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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은서, '범죄도시' 장원석 대표와 결혼식 위해 하와이行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손은서가 영화 ‘범죄도시’ 제작자로 잘 알려진 장원석 BA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결혼식을 위해 출국했다.손은서(왼쪽) 장원석 대표(사진=이데일리DB)2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손은서는 결혼식을 치르기 위해 하와이로 출국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인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두 사람은 가족, 친지들을 초대해 미국 하와이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 2월 이데일리의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지인으로 오래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했고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손은서는 영화 ‘여고괴담5’, 창수‘, 드라마 ’내 딸 꽃님이‘, ’메이퀸‘, ’별난 며느리‘, ’보이스‘ 시리즈, ’봄이 오나 봄‘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을 펼쳤다. 최근 디즈니+ ‘카지노’, SBS ‘법쩐’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활약했다.1996년 ’박봉곤 가출 사건‘ 제작부로 영화 일을 시작한 장원석 대표는 27살의 나이에 ’왕의 남자‘ 제작 실장을 맡아 천만 돌파 일등 공신으로 꼽히며 영화계에 이름을 알렸고 BA엔터테인먼트를 세워 영화 ’터널‘, ’범죄도시‘, ’악인전‘, ‘타짜: 원 아이드 잭’,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침입자‘, ’사라진 시간‘ 등을 제작했다. 특히 지난해 ’범죄도시2‘로 천만 돌파를 하며 신드롬을 일으켰고, 디즈니+ ’카지노‘ 시리즈를 제작해 글로벌 흥행을 거두고 있다. 또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세대 간 차이, 이해와 관용 태도로 풀어야”[2023 W페스타]
- [이데일리 박지애 박종화 기자]“세대 간 소통 노력이 늘수록 이해와 공감도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26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 ‘다양성: 다름이 아닌 다채로움으로’를 주제로 열린 제12회 이데일리 W페스타에서 ‘세대공감 토크쇼: 같은 시대, 다른 세대’ 세션의 패널들은 이같이 말하며 “세대 간 차이와 갈등이라는 단어로 단정 짓기 보단, 관용적인 태도로 다가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세대 간 이해를 높이는 방법으로 20대에서 5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해 참석한 패널들은 공통적으로 ‘관용과 이해하려는 마음’을 꼽았다. 한국데이터정보사회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성배 MBC 아나운서는 “연구소 하는 연구영역이 바로 미디어다. 우리는 권력 분산에서 출발한 미디어가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개인에게 점차 그 권력이 분산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고 운을 떼며 “이러한 개인화가 다음 세대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서 언론인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세대 간 문제라고 단정하기 보단 개인의 관점에서 관용의 태도를 가지면 좋겠다”며 “나만이 옳다가 아니라 저 사람의 생각도 옳을 수 있다는 관점을 가지는 문제도 중요하다고 본다”고 부연했다.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을 연기한 김아영 배우는 “상사의 지시가 납득이 안되더라도 대화 방식이 강압적이면 반발심이 일겠지만 이러이러 하다는 대화를 시도한다면 이해해보려는 노력을 할 것 같다”며 “서로를 이해하려는 시도 자체가 세대 간 차이를 좁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듯 하다”고 말했다.좌장을 맡은 방송인 박선영과 강윤성 영화감독, 배우 김아영, 유꽃비 롯데칠성음료 지점장, 이성배 MBC 아나운서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2회 이데일리 W페스타’에서 ‘세대공감 토크쇼: 같은 시대, 다른세대’란 주제로 토론을 하고 있다.‘다양성: 다름을 넘어 다채로움으로’를 주제로 열린 ‘제12회 이데일리 W페스타’는 이념, 계층, 세대, 다문화 등 사회 각 부문에서 갈수록 갈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이 다름이 우리 사회를 다채롭게 빛낼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단 생각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진다.(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제도의 변화가 세대 갈등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도록 도왔다는 의견도 있었다. 영화 ‘범죄도시’와 드라마 ‘카지노’의 강윤성 감독은 “52시간제가 정착, 근로시간이 칼 같이 지켜지면서 이제 각자 업무를 마치면 알아서 퇴근하는 문화가 정착됐다”며 “회식 역시 특별한 변명이나 이유를 대지 않아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자유롭게 참여 의사를 밝히는 분위기가 정착된 거 같아 회식을 주최하는 입장에선 마음이 가볍다”고 전했다. 다만 강 감독은 “한편으로는 연출자 입장에선 일이 더 남아 작업을 하는데 각자 업무 시간이 끝나면 퇴근해야 하는 것을 보면 같이 작품을 만드는 게 아닌 거 같아 외로움을 느끼기도 한다”고 전했다. 세대가 화두였던 만큼 이날 대담에서는 ‘회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주류업계 최초 여성 지점장 타이틀을 달고 ‘유퀴즈’에도 출연했던 유꽃비 지점장은 “팀원들 22명이 모두 Z세대인데 워라벨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때문에 회식을 하자고 해도 잘 응하지 않는 비율이 높아져 그림자처럼 입은 닫고 지갑을 여는 상사의 역할을 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성배 아나운서는 “꼰대 같지만 회식도 한편으론 동료들과 관계 형성이나 파트너들과의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하나의 업무의 영역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거래' 김동휘 "입대 아쉬움 NO, 오래 연기하고자 거치는 과정"[인터뷰]②
- (사진=웨이브)[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웨이브 드라마 ‘거래’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김동휘가 군 입대를 앞둔 솔직한 소감과 소신을 털어놨다. 김동휘는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감독 이정곤)의 마지막화 공개를 앞두고 있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모처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6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이 100억 규모의 납치극으로 인해 거대한 일들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스릴러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새로운 매력으로 각색했다. ‘거래’는 지난 13일 막을 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스크린으로 관객들을 먼저 만났다. 당시 관객들의 호응을 크게 얻으며 입소문을 탄 ‘거래’는 지난 6일 공개 직후 유승호와 김동휘, 유수빈 세 배우의 긴장감 넘치는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이에 웨이브 신규유료가입견인 1위를 달성, 웨이브의 성공작으로 꼽히는 전작 오리지널 ‘약한 영웅 Class1’을 잇는 킬러 콘텐츠로 승승장구 중이다. 총 8부작으로 오는 27일(금) 7,8화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동휘는 ‘거래’에서 대학 생활 중 퇴학 위기를 맞닥뜨린 명문대 의대생 ‘재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대학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한 재효는 이를 무마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거액의 돈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이 과정에서 준성(유승호 분)과 함께 친구 민우(유수빈 분)를 납치하기로 결심, 민우의 모친(백지원 분)에게 민우의 몸값으로 10억을 뜯어낼 계획을 세우고 납치극을 주도한다. 하지만 이 납치극이 민우의 제안으로 100억 규모로 갑자기 커지고, 거대 조직의 추적까지 받게 되며 점점 극단에 치닫는 선택을 감행한다. 1995년생인 김동휘는 ‘거래’ 이후 영화 ‘댓글부대’(가제)의 개봉을 앞두고 이르면 올 연말 국방의 의무에 임할 예정이다. 김동휘는 이에 대한 걱정은 없냐는 질문에 “아직 정확한 입대 날짜가 정해지진 않아서 정확히 언제 갈지는 저도 모른다. 다만 제가 병무청 기준 입대 나이가 꽉 찼다”면서도,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 군대를 가야한다는 아쉬움이나 특별한 긴장은 없다”고 담담히 소감을 전했다. 그는 “당연히 군대는 갔다와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배우로서 제가 자연스레 거쳐가는 과정 중 하나라 생각한다”며 “특히 제 목표는 늘 ‘오래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것인데, 군 입대가 오래 연기를 하는 사람으로서 거쳐야 할 자연스러운 과정 중 하나라 생각한다. 배우 생활 중 하나의 일부라고 생각해왔다”고 소신을 전했다. 군백기(군 입대로 인한 공백기)에 대한 걱정도 크진 않다고. 김동휘는 “군대를 다녀와서 좋은 작품으로 대중 앞에 선다면 자연스레 해결될 문제라 생각한다”며 “오히려 군대를 가면 규칙적인 생활을 하지 않나. 제가 MBTI가 P인데 개인의 생활 습관이 규칙적인 편은 아니라서 그런 규칙적 삶을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주변 사람들이 요즘 군대에선 핸드폰도 쓸 수 있으니 시간이 더 잘 갈 것이라고 하는데 그 말을 믿어보려 한다”며 “오히려 군대를 통해 자신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장점을 위주로 생각하려 노력하는 것 같다. 가서 외국어 공부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할 생각”이라는 포부를 덧붙였다. ‘거래’ 홍보를 위해 예능 ‘런닝맨’에 출연한 소감도 밝혔다. 학창시절 댄스동아리 출신으로 알려진 김동휘는 ‘런닝맨’에 출연해 최근 틱톡 등 SNS에서 화제를 모은 ‘스모크 댄스 챌린지’를 직접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김동휘는 이에 대해 “‘스모크 챌린지’로 순식간에 릴스 스타가 됐다. 조회수가 800만 뷰 정도 나왔다는데 그래서인지 ‘런닝맨’ 출연 후 주변에서 연락을 많이 받았다”고 토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항상 버라이어티쇼를 나가고 싶었다. 제가 ‘런닝맨’과 ‘무한도전’을 보며 자라온 세대라서 그런가, 나중에 나도 ‘저런 프로그램 나가보면 어떨까’ 생각하곤 했다. 그러다 실제 보니 너무 다들 잘 챙겨주셨다. 또 나갈 땐 생각없이 즐겁게 출연했다”며 “‘스모크’도 제가 먼저 하겠다고 했다. 댄스 동아리 출신이란 사실이 널리 퍼진 만큼 예능 프로그램이니까 춤을 시키실 수 있으니 내가 먼저 준비하자는 마음이었다”고 비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다만 원대한 꿈에 비해 제 실력이 부족했떠. 연습을 이틀만해서 그 사태(?)가 났지만, 그래도 저는 좋다. 어떤 식으로든 관심 가져주시고 하는 것들이 다 사랑이라고 생각한다”며 “‘거래’란 작품에도 홍보가 많이 된 것 같아서 좋았다. 그래도 두 번은 못 나갈 거 같다. 너무 어렵다. 그 분들의 합을 따라가는 게 쉽지 않더라”고 고백해 폭소를 안겼다. 이후 출연해보고 싶은 예능이 있냐는 질문에 김동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자가보고 싶다. 유퀴즈의 초창기부터 너무 좋아했기 때문”이라며 “유튜브 ‘피식대학’도 너무 좋아한다. 평소 희극인분들이 하는 유튜브를 많이 보는데 그런 유튜브 프로그램도 출연해보고 싶다. 최근 ‘거래’로 빠더너스 유튜브 촬영도 했는데 너무 재미있고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거래’ 7,8화는 오는 27일(금)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 방시혁 "K팝, 위기라 생각"…박진영과 첫 예능 동반 출연
- 왼쪽부터 유재석, 박진영, 방시혁, 조세호(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박진영 JYP CCO가 예능 출연에 나선다.오는 11월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박진영, 방시혁이 출연한다. 연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첫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는다.이날 녹화 현장에서는 한자리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K팝 두 거물의 만남이 이뤄지며 쉴 새 없는 대화가 이어졌다는 후문.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박진영이 방시혁과의 비화로 털어놓은 양말 대첩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된다.두 사람은 전 세계 대중음악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K팝 대표 프로듀서이자 엔터테인먼트사를 설립한 기업인이다. 이들은 K팝의 과거부터 현주소, 그리고 미래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쏟아내며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박진영은 “K팝 시장은 진입 장벽이 굉장히 높은 시장이다. 다음 단계를 찾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 생각한다”고 전했고, 방시혁은 “내일이 아닌 10년 뒤를 생각해야 하므로, 현재 K팝 시장을 위기라 생각한다. K팝을 지속 가능하게 하기 위해선 확장성이 필요하다”는 소신을 밝혔다.현재 하이브에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도 이런 아이디어의 연장선으로, 더 이상 K팝이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에서 K팝의 기획 방식과 시스템으로 각 지역에 현지화된 아티스트를 발굴함으로써 그 확장성을 갖게 된다는 것.박진영 역시 미 현지 레이블과 합작한 글로벌 걸그룹 론칭 프로젝트 ‘A2K’를 통해 글로벌 걸그룹 ‘VCHA’를 선발했고, 공식 데뷔를 위한 준비 중에 있다. 이렇듯 두 사람이 K팝 시장의 현주소와 미래에 대해 같은 고민과 기획을 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유퀴즈’ 제작진은 “K팝과 K팝 아티스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흥미로울 만한 이야기는 물론,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두 사람의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추억담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박진영, 방시혁이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11월 방송된다.
- SK이노베이션, ‘대덕특구’ 50주년 우수성과 전시회 참가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올해 연구개발(R&D) 경영 40주년을 맞은 SK이노베이션이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그간의 R&D 성과를 일반에 공개한다.19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기술사업화 박람회 및 우수성과 전시회’ SK이노베이션 전시관에서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왼쪽에서 4, 8번째) 등 내빈이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연구개발(R&D) 의지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SK이노베이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기술사업화 박람회 및 우수성과 전시회’에 ‘대기업 성과전시’로 참가한다.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19일 개막하는 이 전시회는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며, 경제성장에 기여해온 대덕특구의 지난 50년 R&D 성과를 돌아보고, 공공기술 사업화와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1983년 울산에 ‘기술개발연구소’ 설치를 결정하며, R&D 경영을 본격화한 SK이노베이션은 1995년 대덕특구에 사내 곳곳의 R&D 역량을 한데 모아 ‘대덕기술원’을 마련했다. 기술원은 오늘날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으로 거듭나며, 2차전지, 분리막(LiBS), 고품질 윤활기유 등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성장과 Green R&D 성과의 산파 역할을 했다. 국가 과학기술 역량이 모인 대덕의 풍부한 R&D 기반을 바탕으로, 고 최종현 SK그룹 선대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R&D 중시 경영이 빛을 발했다.SK이노베이션은 국가 경제개발과 에너지 주권의 초석을 마련한 1962년 창립 정신을 바탕으로 한 기술개발 성과와 미래 Green R&D 비전을 전시한다. 특히 공정, 촉매, 합성, 분석, 금속 등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필요한 기술들을 축적하고, 고품질 석유제품(엔크린, ZIC, 아스팔트 등), 2차전지, LiBS 등이 오늘날 세계적 수준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한다.‘Carbon to Green’ 전략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그린(Green) 에너지·소재 분야 성과도 공개한다. 차세대 배터리, 자동차 경량복합소재, 전기차(EV)용 윤활유 기술을 실물과 모형으로 전시하며, 플라스틱 재활용 제품 전시로 SK지오센트릭이 건립을 추진 중인 세계 최초 플라스틱 재활용 복합 단지 ‘울산 ARC(Advanced Recycling Cluster)’의 청사진을 소개한다. 울산 ARC에서 구현할 3대 화학적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에 대한 소개와 함께 버려진 플라스틱이 에너지 자원으로 거듭나는 ‘도시유전’ 과정도 볼 수 있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이 탄소 저감 에너지원으로 꼽는 소형모듈원전(SMR), 수소 및 암모니아 관련 기술전략도 확인할 수 있다.전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며, SK이노베이션은 관람객이 보다 Carbon to Green 전략과 관련 기술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슨트 투어’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를 보다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퀴즈 이벤트를 열어 정답을 맞힌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은 “대덕특구 50년은 국가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기업들이 체계적 R&D 경영으로 세계적인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밑거름”이라며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Green 에너지소재 R&D로 대덕특구의 미래 50년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동주 "소속사 몰래 연기학원 다녀…성시경 때문에 방송 시작?" [인터뷰]④
- 서동주(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성시경 오빠가 하는 라디오를 들으면서 자랐어요.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팬인데 한 번을 못 뵀어요.”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시즌2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 성시경에 대한 팬심도 덧붙였다.‘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의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하석진, 조연우, 이혜성, 이시원, 승관, 서유민, 서동주, 박경림, 김동재, 기욤, 궤도, 곽준빈이 플레이어로 출연했다.서동주는 그중 3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정종연 PD도 시즌2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던 바. 서동주는 “시즌2를 한다면 새로운 전략으로 도전해 보고 싶다. 그때는 좀 더 냉철해질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에 너무 정이 많이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저는 사실 교양 쪽은 다 좋다. 배우는 걸 워낙 좋아한다. 교양 예능, 공부나 교육 관련된 콘텐츠, 퀴즈 이런 것들이 다 재밌고 너무 좋다”고 말했다.서동주(사진=넷플릭스)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 출연하며 운동신경을 뽐낸 바 있는 서동주는 “혹시 몰라서 최근에 몸을 만들기 시작했다. 몸 쓰는 기회가 올 수도 있으니까 스킨스쿠버도 배우려고 한다. 헬스장도 다닌 지 한 달 반 됐다. 뭐라도 해놔야 될 것 같다. 에스나라고 가수 친구가 연예인 탁구도 들어오라고 해서 그것도 이제 하려고 한다”며 바쁜 일상을 전했다.법률 자문은 물론 스타트업 회사에서 해외 관련 마케팅까지 담당하고 있다는 서동주는 “사실 제가 소속사에도 말 안 하고 개인 사비로 연기 학원도 다니고 있다. 창피해서 말을 못하겠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그는 연기를 배우는 이유에 대해 “오글거리는 걸 너무 싫어해서 못 할 줄 알았는데 제가 혼자서도 눈물 연기를 하더라. 신기하고 재밌었다. 감정 표현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것에서 오는 기쁨이 있더라. 참는 거밖에 잘 못하는데 연기는 참지 않는 경우가 많고 간단한 대사도 진솔하게 말해야되니까 정신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서동주(사진=오네스타컴퍼니)하고 있는 것 말고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묻자 “밤에 하는 심야 라디오도 해보고 싶다. 처음 방송을 할 때는 리액션이 강하지 않고 영혼 없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힘들었다. 그런데 심야 라디오는 (리액션이) 오히려 그러면 안 되지 않나. 기회가 있으면 꼭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이어 “어릴 때부터 성시경 오빠가 하는 라디오를 들으면서 자랐다. 미국 생활할 때라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들을 정도로 열정적이었다. 성시경 씨를 한 번도 못 뵀다. 사실 제가 성시경 오빠를 한 번 만나보려고 방송을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팬인데 단 한 번을 못 뵀다. 뵈려면 좀 커야 되는 것 같다. (웃음) 최근에 친구랑 성시경 오빠가 갔던 식당에 갔다 왔다”며 남다른 팬심을 고백했다.서동주의 원동력은 호기심이라고 했다. 그는 “여기서 에너지를 얻어서 다른 것에 에너지를 쓰고 또 동기부여를 얻어서 꾸준히 하는 것 같다”라며 “관두기도 한다. 다른 걸 하다가 돌아갈 수 있지 않나. 관두고 다시 해도 몇 년을 하면 기반이 닦이는 거니까, 그런 식으로 여러 가지를 돌려가면서 꾸준히 몇 년씩 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서동주(사진=넷플릭스)“제 삶의 궁극적인 목표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다가 세상을 떠나는 거예요. TV에서 한 번이라도 봤던 사람이 뭔가를 하면 영향력이 좀 더 크잖아요. 앞으로도 그런 삶을 살고 싶어요. 방송 일도 꾸준히 열심히 하고 가치 있게 생각하는 일들도 병행하면서 어떤 중요성에 대한 의식(awareness)를 올리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공부 관련된 일로 돕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비루하지만 제 나름의 공부법도 있고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좋을 것 같아요.”
- '용감한 시민' 신혜선, 오늘 '유퀴즈' 출격…데뷔 10주년 진솔한 토크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이 ‘쨍하고 해 뜰 날‘ 특집을 펼친다.오늘(18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될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15회에는 기상청 예보 정책과 김성묵 예보관, 전국노래자랑에서 폭발적 무대를 선보인 열정 부자 구희아, ‘스트리트 파이터’ 금메달리스트 국가대표 김관우 선수, 배우 신혜선이 출연, 태양처럼 빛나는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먼저 기상청 예보 정책과 김성묵 예보관과 토크를 나눈다. 기상청 최연소 3급 예보관인 자기님은 남다른 사명감으로 임하는 기상청에서의 업무를 소개한다. 매일 오후 2시 수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예보관들과 치열하게 논의해 내일 날씨 예보를 결정하는 과정, 날씨와 관련된 국민들의 다양한 민원 이야기를 공유하는 것. 또한 기상 이변이 속출하는 가운데 올해 겨울 날씨와 앞으로의 날씨 변화를 예측하고, 누리호 발사 및 평창 동계올림픽 컨트롤타워로 활동할 당시의 비하인드도 밝혀 이목을 모은다.전국노래자랑에서 역대급 흥을 분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구희아 자기님을 알아가는 시간이 이어진다. 딸 셋 아이 엄마로 육아에 전념하다 전국노래자랑 군산 편에 나가게 된 계기부터 무아지경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던 원동력을 솔직하게 말하며 현장을 몰입하게 만든다. “레퍼토리가 무궁무진하다”는 자기님의 화려한 개인기, 차별화된 퍼포먼스로 꽉 찬 무대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는 유쾌한 입담으로 재미를 안긴다. 게임 개발자에서 국가대표 게임 선수로 발탁되기까지의 시간, 매 게임마다 무패 행진을 이어간 쫄깃했던 당시 상황, 한국 e-스포츠 사상 최초의 불혹 금메달리스트가 되었을 때의 벅찬 감정을 흥미진진하게 전한다고. 국가대표 자기님과 큰 자기, 아기 자기의 자존심을 건 ‘스트리트 파이터’ 대결 결과에도 궁금증이 높아진다.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배우 신혜선 자기님이 ‘유 퀴즈’를 방문한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자기님은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시작으로,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하는 배우로 성장한 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아버지 차를 빌려서 타고 다니면서 이력서를 내던 시기, 꿈을 이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즐거웠다는 오디션 이야기, ‘비밀의 숲’과 ‘황금빛 내 인생’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며 황금빛 인생을 맞이, 이후로도 승승장구 중인 배우의 삶을 들려준다고. 코믹한 MZ 연기마저 소화하는 자기님의 다채로운 매력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 한세실업,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 후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글로벌 패션 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인 한세실업(105630)은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에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시명은 ‘Our Broken Planet: How We Got Here and Ways to Fix It’이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이다.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세계 3대 자연사박물관인 런던자연사박물관과 환경재단의 업무협약을 통해 소개하는 오리지널 기획 전시다.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돼 12월 19일까지 총 3개월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의 기원으로 추정되는 야생동물 △팜유 때문에 생존을 위협당한 나비 △바다 오염을 기록하는 고래의 귀지 등 환경문제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 등 34개 세부 콘텐츠에 담았다. 또한 멸종위기 태양광 램프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에코 퀴즈왕 등 어린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한편 한세실업은 환경 문제와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한 ESG 경영 활동을 전개해왔다. 2019년부터 시행한 ‘텐 포 굿(10% FOR GOOD)’은 한세실업의 대표적인 친환경 캠페인으로, 국제 인증을 받은 친환경 원단으로 만든 의류 판매 순수익의 10%를 환경 운동을 펼치는 비영리단체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네덜란드의 해양 폐기물 수거 NGO 1곳에 대한 기부를 시작으로, 2020년 캐나다, 벨기에 지역의 업사이클 NGO 2곳, 2021년 재활용 섬유 기반의 벤처 2곳 등에 투자하며 패션산업과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이번 기후변화체험전은 환경문제가 우리 일상에 어떻게 연결돼 있고, 향후 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좋은 전시이자 체험 프로그램”이라며 “한세실업은 앞으로도 환경과 문화 등을 연계한 폭넓은 ESG 경영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 포스터(사진=한세실업)
- 신한은행-KBO, 2025년까지 동행키로...최장기 타이틀 스폰서
- KBO와 신한은행이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한은행 김영민 본부장, 정용욱 부행장, 정상혁 은행장, KBO 허구연 총재, 류대환 사무총장. 사진=KB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BO와 신한은행의 동행이 2025년까지 이어진다.양 측은 11일 조인식을 갖고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2025 시즌까지 2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지난 2018년부터 총 8년 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된 신한은행은 역대 최장기 스폰서로 기록된다.신한은행은 지난 6년간 프로야구 예/적금 상품, 구단 전용 신용/체크카드 등 야구 팬 특화 금융 상품을 출시하고, 쏠야구 플랫폼을 통해 승부예측, 쏠퀴즈 등과 같은 데일리 콘텐츠를 제작해 야구팬들과 소통해왔다. 또한 올스타 팬투표를 통한 기부금 적립, 사인 유니폼 자선 경매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도 진행했다.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지속적인 후원과 더불어 메타버스 팬미팅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야구 팬들과 접점을 늘려가며, 연평균 약 2600억원의 미디어 노출효과를 기록하는 등 KBO 리그의 대표 스폰서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확대해가고 있다.KBO와 신한은행은 내년 시즌부터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강화해 야구 팬들과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이벤트뿐만 아니라 야구 팬들이 현장에서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장기적으로는 야구계 저변확대를 위해 유소년 야구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도 함께하며 활동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신한은행은 KBO와 함께 코로나 시기를 거쳐, 누적 관중 700만을 돌파하기까지 여정을 함께 해왔다”며 “곧 시작될 포스트시즌에도 다양한 컨텐츠로 야구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프로야구와 함께 성장하는 신한은행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KBO 허구연 총재는 “신한은행은 KBO 리그의 최장기 타이틀 스폰서로서 야구계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하는 동반자라는 마음으로 동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야구를 통해 KBO 팬과 신한은행 고객들에게는 잊지못할 경험을 제공하고, 프로야구 산업은 한단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ESG 힘주는 한세실업,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 후원
- 한세실업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을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세계 3대 자연사박물관인 런던자연사박물관과 환경재단의 업무협약을 통해 소개하는 오리지널 기획 전시다. 9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시를 통해 코로나19의 기원으로 추정되는 야생동물, 팜유로 생존을 위협당한 나비, 바다 오염을 기록하는 고래의 귀지 등 환경문제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 등 34개 콘텐츠를 선보인다. 멸종위기 태양광 램프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에코 퀴즈왕 등 청소년 체험프로그램도 있다.한세실업은 전시를 위해 약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전부터 한세실업은 환경 문제와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한 ESG 경영 활동을 전개해왔다. 2019년부터 시행한 ‘텐 포 굿(10% FOR GOOD)’은 한세실업의 대표적인 친환경 캠페인으로, 국제 인증을 받은 친환경 원단으로 만든 의류 판매 순수익의 10%를 환경 운동을 펼치는 비영리단체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네덜란드의 해양 폐기물 수거 NGO 1곳에 대한 기부를 시작으로, 2020년 캐나다, 벨기에 지역의 업사이클 NGO 2곳, 2021년 재활용 섬유 기반의 벤처 2곳 등에 투자하며 패션산업과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실시하고 있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기후변화체험전은 환경문제가 우리 일상에 어떻게 연결돼 있고, 향후 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좋은 전시”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문화 등을 연계한 폭넓은 ESG 경영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세실업은 세계 유명 의류 브랜드들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ODM(제조자개발생산) 방식으로 의류를 제조 및 수출하는 글로벌 패션 기업이다. 전세계 9개국에서 22개 법인 및 10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세계 약 2만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 '유퀴즈' 황선우→양재훈, 국가대표 출격…오정세, 봉준호 당황시킨 사연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금메달리스트들이 출연한다.11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14회에는 6개의 직업을 가진 ‘N잡러’ 최강자 이다슬, 비만 전문의 오상우 교수,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수영 선수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 양재훈, 배우 오정세 자기님이 출연한다. 이들은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과 그 안에서 얻게 된 삶의 지혜를 나눌 계획이다.먼저 6개의 직업을 가진 N잡러의 최강자, 이다슬 자기님을 알아가는 시간이 마련된다.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 첫 직업인 댄서는 물론, 아나운서, 성우, 쇼호스트, 요가 강사, 스피치 강사 이력을 지닌 자기님은 다양한 직업을 갖게 된 이유에 대해 속 시원히 털어놓는다. 특히 원더걸스, 빅뱅 댄서로 활동할 당시의 에피소드와 추억의 댄스, 인공지능(AI) 스피커 등 주변에서 익숙하게 들을 수 있는 자기님의 목소리 이야기도 흥미진진함을 더할 전망이다.다음으로 가정의학과 비만 전문의 오상우 교수와 토크를 이어간다. 자기님은 코로나19 이후 비만 환자가 급증했다면서 만병의 근원인 비만의 위험성과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원칙을 지키는 다이어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다이어트 속설의 진실과 거짓을 낱낱이 파헤쳐주며 유익함을 더한다고. 뿐만 아니라 아기자기의 일상을 담은 관찰카메라를 함께 보며 다이어터라면 알아야 할 꿀팁을 전수한다.항저우 아시안게임 황금 메달의 주인공, 수영 선수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 양재훈 자기님이 ‘유퀴즈’를 찾는다. 남자 계영 800m 금메달을 포함, 도합 15개의 메달을 거머쥐며 수영 황금세대 탄생을 알린 자기님들은 아시안게임 전 고난도의 호주 전지훈련기부터 800m 계영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달성한 비결, 금메달 획득 당시의 짜릿했던 감정까지 생생하게 전하며 현장을 몰입하게 만든다. 또한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 주었던 진한 우정, 독특한 룸메이트 정하기 방식, 선수들의 팔 길이 측정 타임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마지막으로 배우 오정세 자기님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데뷔 후 100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고, 이를 위해 천 번이 넘는 오디션을 보는 열정을 지닌 자기님은 ‘살인의 추억’ 오디션에서 봉준호 감독을 당황하게 만든 사연, 코믹 연기 비하인드와 캐릭터 몰입을 위한 노력 등을 반전 입담으로 밝혀 미소를 자아낸다. 또한 슈퍼집 아들이었던 어린 시절 일화, 따듯함이 묻어나는 자기님의 연기 비결을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가득한 모습으로 소개, 잔잔한 울림을 선사했다는 전언이다.‘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