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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직원들, 난치병 아동들과 3개월간 ‘소원 여행’
  • SK이노 직원들, 난치병 아동들과 3개월간 ‘소원 여행’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 자원봉사단 ‘위시 메이커’ 제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SK이노베이션 계열 회사 젊은층 직원 6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SK이노베이션(096770)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메이크어위시재단에 따르면 난치병 아동 ‘위시 키드’와 이들의 소원성취를 위해 뛰는 자원봉사단은 앞으로 3개월간 ‘소원 여행’을 떠난다. 이를 위해 자원봉사단은 7~8명 단위로 팀을 꾸렸고 앞으로 위시 키드와의 대면·비대면 소통을 통해 희망직업 체험, 인플루언서 등 스타와의 만남, 국내 여행 등 소원을 이뤄 나가게 된다. 이들의 여정은 소원을 이루는 날인 ‘위시 데이’와 해단식 일정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오랜 치료로 몸과 마음이 지친 환아 및 가족들로 하여금 심리적 안정과 희망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난 15년간 난치병 아동 치료비를 지원해온 직원들이 아픈 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주기 위해 적극 동참했다”고 말했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08년부터 난치병 아동을 위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벌여왔고 그동안의 지원금액이 총 30억원에 달한다. 지난 2017년부터는 SK이노베이션 계열 직원들이 기본급 1%를 기부해 조성한 1%행복나눔기금으로 지원해 왔다.SK이노베이션은 이번 위시메이커 1기를 포함해 올 연말까지 난치병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총 160명의 자원봉사자를 매칭해 소원성취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SK이노베이션 계열 직원들이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위시메이커’ 1기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2024.05.09 I 김은경 기자
올 1분기 경상수지 168.4억달러 흑자, 전년동기비 흑자 전환(상보)
  • 올 1분기 경상수지 168.4억달러 흑자, 전년동기비 흑자 전환(상보)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우리나라 3월 경상수지가 70억달러 가까운 흑자를 기록하며 11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나갔다. 1분기 경상수지는 168억4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3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이달 경상수지는 69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달 대비 7000만달러 흑자폭이 확대됐고 전년동기(4억3000만달러 적자)대비로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작년 5월 이후 11개월째 흑자 지속이다. 올 1분기 경상수지는 168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동기(59억6000만달러 적자)대비 흑자 전환이다. 한은이 2월 경제전망에서 올해 연간 경상수지 흑자액을 520억달러, 상반기를 198억달러로 전망했는데 1분기 만에 상반기 전망액의 85%를 달성한 것이다. 경상수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3월 80억9000만달러 흑자를 보였다. 전월비(66억1000만달러) 흑자액이 14억8000만달러 확대됐다. 전년동기(11억8000만달러 적자)대비로는 흑자 전환이다. 출처: 한국은행상품수지도 1분기 189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동기(97억8000만달러 적자)대비 흑자 전환이다. 한은은 올해 상품수지 전망치를 632억달러, 상반기에는 280억달러를 전망했는데 전망액의 68%를 달성했다. 수출은 6개월째 증가하는 반면 수입은 1년째 감소하면서 상품수지 흑자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3월 수출은 582억7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했다. 통관기준으로 반도체가 34.5%, 정보통신기기가 7.9% 증가했다. 수입은 501억8000만달러로 13.1% 감소했다.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면서 원자재 수입이 18.4% 감소하는 등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1분기로 보더라도 수출은 6.6% 증가한 반면 수입은 11.2% 감소했다. 본원소득수지는 3월 18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월(24억4000만달러 흑자) 대비 흑자폭이 6억1000만달러 가량 감소하긴 했으나 넉 달째 흑자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배당소득수지는 17억8000만달러 흑자를 보였고 이자소득수지는 3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자소득 수입이 줄면서 전월(7억6000만달러 흑자)대비 흑자폭이 축소됐다. 서비스 수지는 24억3000만달러 적자를 보였다. 전달(17억7000만달러 적자) 대비 적자폭이 6억6000만달러 늘어났다. 1년 11개월째 적자다. 여행수지는 10억7000만달러 적자를 보였다.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 반면 내국인의 해외여행이 감소하면서 전월(13억6000만달러 적자)대비 적자폭이 축소됐다. 그럼에도 서비스 수지 적자폭이 확대된 것은 지식재산권수지가 8억달러 가량 적자를 기록한 영향이다. 전달(4000만달러 적자) 대비 적자폭이 크게 늘어났다. 특허권 및 상표권 사용료 수입이 줄어든 영향이다. 운송수지는 해상운송 지급이 늘어나면서 1억2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전달까지만 해도 운송수지는 1억8000만달러 흑자를 보였다. 내국인의 해외 투자와 외국인의 국내 투자를 비교한 금융계정은 110억6000만달러 순자산 증가했다. 2020년 10월(187억5000만달러) 이후 최대폭 증가다. 직접투자는 12억2000만달러 순자산 증가했다. 내국인의 해외 직접투자는 28억3000만달러 증가했고 외국인의 국내 직접투자는 16억1000만달러 늘어났다. 국내 바이오기업 인수 등에 따른 것이다. 증권투자는 97억2000만달러 순자산 증가했다. 2020년 12월(143억4000만달러) 이후 최대 수준이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88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주식 투자는 기관투자가들의 차익 실현으로 전달 59억9000만달러 증가에서 이달 39억4000만달러 증가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채권 등 부채성 증권 투자는 금리 인하 기대감 등으로 49억4000만달러 증가해 전달(30억6000만달러)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외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8억4000만달러 순자산 감소했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40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반도체 업황 개선과 정부의 기업밸류 프로그램 등에 대한 기대로 전달(55억8000만달러)보다는 축소됐지만 증가세가 유지됙 있다. 국내 채권 등 부채성 증권 투자는 공공부문의 만기 도래분 재투자 지연 등으로 48억6000만달러 감소했다. 기타투자는 42억2000만달러 순자산 감소했다. 내국인의 해외 기타투자는 4000만달러 감소한 반면 외국인의 국내 기타투자는 차입을 중심으로 41억8000만달러 증가 전환했다.
2024.05.09 I 최정희 기자
하나투어, 3개분기 연속 깜짝실적…눈높이 상향 중-하나
  • 하나투어, 3개분기 연속 깜짝실적…눈높이 상향 중-하나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하나증권은 9일 하나투어(039130)가 코로나 이전 대비 60%에 불과한 송출객에도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 중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은 유지했다.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조정시마다 꾸준한 비중확대를 지속 추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앞서 하나투어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21% 증가한 1833억원을, 영업이익은 285% 늘어난 2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173억원)를 웃돈 실적으로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이었다.이 연구원은 “전세기 매출이 612억원으로 상당히 컸는데, 작년 연간(533억원)보다도 많은 수준”이라며 “높은 수요를 예측해 선제적으로 전세기를 최대한 확보한 것이며, 대부분 판매되면서 매출전환율이 전년 동기보다 5.4%포인트 증가한 23.4%로 상당히 좋았다”고 분석했다. 또 송객 수는 58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05% 증가했고 전 분기보다도 30% 늘었다. 평균판매단가 역시 105만원을 기록했다.이 연구원은 “해외자회사(영업이익 52억원)는 수요 회복에 따른 실적 레버리지가, 국내자회사(영업이익 16억원)는 웹투어 및 온라인 판매 확대에 따른 하나투어리스트의 호조가 긍정적이었다”며 “영업외적으로는 이자수익 16억원, 외화관련손익 18억원 등이 반영되었으며 법인세는 4%로 여전히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과거의 여행 패턴은 처음 가는 지역이 많다 보니, 관광 목적으로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지역을 방문하고 숙박과 식도락은 최대한 효율적(3성급, 한식 등)으로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다”면서 “그러나 여행 산업이 성숙되면서 일본, 동남아 등 여러번 가는 지역의 경우 식도락과 휴식의 목적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상품 가격(5성급 호텔 등) 및 이익률의 상향으로 이어지고 있 다”고 분석했다. 이것이 코로나 이전 대비 약 60% 회복에 불과한 송출객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배경이란 평가다. 그는 “사상 최대 실적 눈높이가 지속적으로 상향되고 있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이연 수요에 더해 높은 온라인 및 중고가 상품 판매 비중 성장이 사상 최대 이익을 이끌면서 작년 4분기 1회성 인건비 이슈를 감안하면 사실상 3개 분기 연속 서프라이즈를 기록 중이며, 최근 5번의 실적 발표 중 4번이 실적 서프라이즈”라고 분석했다.아울러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보다 109% 늘어난 719억원 수준”이라며 “배당 역시 주당 2000원에 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4.05.09 I 김인경 기자
대한항공, 호실적 기조 지속…비중확대 고려할때-이베스트
  • 대한항공, 호실적 기조 지속…비중확대 고려할때-이베스트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9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호실적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가 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2만1800원이다. 대한항공은 전날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3조8225억원, 영업이익은 5% 증가한 43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재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여객·화물 모두에서 긍정적인 탑라인 실적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단연 고무적”이라며 “1분기에도 꾸준했던 미주노선의 호실적에 더불어 일본·동남아 등 근거리 여행·레저 수요가 더해지며 동사의 국제선 여객 분기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9% 증가한 2조24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항공화물 또한 쇼핑시즌이었던 작년 4분기 성수기를 지나온 시점에서 시장의 피크아웃 우려 대비 견조한 일드 레벨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2분기 또한 전통적 비수기 도래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현행 호실적 기조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1분기 중 강한 실적흐름을 보였던 동남아시아 노선은 다소 계절성을 확인하겠지만 미-중 직항노선 공급 쇼티지로 여전히 견조한 미주 노선의 초과수요 환경이 실적의 하단을 지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인바운드 여객 급등세 속 골든위크·노동절 효과에 따라 일본·중국 노선 역시 긍정적 실적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며 “항공동맹 가입여부, 해외 전략 수요처 네트워크, 하드블록 판매 등을 고려할 때 인바운드 관광 호조는 동사를 비롯한 대형항공사(FSC)들에 보다 우호적인 영업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봤다. 이 연구원은 “중장거리 수요처 다각화와 신형 기재 도입은 안정적 외형 성장의 동력”이라며 “미 법무부 승인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절차만을 앞둔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 절차 또한 마무리에 다다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꾸준한 비중확대 전략을 고려해 볼 시점”이라고 제시했다.
2024.05.09 I 원다연 기자
연휴에 너도나도 여행가는데…항공주 제자리 왜
  • 연휴에 너도나도 여행가는데…항공주 제자리 왜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5월 황금 연휴를 맞아 공항이 여행객으로 북적였지만, 항공주 주가는 오히려 내림세다. 여객 수요 활황에 더해 역대급 실적에도 주가는 기대에 못 미치는 모양새다. 증권가에서는 원화 약세 우려를 과도하게 반영, 항공주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는 점을 투자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한항공(003490) 주가는 3개월 사이 4% 가까이 내렸다. 2월1일 2만2700원에서 이날 2만1800원으로 3.96% 하락했다. 다른 항공주 역시 사정이 다르지 않다. 3개월 사이 제주항공(089590)(-10.95%), 아시아나항공(020560)(-8.33%), 티웨이항공(091810)(-6.03%), 에어부산(298690)(-0.66%) 등이 줄줄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같은 기간 진에어(272450)만 4.02% 상승했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코로나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해외 여행 수요가 크게 늘었음에도 이들 항공사들의 주가가 지지부진한 이유는 유가 상승과 강달러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호실적을 기록했음에도 2분기 비수기 계절성, 고환율·고유가에 대한 우려가 항공사의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모양새다.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항공업종은 유가·환율 상승과 경기 부진 환경에서도 기대 이상의 실적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제는 팬데믹 이후 항공시장 뉴노멀에 대해 재평가를 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제주항공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 매출액 5392억원, 영업이익은 751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7%, 6.2% 증가했다. 진에어도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항공업종의 호황은 구조적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올해에도 저비용항공사(LCC) 성장은 기정 사실화됐다고 본다”며 “ 항공업종은 이제 더는 유가나 환율 등 대외변수가 아닌 해외 여행 수요로 평가해야 하며 주가모멘텀은 다양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매크로(거시경제) 환경을 무시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여객 성장이 둔화하는 구간에서 고환율·고유가에 따른 환경 악화가 우려된다”며 “이 경우 향후 실적 호조를 장담하기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4.05.09 I 김소연 기자
데이블, 머신러닝 기반 마케팅 솔루션 wheres.ai 출시… 야놀자와 공동 개발
  • 데이블, 머신러닝 기반 마케팅 솔루션 wheres.ai 출시… 야놀자와 공동 개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머신러닝 및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국내외 웹 네이티브 광고산업을 선도해 온 Dable(이하 데이블)은 앱 DSP(Demand Side Platform) 솔루션 ‘wheres.ai(이하 웨어즈에이아이)’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데이블이 선보인 ‘웨어즈에이아이’는 야놀자와 공동개발한 앱 데이터 마케팅 솔루션이다. 데이블 및 파트너사를 통해 직접 확보한 데이터를 인공지능과 연계해 최적의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축적된 유저 행동패턴 데이터와 실시간 행동 및 검색 데이터 등을 데이블의 독보적인 머신러닝 예측 모델로 분석해 광고주의 앱 마케팅 성과를 높여준다.데이블은 야놀자 플랫폼에서 축적한 고객의 소비 트렌드를 바탕으로 상품 및 카테고리와 마케팅 요소 간 상관관계를 분석해왔다. 지난해 4분기부터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웨얼즈에이아이 클로즈 베타 버전을 테스트해왔으며, 6개월간의 기간 동안 광고주와 고객 모두에 효율적인 구매·매출을 제공하는 성과를 도출해낸 바 있다. 백승국 데이블 공동대표는 “웨어즈에이아이는 각 개인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데이터를 머신러닝으로 분석해 이용자의 여행 준비와 여정을 보다 정교하게 이해하고, 광고주의 콘텐츠와 상품을 정교하게 노출해 전환 성과를 극대화하는 최고의 마케팅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데이블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광고주와 앱 유저 모두가 추구하는 최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이블은 웨어즈에이아이 출시를 기념해 데이블의 마케팅 전문가와 앱 마케팅 및 최적화 무료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2024.05.08 I 이윤정 기자
SM, 1분기 영업익 155억원… 전년비 14.9% ↓
  • SM, 1분기 영업익 155억원… 전년비 14.9% ↓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201억원, 영업이익 155억원, 당기순이익 12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멀티 프로덕션 체제 구축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인해 14.9% 감소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공연 규모 확대와 MD 매출 상승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광고 및 드라마 제작 매출 증가에 따라 주요 계열사 매출도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2분기 도입된 멀티 프로덕션 체제 구축에 따른 인원 증가와 신규 자회사 초기 운영 비용 증가 영향을 받아 소폭 감소했다. 별도기준으로는 1분기 매출액 1361억원, 영업이익 20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3.3%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66억원 수준이다. 대규모 콘서트 진행 및 전년 시즌 그리팅 매출이 반영되며 MD 및 라이선싱 부문 매출이 증가했다.사업별로 살펴보면 1분기에 발매된 신규 앨범 판매량은 276만장으로 전년동기(215만장)를 상회했다. NCT 드림(246만장)이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국내외 음원 시장에서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2월 정식 데뷔한 NCT 위시는 국내 및 일본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특히 NCT 127, 샤이니, 동방신기 등 대규모 콘서트 개최로 콘서트 매출이 전년대비 21% 증가했다.계열사인 키이스트는 드라마 제작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SM C&C는 광고 프로모션 및 여행사업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을 축소했다. SM BM이 연결 편입되며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고, 아티스트 일본 활동 확대로 SMC 매출 역시 증가했다.SM은 올해 아티스트들의 해외 활동 강화를 적극 추진하며 글로벌 팬덤 확장에 나선다. NCT 드림의 세 번째 월드투어가 예정되어 있으며, 에스파도 6월말부터 총 14개 지역에서 월드투어에 나선다. 라이즈도 첫 번째 글로벌 팬콘서트를 개최하며 글로벌 팬덤 확장을 적극 추진한다.5월 말에는 에스파가 첫 정규앨범을 선보인다. 6월에는 수호의 미니 3집과 라이즈의 첫 미니앨범 발매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 레드벨벳, 웨이션브이(WayV)도 2분기 중 미니앨범을, 슈퍼주니어, 마크는 싱글을 발매한다. NCT 드림과 NCT 위시의 일본 싱글 발매도 2분기 중 예정되어 있다.3분기에는 NCT 127과 태연의 정규앨범을 시작으로 키와 찬열, 아이린, 재현, NCT 위시가 미니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웨이션브이, 키, 에스파, 라이즈가 일본 싱글을, NCT 드림이 미국 싱글을 발매하는 등 주요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신보 발매도 활발히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SM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도 3분기 데뷔를 앞두고 있다. 4분기에는 신인 걸그룹과 영국 엔터테인먼트사인 문앤백(MOON&BACK)과 함께 제작하는 신인 영국 보이그룹이 데뷔할 예정이다.SM은 카카오와 웹툰, 웹소설, 모바일 게임 등 2차 IP 사업 협업을 지속 확대하며 상호 시너지를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장철혁 대표이사는 “버추얼 아티스트, 신규 IP 데뷔, 웹 소설 및 게임 등 2차 IP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탁영준 대표이사는 “올해 NCT 드림, 에스파, 라이즈, NCT 위시 등 아티스트의 해외 라인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활동 확대를 적극 추진해 전 세계 팬덤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2024.05.08 I 윤기백 기자
KB증권, 가정의달 맞아 약자와 동행 '한강 야외결혼식' 지원
  • KB증권, 가정의달 맞아 약자와 동행 '한강 야외결혼식' 지원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KB증권은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사회적 취약계층 부부들을 대상으로 ‘한강 야외결혼식’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KB증권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협력하여 지난 4일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한강 야외결혼식’을 진행했다.(사진=KB증권)한강 야외결혼식 지원 사업은 KB증권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위해 결혼식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에게 지역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결혼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야외결혼식은 작년 2번의 야외결혼식에 이은 3번째 결혼식 행사로 지난 4일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진행됐다. KB증권은 플래닝, 스튜디오, 드레스 및 결혼식 장비 대여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지원했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장소 대여와 전반적인 결혼식 운영을 맡았다. 특히 올해에는 KB증권에서 대상 부부의 신혼여행 경비도 지원했다.김성현,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우리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은 KB증권이 추구하는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결혼식 지원과 같이 앞으로도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KB증권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9월 난지캠핑장에 7300그루의 나무를 심는 ‘KB증권 그린성장로드’를 시작으로 해당 공간에 취약계층 24가정을 초청해 무료 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작년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 저소득층 23가정을 난지캠핑장에 초대하여 ‘행복뚝딱 깨비증권 그린캠핑’을 진행했다. 올해에도 그린캠핑, 야외결혼식 등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약자와의 동행 행사를 펼치기 위해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
2024.05.08 I 김보겸 기자
SK스토아 1분기 영업익 13억원…흑자 전환, AI커머스로
  • SK스토아 1분기 영업익 13억원…흑자 전환, AI커머스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스토아가 직전 분기 영업 적자에서 탈피해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SK스토아(대표 박정민)는 올해 1분기 영업 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약 370% 성장한 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엔데믹 이후 홈쇼핑 시장은 경기 침체와 TV 시청 인구 감소, 송출 수수료 증가, 소비 변화 등의 요인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시장 규모가 위축됐다. SK스토아 역시 지난해 실적이 역행했으며 특히 직전 분기인 23년 4분기에는 영업 손실을 기록하며 부진했다.하지만, 데이터에 기반한 효율 중심의 방송 편성 최적화와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로 영업 이익이 크게 개선되며 한 분기 만에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S/S 시즌 여성 의류 등 시즌 상품과 단독 상품, 신상품 등이 실적 호조를 보였는데 특히, 건강식품, 패션, 여행 등 고효율 상품 판매 강화를 중심으로 효율을 개선한 것이 주효했다.1분기 영업이익은 미래 성장 동력인 모바일 강화, 지속 성장을 위한 TV 앱 개편 그리고 CRM(고객관계관리)과 SCM(공급망 관리) 개선 등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얻은 결과로 보인다.모바일 투자 확대SK스토아는 상시 적립금을 제공하는 등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의 폭을 넓히고 고객 로열티를 높이기 위해 현재 모바일에 대해 적극적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모바일 신규 회원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하는 등 신규 고객 확보는 물론 기존 고객의 락인(Lock-in)까지 달성했다.단기적인 재무 영향을 감수하면서도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장기적인 성장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TV와 모바일 두 채널의 질적 성장을 통해 시너지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TV와 모바일 앱 UI/UX를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객 쇼핑 편의를 위한 디자인 개편은 물론, 시연 중심의 실감 나는 판매 영상 제작을 위해 특수 촬영 장비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화면 색감을 개선하고 방송 몰입도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현재 모바일 중심 스튜디오 개선 프로젝트 등도 진행 중이며, AI 성우, AI 카피라이터 등 AI 기술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데이터기반 AI커머스로무엇보다 SK스토아는 데이터에 기반하여 신상품과 단독 상품, 효율 우수상품을 편성함으로써 탄탄하고 지속적인 수익성을 만드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슈퍼위크, 기적의 쇼핑 등 특집전 및 프로모션까지 연계하여 실적을 극대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박정민 SK스토아 대표는 “산업간 경계가 사라진 빅블러(Big Blur)의 시대, 탈TV 만을 외치는 것이 아닌 TV와 모바일 두 마리의 토끼 모두, 견고한 성장 반열에 올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예견된 성장통을 잘 극복하고 데이터·AI 기술을 기반으로 상품 편성 효율을 높이며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최적화된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는 ‘AI커머스’ 로 차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08 I 김현아 기자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 서해 바닷길 개척
  •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 서해 바닷길 개척
  • [서산=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청권 최초의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호가 힘찬 뱃고동 소리와 함께 서해 바닷길을 새롭게 열었다.충남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접안한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 (사진=충남 서산시 제공)충남도는 8일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2024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출항식을 개최했다. 코스타세레나호는 이날 2600명의 승객과 1100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힘찬 항해에 올랐으며, 출항식은 축사, 관계자 감사패 및 꽃다발 증정, 축하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오늘 새롭게 열린 충남의 바닷길은 민선8기 공약인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충남 서해안을 전세계인이 찾는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충청권 신(新)항로를 개척한 코스타세레나호는 서산 대산항에서 여객을 태우고, 6박7일간 일본 오키나와·미야코지마, 대만 기륭을 거쳐 부산항으로 복귀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충남도와 서산시, 운항사인 롯데관광개발의 긴밀한 협력 아래 지난해 10월 국제크루즈선 운항의 발판이 마련됐고, 운항 확정 후 올해 1월에 출시한 여행상품이 1개월 만에 완판되는 등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이탈리아 제노바에 본사를 둔 유럽 크루즈 기업 ‘코스타 크루즈’의 선박인 코스타세레나호는 총톤수 11만 4000t, 길이 290m, 전폭 35m에 달한다. 부대시설은 대극장, 디스코장, 수영장, 레스토랑, 테마바, 헬스장, 키즈클럽, 카지노, 면세점, 뷰티살롱&스파 등을 갖춰 ‘바다 위 움직이는 특급호텔’로 불린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자료에 따르면 크루즈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효과가 550억달러에 달하고, 약 43만7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정도로 파급효과가 큰 핵심 산업이다.충남도는 △체계적인 크루즈 기반시설 구축 △차별화된 기항지 관광상품 개발 △대내외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타깃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통해 크루즈산업 발전의 단단한 토대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2024.05.08 I 박진환 기자
오세훈 "두바이와 첨단지식·인재 교류"…서울 스타트업 중동 진출 물꼬
  • 오세훈 "두바이와 첨단지식·인재 교류"…서울 스타트업 중동 진출 물꼬
  • [두바이=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지난 7일 오후 3시(이하 현지시간)께 2년 전 개관해 두바이의 새로운 랜드마크 중 하나인 ‘두바이 미래박물관’ 초입에 들어서자 77m 높이의 건물 외벽에 아랍어 캘리그라피가 쓰여진 은빛 도넛 모양의 독특한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둥이 없이 지어진 두바이 미래박물관 외부엔 아랍어로 ‘우리가 수백년을 살 수 없지만, 우리 창조력의 산물은 우리가 떠난 후에도 오랜 유산으로 남는다’ 등의 미래 비전을 담은 인용구가 새겨져있다. 이 곳은 과거 유물을 전시하는 기존 박물관과 달리 아랍에미리트(UAE) 건국 100주년이 되는 2071년 미래를 전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오세훈 서울시장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출장에서 4차 산업 혁명 핵심 분야인 로봇과 인공지능(AI) 관련 서울 스타트업들의 중동 진출에 물꼬를 텄다. 또 서울이 세계 ‘톱(TOP)3’ 자율주행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두바이와 관련 기술·인력을 교류하기로 했다.오세훈 시장이 7일 라스 칼슨 미래재단 이사와 함께 아랍어를 형상화한 ‘두바이 미래박물관’ 외관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서울시)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두바이 미래재단(DFF)’을 방문해 압둘아지즈 알자지리 부대표를 만났다. 이날 서울시와 두바이 미래재단은 두 도시 간 상호진출과 교류프로그램 발굴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바이 미래재단은 세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알 막툼 두바이 통치자가 지난 2016년 두바이를 세계 최고의 미래 도시 중 하나로 만들기 위해 설립한 기관이다. 이곳에선 △두바이 미래혁신분야 교육 사업 △기술 등 연구 △투자 △두바이 미래 포럼 주최 △두바이 미래박물관 경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두바이 미래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서울 스타트업 참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는 서울 스타트업들이 중동시장을 교두보로 삼아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오 시장은 이날 두바이 미래박물관도 방문해 2071년 가상 우주여행, 기후 변화와 생태계, 건강 등 인류의 미래 생활상을 주제로 한 전시관들을 둘러봤다. 두바이 미래박물관은 높이 77m, 연면적 3만㎡ 규모의 체험형 전시공간(전체 7층)으로 2022년 2월 22일 개관했다. 이곳은 박물관이 과거의 유물을 전시하는 곳이란 통념을 깨고, 인류발전을 위한 새로운 개념, 비전, 혁신 등의 실험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이어 오 시장은 두바이 미래재단에서 운영 중인 로봇공학, AI 분야 연구개발시설 ‘두바이 퓨처랩’을 찾아, 서울의 첨단산업 육성, 혁신 생태계 성장 지원 등 정책 추진에 참고할 사안 등을 살펴봤다.오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과 두바이의 스타트업들이 서로가 가진 첨단 기술을 두 도시에서 실증해 서로의 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도시가 혁신기술 분야 전문지식과 인재를 교류하는 등 서로의 미래를 준비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오세훈 서울시장과 마타르 모하메드 알 테이어 두바이 도로교통청장이 7일 서울시와 두바이 도로교통청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오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엔 두바이 도로교통청을 찾아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두바이는 적극적으로 미래 모빌리티에 투자하고, 전체 교통량의 25%를 자율주행화하는 ‘두바이 2030 자율주행 비전’을 2016년 발표한 바 있다. 또 2026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두바이 국제공항과 도심에 4개의 버티포트(UAM 이·착륙장)를 설치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세계 ‘톱(TOP)3’ 자율주행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2026년까지 서울 전역에 버스와 화물, 택시 등 100대 이상의 자율주행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율주행·UAM 실증 사업 성과 공유 및 기술·인력 교류 △자율주행·UAM 공동 연구과제 협력 △미래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두 도시 주관의 행사 참여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10월 열릴 서울형 CES ‘스마트라이프위크(SLW)’에 두바이의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오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시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두 도시가 함께 데이터를 공유하고 최첨단 과학기술과 경영, 교통시스템 확보를 위해 지혜를 모으고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8 I 양희동 기자
허광한은 韓팬에 진심…'청춘 18X2' 키요하라 카야와 전격 내한
  • 허광한은 韓팬에 진심…'청춘 18X2' 키요하라 카야와 전격 내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감성 로맨스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의 주역 허광한, 키요하라 카야와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이 개봉을 기념해 오는 24일(금)~26일(일)에 전격 내한한다.‘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감독 후지이 미치히토, 이하 ‘청춘 18X2’)은 열여덟, 그때 대만에서 시작된 첫사랑을 찾아 일본으로 떠난 서른여섯 나의 여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영화다. 이 작품의 주역인 배우 허광한과 키요하라 카야,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이 오는 24일(금)~26일(일)에 한국을 전격 방문한다.먼저, 이번 작품에서 첫사랑의 추억을 남기고 떠난 ‘아미’를 만나러 18년 만에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남자 ‘지미’ 역을 맡은 허광한은 2019년 드라마 ‘상견니’로 스타덤에 오르며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보유 중이다. 특히 허광한은 영화 ‘상견니’, ‘메리 마이 데드 바디’ 등의 홍보차 내한한 것은 물론, 최근 국내 드라마 ‘노 웨이 아웃’을 촬영하는 등 자주 한국을 찾으며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함께 내한하는 배우 키요하라 카야는 이번 작품에서 18년 전 대만 배낭여행 중 ‘지미’를 만나 첫사랑의 추억을 남기고 떠난 여자 ‘아미’ 역을 맡아 허광한과 설렘 가득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우주에서 가장 밝은 지붕’,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애니메이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너도 평범하지 않아’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일본 라이징 스타로, 영화 홍보를 위해 이번에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만큼 이번 내한이 배우와 팬들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무엇보다 이번 내한은 일본 영화계의 히트작 메이커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도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만남이 될 예정이다.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은 ‘신문기자’, ‘남은 인생 10년’, 국내 작품을 리메이크한 ‘끝까지 간다’ 등을 연출했다. 특히 배우 심은경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신문기자’로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포함한 6개 부문을 수상해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이처럼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의 주역은 24일(금)~26일(일) 내한해 기자간담회, 쇼케이스, 무대인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상세 일정은 추후 ㈜미디어캐슬 공식 SNS 등을 통해 공지할 것이다.내한을 확정 지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감성 로맨스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5월 22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2024.05.08 I 김보영 기자
필리핀 "올해 한국인 관광객 180만명 유치할 것"
  • 필리핀 "올해 한국인 관광객 180만명 유치할 것"
  •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프라스코 필리핀 관광부 장관이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명상 기자)[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지난해 필리핀을 찾은 전체 외국인 방문객 중 4분의 1 이상이 한국인입니다. 올해 필리핀을 찾는 한국인은 최소 18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취임 후 처음 한국을 찾은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프라스코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7000여개가 넘는 섬과 청정한 해양자원, 다이빙 명소, 미식 등으로 가득한 필리핀을 직접 오셔서 경험해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필리핀 보홀 (사진=필리핀관광부 제공)이날 행사는 한국-필리핀 수교 75주년을 기념하고, 필리핀 관광부의 새 글로벌 캠페인 ‘러브 더 필리핀(Love the Philippines)’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였다. 한국은 필리핀 관광의 1위 시장이다. 필리핀 관광부의 조사에 따르면 2023년 필리핀 방문한 외국인 수는 약 545만 557명이며 이중 26%(약 143만명)는 한국인이었다. 2위 미국(비중 17%, 약 90만 3299명)은 물론 3위 일본(비중 5.5%, 약 30만 5580명)과도 차이가 크다. 올해도 많은 한국인이 필리핀을 찾고 있는 만큼 계속 1위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올해 1~4월 필리핀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약 57만 138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4%가 늘어났다.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 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한국인의 인기 목적지로 떠오르면서 필리핀 관광부 역시 한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국 내 주요 장소에 프로모션을 위한 배너를 설치해 광고 활동을 전개하고, 다양한 행사도 이어갈 예정이다.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 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는 “올해는 대한민국과 필리핀의 수교 75주년을 기념하는 해이기 때문에 더욱 중요성이 두드러진다”며 “향후 10개월 간 계속 선보일 행사도 양국이 수십 년 동안 유지하고 있는 우정을 강조하기 위해서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핀 관광부는 오는 6월 9일 부산에서 첫 필리핀 페스티벌을 열고, 7월에는 세부의 초콜릿 전문점인 ‘더 초콜릿 챔버’사가 서울에서 시연과 시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필리핀과 한국과 농구나 배구 등의 친선 스포츠 경기도 진행이 이뤄질 계획이다. 질의 응답 시간올해 필리핀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다이빙 관광지의 매력을 적극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2월 필리핀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국제 다이빙, 리조트 및 여행 박람회에서 ‘최고의 다이빙 여행지’(Best Dive Destination)로 선정된 바 있다. 필리핀 전역에 약 120개 정도의 다이빙하기 좋은 지점이 있고, 해양 생물의 다양성이 풍부하다는 환경의 장점도 갖추고 있다.필리핀 정부는 인프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벌이고 있다. 2027년 완공 예정인 신 마닐라 국제공항은 연간 1억 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건설 중이다. 보라카이 섬에서 가까운 카티클란 공항의 경우 수용 능력을 2배 늘리기 위한 확장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완공 후에는 연간 800만 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프라스코 필리핀 관광부 장관크리스티나 가르시아 프라스코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올해는 최소 180만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필리핀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현재 11개 항공사가 보홀, 세부, 칼리보, 마닐라 등 필리핀의 주요 목적지로 운항 중이며 한국인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항공편 확대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8 I 김명상 기자
IBK증권, i-ONE Bank 비대면 증권계좌 개설 이벤트
  • IBK증권, i-ONE Bank 비대면 증권계좌 개설 이벤트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IBK투자증권이 IBK기업은행과 함께 비대면 신규 증권계좌 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IBK기업은행 고객 중 IBK투자증권 비대면 증권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에게 국내 대표 기업으로 구성된 ‘코스피(KOSPI) 200’ 지수 종목 중 1주를 랜덤으로 지급하는 행사다. 증권계좌 개설 후 10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가정의 달 여행지원금 50만원도 추가로 증정한다.사진=IBK투자증권IBK기업은행 아이원뱅크(i-ONE Bank)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IBK투자증권 증권계좌를 개설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은 오는 6월30일까지다.IBK투자증권 관계자는 “i-ONE Bank 앱을 통해 비대면 증권계좌에 가입하면 하나의 앱으로 뱅킹부터 투자, 자산관리까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IBK기업은행과의 디지털 시너지 창출을 통해 투자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지난해 서정학 대표 취임 이후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최근 더욱 효과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자산배분 서비스’를 출시했고, 오는 4분기에는 생성형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투자 정보 서비스를 탑재한 차세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4.05.08 I 김소연 기자
"뭉쳐야 산다"…교류·협력 확대 나선 서울 마이스업계
  • "뭉쳐야 산다"…교류·협력 확대 나선 서울 마이스업계 [MICE]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일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SMA) 회원사를 대상으로 네트워킹 워크샵을 진행했다. ‘홀씨‘를 주제로 진행된 워크샵에는 올해 신규 가입한 20개 회원사 포함 39개사 53명이 참여했다. (사진=서울관광재단)[이데일리 이민하 인턴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지난 2일 지역 마이스 민관 협력체인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이하 SMA)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4 SMA 네트워킹 워크샵’을 진행했다. 2011년 설립된 SMA는 서울 소재 마이스 관련 기관·기업 351개가 회원사로 가입된 전국 최대 규모 민관 협력체다. 회원사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워크샵에는 신규 회원사 포함 총 39개 기관·기업에서 53명이 참여했다. 워크샵은 마이스 활성화의 씨앗을 심는다는 의미가 담긴 ‘홀씨’를 주제로 실무자 간담회, 마이스 베뉴 답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시설과 유니크베뉴, 유치 PCO(컨벤션기획사)·여행사, 지원, 전시 5개 분과에 걸쳐 20곳이 신규 SMA 회원사 타이틀을 달았다. 매년 1월과 3월 중 공개 모집하는 SMA 회원사는 서류와 현장점검(1차), 프리젠테이션(2차) 등 2단계 심사를 통과한 적격 기관과 기업에게만 자격이 주어진다.김만기 서울관광재단 국제관광·마이스 본부장은 “서울이 선도적인 비즈니스 목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SMA 회원사 간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네트워킹 워크샵과 같은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다음은 올해 SMA 신규 회원사 명단 (괄호는 분과)▲보코서울강남 ▲스탠포드호텔서울 (이상 시설) ▲비담 ▲위즈엘 성수 (이상 유니크베뉴) ▲엠앤씨커뮤니케이션즈 (이상 유치 PCO) ▲성신국제여행사 ▲아리수투어 ▲유어스투어 ▲이후엘티에스 ▲코리아트래블이지 (이상 유치 여행사) ▲진모빌리티 ▲케이벤코리아 ▲마인즈그라운드 ▲브로스그룹 ▲블루오리진 ▲커뮤니랩 ▲스프링샤인 ▲대한한복(이상 지원) ▲경연전람 ▲만만한 녀석들 (이상 전시)(총 20개사)
2024.05.08 I 이민하 기자
티웨이항공, 호주 정부 관광청과 인천-시드니 프로모션 진행
  • 티웨이항공, 호주 정부 관광청과 인천-시드니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5일까지 호주 정부 관광청과 함께 인천-시드니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시드니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하고 5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티웨이항공우선 인천-시드니 노선 예약 시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을 제공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35만7210원부터 판매한다. 초특가 운임을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시드니’를 입력하면 편도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10% 할인된 편도 총액 항공권은 40만 2210원부터 판매한다. 여기에 티웨이항공 인천-시드니 왕복 예약 시 3만 원 할인 받을 수 있는 한정 수량 쿠폰으로 더욱 합리적인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티웨이항공 인천-시드니 노선 출발편은 주 3회 인천국제공항에서 저녁 10시 10분 출발, 현지 시각 다음 날 오전 9시 40분 시드니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 시각 오전 11시 40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9시 30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10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 빠르다.티웨이항공은 2022년 12월부터 국내 LCC 최초 인천-시드니 노선을 취항했으며, A330-300 대형기를 통해 운항중이다. 일부 여행사를 통해 인천-시드니 구간과 이어지는 호주 국내선 9개 도시 및 뉴질랜드, 피지 이원 구간을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항공과 연계해 탑승할 수 있는 인터라인(Interline)도 시행 중이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호주 정부 관광청과 함께 티웨이항공 인천-시드니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더 합리적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시드니로 휴가를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8 I 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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