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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만빌리지' 윤두준, 입주→완벽 공동체 적응…역시 예능돌
  • '땅만빌리지' 윤두준, 입주→완벽 공동체 적응…역시 예능돌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윤두준이 특유의 열정으로 ‘땅만 빌리지’의 힘찬 출발에 함께 발을 디뎠다.(사진=‘땅만빌리지’ 방송화면)윤두준은 지난 3일 오후 KBS2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동시 방송된 새 예능 프로그램 ‘땅만 빌리지’에 출연해 친화력과 에너지를 비롯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땅만 빌리지’는 윤두준과 김구라, 김병만, 유인영, 이기우, 오마이걸 효정, 래퍼 그리(김동현)가 강원도 양양군의 땅을 빌려 각자의 로망이 담긴 세컨 하우스를 짓고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자급자족 프로젝트다.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두준이 이번에는 색다른 자급자족 공동체 라이프에 도전했다.이날 첫 방송에서 윤두준은 김구라와 함께 첫 번째 입주민으로 등장해 김병만의 소개로 공동 공간과 집터들을 돌아보면서 “너무 좋다. 진짜 숲속 마을이다.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형님들 사이 적재적소에 센스 있는 리액션을 더한 것은 물론, 김구라, 김병만에게 “조심히 올라가야 한다”고 말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발휘해 눈길을 사로잡았다.김병만 소장의 든든한 조수이자 ‘열정 동생’으로서의 역할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윤두준은 집터를 보고 “제가 많이 도와드려야 할 것 같다”며 김병만과의 척척 호흡으로 야외 그릴과 임시 식탁을 세팅했고, 땔감용 잔가지로 첫 식사인 라면 조리를 위한 불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윤두준은 “기분 좋다. 불멍이 취미”라고 긍정적인 일꾼의 면모를 보였다.연예계 대표 먹방 스타답게 윤두준은 첫 식사 라면을 누구보다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도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창고에서 가스버너를 발견하고 형님들을 위한 바리스타로 변신한 윤두준은 정성스럽게 커피를 내리며 자연 속 낭만을 누렸다. 그림 같은 풍경과 함께 윤두준의 청량한 비주얼이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을 안겨줬다.입주 전 주문서를 통해 요청한 흔들의자, 테라스, 옆으로 긴 창문이 있는 윤두준의 세컨하우스는 이후 방송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윤두준은 아름다운 마을에 이어 자신만의 세컨하우스에서 본격적으로 힐링을 즐기면서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대리만족을 선사할 전망이다.한편, 윤두준의 만능 활약상이 기대되는 ‘땅만 빌리지’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KBS2에서 동시 방송된다.
2020.11.04 I 김보영 기자
'땅만 빌리지' 유인영, 본방사수 부르는 비하인드 컷…보기만 해도 힐링
  • '땅만 빌리지' 유인영, 본방사수 부르는 비하인드 컷…보기만 해도 힐링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유인영의 ‘땅만 빌리지’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유인영(사진=WIP)유인영이 출연하는 ‘땅만 빌리지’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KBS가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예인들이 강원도 양양군의 땅을 빌려 각자의 로망이 담긴 세컨하우스를 짓고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자급자족 프로젝트다.그런 가운데 소속사 WIP(더블유아이피) 측은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땅만 빌리지’의 촬영 현장에서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한 유인영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공개된 사진 속 유인영은 천혜의 자연에 둘러싸여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편안함으로 물들이는 유인영의 화사한 힐링 미소가 눈길을 끈다.또한 유인영은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양갈래 헤어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하며 꽃처럼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땅만 빌리지’로 돌아온 유인영은 지난 6월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굿캐스팅’에서 순둥이 국정원 요원 ‘임예은’ 역을 맡아 기존의 악녀 이미지를 벗고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그뿐만 아니라 JTBC ‘더 로맨스’,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털털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며 ‘갖고 싶은 여사친’의 이미지를 구축하기도 했다.이처럼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변화무쌍한 매력을 여과 없이 보여준 배우 유인영이 ‘땅만 빌리지’에서 김구라, 김병만, 이기우, 윤두준, 효정, 그리 등 서로 다른 재주와 매력을 지닌 여러 출연진들과 공동체를 이루며 재차 입증할 진가에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땅만 빌리지’는 3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KBS2에서 첫 방송된다.
2020.11.03 I 김가영 기자
"자급자족 힐링의 시간"…김구라→오마이걸 효정 7人이 펼칠 '땅만빌리지'
  • "자급자족 힐링의 시간"…김구라→오마이걸 효정 7人이 펼칠 '땅만빌리지'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땅만 빌리지’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각자의 캐스팅 비화와 출연 계기를 털어놓으며 프로그램의 매력들을 대방출했다. (왼쪽부터)이준석 PD, 윤두준, 오마이걸 효정, 그리, 김구라, 이기우, 김병만, 유인영, 김영화 PD. (사진=디스커버리채널 코리아)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는 언론들을 대상으로 한 첫 미디어 데이를 통해 올 하반기 콘텐츠 라인업 및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계획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 오리지널 콘텐츠인 ‘땅만 빌리지’의 제작발표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측은 오리지널 콘텐츠인 ‘땅만 빌리지’의 촬영 현장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 영상을 온라인 중계로 공개했다. 땅만 빌리지는 70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았던 천혜의 자연 속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예인들이 자신들의 취향에 맞는 집을 직접 디자인하고 꾸미는 동시에 하나의 마을을 이뤄 나가는 ‘자급자족 프로젝트’다. 스튜디오 디스커버리가 KBS와 공동으로 제작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2020년 4분기를 대표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다.이번 제작발표회는 땅만 빌리지의 촬영지인 강원도 양양군에서 사전 촬영으로 진행됐다. 제작 발표회에는 메인 연출을 맡은 김영화PD와 7명의 고정 출연진인 김병만, 김구라, 유인영, 이기우, 윤두준, MC그리, 오마이걸 효정이 참석해 프로그램의 기획의도와 1회차 녹화에 참여한 솔직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메인 연출을 맡은 김영화PD는 땅만 빌리지의 기획의도로 “일상에서 벗어난 대자연 속에서 나만의 세컨하우스를 짓고 세컨라이프를 살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라는 점에서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예인들이 자기만의 집을 디자인하고, 더 나아가서 한마을의 구성원으로서 관계를 맺어가는 모습들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특히 땅만 빌리지 마을의 정신적 지주로 참여하는 방송인 김구라와 달인 및 서바이벌 캐릭터로 유명한 개그맨 김병만의 섭외가 주목을 받았다. 이들의 섭외에 대해 연출을 맡은 이준석PD는 “김구라씨는 마을 구성원들을 하나로 모으는 커뮤니티 역할, 김병만씨는 땅만 빌리지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역할을 요청드릴 계획이다”고 답했다. 마을의 중심축으로 활동할 김구라와 김병만이 앞으로 땅만 빌리지에서 보일 든든한 ‘어른 케미’가 어떠한 모습일지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각자 땅만 빌리지에서 맡고 있는 역할과 캐릭터에 대한 질문 및 설명도 이어졌다. 김구라는 “제가 사실 할 줄 아는 부분이 별로 없어서 이곳에서는 마을 밖으로 나가서 장을 봐오기도 하고, 마을 상황도 주민들과 공유하면서, 저녁 메뉴를 어떤 것을 할 지 상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이 외에 땅만 빌리지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을 계속 찾아가려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오마이걸 효정은 각 마을 주민 이미지를 한 마디로 정의해해달라는 질문에 “김구라는 요리는 물론, 여러모로 마을 주민을 도와준다며 땅만 빌리지의 ‘엄마’라고 표현하고 싶다”고 치켜세웠다. 이에 김구라 역시 효정에게 “효정 양은 마을 주민들의 에너자이저다. 아들 동현(그리)이가 많이 다운돼 있는 편인데 업될 수 있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화답을 보냈다. 다른 멤버들에 대한 이미지 정의도 이어졌다. 효정은 “기우 선배님은 쏘 스윗한 요리사다. 요리를 잘하시고 저희 마을 주민을 굉장히 잘 챙겨주신다. 인영 언니는 사랑스러운 꽃이다. 생각했던 이미지보다 사랑스럽고 귀여우신 이미지가 크신 듯하다. 너무 예뻐서 꽃은 뺄 수 없다(웃음). 병만 소장님은 뚝딱이다. 뚝딱 뚝딱 뭐든 잘 만드신다. 손재주가 대단하시다. 그리는 목공 수제자 같은 느낌이다. 못 박는 게 생각보다 어려운데 금방 배워서 잘 하더라. 재능있다고 느꼈다. 윤두준 선배님은 다재다능한 캐릭터인 것 같다. 요리도 잘하고 목공도 잘하고 재밌고 다 가졌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땅만 빌리지에서 첫 독립을 했다는 유인영은 “지금까지 부모님과 함께 살아서, 아무래도 나만의 시간을 갖는 점이 부족했는데, 저만의 공간과 휴식시간을 갖을 수 있어 좋았다”며 “실제로 땅만 빌리지에서 생활하다 보니 너무 좋았다”고 강조해 땅만 빌리지에서 펼칠 그녀의 독립생활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졌다.실제로 최근 독립을 한 오마이걸 효정은 ”서울 집에서 이루지 못한 로망을 땅만 빌리지에서 이루고 있다” 며 “여기서는 미끄럼틀을 비롯해 도르래를 집에 설치해달라고 했다”며 해맑은 미소를 보였다. 오마이걸 효정이 꿈꾸는 미끄럼틀과 도르래가 있는 로망의 집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진다.정글 등 야외를 돌아다니다 이곳에 정착해 답답하지 않냐는 질문에 김병만은 “땅만 빌리지에서는 빌더의 역할로, 주어진 다양한 도구들로 마을을 만들어 나간다” 며 “지금까지 집을 한 4채 정도 지어본 경험이 있어, 이를 토대로 이곳에서 다른 연예인분들하고 함께 사는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재미가 있는 부분이 다르다”고 답했다.제대한지 얼마 안된 윤두준에게는 강원도에서 진행하는 땅만 빌리지 출연 결심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윤두준은 “군 복무를 하면서 1년 반 정도를 강원도에서 살다 보니 도시가 그리웠는데, 오히려 전역 후에는 자연이 그리워졌다”며 “출연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자연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출연하는 분들을 평소에 워낙 좋아해서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말해 앞으로 마을 주민들과 보여줄 케미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러한 윤두준에 대해 김병만의 ‘목공 수제자’로 불린다는 출연진들의 증인이 이어져 땅만 빌리지에서 보일 목공 실력을 보는 재미도 기대해볼만 하다. 에코 기우라는 별명으로 불린다는 이기우는 “업사이클링에 평소 관심이 많아서 쓰다 남은 것들을 리폼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배우 박진희씨한테 많이 배우고 있으며 집을 만들다 남은 자재로 소소하게 마을에 필요한 물건들을 만들 수 있을 것 같고, 집에도 가져가려고 한다”고 이야기해 어떤 물건들을 만들지에 대해 궁금증이 더해졌다. 가장 매력 있는 집은 어디냐는 공통 질문에 출연진 모두 하나의 집을 고를 수 없다고 답했다. 김병만은 “모든 집이 개성 있어 한 집을 고르기 어렵지만, 가장 안 좋은 집은 고를 수 있다며 바로 내가 사는 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만의 집이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아진다.땅만 빌리지에 유일한 직계 가족으로 출연하는 김구라와 그리에 대한 질문도 계속됐다. 그리는 아버지 김구라와 함께 한 집에 사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어릴 때부터 아버지와 방송을 계속 같이하고, 현재도 유튜브를 같이 하고 있어서 함께 방송에 출연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괜찮다”고 이야기하면서 “독립 이후 오랜만에 한 집에서 자고 생활하지만, 성인이 될 때까지 함께 살아왔기 때문에 불편함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정말 부자간의 불편함이 없을지, 땅만 빌리지 내 유일한 부자 케미가 방송 전부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땅만 빌리지 마을 주민 대표로 활약하는 김병만은 첫 촬영부터 난관이 이어졌다는 고백으로 관심을 모았다. 땅만 빌리지 마을을 보기 위해 방문한 시기에 연 이은 태풍과 폭우로 실제로 마을이 여러 차례 물에 잠겨 이재민이 된 사연 등의 촬영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김구라는 “물난리가 나서 MC그리도 촬영을 위해 내려오다 짜장면만 먹고 갔다”고 전했다. 특히 관전 포인트로 김구라는 “사실 힐링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은 많지만 우리 프로그램의 차별점은 각자 자신의 취향이 담긴 집을 만들고 정말 제작진의 참여가 적은 리얼한 자연 속에서 세컨하우스와 마을 공동체 생활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10.06 I 김보영 기자
신인배우 김인이, 이윤오 ‘가득차’ 뮤직비디오 여주인공 활약
  • 신인배우 김인이, 이윤오 ‘가득차’ 뮤직비디오 여주인공 활약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신인배우 김인이가 가수 이윤오의 신곡 ‘가득차’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활약했다.‘가득차’ 뮤직비디오이윤오가 14일 정오 네 번째 싱글 ‘가득차(full of you)’를 발매한 가운데,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신예 김인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가득차(full of you)’는 뉴트로(Newtro)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모던 락 발라드 풍의 곡으로 싱어송라이터 이윤오가 직접 작사•작곡 및 편곡을 담당했으며, ‘사랑’에 대한 그만의 독특한 시선과 이야기를 담았다.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배우 김인이는 아련한 눈빛과 공허한 표정으로 쓸쓸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특히 김인이의 신선한 마스크와 감수성을 자극하는 연기가 이윤오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한 편의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를 탄생시켰다.이처럼 이윤오의 네 번째 싱글 ‘가득차(full of you)’ 뮤직비디오에서 활약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김인이는 최근 유튜브 채널 ‘치즈필름’의 웹드라마 ‘남자무리의 여사친’에 출연해 현실에 있을 법한 여사친의 매력을 발산하며 1020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뿐만 아니라 김인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18세 편), 공익광고협의회(펭수 편) 등의 공익 광고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김인이는 지난 7월 배우 감우성, 김민정, 양미경, 유인영, 박유나, 박신아, 김기범, 고성민, 고태경 등이 소속된 연예 기획사 WI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2020.08.14 I 김가영 기자
‘굿캐스팅’ 유인영, 이미지 변신 성공 ‘연기 인생 2막 시작’
  • ‘굿캐스팅’ 유인영, 이미지 변신 성공 ‘연기 인생 2막 시작’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유인영이 ‘굿캐스팅’을 통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연기 인생 2막의 시작을 알렸다.‘굿캐스팅’(사진=SBS)첫 방송 이후 월화극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 제작 ㈜박스미디어)이 지난 1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종회에서 유인영이 연기한 임예은은 톱스타 강우원(이준영 분)과 달콤한 연애를 시작했고, 국정원 요원들과는 진실된 동료애를 나누는 모습으로 훈훈한 마지막을 장식했다.유인영은 특출난 두뇌 회전력과 트리플 A형의 소심함, 각종 실수를 유발하는 허당기와 가슴 저린 사연까지 고루 갖춘 국정원 요원 임예은으로 분해 한껏 무르익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코믹과 액션, 로맨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쳤다.유인영은 소극적이고 실수투성이던 화이트 요원 임예은이 비자발적으로 차출된 작전 현장에서 오합지졸 동료들과 협동하며 내면적으로 차츰 성장해가는 과정을 심도 있게 그려 안방의 공감을 이끌었다.또한 유인영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국정원 ‘미녀 삼총사’로 출연한 최강희(백찬미 역), 김지영(황미순 역)과는 매회 유쾌한 ‘코믹 액션 케미’를 선보이며 안방에 웃음을 안겼고 상대역으로 출연한 이준영(강우원 역)과는 톰과 제리를 연상케 하는 ‘앙숙 케미’로 시작해 러브라인을 형성, 달달한 ‘심쿵 케미’로 끝을 맺으며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한껏 높였다.무엇보다 유인영은 기존의 정형화된 이미지를 깨는 연기 변신을 시도해 방송 공개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간 유인영은 다수의 작품 속에서 차갑고 도시적인 이미지의 캐릭터를 연기해왔고, 이 때문에 대한민국 드라마에서 볼 수 없는 캐릭터 중 하나가 ‘악의 없는 유인영’이라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이에 ‘굿캐스팅’으로 연기 변신에 도전한 유인영은 사랑스러운 순둥이 임예은 캐릭터를 완벽히 구현해냈고, 그런 유인영의 새로운 모습은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사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2020.06.17 I 김가영 기자
'굿캐스팅' 유인영 "값지고 의미 있는 작품으로 기억" 종영 소감
  • '굿캐스팅' 유인영 "값지고 의미 있는 작품으로 기억" 종영 소감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유인영이 ‘굿캐스팅’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유인영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 제작 ㈜박스미디어)이 16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임예은’ 역을 연기한 배우 유인영이 애정 가득한 소감을 밝혔다.유인영은 “‘굿캐스팅’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면서 “멋진 감독님과 작가님, 선후배 배우님들, 그리고 현장에서 항상 애써주신 스태프분들이 계셨기에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어갈 수 있었다”라며 ‘굿캐스팅’ 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그는 “임예은이라는 캐릭터를 항상 애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사랑을 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굿캐스팅’이 내게 더욱 값지고 의미 있는 작품으로 오래 기억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끝으로 유인영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우리 드라마를 시청하시면서 잠시나마 웃고, 힐링을 느끼셨기를 바란다. 그동안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담은 소감을 밝혔다.유인영이 연기한 임예은은 특출난 두뇌 회전력과 트리플 A형의 소심함, 각종 실수를 유발하는 허당기와 가슴 저린 사연까지 고루 갖춘 국정원 요원. 유인영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임예은 캐릭터로의 연기 변신을 통해 차갑고 도회적이었던 기존의 이미지를 전환하는 데 성공했고, ‘러블리 뇌섹녀’, ‘악의 없는 유인영’ 등의 수식어를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굿캐스팅’ 최종화는 오늘(16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2020.06.16 I 김가영 기자
'굿캐스팅' 오늘 최종회…최강희→유인영 6인이 꼽은 명장면·종영소감
  • '굿캐스팅' 오늘 최종회…최강희→유인영 6인이 꼽은 명장면·종영소감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 모든 영광을 시청자 여러분께 돌립니다!!”(사진=SBS)‘굿캐스팅’ 최강희-이상엽-유인영-이준영-김지영-이종혁 등 6인의 주역들이 16일(오늘) 최종회를 앞두고 소름 돋는 전율을 느꼈던 명장면과 가슴 뭉클한 종영소감을 직접 전했다. 지난 4월 27일 첫 방송을 시작해 시청자를 웃고 울린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연출 최영훈/제작 ㈜박스미디어)은 어느덧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단 1회도 빠지지 않고 15회 연속으로 월화극 부동의 1위를 수성하는 쾌거를 이루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먼저 욱하는 성격의 ‘로열또라이’ 백찬미 역을 맡아 풍부한 감정연기와 호쾌한 액션연기까지 두루 섭렵하며, 인생캐 경신을 해낸 최강희는 “많은 분들이 즐겁게 시청해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 좋은 배우, 스태프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회했다. 이어 “‘굿캐스팅’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선물 같은 작품으로 기억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명장면을 꼽으라는 질문에는 방송 직후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폐창고 격투씬‘을 꼽았다. 최강희는 “백찬미와 황미순이 폐창고에서 임예은을 구하러 간 씬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정말 짜릿했던 장면이다. 백찬미, 그리고 황미순의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에너지와 폭발력 그리고 끝내 거머쥔 승리가 쾌감과 대리 만족을 줬던 것 같다”고 당시의 감동을 회상했다.젠틀한 매너와 섬세한 배려를 갖춘 ‘꽃미남 이사님’ 윤석호 역 이상엽 역시 “좋은 배우,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많은 사랑을 주셔서 그 또한 영광이었다. ‘시즌2’로 다시 만날 수 있다면 기쁠 것 같다”고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리고 “백찬미 가방에 달려 있는 인형을 몰래 빼서 빗속을 뛰어가며 손을 흔들던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장난스럽고 천진난만한 윤석호의 모습을 잘 표현한 것 같고, 또 현재 윤석호가 가진 무게감과 대조되는 모습이라 여러모로 인상 깊었던 장면”이라고 전해 공감을 자아냈다. 기존의 악녀 이미지에서 ‘악의 없는’ 순둥이 임예은 역으로 180도 다른 연기 변신에 성공한 유인영은 “‘굿캐스팅’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서 행복했다. 멋진 감독님과 작가님, 선후배 배우님, 현장에서 항상 애써주신 스태프분들이 계셨기에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며 “‘임예은’이라는 캐릭터를 애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사랑을 주신 덕분에 ‘굿캐스팅’이 더욱 값지고 의미 있는 작품으로 오래 기억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진심어린 인사를 건넸다. 또한 “임예은과 강우원의 관계가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던 ‘보디가드씬’을 명장면으로 뽑고 싶다. 이준영 배우와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만큼 즐겁게 촬영했는데, 방송을 통해 밝고 유쾌했던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달돼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아 감사하고 뿌듯했다”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까칠하고 도도한 안하무인 톱스타 강우원 역을 찰떡 소화해내며 재미를 선사한 이준영은 “여러분이 생각하신 것처럼, 나 역시 강우원이란 친구에게 꿀밤 한 대 때리고 싶을 만큼 아주 얄미웠다”고 웃으면서, “강우원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 많은 것을 얻고, 배울 수 있어서 행복했다. 부족한 연기임에도 끝까지 즐겁게 봐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끝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감독님, 작가님, 및 모든 스태프분들 감사하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 ‘굿캐스팅’이 조금이나마 웃음과 위로가 됐다면 기쁠 것 같다”며 각별한 소회를 전했다. 그리고 선배 최강희의 와이어 액션씬을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은 뒤 “최강희 선배님이 전망대에서 와이어 하나로 하강하는 씬은 정말 충격적이고 멋졌다. 여배우인데도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18년차 주부 황미순 역을 능청맞게 소화, 코믹 연기 대가로 떠오른 김지영은 “이별의 시간은 어김없이 찾아온다”고 운을 떼며 “‘굿캐스팅’은 그 어떤 작품보다 나를, 또 우리를 많이 웃게 해 준 드라마다. 많이 웃다보니 힘든 것도 잊고, 아픈 것도 흘려버리게 됐다”는 진정성 가득한 속내를 꺼냈다. 이어 “우리의 이런 웃음과 행복이 힘들어하고 있을 분들께 전파돼 작은 위안이 되길 소망했고, 모두로 인해 그 소망이 이뤄져 참 고맙다. 지금도 놓아주기 싫어서 눈물이 난다”고 울컥하면서, “마지막 작전이었던 카지노에서 일본어와 중국어를 하며 왕카이와 대적했던 장면이 생각난다. 준비도 많이 했고, 또 작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마지막 작전이라 그런지 더욱 기억에 남는다”며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때론 부드럽게, 때론 엄중하게 팀원들을 이끈 동관수 역 이종혁은 “배우들, 또 스태프분들과 함께 정말 좋은 분위기의 현장에서 촬영했다. 모두가 노력한 덕분에 좋은 드라마가 탄생했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 시청자분들께서 많은 사랑을 주신 점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다시 만나고 싶다”는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어떻게 한 장면만 꼽을 수 있겠나. 우리가 함께한 모든 장면이 명장면”이라는 남다른 소감을 밝히며 “한 씬 한 씬 허투루 다루지 않고 무한 열정을 쏟아내 명장면을 완성시켜준 모두에게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덧붙여 감동을 자아냈다.제작진은 “모든 배우들이 몸을 사리지 않고 혼신을 쏟아 부어 열연해준 덕에 작품이 무탈하게 순항할 수 있었다.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했다. 모쪼록 끝까지 ‘굿캐스팅’을 유쾌하게 즐겨주길 바란다”는 부탁을 전했다.한편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최종회는 16일(오늘) 밤 9시 40분 방송된다.
2020.06.16 I 김보영 기자
'굿 캐스팅' 마이클은 김용희였다…월화극 1위 독주
  • '굿 캐스팅' 마이클은 김용희였다…월화극 1위 독주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굿캐스팅’ 최강희가 무언의 정면 대결을 선포하는 ‘섬광 눈빛 엔딩’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전율을 일으켰다.‘굿캐스팅’(사진=SBS)지난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 제작 ㈜박스미디어) 14회 분은 순간 최고 9.9%, 수도권 시청률 9.3%(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를 기록, 14회 연속 동시간대 방송된 전 채널 포함 ‘시청률 1위’ 왕좌 독주를 이어갔다. 그리고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기록하는 파죽지세 행보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강희가 그토록 잡고 싶었던 마이클이 김용희라는 사실을 확신하며 최후의 반격을 예고하는 모습으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극중 백찬미(최강희) 임예은(유인영) 황미순(김지영) 동관수(이종혁) 등 국정원 요원들은 서국환(정인기)이 자신을 미끼로 명계철(우현)을 잡으라며 건넨 제안을 받아들였고, 명계철에게 서국환이 살아있다는 정보를 흘린 후 납치를 의도했다. 그리고 자신의 별장에서 서국환을 기다리고 있던 명계철은 마이클이 거래한 내용이 담긴 파일의 원본을 내놓으라고 협박하며 잔인한 고문을 시작했다.그때 정체불명 복면괴한이 나타나 서국환을 구출해내는, 예상 밖 상황이 펼쳐졌던 것. 정적을 깨는 총성에 놀라 별장 안으로 급히 뛰어 들어간 백찬미는 명계철을 붙잡는데 성공했지만, 감쪽같이 사라져버린 서국환으로 인해 분통을 터뜨렸다. 더욱이 백찬미는 죽어있는 복면남들의 몸 곳곳에 피철웅(배진웅) 살해를 도모하고, 서국환 독살을 주도했던 자들과 같은 M문신이 새겨진 것을 확인, 아연실색했다.서국환을 빼낸 사람은 탁상기(이상훈)의 심복 구비서(한수진)로 구비서는 과거 임예은과 강우원(이준영)을 납치한 후 긴급 체포됐지만, 작전과 연관된 직접적 혐의가 없다는 서국환의 일방적 지시로 석연찮게 풀려났던 상태. 구비서는 서국환에게 위조여권과 티켓을 건네며 서국환의 중국 밀입국을 도왔고, 그 사이 국정원 요원들은 현장에서 입수한 서국환의 녹음기펜을 복구하기 위해 애쓰면서 본격적으로 명계철을 압박하기 위한 심문 태세에 돌입했다. 그러나 모든 경우의 수를 읽고 있는 명계철이 호락호락하게 넘어가지 않자, 황미순은 명계철이 찾으려는 ‘서국환의 물건’을 언급하며 심리전을 주도, 명계철을 흔들리게 했다.더욱이 마이클의 휴대전화 번호를 계속해서 추적했던 임예은은 해당 인물이 백찬미와 물류센터에서 격투를 벌였던 M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백찬미 역시 요트장 총격전 때 자신에게 공격을 가한 복면남이 흥얼대던 노랫소리를 기억해냈다. 이후 서국환의 녹음기펜 안에 들어있던 음성변조 된 녹음파일을 복구하는데 성공한 국정원 요원들은 국가 산업 기술을 불법적으로 유출하고, 아끼는 동료들의 목숨을 줄줄이 앗아간 비극의 원흉이자 잔혹한 범인 마이클의 실체가 다름 아닌 옥철(김용희)이었음을 알게 된 후 경악을 금치 못했다.그 사이, 여객터미널에서 위조여권으로 밀입국을 서두르던 서국환 앞에 진짜 ‘마이클’ 옥철이 나타났다. 옥철은 3년 전 부산항 작전 당시, 모든 악행의 증거가 담긴 휴대전화를 우연히 주워 자신을 농락해 온 서국환의 숨통을 잔인하게 조이며 서늘한 미소를 지었고 같은 시각, 옥철의 연구소에 당도한 백찬미는 마이클이 흥얼대던 노래의 앨범을 플레이하며 확신을 굳혔다. 목숨을 바쳐서라도 잡고 싶었던 마이클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 백찬미가 어두운 연구소 복도를 뚜벅뚜벅 걸어 나오며 분노와 결기에 서린 채 섬광을 내뿜는 눈빛 엔딩을 선보여, 안방극장을 격렬한 카타르시스로 휘감았다.한편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15회는 오는 15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2020.06.10 I 김가영 기자
‘굿캐스팅’ 유인영, 최강희에 건넨 위로…진정성 돋보인 감정 연기
  • ‘굿캐스팅’ 유인영, 최강희에 건넨 위로…진정성 돋보인 감정 연기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굿캐스팅’ 유인영의 진정성 담은 연기가 안방을 뭉클하게 했다.‘굿캐스팅’(사진=SBS)배우 유인영은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 제작 ㈜박스미디어)에서 특출난 두뇌 회전력과 트리플 A형의 소심함, 각종 실수를 유발하는 허당기와 가슴 저린 사연까지 고루 갖춘 반전 매력의 국정원 요원 ‘임예은’으로 분해 기존의 차도녀 이미지를 탈피하고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그런 가운데 지난 8일 방송된 ‘굿캐스팅’ 13회에서는 약혼자 권민석(성혁 분)의 죽음을 막지 못한 백찬미(최강희 분)의 과거를 포용하고 덤덤한 위로를 건네는 임예은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이날 임예은은 산업스파이 마이클과 관련된 자료를 찾기 위해 총상을 입은 몸으로 퇴원을 강행한 백찬미를 따라 그의 집으로 향했다. 자신을 구하려다 총상을 입었음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백찬미가 걱정된 임예은은 “제발 선배 몸부터 챙기고 해요”라고 말하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이어 임예은은 권민석의 복수를 위해 줄곧 범인을 추적해 온 백찬미에게 “고마워요”라고 말했고, “우리 오빠 참 많이 행복했겠구나. 평생 혼자라 많이 외로워했는데 선배 덕분에 많이 따뜻했겠다. 마음이 놓였어요”라며 미안함과 고마움이 담긴 진심을 표현했다.또한 임예은은 백찬미와 맺은 특별한 인연에 대해 다행이라고 밝히며 “절대 혼자 도망갈 생각하지 말고 우리 팀에 딱 붙어 있으라고요”라는 말로 과거 권민석의 죽음에 상처받았을 백찬미를 위로했다. 이에 백찬미는 “위로도 할 줄 아네”라며 쓴웃음을 지었고, 임예은은 “복수할 줄도 알아요. 저 마이클 절대 용서 못 해요. 우리 오빠 그렇게 만든 것도, 선배 인생 무너뜨린 것도. 그러니까 같이해요. 우선 몸부터 챙기고요”라고 덤덤히 말하며 백찬미가 지고 있던 마음의 짐을 덜어주었다.이 과정에서 유인영은 진정성을 담은 연기로 안방극장에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유인영이 선보인 덤덤한 말투, 평온한 표정 연기는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주지 못한 선배의 과거를 포용하고 더 나아가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며 마음의 짐을 내려놓게 한 임예은의 따뜻한 배려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이처럼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울림을 선사하고 있는 유인영이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굿캐스팅’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한편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사이다 액션 코미디’를 그린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2020.06.09 I 김가영 기자
'스피카' 박시현 '굿 캐스팅'서 깐깐한 선배 연기 '눈길'
  • '스피카' 박시현 '굿 캐스팅'서 깐깐한 선배 연기 '눈길'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스피카의 리더로 활동했던 박시현이 인기리에 방송 중인 SBS 월화미니시리즈 ‘굿 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에서 눈길을 끌었다.(사진=아르테코리아)박시현은 주인공인 임예은(유인영 분)이 위장 취업한 광고 회사인 일광 하이텍의 팀원으로써 임예은의 일거수 일투족에 딴지를 거는 깐깐한 선배 역을 맡아 촬영을 마쳤다. 히스테릭하고 통통 튀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가수 활동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지난 2012년 스피카로 데뷔한 박시현은 2017년 그룹이 해체되면서 개별활동을 시작했고 연기자로 전향했다. 연기 트레이닝을 받던 중 ‘굿 캐스팅’ 출연 기회를 얻었다.박시현은 소속사 아르테코리아를 통해 “앞으로 영화와 광고 등에서도 활발하게 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현재 반환점을 돌아 지난2일 12회까지 방송을 마친 ‘굿캐스팅’은 현장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 국정원 요원들이 우연히 현장으로 차출되며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전작인 ‘언니는 살아있다’를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던 최영훈 PD가 연출을 맡았다. 배우 최강희의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2020.06.05 I 김은구 기자
'굿캐스팅' 유인영, 아역 배우 노하연과 러블리 투샷
  • '굿캐스팅' 유인영, 아역 배우 노하연과 러블리 투샷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굿캐스팅’ 유인영과 노하연의 러블리한 투 샷이 눈길을 사로잡았다.유인영(사진=WIP)배우 유인영이 출연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 제작 ㈜박스미디어)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이다 액션 코미디 드라마로, 화려한 액션과 흥미진진한 전개로 큰 사랑을 받으며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극 중 실수투성이의 어리바리한 허당이지만 두뇌 회전력 만큼은 으뜸인 국정원 요원 ‘임예은’ 역을 맡은 유인영은 기존의 도회적인 ‘차도녀’ 이미지와 180도 달라진 사랑스럽고 ‘악의 없는’ 연기를 펼치며 매력적인 캐릭터 구축에 성공했다.그런 가운데 유인영이 극 중 딸 권소희로 등장하는 아역 배우 노하연과 함께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유인영은 노하연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미소 짓는 등 ‘다정다감 지수’를 200% 뽐내고 있다.특히 노하연에게 좋아하는 인형을 선물하며 뿌듯하게 미소 짓고 있는 유인영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굿캐스팅’에서 애틋한 모녀 사이를 자랑하고 있는 두 사람은 카메라 밖에서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나이를 초월한 ‘찐우정’을 입증하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굿캐스팅’이 중반부를 지나 후반부로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배우 유인영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SBS 드라마 ‘굿캐스팅’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2020.06.04 I 김가영 기자
'굿캐스팅' 최강희, 악의 실체 대면…동시간대 시청률 1위
  • '굿캐스팅' 최강희, 악의 실체 대면…동시간대 시청률 1위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굿캐스팅’ 최강희가 죽음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진짜 마이클리의 정체를 알아내면서 통쾌한 반격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굿캐스팅’(사진=SBS)지난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 제작 ㈜박스미디어) 12회 분은 순간 최고 10.2%, 수도권 시청률 9.0%(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전 채널 포함 시청률 1위를 수성, 12회 연속 월화극 1위 위업을 달성하는 막강 행보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최강희가 모든 비극의 원흉인 마이클리의 진짜 정체를 알아냈지만, 반대파의 거침없는 방해 공작에 또 다시 미션 실패 위기에 처하는 모습으로 전율을 불러일으켰다.극중 백찬미(최강희)는 명계철(우현)의 비밀장부와 마이클리가 피철웅(배진웅)을 살해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거래하기 위해 홀로 탁상기(이상훈)를 만나러 떠났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국정원 팀원들은 급히 백찬미를 추격하기 시작했고, 역해킹 프로그램을 통해 임예은(유인영)을 몰래 지켜보던 옥철(김용희) 역시 백찬미와 탁상기가 접선하는 장소가 요트장임을 확인하고 미소를 지었다.어둠과 적막만이 가득한 요트장에 도착한 백찬미는 천신만고 끝 입수한 진짜 비밀장부를 들고 조심스레 요트 내부로 들어갔고, 탁상기를 만나 피철웅 살해 당시 동영상을 건네받은 후 약속대로 비밀장부를 내밀었다. 하지만 탁상기가 염화코발트로 작성된 비밀장부의 진위를 확인하려 라이터 불을 켠 순간, 미리 기름이 묻어있던 장부에 불이 들러붙으며 활활 타버리고 말았고, 백찬미의 치밀한 술책에 놀아난 탁상기는 극도로 흥분하며 도망치는 백찬미를 매섭게 뒤쫓았다.그러던 중 의문의 차량이 전속력으로 돌진해 와 탁상기를 바다로 밀어버렸고, 검은 우비를 깊게 눌러 써 정체를 가린 사내가 내리더니 두 번째 목표물인 백찬미를 향해 조용히 총을 겨눴다. 죽음의 위협이 코앞에 당도한 일촉즉발의 순간, 기적처럼 임예은이 나타나 괴한에게 총구를 겨눈 삼자대치의 상황이 펼쳐졌던 터. 그러나 괴한이 타깃을 바꿔 임예은을 향해 방아쇠를 당긴 그 때, 백찬미가 임예은 앞을 막아서며 대신 총을 맞았고 백찬미는 복부에 심각한 총상을 입고 그대로 정신을 잃고 말았다. 같은 시각, 서국환(정인기)은 국정원 요원들에게 반역자 실체를 들키며 궁지에 몰리자 명계철에게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지만 명계철은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에 서국환은 3년 전, 마이클리와 명계철 간 기술 유출 거래 내역이 담긴 통화 내용을 갖고 있다며 협박을 가하기 시작했다. 서국장이 마이클리 체포 작전 당시 현장에서 우연히 입수했던 2G폰은 다름 아닌 마이클리와 상대측의 거래 내역이 상세히 담긴 마이클리 소유의 폰이었던 것. 그리고 명계철이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윤석호(이상엽)의 아버지 윤회장을 죽였고, 서국환에게 이 사실을 알리며 뒤처리를 부탁했던 사실과 서국환이 발뺌하자 자신과 회동한 사진을 보내며 무언의 협박을 가했다는 사실 등이 줄줄이 밝혀지며 역대급 충격을 안겼다. 결국 명계철은 옥철을 불러내 걸림돌이 돼버린 서국환을 살해할 음모를 꾸몄고, 그 사이 극적으로 눈을 뜬 백찬미는 총격을 입고 쓰러지기 전 확인한 동영상 속 마이클의 얼굴을 똑똑히 기억해내는데 성공했다. 백찬미는 피철웅과 탁상기에 이어 다음 타깃은 서국환이 될 것임을 직감했고, 급히 국정원으로 떠난 국정원 요원들은 예상대로 독극물 공격을 받고 쓰러진 서국환을 보고 경악했다. 백찬미와 국정원 요원들이 사방에서 뻗쳐오는 서슬 퍼런 악의 공작을 뚫고, 그토록 잡고 싶었던 비극의 원흉 마이클리의 검은 실체를 밝혀내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13회는 오는 8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2020.06.03 I 김가영 기자
'부부의 세계' 주연들 브랜드 평판 싹쓸이…김희애 1위, 한소희 2위
  • '부부의 세계' 주연들 브랜드 평판 싹쓸이…김희애 1위, 한소희 2위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부부의 세계’ 출연 배우들이 종영 후에도 끊임없는 작품의 관심과 인기, 눈부신 연기력을 또 한 번 입증해냈다. 배우 김희애와 한소희, 박해준 작품 주인공 3인이 배우 브랜드 평판 선두권을 모두 싹쓸이했기 때문이다. (위에서부터)배우 김희애, 한소희, 박해준. (사진=JTBC)지난달 3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발표 내용에 따르면 배우 김희애는 5월 브랜드평판 배우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JTBC 금토극 ‘부부의 세계’의 주인공 김희애가 1위에 올라섰다. 연구소는 이에 대해 “김희애 브랜드는 빅데이터 링크 분석에서 ‘쏟아내다, 공감하다, 애틋하다’란 표현들이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부부의 세계’와 ‘시청률’, ‘박해준’이란 키워드들이 많이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긍정, 부정 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이 83.09%로 압도적으로 높았다”고 덧붙였다. 김희애의 뒤를 이은 2, 3위 배우에는 김희애의 상대역들로 호흡한 한소희와 박해준이 나란히 차지해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들의 뒤를 이어서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조정석(4위)과 유연석(5위), 전미도(7위), 정경호(8위), 김대명(12위)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SBS ‘더 킹’의 이민호(6위), 김고은(9위), MBC ‘꼰대인턴’ 박해진(10위)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한편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을 평판 분석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참여가치와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둬 도출해냈다. 아래는 2020년 5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다. 1위 김희애2위 한소희3위 박해준4위 조정석 5위 유연석6위 이민호7위 전미도8위 정경호9위 김고은10위 박해진11위 육성재12위 김대명13위 장나라14위 유인영15위 박선영16위 우도환17위 한지은18위 김영민19위 황정음20위 정소민21위 김응수22위 이보영23위 최강희24위 유지태25위 이민정26위 박하나27위 신하균28위 고준29위 이상엽30위 전소니
2020.06.01 I 김보영 기자
‘굿캐스팅’ 충격 엔딩…유인영, 시청자 공감+몰입 이끈 열연
  • ‘굿캐스팅’ 충격 엔딩…유인영, 시청자 공감+몰입 이끈 열연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굿캐스팅’ 유인영이 최강희를 배신하는 반전 엔딩으로 충격을 안겼다.‘굿캐스팅’(사진=SBS 캡처)배우 유인영은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 제작 ㈜박스미디어)에서 실수투성이의 어리바리한 허당이지만 두뇌 회전력 만큼은 으뜸인 국정원 요원 ‘임예은’ 역으로 분해 러블리한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그런 가운데 지난 25일 방송된 ‘굿캐스팅’ 9회에서는 옥소장(김용희 분)에게 노트북을 역해킹당한 임예은이 딸 권소희(노하연 분)를 위협하는 협박 전화를 받고 사색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임예은은 빗속을 걷던 중 의문의 차량으로부터 휴대폰을 건네받았고, 전화 너머로 자신을 찾는 딸의 목소리를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다급한 마음에 넘어져가며 집 앞으로 달려간 임예은은 무사한 딸을 끌어안고 눈물 범벅이 된 얼굴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그러나 안도하기도 잠시, 또다시 걸려온 전화로부터 “이제 약속 지켜라. 팀원들이 뭘 하는지 보고만 하면 된다”라는 협박을 받은 임예은은 두려움과 좌절, 갈등의 감정이 뒤섞인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배우 유인영은 임예은에게 닥친 내적 갈등과 복합적인 심정을 섬세한 내면 연기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몰입을 이끌었다.괴로운 선택의 기로에 놓인 임예은이 딸과 국정원 팀원들 중 어느 쪽을 선택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 가운데, 방송 말미에는 임예은의 수상한 행동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팀원들과 작전 수행 차량에서 회의를 마치고 하차한 임예은이 문제의 휴대폰을 꺼내든 것. 흔들리는 눈빛으로 주저하던 임예은은 마침내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었고, “백찬미 요원이 내일 장부를 훔친다”는 정보를 전해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그간 임예은은 트리플 에이형의 소심한 성격 탓에 작전 수행에 애를 먹고, 타고난 몸치로 각종 실수를 일삼긴 했지만 팀원들로부터 착한 심성과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인정받으며 블랙 요원으로서 차근차근 성장해오던 상황. 그런 임예은이 하나밖에 없는 가족이자 사랑하는 딸을 지키기 위해 배신의 길을 선택한 것인지 앞으로 이어질 전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한편,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사이다 액션 코미디’를 그린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2020.05.26 I 김가영 기자
유인영, ‘굿캐스팅’ 시청률 공약 비하인드 공개…러블리 미소
  • 유인영, ‘굿캐스팅’ 시청률 공약 비하인드 공개…러블리 미소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유인영의 ‘굿캐스팅’ 시청률 공약 이행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유인영(사진=WIP)유인영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 제작 ㈜박스미디어)에서 실수투성이의 어리바리한 허당이지만 두뇌 회전력 만큼은 으뜸인 국정원 요원 ‘임예은’ 역으로 분해 러블리한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그런 가운데 소속사 WIP(더블유아이피) 측은 지난 20일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방송된 배우 유인영의 ‘굿캐스팅’ 시청률 공약 이벤트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앞서 유인영은 ‘굿캐스팅’ 첫 방송 전 실시한 라이브 채팅에서 시청률 10%를 넘으면 ‘굿캐스팅’ 출연진들과 함께 포스터 속 복장을 하고 거리를 걸을 것을 약속했고, 첫 방송에서 시청률 12.3%를 기록하며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고자 공약 이행을 계획했다.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천되면서 야외 행사 진행이 어려워지자 철저히 방역이 이뤄진 내부에서 방역 수칙을 따르며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이에 유인영을 포함한 ‘굿캐스팅’ 주역 6인방은 18일 SBS 목동 사옥을 전격 방문해 직원들에게 사이다를 나눠주는 이색 공약을 실천했다.공개된 사진에서 유인영은 ‘악의 없는 예은’이라고 쓰인 깃발을 손에 들고 카메라를 반기며 깜짝 놀란 표정을 짓거나 밝게 웃어 보이고 있다. 깃발에 쓰인 문구처럼 악의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유인영의 맑은 에너지가 훈훈함을 안긴다.또 다른 사진에는 블랙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채 근무 중인 직원에게 음료를 나눠주는 유인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실제로 이날 실내에서 이벤트를 진행하는 동안 유인영은 제작진의 안내에 따라 손을 소독하고 장갑 및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현장에서 만난 직원들과 따뜻한 응원을 주고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는 전언이다.한편 유인영이 출연 중인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사이다 액션 코미디’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2020.05.21 I 김가영 기자
‘굿캐스팅’ 최강희 쓰러진 파격 엔딩…순간 최고 시청률 10.9%
  • ‘굿캐스팅’ 최강희 쓰러진 파격 엔딩…순간 최고 시청률 10.9%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굿캐스팅’ 최강희가 이상엽이 당도하기 직전, 의문의 괴한에게 무차별 공격을 당해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피격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굿캐스팅’(사진=SBS)지난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 제작 ㈜박스미디어) 8회 분은 순간 최고 시청률 10.9%, 수도권 시청률은 10.0%(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를 기록했다. 또한 2049 시청률 역시 화요일 방송된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 4주 연속 전 채널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장길에 오른 최강희와 이상엽이 의문의 인물들에게 끊임없이 미행을 당하던 중, 최강희가 괴한에게 주사기 공격을 당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백찬미(최강희) 임예은(유인영) 황미순(김지영) 동관수(이종혁) 등 국정원 요원들은 마이클리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아내 전화를 걸었던 상황. 이는 서국환(정인기)이 갖고 있던 2G폰이었고, 서국환은 컴퓨터 파일을 열어 발신번호를 검색, 작전명 ‘화이트로즈’인 백찬미의 번호임을 알게 되자 서둘러 전원을 꺼버렸다. 끊겨버린 신호 탓에 마이클리 번호의 위치 추적은 결국 실패로 돌아갔고, 서국환은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비공식 라인으로 백찬미의 동향을 파악하라고 지시했다.이후 국정원 요원들은 또 한 번의 예상 밖 역공을 맞으며 위기에 처했다. 요원들이 해킹했던 옥철(김용희)의 휴대전화는 누군가가 해킹을 시도하면, ‘누킹 방지 해킹툴’을 가동하는 ‘역해킹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던 것. 이로 인해 옥철은 요원들의 작전 기지인 봉고차 내부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지켜보고 있었고,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국정원 요원들은 옥철과 그 일당을 붙잡을 계획에 열을 올렸다. 보이는 사방의 모두가 적인 와중에, 윤석호(이상엽)의 전 부인이자 서국환과 내통 중인 심화란(차수연) 역시 윤석호와 백찬미의 뒤를 캐라는 은밀한 지시를 내렸다.서국환과 심화란의 지시를 받은 수하들은 백찬미와 윤석호의 지방 출장길을 뒤쫓았다. 하지만 백찬미는 의문의 차량들이 추격하고 있음을 눈치 챈 후 휴게소로 이들을 유인했던 터. 이어 백찬미는 의문의 남성들에게 다가가 차례로 때려눕히는데 성공했지만, 서국환의 지시를 받은 남성은 백찬미의 눈을 피해 다시 두 사람을 미행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윤석호 아버지의 묘지에 도착한 백찬미는 윤석호 아버지의 기일과 작전 수행 중 사망한 권민석(성혁) 요원의 사망일이 같다는 것, 두 사람 모두 부산항이라는 같은 장소에서 죽음을 맞았다는 석연찮은 우연에 경악했다. 윤석호와 백찬미는 비가 내리는 부산항에 도착했고, 윤석호가 우산을 사러 간 사이 백찬미는 하루 종일 자신을 뒤쫓은 세단을 발견해 쫓아갔다. 어두운 골목길에서 의문의 괴한과 드디어 대치하게 된 백찬미는 상대가 자신과 같은 국정원 요원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고, 격렬한 격투 끝에 기습적인 주사기 공격을 당하며 결국 정신을 잃고 말았다. 더불어 갑자기 사라진 백찬미를 찾던 윤석호가 두 사람이 격투를 벌이는 골목길에 들어서는 ‘일촉즉발 엔딩’이 펼쳐지면서 숨 막히는 긴박감이 감돌았다.그런가하면 기억을 상실했던 강우원(이준영)은 납치 당시의 기억을 서서히 되찾아갔고, 임예은은 권민석의 기일까지 자신을 불러내 변덕과 까탈을 부리는 강우원에게 서러움을 토해내며 집 밖으로 뛰쳐나갔다. 하지만 울면서 돌아가던 임예은은 의문의 차량이 자신의 옆에 경적을 울리며 멈춰 서자 잔뜩 겁에 질렸던 상태. 이어 미안한 마음에 뒤따라 나온 강우원이 바닥에 너부러진 임예은의 쇼핑백을 발견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국정원 요원들에게 본격적인 적의 공격이 계속되며 위기에 몰린 가운데, 요원들이 위기에서 벗어나 미션 수행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9회는 오는 25일(월)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2020.05.20 I 김가영 기자
 '굿캐스팅' 유인영의 이유 있는 변신
  • [김가영의 View] '굿캐스팅' 유인영의 이유 있는 변신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유인영이 SBS 월화드라마 ‘굿 캐스팅’을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섰다. 그동안 보여줬던 ‘차도녀’가 아닌 러블리한 매력을 보여주며 새로운 이미지를 완성,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혔다.유인영(사진=SBS ‘굿캐스팅’ 스틸컷)유인영은 지난 4월 27일 첫 방송된 ‘굿 캐스팅’에서 임예은 역으로 출연 중이다. ‘굿 캐스팅’은 현장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 국정원 요원들이 우연히 현장으로 차출되며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 유인영이 맡은 임예은은 걸그룹 못지않은 비주얼을 가졌지만 알고 보면 미혼모인 인물. 20대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싱글맘이 된 후 자진해서 데스크만 전전했지만, 현장 요원으로 차출되고 톱스타 강우원의 전담 마크로 배정 받으며 다이내믹한 일들을 맞닥뜨리는 캐릭터다.‘굿캐스팅’, 임예은은 유인영에게 의미있는 작품, 캐릭터다. 유인영은 ‘굿캐스팅’ 임예은을 통해 처음으로 워킹맘에 도전했다. 화려한 외모 때문에 도시적인 캐릭터가 어울렸고 또 이를 훌륭히 소화했던 유인영이 이런 고정관념을 넘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 것이다. 마음 한켠에 자리잡았던 연기에 대한 갈증이 이같은 도전을 이끌었다. 유인영은 ‘굿 캐스팅’ 제작발표회에서 “새로운 캐릭터에 목말라 있었는데 이런 캐릭터를 하게 돼 좋았다”며 “대한민국 드라마에서 볼 수 없는 캐릭터 중에 하나가 ‘악의가 없는 유인영’이라는 것이 있더라. 이번에는 악의가 없는 역할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좋았다”고 말했다.도전은 성공적이었다. ‘별에서 온 그대’, ‘삼총사’, ‘가면’, ‘오 마이 비너스’ 등 작품을 통해 차도녀, 악녀를 표현하며 극의 풍성함을 더한 유인영이 이번에는 질투, 악의가 아닌 어리바리, 허당미, 귀여움이라는 새로운 매력을 입은 것이다.정체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유인영. ‘굿캐스팅’으로 또 한번 배우 유인영의 진가가 증명되고 있다.
2020.05.19 I 김가영 기자
'굿캐스팅'으로 인생캐 만난 유인영, 시청자 사로잡은 '명장면 BEST 3'
  • '굿캐스팅'으로 인생캐 만난 유인영, 시청자 사로잡은 '명장면 BEST 3'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유인영이 ‘굿캐스팅’으로 인생 캐릭터를 만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호평 받고 있다.‘굿캐스팅’(사진=SBS)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 제작 ㈜박스미디어)에서 유인영은 실수투성이의 어리바리한 허당이지만 두뇌 회전력 만큼은 으뜸인 국정원 요원 ‘임예은’ 역으로 분해 러블리 뇌섹녀 매력을 발산하며 인기몰이 중이다.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도회적인 캐릭터들을 연기하며 차도녀 이미지를 굳혀온 배우 유인영이 ‘굿캐스팅’의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임예은’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안방극장을 유블리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들었다.통쾌한 사이다 액션과 유쾌한 웃음으로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순항 중인 ‘굿캐스팅’이 중반부로 접어든 시점에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예은 앓이’를 하게 만든 유인영 표 명장면 BEST 3를 정리해봤다.◇ 차도녀는 잊어라! 지금은 ‘유블리’ 매력에 빠져들 시간국정원 작전 수행 중 일광 하이텍의 모델이자 톱스타인 강우원(이준영 분)을 전담 마크하게 된 임예은은 모델 재계약 건을 성사시키기 위해 그의 자택에 방문했다. 그러나 앞서 황당한 실수로 강우원과 최악의 첫 만남을 가졌던 임예은은 선뜻 초인종을 누르지 못했고, 집 앞에서 미리 준비해 온 설득의 멘트를 다양하게 시뮬레이션 해보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임예은의 진심이 담긴 혼잣말은 CCTV로 집 앞의 상황을 모두 지켜보고 있던 강우원을 미소 짓게 만들었으며, 유인영의 러블리한 연기로 완성된 4회 에필로그는 방송 직후 시청자들 사이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내 옆에만 꼭 붙어 있어요”…걸크러쉬 폭발한 보디가드 씬지난 6회에서 임예은은 땅콩 알레르기 증상으로 곤란을 겪는 강우원을 위해 일일 보디가드로 나섰다. 임예은은 공항에 몰려든 팬들에 의해 강우원의 퉁퉁 부은 얼굴을 가린 마스크와 선글라스가 벗겨지자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포즈로 강우원을 감싸 안았고, “내 옆에만 꼭 붙어 있어요”라는 설레는 멘트로 강우원과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다. 특히 이를 연기한 유인영은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임예은의 걸크러쉬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었고, 앞으로 전개될 이준영과의 찰떡 케미스트리와 러브라인에 대한 안방의 기대감을 높였다.◇ 우리 예은이가 달라졌어요! 응원 부르는 ‘성장캐’‘굿캐스팅’ 6회는 국정원 요원으로서 한층 성장한 임예은의 내면이 돋보인 회차이기도 했다. 임예은은 위험한 작전 현장에 투입된 백찬미(최강희 분)와 팀원들에게 “부족해도 도움이 되고 싶다”며 자신도 동행하기를 원했다. 이에 백찬미가 위험하다며 거절하자 임예은은 “위험해도 상관없다. 우리가 하는 일이 그렇지 않나. 누구도 몰라주지만 누구라도 해야 하니까. 나도 할 수 있다”라며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고, 결국 팀원들의 동의를 얻는 데 성공했다.임예은의 이 같은 변화는 작전 현장에서 긴장감을 떨치지 못해 매번 청심환을 복용하기에 급급했던 방송 초반의 소극적 모습과 대비돼 그가 내면적으로 성장했음을 깨닫게 했으며, 여기에 진정성과 무게감을 더한 유인영의 섬세한 연기가 임예은 캐릭터의 성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한편,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사이다 액션 코미디’를 그린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2020.05.19 I 김가영 기자
유인영 "37세.. 마흔 전 결혼하고 싶다"
  • 유인영 "37세.. 마흔 전 결혼하고 싶다"
  • 유인영.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유인영이 마흔 전에 결혼하고 싶다고 전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유인영이 스페셜MC로 출연한 가운데 ‘미우새’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인영은 데뷔 18년차 경력의 배우라고 소개했다. 이에 MC 신동엽이 “36살에 무조건 결혼하겠다고 인터뷰했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유인영은 “눈 깜짝사이 벌써 서른 일곱이다. 결혼 안 할 생각은 없다”며 “정말로 서른 여섯 정도에 하고 싶었다. 마흔 전에는 하고 싶은 걸로 (나이를) 조금 올렸다”라고 말했다. 어머니들도 공감하며 김종국의 어머니는 “나도 종국이한테 ‘너 그러다가 수홍이형 나이 되겠어’라고 했다”라고 했다. 유인영은 시어머니와 어떤 사이로 지낼 수 있냐는 물음에 “예전에는 난 성격상 시어머니와 친하게 지내는 것 어렵다고 생각했었다”라고 했다. 이에 박수홍의 어머니는 “내가 낳지는 않았지만 며느리도 내 자식이랑 똑같다. 며느리도 나에게 말 편하게 한다”면서 편하게 생각해도 된다고 조언했다. 유인영은 현재 엄마와 언니랑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MC들은 물려받은 유전자DNA가 있는지 물었다. 유인영은 “엄마가 진짜 부지런해, 약간 그런 게 닮은 것 같다”면서 “일하고 편하게 쉬고 싶고 늦잠도 자고 싶지만 뭔가를 해야 마음이 편하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진짜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하게 했다. MC 신동엽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행동을 따라하는 습관이 있다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유인영은 “말투나 이런 것들이 먼저 따라가 지더라”면서 “좋아하니까 흉내 내고 말도 따라하게 되는 편”이라며 사투리를 쓰던 남자도 만나봤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2020.05.18 I 정시내 기자
'미우새' 장민호 집 최초 공개…시청률 18.3% '최고의 1분'
  • '미우새' 장민호 집 최초 공개…시청률 18.3% '최고의 1분'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트롯 신사 장민호의 일상 공개로 어머님들의 마음을 훔치며 13주 연속 일요 예능 1위의 입지를 굳혔다. ‘미운우리새끼’(사진=SBS)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4.3%, 13.8%, 16.3%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13주 연속 일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겟 시청률은 6.8%로 2주 연속 상승세를 타며 일요 예능 1위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8.3%까지 치솟았다.이날 스페셜 MC로는 데뷔 18년차 배우 ‘굿캐스팅’의 유인영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나눴다. 신동엽은 악녀 역할을 많이 한 유인영에게 “어머니들의 궤양 유발자”라고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또 유인영은 “예전에 서른 여섯 살에는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는데, 어느새 서른 일곱살이 됐다”라고 하자 유인영은 “이제 마흔 전에는 하고 싶다고 나이를 조금 올렸다”고 결혼 의사를 언급했다. 서장훈은 “미우새 아들 중에 누구를 한번 만나보고 싶냐”고 물었는데, 인영은 “최근 혼술을 시작해서 임원희 선배와 막걸리 한잔 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배정남은 밥을 해준다며 절친 형님이자 베테랑 배우 김종수를 집에 초대했다. 정남은 벽돌무늬 벽지로 새롭게 인테리어한 집을 소개하며 종수에게 누룽지밥을 차려주었다. 정남의 딱딱한 누룽지를 맛본 종수는 “이거 안풀어진 것 같은데?”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정남은 버리지 못하고 모아둔 신발 봉지를 잔뜩 풀어서 종수를 챙겨주었다. 또 드레스룸에서 가죽 재킷이며, 점프 슈트 등을 꺼내 종수에게 입어보라고 권했다. 이에 종수는 정남의 집요한 추천에 “이거 버리는 거 아냐? 형한테?”라고 의심했다. 계속 난해한 패션을 제안하자 김종수는 급기야 ”네 옷이 탐이 안 난다, 난 그냥 내 옷 사서 입겠다“고 포기해 웃음을 선사했다.30kg 감량에 성공했다가 이석증으로 운동을 못해 요요가 온 홍선영은 김민경과 함께 양치승 관장의 지옥행 운동 열차에 탑승했다. 양 관장은 ”이석증이 운동하기 싫은 사람한테 나타나는 증상“이라며 “다이어트 식단 조절로 스트레스 받지 말고, 편하게 먹고 운동을 습관처럼 즐기라”고 조언했다. 특히 양치승은 덤벨 운동 중 두 사람이 힘들어하자 “구령 대신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외치면서 운동하라”고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선영과 민경은 중식에서부터 일식 메뉴까지 온갖 음식을 언급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운동 후 식사 자리를 가졌는데, 김민경의 ‘한입만’ 도전에 이에 질세라 홍선영은 손바닥 위해 음식 탑을 쌓아 ‘한입만’을 거뜬하게 성공했다. 이에 서장훈은 “웬만한 사람의 한 끼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옆에 있던 홍진영은 ”먹는 거로 배틀 붙지마라“ “둘이 붙어 다니면 더 살 찌는 거 아냐?”라며 두 사람의 위험한 우정(?)을 걱정했다.‘미운우리새끼’(사진=SBS)한편, 이날 18.3%까지 최고의 1분을 가져온 주인공은 트롯신사 장민호였다. 생후 512개월차 마흔 네 살인 트로트계 BTS 장민호가 첫 등장하자 스튜디오에 있던 모벤져스는 “장민호 덕분에 코로나도 잘 견뎠다” “얼굴도 잘 생겼는데, 성격도 좋다”며 뜨거운 팬심을 드러냈다. 특히, 홍진영 어머니는 “누가 그랬어요. 장민호 씨 눈가 주름에 껴서 죽고 싶다고!”라고 언급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깨끗하고 깔끔한 장민호의 집이 최초로 공개되자 ”남자인데 깨끗하게 살아, 본인이 깔끔하니까 집도 깨끗하다“면서 폭풍 칭찬이 이어졌다. 또 세안 후 말끔하게 면도를 하는 모습에도 “뭐 한 것도 없는데 매력있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장민호는 형수가 준비해 놓은 음식으로 아침을 시작했다. 장민호는 자연스럽게 쌀부터 씻어 눈길을 끌었는데, 갑자기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흰색 물이 다 없어질 때까지 씻는거냐“면서 SOS를 쳐 처음으로 혼자 밥을 하는 게 들키고 말았다. 밥을 다 먹은 장민호는 곧바로 설거지를 했는데, 이 모습을 본 모벤져스는 “그렇지 설거지는 바로 해야지”라며 흐뭇해 했다. 맘심을 저격한 장면은 이날 18.3%까지 최고 분당 시청률을 장식했다. 이어 장민호 집에 트롯 형제 ‘영탁’이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처음 민호 집을 방문한 영탁은 “집 좋기~뷰도 너무 좋다”며 부러워했다. 장민호와 영탁, ‘트롯 형제’의 케미는 다음 주에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고돼 시선이 집중되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2020.05.18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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