는 2초, 13자리는 19초가 걸렸다.알파벳 소문자와 대문자, 숫자를 조합해도 안전하지 않았다. 이 경우도 4~6자리 비밀번호는 즉시 해독됐다. 7자리는 7초, 8자리는 7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알파벳 소문자와 대문자, 숫자, 기호가 그나마 안전했다. 7~10자리 비밀번호를 해독하는데 최대 5개월, 11자리는 34년, 12자리는 300년을 필요로 했다. 다만 이 경우도 4-6자리 짧은 비밀번호는 즉시 해독이 가능했다.실제로 노드패스 연구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비밀번호 목록은 대부분 1초 내에 해독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이 짧거나 단순히 숫자 및 소문자로만 이뤄진 형태이기 때문이다. ‘guest’(4위·10초), ‘cool123456’(9위·11초) 정도를 제외하고 나머지 상위 10개 비밀번호는 모두 1초 내로 해독이 가능했다.이에 노드패스는 비밀번호를 12자 이상, 대문자 및 소문자, 문자 및 기호를 모두 포함하여 복잡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하나의 비밀번호를 가지고 다양한 계정에 이용하지 않고, 비밀번호 역시 주기적으로 변경할 것을 기본 사항으로 권고했다.
- 쇼핑대목 왔다…이마트, ‘쓱세일+창립기념+월드컵’ 3중 할인행사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이마트가 29주년 창립기념일(12일)을 기념해 대형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하반기 최대 행사인 ‘쓱데이’가 이태원 참사로 취소된 만큼 이번 창립기념 행사는 예년보다 더 많은 품목을 준비됐다. SSG랜더스의 프로야구 우승을 기념한 ‘쓱세일’, 월드컵 기간 대형TV할인 행사까지 더해져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만날 수 있다.16일 이마트(139480)에 따르면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창립기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이마트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및 행사카드 구매 고객에게 샤인머스캣(2.2kg)을 50% 할인한 1만7900원에, 광어회(340g 내외)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 2만3086원에, 미국산 프라임 윗등심살 등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최대 4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사진=이마트)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배추, 양파, 다발무, 깐마늘, 굴 등 김장용품도 준비했다. 이마트는 오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단 하루 포장김치 전품목을 30% 할인 판매한다.이외에 오는 21일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맥주 5캔 8000원 판매, 골때리는 안주들을 30% 할인한 9980원에 판매하는 등 마른안주와 아디다스 카타르 월드컵 축구공 등 응원용품도 준비했다.와인도 할인 판매한다. 미셸 파르티에 꼬뜨 뒤 론 루즈는 1만9800원, 오마쥬 뒤 론 지공다스는 2만9000원에 판매한다.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노브랜드배 고교동창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창립기념일 행사와 별개로 SSG랜더스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한 쓱세일도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이 기간에 이마트는 인기 카테고리 전품목 1+1과 최대 50% 할인 등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대표적으로 계란(30구X2판, 총 60구)은 9980원에, 삼겹살·목심은 100g당 1548원에 판매하는 등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주요 식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냉동군만두, 사조·오뚜기 참치 전품목, 시리얼, 두부 등 인기 식품 카테고리 전품목 1+1 행사도 진행한다.월드컵 기간을 맞이해 프리미엄TV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200억원 상당의 TV 물량을 확보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사전 물량으로 확보한 삼성 QLED 65·75·85인치, LG 올레드 65·77인치 모델에 대해 행사 카드와 쿠폰 할인으로 최대 12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 가성비 좋은 TV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PB상품인 ‘일렉트로맨 4K UHD 50인치 스마트 TV’를 행사 카드로 사면 49만9000원에서 30만원 할인한 19만9000원 역대 최저가로 한정 판매한다.이마트 관계자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창립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쓱세일, 월드컵 프로모션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준비한 만큼, 고물가시대 장보기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