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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권폴)주간 금리전망 전문가 코멘트
  • [edaily 이학선기자] ◆김기백 외환은행 차장 = 5월은 금통위 멘트에 의해 방향이 결정될 것 같다. 채권시장에 그다지 비우호적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의 금리 수준에서 추가로 하락할 룸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지루한 박스장을 예상한다. 가능성은 위로 더 열려있는 것 같다. -국고 3년: 3.70~3.85% -국고 5년: 3.90~4.10% ◆김대곤 한누리투자증권 과장 = 최근 시장이 꾸준히 변동성이 축소되면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조금씩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주는 방향성보다는 변동성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금통위 우려감이 주초부터 시장에 반영될 것으로 보여 실제 금통위 이후의 움직임을 미리 예상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고 3년: 3.75~3.85% -국고 5년: 3.95~4.05% ◆김종희 신영투자신탁운용 차장 = 연이은 입찰과 미국 경기지표의 호전과 한미 정책금리차의 축소, 금통위 개최예정 등이 적극적인 매수를 제한하여 관망세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번 주는 조심스러운 대응이 전망된다. -국고 3년: 3.75~3.83% -국고 5년: 3.95~4.05% ◆박기현 서울증권 대리 = 금통위 전후로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금통위 멘트로 시장금리 안정화가 도모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고 3년: 3.75~3.95% -국고 5년: 3.95~4.15% ◆오세훈 하나은행 팀장 = 지난주는 특별한 모멘텀 없이 지리한 횡보 국면이 이어졌다. FOMC 가 있었으나 예상을 벗어나지 않은 발표로 국내금리 역시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 이번주 역시 지리한 횡보 국면이 이어질 것이다. 물론 금통위가 있지만, 예상을 벗어난 결정이나 멘트는 없을 것이다. 내수는 회복징후가 보이지만 시간이 걸릴 것이고 유동성은 여전히 풍부할 것이고, 수급은 예측 가능할 것이며, 절대금리 부담 역시 여전할 것이기 때문이다. 단기물 수급은 단기금리가 더 떨어지는 것을 방해할 것이고, 1-3년 금리는 횡보, 3-5년 스프레드는 현 20비피에서 더 좁혀지기 부담스러울 것이며, 5-10년 스프레드는 조금 더 붙을 여지가 있어 보인다. -국고 3년: 3.70~3.90% -국고 5년: 3.90~4.12% ◆이민철 동부화재 대리 = 전주 초반 국고, 통안채 입찰이 소화되면서 채권시장이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이후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 한은의 환매조건부증권(RP) 지원 물량 증가로 금리가 상승세로 전환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25bp 인상하면서 3%대에 진입하여 국내 콜금리와의 스프레드가 25bp로 축소됐다. 위안화 평가절상에 가능성에 따른 환율하락 불안감으로 금리는 소폭 상승 이후 박스권의 형태를 보였다. 금주에는 금통위가 목요일에 열리나 미국 정책금리 인상에 따른 국내외 금리수준에 대한 부담,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미칠 부담감 등으로 금리인하는 어려우며, 현 경기상황 및 시장금리 안정을 고려할 때 금리인상도 어려워 동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콜금리와 지표금리간 스프레드가 50bp 수준으로 축소된 상황에서 금리가 추가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기는 어렵다고 판단되며, 4월 이후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가 소폭이나마 축소된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장기채 투자를 늘이기에도 부담이 큰 상황으로 금주에도 금리의 방향성을 탐색하는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고 5년물 및 재정증권의 발행으로 초반 금리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보이며, 방향성에 대한 판단을 배제한 단기매매로 시장에 대응하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고 3년: 3.70~3.87% -국고 5년: 3.90~4.10% ◆이지현 SK증권 연구원 = 미국 지표와 5년물 입찰을 지켜보면서 3년물은 3.8%, 5년물은 4.0%에서의 지지선 테스트를 하는 장세가 예상된다. 그렇지만 5월 후반 발표되는 1분기 GDP가 시장 예상보다 상당히 낮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국내 펀더멘털 흐름이 여전히 금리하락 흐름을 지지해 주고 있다. 반등시 매수의 시각에서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본다. -국고 3년: 3.70~3.83% -국고 5년: 3.90~4.08% ◆최완석 새마을금고연합회 채권운용팀 차장 = 지난 주 미국 고용지표 개선과 국내 서비스업생산지수 개선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이번주 채권시장은 약세가 예상된다. 다만 여전히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과 내수부진이 금리상승을 제한적으로 만들 것이다. 이번 주 예정된 금통위에서는 콜금리 동결이 예상되며 한미금리차 및 내수회복에 대한 통화당국의 시각은 재차 점검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국고 3년: 3.75~3.90% -국고 5년: 3.95~4.10%
2005.05.09 I 이학선 기자
  • (채권폴)국고3년 3.69~3.84%..美 금리인상 영향 `제한적`
  • [edaily 이학선기자] 이번주(5월2일~6일) 채권시장은 꾸준히 금리하락 시도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금리인상 폭이 관심이 되고 있지만 채권시장 강세 흐름에 찬물을 끼얹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금리가 지나치게 떨어진 것 아니냐는 경계심도 팽팽해 지표금리가 3.70%를 하향돌파하기는 다소 어렵다는 관측이 많았다. 이데일리가 2일 펀드매니저와 딜러, 애널리스트 등 채권시장 전문가 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문가들은 이번주 국고채 3년물 금리가 3.69~3.84%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3.91~4.10%로 전망됐다. (이 기사는 오후 1시52분 이데일리 유료뉴스인 "마켓플러스"에 게재된 것입니다. 전문가별 전망은 "마켓플러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국고3년 국고5년 lower upper lower upper ------------------------------------------------ avr 3.69 3.84 3.91 4.10 max 3.72 3.90 3.95 4.15 min 3.60 3.80 3.85 4.05 ------------------------------------------------ 이번주 국고채 3년물 금리 예상범위는 지난주 예상치에 비해 0.07~0.09%포인트 낮다. 3월 산업생산이 채권시장 예상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데다 글로벌 경기둔화 가능성마저 제기되는 등 경기는 금리우호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오는 3일 열릴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결과가 관심을 끌고 있지만 점진적 인상을 재확인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참가자들은 보고 있다. 김종희 신영투자신탁운용 차장은 "저점 낮추기에 따른 절대금리 부담감이 있지만 FOMC에 대한 경계요인 말고는 뚜렷한 악재가 없다"며 "금리는 기간적으로 쉬어가는 모습속에서도 눌림이 좀 더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지표금리가 3.7%대를 하향돌파하는 것은 다소 어려워 보인다. 전문가들은 콜금리 인하 기대감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낙폭확대는 여의치 않다고 분석했다. 오세훈 하나은행 팀장은 "부진한 국내외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콜금리 인하기대는 시기상조인 것 같다"며 "추가 콜금리 인하 기대가 없다면 더 내리긴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최완석 새마을금고연합회 채권운용팀 차장은 "추가적인 금리하락시도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등에서 추가적인 금리하락 요인이 나오지 않는다면 금리는 제한된 박스권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종목별로는 단기물이 재정증권 발행 영향 등으로 금리하락폭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됐고 장기물은 저평가 인식 등으로 매수세가 조금더 힘을 얻을 것으로 관측됐다.
2005.05.02 I 이학선 기자
  • (채권폴)주간 금리전망 전문가 코멘트
  • [edaily 이학선기자] ◆김대곤 한누리투자증권 과장 = 이번주 시장은 전주 후반에 나타났던 펀더멘털에서 수급으로의 이동이 유효한 지 테스트 하는 장이 이어 질 것으로 보인다. 월말 MMF 환매가 크지 않았고, 어린이 날 붙은 지준을 앞두고 소위 말하는 캐리 세력이 유입될수 있다는 점은 수급상 우호적인 면이다. 반면 비우호적인 면은 이달 내내 국고 만기가 없다는 상황이다. 펀더멘털에 따른 강세 확인 기조가 수급에서도 마찬가지로 이어질지 지켜 봐야 하는 한 주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고3년: 3.72~3.82% -국고5년: 3.99~4.10% ◆김종희 신영투자신탁운용 차장 =저점 낮추기에 따른 절대금리 부담감이 있지만 FOMC에 대한 경계요인 말고는 뚜렷한 악재가 없어 금리는 기간적으로 쉬어가는 모습속에서도 눌림이 좀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국고3년 기준으로 3.70~3.80%, 국고5년 기준으로 3.90~4.05% 움직임 예상된다. ◆박기현 서울증권 대리 = 주요 금리상승 요인들에 대해 둔감한 분위기다. 금리상승시 매수인식 확산으로 추가강세 시현이 가능해보인다. 국고 및 통안 입찰, 미 FOMC 결과에 주목 필요가 있다. -국고3년: 3.60~3.85% -국고5년: 3.85~4.10% ◆양진모 SK증권 연구원 = 외환과 주식시장 움직임과 FOMC 금리 인상 이후 미국 채권시장 움직임에 민감할 전망이다. 다만 이들 변수에 아래쪽으로 열리고 위쪽으로 닫힌 비대칭성을 반영하며 3.7%대 안착 과정이 전개될 전망이다. -국고3년: 3.70~3.83% -국고5년: 3.90~4.08% ◆오세훈 하나은행 팀장 = 국내지표 부진에 이은 미국지표 부진으로 금리는 최근의 변동성에 비해 큰 폭으로 내렸다. 미국이 호황일때도 부진했던 국내경기가 미국이 일시적이든 장기적이든 부진한 상황에서 나아질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금리를 끌어내렸다. 이제 심리적 마지노라고 생각한 콜금리 대비 50bp까지 내렸다. 물론 국내외 지표가 부진하긴 하나 콜금리 인하기대는 시기상조인듯 싶다. 그 가능성은 조금 높아지긴 했지만 추가콜금리 인하 기대가 없다면 더 내리긴 쉽지 않아보인다. 1년물은 3.60%, 2-3년물은 3.70%, 5년물은 3.90%, 10년물은 4.45% 정도가 약간의 오버슈팅을 감안한 금리의 바닥이 아닐까 예상한다. 경기가 다시 꺾인다고 본다면 당연히 장단기 금리는 축소 될 것이다. 금주 역시 상승보다는 하락에 무게가 실릴 것이고, 그 중심은 장기물일 것으로 예상한다. 물론 그러기 위해선 신중하게 내려가야 할 것이다. 급격히 내리다간 급한 되돌림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아무리 둘러보아도 금리 상승요인이 없긴 하지만 돌발 악재는 항상 그럴때 나왔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국고3년: 3.70~3.90% -국고5년: 3.90~4.15% ◆이민철 동부화재 대리 = 지난주는 3월 산업생산이 호조를 보이고 환율이 1000원 이하로 하락하면서 금리상승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산업생산이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고, 환율하락에 따른 환시채 발행부담보다는 이에 따른 경기회복의 지연에 대한 우려, 5월 국채발행계획이 예상수준으로 발표된 이후 발행물량에 대한 부담감이 감소하며 주 후반 강세를 보였다. 금주는 미 FOMC 정례회의가 예견되어 있으며, 금리인상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되나, 예상되는 수준으로 큰 부담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국내 경기는 하반기 이후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컨센서스는 있으나, 회복속도가 예상가능한 완만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5월에 재정증권 약 5조원의 만기가 도래하면서 이를 위한 차환발행으로 단기물 금리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경기가 둔화추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채권금리만의 상승요인을 찾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금주 금리 하향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절대금리 수준에 대한 부담감으로 하락 수준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국고채 3년 : 3.70~3.90% -국고채 5년 : 3.90~4.15% ◆최완석 새마을금고연합회 채권운용팀 = 국내경제 회복 지연과 미국경제 등 세계경제 둔화 가능성으로 금리는 4.7%대에 대한 안착시도를 하면서 단기적으로 미국 경제지표 등 대외 변수에 의해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추가적인 금리하락시도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등에서 추가적인 금리하락 요인이 나오지 않는다면 금리는 제한된 박스권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고3년: 3.70~3.80% -국고5년: 3.95~4.05%
2005.05.02 I 이학선 기자
  • (채권폴)국고3년 3.69~3.84%..美 금리인상 영향 `제한적`
  • [edaily 이학선기자] 이번주(5월2일~6일) 채권시장은 꾸준히 금리하락 시도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금리인상 폭이 관심이 되고 있지만 채권시장 강세 흐름에 찬물을 끼얹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금리가 지나치게 떨어진 것 아니냐는 경계심도 팽팽해 지표금리가 3.70%를 하향돌파하기는 다소 어렵다는 관측이 많았다. 이데일리가 2일 펀드매니저와 딜러, 애널리스트 등 채권시장 전문가 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문가들은 이번주 국고채 3년물 금리가 3.69~3.84%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3.91~4.10%로 전망됐다. ------------------------------------------------ 국고3년 국고5년 lower upper lower upper ------------------------------------------------ avr 3.69 3.84 3.91 4.10 max 3.72 3.90 3.95 4.15 min 3.60 3.80 3.85 4.05 ------------------------------------------------ 이번주 국고채 3년물 금리 예상범위는 지난주 예상치에 비해 0.07~0.09%포인트 낮다. 3월 산업생산이 채권시장 예상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데다 글로벌 경기둔화 가능성마저 제기되는 등 경기는 금리우호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오는 3일 열릴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결과가 관심을 끌고 있지만 점진적 인상을 재확인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참가자들은 보고 있다. 김종희 신영투자신탁운용 차장은 "저점 낮추기에 따른 절대금리 부담감이 있지만 FOMC에 대한 경계요인 말고는 뚜렷한 악재가 없다"며 "금리는 기간적으로 쉬어가는 모습속에서도 눌림이 좀 더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지표금리가 3.7%대를 하향돌파하는 것은 다소 어려워 보인다. 전문가들은 콜금리 인하 기대감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낙폭확대는 여의치 않다고 분석했다. 오세훈 하나은행 팀장은 "부진한 국내외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콜금리 인하기대는 시기상조인 것 같다"며 "추가 콜금리 인하 기대가 없다면 더 내리긴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최완석 새마을금고연합회 채권운용팀 차장은 "추가적인 금리하락시도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등에서 추가적인 금리하락 요인이 나오지 않는다면 금리는 제한된 박스권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종목별로는 단기물이 재정증권 발행 영향 등으로 금리하락폭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됐고 장기물은 저평가 인식 등으로 매수세가 조금더 힘을 얻을 것으로 관측됐다.
2005.05.02 I 이학선 기자
  • (채권폴)국고3년 3.76~3.93%..3월 산업생산 `촉각`
  • [edaily 이학선기자] 이번주(4월25일~29일) 채권시장은 5월 국채발행계획과 3월 산업활동동향 등에 촉각을 기울이며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우호적 분위기를 바탕으로 금리가 슬금슬금 흘러내릴 것이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절대금리 부담으로 보수적 접근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맞서있다. 이데일리가 25일 펀드매니저와 딜러, 애널리스트 등 채권시장 전문가 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문가들은 이번주 국고채 3년물 금리가 3.76~3.93%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4.00~4.18%로 전망됐다. (이 기사는 오전 11시31분 이데일리 유료뉴스인 "마켓플러스"에 게재됐습니다. 전문가별 전망은 "마켓플러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국고3년 국고5년 lower upper lower upper ------------------------------------------------ avr 3.76 3.93 4.00 4.18 max 3.80 4.00 4.05 4.25 min 3.75 3.85 3.95 4.10 ------------------------------------------------ 캐리수요를 바탕으로 꾸준히 채권 매수세가 꾸준하지만 국고채 3년물 금리 3.7%대 진입에 부담 또한 만만찮은 상황이다. 금리가 오르면 사겠다는 대기매수 못지 않게 금리가 떨어지면 팔겠다는 곳이 눈에 띈다. 참가자들은 금리 방향성을 가를 변수로 3월 산업활동동향과 5월 국채발행계획을 들고 있다. 오세훈 하나은행 팀장은 " 역시 관건은 3월 산업생산"이라며 "그 결과 1분기 경제성장률 예상도 나올 것이고, 2분기 예측도 더욱 명확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철 동부화재 대리는 "5월 국채발행계획은 예상수준일 것으로 판단되나 환율급락에 따른 환시채의 추가발행 가능성이 증대됐고 향후 장기물 발행 증가에 대한 부담감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발표 후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의견이 다소 엇갈린다. 금리가 올라도 크게 오르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반면 반면 보수적 대응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김기백 외환은행 차장은 "3월 산업생산이 2월과 다르게 좋게 나오더라도 저금리 기조와 풍부한 유동성으로 한번 더 지표확인을 기다리는 심정이 될 것"이라며 "금리는 단지 소폭 상승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대곤 한누리투자증권 과장은 "이번주 시장은 지난주 하락에 대한 경계감과 주식시장의 조정에 대한 반사익이 겹치면서 모멘텀을 찾을 때까지 보합권 횡보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박기현 서울증권 대리는 "주초 강보합권 등락 예상되나 환시채, 국채발행, 산업생산 등으로 인해 금리 하락압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 보수적 입장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완석 새마을금고연합회 채권운용팀 차장은 "세계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와 양호한 채권시장의 수급으로 인해 채권시장의 캐리장세가 이어지면서 금리가 시나브로 내려가고 있다"며 "그러나 추가적인 금리하락에 대한 부담이 아직 시장에 많다는 점과 3월 산업활동동향이 예상보다 개선될 경우 시장이 약보합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05.04.25 I 이학선 기자
  • (채권폴)주간 금리전망 전문가 코멘트
  • [edaily 이학선기자] ◆김기백 외환은행 차장 = 산업활동 지표 결과가 중기 금리방향을 결정지을 듯 하다. 2월지표 쇼크가 3%대 재진입의 원동력이었던 만큼 3월 산업활동이 계속 안좋다 하면 금리의 추가하락은 지속될 것이고 2월과 다르게 좋게 나온다 하면 금리는 단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왜냐하면 저금리 유지기조와 풍부한 유동성으로 한번 더 지표확인을 기다리는 심정이 될것이기 때문이다. -국고3년: 3.75~3.90% -국고5년: 4.00~4.15% ◆김대곤 한누리투자증권 과장 = 정부가 재정 및 금융 양쪽에서 모두 추진하고 있는 총수요 확대정책이 꾸준히 지속될 것인지, 주 후반 3월 산업생산에서 또하나의 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3월 산업생산과 무관하게 재정과 금융 확대정책이 유지되겠지만, 그것의 강약 조절에 대한 작은 판단을 하게될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시장만 보면 이번주 시장은 지난주 하락에 대한 경계감과 주식시장의 조정에 대한 반사익이 겹치면서 모멘텀을 찾을 때까지 보합권 횡보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고3년: 3.75~3.85% -국고5년: 4.05~4.15% ◆김종희 신영투자신탁운용 차장 = 주초반은 박스권속의 일진일퇴가 예상된다. 주후반은 2월에 비해 개선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그 개선정도에 대한 확인과정을 필요로 하는 월말지표 및 내주 초 미국 FOMC의 영향으로 포지션을 좀 가볍게 하려는 욕구가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고3년: 3.80~3.90% -국고5년: 4.05~4.20% ◆박기현 서울증권 대리 = 주초 강보합권 등락 예상되나 환시채, 국채발행, 산업생산 등으로 인해 금리하락압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 보수적입장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 -국고3년: 3.75~4.00% -국고5년: 4.00~4.20% ◆양진모 SK증권 연구원 = 이번주는 산업활동동향, 국채발행계획 등이 예정돼있어 조심스럽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활동 컨센서스는 비교적 높은 편인데 컨센서스보다는 좀 낮게 나올 것 같아 3.7%대를 트라이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고3년: 3.75~3.90% -국고5년: 3.95~4.10% ◆오세훈 하나은행 팀장 = 지난주 금리는 지속적인 캐리 수요로 각 구간별로 2-3비피 하락햇다. 작은 변동성으로 등락은 있었으나 밀리면 사자가 들어왔고, 과도하게 하락했다 싶으면 팔자가 나왔다. 결국은 캐리수요로 금리가 소폭 하락한 것이다. 이제 월말이다. 역시 관건은 3월 산업생산이다. 그 결과 1분기 GDP 예상도 나올 것이고, 2분기의 예측도 더욱 명확해 질 것이다. 아마 주초, 주중반은 별로 안좋을 것으로 예상하는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고, 결과가 맞으면 소폭 하락한 금리가 정당화될 것이다. 예상보다 좋으면 하락분 이상으로 오를 것이다. 물론 미국 금리와 주가에도 소폭 영향받는 장을 보일 것이나 최근의 흐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고3년:3.75~3.95% -국고5년:4.00~4.20% ◆이민철 동부화재 대리 = 전주 초반 미국 증시의 부진에 따른 국내 주가 하락, 국민연금의 채권시장 자금유입 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금리가 3.7%대에 진입하는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콜금리가 변함없는 상황에서 지표금리의 추가적인 하락에 대한 부담감과 통안채 단기물 유찰 등이 악재로 작용하며 다시 3.8% 수준의 박스권으로 마감했다. 금주는 5월 국채발행계획(27일), 3월 산업활동동향(28일) 등 중요지표의 발표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5월 국채발행계획은 예상수준을 보일 것으로 판단되나, 환율급락에 따른 환시채의 추가발행 가능성이 증대되었고, 향후 장기물 발행 증가에 대한 부담감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3월 산업활동동향은 전월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전년 동월비는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되어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금리는 국채발행계획 및 경제지표에 대한 우려감이 존재하는 주초반 방향성을 탐색하다가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소폭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낮은 절대금리 수준에 대한 부담으로 3.8% 하향돌파를 시도하는 박스권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국고3년: 3.75~3.95% -국고5년: 4.00~4.25% ◆최완석 새마을금고연합회 채권운용팀 차장 = 세계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와 양호한 채권시장의 수급으로 인해 채권시장의 캐리장세가 이어지면서 금리가 시나브로 내려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이번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추가적인 금리하락에 대한 부담이 아직 시장에 많다는 점과 3월 산업활동동향이 예상보다 개선될 경우 시장이 약보합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국고 3년 3.78~3.90% -국고 5년 4.00~4.15%
2005.04.25 I 이학선 기자
  • (채권폴)국고3년 3.76~3.93%..3월 산업생산 `촉각`
  • [edaily 이학선기자] 이번주(4월25일~29일) 채권시장은 5월 국채발행계획과 3월 산업활동동향 등에 촉각을 기울이며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우호적 분위기를 바탕으로 금리가 슬금슬금 흘러내릴 것이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절대금리 부담으로 보수적 접근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맞서있다. 이데일리가 25일 펀드매니저와 딜러, 애널리스트 등 채권시장 전문가 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문가들은 이번주 국고채 3년물 금리가 3.76~3.93%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4.00~4.18%로 전망됐다. ------------------------------------------------ 국고3년 국고5년 lower upper lower upper ------------------------------------------------ avr 3.76 3.93 4.00 4.18 max 3.80 4.00 4.05 4.25 min 3.75 3.85 3.95 4.10 ------------------------------------------------ 캐리수요를 바탕으로 꾸준히 채권 매수세가 꾸준하지만 국고채 3년물 금리 3.7%대 진입에 부담 또한 만만찮은 상황이다. 금리가 오르면 사겠다는 대기매수 못지 않게 금리가 떨어지면 팔겠다는 곳이 눈에 띈다. 참가자들은 금리 방향성을 가를 변수로 3월 산업활동동향과 5월 국채발행계획을 들고 있다. 오세훈 하나은행 팀장은 " 역시 관건은 3월 산업생산"이라며 "그 결과 1분기 경제성장률 예상도 나올 것이고, 2분기 예측도 더욱 명확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철 동부화재 대리는 "5월 국채발행계획은 예상수준일 것으로 판단되나 환율급락에 따른 환시채의 추가발행 가능성이 증대됐고 향후 장기물 발행 증가에 대한 부담감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발표 후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의견이 다소 엇갈린다. 금리가 올라도 크게 오르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반면 반면 보수적 대응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김기백 외환은행 차장은 "3월 산업생산이 2월과 다르게 좋게 나오더라도 저금리 기조와 풍부한 유동성으로 한번 더 지표확인을 기다리는 심정이 될 것"이라며 "금리는 단지 소폭 상승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대곤 한누리투자증권 과장은 "이번주 시장은 지난주 하락에 대한 경계감과 주식시장의 조정에 대한 반사익이 겹치면서 모멘텀을 찾을 때까지 보합권 횡보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박기현 서울증권 대리는 "주초 강보합권 등락 예상되나 환시채, 국채발행, 산업생산 등으로 인해 금리 하락압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 보수적 입장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완석 새마을금고연합회 채권운용팀 차장은 "세계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와 양호한 채권시장의 수급으로 인해 채권시장의 캐리장세가 이어지면서 금리가 시나브로 내려가고 있다"며 "그러나 추가적인 금리하락에 대한 부담이 아직 시장에 많다는 점과 3월 산업활동동향이 예상보다 개선될 경우 시장이 약보합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05.04.25 I 이학선 기자
  • (채권폴)국고3년 3.77~3.96%..`박스권 하단 근접`
  • [edaily 이학선기자] 실물경기와 체감경기의 괴리를 확인한 채권시장이 이번주(4월18일~22일)에도 금리를 완만하게 끌어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국고채 10년물 입찰이 채권시장 분위기를 좌우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지만 참가자들은 대체로 강세 분위기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데일리가 18일 펀드매니저와 딜러, 애널리스트 등 채권시장 전문가 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문가들은 이번주 국고채 3년물 금리가 3.77~3.96%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4.00~4.21%로 전망됐다. (이 기사는 오전 11시10분 이데일리 유료뉴스인 "마켓플러스"에 게재됐습니다. 전문가별 전망은 "마켓플러스"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 국고3년 국고5년 lower upper lower upper ------------------------------------------------ avr 3.77 3.96 4.00 4.21 max 3.80 4.00 4.05 4.30 min 3.75 3.90 3.95 4.15 ------------------------------------------------ 이는 지난주 전망치보다 하단이 2bp 정도 넓어진 것이다. 전문가들은 국고채 10년물 입찰이 끝난 뒤 2주동안 국고채 발행이 이뤄지지 않는 점에 주목했다. 김종희 신영투자신탁운용 차장은 "10년물 입찰 이후 발행부담 해소와 월말지표 발표전까지의 시간적 공백이 금리를 강보합장세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철 동부화재 대리는 "이번주 특별한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상황에서 18일 국고채 10년물 입찰이 가장 큰 주간 이슈로 부상했다"며 "10년물 입찰 이후 2주간의 입찰공백으로 물량은 무난히 소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국고채 3년물 금리가 박스권 하단부인 3.7%대에 근접해 경계심도 만만치않다. 전문가들은 금리가 떨어질 때마다 이익실현 욕구가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오세훈 하나은행 팀장은 "국고채 입찰공백, 통화채 공급 물량 정체, 풍부한 유동성 등으로 금리는 흘러내릴 가능성이 많다"며 "하지만 10년물 입찰이 너무 강하게 되거나 주초 예상보다 강한 장이 나타날 경우 이익실현 욕구가 일시에 분출돼 월말 지표 발표 부담과 함께 약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박기현 서울증권 대리는 "10년물 입찰 결과에 따라 주 분위기가 정해질 것"이라며 "수익률 하락시마다 포지션 정리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렸다. 김기백 외환은행 차장은 "경기회복 속도 또는 경기회복 진위에 대한 의구심이 (금리에) 가장 큰 우호적 재료"라고 평가한 반면, 최완석 새마을금고연합회 채권운용팀 차장은 "아직 경제여건 방향성이 바뀌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추격매수는 부담스러워 보인다"고 말했다.
2005.04.18 I 이학선 기자
  • (채권폴)주간 금리전망 전문가 코멘트
  • [edaily 이학선기자] ◆김기백 외환은행 차장 = 주식시장이나 외환시장 등 최근 채권시장 주변재료가 너무 우호적이다. 내부적으로는 유동성이 넘쳐나고 오늘 10년물 입찰이 끝나면 월말까지 입찰공백이다. 경기회복속도 또는 경기회복 진위에 대한 의구심이 가장 큰 우호적 재료인 것 같다. 다음주 발표될 3월 산업활동이 중기적인 금리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본다. 금주는 강세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고 3년 3.75~3.95% -국고 5년 4.00~4.20% ◆김종희 신영투자신탁운용 차장 = 10년물 입찰이후 발행부담 해소와 월말지표 발표전까지의 시간적 공백이 금리를 강보합장세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단기물의 하방경직성도 이전보다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이번주는 안정적인 하향세에 보다 무게가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국고 3년: 3.75~3.90% -국고 5년: 4.00~4.15% ◆박기현 서울증권 대리 = 10년물 입찰 결과에 따라 주 분위기가 정해질 것이다. 수익률 하락시마다 포지션 정리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국고 3년: 3.78~4.00% -국고 5년: 4.00~4.20% ◆오세훈 하나은행 팀장 = 지난주는 주초 장기물 공급 확대 소식으로 불안한 장세 반영하였으나 당국의 긴급 진화 및 풍부한 유동성, 그에 따른 중기물(1.5~3년)의 대기매수 확인하며,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 행진으로 주간대비 소폭 하락하였다. 이번주는 역시 10년물 입찰이 관건이다. 다음주의 입찰공백, 통화채 공급 물량 정체 예상, 풍부한 유동성등으로 금리가 오를 요인이 없는듯 하여, 금리는 흘러 내릴 가능성이 많다. 하지만 10년물 입찰이 너무 강하게 될 경우, 주초 예상보다 강한 장을 보일 경우, 이익실현 욕구가 일시 분출되어 월말 지표 발표 부담과 함께 약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 여전히 박스권 매매가 유효한 이유다. -국고 3년 : 3.80~4.00% -국고 5년 : 4.00~4.25% ◆이민철 동부화재 대리 = 전주 박스권 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장기물의 발행물량 증대에 대한 루머가 나오면서 금리가 일시적인 급등세를 보였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실적부진에 따른 주식시장의 하락과 미국 경기지표 부진에 따른 금리하락으로 금리역전에 대한 부담감이 감소하면서 전주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발행물량이 만기보다 많았으나,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통안채 발행물량을 무난히 소화하면서 하락기조 유지했다. 금주 특별한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상황에서 월요일 국고 10년물 입찰이 가장 큰 주간 이슈로 부상했다. 10년물 입찰 이후 2주간의 입찰공백으로 물량은 무난히 소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경제성장률에 대한 상향조정으로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될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미국 경기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 약화로 한미간 금리역전에 대한 부담감소, 풍부한 시중 유동성 등 심리와 실물지표, 수급간의 괴리가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금리는 박스권을 벗어나기 어렵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향후 국내 경기는 침체보다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리상승기조에 무게를 둔 채권편입이 필요한 시기로 판단된다. -국고 3년: 3.78~4.00% -국고 5년: 4.03~4.30% ◆이지현 SK증권 연구원 = 미국 경제의 소프트 패치 우려 등 국내외 경기 기대수위 조정과정이 이어지면서 국내 채권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수급상 10년물 입찰 소화과정이 단기 반등요인을 제공할 지가 관건이지만, 큰 무리없이 소화되면 5년물, 10년물에 접근하는 관점을 보다 긍정적으로 가져가는 계기가 될 가능성 크다. 금리 강세의 가속화를 뒷받침할 만한 펀더멘탈 지표상의 확증이 제공되기 전까지는 수익률곡선의 플래트닝(Flattening) 시도는 완만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단기영역을 꾸준히 주시해 봐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단기채 수급여건은 여전히 우호적인 상황이라는 판단이다. 해외지표로는 미국 소비자물가/생산자물가 수준에 관심둘 필요가 있다. -국고 3년: 3.75~3.95% -국고 5년: 3.95~4.20% ◆최완석 새마을금고연합회 차장 = 고유가 및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세계 경기둔화 우려감과 이로 인한 주식의 약세, 채권시장내 여전히 양호한 수급 등의 요인으로 인해 채권시장의 강보합 분위기는 이번 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장의 심리가 상당히 매수쪽으로 흐르고 있다는 점이 3.8% 하향돌파도 조심스럽게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아직 경제여건의 방향성이 바뀌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추격매수는 부담스러워 보인다. -국고 3년 3.78~3.95% -국고 5년 4.05~4.20%
2005.04.18 I 이학선 기자
  • (채권폴)국고3년 3.77~3.96%..`박스권 하단 근접`
  • [edaily 이학선기자] 실물경기와 체감경기의 괴리를 확인한 채권시장이 이번주(4월18일~22일)에도 금리를 완만하게 끌어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국고채 10년물 입찰이 채권시장 분위기를 좌우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지만 참가자들은 대체로 강세 분위기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데일리가 18일 펀드매니저와 딜러, 애널리스트 등 채권시장 전문가 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문가들은 이번주 국고채 3년물 금리가 3.77~3.96%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4.00~4.21%로 전망됐다. ------------------------------------------------ 국고3년 국고5년 lower upper lower upper ------------------------------------------------ avr 3.77 3.96 4.00 4.21 max 3.80 4.00 4.05 4.30 min 3.75 3.90 3.95 4.15 ------------------------------------------------ 이는 지난주 전망치보다 하단이 2bp 정도 넓어진 것이다. 전문가들은 국고채 10년물 입찰이 끝난 뒤 2주동안 국고채 발행이 이뤄지지 않는 점에 주목했다. 김종희 신영투자신탁운용 차장은 "10년물 입찰 이후 발행부담 해소와 월말지표 발표전까지의 시간적 공백이 금리를 강보합장세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철 동부화재 대리는 "이번주 특별한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상황에서 18일 국고채 10년물 입찰이 가장 큰 주간 이슈로 부상했다"며 "10년물 입찰 이후 2주간의 입찰공백으로 물량은 무난히 소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국고채 3년물 금리가 박스권 하단부인 3.7%대에 근접해 경계심도 만만치않다. 전문가들은 금리가 떨어질 때마다 이익실현 욕구가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오세훈 하나은행 팀장은 "국고채 입찰공백, 통화채 공급 물량 정체, 풍부한 유동성 등으로 금리는 흘러내릴 가능성이 많다"며 "하지만 10년물 입찰이 너무 강하게 되거나 주초 예상보다 강한 장이 나타날 경우 이익실현 욕구가 일시에 분출돼 월말 지표 발표 부담과 함께 약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박기현 서울증권 대리는 "10년물 입찰 결과에 따라 주 분위기가 정해질 것"이라며 "수익률 하락시마다 포지션 정리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렸다. 김기백 외환은행 차장은 "경기회복 속도 또는 경기회복 진위에 대한 의구심이 (금리에) 가장 큰 우호적 재료"라고 평가한 반면, 최완석 새마을금고연합회 채권운용팀 차장은 "아직 경제여건 방향성이 바뀌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추격매수는 부담스러워 보인다"고 말했다.
2005.04.18 I 이학선 기자
  • (채권폴)국고3년 3.79~3.96%..`변동성 제한될 듯`
  • [edaily 이학선기자]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이번주(4월11~15일) 금리가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실물경기와 체감경기의 괴리를 확인한 데다 내외금리 역전 우려까지 덜어냈지만 추가적인 호재가 없는 한 금리가 더 떨어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데일리가 11일 펀드매니저와 딜러, 애널리스트 등 채권시장 전문가 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문가들은 이번주 국고채 3년물 금리가 3.79~3.96%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4.02~4.22%로 전망됐다. (이 기사는 오전 11시25분 이데일리 유료뉴스인 "마켓플러스"에 게재됐습니다. 전문가별 전망은 "마켓플러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국고3년 국고5년 lower upper lower upper ------------------------------------------------ avr 3.79 3.96 4.02 4.22 max 3.82 4.00 4.05 4.30 min 3.75 3.95 3.95 4.15 ------------------------------------------------ 지난주 박승 한국은행 총재가 내외금리 역전에 대해 우려할 단계가 아니라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채권매입에 다소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동안 모든 호재가 노출돼있는 데다 금리가 많이 떨어져 있어 얻을 게 많지 않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오세훈 하나은행 팀장은 "경기회복 심리가 살아있어 적극적인 매수로는 손이 잘 안나가는 금리 구간"이라며 "여전히 박스권 매매가 유효하다"고 밝혔다. 최완석 새마을금고연합회 채권운용팀 차장은 "이번주 금리의 소폭 하락이 예상되지만 시장의 강세를 이끌기에는 아직 뚜렷한 모멘텀이 없다"며 "월말 경제지표도 계속 시장에 부담으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기적으로는 다음주 10년물 입찰을 앞둔 경계감이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 반등과 반락이 있겠지만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김종희 신영투자신탁운용 차장은 "양호한 수급 여건에도 불구하고 절대금리 수준에 대한 부담이 금리 하락폭을 제한할 것"이라며 "지난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담이 되는 다음주 10년물 입찰도 금리 하방경직성에 일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곤 한누리투자증권 과장은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시장은 기술적인 모습과 수급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이번주에는 채권보유에 따른 이자수익을 노리는 대응이 바람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철 동부화재 대리는 "현재와 같이 큰 폭의 금리 변동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채권보유에 따른 시간가치를 염두에 둔 단기대응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05.04.11 I 이학선 기자
  • (채권폴)주간 금리전망 전문가 코멘트
  • [edaily 이학선기자] ◆김대곤 한누리투자증권 과장 =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시장은 기술적인 모습과 수급의 흐름에 의해 움직일 것으로 판단된다. 외생변수의 영향력이 제한된 가운데 이번주 역시 내부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펀드멘털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바 기술적인 전주 흐름속에서 반등과 반락을 거듭하는 레인지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고 3년 : 3.80~3.90% -국고 5년 : 4.05~4.15% ◆김종희 신영투자신탁운용 차장 = 속도의 문제이기는 하나 기본적인 경기회복 추세가 유효하므로 양호한 수급여건에 불구하고 절대금리 수준에 대한 부담감이 금리하락폭을 제한할 것이다. 또한 전월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담이 되는 내주 10년물 입찰전망도 하방경직성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리한 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보인다. -국고 3년 : 3.82~3.95% -국고 5년 : 4.05~4.25% ◆박기현 서울증권 대리 = 모멘텀 부족으로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 -3년국채 : 3.80~4.00% -5년국채 : 4.00~4.25% ◆양진모 SK증권 연구원 = 1년 이하 영역의 스프레드 축소가 관건이다. 5년물 입찰후 강세 분위기를 형성할 듯 싶다. 재경부의 그린북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도 변수다. 주후반에는 금통위 1월 회의록 공개도 변수다. 아울러 주요기업 실적발표와 관련한 국내외 주식시장 움직임에 민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인 흐름은 강보합 내지는 점진적 강세를 예상한다. -국고 3년 : 3.75~3.95% -국고 5년 : 3.95~4.20% ◆오세훈 하나은행 팀장 = 전주는 금통위의 금리 우호적인 멘트로 금리는 하락하였다. 시장이 궁금해 했던 한은의 경기판단과 한미금리 역전우려에 대해 명확한 시각을 전달했기 때문이다. 이제는 금리의 장기추세 판단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다. 1월초~2월 중순(3년국고 기준 120비피 상승)에서 현재까지 두달동안 정확히 50%이상 하락하였다. 경기회복 심리가 살아 있고 장기적 상승이라고 판단된다면 추가로 적극적 매수는 손이 잘 안나가는 금리 구간이다. 하지만 악재가 눈에 띄이지 않는 지금의 상황에선 단기금리의 하락과 함께 조금 더 하락할 수 있어 보인다. 그렇지만 적극적 매수는 위험한 구간이기도 하다. 여전히 박스권의 매매가 유효한 이유을 듯 싶다. -국고3년물 : 3.78%~3.98% -국고5년물 : 4.00%~4.20% ◆이민철 동부화재 대리 = 전주 초반 국고채, 통안채 입찰물량의 안정적인 소화로 금리우호적으로 출발하였으나, 외국인 선물매도, 노동부 자금집행 저조, 단기수익증권으로의 자금유입 감소 등으로 상승세로 전환됐다. 그러나, 금통위를 중심으로 채권시장에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자리잡은 정책당국의 의지표현에 따라 금리는 3.8%대에 진입하며 재차 강세를 보였다. 전주 금통위의 금리우호적인 언급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 한미 금리역전에 따른 자금이탈 우려, 물가상승 등은 지속되고 있음을 인정한 상황에서 금리의 추가적인 하락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시장의 재상승에 따른 단기수익증권 수탁고 감소도 예상되어 금리에 비우호적이나, 정부기관의 자금집행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가파른 경기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금리는 당분간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와 같이 큰 폭의 금리변동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채권보유에 따른 시간가치를 염두해둔 단기대응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고 3년 : 3.80~4.00% -국고 5년 : 4.05~4.30% ◆최완석 새마을금고연합회 채권운용팀 차장 = 금통위에서의 한미금리역전에 대한 탄력적인 시각과 안정세를 보여주고 있는 수급요인을 고려할 경우 이번주에도 금리의 소폭의 하락이 예상된다. 하지만 추가적인 시장의 강세를 이끌기에는 아직 뚜렷한 모멘텀이 없다는 점과 월말 경제지표도 시장의 부담으로 계속 남아 있을 것이다. -국고 3년 3.80~3.95% -국고 5년 4.05~4.20%
2005.04.11 I 이학선 기자
  • (채권폴)국고3년 3.79~3.96%..`변동성 제한될 듯`
  • [edaily 이학선기자]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이번주(4월11~15일) 금리가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실물경기와 체감경기의 괴리를 확인한 데다 내외금리 역전 우려까지 덜어냈지만 추가적인 호재가 없는 한 금리가 더 떨어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데일리가 11일 펀드매니저와 딜러, 애널리스트 등 채권시장 전문가 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문가들은 이번주 국고채 3년물 금리가 3.79~3.96%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4.02~4.22%로 전망됐다. ------------------------------------------------ 국고3년 국고5년 lower upper lower upper ------------------------------------------------ avr 3.79 3.96 4.02 4.22 max 3.82 4.00 4.05 4.30 min 3.75 3.95 3.95 4.15 ------------------------------------------------ 지난주 박승 한국은행 총재가 내외금리 역전에 대해 우려할 단계가 아니라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채권매입에 다소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동안 모든 호재가 노출돼있는 데다 금리가 많이 떨어져 있어 얻을 게 많지 않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오세훈 하나은행 팀장은 "경기회복 심리가 살아있어 적극적인 매수로는 손이 잘 안나가는 금리 구간"이라며 "여전히 박스권 매매가 유효하다"고 밝혔다. 최완석 새마을금고연합회 채권운용팀 차장은 "이번주 금리의 소폭 하락이 예상되지만 시장의 강세를 이끌기에는 아직 뚜렷한 모멘텀이 없다"며 "월말 경제지표도 계속 시장에 부담으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기적으로는 다음주 10년물 입찰을 앞둔 경계감이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 반등과 반락이 있겠지만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김종희 신영투자신탁운용 차장은 "양호한 수급 여건에도 불구하고 절대금리 수준에 대한 부담이 금리 하락폭을 제한할 것"이라며 "지난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담이 되는 다음주 10년물 입찰도 금리 하방경직성에 일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곤 한누리투자증권 과장은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시장은 기술적인 모습과 수급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이번주에는 채권보유에 따른 이자수익을 노리는 대응이 바람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철 동부화재 대리는 "현재와 같이 큰 폭의 금리 변동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채권보유에 따른 시간가치를 염두에 둔 단기대응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05.04.11 I 이학선 기자
  • (채권폴)국고3년 3.82~4.01%..`눈높이 낮아졌다`
  • [edaily 이학선기자] 체감경기와 실물경기의 괴리를 확인한 채권시장이 눈높이를 확 낮췄다. 2월중 산업생산 증가율이 기대치를 크게 밑돌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오는 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지만 전문가들은 국고채 3년물 금리가 큰 폭 뛰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daily가 4일 펀드매니저와 딜러, 애널리스트 등 채권시장 전문가 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문가들은 이번주 국고채 3년물 금리가 3.82~4.01%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4.04~4.27%로 전망됐다. (이 기사는 오전 11시40분 edaily 유료뉴스인 "마켓플러스"에 게재됐습니다. 전문가별 전망은 "마켓플러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국고3년 국고5년 lower upper lower upper ------------------------------------------------ avr 3.82 4.01 4.04 4.27 max 3.85 4.10 4.10 4.40 min 3.80 3.95 4.00 4.20 ------------------------------------------------ 경기회복 가능성에 잔뜩 몸을 움츠렸던 채권시장은 지난주 발표된 2월 산업생산 결과에 모처럼 어깨를 폈다. 2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전년동월비 7.3% 감소, 전월비 4.6% 감소하는 등 실물경기가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금리를 보는 눈높이가 낮아졌다. 이번주 국고채 3년물 전망치는 지난주보다 0.20%포인트 가량 낮은 것이다. ◇경기부진 확인..채권 강세 `유효` 실물경기 부진은 한국은행의 경기진단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금리 우호적 발언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백 외환은행 차장은 "산업활동 부진에 대한 강세심리가 유효하고 금통위에서의 금리 안정적 발언이 기대되는 가운데 강세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곤 한누리투자증권 과장은 "산업생산의 강력한 호재가 금리를 급히 하락시킨 후 이번주는 또다른 모멘텀을 찾는 한주가 될 것"이라며 "펀더멘털 요인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금통위의 변화 가능성 또한 매우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노동부 등 자금집행..채권 매수에 무게 우호적인 자금사정도 금리상승 우려를 가라앉히고 있다. 노동부 등 정부기관의 자금집행으로 채권 매수 여력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김종희 신영투자신탁운용 차장은 "노동부의 자금집행 등으로 양호한 수급여건이 지속되고 있어 금통위에서의 예상밖 코멘트 리스크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금리가 박스권 흐름에서 벗어날 유인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기현 서울증권 대리는 "투신권자금집행으로 인한 수급호조와 우호적인 펀더멘털로 인해 금리 하락압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금통위 주목해야..경기판단·내외금리 역전 `관건` 하지만 긴장을 늦춰선 안된다는 경계심도 만만찮았다. 오세훈 하나은행 팀장은 "지난주 심리와 실제지표와의 괴리를 확인하면서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진검승부는 지금부터"라며 "경기가 이대로 꺾이고 심리마저 냉각될 지, 아니면 심리회복을 뒷받침할 지표가 나타날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팀장는 "통화당국이 금리역전을 용인할 수 있을지, 최근 경기상황을 어떻게 판단할지 해답을 보여줄 것"이라며 "이에 따라 금리는 크게 출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최완석 새마을금고연합회 채권운용팀 차장은 "금통위에서 콜금리를 현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면서 "다만 인플레이션과 한미간 금리역전에 대한 한은의 시각에 대해서는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05.04.04 I 이학선 기자
  • (채권폴)주간 금리전망 전문가 코멘트
  • [edaily 이학선기자] ◆김기백 외환은행 차장 = 국내외 금리역전에 대한 우려감, 환시채 증가시 수급 악화, 콜금리 인하가 전제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레벨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계속적인 하락은 아직 어려워보인다. 그러나 금주에는 산업활동 부진에 대한 강세심리가 유효하고 내주 금통위에서의 금리 안정적 발언이 기대되는 가운데 강세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국고 3년: 3.80~3.98% -국고 5년: 4.00~4.23% ◆김대곤 한누리투자증권 과장 = 산업생산의 강력한 호재가 금리를 급히 하락 시킨후, 이번주는 또다른 모멘텀을 찾는 한주가 될 것 같다. 펀드멘털 요인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금통위의 변화 가능성 또한 매우 낮아 보인다. 그렇다면 이번주는 모멘텀을 외부요인 즉, 미국경기지표, 유가, 환율 등에서 찾을 것 같다. 내부든 외부든 모멘텀으로 찾은 요인이 강하지 못하면 강세 그후에 오는 기술적인 횡보 장세로 예상할 수 있으나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강세흐름 속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고 3년: 3.85~3.95% -국고 5년: 4.10~4.20% ◆김종희 신영투자신탁운용 차장 = 노동부의 자금집행 등으로 양호한 수급여건이 지속되고 있어 금통위에서의 예상밖 코멘트 리스크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금리는 박스권흐름에서 벗어날 유인은 없어 보인다. 미국금리와의 금리갭 수준 및 장단기물의 스프레드가 부담은 되겠지만 흐름을 크게 좌우하지는 못할 듯 싶다. 따라서 이번주 금리는 국고 3년 기준 3.82~4.00%, 국고5년 기준 4.05~4.25%수준으로 예상한다. ◆박기현 서울증권 대리 = 투신권자금집행으로 인한 수급호조와 우호적인 펀더멘털로 인하여 금리하락압력 지속될 전망이다. -국고 3년: 3.80~4.00% -국고 5년: 4.00~4.25% ◆양진모 SK증권 연구원 = 금통위에서 어떤 코멘트가 나오느냐를 기다리는 장세다. 수급상황은 양호하나 전체 5조원대 입찰물량 소화를 위해 대기하는 흐름이다. 강세 흐름 보일 것이나 위와 같은 대기 요인으로 속도 조절 양상 보일 전망이다. -국고 3년: 3.80~4.05% -국고 5년: 4.05~4.30% ◆오세훈 하나은행 팀장 = 지난주는 심리와 실제지표와의 괴리를 확인하면서 금리는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하지만 진검 승부는 지금부터인 듯 하다. 과연 경기가 이대로 다시 꺾이고 심리마저 냉각될 것인가, 아니면 심리 회복을 뒷받침할 지표가 나타날 것인가를 판단해야한다. 이는 아직도 1~2개월의 시간이 필요할 듯하고, 금주는 무엇보다 금통위가 궁금하다. 올해 초 한미금리 역전에 대해 강력한 우려가 있었고, 금리는 급등하였으며 다시 역전이 나타났다. 통화당국은 이를 어떻게 바라볼까? 과연 미국 금리가 올라서 생긴 역전은 용인이 가능한 것인지, 최근의 경기 상황을 어떻게 판단할지 해답을 보여줄 것이다. 이에 따라 금리는 크게 출렁일 것으로 예상한다. 아무튼 이에 대한 언급을 반드시 해서, 시장과의 의사소통에 성공하여 연초처럼 한 쪽으로의 쏠림이 없이, 자율적으로, 시장이 감내할 수준으로의 변동성을 기대해 본다. 금리는 전강후약을 예상해 본다. 랠리장이 아닌 실수요장이 금리는 아래로 횡보시킬 것으로 예상하며, 금통위 이후 조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국고 3년 : 3.80~4.10% -국고 5년 : 4.05~4.40% ◆이민철 동부화재 대리 = 전주에는 국내 2월 산업생산 지표의 저조에 따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와 국내 경기 펀더멘털간의 괴리발생에 대한 우려감 팽배로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금리가 급락세를 보였다. 또한 4월 국채발행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과 환율상승세에 따른 환시채 부담감소도 금리하락세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정부의 의지가 지속되고 있고, 3월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것으로 발표되었으며, 장기물의 발행물량 증가에 대한 우려감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금주에는 전주 금리급락에 따른 대내외 금리차 우려, 정부의 경기부양에 대한 추가적인 의지 표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금리의 하방경직성을 다시 한 번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단기물의 발행물량 감소가 예상되나 시중 유동성이 매우 풍부한 상황에서 단기물의 급격한 하락세는 기대하기 어려우며, 오히려 장기물 발행부담에 따른 금리 하방경직성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추가적인 경기지표의 발표 및 목요일 금통위의 정책의지를 지켜보아야 할 시점으로 판단된다. -국고 3년: 3.85~4.05% -국고 5년: 4.05~4.35% ◆최완석 새마을금고연합회 채권운용팀 차장 = 경기회복에 대한 기나친 기대감이 꺼지고 4월 수급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강보합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중 예정된 금통위에서는 금리를 현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다. 다만, 인플레이션 및 미국과의 금리역전에 대한 한은의 시각에 대해서는 주목해야 할 것이다. -국고 3년 3.80~3.95% -국고 5년 4.05~4.20%
2005.04.04 I 이학선 기자
  • (채권폴)국고3년 3.82~4.01%..`눈높이 낮아졌다`
  • [edaily 이학선기자] 체감경기와 실물경기의 괴리를 확인한 채권시장이 눈높이를 확 낮췄다. 2월중 산업생산 증가율이 기대치를 크게 밑돌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오는 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지만 전문가들은 국고채 3년물 금리가 큰 폭 뛰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daily가 4일 펀드매니저와 딜러, 애널리스트 등 채권시장 전문가 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문가들은 이번주 국고채 3년물 금리가 3.82~4.01%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4.04~4.27%로 전망됐다. ------------------------------------------------ 국고3년 국고5년 lower upper lower upper ------------------------------------------------ avr 3.82 4.01 4.04 4.27 max 3.85 4.10 4.10 4.40 min 3.80 3.95 4.00 4.20 ------------------------------------------------ 경기회복 가능성에 잔뜩 몸을 움츠렸던 채권시장은 지난주 발표된 2월 산업생산 결과에 모처럼 어깨를 폈다. 2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전년동월비 7.3% 감소, 전월비 4.6% 감소하는 등 실물경기가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금리를 보는 눈높이가 낮아졌다. 이번주 국고채 3년물 전망치는 지난주보다 0.20%포인트 가량 낮은 것이다. ◇경기부진 확인..채권 강세 `유효` 실물경기 부진은 한국은행의 경기진단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금리 우호적 발언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백 외환은행 차장은 "산업활동 부진에 대한 강세심리가 유효하고 금통위에서의 금리 안정적 발언이 기대되는 가운데 강세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곤 한누리투자증권 과장은 "산업생산의 강력한 호재가 금리를 급히 하락시킨 후 이번주는 또다른 모멘텀을 찾는 한주가 될 것"이라며 "펀더멘털 요인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금통위의 변화 가능성 또한 매우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노동부 등 자금집행..채권 매수에 무게 우호적인 자금사정도 금리상승 우려를 가라앉히고 있다. 노동부 등 정부기관의 자금집행으로 채권 매수 여력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김종희 신영투자신탁운용 차장은 "노동부의 자금집행 등으로 양호한 수급여건이 지속되고 있어 금통위에서의 예상밖 코멘트 리스크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금리가 박스권 흐름에서 벗어날 유인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기현 서울증권 대리는 "투신권자금집행으로 인한 수급호조와 우호적인 펀더멘털로 인해 금리 하락압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금통위 주목해야..경기판단·내외금리 역전 `관건` 하지만 긴장을 늦춰선 안된다는 경계심도 만만찮았다. 오세훈 하나은행 팀장은 "지난주 심리와 실제지표와의 괴리를 확인하면서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진검승부는 지금부터"라며 "경기가 이대로 꺾이고 심리마저 냉각될 지, 아니면 심리회복을 뒷받침할 지표가 나타날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팀장는 "통화당국이 금리역전을 용인할 수 있을지, 최근 경기상황을 어떻게 판단할지 해답을 보여줄 것"이라며 "이에 따라 금리는 크게 출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최완석 새마을금고연합회 채권운용팀 차장은 "금통위에서 콜금리를 현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면서 "다만 인플레이션과 한미간 금리역전에 대한 한은의 시각에 대해서는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05.04.04 I 이학선 기자
  • (채권폴)주간 금리전망 전문가 코멘트
  • [edaily 이학선기자] 다음은 edaily가 28일 실시한 채권폴 전문가들의 견해다. ◆오세훈 하나은행 팀장 = 전주는 FOMC 이후 미국 금리의 가파른 상승예상 및 그에 따른 한미금리 역전에 대한 부담감 확산되며 그간의 금리 하락에 대한 급한 조정을 보였고, 1월의 금리 급등이 다시 떠오를 만큼 10년물이 그 중심에 있었다. 그리고 그 동안 유동성의 힘으로 무시되었던 펀더먼털에 대한 우려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3%대 금리에 대한 부담감이 다시 한번 확인 되었기 때문에 특별한 모멘텀 없이는 당분간 4% 초반에서 횡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까지 심리적인 호전에 불과한 경기의 회복 여부, 조정 받은 주식시장, 월말 지표 등을 확인해가며 약간은 지루한 횡보 장세를 예상한다. -국고 3년: 4.00~4.22% -국고 5년 : 4.20~4.50% ◆박기현 서울증권 대리 = 수급 및 펀더멘탈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면서 등락이 심한 박스권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고 3년: 4.00~4.25% -국고 5년: 4.25~4.55% ◆최완석 새마을금고연합회 채권운용팀 차장 =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한미 양국금리차에 대한 시각과 한은과 재경부의 통안채 및 국고채 입찰 정상화로 인해 금리의 하방 경직성이 확인되고 있다. 이번 주는 지난 주 확인된 금리의 하방경직성을 재차 확인시켜 주면 제한된 박스권 장세가 전망된다. -국고 3년: 4.00~4.20% -국고 5년: 4.30~4.50% ◆이민철 동부화재 대리 = 전주 미 FOMC에서의 금리인상과 향후의 추가적인 인상 가능성 시사에 따른 환율상승, 한-미간 금리스프레드 축소에 따른 부담감이 증대하며 금리 상승세를 보였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가 증가하고 주식시장에서의 매도세로 해외투자자금이탈에 대한 우려 증대했다. 전년 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하회하는 등 금리 우호적이었으나,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된다. 금주에는 재정증권을 포함한 한은 차입한도 소진으로 4월 국채 발행량 증대 가능성이 존재하는 가운데 3월 결산법인의 법인세 문제, 장기채 공급증가에 따른 금리상승압력이 존재한다. 한미 금리차 축소에 따른 추가적인 환율상승 가능성은 환시채 부담을 감소시켜 금리에 다소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의 저금리 기조 유지에 대한 의지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 전반적으로 금리상승에 대한 요인이 증대하는 가운데 정부의 금리하향 안정화에 대한 의지와 정책에 따라 금리상승 폭의 제한이 따르는 한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고 3년 : 4.11~4.25% -국고 5년 : 4.30~4.60% ◆김기백 외환은행 유가증권팀 차장 = 국채발행물량, 산업활동, 소비자물가 등 금주는 재료가 많아 대체로 관망 분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난주부터 미국 금리와의 역전에 대한 우려감이 대두하기 시작한 점은 금리 하락 안정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국고 3년: 4.00~4.20% -국고 5년: 4.30~4.50% ◆김종희 신영투자신탁운용 차장 = 4월초로 예상되는 노동부 자금집행과 은행권의 대기매수세가 수급여건을 여전히 양호하게 유지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3%대 재진입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말경기지표와 4월 국채발행계획이 어느정도 현 금리에 반영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확인전에 적극적인 매수에 가담하기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따라서 금리는 국고 3년 기준으로 4.00~4.20%수준에서, 국고 5년 기준으로는 4.25~4.55% 수준에서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지현 SK증권 연구원 = 대내외 금리차 부담을 덜어내는 단기 조정과정 좀 더 진행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3월 결산, 법인세 납부 등 계절적 수급 교란요인이 맞물리면서 본격적인 매수세 재개를 늦춰 조정 과정을 연장시키는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 월말 경제지표의 경우 내수 지표와 3월 수출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며, 전년대비 증가율 측면의 모멘텀 약화에 주목하고 내수지표의 개선속도와 비교하며 경기판단이 필요하다. 인플레에 주목하는 미국과는 달리 국내 인플레 압력은 상대적으로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 측면이다. 4월 국채발행은 5조원 내외 수준이면 중립적. 큰 폭의 발행 확대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3월 들어 제시하였던 박스권의 상단(4.3% 내외)은 유효하다고 판단되며, 3년물 기준 4.2% 중반에서는 장기채 매수 관점 접근 필요하다. -국고 3년: 4.00~4.30% -국고 5년: 4.30~4.60%
2005.03.28 I 이학선 기자
  • (채권폴)국고3년 3.86~4.06%.."위험관리 필요"
  • [edaily 이학선기자] 이번주(3월21일~25일) 채권시장은 조정 가능성에 대비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풍부한 유동성에도 불구하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책금리 결정과 내외금리 역전 등이 채권시장을 압박할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edaily가 21일 펀드매니저와 딜러, 애널리스트 등 채권시장 전문가 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문가들은 이번주 국고채 3년물 금리가 3.86~4.06%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4.08~4.29%로 예상됐다. (이 기사는 오전 11시18분 edaily 유료뉴스인 "마켓플러스"에 게재됐습니다. 전문가별 전망은 "마켓플러스"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 국고3년 국고5년 lower upper lower upper ------------------------------------------------ avr 3.86 4.06 4.08 4.29 max 3.90 4.10 4.15 4.35 min 3.80 4.00 4.00 4.25 ------------------------------------------------ 전문가들은 풍부한 유동성과 정부의 금리안정 의지를 채권시장 강세 이유로 지목했다.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책당국이 채권공급을 줄이는 대신 돈을 풀어 금리의 하향안정화를 꾀했다는 분석이다. 최완석 새마을금고연합회 채권운용팀 차장은 "3%대 진입에 따른 부담감이 있지만 추가적으로 금리가 하락할 여지가 있다"며 "시장의 풍부한 단기 유동성과 정부의 금리안정 의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FOMC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가능성, 내외금리 역전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불과 두달전까지만 해도 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한미 장기금리 역전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채권시장을 향해 쓴소리를 토해냈다. 채권시장이 또다시 과열권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할 경우 정부와 한은의 채권시장 우호적 태도가 변할지 모른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했다. 지난 18일 현재 국고채 5년물 금리는 미 국채 5년물 금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4.16%까지 하락했다. 김종희 신영투자신탁운용 차장은 "미국 FOMC에서의 금리인상 기대에 따른 미국 금리와의 금리수준 근접, 역전여부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기에 국고채 3년물 금리가 통안증권 2년물 금리를 밑도는 등 장단기 금리 역전현상이 나타난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책당국의 지원사격이 계속되지 않는 한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오세훈 하나은행 팀장은 "통안 1.5년물 금리와 국고채 3년 금리가 붙었고 통안 2년 금리와 국고 3년 금리는 역전됐다"며 "더이상의 단기금리 하락 없이는 추가 하락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오 팀장은 또 "시장 친화적인 통안증권 발행도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주는 추가 강세보다는 리스크 관리가 더 편안한 주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5.03.21 I 이학선 기자
  • (채권폴)주간 금리전망 전문가 코멘트
  • [edaily 이학선기자] 다음은 edaily가 21일 실시한 채권폴 전문가들의 견해다. ◆김기백 외환은행 차장 = 금일 10년물 입찰후 입찰공백으로 추가 수익률 하락 가능해보이나 최근의 펀더멘탈에 대한 동향을 볼때 다소 부담스러운 레벨로 보여진다. 금주는 소폭 하락후 수익률 반등하는 장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수익률 하락을 지원했던 주식조정과 환율 1000원대 지지가 다시 방향성을 갖기 시작하면 수익률 추가하락 모멘텀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고 3년 3.85~4.05% -국고 5년 4.05~4.30% ◆김대곤 한누리투자증권 과장 = 가장 무서운 강세 시장을 유동성 장세라고 한다. 돈으로 밀어 붙이는 장세가 가장 무섭다는 것인데, 이번주에도 여전히 돈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FOMC 회의는 전세계적으로 채권시장보다는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며, 22일 발표되는 2월 고용동향 역시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재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세요인과 더불어 이번주는 최근 축소되었던 변동성이 FOMC나 하락시 경계감 등으로 인하여 조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고 3년 3.85~4.00% -국고 5년 4.10~4.25% ◆김종희 신영투자신탁운용 차장 = 노동부 등의 자금집행예정 등으로 수급호조 기대감은 여전히 이어지겠으나, 미국 FOMC에서의 금리인상 기대에 따른 미국 금리와의 금리수준 근접, 역전여부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기물의 강세가 수반되지 않는 한 중장기물만의 강세는 제한적인 것으로 예상된다. -국고 3년: 3.90~4.10% -국고 5년: 4.15~4.35% ◆박기현 서울증권 대리 = 우호적인 수급변수에 기인한 금리 하락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3년국채 : 3.80~4.05% -5년국채 : 4.00~4.30% ◆양진모 SK증권 연구원 = 3%대 진입 여건은 충족되었으나 기술적으로나 속도 측면에서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나타날 변화를 고민해야하며 월말 나오는 굵직한 변수들을 앞둔 기다림도 필요하다. -국고 3년: 3.90~4.10% -국고 5년: 4.10~4.35% ◆오세훈 하나은행 팀장 = 유동성 및 정부당국자 및 통안당국의 우호적인 발언 등으로 금리가 속락하였다. 상당히 부담스러울 것 같았던 4%의 벽도 약간의 망설임으로 깨졌다. 그 저변에는 3월말과 4월초에 생길 신규매수여력이 있었을 것이다 연기금 위탁분 및 은행 상품계정의 참여 가능성 등이 그 신규매수일텐데 이제 3월말이 다가온 만큼 미리 선반영되었다면 한 차례 조정을 받는 것이 순리일 듯 하다. 1.5년 통안과 3년 국고가 붙었고, 2-3년 금리가 역전되었고, 또한 한미금리도 붙었음을 밤안하면 더 이상의 단기금리 하락 없이는 추가 하락은 어려울 듯 하고 통안당국도 시장에 매우 친화적인 통안 발행도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 강세 보다는 리스크 관리가 더 편한 한 주가 될것으로 예상한다. -국고 3년: 3.88~4.10% -국고 5년: 4.10~4.25% ◆최완석 새마을금고연합회 채권운용팀 차장 = 지표금리가 어렵게 3%대에 재진입 하였다. 금리 3% 진입에 대한 부담감이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지만 아직 추가적으로 금리가 하락할 룸이 있어 보인다. 이는 시장의 풍부한 단기 유동성과 정부의 금리안정 의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역시 남은 고민은 이번 금리 하락이 어느 수준까지 이루어질 것인가 하는 점이다. -국고 3년 3.85~4.05% -국고 5년 4.05 ~4.25%
2005.03.21 I 이학선 기자
  • (채권폴)국고3년 3.86~4.06%.."위험관리 필요"
  • [edaily 이학선기자] 이번주(3월21일~25일) 채권시장은 조정 가능성에 대비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풍부한 유동성에도 불구하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책금리 결정과 내외금리 역전 등이 채권시장을 압박할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edaily가 21일 펀드매니저와 딜러, 애널리스트 등 채권시장 전문가 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문가들은 이번주 국고채 3년물 금리가 3.86~4.06%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4.08~4.29%로 예상됐다. ------------------------------------------------ 국고3년 국고5년 lower upper lower upper ------------------------------------------------ avr 3.86 4.06 4.08 4.29 max 3.90 4.10 4.15 4.35 min 3.80 4.00 4.00 4.25 ------------------------------------------------ 전문가들은 풍부한 유동성과 정부의 금리안정 의지를 채권시장 강세 이유로 지목했다.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책당국이 채권공급을 줄이는 대신 돈을 풀어 금리의 하향안정화를 꾀했다는 분석이다. 최완석 새마을금고연합회 채권운용팀 차장은 "3%대 진입에 따른 부담감이 있지만 추가적으로 금리가 하락할 여지가 있다"며 "시장의 풍부한 단기 유동성과 정부의 금리안정 의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FOMC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가능성, 내외금리 역전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불과 두달전까지만 해도 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한미 장기금리 역전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채권시장을 향해 쓴소리를 토해냈다. 채권시장이 또다시 과열권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할 경우 정부와 한은의 채권시장 우호적 태도가 변할지 모른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했다. 지난 18일 현재 국고채 5년물 금리는 미 국채 5년물 금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4.16%까지 하락했다. 김종희 신영투자신탁운용 차장은 "미국 FOMC에서의 금리인상 기대에 따른 미국 금리와의 금리수준 근접, 역전여부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기에 국고채 3년물 금리가 통안증권 2년물 금리를 밑도는 등 장단기 금리 역전현상이 나타난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책당국의 지원사격이 계속되지 않는 한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오세훈 하나은행 팀장은 "통안 1.5년물 금리와 국고채 3년 금리가 붙었고 통안 2년 금리와 국고 3년 금리는 역전됐다"며 "더이상의 단기금리 하락 없이는 추가 하락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오 팀장은 또 "시장 친화적인 통안증권 발행도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주는 추가 강세보다는 리스크 관리가 더 편안한 주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5.03.21 I 이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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