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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규어, 국내 최고급 W호텔 의전차로 선정
  • [edaily 지영한기자] 재규어 코리아는 자사의 최고급 모델 `재규어 뉴 XJ 4.2`<사진>가 국내 최초의 6성급 호텔 W 서울 워커힐의 VIP 고객 의전용 차량으로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W 서울 워커힐의 VIP 고객들은 공항과 호텔 간의 이동 및 제휴 백화점인 갤러리아 백화점으로 이동시 무료로 재규어 뉴 XJ 차량을 제공받게 되며, 일반 투숙 고객은 유로로 이용할 수 있다. W 서울 워커힐은 세계적 호텔 리조트 그룹인 스타우드 사의 스타일 호텔 브랜드로 1998년 12월 뉴욕에서 영업을 시작했으며, 지난달 20일 전세계에서 19번째, 아시아에서 최초로 서울에 문을 열었다. W 서울 워커힐의 의전차량으로 사용될 붉은 색 재규어 뉴 XJ 차량은 W 서울 워커힐의 브랜드 컬러인 붉은 색에 맞추어 별도로 수입된 모델로 국내에 존재하는 뉴 XJ 차량 중 유일하다. 재규어 코리아의 마케팅 담당 최동희 부장은 "재규어 뉴 XJ의 품격과 세련된 스타일의 조화가 W 서울 워커힐이 추구하는 고유의 감수성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평가받은 것"이라며 "W 서울 워커힐과는 향후에도 공동 프로모션 전개 등을 통해 지속적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W 서울 워커힐의 공식 업무용 차량 제공 업체이기도 한 재규어는 오는 23일 W 서울 워커힐의 오프닝 파티 행사에도 참석 VIP를 위해 30여대의 재규어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뉴 XJ는 재규어 XJ 시리즈의 7세대 모델로, 현대적 감각을 수용하면서도 누구라도 알아볼 수 있는 재규어 특유의 전통과 우아함을 살린 강인하면서도 절제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뉴 XJ 모델은 100% 알루미늄 모노코크 바디를 사용해, 기존의 철제 차체 대비 중량을 40% 경량화 하였으며 강성은 60% 향상시켰다. 또한 업계 최초로 항공 우주산업에서 사용되는 셀프 피어싱 리벳 본딩(Rivet Bonding) 방식으로 알루미늄을 접합했다. 최근 재규어는 미국의 자동차전문 조사 기관인 제이디 파워(J.D Power)에서 실시한 신차 품질 조사(Initial Quality Study)에서 유럽에서는 가장 상위 권에 속하는 평가를 받아 그 명성을 높였다.
2004.09.20 I 지영한 기자
  • 테러우려 극복..다우·나스닥 상승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다우와 나스닥이 동반 상승했다. 알카에다가 뉴욕과 워싱턴의 주요 금융기관을 노리고 있다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장막판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다우는 5일 연속 상승, 지난해 12월16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연속 상승한 이후 최장기간 상승세를 나타냈다. 나스닥도 3일 연속 올랐다. 테러 경고로 다우와 나스닥은 하락 출발했다. 구매관리자협회(ISM) 지수 등 경제지표도 테러 리스크를 압도할만큼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부시 대통령은 "테러 위협이 실제(real) 상황"이라며 주의를 환기시키기도 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주변에 무장 경찰을 집중 배치하는 등 테러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확고한 반테러 대응을 강조하기 위해 오프닝 벨을 직접 울렸다. 테러 위협에 대한 대비가 충분히 이뤄지고 있고, 테러 리스크가 지난 3년간 시장에 여러차례 반영됐다는 점에서 "새로운 위협요소"는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됐다. 오후장 중반 이후 다우가 먼저 상승 반전했고, 나스닥도 뒤를 이었다. 그러나 거래량이 주말을 앞둔 금요일 수준으로 떨어져, 테러 위협이 매매를 위축시켰음을 반영했다. 2일 다우는 지난 주말보다 39.45포인트(0.39%) 오른 1만179.16, 나스닥은 4.73포인트(0.25%) 오른 1892.09, S&P는 4.90포인트(0.44%) 오른 1106.62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2억7500만주, 나스닥이 15억3400만주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가가 오른 종목은 1621개, 내린 종목은 1148개였다. 나스닥에서는 1318종목이 오르고, 1801종목이 떨어졌다. 달러는 주요 경쟁국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고, 국채 수익률은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하락했다.(채권가격 상승) 국제 유가는 배럴당 44달러선에 한발 더 다가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테러 공격 목표 중 하나로 거명된 시티그룹은 1% 이상 하락했다가 0.52% 상승 반전했다. 프루덴셜파이낸셜은 0.99% 떨어졌다. 웰스파고증권의 토드 클라크는 "시장이 테러 경고를 순조롭게 흡수했다"며 "이번주는 테러 경고외에도 신경써야할 경제지표가 너무 많다"고 말했다. 개장 직후 발표된 6월 건설지출은 0.3% 감소, 예상치를 밑돌았다. 기대를 걸었던 7월 ISM 지수는 62를 기록, 예상과 일치하는 것에 만족해야했다. 반도체 관련주들은 개장 초반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오후들어 일부 종목은 상승 반전했다. 인텔은 2.13% 올랐고, AMD는 1.60% 하락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1.26% 떨어졌다. 미국 반도체협회(SIA)는 6월 전세계 반도체 판매량이 지난해대비 40% 증가한 178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중 반도체 매출은 D램 매출 증가와 가격 상승에 힘입어 1분기보다 9.5% 증가한 534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보다는 40% 늘어났다. SIA는 3분기 반도체 매출은 2분기대비 4~6%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록터앤갬블(P&G)은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 블루칩 반등을 주도했다. P&G는 2.28% 올랐다. P&G는 4분기(4~6월)에 13억7000만달러, 주당 50센트의 순이익을 기록, 지난해 주당 34센트와 전문가들의 예상치 48센트를 웃돌았다. 매출액은 19% 증가한 129억6000만달러로 역시 예상치 128억5000만달러를 상회했다. P&G는 2005 회계연도의 수익성 증가율은 두자리수를 기록할 것이라며 미용,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이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 그룹인 비아콤은 인터넷 스포츠 뉴스인 스포츠라인닷컴의 지분을 주당 1.75달러에 추가로 인수한다고 밝혔다. 주가는 0.50% 올랐다. 스포츠라인닷컴은 9.61% 상승했다. 피프스서드뱅콥은 퍼스트내셔날뱅크쉐어를 15억80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혀 0.41% 하락했다. 퍼스트내셔날은 36.65% 급등했다. 담배회사인 레이놀즈아메리칸은 RJ레이놀즈가 2분기에 주당 1.77달러의 순이익을 기록, 예상치를 웃돌면서 3.27% 올랐다. 레이놀즈아메리칸은 RJ레이놀즈와 영국의 담배회사 브라운앤윌리엄스의 합병 회사다. 케이블TV 업체인 콕스커뮤니케이션즈는 대주주인 콕스엔터테인먼트가 유통 주식 전체를 되사들이겠다고 발표, 20.23% 급등했다. 노텔네트웍스는 스미스바니가 투자등급을 매수로 상향, 4.37% 상승했다. 스미스바니는 노텔이 강력한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주가를 끌어올릴 요인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퀄컴은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투자등급을 매수로 올리면서 4.12% 상승했다. 모토롤라는 S&P가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 1.88% 올랐다. 한편 뉴욕, 워싱턴에 대한 테러 경고가 상향되면서 `안전 관련주`들이 반사이익을 봤다. 가스총 등 안전장비를 생산하는 메이스시큐리티인터내셔날은 5.74%, 교통 감시 장비를 만드는 디지탈리코더스는 2.60%, 감시장비 업체인 아이픽스는 1.12%, 인터내셔날일렉트로닉스는 2.77% 올랐다. 반면 아메리칸에어라인의 모기업이 AMR은 2.02%, 텔타에어라인은 2.50% 하락하는 등 항공주들은 테러 경고의 직격탄을 맞았다.
2004.08.03 I 정명수 기자
  • 테러 리스크..다우·나스닥 하락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월가가 테러 리스크에 발목이 잡혔다. 경제지표에 기대를 걸어봤지만, 예상치 수준에 머물렀다. 뉴욕, 워싱턴의 주요 금융기관들이 알카에다의 테러 목표가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뉴욕증권거래소는 주변에 무장 경찰을 집중 배치하는 등 테러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확고한 반테러 대응을 강조하기 위해 오프닝 벨을 직접 울렸다. 테러 공격 목표 중 하나로 거명된 시티그룹은 1.09%, 프루덴셜파이낸셜은 1.03% 하락 중이다. 테러 경보가 올라가면서 달러는 주요 경쟁국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국채 수익률은 하락 중이다.(채권가격 상승) 국제 유가도 배럴당 44달러선에 육박,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2일 뉴욕 현지시간 오전 10시31분 다우는 지난 주말보다 10.47포인트(0.10%) 떨어진 1만129.24, 나스닥은 15.20포인트(0.81%) 떨어진 1872.16, S&P는 2.12포인트(0.19%) 떨어진 1099.60이다. 개장 직후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테러 리스크를 상쇄시킬만큼 강렬한 인상을 주는데 실패했다. 6월 건설지출은 0.3% 감소, 예상보다 좋지 않았고, 7월 구매관리자협회(ISM) 제조업 지수는 62.0에 그쳐 예상치를 충족시키는데 그쳤다. 하락 출발한 다우와 나스닥은 은근히 지표 호전을 기대하며 낙폭을 줄였지만, 지표 발표 이후 다시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 관련주들은 개장 초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인텔은 0.86%, AMD는 2.80% 하락 중이다. 미국 반도체협회(SIA)는 6월 전세계 반도체 판매량이 지난해대비 40% 증가한 178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중 반도체 매출은 D램 매출 증가와 가격 상승에 힘입어 1분기보다 9.5% 증가한 534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보다는 40% 늘어났다. SIA는 3분기 반도체 매출은 2분기대비 4~6%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록터앤갬블(P&G)은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 3.30% 상승 중이다. P&G는 4분기(4~6월)에 13억7000만달러, 주당 50센트의 순이익을 기록, 지난해 주당 34센트와 전문가들의 예상치 48센트를 웃돌았다. 매출액은 19% 증가한 129억6000만달러로 역시 예상치 128억5000만달러를 상회했다. P&G는 2005 회계연도의 수익성 증가율은 두자리수를 기록할 것이라며 미용,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이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 그룹인 비아콤은 인터넷 스포츠 뉴스인 스포츠라인닷컴의 지분을 주당 1.75달러에 추가로 인수한다고 밝혀 약보합선에 머물러 있다. 스포츠라인닷컴은 10.25% 상승 중이다. 피프스서드뱅콥은 퍼스트내셔날뱅크쉐어를 15억80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혀 0.57% 하락 중이다. 퍼스트내셔날은 36.37% 급등 중이다. 레이놀즈아메리칸은 2분기에 주당 1.77달러의 순이익을 기록, 예상치를 웃돌았다. 주가는 3.02% 상승 중이다. 케이블TV 업체인 콕스커뮤니케이션즈는 대주주인 콕스엔터테인먼트가 유통 주식 전체를 되사들이겠다고 발표, 21.65% 급등 중이다. 노텔네트웍스는 스미스바니가 투자등급을 매수로 상향, 1.91% 상승 중이다. 스미스바니는 노텔이 강력한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주가를 끌어올릴 요인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퀄컴은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투자등급을 매수로 올리면서 2.43% 상승 중이다. 한편 뉴욕, 워싱턴에 대한 테러 경고가 상향되면서 `안전 관련주`들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가스총 등 안전장비를 생산하는 메이스시큐리티인터내셔날은 7.25% 상승 중이다. 교통 감시 장비를 만드는 디지탈리코더스는 9.09%, 감시장비 업체인 아이픽스는 4.13%, 인터내셔날일렉트로닉스는 12.46% 급등 중이다.
2004.08.02 I 정명수 기자
  • (뉴욕/개장전)테러경계..선물하락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다우 지수선물과 나스닥 지수선물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 워싱턴의 주요 금융기관들이 알카에다의 테러 목표가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뉴욕증권거래소는 주변에 무장 경찰을 집중 배치하는 등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확고한 테러 대응을 상징하기 위해 2일 오프닝 벨을 직접 울릴 예정이다. 테러 공격 목표 중 하나로 거명된 시티그룹은 개장전 거래에서 1.79% 하락 중이다. 현지시간 오전 8시48분 다우 선물은 지난 주말보다 45포인트 떨어진 1만95.00, 나스닥 선물은 8포인트 떨어진 1394.50, S&P 선물은 4.3포인트 떨어진 1096.80이다. 테러 경보가 올라가면서 달러는 주요 경쟁국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국채 수익률은 하락 중이다.(채권가격 상승) 국제 유가도 배럴당 44달러선에 육박,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테러 경고와 함께 월초에 쏟아질 경제지표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다. 7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 지수, 6월 건설지출 등이 개장 이후 발표된다. 이코노미스트들은 ISM제조업지수가 62로 전월에 비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제조업체들의 체감 경기수준을 잘 나타내 주는 ISM제조업지수는 5월의 65.2에서 6월중 61.1로 크게 하락해 미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촉발시킨 바 있다. 반도체 관련주들도 개장전 거래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인텔은 1.19%, AMD는 1.76% 하락 중이다. 미국 반도체협회(SIA)는 6월 전세계 반도체 판매량이 지난해대비 40% 증가한 178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중 반도체 매출은 D램 매출 증가와 가격 상승에 힘입어 1분기보다 9.5% 증가한 534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보다는 40% 늘어났다. SIA는 3분기 반도체 매출은 2분기대비 4~6%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록터앤갬블(P&G)은 4분기(4~6월)에 13억7000만달러, 주당 50센트의 순이익을 기록, 지난해 주당 34센트와 전문가들의 예상치 48센트를 웃돌았다. 매출액은 19% 증가한 129억6000만달러로 역시 예상치 128억5000만달러를 상회했다. P&G는 2005 회계연도의 수익성 증가율은 두자리수를 기록할 것이라며 미용,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이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비아콤은 인터넷 스포츠 뉴스인 스포츠라인닷컴의 지분을 주당 1.75달러에 추가로 인수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라인닷컴은 개장전 6.38% 상승 중이다. 피프스서드뱅콥은 퍼스트내셔날뱅크쉐어를 15억80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퍼스트내셔날은 개장전 22.65% 급등 중이다.
2004.08.02 I 정명수 기자
  • 산자부, 2004년 한국 e-비즈니스 대상 포상요령 공고
  • [edaily 박동석기자] 산업자원부가 오는 12월 개최되는 "제8회 한국 e-비즈니스대상"행사에서 시상할 e-비즈니스 구현 우수업체 와 유공자에 대한 포상계획을 19일자로 공고했다. 산자부는 올해부터는 각각 별도로 개최했던 "중소기업 IT화 대상" "e-러닝 대상" 및 "한국 e-Mall상" 등 e-비즈니스 관련분야의 유사 시상식을 "한국 e-비즈니스 대상"으로 통합하여 시상할 계획. 이를 통해 상의 중복성을 지양하고 국내 최고권위의 e-비즈니스 종합시상제도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산자부는 올해는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필요한 e-비즈니스 전략, 기반, 과정,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지난해의 심사체계를 유지하면서, 기업/단체부문과 유공자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고 밝혔다. 기업/단체부문은 e-비즈니스 추진기업, 전문기업, 지원기업, 공공 및 연구단체분야별로 나누어 시상하며 이 가운데 공공/연구단체분야 시상은 올해 신설됐다. 포상신청자는 한국전자거래진흥원(http://www.kebic.or.kr), 중소기업진흥공단(http://www.sbc.or.kr), 한국전자거래협회(http://www.kcals.or.kr)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받아 9월 3일까지 한국전자거래진흥원에 접수해야한다. 심사는 오는 9~10월에 걸쳐 e-비즈니스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포상심사위원회에서 이뤄지며, 10~11월중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최종 포상대상자가 선정된다. 시상식은 e-비즈니스 주간(12.8~14일)행사의 오프닝 행사로 개최된다.
2004.07.18 I 박동석 기자
  • (FX전망)견고한 박스권..물가·환시채 영향력은
  • [edaily 최현석기자] 달러/엔 환율이 107엔대에서 단기바닥을 확인했으나, 상승 탄력도 강하지 않은 편이다. 미 무역적자가 6개월만에 처음으로 줄어들며 달러에 힘을 보탰으나, 미츠비스토쿄 파이낸셜과 UFJ홀딩스간 합병 소식으로 엔화 역시 강세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달러/엔이 107~109엔대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결론내릴 수 있는 상황이다. 달러/엔이 박스권에 갇히고 있어 모멘텀 부족에 시달리는 달러/원은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될 한-미 수출입물가 등이 재료가 될 것으로 보이나, 박스권 이탈을 유도할 위력이 있을 지는 의문이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경우 금리인상이 지속될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으나, 우리 물가 역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원화약세를 제한할 수 있다. 미 6월 소매매출이 예상대로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경우 달러 약세가 심화될 수도 있다. 선물사들은 이날도 환율이 좁은 범위에서 횡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일 지표 모두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어 달러/엔을 한쪽으로 몰고가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공급우위와 당국 개입 경계감도 박스권 강화에 한 몫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다만 이날 외환시장안정용 국고채 발행한도 증액안이 국회 예결위를 통과할 지 여부와 향후 당국의 대응 등은 변수로 자리잡고 있다. 동양선물 = 금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분위기와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 달러/원 1개월물 강세 영향으로 강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전일 뉴욕환시를 보면 미 무역수지 적자 규모 축소로 한때 달러/엔이 109엔대를 상향 돌파하기도 했지만 다시 108엔대로 떨어지며 마감했다. 이는 적어도 미국과 일본의 펀더멘털 요인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기에는 너무 팽팽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금일 달러/원 환율은 무역수지 적자폭 감소로 인한 달러 강세를 반영은 하겠지만, 전일 일본은행이 7월 경제평가에서 전월과 거의 같은 경제평가를 내리며 7년래 최고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고 주중반 이후 미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있어 추가 상승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예상범위: 1145~1155원. 삼성선물 = 전일 뉴욕시장에서 달러/엔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일 서울외환시장 종가대비 큰 변동성이 없었기 때문에 오늘 환율은 뉴욕시장에서의 달러/엔 영향 보다는 뉴욕 NDF(차액결제선물환)의 영향을 받으면서 강보합권에서의 오프닝이 예상된다. 미국의 5월 무역수지 발표로 달러/엔이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있겠지만 일본 경제지표가 크게 호전되고 있고 미국에 대한 테러위협이 최고수준에 달하면서 달러/엔의 추가상승은 비교적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달러/엔의 변동성이 크다해도 시장 포지션이 무겁고 환율 제한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에 달러/원 환율에 그대로 반영하긴 힘든 상황이다. 이미 1152원에서 1153원 사이에서 매물벽을 쌓아놓고 있으며 밑으로는 절대레벨에 대한 부담감과 당국의 개입경계감 그리고 저가매수세로 인해 하락 또한 제한될 것으로 보이면서 오늘도 박스권에서의 등락을 보이며 좁은 레인지 장세가 예상된다. 지금 시장에서는 1148원대에서 매수하고 1152원대에서 매도하려는 심리가 강하기 때문에 오늘도 이 레인지를 크게 벗어나기는 힘들것으로 보인다. 예상범위: 1148~1152원. LG선물 = 달러화의 반등에도 전일은 공급 우위의 수급 인식 속에 달러/원 환율 1150원이 저항대로 작용하는 모습이었다. 달러/엔 환율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달러/원 환율의 상승은 힘든 양상이다. 국내 매물 부담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종전의 달러/원 환율 1145원과 1150원의 거래범위는 지켜질 것으로 보여진다.
2004.07.14 I 최현석 기자
  • 6억짜리 ´마이바흐´, 지방공략 시동
  • [edaily 이진철기자] 대당 판매가격이 6억원을 상회해 화제를 모았던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명차인 ´마이바흐´가 부산·경남 등 지방에도 첫 선을 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는 오는 9일 부산 남천동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에서 부산 및 경남지역 고객을 초청, ´마이바흐´ 런칭기념 고객 초청행사를 갖고 부산을 비롯한 경남권 판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측은 "마이바흐가 지난달 16일 서울에서 첫 출시된 이후 지방에서는 이번 부산지역이 첫번째 고객 초청행사로 첫 선을 보이게 되는 것"이라며 "이번 부산지역 고객 초청행사는 오프닝 이벤트를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6일간 계속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마이바흐 부산지역 런칭기념 고객 초청행사에는 이보마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보 마울 대표이사를 비롯해 부산지역 딜러 대표인 부산스타자동차 유재진 회장, VIP고객 등이 참석하며, ´마이바흐´ 소개 영상과 부산 팝스 오케스트라 재즈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부산지역 투어를 기념할 예정이다. 이번에 부산에 선보이는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은 각각 5.73m와 6.17m에 이르는 차체의 길이를 나타내 웅장한 외관을 자랑한다. 메르세데스-벤츠측은 특히 "마이바흐는 기술과 디자인, 품질에 있어 최고를 원하는 소수의 고객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모델"이라며 "전담 매니저 및 엔지니어들과의 개별 상담을 통해 고객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해 주문할 수 있으며, 전용 스튜디오인 마이바흐 센터에서 특별히 숙련된 엔지니어들에 의해 완성된다"고 말했다. 마이바흐는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V형 12기통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 1500rpm대에서도 53.3kg·m의 토크를 뿜어내고, 1800rpm에서는 81.6kg·m, 2300rpm에서는 최대 토크인 91.8kg·m을 발휘하며 3,000rpm에 이르기까지 최대 토크를 계속 유지한다. 실내길이는 2245mm(마이바흐 57)와 2682mm(마이바흐 62)에 달하며, 뒷좌석에 스크린과 냉장 컴파트먼트, 칵테일바를 갖추고 있다. 또 18개의 스피커, 2개의 DVD 플레이어로 영화감상도 할 수 있으며, 10개의 에어백은 차량 내 탑승 위치와 상관없이 완벽한 안전성을 제공한다로 메르세데스-벤츠측은 강조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마이바흐 ´57´은 6억원, ´62´는 7억2000만원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부산지역에 이어 마산에서도 ´마이바흐´ 런칭기념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4.07.08 I 이진철 기자
  • (FX전망)잔치는 끝났다..이제는 방향 잡기
  • [edaily 최현석기자]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상대로 금리 인상폭을 25bp로 결정하고 `신중함`도 유지키로 했다. 일본 단칸지수도 13년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미 FOMC 이후 109.50엔선에서 108엔대 중반으로 복귀한 달러/엔 환율이 단칸지수 발표와 함께 하락세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미국의 점진적 금리인상은 달러 강세를 제한하고 일본 단칸지수 호전은 엔화 강세를 촉진시키는 양상이다. 달러/엔이 하락세를 보이는 만큼 달러/원 역시 동반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1150원대 유지 가능성도 의문시되고 있다. 다만 최근 일본 당국이 구두개입을 재개한 데다 우리 당국의 의지 역시 확고해 급락은 제어될 것으로 보인다. 발행한도가 8000억원으로 줄어드는 것을 감수하고도 외환시장안정용 국고채를 발행키로 한 점에서 당국의 의지를 잘 읽을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은행에서 최근 잇따라 환율 상승의 폐해를 지적하고 있어 공격적인 개입은 자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이벤트가 끝난후 달러/엔의 방향 잡기와 한-일 당국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삼성선물 = 연준리의 금리인상 발표로 달러/엔의 상승과 함께 뉴욕 역외시장에서 1개월물이 1159원에 마감되면서 오늘 달러/원 환율은 갭업 오프닝이 예상된다. 하지만 환율이 이미 25bp 금리인상 가능성을 반영해 왔기 때문에 금리인상이 환율 급등으로 이어지기는 힘들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오늘 있을 일본 단칸지수(단기경제관측 조사)가 예상보다 높을것으로 보이면서 금리인상 발표로 상승한 달러/엔이 다시 하락 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있다. 따라서 박스권에 머물러 있는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에 따라 변동성을 보일것으로 예상되며 단칸지수 발표로 인해 환율상승은 제한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범위: 1153~1158원. LG선물 = 연일 달러/원 현선물은 방향을 잡지 못하고 단기 등락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직 레인지를 이탈한 것으로 보기는 힘든 감이 있어 달러/원 1160원 저항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발표된 환시채 추가 발행은 하단을 견고하게는 해주겠으나 상승을 이끌지는 못할 것으로 보여진다. 달러화나 엔화의 등락을 볼 때 포지션 정리가 일어날 수 있는 여건이나 달러/원 1160원 저항은 아직 유효할 것이다.
2004.07.01 I 최현석 기자
  • (FX전망)바닥 테스트는 美 금리-日 단칸 확인후
  • [edaily 최현석기자] 드디어 대형 이벤트들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미 금리인상폭이 25bp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일본 단칸지수가 개선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나, 선반영하기에는 석연찮은 부분이 많다. 항상 시장보다 앞서가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RB)가 FOMC 성명서를 통해 어떤 시그널을 던질지 불투명한데다 단칸지수 역시 소매판매나 산업생산 지표와 같이 기대에 부합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 일본 당국이 개입 재개 가능성을 시사하는 점과 달러/엔 환율이 107엔을 바닥으로 한 채 반등 기미를 보이는 점 역시 섣부를 매도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물론 월말 공급우위가 유지되고 있어 바닥을 확신하기도 이른 상황이다. 역시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는 자세가 가장 바람직해 보인다. 단기적으로는 장중 수급 파악이 중요한 시점이다. 전날처럼 공기업 결제수요와 역외 픽싱매수 등 동향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장마감전 포지션 정리에 따른 일시 급등락에도 대비해야 할 것이다. 삼성선물 = 미국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2년래 큰폭으로 상승했다. 컨퍼런스보드는 지수가 노동시장 개선과 휘발유값 진정에 힘입어 월가 예상치인 95.0을 크게 상회한 101.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소비자신뢰지수를 구성하는 현재상황지수도 90.5에서 104.8로 상승했으며 전망지수는 94.8에서 100으로 올라 올해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것으로 나타났다. 연준리가 29일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틀간 정책회의에 들어갔다. 시장에서는 25bp금리인상을 예상한 가운데 이러한 시장전망이 적중할 경우 인플레이션이 없는 장기적 경제성장 목표에 보다 부합하는 수준이자 연준리가 바라는 점진적 긴축 정책의 첫걸음을 기록하게 될것으로 보고있다. 컨퍼런스보드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의 발표로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주요통화대비 강 세를 보이면서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강보합권에서의 오프닝이 예상된다. 일본의 산업생산지표의 부진과 FOMC의 금리인상으로 오늘 장중에서도 달러 강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되지만 회의 결과와 금리정책 발표를 앞두고 큰 변동성을 보이지는 않을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달러/엔의 상승으로 역외세력들이 매수세를 보인다면 달러/원 환율 상승으로도 이어질 수 있겠지만 월말인만큼 오늘도 업체들의 네고물량으로 공급우위를 보일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상승세가 지속되기는 힘들것으로 보인다. 오늘도 박스권에서의 등락을 보일것으로 예상되며 위로는 매물부담과 밑으로는 개입경계감으로 인한 하방경직된 모습을 보일것으로 전망된다. 예상범위: 1148~1154원. LG선물 = 전일 달러선물은 재료를 기다리며 소폭의 등락을 이어갔다. 전일 국내 경제지표를 통해 수출-소비 양극화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가운데, 관망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가지 눈에 띄는 대목은 일본의 구두개입 빈도가 점차 높아진다는 점이다. 달러/엔 환율이 5월 중순 이후의 하락 추세선 상단을 시도하고 있는데, 달러/엔 109엔 상단 회복 여부를 확인해 가야할 것이다.
2004.06.30 I 최현석 기자
  • (FX전망)재확인된 양극화..개입 경계할 때
  • [edaily 최현석기자] 5월중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5년8개월만에 최대수준인 37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올들어 5개월간 경상흑자는 110억5000만달러에 달해 지난해 같은기간 7억달러 적자를 압도했다. 수출입부문에서 상당한 규모의 달러가 유입된 것을 의미한다. 환율 하락세를 유도하기에 충분한 규모다. 그러나 달러/원 환율은 올 4월 1140원대로 떨어진 뒤 5월에는 상승반전하며 1190원대 진입을 시도하기도 했다. 수출둔화에 따른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당국의 입김이 작용한 데 따른 것이다. 이처럼 당국이 우려하는 이유는 이날 발표된 5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잘 나타난다. 경기 동행지수와 선행지수가 나란히 두달연속 감소해 당분간 경기회복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도소매판매가 네달만에 감소반전한 점 등은 지속적인 내수 침체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결국 여전히 우리경제를 지탱해줄 힘은 `수출`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하반기동안에도 시장에서 당국의 움직임이 관찰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이날은 당국 개입 경계감과 미 FOMC 등을 앞두고 조심스러운 관망세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바닥을 다진 채 서서히 상승을 준비하는 기미를 보이는 달러/엔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동양선물 = 금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상승에도 불구 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이 약세를 보이는 등의 혼조로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미국의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비 0.5% 상승하는 등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되살아나고 일본은행 총재의 구두 개입성 발언이 있었지만 일본의 단칸지수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 따라서 금일 달러/원 환율은 눈 앞에 다가온 FOMC 경계감으로 전일에 이어 하방 경직성이 유지되는 가운데 월말 네고 등의 물량 소화 과정을 겪을 것으로 판단된다. 예상범위: 1146~1158원. 삼성선물 = 금일 환율은 전일 뉴욕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보합권 수준에 머물렀고 전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대비 큰 변동성이 없기 때문에 어제 종가와 비슷한 레벨에서 오프닝이 예상된다. 이미 시장에서는 연준리가 25bp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또한 시장에 선반영되어 왔기때문에 금리인상 발표를 앞두고 환율이 크게 움직이기는 힘들것으로 보인다. 이와같은 전망속에서 오늘도 월말 영향을 받으며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출회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공급 우위의 장세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개입경계감이 팽배한만큼 매물부담으로 인해 환율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 달러/엔이 추가적 상승을 보인다면 역외매수세에 힘입어 환율상승도 기대할 수 있겠지만 연준리의 정책회의를 앞두고있고 지정학적 리스크를 감안한다면 달러/엔의 상승또한 제한적인 모습을 보일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범위: 1148~1154원. LG선물 = 달러선물은 주요 재료의 등장을 앞두고 반작용이 일어나며 반등에 성공하였다. 결과론적으로 충분히 반등을 시도할 수 있었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대외 변수가 중립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국내 수급과 심리 등이 아직 하락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 보인다. 금일은 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강할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원 1150원을 중심으로 상하 5원씩의 레인지를 설정한 단기 대응이 유효할 것이다.
2004.06.29 I 최현석 기자
  • (FX전망)테러의 두 얼굴.."금리는 제압했으나"
  • [edaily 최현석기자] 미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14개월만에 최고폭으로 상승하고 6월 필라델필아 제조업지주가 13개월째 확장세를 이어갔으나, 달러는 오히려 약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가 한달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한 점도 달러에 힘을 보태지 못했다. 테러 등 중동상황 악화가 부시 미 대통령의 재선을 낙관하기 어렵게 만들며 달러에 약세 요인이 되고 있다. 여기에 고이즈미 일본총리가 내수와 투자 회복세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점도 엔화를 떠받치는 모습이다. 그러나 테러는 유가 상승이라는 아시아 통화의 아킬레스건을 함께 건드리고 있어 달러에만 약세요인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실제 전날 국제유가는 이라크내 테러 여파로 38달러선을 회복했다. 좀처럼 내수부진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일본경제 회복 기대감에 따른 엔화 강세 역시 `지붕위 닭` 보듯 해야 할 상황이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는 테러에 따른 미 행정부의 신뢰하락과 유가 부담중 어느쪽에 더 관심을 기울일지 주목된다. 선물사들은 환율이 박스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달러/엔이 아직 109.50엔선을 확실히 하향돌파하지 못했기 때문. 동양선물 = 금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및 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가격수준이 전일 서울 환시 마감 무렵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합권의 출발이 예상된다. 여전히 강세 요인과 약세 요인이 번갈아 부각되며 전반적으로 방향성을 상실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금리인상의 두 축을 중심으로 한 요인에다 일본 경제의 호전 지속, 이라크 정세 및 유가 불안이 팽팽한 긴장감속에 시장의 방향성을 잃게 만들고 있다. 따라서 금일 달러/원 환율 역시 박스권 움직임에서 크게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 이라크 테러가 점차 악화되고 있어 달러 약세 분위기는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예상범위: 1152~1163원. 삼성선물 = 전일 미국에서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견조한 회복세를 드러내면서 금리인상에 우호적인 재료였음에도 불구, 미국의 금리인상이 이미 시장에 반영돼 달러/엔의 추가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하락세로 마감했다. 뉴욕시장에서 NDF 1개월물도 1160/1161.5원에 호가돼 오늘 달러/원 환율은 갭다운 오프닝이 예상된다. 시장은 공급우위로 비교적 무거운 모습이고 미국이 공격적 금리인상을 시사하지 않는 이상 달러/엔의 추가적 상승은 힘들것으로 보고있기 때문에 특별한 재료로 달러/엔이 상승하지 않는이상 오늘은 매물부담으로 인한 약세 장세가 될것으로 보인다. 물론 국제유가가 큰폭으로 상승했지만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순매수를 유지했던 과거를 비추어 볼 때 오늘도 유가급등으로 인해 외국인들이 순매도로 돌아서지는 않을것으로 예상된다. 오늘도 개입경계감 또한 팽배할 것으로 보기때문에 공급우위의 장세라 하더라도 하방경직된 모습을 보일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오늘은 좁은 레인지에서 조금씩 저점을 낮출것으로 전망된다.예상범위: 1154~1159원. LG선물 = 박스권 안에서 계단식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등락을 유도할 마땅한 재료가 등장하지 않는 가운데 박스권 흐름이 장기화되면서 점차 지쳐가는 모습이다. 시장의 흐름을 볼 때 상승에는 둔감하고 하락에는 민감한 장세가 전개되고 있다. 단기로는 박스권 관점하에 접근하되, 중장기적으로는 하락 압력을 의식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엔화와 유로화의 박스권 이탈을 주시하는 가운데 매수 실패 시 손절 원칙을 확실히 해야 할 것이다.
2004.06.18 I 최현석 기자
  • (FX전망)박스권 재확인..FOMC외 모멘텀은
  • [edaily 최현석기자] 미 물가지수에 대한 실망감과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발언 영향으로 급락했던 달러/엔이 110엔대 복귀를 노리고 있다. 물가지수 대신 5월 산업생산 등의 경제지표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대신 불어넣는 모습이다. 유가가 이라크와 사우디내 테러 등 여파로 하락을 제한받고 있는 점도 달러매도를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물론 50bp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꺾여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기도 어려운 분위기다. 이에따라 달러/엔이 월말 미 FOMC 전까지는 박스권을 유지할 것이라는 견해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달러/엔이 110엔 부근에서 방향없는 등락을 반복할 경우 달러/원 역시 횡보내지 정체될 가능성이 다분하다. 다만 유가나 중국의 긴축, 국가신용등급 조정 등이 미 지표외에 달러/원을 직접 움직일 재료가 될 가능성에는 대비할 필요가 있다. 선물사들은 미 지표호전 영향으로 환율이 하방경직성을 뚜렷이 가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직 박스권 이탈 가능성을 거론하지는 않고 있다. 동양선물 = 금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반전과 달러/엔 110엔대 재탈환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전일 뉴욕시장에서는 FRB의 베이지북에서 완만한 물가 상승을 재차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5월 산업생산 및 신규주택착공 등의 지표 호조로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전히 떨치지 못하고 달러화는 강세 반전했다. 따라서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완화되었다고는 하나 추세적인 미국의 지표호전이 여전히 부담이 되고 있어 하방 경직성이 유효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범위: 1153~1165원. 삼성선물 = 전일 미국에서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견조한 회복세를 드러내면서 뉴욕시장에서 달러/엔이 109.99엔에 마감되었고 뉴욕시장에서의 NDF 1개월물이 1163/1163.8원에 호가됨에 따라 오늘 달러/원 환율은 강보합권에서의 오프닝이 예상된다. 하지만 시장이 공급우위로 인해 비교적 무거운 모습을 보이고 있고 달러/엔 환율은 특별한 방향성을 찾기가 힘들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오늘 달러/원 환율은 상승장세를 계속 이어나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환율이 하락하면서 예상되는 당국의 개입, 저가매수, 그리고 결제수요로 인해 하방경직성을 보일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환율 하락시 낙폭은 어느정도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오늘 환율은 특별한 방향성을 보이기보단 박스권 내에서의 등락이 거듭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범위: 1155~1160원. LG선물 = 물가지수와 그린스펀의 신중론이 다시 힘을 얻으며 전일 달러/원 현선물은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달러화 강세 기대가 한풀 꺾인 것은 인정해야겠으나, 아직 박스권을 돌파한 것으로 보는 것 또한 무리라 여겨진다. 국내 당국의 개입 변수는 차치하더라도 달러/엔이나 유로/달러 환율이 유의미한 흐름을 보이지 않고 있어 박스권 관점을 유지하고, 박스권 가정 하에서 전저점과 1150원에 근접하고 있음을 염두해야 할 것이다.
2004.06.17 I 최현석 기자
  • 싸이더스HQ ` 여친소` 손익분기점 통과
  • [edaily 정태선기자] IHQ(003560)와 합병을 진행 중인 싸이더스HQ는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여친소)`가 개봉 2주째인 지난 13일까지 160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5일 싸이더스HQ는 "국내 160만명을 넘는 흥행과 함께 비디오, DVD, TV 판권과 동시개봉 중인 홍콩과 중국의 흥행을 고려할 때, 이미 상당한 손익분기점을 초과달성 했다"고 밝혔다. `여친소`의 손익구조는 국내외에서 발생한 극장 매출 및 비디오 DVD TV 판권 등 총매출에서 제작비와 마케팅비를 차감한 후, 발생하는 이익에 대해 제작사인 아이필름이 30%를 가져오게 되며, 아이필름의 모회사인 싸이더스HQ가 45%의 지분법 평가이익을 인식하게 된다. 회사 측은 "이번 영화의 손익정산은 국내 상영이 종료되고 12월 예정된 일본 개봉이후에 이뤄질 전망"이라며 "이에 따른 이익은 7월에 싸이더스HQ와의 합병이 완료되는 IHQ 손익에 전액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3일 홍콩에서 개봉된 `여친소`는 개봉초기 62만명의 관객을 모아 한국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스코어 기록을 세웠으며, 13일까지 약 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중국에서는 아직 정확한 스코어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홍콩과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개봉된 한국영화 중 최고의 흥행성적을 낼 것이라고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2004.06.15 I 정태선 기자
  • (FX전망)미 물가지수, 박스권 이탈재료될까
  • [edaily 최현석기자] 달러가 유로에 대해서는 약세를 보였으나, 엔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월 미 무역적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달러매도-유로매수 현상이 나타났으나, 엔화에 대한 매수세는 부진한 상태다. 중국의 긴축 우려감이 아시아 통화에 부담이 되고 있기 때문. 미국의 급격한 금리인상 가능성 역시 아시아 통화에 약세 요인이 되고 있는 만큼 이날 미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50bp 금리인상설을 뒷받침해 줄 경우 미 무역적자에 대한 우려는 수중으로 가라앉을 가능성도 있다. 외환당국이 기획예산처에 내년 외환시장안정용 국고채 발행한도를 28조5000억원 가량 신청한 점도 매수를 자극할 수 있다. 내년에도 환율 정책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임을 시사하고 있기 때문. 물론 반대로 강력한 개입이 필요할 정도로 환율이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반증하고 있다는 해석을 내릴 수도 있다. 그러나 달러 외국환평형기금채권 가산금리가 사상최저 수준에 근접한 시점에서도 발행 의사가 없는 점에서 당국의 하락방어 의지가 재차 드러나고 있어 하단에서는 경계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 전날 공급 우위 영향으로 상승에 실패했으나, 이날 재차 상승시도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외국인 주식매도분과 달리 매수분의 영향이 여전히 더 큰 점을 감안하면 큰 폭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선물사들은 미-중 금리인상 가능성 증가로 환율이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수출호조세에 따른 공급우위 영향으로 상승시도가 상당한 제한을 받을 것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 물가지수 발표를 전후해 환율이 박스권 이탈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동양선물 = 금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111엔대 안착 영향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 달러/원 1개월물의 전일 서울환시 현물대비 강세 영향으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관심의 초점이 미국과 중국의 금리인상에 모아지고 있다. 중국은 소비자물가에 이어 생산자물가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하며 당국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은 최근 주요 인사들의 발언이 이어지고 전일 5월 소매판매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급격한 금리인상 가능성 마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금일 달러/원 환율은 중국과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된 가운데 금일 밤 미 5월 소비자물가지수 및 그린스펀 의회 증언이 예정되어 있고, 엔/원 환율 하락으로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도 있어 상승압력이 점증하는 장세가 전망된다. 예상범위: 1158~1173원. 삼성선물 = 전일 뉴욕시장에서 예상보다 증가한 소매판매의 발표로 금리인상 전망이 가시화되면서 달러/엔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서울 외한시장 종가대비 비슷한 레벨에서 마감되었고 뉴욕시장 NDF 1개월물이 1166.5/68원에 거래를 마감함에 따라 오늘 달러/원 환율은 강보합권에서의 오프닝이 예상된다. 내일 있을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달러/엔 환율은 조금씩 고점을 높일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시장이 매물부담 등 공급우위로 비교적 무거운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달러/엔의 상승영향을 반영하기는 힘들것으로 보인다. 또한 당국의 개입 매수세도 한층 약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오히려 개입대행은행은 매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당국의 환율방어의지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긴 힘들것으로 보인다. 예상범위: 1160~1167원. LG선물 = 수차례 하단을 확인할 수 있으나 달러/엔 환율 상승 등 달러/원 환율 상승 요인에도 그리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레인지 관점이 더욱 굳어지는 모습이다. 달러화 강세 기대가 유효하나 달러/엔 환율을 거쳐 영향력이 감소하고 있고, 국내 수급을 고려할 때 상승 탄력 또한 약할 것으로 보여진다. 방향을 염두하기보다는 달러/원 환율 1155원과 1165원선에서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2004.06.15 I 최현석 기자
  • `여친소` 첫주 "잘나갔습니다"
  • [edaily 전설리기자] `제2의 엽기적인 그녀`로 일컬어지며 아시아 동시 개봉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가 엇갈리는 평론속에서 개봉 첫 주 순조로운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말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로 꼽히던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아이필름 제작, CJ엔터테인(049370)먼트·아이러브시네마 배급)는 첫주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전국 305개 스크린(서울 75개)에서 개봉된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는 주말동안 서울 관객 27만2000명, 전국관객 86만1000명을 동원해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인 `투모로우`(이십세기폭스코리아 배급)와 `트로이`(워너브라더스코리아 배급)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지난 3일 홍콩에서도 개봉된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는 홍콩에서 개봉된 한국 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인 62만 홍콩달러의 성적을 거뒀다. 지금까지 홍콩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의 최고 오프닝 기록은 1위 `조폭마누라`(58만 홍콩달러), 2위 `반칙왕`(44만 홍콩달러), 3위 `엽기적인 그녀`(42만 홍콩달러)였다. 중국에서도 개봉과 동시에 매진 행렬 이어졌다. 아이필름은 "중국은 아직 정확한 스코어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홍콩과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개봉된 한국영화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는 홍콩 에드코필름에서 제작비 30억원 전액을 투자했으며 최초 아시아 동시 개봉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2004.06.08 I 전설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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