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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그린와플, 아시아포장연맹 ‘에코패키지’ 부문 수상
  • 한진 그린와플, 아시아포장연맹 ‘에코패키지’ 부문 수상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한진(002320)은 친환경 완충재 ‘그린와플’이 아시아포장연맹(APF)이 주최한 ‘아시아 스타 어워즈 2023’에서 ‘에코 패키지’ 부문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에 이어 아시아의 우수 에코 패키징 부문에 수상하며 친환경 실천 가치소비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진 친환경 완충재 그린와플. (사진=한진)한진이 지난해 11월 론칭한 ‘그린와플’은 벌집 모양을 띈 종이 재질의 충격 흡수 포장재다. 그물처럼 촘촘한 형태의 ‘와플’이 상품이 박스에 단단히 고정될 수 있도록 잡아주면서도 두툼한 완충작용을 할 수 있어 환경에 대한 고려 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우수하다는 평가다.APF는 1967년 일본 도쿄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서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 15개국이 참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무역과 산업 포장 관련 이해를 돕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들이 주관하는 ‘아시아 스타 어워즈’는 패키지의 혁신성과 기능성, 환경 측면을 고려해 소비자, 환경, 포장재질 등 총 6개 분야에 우수 기업들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이번에 한진이 수상한 ‘환경(에코 패키지)’ 부문에는 한국, 일본, 태국 등 총 8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한진은 ‘그린와플’과 함께 비닐테이프 없이 종이 재질만으로 밀봉 포장이 가능한 조립형 포장박스인 ‘날개박스’를 친환경 물류자재 플랫폼인 ‘그린온한진’에서 판매하고 있다. 위 상품들은 소상공인 및 1인 창업자들과 함께 친환경 활동에 동행하기 위한 취지로 친환경 택배박스 제작업체 ‘에코라이프패키징’과 공동개발했으며 현재 공동특허 출원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APF 참가 자격은 그린와플이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 주관) ‘제17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면서 주어졌다. 이는 회원국가의 자국 내 패키징 어워드에서 수상한 제품과 기술에 대해 신청 자격을 부여함에 따른 것이다.앞서 한진은 지난 2월 조현민 사장이 친환경 패키징 제작 등 친환경 물류 트렌드에 기여한 공로로 ‘제 4회 한국여성디자이너협회 어워드(KWDA)’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특별상’을 수상했다. 앞서 한진은 지난 달 27일 한국ESG기준원의 2023년 ESG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해 환경 뿐만 아니라 ESG 경영 전반에 대한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이는 지난해 B+에서 한 단계 상향한 것이다. 한진은 전 부문에 걸쳐 전년대비 유의미한 개선을 통해 등급 상향을 이룬 점을 유의미하게 보고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투명한 경영성과 등 미래가치 창출을 지속할 방침이다.한진 관계자는 “물류 사업을 통해 친환경에 참여할 수 있는 공유가치창출(CSV) 활동들을 지속 모색하고 있다”며 “다양한 상품군에 적용 가능한 포장재 개발을 이어나가는 한편 사회적 가치 소비를 늘려나가는 등 ESG경영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1.06 I 백주아 기자
인천공항에 LG생건 ‘임프린투’ 팝업…출국 전 ‘타투’해볼까
  • 인천공항에 LG생건 ‘임프린투’ 팝업…출국 전 ‘타투’해볼까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뷰티브랜드 ‘임프린투(IMPRINTU)’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임프린투는 고객이 모바일 앱에서 타투 도안을 선택하면 이를 그대로 신체나 사물에 구현할 수 있는 미니 포터블(portable) 프린터다. 지난 5월 출시 이후 더현대 서울, 무신사테라스 홍대, 다양한 축제와 야외 행사에서 선보이며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해외여행의 첫 관문인 인천공항에서 임프린투를 만날 수 있는 팝업 매장은 공항 제2터미널 동편 KAL 라운지 앞쪽에 있다. 오전 6시 반부터 오후 9시 반까지 운영하는 이 매장을 방문하면 비행기를 타기 전 떠나려는 국가의 테마로 타투를 새기고 여행의 묘미를 더할 수 있다. 하루 타투 체험과 나만의 러기지(가방)태그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이벤트 체험도 가능하다.오는 12일까지 운영하는 임프린투 팝업 매장에선 면세 한정 할인가인 254달러(한화 약 34만 원)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임프린투 담당자는 “여행에 나선 고객들이 시중보다 저렴하게 임프린투를 구입하고, 해외에서 색다른 고객경험을 만끽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현재 글로벌 직영몰에서도 판매 중인 임프린투는 미국, 캐나다, 영국, 태국, 싱가포르 등 총 41개국으로 배송된다. LG생활건강 측은 “전 세계 193개국에서 월 평균 6만7000명이 임프린투 글로벌 직영몰을 방문했다”며 “배송 가능한 국가와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사진=LG생활건강)
2023.11.03 I 김미영 기자
넷마블, ‘지스타’서 오리지널 굿즈 공개
  • 넷마블, ‘지스타’서 오리지널 굿즈 공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넷마블(251270)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에서 자사 게임 지식재산(IP)을 활용한 한정판 오리지널 굿즈를 첫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넷마블 부스에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시연을 완료하면 에코백, 부채, 데코스티커, 아크릴 키링, 포토카드, 핀 뱃지 등 총 6종의 굿즈 중 하나를 획득할 수 있는 경품권을 증정한다.또 ‘데미스 리본’ 시연에 참여하는 모든 인원에게 포토카드와 오리지널 굿즈를 얻을 수 있는 추첨권을 1장씩, 시나리오 모드를 100% 완료하면 추첨권 1장을 추가 증정한다. ‘데미스 리본’ 굿즈는 마우스 장패드, 아크릴 스탠드, 아크릴 키링, 렌티큘러 엽서, 캐릭터 스티커, 포토카드 등 총 6종이다.오리지널 굿즈는 각 게임별 주요 캐릭터의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며 지스타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이다.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게임별 오리지널 굿즈는 지스타를 기념해 게임을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한정수량으로 준비했다”며 “해당 굿즈 외에도 푸짐한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지스타 기간 넷마블 부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1.03 I 김정유 기자
단 하루, `채식주의자`로 살아보니…옷도 음식도 쉬운 게 없다
  • 단 하루, `채식주의자`로 살아보니…옷도 음식도 쉬운 게 없다
  • [이데일리 사건팀] “세상에 먹을 게 이렇게 많은데, 이렇게 먹을 게 없다니…” 11월 1일, 세계 비건(vegan)의 날을 맞아 이데일리 사건팀이 ‘1일 채식주의자’가 됐다. 채식 중에서도 가장 강도가 높은 축에 속하는 ‘비건’(육류·생선 외 달걀, 유제품까지도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에 도전했다. 환경 보호라는 채식주의의 의미를 하루라도 느껴보기 위해서였다.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입고 먹던 것 모두 ‘비건’에게는 난관이었다.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 동물성 제품들이 산재해 있었던 탓이다. 결론적으로 ‘완벽한 비건’이 되진 못했지만, 도전에 대한 뿌듯함을 한 켠에 두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지난 1일의 ‘집밥’, 다시마로 국물을 내서 만든 ‘비건 된장국’ (사진=손의연 기자)◇ 아침부터 고민 시작…모든 게 ‘논 비건’(non-vegan) 세상 지난 1일 아침, 아침거리부터 고민이었다. 우유나 빵, 아니면 김밥으로 떼우곤 했지만 비건이 먹을 수 있는 건 없었기 때문이다. 김밥 속 햄과 달걀을 일일이 빼자니 궁색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결국 대부분 팀원은 야채 주스, 과일, 두유 등을 아침 식사로 선택했다. 그러나 곧 먹는 것 이전에 ‘입는 것’에서도 실패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흔히 들고 다니는 가방과 신발 등에는 가죽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일부러 비건 레더 등의 소재를 챙겨 입지 않는 이상 대부분 실패하기 마련이다. ‘신발 섬유 조성표를 보고 나서야 인조 가죽이 아니라 천연 가죽인 것을 알았다’며 뒤늦게 탄식을 터트리기도 했다. 스웨터와 카디건 등도 울, 앙고라 등 동물성 소재가 사용됐다면 비건 탈락이다. 최선을 다해 면 소재 옷에 캔버스 천 소재의 운동화를 신고, 천 가방과 에코백 등을 드는 수밖에 없었다.사이사이 간식거리도 고민이었다. 속된 말로 ‘당이 떨어지는 시간’엔 습관처럼 간식을 먹어왔지만, 대부분 과자에는 탈지분유, 전지분유 등 유가공품과 계란 등이 들어간다. 먹을 만한 것이라곤 견과류나 말린 과일 등이 전부. 강제로 다이어트 간식을 먹거나, 간식을 끊으며 헛헛함을 느꼈다. 매일 오후 잠을 깨우기 위해 장복해왔던 ‘아바라’(아이스 바닐라 라떼) 한 잔이 더욱 간절했다.대체육 등 비건 재료를 사용한 파스타와 햄버거 (사진=손의연, 권효중 기자) ◇ 매 끼니가 ‘도전’…“채식으로 ‘공존’ 고민해보세요” 먹거리에 대한 고민은 집 안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휴가로 회사를 출근하지 않아 집에서 밥을 해먹으려고 해도, 재료 고민이 이어졌다. 냉장고를 열어보면 동물성 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것이 거의 없고, 국을 끓이려고 해도 멸치 육수를 내는 게 익숙한 한국인이었기 때문이다. 다시마로 국물을 내서 된장국을 끓이고, 밥을 먹는 것이 전부였다. 외식은 더욱 험난하다. 대부분 식당에는 메뉴판 내 동물성 성분이 들어갔는지 여부에 대한 표시가 정확하지 않다. 혼자 밥을 먹는다면 샐러드 등을 먹고, 치즈나 닭가슴살조차 없다는 사실에 아쉬워하는 것이 전부지만 취재원 등과 점심 약속이 있다면 또 문제가 생긴다. ‘나는 괜찮더라도, 상대방이 괜찮을까’하는 우려 때문이다. 고르고 고른 끝에 육류 토핑이 없는 마르게리따 피자를 시켰는데, 결국 치즈 역시 우유로 만든 만큼 ‘실패’였다. 최대한 고민을 피하기 위해 ‘비건 식당’을 찾은 팀원도 있었다. 대체육과 두유로 만들어진 크림, 치즈가 들어간 파스타 등을 먹다 보니 ‘속세의 음식’과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아 위안이 됐다. 서울 시내 번화가나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에는 오아시스처럼 비건 식당이 있었지만, 선택권이 없는 곳에 산다면 삶이 더욱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 고비는 저녁 식사였다. 출근해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맛있는 것을 먹는 게 하루의 낙이었는데, 맛있는 건 전부 ‘비건’이 아니었다. 김치볶음밥을 먹으면 김치 속 젓갈이 걸리고, 괜찮은 줄 알았던 떡볶이도 멸치로 우려낸 육수가 걸렸다. 새우를 빼고 야채가 든 타코를 먹으려고 해도 와사비 마요네즈 소스가 발목을 잡았다. ‘한우의 날’을 맞아 소고기를 먹는 가족들을 뒤로 하고 두부를 먹으며 ‘단백질이니까 똑같다’고 뇌를 속였다. 비건으로 산다는 것은 개인의 건강뿐만이 아니라, 자연을 위한 신념에 근거한 것이다. 공장식 축산과 산업화된 도살·육류 산업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개인이 멈춰 세울 수는 없겠지만, 작은 실천은 그보다 큰 의미를 가질 것이다. 이원복 한국채식연합 대표는 “인간의 음식으로 쓰이기 위해 매일 5억 마리의 동물이 죽는다”며 “채식을 통해 건강은 물론, 동물과 지구를 살리는 실천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조금씩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2023.11.03 I 권효중 기자
파워퍼프걸vs미니니vs먼작귀vs뉴진스…‘빼빼로데이 열전’
  • 파워퍼프걸vs미니니vs먼작귀vs뉴진스…‘빼빼로데이 열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빼빼로 1년 매출 중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11월이 시작되자 편의점업체들이 일제히 ‘빼빼로데이’ 마케팅에 나섰다. 젊은 층에 인기 많은 캐릭터들과 협업하고 각종 굿즈 세트상품을 출시하면서 ‘빼빼로데이 열전’에 돌입했다.2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인기 애니메이션 ‘파워퍼프걸’과의 협업을 택했다. 파워퍼프걸은 개성 강한 3명의 캐릭터가 연대해 사회의 고정 관념과 부조리를 깨가면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GS25는 파워퍼프걸 캐릭터를 활용한 세트상품 35종과 빼빼로 상품 2종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GS25는 서울 성수동 소재 GS25도어투성수(GS25 성수연무장길점)에도 ‘GS25 x 파워퍼프걸’ 팝업스토어 열어 오는 29일까지 빼빼로 상품을 비롯한 파워퍼프걸 의류 등 상품를 판매하고 체험 존을 운영한다.(사진=GS리테일)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CU는 협업 캐릭터들을 다양화했다. 먼저는 라인프렌즈의 ‘미니니’와 협업해 접시, 다이어리부터 수세미, 도시락 통까지 이색적인 상품 10종을 내놨다. 여기에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인 ‘혀땳은앙꼬’ △인스타그램 팔로워 15만명을 보유한 ‘우주먼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버터의 ‘버터패밀리’ △유명 카페 캐릭터인 ‘서울앵무새’와 협업한 상품도 출시한다. 이 상품들엔 빼빼로와 함께 이들 캐릭터가 그려진 키링, 에코백, 동전지갑, 접이식 매트 등이 담겨 있다. 업계 최초로 경쟁률 16 대 1의 사내 콘테스트를 통해 뽑은 임직원의 반려동물 사진을 담은 상품도 출시, 상품의 판매 수익 일부를 유기동물 관련 기관에 기부할 계획이다.세븐일레븐이 올해 협업 캐릭터로 낙점한 건 ‘산리오캐릭터즈’, ‘먼작귀’, ‘도라에몽’ 등이다. 역시 1020세대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로, 총 110종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단독 기획 상품은 ‘먼작귀’(먼가 작고 귀여운 녀석) 시리즈다. 작년 일본에서 인기를 얻은 캐릭터로 주인공 치이카와를 비롯해 가르마, 토끼 등 동물형 캐릭터를 협업했다.산리오캐릭터즈를 활용해선 욕실바구니, 정리용 바구니, 접시 등을 상품으로 판매한다. ‘도라에몽에코백’, ‘도라에몽노트케이스’, ‘도라에몽그립톡세트’ 등 도라에몽 상품 상품도 눈길을 끈다.이마트24는 인기캐릭터 ‘춘식이’,아이돌그룹 뉴진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디자인 스튜디오 덴스’와 손잡고 춘식이 캐릭터를 활용한 스트레스볼 키링, 무릎담요, 타포린백, 미니캐리어 등 상품를 담은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뉴진스 멤버 사진이 담긴 케이크빼빼로, 아몬드빼빼로 등도 패키지로 판매한다.빼빼로데이를 겨냥한 협업 상품 출시는 최근 편의점업계의 관행으로 자리잡았다. GS25가 2020년 텔레토비, 2021년 춘식이, 2022년 짱구와 협업하는 등 업계 연례행사가 됐다.이는 매출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 CU는 지난해 빼빼로데이 상품 매출을 분석해 상품 상품의 매출이 전년보다 36.3% 늘은 것으로 파악했다. 세븐일레븐도 지난해 빼빼로데이 시즌 매출이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이마트24 관계자는 “빼빼로데이가 있는 달인 지난해 11월에만 연간 빼빼로 판매량의 47%가 팔렸다”며 “젊은층 취향을 저격할 차별화 상품으로 치열한 경쟁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2023.11.02 I 김미영 기자
산리오캐릭터즈·먼작귀…세븐일레븐, 빼빼로데이 기획전
  • 산리오캐릭터즈·먼작귀…세븐일레븐, 빼빼로데이 기획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가 선호하는 캐릭터들로 준비한 기획상품으로 올해 빼빼로데이 공략에 나선다.세븐일레븐은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1020세대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산리오캐릭터즈’, ‘먼작귀’, ‘도라에몽’ 등 다양한 캐릭터 콜라보 상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빼빼로데이 시즌 매출은 전년대비 50% 증가했다. 특히 올해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산리오캐릭터즈 캐리어 매출이 지난해 빼빼로데이 대비 각각 350%, 150%까지 늘어 빼빼로데이엔 문구, 리빙용품 등 다양한 상품군으로 캐릭터 굿즈 상품을 확장했다.올해 빼빼로데이에 선보이는 상품은 총 110종이다. 대표적인 단독 기획 상품은 ‘먼작귀’ 시리즈다. 먼작귀는 ‘먼가 작고 귀여운 녀석’의 준말로 주인공 치이카와를 비롯해 가르마, 토끼 등 동물형 캐릭터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일본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캐릭터이자 국내에서도 팝업스토어가 열리면 오픈런이 이어질 정도로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먼작귀 캐릭터들을 활용한 8종의 빼빼로 상품과 함께 ‘다꾸족(다이어리 꾸미기족)’의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먼작귀 커스텀 스티커세트도 별도로 판매한다.잘파세대의 핫 캐릭터인 산리오캐릭터즈와의 콜라보도 선보인다. 욕실바구니, 정리용 바구니 등으로 활용도가 높은 ‘시나모롤다용도바스켓’, 디저트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시나모롤디저트접시세트’, ‘시나모롤 미니트레이’, ‘시나모롤 코스터’ 등이다.캐릭터 ‘도라에몽’ 기획 상품도 출시해 ‘도라에몽에코백’, ‘도라에몽노트케이스’, ‘도라에몽그립톡세트’ 등 굿즈를 더한 빼빼로 세트상품을 판매한다.세븐일레븐은 오는 10일까지 우리카드로 구매 시 빼빼로상품 30여종과 페레로로쉐 초콜렛을 20% 할인해준다. 오는 11일까지 빼빼로 전 종에 걸쳐 1만원 이상 구매 시 산리오캐릭터즈 아트워크(브랜드를 위해 단독으로 제작되는 아트소스)가 그려진 쇼핑백을 1000원에 판매한다.장채윤 세븐일레븐 담당MD는 “빼빼로데이 단독 기획 상품이 빼빼로데이 매출의 상당수를 견인하면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잘파세대들이 선호하는 캐릭터를 콜라보하고 이들이 자주 쓰는 생활용품을 굿즈화해 차별화된 빼빼로데이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세븐일레븐)
2023.11.02 I 김미영 기자
하나증권, ‘내 아이 부자습관 만들기’ 투자 콘서트 개최
  • 하나증권, ‘내 아이 부자습관 만들기’ 투자 콘서트 개최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하나증권은 아이엠스쿨과 ‘내 아이와 함께하는 투자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콘서트는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다. 송선재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강사를 맡아 ‘내 아이 부자 습관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오는 11월11일 토요일 오후 3시 여의도 본사 3층 한마음홀에서 열린다.하나증권 비대면 자녀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면 이벤트 페이지에서 선착순 300명까지 참석 가능하다. 하나증권 비대면 자녀 계좌가 없는 고객이라면 이벤트 페이지에서 계좌를 신규 개설해 참여할 수 있다.투자콘서트 현장 참석 학생 전원에게는 국내주식 매수쿠폰(4만원)과 어린이 경제 도서, 하나증권 에코백, 금융교육 수료증 등을 증정한다. 행사 당일 진행하는 투자 퀴즈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이슨 에어랩과 문화상품권 등 경품을 준다.오창석 하나증권 손님지원본부장은 “어린이들이 금융 교육을 통해 저축 생활과 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투자 습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투자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금융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1.02 I 김응태 기자
미니니, 혀땳은앙꼬, 우주먼지…CU, 빼빼로데이 콜라보
  • 미니니, 혀땳은앙꼬, 우주먼지…CU, 빼빼로데이 콜라보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들이 선호하는 귀여운 캐릭터를 결합한 브랜드 6종과 함께 차별화 상품 총 40여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CU의 이번 차별화 상품은 ‘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색다른 굿즈를 함께 담은 패키지라는 게 특징이다. 먼저는 라인프렌즈의 ‘미니니;와 협업한 빼빼로 기획 상품 10종으로, 상품 구매 시 빼빼로와 함께 미니니 캐릭터가 그려진 굿즈를 얻을 수 있다. 미니니 굿즈로는 접시(1만9800원), 스티커(1만900원), 다이어리(1만7700원) 등이 있다. 수세미(1만4700원), 도시락 통(2만7500원) 등 기존 빼빼로데이 상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상품도 있다.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는 ‘미니캐리어(3만4500원)’ 2종은 포켓CU에서 오는 7일까지 예약 구매하면 11일 이후 점포에서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2개 이상 구매 시 5% 할인 받을 수 있다.CU는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인 ‘혀땳은앙꼬’ △인스타그램 팔로워 15만명을 보유한 ‘우주먼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버터의 ‘버터패밀리’ △유명 카페 캐릭터인 ‘서울앵무새’와 콜라보한 상품도 출시한다. 이 상품들엔 빼빼로와 함께 이들 캐릭터가 그려진 키링, 에코백, 동전지갑, 접이식 매트 등이 함께 담겨 있다.뿐만 아니라 CU는 업계 최초로 경쟁률 16 대 1의 사내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임직원의 반려동물 사진을 패키지에 디자인하고 관련 굿즈로 만든 차별화 상품도 출시한다. 해당 상품의 판매 수익 일부는 유기동물 관련 기관에 기부할 계획이다.이와 별도로 CU는 무신사와 111만원 CU 상품권 바코드가 삽입된 장갑을 1111원에 구매할 수 있는 빼빼로 장갑 래플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5일까지 무신사 앱 내 ‘래플 응모하기’ 버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6일 추첨을 통해 총 1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조준형 BGF리테일 스낵식품팀장은 “이번 빼빼로데이 상품은 빼빼로와 색다른 굿즈를 함께 구성해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가치 있는 선물을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들께 CU는 매년 특별하고 가성비 높은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사진=BGF리테일)
2023.11.02 I 김미영 기자
자연·물결·거점·일상 '숲과 정원의 도시, 평택' 비전 선포
  • 자연·물결·거점·일상 '숲과 정원의 도시, 평택' 비전 선포
  • [평택=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숲과 정원의 도시, 평택’. 경기 평택시가 함박산 중앙공원 개장과 함께 내건 도시 비전이다.지난달 31일 평택 고덕지구 내 함박산 중앙공원 개장식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이 ‘숲과 정원의 도시, 평택’이라는 평택시 공원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사진=평택시)1일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고덕지구 중심공원으로 조성된 함박산 중앙공원은 대지면적 67만1498㎡에 산림과 수체계의 생태적 연계를 통해 백로 서식환경을 강화·보전하고, 도시의 다양한 활동을 수용하는 지속가능한 생태형 복합문화공원을 표방했다.공원은 크게 글로벌존, 오감힐링존, 에코체험존, 예술테마존, 수변여가의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주요시설로는 오차드가든, 음악분수, 실개천, 에코스쿨, 야외무대, 스포츠필드, 식생체류지 등이 있다.지난달 31일 열린 개장식 및 비전 선포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홍기원 국회의원,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비롯해 지역구 도의원, 시의원, 관계단체, 정원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평택시는 이날 개장식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정원도시로의 변화를 위한 ‘숲과 정원의 도시, 평택’이라는 비전 선포식을 함께 열고 ‘자연’ ‘물결’ ‘거점’ ‘일상’ 등 4대 전략을 발표했다.먼저 자연(ECO)은 숲과 관련된 개념으로 관내 백운산·부락산·마안산 등 8대 주요 산의 시민 욕구 충족 및 숲길 고유기능 개선을 위해 숲길의 체계적인 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도입 가능 시설을 검토해 대규모 수목원·공원 등을 만드는 내용이다. 또 미세먼지 저감숲, 마안산 에코힐링파크, 덕동산 자연생태숲 정원, 송탄공원 힐링숲, 부용산 공원 등 주제가 있는 숲길 조성을 통한 ‘자연이 가득한 지속가능 친환경정원’을 목표로 한다.물결(WATER)은 평택강, 진위천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물결이 빛나는 생태정원도시’가 주요 전략 테마다.거점(CENTRAL)은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인구 급증을 포용할 수 있는 도심지역의 거점정원’을 목표로 함박산 중앙공원, 모산공원 오색테마 정원, 은실공원, 지제역세권 공원, 청북지구 레포츠공원,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 등을 추진한다.마지막으로 일상(LIFE)은 마을 내 자투리땅, 빈터, 골목 입구 등 시민의 생활에서 가장 가까운 시민의 손으로 공동체 정원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행복정원 1000개소, 시민정원사 교육, 경기정원문화 박람회, 도시숲 더하기 생활밀착형 정원, 마을정원, 숲정원 등 ‘시민참여형 정원도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정원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힘이 필요하다”며 “자연·물결·거점·일상으로 변화하는 도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일상을 정원 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원도시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1 I 황영민 기자
김 여사, '적십자 바자 행사' 참석…물품 구매하고 에코백 기증도
  • 김 여사, '적십자 바자 행사' 참석…물품 구매하고 에코백 기증도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3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적십자 바자 행사’에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적십자 바자 행사에서 재활용 물품 판매부스를 방문, 구입한 옷을 ‘바이바이 플라스틱’ 에코백에 전달받고 있다. (사진=뉴시스)그간 적십자사는 명예회장인 대통령의 부인을 적십자 바자 행사, 사랑의 선물 제작 등 행사에 초대해 왔다. 김 여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행사장을 찾아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김 여사는 바자 행사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적십자 바자 개최를 축하한 뒤, 여러 바자 부스를 둘러봤다. 특히 주한외교대사 부인들이 세계 각국의 민예품, 특산품 등을 판매하는 부스와 재활용품(미사용품 및 중고제품) 판매 부스를 방문해 바자 물품을 살펴보고 구매했다.대통령실은 “이날 바자 행사에는 좋은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많은 분들이 참여했다”며 “김 여사는 방문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이분들이 구입한 물건을 담아갈 수 있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에코백을 기증했다”고 설명했다.1984년 시작한 바자는 대한적십자사 수요봉사회와 기업들의 사회공헌으로 마련된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며, 수익금과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재난구호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3.10.31 I 권오석 기자
코끼리 보호하려다 악마의 물질된 플라스틱…이젠 100% 썩는다
  • 코끼리 보호하려다 악마의 물질된 플라스틱…이젠 100% 썩는다[미래기술25]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1800년대 말 미국 상류사회에서 유행한 스포츠인 당구공은 코끼리의 상아로 만들어졌습니다. 코끼리 개체 수가 급감하며 당구공 가격이 폭등하자 대체물질 개발에 나선 결과가 바로 이젠 ‘악마의 얼굴을 가진 물질’이 되어버린 플라스틱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성형·가공이 간편하고, 철에 버금가는 내구성까지 갖춘 플라스틱은 이제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본격 상용화가 시작된 1950년대 연간 200만톤에 불과했던 플라스틱 생산량은 50년만인 2000년에는 2억 3400만톤으로 폭증했습니다. 2019년 플라스틱 생산량은 그의 두 배인 4억6000만톤으로 경제 성장률을 초과하는 폭발적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환경호르몬과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비롯해 썩지 않는단 특성 등으로 플라스틱은 이제 생태계는 물론 인간의 보건까지 위협하는 물질이 됐습니다. 생태종의 보호를 위해 고안된 물질이 이젠 공해(公害)가 된 것입니다. 고강도 PBAT 소재로 만든 생분해 제품, 농업용 멀칭필름, 생분해 소재 제품 (사진=SKC)인류는 다시 코끼리의 상아 같은 자연에서 나오는 물질로 플라스틱의 대체물질을 개발하는 기술을 찾는데 골몰하기 시작했습니다. 생물 유기체로 만들어진 바이오 플라스틱이나 쉽게 썩는 생분해 플라스틱은 바로 이런 플라스틱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고안된 기술입니다. 박테리아 등 미생물이 분해할 수 있는 물질로 플라스틱을 만드는 겁니다. 석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한 원료로 생산하는 기존의 플라스틱이 썩는 데 수 백년 걸린다면, 생분해플라스틱은 6개월에서 5년 이내에 분해된다는 점에서 친환경 기술이라는 칭송을 얻고 있습니다. 생분해 플라스틱의 종류는 20가지가 넘지만, 상용화 단계에 진입한 대표적인 소재는 PLA(Poly Lactic Acid)로 2020년 기준 전체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의 18.9%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 PBAT(Polybuthylene Adipate-co-Terephthalate)가 13.5%, PHL(Poly Hydroxy Alkanoate)’이 1.7%의 비중으로 파악됩니다. PLA는 옥수수 전분 등으로 배양한 미생물의 배설물에서 젖산(Lactic acid)을 정제한 후 이를 반응시켜 긴 실 형태의 탄소 골격 물질을 만들어 합성합니다. 높은 가격 경쟁력, 투명성, 열 가공성 등의 장점이 있어 널리 활용되지만, 자연상태에서는 퇴비화하지 않고 특수 퇴비화 조건에서 썩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PBAT는 석유에서 추출하는 부탄디올이 원료가 되는데, 자연계성분으로 땅 속에서 생분해가 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가격경쟁력은 물론 가공이 쉽고 땅에서 100% 분해됩니다. 석유 기반인 만큼 원료 확보가 용이해 국내 석유화학기업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석유기반인 만큼 탄소저감효과가 없고, 잘 찢어진다는 내구성의 문제가 있어 단일 소재로 사용하지 않고 주로 PLA 등과 컴파운딩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PHA는 미생물의 배양분을 통해 원료를 얻을 수 있고 100% 자연에서 생분해되는데다, 가장 난이도가 높다는 바닷물에서도 잘녹는 장점이 있어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문제에 아주 적합한 소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플라스틱 소비를 대체할 만큼의 원료 생산 수급 문제와 가격이 비싸단 단점이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극복해야 기술적 과제는 이 디테일 속에 존재하는 악마를 어떻게 제거하느냐에 달렸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기술개발은 각 분야의 단점을 극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해양에서 생분해되는 유일한 소재인 PHA를 다양한 소재와 혼합해 원하는 물성을 구현하면서 썩는 플라스틱을 만드는 기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20대 80의 비율로 PHA와 PLA를 혼합했을 때 자연상태에서 20% 이상의 분해 효과를 확인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5월 인도네시아 파수루안 바이오 공장에서 PHA 생산을 시작했고, 단계적 공장 증설을 거쳐 2025년까지 연간 PHA 생산 규모를 6만5000t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1차 목표는 포장재에 PHA를 적용하고, 최종적으로는 PHA를 인체 적합한 소재로 개발해 화장품·메디칼·산업용 바인더 등에 적용,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필수 소재로 자리매김한단 목표입니다. SK그룹 계열사인 SKC는 에코밴스를 통해 독자기술로 개발한 생분해 소재인 ‘고강도 PBAT’ 상업화를 추진해왔습니다. 이는 일반 PBAT의 단점인 내구성을 극복하기 위해 나무로부터 추출한 나노셀룰로스를 보강재로 활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강도를 일반 플라스틱 수준으로 대폭 강화했습니다. 베트남 하이퐁시(市)에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 에코밴스가 오는 2025년 세계 최대인 연산 7만t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농업용, 포장용 필름이나 각종 소비재 용기는 물론 기저귀나 마스크의 소재인 부직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원료라고 합니다. 다양한 상품 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LG화학에서 최근 선보인 생분해 플라스틱 솔루션은 컴포스트풀(COMPOSTFUL) 제품입니다. 밑거름을 뜻하는 ‘컴포스트(Compost)’와 ‘~로 가득한, ~의 성격을 지닌’ 이라는 의미의 접미사 ‘풀(-ful)’을 더한 합성어로, 빠르게 생분해 되어 비옥한 땅을 지속하는 바탕이 되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합니다. 화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은 고객도 직관적으로 소재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별도 제품명을 만들어, 2024년 2분기 본격 양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 LG화학은 기존의 합성수지인 PP(Polypropylene)와 동등한 기계적 물성과 투명성을 구현할 수 있는 전 세계 유일한 소재인 PLH(Poly Lactate 3-Hydroxypropionate)를 2020년 10월 독자기술로 개발한 바 있습니다. 무엇보다 첨가제나 다른 소재와 섞지 않고 단일 소재로 물성을 구현할 수 있어 품질면에서 경쟁력이 높습니다. 한편, 플라스틱은 해양과 육상 환경은 물론 인간에게 미치는 위험 외에도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2019년 플라스틱으로 인해 발생한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4%인 1.8기가톤(Gt)의 온실가스를 배출했으며, 이 중 90%는 화석연료의 생산 및 전환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재료 단계에서 주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만큼 이를 바이오 기반으로 전환한다면 석유화학업계의 탄소 발자국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바이오 플라스틱은 용어를 구분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통상 생분해 플라스틱(Biodegradable)과 바이오기반 플라스틱(Bio-based)을 통칭해 바이오 플라스틱이라 부르는데요, PLA의 경우 바이오 기반 원료이면서 생분해가 되는 특성도 동시에 존재하기 때문에 명확하게 구분 짓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다만 바이오 PE, 바이오 PET 같은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은 ‘온실가스 감축’에 방점이 찍혀 있고,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플라스틱 폐기물’ 오염 방지에 보다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석유화학업계는 생분해 플라스틱 외에도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바이오 플라스틱이 인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바이오매스 함량이 50%만 되어도 석유기반 플라스틱 대비 80%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다는 해외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산업계는 2018년 대비 11.4%의 온실가스를 줄여야 합니다. 다만 옥수수, 사탕수수, 밀 또는 다른 공정의 잔여물과 같은 바이오매스에서 추출한 바이오 플라스틱을 사용하면 플라스틱 생산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지만, 필요한 농업 원료의 생산으로 인한 간접적인 환경 영향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2023.10.31 I 김경은 기자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대신파이낸셜그룹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대신증권(003540)은 30일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친환경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을 사용하자는 취지의 릴레이 캠페인이다.캠페인에 참여한 이 회장은 “환경을 깨끗하게 사용해 다음 세대로 물려주는 것은 우리 세대 모두가 짊어진 의무”라며 “이 캠페인으로 일상생활과 기업활동 전반에서 환경 보호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실제 대신파이낸셜그룹은 환경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는 본사와 모든 지점에서 일회용 종이 쇼핑백 대신 자투리 원단으로 제작한 에코백을 사용하고 있다.또 2022년 9월에는 사내카페에 재사용컵 시스템을 도입했다. 임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현재까지 23만개가 넘는 일회용컵 사용을 줄였다. 이로써 약 6800kg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했다.이 회장은 윤영달 크라운해태홀딩스 회장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회장은 다음 ‘1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이어갈 주자로 김정완 매일홀딩스 회장, 고준 AK플라자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2023.10.30 I 김인경 기자
뷰티디바이스 모스트엑스 루킨스, 이데일리W페스타 참가
  • 뷰티디바이스 모스트엑스 루킨스, 이데일리W페스타 참가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모스트엑스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홈 뷰티디바이스 브랜드 루킨스는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2회 2023 이데일리W페스타에 참가해 부스를 통한 다채로운 이벤트 및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2회 2023 이데일리W페스타 루킨스 부스. (사진=모스트엑스)루킨스는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를 모델로 TV홈쇼핑과 온라인스토어에서 각광 받고 있는 프리미엄 홈케어 피부관리기 제품이다.루킨스는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서 피부의 처진 각도 개선에 즉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임상 완료된 국내 유일 집중 초음파(HIFU)와 고주파(RF)가 합쳐진 2 in 1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로 국내 최대 조사 깊이인 4.5mm을 기반으로 환절기 더욱 심화되는 피부결 일어남, 피부 탄력부분과 모공 늘어짐 관리에 효과적이다. 기능성 화장품 ‘루벨라드’와 동반 사용 시 피부 톤 및 윤기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중에 흔히 보이는 뷰티디바이스가 사용하는 세라믹과 달리 특허 받은 메탈 트랜듀서 소재를 사용하여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집속 초음파(HIFU) 중에서도 더 미세한 마이크로 포커싱 기술(MFU)을 적용했다. 또 페이스 카트리지 얼굴 100만샷, 아이카트리지 눈가 100만샷 총 200만샷을 보장해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루킨스는 단독 부스를 통해 제품 체험행사와 현장 경품 이벤트 및 SNS인증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석자들을 위한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있다.루킨스 관계자는 “다름이 아닌 다채로움이란 슬로건에 공감하여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주 고객인 여성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고객과 소통하며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플랫폼 기업 모스트엑스는 루킨스 브랜드는 물론, 장기 렌탈 사업을 기반으로 렌탈 솔루션, 구독 플랫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음식물처리기 에코체 등 자체 PB 브랜드 개발에도 속도를 더하고있다고 전했다.
2023.10.27 I 백주아 기자
뷰티 디바이스 루킨스, 네이버 쇼핑라이브서 판매 성황
  • 뷰티 디바이스 루킨스, 네이버 쇼핑라이브서 판매 성황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모스트엑스의 자체 브랜드(PB) 프리미엄 뷰티디바이스 루킨스가 네이버 쇼핑 라이브(라이브 커머스)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온라인·오프라인과 홈쇼핑 방송에 더해 새로운 유통망을 개척하면서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루킨스 네이버 쇼핑 라이브 캡처. (사진=모스트엑스)25일 라이브커머스 데이터 전문 기업 라방바 데이터랩의 피부탄력관리기(8월 1일~10월 25일) 조사 결과 ‘루킨스’는 카테고리 상위 5개 방송 중 3개 부분에서 회당 평균 약 2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커머스의 경우 루킨스의 효과와 효능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가능하다. 실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리뷰를 보면 루킨스에 대한 긍정 평가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깊이 4.5mm조사 가능한 루킨스는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서 임상 완료된 국내 유일 집중 초음파(HIFU)와 고주파(RF)가 합쳐진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다. 루킨스는 대다수의 뷰티 디바이스와는 달리 세라믹 소재가 아니라 특허 받은 메탈 트랜듀서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이 강한 특징이 있다. 집속 초음파(HIFU) 중에서도 미세하고 정밀하게 조사 할 수 있는 마이크로 포커싱 기술(MFU)을 적용했다. 페이스 카트리지 100만샷, 아이카트리지 100만샷 총 200만샷을 보장해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1조6000억원 수준으로 매년 약 25%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킨스 관계자는 “새로운 유통 플랫폼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보다 직접적으로 고객들과 소통해 만족스러움을 선사해 기쁘다”며 “MZ 세대 소비가 주를 이루는 라이브쇼핑에 루킨스의 행보는 이례적이라 생각하며 주요 소비층인 50대 이상 시니어 고객보다 30대 중후반의 여성들의 높은 관심도를 분석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음식물처리기 에코체로 유명한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플랫폼 기업 모스트엑스는 루킨스 브랜드는 물론, 장기 렌탈 사업을 기반으로 렌탈 솔루션, 구독 플랫폼 서비스와 더불어 내년 초 선보일 자체 PB 브랜드를 준비 중이다.
2023.10.25 I 백주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韓저출산, 30년 성장 발목 잡는다”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韓저출산, 30년 성장 발목 잡는다”-‘현대차는 수소생태계, KG는 부품생태계’ 사우디 공략 드라이브 건 한국차-셀트리온·헬스케어 연내 합친다-‘미래에셋 창립멤버’ 최현만 회장 용퇴-사우디 대박 세일즈 외교…제2 중동 특수 이어져야-늘어나는 청년층 니트족, 맞춤형 고용 대책 시급하다△종합-셀트리온 합병, 의약품 제조·판매까지 일원화…‘매출 12兆 글로벅빅파마’ 속도-“국힘, 마누라·아이 빼고 다 바꿔야”…與 혁신 전권 잡은 푸른 눈 한국인△尹대통령 경제외교 잰걸음-정의선, 사우디 국부펀드와 맞손…내연차·친환경차 두 엔진 풀가동-곽재선 “KG·국내부품사·사우디 내셔널 오토모빌스(SNAM) 모두에 새 기회”△종합-무량판 민간 아파트 ‘철근 누락 0건’ 발표날…LH 아파트 ‘2곳 더’ 나왔다-10월 수출 20일까지 4.6%↑…13개월 만에 플러스 ‘청신호’-YTN 품은 유진그룹 “방송·콘텐츠 사업 재도전”-이재용·정의선 ‘모빌리티 동맹’…이번엔 삼성 배터리, 현대차 탑승△사법 리스크에 카카오 대위기-SM 시세조종 의혹 수사…카카오 법인 책임일 땐 카뱅 대주주 자격 박탈-카카오 또 신저가…3년 5개월 만에 4만원 아래로-시세조종 의혹 부인한 카카오…“별개로 쇄신안 충실히 이행”△특별 인터뷰 ‘제레미 주크 피치 아시아태평양 국가신용등급 담당 이사’-“재정악화 키우는 인구 고령화…구조개혁 통해 생산성 높여야”-“원자잿값·美고금리 변수에…한은, 금리인하 늦출 듯”△정치-통합·민생·대여투쟁…복귀 이재명 키워드 ‘셋’-野 “대통령실, 김승희 사건 사전에 알아”…대통령실 “사전보고 받은게 없어” 부인-野 “홍범도 흉상 이전 중단”…육군총장 “육사 정체성 세우는게 민생”-與 “우주항공청 조기 개청” vs 與 “추가 논의”-민생·소통 강조에도…尹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하락△경제-39개 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산재예방 ‘열일’-이창용 “중동사태 반영해 내년 성장률 원점 재검토”-정부, 흑연 수급대응 TF 가동…“면밀히 대비할 것”-저지방·고단백 한우 정육부위 찾아라△금융-서울보증보험 IPO 철회…예보 공적자금 회수 차질-주택연금 가입자·지급액 역대 최대-빚 못갚는 자영업자…지역신보 사고액 1년새 3배↑-KB금융그룹, 무역협회와 함께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한다△글로벌-‘경제 파탄’ 아르헨 대선, 집권당 ‘깜짝 1위’…결선 ‘안갯속’-대만 총통 선거 겨냥? 中 폭스콘 세무조사-이스라엘 “가자 지상서 하마스와 교전” 첫 언급-日자민당 보궐선거 ‘참패’…기시다국정운영 ‘빨간불’-아마존 ‘인간형 로봇’ 투입…노조 “감원 목적” 반발△산업-해운시장 찬바람 불어도…느긋한 HMM-로봇팔이 태양광 모듈 하루 5000개 ‘뚝딱’…불량률 0%대-탄소섬유 1위 도레이, 구미공장 증설-한화로보틱스 데뷔전, 지원사격 나선 김동선-SK이노·SKIET·롯데케미칼 ‘그린 동맹’△산업-시너지낸 큐텐 연합군, 해외직구 공략 속도-“고강도 체질개선으로 불황 극복”…롯데하이마트, 3분기 362억 흑자-“기업들 생성형AI 도입 고민 듣고 해결하죠”-“웹3 확산하려면 전금법·게임법 등 정비 필요”△제약·바이오-완공 1년 단축…세계 1위 생산능력 확보해 ‘론자’ 잡는다-‘실적 탄탄’ 현대약품, 당뇨병 신약개발 박차-1년 만의 유증 ‘악재 아닌 호재’-셀트리온 ‘짐펜트라’ FDA 신약 허가…“3년 내 매출 3조”△종합-DB손해보험 ‘요양실손보장보험’…100세까지 요양원서 쓴 만큼 받으세요-NH농협생명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질병종류·수술여부 관계없이 병원비 보장-NH농협손해보험 ‘무배당 NH하나로간편한건강보험’…총10종, 건강상태 따라 골라 들어볼까-미래에셋 ‘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건강보험’…젊은 유병력자도 70여종 특약 부가 가능-삼성화재 ‘임신부·아기보험’…당뇨·고혈압 이력 임산부도 가입 OK-신한라이프 ‘신한 홈닥터의료비보장보험’…실손·정액보험 장점만 쏙, 촘촘한 보장△증권-저가 매수냐, 더 지켜보느냐…에코프로 딜레마-“토큰증권으로 부동산 투자 쉬워져…당신도 건물주가 될 수 있다”-아플 땐 藥…상한가 처방받은 제약·바이오주-美 국채금리 강세도 뚫어냈다…불안한 마음 달래주는 금ETF-금융IT 인재 키운다…디지털아카데미 3기 모집△부동산-윤전교습소·수족관…건설사 신사업 발굴 분주-‘8호선’ 아파트값 가장 많이 뛰었다-“월세 부담되는데…저리 대출 전세 없나요?”-오세훈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GS건설, 내년 2월 전 처분”△문화-박서보 화백 초록빛 ‘묘법’…스산한 시장에 ‘묘수’ 될까-커튼·빨래 사이로 살랑살랑…바람이 건넨 ‘위로’△스포츠-‘코리안가이’ 황희찬은 진화 중-전인지 “퍼트는 리듬이 중요…눈을 감고 스트로크 해봐요”-‘기록제조기’ 신지애, 다시 일본서 65승 도전-양용은, PGA 투어 챔피언스 공동 4위로 마감△피플-“한국인들 클래식 음악에 큰 재능 가진 것은 분명하죠”-삼성행복대상 여성선도상에 문화인류학자 조한혜정 교수-호반그룹, 사우디 알 오자이미 그룹과 MOU-미스코리아 출신 한성주씨, 모교 고려대에 3억 쾌척-김정아 이노션 부사장, 아시아 대표 광고산업 리더로 선정-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그냥 쉬는 청년, 일하는 노인-사우디·카타르서 얻어야 할 네 가지-차주 상환능력 고려 안한 은행 셋△전국-“경제 위기, 수출이 답”…기재부·산업부 외청들 지원 총력-구속돼도 월급받는 의원들…경인 일부 의회, 혈세 낭비에도 뒷짐만-정쟁 휩쓸던 경기도 국감…김동연 ‘경기패스’가 환기△사회-이원석 검찰총장 “이재명 과잉수사?…文정부서 시작한 것”-‘의대 증원’ 속도 내는 복지부…수요조사 방식 26일 발표-“코로나 여파에 읽기 미숙”…난독증 학생 3년새 7배↑-법조인 되려면 대학은 서울로?…로스쿨생 89%가 수도권대 출신-‘핼러윈 기간’ 이태원·홍대·강남에 경찰 1260명 투입-‘마약 혐의’ 이선균 등 3명 입건…소환 임박
2023.10.23 I 김형환 기자
코스닥, 바이오주 강세 속 770선 굳히기…엘앤에프 5%↑
  • 코스닥, 바이오주 강세 속 770선 굳히기…엘앤에프 5%↑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이 바이오주의 강세 속에 23일 오전 장에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오전 11시 8분 전 거래일보다 4.55포인트(0.59%) 오른 773.80에 거래 중이다. 766.56에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하락세를 탔지만 개인의 매수 확대 속에 770선을 회복한 데 이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56억원, 28억원씩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11억원 순매도 중이다. 금융투자나 보험, 투신은 매수우위지만 사모펀드에서 91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 제약, 음식료, 담배, 의료, 정밀기기, 제조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와 방송서비스가 2%대 약세를 타고 있고 통신방송서비스, 운송, 금융 등도 1%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가 각각 0.43%, 1.46%씩 내리고 있다. 포스코DX(022100)도 1.52% 하락세다. 반면 같은 2차전지 업종인 엘앤에프는 5.45% 오르며 15만6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엘앤에프는 유럽 전기차 업체 및 배터리셀 업체와 대규모 양극재 공급 계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엘앤에프는 “구체적인 공급계약 대상, 규모 및 협정 체결 업체는 고객과의 기밀유지 계약 때문에 지금은 언급할 수 없다”며 “중장기 수십만t 규모의 공급 계약이며 회사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 럼피스킨병 확산에 동물백신주가 급등세다. 대성미생물(036480)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이글벳(044960)과 중앙백신(072020)이 23.53%, 17.71%씩 강세다. 소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 식욕부진, 림프절 종대, 우유 생산량 급감, 유산·불임등을 유발한다. 국내에서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으며 폐사율은 10% 이하로 알려졌다.
2023.10.23 I 김인경 기자
코스닥, 4거래일 만에 상승 출발…770선 회복
  • 코스닥, 4거래일 만에 상승 출발…770선 회복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이 23일 770선을 회복하며 출발하고 있다. 4거래일 만의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코스닥 짓는 전 거래일보다 1.96포인트(0.25%) 오른 771.21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억원, 43억원씩 사들이고 있다.특히 외국인은 4거래일 만에 매수로 전환했다. 다만 기관이 11억원을 팔며 차익 실현 중이다. 금융투자가 21억원을 담고 있지만 사모펀드(-29억원), 투신(-1억원) 등이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비차익거래에서 110억원의 매수세가 유입 중이다.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0.86% 하락한 3만3127.28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1.26% 떨어진 4224.16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1.53% 하락한 1만2983.81에 마감했다. 이 가운데 10년물 국채금리가 5% 내외에서 움직이며 증시에 지속적인 부담이 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2% 하락하는 가운데 방송서비스와 운송,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등이 약세다. 반면 유통, 제약, 음식료, 담배, 인터넷, 일반전기전자, 제조, 건설 등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나는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보합을 기록하는 가운데 에코프로(086520)는 6000원(0.80%) 빠지며 74만5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포스코DX(022100)와 엘앤에프(066970)도 0.95%, 0.54%씩 하락하며 2차전지주에 대한 투심 악화를 보이고 있다.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각각 2.05%, 2.94%씩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068270)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가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신약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거래가 재개된 에스디시스템(121890)이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코로나19 변이 출연 소식에 백신주가 급등하고 있다. 대성미생물(036480)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이글벳(044960)과 중앙백신(072020)도 28.08%, 24.76%씩 상승세다. 지난 18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새 변이 ‘BA.2.86’을 밀접 모니터링이 필요한 ‘감시 변이(VUM)’로 지정했다. 감시 변이는 WHO가 각국에 새 변이에 대한 역학 조사 및 확산경로 추적을 요청한다는뜻이다. 여기서 새 변이가 기존 바이러스보다 위험성이 크다는 판단이 들면 ‘관심 변이’로 지정한다. 더 심한 경우에는 ‘우려 변이’로 격상한다.
2023.10.23 I 김인경 기자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다시 한번 기술경쟁력 차별화해야"
  •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다시 한번 기술경쟁력 차별화해야"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에코프로는 22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20일 충북 오창 본사에서 핵심가치를 실천해 온 우수 사원 및 장기 근속 사원 표창 등 기념식을 진행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이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25년을 발판 삼아 다가올 25년을 준비하자”며 “용기 있고 슬기로우며 서로에겐 따뜻하고 외부엔 당당하게 인백기천(人百己天; 남이 백을 하면 나는 천의 노력을 한다)의 자세로 5년, 10년, 25년을 준비하자”고 말했다.에코프로는 1998년 10월 22일 서울 서초동에서 직원 1명으로 출발해 현재 3500명을 고용해 매출 9조 원에 육박하는 글로벌 양극소재 기업으로 성장했다.에코프로의 비약적인 성장은 수치로 확인된다. 1998년 6000만원에 불과했던 매출은 2021년에는 1조5042억원 매출로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에코프로는 2022년 5조63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이 9조원대로 예상돼 내년에는 매출 10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에코프로는 25년 간의 비약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다가올 25년을 준비하기 위해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는 소재 개발, 고객선 다변화, 리사이클 기술 고도화, 글로벌 경영을 위한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을 꾀할 계획이다.송호준 에코프로 대표가 20일 충북 오창 본사에서 열린 창립 2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특히 금리 인상과 중동 정세 불안, 광물가격 하락, 전기차 시장 성장률 둔화 등에도 불구하고 기술과 제품의 초격차를 위해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를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송 대표는 “지금까지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건 가장 우수한 제품을 가장 먼저 시장에 내놓았기 때문이고, 이것은 우리가 개발, 품질관리, 양산기술에서 누구보다 앞서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런 경쟁력을 25년 동안 잘 축적해 온 것이고 다시 한 번 기술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차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에코프로는 지난 6월부터 전 임직원 대상으로 해외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매주 100~140명의 임직원들이 싱가포르에서 3박 5일간 글로벌 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있는데 10월 현재 약 1800명이 연수를 마쳤으며 약 3500명의 직원이 모두 참여하기에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에코프로는 지난 2018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당시 전 임직원들을 일본에 보내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동채 전 회장은 당시 “여러분들 월급이 제대로 나올지 노심초사하면서 지냈는데 회사가 이제 흑자로 돌아섰다”며 전 임직원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전 회장은 올 3월 직원에게 보내는 사내 메시지를 통해 “지금까지 25년은 임직원 모두의 헌신과 노력으로 가능했다”면서 “글로벌 진출 원년인 올해 25주년을 기념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해외 연수를 추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에코프로는 싱가포르, 베트남 다낭, 일본 삿포로 등 3곳을 후보지로 정하고 임직원 투표를 통해 싱가폴을 연수지로 선정한 바 있다.
2023.10.22 I 하지나 기자
"완판 신화" 신세계인터 로라메르시에, 한정판 아이섀도우 팔레트  출시
  • "완판 신화" 신세계인터 로라메르시에, 한정판 아이섀도우 팔레트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로라 메르시에는 한정판 ‘아이즈 인 블룸 아이섀도우 팔레트’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로라 메르시에 아이즈 인 블룸 팔레트.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로라 메르시에는 연 1회 가을 시즌에만 한정판 아이새도우 팔레트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소에는 싱글(1구)의 단품 아이새도우만 판매하고 있어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된 한정판 팔레트는 출시와 동시에 조기 품절될 만큼 인기다. 지난해에는 베스트컬러 6종이 포함된 12구 구성의 제품을 출시했는데 네이버 라이브 방송 판매 시작 15분만에 모두 완판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올해 출시되는 ‘아이즈 인 블룸 아이섀도우 팔레트’는 기존에 없던 8가지 신규 색상으로 구성돼 소장가치가 뛰어나다. 제품명과 같이 꽃잎을 물들이는 듯한 자연스러운 로즈빛 색상이 특징으로 가을을 맞아 고급스럽고 분위기 있는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팔레트 하나에 부드럽고 깔끔한 메이크업이 가능한 매트한 질감부터 은은한 광채로 빛나는 눈매를 완성시켜주는 쉬머 제형이 고루 담겨 있어 활용도가 높다. 특히 로라 메르시에만의 기술력이 집약된 소프트한 입자는 피부에 실크처럼 부드럽게 밀착돼 선명한 발색과 오랜 시간 무너짐 없는 지속력을 자랑한다. ‘아이즈 인 블룸 아이섀도우 팔레트’ 상단에는 로터스(매트), 하이드렌지아(쉬머), 튤립(매트), 사쿠라(쉬머) 색상이, 하단에는 로즈(쉬머), 포피(매트), 아이리스(쉬머), 달리아(매트) 등 총 8가지 색상이 담겨 있다. 매일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베이스 색상은 물론 강렬한 음영을 위한 색상으로 구성돼 있어 화사한 데일리룩부터 연말 그윽한 파티 메이크업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6만9000원대다. 로라 메르시에 화보.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로라 메르시에는 이날 오후 7시부터 네이버 N쇼핑라이브를 통해 ‘아이즈 인 블룸 아이섀도우 팔레트’를 선론칭하고 푸짐한 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 진행 중 구매 고객에게는 5% 할인 쿠폰이 발급되며, 중복 할인이 가능한 3000원 상당의 장바구니 쿠폰이 추가 발급된다. 또 18일 오후 12시까지 ‘아이즈 인 블룸 아이섀도우 팔레트’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미니 파우더와 파우치 세트를 증정하며, 신제품을 포함해 8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로라 메르시에의 한정판 캔버스 에코백이 선착순 증정된다. 이 외에 방송 중 구매 인증을 한 고객 10명을 추첨해 정가 3만9000원 상당의 프리셔스 타이딩스 퓨어 캔버스 프라이머 하이드레이팅과 트랜스루센트 루스 세팅 파우더를 증정하며, 퀴즈 이벤트 정답자를 추첨해 루스 세팅 파우더 정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로라 메르시에 관계자는 “매년 이맘 때 출시되는 한정판 아이섀도우 팔레트에 대한 고객들의 구매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만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면서 “소장가치가 높아 연말을 앞두고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센스 있는 선물로도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로라 메르시에 신제품 ‘아이즈 인 블룸 아이섀도우 팔레트’는 로라 메르시에 전국 백화점 및 시코르, 온앤더뷰티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카카오 선물하기로도 구매 가능하다.
2023.10.17 I 백주아 기자
롯데웰푸드, 빼빼로 팝업스토어 오픈…"뉴진스 굿즈 구경하세요"
  • 롯데웰푸드, 빼빼로 팝업스토어 오픈…"뉴진스 굿즈 구경하세요"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롯데웰푸드(280360)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서 빼빼로 팝업스토어 ‘헬로(Hello) 빼빼로월드’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서 빼빼로 팝업스토어 ‘헬로(Hello) 빼빼로월드’를 오픈했다. 팝업스토어 브랜드존에 설치된 대형 조형물.(사진=롯데웰푸드)롯데아울렛 타임빌라스는 지난해 월평균 방문객 38만명으로 아울렛 중 국내 방문객 1위를 기록했다. 자연 친화적인 공간 콘셉트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층이 방문하기에 빼빼로 브랜드의 콘셉트와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빼빼로의 공식 앰버서더인 ‘뉴진스’와 빼빼로의 캐릭터인 ‘빼빼로프렌즈’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물과 상품들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방문객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실외에서 운영되는 브랜드존과 실내에서 진행되는 굿즈존으로 공간을 나눴다.브랜드존에서는 포토존과 안내 데스크로 운영된다. 바라산과 타임빌라스만의 특화 건축물인 글라스빌을 전망으로 잔디광장에 설치된 포토존에는 빼빼로의 캐릭터인 ‘빼빼로프렌즈’를 형상화한 대형 및 소형 조형물이 설치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또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안내 데스크에서는 안내 리플렛과 함께 행사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굿즈존은 ‘뉴진스’와 ‘빼빼로프렌즈’를 내세워 팝업스토어를 구성했다. 굿즈존에서는 뉴진스가 온팩된 ‘뉴진스X빼빼로 스페셜 에디션’과 함께 빼빼로를 활용한 키링, 머리핀, 티셔스, 에코백, 엽서, 스티커 등의 다양한 굿즈를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다. 뉴진스 이미지를 활용한 별도의 모델존도 구성했으며, 거울 포토존을 활용한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롯데웰푸드는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마케팅을 전개한다. 브랜드존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방문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된다. 개인 SNS에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빼빼로프렌즈’ 조형물을 배경으로 촬영한 인증샷을 등록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안내 데스크에서 이벤트 참여 확인 후 풍선을 받을 수 있다. 굿즈존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빼빼로 관련 굿즈를 받을 수 있는 ‘꽝 없는 빼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나만의 사진을 담아 빼빼로 라벨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DIY공방, 뉴진스X빼빼로 스페셜 굿즈 증정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2023.10.17 I 이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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