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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남편 케빈오 군대 가…아침마다 예약 메일 받는다"
  • 공효진 "남편 케빈오 군대 가…아침마다 예약 메일 받는다"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의 입대 근황을 전했다.지난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공효진이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공효진은 “저 혼자 남아서 보내야 할 시간들이 너무 걱정이 된다. 제가 생각할 때 제 진짜 고민은 남편이 군대를 갔다. 혼자 곰신으로 지내야 한다. 그저께 갔다”고 깜짝 고백해 유재석과 조세호를 놀라게 했다.공효진은 “두 밤 지났다. 눈물로 밤을 지새우다가 (‘유퀴즈’ 녹화에) 나온 거다”라며 “갑작스럽게 큰 변화가 생겨서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머릿속으로는 다른 (걱정들이 떠올랐다.) 여러가지 변화가 생겼다. 복잡했다. (마음이) 이랬다 저랬다 했다”고 말했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그는 결혼생활에 대해 “신혼도 1년이나 보냈고 적절한 시기에 장거리로 애틋함을 더 많이 유지하게 된 것 같다”며 “케빈은 한국어를 완벽하게 못하다 보니까 의사 표현이 굉장히 순수하다. 대화할 때 오해가 없다. 천사같이 말한다. 돌려 말할 필요도 없고 비꼴 수도 없다. 비꼬아도 모른다”고 웃어 보였다.그러면서 “초저녁 되면 쓸쓸해지는 것 같다. (케빈이) 예약 이메일을 만들어놓고 갔다. 그래서 매일 10시에 이메일이 온다. 깜짝 놀랐다. 무슨 영화처럼... 케빈이 ‘매일매일 이때 이메일이 올 거야’ 하더라. 입대 3일 전부터 하루종일 하루종일 뭘 쓰더라. ‘자서전 쓰는 거야?’ 그랬는데 그렇게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공효진은 “남들이 ‘결혼하니까 뭐가 달라지냐’ 하지 않나. 저도 남자친구와 남편의 차이가 뭘까 생각했는데 차이가 확실하더라. 결혼하는 순간 피가 안 섞였는데 섞인 사람 같이, 거부 안 되는 애틋함이 있다. 아프면 대신 아파주고 싶다는 게 말 뿐인 줄 알았는데 뭔지 알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24.01.04 I 최희재 기자
'유퀴즈' 공효진, 케빈오와 러브스토리→'곰신'된 후 고민 고백
  • '유퀴즈' 공효진, 케빈오와 러브스토리→'곰신'된 후 고민 고백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최고의 선택’ 특집이 펼쳐진다.‘유퀴즈온더블럭’3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26회에는 19살 5년 차 대장장이 이평화, 수능 역사상 최초 만점자 오승은, 배우 공효진이 출연해 자신이 선택한 길을 쉼 없이 달리고,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은 뜨거운 인생사를 들려줄 예정이다.어린 패기로 두드리고, 젊은 열정으로 담금질하는 19세 대장장이 이평화 자기님과 토크를 나눈다. 대장장이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다섯 살의 나이에 대장간을 방문, “저 좀 키워주시죠”라며 호기롭게 말한 사연부터 집에서 대장간까지 무려 4시간의 거리를 오가며 일을 배운 일화, 고된 일과에 눈물로 지새웠던 지난날들, 이제는 어엿한 5년 차 대장장이가 된 이야기까지 그대로 전달한다. 초등학교 졸업 후 홈스쿨링을 하며 새로운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는 최근 일상, 앞으로의 계획, 유재석과 조세호를 위해 만든 자기님의 특별한 선물도 공개돼 재미를 선사한다.“H.O.T가 뭐죠?” 전설적 어록의 주인공,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초 만점자 오승은을 알아가는 시간이 계속된다. 1999학년도 수능 수석으로 서울대 물리학과에 입학, 조기 졸업 후 미국 MIT, 하버드 등에서 학위를 받고, 현재는 미국 UC샌디에이고 교수로 재직하며 순수 학문에 정진하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 또한 수능 만점을 받았을 때의 기분, 자기님만의 특별한 공부 비법, 물리학을 전공하게 된 깜짝 비하인드를 공유해 이목을 모은다. 그 시절 국민들을 놀라게 했던 화제의 ‘H.O.T’ 발언, “모르는 문제가 없었다” 발언 비하인드도 귀띔, 흥미진진함을 더할 전망이다.우리의 영원한 공블리, 배우 공효진이 ‘유 퀴즈’를 방문한다. 신혼 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공효진은 남편인 싱어송라이터 케빈 오와의 첫 만남, 미국 데이트 에피소드, 꿀 떨어지는 신혼 생활, 부부가 함께 만든 노래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말하며 현장을 달달하게 만든다. 특히 남편 입대로 ‘곰신’이 된 공효진의 최근 고민에는 큰 자기, 아기자기 모두 공감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명불허전 ‘로코퀸’으로 작품마다 두 자릿수 시청률 보증하는 공효진은 작품 고르는 비법, 연기 같지 않은 생활 연기 달인이 되기까지의 부단히 노력한 시간들을 솔직히 밝힌다. 이어 상대 배우인 강하늘, 조정석 등에게 “인생 바뀔 준비 됐지”라고 말한 이유, 배우로서의 목표와 도전하고 싶은 역할에 대해서도 속 시원히 털어놓았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2024.01.03 I 김가영 기자
‘스타영양사’ 김민지 영입과 리뉴얼…회장님도 찾는 식당
  • ‘스타영양사’ 김민지 영입과 리뉴얼…회장님도 찾는 식당[회사의맛]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GS타워 지하엔 GS(078930)그룹 임직원들을 위한 구내식당 ‘그래잇’(GREEAT)이 있다. 3년 전 임직원의 식당 이용률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린 대변화가 이뤄진 곳이다. 서울 역삼동 GS타워의 구내식당 그래잇(사진=GS그룹)한낮에도 -6℃의 한파에 떨던 지난 20일, 그래잇을 찾았다. 식당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순간부터 북적북적한 인파가 눈에 들어왔다. 특히 이날은 연말맞이 특식이 나오는 날이었다. 구내식당은 강추위에 더욱 빛을 발해서 엄동설한에도 외투 없이 사무실에서 내려와 배식 줄을 선 이들도 눈에 띄었다.GS그룹의 특식이 더욱 기대된 건 ‘스타영양사’인 김민지 매니저 때문이다. 세경고 영양사 재직 시절에 한정된 재원으로 깜짝 놀랄 급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tvN의 ‘유퀴즈온더블럭’에도 출연했던 그는 현재 GS그룹의 식당 총괄 매니저다.이날 특식 메뉴는 △부채살스테이크 △랍스타테일 △소시지구이 △미니볶음밥 △양송이스프 △봄동딸기샐러드 △수제모듬피클 △미니케이크. 식사를 받아들고 보니 ‘맛있는 거 옆에 맛있는 거’란 표현이 딱 맞다. 호텔 밥처럼 메뉴가 화려한 데다 맛깔나고 예쁘게 담겨 미소와 식욕이 동시에 확 돌았다.이날 메뉴만큼은 아니라도 그래잇의 메뉴는 평소에도 입맛을 돋군다. 그래잇은 아워홈에서 2개 코너, GS계열사인 GCS가 1개 코너를 운영하면서 맛과 품질에서 경쟁하고 있다.지난 20일 GS타워 그래잇의 점심 ‘특식’GS리테일(007070), GS칼텍스 등 GS타워에 입주한 계열사 7곳 직원들이 이렇듯 근사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된 건 2020년부터다.그래잇은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지시로 시작됐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허 회장은 옛 GS홈쇼핑 대표 시절부터 직원들의 식사에 관심이 많았다. 고객의 경험을 중시하는 철학의 일환”이라며 “그룹 회장에 취임한 뒤에도 종종 구내식당을 이용하다가 문제점을 지적하셨다”고 했다.허 회장이 지적했던 건 ‘구내식당임에도 직원 이용률이 너무 낮다’는 점. 실제로 이전의 GS타워 구내식당은 외부인도 이용 가능했는데, 직원들이 구내식당을 외면하면서 외부인 이용률이 더 높았다고 한다. 직원 복지 차원의 구내식당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단 허 회장의 지적에 식당은 전면 개조됐다.GS는 ‘훌륭하다(GREAT)’로 읽히기도 하고, ‘그래, 먹자’(GRE, EAT)로 들리기도 하는 ‘그래잇’으로 식당을 브랜딩화하고 내부는 아늑하고 세련된 우드톤으로 인테리어했다. 아워홈·GCS에 식사를 맡기고 김민지 영양사를 영입해 식사의 질을 높인 점도 큰 변화다.직원들과 직접·투명하게 소통하기 시작한 점도 인상적이다. 내부망보다 접근성이 좋은 인스타그램의 ‘그래잇.GS’에서는 GS직원은 물론 일반인도 그래잇의 식단표와 사진, 일부 메뉴의 조리과정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별도의 그래잇 홈페이지를 통해선 메뉴별 실시간 식수 현황도 확인 가능하다. 그날 어떤 메뉴가 인기가 높은지, 어떤 메뉴가 혹시 품절되진 않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직원들이 익명으로 쓰는 솔직한 이용 후기도 모두에 공개된다.그래잇의 12월 하순 점심식사 메뉴들허 회장은 지금도 여느 직원들처럼 때로 그래잇에서 식사를 한다고 한다. 당연히 그룹 회장이 이용하는데 식당 관리가 허술할 리는 없는 법. 실제로 그래잇의 만족도는 수치로 확인된다.GS그룹 관계자는 “GS타워에서 일하는 임직원이 3500명 정도인데 식당 개선 후 점심식사에 1700여명이 이용한다”며 “이용률이 리뉴얼 전 10~30%에서 이후 60% 가까이로 늘었다”고 했다.그렇다면 가격은? 아침식사는 모든 입주사 직원이 3500원으로 동일하다. 점심은 기본 6500원, 비싼 메뉴는 최대 9500원이다. 일부 계열사는 직원들이 직접 부담하고, 나머지 계열사는 이 비용을 회사에서 부담해 직원들이 무료로 이용한다. 급여에 식대를 포함해 지급하느냐, 아니냐의 차이다. 아쉽지만 일반인은 그래잇을 이용할 수 없다.
2023.12.30 I 김미영 기자
장나라 "6살 연하 남편에 먼저 좋아한다고 고백"
  • 장나라 "6살 연하 남편에 먼저 좋아한다고 고백"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겸 가수 장나라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유퀴즈’지난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장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장나라는 결혼한 지 1년 반이 됐다며 “신혼 생활은 좋다. 너무 재미있고 저랑 성향도 잘 맞는데 장난도 많이 친다. 집에 가면 베프가 있는 느낌, 그런데 멋있다”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장나라의 남편은 6살 연하의 촬영 감독. 두 사람은 SBS 드라마 ‘VIP’에서 만났다. 장나라는 “레크레이션과 함께 대본 리딩을 했는데 남편이 앞에 앉아있는데 눈이 크다. 눈이 쏟아질 것 같아서 눈을 마주치고 얘기하는게 어렵더라”며 “촬영을 하는데 에티튜드가 좋더라. 리허설 지켜보는 것도 그렇고 촬영 현장을 원활하게 돌아가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계속 뛰더라. ‘정말 일을 잘하네?’라고 생각을 했다. 안 웃을 때는 매서워보이는데 웃으니까 하회탈처럼 웃더라. 악의가 없는 얼굴이었다. 그때 제 마음속에 들어왔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장나라는 자신이 먼저 남편을 좋아했다며 “드라마가 끝나고 핑곗거리가 없나 싶었다. 끝나고 사진 정리를 하는데 나와있더라. 이거다. 사진을 보냈다”고 연락을 먼저 한 당시를 떠올렸다.장나라는 “사진 감사하다며 잘 지내고 있냐고 하더라. 공통분모를 찾아내려고 엄청 애를 썼다. 저보고 좋은 사람인 것 같다고 하더라. 저도 좋아한다고 했는데 동료로 좋아한다는 의미로 알더라. 그래서 좋아한다고 했다”고 먼저 고백을 했다고 털어놨다.장나라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이성적인 느낌은 없었는데 제 얘기로 호기심이 생긴 것 같다. 연락도 하고 얼굴도 보고 그러다가 호감이 커지면서 만남에 대한 얘기를 했다. 그때 결혼을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2023.12.28 I 김가영 기자
'유퀴즈' 장나라, 드라마 촬영 감독 남편에 먼저 고백한 사연 공개
  • '유퀴즈' 장나라, 드라마 촬영 감독 남편에 먼저 고백한 사연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해피엔딩’ 특집이 펼쳐진다.‘유퀴즈온더블럭’27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25회에는 최초의 주한 미군 모녀이자 최초의 하버드대 모녀 재학생 서진규&조성아 모녀, 소통 전문가 김창옥, 배우 장나라가 출연한다.최초의 주한 미군 모녀이자 최초의 하버드대 모녀 재학생인 서진규, 조성아가 ‘유 퀴즈’를 찾는다. 서진규 자기님은 23살의 나이에 나 홀로 미국으로 가사 도우미 이민을 떠나, 말도 통하지 않던 타국에서 군대 입대와 하버드대 석사, 박사까지 마친 영화 같은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머니의 열정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딸 조성아가 역시 하버드대에 입학해, 어머니와 함께 같은 학교에서 울고 웃으며 공부했던 사연을 전한다. 또한 군인으로, 현재는 외교관으로 활약 중인 이력도 소개한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문구를 몸소 증명한 이들의 도전정신이 현장에 짙은 울림을 안겼다는 전언이다.20년간 누적 강연 횟수 1만 회, 유튜브 누적 조회수 2억 뷰에 달하는 소통 전문 강연가 김창옥을 알아가는 시간이 마련된다. 알츠하이머 의심 진단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낸 자기님은 최근 근황을 시작으로 아버지와의 소통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던 어린 시절, 소통 강연을 시작하게 계기와 첫 강연의 기억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뿐만 아니라 요즘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을 나누고, 무엇을 해도 재미 없는 인생의 권태기 시기에 어떤 목표를 세워야 하는지의 고민에 대한 해결 방안, 소통 비법을 전한다.배우 장나라와의 대화가 이어진다. 결혼 1년 6개월 차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자기님은 드라마 촬영 감독이었던 남편에게 먼저 고백한 설렘 가득한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어 2000년대 초반 연기, 노래, 예능 등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나라 신드롬’을 일으킨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노력파 배우의 인생사를 공유한다. 스케줄로 힘든 시절을 이겨낸 자기님만의 노하우를 언급, 유재석은 “저도 많이 배운다”며 공감했다고. 오랜만에 가수 장나라로 변신한 자기님의 달콤한 히트곡 메들리, 자기님만의 동안 비결도 예고돼 궁금증을 더한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2023.12.27 I 김가영 기자
페이커, 중국 연봉 245억 제의 거절…"집에 사우나·골프장 있어"
  • 페이커, 중국 연봉 245억 제의 거절…"집에 사우나·골프장 있어"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프로게이머 페이커(본명 이상혁)이 245억 연봉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지난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페이커가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페이커는 3년 만에 ‘유퀴즈’를 찾았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인공이자 e스포츠 최대 규모 대회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일명 롤드컵 우승의 주역인 페이커는 “계속 대회하고 준비하는 것의 반복이었다. 2020년에 출연했던 때와 달라진 게 별로 없다”며 근황을 전했다.2023 롤드컵은 누적 시청자 수 4억 명, 동시 접속자 수는 1억 명이었다. 롤드컵은 우승 상금에 대해 이전 대회 기준 상금 10억에 부가 수익도 있다고 전했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유재석은 “중국에서 245억 연봉 제의가 들어왔는데, 팀에 남기 위해서 거절한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페이커는 “여러 가지 조건을 다 보긴 하늗네, 제 목표가 돈이나 명예보다는 더 배우고 성장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 팀에서도 좋은 대우를 해주니까”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페이커는 “가족들은 제 선택을 존중해 주신다. 금액이 알려진 거랑 차이가 있을 수도 있긴 하다”라고 덧붙였다.또 집이 궁전이라는 소문에 대해선 “궁전 아니고 집이다. 집이 좀 크긴 하다. 아버지가 건축을 하셔서 직접 설계하셨다. 술래잡기는 되긴 한 것 같다”면서 집에 영화관, 사우나, 스크린 골프장, 당구대가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유재석은 “영앤리치, 다른 데서 찾을 거 없다. 페이커가 영앤리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2023.12.21 I 최희재 기자
LGU+ 키즈토피아, 가입자 20만 돌파…글로벌 진출 힘
  • LGU+ 키즈토피아, 가입자 20만 돌파…글로벌 진출 힘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지난 5월 정식 출시한 어린이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 ‘키즈토피아’가 국내외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키즈토피아는 3D 가상 체험공간에서 AI 캐릭터들과 외국어·동물·공룡 등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키즈 전용 서비스다. 지난 6월 미국·캐나다·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싱가포르·필리핀·브루나이 등 국가로 진출했다.가입자 증가에 따라 키즈토피아를 실제로 사용하는 활성방문자도 증가하고 있다. 11월 말 기준 월간활성방문자(MAU)는 8만2000여명으로 집계됐으며, 일간활성이용자(DAU)는 평균 5500명으로 나타났다.LG유플러스 모델이 키즈토피아를 소개하는 모습.빠른 가입자 증가는 독특한 체험형 콘텐츠 덕분이라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키즈토피아는 다양한 체험 공간에 교육적 요소를 도입하여 어린이들이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LG유플러스는 키즈토피아 이용 아동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학습 콘텐츠도 추가 로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아동들이 친구들과 경쟁하면서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인 ‘퀴즈런’을 도입할 예정이다. 퀴즈런은 아동이 친구들과 수학, 영어, 동물 등 다양한 주제의 퀴즈를 풀고 장애물을 넘는 콘텐츠로, 아동들은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친구들과 경쟁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 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년 초에는 아동들이 우주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아스트로스테이션’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콘텐츠는 우주 정거장을 배경으로 아동들이 마치 탐험가가 된 것처럼 공간을 이동해가며 우주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관련 퀴즈를 풀면 보상을 제공한다.아울러 LG유플러스는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키즈토피아에 한국어 버전 생성형 AI를 탑재해 아이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캐릭터와 대화할 수 있도록했다. 한국어 AI 캐릭터들은 어린이의 발음을 잘 알아듣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질문에 더 자연스럽게 답하며 보다 다양한 주제에 대해 상세 정보를 안내할 수 있게 됐다.LG유플러스는 향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키즈토피아의 사용성을 강화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 중 현지 언어를 적용해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국가로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동남아 시장에 안착한 이후에는 유럽과 남미 등 전세계로 서비스 지역을 넓힐 계획이다.김민구 LG유플러스 웹3사업개발랩장은 “키즈토피아는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제휴사들과 협업해 콘텐츠를 확대할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 아동들도 키즈토피아를 통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즈토피아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2일부터 연말까지 이용 고객 모두에게 산타 복장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키즈토피아에 접속한 고객은 오른쪽 상단 이벤트 버튼을 클릭하면 산타 복장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같은 기간 12종의 특별아이템을 찾을 수 있는 보물찾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 고객은 키즈토피아에서 다양한 체험에 참여한 뒤 보상으로 받은 다이아로 랜덤상자를 구매하면 루돌프 의상·산타 썰매 등 특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2023.12.20 I 임유경 기자
스마일게이트, 온라인서 ‘제2회 AI 테크데이’ 연다
  • 스마일게이트, 온라인서 ‘제2회 AI 테크데이’ 연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스마일게이트 AI센터는 오는 21일 자사 유튜브 채널에서 제2회 ‘인공지능(AI) 테크 데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AI 테크 데이’는 업계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쉽게 AI 업계 트랜드와 인사이트를 접할 수 있는 행사다. 전문 기술을 소개하는데 치중하는 일반적인 AI컨퍼런스들과 달리, 시청자가 참여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올해는 AI 프로필 서비스, AI 그림 그리기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하고 유저 친화적인 콘텐츠를 포함해 AI를 주제로 한 다양한 세션을 제공할 예정이다.주요 세션으로는 △‘AI(언어모델) vs 인간, 누가 더 뛰어날까?’ 만담 및 토론 △게임 커뮤니티 AI 감정분석 실사례 △‘실생활에 활용되는 생성 AI 알아보기’ 설명 및 시연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AI 챗봇 상담과 퀴즈 등 시청자가 참여 가능한 AI 관련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D 가상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버추얼 캐릭터로 분한 사회자와 주요 패널들이 등장한다. 사회는 유튜브 채널 ‘세아스토리’ PD ‘필충만’이 맡는다.올해로 4년차를 맞은 AI센터는 ‘사람 같고(Human-like)’, ‘재미있는(Fun)’ AI를 목표로 ’사람보다 더 사람다운 AI‘ 기술을 추구한다. AI센터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고 그룹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IP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한우진 스마일게이트 AI센터장은 “AI 센터는 AI 연구를 넘어 실용성과 유의미한 차세대 놀거리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AI 테크 데이도 어렵기만한 AI가 아닌, 사회자와 패널 간의 대화 그리고 유저 소통을 기반으로 재밌고 쉽게 즐기는 콘셉트로 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최신 AI 트랜드를 반영하고 행사를 다양한 형태로 변주해 ‘재미있는 AI’의 장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2.19 I 김정유 기자
'2023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 유튜버 허팝·궤도 토크콘서트 진행
  • '2023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 유튜버 허팝·궤도 토크콘서트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동안 열리는 ‘2023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 토크콘서트에 국내 유명 유튜버 허팝(본명 허재원)과 궤도(본명 김재혁)가 참여한다.(좌측부터) 유튜버 궤도, 허팝 (사진=나무위키)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강사진으로 위촉된 허팝과 궤도는 4일차 대국민 참여의 날 ‘해양과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토크콘서트’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색 실험 능력자로 알려진 초통령 허팝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콘텐츠로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415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치원생부터 5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에 사랑받고 있다. 지난 6월에는 MBC ‘능력자들’에 출연해 사소하지만 기발한 실험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 12년째 활동해오고 있는 궤도는 ‘안될과학’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구독자 수 78만 명을 돌파했고, 15분 동안 양자역학 이야기만 하는 콘텐츠 ‘양자역학 한 방 정리’는 조회 수 383만 회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구독자 213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서 시행한 ‘2021 침투브 어워즈’에서 궤도는 올해의 인물, 올해의 콘텐츠 부문 대상 등 3관왕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도 출연하며 대중과 과학 사이의 장벽을 허무는 데 앞장서고 있다.이번 토크콘서트는 ‘2023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 대국민 참여의 날인 22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E1에서 진행한다. 오전 10시 반부터 11시 반까지는 허팝의 강연이,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궤도의 특별 강연이 열린다. 초ㆍ중ㆍ고등학생, 대학생 등 청소년 및 청년층이 주요 대상이지만 허팝과 궤도 모두 다양한 연령대의 구독자를 보유한 만큼 해양수산 분야 과학기술에 관심이 있는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2023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은 ‘바다에서 찾은 희망, 과학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종합행사 △기술사업화 △산업활성화 △대국민 참여 총 4가지 일차별 테마를 나눠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허팝, 궤도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이외에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연계 이벤트를 운영한다. 해양 심층수를 활용한 음료 및 스낵 시식, ESG 기업제품 전시, DIY 체험, VR 서핑, 바다생물 스케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포털에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을 검색, 홈페이지 사전등록 후 방문하면 무료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2023.12.15 I 이윤정 기자
박서준 "외모 지적, 성형 권유까지…어디서 굴러먹다 왔냐고"
  • 박서준 "외모 지적, 성형 권유까지…어디서 굴러먹다 왔냐고"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박서준이 데뷔 전 일화를 전했다.지난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박서준이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유재석은 박서준에게 “느낌으로는 데뷔하자마자 스타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박서준은 “아니다. 오디션도 많이 보고 낙방도 많이 했다. 저는 제 눈이 제일 콤플렉스였다. 처음에 데뷔하기도 힘을 때 (외모) 지적을 많이 받았다. 그때는 저같이 생긴 사람보다는 진하게 생긴 걸 선호했던 시기였다. ‘어디서 굴러먹다 온 애니?’ 이런 말을 듣기도 했다”고 전해 유재석을 놀라게 했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또 박서준은 “성형 권유도 받다 보니까 점점 작아지지 않나. ‘내가 잘못됐나? 이쪽이 내 길이 아닌가?’도 생각할 때가 많았다. 불투명한 미래에 자꾸만 투자하려 하고 몸을 담고 있는 게 어렵긴 했다. 잘 버티다 보니까 좋은 기회도 생겼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박서준은 가족에게 일 이야기를 안 하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오디션에 붙어서 의상 피팅까지 다 했었다. ‘이젠 얘기해도 되겠다’ 해서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는데 저보다 더 좋아하셨다. 저도 나름 뿌듯했는데 며칠 뒤에 잘렸다”고 털어놨다.이어 “얘기하기가 너무 힘들더라. 결국 안 된 것 같다고 얘기를 했는데, 부모님이 실망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앞으론 절대 부모님께 일 얘기를 하면 안 되겠다’ 하는 게 강박처럼 박혔다. 결과가 나왔을 때만 이야기한다”며 과거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2023.12.14 I 최희재 기자
'유퀴즈' 박서준, 한소희와 낯가림 일화→방탄소년단 뷔 언급까지
  • '유퀴즈' 박서준, 한소희와 낯가림 일화→방탄소년단 뷔 언급까지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박서준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각종 에피소드를 전한다.13일 방송되는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23회에는 전국 최다 신고접수 112 송태욱 경위, 2024 수능 수험생 김정자 여사님, 배우 박서준이 출연한다.치안의 최전선에서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치안종합상황실 송태욱 경위는 하루 평균 260통, 3분에 한 번 꼴로 신고 전화를 받는다고 전한다.송태욱 자기님은 수상한 손님을 태운 택시 기사의 신고로 큰 사고를 막은 사연, 범상치 않은 신고 전화에 기지를 발휘하고, 시민들과의 공조로 아찔한 위기를 모면한 일화를 공유하는 것. 급박한 상황에 처했을 때 112 신고 요령도 귀띔한다.2024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김정자 자기님이 4년 만에 ‘유퀴즈’를 찾는다. “배우는 게 제일 좋다”던 김정자 자기님은 올해 최고령 수험생으로 수능에 도전한 집념의 스토리를 소개한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김정자 자기님은 “틀렸겠지만 기분 좋게 수능을 출었다”면서 매일 새벽 5시 40분에 기상해 왕복 4시간의 통학과 수업을 듣는다고. 고단하지만 항상 복습을 하는가 하면,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은 전공을 밝히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전언. 과거 자기님 방송을 보고 한 학생이 쫓아와 고마움을 전한 에피소드, “죽을 때까지 연필을 놓지 않겠다”는 자기님이 배움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배우 박서준을 알아가는 시간도 이어진다. 어린 시절 유난히 내성적이었던 ‘박용규’가 배우를 꿈꾸며 ‘박서준’으로 개명한 배경, ‘서진이네’에서 보여준 뛰어난 일머리의 원천이 된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들부터 배우 데뷔 후 “하루 하루가 명장면이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한다”면서 작품에 몰입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특히 넷플릭스 공개 예정작 ‘경성크리처’의 상대 배우인 한소희와 호흡, 낯가림 심한 두 사람의 촬영장 비하인드는 미소를 자아낸다.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더 마블스’ 영국 촬영 당시 봉준호 감독과의 깜짝 만남, BTS 뷔(김태형)가 ‘유퀴즈’에서 언급한 밥값 계산 일화에 대한 자기님의 해명 타임도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2023.12.13 I 최희재 기자
LG U+아이들나라-플레이몽키, 키즈 콘텐츠 활성화 맞손
  • LG U+아이들나라-플레이몽키, 키즈 콘텐츠 활성화 맞손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플레이몽키(대표 김주선)와 키즈 대상 콘텐츠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플레이몽키는 지난 7월 말 LG유플러스에서 분사한 스타트업으로, 만 5~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온라인 라이브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라이브 놀이터는 줌으로 연결된 노트북 화면에 놀이 DJ가 등장해 실시간으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온라인 라이브 놀이터’에서는 △실제 만화캐릭터처럼 움직이고 노는 ‘댄스 무술클럽’과 △아이들이 다 함께 모여 식사하는 ‘식사클럽’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강남 아이들나라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왼쪽)와 플레이몽키 김주선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가 보유한 콘텐츠를 플레이몽키에 제공하고, 플레이몽키는 ‘온라인 라이브 놀이터’에서 키즈 고객이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퀴즈를 풀고, 재미있는 표정을 지어보는 등 여러 방향으로 아이들나라의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양사는 향후 각 사 서비스를 활용한 결합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공동 프로모션 활동에도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는 “사내벤처에서 분사한 플레이몽키를 통해 아이들나라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플레이몽키 김주선 대표는 “아이들을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아이들이 신나고 재미있어 하는 포인트를 잡아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다”며, “독서·학습·놀이 관련 6만여 편의 콘텐츠를 보유한 아이들나라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의미 있는 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10 I 임유경 기자
의정부 미술·음악 전문 공공도서관, 외국으로 영향력 확장
  • 의정부 미술·음악 전문 공공도서관, 외국으로 영향력 확장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 미술도서관과 음악도서관이 우리나라를 넘어 외국에서까지 찾아오는 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4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 공동도서관 방문자는 지난해 126만 명, 올해는 10월 기준 139만 명을 기록했다.특히 의정부시 도서관 벤치마킹을 위해 전국의 지자체와 의회, 문화 관련 기관·단체는 물론 지난 11월에는 동남아 10개국 도서관 사서들이 방문하는 등 해외에서도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미술도서관(왼쪽)과 음악도서관 전경.(사진=의정부시 제공)도서관 인프라가 부족했던 의정부는 2003년 의정부정보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2007년 의정부과학도서관과 2017년 가재울도서관의 문을 열었다.이어 2019년에는 건축물 자체가 하나의 미술작품인 의정부미술도서관이 개관했고 2021년에는 공연예술과 블랙뮤직 장르에 특화된 의정부음악도서관의 문을 열면서 도서관의 진화를 거듭했다.미술도서관과 음악도서관은 ‘미술작품은 관람하는 것이고, 음악은 듣는 것’이라는 사고에서 벗어난 특화 도서관으로 지역 예술문화 자원을 도서관과 융합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도서관의 가치를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는 공공도서관 6개관과 13개 작은도서관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시민들이 원하는 어느 도서관에서나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도서관별 최대 63%의 전문자료가 소장돼 있으며 시민들은 상호대차를 통해 거주지와 가까운 도서관에서 전체 장서수 71만6311권(10월 기준)의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도서관 내부.(사진=의정부시 제공)미술도서관은 국내 신사실파 도서 및 현대미술관(MMCA), 서울시립미술관(SeMA) 전시도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 예술원서 등 다양한 종류의 미술 전문자료를 소장하고 있다.음악도서관은 지역문화자원인 블랙뮤직페스티벌을 기반으로 블랙뮤직 장르가 중심이 된 LP, CD, DVD 등 다양한 비도서 1만4368점이 있다.영어도서관은 영어원서 1만4725권을 활용한 연령 별 맞춤 영어 프로그램을, 가재울도서관은 가능 역사 내에 위치한 장소 특성상 여행을 테마로 사서컬렉션을 중점 운영하고 있다.전체 장서의 약 55%를 소장중인 정보도서관과 과학도서관은 각각 17만7291권, 21만3028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미술과 음악을 주제로 한 두곳의 전문 도서관을 중심으로 의정부시 도서관에 대한 관심은 시민 뿐만아니라 국내·외 곳곳에서도 뜨겁다.지자체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의정부시 도서관을 벤치마킹 우수사례로 선정해 기관 방문을 요청 중이다.미술도서관은 총 419개의 기관에서 3763명이 찾았고 음악도서관은 총 279개 기관·단체에서 2642명 투어프로그램을 이용했다.또 미국 메사시와 일본 시바타시, 중국 단둥시 관계자를 비롯해 베트남 하노이 시립도서관, 몽골 울란바토르 중앙도서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방문해 도서관 문화를 교류했다.여기에 더해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방송사의 장소 섭외 1순위 도서관으로 각광받고 있다.미술도서관에서 촬영한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의 한 장면.(사진=의정부시 제공)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tvN)를 비롯해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tvN), ‘하이클래스’(tvN) 등을 통해 극중 주요장면 속 의정부미술도서관을 엿볼 수 있고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tvN)에서는 미술도서관에서 이야기하는 국민MC 유재석을 만날 수 있다.세계적인 스타인 아이돌그룹 BTS의 멤버 RM(본명 김남준)전문 미술도서 기증을 통해 문화예술 후원에 앞장섰으며 도서는 현재 미술도서관 3층 기증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음악도서관은 ‘음악’전문 공공도서관에 걸맞게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JTBC) 속 음악무대를 꾸몄고 드라마 ‘멜랑꼴리아’(tvN)와 ‘그 해 우리는’(SBS)도 음악도서관에서 촬영했다.박영애 도서관과장은 “경험의 자산이 축적되는 제3의 공간으로서 의정부시 도서관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에 걸맞는 전문자료를 확보할 것”이라며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4 I 정재훈 기자
'유퀴즈' 하지원, 은퇴 고민한 이유…"배우 그만둘까"
  • '유퀴즈' 하지원, 은퇴 고민한 이유…"배우 그만둘까"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하지원이 은퇴 고민을 전했다.하지원은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게스트로 출연해, 20여 년의 배우 생활을 비롯해 ‘자연인’으로 살아가는 근황을 공개하며 솔직한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MC 유재석과 오랜만에 재회해 반가운 인사를 나눈 하지원은 “최근 SNS에 업로드한 ‘슬릭백’ 영상을 보고 섭외 연락을 했다”는 말에 박장대소한 뒤, “못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며 맨발로 거침없는 ‘슬릭백 챌린지’를 선보였다.이날 하지원은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사진관에서 찍은 사진을 통해 매니지먼트사의 캐스팅을 받으며, ‘이과 전공생’에서 연극영화과로 진로를 바꾸게 된 데뷔 비화를 전했다. 수많은 ‘폐인’을 양산했던 드라마 ‘다모’에 대해서는 “쉬는 시간에 와이어도 풀지 않고 공중에서 밥을 먹을 정도로 액션 연기에 매료된 것은 물론, 채옥이라는 인물에 완전히 빠져 있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밖에도 드라마 ‘황진이’, ‘시크릿 가든’, 영화 ‘코리아’, ‘1번가의 기적’ 등 출연작 비하인드를 전했다.하지원은 “4년 전 팬데믹이 찾아오면서 영화 촬영이 미뤄졌다.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며 최근 개인전까지 개최하게 된 근황을 비롯해, 현재 자신의 갤러리에서 40여 명의 작가들과 ‘교환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또 그는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배우를 그만둘까 생각도 했다“면서 은퇴 고민을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원은 ”고민을 통해 진짜 내 모습을 찾아가게 되면서 요즘은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장르를 불문하고 모든 배역을 소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봉준호 감독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하지원은 “유재석 선배와 11년 만에 예능에서 재회하게 됐는데, 두 MC분이 등장부터 격하게 반겨주셔서 더욱 편안한 모습으로 즐기며 촬영할 수 있었다”며 유재석과 조세호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또한 “방송을 통해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안 되겠지’라는 생각이 없다’고 여러 차례 말한 것처럼, 많은 분들이 나와 함께 도전을 망설이지 말고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23.11.30 I 최희재 기자
'유퀴즈' 하지원 "'다모', 이서진과 연기 못하겠다고 했다"
  • '유퀴즈' 하지원 "'다모', 이서진과 연기 못하겠다고 했다"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하지원이 드라마 ‘다모’ 비하인드부터 슬릭백 챌린지까지 선보인다.29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21회에는 빈대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풀어줄 빈대 전문가 양영철 교수, 88세 근육 전도사 서영갑, 국제 정세 전문가 김지윤 박사, 배우 하지원이 출연, 풍성한 대화를 나눈다.빈대 전문가 양영철 교수는 40년 만에 돌아온 불청객, 빈대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최근 전국적으로 빈대가 출몰해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빈대의 특성부터 빈대를 둘러싼 다양한 속설에 대한 진실과 거짓, 집안 내 빈대 서식 확인법, 가장 확실한 빈대 박멸 방법을 귀띔하며 유익함을 선사한다. 인간에게 질병을 전파하는 해충 연구가로서 자기님의 몸에서 머릿니를 키운 일화도 공유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다음으로 88세 근육 전도사 서영갑 자기님의 인생 2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평소처럼 이날도 발목에 모래 주머니를 차고 등장한 자기님은 “인생은 근육이다. 근육은 나이가 없다”라며 건강 비법을 들려준다. 하루 일과와 운동 루틴은 물론 큰 자기, 아기자기와 함께 근력 운동 타임도 갖는다.또한 44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치고 64세의 나이에 근육 운동을 시작한 계기, 당시 주변의 반응, 매년 10회 이상 보디빌더 대회에 참가하는 열정적 인생사도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국제 정세 전문가 김지윤 박사는 세계 안보에 큰 위협을 주고 있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발발 배경부터 분쟁의 역사, 주변 중동 국가들의 정세, 미국의 이스라엘 지원까지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 우리가 국제 정세를 알아야 하는 필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배우 하지원도 ‘유퀴즈’를 방문한다. 유쾌한 슬릭백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자기님은 이날도 “도전을 좋아하는 성격”이라면서 주저 없이 맨발 슬릭백을 선보인다. 그는 우주 비행사가 꿈이었다는 유년기 에피소드, 학창 시절 남학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며 조금은 특별한 선물을 받은 비하인드를 밝힌다.드라마 ‘다모’ 촬영 당시 액션 연기에 빠져 와이어에 매달려 식사한 사연, ‘다모’ 감독에게 “이서진과 연기 못 하겠다”고 폭탄 선언한 배경도 전한다. 일면식 없는 봉준호 감독에게 영상 편지를 남긴 이유, 화가 및 배우로서의 계획도 들을 수 있다.‘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2023.11.29 I 최희재 기자
"경찰 싸이카 도로에 있는것 자체로 안전운행 효과 있습니다."
  • "경찰 싸이카 도로에 있는것 자체로 안전운행 효과 있습니다."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찰 싸이카 나와 있는것 자체로 준법운행·사고예방 효과가 있습니다.”갑작스러운 영하의 추위가 몰아닥친 지난 23일, 남양주시 별내동의 차량통행이 많은 한 사거리에 번쩍이는 경찰 오토바이를 보란듯이 세워놓고 예리한 눈빛으로 주위를 살피는 경찰관 이천일(46) 경위의 말이다.올해로 10년째 경찰 오토바이, 이른바 ‘싸이카’를 타고 있는 이 경위는 싸이카의 효과를 이렇게 표현했다.상업시설을 중심으로 인근에는 대규모 공동주택이 몰려있어 평일날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별내중앙로인 만큼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배달용 오토바이가 자주 목격되는 곳이지만 이날은 유독 철저한 준법운행을 하고 있었다.이천일·문성준 경위가 교통법규를 위반한 오토바이 운전자를 단속하고 있다.(사진=정재훈기자)이 경위는 “이번처럼 도경찰청 차원에서 대규모로 단속·계도활동을 실시하면 해당 지역 배달오토바이 업계에서도 우리를 목격하고 상황 전달이 이뤄지는 것 같다”며 “경찰관이 법을 어기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하지만 경찰 업무의 근본적인 목적은 국민의 안전에 있는 만큼 오늘처럼 도로에 나와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 자체에 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기자는 경기북부경찰청 차원에서 실시한 언론사 동행취재인 만큼 경찰 오토바이가 교통법규를 위반하고 도주하는 오토바이를 끝까지 추격해 검거하는 속 시원한 그런 상황을 기대했지만 유튜브 속 이런 영상들은 1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할 빈도로 발생한다는 전언이다.이 경위와 함께 조를 이뤄 현장에 나와있는 문성준(41) 경위는 싸이카 계통에서는 이미 유명인이다.경찰청에서 배포하는 여러 동영상 콘텐츠의 주인공이자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퀴즈온더블럭’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는 문 경위는 “사실 경찰관이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한 운전자에게 정지를 지시하면 도망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몇몇 동영상에 등장하는것 처럼 도주하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검거되지 않을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도주를 하게되면 과속·신호위반·난폭운전 등 중과실 교통법규 위반을 계속 할 수 밖에 없는 만큼 거의 대부분 면허취소로 이어진다”며 “그럴 경우는 거의 없지만 현장에서 붙잡히지 않았다 해도 모든 상황을 촬영하고 있어 차량 번호판 추적을 통해 형사입건을 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이런 사실이 알려지기나 한 듯 이날 단속·계도 현장에서 적발될 3~4건의 교통법규를 위반한 운전자들 모두 경찰의 정차 지시에 모두 순순히 응했다.이천일 경위가 박스를 묶지 않고 운행한 주류 운반차량을 단속하고 있다.(사진=정재훈기자)사거리 직진 정지신호를 무시하기 위해 우회전 할 것처럼 핸들을 돌렸다가 중앙선을 넘어 도로를 건넌 뒤 다시 직진해 주행한 배달오토바이와 화물칸에 소주·맥주 등 각종 술박스를 4~5층 높이로 실었지만 끈으로 묶지 않고 운행한 주류 운반차량 등 두 경찰관은 이날도 다양한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단속했다.하지만 이들에게 요즘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는 국민들의 생명에 큰 위협을 주고 있는 PM(개인형이동장치), 이른바 전동퀵보드의 안전 운행을 유도하는 것이다.이 날도 두 경찰관은 인도를 주행하거나 헬멧 등 안전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고 운행한 전동퀵보드에 대해 수차례 단속과 계도활동을 펼쳤다.이천일 경위는 “요즘 전동퀵보드 이용자들이 많이 늘었는데도 아직 법적으로 전동퀵보드가 자동차와 똑같은 이동 수단이라는 것을 모르고 운행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번 처럼 집중 단속·계도 활동을 하는 동안에도 전동퀵보드에 대한 인식을 바꿔가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국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여러 교통 요인을 사전에 막아내기 위해 매의 눈으로 도로를 주시하는 두 경찰관과 그들이 운용하는 듬직한 싸이카.굵직한 두 바퀴, 싸이카에 몸을 실은 문성준 경위는 “모든 운전자들이 경찰관이 도로에 있건, 없건 개의치 말고 교통법규를 지키는 안전운전을 해 주길 바란다”며 “우리 같은 경찰관들은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항상 도로를 누비겠다”고 다짐했다.
2023.11.27 I 정재훈 기자
김세정까지…'유니버스 티켓', 첫방부터 화제성 잡았다
  • 김세정까지…'유니버스 티켓', 첫방부터 화제성 잡았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유니버스 티켓’이 첫 방송만으로 높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유니버스 티켓’SBS 새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은 11월 3주(2023.11.13~2023.11.19) 기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에서 발표한 인터넷 반응이 높은 방송콘텐츠(게시글 수) 부문에서 7위를 차지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런닝맨’에 이어 2위다. ‘유니버스 티켓’의 유니콘(유니버스 아이콘) 김세정, 효연, 윤하, 리안, 아도라 역시 화제성 높은 출연자(예능 장르) 부문에서 신규로 이름을 올렸다. 김세정 4위, 효연 6위, 윤하 7위부터 리안 13위, 아도라 17위 등 모든 유니콘이 순위에 진입했다.라코이가 측정하는 인터넷 반응은 지상파와 종편 등 28개 채널에서 발생하는 시청자-미디어 버즈를 집계한 수치다. 특히 김세정은 전통 예능프로그램인 ‘런닝맨’과 ‘유퀴즈’의 전소민과 유재석의 뒤를 바로 이은 순위를 차지하며 ‘유니버스 티켓’의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한 25일 기준 ‘유니버스 티켓’의 공식 클립 영상과 SBS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7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다방면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한편, ‘유니버스 티켓’은 2화부터 기존 방송 시간 오후 6시 5분에서 오후 5시로 편성을 변경해 한 시간 일찍 방송된다.
2023.11.25 I 김가영 기자
'서진이네'부터 '콩콩팥팥', CJ ENM 예능 글로벌 관심
  • '서진이네'부터 '콩콩팥팥', CJ ENM 예능 글로벌 관심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CJ ENM 예능 콘텐츠가 K-예능의 글로벌 열풍에 앞장서고 있다. 유럽방송연맹 시상식 노미네이트 소식부터 현지 리메이크 방송이 호평을 이어가는 등 글로벌 팬심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사진=tvN 예능 포스터예비부부 10쌍이 결혼자금 2억 9천만원을 둘러싼 경쟁을 벌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2억 9천 : 결혼전쟁’이 유럽방송연맹(EBU)이 주관하며 62년 역사를 자랑하는 로즈 도르 어워즈(Rose d‘Or Awards)의 경쟁 리얼리티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오는 27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로즈 도르 어워즈‘는 독창성, 우수성, 창의성 등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수상작을 선정하며, 올해 전 세계 30개국에서 700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다. 앞서 ’2억 9천 : 결혼전쟁‘은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 2023) 최고의 예능상(Best Non-scripted) 부문에도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서진이네‘는 지난 5월 기준 프라임 비디오 내 TV쇼 부문에서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태국 등 12개 국가 TOP 10에 랭크되고, 전 세계 1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 공개된 ’출장 소통의 신 - 서진이네편‘ 역시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글로벌에 서비스되었고, 공개 이후 ’서진이네‘가 다시금 프라임 비디오 내 TV쇼 부문 TOP10에 재진입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코믹 다큐 찐친들의 밭캉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콩콩팥팥)‘은 대만의 유력 매체인 아이치이(iQIYI)를 통해 공개됐으며, 아이치이를 통해 소개된 국내 예능 중 랭킹 2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차태현, 조인성의 세 번째 한인 마트 영업일지 ’어쩌다 사장3‘은 첫 방송 이후 Disney+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TOP10에 진입 후 상위권 랭크를 이어가고 있다.tvN을 대표하는 장수 예능인 세대 초월 음악 예능 ’놀라운 토요일‘은 지난 10월부터 베트남 국영방송 VTV3를 통해 리메이크되었다. 방영 직후 베트남 현지 유튜브 인기급상승동영상에 랭크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역시 베트남 VTV9에서 리메이크되어 지난 11월 19일 첫 방송 했다. 이날 방송은 베트남 현지 호찌민 시티 기준 리얼리티쇼 TOP 5에 랭크되며 K-예능의 저력을 드러냈다는 전언.CJ ENM 남승용 예능교양사업 본부장은 “예능 콘텐츠가 선사하는 즐거움은 지역, 세대, 인종, 문화를 넘나드는 힘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CJ ENM 예능교양사업본부가 국내 최다 크리에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즐거움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K-예능의 열풍을 리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또한 CJ ENM 서장호 콘텐츠유통사업부장은 ”2023년은 K-예능이 글로벌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은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tvN 예능들이 올해 처음 글로벌OTT를 통해 해외에서도 동시에 서비스되며 전 세계 파급력이 높아졌고, 해외 시상식에서 또한 좋은 성과를 거두며 강력한 입지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CJ ENM 예능 프로그램의 해외 유통을 확장하며, K-예능이 해외 콘텐츠 시장에서 차별화된 위치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11.23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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