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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프로듀서' 범주, 'KOMCA 저작권대상' 대중 작사·작곡 분야 대상
  • '세븐틴 프로듀서' 범주, 'KOMCA 저작권대상' 대중 작사·작곡 분야 대상
  • 범주(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세븐틴의 음악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범주(BUMZU, 계범주)가 ‘KOMCA 저작권대상’에서 대중 작사, 작곡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는 26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10회 KOMCA 저작권대상’을 진행했다. 이날 한음저협은 직전 한 해 동안 분야별로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작사·작곡가에게 대상을 수여한다. 세븐틴과 뉴이스트 앨범 수록곡을 다수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범주는 대중 작사, 작곡 분야 대상 영예를 안았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으로 방탄소년단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피독(PDOGG, 강효원)이 수상했던 분야다. 대중 편곡 분야에서는 작곡가 조영수가 4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이 해당 분야 6번째 수상이기도 하다.이상희는 동요 분야에서 최초로 4년 연속 대상을 받았으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이루마는 클래식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악 분야 대상은 ‘아름다운 나라’를 작곡한 한태수에게 돌아갔다.음원 스트리밍 분야에서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곡에 수여하는 ‘송 오브 더 이어’(Song of the Year)로는 임영웅의 ‘우리들의 블루스’가 꼽혔다. 작사를 맡은 송동운과 작, 편곡을 담당한 최인환과 이승주가 시상대에 올랐다. 대한민국 음악 및 음악 저작권 산업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음악인에게 주어지는 ‘KOMCA 명예의 전당’ 수상자로는 조용필을 추대했다. 이 밖에 비대중 음악 공로상은 군가 ‘멋진 사나이’를 작사한 이진호(순수), ‘배 띄워라’를 작곡한 박범훈(국악), ‘요기 여기’를 작곡한 김숙경(동요) 작가가 수상했다. 음악문화발전상은 가수 윤항기, 방송인 임백천, 김현주가 수상했다.추가열 회장은 “어느덧 10번째를 맞이한 저작권대상 시상식은 지금의 협회가 존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는 자리”라면서 “한음저협의 60년 역사를 함께한 작가분들과 음악 저작권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날 시상식과 함께 개최된 제61차 정기총회에는 윤석열 대통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한음저협의 창립 60주년 축하 축전을 전했다. 아울러 홍익표 민주당 의원, 진성준 민주당 의원,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등 많은 내빈과 각계 인사들이 현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2024.02.26 I 김현식 기자
넥슨 ‘블루 아카이브‘, 이디야커피와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진행
  • 넥슨 ‘블루 아카이브‘, 이디야커피와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진행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넥슨은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이디야커피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사진=넥슨)이번 콜라보는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된다. ‘시로코‘, ‘세리카’, ‘호시노‘ 등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나선다. 기간 중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아메리카노와 복숭아 아이스티, 꿀호떡, 대파베이컨 크림치즈 베이글 등으로 구성된 ‘블루 아카이브’ 콜라보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콜라보 세트를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상급 활동 보고서(10개)’, ‘상급 강화석(10개)’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 교환 쿠폰과 특별 포토카드 1종을 증정한다.이디야커피 매장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블루 아카이브 특급송달 지원세트‘를 주문할 수 있다.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특별 포토카드와 아이템 교환 쿠폰을 2장씩 제공한다.이와 함께 다음달 3일까지 한정판 굿즈 ‘블루 아카이브 아크릴 스탠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이디야멤버스 앱에 접속해 사전예약 후 굿즈 수령을 희망하는 가맹점을 선택할 수 있으며, 다음달 13일부터 26일까지 해당 가맹점에서 결제·수령할 수 있다.넥슨과 이디야커피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이디야커피 유니폼을 입은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학생들의 모습을 PC와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배경화면, 프로필 사진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굿즈를 이디야커피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이와 함께 콜라보 상품을 구매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학생들이 새겨진 한정판 데스크패드를 선물한다. 또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블루 아카이브’ 기프트카드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며, 기프트카드에 2만원 이상 충전한 이용자에게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핀버튼을 증정한다.김용하 넥슨게임즈 총괄 PD는 “이디야커피와 함께 ‘블루 아카이브’의 청량한 이미지를 전해 드릴 수 있겠다 판단해 이번 협업을 선보이게 됐다“며 ”콜라보를 통해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학생들의 색다른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2.20 I 김가은 기자
새 배달앱 요금제 두고 ‘갈등’…“자영업자 죽이기” vs “소비자 부담완화”
  • 새 배달앱 요금제 두고 ‘갈등’…“자영업자 죽이기” vs “소비자 부담완화”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업체들이 최근 잇따라 새로운 배달요금제를 도입하면서 자영업자들과의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정률제 기반 수수료 체계 도입(배달의민족)과 점주들이 부담하는 최소한의 배달비를 최대 3300원 이하(배민·쿠팡이츠)로 묶어놓는 것이 핵심이다.자영업자들은 “가뜩이나 힘든 상황에 배달 앱이 점주들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며 강하게 불만을 나타냈다. 반면 배달앱 업계에선 “소비자 배달비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불가피한 요금제”라며 “장기적으로는 점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항변했다.(그래픽= 김일환 기자)◇‘배민1플러스’ 도입에 자영업자들 불만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등 커뮤니티에선 자영업자들의 배민을 성토하는 글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달부터 도입한 배민의 새 요금제 ‘배민1플러스’에 대한 얘기다. 배민1플러스는 기존 한집·알뜰배달을 묶은 요금제로 매출의 6.8%를 수수료로 받는다. 배민1플러스는 배민의 자체 배달시스템 ‘배민라이더스’를 통해 배달한다. 기존 자영업자들은 소위 ‘깃발’로 불리는 ‘울트라콜’ 광고 상품에 가입해 점주들이 자체적으로 지역 배달대행업체들과 계약하는 식으로 배달서비스(가게배달)를 진행해 왔다. 울트라콜은 월 8만원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즉 많이 벌고 싶으면 울트라콜 가입을 늘리면 된다. 자영업자들 입장에선 정액제나 다름없다.하지만 배민1플러스는 정률제다. 매출의 6.8%를 수수료로 내야 하기 때문에 많이 벌수록 비용이 많이 나가는 구조다. 물론 이미 요기요(수수료율 12.5%), 쿠팡이츠(9.8%) 등 타 배달 앱들은 모두 정률제를 적용한다. 하지만 배민이 국내 배달 앱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어 영향이 크다는 게 자영업자들의 얘기다.최근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신년회에서 만난 한 프랜차이즈 대표는 “다른 앱과 달리 배민이 정률제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건 점주들에겐 더 큰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라며 “배달앱들이 앱을 통해 소비자들의 배민1플러스 사용을 유도해 기존 가게배달을 활용하기 어렵게 한다는 얘기도 자주 들린다”고 말했다.배달의민족이 자체 운영하는 ‘배민라이더스’ 오토바이가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배민·쿠팡이츠 점주 배달비 제한도…“소비자 부담 완화 측면”배달앱이 점주들의 배달료 부담액을 자체 설정한다는 점도 갈등요인 중 하나다. 배민1플러스는 배달비 중 2500~3300원을 점주 부담액으로, 나머지를 고객 부담으로 설정했다. 이 같은 배달비 부담 산정 방식은 쿠팡이츠도 다음 달 도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쿠팡은 ‘스마트 요금제’란 이름으로 지역에 따라 1900~2900원으로 점주 부담 배달비를 고정했다. 기존 자영업자들은 자체적으로 배달부담 비율을 책정했다. 예컨대 배달비가 6000원이라고 치면 이중 1000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5000원을 고객에게 부담하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배민과 쿠팡이츠의 신규 요금제는 배달앱이 점주가 부담하는 최소한의 배달비를 자동 설정하면서 자영업자들에겐 운신의 폭이 줄어들게 된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A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를 운영하는 한 점주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회사를 운영하는 경영자가 비용을 알아서 책정하는 것이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다. 우리도 먹고 살기 힘들어 어쩔 수 없이 배달비 부담을 낮추는 것”이라며 “배달앱이 왕인 시대에서 어쩔 수 없이 맞춰야 하겠지만 요새 배달앱 정책을 보면 한숨이 나온다”고 지적했다.하지만 배달앱 업계에선 소비자들의 배달비 부담 완화가 장기적으로 배달시장의 지속성장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는 것을 강조한다.배민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배달비를 적정하게 설정해야 주문이 들어올 것”며 “소비자들 입장에선 (바뀐 요금제에 대해) 당연히 좋아하고 일부 업주들 사이에서도 이런 방향으로 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배달앱 업계는 소비자들의 배달비 부담 완화를 위해 배민과 쿠팡이츠는 다음달 종료 예정이던 포장주문에 대한 수수료 면제도 한 차례 더 연장하기로 했다. 자영업자들은 소비자 부담 완화라는 큰 틀에선 이견이 없지만 점주들도 배달시장의 하나의 핵심 축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프랜차이즈 업계 한 관계자는 “소비자들을 위한 정책이라는 건 이해하지만 이러다가 시장의 주요 3개 축인 자영업자가 무너질 수도 있다”며 “자영업자들이 오히려 배달 앱을 이용할 수 없게 되는 분위기가 될 수도 있으니 ‘배달앱-자영업자-소비자’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관점에서 바라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서울 시내 쿠팡이츠 사무실에 오토바이가 주차돼 있다. (사진=뉴스1)
2024.02.19 I 김정유 기자
"절세 가보자고"···삼성생명, 2월 다이렉트 보험 이벤트
  • "절세 가보자고"···삼성생명, 2월 다이렉트 보험 이벤트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삼성생명이 오는 29일까지 삼성생명 다이렉트 채널에서 NEW연금저축 보험료 계산·공유 이벤트 및 금융, 건강상품 대상 보험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삼성생명)‘NEW연금저축보험 계산 이벤트’는 삼성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 ‘올해는 절세 가보자고!’에서 참여할 수 있다. 연말정산에서 연금계좌 세액공제가 가능한 상품인 ‘삼성 인터넷 NEW 연금저축보험’의 예상 보험료를 계산한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요기요 2만원권을 증정한다. 또 보험료 계산결과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5000원을 지급한다.뿐만 아니라 삼성생명 다이렉트의 대표상품인 금융형 3종(삼성 인터넷 NEW 연금저축보험,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 삼성 인터넷 저축보험2.2)과 건강상품 2종(인터넷 종합건강보험 일당백, 인터넷 다(多)Dream건강보험) 첫 가입고객 대상으로 3만원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3만원 경품은 신세계상품권, 네이버페이, 슬리머니, GS칼텍스 주유권 중 선택이 가능하다. 기존 동일 보험 가입 이력이 있는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금융상품은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건강상품은 월 보험료 4만원 이상 가입 및 2회차 납입 및 정상 유지 시 4월에 경품을 증정한다.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연말정산이 아쉬웠던 고객이라면 삼성 인터넷 NEW 연금저축보험으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노후자금 마련을 미리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2월 다이렉트 이벤트를 통해 경품 혜택까지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18 I 유은실 기자
맘스터치, ‘세븐나이츠 키우기’ 콜라보 세트 출시
  • 맘스터치, ‘세븐나이츠 키우기’ 콜라보 세트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맘스터치는 넷마블(251270)의 인기 게임인 ‘세븐나이츠 키우기’와 손잡고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세트 메뉴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젊은 소비자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과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다음달 14일까지 한정 판매되는 맘스터치 ‘세븐나이츠 키우기 콜라보 세트’(소비자가 1만6600원)는 ‘후라이드싸이순살’ 1박스, ‘싸이버거’ 1개, 콜라 1잔으로 구성된다.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스페셜 쿠폰 1매가 함께 제공된다. 스페셜 쿠폰을 등록하면 ‘레전드 영웅 소환권 1장’과 ‘싸이버거 요리 아이템 10개’를 획득할 수 있다.또한 맘스터치 앱으로 해당 세트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아크릴 스탠드, 장패드 등 세븐나이츠 키우기 특별 굿즈를 선물할 예정이다. 세븐나이츠 키우기 콜라보 세트는 전국 맘스터치 매장(일부 특수 매장 제외)에서 판매되며 맘스터치 앱,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를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다.맘스터치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인기 게임 지식재산(IP)과 성공적인 협업을 이어가면서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컬래버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맘스터치를 사랑하는 고객에게 항상 새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스킨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5 I 김정유 기자
“1인분도 2만원…배달앱 삭제했어요” 그 많던 이용자들 떠났다
  • “1인분도 2만원…배달앱 삭제했어요” 그 많던 이용자들 떠났다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지난해 온라인 배달 음식 시장 규모가 1년 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사태의 장기화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통계 작성 이래 첫 역성장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배민 라이더스. (사진=연합뉴스)14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음식 서비스 거래액은 26조4326억원으로 1년 전(26조5940억원)보다 0.6% 감소했다. 온라인 음식 서비스는 앱으로 주문해 배달받는 음식을 뜻한다. 지난 2017년 배달 음식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거래액이 감소한 것이다.당초 2017년만 해도 온라인 음식 서비스 거래액은 2조7326억원 수준이었다.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다가, 코로나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 17조3371억원으로 급증한 데 이어 2021년에는 26조1597억원까지 치솟았다. 2022년에는 코로나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성장세도 대폭 꺾였다.음식 배달 시장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배달앱 3사가 나눠가진 형태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배달 3사의 사용자 점유율(안드로이드 기준)은 ▲배달의민족 62.4% ▲요기요 22.3% ▲쿠팡이츠 15.2% 순이다. 음식 배달 시장의 축소는 ▲역기저 현상 ▲엔데믹(풍토화) ▲고물가 장기화(배달비 상승)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미 팬데믹 중 신선식품 온라인 쇼핑과 음식 배달을 대표로 하는 퀵커머스 산업이 고성장세를 이룬 만큼 약간의 하락세는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엔데믹의 도래도 움직임이 자유로워진 만큼 밖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돼 과거 팬데믹 전과 비슷한 풍경을 자아냈다.또한 고물가의 장기화는 전반적인 물가 상승과 더불어 고유가 사태까지 맞이해 배달비 상승을 부추겼다. 배달비는 2023년 12월 기준 평균 3000원이지만, 거리에 따라 최대 7000원에 이른다. 여기에 배달 음식 최소 금액도 있다. 혼자 먹어도 2만원 가량 시켜야 배달이 가능한 경우가 태반이다.이에 배달비를 줄이기 위한 포장/테이크아웃 서비스 이용률이 배달 3사 모두 성장 중이다. 오픈서베이의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3명은 지난해 대비 배달 서비스 이용을 줄였다고 답했는데 이유(중복응답)로 ‘배달비가 비싸져서(83.9%)’를 지목했다. ‘배달 음식 가격 상승’으로 응답한 비율은 56.9%로 배달비 보다 확연히 낮았다. 이탓에 음식 가격에 부연하는 배달비를 줄이고자 포장/테이크아웃이 크게 늘었다. 작년보다 포장 서비스를 이용하는 빈도가 늘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40.2%에 달했는데 일주일 평균 외식 방법에서도 배달 주문이 30%, 포장/테이크아웃이 24%로 나타나기도 했다.
2024.02.14 I 이로원 기자
음식배달 시장, 엔데믹에 첫 역성장…수요 위축
  • 음식배달 시장, 엔데믹에 첫 역성장…수요 위축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지난해 온라인 배달 음식 시장이 처음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급성장했다가 엔데믹(경제활동 재개) 이후 성장세가 주춤하는 모습이다.지난해 음식 서비스(배달 음식) 온라인 거래액이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다. (사진=뉴시스)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음식 서비스(배달 음식) 온라인 거래액은 26조 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0.6% 줄었다. 음식 서비스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17년 이후 첫 감소다.음식 서비스 온라인 거래액은 2017년 2조 7000억원에서 2018년 5조 3000억원, 2019년 9조 700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그러다가 코로나19 사태로 외부 활동이 줄고 재택근무가 늘어 2020년 17조 3000억원으로 급증한 데 이어 2021년 26조 200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이에 따라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과 위대한상상의 요기요, 쿠팡의 쿠팡이츠 등 배달앱 3사도 성장세를 보였다.우아한형제들의 영업수익(매출)은 2015년 495억원 수준에서 2022년 2조 9516억원으로 약 60배로 늘었고 영업손익은 249억원 적자에서 4643억원 흑자를 기록했다.하지만 엔데믹 이후 외부 활동이 재개되며 음식 서비스 온라인 거래액은 2022년 26조6천억원으로 소폭 늘어나는 데 그치다가 지난해 더 성장하지 못하고 감소세로 돌아섰다.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해제된 이후 외식 수요가 늘면서 음식을 배달해 먹는 경우는 다소 줄었다. 또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지갑이 가벼워지다 보니 배달비가 부담 요인으로 다가온 것으로 분석된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내놓은 지난해 11월 배달비 분석 현황을 보면 2km 미만 거리에서 최빈 배달비는 쿠팡이츠(세이브배달)가 3900원, 배민 2500원, 배민(한집배달) 3000원, 요기요(가게배달) 2500원, 요기요(한집배달) 3300원 등이다.지난해 음식 서비스에 음식료품, 농축수산물을 합한 전체 온라인 식품시장 거래액은 67조 1000억원으로 전년보다 7.0% 늘었다.이 거래액은 2017년 13조 2000억원에서 2018년 18조 7000억원, 2019년 26조 9000억원에 이어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42조 5000억원으로 급증했고 2021년 57조 4000억원, 2022년 62조7000억원 등으로 성장했다.코로나19로 식품시장에서도 비대면 소비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최근에는 성장 폭이 다소 줄어드는 모습이다.
2024.02.13 I 신수정 기자
“AI로 음식 추천해줘요”…요기요 앱 전면개편
  • “AI로 음식 추천해줘요”…요기요 앱 전면개편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위대한상상은 자사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가 고객 편의성 개선을 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를 전면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2020년 1월 이후 4년 만에 단행된 개편으로 고객들에게 편리한 주문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개편의 핵심은 ‘나를 가장 잘 아는 앱’이란 콘셉트다. 인공지능(AI)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한 배달 생활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재주문, 음식 맛, 식감, 할인이벤트, 배달 메뉴 트렌드 등 고객 취향에 따른 추천을 통해 고객들의 메뉴 고르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또 홈 최상단 개인화 메시지 영역에 주문 현황, 놓치면 안 되는 할인 이벤트, 기상 상황 등 고객 중심의 알림 서비스를 제공, 고객이 앱 내 상황을 빠르고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AI기반 개인화 추천 서비스 기능은 정교화 과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다. 개편된 메인 화면은 기존 홈 화면과 비교해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확 달라진다. 요기요의 모든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서비스 간 탐색이 쉬워진다. 각 서비스가 뚜렷하게 보일 수 있도록 카테고리 아이콘도 개선했다.앱 내 고객의 활용도가 높은 콘텐츠인 ‘할인’ 탭도 교체했다. 앱내 이벤트 고지와 혜택을 하나의 페이지로 통합해 앱 진입부터 이벤트로 이어지는 절차를 간소화했다.이 밖에도 입점 가게의 로고와 음식 사진이 동시 노출됨으로써 요기요의 제휴 브랜드 및 가게 사장님들의 정보가 이전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될 수 있게 됐다.위대한상상은 요기요 앱 리뉴얼 개편을 기념해 고객 대상 ‘100%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요기요에서 주문한 금액의 100%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이벤트로 오는 22일까지 추첨을 통해 매일 100인에 제공한다. 요기요 고객이라면 누구나 해당 이벤트 응모 쿠폰을 사용해 주문 완료 시 자동으로 응모된다.장수백 요기요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요기요 고객마다의 맞춤형 배달 주문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취향과 주문 패턴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 맞춤 정보와 앱 내 알짜 혜택을 추천하는 ‘배달 생활 큐레이터’와 같은 역할을 하는 ‘나를 가장 잘 아는 앱’으로 고객들에게 인지돼 장기적으로 고객들과 사장님에게 유익한 생활 필수앱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2.13 I 김정유 기자
bhc치킨, 배달앱 판촉비 오류액 가맹점에 환급…"공정거래실천 가시화"
  • bhc치킨, 배달앱 판촉비 오류액 가맹점에 환급…"공정거래실천 가시화"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bhc치킨 가맹본부는 배달애플케이션(앱) 판매촉진 행사 관련 사전 동의 요건을 갖추지 못한 오류건에 대해 가맹점에 분담 비용을 환급해 주고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진 시정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현행 가맹사업법상 가맹점주 비용분담 행사의 경우 행사 시작 전에 전체 가맹점주의 70% 이상 동의를 얻어야 미동의 가맹점주들에게도 판촉행사를 실시할 수 있는데 이 요건을 갖추지 못했던 사안들에 대한 시정에 나선 것이다.이번 시정 조치는 bhc치킨이 가맹점주들과의 상생을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율분쟁조정협의회’ 컴플라이언스 진단 과정에서 발견됐다. bhc치킨은 지난달 31일 가맹점주들과의 갈등과 분쟁을 사전에 조율하고 상호 상생과 협력을 위해 이수동 국민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자율분쟁조정협의회를 출범시키는 등 공정거래실천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곧장 성과를 가시화한 셈이다.bhc치킨 가맹본부는 지난 2022년 7월 가맹사업법 개정 시행 후 진행된 ‘배달의민족’, ‘요기요’, ‘땡겨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 할인 프로모션 진행 과정에서 요기요 13건, 배민 1건, 땡겨요 1건 등 총 15건에 대해 사전 70% 동의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점을 발견했다. 이중 13건은 행사가 시작된 후 70% 동의율을 넘겼고 2건은 각각 69.2%, 67.3%로 기준인 70% 동의 조건에 미달됐다. bhc치킨 가맹본부는 해당 문제들이 갑작스러운 행사의 변경 및 추가, 기간 연장 등의 당시 영업환경의 변화에 다소 긴급하게 대응하는 과정에서 주로 발생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가맹점의 양도양수, 가맹점주의 자율적인 배달앱 가입해지에 따른 실시간 가입현황 확인, 배달앱별 상이한 계약 조건이나 기준 등을 철저히 관리하지 못한 관련 부서의 업무 처리에 오류가 있었다고 밝혔다.이에 대한 조치로 bhc치킨 가맹본부는 이날 오전 7시부로 해당 1600여개 가맹점대상 총 4억7000만원에 대해 전액 환급처리를 완료했고 이미 휴·폐점한 가맹점주들에게도 별도 연락을 취해 전액 환급한다는 방침이다.bhc치킨 관계자는 “bhc는 지난 11월 세종시 공정거래위원회 소회의 심사과정에서 외부 전문가들을 통한 컴플라이언스 문제점을 진단하고 문제가 있으면 적극 개선하겠다는 약속했다”며 “12월 중순부터 약 5주간 진행된 컴플라이언스 진단 과정에서 상기 문제점이 발견돼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판촉행사 동의와 관련해 진행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개선하고 배달앱과의 업무 협업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긴급한 행사의 변경, 연장, 추가 등을 최소화해 사전 동의 요건을 갖추지 못하는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 공정거래실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T, 메타버스 이프랜드서 '가면 트롯대회' 진행
  • SKT, 메타버스 이프랜드서 '가면 트롯대회' 진행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SK텔레콤(017670)은 설 연휴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8일 밝혔다.SKT 에이닷에서 제공하는 ‘에이닷 뮤직 에이전트’는 설 연휴 기간 지루할 수도 있는 고향까지의 장거리 운전에 유용하다. ‘에이닷 뮤직 에이전트’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대화형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다. 에이닷 앱 ‘뮤직’ 메뉴의 상단 말풍선을 누르면 뮤직 에이전트가 실행되어 대화를 시작할 수 있으며, 단순 음악 검색·재생이 아니라, 친구에게 말하듯 자연스러운 대화로 나만의 AI 플레이리스트를 쉽고 빠르게 생성해준다.예를 들어 “장시간 운전해서 피곤한데 신나는 플레이리스트 만들어줘. 발라드는 제외하고~”라고 말했을 때, 사용자의 기분, 상황, 맥락에 맞는 음악을 추천해준다. 음악을 듣는 중에 대화로 특정 가수나 제목, 빠르기, 장르 등을 포함하거나 제외하는 것도 가능하다. 에이닷 뮤직을 FLO와 연결 시, 이용권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월 90회 전곡 무료 청취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프랜드서 가면 트롯대회SKT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는 유저들이 자신의 아바타를 직접 제작한 가면과 의상으로 꾸며 참여하는 트롯 오디션인 ‘가면 트롯대회’가 열린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9일부터 3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9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7주간 예선, 본선, 결선을 통해 심사위원 점수와 이프랜드 유저들의 실시간 투표로 우승자를 가린다.참가자들은 ‘이프랜드 스튜디오’에서 자신만의 가면과 의상을 직접 제작하거나, 기존 아이템을 구매하여 아바타를 꾸밀 수 있다. 참가자들은 직접 꾸민 코스튬으로 창의성 점수를 받을 수 있으며, 아바타 가면을 직접 제작한 경우 이프랜드에서 판매할 수 있다.‘가면 트롯대회’는 이프랜드 유저들이 결성한 남자 아이돌 그룹 ‘이플로우’가 직접 진행하며, 심사위원으로 <불타는 트롯맨> 출연 트롯 가수 홍성현이 참여해 오디션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이번 ‘가면 트롯대회’ 우승자는 지난 10월 이프랜드에 도입된 유료 재화인 ‘스톤(Stone)’을 상품으로 제공 받는다.◇‘T데이 위크’로 알뜰하게 보내는 설 연휴SKT는 설 연휴를 맞아 2월 9일까지 고객의 알뜰한 소비를 돕기 위해 다양한 ‘T데이 위크’ 혜택을 제공한다. SKT의 구독 상품인 ‘우주패스’ 가입자에게는 더 큰 혜택이 제공된다.이번 T데이 위크에는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노브랜드 버거’ 메가바이트 세트 구매 시 메가바이트 콤보 증정, ‘컬리’ 3만 원 이상 구매 시 7천 원 할인, ‘투썸플레이스’ 1만 원 이상 구매 시 35% 할인(최대 5천 원), ‘CGV’ T day 콤보 2.5천원, ‘파리바게트’ 1천원 당 200원 할인, ‘던킨 ‘40% 할인, ‘에그드랍’ 아메리칸 햄 샌드위치 2,500원, ‘더플레이스’ 35% 할인 및 에이드 1잔 증정, ‘키자니아’ 보호자 1명 무료 입장권(반일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특히 SKT의 구독 상품인 ‘우주패스’ 가입자에게는 요기요 앱으로 네네치킨을 주문 시 7천 원을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2월부터 T멤버십 VIP 및 0 청년 요금제 고객 대상 영화 혜택 극장사가 CGV로 변경된다. T멤버십 VIP 고객이라면 연 3회 영화 무료 예매 혜택은 물론, 기존 평일에만 사용할 수 있었던 VIP 1+1 혜택을 주말까지 연 9회 사용 가능 가능하다. 또한 VIP 고객 대상 특별관 할인 혜택도 신설되었다. 정가 최대 2.1만 원인 CGV 4DX/SCREENX(2D) 영화를 할인가 1.5만 원에 연 6회 예매할 수 있다.이외에도 전 등급 영화 혜택이 확대되어 설 연휴 가족과 극장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멤버십 고객이라면 1천원~4천원 할인 혜택(1일 1회 최대 5매)을 극장사에 관계없이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3사에서 받을 수 있다.
2024.02.08 I 임유경 기자
케이뱅크, 2.7만명 자영업자에 51억원 이자 캐시백 지급
  • 케이뱅크, 2.7만명 자영업자에 51억원 이자 캐시백 지급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케이뱅크는 소상공인 대상 이자 캐시백 지급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는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방안에 따른 소상공인 이자부담 경감을 위한 조치다. 이번 1차 캐시백을 시작으로 매 분기마다 캐시백을 실시해 내년 1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지급할 예정이다.지급대상은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사장님 신용대출 △사장님 보증서대출 △사장님 중신용 보증서대출 등 케이뱅크 개인사업자 대출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다. 케이뱅크는 약 2만7000여명의 자영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총 51억원 규모의 이자 캐시백을 지급한다.지급은 고객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케이뱅크가 지원대상과 금액을 선정해 고객 명의 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자 캐시백 지급을 위해 신청절차가 필요하다며 개인정보나 추가 대출 등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의 편리한 금융생활 지원을 위해 ‘종합소득세 돌려받기’, ‘우리가게 매출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종합소득세 돌려받기’는 최근 5개년도 분의 세액공제나 세액감면 항목을 찾아 환급(경정청구)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우리가게 매출관리’는 카드매출 정보를 캘린더 형태로 한 눈에 확인하며 편리한 매출관리를 지원한다. 배달앱 3사(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계정을 등록하면 배달앱에서 발생하는 카드매출 정보도 조회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한편, 케이뱅크는 영세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 5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신용회복위원회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달 초 설을 맞아 영세자영엽자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한 데 이어 상생금융을 위해 이자 캐시백 지급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금융 혜택을 강화해 상생금융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7 I 최정훈 기자
요기요·카카오모빌리티, ‘요기배달’ 라이더 수급에 맞손
  • 요기요·카카오모빌리티, ‘요기배달’ 라이더 수급에 맞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배달어플리케이션인 요기요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자사의 스마트한 딜리버리 서비스 ‘요기배달’의 원활한 라이더 수급을 위한 배달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배달 ‘피크타임’엔 여전히 라이더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함이다.이번 협약으로 ‘요기배달’의 일부 배달 주문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하는 플랫폼 ‘카카오 T 픽커’를 통해 수행하게 된다. 요기요는 도보, 자전거, 킥보드 등을 통한 ‘카카오 T 픽커’ 내 ‘도보배송’을 연계함으로써 ‘요기배달’의 업무 범위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양사는 이달 경기도 부천을 시작으로 ‘카카오 T 픽커’를 통한 ‘요기배달’의 배달 대행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 T 픽커’ 앱을 다운 받은 뒤 안전 교육 이수와 운송 수단을 최종 선택하면 누구나 ‘요기배달’의 배달을 수행할 수 있다. 주기욱 요기요 로지스틱스 엑설런스 본부장은 “여전히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칭’을 겪고 있는 라이더 수급을 해결하기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요기요 라이더가 부족한 지역까지도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05 I 김미영 기자
타다, 강희수 신규 대표이사 선임
  • 타다, 강희수 신규 대표이사 선임
  • 타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이하 타다)는 강희수 전 요기요 플랫폼사업본부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강 대표는 IT 및 플랫폼 비즈니스에 특화된 전문가로, 아마존, 쿠팡, 빔모빌리티코리아를 거쳐 2022년 1월부터 약 2년간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 플랫폼 사업 본부장을 역임했다.강 대표가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조직 운영 경험과 사업 개발 역량은 타다의 운영 효율화와 사업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강 대표는 “기존 타다팀과 함께 다양한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타다는 2022년 4월 스타리아, 카니발 등 대형 승합차 기반 프리미엄 택시 호출 서비스 타다 넥스트를 출시했다. 서비스 고도화와 운영 효율화를 통해 서비스 지표도 개선되고 있다.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 최근 3개월간 타다의 신규 회원 수는 457% 성장했으며 택시 호출 수와 거래액은 각각 70%, 29%가량 늘어났다. 작년 말 기준 타다 누적 가입자는 300만명이다.타다는 올해 서비스 공급 및 수요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강화를 꾀한다. 작년 말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했으며 토스가 이달 중 모두 인수한 바 있다.
2024.01.29 I 문다애 기자
요기요, 전준희 신임 대표 선임…“테크 전문가”
  • 요기요, 전준희 신임 대표 선임…“테크 전문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배달앱 요기요는 26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전준희 현 R&D센터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선임했다. 이정환 현 대표는 앞서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혔고, 이 대표의 사의는 이날 수리됐다.전준희 신임 대표는 대학 재학 중이던 1993년 이스트소프트를 공동 창업한 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해온 테크 전문가다. 구글 및 안드로이드 TV 플랫폼 총괄, 유튜브TV 총괄 엔지니어링 디렉터 등을 지냈다. 이후 우버 신사업팀 엔지니어링 디렉터, 쿠팡 엔지니어링 부사장 등을 거쳐, 2022년 요기요 CTO로 합류했다.전 신임 대표는 요기요에서 R&D 센터장으로서 다양한 전사 수준의 사업 전략 및 제품 기획, 개발 등을 지휘해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규 배차시스템(로지요) 및 주요 기술 인프라 개발, 애플리케이션 사용자경험 개선과 배달비 무료 구독 서비스인 요기패스X의 기획, 카카오와 협업한 ‘주문하기 by 요기요’를 포함한 채널링 전략 등을 이끌어왔다.요기요는 테크 전문가인 전 신임 대표의 선임으로 신규 서비스 개발과 사용자경험 개선 등에 박차를 가하고 국내 대표 음식 배달 플랫폼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다져 나간단 구상이다. 테크 기업의 본질에 충실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 비전을 제시하겠단 방침이다.전 신임 대표는 “경쟁이 치열한 푸드 딜리버리 업계에서 요기요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의 가치를 제고하고, 입점 파트너와 라이더 분들과도 상생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준희 요기요 신임 대표(사진=요기요)
2024.01.26 I 김미영 기자
요기요, 라이더 대상 전기이륜차 리스 지원
  • 요기요, 라이더 대상 전기이륜차 리스 지원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위대한상상은 자사가 운영하는 배달앱 요기요가 딜리버리 서비스 ‘요기배달’을 수행 중인 라이더 대상으로 전기 이륜차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2일 서울시 서초구 요기요 본사에서 정동희(왼쪽 첫 번째) 요기요 라이더가 전기 이륜차 지원 1호차를 받고 회사 주요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요기요)이는 탄소 중립 실천과 쾌적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해 LG에너지솔루션(373220) ‘KooRoo’와 ‘타요타’ 등과 뜻을 모아 진행됐다. 요기요라이더와 요기요크루에게 전기 이륜차 리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용 중 최대 55%를 지원해주는 것이 골자다. 월 최저 35만원으로 전기 이륜차를 대여해 이용 가능하며 다음달까지 요기요라이더 앱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전기 이륜차 대여자로 선정되면 3사가 지원하는 배터리스와핑스테이션(BSS·Battery Swapping Station) 1년 구독료와 차량 가액, 차량 보증금, 보험료 등 1인 당 최대 5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앞서 요기요는 지난 22일 주요 관계자들과 전기 바이크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1호차 요기요 라이더는 서울시 동작구와 관악구에서 주로 업무하는 정동희씨다.정씨는 “환경적으로 전기 오토바이가 좋은 건 알지만 현실적으로 까다로운 유지 조건으로 선뜻 바꾸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요기요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요기요는 최근 탄소 배출 저감 활동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전기 이륜차 도입을 시작으로 친환경 배달 문화 구축과 ESG 경영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주기욱 요기요 로지스틱스 엑설런스 본부장은 “이번 전기 바이크 도입으로 탄소중립 달성 기여는 물론 대기오염과 소음 문제 등 배달로 인해 발생하는 요소들을 순차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요기요가 친환경 배달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1.24 I 김정유 기자
이정환 요기요 대표 두 달만에 돌연 사임…왜?
  • 이정환 요기요 대표 두 달만에 돌연 사임…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를 운영하는 위대한상상 이정환(사진) 대표가 취임 두 달여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주요 주주사간 잡음에 사업을 운영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주부터 계속 회사에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다가 이날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주 이 대표는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사의 표명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한 주간 사임을 막판까지 고심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위대한상상 측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지난해 11월 요기요의 구원투수로 등판한 인물이다.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후 중고차 전문 플랫폼 오토플러스 최고경영자(CEO), 대우정보시스템 경영지원실장(CFO), 써머스플랫폼 경영지원총괄 등을 거친 기업가치 제고 전문가로 불린다. 전임 서성원 대표가 1년 반 만에 사임한 후 요기요의 반등을 이끌기 위해 후임 대표로 올랐지만 결국 불과 두 달여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업계에선 이 대표의 급작스런 사임의 배경엔 위대한상상 주주사간 갈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위대한상상은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가 각각 35%의 지분을, GS리테일(007070)이 30%를 확보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업계 관계자는 “주주사 가운데 어피니티와 퍼미라간 갈등이 다소 있는 상황인데, 때문에 이 대표가 제대로 경영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인 걸로 안다”며 “또한 현재 요기요 내부 캐시번(현금소진)도 심한 상황이어서 이 대표가 일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요기요는 사모펀드 2곳과 GS리테일이 위대한상상을 인수하기 위한 특수목적법인 컴파인드딜리버리플랫폼인베스트먼트(CDPI)가 운영하고 있다. CDPI의 2022년 영업손실액은 1115억6522만원에 달한다.점유율도 쪼그라들고 있다. 지난해 초만 하더라도 요기요의 국내 배달앱 시장 점유율은 20~25% 수준으로 알려졌으나 현재는 10% 남짓까지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쿠팡이츠’는 물론, 자칫 신한은행의 배달앱 ‘땡겨요’에도 밀릴 가능성도 점쳐진다. 때문에 이번 이 대표의 두 달여만의 사임은 갈길이 먼 요기요 입장에서도 상당한 타격이 될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표이사들이 계속 단명하는 건 경영상 혼란이 있다는 의미”라며 “자칫 요기요가 국내 배달앱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더 떨어질지 우려된다”꼬 말했다.
2024.01.23 I 김정유 기자
토요일 저녁 달굴 '요르단전' 앞두고…'치맥'·'피맥'도 심기일전
  • 토요일 저녁 달굴 '요르단전' 앞두고…'치맥'·'피맥'도 심기일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오는 20일 저녁 8시 30분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인 요르단전에 출전하는 가운데 외식업계가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지난 15일 바레인전 당일 집에서 치킨, 맥주 등 야식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려는 ‘집관족’ 특수는 확인된 터다.서울의 한 GS25에 할인 맥주가 진열돼 있다. (사진=연합뉴스)1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치킨과 피자 등 외식업계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업계와 손잡고 아시안컵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나섰다. 각 외식 브랜드별로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여기에 배달앱이 추가 할인 혜택을 더하는 방식이다. 경기 결과를 맞추면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추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가령 배달의민족은 BBQ·네네치킨·멕시카나·KFC 등 치킨 브랜드 3000~4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아시안컵 경기 결과 퀴즈를 맞춘 고객 중에서 추첨을 통해 1만원 쿠폰도 배포한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 경기일에는 간편결제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의 추가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요기요도 주요 외식 브랜드별 할인 쿠폰 제공과 함께 경기일마다 ‘승부 예측 이벤트’를 진행해 최대 7%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외식 브랜드 자체 프로모션도 활발하게 전개된다. BBQ는 경기일에 BBQ앱 및 웹 회원 로그인시 별도 절차없이 ‘황금알 치즈볼(5알)’ 무료 증정 쿠폰을 제공한다. 교촌치킨은 다음달 11일까지 인스타그램에 우리나라 축구대표팀 경기를 교촌치킨과 함께 즐기고 있는 모습을 인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금액권 3만원권을 증정한다. 도미노피자는 경기일 ‘배달비 프리 & 포장 40%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및 모바일웹, 앱 주문 시 사용 가능한 40% 포장 할인 쿠폰, 배달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공식 SNS에서 ‘보쌈을 더 맛있게 만들어주는 이것’을 맞추는 초성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정답을 맞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모바일 금액권 3만원권을 증정한다.편의점도 집관족들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놨다. 이마트24는 이달 말까지 500㎖ 캔맥주 4캔을 9000원대에 판매하며 안주류 24종에 ‘1+1’ 혜택을 적용했다. CU는 하이네켄, 버드와이저, 기네스, 스텔라, 호가든 등 7종의 수입맥주를 특가에 판매하며 경기일 즉석조리제품인 자이언트 순살치킨과 후라이드 치킨 박스도 할인한다.세븐일레븐은 경기일 별도 시간 제한 없이 ‘후라이드 한 마리’를 30% 할인해 선보이며 이달 말까지 스텔아르투아, 하이네켄, 아사히 등 인기 수입 맥주 번들 상품(4~6개입)과 국내 맥주들의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GS25는 ‘치맥’ 결합 상품을 ‘우리 동네 GS앱’을 통해 배달 또는 픽업 주문 시 쏜살치킨과 맥주 4캔을 1만원대 행사가에 판매한다.아시안컵 효과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 첫 경기가 있던 지난 15일 이미 확인됐다. BBQ와 bhc치킨, 교촌치킨 등 국내 주요 치킨 브랜드들은 전주 대비 15일 매출이 각각 67%, 40%, 55%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편의점 4사의 전주 대비 15일 맥주 매출 신장률은 CU 36%, GS25 61%, 세븐일레븐 40%, 이마트24 51% 등으로 나타났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64년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을 위해 피자, 치킨 등 외식업계를 비롯해 편의점 업계에서도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힘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정판 나이키 경품’…SKT, 갤럭시 S24 예약판매 19일부터
  • ‘한정판 나이키 경품’…SKT, 갤럭시 S24 예약판매 19일부터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이 갤럭시S24 예약판매를 19일부터 시작한다. 25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으며, 개통고객을 대상으로 300만원 상당의 경품 행사를 한다. 공식인증 매장서 사전예약 후 개통 시 추첨을 통해 한정판 나이키 운동화 등을 경품으로 주는 것이다. 사진=SKT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사진=SKT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19일부터 25일까지 갤럭시 S24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예약 고객의 개통은 26일부터 이뤄지며, 글로벌 공식 출시는 31일이다.최초의 ‘갤럭시 AI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는 SKT의 AI 개인비서 ‘에이닷(A.)’의 ‘AI통화요약’과 ‘뮤직’, ‘프로필’, ‘수면분석’ 등 실생활에 유용한 AI 기능과 만나 고객들에게 다양한 AI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SKT는 갤럭시 S24 출시를 기념하며, 에이닷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에이닷 고객은 ‘더블 찬스’갤럭시 S24 개통 고객 대상으로 에이닷 앱과 T월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대 300만원 수준의 경품을 제공하는 <새해 행운카드> 프로모션을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한다. 에이닷 서비스 이용 고객은 프로모션 응모 기회를 한번 더 제공받는다.SKT는 <새해 행운카드>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300만원, 6명)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200만원, 8명) ▲롯데 상품권(200만원, 6명) ▲약손명가 피부관리 체험권(150만원, 8명) ▲버킷스토어 골프 쇼핑몰 상품권(100만원, 10명) ▲교보문고 기프트카드(50만원, 10명) 등을 제공한다. 또한 <새해 행운카드>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선착순 1만명은 최대 5천원 상당의 네이버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갤럭시S24 울트라 티타늄 블랙매장서 개통 시 한정판 나이키 운동화 등 경품 제공SKT는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을 방문해 갤럭시 S24를 사전 예약 후 개통하는 고객 총 2,424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정판 제품과 아메리카노 쿠폰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한정판 경품은 ▲스투시 x 비츠 스튜디오 무선 헤드폰(10명) ▲나이키 에어 조던1 레트로 하이 OG 트래비스 스캇(4명) ▲슈프림x제이콥&CO 로고 링크 브레이슬릿(10명) ▲젠틀 몬스터 x 메종 마르지엘라 선글라스(16명) 등으로 구성되며,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쿠폰(2,384명)도 제공된다.아울러 갤럭시 S24 출시를 기념해 SKT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T day’도 에이닷과 함께 이벤트를 연다. 1월 24일과 31일 에이닷 앱과 T day 안내 사이트에서 퀴즈에 참여하고 정답을 맞힌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해 ▲써브웨이 1만원권(2,424명) ▲스타벅스 ’기분좋은 하루’ 세트(2,424명)를 증정한다.SKT는 19일부터 31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T 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 S24와 에이닷의 기능을 소개하는 내용의 퀴즈 이벤트도 준비했다. T 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 S24 사전 예약, 개통 후 퀴즈에 참여한 고객 4천 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24 T 베어리스타 카드’와 함께 최대 120개의 스타벅스 별을 적립해준다.이 밖에도 SKT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갤럭시 S24 출시 기념 경품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18일 이프랜드에 접속해 퀴즈에 응모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100명)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10명)를 제공한다.통화통역 기능을 이용해 택시 픽업을 요청하는 모습(사진=임유경 기자)우주패스 ‘플러스 구독’ 5종 2개월간 무료 제공SKT는 갤럭시S24 개통 고객에게 구독 상품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 5종을 2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1월 19일부터 3월 28일까지 갤럭시S24를 개통하는 고객은 누구나 우주패스 가입 후 ▲요기요 12,000원 쿠폰 ▲폴 바셋 30% 할인 ▲CU 편의점 30% 할인 ▲메가커피 30% 할인 ▲마켓컬리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모두 무료로 누릴 수 있다.한편 SKT는 오는 19일부터 홍대 T-Factory와 전국 2,700여곳의 SKT 공식인증대리점에서 고객들이 갤럭시 S24와 에이닷의 AI 기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임봉호 SKT Customer 사업부장은 “첫 ‘갤럭시 AI 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와 실생활에 유용한 AI 기능을 탑재한 SKT의 AI 개인비서 ‘에이닷’이 최초로 만났다”며, “SKT 고객들이 당사가 마련한 혜택과 함께 실생활에 부쩍 가까워진 AI 기술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1.18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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