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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우새’ 유인영, 예능도 잘해…'재치+솔직' 매력으로 안방 접수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유인영이 남다른 예능감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미운우리새끼’(사진=SBS)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배우 유인영은 재치 있는 입담과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과 서장훈, 모벤져스에게 환한 미소로 인사를 전하며 등장한 유인영은 쏟아지는 질문에도 남다른 센스와 순발력을 발휘하며 토크를 이끌어갔다.최근 화제의 드라마 ‘굿캐스팅’에서 러블리한 반전 매력을 뽐내며 인기를 끌고 있는 유인영에게 모벤져스는 끊임없이 호평을 보냈고, 특히 박수홍 모친은 “키가 그렇게 큰데 어떻게 통로를 기어들어가냐”라며 드라마 속 한 장면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등 ‘굿캐스팅 찐팬’의 면모를 내비쳐 유인영을 폭소케 만들었다.이어 신동엽은 ‘굿캐스팅’ 이전 ‘차도녀’, ‘악녀’ 등 수많은 악역을 연기했던 유인영에게 ‘궤양 유발자’라는 별명이 있는 것을 알고 있냐고 물었고, 이에 유인영은 “제가 (작품에서) 못된 짓을 너무 많이 했다”라며 “그런데 부잣집 딸 역할 연기하는 것도 힘들다. 항상 얇은 옷을 입다 보니까 겨울에 너무 춥다”라는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또한 이날 방송에서 ‘실물 미녀’라는 별명을 입증이라도 하듯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한 유인영은 “화면에서 좀 더 날카롭게 비쳐서 그렇게 불러주는 것 같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내비쳤고, 이어 서장훈은 어떤 상인 것 같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나무 상”이라는 엉뚱한 답변을 던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이처럼 방송 내내 유쾌하면서도 솔직한 매력을 뽐내며 안방극장을 ‘인영 홀릭’으로 물들인 유인영은 배정남, 홍선영, 장민호의 영상을 시청하면서도 적극적인 리액션을 더하는 등 ‘예능 꿈나무’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에서도 단연 돋보이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이렇듯 드라마, 예능 장르를 불문하고 전천후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인영은 ‘굿캐스팅’에서 남다른 두뇌 회전력을 지닌 뇌섹녀 면모와 트리플 A형의 허당기, 가슴 저린 사연까지 동시에 갖춘 국정원 요원 ‘임예은’ 역으로 변신, 섬세하고 설득력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200% 만족도를 안겨주고 있다.한편 유인영이 출연하고 있는 SBS 드라마 ‘굿캐스팅’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 '굿캐스팅' 최강희, 제대로 악에 받쳤다…분노 폭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굿캐스팅’ 최강희가 유인영, 김지영과 작전 수행 중 폭탄 공격을 받는 ‘폭발 굉음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충격과 경악으로 휘감았다.‘굿캐스팅’(사진=SBS)지난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 제작 ㈜박스미디어) 6회 분이 순간 최고 시청률 10.9%, 수도권 시청률은 10.0%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2%(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를 기록, 6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수성이라는 올킬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강희-유인영-김지영-이종혁이 기술 유출 거래 현장에 잠입하는데 성공했지만, 상대편의 역공격을 받는 반전 모습으로 손에 땀을 쥐는 압도적 스릴감을 선사했다.극중 백찬미(최강희), 임예은(유인영), 황미순(김지영), 동관수(이종혁) 등 국정원 요원들은 대만으로 밀입국 중이던 피철웅(배진웅)을 전격 체포하는데 성공, 본격 압박 심문을 시작했다. 피철웅은 대만의 왕카이와 칩이 심어진 시계를 거래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실토했고, 국정원 요원들은 왕카이가 시계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올 것이라 예상, 판매책으로 추정되는 명계철(우현)과 옥철(김용희), 그리고 윤석호(이상엽)를 엮어 중간 브로커 마이클 리까지 올킬하자는 계획을 세웠다.같은 시각 명계철은 피철웅을 국정원 요원에게 빼앗긴 탁상기(이상훈)를 매섭게 문책한 뒤 단칼에 잘라냈고, 기술 개발에 주력했던 옥철에게 연락해 “직접 움직이라”고 지시했다. 이에 옥철은 새로운 인물인 M(선학)을 만나 국정원 요원들을 한 번에 소탕할 음모를 꾸렸다. 그 사이 왕카이 무리가 공항에 도착하자, 피철웅은 동관수의 지시대로 왕카이 일당과 물류센터 창고에서의 접선 약속을 잡았고, 국정원 요원들은 드디어 미션에 착수했다. 극정원 요원들과 피철웅이 물류센터에 도착했고 동관수 이하 지원팀과 백업팀이 밖에서 대기하는 사이 백찬미와 임예은, 황미순이 선두팀으로 내부에 들어선 상황. 예상보다 훨씬 많은 수의 상대편을 보고 놀란 세 사람은 피철웅 몸 위에 거대한 폭탄이 장착된 모습을 보고 더욱 경악하고 말았다. 심지어 피철웅 뒤에서 등장한 M이 스위치 버튼을 쥔 손을 위로 번쩍 들며 서늘한 비소를 날렸던 것이다.순식간에 전세 역전을 당한 세 사람은 M의 지시대로 무기를 내려놨고, 백찬미에게서 상황 보고를 받은 동관수는 급히 폭발물 처리반에 연락을 취했다. 예상 밖 폭탄 공격 위협에 피철웅에게서 시계를 건네받은 무리들이 떠나는 모습을 그대로 지켜볼 수밖에 없게 되자, 악이 받칠 대로 받친 백찬미는 M을 걷어차며 선공을 가했고, M이 마이클임을 확신하며 어깨를 확인했지만 총알 자국이 없자 크게 당황했다. 그 사이 임예은과 황미순은 폭탄 팀의 원격 조정 도움을 받아 천신만고 끝 피철웅 몸 위에 폭탄을 제거하는데 성공했지만, 폭탄이 하나 더 설치돼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망연자실했다.결국 M이 폭탄을 직접 설계한 옥철의 지시에 따라 물류센터를 급히 빠져나간 직후 철문이 닫히며 세 사람과 피철웅이 꼼짝없이 갇히게 됐다. 폭발까지 단 몇 초만이 남은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어찌할 바 모르고 경악하는 세 사람의 얼굴 위로 끝내 격렬한 굉음을 내며 폭탄이 터지는 엔딩이 펼쳐지면서, 안방극장을 그야말로 충격과 전율로 휘감았다. 환상의 팀워크를 보이며 사건 해결 코앞에 다가섰던 이들이 상대의 예상 밖 맹공에 끝내 무력하게 당하고 말 것인지, 국정원 요원들의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7회는 18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 '굿캐스팅' 유인영, 시청자 호평 이끈 '캐릭터 소화력'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굿캐스팅’ 유인영이 빼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유인영(사진=SBS ‘굿캐스팅’)배우 유인영은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 제작 ㈜박스미디어)에서 남다른 두뇌 회전력을 지닌 뇌섹녀 면모와 트리플 A형의 허당기, 가슴 저린 사연까지 고루 갖춘 국정원 요원 ‘임예은’ 역으로 분했다. 기존의 도시적 이미지를 탈피하는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그런 가운데 지난 11일 방송된 5회에서 유인영은 여리지만 강하고 능력 있는 임예은 캐릭터의 단짠 매력을 섬세하고 설득력 있게 그리며 안방의 공감을 이끌었다.이날 임예은은 구비서(한수진 분)에게 납치당한 그를 구하려다 부상을 입은 백찬미(최강희 분)와 동관수(이종혁 분)의 앞에서 “저 때문에 총까지 맞으시고 죄송해서 어떡하냐”며 세상이 떠나갈 듯 오열했고, 사소한 사건에도 일희일비하는 임예은의 아이 같은 모습에 팀원들은 한숨을 내쉬면서도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또한 강우원(이준영 분)과 함께 해외 출장을 떠나게 된 임예은은 캐리어 운반부터 수면 안대 셔틀까지 강우원이 시키는 온갖 심부름을 도맡으며 불평을 표했지만, 그의 호통 한 번이면 깜짝 놀라 허둥지둥하는 트리플 A형의 소심한 성격을 여실히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하지만 이렇듯 소심하고 여린 임예은에게도 의외의 강인함이 존재해 눈길을 끌었다. 임예은은 딸 권소희(노하연 분)의 아빠이자 자신의 약혼자였던 권민석(성혁 분)의 미심쩍은 죽음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리면서도, “꼭 알아낼 거다. 오빠 억울하게 죽은 거면 내가 어떻게든 다 밝혀 낼 거다”라며 굳센 의지를 다졌다. 임예은의 여린 모습 뒤에 감춰진 강인함이 드러난 순간이었다. 더불어 임예은은 기내에서 작전 수행 도중 산업 스파이 마이클 리와 동일 인물로 추정되는 탁상기(이상훈 분)를 마주했고, 무전으로 팀원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으나 통신이 불가하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프로그래밍 능력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 국정원 요원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하기도 했다.이렇듯 ‘굿캐스팅’ 지난 5회는 단짠 매력을 지닌 임예은 캐릭터의 존재감이 돋보인 한 회였다. 특히 유인영은 임예은의 다채로운 면면을 설득력 있게 그리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그의 마성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빼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하며 시청자들의 기대에 200% 부응하고 있는 배우 유인영의 계속될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방송 첫 회 만에 월화극 1위의 자리를 단숨에 차지한 데 이어, 4회 연속으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석권하는 등 독보적인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 '굿캐스팅' 최강희 이상엽 대면, 국정원 요원 정체 발각…위기 고조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굿캐스팅’ 최강희가 이상엽에게 정체를 숨기고 비서로 잠입한 가운데, 이상훈에게 국정원 요원이라는 정체가 발각되는 초유의 위기를 맞았다. (사진=‘굿캐스팅’ 방송화면)지난 4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3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9.8%, 순간 최고 시청률 11.8%를 기록해 동 시간대 1위 왕좌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정원 마이너 요원들의 미션 수행을 향한 본격 공조가 이뤄짐과 동시에, 백찬미(최강희 분)가 국정원 요원이라는 정체를 들키는 ‘삼자대면 엔딩’으로 긴장감을 선사했다. 백찬미는 윤석호(이상엽 분)가 사무실을 비우자 책장 뒤에서 무사히 빠져 나왔던 상황. 윤석호는 임원회의 시간, 명계철(우현) 전무를 노골적으로 저격하며 낸드 플래시 연구와 관련된 모든 보고를 자신의 승인을 거치라고 명령했고, 명계철과 명계철의 수족인 탁상기(이상훈 분) 본부장은 보란 듯 2차 거래 진행에 더욱 속도를 붙였다. 또한 탁상기는 수하인 구비서(한수진 분)를 시켜 윤석호의 비서인 백찬미 뒤를 캐보라는 은밀한 지시를 내렸다. 반면 황미순(김지영 분)은 옥철(김용희 분) 소장의 사무실에 몰래 CCTV를 달던 중 갑자기 사무실을 방문한 옥철에게 들키지 않으려 환풍기 통로 속으로 몸을 숨겼다가 옴짝달싹 못하게 끼어버리는 사고를 당했다. 국정원 멤버들은 뒤늦게 황미순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아채 행동에 나섰던 터. 임예은(유인영 분)이 연구소 설계도면을 분석해 황미순의 위치를 파악한 후 동관수와 배무혁(박경순 분)이 연구소 출입구 보안 시스템 상 오류를 유발, 백찬미와 임예은이 보안과에 들어가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나서 임예은이 환풍구 통로로 진입해 끼어있는 황미순을 빼내는 사이, 백찬미가 보안 직원의 눈 막음을 하는, 척하면 척인 환상의 팀워크로 황미순을 탈출시켰다.하지만 불철주야 CCTV를 감시하는 국정원 팀의 노고에도 불구, 비밀 거래를 향한 반대파의 검은 행보에도 본격 가속도가 붙었다. 옥철이 구비서를 만나 출입증 안에 숨겨둔 의문의 칩을 건넨데 이어, 구비서가 이를 시계 안에 숨겨 넣은 뒤 강우원(이준영 분)의 매니저 피철웅(배진웅 분)에게 연락한 것. 이어 구비서가 피철웅에게 “물건을 찾아 대만에 도착한 후 왕카이에게 전달하라”고 지시를 내리면서 2차 거래 체결이 임박했음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윤석호와 백찬미는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도중 탁상기의 의도적인 접근으로 예상 밖의 삼자대면을 하게 됐다. 더욱이 백찬미는 탁상기가 차고 있는 파란색 스카프가 마이클이 했던 스카프 브랜드와 디자인이라는 것을 알아채고는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다. 동시에 탁상기는 백찬미가 국정원 소속 요원이라는 사실을 보고받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극한 대립을 예고했다. 그런가하면 백찬미와 윤석호는 대표이사와 비서로서 정식으로 첫 대면을 가졌고, 윤석호는 “믿을 수 없는 사람은 옆에 안 둔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 백찬미를 긴장시켰다. 백찬미가 윤석호의 서랍 속에서 고이 간직하고 있던 인형을 발견한데 이어, 윤석호가 백찬미에게 또 다시 인형을 선물했고, 백찬미의 상처를 걱정하는 등 관심을 드러냈던 상황. 과연 윤석호가 백찬미에게 적극적인 태도를 표하는 것이 과거 두 사람 사이의 인연을 눈치 챘기 때문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굿캐스팅’ 4회는 오늘(5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 '굿캐스팅', 워맨스 드라마 새 지평 열까 '열혈사제' 복제로 끝날까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할 새로운 워맨스(Woman+Romance) 드라마의 지평을 열까, 어설픈 ‘열혈사제’ 여성 복제판에 그칠까.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포스터.지난 27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은 배우 최강희의 2년 만의 안방복귀작이자 그의 강점이 돋보이는 화려한 코미디 액션 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미혼모, 워킹맘, 경단녀 등 노동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여성들이 국정원 요원으로 전면에 나서 사건을 해결해나간다는 ‘여성 중심 서사’로 영화 ‘걸캅스’에 이어 브라운관에서 ‘워맨스’를 선사할 웰메이드작으로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컸다. ‘굿캐스팅’을 접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현재로선 뜨겁다. 현장에 소외돼 있던 전직 에이스 국정원 요원 최강희(백찬미 역)와 결혼과 육아, 나이듦으로 현장에서 밀려난 김지영(황미순 분), 미혼모 워킹맘 유인영(임예은 분)이 목숨 건 국정원 산업스파이 색출 프로젝트 현장에 투입되며 좌충우돌을 겪는 과정을 빠른 전개로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사 전달보다는 액션 보여주기에만 치우친 엉성한 연출과 단순한 대사, SBS의 작년 히트작 ‘열혈사제’를 연상케 할 서사와 플롯, 편집 방식이 어딘가 기시감이 느껴지게 한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주인공 백찬미 역 최강희의 연기 역시 액션 연기는 화려하고 시원시원한 반면, 감정 연기는 다소 과해 오히려 어색함을 유발한다는 쓴소리를 피하지 못했다.지난 27일 첫 방송된 ‘굿캐스팅’의 시청률은 전작인 ‘아무도 모른다’의 첫방 시청률(9%)를 가볍게 넘어서며 쾌조의 출발선을 끊었다. 2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굿캐스팅’의 첫 방송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1부 9.5%, 2부 12.3%를 기록했다. 이는 ‘아무도 모른다’의 마지막회(4월 21일) 시청률보다도 각각 0.7%포인트, 0.9%포인트 높은 수치다. 또 이날 첫방송은 같은 날 방송한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굿캐스팅’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 요원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일광하이텍이란 거대한 대기업에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며 벌어지는 사이다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첫 방송에서는 주인공 백찬미(최강희 분)가 교도소 수감 잠입 임무를 마친 뒤 일광하이텍에 잠입해 산업스파이 마이클 리를 색출하는 새로운 임무를 받아 임예은(유인영 분), 황미순(김지영 분)과 한 팀이 되는 모습을 그렸다. 첫 방송 뒤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간만에 아무 생각 없이 즐길 수 있는 코믹 액션 드라마를 만났다’며 본방 사수를 다짐하는 시청자들이 있던 반면 ‘드라마 열혈사제와 영화 미녀삼총사, 영화 걸캅스, 7급 공무원을 합친 것 같다’, ‘연출이 엉성하고 어지럽다’는 비판의 반응도 적지 않았다. (사진=‘굿캐스팅’ 2회 방송 캡쳐)지난 28일 방송된 두번째 방송은 백찬미가 15년 전 과외제자이자 자신을 첫사랑으로 잊지 못한 일광하이텍 대표이사 윤석호(이상엽 분)와 비서로 만나는 과정, 국정원 여성 요원 삼총사가 본격적으로 현장에 잠입해 각각 윤석호와 일광하이텍 연구소, 일광하이텍 모델 강우원을 전격 마크하며 프로젝트를 실천시켜나가는 좌충우돌을 그렸다. 인물 각자의 소개 서사를 지나 본격적인 스토리를 그려내 재미를 예고했건만 두 번째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첫 방송 때보다도 저조했다. 이날 2화 시청률은 첫회보다 감소해 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 10.8%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한 시청자는 “서사에 좀 더 집중한다면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을텐데 3년 전과 현재 시점을 너무 정신 없이 오가는 것 같다, 인물들이 목을 매고 프로젝트에 열중할 수밖에 없는 설득력 있는 서사가 다소 부족한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시청자 역시 “아무리 코미디에 방점을 둔 액션 드라마라고 하지만 재미도 없는 느낌이다. 과한 액션과 화려한 연출에만 얽매이지 않고 제대로 이들의 워맨스와 걸크러시 매력을 드러냈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당초 지난해 방영 예정이었던 ‘굿캐스팅’이 편성이 미뤄지면서 남자주인공인 배우 이상엽이 출연 중인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와 결과적으로 시기가 겹치게 되면서 몰입이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한 누리꾼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보다가 채널을 돌리고 ‘굿캐스팅’에도 이상엽이 나오다보니 몰입하기가 어렵다”고 했다. 다만 각자의 기존 이미지를 내려놓고 연기 변신을 꾀한 최강희, 김지영, 유인영 세 여배우의 용기와 도전에 기대와 박수를 보낸다는 반응이다. 주인공인 최강희는 교도소 독방에서 게걸스럽게 비빔밥을 먹고 주변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코믹한 춤사위 등 파격 행보로 ‘로또’(로얄 또라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백찬미의 모습과 최적의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또 첫 등장부터 여죄수들과 피 튀기는 액션을 선보이고 카리스마 넘치고 냉정한 선배의 분위기를 뿜어내며 현장 초짜 임예은과 유도 대련을 하는 실력파 블랙요원까지 보여줌으로써 과거 청순하고 엉뚱, 귀여운 이미지의 캐릭터를 탈피해 새로운 매력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김지영은 현실 보험 설계사를 방불케 할 탁월한 협상력과 넉살을 자랑하며 중년의 남편과 사춘기 딸과 함께 살며 억척스러워진 고달픈 엄마와 중년 여성의 애환을 코믹하게 살려 황미순의 매력을 톡톡히 발휘 중이라고 찬사를 받았다. 유인영 역시 당초 표독스러운 악역만 주로 맡다 처음으로 도전한 어리버리하고 착한 막내 요원 역할로 이미지 변신에 제대로 성공했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좀 더 회를 거듭하며 지켜봐야겠지만 제작발표회 당시 “여자들이 통쾌하게 싸워주는 모습에 많은 분들이 대리만족 할 것”이라던 최강희의 말처럼 ‘굿캐스팅’이 여성은 물론 남녀노소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아 침체된 지상파 월화극에 활기를 불어넣어줄지 주목되는 바다.
- '굿 캐스팅' 최강희·유인영·김지영, 위장 잠입 성공…이상엽과 만남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굿캐스팅’ 최강희, 유인영, 김지영이 위장 잠입 작전 시작부터 정체가 발각되는 일촉즉발 위기에 처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굿캐스팅’(사진=SBS)지난 28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 제작 ㈜박스미디어) 2회 분이 순간 최고 시청률 12.9%, 수도권 시청률은 11.8%를 기록하는 파죽지세 행보를 보였다. 여기에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6%를 기록, 전 채널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정원 마이너 3인방 백찬미(최강희) 임예은(유인영) 황미순(김지영)이 우여곡절 끝 일광하이텍 잠입에 성공하며 본격적으로 언더 커버 작전에 착수하는 모습으로 몰입도를 높였다.동관수(이종혁) 팀장 이하 국정원 요원들은 해외로의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 ‘호랑이 굴’인 일광하이텍에 잠입, 산업 스파이 마이클과 마이클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일광하이텍 윤석호(이상엽) 이사, 명계철(우현) 전무, 광고 모델 강우원(이준영)을 감시하기 위한 작전에 돌입했다. 백찬미 임예은 황미순이 경력사원 채용 면접에 응시했지만 심사관들은 하나같이 미심쩍은 눈길을 보냈던 터. 미션 성공은커녕 잠입 가능 여부조차 불투명해진 가운데 자신의 비서를 뽑는 면접 상황을 지켜보던 윤석호는 첫사랑과 똑같이 생긴 백찬미를 발견하고 합격 통보를 내렸고, 임예은 역시 톱스타 강우원을 접선하기 용이한 광고기획팀에 잠입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황미순은 “취업 준비하느라 노안이 됐다”는 주장에도 불구, 결국 미화원으로 취업하게 됐다. 이들이 가장 먼저 클리어 할 미션은 명계철의 심복인 옥철(김용희) 소장 사무실에 CCTV를 달아 동향을 감시하는 것. 그러기위해 첩첩 보안으로 중무장한 연구소의 출입코드를 새로 설정해야 했지만 작전에 착수하기도 전에 백찬미는 낙하산 의혹을 받으며 동료 비서들의 시기 질투를 받았고 임예은은 까칠한 상사들을 만나 허드렛일에 온갖 뒤치다꺼리만 도맡게 됐다. 더욱이 황미순은 로비 청소가 주 업무가 된 까닭에 작전 근처에는 발도 못 담그는 상태가 되고 말았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임예은이 밀착 마크 상대인 강우원의 광고 재계약 건을 성사시키려다 심기만 거스르는 실수를 연발하면서 모두를 실의에 빠지게 했다.그러나 국정원 에이스 백찬미가 윤석호를 보좌하는 변우석(허재호) 비서의 보안카드를 훔치는데 성공, 작전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임예은 역시 윤석호의 컴퓨터에 걸린 보안락을 신속하게 해제하면서, 천신만고 끝 비밀번호를 새로 세팅해낼 수 있었던 것. 하지만 첫 미션 성공을 눈앞에 둔 이 때, 윤석호가 사무실에 도착했고 이에 놀란 백찬미가 미처 몸을 피하지 못한 채 사무실 책장 뒤로 급하게 몸을 숨기며 독 안의 든 쥐가 되고 말았다. 동시에 옥철의 방으로 들어가 CCTV 설치를 시작한 황미순 역시 옥철이 갑자기 연구소로 출근하는 예상 밖 상황을 맞으며 초유의 위기에 직면했다. 첫 미션부터 각종 난관에 봉착한 이들이 과연 왕년의 실력을 발휘해 국면을 전환해낼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런가하면 서국환(정인기) 국장은 동관수에게 “빠르게 일처리를 하라”는 압박을 넣은 후, 어딘가에 전화를 걸어 “곧 끝내겠다”고 보고하는 모습으로 모종의 거래가 있는 것인지 의구심을 북돋웠다. 그리고 백찬미 역시 부하 요원 권민석(성혁) 사망 당시, 현장에 떨어져 있던 의문스런 2G폰의 정체를 곱씹으며 사망 사건에 대한 의구심과 분노를 폭발시키는 모습으로 사건 이면에 또 다른 진실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SBS 새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3회는 오는 5월 4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 '굿캐스팅' 첫회부터 대박 예감…국정원표 사이다 워맨스 탄생할까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열혈사제’를 능가할 또 하나의 사이다 드라마가 탄생할까. (사진=SBS ‘굿캐스팅’ 방송화면)어제(27일) 밤 첫 베일을 벗은 드라마 ‘굿캐스팅’이 최강희·김지영·유인영 등 센 언니들의 의기투합 과정을 그려낸 서사와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첫회부터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영화 ‘걸캅스’로 충무로에서 워맨스를 느낄 수 있었다면 브라운관에선 ‘굿캐스팅’이 무장된 걸크러시 매력으로 워맨스를 발산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전날 밤 9시 40분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첫 회는 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14.3%, 수도권 시청률은 13.2%를 기록했다.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5%를 기록, 월요일 방송된 예능과 드라마를 포함한 전체 1위를 수성하며 연출-대본-연기 3박자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웰메이드 첩보 액션 코미디 드라마’ 탄생을 알렸다.이날 방송에서는 현직에서 물러난 국정원 요원인 백찬미(최강희 분)-임예은(유인영 분)-황미순(김지영 분)이 국제적인 산업 스파이이자 동료 요원들의 목숨을 잃게 한 마이클 리를 잡기 위해 위장 잠입 작전에 본격 투입되는 내용이 담겨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무엇보다 ‘굿캐스팅’은 공모당선작으로 발굴된 톡톡 튀는 발상의 신예 박지하 작가와 ‘언니는 살아있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상류사회’ 등을 배출한 최영훈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1회부터 신선한 소재가 버무려진 스토리 전개와 개성이 넘치는 캐릭터 각각의 매력을 부각시키는 탁월한 연출력이 환상적인 합을 이루면서,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국정원 요원들의 과거 임무 수행 장면에서는 대규모 스케일과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스피디한 전개가 마치 한 편의 첩보 영화를 방불케 하는 장르적 쾌감을 선사하며 눈을 뗄 수 없게 했다.여기에 최강희-유인영-김지영은 한 물 간 국정원 요원이라는 색다른 캐릭터에 온전히 녹아든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강희는 국정원 내 문제아로 불리는 백찬미 역을 맡아, 작전 수행을 위해서라면 교도소 독방 잠입도 마다하지 않는 열혈 요원의 면모를 고스란히 소화해냈다. 특히 욱하는 성격 탓에 각종 물의를 빚는 ‘똘기 충만’ 백찬미 캐릭터를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표현,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유인영은 직장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화이트 요원이자, 홀로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 임예은 캐릭터를 실감나게 펼쳐냈다. 소심한 성격 탓에 쎈 언니들에게 치이고 현장 일엔 깜깜이라 각종 사고를 치며 구박받지만 점차 제 본분을 갖춰가는 ‘성장캐’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잘 나가던 블랙요원에서 영수증 처리가 주 업무인 18년차 주부가 된 황미순 역 김지영은 맛깔스럽고 찰진 대사를 무심한 듯 툭툭 내던지면서도 귀에 쏙쏙 박히게 만드는 연기 내공으로 웃음의 한 축을 담당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여기에 이종혁은 ‘못마땅한 3인방’의 수장이 된 동관수 팀장 역으로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한층 더 깊어진 매력을 뽐냈다. 더불어 네 사람의 작전 타깃이 된 일광하이텍 대표이사 윤석호 역 이상엽과 톱스타 강우원 역 이준영은 2회부터 본격 등장할 예정이어서 이들과 엮이게 될 각종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였다.그런가 하면 이날 엔딩 장면에서는 위장 잠입 요원으로 본격 활약하게 된 백찬미-임예은-황미순, 세 사람이 작전 수행지인 일광하이텍 건물 앞에 등장, 위풍당당한 워킹으로 무언의 선전포고를 날려 짜릿한 통쾌함을 안겼다. 우여곡절 끝, 현직에 복귀하게 된 왕년의 언니들이 과연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인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다음 회에 대한 귀추를 주목시켰다.한편 ‘굿캐스팅’ 2회는 28일(오늘) 밤 9시 40분 방송된다.
- '더 로맨스' 강한나X정제원 궁합 "비즈니스→러브라인까지 가능"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더 로맨스’ 강한나, 정제원이 비즈니스 파트너를 넘어 러브라인 형성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더로맨스’(사진=JTBC)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우리, 사랑을 쓸까요?, 더 로맨스’(이하 ‘더 로맨스’) 4회에서는 작업실이 아닌 특별한 장소로 떠난 김지석, 유인영, 강한나, 정제원의 집필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강한나와 정제원은 직접 쓴 시나리오와 제안서를 들고 드라마 제작사를 찾았다. 디테일한 캐릭터 설정과 스토리로 진지한 모습을 보여준 두 사람은 웹드라마 제작 허락을 받았고, 계약 동의서를 작성하며 진정한 작가로 거듭났다. 또 대학로로 나선 강한나는 정제원을 이끌고 철학관을 방문했다. 개인의 운세는 물론 궁합을 본 두 사람은 100% 만족스러운 찰떡궁합으로 완벽 케미를 자랑했다. 이들의 웹드라마까지 극찬한 역술가는 관상으로 보는 궁합에서도 “(두 사람은) 겉과 속이 교류가 잘 된다. 비즈니스 파트너로도 좋으며, 앞서서 얘기하면 러브라인도 형성될 수 있다”라고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강한나와 정제원은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겼다. 스티커 사진 촬영, 오락, 놀이기구를 타며 둘만의 추억을 쌓은 두 사람은 회전목마를 끝으로 데이트를 마무리 지었다. 강한나, 정제원은 선남선녀 비주얼을 뽐내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냈고, 안방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김지석은 밤샘 집필을 하기 위해 유인영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인영이가 잠을 못 잤다”라며 걱정을 했고, 김지석이 “안전하게 보내겠다”라고 하자 “믿는다”며 화색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작업실에 가기 전 야외로 놀러 갔다. 자연을 배경으로 회의를 시작한 김지석과 유인영은 강한나, 정제원과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성격과 어린 시절 꿈 등을 반영하며 웹드라마 캐릭터를 설정했다. 유인영은 러블리하면서도 털털한 모습으로 매력적인 여사친 효민 역을 만들어나갔다.숲속 한 가운데에 마련된 집필 장소에서 김지석과 유인영은 좀 더 로맨틱한 분위기에 빠져들어 시나리오를 작업했다. 두 사람은 14년의 세월을 함께한 만큼 진지하게 접근하는 가 하면 예능적인 요소까지 생각해 백허그를 하며 그림을 만드는 등 노련함을 보였다. ‘더 로맨스’는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 선호 옵션 한데 묶은 2019 아반떼 출시…1558만원부터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전 트림 적용하고 고객 선호 옵션을 패키지로 묶은 ‘2019 아반떼’를 7일 새롭게 선보이고 판매에 돌입한다.‘2019 아반떼’는 기존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했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모든 트림에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옵션을 패키지로 묶은 ‘베스트 초이스’(현대 스마트센스 패키지 Ⅱ+네비게이션 패키지Ⅱ+하이패스 시스템)를 새롭게 출시했다.‘베스트 초이스’ 패키지는 차량 구매고객 약 90% 이상이 선택하는 8인치 내비게이션·하이패스 시스템을 비롯해 전방 충돌방지 보조(보행자 추가), 후방 교차충돌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 경고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묶어 192만원으로 제공한다.이는 기존 3개 옵션의 합산 가격인 217만원 대비 25만원을 인하한 점이 특징이다. ‘베스트 초이스’ 패키지는 가솔린 1.6 엔진 스마트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2019 아반떼’의 엔진/트림별 가격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이 스타일 1558만원(IVT 적용 기준, M/T 기준 1411만원), 스마트 초이스 1735만원, 스마트 1803만원, 프리미엄 2214만원, 디젤 1.6이 스타일 1803만원, 스마트 2044만원, 프리미엄 2454만원, LPi 1.6이 스타일 1698만원, 스마트 1953만원, 모던 2102만원, 스포츠 1.6 터보는 MT트림 1964만원, 7DCT 트림 2217만원, 프리미엄 트림 2,365만원이다.한편, 현대차는 1990년 엘란트라로 시작해 출시 30주년을 맞이한 아반떼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먼저 5월 7일(화)부터 홈페이지 이벤트 응모고객, 전시장 방문 응모 고객, 시승센터 방문 시승고객, 카마스터 태블릿, PC 견적산출 고객 대상으로 1등 2019 아반떼(1명), 2등 아반떼 대형블록 (400명), 3등 배스킨라빈스 블록팩 (2599명) 등을 추첨 지급 예정이다.이 밖에도 조우진, 유인영, 김홍파, 장현성 4인의 개성파 배우가 “돌아보면 역시, 아반떼”라는 콘셉트로 아반떼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신뢰성과 경제성을 소개하는 디지털 필름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아반떼 브랜드 30주년을 맞이해 이 시대의 30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고객 참여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합리성을 더욱 강화한 2019 아반떼 출시와 더불어 아반떼 브랜드 30주년을 맞아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준중형 세단의 기준으로서 아반떼가 자랑하는 신뢰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차, ‘탄생 30주년’ 2019 아반떼..1411만~2454만원
- 2019 아반떼(사진=현대차)[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브랜드 ‘탄생 3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준중형 세단의 기준 ‘2019 아반떼’를 새롭게 출시했다.현대차는 ‘2019 아반떼’를 7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기존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했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모든 트림에 적용해 전면부의 고급스러움, 강렬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렸다.아울러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옵션 조합을 패키지로 묶은 ‘베스트 초이스’(현대 스마트센스 패키지 Ⅱ+내비게이션 패키지Ⅱ+하이패스 시스템)를 새롭게 출시했다.‘베스트 초이스’ 패키지는 △차량 구매고객 약 90% 이상이 선택하는 8인치 내비게이션·하이패스 시스템을 비롯해 △전방 충돌방지 보조(보행자 추가), 후방 교차충돌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 경고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묶어 192만원으로 제공한다.이는 3개 옵션의 합산 가격인 217만원 대비 하이패스 시스템의 가격 수준의 25만원을 인하해 고객의 합리적인 선택권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베스트 초이스’ 패키지는 가솔린 1.6 엔진 스마트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2019 아반떼(사진=현대차)‘2019 아반떼’의 엔진·트림별 가격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이 스타일 1558만원(IVT 적용 기준, M/T 기준 1411만원), 스마트 초이스 1735만원, 스마트 1803만원, 프리미엄 2214만원 △디젤 1.6이 스타일 1803만원, 스마트 2044만원, 프리미엄 2454만원 △LPi 1.6이 스타일 1698만원, 스마트 1953만원, 모던 2102만원 △스포츠 1.6 터보는 MT트림 1964만원, 7DCT 트림 2217만원, 프리미엄 트림 2365만원이다.현대차는 1990년 엘란트라로 시작해 출시 30주년을 맞이한 아반떼 브랜드를 기념하고 최상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먼저 현대차는 7일부터 △홈페이지 이벤트 응모고객 △전시장 방문 응모 고객 △시승센터 방문 시승고객 △카마스터 태블릿 PC 견적산출 고객 대상으로 1등 2019 아반떼(1명), 2등 아반떼 대형블록 (400명), 3등 배스킨라빈스 블록팩 (2599명) 등을 추첨 지급 예정이다.이 밖에도 △조우진, 유인영, 김홍파, 장현성 4인의 개성파 배우가 ‘돌아보면 역시, 아반떼’라는 콘셉트로 아반떼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신뢰성과 경제성을 소개하는 디지털 필름을 선보일 예정이며 △아반떼 브랜드 30주년을 맞이해 이 시대의 30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고객 참여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합리성을 더욱 강화한 2019 아반떼 출시와 더불어 아반떼 브랜드 30주년을 맞아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준중형 세단의 기준으로서 아반떼가 자랑하는 신뢰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2019 아반떼(사진=현대차)
- MBC도 짝짓기 예능...'호구의연애', 진정성 있을까 (종합)
- (사진= MBC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MBC에서도 연애 예능이 나온다. ’호감 구혼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호구의 연애’가 그 것이다. 웃음과 진정성으로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전략. 과연 시청자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을 수 있을까.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노시용 PD, 노승욱 PD, 박성광, 양세찬, 동우, 김민규, 성시경, 유인영, 감스트, 윤형빈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이 프로그램은 우리 주위에 있을법한 현실적인 ‘호감 구혼자’ 5인과 여성 회원들이 여행 동호회를 이뤄 함께 여행을 떠나고, 이들의 웃음만발 여행 과정과 미묘한 심리 변화를 지켜보며 새로운 매력을 파헤치는 리얼 로맨스 버라이어티다.먼저 노시용 PD는 “월요일 전, 즐겁고 설레는 마음으로 일요일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준비한 리얼 로맨스 버라이어티”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그리고 공감과 진정성을 강조했다. 노 PD는 “출연자들의 귀엽고 섹시한 매력도 있지만, 인간적인 모습도 많이 있다. 공감하고 응원하면서 남성 시청자들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사진=MBC 제공)하지만 이미 많은 연애 프로그램들이 줄을 잇고 있는 것이 최근 분위기다. 이에 대해서는 “내 주의엔 공유나 현빈 같은 사람이 없었다. 안 그런 사람들이 많았다. 차세대 예능에서 가장 빛을 낼 새로운 분들과 여성들이 동호회를 열어서 즐겁게 여행 다니는 것을 보여준다 시청자들도 ‘나도 저런 동호회를 갖고 싶다’며 설렘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여성 출연진은 어떻게 섭외될까. 노 PD는 “모집 공고를 냈고, 연예인, 비연예인 가리지 않고 지원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 남자 회원들이 선망할 수 있는 대상으로 섭외했다”고 답했다.출연자들 역시 ‘공감’과 진정성을 강조했다. 박성광은 “진짜 설레는 감정도 생기고 질투도 생기더라. ‘내가 진짜로 빠져들었구나’를 느끼고 있다. 진정성 있게 하고 있다”고 말했고, 양세찬 역시 “웃음을 드리는 입장에서 저희가 설렘까지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유일한 아이돌 멤버인 인피니트 동우 역시도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만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같이 생활을 하다보니 오묘한 감정들이 생기더라”고 솔직하게 전했다.진행을 맡은 성시경도 마찬가지. 그는 “우리 프로그램은 진정성이 느껴진다. 여성 참여자분들도 진심이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구의 연애’는 오는 17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