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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은 주는데, 라이더 늘려”…‘생존권 보장’ 외친 라이더유니온
  • “일감은 주는데, 라이더 늘려”…‘생존권 보장’ 외친 라이더유니온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이용자는 줄어드는데, 라이더는 계속 채용하고…실질적인 생존권 보장 대책을 마련해달라.”라이더유니온은 23일 서울 서초구 요기요 본사 앞에서 ‘라이더 생존권 대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광주 요기요 허브 앞에서도 동시 진행됐다. 라이더유니온이 23일 서울 서초구 요기요 본사 앞에서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권효중 기자)배달 플랫폼 ‘요기요’는 요기요익스프레스를 통해 주문 접수와 배달대행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이곳은 배달의민족의 ‘배민 커넥터’, 쿠팡의 ‘쿠팡이츠’와 달리 전업 라이더가 위탁계약을 맺고 업무를 수행해왔지만, 지난달 9일부터 기존 배달 어플 ‘로드러너’를 ‘로지요’로 바꾸고, 관련 규정 역시 바꿨다. 이에 따라 전업 라이더 대신 누구나, 언제든지 새로운 라이더가 들어올 수 있게 됐으며 배달료 체계에도 변화가 생겼다. 라이더유니온에 따르면, 새 배달료 체계 하에서는 서울·수도권이 한 주 200건 이상, 비수도권 지역이 180건 이상의 배달을 수행해야 기존보다 임금이 깎이지 않는다. 반면 요기요 이용자 수는 지난해 1월 892만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684만명으로 24% 가까이 감소했다. 이용자가 줄어드는 반면 배달 수를 채워야 하는 환경에서 라이더들이 경쟁에 내몰리고 있다는 의미다. 라이더유니온은 이러한 변화에도 요기요가 책임 있는 대책을 내놓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라이더유니온 측은 “경쟁 플랫폼과 대비해 레스토랑 고객 추가 확보 등 영업 활동은 하지 않아 일감이 부족한데, 라이더 추가 모집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업계 2위의 대기업임에도 라이더 생존권은 무시하고 있는 셈”이라고 했다.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은 “그동안은 열심히 일하면 그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었는데, 바뀐 체계 하에서는 소득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본사는 개별적인 라이더들의 생존권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어 “본사 차원에서 최저소득 보장 등 생존권 대책을 마련해달라, 라이더를 이용하는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 해달라”고 촉구했다. 플랫폼 노동자를 고용해 이윤을 창출하는 기업으로서 이들의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지켜줘야 한단 지적도 나왔다. 오민규 노동문제연구소 ‘해방’ 연구실장은 “인력을 쓸 때는 마음대로 쓰고, 사용자 책임은 지지 않으며 유리한 것만 취하겠다고 하는 셈”이라며 “배달 라이더들을 경쟁으로 내모는 대신 안전한 노동 환경을 위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한편 요기요는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요기요 관계자는 “지역별 주문 상황에 따라 라이더를 모집하고 운영해나가고 있다”며 “다양한 협력관계를 고려해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2.23 I 권효중 기자
한화투자증권, 광주은행 개인뱅킹에 ‘주식매매서비스’ 출시
  • 한화투자증권, 광주은행 개인뱅킹에 ‘주식매매서비스’ 출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한화투자증권(003530)(대표 권희백)은 광주은행 모바일 플랫폼에서 국내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광주은행 주식매매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별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설치없이 ‘광주은행 개인뱅킹’ 앱 내에서 간편하게 투자정보를 확인하고 국내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광주은행 개인뱅킹 앱에서 한화투자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광주은행 주식매매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한화투자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4월30일까지 광주은행 개인뱅킹을 통해 생애최초 신규계좌를 개설한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 국내주식 1주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또한 광주은행 주식매매서비스를 통해 10만 원 이상 국내주식을 거래할 경우 투자지원금 1만 원을 지급하며 100만원 이상 거래할 경우 1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광주은행도 주식매매서비스 출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4월30일까지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500명에게 △스타벅스 쿠폰 5000원 △GS주유할인권 5000원 △요기요 할인쿠폰 5000원 중 1가지를 제공한다정준 한화투자증권 디지털전략실장은 “증권사 MTS를 설치하지 않고도 광주은행 앱에서 간편하게 주식매매가 가능한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주식을 투자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2.20 I 이정현 기자
"ETF CHECK 앱 깔고 광고 클릭하면 기프티콘 드려요"
  • "ETF CHECK 앱 깔고 광고 클릭하면 기프티콘 드려요"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콤이 상장지수펀드(ETF) 분석정보 플랫폼 ‘ETF CHECK’ 업그레이드를 기념하여 광고 클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ETF CHECK는 4000여개가 넘는 국내외 ETF·상장지수채권(ETN)의 실시간 테마정보와 고급 분석 정보를 모바일 앱과 웹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전문 정보 플랫폼으로, ETF에 투자하는 개인·기관 투자자의 필수앱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검색 툴을 통해 각종 이슈 및 인기 테마 ETF 종목을 빠르게 발굴할 수 있다. 최근에는 ETF 배당 정보를 확대하고 인공지능 관련 테마를 신설하는 등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앱 내에 ETF?ETN 발행사의 상품을 소개하고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배너 부분을 신설해 거래 편의성도 높였다.이벤트 참여를 위해선 ETF CHECK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한 뒤 상단의 ETF 광고 배너를 터치하면 된다. 배너 터치 후 종료 시 경품 지급을 위한 정보 입력 창에 개인 정보를 입력하면 참여가 완료 된다.이벤트는 오는 4월 10일까지 두 달 간 진행될 예정으로 매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중복으로 응모 가능하며 여러 번 응모할수록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당첨자에게는 배달의 민족 2만원 금액권(2명), 요기요 1만원 금액권(6명), GS25(CU) 5천원 금액권(20명)이 주어진다. 정원경 코스콤 CHECK 사업부 팀장은 “ETF 투자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당사의 ETF CHECK도 양질의 ETF를 발굴하고 또 손쉽게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어플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ETF 투자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2.13 I 김인경 기자
NHN페이코, 기업 맞춤형 '복지포인트 전용 카드' 출시
  • NHN페이코, 기업 맞춤형 '복지포인트 전용 카드' 출시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NHN페이코(대표 정연훈)는 기업 복지포인트 전용 카드를 출시하고 식권 사용처를 대폭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NHN페이코는 기업 복지 솔루션 이용 기업의 요구에 따라 복지포인트 전용 실물카드를 출시했다.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포인트 지급 및 회수가 가능하며 포인트 사용 내역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복지포인트 사용 업종 제한 기능을 추가해 기업 관리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복지포인트 전용 카드 발급 시 페이코 가맹점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온·오프라인 카드 가맹점에서 복지포인트 결제가 가능해 범용성 및 이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NHN페이코가 복지포인트 전용 실물카드를 출시했다.(이미지=NHN페이코)NHN페이코는 모바일 식권, 복지포인트, 상품권 등 기업 대상 복지 솔루션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페이코 복지 솔루션은 지난해 연거래액 1000억원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1800개 이상의 기업에서 약 15만명의 직장인들이 사용 중이다.페이코 기업 복지 솔루션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식권 온라인 사용처도 최근 대폭 늘렸다.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기요는 물론 CJ쿡킷, 더반찬, 정원e샵 등의 종합 식품 쇼핑몰, 동대문 엽기떡볶이, 샐러디, 빽다방, 도미노피자, BBQ등의 브랜드 자체 앱에서도 페이코 식권 사용이 가능하다.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는 다양한 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로 기업 임직원들의 복지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며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직장인들은 물론 기업 복지 제도 관리자의 사용성까지 고려해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2.09 I 임유경 기자
SKT '우주패스'에 요기요·폴바셋 할인혜택 추가
  • SKT '우주패스'에 요기요·폴바셋 할인혜택 추가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기존 우주패스 가입고객이 상품별로 990원을 내면 1만 2000원 상당의 ‘요기요’ 쿠폰과 ‘폴 바셋’ 30% 할인을 제공받는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우주패스 고객이라면 주요 배달앱인 ‘요기요’ 쿠폰과 유명 커피 브랜드 ‘폴 바셋’ 등 인기 상품의 이용 부담을 낮출 수 있어, 우주패스의 활용도와 만족감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우주패스 플러스 구독’은 ‘요기요 4900’과 ‘폴 바셋 4900’ 두 가지로 구성되며, 향후 ‘플러스 구독’ 상품은 꾸준히 추가될 계획이다.‘요기요 4900’은 1만 5000원 이상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쿠폰 3장과, 1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쿠폰 3장을 포함해 총 1만 2000원 가치의 쿠폰팩을 제공한다.‘폴 바셋 4900’은 커피체인점 ‘폴 바셋’에서 30% 할인을 받는 혜택으로 일1회, 최대 9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월 최대 할인액은 3만 원이다.기존 ‘우주패스 all/life/mini/slim/standard/핫픽’ 가입 고객이라면, 각각 월 990원(부가세 포함)에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 상품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우주패스’ 가입 고객이 아닌 경우에는 상품별로 월 4900원(부가세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SKT는 또 4월 27일까지 5G와 LTE를 개통하는 고객(신규가입/기기변경)에게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 2개(요기요 4900, 폴 바셋 4900) 상품을 3개월간 무료 제공한다.‘우주패스 플러스 구독’ 3개월 무료 혜택이 종료되면 자동으로 유료 전환되며, 유료 이용을 원치 않으면 마지막 달에 안내문자에 따라 ‘가입 취소’를 예약하면 된다.윤재웅 SKT 구독CO 담당은 “고객들이 평소에 많이 이용하는 파급력있는 상품을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에 담았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휴처를 발굴해 구독 상품에 대한 충성도와 이용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2.07 I 정다슬 기자
배달삼겹살 직구삼, 배민 브랜드관 입점 기념 할인 행사
  • 배달삼겹살 직구삼, 배민 브랜드관 입점 기념 할인 행사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직화 배달삼겹살 전문 프랜차이즈 운영사 모두여는세상은 ‘배달의 민족’ 브랜드관 입점을 기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직구삼 2월 이달의 할인. (사진=모두여는세상)이달 배민에서 처음 직구삼을 주문하는 직구삼 신규 고객에게는 2월 한달동안 4000원 할인 쿠폰을 발행한다.이와 함께 이달 기존 고객에는 매주 화,수,목 기존 고객을 위해 3000원 할인 쿠폰을 발행하고 있다. 최소 주문 금액은 2만2000원 기준이다.배달의 민족과는 별도 배달 플랫폼인 요기요에서도 2월 한달동안 매일 2000원 별도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배달의 민족 브랜드관은 배달 브랜드로 비교적 규모와 안정성을 인정받은 업체들이 입점할 수 있다.직구삼은 2017년부터 배달 삼겹살을 전문으로 해온 프랜차이즈로, 자체 직화구이 노하우를 특허를 받았다. 삼겹살과 스파게티를 퓨전 요리로 만든 삼겹게티를 작년에 출시하는 등 새로운 메뉴와 배달 삼겹살의 프리미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직구삼은 2022년 말 인천에 배달삼겹살 브랜드 중에서는 업계 최초로 지점에 고기를 직접 제공하는 육가공 공장을 열었다. 올해 매장과 배달을 동시에 겸할 수 있는 중소 규모 하이브리드 복합 매장을 별도 프랜차이즈 상품으로 만들어 가맹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2023.02.06 I 백주아 기자
"오늘 배달앱 매출 얼마지"···케이뱅크, ‘우리가게 매출관리’ 선봬
  • "오늘 배달앱 매출 얼마지"···케이뱅크, ‘우리가게 매출관리’ 선봬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개인사업자 고객은 케이뱅크 앱에서 카드매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사진=케이뱅크)케이뱅크가 스마트로와 제휴를 통해 별도 앱 설치 없이 케이뱅크 앱에서 캘린더 형태로 카드매출 정보를 확인하는 ‘우리가게 매출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KT 그룹사인 스마트로는 부가가치통신사업(VAN)과 전자지급결제대행(PG)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지불결제기업이다.우리가게 매출관리 서비스는 캘린더로 한 눈에 매출과 입금을 확인하며 개인사업자의 편리한 매출관리를 돕는다.‘입금추적 캘린더’를 통해 당일의 매출액을 기준으로 카드사로부터 입금이 정상 처리된 내역과 정상 처리되지 않은 미입금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미입금내역의 경우에는 입금이 늦어지는 이유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안내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사업 운영에 바쁜 개인사업자가 입금 정상처리 여부와 정상 처리되지 않은 이유 등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매출입금 캘린더’에서는 매출내역과 입금내역을 일별, 월별로 확인 가능해 카드매출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배달앱 3사(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계정을 등록하면 배달앱에서 발생하는 카드매출 정보도 조회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배달앱 이용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식당 등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의 매출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또 매일 오전마다 앱 푸시 알림으로 매출·입금내역과 미입금내역을 안내한다. 앱 접속 없이 푸시 알림만으로 매출정보를 빠르게 확인하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케이뱅크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케이뱅크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일부터 1년간 서비스 이용료를 면제하는 무료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개인사업자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 이후 1년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1년 무료이용 이후에는 월 3300원의 이용료(VAT 포함)가 부과될 예정이다.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인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상품인 ‘사장님 희망대출’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우리가게 매출관리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개인사업자 포트폴리오를 서비스 영역까지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 개인사업자 CSS 고도화, 수신상품 개발 등을 통해 사장님 상품·서비스를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2.06 I 유은실 기자
'취임 100일' JY, 민간외교관 활약…M&A 등 숙제도
  • '취임 100일' JY, 민간외교관 활약…M&A 등 숙제도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3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이른바 민간외교관으로서의 해외 경영행보, 임직원들과의 스킨십 행보가 눈에 띄는 가운데 반도체 등 실적 부진 극복, 취약한 지배구조 개편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쌓여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지난 1월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CEO와의 오찬’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오른쪽 두번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 두번째) 등이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이 회장은 지난해 10월27일 회장으로 승진한 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며 ‘민간 외교관’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초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게 대표적이다. 당시 윤 대통령과 UAE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현장을 함께 방문하며 UAE로부터 300억달러(약 36조8700억원) 규모 투자를 끌어내는 데 힘을 보탰다.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도 윤 대통령의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오찬에 인텔, 퀄컴 등 평소 친분이 있던 CEO를 직접 섭외하고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한국의 밤’ 행사에서는 글로벌 정·재계 리더들과 만나며 글로벌 인맥을 발휘하기도 했다.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피터 베닝크 ASML CEO 등 한국을 찾은 글로벌 인사들과도 꾸준히 만나 사업을 논의해 왔다.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12월 6일(현지시간) 알 다프라주(州)에 있는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을 찾아 근무 중인 MZ세대 직원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사진=삼성전자)임직원과의 소통 경영을 이어가며 수평적 조직문화도 확산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수평 호칭’ 범위를 경영진·임원까지 확대했다. 유연한 조직 문화를 위해 영어이름이나 영어 이니셜로 서로를 부르며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지난 1일 이 회장은 삼성화재 대전 연수원에서 직원들과 대화하며 지난해부터 이어진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올해 설 연휴에는 최근 출산한 여성 임직원 64명에게 삼성전자 최신형 공기청정기를 선물하며 직원 챙기기에도 나섰다.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한 인재 영입도 활발하다. 최근 삼성전자는 스웨덴 통신장비 기업 에릭슨 출신 임원 두 명을 영입하고 네트워크 산업부에 신사업전략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해 차세대 이동통신 사업 육성 의지를 드러냈다. 또 온라인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강신봉 전 요기요 CEO를 부사장으로 영입하기도 했다.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하지만 취임 100일을 맞은 이 회장 앞에는 여러 과제가 놓여 있다.당장 경기 침체 여파로 주춤한 실적을 회복해야 한다. 지난해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9% 줄어든 4조306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크게 둔화하면서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 반도체(DS)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6.9% 줄어든 2700억원에 불과했다.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등 비메모리에 더 과감한 투자에 나서야 하는 이유다.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수합병(M&A) 역시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6년 11월 미국 자동차 전장(전기장치) 기업 하만 이후 대형 M&A가 전무한 상태다. 더 적극적인 혁신 행보를 통해 실적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지배구조 개편 역시 오랜 과제다. 삼성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지배구조 개편 관련 용역을 맡기고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와 논의하며 개혁 의지를 드러내고 있지만 뚜렷한 성과는 아직 없다.
2023.02.03 I 이다원 기자
30일 시장 진출 토스모바일…원앱·캐시백으로 알뜰폰 ‘메기’ 될까
  • 30일 시장 진출 토스모바일…원앱·캐시백으로 알뜰폰 ‘메기’ 될까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24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금융 플랫폼 토스가 오는 30일 알뜰폰 서비스를 내놓는다.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깔지 않아도 토스 앱에서 가입 신청, 잔여데이터 확인 및 요금 확인·변경 등 서비스 관리, 해지까지 한 번에 하는 편의성과 금융과 통신을 연계한 다양한 혜택으로 알뜰폰 가입 문턱을 낮춘다는 전략이다. 다만 핵심적인 요금제 정보가 아직 공개되지 않으면서 토스의 알뜰폰 진출이 이동통신 시장의 ‘메기’가 될지, 아님 ‘찻잔 속 태풍’에 머물지 주목된다. 2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토스모바일은 오는 30일 월 데이터 기준으로 100기가바이트(GB), 71GB, 15GB, 7GB 등 4종의 신규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한다. 제공된 요금제를 다 쓰면 속도가 제한된 범위 내에서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다만 제공되는 데이터의 제한속도(QoS)는 요금제마다 각기 다를 전망이다. 100GB 요금제에서는 추가 데이터 속도로 5mbps를 보장하지만, 7GB 등 저가 요금제에서는 최대 1mbps로 제한된다.구체적인 가격은 나오지 않았지만, 요금제 자체는 타사 알뜰폰 수준과 비교해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앞서 토스모바일은 “기존 통신 3사 데이터·통화 무제한 요금제 사용 고객이 토스모바일 요금제로 변경하면 약 20% 이상의 통신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먼저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가입자를 받고 추후 서비스 지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유심 배송에 따른 유통망 안정화 등을 고려한 조치다.가격 대신 승부수를 건 것은 기존 알뜰폰 업계에서는 2% 부족하다고 평가받던 서비스와 편의성이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미사용 데이터에 대한 최대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현재 통신업계에 미사용 데이터를 이월하는 정책은 있지만, 데이터 캐시백은 없다. LG헬로비전은 과거 데이터 제공량보다 적게 쓴 경우 다음달 요금을 할인하는 방식의 캐시백 요금제를 선보였다 폐지했다. 캐시백으로 받은 포인트는 현금으로 인출하거나 요기요·무신사·야놀자 등 토스페이 가맹점 7000여곳에서 결제하는 데 사용할 수 있어 범용성이 뛰어나다.또 토스모바일을 이용하는 고객은 토스페이를 이용한 결제를 할 경우, 결제금액의 10%를 최대 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는 토스프라임 등 토스의 구독형 유료서비스와는 별도로 제공된다. 알뜰폰 이용자들의 가장 불편한 사항으로 지목됐던 고객센터를 24시간 가동하기로 했다. 통신 장애 등 전산처리가 필요하지 않은 문의사항을 24시간 상담원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관계자는 “토스모바일을 위한 별도 팀을 꾸렸다”고 말했다. 업계는 요금제 가격에 주목하고 있다. 토스모바일이 요금 설정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알뜰폰 업계보다 비싸고 이동통신 3사보다 싸다면, 이통사와의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고 알뜰폰 업계보다 가격이 비슷하거나 저렴하다면 리브엠(국민은행)에 이은 제2의 알뜰폰 업계 출혈경쟁이 우려된다”고 말했다.토스 측은 출혈경쟁보단 기존에 알뜰폰 시장에 없던 혜택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입장이다. 아직 국내 알뜰폰 시장의 전체 시장 점유율은 아직 16%인 만큼, 알뜰폰 시장의 전체 파이를 키워나가겠다는 것이다. 토스가 지난해 마이데이터 연동 사용자 2400만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사용자 중 92%는 이동통신망 이동통신망사업자 가입자였다. 알뜰폰 가입자 비중은 8%에 그쳤다.
2023.01.27 I 정다슬 기자
요기요, 맞춤형 음식 추천 푸드포유 콘텐츠 진행
  • 요기요, 맞춤형 음식 추천 푸드포유 콘텐츠 진행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배달앱 요기요는 자사 브랜드 웹툰에 등장한 맞춤형 음식 추천 서비스를 그대로 구현해낸 푸드포유 콘텐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요기요, 맞춤형 음식 추천해주는 푸드포유 콘텐츠 캠페인 진행. (사진=요기요)이번 캠페인은 이달 초 론칭한 브랜드 웹툰 속 메뉴 추천 서비스인 ‘푸드포유’를 실제로 선보인 것으로 서비스 개발 과정부터 체험까지 브랜드 경험을 연속적으로 제공해 콘텐츠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스토리텔링의 색다른 즐거움까지 제공하고자 준비했다.현재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브랜드 웹툰 ‘간 떨어지는 출근’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가상 세계관인 ‘요기요나라’의 주인공 ‘요조이’가 요기요 마케팅팀의 신입사원으로서 성장하는 회사 생활 이야기를 그렸다. 총 6부작으로 구성됐고 앞선 4회차에 걸쳐 ‘푸드포유’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론칭까지의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부터 요기요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는 ‘푸드포유’ 서비스는 상황과 고민, 성향, 입맛 등을 묻는 몇 가지 질문을 통해 지금 나에게 딱 맞는 한끼 메뉴를 추천해준다. 개인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를 선호하는 2030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콘텐츠는 자아탐구 플랫폼 ‘푸망’을 통해 제공된다.이번 메뉴 추천은 의학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효용을 높였다. 이후에도 심리학자, 셰프, 바리스타 등 전문가의 주제별로 매칭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용자의 답변을 분석, 맞춤형 메뉴를 추천 받을 수 있다.‘푸드포유’의 첫 번째 주제는 ‘새해 다짐을 이뤄줄 메뉴’로 개인의 입맛과 새해 목표 등에 대한 답변을 기반으로 이동환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자문을 받아 추천 메뉴를 제공한다.캠페인 론칭을 맞아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월 8일까지 서비스를 이용한 후 결과 페이지 하단의 배너를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023명에게 요기요 3만원 상품권과 5000원 할인 쿠폰 등을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스티브 조 요기요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이번 콘텐츠 캠페인은 웹툰과 온라인 테스트 등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활용해 2030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자 준비했다“며 “이번 콘텐츠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 요기요만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1.26 I 백주아 기자
넥슨, ‘메이플스토리’ 테마 레스토랑 ‘웡스토랑’ 강남서 연다
  • 넥슨, ‘메이플스토리’ 테마 레스토랑 ‘웡스토랑’ 강남서 연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넥슨은 자사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테마 음식을 선보이는 오프라인 레스토랑 ‘웡스토랑’을 서울 강남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다음달 24일부터 3일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넥슨은 이번 겨울 시즌 동안 진행 중인 ‘메이플스토리’ 게임내 이벤트 ‘웡스토랑’ 콘셉트에 맞춰 이번 오프라인 공간을 준비했다. ‘웡스토랑’은 최현석, 오세득 셰프가 개발한 ‘웡스토랑 시그니처 메뉴’로 구성된 스페셜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시그니처 메뉴인 ‘헤네시스 주황버섯 파스타’는 인기 몬스터 캐릭터 ‘주황 버섯’에서 영감을 받은 요리로 ‘슬라임’을 표현한 젤리를 토핑해 상큼함을 더했다. ‘마늘 리본 돼지 갈비 리조또’는 ‘리본 돼지’ 몬스터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메이플스토리’ IP를 녹인 다양한 파인 다이닝 코스 메뉴를 만날 수 있다.넥슨은 다음달 1일까지 ‘메이플스토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사연을 접수 받고, 선정된 신청자를 ‘웡스토랑’에 초청해 전 메뉴를 무료로 제공한다.또 ‘웡스토랑’ 오픈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웡스토랑’ 방문을 신청한 이용자 중 5000명을 추첨해 ‘요기요 상품권 3만원권’을 선물한다. 또 다음달 5일까지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웡스토랑 시그니처 메뉴’ 레시피로 만든 요리를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 5만원을 지급한다.‘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강원기 디렉터는 “올 겨울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용사님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오프라인 ‘웡스토랑’ 공간을 준비했다”며 “특히 메인 코스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로 준비했으니, ‘메이플스토리’의 매력을 담은 특별한 요리를 가정에서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20 I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 강신봉 前 요기요 대표 영입…삼성닷컴 판매 강화
  • 삼성전자, 강신봉 前 요기요 대표 영입…삼성닷컴 판매 강화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삼성전자가 강신봉 전 요기요 대표를 온라인 세일즈 담당 부사장직으로 영입했다.강신봉 전 요기요 대표1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배달앱 플랫폼인 요기요에서 대표를 맡았던 강신봉 부사장을 영입해 신설조직인 글로벌마케팅실 D2C(Direct to Consumer·온라인직접판매) 센터장에 임명했다.강 부사장을 영입함으로써 기업·소비자간 직거래(D2C) 영역 전략을 세분화하고 온라인 마켓에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고객경험 확대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디바이스경험(DX) 부문 글로벌마케팅실에 자사 몰 판매를 강화하는 D2C 센터를 신설했다. 유통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삼성닷컴 등 자사 온라인몰에서의 직접 판매를 통해 소비자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가전 소비 둔화 국면에서 판매 경로를 다양화하고 충성 고객 관리 등을 통해 위기 대응책을 찾으려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강 부사장은 이커머스 전문가로 이베이코리아의 지마켓 인수 작업을 주도했다. 이베이 중국 및 아시아태평양 국경 간 거래 사업 최고마케팅책임자와 최고운영책임자를 역임했다. 2017년에는 요기요 대표로 취임했으며 지난해 5월 사임했다.
2023.01.16 I 최영지 기자
파파존스 전 매장, 설 연휴 기간 정상 운영
  • 파파존스 전 매장, 설 연휴 기간 정상 운영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전 매장 정상 운영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단 설 당일에는 매장별 선택 운영으로 진행된다.한국파파존스가 설 연휴 전 매장 정상 운영한다.(사진=한국파파존스)이를 위해 한국파파존스는 설 운영 매장을 위한 혜택를 마련했다. 설 당일 운영 매장을 대상으로 해당 내용이 담긴 설치물(현수막·X배너)을 특별 제작, 매장마다 오프라인 홍보에 이용해 고객 정보 제공에 용이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이용 고객은 설 연휴 내 배달앱 프로모션을 비롯해 다양한 할인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파파존스 피자는 전 메뉴를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요기요 주문 고객, 29일까지 배달의민족 주문 고객에게 각각 6000원,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를 만나는 고객분들에게 넉넉하고 푸짐한 설 명절 분위기를 선사하고자 점주님들과 함께 연휴 내 정상 운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파파존스 피자는 고객 만족도와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일상 가까이에서 지속 노력하는 한편, 더 좋은 재료 더 맛있는 피자라는 브랜드 비전을 고수하기 위해 부단히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혼’ 마무리한 이재욱…오는 14일부터 아시아 팬미팅
  • ‘환혼’ 마무리한 이재욱…오는 14일부터 아시아 팬미팅
  • ‘환혼’에 출연한 이재욱.(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배우 이재욱이 tvN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이하 환혼)를 마무리하고 오는 14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갖는다.전날 ‘환혼’에서는 장욱(이재욱)과 진부연(고윤정)의 행복한 미래를 암시하며 막을 내렸다. 부연과 재회 후 함께 시간을 보내던 장욱은 이선생(임철수)을 증인으로 두고 부연과 혼례식을 진행했다. 행복한 시간도 잠시, 장욱은 어린 부연을 통해 화조가 깨어나 벌어지는 충격적인 미래를 봤고 어린 부연은 화조를 막아낼 사람은 장욱뿐이라는 말을 남겼다.그 사이 장욱은 마지막 기억을 떠올리며 사라진 낙수의 혼으로 인해 가슴 아픈 이별을 겪었고, 진부연과 함께 진호경(박은혜)과 김도주(오나라), 박진(유준상)을 구한 뒤 진무가 환혼한 서윤오(도상우) 찾아가 화조를 먼저 깨우며 환란을 막는데 성공했다. 이후 진부연은 낙수의 혼에 몸을 내어줬고, 장욱은 살아 돌아온 진부연과 함께 진요원에서 도망간 요기를 잡으러 다니며 행복한 엔딩을 선사했다.이재욱은 작품의 중심을 잡는 무게감 있는 연기로 극을 완벽하게 이끌어 나가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조사한 지난달 5주 차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환혼’을 마무리한 이재욱은 오는 14일 서울을 시작으로 ‘2023 이재욱 아시아 투어 팬미팅 First’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3.01.09 I 유준하 기자
'환혼' 신승호, 세자→대호국 왕의 성장서사…"나 왕인데" 훈훈 엔딩
  • '환혼' 신승호, 세자→대호국 왕의 성장서사…"나 왕인데" 훈훈 엔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환혼: 빛과 그림자’ 신승호가 세자에서 대호국의 왕으로 즉위하며 훈훈함을 남겼다.신승호는 지난 7일, 8일 방송된 tvN ‘환혼: 빛과 그림자’(연출 박준화/극본 홍정은 홍미란/제작 스튜디오드래곤 TS나린시네마) 9회, 10회에서 세자 ‘고원’으로 마지막까지 인상깊은 열연을 남겼다. 고원은 스승이었던 진무(조재윤 분)가 아닌 장욱(이재욱 분)과 함께 세상을 구하며 큰 활약을 펼쳤다.고원은 진부연(고윤정 분)을 구하기 위해 장욱과 함께 들어간 귀도에서 진부연의 정체가 낙수인 줄 모르고 음양옥을 보며 무덕이를 떠올렸다. 그는 “나는 마음에 든 그 아일 갖고 싶었고, 장욱에게 등을 돌릴 결심을 할 때 갖지 못한 것을 부숴버리고 싶은 치졸함도 섞여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 아이를 떠올릴 때면 내가 한심하고, 미안하고, 고통스럽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내보였다. 이어 적당히 아파하다 놓으라는 진부연의 말에 씁쓸하게 웃는 고원의 표정은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하지만 고원에게 위기가 닥쳤다. 환혼으로 다시 살아난 진무에게 금패를 빼앗기고 방에 갇혀버린 것. 다행히 그는 장욱이 갖고 있던 선왕이 하사한 금패를 받아 진무의 편에 선 왕의 명을 거두어들였다. 고원은 왕에게 “제왕성을 가진 자가 천부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막을 것입니다”라고 단호하게 고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 그리도 불안해하시던 왕좌에서 이제 그만 내려오십시오”라며 안타깝고 간절하게 왕을 바라봤다.이후 평화로운 대호국에서 고원은 왕이 되었다. 그는 이선생(임철수 분)의 제자가 되어 단근 수련을 한다는 소문을 듣고 “이 나라 왕인 내가 단근이라니. 나 왕인데”라며 심기 불편한 기색을 보여 안방극장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고원은 진요원에서 빠져나간 요기를 걱정하다가도 장욱이 천부관 관주를 맡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아쉬워하는 등 이제는 세자가 아닌 왕으로서 훈훈한 엔딩을 선사했다.신승호는 마지막까지 세자 ‘고원’의 성장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그리운 이를 생각할 때, 잘못된 선택을 한 아버지를 바라볼 때의 절절한 감정을 눈빛에 담아내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또한 한 나라의 왕으로서 묵직한 위엄을 보여주다가도 위트까지 놓치지 않으며 끝까지 매력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남기도. 이처럼 ‘환혼: 빛과 그림자’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한 신승호가 앞으로 보여줄 연기 행보에 기대가 높아진다.한편, 신승호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2023.01.09 I 김보영 기자
'환혼' 최고 시청률 12.3%… 자체 최고치 종영 '유종의 미’
  • '환혼' 최고 시청률 12.3%… 자체 최고치 종영 '유종의 미’
  • ‘환혼’ 장면들.(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이하 ‘환혼’)가 최종회까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환혼’은 전국 기준 평균 9.7% 최고 11.0%를 기록했고 수도권 기준 평균은 10.6%를, 최고 12.3%을 기록했다.타깃 시청층인 2049 남녀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3.9% 최고 4.7%, 전국 평균 4.1% 최고 4.7%로 케이블 및 종편을 포함한 채널에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지난 8일 방송된 ‘환혼’ 최종회는 장욱(이재욱)과 진부연(고윤정)이 정식 부부가 된 모습이 그려졌다. 진부연은 자신의 진짜 이름 조영을 되찾았고 두 사람은 여느 평범한 연인처럼 주어진 시간을 함께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그사이 대호국은 혼돈에 빠졌다. 탐욕에 빠진 왕(최광일 분)은 세자 고원(신승호 분)의 금패를 회수한 뒤 감금했고, 환혼한 진무(조재윤 분)가 진요원의 화조를 꺼내는 과정에서 진호경(박은혜 분)과 김도주(오나라 분)가 무너져가는 진요원에 갇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박진(유준상 분)은 “악은 이토록 거침없이 자신의 길을 가는데 어째서 선은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가?”라는 말을 남긴 뒤 왕실과 만장회 술사들과 맞서 싸우며 화조의 결계를 보호하다 결국 진무에게 살해당하는 폭풍 전개가 휘몰아쳤다.죽은 줄 알았던 박진, 김도주, 진호경은 낙수의 혼이 사라진 진부연 덕분에 구사일생으로 살았다. 이와 함께 장욱은 어린 진부연을 통해 서경 선생과 진설란이 겪은 환란이 다시 온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졌고, 이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었는데 존재하게 된 제왕성 즉, 장욱뿐이었다.장욱은 혼란에 빠진 세상을 구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세자 고원에게 자신의 금패를 내주며 왕이 군사를 움직이는 것을 막아 달라고 요청했고, 그사이 장욱은 “반드시 일어나야 할 일이라면 차라리 통제할 수 있을 때 미리 일을 만들고 우리는 그 결과를 바꾸는 거다”라며 화조를 깨운 뒤 없앨 것을 알렸다. 이후 진무를 찾아간 장욱은 “힘이 있는 자가 더 큰 힘을 가지고 그 힘을 휘두르는 게 어떤 건지 똑똑히 봐”라며 화조의 불기운을 다뤄 만장회 술사들과 진무를 불태워 죽였다. 이와 함께 진부연은 천부관 수성대에서 화조를 깨운 뒤 장욱이 있는 경천대호로 날려 보냈고, 경천대호의 하늘 위에서 화조를 잠재우며 서경 선생과 진설란에 이어 세상을 구한 장욱과 진부연의 짜릿한 활약이 안방극장에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어린 진부연은 “세상을 구원한 빛 그대에게 돌려주는 그림자입니다. 그림자를 품어 안은 빛은 절대 어둠에 들지 않을 것입니다”라며 장욱이 환란을 막아준 것에 대한 대가로 그가 사랑하는 낙수의 혼을 살려줬다. 1년이 흘러 장욱과 진부연은 진요원을 탈출한 요기를 해치우러 다니며 여전히 본인들의 힘을 세상을 구하는 데 쓰고 있었고, 박당구(유인수)와 진초연(아린)은 쌍둥이를 낳았다. 서율(황민현)은 새로운 정진각의 각주가 됐으며, 김도주 또한 임신하는 등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했다.
2023.01.09 I 유준하 기자
‘환혼’ 종영…유준상 “그동안 사랑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
  • ‘환혼’ 종영…유준상 “그동안 사랑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
  • ‘환혼’의 한 장면.(사진=나무엑터스)[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배우 유준상이 30부작 대단원의 막을 내린 ‘환혼’ 마지막 페이지를 채웠다.지난 8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tvN ‘환혼: 빛과 그림자’(이하 ‘환혼’)에서 송림 총수 자리를 내려놓고 김도주(오나라)만을 바라보는 사랑꾼 ‘박진’ 역을 맡은 유준상이 최종회까지 존재감을 빛냈다.박진은 진무(조재윤)의 악행을 끊어내기 위한 싸움에서 서율(황민현), 박당구(유인수)를 비롯한 술사들에게 계획을 지시하는 리더십을 발휘하는가 하면, 화려한 액션 플레이로 짜릿함을 안겼다. 또한 북성으로 떠날 장욱(이재욱)을 걱정하는 김도주를 배려해 혼례식을 마치고 장욱의 곁에 가자고 말하는 박진의 스윗함은 순식간에 로맨스로 장르를 바꿨다.특히 박진과 김도주의 로맨스는 후반부로 향할수록 더욱 애달픈 어른 멜로를 써 내려갔다. 화조의 부재로 요기들이 날뛰며 무너지기 시작한 진요원 동굴 안에 김도주를 두고 문을 닫아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처한 것. 이에 박진은 절대 문을 닫을 수 없다며 구출에 사력을 다했고, 김도주는 “저는 다 이해합니다. 총수님 저 괜찮아요. 그러니 문을 닫으세요. 어서요”라며 눈물로 그를 설득했다. 결국 괴로운 심정을 뒤로하고 냉정을 되찾은 그는 핏발선 눈으로 온 힘을 다해 진요원의 문을 닫았지만, 사랑하는 이를 구하지 못했다는 좌절에 빠졌다. 그 순간, 문밖에 떨어진 김도주의 가락지를 발견한 그는 애처롭게 “연아… 연아…”하고 김도주의 이름을 부르며 통곡해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이후 분노에 찬 눈빛을 한 박진은 나라의 안위보다 얼음돌의 힘에만 관심을 쏟는 왕 고순(최광일)과 만장회 술사들을 찾아가 잘못됨을 바로잡으려 했다. 그러나 되려 위선 떨지 말라며 나무라는 그들에게 박진은 “악은 이토록 거침없이 자신의 길을 가는데, 어째서 선은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가?”, “그 마음을 위선이라 비웃을 자격이 너희에겐 없다”라며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을 것을 다짐했고, 드라마를 관통하는 메시지로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처럼 극 안에서 참된 어른이자 리더, 때로는 연인과 아버지, 친구로 맹활약해온 유준상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환혼’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환혼: 빛과 그림자’까지 잘 마무리했습니다. 함께 연기한 배우들과 애써준 스탭들, 그리고 그동안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재밌고 멋진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며 드라마를 사랑해 준 분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향후 작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2023.01.09 I 유준하 기자
손석구, ‘유독’ 두번째 광고…“선넘는 구독관리, 와이낫?”
  • 손석구, ‘유독’ 두번째 광고…“선넘는 구독관리, 와이낫?”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배우 손석구가 LG유플러스(032640)(대표 황현식)의 맞춤형 구독서비스 ‘유독’의 두번째 광고가 공개된다.LG유플러스는 8일 이번 광고는 고객이 매달 원하는 구독상품으로 바꾸고 할인도 받는 유독의 장점인 ‘선 넘는 구독관리’를 알리고자 제작됐다.유독은 지난해 7월 개시된 구독서비스 관리 플랫폼이다. 고객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만 골라서 구독하고, 구독과 해지가 자유롭다. LG유플러스뿐만 아니라 가입한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광고에서도 이런 유독의 특징을 살려 손석구 배우가 매월 다르게 구독서비스를 즐기는 모습이 등장했다.유독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OTT·뮤직(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디즈니+, 티빙, 모두의할인팩) △자기개발(리디셀렉트, 클래스101+, 시원스쿨, 아웃스탠딩) △여행(인터파크 숙소 할인권, 쏘카, 캠지기) △반려동물(포동, 해피독TV, 어바웃펫, ANF, 이즈칸, 헤일로, 닥터맘마) △식품(GS25, 요기요, CJ더마켓, CJ외식, 풀무원, 일리, 폴바셋, 에이징그라운드) △도서/아티클(블라이스 셀렉트, 윌라) △여가(더페어골프의류, 인터파크 토핑 멤버십) △생활편의(세탁특공대, 대리주부) △패션/뷰티(올리브영, 룩핀, 위글위글) △키즈(딸기콩, 킨도, 오이보스, 앙팡, 다그린, 엄마의확신, 플립박스) 등 70여종에 달한다.장준영 LG유플러스 IMC담당(상무)은 “ 라이프스타일에 맞추고 할인도 받을 수 있는 ‘선 넘는 구독관리’가 가능한 유독의 장점을 고객에게 제대로 알리는 광고를 전개하고,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만들어가는 유플러스만의 와이낫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08 I 정다슬 기자
퀵커머스 드라이브 거는 이마트
  • 퀵커머스 드라이브 거는 이마트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이마트(139480)가 ‘쓱고우’ 2호점을 오픈하며 퀵커머스 신사업 테스트를 확대하고 있다. 쓱고우는 도심형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를 활용해 소비자가 주문한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1시간 이내 배송하는 이마트의 퀵커머스 서비스다.(사진=이마트)5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역삼점에 쓱고우 2호점을 오픈했다. 이마트는 역삼점에서 운영하던 SSG닷컴 PP(Picking&Packing)센터가 통폐합으로 없어지면서, 이 자리에 쓱고우 2호점을 만들었다. 2호점 오픈으로 쓱고우의 배송 범위는 기존 논현, 반포에서 역삼, 대치, 도곡 등으로 넓어졌다. 배송은 메쉬코리아가 운영하는 ‘부릉’과 ‘바로고’가 맡고 있다.이마트는 지난해 4월 쓱고우를 론칭하며 퀵커머스 경쟁에 뛰어들었다. 쓱고우 1호점은 이마트 소유의 일렉트로마트 논현점이 있던 장소에 들어섰다. 쓱고우 건물 1층에는 스타벅스, 와인앤모어까지 입점시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쓱고우를 통해 고객은 스타벅스 커피 배달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와인과 위스키 등 주류는 주문한 후에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들어 위스키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쓱고우로 원하는 위스키를 주문하고 픽업하는 서비스에 대한 반응이 나쁘지 않다. 쓱고우는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뷰티 카테고리도 최근 늘리고 있다. 이외 노브랜드, 피코크 가정간편식 등 이마트 단독상품도 배달해준다.이마트의 쓱고우 2호점 오픈은 1호점 개점 후 약 8개월만으로 예상보다 더딘 속도라는 평이다. 퀵커머스 시장이 크고는 있지만 여전히 수익성이 없고, 오프라인 거점 확보에 비용이 드는 단점 때문이다.이마트 대형PP센터 전경(사진=이마트)하지만 이마트 역삼점 PP센터처럼 통폐합으로 자리가 빈 PP센터를 활용하면 비용을 줄이면서 빠르게 확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마트는 작년 하반기부터 중소형 PP센터 20곳을 대형 PP센터로 통합하고 있다. 서울지역에서 통폐합이 된 곳으로는 이마트 마포점과 명일점 PP센터가 있다. 이 지역은 주문 수요가 있는 지역인만큼 향후 쓱고우 점포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국내 퀵커머스 시장은 2020년 3500억원에서 3년뒤인 2025년에는 5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이 퀵커머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그외 GS리테일과 요기요가 선보인 ‘요편의점’, 쿠팡이츠의 ‘쿠팡마트’, CJ올리브영 ‘오늘드림’, 네이버 장보기의 ‘홈플 익스프레스’ 등이 주요 사업자다.이마트 관계자는 “퀵커머스 사업은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테스트로 운영하는 단계”며 “통폐합된 PP센터를 활용하면 쓱고우 점포를 늘리는데 유리한 점은 있다”고 말했다.
2023.01.06 I 윤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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