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신라면세점, ‘산토리’ 위스키 한정판 단독판매
  • 신라면세점, ‘산토리’ 위스키 한정판 단독판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호텔신라(008770)는 자사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일본 위스키 제조사 ‘산토리’의 한정판 제품 2종을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산토리는 전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을 보이는 ‘야마자키’, ‘하쿠슈’, ‘치타’, ‘가쿠빈’ 등 다양한 주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위스키 제조사다.신라면세점은 이날부터 인천공항점과 인터넷점에서 산토리의 ‘코게이 컬렉션’ 중 △야마자키 피티드 몰트 스페니시 오크 △하쿠슈 피티드 몰트 스페니시 오크를 단독 판매한다.코게이 컬렉션은 지난달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처음 출시된 산토리의 첫 면세 전용 상품이다. ‘일본의 장인 정신’을 의미하는 ‘코게이’라는 이름처럼 다양한 분야의 장인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공예의 아름다움과 열정을 담아 2년마다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인다는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일본 최고의 기모노 하우스인 ‘치소’와 헙업을 통해 탄생한 ‘기모노 에디션’이다. 치소의 기모노 디자이너들은 전통적인 기모노 염색 방법을 사용해 위스키가 생산되는 증류소 인근의 풍경을 묘사한 독특하고 우아한 패키지 디자인을 만들어냈다.또한 코게이 컬렉션은 피티드 몰트 사용과 스페니시 오크 숙성을 통해 기존 야마자키와 하쿠슈의 대표적인 풍미에 독특하고 다채로운 향을 더한 특별한 풍미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코게이 컬렉션 2종 중 ‘야마자키 피티드 몰트 스페니시 오크’는 알코올 도수 43%에 진한 모카, 건포도, 아몬드의 크리미한 향이 느껴진다. 하쿠슈 피티드 몰트 스페니시 오크는 알코올 도수 43%에 오렌지 머멀레이드의 풍부한 플로럴 노트와 부드러우면서도 스모키한 다크 초콜릿의 향이 특징이다.신라면세점은 코게이 컬렉션 단독 입점을 기념해 인천공항점 내 산토리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위스키인 ‘월드 위스키 아오’ 시음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2024.05.08 I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 OLED 모니터 판매 1년 만에 글로벌 1위 달성
  • 삼성전자, OLED 모니터 판매 1년 만에 글로벌 1위 달성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OLED 모니터 시장에서 1년 만에 글로벌 판매 1위를 달성했다.삼성전자 모델이 지스타 2023 오디세이 체험존에서 오디세이 ‘OLED G9’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글로벌 OLED 모니터 시장에서 금액 기준 34.7%, 수량 기준 28.3%를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삼성전자는 2023년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도 금액 기준 시장 점유율 20.8%를 차지하며, 2019년 이후 5년 연속 게이밍 모니터 업계 1위를 달성했다.삼성전자는 2022년 10월 첫 OLED 모니터인 34형 오디세이 ‘OLED G8 (G85SB)’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49형 오디세이 ‘OLED G9(G95SC)’을 내세워 OLED 모니터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에서 OLED 모니터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32형·4K 해상도·16:9 화면비·최대 240Hz 주사율·0.03ms(GTG 기준) 응답속도의 ‘오디세이 OLED G8(G80SD)’ △27형·QHD 해상도·16:9 화면비·최대 360Hz 주사율·0.03ms(GTG 기준) 응답속도의 ‘오디세이 OLED G6(G60SD)’ △기존 모델에 신규 기능을 탑재한 24년형 ‘오디세이 OLED G9(G95SD)’ 등을 올해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오디세이 OLED G9(G95D)은 CES2024에서 컴퓨터 주변 기기 부문 ‘혁신상(Honoree)’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OLED 모니터는 글로벌 IT매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북미 IT매체인 PC월드는 “오디세이 0LED G8(G80SD)은 이번 CES에서 가장 중요한 모니터”라며 “높은 명암비와 풍부한 색상을 묘사하는 디스플레이 기술력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이라고 극찬했다.디지털 트렌드는 “AI 프로세서가 탑재된 OLED G8(G80SD)은 콘텐츠에 따라 자동으로 화질을 설정해준다”며 “현재까지 CES에서 본 AI 기능 중에 제일 훌륭했다”고 호평했다.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OLED 모니터 시장 진출 1년 만에 글로벌 1위 달성은 게이머들이 뛰어난 화질과 압도적인 게이밍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을 거듭한 결과”라며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가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게이밍 기기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 모델이 지스타 2023 오디세이 체험존에서 오디세이 ‘OLED G9’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은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2024년 중국 청두에서 열린 ‘오디세이 체험행사’에서 오디세이 ‘OLED G9’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2024.05.08 I 조민정 기자
지역행사 연계 뒷전…'커피올림픽'서 부산만 알린 부산시
  • 지역행사 연계 뒷전…'커피올림픽'서 부산만 알린 부산시 [MICE]
  •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월드 오브 커피’와 동시 개최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대회장 모습 (사진=부산시)[부산=이데일리 이선우 기자·이민하 인턴기자] 지난 4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월드 오브 커피’(World of Coffee)는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최대 항구도시인 부산의 도시 마케팅사(史)에 기록될 행사로 평가받는다. 스페셜티커피협회(SCA)가 전 세계 도시를 순회하며 여는 이 행사로 70여개국 커피 관련 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에게 ‘커피도시 부산’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성과를 올리면서다.2년여간 공들여 행사를 유치한 부산은 아시아에서 처음 열린 ‘월드 오브 커피’에 세계 최고의 바리스타를 뽑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orld Barista Championship) 대회를 동시에 열어 판을 키웠다. 도시 이미지에 맞는 국제행사로 인지도와 위상을 끌어올린 마이스 도시 마케팅의 단적인 예다. 내년이면 30주년을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도 부산의 도시 브랜드 자산목록에 ‘영화도시’를 추가한 마이스 마케팅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손꼽힌다.지난 3일 벡스코 행사 현장에서 만난 독일 노이만 커피그룹 벤키터크리쉬넌 인도 지사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오래 전부터 한국 기업과 거래해오고 있지만, 부산이 커피 관련 산업 인프라와 수요를 모두 갖춘 도시라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됐다”며 “한국 커피시장의 관문(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는 부산을 알게 된 게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월드 오브 커피’와 동시 개최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는 51개 국가를 대표하는 바리스타 55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사진=부산시)◇수입부터 가공·유통·판매…산업 생태계 갖춘 부산커피도시는 부산이 2년 전인 2022년부터 구축에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도시 브랜드다. ‘부산에서 무슨 영화제냐’는 비아냥 섞인 의문으로 시작한 영화도시 이미지에 비하면 도시 브랜드화에 필요한 밑천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매력적인 브랜드 스토리 개발에 필요한 역사적 서사를 비롯해 수입부터 가공, 유통, 판매에 이르는 산업 생태계를 이미 갖추고 있다는 이유에서다.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새로운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스토리텔링”이라며 “1884년 부산해관 감리서 서기관 출신 민건호가 가장 먼저 커피 맛을 보면서 시작된 부산의 커피문화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오랜 역사적 서사를 지닌 고유한 지역 자산”이라고 강조했다.카페·커피거리를 조성해 커피도시를 자부하는 다른 도시들과 달리 산업 기반도 갖췄다. 2022년 기준 부산항을 거쳐 국내로 들어오는 생두와 원두는 연간 19만7000톤으로 전체 수입량(20만9000톤)의 94%에 달한다. 웬만한 커피 원두는 부산을 통하지 않고는 국내로 들어올 수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압도적 비중이다. 도·소매와 가공업체, 전문점 등 지역 내 관련 사업체(6853개), 종사자(2만356명)도 전국 단일 도시 기준 서울(2만487개·6만7245명) 다음으로 많다. 컴포즈커피, 더벤티, 하삼동커피, 블루샥 등 부산에서 시작해 전국구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로 성장한 기업들도 여럿이다. 본점을 부산에 둔 이들 커피 브랜드 회사들이 전국에 보유한 매장 수만 약 4700개에 육박한다.전국 지자체 최초로 커피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도 제정했다. 문정주 부산시 경제정책과장은 “커피도시 부산의 롤모델은 글로벌 커피 브랜드 일리(illy)가 탄생한 이탈리아 커피수도 ‘트리에스테’, 연간 40만 톤의 원두가 거래되는 세계 최대 커피항구를 보유한 벨기에 ‘앤트워프’”라며 “올해부터 3년 단위 육성계획을 통해 관련 기업 육성 등 커피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월드 오브 커피 &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는 전 세계 72개국 218개 기업이 참가해 나흘간 국내외에서 1만 5844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사진=부산시)◇“국제행사 개최 효과 지역행사로 이어가야…”전 세계 72개국 281개 기업, 국내외 바이어 1만5844명이 다녀간 ‘월드 오브 커피’와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커피도시 부산 브랜드를 대내외에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그동안 지역 안에서도 엇갈린 반응으로 골머리를 앓던 부산시는 새 도시 브랜드 개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효과도 누린 것으로 보고 있다.커피 원두 로스터기 제조회사 스트롱홀드 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 커피 전시회에 빠짐없이 나가고 있지만 이번처럼 해외 기업과 바이어가 많은 지방 행사는 처음인 것 같다”며 “그동안 해외나 서울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나 볼 수 있었던 글로벌 브랜드 커피회사들이 대거 참여한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아쉬운 대목은 국제행사 개최로 인한 효과를 이어갈 후속 전략 이른바 레거시 확보가 부족했다는 점이다. 언론과 마이스 업계 일부에서 ‘겉모습만 화려한 일회성 행사’, ‘시 예산 7억원을 들여 불러온 행사’라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서울과 함께 1세대 마이스 도시에 속하는 부산 정도라면 국제행사 유치 때부터 시너지를 키울 지역 행사와의 연계 방안을 찾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매년 부산에서 열리는 전시·박람회, 포럼, 축제 등 커피 관련 행사는 총 7건. 매년 벡스코에서 3월과 10월 열리는 ‘부산 카페쇼’는 올해로 23회째, 이달 29일부터 식품 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부산 커피쇼’는 14회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영도구청이 2019년부터 동삼동 아미르공원 일대에서 여는 글로벌 영도 커피 페스티벌도 이달 24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부산진구청이 매년 10월 전포동 카페거리에서 여는 ‘전포 커피 축제’도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한 지역 마이스 업계 관계자는 “커피도시를 도시 브랜드화 하겠다면서 단발성 국제행사에만 매달린 채 정작 지역에서 매년 열리는 행사들은 나 몰라라하고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이번 국제행사로 얻은 국내외 네트워크 등 개최효과를 지역 행사로 이어갈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5.08 I 이선우 기자
"인공지능·사물인터넷으로 초고층·지하 건축물 재난 대비"
  • "인공지능·사물인터넷으로 초고층·지하 건축물 재난 대비"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시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활용한 재난관리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학술용역을 진행한다. 도심 내 해마다 늘고 있는 초고층 건물과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이 대형화하고 있어 안전관리를 위한 조치다. 초고층 건축물은 건축법 및 초고층재난관리법에 따라 층수가 5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200m 이상인 건축물로, 잠실 롯데월드타워,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등이 대표적이다. 지하역사 또는 지하도상가와 건축물이 연결돼 사람이 이동할 수 있는 구조의 건축물인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있다.서울시청 전경. (사진=이데일리DB)올해 5월 기준 전국의 초고층 및 지하연계 건축물 475개소 중 약 50%인 237개소가 서울에 밀집해 있어,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기존의 건축물보다 규모가 크고 복잡한 연계 구조를 가진 초고층 및 지하연계 건축물에서 화재 등 재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복합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관리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시는 신기술을 이용한 초고층 등의 건축물 재난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학술용역을 이달 초에 입찰공고하고, 사업수행자가 결정되는 이달 말부터 용역에 착수해 연말 내 마무리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학술용역에서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을 활용해 재난을 파악하고 대피를 돕는 방안을 모색한다. 시민들이 초고층 등 건축물에서 재난이 발생한 위치를 신속히 확인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 동선을 알리는 국내외 신기술을 찾는다.또 서울시 전체에 분포된 초고층·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기존에 수립된 재난관리계획의 실태도 점검한다. 이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의 개선안을 마련해 향후 초고층 등 건축물의 관리주체가 체계적으로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제시할 예정이다.재난상황 발생 시 피해를 경감하고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재난 대응 훈련 방안도 마련한다. 동시에 서울시·자치구·소방 등 재난 관련 기관의 대응과 지원체계가 즉각적이고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도 재정비할 예정이다.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관리방안과 안전한 대피를 위한 시설 등에 관한 실태조사와 함께 국내외 기준과 제도도 면밀히 분석한다. 시는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재난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학술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아울러 초고층 건축물 등의 재난관리와 관련된 법령의 미비나 개선점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도 추진된다. 관련 재난사고 예방과 대응은 서울시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과도 관련이 있는 만큼 장기적인 정책 방향과 현행법규의 제도개선안 등을 마련한다.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최근 초고층화, 대형화된 건축물이 늘어남에 따라 새로운 유형의 재난이 복합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 만큼,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최신 신기술을 활용해 효과적인 재난관리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아울러 서울시는 관리주체가 초고층 등의 건축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시설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이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5.08 I 이윤화 기자
드론 박람회 9일 인천 송도서 개막…이주의 주목해야 할 행사는?
  • 드론 박람회 9일 인천 송도서 개막…이주의 주목해야 할 행사는? [MICE]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매주 수요일 ‘마이스’(MICE) 지면을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소개합니다. ‘마이스 브리프’ 코너를 통해 400만 이데일리 독자에게 최신 소식과 행사 정보를 전하고 싶은 지자체 등 기관·단체, 기업, 학교 등은 이데일리 편집보도국 문화부 여행·MICE팀으로 보도자료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전시·박람회서울 머니쇼 9~11일 코엑스대한민국 드론 박람회 9~11일 송도컨벤시아서울 국제 관광전 9~12일 코엑스 서울 일러스트 코리아 9~12일 코엑스서울 아트 페어 9~12일 세텍MBC 건축 박람회 9~12일 킨텍스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 9~12일 킨텍스 수원 카페·베이커리 페어 9~12일 수원컨벤션센터아트부산 2024 9~12일 벡스코대한민국 막걸리 엑스포 10~12일 aT센터대구 펫·캣쇼 10~12일 엑스코대전 네일 엑스포 10~12일 대전컨벤션센터희귀 반려동물 박람회 11~12일 세텍서울코믹월드 11~12일 수원메쎄코리아 에스테틱 2024 12일 코엑스◇컨벤션·이벤트바이오 코리아 2024 국제 컨벤션 8~10일 코엑스보건학 종합 학술대회 9일 aT센터한국언론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 10일 하이코한국의류학회 국제 학술대회 10~11일 ICC제주GNDA 치의학 학술대회·기자재 전시회 11~12일 세코
2024.05.08 I 이선우 기자
송가인, 한·이태리 수교 140주년 기념 '엔젤 콘서트' 출격
  • 송가인, 한·이태리 수교 140주년 기념 '엔젤 콘서트' 출격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1884년 조·이 수호통상조약에서 시작한 양국간의 인연이 올해로 140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를 기념하기 위한 ‘엔젤 콘서트’(Angel Concert)가 오는 11일 오후 6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본 공연은 올해 수교 기념행사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엔젤 콘서트’는 주최사인 이너서클컴퍼니와 에이비씨코퍼레이션측이 지난해 이탈리아 리보르노 출신의 세계적인 오페라 작곡가인 피에트로 마스카니의 고향 리보르노에 방문, 마스카니 페스티벌의 예술 총감독 겸 지휘자인 마리오 메니깔리, 연출자인 마르코 볼레리와 테너 알베르토 프로페타, 소프라노 노에미 우마니 등 출연진들을 초대하면서 공동제작이 성사됐다.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 위해 사회 소외계층, 다문화 가정, 입양아 가정, 장애인 등에게 1만석의 좌석을 협찬사 이름으로 기부하기로 하는 등 수교 행사의 의미와 사회 전반에 문화예술의 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한 여러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총감독 안주은을 비롯해 한국 측 지휘자로 김봉미, 국립무용단 솔리스트이자 안무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박기환. 소프라노 박성희, 조현애, 테너 이동명, 이현종, 가수 송가인 등이 출연한다.
2024.05.07 I 윤기백 기자
‘5만 2600명’ FC서울, 최다 관중 기록한 울산전 PK 판정 공식 질의
  • ‘5만 2600명’ FC서울, 최다 관중 기록한 울산전 PK 판정 공식 질의
  • 페널티킥 판정이 나온 장면. 사진=K리그 유튜브 채널페널티킥 판정이 나온 장면. 사진=K리그 유튜브 채널[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1 FC서울이 울산HD전에서 나온 페널티킥 판정에 대해 대한축구협회에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했다.서울 구단은 7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을 방문해 협회에 판정 관련 질의 문건을 협회 심판위원회에 제출했다.앞서 서울은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후반 46분 마틴 아담에게 페널티킥 결승 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연승에 실패한 서울(승점 12)은 9위에 머물렀다.페널티킥으로 득점한 마틴 아담(울산)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논란이 된 장면은 후반 40분께 나왔다. 울산 공격 상황에서 황석호의 크로스를 아타루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서울 최준에게 맞고 아웃됐다. 1분여가 흐른 뒤 주심은 비디오 판독실과 교신해 온 필드 리뷰를 진행했고 최준의 핸드볼 반칙과 함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서울 측은 핸드볼 반칙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최준의 팔이 부자연스럽게 벌어지지 않았고 점프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균형을 잡기 위한 동작이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최준의 등 뒤에서 벌어졌기에 의도성이 없다는 주장이다.서울은 공문을 통해 당시 공의 간격과 속도, 최준에게 닿은 신체 부위 등도 언급하며 핸드볼 판정에 동의하지 않았다. 또 과거 비슷한 상황에서 반칙이 선언되지 않은 사례를 들며 판정 일관성도 언급했다.경기 후 김기동 서울 감독 역시 “(공을 바라본) 상황이 아니라 뒤에서 공이 팔에 맞은 상황”이라며 동의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서울-울산전에는 2024년 프로 스포츠 최다 관중인 5만 2,600명이 입장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날 서울-울산전에는 5만 2,600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이는 2024년 한국 프로스포츠 및 K리그 단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이고 역대 한국 프로스포츠 및 K리그 단일 경기 최다 관중 4위의 기록이다.서울 구단은 “프로 스포츠 최다 관중이 운집한 경기에서 판정 논란이 발생하면서 경기장 안팎에서 지켜본 많은 팬이 우려와 의문을 품고 있다”라며 “논란을 줄이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경기를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5.07 I 허윤수 기자
대한 스포츠스태킹 협회, 2024 학교스포츠클럽 동아리 공인용품 후원
  • 대한 스포츠스태킹 협회, 2024 학교스포츠클럽 동아리 공인용품 후원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 스포츠스태킹협회는 24-25WSSA 스피드스택스 시즌 개막에 맞춰 학교스포츠클럽 스포츠스태킹 공인용품 후원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스포츠스태킹 공인용품 후원은 시즌 공식후원사인 스피드스택스코리아와 함께 진행한다. 스피드스택스는 2012년부터 학교스포츠클럽 스포츠스태킹 동아리를 대상으로 매년 100개교에 2000만 원 상당의 공인용품을 후원하고 있다.2024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스포츠스태킹은 5월 18일 김해시교육장배(동광초)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전국 교육감배 및 교육장배를 치뤄 오늘 11월, 서울특별시 교육청의 주최/주관으로 치러진다. 각 지역 교육지원청장배 대회 우승팀은 시, 도교육감배 출전 자격을 얻게 되며, 대회 우승팀은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시, 도 대표 자격으로 출전하게 된다.또한 대한 스포츠스포츠스태킹 협회는 24-25WSSA 스피드스택스 시즌을 맞아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안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챌린지 1차전(국가대표 선발전)을 오는 5월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서울 개막전을 시작으로 6월 8일(광주, 서구국민체육센터), 7월 20일(울산, 대현고), 8월 10일 (대전, 대덕대) 총 4차례 국가대표 선발전(챌린지) 대회를 통해 2024WSSA 말레이시아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이어 10월부터는 2025WSSA 스위스 월드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이 개최되어 올해만 전국단위 30여 개의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2024 학교스포츠클럽 스포츠스태킹 공인용품 후원과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 선발전 일정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07 I 이윤정 기자
베트남 지휘봉 잡은 김상식, “박항서가 파파라면 나는 형 되고파”
  • 베트남 지휘봉 잡은 김상식, “박항서가 파파라면 나는 형 되고파”
  •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김상식 감독이 6일(현지시간) 하노이 베트남 축구협회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디제이 매니지먼트[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베트남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김상식 감독이 또 한 번의 한국인 지도자 매직을 꿈꾼다.베트남축구협회는 6일(현지시간) 하노이에서 김 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그는 자신의 축구 인생을 충성심이란 단어로 정리하며 “축구 격언 중 가장 좋아하는 말은 ‘팀을 이기는 선수는 없다’라는 것”이라며 원팀 철학을 밝혔다.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김상식 감독이 6일(현지시간) 하노이 베트남 축구협회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디제이 매니지먼트김 감독은 “모든 구성원이 승리한다는 각오와 희생정신으로 끝없이 도전하면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베트남 대표팀에서도 모든 선수가 건강한 경쟁을 통해 충성심 있는 선수가 될 수 있게 감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말했다.베트남행 배경에 대해선 “(전북현대) 감독직을 그만두고 나서 동남아시아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고 싶었다”라며 “클럽팀이 아닌 베트남 대표팀 제안이 왔을 때 망설임 없이 영광으로 여겼다”라고 설명했다.베트남과 한국인 지도자는 좋은 기억이 있다. 박항서 감독이 2017년 10월부터 약 5년 4개월간 지도하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구 스즈키컵) 우승, 동남아시안(SEA)게임 2연패,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 등을 일궈냈다.박항서 전 베트남 대표팀 감독. 사진=연합뉴스김 감독 역시 박 감독의 성과에 존경심을 드러내며 “항상 존경하고 나 또한 박 감독과 같은 길을 가고 싶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 길이 너무나 멀고 험한 여정이라는 걸 알고 어떻게 따라갈까 하는 부담감도 있다”라며 “선수들과 잘 소통하고 준비하며 박 감독이 걸었던 길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감독은 베트남행이 확정된 뒤 박 감독으로부터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며 “특히 선수들을 잘 이끌고 팀을 잘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북에서 동료, 코치, 감독으로서 선수들과 잘 소통했다고 생각한다”라며 “박 감독이 ‘파파’라고 불렸다면 난 ‘형’으로 불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소통을 강조했다.김 감독은 “입국 때 공항에서 팬들의 응원을 보고 무한한 책임감을 느꼈다”라며 “선수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잘 알고 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베트남 대표팀의 성적이 좋지 않은 부분에도 “패배 의식에 빠져 있을 수 있는데 승리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김상식 감독이 6일(현지시간) 하노이 베트남 축구협회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디제이 매니지먼트한편 베트남축구협회는 지난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김 감독은 베트남 A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모두 지휘한다. 계약 기간은 2026년 3월까지 2년이다.베트남축구협회는 지난해 3월 박항서 감독 후임으로 필리프 트루시에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초반 3연승을 달리기도 했으나 기나긴 부진에 빠졌다. 특히 마지막 A매치 11경기에서 1승 10패의 수렁에 빠졌고 지난 3월 트루시에 감독을 경질했다.베트남축구협회는 재도약을 위해 새로운 사령탑을 찾았고 김 감독과의 동행을 선택했다. 김 감독은 2013년 K리그1 전북현대에서 플레잉코치를 시작으로 2014년부터 2020년까지는 수석 코치를 지냈다.2021년에는 정식 사령탑으로 선임돼 전북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 첫해 K리그1 우승을 거뒀고 2022년에는 FA컵(현 코리아컵) 정상에 섰다. 김 감독은 지난해 5월 성적 부진으로 물러났다.
2024.05.07 I 허윤수 기자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 5만5000주 장내 매수…“책임경영 강화”
  •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 5만5000주 장내 매수…“책임경영 강화”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기업 도이치모터스(067990)는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와 특수관계인 안복심씨가 장내 매수를 통해 총 8만3300주의 지분을 추가 취득한다고 7일 공시했다. 도이치모터스 CI (사진=도이치모터스)이날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권 대표는 이번 장내 매수에 따라 총 160만7320주를 확보하게 되며 지분율은 5.15%로 변동된다. 안씨는 2만8300주를 취득해 1.37%의 지분율을 확보했다.도이치모터스는 그동안 책임경영을 강조하며 궁극적으로 주주가치를 향상하려는 노력을 이어왔다. 권 대표는 지난 2020년 지분 10만주를 장내 매수했으며, 올해 1월에도 2만3000주를 추가 매수하며 지속적인 지분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도이치모터스는 주력 브랜드인 BMW, MINI와 더불어 포르쉐, 아우디 등 다양한 브랜드를 확보해 멀티 브랜드 전략으로 매출 규모 확대에 주력해왔다. 올해 신규 브랜드 유치와 분기별 신차 출시가 예정돼 있어 이러한 멀티 브랜드 전략이 뚜렷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여기에 차란차와 도이치오토월드로 대표되는 온·오프라인 중고차 플랫폼 사업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지난해 첫 매출 2조원 달성에 이어 올해에도 또 한 번의 양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는 “자동차 유통 부문에서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추진한 멀티 브랜드 전략과 온·오프라인 중고차 플랫폼 사업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만큼 앞으로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안정적인 배당 정책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3개년 주주환원정책 수립안을 지속 추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분 투자 등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책임경영 정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7 I 박순엽 기자
케이엔알시스템, 석탄연료 손실 방지 가능한 ‘다관절 유압로봇’ 개발계약 체결
  • 케이엔알시스템, 석탄연료 손실 방지 가능한 ‘다관절 유압로봇’ 개발계약 체결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유압로봇전문기업 ㈜케이엔알시스템은 지난 1일 한국중부발전㈜와 옥내 저탄장에서 석탄연료의 손실을 방지하여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다관절 유압로봇의 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케이엔알시스템 낙탄회수로봇 시스템프로젝트 명은 ‘다관절 유압로봇을 활용한 옥내 저탄장 낙탄 회수 시스템 개발’이며, 이달 개발에 착수하여 이후 단계별 확대적용을 계획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앞서 ㈜케이엔알시스템은 2023년 10월 한국중부발전㈜와 팀을 이뤄 ‘2023 로보월드’에서 한국로봇산업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한국중부발전, 스마트 로봇&드론 챌린지대회에서 발전소 내 협업 또는 자율화가 가능한 유압로봇 적용 연구 컨셉 제안을 통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컨셉 제안이 현실화되어 실제 산업현장에 유압로봇이 투입되는 것이다. 케이엔알시스템 R-Biz 챌린지 발표김명한 ㈜케이엔알시스템의 대표이사는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유압로봇 및 내환경 기술, 그리고 발전소 내의 장비기술과 운영 노하우가 접목된 의미 있는 프로젝트이며, 화력발전분야는 물론 향후 다양한 작업환경에 유압로봇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기회”라고 강조했다.㈜케이엔알시스템의 CTO인 류성무 상무는 “화력발전 분야까지 확대 가능한 로봇 기술력을 보여줌으로써 기존 발전분야 및 미래 발전분야까지 국내 에너지 산업에 필요한 로봇 기술을 확보하는 저력을 과시했다”고 말했다.
2024.05.07 I 이윤정 기자
오세훈 "서울, 세계 톱5 금융허브 목표…영어 친화 도시로 나아가"
  • 오세훈 "서울, 세계 톱5 금융허브 목표…영어 친화 도시로 나아가"
  • [두바이=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의 궁극적인 목표는 글로벌 ‘톱(TOP)5’ 금융허브가 되는 것입니다.”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오후 12시(이하 현지시간) 두바이 주메이라 리조트에서 열린 UAE의 대표 박람회 ‘두바이 핀테크서밋(Dubai Fintech Summit)’에 참석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올해 두바이 핀테크서밋은 ‘핀테크의 미래개척’이란 주제로 100개국·200여개 사, 8000여 명의 글로벌 금융 리더들이 참석했다. 오세훈 시장의 이날 기조연설은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의 초청으로 이뤄졌다.오세훈 시장이 6일 두바이 핀테크 서밋에서 ‘글로벌 경제 혁신허브-서울’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오 시장은 이날 ‘글로벌 경제 혁신 허브-서울’을 주제로 영어로 진행한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금융도시로서 서울의 강점 △혁신금융 선도도시 △글로벌 디지털 금융허브 등 글로벌 ‘톱 5’ 도시를 목표로 한 서울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서울이 세계 43위에서 10위(GFCI·국제금융센터지수)의 금융허브로 도약하게 된 배경과 ‘미래부상 가능성이 높은 도시’인 서울의 인적자본과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 등을 소개했다.서울이 세계 10위권의 금융허브로 도약한 배경으론 △인적자본 △브랜드파워 △세계 1위의 ICT 인프라의 역할 △과도한 규제의 완화 △여의도 금융클러스터 조성 노력 등을 뽑았다. 서울시는 이 중에서도 인적자본과 도시브랜드를 미래 서울의 강점으로 삼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외국인 인구 지원을 위한 영어 친화 도시 △외국인 주거시설·학교 확대 등 정주 여건 개선 △핀테크·디지털 기술이 삶에 가져올 변화를 논의할 ‘서울 핀테크위크’와 ‘스마트 라이프위크’ 연계 개최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오 시장은 “서울의 강점은 ‘인적자본’과 ‘도시 브랜드’에 있다고 생각하고, 결국 답은 능력 있는 인재”라며 “서울은 외국인 인구를 위해 영어 친화도시로 나아가고, 외국인 학교 및 병원 확대 등 외국인 정주 여건에도 신경 쓰겠다”고 강조했다.두바이 핀테크서밋 현장에선 서울시가 선보인 무제한 대중교통카드로, 출시된 지 70일 만에 100만 장 이상 판매된 ‘기후동행카드’와 시민들의 자발적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손목닥터9988’ 등 주요 핀테크 정책들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오 시장은 “조만간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혀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오세훈 시장이 6일 두바이의 부통치자겸 UAE 부총리인 셰이크 막툼 빈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오른쪽)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오 시장은 이날 기조연설에 앞서 오전 9시 10분, 행사 후원자인 두바이의 부통치자 겸 UAE 부총리 셰이크 막툼 빈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을 만나 두바이와 서울시의 금융·경제 분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에서 오 시장은 “두바이와 두바이의 전략에 대해서 인상 깊었다”며 “서울도 금융과 핀테크 분야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고, 오는 10월달에 서울 핀테크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오 시장은 인베스트서울과 서울핀테크랩이 공동 조성한 서울기업관도 방문해 서울 유망기업 12개사(핀테크 기업 7개사, IT 기업 5개사)의 현황을 듣고, 서울 기업의 중동 자본 유치와 중동지역 진출 지원 등 서울시 차원의 기업 지원을 약속했다. 또 기업전시관에서 최신 금융기술을 보유한 비자(VISA) 등 글로벌 금융기업 부스도 찾았다. 서울기업관 참여기업 중 ‘모인’과 ‘로드시스템’은 두바이 핀테크 서밋의 주요 프로그램인 ‘핀테크 월드컵’에 참여해 서울의 우수 기술을 인정받기도 했다.오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두바이 상공회의소를 찾아 인베스트서울과의 상호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 해외 진출 및 투자유치 협조 △투자유치 프로그램 교류 △두바이 상공회의소의 서울사무소 개소 등이다. 중동·북아프리카 최대 상공회의소인 두바이 상공회의소는 중동에서 이란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에 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이다.오세훈 시장이 6일 두바이 상공회의소에서 파이살 주마 칼판 벨훌 두바이 상공회의소 부의장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2024.05.07 I 양희동 기자
LIV 골프 구치, 메이저 PGA 챔피언십 초청 받았다고 밝혀
  • LIV 골프 구치, 메이저 PGA 챔피언십 초청 받았다고 밝혀
  • 테일러 구치(사진=AP/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리브(LIV) 골프에서 활동하는 테일러 구치(33·미국)가 남자골프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출전 초청장을 받았다고 밝혔다.구치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다음주 발할라로 가는 것이 기대된다. 초대해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에 감사하다. 그곳에서 보자”고 적었다.남자골프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은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구치가 기대된다고 한 발할라는 PGA 챔피언십이 열리는 대회장인 셈이다.아직 PGA of America의 공식 발표가 나온 건 아니다.AP통신은 “LIV 골프 외의 다른 투어에 거의 출전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PGA of America의 구치 초청 의미는 크다”고 전했다. 순수하게 LIV 골프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한 초청이기 때문이다. 구치는 지난해 LIV 골프에서 3승을 거두며 올해의 선수 격인 포인트 1위를 차지했다.PGA of America는 전 세계 투어 선수들을 초청 대상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지난달 LIV 골프의 호아킨 니만도 PGA of America의 초청장을 받았다. 니만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초청장을 받아 마스터스에도 출전했지만, 당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측은 LIV 골프는 거론하지 않고, 2월 니만이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것을 초청 이유로 언급했다. 이 때문에 PGA of America가 순전히 LIV 골프에서의 활약으로 구치를 초청한 것이 의미가 있다.구치는 세계랭킹이 부여되지 않는 LIV 골프에서 활동해 세계랭킹이 644위까지 밀렸다. 이에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려면 대회 주최·주관사의 초청이 있어야 한다.AP통신은 LIV 골프에서 뛰는 다비드 푸이그(스페인)도 PGA 챔피언십 초청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푸이그는 지난해 아시아프로골프투어에서 2승을 거뒀고, 5위 안에 3차례 들었다.루이 우스트히즌과 딘 버미스터(이상 남아프리카공화국)도 초청 선수로 거론된다. 이들은 지난해 남아공과 유럽 DP 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에서 각각 2승씩 거뒀다.
2024.05.07 I 주미희 기자
세계랭킹 6위 오베리, 무릎 통증으로 PGA 웰스파고 기권
  • 세계랭킹 6위 오베리, 무릎 통증으로 PGA 웰스파고 기권
  • 루드빅 오베리.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페덱스컵 랭킹 5위 루드빅 오베리(스웨덴)이 무릎 부상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을 기권했다.PGA투어닷컴은 7일(한국시간) 무릎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오베리가 예방 차원에서 이번 주 열리는 시그니처 대회 웰스파고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오베리는 이번 시즌 마스터스 준우승을 비롯해 직전 시그니처 대회인 RBC헤리티지 공동 10위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시즌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시그니처 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넥스트10으로 이번 대회 출전권을 받은 오베리가 기권하면서 출전 선수는 69명으로 줄었다. 피터 말라티가 다음 순번이지만, 토너먼트 우승자로 출전권을 확보해 대체 선수 없이 엔트리를 마감했다.오베리는 PGA투어닷컴을 통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라며 “퀘일할로에서의 경기를 기대했으나 안타깝게도 무릎에 문제가 생겼고 의사와 상의한 후 휴식하는 것이 좋다는 진단을 따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24세의 오베리는 텍사스공대 재학시절 대학리그 1위 자격으로 PGA 투어 카드를 받아 지난해 데뷔했다. 데뷔 당시 세계랭킹은 914위였으나 현재는 6위로 폭풍 성장했다. 지난해 PGA 투어 RSM클래식과 DP월드투어에서 우승했고, 라이더컵 유럽 대표로 뛰었다. 11일 미국 노스캐롤리아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에서 막을 올리는 웰스파고 챔피언십은 시즌 6번째 시그니처 대회다. 마스터스와 RBC헤리티지에서 연속 우승하며 시즌 4승을 거둔 스코티 셰플러는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는다. 윈덤 클라크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로리 매킬로이는 PGA투어닷컴이 선정한 이번 대회 우승후보를 뽑는 파워랭킹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클라크가 2위, 잰더 쇼플리 3위 순이다.직전 열린 더CJ컵 바이런넬슨에선 한국 선수 5명이 파워랭킹에 이름을 올렸으나 이번 대회에선 15위 이내에 한 명도 들지 못했다. 안병훈과 김시우, 임성재, 김주형이 출전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2024.05.07 I 주영로 기자
주다호두,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 론칭
  • 주다호두,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 론칭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리미엄 호두과자 브랜드 주다호두(JOUDA HODU)는 롯데월드몰에서 5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주다호두)‘주고받으며 사랑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가지고 1년간 준비한 주다호두는 한국 전통과자인 호두과자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한 프리미엄 호두과자 브랜드다.주다호두는 일반 호두과자와 다르게 마가린이나 팜유 등 다른 식품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AOP 버터와 프랑스산 버터를 블렌딩한 호두생지를 24시간 냉장에 숙성 발효하여, 바삭하게 구워낸 104겹의 페스츄리 형태의 호두과자를 선보인다.(사진=주다호두)또한 제품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 다른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무방부제와 최소한의 당만을 사용하였다. 특히 100% 국내산 통팥과 유기농 설탕으로 만든 프리미엄 ‘국산 수제 저당 팥’을 만들어 사용한 팥킹은 저당으로 만든 주다호두의 시그니처 메뉴다.주다호두의 히든 메뉴로 고든램지레스토랑㈜에서 운영하고 있는 버거 브랜드의 미트파이를 그대로 담은 ‘헬스키친라구 미트파이’는 미트파이 본고장 영국의 맛을 살리기 위해 한우 100%의 육함량의 수제 세미드라이 토마토, 구운 할라피뇨를 넣어 만든 비법 레시피의 미트파이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주다호두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의 흥행을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에서도 고객들이 높은 퀄리티의 호두과자의 맛과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며 “5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에서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함께 ‘고든램지버거 롯데월드몰점’과 진행하는 영수증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5.07 I 이윤정 기자
시즌 2승 박지영, 세계랭킹 39위로 상승…이효송은 630계단 폭등
  • 시즌 2승 박지영, 세계랭킹 39위로 상승…이효송은 630계단 폭등
  • KLPGA 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한 박지영(사진=KL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2승에 선착한 박지영(28)이 세계랭킹 39위로 상승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를 깜짝 제패한 이효송(16)의 세계랭킹은 630계단 폭등했다.7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박지영은 지난주보다 8계단 상승한 39위에 이름을 올렸다.박지영은 지난 5일 끝난 KLPGA 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오픈에서 올해 가장 먼저 2승을 기록했다. 최근 3개 대회에서 우승-공동 3위-우승 등 뛰어난 성적을 낸 덕에 세계랭킹이 빠르게 상승했다.지난달 초만 해도 70위였던 세계랭킹이 53위-47위-39위까지 올랐다. KL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 중에서 이예원(21·세계랭킹 34위), 방신실(20·36위)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순위다.지난주 J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 컵에서 만 15세의 아마추어 신분으로 정상에 오른 이효송은 무려 세계랭킹이 630계단이나 점프했다. 지난주 829위에서 199위가 됐다.이효송은 살롱파스 컵에서 마지막 18번홀 이글로 7타 차의 격차를 극복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J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15세 176일)을 새로 썼고, 메이저 대회 최다 타수 역전 우승(7타 차) 기록도 세웠다.넬리 코다(미국)가 7주 연속 세계랭킹을 유지했고, 릴리아 부(미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인뤄닝(중국), 고진영(29)이 2위부터 5위까지 순위를 지켰다.김효주(29)가 12위, 양희영(35)이 17위, 신지애(36)가 20위로 뒤를 이었다.JLPGA 투어 메이저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 컵에서 우승한 이효송(사진=(주)스포츠인 제공)
2024.05.07 I 주미희 기자
U-17 여자 축구, 아시안컵서 북한에 7골 차 대패
  • U-17 여자 축구, 아시안컵서 북한에 7골 차 대패
  • U-17 여자 대표팀이 북한에 크게 졌다. 사진=AFC[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17세 이하(U-17) 여자 축구 대표팀이 북한에 크게 졌다.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유나이티드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북한에 0-7로 대패했다.한국은 인도네시아에 이어 조 하위에 머물렀다. 나란히 1승을 챙긴 북한과 필리핀(승점 3)이 선두권을 형성했다.이번 대회는 8개국이 4개 팀씩 두 개 조로 나뉘어 경쟁해 각 조 1, 2위가 4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1~3위는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나선다.0의 균형을 이어가던 한국은 전반 41분 리국향에게 선제 결승 골을 내줬다. 추가시간에 한 골을 더 내준 한국은 후반전에 완전히 무너졌다. 전일청에게 해트트릭을 내줬고 리국향, 허경에게 각각 2골씩 허용했다.한국은 A대표팀에서 뛰는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가 나섰으나 전반전만 뛰고 교체됐다.한국은 지난 2010년 U-17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나 이후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2018년 다시 U-17 월드컵에 나섰으나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2022년 대회에는 다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한국은 오는 9일 인도네시아, 12일 필리핀과 조별리그 일정을 치른다.
2024.05.07 I 허윤수 기자
임영웅, 음원차트 접수… 신곡 '홈' '온기'로 1·2위 점령
  • 임영웅, 음원차트 접수… 신곡 '홈' '온기'로 1·2위 점령
  • 임영웅(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임영웅이 더블 싱글 ‘온기’로 음원파워를 과시했다.지난 6일 발매된 임영웅의 더블 싱글 타이틀곡 ‘온기’와 ‘홈’은 발표된 지 한 시간 만인 7시 멜론과 지니, 벅스 등 음원차트에 진입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멜론 핫100(오후 7시 기준)에선 ‘홈’ 1위, ‘온기’ 2위가 이름을 올렸다. 벅스차트(오후 7시, 오후 8시, 오후 9시 기준)에선 ‘홈’과 ‘온기’가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뮤직비디오도 화제다. 임영웅은 배우 안은진과 현봉식이 출연하고, 권오준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온기’ 뮤직비디오를 통해 열연은 물론 섬세한 감정선을 전달하고 있다.따스한 감성을 선물하고 있는 ‘온기’는 임영웅의 자작곡이다. 작사에는 김이나가, 작곡에는 ‘모래 알갱이’에 참여한 김수형과 황선호가 힘도 보탰다.떼창을 유발하는 ‘홈’ 역시 온기 가득한 가사가 특징이다. 임영웅 외에도 작사와 작곡에 엑스차일드(X-child)가 참여해 완성도까지 더했다.신곡 외에도 ‘사랑은 늘 도망가’와 ‘모래 알갱이’, ‘우리들의 블루스’, ‘두 오어 다이’ 등 임영웅의 다양한 곡이 음원차트에 링크돼 꾸준히 사랑받는 중이다.‘음원 강자’ 임영웅은 가까이에서 팬들과 추억도 쌓는다. 오는 25~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을 개최한다.
2024.05.07 I 윤기백 기자
기아, 전기차 대중화 이끌 ‘더 기아 EV3’ 티저 첫 선
  • 기아, 전기차 대중화 이끌 ‘더 기아 EV3’ 티저 첫 선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기아(000270)가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더 기아 EV3’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7일 최초 공개했다.기아, ‘더 기아 EV3’ 티저 공개. (사진=기아)EV3는 소형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현대차그룹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해 만들었다.기아는 EV3를 통해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EV 라인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의 새로운 고객 경험도 선사한다.EV3는 기아 고유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에 기반해 강인하고 기하학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점이 특징이다.기아, ‘더 기아 EV3’ 티저 공개. (사진=기아)전면부는 미래 지향적 느낌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수직형 헤드램프를 적용해 견고하고 대담한 느낌을 준다. 낮고 길게 뻗은 루프 라인은 볼륨감 있는 테일게이트까지 이어지며, 뻗어 나가는 듯한 형상의 테일램프가 역동성을 더한다.기아는 티저 이미지와 함께 공개한 티저 영상을 통해 EV3의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요소가 강조된 감각적인 실루엣도 공개했다.기아는 이달 23일 EV3의 디자인을 포함한 세부 상품 정보를 온라인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기아, ‘더 기아 EV3’ 티저 공개. (사진=기아)
2024.05.07 I 이다원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