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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홍보모델 선발로 직장인 부캐 전성시대 연다
  • 사내 홍보모델 선발로 직장인 부캐 전성시대 연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대내외 소통 강화와 건강하고 즐거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첫 사내 홍보모델을 선발하고 13일 위촉식을 가졌다.공단은 7월부터 ‘직장인 부캐(부캐릭터) 프로젝트’를 통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델 △성우분야 사내 홍보모델을 공모했고, 서류심사, 카메라 테스트, 직원 투표를 거쳐 7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최종 8인이 탄생했다.공단이 사내모델을 선발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며, 특히 2,400여 명의 임직원이 투표에 참여하고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최종 선발되어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과정에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사내 홍보모델은 13일 공단 사보촬영과 인터뷰로 활동을 시작해 공단의 주요 사업을 읽어주는 ‘근복 오디오북’녹음, 양준혁 홍보대사와 함께 하는 유튜브 콘텐츠 촬영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강순희 이사장은“공단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직원들이 모델로 활동하며 친근함과 신뢰감을 전달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자긍심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 등 조직문화 개선에 있어 사내 홍보모델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사내 홍보모델로 선발된 김진숙 대리는 “임직원 투표 과정에서 받은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들이 앞으로의 활동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공단 직원이라는 본캐와 홍보모델로서의 부캐 활동을 온(On) 앤 오프(Off)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열심히 일하는 공단의 모습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1.09.13 I 이순용 기자
손아섭 '2000안타'-최정 '400홈런'...후반기 주목할 기록들
  • 손아섭 '2000안타'-최정 '400홈런'...후반기 주목할 기록들
  • 최연소·최소경기 2000안타 달성 눈앞에 둔 롯데자이언츠 손아섭. 사진=연합뉴스역대 2번째 개인 통산 400홈런 눈앞에 둔 SSG랜더스 최정.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12 프로야구 KBO리그가 도쿄올림픽 브레이크를 마치고 10일부터 후반기를 시작된다. 포스트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순위 싸움 속 치열한 승부를 빛낼 다양한 기록도 예고되고 있다.△손아섭, 최연소·최소경기 2000안타 달성 눈앞 가장 먼저 세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기록은 손아섭(롯데)의 최연소·최소경기 2000안타다. 전반기에 95개의 안타를 기록한 손아섭은 통산 1999개 안타까지 도달하며 2000안타까지 단 하나만 남겨두고 있다. 현재 33세 4개월인 손아섭은 장성호(은퇴. 전 한화)의 최연소 2000안타 기록(34세 11개월)보다 약 1년 7개월이나 빠른 페이스를 자랑한다.큰 이변이 없는 한 최연소 2000안타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또한 통산 1632경기를 치러 종전 이병규(은퇴. 전 LG)의 최소경기 2000안타 기록(1,653경기) 역시 깰 것이 틀림없다.다만 손아섭의 2,000안타 기록 최종 달성 일자는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 6월 27일 잠실 롯데-두산 경기가 서스펜디드 게임 선언이 되면서 10월 7일에 경기가 재개된다. 따라서 해당 경기 기록은 10월 7일 경기 종료 후 인정된다. 손아섭의 2000안타 달성 시점은 서스펜디드 게임 종료 후 정해진다. △역대 2번째 400홈런 대기록 달성 앞둔 최정전반기 20개의 홈런을 날리며 홈런 공동 1위에 올라있는 최정(SSG)은 이제 통산 400홈런을 바라본다. 현재 388홈런을 기록 중인 최정은 후반기에 홈런 12개를 추가하면 이승엽(은퇴. 전 삼성)에 이어 역대 2번째로 KBO 리그 400홈런 고지에 올라선다. 최근 5시즌 간 꾸준히 25홈런 이상을 기록한 최정은 몇 년간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이승엽의 통산 467홈런을 넘어 KBO 리그 최다 홈런 기록도 넘어설 가능성아 크다.△8년 연속 20홈런에 도전하는 박병호또다른 홈런 관련 기록을 앞두고 있는 선수는 박병호(키움)다. 박병호는 해외 진출했던 2016~2017년을 제외하고 7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후반기에서 홈런 10개를 추가하면 역대 2번째로 8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한다. 8년 연속 20홈런 기록 역시 이승엽이 유일하게 가지고 있다. △통산 1400타점 타점 고지 눈앞인 최형우KBO 리그에서 가장 꾸준한 타자 중 한 명인 최형우(KIA)는 1400타점 달성이 유력하다. 현재 1359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최형우는 41개 타점만 더 채운다면 역대 2번째 1400타점 달성이 가능하다. 또한 타점 31개를 추가하면 양준혁(삼성)의 통산 2위 기록(1389타점)을 넘어 역대 타점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 올해는 200안타 달성 선수 나올 수 있을까 200안타는 2014년 넥센 소속이던 서건창이 KBO 리그 최초로(201안타) 기록한 이후 7시즌 동안 나오지 않고 있다. 2020년에는 페르난데스(두산)가 199안타를 기록하며 200안타를 달성을 1개 차로 이루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는 강백호(KT)가 200안타에 도전한다. 안타 1위 강백호는 리그 75경기에서 107안타를 기록했다. 전반기와 같은 페이스라면 산술적으로 200안타를 넘길 수 있다.△ 두 국가대표 준족의 치열한 도루왕 경쟁도쿄올림픽에서 빠른 발로 상대팀을 곤란하게 했던 김혜성(키움)과 박해민(삼성)은 치열한 도루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 김혜성이 29개, 박해민이 28개로 나란히 1, 2위를 달리고 있다. 도루성공률도 각각 93.5%, 84.8%라는 탁월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김혜성은 생애 첫 도루 부문 타이틀 홀더를 노리는 반면 박해민은 이번에 도루왕에 오르면 5번째 타이틀을 차지한다.△ 통산 6번째 세이브 1위 도전하는 ‘돌부처’ 오승환KBO 리그의 대표적인 마무리 투수 오승환(삼성)은 통산 6번째 세이브 1위를 노린다. 오승환은 전반기에 27세이브를 올려 2위 김재윤(KT)에 7개 차로 앞서 있다. 이미 통산 5회로 KBO 리그 세이브 부문 최다 타이틀 홀더인 오승환은 현재 순위를 유지한다면 타이틀을 1회 더 추가한다. 또한 2015년 삼성에서 만 39세의 나이로 세이브 부문 타이틀 홀더가 된 임창용과 더불어 최고령 기록도 달성할 수 있다.△ 원태인, 4년 만의 국내선수 다승 1위 오를까올해 전반기 두 자릿 수 승수를 기록한 선수는 원태인(삼성. 10승)이 유일했다. 루친스키(NC), 요키시(키움), 뷰캐넌(삼성), 김민우(한화)가 9승으로 원태인의 뒤를 잇고 있다. 만약 원태인이 다승왕을 차지하면 2017년 양현종(20승)에 이어 4년만에 국내 투수가 다승 1위를 차지하게 된다.
2021.08.09 I 이석무 기자
김종국·김민경부터 도윤까지… 스타는 운동ing
  • [뉴스+]김종국·김민경부터 도윤까지… 스타는 운동ing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 기사는 이데일리 홈페이지에서 하루 먼저 볼 수 있는 이뉴스플러스 기사입니다. 연예계 스타들이 운동에 푹 빠졌다.김종국·김민경부터 도윤까지… 스타는 운동ing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가수 김종국을 비롯해 개그우먼 김민경, 트롯 가수 도윤 등이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한 몸매와 남다른 운동 신경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들은 자신만의 노하우를 담은 운동법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한편, 운동의 참 매력을 전파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운동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한 연예계 관계자는 “올림픽 시즌이기도 하고 스포츠를 소재로 한 드라마와 예능이 인기를 얻으면서 운동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점”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면서 TV와 스마트폰 등으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스타들의 운동 콘텐츠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김종국(사진=유튜브 ‘짐종국’ 방송화면)◇‘기승전 운동꾼’ 김종국대표주자는 김종국이다. 김종국은 취미도 운동, 특기도 운동, 여가도 운동인 ‘기승전 운동꾼’이다.김종국은 집과 헬스장, 스케줄밖에 모를 정도로 소문난 운동광이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헬스 기구에 몸을 맡기는 김종국은 운동 강도도 그 누구보다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직 운동선수도 혀를 내두를 정도다. 축구선수 손흥민이 김종국과 함께 운동한 뒤 다리를 절뚝거리며 집에 갔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김종국은 자신에게 운동을 가르쳐 달라고 한 손흥민에게 2시간 동안 ‘운동’만 가르쳤고, 그 뒤로 두 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졌다는 웃지 못할 뒷이야기도 전해진다.운동하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격투기 선수 김동현도 김종국을 향해 ‘진정한 운동인’이라고 엄지척을 날릴 정도다. 특히 김종국과 10년 넘게 호흡을 맞춘 SBS 예능 ‘런닝맨’ 멤버들은 김종국에게 전화를 걸 때면 ‘어 나 운동 가고 있어’, ‘어 나 운동하고 있어’, ‘어 나 운동 끝나고 가고 있어’ 세 가지 답만 들을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그런 김종국이 지난 6월 자신의 관심사와 장기를 살린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이하 짐종국)을 오픈했다. 짐종국은 첫 영상을 올린 지 30분 만에 10만명의 구독자를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개설 일주일 만에는 100만명의 구독자를 끌어모으며 구글로부터 골드버튼을 받기도 했다.30일 오전 현재 구독자 수는 198만명이다. 채널 개설 두 달도 안 돼 구독자 2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헬스계 백종원’으로 불릴 만하다.영상 조회수도 폭발적이다. 인기 K팝 아이돌의 뮤직비디오 조회수 못지않다. 30일 현재까지 올라온 영상은 단 7개. 이 중에서 1000만뷰를 넘은 영상이 무려 2개다. 누적 조회수는 4500만뷰를 넘어섰다. 유튜브에서 운동 콘텐츠는 관심 있는 마니아 시청자만 찾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김종국을 향한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김민경(사진=iHQ ‘운동뚱’ 방송화면)◇‘태릉이 놓친 인재’ 김민경남자 연예인 중에 김종국이 있다면, 여자 연예인 중에는 김민경이 있다.김민경은 겉으로만 보면 통통해 보인다는 편견이 있지만, 알고 보면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근수저’(타고난 근력)의 소유자다.야구선수 출신 양준혁,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도 혀를 내두를 만큼 탄탄한 근육과 놀라운 운동 신경을 보유했다.별명도 많다. iHQ 예능 ‘맛있는 녀석들’ 속 캐릭터인 민경장군을 비롯해 손흥민만큼 축구를 잘해서 붙은 별명인 ‘손흥민경’, 타이슨 뺨치는 핵주먹을 보유했다는 의미의 ‘민이슨’, 금수저 뺨치는 근력 금수저를 뜻하는 ‘근수저’까지 다채롭다. 최근에는 ‘태릉이 놓친 인재’라고 불릴 정도다. 이처럼 김민경은 ‘맛있는 녀석들’의 먹방 에이스에서 운동 다크호스로 무섭게 떠오르고 있다. 김민경이 운동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는 ‘맛있는 녀석들’ 5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복불복에 당첨돼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의 첫 주자로 발탁되면서부터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민경은 책상을 번쩍 들어 올리며 남다른 포스를 자랑했다. 김민경은 책상을 들어 올린 이유에 대해 “운동이 너무 하기 싫어서 책상에 붙은 아령을 들어 올린 것”이라며 “‘운동뚱’이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실제로 김민경은 ‘운동뚱’을 계기로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천부적인 운동 신경을 마음껏 자랑하고 있다. ‘운동뚱’을 통해 체중을 10kg 이상 감량한 것은 물론, 새롭게 도전하는 종목마다 도장 깨기 하듯 멋지게 해내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도전한 종목만 해도 필라테스, 주짓수, 킥복싱 축구, 야구, 사격, 골프 등 두 손가락으로 셀 수 없을 정도다. 최근엔 실용사격연맹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운동뚱’ 제작진은 “소치세계월드챔피언십 참가를 준비하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특히 SBS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선 정확한 코너킥과 페널티킥을 선보여 화제가 됐고, 한 경기에서 2골을 넣는 등 프로축구 선수 못지않은 기량을 뽐냈다. ‘운동뚱’ 골프 편에서는 공을 치기만 하면 사라지게 하는 마법을 선사, ‘골프 고수’ 정명훈도 감탄케 하는 파워 풀 스윙을 선보였다.이처럼 김민경의 운동 도전기는 수많은 이들을 공감하게 한다. 전문적인 지식을 앞세워 운동을 하는 게 아닌, 취미처럼 가볍게 접근해 서서히 기량을 뽐내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시청자로 하여금 운동 욕구도 자극한다. 실제로 ‘운동뚱’ 시청자 댓글에는 ‘김민경을 보고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운동이 재밌다는 걸 알게 됐다’ 등 열띤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도윤(사진=SBS ‘좋은 아침’ 방송화면)◇‘노래하는 운동강사’ 도윤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헬스장을 다니기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홈트(홈트레이닝)가 대세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유튜브와 SNS에는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홈트가 많이 소개되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콘텐츠가 젊은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어 중장년층이 따라 하기엔 무리가 있다.트롯 가수 도윤은 일명 ‘노래하는 운동강사’로 통한다. 그는 SBS 교양 프로그램 ‘좋은 아침’에서 매주 목요일 건강을 지키는 운동법을 소개하고 있다.도윤은 중장년층 시청자들이 집에서도 운동 기구 없이 맨몸으로 운동할 수 있는 ‘눈높이 운동법’을 선보이고 있다. 간단하게는 가벼운 스트레칭부터 코어 근력 향상을 위한 고난도 동작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도윤은 “40대부터 50~60대 시청자분들까지 누구라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 위주로 선보이고 있다”라며 “맨몸으로도 근력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법을 매주 고민해 선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반응도 좋다. 한 번만 봐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심플한 동작에 친절한 설명까지 곁들여 시청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함께 출연한 패널들도 도윤이 소개하는 운동법에 대해 “따라 하기 쉽고 효과도 좋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매주 목요일이 기다려질 만큼 도윤의 ‘눈높이 운동법’은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있다.‘노래하는 운동강사’라는 타이틀답게 도윤은 노래 못지않게 운동에 대한 애착도 남다르다.30년 넘도록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는 도윤은 40대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초동안 외모와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한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헬스장에 가서 운동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할 정도다. 주변 지인과 가요계 동료에게도 끊임없이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운동 전도사’이기도 하다.무대에서는 그 누구보다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심금을 울리고 있다. 또 록 밴드 출신답게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듣는 이의 속을 뻥 뚫리게 하는 시원한 보컬도 선사한다. 한편 도윤은 8월 중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도윤의 건강한 매력과 파워풀한 보컬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곡으로 알려져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1.07.30 I 윤기백 기자
은혁과 양준혁 활약 ‘살림남2’, 시청률 7.4% 이어가
  • 은혁과 양준혁 활약 ‘살림남2’, 시청률 7.4% 이어가
  • 바비큐 굽는 은혁과 양준혁의 사인 굿즈[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살림남2’가 7.4% 이어갔다.1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은혁이 바비큐를 계획했으나 숯에 불을 붙이지 못해 결국 버너에 고기를 구워 먹는 순간 7.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어제 방송에서는 슈퍼주니어 은혁이 자신의 집을 방문한 이특과 예성의 어머니들을 정성스럽게 대접하는 이야기와 함께 자신의 사인 굿즈를 헐값에 내놓은 판매자들을 직접 만나러 가는 양준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양준혁은 자신이 운영하는 야구아카데미 수강생들과 훈련 후 대화를 나눴고 한 수강생이 양준혁의 사인이 담긴 물품들을 매일 닦는다고 밝히면서 화제는 자연스럽게 양준혁의 사인 굿즈로 옮겨갔다. 양준혁은 자신이 사인을 가장 많이 한 선수라면서 “10년이 지났으니 가치가 올라가지 않나?”라 했다. 하지만 그의 기대와 달리 2016년도에 1만5천 원에 팔리는 것을 확인했다는 수강생의 말에 양준혁은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양준혁은 집에 돌아와 아내 박현선에게 수강생들과의 대화를 전하며 속상해했고, 박현선은 직접 인터넷 검색을 통한 시장 조사로 이를 확인했다. 양준혁은 자신의 사인볼이 단돈 오천 원에도 팔리고, 심지어 야구 글러브와 1+1 끼워팔기 하는 판매자도 있는 것을 보고는 충격을 받았다.이에 양준혁은 “왜 이렇게 싸게 파는지 직접 알아봐야겠다”면서 중고 거래 사이트에 상품을 올린 판매자들과의 직거래에 나섰다. 판매자들은 사인의 주인공을 직접 만나 놀라면서도 당황했으나 한 판매자는 양준혁을 알아보지 못해 역으로 양준혁을 당황하게 했다. 양준혁은 판매 이유를 물었고, 그들은 다른 팀 팬이라거나 창고를 정리해서라는 등 나름의 이유를 설명했다.판매자들에게서 받은 자신의 사인 굿즈를 가지고 차로와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박현선을 만난 양준혁은 “얘들이 나한테는 귀중한데”, “내가 얘들의 가치를 못 올려줘서”라며 착잡해했다.박현선은 “오빠는 나한테 최고의 선수”라며 위로했고 며칠 후 야외 훈련장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양준혁을 위해 깜짝 생일 파티를 열어주었다.훈련이 끝난 후 생일 케이크를 들고 운동장으로 들어선 박현선과 수강생들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고 “우리 여보는 영원한 레전드”라 말했다. 회원들은 줄을 서서 양준혁의 사인을 받으며 “위풍당당 양준혁”을 외쳐 양준혁의 사기를 올려주었다.박현선과 회원들의 응원에 밝은 표정으로 행복해하는 양준혁의 모습이 미소를 불러왔다.
2021.07.11 I 강경록 기자
KBO리그 올스타 후보 120명 발표...추신수, 한미 올스타 도전
  • KBO리그 올스타 후보 120명 발표...추신수, 한미 올스타 도전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했던 ‘추추트레인’ 추신수(39·SSG랜더스)가 KBO리그 올스타에도 도전한다.KBO는 “2021 올스타전을 빛낼 ‘베스트12’ 후보 120명을 확정하고 6월 14일(월)부터 팬 투표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오는 7월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21 KBO 올스타전은 드림 올스타(두산, KT, 롯데, 삼성, SSG)와 나눔 올스타(NC, LG, 키움, KIA, 한화)로 팀을 나눠 열린다. 각 구단으로부터 추천 받은 후보 선수 120명을 대상으로 팬 투표를 거쳐 양 팀의 ‘베스트12’ 총 24명을 선정한다.드림, 나눔 ‘베스트12’ 중 투수는 선발, 중간, 마무리 3명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포수와 지명타자,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부문은 각 1명, 외야수 부문은 3명을 선정한다.이번 ‘베스트12’ 선정 투표는 작년과 동일하게 선수단과의 동선 분리 및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선수단 투표 없이 100% 팬 투표 결과로 최종 결정된다.팬 투표는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7월 9일 오후 6시까지 26일간 진행된다.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SOL(쏠)앱 그리고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을 통해서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는 각 투표처에서 1일 1회씩 총 3번 참여할 수 있다. KBO는 투표 기간 중 매주 월요일마다 모든 팬 투표수를 합산해 총 3번의 중간집계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베스트12’ 후보에도 역시 최고의 별들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최다득표 선수인 딕슨 마차도(롯데)는 2년 연속 최다득표에 도전한다. 2년 연속 최다득표에 성공하게 된다면 마차도는 1997~1998년 삼성 양준혁에 이어 23년만에 대기록을 달성한다.지난해 특정 기간 동안 ‘베스트12’의 성적을 합산해 MVP를 선정하는 언택트 올스타레이스에서 우승하며 미스터 올스타로 뽑힌 양의지(NC)도 명단에 포함됐다. 2019년 팬 투표 최다득표 선수였던 김현수(LG) 역시 후보로 올라 개인 통산 9번째 ‘베스트12’ 선정을 노린다.2018년 메이저리그 올스타 경험이 있는 추신수는 첫 KBO 리그 올스타 무대에 도전한다. 추신수와 동갑내기 ‘끝판왕’ 오승환(삼성)도 2013년 이후 8년만에 별들의 무대에 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강민호(삼성)는 이번에 올스타로 선정될 경우 전체 후보 중 최다인 11번째 ‘베스트12’ 선정의 영예를 안는다. 역대 가장 많이 올스타에 선정된 선수는 15회의 양준혁(삼성)이다.올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영건들이 다수 이름을 올린 점도 눈에 띈다. 최지훈(SSG), 나승엽(롯데), 김지찬(삼성), 강재민(한화), 정해영, 이승재(이상 KIA) 등이 KBO 리그 대표 스타들과 함께 후보로 올랐다.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는 투표로 선정된 베스트 선수 12명과 양 팀 감독이 정하는 감독추천선수 12명을 더해 팀 별 24명의 선수로 구성된다. 후보 선수 중 트레이드 되거나 퇴출되는 외국인 선수의 득표는 무효 처리되고 대체 후보는 인정하지 않는다.KBO는 팬 투표에 참여하는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LG 코드제로 로보킹(무선 로봇 청소기),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무선 이어폰) 등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1.06.07 I 이석무 기자
양준혁, 딸바보 예약?..'살림남2' 최고 시청률 8.4%
  • 양준혁, 딸바보 예약?..'살림남2' 최고 시청률 8.4%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양준혁이 딸바보 면모를 드러낸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가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사진= KBS 2TV ‘살림남2’ 방송 화면 캡처지난 29일 방송된 ‘살림남2’ 2부 시청률은 7.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6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최고 시청률은 8.4%(수도권 기준)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조카를 돌보는 이야기가 그려졌다.양준혁이 운영하는 스포츠클럽을 찾은 박현선은 아이들과 놀아주고 있는 남편의 모습을 보고 미소를 지었다.양준혁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박현선에게 아이들과 잘 놀아주는 준비된 아빠임을 강조하며, 2세를 빨리 갖고 싶은 바람을 전했다. 양준혁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박현선에게 주스와 과일을 먹여주고, 합성 어플을 통해 2세들의 예상 사진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사흘 뒤 박현선의 사촌언니가 첫째 딸을 데리고 두 사람의 집으로 왔다. 최근 출산한 둘째의 정기 검진을 위해 병원에 가야 하는 사촌언니를 위해 양준혁과 박현선이 첫째 조카를 돌보기로 했던 것. 양준혁은 물감, 모래 그리고 슬라임 놀이 등을 함께 하며 가까워지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처음에는 마음을 열지 않던 조카는 시간이 갈수록 말도 많아지고 표정도 밝아졌다. 집으로 가기 전 조카는 양준혁과 박현선의 볼에 뽀뽀를 해주었다. 양준혁은 “뽀뽀 한 번에 힘들었던 것이 모두 사라졌다”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모습을 담아낸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2021.05.30 I 윤종성 기자
'투런포 2방' 최형우, 통산 2천안타 자축...KIA, 5할 승률 복귀
  • '투런포 2방' 최형우, 통산 2천안타 자축...KIA, 5할 승률 복귀
  • 20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 KIA의 경기. 5회초 2사 1루에서 KIA 최형우가 투런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잠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IA타이거즈가 개인 통산 2000안타 대기록을 세운 최형우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승률 5할에 복귀했다.KIA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원정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투런홈런 2방으로 4타점을 책임진 최형우의 원맨쇼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했다.최근 2연패에서 벗어난 KIA는 시즌 성적 7승 7패를 기록, 승률 5할로 올라섰다. 반면 LG는 시즌 첫 3연패를 당했다. 시즌 성적 8승 6패가 된 LG는 공동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다.최형우의 불방망이가 빛난 하루였다. KIA의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최형우는 0-0이던 1회초 2사 2루 기회에서 LG 선발 정찬헌의 5구째 141.7km짜리 몸쪽 포심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이어 2-0으로 리드한 5회초에도 같은 방향으로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2사 1루 상황에서 정찬헌과 3볼 2스트라이크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최형우는 7구째 141.4km짜리 몸쪽 낮은 투심패스트볼을 걷어올려 우측 펜스 바깥으로 날려버렸다.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1998안타를 기록한 최형우는 이날 홈런 2방으로 2000안타 고지를 정복했다. 2002년 삼성라이온즈에서 데뷔한 뒤 햇수로 20년, 통산 타석으로 1722경기 만에 2000안타를 달성했다. 이는 KBO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빠른 2000안타 기록이다. 최단 기간 2000안타 기록은 이병규 현 LG트윈스 타격코치가 보유한 1653경기다.최형우에 앞서 개인 통산 2000안타 고지를 정복한 선수는 양준혁(삼성), 전준호(히어로즈), 장성호(한화), 이병규(LG), 홍성흔(두산), 박용택(LG), 정성훈(LG), 이승엽(삼성), 박한이(삼성), 이진영(kt), 김태균(한화) 등이 있었다.KIA는 4-1로 리드한 8회초에도 LG 수비진의 연속 실책으로 1점을 더했다. LG는 8회말 홍창기의 투런홈런으로 뒤늦게 추격했지만 KIA는 곧바로 9회초 이창진의 중전 적시타로 1점 달아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마운드에선 KIA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의 호투가 빛났다. 앞선 세 차례 선발 등판에서 승리 없이 2패만 당했던 브룩스는 이날 6이닝을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틀어막고 네 번째 등판만에 시즌 첫 승을 맛봤다.브룩스는 최고 구속 150km에 이르는 투심패스트볼과 날카로운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활용해 LG 타선을 꽁꽁 묶었다. 올 시즌 개막 후 KIA 투수 가운데 첫 선발승이다. 9회말 마무리로 등판한 정해영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두 번째 세이브를 따냈따.반면 LG 선발 정찬헌은 5이닝 동안 5피안타(2피홈런) 3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첫 패전(1승). LG는 병살타 4개, 실책 3개, 주루사 2개를 기록하는 등 경기가 내내 꼬이는 모습을 보였다.
2021.04.20 I 이석무 기자
KIA 최형우, 투런포 2방으로 역대 12번째 2천안타...최소 경기 2위
  • KIA 최형우, 투런포 2방으로 역대 12번째 2천안타...최소 경기 2위
  • KIA타이거즈 최형우가 개인 통산 2000안타를 투런홈런으로 장식한 뒤 3루 베이스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잠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IA타이거즈 최형우(38)가 KBO리그 역대 두 번째 최소 경기 2000안타를 달성했다.최형우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초와 5회초 각각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이날 경기에 앞서 개인 통산 1998안타를 기록한 최형우는 이날 투런 홈런 2방을 추가해 대망의 2000안타 고지를 정복했다. KBO리그 역대 12번째 대기록이다.최형우는 2002년 삼성라이온즈에서 데뷔한 뒤 햇수로 20년, 통산 타석으로 1722경기 만에 2000안타를 달성했다. 이는 KBO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빠른 2000안타 기록이다. 최단 기간 2000안타 기록은 이병규 현 LG트윈스 타격코치가 보유한 1653경기다.이날 KIA의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최형우는 1회초 2사 2루 기회에서 LG 선발 정찬헌의 5구째 141.7km짜리 몸쪽 포심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개인 통산 1999번째 안타에 이어 2000번째 안타도 역시 같은 방향의 투런 홈런으로 장식했다. 3볼 2스트라이크 풀카운트에서 정찬헌의 141.4km짜리 몸쪽 낮은 투심패스트볼을 걷어올려 우측 펜스 밖으로 날려버렸다.최형우에 앞서 개인 통산 2000안타 고지를 정복한 선수는 양준혁(삼성), 전준호(히어로즈), 장성호(한화), 이병규(LG), 홍성흔(두산), 박용택(LG), 정성훈(LG), 이승엽(삼성), 박한이(삼성), 이진영(kt), 김태균(한화) 등이 있었다.
2021.04.20 I 이석무 기자
이음헬스앤케어, 스카이 GMC스쿨 후원협약 체결
  • 이음헬스앤케어, 스카이 GMC스쿨 후원협약 체결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이음헬스앤케어(대표 김경용)가 대구·경북 지역 스포츠 발전과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나선다. 이음헬스앤케어는 15일 스카이GMC스쿨(대표 이우선)과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스포츠를 매개로 대구·경북 지역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고,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데 협력하게 된다.이음헬스앤케어는 암환자식을 비롯한 질환별 환자식품을 연구개발 해 온 헬스·메디컬제품 유통업체로, 2020년 5월부터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방문판매 사업을 전개해 왔다. 현재 사세 확장에 따라 전국적인 방문판매 조직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스카이GMC스쿨은 삼성라이온즈 투수 출신으로, 트레이닝코치였던 이우선 선수가 은퇴 후 2019년부터 경영해 온 스포츠아카데미로 야구, 농구, 축구, 발레, k-pop댄스, 유아체육, 파견수업 등을 통해 청소년 건강증진 및 전인교육에 힘쓰고 있다. 지역 생활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준혁야구재단의 후원 활동을 함께 해온 김경용 이음헬스앤케어 대표와 이우선 선수는 “양측은 스포츠 활동을 통한 취약계층 유소년 지원과 지역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적극적인 후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이음헬스앤케어와 스카이GMC스쿨은 15일 대구·경북 지역 스포츠 발전과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김경용<왼쪽 두 번째> 이음헬스앤케어 대표와 이우선 스카이GMC스쿨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1.04.16 I 이순용 기자
양준혁♥박현선, 신혼여행 중 ‘복고 커플룩’ 입은 이유는
  • 양준혁♥박현선, 신혼여행 중 ‘복고 커플룩’ 입은 이유는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3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양준혁, 박현선 부부의 제주도 신혼여행 첫날 모습이 그려진다.양준현, 박현선 부부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날 양준혁은 박현선에게 “오빠한테 다 맡겨”라고 큰소리치며 제주도 가이드를 자청, 일명 ‘양신투어‘를 오픈했다.이와 관련해 파란색 정장에 빨강 넥타이를 멘 양준혁과 핫핑크 투피스를 입은 박현선의 모습이 포착돼 ‘양신투어’ 콘셉트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상황.이런 가운데 제주도 신혼여행 포토스팟을 찾은 양준혁은 현선의 표정 하나, 몸짓 하나까지 일일이 지정하는가 하면, 심지어 “웃지 말라니까”라는 이해할 수 요구를 해 박현선을 당황하게 했다는데.이후 박현선은 이 모든 것이 양준혁의 서프라이즈 이벤트와 관련되어 있음을 알고 폭풍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연예계 대표 사랑꾼 최수종도 예상치 못한 양준혁의 신혼여행 빅픽처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드디어 진짜 부부가 된 양준혁, 박현선 부부의 복고풍 신혼투어 현장은 3일 오후 9시15분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2021.04.03 I 장구슬 기자
오승환 최초 300SV-정우람 투수 최다 출장...대기록이 온다
  • 오승환 최초 300SV-정우람 투수 최다 출장...대기록이 온다
  • KBO리그 최초 300세이브에 도전하는 삼성라이온즈 오승환. 사진=연합뉴스투수 최다 출장 신기록 눈앞에 둔 한화이글스 마무리 정우람.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가 4월 3일 드디어 막을 올린다. 올해로 40번째 시즌을 맞는 KBO 리그는 주목할만한 기록이 다양하다. 투수 부문은 오승환(삼성)의 KBO 리그 최초 300세이브와 정우람(한화)의 투수 최다 기록인 901경기 출장, 타자 부문에서는 최정(SSG)의 400홈런 달성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오승환, KBO 리그 최초 300세이브에 도전지난해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를 달성한 바 있는 오승환은 이번 시즌 KBO리그 통산 300세이브에 도전한다. 현재 대기록에 5개만을 남겨둔 295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지금까지 KBO 리그에서 300세이브를 달성한 선수는 없었다. 250세이브 이상을 기록한 선수도 오승환을 포함해 손승락(전 롯데, 271세이브), 임창용(전 KIA, 258세이브) 3명 뿐이다. 이미 KBO 리그 역대 최다 세이브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오승환은 세이브를 추가할 때마다 리그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투수 최다 출장 신기록 경신 눈 앞에 둔 정우람정우람은 투수 출장 기록 부문에서 굵직한 기록을 남길 전망이다. 지난해까지 879경기에 출장한 정우람은 900경기 출장에 2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또한 류택현(전 LG)이 보유하고 있는 투수 최다 경기 출장 기록인 901경기까지 23경기만 남겨두고 있다.2021 시즌에도 50경기 이상 출전할 시 정우람은 통산 2번째로 12시즌 연속 50경기 출장을 기록하게 된다. KBO 리그 최장 연속 시즌 50경기 출장 기록은 조웅천(전 SK)의 13시즌 연속이다.세이브 기록에서도 정우람은 순위권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이번 시즌 10세이브 이상을 기록한다면 역대 3번째 8년 연속 10세이브 기록이다. KBO 리그에서 8년 연속 10세이브 이상 기록은 구대성(전 한화), 손승락(전 롯데)의 9년 연속 10세이브 기록이다.정우람은 데뷔 후 중간계투로 활약하다 마무리투수로 전환한 2012년 이후 매 시즌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하며 꾸준함을 유지했고, 어느덧 KBO 리그 통산 세이브 7위에 올라있다. 통산 홀드 부문에서도 4위에 올라있는 정우람은 KBO 리그에서 180세이브-120홀드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유일한 선수다.◇유희관, 좌완 투수 최초 9년 연속 10승 도전이번 시즌 FA 계약을 체결한 유희관은 통산 2번째이자 좌완 투수 최초로 9년 연속 10승에 도전한다. 40번째 시즌을 맞는 KBO 리그에서 9시즌 연속 10승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이강철 현 KT 감독뿐이다(10시즌 연속, 1989~1998). 유희관이 이번 시즌도 10승 이상을 수확한다면 KBO 리그에서 가장 꾸준한 좌완 투수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진해수-주권, KBO 리그 최고의 중간계투 대결최근 KBO 리그에서 가장 꾸준한 중간 계투 투수로는 진해수와 주권을 꼽을 수 있다. 두 선수 모두 최근 2년 연속 20홀드 이상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 3년 연속으로 이 기록에 도전한다. 역대 KBO 리그에서 3년 이상 연속 20홀드를 기록한 투수는 안지만(전 삼성, 2012~2015) 밖에 없다.진해수는 3년 연속 20홀드 기록과 더불어 6년 연속 10홀드 기록에도 도전한다. 이 기록 역시 KBO 리그에서 권혁(전 두산)만이 삼성에서 뛰던 2007~2012시즌 동안 달성한 희귀한 기록이다.통산 홀드 3위(133홀드)에 올라있는 진해수는 이번 시즌 27개의 홀드 기록 시 권혁의 159홀드를 제치고 통산 2위로 올라서게 되고 45개의 홀드를 기록한다면 안지만의 177홀드를 넘어서 KBO 리그 통산 홀드 1위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이제는 SSG맨 최정, 개인통산 400홈런 도전SSG의 최정은 홈런 32개를 추가하면 KBO 리그 2번째로 400홈런 고지에 도달한다. 지금까지 400홈런을 달성한 선수는 ‘라이온 킹’ 이승엽(전 삼성, 통산 467개)이 유일하다. KBO 리그의 대표적인 홈런 타자인 최정은 데뷔 2년차였던 2006시즌부터 15년 연속으로 두 자리 수 홈런을 꾸준하게 기록하면서 대기록에 한 걸음 다가섰다. 만약 최정이 이번 시즌에도 1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한다면 KBO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16년 연속 두 자리 수 홈런이라는 신기록도 세우게 된다.◇역대 타점 2위 노리는 최형우...8년 연속 20홈런 도전 박병호KIA타이거즈 간판타자 최형우는 65타점을 추가하면 KBO 리그 통산 1400타점을 달성한다. 역대 타점 순위도 단독 2위로 올라선다.꾸준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최형우는 타점 누적 페이스도 상당히 빠르다. 최형우는 올해 16번째 시즌만에 1400타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통산 타점 2위인 양준혁(전 삼성, 1389타점), 타점 3위 김태균(전 한화, 1358타점)이 18시즌 동안 달성한 것과 비교해 2시즌이나 빠르다.박병호(키움)는 역대 2번째로 8년 연속 20홈런에 도전한다. 역대 KBO 리그에서 8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한 선수는 이승엽이 유일하다. 박병호는 2012년 31개 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부문 1위에 오른 이후 꾸준히 20홈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이대호, 역대 최초 12년 연속 200루타 도전한 시즌에 200루타를 기록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출장과 타격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현역 KBO 리그 선수 중 이대호를 제외하고 10년 연속 200루타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없다. 이대호는 지난해 11년 연속 200루타라는 대기록 달성을 성공했다. KBO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그 기록을 12시즌으로 연장할 준비 중이다.◇SSG, KBO 리그 입성 첫 해 팀 최다 홈런 신기록?이번 시즌 새롭게 KBO 리그에 합류한 SSG는 최주환, 추신수를 영입하며 단숨에 중장거리 타자를 두 명이나 보완했다. KBO 리그 단일 시즌 팀 최고 홈런 기록은 공교롭게도 SK가 가지고 있다. SSG가 SK의 기록인 234홈런(2017년)을 입성 첫 해부터 경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일본으로 떠난 로하스의 자리 누가 채울까2020 KBO 리그 정규시즌 MVP이자 장타율, 홈런, 타점, 득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로하스(전 KT)는 리그를 떠났다. 누가 새로운 타이틀 홀더가 될지 주목된다.지난해 타점과 장타율 부문에서 아쉽게 2위를 차지한 양의지(N)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새롭게 KBO 리그에 입성한 외국인 타자들의 활약도 궁금해진다. 알몬테(KT), 프레이타스(키움), 피렐라(삼섬), 힐리(한화) 등이 이번 시즌 KBO 리그에 새로 뛰어들었다. 재계약에 성공한 외인 타자들 간의 성적 대결도 관전 요소다.◇김태형 감독, 통산 600승&1000경기 동시 도전김태형 감독은 이번 시즌 펼쳐지는 144경기 중 86승을 거두면 감독 통산 600승을 달성하게 된다. 현재 KBO 리그 감독 중 가장 오랜 기간 재임 중인 김태형 감독은 이번 시즌 139경기 출장 시 1000경기 출장도 달성하게 된다. 김태형 감독에 앞서 1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감독은 역대 11명밖에 없었다. 가장 최근에는 류중일 전 LG 감독이 2019년에 달성했다.
2021.03.31 I 이석무 기자
‘살림남2’ 양준혁 박현선 부부 결혼식…스타 총출동
  • ‘살림남2’ 양준혁 박현선 부부 결혼식…스타 총출동
  • 양준혁 박현선의 결혼식(사진=KBS 2TV ‘살림남2’ 방송 화면 캡처)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양준혁, 박현선 부부의 행복한 결혼식이 훈훈함을 안겼다.2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선수와 팬으로 만나 1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가 된 양준혁, 박현선의 결혼식 현장이 독점 공개되었다.지난 13일 거행된 양준혁, 박현선의 결혼식에는 스포츠와 연예계 스타 하객들이 총출동했다. 국민 MC김성주가 사회를, 야구 명장 김응용 감독이 주례를 맡은 가운데 ‘살림남2’ MC이자 이들 부부의 혼인 신고 증인인 최수종, 하희라 부부, 정준호, 김태원, 허재, 안정환 등이 참석해 결혼식을 빛냈다. 결혼식이 시작되고 신랑 신부는 환하게 웃으며 입장했다. 이어지는 예물 교환식에서 양준혁 손가락에 반지가 들어가지 않는 돌발상황이 발생해 큰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양준혁이 갈고 닦은 실력으로 진심을 담은 축가를 직접 불러 박현선은 물론 하객들을 놀라게 하는 등 화기애애하고 행복한 분위기 속에서 결혼식이 진행되었다. 그런가 하면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릴 때 친정 부모님 앞에서 울컥한 박현선과 자신의 결혼을 애타게 바랐던 어머니가 계시지 않은 것을 아쉬워하는 양준혁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결혼식이 끝나고 양준혁 부부는 옷을 갈아 입고 같은 장소로 돌아와 피로연을 가졌다. 야구장 응원가로 시작된 피로연은 지인들과 함께 준비한 신부 박현선의 깜짝 축하 공연으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이어 스크린에는 박현선이 자신의 마음을 담아 만든 양준혁과의 러브스토리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에 감동한 양준혁의 눈시울이 붉어졌고 박현선도 눈물을 글썽거렸다.모든 식순이 끝나자 양가 가족들은 모여 인사를 나눴고 양준혁 부부가 뒤이어 합류했다. 이 자리에서는 박현선의 춤 솜씨가 화제가 되며 웃음꽃이 피었고 양준혁의 큰조카와 박현선이 동갑이라는 사실에 양준혁의 장모가 당황하기도 했다. 대화는 2세 계획으로 이어졌고 양준혁의 아버지가 손주에 대한 바람을 전하자 박현선이 병원에서 넷까지 가능하다고 했다며 “열심히 힘써 보겠습니다”라 해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때로는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며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진정 어린 모습을 담아내는 스타 출연가족들의 이야기인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15분에 방송된다.
2021.03.28 I 강경록 기자
양준혁 '명품백, 아내 몸값보다 비싸' 발언 논란 "힘들었다"
  • 양준혁 '명품백, 아내 몸값보다 비싸' 발언 논란 "힘들었다"
  • 양준혁, 명품백 발언 논란.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과거 논란을 빚은 명품백 발언을 언급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서는 양준혁 박현선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앞서 양준혁은 지난달 방송된 ‘살림남2’에서 박현선에게 목걸이와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고 밝히며 “네 몸값보다 더 비싼 거다”고 말해 도마에 올랐다. 시청자들은 양준혁이 아내를 명품 가방에 비교하면서 부적절절한 농담을 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양준혁은 “얼마 전 가방 얘기 잘못해서 악플을 받고 엄청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방송을 하는 사람이고 야구로써 유명했었고 유명하지 않았나. 자기는 어떻게 보면 일반인인데 괜히 나 때문에 혹시나 상처를 받을까봐 미안했다”고 밝혔다. 박현선은 “그런데 애초에 결혼 반대가 심했을 때 오빠가 ‘오빠만 믿고 따라와라. 오빠가 행복하게 해줄게’라고 하지 않았나. 나는 그게 큰 위로도 되고 힘이 됐다. 나는 그런 생각이 계속 떠오르니까 괜찮다”라고 양준혁을 위로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양준혁은 “앞으로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자. 내가 장가를 잘 간 것 같다. 다들 얼굴이 좋아졌다고 하더라. 옆에 또 네가 있고 하니까 사람들이 부러워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수종은 “두 분이 아름답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면 다들 응원한다”라며 응원했고, 하희라는 “지금도 응원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준혁은 지난 13일 19세 연하 박현선과 결혼했다.
2021.03.22 I 정시내 기자
'마이웨이' 이봉주, 1년 넘게 '정체불명' 통증…아내 "왜 하필 난치병"
  • '마이웨이' 이봉주, 1년 넘게 '정체불명' 통증…아내 "왜 하필 난치병"
  • ‘마이웨이’(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대한민국 ‘육상계’ 전설 이봉주가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한다.15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이봉주가 출연한다. 이봉주는 1991년 전국체전 마라톤 종목에서 우승하고, 1993년 전국체전에서는 2시간 10분 27초로 체전 신기록 우승 및 체전 MVP까지 거머쥐며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이후 국가대표가 되어 1996년 제26회 애틀랜타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 2001년 제105회 보스턴 마라톤 우승 등 여러 대회에서 상을 휩쓸며 대한민국 ‘대표 마라토너’로 자리 잡았다. 2009년 대전 전국체전 마라톤에서 우승한 뒤 만 39세의 나이로 은퇴하고, 이후 방송과 자선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왔다.그런 이봉주가 지난해부터 원인불명의 통증으로 허리조차 펴지 못하게 되면서,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1년 넘게 이유도 모른 채 극심한 허리 경련과 통증에 시달리는 이봉주는 유명한 병원이라는 곳은 모두 찾아다니며 꾸준한 치료와 매일 재활 훈련을 받고 있다고. 그는 “좋다고 하는 병원 찾아다니고 해도, 정확한 원인을 어느 누구도 내놓지 못하니까. ‘이 몸으로 평생 가야 되면 어떡하나’ 그런 생각도 들고 때로는 좌절할 때도 많았다”라고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아내 김미순 씨도 “‘왜 하필이면 이런 난치병이지? 도대체 문제가 뭐지?’ 하면서 많이 힘들어했던 것 같다”며 지난 맘고생을 털어놓는다.아내만큼 이봉주의 상황을 안타까워한 사람, 바로 그의 어머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이봉주가 오랜만에 어머니의 집을 방문한다. 아들과 같이 산책하던 어머니는 “엄마는 지팡이를 안 짚는데 아들이 지팡이를 짚고 다니니. 아픈 거나 얼른 나으면 되는데 그게 엄마 걱정이지 다른 걱정 없다”면서, 하지만 아들을 믿고 “금방 나을 것!”이라 말하는 어머니의 간절한 마음도 확인할 수 있다는 전언이다.한편, 이봉주의 특별한 인연들도 함께한다. 바로 ‘프로야구 레전드’ 전 야구선수 양준혁과 얼굴, 인성, 실력을 모두 갖춘 전 국가대표 배구선수 김요한이 이봉주를 응원하기 위해 뭉친 것. 세 사람은 자선 야구 대회로 만난 뒤 이후 같은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동고동락’한 사이라고 말한다. 선수 시절에 강도 높은 훈련으로 몸이 망가져 고생을 해봤기 때문에, 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한목소리로 말하는 그들의 만남이 방송에서 공개된다.“인생은 마라톤!”이라며 “마라톤 뛸 때처럼 정신력으로 지금의 고비를 넘겨보겠다”고 의지를 굳게 다지는 이봉주의 이야기는 15일 오후 10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1.03.15 I 김가영 기자
양준혁·박현선 결혼식 사진 공개...이찬원 축가
  • 양준혁·박현선 결혼식 사진 공개...이찬원 축가
  • 양준혁·박현선 결혼식 (사진=아이웨딩)[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프로야구 선수 출신 해설위원 양준혁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양준혁은 13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박현선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는 양준혁의 옛 스승인 김응용 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회장이, 사회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가 맡아 차분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축가는 TV조선 ‘미스터트롯’의 가수 이찬원이 불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양준혁은 신부 몰래 준비한 동물원의 ‘널 사랑하겠어’를 열창해 감동을 선사했다. 2부 예식에서는 박현선 씨가 양준혁을 위해 준비한 깜짝 축하무대를 선보였다.양준혁의 결혼 준비를 담당한 아이웨딩 측은 “결혼식 내내 두 사람과 하객들의 웃음이 멈추지 않았고 두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축복 가득한 결혼식이었다”고 전했다이날 아이웨딩이 공개한 결혼 사진에는 두 사람이 하객들의 축하 속에 입맞춤을 하는 등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손가락 하트를 보이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양준혁은 박현선 씨와 선수와 팬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결혼식 연기 끝에 이날 결혼식을 진행했다.
2021.03.13 I 박지혜 기자
"드디어"…양준혁, 19세 연하 박현선과 오늘(13일) 결혼식
  • "드디어"…양준혁, 19세 연하 박현선과 오늘(13일) 결혼식
  • 양준혁 박현선(사진=SN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52)이 19세 연하 아내 박현선과 드디어 결혼식을 올린다.양준혁, 박현선은 13일 강남 한 웨딩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양준혁은 지난해 결혼을 발표하며 12월 5일 고척돔에서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알렸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며 12월 말로 한차례 연기를 했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자 결국 결혼식을 또 한번 미뤘다.결혼식이 연이어 연기되자, 양준혁 박현선은 결혼식에 앞서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 양준혁은 이같은 소식을 알리며 “순서가 아쉽지만 1월 8일 혼인신고부터 먼저 했다”며 “최수종, 하희라 부부께서 증인으로 서주시니 더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알콩달콩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3월 13일로 결혼식 날짜는 잡은 양준혁은 “두 번 연기 후에 드디어”라면서 “이번에는 꼭 가겠다”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양준혁은 지난해 1월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박현선과 열애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선수와 팬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선수와 팬에서 사랑을 키워왔다는 점, 19살 나이차 등이 화제가 되며 두 사람에게 관심이 쏟아졌다.양준혁, 박현선은 JTBC ‘뭉쳐야 뜬다’ 등에 출연해 러브스로리를 공개했으며, 현재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2021.03.13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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