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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200원 디지털 폐지 줍기…출금도 되네" [티끌모아 짠테크]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내 월급만 빼고 다 오른 것 같은 고물가 시대, 모바일 앱을 통해 10~20원씩 모으고 아끼는 ‘짠테크(아끼다는 의미의 ’짠‘과 재테크의 합성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티끌 같이 작은 혜택도 꾸준히 챙기면 ‘커피 한 잔’ ‘치킨 한 마리’ 값으로 키울 수 있는 ‘짠테크’ 앱들을 소개합니다.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는 짠테크 앱으로도 유명합니다. 올해 1월 선보인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가 화제를 모으면서인데요. 근처에 토스를 켠 사람이 있으면 아이콘이 표시되고, 이를 눌러 10원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특정 장소에 모여 함께 토스를 켜고 10원씩 줍는 ‘토스 성지’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화제성이 더해지면서 이 서비스의 누적 사용자는 지난 7월 기준 660만명을 넘었다고 합니다.성지까지 찾아갈 열정이 부족한 짠테크 족도 토스를 통해 꽤 쏠쏠하게 포인트를 모을 수 있습니다. 토스 앱 ‘혜택 탭’에는 함께 토스켜기 이외에도 만보기, 행운복권 뽑기, 라이브쇼핑 보기, 행운퀴즈 풀기, 이번 주 미션 등 다양한 짠테크 기능이 있습니다. 다른 짠테크 앱과 차별화되는 강점은 ‘환금성’입니다. 대부분의 짠테크 앱에서 보상으로 주는 10포인트는 실제 6~7원 정도의 가치를 갖습니다. 그런데 토스 앱에서 받은 포인트 10원은 실제 10원의 구매력을 갖습니다. 뿐만 아니라 등록된 계좌로 출금도 가능합니다. 토스 포인트는 사실상 현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지난 11일 체험을 시작하면서, 과거 모았던 포인트 1650원은 계좌로 출금했다. 이후 6일 만에 1390원을 모았다.◇함께 토스 켜고 미션 수행해 6일간 1390원 모아...매일 200원꼴저는 지난 11일부터 6일 동안 매일 토스 혜택 탭 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해 총 1390원을 모았습니다. 매일 200원씩 모은 셈인데요. 앞서 언급한 높은 환금성까지 감안하면 괜찮은 보상이라고 느껴졌습니다.(함께 토스 켜기)시그니처 기능이라 할 수 있는 ‘함께 토스 켜기’로 227원을 모았습니다. 매일 38원 정도를 모았으니, 하루에 토스를 켠 사람을 3명~4명씩 만난 셈입니다. 역시 지하철, 복합쇼핑몰같이 사람이 몰리는 장소에서 “주변에 토스를 켠 사람이 있어요” 알림이 울릴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주변에 토스를 켠 사람이 없어도 가상 팝업스토어를 눌러서 하루에 최대 10원(1회 1원)을 모을 수 있습니다.‘함께 토스 켜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이용자들은 지난 14일부로 변경된 포인트 지급 정책도 참고하셔야 합니다. 기존에는 20회 클릭까지 ‘친구가 아닌 아이콘’ ‘친구 아이콘’ 구분 없이 모두 10원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정책 변경 후에는 5회까지 모두 10원이지만, 이후 20회까지 친구가 아닌 아이콘은 3원, 친구 아이콘은 10원을 받게 됩니다. (만보기)만보기는 1000걸음에 10원, 5000걸음에 10원, 1만 걸음에 20원 보상이 주어집니다. 다른 만보기 앱이 100걸음당 1원, 최대 1만 걸음까지 100원 정도의 보상을 지급하는 것과 비교하면 걸음 수로 지급되는 보상이 좀 적다는 느낌입니다. 저는 하루 평균 6000걸음 정도를 걸어 매일 20원씩, 총 120원을 모으는 데 그쳤습니다.추가로 지정된 장소에 방문하면 100원을 주는 ‘내 주변 보기’도 있지만, 도전하기 어려웠습니다. 평일 일과 중엔 시간을 내기 어렵고, 퇴근 후에는 체력이 떨어져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는 게 불가능하더라고요.토스 혜택 앱의 대표 서비스인 만보기와 함께 토스 켜기.이런 이용자 목소리를 반영해 토스는 개선된 만보기를 10월 중순경 전체 사용자를 대상으로 선보인다고 합니다. 리워드를 지급받을 수 있는 목표 지점마다 깃발이 표시되고 각 지점의 목표 걸음 수는 매일 변동된다고 합니다. 깃발에 도착할 때마다 랜덤한 금액의 포인트(매일 한 깃발당 최대 1000원)를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랜덤한 확률로 포인트 적립을 부스팅 할 수 있는 아이템이 지급되고, 만보기 화면에서 걸음 수에 관한 분석을 바로 볼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이번 주 미션) 이번 주 미션은 이용자가 다양한 프로모션에 참여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서비스입니다. 그중 제휴 업체 ‘SNS 구독’은 건당 100원을 줘, 제법 쏠쏠했습니다. 카카오쇼핑라이브 카톡 채널추가, NH농협은행 페이스북 좋아요 등으로 총 900원을 받았습니다. 페이지에 방문하면 10원을 주는 프로모션도 매일 참여해 60원을 수확했습니다. 이외에도 회원 가입하면 600~1500원, 앱 처음 사용하면 120원 등의 보상이 센 프로모션도 있습니다. 앱 설치나 회원가입에 거부감이 없다면 이용해볼 만합니다.(기타)이 외에도 라이브방송을 보면 3포인트를 받는 ‘라이브쇼핑’, 광고 문구 속 정답을 찾으면 10포인트 안팎을 주는 ‘행운퀴즈’, 매일 재물, 성공 애정운을 점쳐보는 ‘행운복권’ 뽑기 등에 매일 꾸준히 참여했습니다. SNS 구독 미션을 완료하고 100원을 받았고, 행운퀴즈를 풀어 14원을 모았다.◇모은 포인트, 현금처럼 쓴다...토스페이 결제에 쓰고 출금도 가능이렇게 모은 토스 포인트는 우선 토스페이 결제 때 쓸 수 있습니다. 토스가 최근 간편결제 사업 ‘토스페이’ 활성화에 나서면서 포인트의 활용처도 늘고 있습니다. 토스앱에서 모바일 교환권인 ‘브랜드콘’을 구매할 때도 쓸 수 있습니다. 토스 포인트를 먼저 사용하고 남은 금액은 토스페이 충전금 또는 등록 카드로 나눠서 결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포인트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무신사, 마켓컬리 등 토스페이 온라인 결제 가맹점과 CU 등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지정한 계좌로 출금도 가능합니다. 100포인트 이상 보유 시부터 10포인트 단위로 출금할 수 있는데요. 이때 출금 수수료로 10%가 부과됩니다. 1000원 출금을 신청하면 10원은 수수료로 빠지고 900원만 입금되는 식입니다. 토스 혜택 앱을 정말 잘 활용하는 사람들은 ‘디지털 폐지 줍기 최강자’라고도 하는데요. 저처럼 일상생활에서 짬을 내서 이용하는 수준으로 사용한다면, 타 짠테크 앱보다 포인트가 잘 안 쌓인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하지만, 보통 짠테크 앱에서 모은 포인트는 원화로 환산할 때 약 60~70% 수준으로 가치가 줄어들고, 정해진 브랜드의 교환권 구매나 자체 쇼핑몰 안에서만 쓸 수 있어 활용처가 한정적이라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짠테크 디스카운트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반면, 토스에서 모은 포인트 1원은 실제 현금 1원 가치를 갖고,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프리미엄이 얹어져 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화신바베큐치킨 계양본점, 요기요 우수가게 선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세기에프앤에스가 새롭게 선보인 치킨 프랜차이즈 ‘화신바베큐치킨’ 계양본점은 9월 요기요 우수가게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사진=화신바베큐치킨)화신바베큐치킨은 ‘맛있게 매운맛, 화신만의 직화매력’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자극적이고 인공적인 매운맛이 아닌 맛있게 매운맛을 추구하며, 화신만의 화력으로 더욱 맛있게 조리된 직화구이 바베큐치킨을 선보이고 있다.브랜드의 시그니쳐 메뉴인 ‘불마늘바베큐치킨’은 화신 특제 소스와 알싸한 마늘이 만난 메뉴로, 남녀노소 누구나 다 맛있게 매운맛을 즐길 수 있는 ‘중간맛’, 매운맛 매니아를 위한 ‘화신맛’ 총 두 가지 단계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브랜드 관계자는 “주문건수, 주문수락률, 리뷰평점 등을 통해 요기요 우수가게에 선정됐다”라며 “브랜드 오픈 한 달 만에 이룬 쾌거이기에 정말 기쁘다. 전국 고객들이 화신을 만날 수 있도록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창업 프로모션을 펼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화신바베큐치킨은 현재 계양, 경인교대, 배곧, 곰달래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9월 말까지 인천, 시흥, 안산 등에 새로운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 충청권 지자체들, 2년만에 공공배달앱 중단…혈세 낭비 논란
- 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2021년 5월 6일 충남도청사에서 충남형 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대전·홍성=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코로나19 확산 당시 충청권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출시했던 공공 배달앱이 대거 중단되면서 혈세 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도입 초기부터 민간에서 운영 중인 대형 배달앱과의 경쟁에서 비교 우위를 점할 수 없고, 비용 대비 편익도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지난 민선7기 각 단체장들은 “할 수 있다”는 막연한 자신감으로 이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공공 배달앱 도입 2년 만에 대부분 실패로 끝나면서 막대한 혈세와 함께 행정력만 낭비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대전시의 온통대전 배달플랫폼 시범서비스 안내도. (사진=대전시 제공)대전시, 충남도, 세종시 등에 따르면 대전시와 충남도는 민선7기인 2021년 5월 민간 업체와 협력해 공공 배달앱을 출시했다. 당시 대전시는 “거대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 횡포로부터 영세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공정 배달앱이 시급하다”고 전제한 뒤 “온통배달 앱이 구축되면 지역 소상공인들은 홍보비나 가맹비 부담 없이 결제금액의 2% 이하 중개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소비자들은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으로 결제해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며 성공을 자신했다. 대전시는 공공 배달앱인 ‘휘파람’의 가맹점 홍보와 할인·무료배송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년간 13억 1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같은 시기 충남도 역시 15개 시·군, 민간업체와 공조해 공공 배달앱을 선보였다. 당시 충남도는 “국내 유명 배달앱 업체들은 10~20%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며 “충남형 배달앱은 별도의 광고비나 입점비 등을 받지 않고, 1.7%의 주문·결제 수수료만 받고 서비스를 제공,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이 크게 줄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남형 배달앱과 시·군별 지역화폐 연계를 통해 할인 혜택 등을 최대 강점으로 홍보했다. 당시 단체장을 맡고 있던 양승조 전 충남지사는 “한국외식업중앙회가 소유하고 있는 광대한 외식업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가맹점을 확보하고, 샵체인의 준비된 기술력과 충남도 및 15개 시·군의 행정이 뒷받침하면 소상공인, 소비자, 시행업체 모두가 상생하는 배달앱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를 위해 2021년부터 올해까지 3억여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그러나 시행 2년 만에 이들 지자체들이 출시한 공공 배달앱은 처참한 실패만 보여준 채 지역에서 사라졌다. 대전지역 공공 배달앱의 가맹점 수는 비슷한 인구 규모인 광주(8569곳)의 절반 수준인 4328곳에 불과해 이용 실적이 저조하고, 이용 불편 민원까지 자주 제기되자 올해 4월을 끝으로 앱 운영업체와의 협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지난 2년간 휘파람 앱을 이용한 주문은 20만 9000여건, 매출은 46억여원으로 각각 가맹점 1곳당 평균 48건, 106만여원에 그쳤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난 4월 계약 기간이 종료된 후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가맹점주가 주소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이 떨어지고, 이용자들도 불편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면서 “가맹점 수도 타 시·도에 비해 저조한 등 매출과 효과성이 떨어지고, 이용자들도 외면하고 있어 더 이상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2021년 5월부터 ‘소문난샵’ 앱을 운영해온 충남도도 2년 만에 지원을 중단했다. 역시 이용률이 저조한 데 따른 것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내 일부 시·군은 참여하지 않은 데다 가맹점 참여도 적었다”면서 “충남도가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때 외에는 소비자들 이용이 적어 민간업체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세종시도 2020년 11월 4개 민간 배달앱 운영 회사와 협약하고, 공공 배달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용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민간 대형 배달앱보다 낮은 2% 미만 중개 수수료를 내세웠지만 홍보 부족 등으로 가맹점과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오는 11월 계약이 만료되는 이들 4개 앱 업체와 협의해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들 지자체들이 성공을 자신했던 사업들이 대거 좌초한 가운데 최근 잼버리 사태까지 벌어지면서 ‘지방자치 무용론’도 갈수록 확산하고 있는 양상이다.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자문단장을 맡고 있는 육동일 충남대 명예교수는 “최근 지방자치가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며 “공공 배달앱을 비롯해 각종 지자체들의 사업들이 궤도를 이탈하면서 엄청난 낭비와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자체들이 새로운 사업을 하거나 중단하려면 결정 전에 지방의회와 시민들에게 객관적인 사실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한 뒤 집행해야 하지만 아무도 모르게 시작하거나 중단되는 일들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며 “유권자인 시민들도 지방행정에 관심을 갖고 감시해야 하지만 이를 외면하면서 결국 지방자치 무용론이 제기되는 등 지방자치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고 덧붙였다.
- 9월 ‘황금녘 동행축제’ 30일부터 29일간 진행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온 국민이 소비의 힘을 모아 우리 경제의 기(氣)를 살리자’는 경제활력 캠페인 2023 동행축제의 제2막이 오는 8월 30일부터 29일간 열린다.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3일 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의 황금녘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2020년부터 시작된 동행축제는 그동안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려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촉진하는 소비행사로 추진됐으나 올해는 경제활력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5월, 9월, 12월 총 3회 개최한다.5월에 이어 가을에 개최되는 황금녘 동행축제는 ‘추석 명절’에 맞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경제주체들의 기(氣)를 살리는 캠페인으로 추진된다.우선 황금녘 동행축제에서는 5월보다도 3배가 많은 90개 지역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30일 대구 ‘치맥페스티벌(8.30~9.3)’을 시작으로 진해 ‘군항상권 블라썸거리 활성화 판매전(9.15~16)’,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9.15~24)’, 인천 ‘부평 풍물대축제(9.22~24)’ 등 지역행사가 진행된다.황금녘 동행축제 개막행사는 내달 4일 ‘대구 동성로’에서 개최된다. 기업과 시민이 하나되돼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의미로 대구 패션디자이너와 시민들이 함께 특별한 패션쇼를 준비 중이다.이외 프리마켓,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 소담상회 팝업스토어 등 오프라인 판촉전도 병행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1812곳), 백년가게(2262곳)에서 방문객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부분은 지역 향토기업들의 참여가 확대된 것이다. 5월에는 대전의 ‘성심당’ 1곳의 참여에 그쳤으나, 이번에는 대구 삼송빵집, 광주 궁전제과, 수원 하얀풍차제과점, 진천 생거진천쌀 등 17개 지역의 23개 향토기업이 제품 할인 및 동행축제 홍보에 참여한다.이번 동행축제의 공식 SNS 챌린지는 우리 모두 희망찬 도전을 계속하여 오뚜기처럼 우뚝 서자는 의미를 담아 물병을 던져 세우는 ‘동행축제 기업(氣UP) 챌린지’로 전개될 예정이다.챌린지 도전자의 소망이나 동행축제 응원 문구를 적고 그 위에 물병을 던져 세우는 것을 도전하고, 성공하는 장면을 촬영하여 SNS에 올리면 된다. 이뿐만 아니라, 동행축제 기간을 주단위로 나눠 각 주차별로 온 국민이 참여하는 경제주체 기(氣) 살리기 챌린지가 진행된다.첫째 주 ‘맛집 소상공인’ 기(氣) 살리기는 ‘쿠팡’과 ‘요기요’가 맛집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단골 맛집 SNS 홍보 챌린지’ 등을 통해 국민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둘째 주 ‘지역 상권’ 주간에는 동행축제 지역행사 참여 및 로컬크리에이터·백년가게 방문 및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며 농협·신한·비씨카드사는 백년가게 10% 청구할인을 통해 지역상권 이용객을 지원한다.셋째 주 ‘가족·친지’ 기(氣) 살리기 주간은 추석 선물을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으로 구매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풍성한 추석 분위기를 만들고, 아울러 중소기업·소상공인 기(氣)도 살리고자 한다.넷째 주 ‘전통시장’ 주간에는 전통시장 방문 이벤트와 함께 전통시장에서 추석 장보기 캠페인을 펼친다. 추석 전에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10% 할인 판매가 재개될 예정이며, 농협카드는 전국 전통시장 20% 청구 할인으로 전통시장 응원에 참여한다.추석 맞이 ‘감사소비’를 콘셉트로 국내 주요 민간 온라인 쇼핑몰 45개와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쇼핑몰 54개에서 할인쿠폰 발행(최대 50%), 타임특가, 특별기획전 등을 진행한다.동행축제 제품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글로벌 유통채널, 면세점 등에서 홍보·판매하고 해외 현지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여 우리 중소기업 제품을 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우선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프리미엄소비재전(9.14~17)과 연계한 판촉전을 개최하고, 일본 현지에서는 큐텐 재팬에 입점한 우리 중소기업 홍보를 위해 쇼케이스(9.15~17)도 운영한다.또 중소기업과 국·내외 바이어를 1:1로 연결하는 2023 대한민국 소싱위크(9.21~22)도 개최되며, ‘인천공항 판판면세점’과 글로벌 유통채널 10곳에서는 동행축제 판촉행사가 진행된다.이영 장관은 “이번 동행축제는 모든 지역이 하나되고, 대기업·중소기업·벤처·스타트업까지 모두 함께 준비했다”며 “국민 여러분도 주변 맛집과 전통시장을 찾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구입하는 작은 실천으로 우리 경제 기(氣) 살리기에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