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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276건

삼성 스마트TV로 월드컵 하이라이트 본다
  • 삼성 스마트TV로 월드컵 하이라이트 본다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월드컵 오리지널 영상과 하이라이트 등 국제축구연맹(FIFA)이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삼성 스마트TV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삼성전자(005930)는 자사 스마트TV ‘삼성 TV 플러스’에서 ‘FIFA+’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고 31일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삼성 스마트 TV에서 제공하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에 국제축구연맹(FIFA)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FIFA+ 채널이 추가됐다. (사진=삼성전자)FIFA+는 FIFA의 공식 스트리밍 서비스로 축구 스타들과 FIFA 주관 대회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FIFA 오리지널(FIFA Originals)은 다큐멘터리와 토크쇼, 쇼츠를 통해 월드컵 속 선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선보인다. 특히 천재이자 반항아로 잘 알려진 브라질의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를 다룬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The Happiest Man in the World)’를 비롯해 전 세계에 크로아티아를 널리 알린 축구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크로아티아: 국가를 정의하다(Croatia: Defining a Nation)’, 라틴 아메리카 여자 축구팀의 일화를 다룬 ‘용감한 후아레즈(Bravas de Juarez)’ 등 다양한 장편·단편 다큐멘터리를 시청할 수 있다. FIFA 아카이브(FIFA Archive)에서는 FIFA 월드컵과 FIFA 여자 월드컵 경기를 감상할 수 있다. 전체 경기 다시보기 외에 하이라이트와 골 장면도 시청 가능하다.삼성 TV 플러스는 영화, 드라마, 예능, 뉴스, 스포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패스트(Free-Ad supported Streaming TV·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서비스다. 한국과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전 세계 24개국에 2000개 이상의 채널을 서비스하고 있다. 삼성 스마트 TV, 스마트 모니터, 패밀리허브,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유저라면 모두 사용 가능하다.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TV 플러스는 FIFA에서 제공하는 축구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지속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31 I 김응열 기자
'안하던 짓' 권일용, 소속사와 수익 배분율 공개 "내가 우위에 있어"
  • '안하던 짓' 권일용, 소속사와 수익 배분율 공개 "내가 우위에 있어"
  • ‘안하던 짓’[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권일용이 영화 ‘범죄도시4’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한다.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토크 버라이어티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이하 ‘안하던 짓‘, 연출 강성아, 이신지, 이민재)’ 8회에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이자 ‘초보 예능인’ 권일용이 게스트로 출연, 멤버들(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과 거침없는 입담을 펼친다.‘안하던 짓’ 시즌1 마지막 게스트로 권일용이 등장한다. 최근 예능에서 활약 중인 권일용을 언급하자, 권일용은 “안 하던 짓을 요즘 하고 있죠”라는 센스 넘치는 멘트로 ‘예능 패치’ 완료된 모습을 보여줬다. 또 최근 소속사가 생긴 그는 수익 배분율을 깜짝 공개하면서 “내가 소속사보다 우위에 있다”라는 예능 신생아의 패기 넘치는 멘트로 폭소를 자아냈다.권일용은 “예능계 타고 싶은 라인이 있느냐”라는 질문에도 “없다”라고 단호히 밝히면서 “제가 라인을 만들겠다”라며 야망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명 ‘권라인’에 영입하고 싶은 ‘안하던 짓’ 인재도 거침없이 밝혔다고. 미래의 권라인(?) 인재로 선정된 멤버가 누구인지 궁금한 가운데, 유병재가 “입안의 혀처럼 굴릴 수 있다”라고 자기 어필을 했다.권일용은 예능뿐 아니라 배우로도 스펙트럼을 넓혀 화제를 모은 바. 특히 영화 ‘범죄도시4’에 캐스팅된 사실로 주목받았다. 권일용은 “(마)동석이가 한번 나와 달라고”라면서 ‘범죄도시4’에 출연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또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자신을 모티브로 만든 주인공 캐릭터를 연기한 김남길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자신의 예능 활약에 김남길이 보낸 메시지 내용도 밝힌다.그런가 하면, 권일용은 자신과 함께 프로파일러계의 송대관-태진아로 불리는 표창원에 대한 진심도 털어놓는다. “예능 신생아 중 견제되는 사람은 누구냐”라는 질문에 표창원이 언급되자, 그는 “견제할 만한 상대가 안 된다”라고 선을 긋는다.‘안하던 짓’은 오는 30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2023.07.29 I 김가영 기자
뉴진스를 만난 래퍼 ‘빈지노’, 그가 타는 차는?
  • 뉴진스를 만난 래퍼 ‘빈지노’, 그가 타는 차는?[누구차]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걸그룹 뉴진스가 돌아왔습니다. 정식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뉴진스의 새 앨범에 작사가로 이름을 올린 뜻밖의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래퍼 빈지노.한국 대표 래퍼인 빈지노는 이달 초 새 정규 앨범 ‘노비츠키’(NOWITZKI)를 내놓으며 한 차례 ‘핫’한 인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6년 5월 ‘12’ 이후 약 7년 만에 내놓은 첫 정규 앨범이기 때문인데요. 보너스 트랙이 담긴 한정반은 예약 판매 일주일만에 4만7000장이 판매되며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합니다.BMW 코리아, THE i4와 함께하는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로 래퍼 빈지노 선정. (사진=BMW코리아)빈지노가 유명한 또 다른 이유는 스타일 아이콘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패션 브랜드 ‘아이앱(IAB)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패션 업계에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죠. 그의 음악, 패션 스타일뿐만 아니라 그가 타는 자동차까지 주목받는 이유입니다.빈지노는 지난해 4월부터 BMW 코리아의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를 맡고 있습니다. BMW가 추구하는 콘셉트에 딱 맞는 홍보대사로서 BMW 브랜드와 차량을 알리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BMW 코리아 초청으로 부인인 스테파니 미초바와 함께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습니다.BMW 코리아, THE i4와 함께하는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로 래퍼 빈지노 선정. (사진=BMW코리아)빈지노와 함께 하는 BMW 차량은 순수전기 4도어 쿠페 모델 i4입니다. 지난해 BMW가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그란쿠페 순수 전기차 모델로, 역동적 주행 성능과 진보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꼽히는 차량입니다.i4는 BMW 그룹이 축적해 온 전기화 기술을 총집합한 자동차입니다. BMW가 자랑하는 최신 전기화 드라이브 트레인인 ‘5세대 eDrive(이드라이브)’를 탑재해 가속 페달을 밟는 즉시 최대 토크를 발휘하고, 아주 넓은 영역에서 이를 유지하는 것이 대표적인데요.i4는 국내에 후륜구동 모델인 i4 eDrive40와 사륜구동 모델 i4 M50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됐습니다.특히 ‘빈지노의 차’ 사륜구동 모델BMW i4 M50은 BMW가 선보인 최초의 고성능 순수 전기 모델인데요. 앞 차축에 258마력, 뒤 차축에 313마력의 전기모터가 각각 탑재돼 합산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점이 매력으로 꼽힙니다. 시속 100㎞ 도달 시간도 3.9초밖에 안 됩니다.또 M50은 사륜구동 시스템을 비롯해 어댑티브M 서스펜션, M 스포츠 브레이크 등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습니다. 3시리즈 세단 대비 무려 53mm나 낮은 저중심화 설계도 역동적인 운전을 가능케 합니다.BMW i4. (사진=BMW 코리아)스포티하고 진보적인 디자인도 특장점입니다. 헤드라이트는 슬림하고, i4 전용 키드니 그릴은 기존 내연기관차 그릴을 폐쇄형으로 재해석해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범퍼 양쪽 에어커튼은 공기 저항을 줄이는 동시에 날렵한 느낌이죠.실내 역시 운전자에게 딱 맞게 구성돼 있습니다. 계기판부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까지 이어진 BMW 특유의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편의성을 더합니다. 여기에 BMW가 음악가 한스 짐머와 협업해 만든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까지 들리면 더욱 미래적인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비롯해 드라이빙부터 주차까지 운전자를 돕는 어시스턴트 기능도 더해져 있습니다.가격은 BMW i4 eDrive40 M 스포츠 프로가 7720만원, i4 M50이 8820만원입니다. 여기에 국고·지방자치단체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아 구매할 수 있습니다.
2023.07.22 I 이다원 기자
뽀블리와 괄괄이…박보영, 오늘(21일) '차쥐뿔' 출격
  • 뽀블리와 괄괄이…박보영, 오늘(21일) '차쥐뿔' 출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병헌, 박서준과 함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돌아온 박보영이 오늘(21일) 저녁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에 출연해 이영지를 만난다.‘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영화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재와 참신한 볼거리로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기대작으로 눈길을 받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주역 박보영이 인기 유튜브 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의 출연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신념을 잃지 않으려는 ‘명화’로 분한 박보영은 오늘 공개될 에피소드에서 역대급 텐션으로 이영지와 러블리한 케미를 선보이며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박보영은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5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박보영은 ‘차쥐뿔’에서 전에 없던 캐릭터를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비롯해 영화 속 비하인드 토크까지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박보영과 이영지의 쉴 틈 없는 티키타카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재미를 예고하는 이번 영상은 바로 오늘 오후 7시 유튜브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공식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14년 연재 이후 호평을 모았던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8월 9일 극장 개봉을 확정,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로 올여름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할 것이다.
2023.07.21 I 김보영 기자
천우희의 발견과 성취·도약…CGV·신세계 특별전 개최
  • 천우희의 발견과 성취·도약…CGV·신세계 특별전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CGV신세계경기점이 ‘천우희 배우 특별전’을 오는 7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신세계백화점과 CGV가 공동 주최하고 나우무비가 기획한 이번 특별전에서는 작품마다 독창적인 캐릭터를 완성하며 선명한 흔적을 남겨온 배우 천우희의 대표작 3편을 엄선해 스크린에 선보인다.‘천우희의 발견, 성취, 도약’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선정된 3편의 영화는 ‘써니’(2011), ‘한공주’(2013), ‘곡성’(2015)이다. 뒤틀린 증오를 온몸으로 표현했던 ‘써니’의 본드걸 상미는 대중이 천우희 이름 석자를 기억하며 돌아보게 만든 작품으로 손꼽힌다. 끔찍한 사건을 겪은 소녀가 스스로를 치유하고 극복해 가는 과정을 묵묵하고 차분하게 담아낸 ‘한공주’는 천우희의 터닝포인트와 같은 작품이다. 천우희는 감정의 굴곡을 얼굴 뒤로 감추며 담담하게 세상을 견디는 공주의 모습을 열연해 관객의 마음에 공진을 일으켰고, 이 영화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현실의 존재인지 허상인지 알 수 없는 무명이란 역할로 비밀스럽고 신비한 매력을 뽐낸 ‘곡성’은 제69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출품되며 세계 무대에 천우희의 존재감을 드러낸 작품이다.7월 28일(금) ‘한공주’를 시작으로, 29일(토) ‘써니’, 30일(일) ‘곡성’ 순으로 상영될 ‘천우희 배우 특별전’은 전회차에 걸쳐 상영 후 천우희 배우가 직접 참석하는 씨네토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한공주’ 상영 후에는 이수진 감독도 참석해 천우희 배우와 함께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천우희 배우 특별전’은 응모와 추첨을 통해 1인 2매의 관람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세계백화점 모바일앱(자주 찾는 점포를 ‘경기점’으로 설정)과 CGV 모바일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7.21 I 김보영 기자
'콘크리트 유토피아' 주역들, 네이버 무비토크 출격…유쾌한 입담 예고
  • '콘크리트 유토피아' 주역들, 네이버 무비토크 출격…유쾌한 입담 예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오늘(20일) 오후 8시 네이버 NOW. 무비토크를 통해 예비 관객들을 만난다.‘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압도적 스케일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주역들이 오늘 밤 8시 네이버 NOW. 무비토크로 예비 관객들과 만난다. 엄태화 감독을 비롯해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이 함께하는 이번 네이버 NOW. 무비토크는 처음 공개되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배우들의 신선한 케미스트리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황궁 아파트의 차기 주민 대표를 가리는 ‘주민 대표 선출 회의’ 코너에서는 주민 대표 자격을 입증하기 위한 다양한 게임이 마련돼 있어 배우들의 역대급 활약과 유쾌한 입담이 예고돼 있다. 이처럼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와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콘크리트 유토피아’ 팀의 네이버 NOW. 무비토크는 오늘 밤 8시 공개된다.2014년 연재 이후 호평을 모았던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8월 9일 극장 개봉을 확정,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로 올여름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할 것이다.
2023.07.20 I 김보영 기자
“페이커가 응원을” SKT, ‘T1’과 청년 팬미팅 진행
  • “페이커가 응원을” SKT, ‘T1’과 청년 팬미팅 진행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페이커 등 T1 선수들이 청년에게 응원·용기·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팬미팅이 열렸다.SK텔레콤이 대한민국 대표 e스포츠팀인 ‘T1’과 함께 0 청년들에게 직접 응원 메시지를 녹음해주는 ‘0(영)×T1 녹음회 팬미팅’을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0 청년과 대화하며 응원 메시지를 녹음하는 모습.(사진=SK텔레콤)SK T타워 수펙스홀에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는 T1 소속 ‘페이커’ 이상혁,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가 참석했으며, 사연 접수를 통해 선발된 75명의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수들은 청년들과 1:1로 대화를 나누고 팬들 각자의 이름을 넣은 특별한 응원 메시지를 녹음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세 선수가 한 자리에 모여 토크 타임을 갖는 미니 팬미팅과 청년 팬들은 T1 선수들을 응원하는 깜짝 포스트잇 이벤트도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한 한 청년 고객은 “SKT 0(영)이 있어 학생 때도 많은 혜택을 받았는데, 평소 응원하는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SKT의 0 청년 고객과 T1에 대한 지속적인 서포트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오늘 0(young)한 청년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으며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도 “팬분들과 서로 응원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자리라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SKT는 지난달 만 34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0 청년 요금제’를 출시했다. 일반 요금제보다 데이터 제공량을 20~50% 확대하고 커피·영화·로밍 할인 등 맞춤형 혜택을 강화한 요금제다.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0 청년과 T1 선수들이 긍정적인 기운을 주고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07.19 I 전선형 기자
김재환·박창근·소향·정선아&민우혁 중 ‘불명’ 상반기 왕중왕전 승자는?
  • 김재환·박창근·소향·정선아&민우혁 중 ‘불명’ 상반기 왕중왕전 승자는?
  • 15일 방송된 KBS2TV 불후의명곡(캡처=불후의명곡 방송분)[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불후의 명곡’ 정선아&민우혁이 434점의 고득점을 내며 명곡판정단의 큰 지지를 받았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 2TV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신수정 이희성) 615회는 전국 8.0%, 수도권 7.7%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동시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는 무려 30주 연속 동시간 1위로 ‘土 불후 천하’를 이어가고 있다.1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15회는 ‘2023 상반기 왕중왕전’이 전파를 탔다. 김재환, 박창근, 소향, 정선아&민우혁 등 총 4팀이 무대에 올라 경합을 치른 중간 결과 정선아&민우혁이 가장 많은 명곡판정단의 투표를 얻었다. 이날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왕중왕전’ 8회 출연에 6회 연속 우승의 주인공인 포레스텔라가 오프닝 스페셜 무대를 열었다. 포레스텔라는 라틴 팝 장르의 ‘Despacito’를 불러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4인 4색의 매력 넘치는 목소리가 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으로 김재환의 이름이 뽑혔다. 김재환은 ‘비밀번호 486’으로 무대에 올라 청량한 분위기의 록 페스티벌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김재환은 호쾌한 고음 샤우팅과 짜릿한 기타 연주로 넓은 무대를 꽉 채웠다. 청춘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무대를 모두가 즐겼다. 이찬원은 “제 친구다. 너무 상큼하지 않나”며 뿌듯해했다. 이무진 역시 선배의 무대에 엄지를 치켜세웠고, 김호중은 악기 연주가 좋았다며 “시원하게 들었다”고 말했다.박창근이 ‘님은 먼 곳에’로 두 번째 무대에 올랐다. 박창근은 여유와 관록으로 가득 찬 내공 넘치는 무대를 펼쳐 보였다. 관객들은 박창근의 무르익은 포크 감성에 흠뻑 취해 무대에 빠졌다. 박창근의 무대에 토크 대기실 곳곳은 “우와”라는 감탄으로 채워졌다. 김호중은 “오랜만에 제 장기가 어디 있는지 확인했다, 내가 왕중왕전에 왔구나 싶다”고 감탄했다. 박창근이 김재환을 제치고 1승의 주인공이 됐다.세 번째 바통을 소향이 넘겨받았다. 소향은 영화 ‘인어공주’ OST인 ‘Part of your world’를 선곡, “내게 정말 소중한 노래”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소향은 꿈꾸는 듯한 분위기 속 무대 전체를 심연의 바다로 만들며 환상의 세계로 이끌었다. 청아한 목소리와 달콤한 고음이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민우혁은 “소향이 같은 한국인이라는 게 정말 기쁘다. 가슴이 웅장해진다”며 찬사를 보냈고, 조민규는 “첫 소절부터 천국을 여는 스케일이었다”고 했다. 박창근이 소향을 또 한 번 이기며 2승의 기쁨을 누렸다.정선아&민우혁이 네 번째 무대에 올랐다. ‘MAMA’를 파격 편곡한 이들은 무대 초반부터 압도적인 분위기를 내뿜었다.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무대구성과 폭발하는 가창력, 연기력이 버무려져 모두의 입을 틀어막게 했다. 선의 정선아, 악의 민우혁의 콘셉트가 재미를 더했다. 이찬원은 “왜 최고 득점자인지 알겠다”고 했고, 김호중은 “지킬 앤 하이드를 보는 거 같았다”고 했다. 명곡 판정단은 정선아&민우혁의 무대에 더 많은 표를 던졌다. 정선아&민우혁은 박창근의 3승을 저지하고 1승에 성공하며 기쁨을 누렸다.‘2023 상반기 왕중왕전’은 역대급 무대 규모가 예고된 가운데 출연진들의 가창력, 퍼포먼스, 스토리텔링 등이 어우러지며 풍성하고 다채롭게 펼쳐졌다. ‘왕중왕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완성도로 많은 명곡 판정단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는 평가다.‘불후의 명곡’ 615회 방송 후 “대박 오늘 왕중왕 역대급! 스케일이 정말 틀리네. 출연진 모두 왕”, “모든 무대 소름의 연속”, “소름 돋는 정선아 민우혁의 노래 멋졌다. 게다가 민우혁의 랩이라니”, “소향의 노래는 진짜 바닷속에 있는 듯. 장면 하나하나가 떠오르네”, “박창근 편곡 찢으셨다 최고”, “김재환 절로 기립하게 만든다. 정말 멋지다”, “포레스텔라 한국의 자랑입니다”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2023.07.16 I 강경록 기자
여전히 뜨거운 한친자 열기…'한산' 1주년 GV 성료
  • 여전히 뜨거운 한친자 열기…'한산' 1주년 GV 성료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지난해 관객들에게 압도적 승리의 쾌감을 전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이하 ‘한산’)의 1주년 기념 GV 행사가 지난 9일(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성료했다.지난해 8월 개봉한 ‘한산’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영화 ‘한산’ 측이 김한민 감독의 팬클럽 ‘비녀단’ 회원들과 함께 지난 7월 9일(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GV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화의 연출을 맡은 김한민 감독을 비롯해 김성규, 박지환, 박재민, 이서준, 김재영, 윤진영, 이준혁, 이운산 배우가 함께 했다. 영화의 개봉 1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GV는 ‘한산 한 살 돌잔치’라는 타이틀로 팬들의 기획과 요청 그리고 이에 흔쾌히 응한 감독과 배우들의 참석으로 성사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본에서 온 팬들까지 다수 자리하며 객석을 가득 채웠다. 김한민 감독은 “팬들 그리고 초대에 응한 배우들 덕분에 너무 감동했고 황송할 따름이다. 여러분 덕분에 오늘 개봉 무대인사 때 보다 더 화려한 배우 라인업이 완성됐다”며 시간이 흘러도 식지 않는 팬들의 사랑과 배우들의 의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변요한, 김성균, 공명, 김향기, 박훈 배우는 팬들에게 영상 편지를 전하며 감사 인사와 함께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이순신 역할을 맡은 박해일 배우는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과 감사의 마음을 친필 편지로 대신했다. 그 외에도 팬들과 배우들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 방출부터 밸런스 토크와 1주년을 기념하는 케이크, 돌잡이 행사 등을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후속작 ‘노량: 죽음의 바다’의 촬영 현장에 대한 이야기도 오고 갔다. 김한민 감독은 “‘노량: 죽음의 바다’는 ‘한산: 용의 출현’보다 차분하면서도 체계적으로 촬영했다. 특히, 이순신 장군님의 피날레를 연기한 김윤석 배우와는 텔레파시가 통하듯이 별다른 설명이 없어도 촬영이 물 흐르듯 진행됐다. 다양한 방면에서 지혜로움이 많이 느껴진 촬영 현장으로 큰 감동을 받았다”고 언급하며 개봉을 준비 중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2023.07.11 I 김보영 기자
'더 문' 도경수·설경구, 네이버 NOW 무비 토크쇼…예비 관객 만난다
  • '더 문' 도경수·설경구, 네이버 NOW 무비 토크쇼…예비 관객 만난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올여름 관객들에게 경이로운 달과 우주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할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이 오늘(11일) 오후 8시 네이버 NOW. 무비토크 스페셜쇼를 통해 예비 관객들을 찾아간다.‘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영화 ‘더 문’ 팀이 11일(화) 오늘 오후 8시 네이버 NOW. 무비토크 스페셜쇼에서 예비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더 문’ 무비토크 스페셜쇼에는 지천명 아이돌과 현역 아이돌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설경구, 도경수와 쌍천만 흥행 신화 김용화 감독까지 출연해 눈길을 끈다. 캐릭터와 작품의 매력을 키워드로 알아보는 ‘무중력 몸으로 말해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는 ‘일심동체 OX’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달과 지구 사이 38.4만 km를 뛰어넘는 탈우주급 팀워크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극강의 영화적 체험을 완성하기 위해 최고의 스태프들이 전심을 다한 제작기를 담은 ‘국내 최초 달 탐사 일지’ 영상과 특별한 인물과의 전화 연결까지 마련되어 있어 ‘더 문’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 문’ 무비토크 스페셜쇼는 네이버 NOW. 채널과 더불어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으며 1+1 관람권 구매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하다. 네이버 NOW. 무비토크 스페셜쇼를 통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마련한 영화 ‘더 문’은 8월 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2023.07.11 I 김보영 기자
'러브 라이프' 후카다 코지 감독 내한…2박 3일 풍성히 채운다
  • '러브 라이프' 후카다 코지 감독 내한…2박 3일 풍성히 채운다
  • 후카다 코지 감독.[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지난해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많은 찬사를 받은 영화 ‘러브 라이프’가 7월 19일 개봉과 함께 후카다 코지 감독의 내한 일정을 확정해 관심을 모은다. 내한 첫날인 오는 14일(금)에는 씨네큐브에서 김세윤 작가의 진행으로 ‘씨네토크’를 진행하며, 15일 토요일에는 에무시네마에서 양인모 프로그래머의 GV행사를 진행한다. 16일 일요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고양이를 부탁해’의 감독이자 최근 ‘고양이들의 아파트’로 주목받은 정재은 감독이 후카다 코지 감독과 영화 상영 후 “한일 아트하우스 영화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같은 날 아트나인에서는 정지혜 평론가가 GV 행사를 진행한다. 다채로운 GV 행사를 통해 개봉 전 ‘러브 라이프’를 미리 보고 일본 영화의 새 물결을 주도하는 후카다 코지 감독을 직접 만나 그의 영화 세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후카다 코지 감독은 2016년 ‘하모니움’으로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심사위원상을 받고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기사장(슈발리에)에 추서됐다. 뿐만 아니라 팬데믹으로 온라인 전환된 2020년 칸국제영화제에 ‘더 리얼 씽’이 초청되는 영광을 누렸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보다 국내 인지도는 낮지만 5년 먼저 칸영화제에서 수상하는 등 일본과 유럽에서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과 번갈아 국제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는 새로운 세대의 유망주로 인식되고 있다.‘러브 라이프’는 남편 지로(나가야마 켄토 분)와 재혼해 행복한 가정을 꿈꾸던 타에코(키무라 후미노 분)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어린 아들을 잃은 후 청각 장애인 한국인 전남편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사건과 심리를 그린 영화다. 지난 해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토론토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굉장한 멜로드라마로 새로운 경지에 도달하다”(인디와이어) 라는 찬사를 받았다. ‘어느 가족’, ‘브로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역시 “사람 간의 엇갈림에서 생기는 아픔이 정말 리얼하고 섬세하게 그려진 작품”이라 극찬하여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후카다 코지 감독의 내한 일정을 공개한 영화 ‘러브 라이프’는 7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2023.07.10 I 김보영 기자
염정아→조인성 '밀수' 4인방, '전참시'서 폭풍 먹방 大방출
  • 염정아→조인성 '밀수' 4인방, '전참시'서 폭풍 먹방 大방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밀수’ 팀이 ‘전참시’를 통해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8일(오늘)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김윤집, 이준범, 이경순, 김해니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55회에서는 배우 염정아, 조인성, 김종수, 고민시 등 영화 ‘밀수’ 팀이 먹교수 이영자의 화로회에 초대돼 촬영 비하인드 토크를 대방출한다.이날 ‘밀수’ 팀은 홍현희와 이영자가 공수해 온 반죽으로 바지락 수제비 만들기에 나선다. 조인성은 이영자의 보조 셰프로 톡톡히 역할을 해내는가 하면 염정아는 호기심 많은 모습으로, 김종수는 차진 손놀림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또한, ‘예능 병아리’로 등장한 고민시는 수줍어하면서도 멈추지 않는 먹방으로 웃음을 자아낸다.한편, 조인성은 요리 도중 이영자가 소스를 넣으려 하지만 잘 되지 않자 백허그를 하듯 손을 맞잡고 도와주는 등 ‘스윗남’ 모먼트를 발동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여기에 최근 식혜 만들기에 빠졌다고 밝힌 염정아는 ‘밀수’ 팀 동료들에게 이를 선물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염정아의 식혜 맛을 본 조인성과 고민시는 극찬을 하는가 하면, 김종수는 ‘식혜 장인’이라고 부를 정도로 호평이 넘쳤다고 하는데. 곧이어, 스튜디오에도 염정아의 깜짝 식혜 선물이 도착, 전현무가 ‘식친놈’으로 변신해 식혜를 폭풍 드링킹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정조준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영화 ‘밀수’ 팀의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염정아, 김혜수의 첫 만남과 선후배를 아우르는 조인성의 훈훈한 모먼트 등 서로에 대한 애정 넘치는 일화는 물론 거침없는 연기로 화제를 모은 고민시의 ‘밀수’ 예고편 장면 재연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밀수’ 팀과 함께한 루프탑 파티 현장은 8일(오늘) 오후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7.08 I 김보영 기자
메디아 온 미디어·하우스 키핑·수호천사·미스터리 스릴러전
  • [웰컴 소극장]메디아 온 미디어·하우스 키핑·수호천사·미스터리 스릴러전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학로를 비롯한 서울 시내 많은 소극장에서 올라가는 공연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란 쉽지 않다. ‘웰컴 소극장’은 개막을 앞두거나 현재 공연 중인 소극장 연극 중 눈여겨 볼 작품을 매주 토요일 소개한다. <편집자 주>연극 ‘메디아 온 미디어’ 포스터. (사진=극단 성북동비둘기)◇연극 ‘메디아 온 미디어’ (7월 9~16일 성수아트홀 / 극단 성북동비둘기)그리스 비극 ‘메디아’를 매스미디어 속 현대 세계로 가져와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은 부모와 가족을 배신하고 남편 이아손을 떠나 고향을 떠난 메디아가 이아손이 크레온 왕의 딸 글로체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업신여기자 복수를 감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메디아 온 미디어’는 원작 속 각 장면들을 TV 속 리얼 토크쇼, 멜로영화, 다큐멘터리 등으로 풀어낸다. 김현탁이 연출하며 배우 김미옥, 이진성, 김남현, 최하늘, 김관식, 곽영현, 현승일, 최민혁, 박서해 등이 출연한다.연극 ‘하우스 키핑’ 포스터. (사진=극단 돋을양지)◇연극 ‘하우스 키핑’ (7월 12~23일 미마지 눈빛극장 / 극단 돋을양지, 재믹스 C&B, 기윤엔터테인먼트)한 집에 사는 이혼 부부의 이야기다. ‘주택이라는 가족의 거주 공간을 보유하는 것’과 ‘가정이라는 가족 공동체를 유지하는 일’ 사이에서 생겨나는 균열을 다룬다. 가족의 해체 위기와 새로운 관계 모색을 주제로 현재를 살아가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보편적인 가족의 이야기를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친숙한 분위기로 표현한다. 신성우 작가의 희곡을 연출가 정민찬이 무대화한다. 배우 김은현, 이성원, 정소영, 김효진, 류지훈, 이보라, 오인환 등이 출연한다.연극 ‘수호천사’ 포스터. (사진=극단 소울메이트)◇연극 ‘수호천사’ (7월 13일~8월 6일 후암스테이지 / 극단 소울메이트)아무 욕구 없이 그저 규동을 먹고 싶고, 아무 방해 없이 음란잡지를 보고 싶은 남자 스카 게이치. 그는 집에서 키우는 개보다 서열이 낮으며, 하루에 500엔으로 살아가는 남자다. 무력한 그의 인생에 여고생 료코가 등장하면서 그의 가슴에 불을 지핀다. 이 여고생의 수호천사가 돼 그녀를 더러운 세상으로부터 지켜내고 싶다는 허무맹랑한 생각을 갖게 된다. 일본 소설가 우에무라 류의 소설이 원작으로 안상우 연출이 무대에 올린다. 배우 김욱, 이경성, 이현수, 이규태, 이정현, 이종원, 권나영, 김원준, 유지연 등이 출연한다.‘2023 제7회 미스터리 스릴러전’ 포스터. (사진=소극장 혜화당)◇‘2023 제7회 미스터리 스릴러전’ (7월 12일~8월 13일 소극장 혜화당 / 극단 커브볼·무공·이명희·드란·느낌)추리 문학을 스릴러 연극으로 선보는 기획전이다. 올해는 다섯 팀의 작품을 5주간 공연한다. 출판사 편집장의 실종 사건을 다룬 극단 커브볼 ‘실종법칙’, 모리스 메테를링크의 희곡을 각색한 극단 무공 ‘외부인’, 학교폭력으로 얼룩진 세 친구의 이야기 극단 이명희 ‘동창’, 폭력과 트라우마를 다룬 극단 드란 ‘지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가 돋보이는 극단 느낌 ‘엘리베이터’ 등을 만날 수 있다.
2023.07.08 I 장병호 기자
최민식 "34년 연기 외길… 여전히 뜨겁게 사랑하고 있어"
  • 최민식 "34년 연기 외길… 여전히 뜨겁게 사랑하고 있어"
  • 배우 최민식이 30일 부천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열린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우 특별전’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신구 선생님도, 이순재 선생님도 계시는데… 대배우라뇨? 전 어림 반 푼어치도 없습니다.”연기 경력 34년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이 ‘대배우’라는 호칭에 대해 화들짝 놀라면서 이같이 답했다.최민식은 30일 경기도 부천시 현대백화점 문화홀에서 열린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배우 특별전 ‘최민식을 보았다’ 기자회견에서 “이순재 선생님은 9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연극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다”며 “이런 분들이 바로 대배우”라고 말했다. 이어 “대배우란 수식어는 배우 인생을 통틀어서 존경받을 분들에게 붙여드려야 한다”며 “겸손이 아니라 좀 멋쩍고 어색하다. (대배우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그저 감사할 뿐”이라고 말하며 껄껄 웃었다.그러면서 최민식은 “신구 선생님, 이순재 선생님처럼 인생의 풍요로움과 깊이를 더해 그 연세까지 활동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며 “작품을 더 즐기고 음미하는 그런 인생을 살고 싶다”고 소망했다.올해로 61세가 된 최민식은 “특별전을 준비하면서 잠깐이나마 과거를 돌아보게 됐다”며 “34년 동안 연기 밖에 한 게 없다. 밥을 안 먹으면 안 되듯, 이젠 연기가 생활이 됐다”며 “연기는 아직까지도 내가 사랑하는 일이다. 사랑이 식으면 미련 없이 떠나겠지만, 아직까지는 (연기를) 사랑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최민식은 또 “60세가 넘어가면서 이해의 폭도 넓어지고, 앞으로는 더 많은 장르와 (연기) 표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삶에 대해 깊게 파고들어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 이유 없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해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이번 특별전에서는 박종원 감독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부터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신화를 쓴 ‘쉬리’, ‘해피엔드’, ‘파이란’, ‘올드보이’, ‘꽃피는 봄이 오면’, ‘악마를 보았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천문: 하늘에 묻는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까지 1990년대부터 최근 개봉작 중에서 최민식 배우가 직접 선정한 10편을 상영한다. 또한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으로 두 편의 한국영화아카데미 단편 출연작인 ‘수증기’(1988)와 ‘겨울의 길목’(1989)을 디지털 복원해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민식 배우의 지난 여정을 집대성한 기념 책자 발간, 전시회, 배우가 직접 참여하는 메가토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2023.06.30 I 윤기백 기자
'장르영화 축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팡파르
  • '장르영화 축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팡파르
  • 29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청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서 배우 및 감독, 영화관계자들이 레드카펫을 통해 입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장르영화 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스물일곱 번째 막을 활짝 열었다.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조용익·정지영 공동조직위원장)는 29일 오후 7시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11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개막식 직전 진행된 레드카펫에는 특별전의 주인공인 배우 최민식, 개막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의 아리 에스터 감독을 비롯해 안성기, 박중훈, 예지원, 양동근, 장서희 등 국내외 영화인들이 총출동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개막식은 배우 박하선과 서현우의 사회로 진행됐다. 공동 집행위원장인 정지영 감독은 “독특한 개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마음껏 즐겨달라”고 말했고, 조용익 시장은 “올해는 부천시 승격 50주년이기도 한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멋진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는 51개국 262편이 상영된다. 월드 프리미어 83편(장편 23편, 단편 58편, XR 2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6편(장편 8편, 단편 4편, XR 14편), 아시아 프리미어 61편(장편 28편, 단편 24편, XR 9편), 코리안 프리미어 57편(장편 34편, 단편 17편, XR 6편)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2021년부터 내건 슬로건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를 유지, 비주류의 재능을 응원하는 장르 영화제로서의 정체성을 이어간다. 영화제의 포문을 여는 개막작은 ‘유전’, ‘미드소마’로 전 세계 영화팬들을 사로잡은 호러마스터 아리 에스터 감독의 신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다.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엄마를 만나러 가야 하는 ‘보’의 기억과 환상, 현실이 뒤섞인 공포를 경험하게 되는 기이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감독 스스로 ‘10년 동안 구상한, 나의 개성과 유머가 고스란히 담긴 가장 나다운 작품’이라 밝힌 것처럼 충격적인 비주얼과 독특한 감성이 균형을 이룬 가장 독창적이고도 환상적인 작품이다. ‘주온의 아버지’이자 ‘J호러의 대명사’로 불리는 시미지 타카시의 시작 ‘모두의 노래’가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사운드호러와 아이돌을 소재로 엮어낸 시미즈 타카시의 ‘모두의 노래’는 스멀거리는 긴장감을 끝까지 놓지 못하게 만드는 시미즈 감독 특유의 연출력이 유감없이 발휘됐다.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시그니처 섹션인 ‘국제경쟁 : 장편’ 부문에서는 프랭클린 리치 감독의 ‘A.I 소녀’ 등 10편을 소개한다. 상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세계관, 독창적 스타일, 장르 문법의 실험과 진보를 보여주는 작품들을 소개하며, 올해도 도전적이고 신선한 장르영화의 새로운 시도들을 모았다국제 단편경쟁부문인 ‘부천 초이스: 단편’ 부문에서는 올해 아시아, 미주, 유럽 지역에서 출품된 802편 중 14편이 선정돼 관객들을 만난다. 팬데믹의 영향으로 현실의 문제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과 놀라운 장르적 상상력을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국장편영화 경쟁부문인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은 한국 장르영화의 오늘 그리고 미래의 가능성을 만나는 자리다. 박재인 감독의 ‘2035’ 등 10편이 선정됐다. 각자의 개성과 아이디어, 패기와 열정으로 어떻게든 뚫고 나가 자신만의 작품으로 만들어낸 10편의 선정작들은 내일의 한국영화를 만들어갈 새로운 재능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특히 ‘코리아 판타스틱: 영화+ K팝’ 섹션에서는 ‘뉴진스 프로듀서’ 250의 ‘뽕을 찾아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 인 더 박스’와 ‘슈가: 로드 투 디데이’가 상영될 예정이다.배우 특별전으로는 ‘최민식을 보았다’가 진행된다. 1990년대부터 최근 개봉작 중에서 최민식 배우가 직접 선정한 10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또한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으로 두 편의 한국영화아카데미 단편 출연작인 ‘수증기’(1988)와 ‘겨울의 길목’(1989)을 디지털 복원해 최초로 공개하고, 최민식 배우의 지난 여정을 집대성한 기념 책자 발간, 전시회, 배우가 직접 참여하는 메가토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이밖에 특별 섹션으로 ‘매드맥스’, ‘아드레날린 라이드’, ‘메탈 누아르’, ‘메리 고 라운드’, ‘저 세상 패밀리’, ‘스트레인지 오마쥬’, ‘엑스라지’, ‘포크 호러: 잔혹의 땅, 믿음이라는 테러’ 등이 마련돼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내달 9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온라인 플랫폼 웨이브에서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023.06.29 I 윤기백 기자
‘미션 임파서블7’ 톰 크루즈 “큰 화면을 통한 경험, 그것이 영화”
  • ‘미션 임파서블7’ 톰 크루즈 “큰 화면을 통한 경험, 그것이 영화” [종합]
  •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파트원’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폼 클레멘티에프,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톰 크루즈, 헤일리 앳웰, 바네사 커비, 사이먼 페그.(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전 스크린 영화를 사랑해요. 극장용 영화. OTT·스트리밍 서비스가 많지만 전 무엇보다 큰 화면이 주는 영화의 감동, 그걸 만들고 싶거든요. 관객이 극장 안에서 큰 화면으로 같은 경험을 하고 감동을 느끼는 것. 이런 영화는 큰 스크린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원’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배우 톰 크루즈는 스크린 영화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원’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톰 크루즈의 스크린 영화를 향한 애정은 이미 유명하다. 한 미국 토크쇼에서는 ‘탑건: 매버릭’ 홍보 당시 아이폰으로 영화를 봤다는 마일스 텔러에게 장난 섞인 욕설을 던진 영상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톰 크루즈는 “다른 임파서블 시리즈는 더 많은 곳에서 즐기시는 것이 가능하겠지만 저희는 큰 사운드, 큰 화면을 염두에 두고 찍는다”면서 “80년대부터 필름으로 영화 찍는 걸 연습했다. 아이폰이나 TV로 볼 때도 물론 그 나름대로 즐길 수는 있지만 이런 영화는 큰 스크린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이에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극장에서 500명 정도의 모르는 이들과 영화를 본다는 건 그 감동을 함께 공유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톰은 이어 “요즘은 단말기로 혼자 앉아서 경험하는 것도 많지만 함께 공동체로 영화를 즐기고 이런 게 더 중요해진 시대 같다”면서 “전 사람을 사랑하고 정말 다양한 문화와 생활을 달리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영화를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을 좋아한다. 영화관에서 하나의 공통된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짚었다.배우 톰 크루즈가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PART ONE’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내로라 하는 배우진 총 출동… 톰 크루즈 “액션? 물론 겁이 나지만 매번 연기와 영화 생각뿐”극 중 오토바이 다이브 씬, 오토바이를 타다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액션신은 이번에도 직접 찍은 것이라고. 톰 크루즈는 “물론 겁이 나지만 괜찮다”면서 “매번 연기와 영화에 대한 생각으로 제 내면을 안정화한다. 공간 지각도 늘 하고 있고 예컨대 영화 도중 헤일리 앳웰과의 액션에서도 제가 늘 헤일리를 주시하고 카메라 위치도 파악하고 있어야 했다”고 열정을 과시했다.이번에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합류한 헤일리 앳웰은 이탈리아 로마 현지 액션 촬영에 대해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시다시피 톰이 굉장히 트레이닝을 중요시해서 교육을 받았다. 5개월간 드리프트 교육을 받았다”면서 “그런데 실제 로마 길의 돌바닥에서 하니 굉장히 다르더라. 굉장히 신경을 썼다. 아주 정확하고 정밀하게 운전대를 다뤄야 했다”고 회상했다.바네사 커비는 전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도 출연한다. 액션을 단순히 힘을 겨루는 게 아닌 일종의 발레라고 생각했다고. 그는 “실제 격투할 때 액션을 약간 발레처럼, 하나의 예술의 연장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접촉을 하지 않지만 하는 것처럼 보여야 하다 보니 뭔가 발레 같았다”고 전했다.어머니가 한국인인 한국계 프랑스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는 이번 시리즈의 악역으로 등장한다. 그는 “전 캐스팅이 정말 되고 싶어서 확정되기 전부터 무술 트레이닝을 받고 있었다”면서 “어머니의 나라에 와서 기쁘다. 올드보이로 배우의 길에 들어서기도 했고 봉준호 감독 작품도 좋아한다”고 말했다.매 시리즈마다 주인공 에단 헌트의 조력자로 등장하는 벤지 역, 사이먼 페그는 남다른 한국 사랑을 과시했다. 그는 “난 김태리 팬이다. 꼭 말하고 싶었다”며 “또 라스베이거스 BTS 콘서트를 딸과 함께 갔다. 내가 아미라서 직접 멤버들을 만나기도 했다”고 한국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저를 환대해준 한국 팬들에게 감사하다. 한국의 ‘빈센조’나 ‘오징어게임’ 등 여러 시리즈를 봤는데 제 딸은 이동욱의 팬이다. 잘 생겼다”고 말했다.‘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원’은 오는 7월 12일 개봉한다.
2023.06.29 I 유준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법인세 낮추니…해외 쌓아둔 18조가 돌아왔다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음은 29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법인세 낮추니…해외 쌓아둔 18조가 돌아왔다-되풀이되는 여성 대상 범죄…지금 형량으로는 못 막는다-라면 이어 과자·빵값 줄줄이 인하-“재정 퍼주기는 미래세대 약탈”-[사설]재정준칙 도입 또 불발…야당 본심은 시늉만 내기였나-[사설]사교육 문제는 어른세대 전체 책임…정치공방이 답인가△종합-“싸울 시간에 걸림돌 없애자”…‘로톡 사태’ 갈등 중재자 자처-R&D 세제혜택 통한 경쟁력 강화에 中, 韓첨단산업에 의존토록 해야△기업 해외 배당수익 유턴 본격화-‘자본 리쇼어링’ 투자·고용 효과 탁월…美에선 한해 21만개 일자리 창출-韓 노사관계 경쟁력 전 세계 ‘꼴찌’ 수준…강성노조·대못규제 풀어야 투자 활성화△종합-尹 “인기 없어도 긴축재정 불가피”…시민단체 보조금 삭감 1순위 전망-삼성 파운드리 “2025년 모바일 2나노 양산”…TSMC 추월 자신-美, ‘저성능 AI칩’도 中 수출규제 검토…엔비디아 ‘직격탄’-학과·학부없이 대학 신입생 뽑고 예과·본과 나뉜 의대, 통합 6년제△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그 놈’ 신상공개 확대·머그샷만으론 안돼…‘반의사불벌죄’ 없애야-남자 발소리만 들어도 식은땀…귀갓길 트라우마-준강제추행해도 ‘공탁’만 하면 집유…잠 못자는 女피해자들△정치-‘유령 아동’ 막는 출생통보제, 법사위 소위 통과-어민 만난 與…단식·장외투쟁 野-野4당 ‘이태원특별법’ 통과 촉구 도심행진…“패스트트랙 지정할 것”-KF-21 6호기도 비행 성공…2026년 공군 전력화 순항-정부, 한국계 러시아인 최천곤 대북 독자제재 지정△경제-소비심리, 13개월 만에 ‘낙관적’으로 돌아섰다-추경호 “하반기 경제활력 제고 최우선”-K딸기, 당도·풍미 대체 불가능…성장성 무궁무진-4월 출생아 수 2만명대 첫 붕괴…인구 42개월째 자연감소△금융-‘저신용층 소외’…대부업 이용자 100만명 붕괴-내달부터 화상통화로 보험 가입 가능-흥행실패 꼬리표 떼나…MG손보 매각 재추진-동양생명, 우수고객 제도 확대·개편…치매·암·간병 케어 등 서비스 추가 △Global-‘역대급 긴축’ 비웃듯…美 집값 석달째 상승-“中 높은 수준 개방 지속”…시진핑, 외국인 투자유치 총력전-UBS “인수한 크레디트스위스 인력 절반 이상 줄일 것”-“中서 아이폰 판매 감소 없을 것” 팀 쿡 발언에 애플 집단소송 위기-볼보도 합류…‘테슬라 충전표준’ 채택 속도△산업-‘넷제로원’ 론칭…현대모비스, 탄소중립 가속-CJ대한통운, 미국 3곳에 물류기지…“K수출 교두보 역할”-두산에너빌리티, 초대형 발전용 가스터빈 첫 수주-“미래 성장동력 확보하라” LG CTO, 실리콘밸리 총출동-메르세데스-벤츠, 탄소중립 가속페달△ICT-초거대AI 이미 가진 한국…유럽식 규제 맞지 않아-AI가 만든 디지털 악보로…‘음알못’도 1분이면 편곡 뚝딱-AI가 미래교육의 핵심…맞춤형 교육에 가장 적합한 기술-“이음5G에 오픈랜 도입 땐 인센티브 달라”△제약·바이오-“美·EU서 암진단 서비스, 내년 350억 매출 자신”-인체 무해한 이식재 첫 상용화…수십조 시장 게임체인저 될 것-서범석 대표, 다보스포럼서 AI의료 미래 제시-의료기기 분야 성과…한독 김미연 신임 사장△과학카페-양자, 과학에서 산업으로 진화…138조 시장서 ‘퀀텀 점프’ 노리는 한국-“양자 전문인력 태부족…수학·반도체 전공자 활용해야”△증권-사는 것마다 족족…‘마이너스의 손’ 된 개미들-2년 동안 마음 고생한 개미들, ‘9만전자’ 희망가에도 떠난다-CJ CGV 유증 파장…미디어주 동반 약세△증권-아모레퍼시픽·엔씨·카카오…눈높이 낮춘 증권사들-오스템임플란트, 자진 상장폐지 신청-SK이노 유증에도 ‘더 사라’…개미들 분통-“美는 150년 징역형인데”…국회에 막힌 주가조작 처벌법 △부동산-테라스·펜트하우스, 수억 더 비싸도 잘나가요-중도금 무이자 ‘e편한 원주 프리모원’-“이돈 받고는 공사 못해요”…건설사 수주 포기 잇따라-시중보다 20% 싸게…배달 라이더 보험료 부담 줄인다△삼성전자가 준비한 ‘시원한 여름’-2만1000개 무풍홀로 쾌적한 냉방…소비전력은 61% ‘뚝’-빠르고 강력해진 냉방에…‘동굴 들어온 듯’ 기분 좋은 시원함△문화-영화와 무대, 연기 차이 없어 군수한 신병 모습 위해 고민-“집, 삶 지탱하는 원천…내일을 살아갈 에너지 주고 싶어”-부적합 언어 쏟는 홈쇼핑, 막말 반복에 외래어 난무△피플-성역할 등 일상 문화 바꾸는 게 韓 저출산 해결 첫걸음-“문학상? 내 유일한 관심은 대중에 다가서는 것”-김성태 기업은행장, 대구·경북 직원들과 ‘행복 토크’-최정우 포스코 회장 “넷제로 철강시대 선도할 것”-현대차, 헤리티지 프로젝트 ‘포니의 시간’ 전시에 적직임원 초청△오피니언-[목멱칼럼]대중 무역적자 벗어나려면-[생생확대경]친환경도 ‘마진’이 중요하다-[e갤러리]이수경 ‘S2380 로즈’-[기자수첩]총파업 공들이는 민주노총, 대화에도 공들이길△전국-사상 최대 국비 9조원 확보…숙원사업 국가산단 속도낼 것-‘멸종위기종이 사는데’ 철거현장 공사 강행 논란에…LH “모니터링 강화”-‘아차’ 하차 실수 등 연 1000만명…서울지하철 10분 내 무료 재탑승-경기도, 공업지역 물량 배정…용인 1000m2 ·화성 49만2000m2△사회-“공중보행로, 미관 해쳐 서울과 안맞아”…日서 ‘서울 大개조’ 방향 잡았다-음주운전 3회 넘으면 車 뺏고 구속-“외국인 가사 도우미 도입, 계약서 없는 불공정 계약 안돼”-오늘 중부 최대 150mm 물폭탄-국회의원 증권재산 3년새 1.3억 늘어-‘만 나이 통일법’ 시행…한국나이 없어요
2023.06.28 I 박정수 기자
'라디오스타' 고규필 "볼 일 도중 마동석 섭외 전화… 급히 멈추고 받아"
  • '라디오스타' 고규필 "볼 일 도중 마동석 섭외 전화… 급히 멈추고 받아"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라디오스타’ 고규필이 여자친구인 싱어송라이터 에이민과의 9년 열애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배우 마동석의 전화 한 통을 받고 ‘범죄도시 3’에 합류할 수 있었다고 비화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오늘(2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측은 ‘초롱아, 형이랑 일 하나만 하자’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선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고규필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에이민과의 열애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열애 기사가 날 줄 꿈에도 몰랐다”라며 밝혔다. 이어 “알고 지내면서 사귄 기간은 9년이다. 그 사이에 이별도 있었다”라고 열애 기간을 설명했다.이에 ‘라스’ MC들은 고규필과 관련된 에이민의 노래가 있는지 묻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고규필은 당황하며 “그건 없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고규필의 반응을 지켜본 MC 김국진은 “여자친구 이야기만 나오면 당황한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이날 고규필은 영화 ‘범죄도시 3’의 신스틸러 초롱이 역할로 합류하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극장에서 ’범죄도시 2’를 본 뒤, 화장실에서 볼 일 보고 있었다. 같이 있던 친구가 ‘마동석에게 전화 왔다’라며 소리쳐 급하게 볼일을 멈추고 전화받았다”라고 회상했다.알고 보니 당시 고규필에게 휴대폰을 전달한 인물은 여자친구인 에이민이었다. 고규필은 “여자친구가 휴대폰에 뜬 마동석 선배님 이름을 보고 깜짝 놀랐다”라며 “볼일을 보고 있는데 여자친구 앞에서 화장실 문을 연 것도 처음이다”라며 뜻밖의 TMI를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고규필은 “마동석 선배님이 스케줄을 물어보셔서 무조건 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랬더니 곧바로 대본을 보내주셨다”라고 전했다. 그는 초롱이 캐릭터 이름을 처음 접했을 때 “건달 역할인 줄 몰랐다. ‘범죄도시’ 시리즈에 귀여운 캐릭터로 출연하는 줄 알았다”라고 웃었다.또 고규필은 여자친구 에이민이 ‘범죄도시 2’를 본 뒤 빌런으로 활약했던 손석구에 푹 빠져 휴대폰 메인 배경화면으로 저장했다고 이야기했다. 유세윤은 고규필을 향해 “손석구와 좀 닮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범죄도시 3’ 초롱이 고규필의 귀여운 매력이 뿜뿜 터지는 활약상은 오늘(2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6.28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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