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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구멍 없다"는 KBS 신작…장동윤·설인아·추영우 뭉친 '오아시스'
  • "연기 구멍 없다"는 KBS 신작…장동윤·설인아·추영우 뭉친 '오아시스'[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연기 구멍이 없는 작품입니다.”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연출은 한희 PD는 6일 오후 2시에 진행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꿈, 우정,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다. 한 PD는 “핵심 시대 배경은 1980년대”라며 “청춘이라는 단어가 1980년대라는 대한민국 시대상과 결합했을 때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주연을 맡은 분들 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을 연기하는 분들까지 너무나 배역을 잘 소화해주셨다”며 “드라마를 시청하시면 다른 건 몰라도 ‘연기를 정말 잘한다’는 느낌을 받으실 것”이라고 했다. 한 PD가 “연기를 맛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강조한 ‘오아시스’의 청춘 3인방을 연기하는 배우는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다.우선 장동윤은 자신이 연기하는 이두학을 “여수에서 태어난 순수한 마음을 가진 불꽃 청춘”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고 사랑하다가 힘든 상황 속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인데, 다른 작품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인물이라 끌렸다”고 했다. 작품을 위해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여수 사투리를 익히는 일이었다고 했다. 장동윤은 “사투리를 배우기 위해 여수로 향해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분들과 만났다”며 “고령층 할머니부터 젊은 세대 분까지, 다양한 연령층 분들을 만나 청취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연습에 임했다”고 밝혔다.뒤이어 추영우는 자신이 맡은 최철웅을 “남들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을 지닌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청춘”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최철웅은 사랑과 우정을 위해 경쟁을 잘 헤쳐나가는 인물”이라며 “난관도 많고, 사건의 크기나 무게감도 커서 연기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PD님께서 제가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계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그런가 하면 설인아는 이두학과 최철웅이 동시에 짝사랑하는 캐릭터인 오정신을 연기한다.설인아는 “좋아하는 일과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인물이라는 점이 오정신이 지닌 큰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명랑, 쾌활, 털털 3가지가 고루 섞인 캐릭터이기도 하다”면서 “마냥 첫사랑 이미지가 아닌게 시청 포인트”라고 짚었다. ‘오아시스’는 ‘두뇌공조’ 후속으로 이날부터 매주 월, 화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한다. ‘기황후’, ‘굿바이 미스터 블랙’ 등의 한희 PD가 연출을 맡고 ‘다모’, ‘주몽’, ‘계백’, ‘징비록’ 등의 정형수 작가가 극본을 쓴다.한 PD는 “시청자들이 시름을 잊고 힐링을 얻을 수 있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한다. 특히 1980년대를 기억하시는 분들에게 위로를 주고 싶다”고 했다.추영우는 “그 시대를 겪어본 분들과 겪어보지 않은 분들에게 각각 향수와 타임머신 같은 드라마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2023.03.06 I 김현식 기자
추영우 "'오아시스', 대본 보자마자 도전하고팠다"
  • 추영우 "'오아시스', 대본 보자마자 도전하고팠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추영우가 ‘오아시스’ 출연 결심 계기를 밝혔다. 추영우는 6일 오후 2시에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최철웅이라는 인물에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이어 “난관도 많고, 사건의 크기나 무게감도 커서 연기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 PD님께서 제가 작품 속에서 벌어지는 그 순간에 살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해주고 계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아울러 최철웅 캐릭터에 대해선 “남들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을 지닌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청춘”이라며 “사랑과 우정을 위해 경쟁을 잘 헤쳐나가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추영우는 “연기 선배이자 분위기메이커인 동윤이 형은 기술적으로 도움을 많이 줘서 의지하고 있다. 인아 누나는 끼니와 잠까지 걱정해주는 저의 정신적 지주”라며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들에 대한 고마움도 표했다. 그러자 설인아는 “그만큼 (추영우가) 현장에서 예쁜 행동을 많이 한다. 예의도 바르고, 언제나 우릴 기쁘게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꿈, 우정,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다.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를 주연으로 발탁했다. ‘두뇌공조’ 후속으로 이날부터 매주 월, 화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한다.
2023.03.06 I 김현식 기자
'오아시스' 설인아 "오정신, 마냥 첫사랑 이미지 아냐"
  • '오아시스' 설인아 "오정신, 마냥 첫사랑 이미지 아냐"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설인아가 ‘오아시스’의 오정신 캐릭터를 소개했다. 설인아는 6일 오후 2시에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오정신을 “여수로 전학을 간 뒤 이두학과 최철웅을 만나 꿈과 우정을 그려나가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좋아하는 일과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인물이라는 점이 오정신이 지닌 큰 매력”이라고 했다. 아울러 “명랑, 쾌활, 털털 3가지가 고루 섞인 캐릭터이기도 하다”며 “마냥 첫사랑 이미지가 아닌게 시청 포인트”라는 설명도 더했다.작품 출연 결심 계기도 밝혔다. 설인아는 “드라마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가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산다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 연기에 대한 욕심이 생기게 하는 작품이라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날로그 감성 드라마 안 나오나’ 싶었을 때 마침 이 작품의 대본을 받고 흥미롭게 봤다”며 미소 지었다.‘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꿈, 우정,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다.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를 주연으로 발탁했다. ‘두뇌공조’ 후속으로 이날부터 매주 월, 화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한다.
2023.03.06 I 김현식 기자
'오아시스' 장동윤 "사투리 공부 위해 여수行 택해"
  • '오아시스' 장동윤 "사투리 공부 위해 여수行 택해"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오아시스’ 주연 배우 장동윤이 작품 선택 및 준비 과정을 돌아봤다.장동윤은 6일 오후 2시에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연기하는 이두학을 “여수에서 태어난 순수한 마음을 가진 불꽃 청춘”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두학이는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고 사랑하다가 힘든 상황 속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라며 “다른 작품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인물이라 끌렸다”고 했다. 덧붙여 “인물의 깊이가 남달라서 ‘평생에 이런 작품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기도 했다”고도 했다.작품을 위해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여수 사투리를 익히는 일이었단다. 장동윤은 “사투리를 배우기 위해 여수로 향해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분들과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령층 할머니부터 젊은 세대 분까지, 다양한 연령층 분들을 만나 청취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연습에 임했다”고 부연했다.‘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꿈, 우정,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다.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를 주연으로 발탁했다. ‘두뇌공조’ 후속으로 이날부터 매주 월, 화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한다.
2023.03.06 I 김현식 기자
'청춘월담' 박형식×전소니, 이들을 노리는 검은 그림자는
  • '청춘월담' 박형식×전소니, 이들을 노리는 검은 그림자는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청춘월담’ 박형식과 전소니의 수수께끼를 잇는 연결고리가 또렷해지면서 진실에 가까워지고 있다.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사진=tvN 방송 캡처)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에서 미스터리의 실체를 쫓는 이환(박형식 분)과 민재이(전소니 분)가 탄탄한 추리 호흡을 발휘, 서로의 기억과 흩어져 있는 증거들을 조합하며 진실을 가린 장막을 하나씩 벗겨가고 있다.앞서 이환은 민재이의 진술과 개성부윤의 집으로 보냈던 전령이 죽은 이유를 통해 자신에게 주어진 귀신의 서와 개성 살인사건이 밀접한 관계가 있으리라고 추측했다. 죽은 전령은 이환의 오른팔을 마비시킨 까치살모사의 독에 의해 목숨을 잃었으며 민재이는 처음 선물을 받았을 때부터 밀서가 있었다고 답했다. 이는 누군가 전령을 살해하고 그를 가장해 선물을 가로챈 뒤 몰래 밀서를 넣어서 민재이 가족에게 전달했다는 사실을 의미했다.이환은 호시탐탐 야욕을 드러내는 외척 조원보(정웅인 분) 일당이 귀신의 서를 비롯한 모든 사건을 꾸몄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단순히 조원보 일당의 짓으로 치부하기에는 개성부윤 일가족을 살해하고 민재이에게 누명을 씌운 이유 등 해결되지 않은 의문점이 남아있었다.이런 가운데 귀신의 서는 물론 개성 살인사건과도 아무런 연관이 없어 보였던 도성 연쇄 살인사건에서 뜻밖의 공통점이 발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살인을 저지른 성수청 국무(이채경 분)의 집에서 찾아낸 향로 안에서 사건 당일 개성의 부엌에서 타오르던 모란꽃잎이 나온 것. 민재이는 흐릿한 기억 속에서도 모란꽃잎을 본 것은 또렷하게 떠올렸고 사건이 일어났던 즈음 국무 역시 개성에 자주 다녀갔다고 해 민재이의 주장에 신빙성을 더했다.특히 사건 당일 민재이를 제외하고 부엌에 드나들었던 유일한 인물인 심영(김우석 분)이 국무의 머리카락과 비슷하게 새하얗게 새어 있었다는 점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또 다른 의문을 품게 만들었다. 사건이 일어났을 때만 해도 심영의 머리카락은 칠흑처럼 검었기 때문. 과연 이들의 머리카락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이환이 받았던 귀신의 서를 국무 또한 알고 있어 충격을 안겼다. 심지어 귀신의 서에 적힌 첫 문장을 이환이 아닌 왕실 전체를 저주하는데 사용하면서 국무와 국무가 이야기한 ‘벽천의 송가’를 향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사지에 몰린 국무가 까치살모사에게 물리는 방식으로 죽음을 택해 불길함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각 사건의 연결고리가 드러나면서 “이 모든 사건은 같은 일당이 벌인 짓”이라는 이환의 추측은 사실로 밝혀졌고 이제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를 밝히는 일만 남은 상황. 그간 서로를 의지해가며 진실을 향해 다가가던 이환과 민재이가 실타래처럼 얽힌 미스터리를 마저 풀어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중국과 한국 등 여러 국가에서 인기를 얻은 미스터리 로맨스 소설 ‘잠중록’ 기반의 퓨전 창작 드라마다. 오는 6일 오후 8시 50분 9회가 방송된다.
2023.03.05 I 장병호 기자
왕세자 믿음 갈구하는 두 청춘의 흥미진진한 대립 구도
  • 왕세자 믿음 갈구하는 두 청춘의 흥미진진한 대립 구도
  • (사진=tvN 제공)[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이 저주와 살인사건으로 인해 엇갈리고 있는 이환(박형식 분), 민재이(전소니 분), 한성온(윤종석 분)의 물고 물린 관계 설정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어린 시절 찰나의 만남에서부터 이어져 온 세 청춘의 연결고리는 현재 이환을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다. 일가족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돼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왕세자의 도움이 필요한 민재이와 이환의 오랜 벗이자 신하로 그의 곁에 서고 싶은 한성온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것. 특히 도성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이환이 동궁전 내관으로 변장한 채 숨어든 민재이의 손을 들어주면서 한성온의 자존심에는 깊은 상처가 남았다. 이환이 ‘친구가 너에게 칼을 겨눌 것’이라는 저주를 받았다는 사실을 모르는 한성온은 오랜 시간 함께 했던 자신보다 새로 들어온 내관을 더욱 신뢰하는 이환의 태도가 섭섭하게만 느껴졌다. 하지만 민재이 역시 이환의 믿음을 잃은 것은 마찬가지였다. 심영(김우석 분)의 유서, 세간의 소문, 사건 기록 등 민재이의 주장과 엇갈리는 수많은 증거를 본 이환은 민재이가 자신을 감쪽같이 속였다고 생각, 분노에 찬 목소리로 민재이를 불러들일 것을 명령했다. 여러 차례 시험을 거쳐 겨우 쌓아 올린 신뢰의 벽에 균열이 일어나면서 민재이의 앞날에도 먹구름이 예고된 상황이다. 이에 이환을 중심으로 형성된 삼각 구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뜻하지 않게 이환에게 배신감을 안겨줬던 만큼 누가 먼저 이환의 믿음을 되찾을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다. 무엇보다 현재 이환을 사이에 두고 경쟁 중인 민재이와 한성온이 과거 정혼을 약속한 관계라는 점도 흥미를 돋운다. 민재이는 살인사건 추문에 이어 의도치 않게 한성온에게 다시 상처를 주고서도 자신을 믿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한성온은 여전히 품 안에 허혼서를 간직한 채 민재이를 그리워해 두 청춘의 얄궂은 운명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때문에 한때 연서와 선물로 낭만을 피워오던 민재이와 한성온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도 주목할 부분이다. 자신의 라이벌이었던 동궁전의 내관이 정혼자 민재이라는 것을 알게 된 한성온이 무슨 반응을 보일지, 현재 두 사람 사이의 연결고리가 되는 이환의 존재가 이들의 정혼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호기심이 차오르고 있다.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중국과 한국 등 여러 국가에서 인기를 얻은 미스터리 로맨스 소설 ‘잠중록’ 기반의 퓨전 창작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2023.02.26 I 이선우 기자
배우 표예진, 새 프로필 사진 공개…시크한데 청순해
  • 배우 표예진, 새 프로필 사진 공개…시크한데 청순해
  • 표예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표예진의 흑과 백의 반전 매력을 담은 새 프로필이 공개돼 화제다.21일, 표예진의 소속사 시크릿이엔티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표예진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선보였다. 표예진의 이번 새 프로필은 흑과 백 콘셉트에 어우러진 표예진의 전혀 다른 매력을 포착했다.프로필 촬영 당시 표예진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다양한 촬영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할 뿐 아니라 현장 분위기도 밝게 이끌어 주변 스태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는 전언이다. 아름다운 비주얼만큼이나 돋보이는 고운 마음씨와 밝은 에너지는 그가 대중들은 물론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다.이렇듯 물오른 미모와 함께 시크와 청순, 흑과 백의 반전 매력도 찰떡같이 소화하는 표예진은 최근 방영 중인 tvN ‘청춘월담’과 SBS ‘모범택시2’를 통해 일주일 내내 시청자들을 만나며 한 주의 시작과 끝을 꽉 잡으며 웃음과 재미를 책임고 있다. 사극 ‘청춘월담’에서는 청춘들의 케미와 의리, ‘모범택시2’에서는 돌아온 다크히어로 멤버로서의 통쾌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한편, 표예진이 출연하는 tvN ‘청춘월담’은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에, SBS ‘모범택시2’는 매주 금,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3.02.21 I 김가영 기자
'두뇌공조' 차태현, 눈물의 사직서 제출 현장…신경과학팀 또 위기?
  • '두뇌공조' 차태현, 눈물의 사직서 제출 현장…신경과학팀 또 위기?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KBS2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차태현이 신경과학팀을 발칵 뒤집어 놓은 ‘눈물의 사직서 제출’로 또 한 번의 파란을 예고한다.‘두뇌공조’(극본 박경선, 연출 이진서 구성준,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다.지난 ‘두뇌공조’ 12회 방송에서는 신하루(정용화 분)와 금명세(차태현 분)가 서로가 가진 이별의 아픔을 나누며 함께하는 장면이 담겼다. 특히 금명세는 설소정(곽선영 분)과 헤어져 상실감에 괴로워했고, 설소정 또한 금명세와의 이별을 감당하기 힘들어하는 모습으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이와 관련 차태현이 사표를 제출하는 충격적인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정용화-곽선영-우현이 각각 다른 ‘3인 3색 반응’을 드러낸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끈다. 극중 금명세(차태현 분)가 피치 못할 사유로 김계장(우현 분)에게 사직서를 전달하는 장면. 사표를 낸 금명세가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자, 신하루(정용화 분)는 반신반의하며 멀뚱한 눈망울로 그 상황을 지켜보고 설소정(곽선영 분)은 당황스러움을, 김계장(우현 분)은 어이없음을 내비친다. 이어 금명세가 짐이 들어있는 상자를 든 채 신하루의 자리로 찾아와 신하루에게 서류 봉투 하나를 건네고 신하루는 깜짝 놀라고 만다. 과연 금명세가 사표를 낸 이유는 무엇일지, 금명세가 마지막으로 신하루에게 넘긴 서류는 어떤 것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그런가 하면 정용화-차태현-곽선영-우현은 ‘눈물의 사직서 전달’ 촬영을 준비하며 한자리에 모여 대사를 맞춰 보는가 하면 열정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등 돈독하고 친밀한 ‘두뇌공조’ 팀워크를 증명했다. 실제 촬영이 시작되고 차태현은 금명세가 그만두는 상황을 뚜렷한 표정 변화로 섬세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심정을 고스란히 전달, 집중도를 높였다. 여기에 정용화는 극중 금명세가 직장을 그만두길 바랐던 신하루의 마음을 오직 눈빛만으로 제대로 표현했고, 곽선영과 우현은 금명세의 사표에 대한 직장 동료들의 현실 반응을 생동감 넘치는 리액션으로 터트려내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냈다.제작진은 “금명세가 사직서를 내고 떠나면서 신경과학팀 멤버들과 신하루의 심리상태에도 변화가 드리울 예정”이라며 “한 사람이 나가게 된 신경과학팀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두뇌 콤비’ 케미를 더 이상 만나볼 수 없게 될지 이번 주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한편 KBS2 월화드라마 ‘두뇌공조’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2023.02.18 I 김보영 기자
팔라, 간송미술관 아트 멤버십 담은 NFT 민팅 진행
  • 팔라, 간송미술관 아트 멤버십 담은 NFT 민팅 진행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팔라는 런치패드를 통해 오는 14일 간송미술관의 아트 멤버십을 담은 ‘달 아래 정인’ NFT 민팅(발행)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달 아래 정인’ NFT는 블록체인 기술기업인 아톰릭스랩과 간송미술관의 간송미술관메타버스뮤지엄(KMM)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938년 한국 최초 근대식 사립미술관인 간송미술관의 아트 멤버십을 이더리움 NFT로 발행한다.KMM의 ‘달 아래 정인’ NFT는 조선시대 3대 화가로 불리는 신윤복 화백의 혜원전신첩 ‘월화정인’ 속 연인의 모습을 다양하게 해석한 이미지로 구성됐다. 또한, 달 아래 정인 NFT 홀더들은 2분기 중 홀더 전용 뷰잉데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5개 이상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월하정인 스페셜 NFT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특히 간송미술관은 문화를 통해 민족의 정신을 보전한다는 ‘문화보국’의 설립 이념을 사용자들이 되새길 수 있도록, 달 아래 정인 NFT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1년간 간송후원회 보국 ll 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임시정부수립일인 4월 11일에 간송미술관 멤버십 NFT를 1대 1로 제공한다. 해당 멤버십 NFT는 KMM에서 진행하는 메타버스 파티 참석, 프로그램 선예매, 간송 전용 커뮤니케이션 및 굿즈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팔라는 이번 런치패드에서 이더리움 NFT 런치패드를 메타마스크 지갑은 물론 카카오톡 기반 클립 지갑과도 연동해 결제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 원화 결제를 통해 NFT를 구매할 수 있도록 계좌이체도 지원한다. 원화결제 시에는 가스비로 사용되는 이더리움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민팅에 참여할 수 있게 해 접근성을 높였다. 사전에 지갑주소가 등록된 유저가 참여할 수 있는 화이트리스트 방식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퍼블릭 세일로 진행된다.팔라 측은 “한국 최초의 근대식 사립미술관이자 훈민정음 해례본, 혜원 신윤복의 혜원전신첩 등 우리나라 문화사, 미술사를 대표하는 기준작들이 다수 보유한 간송미술관의 아트 멤버십 NFT 런치패드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메타마스크 지갑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기반 클립 지갑을 통해 이더리움 NFT 민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NFT 구매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3.02.07 I 임유경 기자
'부부의 세계' 김태향, '청춘월담'→'신성한 이혼'으로 열일
  • '부부의 세계' 김태향, '청춘월담'→'신성한 이혼'으로 열일
  • 김태향(사진=네임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연기파 배우 김태향이 tvN ‘청춘월담’과 JTBC ‘신성한, 이혼’ 등 새 작품들에 연속 캐스팅되며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소속사 네임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태향이 6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에 병조군관 ‘윤승범’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첫 사극 출연작이 될 ‘청춘월담’에서 김태향은 좌의정 한중언(조성하 분)의 아들 한성온(윤종석 분)의 충직한 심복이자, 명문가의 충직한 집사로서 충언을 아끼지 않는 윤승범으로 변신,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태향은 배우 조승우가 주연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드라마 ‘신성한, 이혼’에서는 대남전자의 외아들이자 진영주(노수산나 분)의 남편 ‘서정국’ 역을 맡았다. 김태향은 JTBC ‘부부의 세계’에서 차도철 의원 역, tvN ‘악의 꽃’에서 박진규 기자 역을 맡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본업인 연극 무대에서 갈고 닦은 연기력을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한껏 펼치는 중이다. SBS ‘라켓소년단’에서는 방윤담(손상연 분)의 든든하고 현명한 아버지로 출연했으며, ‘엉클’에서는 아내를 두고 다른 여자와 밀회를 벌이는 성형외과 의사 캐릭터로 매 작품마다 완전히 다른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한편, 김태향은 최근 연극 무대로 돌아가 ‘가면산장 살인사건’에 출연했다. 코믹한 도둑 ‘다구’ 역할을 맡은 김태향은 연극계 ‘코믹연기의 대가’로 정평이 난 배우답게, 함께 출연한 선배 배우 이원종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김태향은 방송과 무대를 가리지 않고 여러 작품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2023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김태향은 소속사 네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사극 도전인 ‘청춘월담’을 위해 승마와 무술 연습으로 많은 땀을 흘리며 준비해왔다.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한 화려한 액션 신도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다음 작품인 ‘신성한, 이혼’에서도 다른 출연작과 차별화되는 캐릭터 창출로 시청자들에게 만족감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배우 김태향의 또다른 변신이 될 tvN ‘청춘월담’은 6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또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은 3월 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2023.02.06 I 김가영 기자
'트롤리' 박희순, 아들 정택현 사망 당일 만났다…김현주 충격
  • '트롤리' 박희순, 아들 정택현 사망 당일 만났다…김현주 충격
  • ‘트롤리’[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트롤리’ 박희순의 수상한 행적이 포착됐다.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연출 김문교, 극본 류보리, 제작 스튜디오S) 12회에서는 아들 남지훈(정택현 분)이 생전 성폭행을 했다는 사실을 접한 김혜주(김현주 분), 남중도(박희순 분)가 혼란과 갈등에 휩싸였다. 남중도는 김수빈(정수빈 분)이 찾아와 협박했다고 주장했고, 김혜주는 되려 그의 진심을 의심했다. 하지만 여기에도 반전은 있었다. 남중도와 김수빈이 기자회견 전 나눈 거래에 이어, 남지훈의 사망 당일 숨겨져 있던 비밀이 공개된 것이다.이날 김혜주는 남중도의 연락을 받고 의원실로 향했다. 또다시 같은 비극이 반복된 죽은 아들의 성범죄 소식, 무엇보다 그 피해자가 김수빈인 건 더욱 믿을 수 없었다. 하지만 남중도는 기자회견을 열어 조속한 사과를 했고, 조귀순(원미원 분)을 단상에 세워 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남궁솔법’ 발의를 예고했다. 김혜주는 남중도를 향해 원망과 눈물을 쏟아냈지만, 그는 김수빈이 성폭행 피해와 임신 사실을 폭로한다고 협박했다며 “선제적 대응만이 유일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했다. 그러나 김혜주는 남지훈도 이용한 것이 아니냐며 의심을 했다.이들 가족의 균열은 중학생 딸 남윤서(최명빈 분)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국회의원 아빠와 사고뭉치 오빠의 뉴스는 시도 때도 없이 마주했지만, ‘성범죄자’의 가족이란 꼬리표를 달게 된 남윤서는 절친 권다솜(강지우 분)과 갈등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김혜주는 학교의 호출을 받았고 권다솜의 엄마 황지수(구시연 분)와 돌아오는 길에 그의 병원 앞에서 김수빈과 재회했다. 김혜주는 모른 척 도망치는 김수빈을 붙잡고 “정말 지훈이가 그랬어?”라고 물었다. 그러나 돌아온 김수빈의 대답은 의외였다. 자신은 남지훈에게 성폭행을 당하지 않았고, 절대로 ‘협박’은 안 했다는 것이었다.남중도의 주장도 한결같았다. 김혜주가 김수빈을 만나서 들은 이야기들을 전하자, 사실을 증명할 병원 상담 기록이 있을뿐더러 자신이 법 하나 바꾸겠다고 아들을 천하의 ‘나쁜놈’으로 조작했겠냐며 분노했다. 그리고 “나는 당신을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는데 당신은 나를 못 믿는구나”라며 씁쓸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는 사이 남중도의 기자회견을 본 남지훈의 외삼촌이 집 앞을 찾아왔다. 남지훈의 생모이자 여동생 ‘수현’에 이어 피붙이 조카까지 잃은 그는 남중도를 붙잡고 분통을 터뜨렸다.이를 본 김혜주는 마음이 아팠다. 잠시 잊고 있었지만 남중도가 자신과 남지훈에게 어떤 남편이고 아빠였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한차례 폭풍이 지나간 자리, 김혜주는 남중도를 의심한 것에 대해 사과했고 두 사람은 복잡한 심경이 담긴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눈물 뒤에 가려진 진실은 소름을 유발했다. 김혜주는 김수빈을 통해 남지훈이 죽던 날 밤에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남중도였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 ‘그날’의 행적을 되짚었고, 남중도는 장우재(김무열 분)와 함께 모든 상황이 뜻대로 되어가고 있다고 안도하며 “아내와 지훈이에겐 죽을 때까지 죄책감 갖겠지. 하지만 세상을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선 어쩔 수 없었어”라고 되뇌었다.이제 김혜주는 더 이상의 신뢰가 불가능해졌다. 남중도가 정치적 목적의 ‘빅 픽처’를 그리며, 거짓과 비밀을 넘어 음모를 꾸민 정황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나, 지금 당신이 너무 낯설어”라는 고백처럼 누구보다 믿고 사랑한 이의 민낯을 직시하게 된 김혜주, “아내는 나를 의심하지 않아, 절대로”라는 오만한 착각에 빠진 채 아내의 트라우마와 아들의 불명예를 자신의 기회로 만들려 한 남중도. 단 4회 만을 남기고 파국으로 치닫는 두 사람의 관계 변화부터 또 한 번 판도가 뒤집힌 남지훈 죽음의 미스터리까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한편,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3.02.01 I 김가영 기자
‘트롤리’ 정수빈, ‘유어바이브’ 첫 매거진 화보 공개
  • ‘트롤리’ 정수빈, ‘유어바이브’ 첫 매거진 화보 공개
  • 사진=유어바이브[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정수빈의 ‘유어바이브’ 화보가 30일 공개됐다.SBS ‘트롤리’와 ‘3인칭 복수’, ‘소년심판’ 등 다양한 작품활동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 정수빈이 MZ매거진 ‘유어바이브’와 함께 첫 화보 촬영을 진행, 몽환적인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첫 공중파 데뷔작인 ‘트롤리’에서 미스터리한 소녀 ‘김수빈’으로 분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수빈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스터디 카페에 가서 스스로를 가둔 채 최대한 집중해서 캐릭터를 이해하려고 했다. 유산의 아픔을 표현하기 위해 산부인과에 가서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고 전하며 짧은 기간동안 온전히 캐릭터에 몰두하기 위한 촬영 준비 과정을 털어놨다.뿐만 아니라 “평소 좋아하던 김현주 선배님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좋은 연기는 좋은 사람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속 무면허 뺑소니 사건의 소년범 ‘백미주’ 역,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에서는 복수 대행을 제안하는 인물인 ‘태소연’ 역으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에선 데이트 폭행에 노출된 ‘이수련’ 역을 맡아 내면의 아픔과 상처가 있는 역할들로 분했던 정수빈은 “저의 연기로 인해 실제 아픔을 가진 분들이 위로 받고 치유되기를 바란다”며 솔직한 진심을 보이기도 했다.한편, 정수빈의 화보 및 인터뷰는 ‘유어바이브’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트롤리’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3.01.30 I 유준하 기자
‘미씽2’ 정은표 죽음의 진실은?…제작진 “지켜봐 달라”
  • ‘미씽2’ 정은표 죽음의 진실은?…제작진 “지켜봐 달라”
  • tvN 월화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 11회 방송 장면들(사진=tvN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제작진이 23일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강선장(이정은 분)이 교장 정영진(정은표 분)을 향한 안타까움에 눈물을 글썽이는 장면이다.tvN 월화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연출 민연홍 이예림/극본 반기리 정소영/기획 스튜디오 드래곤/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두프레임/이하 ‘미씽2’)는 영혼 마을 3공단 주민들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는 따뜻한 드라마다. 실종 영혼들의 한을 풀고 승화해 안방극장을 따스하게 덥히고 있다. 이에 tvN 2049 시청률에서 첫 방송부터 10회 연속 전 채널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영혼 마을 3공단의 교장 영혼 정영진(정은표 분)의 수상한 행보가 눈길을 끌었다. 정영진은 3공단 주민들에게 바깥세상 소식을 들려주겠다는 김욱(고수 분)에게 자신의 집에는 절대 가지 말라고 단도리 한 데 이어, 가족관계증명서를 찢어 버리는 모습으로 의문을 자아냈다. 더욱이 그의 집 명패는 미국에 갔다던 아들의 이름이 적혀 있어 그 사연에 궁금증을 자아냈다.그런 가운데 ‘미씽2’ 제작진 측은 이날 11회 방송을 앞두고 눈물이 그렁그럼하게 맺힌 강선장의 표정을 담은 장면을 공개한 것이다. 그런가 하면 정영진은 무언가 호소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 아프게 한다고 제작진 측은 전했다. ‘미씽2’ 제작진 관계자는 “오늘(23일) 정영진의 죽음에 얽힌 진실이 드러난다”며 “가족 소식을 한사코 거부하며, 실종 상태로 영혼 마을에 거주하는 것을 행복하게 여겼던 그의 행보에 대한 이유가 밝혀질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주문했다.한편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이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이다. 23일 저녁 8시50분에 11회가 방송한다.
2023.01.23 I 김미경 기자
'미씽2' 안소희, 고수·허준호 콤비의 든든한 조력자 활약
  • '미씽2' 안소희, 고수·허준호 콤비의 든든한 조력자 활약
  • 사진=안소희[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안소희가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에서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 중이다.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연출 민연홍 이예림 극본 반기리 정소영 기획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두프레임 이하 ‘미씽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 미스터리와 휴먼 스토리의 조화로움을 선사하며 수도권 평균 4.9%(유료 가구 기준), 최고 6.5%, 전국 평균 4.6%, 최고 5.9%를 기록, 수도권 기준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극중 삼총사의 브레인이자 사업가 ‘이종아’로 분한 안소희는 시즌2에 접어들어 이들이 함께 사는 셰어하우스의 오너로 등장한다. 때로는 김욱(고수)과 장판석(허준호)에게 밀린 월세를 독촉하는 철저한 집주인이지만, 화이트 해커로서의 뛰어난 능력을 바탕으로 이들과 함께 해결해나가는 실종 사건들에 초점을 맞추며 삼총사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삼총사의 리더이자 실세 역할을 훌륭히 해내고 있다.이처럼 매회 거듭될수록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 이종아는 현실과 영혼 마을의 간극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김욱과 장판석을 돕는다. 지난주 방송된 7회를 통해 허공에 대고 오일용(김동휘)에게 “만나서 반가워요 일용씨”라고 인사하는 종아의 모습은 비록 망자들이 보이지는 않지만 마음으로 다가가고 싶어하는 그녀의 진심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또한 지난 17일 방송된 10회에서는 이종아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장판석과 종아는 바나나 우유 범인을 잡기 위해 15년 전 봉사 기록을 찾아야 하는 미션에 과거 9급 행정공무원이었음을 밝히며 문서 검색에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사진을 토대로 가설을 세우고 범인의 과거 직업이 요양보호사가 아님을 밝혀낸 종아의 아이디어가 빛나는 순간이었다.한편, 안소희는 공개된 메이킹을 통해 고수, 허준호 등 선배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예감하게 했다. 마지막회까지 단 4회를 앞두고 있는 ‘미씽2’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2023.01.18 I 김가영 기자
‘미씽2’ 김동휘, 프리패스 망자→생사 갈린 생령
  • ‘미씽2’ 김동휘, 프리패스 망자→생사 갈린 생령
  • 사진=김동휘[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연출 민연홍·이예림, 극본 반기리·정소영, 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두프레임, 이하 ‘미씽2’) 김동휘가 반전을 거듭하는 장르 집합체로 미스터리 서사를 힘 있게 이끌고 있다.오일용(김동휘 분)은 첫 등장부터 망자 세계를 나온 프리패스 망자로 궁금증을 자극했다. 바깥세상뿐만 아닌 또 다른 망자의 마을까지 오갈 수 있는 특별한 능력으로 3공단 안팎 소통의 중심에 선 그 능력의 이유가 밝혀졌다. 몸은 살아있지만 영혼은 몸 밖을 나온 생령이었던 것. 살아있지만 죽은 자, 미스터리의 핵심이 된 오일용의 타임 라인을 살펴봤다.◇미스터리의 시작, 유일무이한 ‘프리패스 망자’오일용은 영혼 마을 3공단과 바깥세상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유일한 ‘프리패스 망자’라는 특수성으로 시즌2의 세계관을 확장, 존재만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청자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김욱(고수 분)과 장판석(허준호 분)을 3공단으로 이끌며, 시즌2로 돌아온 ‘영혼 판타지’의 시작을 알린 오일용은 범죄 사건 정보를 김욱에게 알려주고 실종자 수사에 도움을 주는 모습으로 오일용만의 특별한 능력이 가져올 흥미로운 전개와 새로운 형태의 ‘망자의 삶’에 대한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미스터리의 중심, 선악 의심케한 ‘의문의 망자’납치·살인 사건마다 현장을 목격하는 수상한 행보로 김욱은 물론 시청자의 촉을 곤두세우게 하는 의뭉스러운 망자. 여기에 선악을 알 수 없는 표정과 말투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해온 오일용은 “나도 살인자예요”라는 충격 자백으로 보는 이들을 경악에 빠뜨렸다. 그간 날 선 눈빛과 퉁명스러운 태도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형성해온 오일용의 살인 고백은 극의 긴장과 몰입도를 상승시키며 다음 화를 기다릴 수밖에 없게 만드는 강렬한 엔딩을 선사, 캐릭터의 미스터리함을 최고조에 달하게 했다.◇미스터리의 반전, 삶과 죽음 사이 ‘살아있는 망자’오일용은 살인을 저지른 살인자가 아닌 살인 피해자였고, 과거 마약 배달원 시절 자신이 배달한 마약으로 인해 한 가정을 죽음으로 몰았다는 죄책감을 안은 채 ‘죽음’ 안에서 평생을 살아가는 망자였다. 자신의 과거사를 솔직하게 밝힌 후에야 제 나이 청년다움을 찾고 마을 사람들을 위해 더욱 발 벗고 나서며 자신의 특별함에 대한 이유는 모른 채 바깥으로 소통을 이어가던 오일용은 망자가 아닌 ‘산자’였다. 사후 세계에 머무르는 ‘생령’이라는 역대급 반전은 그간 미스터리함을 키워오던 오일용만의 외부 이동 능력을 단숨에 이해하게 했다. 이제 남은 건 오일용이 살아서 3공단을 나갈 수 있을지. 그대로 죽음을 맞아 3공단 주민으로 머무르게 될지에 대한 결말이다. 거친 숨결로 2막의 문을 제대로 열어낸 오일용의 ‘삶’에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 같은 미스터리의 중심, 극의 히든카드가 된 김동휘는 의뭉스럽다가도 끝에는 선함이 느껴지는 깊은 눈빛과 냉소적이다가도 따뜻함이 전해지는 감정 변화로 오일용을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더불어 죽음 이후 참회하는 감정, 죄책감으로 무거운 마음 등 캐릭터 내면의 상처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오일용의 서사를 완벽하게 표현. 과거사를 밝힌 뒤 달라진 오일용의 심리에 따라 눈빛부터 성격, 스타일까지 변화를 주며 달라진 오일용의 감정을 흡입력 있게 그려내 오일용을 믿고 응원하고 싶은 인물로 변화시켰다. 김동휘가 이어온 연기 변주에 시청자의 마음이 이끌린 것. 첫 주연 드라마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동휘의 열띤 활약이 있어 극 결말에 대한 기대 또한 고조되고 있다.한편, 존재만으로 몰입과 긴장을 이끄는 김동휘의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매주 월화 오후 8시 5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2023.01.17 I 김가영 기자
이미도, '꽃선비 열애사' 합류…신예은과 호흡
  • 이미도, '꽃선비 열애사' 합류…신예은과 호흡
  • 이미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미도가 ‘꽃선비 열애사’에 합류한다.SBS 새 월화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 김자현 연출 김정민 제작 ㈜아폴로픽쳐스,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다.이미도는 극중 윤단오(신예은 분)의 유모 ‘나주댁’ 역으로 분한다. 단오를 도와 이화원을 꾸려가지만, 극악의 손맛을 자랑하는 그녀는 한양 말을 쓰려고 노력하지만 흥분했을 때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사투리를 구사하는 인물. 신예은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능청스러운 연기로 캐릭터를 만들어낼 예정이다.이미도는 지난 11월 개봉한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에서 소소하지만 행복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성선’ 역으로 특별한 힐링을 선사한데 이어 지난 달 23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에서는 국내 유명 톱 셀럽들의 스타일을 담당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홍지선’ 역을 맡아 압도적인 연기는 물론,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했다.스크린과 OTT를 넘나드는 활발한 행보를 마치고 안방극장으로 오랜만에 찾아오는 그녀에게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매 작품마다 몰입도를 높이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신스틸러에 등극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는 이미도가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능청스러운 열연에 이목이 집중된다.한편, SBS 새 월화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는 오는 3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2023.01.13 I 김가영 기자
‘미씽2’ 이정은 연기가 곧 설득력
  • ‘미씽2’ 이정은 연기가 곧 설득력
  • 이정은(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정은이 완급조절로 한 역할에 다양한 감정을 담아내며 설득력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지난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연출 민연홍 이예림 극본 반기리 정소영 기획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두프레임 이하 ‘미씽2’)에서 이정은은 긴박한 상황에서도 복잡한 내면을 빈틈없는 연기로 소화시키며 캐릭터에 설득력을 더했다.‘미씽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이다. 이 드라마에서는 이정은의 활약이 눈에 띈다. 이정은의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지녔지만 사연을 말하며 눈물을 보이는 부분에서는 뜨겁게 달아오르고, 가끔은 특유의 재치로 응수하며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는다. 한 캐릭터에도 다양한 감정변화를 뜨겁게 담아내며 특유의 매력을 보여주는 국민배우 이정은의 활약을 짚어본다.◇사연 있는 아련한 연기지난 6회 방송 분에서는 강은실의 사연이 공개됐다. 남편과 아들이 고깃배를 타고 간 날 풍랑이 쳐서 두 사람이 동시에 잃었고, 아들의 이름을 따서 지은 고깃배를 타고 5년을 떠다니다가 파도에 휩쓸려 영혼 마을에 오게 된 것. 초상을 치러줄 식구가 없어서 오랫동안 영혼 마을에 머무르게 된 것이라 짐작하게 하는 사연들이 설명됐다.강은실을 연기하는 이정은은 이 장면에서 섬세한 연기를 펼쳐냈다. 슬픈 사연을 털어놓으며 미간을 찌푸리며 입술의 떨림까지 연기하는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가진 배우답게 심도 있는 연기로 ‘미씽2’ 전개에 힘을 실었다. 또한 이정은은 입으로 웃지만 눈으로 우는 연기로 시청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또한 이정은은 3공단에 새로 오게 된 아이들에게 밥을 차려주고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따뜻한 엄마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자식을 먼저 보낸 엄마의 아린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게 한다.◇재치 만점, 천연덕스러운 매력지난 5회 방송 분에서는 고상철(남현우 분)이 언더커버 형사인 것이 알려지기 전, 강은실은 고상철을 의심해 김욱(고수 분)이 올 때까지 시간을 끌기 위해 애쓰는 장면이 웃음을 안겼다. 강은실은 혼잣말로 “그쪽을 붙잡아 놓으려고 한 게 아니라”라며 천연덕스러운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나쁜 짓은 안하게 생겼는데”, “잘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잖아”라고 속삭이는 등 특유의 재치 있는 연기로 시선을 모았다.리본 모양의 헤어밴드에 양갈래로 땋은 머리가 인상적인 이정은은 외모만큼이나 귀여움을 배가시킨 연기로 시청자의 시선을 붙잡는다. 이정은은 능청스러운 연기로 심각할 수 있는 상황에도 극 중간중간 시청자를 미소 짓게 한다.◇불의를 보면 돌변하는 차가움, 강단 있는 캐릭터따뜻하고 유머러스한 강은실 역할에 또 다른 모습이 더해진다. 지난 10일 방송 분에서 호숫가 섬에 쫓아냈던 아동 유괴범 최영배가 탈출하여 최하윤(김서헌 분)을 납치했고, 강은실은 최영배와 15년 만에 재회했다. 강은실은 화를 참지 못한 채 “돌덩이에 묶어서 호수에 던저버려”라며 “15년에도 그랬어야 했어”라며 핏대를 세우며 소리쳤다.이를 연기하는 이정은은 차디찬 눈빛으로 죽음도 사치라고 소리치며 독설을 퍼붓는다. 이정은은 거침없는 독설과 소름 돋는 눈빛 연기로 몰입도를 상승시켰다는 평이다. 이정은은 기존의 강은실의 역할에 색다른 모습을 추가하며, 역할에 입체감을 불어넣었다. 상황에 맞게 자유롭게 캐릭터를 표현해 나가는 이정은의 연기는 가히 놀랍다. 이정은은 카리스마와 천연덕스러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열연으로 드라마의 서사를 탄탄히 쌓아 올리는 중이다.‘미씽2’에서 배우 이정은이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른다.한편 ‘미씽2’는 매주 월,화 오후 8시 50분 방송 된다.
2023.01.11 I 김가영 기자
‘트롤리’ 최명빈, 중2병 사춘기vs어리광 막내딸…극과 극 존재감
  • ‘트롤리’ 최명빈, 중2병 사춘기vs어리광 막내딸…극과 극 존재감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최명빈이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연출 김문교, 극본 류보리, 제작 스튜디오S)에서 반항기와 애교를 동시에 겸비한 현실 10대의 모습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트롤리’ 7, 8회에서는 20년간 숨겨온 김혜주(김현주 분)의 과거에 대해 알게 된 남중도(박희순 분)가 성범죄 가해자 처벌과 관련된 법안 발의에 더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가운데 김혜주에게 ‘트롤리의 딜레마’ 속 선택에 대해 묻는 남윤서(최명빈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파란을 암시했다.남윤서는 아빠 남중도(박희순 분)가 일하는 국회로 견학을 다녀온 이후 눈에 띄게 반항기가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남윤서는 자신의 방을 찾아온 엄마 김혜주(김현주 분)를 끌어안고는 ‘트롤리 딜레마‘ 숙제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혜주의 선택을 물었다. 김혜주가 “어려운 문제”라며 대답을 고민하자, 남윤서는 5:1의 문제인데 당연히 레일을 바꿔야 한다고 확신에 넘쳐 주장하다가 이내 “만약 저게 엄마나 아빠라면”이라며 상상도 끔찍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어 “아 몰라. 난 도망 갈래. 내가 안 해도 누가 대신 결정하겠지. 뭐~”라며 천하 태평하게 어리광을 부리는 막내딸의 모습으로 엄마 미소를 안겼다.이어 남윤서는 아빠가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엄마에게 말할 거냐는 친구 다솜(강지우 분)의 질문을 받게 됐다. 윤서는 다솜의 질문에 이해할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더니 바람을 피운 건 가족 모두의 신뢰를 저버린 것이므로 엄마뿐만 아니라 온 세상에 다 알려서 망신을 줘야 한다고 몹시 단호한 태도를 취했다. 하지만 자신이 들은 이야기가 다솜의 이야기임을 알게 되자 벙찐 표정과 함께 생각에 잠겼다.최명빈은 10대 특유의 반항기와 어리광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표현해 내며 전반적으로 묵직한 분위기의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극 초반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10대의 모습으로 현실 중학생 연기를 펼친 최명빈은 국회 방문을 기점으로 아빠에 대한 자랑스러움에 가득 찬 남윤서를 애교 넘치는 막내딸의 모습으로 변주하며 귀여움을 자아내는가 하면, 가볍게 던진 농담이 친구의 가정사임을 알게 된 후 일순간 굳어지는 현실 리액션으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김혜주와 남중도가 각자의 딜레마를 맞이하며 반환점을 돈 SBS 월화 드라마 ’트롤리‘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3.01.11 I 김가영 기자
‘두뇌공조’ 곽선영, 소심한 법최면 수사관 ’설소정’ 役 활약
  • ‘두뇌공조’ 곽선영, 소심한 법최면 수사관 ’설소정’ 役 활약
  • ‘두뇌공조’의 장면들.(사진=KBS2)[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배우 곽선영이 소심한 뇌를 가진 법최면 수사관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곽선영은 지난 9~10일 방송된 KBS2 ‘두뇌공조’에서 소심한 뇌를 가진 법최면 수사관 ‘설소정’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평소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소정은 자신을 면박주는 김계장(우현)의 말에 한마디도 반박하지 못하고 얼굴이 빨개지며 위축되는 모습으로 등장, 시청자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두뇌 개조밖에 답이 없다는 하루(정용화)의 말에 끝내 눈물을 터뜨리기도 했다.이어 사건 현장으로 간 소정은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 진짜 범인을 찾아내 사건 해결의 키로 등극했지만 현장에서 머리를 다치고,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무개성의 안경을 쓰고 주눅 들었던 모습과는 달리 원색의 옷과 아찔한 킬힐뿐 아니라 사무적이고 당돌한 말투까지 이전의 소심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변한 것. 특히 자신을 괴롭히던 김계장을 엎어치기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했다. 이렇게 곽선영은 소심한 뇌에서 거침없는 뇌를 가진 법최면 수사관 ‘설소정’으로 분해 소심한 모습부터 걸크러시 매력이 돋보이는 모습까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설소정’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이에 성격이 180도 바뀐 소정의 활약에 안방극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두뇌공조’는 매주 월~화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2023.01.11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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