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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봄날의 유아인..그에겐 이선재, 조태호가 있었다
- 유아인.[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지난해 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이가 있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밀회’의 유아인이다.유아인은 그때 이선재였다. 막 20세가 된 싱그러운 청년이었다. 직업에 귀천 없는 세상, 그저 친구 소중한 줄 알고 부모 감사한 줄 알며 열심히 사는 건실한 남자였다. 매력을 더한 건 차가운 머리였다. 스스로는 모르는 천재적인 피아니스트의 잠재력은 뇌를 채웠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은 마음이 이끄는대로 행동할 수 있는 진심을 낳았다. 40대 여성과의 사랑을 꿈꿀 수 있게 했다. 이를 계기로 나의 가치 그리고 꿈을 논하며 생각을 키워갈 수 있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했다.유아인은 ‘밀회’를 통해 연기력으로 다시 인정 받았다. 스크린에서 보여준 매력과 다른 모습에 시청자들이 반했다. 상대 배우인 김희애마저 유아인의 현장 적응력과 대사 표현력, 캐릭터 구상 능력에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을 정도였다.1년 4개월여가 지났다. 새삼 유아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류승완 감독의 작품 ‘베테랑’이다. 데뷔 후 가장 인상적이고 강렬한 캐릭터를 맡았다. 안하무인 재벌3세 조태호다.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 듣고 싶지 않은 말 등 자신이 용납할 수 없는 일에 소름 끼치도록 냉혈한 인긴이다. A와 B가 돈 문제로 얽혀 자신을 괴롭히면, 두 사람에게 글로브를 씌워 싸우게 만들었다. 로마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나 우리나라 사극 작품 중 군사, 노예끼리 죽고 죽이게 만드는 광경을 게임하듯 즐기는 광기 어린 왕이 마치 현대판으로 환생한 느낌이다. 유아인은 흡사 그의 진짜 모습이 조태호가 아닐까하는 무서운 생각이 들 정도로 연기에 몰입했다.‘베테랑’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진짜 소름이 돋는 부분은 이선재와 조태호, 양극의 캐릭터를 연기한 시점이 같다는 사실이다. 2014년 봄, ‘밀회’ 촬영에 한창이던 그때 유아인은 ‘베테랑’ 일정도 병행하고 있었다. 아는 관계자들 사이에서 ‘베테랑’ 언론 배급 시사회가 끝난 후 유아인의 연기에 극찬을 아끼지 않은 이유다.유아인은 ‘베테랑’으로 황정민, 유해진, 오달수, 정만식, 정웅인, 유인영 등과 호흡을 맞췄다. 연령대, 성별, 캐릭터 모든 부분에서 다채로운 면을 가진 배우들과 연기했다. 조태호가 갖는 큰 틀의 프로필 내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와 만날 때마다 연기에 변주를 가미하는 건 그만의 능력이었다. ‘역대급 망나니가 탄생했다’는 호평도 그 노력 덕에 나온 말일 터다.황정민과 유해진은 앞서 ‘베테랑’으로 만나게 된 유아인의 연기력을 칭찬한 바 있다. 이른바 ‘좌 해진, 유 정민’을 업은 복 받은 후배였던 셈이다. “입에 바른 소리가 아니라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또 배우고 간 현장이었다”고 말한 유아인의 진심이 ‘베테랑’에 이르러 ‘조태호’로 통하길 기대해본다.
- '베테랑' 류승완 감독, "차별화? 우리에겐 황정민이 있었다"
- 황정민.[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우리에겐 황정민이 있었다.”류승완 감독이 영화 ‘베테랑’의 차별점을 배우 황정민으로 꼽았다. 류 감독은 21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베테랑’ 언론·배급 시사회(감독 류승완)에 참석했다.류 감독은 “1990년대 이후 아주 훌륭한 액션 형사물이 나왔다”며 “비슷한 장르를 연출하는 입장에서 그런 작품을 참고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우리에겐 황정민이 있었고, 그가 하면 다를 것이라 생각했다”며 “이번 영화에선 집안에 골치덩어리 삼촌 같고, 가족이기엔 버겁지만 친구로선 너무 좋은 그런 소시민 영웅으로 접근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이 베테랑 광역수사대 형사, 유아인이 유아독존 안하문인 재벌 3세를 연기했다. 두 사람 외에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김시후, 정웅인, 정만식, 진경, 유인영이 가세했다. ‘베를린’ ‘부당거래’ ‘짝패’를 연출한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5일 개봉한다.
- '베테랑' 류승완 "16년 연출하며 가장 큰 스턴트 사고, 책임감 느꼈다"
- 류승완 감독.[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스턴트 맨 사고, 영화에 대한 책임감 커졌다.”류승완 감독이 ‘베테랑’을 촬영하며 가진 마음가짐을 털어놨다. 류 감독은 21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베테랑’ 언론·배급 시사회(감독 류승완)에 참석했다.류 감독은 “15,16년 동안 연출하며 가장 큰 사고가 있었다. 정말 위험한 신이었는데 스턴트 촬영을 정말 하고 싶었다”며 “정두홍 무술감독이 안 하면 안되냐고 할 정도였다. 결국 차량과 부딪히는 신에서 앞 유리에 목 위가 찢어지는 사고였는데 5cm만 아래로 찍혔어도 목이 찢어질 상황이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이어 “이가 보일 정도로 찢어져서 응급실에 갔었는데 그 스턴트 친구 분이 날 보자마자 처음 한 말이 ‘죄송합니다’였다. 그때 이 영화를 정말 잘 만들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이 베테랑 광역수사대 형사, 유아인이 유아독존 안하문인 재벌 3세를 연기했다. 두 사람 외에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김시후, 정웅인, 정만식, 진경, 유인영이 가세했다. ‘베를린’ ‘부당거래’ ‘짝패’를 연출한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5일 개봉한다.
- '너사시' 하지원·이진욱, 현장 B컷 대방출..'원+원=극강 케미'
- 너를 사랑한 시간[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원 플러스 원 커플’ 하지원-이진욱의 ‘잘생쁨(잘생기고 예쁜) 케미’가 폭발한 스틸이 대량 공개돼 화제다. ‘원 플러스 원’은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팬들이 하나와 원의 이름을 따 이들 커플에게 지워준 사랑스러운 이름으로, 이름만큼이나 원 플러스 원 되는 케미 폭발 스틸이 공개돼 엄마 미소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15일 공개된 스틸에는 지난주 방송된 하나와 서후(윤균상 분)의 약혼식 장면이 담겨있다. 하지원이 어깨가 드러나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완벽한 몸매를 뽐내는 모습은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뿐만 아니라 여성 시청자들에게까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하지원은 극중 세련된 커리어우먼 패션으로 연일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새하얀 웨딩드레스와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으로 미모의 정점을 찍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또한 이진욱은 깔끔하고 세련된 정장 차림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동시에 간단한 손짓까지 더해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그는 여성들의 마음을 훔치는 전문가가 된 듯 누군가를 향해 엄지를 척 올리는가 하면, 귀여운 미소와 함께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날리는 장난기까지 완벽한 여심 사냥꾼의 모습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하지원과 이진욱은 함께 있을 때 이름처럼 케미도 원 플러스 원이 된다. 극 중에서 ‘원 플러스 원 커플’로 불리며 절친 케미를 뽐내는 두 사람은 촬영 현장에서 함께 대본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삼각관계의 긴장감이 감도는 장면을 촬영할 때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다정한 모습으로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하지원과 이진욱의 함께 있을 때 배가 되는 ‘잘생쁨 케미’와 함께 지난 6회 에필로그 하나-원의 첫 키스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에서 하지원과 이진욱이 입을 맞추기 전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숨을 멎게 만들며 두근거림에서 헤어 나올 수 없게 만든다는 반응이다.‘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두 남녀가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현실공감 로맨틱코미디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18일 토요일 밤 10시 7회가 방송된다.▶ 관련기사 ◀☞ '기면' 유인영, 복날 맞아 스태프에 삼계탕 대접.."힐링 타임"☞ '이글아이' 이종수, '남남북녀' 시즌2 합류..솔직한 매력 통할까☞ 신주아, 태국 재벌 남편과 '택시' 인증샷..男배우 뺨치는 비주얼 '훈훈'☞ '택시' 신주아, 태국 재벌 남편.."국민 다 아는 페인트 회사 오너"☞ '집밥' 백종원표 치킨 스테이크, "말복을 부탁해"
- 015B 장호일, 윤종신과 손잡았다..미스틱엔터 전속계약
- 장호일[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그룹 공일오비(015B)의 멤버 장호일(본명:정기원)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새식구가 됐다.미스틱 측은 15일 “공일오비의 기타리스트이자 최근 배우로 활동 중인 장호일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음악뿐만 아니라 연기 등 다방면에 재능이 많은 장호일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장호일은 “새로운 소속사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일오비 앨범도 계획 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장호일은 동생 정석원과 결성한 그룹 공일오비의 기타리스트로 1990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아주 오래된 연인들’, ‘이젠 안녕’, ‘신인류의 사랑’ 등을 히트시키며 90년대 한국 대중음악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 공일오비는 대한민국 최초로 객원가수 시스템을 도입한 그룹으로, 미스틱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이 공일오비 1집 객원보컬로 참여하기도 했다.장호일은 뮤지션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서 후배 양성에도 힘썼으며, 드라마·영화 등에서 연기자로 변신해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조연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 관련기사 ◀☞ ''기면'' 유인영, 복날 맞아 스태프에 삼계탕 대접.."힐링 타임"☞ ''예체능'' 유리, 수영편 에이스 등극..4가지 영법 자유자재 ''깜짝''☞ 신주아, 태국 재벌 남편과 ''택시'' 인증샷..男배우 뺨치는 비주얼 ''훈훈''☞ ''택시'' 신주아, 태국 재벌 남편.."국민 다 아는 페인트 회사 오너"☞ ''집밥'' 백종원표 치킨 스테이크, "말복을 부탁해"
- "서인국을 기억해"..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는 '케미神'
- 서인국 너를 기억해[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찍기만 하면 ‘환상’이다. 상대 배우와의 나이 차, 처음 도전하는 사극, 외부의 잡음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본의 아니게 주변의 우려를 샀던 서인국이다. 그런 우려를 보란듯이 날려주고 있는 그의 거침없는 행보가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배우 서인국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케미신’으로 등극했다. KBS2 월화 미니시리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 제작 CJ E&M)’ 에서 서인국은 극 중 아웅다웅 로맨스의 상대 역인 장나라 뿐 아니라 미스터리 변호사 정선호 역의 박보검, 속을 알 수 없는 법의관 이준호 역의 최원영을 비롯하여 특수범죄수사팀 팀원들까지 남녀 불문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를 보여주며 극의 완성도를 더하고 있다.극 중 이현 역으로 열연 중인 서인국은 장나라와의 설렘 가득한 ‘달달케미’는 물론 치밀한 대립각을 형성하고 있는 박보검, 최원영과의 ‘반전케미’, 이천희와의 훈훈한 ‘브로케미’ 등 다양한 관계에 있는 등장인물들과 남다른 호흡을 선보이며 진정한 케미신으로서의 흡인력을 선사하고 있다.정선호(박보검 분)의 정체에 다가갈수록 심화되는 두뇌싸움 연기로 손에 땀을 쥘 듯한 긴장감을 선사하는가 하면 이제 막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 상대인 지안(장나라 분) 앞에서는 츤데레 같은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무한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특범팀의 엘리트 팀장 강은혁(이천희 분)과 벌이는 미묘한 신경전은 색다른 재미를 더하며 또 하나의 기대되는 조합을 탄생시켰다.이 뿐만 아니라 14일 방송된 너를 기억해 8회에서는 극 중 정선호(박보검 분)가 이현(서인국 분)의 잃어버린 친동생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전환점을 맞은 두 사람의 앞으로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출연 배우들과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위해 서인국은 평소 촬영장에서도 배우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살뜰하게 챙기는 등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현장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서인국의 독보적인 만능케미가 빛을 발하며 중독성을 높이고 있는 ‘너를 기억해’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 관련기사 ◀☞ ''예체능'' 유리, 수영편 에이스 등극..4가지 영법 자유자재 ''깜짝''☞ ''기면'' 유인영, 복날 맞아 스태프에 삼계탕 대접.."힐링 타임"☞ ''이글아이'' 이종수, ''남남북녀'' 시즌2 합류..솔직한 매력 통할까☞ 신주아, 태국 재벌 남편과 ''택시'' 인증샷..男배우 뺨치는 비주얼 ''훈훈''☞ ''택시'' 신주아, 태국 재벌 남편.."국민 다 아는 페인트 회사 오너"
- '가면', 일본 편성 확정..DATV서 9월부터 최초 방송
- ‘가면’[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SBS 수목 미니시리즈 ‘가면’이 일본에서 9월부터 방송된다.일본 내 한류콘텐츠 전문채널인 DATV 측은 9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가면’을 편성한다. DATV는 “현재 한국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히트중인 드라마 ‘가면’을 2015년 9월부터 일본 최초로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5월 27일 첫방송된 부성철감독과 최호철작가의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로, 수애와 주지훈, 그리고 연정훈, 유인영 등이 출연중이다. 극중 백화점 점원인 지숙과 권력자의 딸인 은하역을 맡은 수애의 명품 1인 2역 연기도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화제를 낳았고, 덕분에 첫방송부터 14회 방송분까지 줄곧 동시간대 1위와 함께 광고완판에다 ‘명품드라마’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가면’은 주인공 남녀가 한집안에 살게되면서 펼치는 4인 4색의 격정적인 연기, 그리고 수애씨의 독보적인 1인 2역 연기에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라며 “이제 일본팬분들도 드라마가 시작되면 금방 빠져들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무한도전'', 콘텐츠 파워지수 1위 탈환..역시 ''가요제 파워''☞ [포토]모델 한규리, D컵 볼륨에 동안..''베이글녀 끝판왕''☞ [포토]모델 한규리, 비키니로 드러난 35-24-35 몸매☞ ''냉장고를 부탁해'' 홍석천, 이문세 앞에서 왜 울었을까☞ ''여자를 울려'' 하희라vs 김정은vs 이태란..시청자 울리는 3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