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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2호점 냈어?"…사장 몰래 생긴 '데칼코마니' 술집
  • "바로 옆에 2호점 냈어?"…사장 몰래 생긴 '데칼코마니' 술집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친하게 지내던 이웃 상인의 프랜차이즈 술집이 장사가 잘되자 바로 옆에 비슷한 인테리어의 술집을 차린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지난 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회사를 그만두고 지난해 7월 프랜차이즈 술집을 차렸다. A씨의 가게는 개업 이후 주변 상권에 소문이 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그런데 어느 날 평소 형, 동생 사이로 친하게 지내던 이웃 우동집 사장 B씨가 우동집 자리에 새로운 술집 프랜차이즈를 차리겠다고 말했다. 이 우동집은 A씨 술집과는 3m 정도 떨어져 있었다.그런데 공사가 진행되자 B씨의 술집 외관은 A씨의 가게와 같은 술집으로 보일 정도로 비슷했다.A씨는 서로 다른 프랜차이즈 업체와 계약했음에도 비슷한 인테리어인 것을 이상하게 여겨 “본사에서 허락한 부분이냐”고 물었고, B씨는 “본사에서 인테리어 내용 모두 알고 있고 해당 매장부터 앞으로 기존의 스타일과는 다른 방식의 인테리어를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B씨는 “(A씨의 가게가 아닌)다른 프랜차이즈 술집을 따라한 것”이라 주장했다. 또 A씨가 도면을 요청했지만 B씨는 도면이 없다고 거절하기도 했다. 이후 B씨의 가게가 오픈하자 A씨 가게의 매출은 전보다 확연히 떨어졌다.A씨는 “가게 외관을 보고 손님들이 착각해서 옆 술집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많고 단골들이 와서 옆에 2호점 냈느냐고 물어볼 정도”라며 “이 여파 때문인지 매출도 전보다 25% 정도 떨어져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이를 본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30m 거리가 아니라 3m면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쌍둥이 이자카야로 볼 수 있다”며 “1호점, 2호점으로 충분히 오해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해당 사연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상도덕이 너무 없는 사람이다”, “탕후루 가게 옆에 탕후루집 차린 유튜버가 떠오른다”, “인테리어를 아예 똑같이 해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24.05.10 I 채나연 기자
“악, 하지 마!” 비명에 화면 흔들림…생중계된 유튜버 살인
  • “악, 하지 마!” 비명에 화면 흔들림…생중계된 유튜버 살인
  • 사진=채널A 캡처[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부산 연제구 법조타운 앞에서 발생한 유튜버 살인 사건이 당시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던 피해자에 의해 온라인 생중계된 것으로 파악됐다.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께 부산 연제구 법조타운 앞에서 50대 남성 A씨가 5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모두 전직 조폭을 자처하던 유튜버였다. A씨는 약 9000명, B씨는 약 5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었다.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부산지법과 부산지검 건너편에 있는 곳으로, 피해자 B씨는 법조타운과 부산지법을 잇는 교차로 횡단보도 인근에서 습격당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여만에 숨졌다.사진=채널A 캡처채널A 등을 통해 공개된 현장 영상에 따르면 당시 B씨는 부산 지방법원으로 가는 과정을 실시간 라이브로 생중계했다. 기차를 타고 택시로 갈아타는 등 동선이 전부 공개돼 위치를 아는 것이 가능했다.그러던 중 B씨는 부산지방법원을 앞에 두고 갑자기 “하지 마!”라는 비명을 질렀다. B씨가 카메라를 떨어뜨리며 방송은 끊겼다. 알고보니 B씨의 방송을 보며 행선지를 파악해둔 A씨가 차에서 기다리다 흉기로 공격하고 도망친 것이었다.두 사람은 B씨가 3년 전 자신의 SNS에 공개한 여자친구 모습을 A씨가 비하한 문제로 갈등을 겪었고, 명예훼손과 모욕 등 수십 건씩 고소를 주고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도 두 사람의 폭행 사건 재판이 열리는 날이었다.범행 이후 A씨는 차를 타고 도주한 뒤 사건 발생 1시간 40여분 만인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검거됐다. 또 A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지막 인사드린다. 경주에서 검거됐다. 바다를 못 본 게 조금 아쉽다. 타인의 행복을 깨려는 자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었다. 내 행동은 내가 책임지겠다”고 적었다.
2024.05.09 I 권혜미 기자
“50대 ㅇㅇ씨” 법원 앞서 유튜버 살해 남성…신상 공개됐다
  • “50대 ㅇㅇ씨” 법원 앞서 유튜버 살해 남성…신상 공개됐다
  • 사진=디지털 교도소 공식 사이트[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범죄 혐의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웹사이트 ‘디지털 교도소’가 부산법원 종합청사 앞에서 흉기 피습 사건을 벌인 남성의 신상을 공개했다.9일 디지털 교도소 공식 사이트에는 ‘부산 법조타운 칼부림 유튜버’라는 이름으로 50대 남성 A씨의 얼굴과 나이, 유튜브 채널 주소 등을 공개했다. 다만 “아직 정확한 신상이 공개되지 않았다”면서 “아시는 분은 제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께 부산 연제구 법조타운 앞에서 A씨가 5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와 B씨는 모두 유튜버인 것으로 파악됐다.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부산지법과 부산지검 건너편에 있는 곳으로, 변호사와 법무사 사무실이 밀집한 곳이다. 피해자 B씨는 법조타운과 부산지법을 잇는 교차로 횡단보도 인근에서 습격당했다.사건 당시 B씨는 재판 관련 일정으로 부산지법에 방문한 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A씨와 B씨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서로 비난하며 법적 분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사건이 발생한 법조타운.(사진=연합뉴스)범행 이후 A씨는 차를 타고 도주한 뒤 사건 발생 1시간 40여분 만인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검거됐다. 경찰은 A씨를 연제경찰서로 압송 중이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한편 디지털 교도소는 최근 발생한 명문대 의과대학생 살인 사건의 피의자도 신상을 공개했다. 디지털 교도소 측은 전날 ‘여친 살해 수능만점 의대생’이라며 20대 남성 C씨의 사진, 실명, 졸업한 학교, 재학 중인 대학교와 학번을 모두 기재했다.디지털 교도소가 처음 생긴 시기는 2020년경으로, 당시 범죄 혐의 확정판결 이전인 피의자 신상까지 공개돼 사적 제재 논란이 불거졌다. 실제 2020년 9월 실제 사건과 관계없는 제삼자의 신상이 공개돼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기존 운영진이 징역형 처벌을 받았다.하지만 4년 만에 복구된 디지털 교도소 측은 “지금이 디지털교도소가 다시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다”며 “앞으로 성범죄자, 살인자에 국한하지 않고 학교폭력, 전세사기, 코인 사기, 리딩방 사기 등등 각종 범죄자들의 신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5.09 I 권혜미 기자
'드라이브' 김여진·김도윤·정웅인. 스릴러 몰입 폭발 믿보배 앙상블
  • '드라이브' 김여진·김도윤·정웅인. 스릴러 몰입 폭발 믿보배 앙상블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김여진, 김도윤, 정웅인이 트렁크 납치 스릴러 영화 ‘드라이브’(감독 박동희)에서 각 캐릭터에 걸맞은 연기로 영화의 완성도를 끌어 올릴 예정이다.김여진, 김도윤, 정웅인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모여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드라이브’는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납치돼 달리는 차의 트렁크에서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6억 5000만원을 벌어야 하는 인기 유튜버의 긴박한 사투를 그린 트렁크 납치 스릴러 영화다.먼저 1998년 영화 ‘처녀들의 저녁식사’로 데뷔한 이후 영화 ‘박하사탕’, ‘4인용 식탁’과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인간수업’, ‘빈센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의 작품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여진이 박정숙 형사로 등장한다. 인기 유튜버인 유나(박주현 분)의 구독자이기도 한 박정숙 형사는 유나에게 꾸준히 홍보 영상 촬영을 요청한다. 유나가 납치된 후에는 구조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김여진은 다양한 면모를 지닌 박정숙 형사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소화하며 관객들의 몰입을 높임과 동시에 영화의 완성도까지 끌어 올린다. ‘곡성’, ‘반도’,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김도윤은 유나와 함께 일하는 최윤석 PD 역할을 맡았다. 김도윤은 유나가 납치를 당한 뒤 걱정과 불안, 의심, 배신감 등 다양한 감정 변화를 겪는 최윤석 PD의 감정을 뛰어난 연기력으로 소화해 눈길을 끈다. 정웅인은 유나와 계약하고 싶어 하는 나진수 국장으로 분한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슬기로운 감빵생활’, ‘보좌관’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정웅인은 능청스럽고 협상에 능통한 나진수 국장 캐릭터를 특유의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것이다.탁월한 연기력으로 영화의 스릴감을 배가시킬 김여진, 김도윤, 정웅인이 출연하는 트렁크 납치 스릴러 ‘드라이브’는 6월 개봉 예정이다.
2024.05.09 I 김보영 기자
“바다 못 봐 아쉽다”…부산 유튜버 살해 피의자 체포 후 남긴 글 ‘충격’
  • “바다 못 봐 아쉽다”…부산 유튜버 살해 피의자 체포 후 남긴 글 ‘충격’
  • 50대 유튜버 조 씨를 살해한 피의자 홍 씨.(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50대 유튜버 조 씨를 살해한 피의자 홍 씨가 체포된 가운데 체포 직후 남긴 글이 충격을 주고 있다. 9일 부산 연제구 거제동 부산법원 앞에서 50대 유튜버를 살해한 피의자 홍 씨는 이날 경주에서 체포된 직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마지막 인사드린다. 경주에서 검거됐다. 바다를 못 본 게 조금 아쉽다. 그동안 고마웠다”고 글을 올렸다. 홍 씨는 이날 오전 9시 52분쯤 조 씨를 흉기로 공격한 후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다. 조 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응급 처치를 받은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홍 씨는 범행 1시간 40분 만인 오전 11시 35분쯤 경주에서 붙잡혔다. 이날 홍 씨는 체포 후 “그동안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신 구독자들께 죄송하다. 하지만 타인의 행복을 깨려는 자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었다”며 “변명하지 않겠다. 모두들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라. 저의 행동은 제가 책임 지겠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또 홍 씨는 지인들을 향해 “내가 죽을 만큼 사랑했고, 지금도 내 목숨처럼 사랑하는 사람아, 지난 1년 너무도 행복했고 뜨거웠고 고통스러웠다. 못난 인간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며 “나는 이제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간다”고 했다. 어머니를 향해서도 “항상 건강하시길 빈다”고 했다.피의자 홍 씨와 피해자 조 씨는 모두 자신의 생활상을 전하는 유튜버로 3년 전부터 서로에 대한 비방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는 이날 재판 관련 일정으로 부산법원을 찾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홍 씨에게 변을 당했다.
2024.05.09 I 김형일 기자
부산지법 앞 흉기 살해 유튜버, 라이브 방송하던 피해자 공격
  • 부산지법 앞 흉기 살해 유튜버, 라이브 방송하던 피해자 공격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부산 연제구 부산지법 앞에서 한 유튜버가 법적 분쟁 중이던 다른 유튜버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가운데 피해자는 숨지기 전까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던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법원 앞에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50대 남성이 또 다른 유튜버인 50대 남성에게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관들이 사건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피해자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날 오전 11시 4분께 숨졌다. (사진=뉴스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께 부산 연제구 법조타운 앞에서 50대 유튜버 A씨가 50대 유튜버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전 11시 4분께 숨졌다. A씨가 범행한 곳은 부산지법과 부산지검 건너편에 있는 곳으로 변호사와 법무사 사무실이 밀집해 있다. B씨가 이날 오전부터 진행하던 라이브 방송 영상에는 그가 “안전한 곳에 있으려고. 뭐 여기서 때릴 수 있겠느냐”, “탄원서 누가 썼는지 보게 열람신청 좀 해야겠다”는 등 내용이 담겨 있다. 이후 영상 속 B씨는 부산지법 통합열람복사실 안에 들어가야겠다며 “걱정이다. 근데 아무리 봐도 X 되는 상황인 것 같다. 긴장되네”라고 말한다. 이내 영상은 흔들리고 검은색 화면으로 전환된 채 B씨의 비명과 흉기에 찔리는 등 소리가 이어진다. 9일 오전 9시 52분께 부산 연제구 법조타운 앞에서 50대 유튜버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50대 A씨가 부산 연제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폭행사건 피고인으로 이날 오전 11시 재판 출석을 위해 부산지법을 방문했다. B씨는 A씨의 재판을 참관하기 위해 법원으로 가던 중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한 뒤 렌터카를 타고 도주했고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경북 경주에서 검거됐다. 이번 사건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던 A씨와 B씨가 3년 전부터 서로 비난하며 법적 분쟁을 하던 중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범행 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마지막 인사 드린다. 경주에서 검거됐다. 바다를 못 본 게 조금 아쉽다”는 등 내용을 올리기도 했다. 압송된 A씨는 이날 오후 2시 18분께 부산 연제경찰서에 도착했으며 범행 동기 등을 묻는 취재진들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2024.05.09 I 이재은 기자
고운세상 ‘힐어스’, 국내 온·오프 면세점 신규 입점
  • 고운세상 ‘힐어스’, 국내 온·오프 면세점 신규 입점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자사 메이크업 브랜드 ‘힐어스’가 온·오프라인 면세점에 신규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힐어스는 론칭 세 달 만에 인천공항, 제주공항 면세점 6개 매장을 포함해 주요 면세점에 입점을 확정했다. 면세점 입점 제품은 △숨결 쿠션 글로우 △숨결 파운데이션 글로우 △숨결 컨실러 팔레트 등 3종이다.숨결 쿠션 글로우는 유튜버 ‘디어제리’와 공동 개발해 출시한 제품으로 론칭 2일 만에 국내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 일본에서 지난 2월 진행된 이커머스 채널 큐텐의 대규모 행사인 ‘프리메가와리’에서도 론칭 첫 날 실시간 뷰티 랭킹 2위에 등극하기도 했다.힐어스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오프라인 면세점은 △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T1, T2점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T1, T2점 등 공항 면세점 6개 매장을 포함해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 부산점 △신라면세점 서울점 △신세계면세점 명동본점 등 시내 면세점 4개점이다. 또한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등 온라인 면세점 3사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황재원 고운세상코스메틱 면세특판팀장은 “더 많은 국내외 소비자들이 힐어스 브랜드와 제품을 경험해 보시기를 바라며 온·오프라인 면세점 입점을 결정했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힐링 메이크업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구축하기 위한 힐어스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힐어스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스킨케어 브랜드인 닥터지, 비비드로우에 이어 최초로 선보인 메이크업 브랜드다. ‘숨 쉬는 아름다움’을 콘셉트로 피부가 숨 쉬듯 편안한 메이크업을 통해 본연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마주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2024.05.09 I 김정유 기자
시크릿 출신 송지은, 유튜버 박위와 10월 9일 결혼
  • 시크릿 출신 송지은, 유튜버 박위와 10월 9일 결혼
  • 박위(왼쪽), 송지은(사진=SNS)[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결혼 날짜를 공표했다.두 사람은 8일 유튜브에 ‘드디어 날 잡았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재한 영상을 통해 10월 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열애 사실을 고백했고, 올해 3월 올가을쯤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렸다.송지은과 박위는 이미 1년 전 야외 결혼식장을 예약해놓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예약 이후 추워질 날씨를 고려해 날짜 변경을 추진했으나 여의치 않아 기존대로 10월 9일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1990년생인 송지은은 2009년 시크릿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현재는 솔로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 중이다. 1987년생인 박위는 2014년 낙상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재활 운동을 통해 움직임을 회복해가는 과정 등을 공개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드라마 ‘부활’, ‘마왕’, ‘아름다운 세상’ 등을 연출한 박찬홍 PD의 아들이기도 하다. 송지은은 결혼 발표 당시 SNS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완성되지 않은 삶의 퍼즐의 마지막 한 조각 같은 사람과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가을의 어느 멋진 날 한 쌍의 부부가 될 저희의 매일을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2024.05.09 I 김현식 기자
'설계자'에서 타겟이 된 강동원, 의심과 믿음을 오가는 다채로운 앙상블
  • '설계자'에서 타겟이 된 강동원, 의심과 믿음을 오가는 다채로운 앙상블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제작사 영화사 집의 신작이자 강동원의 새로운 얼굴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가 캐릭터들의 이면을 담은 의심과 믿음 사이 스틸을 공개했다.‘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 분)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탄탄한 스토리와 강렬한 몰입감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설계자’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이면을 담은 의심과 믿음 사이 스틸을 공개했다. 살인을 사고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의 스틸은 누군가를 다정한 눈빛으로 응시하는 모습과 대조되는 날카로운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동료마저 의심하게 되는 영일의 복잡한 내면을 가늠케 한다. 보험 전문가 이치현(이무생 분)은 누군가를 웃으며 바라보는 한편 속을 알 수 없는 냉정한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삼광보안의 베테랑 재키(이미숙 분)는 특유의 아우라가 인상적인 모습과 상반되는 수척해진 면모로 드라마틱한 전개를 기대케 한다. 타겟 주성직(김홍파 분)과 의뢰인 주영선(정은채 분)을 담은 스틸은 언론의 관심 한가운데에서 교차하는 두 사람의 숨겨진 속내에 대한 호기심을 배가시킨다.느긋한 미소 너머로 형사 특유의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내고 있는 사고조사과 경위 양경진(김신록 분)의 스틸은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하는 한편, 위장의 귀재 월천(이현욱 분)의 스틸은 다양한 변신을 거듭하는 모습으로 삼광보안 팀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사이버 렉카 하우저(이동휘 분)는 온라인상에서 자극적 이슈를 생산해 내는 유튜버의 모습과 더불어, 자신의 정체를 가리고 등장한 장면으로 예측할 수 없는 재미를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소심한 막내 점만(탕준상 분)의 모습은 어리숙하면서도 팀원으로서 맡은 바를 해내는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친근한 매력을 더한다. 이처럼 진실과 거짓, 선과 악의 경계를 교묘하게 넘나드는 캐릭터들의 시너지로 완성될 ‘설계자’는 5월 극장가에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사고로 조작된 청부 살인이라는 신선한 소재에 생생한 현실감을 더해 한시도 궁금증을 놓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영화 ‘설계자’는 5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2024.05.09 I 김보영 기자
최경주, 이경규, 이대호..15일 SKT 채리티 오픈에서 샷 대결
  • 최경주, 이경규, 이대호..15일 SKT 채리티 오픈에서 샷 대결
  • (사진=SK텔레콤 오픈)[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 남자 골프의 간판 최경주와 방송인 이경규, 프로야구 레전드 스타 이대호 등이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2024 스폰서 by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이하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서 기부를 위한 샷 대결에 나선다.오는 16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에 앞서 열리는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은 총상금 5000만원을 놓고 펼쳐진다. 홀 별 승자가 정해진 상금을 획득하고 상금 전액은 각 홀 승리자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최경주와 이경규, 이대호 그리고 프로야구 은퇴 후 프로골퍼 도전에 성공한 윤석민과 유튜버 심서준(심짱) 씨, 프로골퍼 김한별과 허인회, 최승빈이 참가한다. 8명이 2개 조로 나뉘어 각 2대2 대결을 펼치며, 4개 홀은 포볼, 4개홀은 포섬 방식으로 진행하고 9번째 홀은 다시 포볼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다. SK텔레콤은 채리티 오픈과 더불어, 다양한 활동으로 골프 ESG를 선도하고 있다. 2022년부터 발달장애인 1호 프로 골퍼이자 2022년 US 어댑티브 오픈 우승자인 이승민을 후원해 왔고, 국내 발달장애인 골퍼들을 위한 기회의 장인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자립 준비 청년’들이 대회 운영에 참여해 보람과 경험을 얻는 ‘행복 동행: 함께하는 첫 발걸음’도 4년째 이어간다. 선수들이 대회 중 적립한 ‘행복 버디 기금’은 올해도 이 자립 준비 청년에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은 15일 오후 1시부터 JTBC 골프, SK텔레콤의 유튜브 채널인 ‘스크라이크’, SK텔레콤의 AI서비스인 A.(에이닷)골프를 통해 생중계한다.본 대회인 SK텔레콤 오픈은 16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며, 총 144명이 참가해 우승상금 13억원을 놓고 대결한다. 디펜딩 챔피언 백석현과 지난해 KPGA 대상 함정우, 다승왕 고군택, 통산 12승의 박상현과 이 대회 최다 우승자 최경주 등이 출전한다.
2024.05.08 I 주영로 기자
'P의 거짓' '리니지' 등 게임 음악, 국악으로 즐겨요
  • 'P의 거짓' '리니지' 등 게임 음악, 국악으로 즐겨요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국립국악원과 함께 유명 게임음악을 국악으로 재창조한 ‘국립국악원 게임 사운드 시리즈’ 싱글 음반 13장을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발매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 3일 엔씨소프트 종합게임시연실에서 열린 ‘국립국악원 게임 사운드 시리즈’ 사전 청음회. (사진=국립국악원)국립국악원은 음반 발매에 앞서 지난 3일 엔씨소프트 종합게임시연실에서 게임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청음회’를 열어 음원을 선보이고 높은 호응을 얻었다.이번 음반은 △‘P의 거짓’ △‘스컬, 산나비’ △‘메이플스토리’ △‘테일즈위버’ △‘에픽세븐’ △‘로스트아크’ △‘모두의마블’ △‘가디언테일즈’ △‘블레이드&소울’ △‘리니지’ △‘아이온’ △‘검은사막’ 등 13개 유명 게임의 주제곡과 배경음악을 국악으로 재창조한 곡들을 수록했다. 게임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선율과 리듬의 컴퓨터음악에 국악기 소리를 융합해 생활 국악을 구현했다.음반 제작에는 실력 있는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김진환(음악프로듀서), 양승환(국악작곡가), 이지수(영화음악감독), 노은비(유튜버 은젤)는 음반 수록곡의 편곡과 작사를 맡았다. 이솔로몬(대중가수), 박진희(국립국악원 단원/정가), 이주은(국립국악원 단원/판소리), 국립국악중학교 성악 전공 학생들, 이태욱(소란밴드/기타), 김기욱(BTS밴드/베이스)등은 가창과 연주로 참여했다.이번 음반 13장은 오는 9일부터 순차적으로 발매한다. 국립국악원 국악아카이브 포털과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024.05.07 I 장병호 기자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THE100매거진’ 77호 발간
  •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THE100매거진’ 77호 발간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005940) 100세시대연구소는 금융 및 라이프 트렌드 종합정보 교양지 ‘THE100매거진’ 77호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의 ‘THE100매거진’ 77호 표지 (사진=NH투자증권)이번 호에선 은퇴 후 프랑스 국제와인기구(OIV)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와인 유튜버 겸 칼럼니스트 김욱성씨의 도전과 인생 2막을 소개한다. 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봉정사, 하회마을 등 안동의 매력과 전통 먹거리를 소개한 여행 가이드, 주한 대사관 직원들이 인정한 자국 요리의 한국 맛집, 극심한 무릎 통증과 관절염 탈출기, 실버타운 트렌드와 서울 근교 대표 실버타운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수록했다.이번 호의 금융정보는 ‘엔저를 활용하는 법, 일본 ETF 투자’, ‘다양한 금융상품과 절세혜택이 매력인 ‘ISA 매력 다시 보기’를 담았다. 김진웅 NH WM마스터즈 수석전문위원(100세시대연구소장)은 “행복한 은퇴를 꿈꾸면서 은퇴 준비는 차일피일 뒤로 미루는 경우가 많지만, 이럴 때 작은 것이라도 시작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들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발굴해 독자 여러분께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THE100매거진’은 NH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100세시대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이메일 구독 신청도 가능하다.
2024.05.07 I 박순엽 기자
96만 유튜브 출연한 신계용 "시민들 과천을 강남보다 좋아해"
  • 96만 유튜브 출연한 신계용 "시민들 과천을 강남보다 좋아해"
  • [과천=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과천시민분들은 과천을 강남보다 더 좋아해요.” 신계용 과천시장이 구독자 96만명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서울 편입론에 대해 한 번 더 선을 그었다. 경기도 내 주거 만족도 1위인 과천시의 정주여건에 대한 자신감을 여실히 드러낸 신 시장은 ‘강남 사람들도 과천에 오고 싶어하냐’는 유튜버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신계용 과천시장이 출연한 유튜브 채널 ‘직업의 모든 것’ 캡쳐.지난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직업의 모든 것’에 출연한 신계용 시장은 지역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과 스마트 시장실, 과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등을 소개하며 지역 현안을 살피는 모습을 보여줬다.해당 영상에서 신 시장은 ‘서울 인접 지자체들의 서울 편입 의향’을 묻는 질문에 “서울시로 들어가면 자치권한이 서울시장에게 넘어가게 된다”며 “시민들 입장에서는 자신의 의견이 직접 소통되는 지금과 달리 한단계 거쳐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각종 민원에 대한 반영이 늦어진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리고 서울이라는 전체적인 틀에 의해 관리되면 과천만의 특성을 살릴 수 없게 된다”고 덧붙였다. 총선 이후에도 계속되는 경기도 내 지자체들의 서울 편입 여론과는 거리를 둔 것이다.신 시장의 이같은 자신감은 올초 발표된 ‘2023년 경기도 사회조사보고서’ 내용에서 기인한다. 이 보고서에서 ‘10년 뒤에도 과천에 계속 살고 싶다’라고 응답한 시민은 80.3%로 집계됐다. 10명 중 8명이 과천시에 계속 거주 의향을 나타낸 것이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로, 경기도 평균(62.8%)과도 큰 격차를 보였다.신계용 시장은 영상에서 “주어진 임기 끝까지 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경기도와 정부 등과의 협치가 중요하다”라며 서울 편입에 대한 반대 의사를 재차 드러냈다.신계용 시장이 출연한 유튜브 영상은 공개 하루가 지난 4일 오전 11시 기준 조회수 2만8000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 영상 댓글에는 ‘역시 살기좋은 도시 1위 과천시 ㄷㄷ, 사회안전지수 비교로 서초구와 항상 손꼽히더라고요’ ‘과거에 과천 살던 분들도 신축아파트 들어서면서 다시 강남에서 들어오는 추세입니다. 10년 전만 해도 낙후된 도시였고 동네 갈등도 많았는데, 현 시장님이 굵직한 일들 잘 하시는 걸로 유명합니다’ ‘과천 진짜 누구나 살고싶어하긴 해요. 저는 지금 강남에 살지만 과천 지나갈때마다 살기 좋긴하겠다 생각해요’ 등 호평이 주를 이뤘다.
2024.05.04 I 황영민 기자
北 패션쇼에 토이스토리가?…또 디자인 무단 사용 논란
  • 北 패션쇼에 토이스토리가?…또 디자인 무단 사용 논란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북한에서 열린 의류 전시회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하나인 ‘토이스토리’ 시리즈의 캐릭터를 무단 도용한 정황이 포착됐다. 북한에서 열린 의류 전시회에서 디자인 도용 논란을 불러온 아동복의 모습. (사진=연합뉴스)최근 조선중앙통신은 ‘봄철피복전시회-2024’ 현장 사진을 공개하고 “전시회가 지난달 29일 평양 3대혁명전시관에서 개막됐다”고 보도했다. 평양 3대혁명전시관에서 지난달 29일 개막한 전시회에는 경공업제품을 생산하는 270여개 단위에서 5만여점의 봄·여름 옷이 출품됐다. 그런데 문제가 된 점은 공개된 사진 중 한 아동복에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토이스토리’의 ‘랏소 베어’가 프린트 돼 있다는 점이었다. 분홍색 곰인 랏소 베어는 ‘겉모습은 귀엽지만 뼛속까지 악당’이라는 설정의 인기 캐릭터다. 디즈니는 저작권 침해에 대해 까다롭게 대응하기로 유명한데, 무인도에서 탈출하고 싶다면 모래사장 위에 디즈니 캐릭터를 그리라는 농담까지 나올 정도다. 이에 따라 북한이 정식으로 디자인 판권을 사들여 아동복을 제작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 것이다.북한의 저작권 침해는 이번뿐만이 아니다. 지난 2월 조선중앙TV가 보도한 광명성절(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을 맞은 평양 시내 모습에는 한국 애니메이션 캐릭터 ‘출동! 슈퍼윙스’가 프린트된 풍선이 등장했다.또 북한의 트렌드라며 체제를 홍보해 온 한 여성 유튜버의 영상에서도 샤넬 등 유명 명품의 디자인을 도용한 듯한 제품들이 포착된 바 있다. 해당 제품들은 모자이크 처리됐다.2022년 10월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 홈페이지에 공개된 ‘이 시각 평양 한 토막’이라는 영상에서 평양 제1백화점 내부 모습이 담겼는데, 샤넬과 버버리 가방, 디올의 향수 등이 담겨 있어 도용 논란이 불거졌다.이 밖에도 한국 대표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주인공 뽀로로가 2014년 ‘평양시 육아원을 찾아서’라는 프로그램에 등장했다. 인형 및 미끄럼틀 장식물로 활용되는 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24.05.03 I 강소영 기자
“어린이 유튜버가 이래도 되나?”…‘초통령’ 도티에 쏟아진 비난 왜
  • “어린이 유튜버가 이래도 되나?”…‘초통령’ 도티에 쏟아진 비난 왜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234만 크리에이터이자 ‘초통령(초등학생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도티(본명 나희선·37)가 철도안전법 위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유튜버 도티가 철도 선로에 무단 침입해 찍은 사진을 온라인상에 올려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사진=도티 인스타그램)1일 샌드박스 네트워크는 공식 계정에 “최근 당사 크리에이터 도티 님과 콘텐츠 촬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시설물 촬영에 대한 사전 허가를 받지 않은 점이 확인되어 이에 사과 말씀드린다”라고 시작하는 사과문을 게재했다.샌드박스는 “내부 확인 결과 배경지인 서울 용산구 ‘삼각 백빈 건널목’에 대한 제작진의 사전조사가 충분하지 않아 이를 폐선으로 오인하였고, 사전 허가도 생략되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촬영 과정에서는 혹시 모를 안전 상의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였으나, 결과적으로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사과했다.이어 “절차상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 점을 인정하며, 향후 관련 기관과 논의해 과태료 징수 등 필요한 절차가 있을 경우 반드시 협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끝으로 “또한 이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방법을 모색하고 모든 촬영 과정 전반에 신중을 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글을 마쳤다.앞서 지난 4월 13일 도티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감성 사진을 찍는 모습”이라면서 용산역 근처 ‘백빈 건널목’ 철도 선로에서 촬영한 모습을 게재했다.해당 철로는 경원선과 경부선을 이어주는 구간으로 열차가 실제 지나는 곳이다. 이에 허가받지 않고 선로에 들어가는 것은 철도안전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해당 게시물이 공개된 직후 누리꾼들은 “철길에 들어가는 건 코레일 측에 허가를 받았나” “저곳은 영업 선로. 침입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어린이 유튜버가 이래도 되나” “저거 보고 애들이 따라 하면 어쩌나” 등 도티의 선로 무단 침입을 문제 삼았다.철도안전법 제48조는 선로를 포함한 철도시설에 허가 없이 출입하거나 통행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철도시설물을 촬영하기 위해선 최소 7일 전에 한국철도공사 측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특히 도티가 ‘초통령’이라고 불리는 만큼 어린아이들의 모방 위험이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논란이 되자 도티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도티는 1986년생으로 만 나이 37세다. 연세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그는 인터넷 방송 및 유튜브 활동으로 얼굴을 알렸다.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공동 창립자이기도 하다.
2024.05.02 I 이로원 기자
“잔고 50만원→月 4000만원” 걸그룹 출신 카페 사장, 누구
  • “잔고 50만원→月 4000만원” 걸그룹 출신 카페 사장, 누구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노을이 카페 사장으로 변신한 후 비수기에도 월 4000만 원을 벌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 캡처)최근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는 ‘15년차 걸그룹 관두고 카페차려 대박난 30대 여사장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노을은 “전 레인보우 멤버 노을이었고 지금은 카페 사장으로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카페를 오픈한 지 1년 정도 됐다는 그는 “걸그룹 활동이 끝나고 연기에 도전했다가 한계점이 왔다”며 “내가 과연 이거를 계속할 만큼 좋아하고 있나. 나이는 먹어가고 내 삶은 되게 불안정해 이제는 안정정인 생활을 좀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카페 매출은 성공적이었다. 노을은 “카페도 비수기 성수기가 있는데 비수기에도 월 4000만 원이 좀 안 되게 나온다”며 ‘잘 나올 땐 더 잘 나오느냐’는 유튜버의 질문에 노을은 “그렇다”고 답했다.2009년에 데뷔한 레인보우는 개인 활동에 집중하다 공식적으로 해체했다. 이후 카페 사장이 되기로 결심한 배경에 대해 노을은 “제가 한 연예계에 한 획을 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던 때도 있었지만, 인생은 생각한 대로 꿈꾸는 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거기서 오는 좌절감도 느꼈다”며 “그래도 또 움직이다 보니까 찾아지더라. 지금은 그나마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할 수 있음이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하는 이들에게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있을 것 같다. 어렸을 때부터 되게 꾸준히 오랫동안 해왔던 일이 한계가 왔을 때 다른 일을 하고 싶은데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모르는 그런 시기들이 있지 않나. 나를 보고 힘을 얻어 갈 수 있는 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전했다.노을의 근황이 더욱 화제가 되는 것은 지난해 6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바를 하면서 생활을 유지할 때 정말 없을 때는 통장에 50만 원도 없는 상태였다”고 밝히며 걸그룹 은퇴 이후 어려운 삶을 살았다고 밝혔기 때문이다.당시 그는 “어떻게든 먹고 살려고 카페, 펍이나 바, 고깃집에서도 일을 해봤다”며 “(고깃집에) 연예인분들이 엄청 많이 왔는데 그때 서장훈(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오빠가 제 상황을 듣고 용돈 100만 원을 주신 적도 있다”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2024.05.02 I 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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