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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32건

김새론, 중앙대 연영과 수시 합격 '하정우·김수현 후배 된다'
  • 김새론, 중앙대 연영과 수시 합격 '하정우·김수현 후배 된다'
  • 김새론.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김새론이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한다. 김새론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김새론이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 전형에 합격했다”고 밝혔다.김새론은 2000년생으로 지난 2016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자퇴하고 홈스쿨링을 해왔다. 그는 지난 7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검정고시를 보고 합격했다”며 대학진학 여부에 대해서는 “3일 전 대학교 실기 면접을 보고 왔다”고 전한 바 있다.중앙대 연극영화과 출신 연예인으로는 배우 강하늘, 고소영, 고아라, 공형진, 김강우, 김규리, 김민재, 김범, 김소은, 김수현, 김희선, 류덕환, 박신혜, 배종옥, 신세경, 유인영, 이연희, 이정현, 임수향, 장나라, 진세연, 차오루, 하정우, 현빈 등이 있다.한편, 김새론은 지난 2009년 개봉 영화 ‘여행자’로 데뷔했다. 원빈과 함께 출연한 영화 ‘아저씨’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최근 개봉한 영화 ‘동네사람들’를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되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다.
2018.11.08 I 정시내 기자
'라이프' 박지연, 에잇디크리에이티브와 전속 계약
  • '라이프' 박지연, 에잇디크리에이티브와 전속 계약
  • 사진=에잇디크리에이티[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박지연이 에잇디크리에이티브와 손잡고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17일 “배우 박지연이 에잇디크리에이티브의 새 식구가 됐다”며 “뛰어난 연기력과 외모로 뮤지컬계를 이끌어온 박지연이 최근 방송계로도 활동 영역을 넓힌 만큼, 뮤지컬은 물론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지연은 지난 2010년 뮤지컬 ‘맘마미아’로 데뷔한 이후 뮤지컬 ‘미남이시네요’, ‘고스트’, ‘원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2013년 뮤지컬 ‘레 미제라블’에선 압도적인 열연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2013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신인상, ‘2013 한국 뮤지컬 대상 시상식’ 여우신인상까지 2관왕을 휩쓸며 주목 받았다. 이어 2015년에는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혀 tvN ‘오 나의 귀신님’, KBS1 ‘안단테’, KBS2 ‘매드독’ 등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tvN ‘미스터션샤인’에서 변요한(김희성 역)의 어머니인 김혜은(강호선 역)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고, JTBC ‘라이프’의 카리스마 응급실 치프 이소정을 연기했다. 박지연의 소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에는 배우 감우성과 유인영, 모델 이소라, 가수 고성민과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 강혜원, 신예 고태경, 박신아, 김기범 등이 소속돼 있으며 최근 엔터테인먼트, 패션, F&B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확장하고 있다. 박지연은 오는 11월,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사진=각 드라마 캡처화면
2018.10.17 I 김윤지 기자
‘손꼭잡고’ PD “불륜 설정 아냐…다양한 사랑의 형태”
  • ‘손꼭잡고’ PD “불륜 설정 아냐…다양한 사랑의 형태”
  • 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손꼭잡고’를 연출한 정지인 PD가 극중 설정에 대해 “불륜이 아니”라고 해명했다.정 PD는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 연출 정지인) 제작발표회에서 “미혼이라 처음엔 바로 이해가 안됐다. 주변에 조언을 많이 얻었다. 불륜이라 붙이기엔 2가지 형태의 사랑”이라고 말했다. 정 PD는 “이야기의 중심은 결혼한 지 10년된 부부다. 한 명은 죽음이 다가오고, 한 명은 첫 사랑이 다가온다. 첫 사랑이 돌아온 남편 입장에선 상대방이 갑을 관계로 돌아오는데, 그 사람을 잊지 않았구나, 라고 자신의 마음이 새롭게 발견된다. 죽어가는 아내는 자신을 살리고자 노력하는 의사를 만나 희망을 품고 그것이 사랑으로 발전한다. 그런 모습을 불륜으로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드라마 설정처럼 상대방이 새로운 이성에게 흔들린다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인간이니까 흔들릴 수 있고 마음을 품을 수도 있다. 결혼은 약속이니까 책임감을 가지고 선을 넘어가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한혜진 윤상현 유인영 김태훈이 출연한다.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2018.03.20 I 김윤지 기자
‘손꼭잡고’ 한혜진 “기성용 '엄마 앞서 배우'라며 격려”
  • ‘손꼭잡고’ 한혜진 “기성용 '엄마 앞서 배우'라며 격려”
  • 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한혜진이 4년 만의 복귀 이면에 남편 기성용의 외조가 있었다고 말했다.한혜진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 연출 정지인) 제작발표회에서 “아이도 있고 외국 생활 했기 때문에 선뜻 출연을 결정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남편이 무조건 하라고 했다. 엄마이기에 앞서 배우가 아니냐고 격려해줬다”고 밝혔다.그는 “작품이 종영하면 바로 월드컵이다. 시기도 잘 맞으니까 꼭 하라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SBS ‘따뜻한 말 한마디’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한혜진은 “배우로서 욕심이 나는 작품이었다. 도전하고 싶은 역할이었다. 대본 자체도 깊이가 있었다. 제가 느꼈을 때 일본 드라마처럼 깔끔하고 정갈한 전개가 마음에 와 닿았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주변 환경도 달라졌다. 한혜진은 “스태프들이 젊다. 처음엔 낯설고 긴장됐는데 적응하다 보니까 젊은 환경 속에서 같이 묻어서 좋은 에너지를 받아서 가고 있다. 특별히 달라진 점은 못봤던 장비나 카메라 기종이 있더라. 영상미가 뛰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한혜진 윤상현 유인영 김태훈이 출연한다.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2018.03.20 I 김윤지 기자
압구정 로데오 거리, '핫' 플레이스로 옛 명성 되찾는다
  • 압구정 로데오 거리, '핫' 플레이스로 옛 명성 되찾는다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인근 가로수길 상권의 부상, 중심 거리 일방통행 등 이어진 악재 속에 옛 명성을 잃었던 ‘압구정 로데오’ 거리가 최근 활기를 되찾고 있다. 1990년대 젊은이들의 주요 활동 무대는 ‘압구정 로데오거리’였지만 높은 임대료를 버티지 못한 대부분의 맛집과 카페가 인근에 위치한 신사동 가로수길로 옮겨가면서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기기 시작했다.그런데 최근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핫플레이스들이 곳곳에 등장하면서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이들은 SNS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며 젊은층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대표적으로 베이커리 카페 ‘아우어 베이커리’는 ‘빵이 맛있는 곳’이라는 댓글을 단 피드(게시물)가 하나 둘 더해지면서 꼭 방문해야 할 ‘빵집 성지’로 순식간에 떠올랐다. 아보카도 버거를 만드는 ‘다운타우너’ 매장 역시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수만개의 게시물이 쏟아지는데, 이 버거를 먹기 위해 1~2시간을 기다렸다는 후기로 쉽게 찾아볼 수 있다.연예인이 직접 가게를 오픈하는 경우도 있다. 래퍼 도끼는 피자전문점 ‘지노스피자’를 오픈하고, 방송인 정준하 역시 한우갈비와 닭꼬치를 메인 메뉴로 하는 고깃집 ‘마법갈비요술꼬치’를 개업해 압구정 로데오거리를 더욱 핫 한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또 에잇디 크리에이티브 그룹에서 문을 연 ‘에잇디 서울 카페’과 태국요리 전문점인 ‘타따블(THATABLE)도 빼놓을 수 없다. 이 두 곳은 이미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압구정 상권의 새 활력을 불어넣으며 핫플레이스로 입소문이 자자하다.‘에잇디 서울 카페’는 오픈이후 출시한 ‘곰돌이 밀크티’가 4만여개가 판매되면서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등극했다. 특히 도산공원 부근에 자리잡은 지리적 위치 때문에 패션 및 식음료 업계의 핫 피플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에잇디 서울 카페‘는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O2O(Online to Offline) 공유경제를 실현한다.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젊은이들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단순히 커피를 판매하는 곳이 아닌, 복합 문화 공간을 지향하고 있어 그 활용 가치 또한 높다.▲ 에잇디 서울 카페 외관 및 내부 전경 모습 (왼쪽부터)실제 지난 8월 ’에잇디 서울 카페‘에서는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UBER)의 ’우버이츠(Uber Eats)‘ 론칭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버이츠가 가지고 있는 ’공유경제‘ 플랫폼에 에잇디의 마케팅 전략이 더해져 그 반응은 뜨거웠다. 본 행사 이후 국내 우버이츠 가입자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 외에도 국내 최초의 DJ 크루 ’360 SOUNDS‘의 12주년 파티와 국내 아티스트 DJ 소울스케이프, 래퍼 우원재 등의 공연을 비롯해 해외 유명 스트릿 브랜드 ’스투시(Stussy)‘의 런던 팀이 직진출한 파티 ’NOWHERE: Seoul‘ 행사도 연이어 성공을 거뒀다.지난 8월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문을 연 태국요리 전문점인 ’타따블(THATABLE)‘도 강남 노른자 땅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방콕 현지 포차에 온 듯한 분위기를 불러일으키며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지난 3개월 간 임시 오픈 기간을 두었던 ’타따블‘은 가 오픈 기간 동안 ’SNS 인증샷 성지‘로 떠올랐고, 그 결과 첫 달 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지난 25일 정식 오픈했다.무엇보다 ’타따블‘은 전지현, 박재범, 유인영, 변정수, 로꼬 등 트렌드를 이끄는 연예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단골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다. 여기에 최근 가성비를 따지는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데이트 필수코스라는 입소문이 더해지면서 핫플레이스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압구정 내 새로운 핫플레이스의 성공 요인에 대해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기획력과 마케팅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분야와 장르를 넘어서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유명인들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각광을 받고 있는 장소로 거듭나고 있어 향후 압구정 상권 부활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12.29 I 김민정 기자
무용가 김설진 영화배우 됐다…이명세 감독과 작업
  • 무용가 김설진 영화배우 됐다…이명세 감독과 작업
  • 안무가 김설진(사진=케이문에프엔디).[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영화배우로 데뷔한다. 김설진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는 김설진이 JTBC ‘전체관람가’의 이명세 감독 단편영화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전체관람가’는 단편영화 제작 과정을 다룬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명세 감독은 시나리오 작업 단계부터 김설진을 남자 주인공으로 염두에 두고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 감독은 “김설진이 캐스팅되지 않았다면 이 시나리오에 도전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영화에서 김설진은 배우 유인영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김설진은 “평소 존경하던 이명세 감독님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감독님이 움직임에 대한 남다른 이해가 있어서 더 특별한 촬영이었던 것 같다”면서 “섬세하고 예민한 감정을 잘 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줬다. 덕분에 영화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 출신인 김설진은 특유의 유연성과 독창적인 표현력으로 국내외에서 주목 받아온 무용가다. 2008년 벨기에 피핑톰 무용단에 입단해 활동했다. 2014년 엠넷 ‘댄싱9’ 시즌2 우승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무용단 무버(MOVER)의 총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가수 이문세 콘서트 연출, 이효리 6집 앨범 ‘블랙’의 안무 등 대중적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KBS2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를 통해 배우에 도전할 계획이다.
2017.10.27 I 장병호 기자
'BIFF' 서신애·윤아, '청순 vs 파격' ★ 드레스 열전
  • 'BIFF' 서신애·윤아, '청순 vs 파격' ★ 드레스 열전
  • 서신애 드레스 자태. 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손예진·서신애·윤아 등 여배우들이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지난 1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날 손예진은 화이트 셔링 드레스를 선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마치 여신을 연상케 했다. 그는 목걸이·팔찌 등 최대한 액세서리를 배제하고 허리 부분의 보석장식으로 포인트를 줬다. 특히 등이 파인 반전드레스로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MC를 맡은 임윤아(그룹 소녀시대 윤아)는 화이트 롱 드레스로 청순함과 여성미를 부각시켰다. 몸매가 드러나는 머메이드 라인의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손예진, 윤아, 유인영, 홍이주. 사진=노진환 기자서신애는 과감한 디자인의 드레스로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그는 가슴 부분이 깊이 파인 순백의 드레스에 재킷을 걸쳤다. 아역배우 출신인 서신애는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2009) 등에서 귀여운 모습으로 사랑받아왔다. 이에 대중들은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신애의 드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소속사 측은 “노출로 인해 관심받는 것을 의도한 것이 아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인영은 블랙 컬러의 롱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그는 허벅지까지 절개된 옆 트임 드레스로 늘씬한 각선미를 강조했다. 배우 홍이주는 블랙 홀터넥 드레스로 뜨거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그는 가슴부분이 절개된 디자인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21일까지 10일간 부산 영화의전당,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동서대학교 소향시어터까지 5개 극장 32개 스크린을 통해 전 세계 영화를 선보인다. 개막작은 ‘유리정원’(신수원 감독), 폐막작은 ‘상애상친’(실비아 창 감독)이다.
2017.10.13 I 정시내 기자
`반전` 문근영·서신애, `여신` 손예진·윤아…☆레드카펫
  • [BIFF]`반전` 문근영·서신애, `여신` 손예진·윤아…☆레드카펫
  • 문근영과 신수원 감독(사진=노진환 기자)서신애(사진=노진환 기자)[부산=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국내외 별들이 부산의 밤을 환하게 밝혔다.12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 행사의 볼거리 중 하나는 레드카펫. 특히 여배우들의 드레스는 레드카펫의 꽃이다.이날 레드카펫의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는 아역배우 출신 서신애에게 집중됐다. 가슴골 부위를 훤히 드러낸 드레스가 파격적이었다. 마냥 귀엽던 소녀의 이미지는 없었다.반전의 매력은 서신애만 보여준 게 아니었다. 건강 이상으로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문근영도 파격적인 시스루 의상으로 성숙한 매력을 풍기며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손예진(사진=노진환 기자)임윤아와 장동건(사진=노진환 기자)올해의 레드카펫 컬러는 ‘블랙&화이트’였다. 순백색 드레스 차림의 손예진은 그야말로 여신이었다. 임신한 김하늘을 대신해 장동건과 개막식 진행을 맡은 임윤아도 몸매를 드러낸 새하얀 드레스로 남심을 흔들었다.유인영(사진=노진환 기자)아오이 유우(사진=노진환 기자)문소리(사진=노진환 기자)올해는 유난히 블랙 드레스를 선택한 여배우들이 많았다. 문소리·유인영·윤승아·나카야마 미호·아오이 유우 등 국내외 여배우들은 블랙 드레스를 입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이들의 블랙 드레스는 지난 5월 작고한 고 김지석 부집행위원장 겸 수석프로그래머 추모의 시간과 어루러져 개막식에 엄숙함을 더했다.송일국은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레드카펫을 밟았다. 대한 민국 만세는 이날 레드카펫을 빛낸 최연소 게스트였다.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사진=노진환 기자)
2017.10.13 I 박미애 기자
부산국제영화제, 기대와 우려 속 `재기의 돛` 올렸다
  • [BIFF]부산국제영화제, 기대와 우려 속 `재기의 돛` 올렸다
  •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사진=노진환 기자)[부산=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아시아 대표 영화축제 부산국제영화제가 기대와 우려 속에 ‘재기의 돛’을 올렸다.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2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은 장동건 임윤아의 진행으로 2시간 펼쳐졌다.이날 개막식에서 한국영화공로상과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시상, 그리고 강수연 집행위원장의 개막 선언과 더불어 개막작 소개가 이뤄졌다. 한국영화공로상은 다수의 한국영화를 초청해 알려온 독일의 크리스토프 테레히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 집행위원장에게,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은 고 스즈키 세이준 감독에게 주어졌다. 또 지난 5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 김지석 부집행위원장 겸 수석프로그래머 추모 영상이 5분간 상영됐다. 크리스토프 테레히테 집행위원장은 수상의 영광을 고인에게 돌리기도 했다.문근영과 강수연 집행위원장(사진=노진환 기자)손예진·아오이 유우·문소리(사진=노진환 기자)이날 개막식에는 배우 신성일을 비롯해 김래원·김재욱·김해숙·문근영·문소리·박성웅·박희순·손예진·송일국·안재홍·유인영·안서현·윤승아·이솜·이원근·이정진·최민호 등이 참석했다. 송일국은 삼둥이 아들과 함께 참석했다. 대한 민국 만세는 최연소 게스트로 레드카펫을 빛냈다. 일본배우 나카야마 미호·아오이 유우·에이타, 중국배우 뤄진 등도 참석했다. 문소리 장동건 이제훈 문근영 등은 13~15일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오픈토크를 통해 부산 시민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을 맡은 세계적 거장 올리버 스톤 감독·바흐만 고바디 감독·아녜스 고다르 촬영감독·라브 디아즈 감독·장선우 감독·김영조 감독, 올해의 배우상 부문 심사위원을 맡은 권해효·김호정 등도 자리를 빛냈다. 영화제 정상화를 약속했던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부산국제영화제는 2014년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상영 이후 정치적 탄압 속에 위기를 겪었다. 지난해에는 9개 영화단체의 보이콧에 태풍 악재까지 겹치며 반쪽짜리 행사로 치러졌다. 올해 또한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는 보이콧 유지를 결정했다. ‘다이빙벨’ 사태의 중심에 있었던 서병수 부산시장의 사과,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의 명예회복 및 복귀 등 요구들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서다. 지난해 영화제에 불참했던 서 시장이 올해는 참석을 했는데 이를 갈등 해결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곱지 않게 보는 시선도 있다.여기에 영화제는 김동호 이사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의 동반 사퇴 표명으로 또 한 번 우려를 주고 있다.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 해촉 이후 깊어진 영화제와 영화계의 갈등, 현 집행위원장에 대한 사무국 직원의 불신임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두 사람은 올해 영화제를 마치고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화제는 ‘1년 농사’와 다름없어 올해는 영화제 개최와 차기 지도부 모색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올해는 10일간 75개국에서 초청된 300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 수는 지난해(69개국 299편)와 비슷하다. 개막작은 신수원 감독의 ‘유리정원’이며, 폐막작은 대만 실비아 창 감독의 ‘상애상친’이다. 개막작과 폐막작이 모두 여성 감독의 작품이 선정된 것은 영화제 출범 이래 처음이다.장동건·임윤아(사진=노진환 기자)
2017.10.12 I 박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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