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29건

하지원 향기 기억, ''설경구-막걸리 이승기-카라멜'' 현빈은?
  • 하지원 향기 기억, ''설경구-막걸리 이승기-카라멜'' 현빈은?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인기 여배우 하지원이 이제껏 자신이 상대했던 남자 배우들의 느낌을 향기로 기억해 화제를 낳았다.하지원은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에 나와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남자 배우들을 언급했다. 여기에는 시청률 대박을 터뜨렸던 SBS ‘시크릿 가든’의 현빈, 영화 ‘해운대’의 설경구, MBC ‘더 킹 투하츠’의 이승기 등이 망라됐다.인기 여배우 하지원이 현빈, 설경구, 이승기 등 작품을 같이 했던 남자 배우들의 느낌을 향기로 표현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SBS ‘땡큐’ 방송 캡처하지원이 “평소 향기에 민감하다”고 운을 떼자 이에 MC 차인표는 “현빈 등 지금껏 호흡을 맞춘 남자 배우들의 느낌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느냐?”고 질문했다.하지원은 설경구에 대해 “막걸리향”이라고 답해 큰 웃음을 자아냈고 이승기는 “달콤한 카라멜향”에 비유했다.관심을 모았던 현빈의 경우 “묵직한 무스크향의 남성적 향취”라면서 “현빈은 남자다우면서도 세심하게 챙겨주는 타입”이라고 덧붙여 뭇 여성 팬들을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하지원과 가수 이문세, 클래식 음악 감독 겸 지휘자 서희태 등과 함께 출연했다.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밤 방송된 SBS 땡큐는 4.6%의 시청률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포토갤러리 ◀☞ 하지원, 크로커다일레이디 화보 사진 더보기☞ 배우 하지원 겨울 화보 사진 더보기☞ 하지원, `지금 이 순간` 출간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땡큐'' 이문세 "故 이영훈 꿈에서 가끔 만나"☞ 하지원, ''땡큐'' 출연☞ ''히트맨'' 데이비드 포스터 "땡큐 바비킴"☞ 유하나 "(이)용규 베이비 태명은 땡큐"☞ 노스케이프, 하지원 ''절벽 위 아찔한'' CF 공개☞ 하지원 ''날개 춤'' 외환은행 CF ''눈길''
2013.04.27 I 정재호 기자
유하나 측 "태도 논란 오해·사과"..악의적 편집 '희생양'
  • 유하나 측 "태도 논란 오해·사과"..악의적 편집 '희생양'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SBS ‘강심장’에 출연했다가 태도 논란에 휩싸인 배우 유하나 소속사 측이 17일 일부 해명과 함께 사과했다. 유하나는 지난 15일 방송된 ‘강심장’에서 그룹 B1A4 멤버 산들이 자신의 아픈 가족사를 언급하던 도중 화장을 고치는 모습이 화면에 비쳐 네티즌의 질타를 받았다. 앞서 김정화는 암으로 투병했던 어머니에 대한 사연도 들려줬던 터다. 일부 출연자는 눈물을 흘리는 등 전체적으로 숙연한 분위기 속에 유하나의 행동은 눈에 띄었고, 적절하지 않아 보였다는 게 네티즌의 주장이다.소속사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유하나의 행동이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 끼친 점 사과 말씀 드린다”면서 당시 정황을 설명했다.소속사 측은 “녹화 당일 유하나는 김정화와 산들의 이야기에 누구보다 많은 눈물을 흘렸다”며 “캡쳐된 사진은 유하나가 김정화의 토크가 끝나고 산들의 토크가 시작되는 사이, 눈물에 번진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한 장면일 뿐”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실제 방송에서 유하나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며 “이번 해프닝에 대해 유하나 본인이 누구보다도 속상해하고 있다. 또 본인의 행동이 그렇게 비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강심장’ 제작진 측도 “눈물을 흘리고 같이 공감하는 모습들은 빼고 특정 장면만 캡처해 태도 논란을 따지는 것은 너무 악의적인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2013.01.17 I 조우영 기자
''이용규 아내'' 유하나 "엉덩이가 워낙 커서…"
  • ''이용규 아내'' 유하나 "엉덩이가 워낙 커서…"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프로야구 선수 이용규(기아 타이거즈)의 모델 출신 아내 유하나가 엉덩이 콤플렉스를 밝혀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이용규는 지난 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아내 유하나가 집에서도 엉덩이 보정 속옷을 입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앞서 유하나는 자신의 신체 콤플렉스에 대해 엉덩이를 꼽았던 터다. 유하나는 “엉덩이가 큰 편이다. 워낙 크다 보니 남편 이용규가 자꾸 보정속옷 입었냐고 물어본다”고 털어놨다.유하나의 이러한 고백에 이용규는 “사실 유하나가 한 번 보정속옷을 사 왔다. 집에서 입고 있더라. 그날 보정속옷을 입은 모습을 보고 어느 날 문득 유하나를 보니 아직도 보정속옷을 입고 있는 것 같았다. ‘왜 집에서도 자꾸 이걸 입고 있느냐’라고 물어보니 안 입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방송 직후 유하나는 각 포털 사이트 실시감 검색어에 오르며 과거 모 항공사 모델 시절 사진까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이용규는 “전지훈련을 가던 중 공항에서 티켓팅 창구 옆에 있는 미모의 항공사 모델 사진을 보게 됐다”며 “당시 창구 직원에게 모델 이름을 물어봤고, 인터넷을 통해 그녀의 프로필을 찾아낸 후 인맥을 총동원해 그녀의 연락처를 손에 넣었다”고 말했다.
2013.01.09 I 조우영 기자
유하나, 이용규 첫 뽀뽀 "나는 준비가 돼 있었는데.." 아쉬움 토로
  • 유하나, 이용규 첫 뽀뽀 "나는 준비가 돼 있었는데.." 아쉬움 토로
  • [이데일리 스타in 우원애 리포터] 배우 유하나와 야구선수 이용규가 달콤했던 연애 시절 이야기를 들려줬다.두 사람은 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첫 만남에서부터 첫 키스에 이르기까지 파란만장(?)했던 연애사를 회상했다.이날 유하나는 처음 이용규에게 문자를 받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아봤는데 얼굴은 잘생겼지만, 키가 작아 실망했었다며 솔직한 고백을 했다. 또 연애 시절 이용규가 스킨십을 하지 않자 자신이 먼저 “‘오빠, 우리 뽀뽀 안해요?’라고 물어봤다”며 첫 키스를 자신이 먼저 유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용규가 아기한테 하듯 이용규가 정말 가벼운 뽀뽀만을 하고는 끝내 실망스러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실 나는 준비가 돼 있었다. 입술을 마음껏 움직일 수 있는!”이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아내의 폭탄발언에 이용규는 “내가 그때 치아 교정 중이었다”고 다급하게(?) 변명해 또 한 번의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방송된 ‘강심장’은 신년특집으로 꾸며졌으며 박신양, 김정태, 김정화, 유현상, 최윤희, 정가은, B1A4 바로, 산들 등이 출연해 강심장에 도전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유하나-이용규 웨딩화보 공개 사진 더보기☞유하나-이용규 결혼식(1) 사진 더보기☞유하나-이용규 결혼식(2) 사진 더보기☞유하나-이용규 결혼식(3)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와글와글클릭]유하나·이용규 신혼여행 사진 "뱃살은 나만 보겠소"☞KIA, 이용규 3억-한기주 1억1천에 계약 완료☞KIA 이용규, 세 번째 GG "아내에게 감사한다"☞유하나-이용규 커플, 다정스런 셀카 대방출☞이용규-유하나, 결혼 부인했던 진짜 이유는..☞이용규-유하나, 12월 결혼 인정.."당황해 부인, 죄송"☞이용규-유하나 초고속 결혼?..소속사 "사실무근"
2013.01.09 I 우원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수출편식 고쳐야 경제 튼튼해진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은 1월 3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 수출편식 고쳐야 경제 튼튼해진다- 신뢰깨진 회사채…당국 칼 뺀다- 신년사로 본 대기업 경영화두- 리틀 싸이도 월드 스타일▲종합- 유한회사 열기 식을줄 모르네- LG ‘꿈의 화실’ OLED TV 출시…삼성 제쳤다- 中企 대출 수수료 7종 전면 폐지- (사설) 보육원 밥값 1520원, 지역구 예산 수천억원- (사설) 소득격차, 고용의 질 개선으로 풀어야▲ 신뢰 깨진 회사채 시장- 회사채 ‘39兆 만기폭탄’…구-유 하나만 고집하면 터진다- 부실기업에 ‘A’ 퍼주기…못믿을 신평사- “무리한 사업확장·업황 침체기업 요주의”▲이젠 무역 7대 강국- 中·美 의존도 낮추고 품목 다변화…中企 육성에 답이 있다- 정부대책은 알짜 강소기업 육성·핵심DNA 양성…‘무역 대국’ 진입- 빅3 모두 손잡은 유일한 나라…한국, FTA 엔진을 켜라- 정제된 고급유 되팔아 외화 회수- 수출액 500억 달러…역시 반도체▲정치- 朴 인수위 본격가동 임박…예비당정협의 검토- 인수위 분리운용…4개분과 창성동으로- 늑장 예산 뒤에 ‘쪽지예산’ 활개▲경제·금융- “대·중기 상생으로 침체극복”- “위기관리와 새 먹거리 발굴”- 새학기 참고서값 비싼 이유 있었네- 유리천장 깨고 여성인재를 금융리더로▲글로벌 마켓- 힘잃은 브릭스, 새해 경제전망 ‘암울’- “올해 전세계 車시장 규모 8200만대”- 美 재정절벽 털었다…합의안 하원 통과- 日, 올해 GDP성장률 2%대 상향- 시진핑 ”개혁개방 없이 내일 없다“- HD 해상도 4배…울트라HD 나온다▲마켓 종합- 美재정절벽 희소식…코스피 34P 점프- ‘157만원’ 짜릿한 삼성전자- ‘1월 효과’ 정말 오나봐요▲마켓 증권- 장 마감 후 슬쩍…‘올빼미 공시‘ 여전- 채권에서 주식으로 자금이동 시작됐다- 우리들제약·AJ렌터카 등 19社 이달 6500만주 ‘보호예수 해제’▲산업종합 - 새해 출발선에서 ‘품질 향상·사회적 책임’ 외치다- 그룹총수 손 뗀 최태원·최용권…전경련 회장단 바뀌나- “핵심사업 키운다”…포스코, 계열사 구조재편 가속도- “소비심리 위축돼 매출 부진” 유통업체 체감경기 최저▲산업- 하루 2만대…현대·기아車 역대최고 판매- 김태희 열애 캠리 웃었다- “출시 시기보다 완성도가 더 중요”▲게임- 소설같은 게임, 진짜 소설이 되다- 모바일게임 ‘폭풍성장’…게임산업 올해 매출 12조원▲Health- 감기와 독감 치료법 달라요- 또 누워서 폰 보셨군요 허리디스크 옵니다▲Golf&Sports- 최나연 꿈의 세계랭킹 1위 등극 ‘카운트다운’- 지동원·구자철 ‘지·구 특공대’ 발진▲피플- “30년 쌓은 경험 모두 쏟아붓곗다”- 워런 버핏 ‘美 최고 기부천사’…작년 3조원 기탁▲Entertainment- ‘낙하산’ 음원 들어보셨나요- ‘아버지가 셋’ 멘붕 이제 좀 풀리셨나요- 승기스타일도 잘나갔네…‘되돌리다’ 5주 연속 1위▲오피니언- (여의도 칼럼) 세상을 바꿀 기부문화- (데스크 칼럼) 길에게 길을 묻다- (기자수첩) 식품산업이 내수살린다- (기자수첩) 새 정부에 거는 증권업계의 기대▲사회- (현장에서) 대중교통이라면 택시 요금은 내려야 한다- 무상보육 전면확대했지만…믿고 맡길 데가 없어요- 아동 성범죄 16% “범죄 직전 아동음란물 봤다”- 국가 공무원 올해 3748명 선발▲부동산- 1억 이하 전세, 남양주·파주·김포서 찾아라- 대한주택보증 아파트 자체 브랜드 검토 중- 청약가점제 무주택자 기준 완화 18개 부동산증명서 하나로 통합- 미분양 아파트 양도세 감면혜택 종료
2013.01.02 I 정다슬 기자
유하나·이용규 신혼여행 사진 "뱃살은 나만 보겠소"
  • [와글와글클릭]유하나·이용규 신혼여행 사진 "뱃살은 나만 보겠소"
  •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기아 타이거즈 이용규 선수(27)와 배우 유하나(26)의 신혼여행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유하나는 자신의 블로그에 "따뜻한 날" 이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 장의 신혼여행 사진을 올렸다.  ▲ 유하나-이용규 신혼여행 사진(출처: 유하나 블로그)공개된 사진 속 유하나는 남편 이용규와 함께 신혼여행지에서 다정한 모습을 하고 있다.특히 수영복 차림의 날씬한 몸매를 뽐내는 유하나와는 달리 상의를 탈의한 이용규의 복근은 포토샵으로 가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유하나는 "이 선수의 상체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렸다"라며 남편 뱃살을 감춰주는 센스를 발휘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 "이용규 선수 복근 보여주세요!" "화보 같은 사진이다" "가리니깐 더 궁금하다." "두분 너무 행복해 보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용규·유하나 부부는 지난해 12월 17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관련기사 ◀☞"소변보는 모습 구글 스트리트뷰에 공개" 50대 男 소송☞[포토]SP5 컨퍼런스, 에스프레소 바와 아늑한 부엌☞[포토]SP5 컨퍼런스, 에어포스원 못지 않은 실내 인테리어
2012.03.05 I 김민정 기자
이용규-유하나, 결혼 부인했던 진짜 이유는..
  • 이용규-유하나, 결혼 부인했던 진짜 이유는..
  • ▲ 유하나(왼쪽)과 이용규[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오는 12월 화촉을 밝히는 프로야구 선수 이용규(25·KIA 타이거즈)와 배우 유하나 측이 애초 결혼설을 부인, 혼선을 빚어 빈축을 산 데 대해 해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스포츠동아는 이용규와 유하나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12월17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주례는 이용규를 지금까지 이끌어준 유남호 KIA 타이거즈 전 감독이 맡을 예정이며 신접살림은 광주에 차릴 예정이라고까지 전했다. 꽤 신뢰가 갈만한 구체적인 내용이었다. 하지만 유하나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전화통화를 시도한 이데일리 스타in 및 각 매체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라며 해당 보도를 일축했다. `소속사에서 모르는 사안일 수 있지 않느냐`는 재확인 질문에도 관계자는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다. 거론된 호텔 측 예약 명단에도 두 사람의 이름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유하나 측은 두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입장을 번복, 두 사람의 결혼을 인정하며 "유하나 본인이 많이 당황해 관련 사실을 일단 부인한 것 같다. 대처를 미흡하게 했던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사실과 다른 것은 서울 워커힐 호텔이 아닌 하얏트 호텔이었을 뿐이었다. 관계자는 "솔직히 이용규가 아직 시즌 중인데다 팀 성적이 부진한 등 여러 가지 예민한 문제들이 있어 KIA 타이거즈 측에서 결혼을 비밀로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해는 하지만 믿을 수가 없었다. KIA 타이거즈 측에 확인한 결과 구단 홍보 담당자는 난처해했다. 좋은 일인데 마치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것처럼 비칠까 봐 조심스럽다는 것이다. 그래도 일단 KIA 측 관계자는 "구단 입장에서 유하나 측에 그런 요청을 한 적은 없다"며 "다만 이용규 개인적으로 부탁했는지는 모르겠다. (요청을) 했다면 배려 차원에서 그랬을 것"이라고 두둔했다. 팀 성적도 성적이지만 최동원, 장효조 등 야구계의 큰 별을 최근 한꺼번에 잃은 상황에서 결혼 이야기로 떠들썩하게 하고 싶지 않았을 것이란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관계자는 "구단 입장에서는 선수 개인의 결혼 사실을 숨길 이유가 없다"며 "서로 아끼는 마음이 지나치다 보니 혼선을 빚은 것 같다. 부디 너그러운 이해 바란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용규와 유하나는 3개월째 열애 중임을 지난 15일 인정했다. 두 사람은 6월 초 한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연인으로 발전, 강남 모처 등지에서 데이트하면서 교제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유하나는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조강지처 클럽`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2009년에는 제1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탤런트부문 신인상을 받았다. 이용규는 KIA 타이거즈 주전 외야수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도 맹활약했다.▶ 관련기사 ◀☞이용규-유하나, 12월 결혼 인정.."당황해 부인, 죄송"☞이용규-유하나 초고속 결혼?..소속사 "사실무근"☞유하나 소속사 "KIA 이용규와 열애 맞다"
2011.09.16 I 조우영 기자
이용규-유하나, 12월 결혼 인정.."당황해 부인, 죄송"
  • 이용규-유하나, 12월 결혼 인정.."당황해 부인, 죄송"
  • ▲ 유하나(왼쪽)과 이용규[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기아 타이거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이용규와 배우 유하나가 오는 12월 결혼한다. 결혼설이 불거져 나온 후 이를 부인한 지 두 시간도 채 안 된 상황에서 입장을 번복, 관련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유하나 소속사 관계자는 16일 오전 9시께 이데일리 스타in에 "이용규와 유하나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끝난 후인 12월17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결혼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하나 본인이 많이 당황해 관련 사실을 일단 부인한 것 같다"며 "이용규가 아직 시즌 중인 데다 기아의 성적이 부진한 상황이라 여러 가지 예민한 문제들이 있었다. 대처를 미흡하게 했던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이용규와 유하나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오는 12월17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주례는 이용규를 지금까지 이끌어준 유남호 KIA 타이거즈 전 감독이 맡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하나 측은 즉각 이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었다. 이용규와 유하나는 3개월째 열애 중임을 지난 15일 인정했다. 두 사람은 6월 초 한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연인으로 발전, 강남 모처 등지에서 데이트하면서 교제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유하나는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조강지처 클럽`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2009년에는 제1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탤런트부문 신인상을 받았다. 이용규는 기아 타이거즈 주전 외야수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도 맹활약했다.▶ 관련기사 ◀☞이용규-유하나 초고속 결혼?..소속사 "사실무근"☞유하나 소속사 "KIA 이용규와 열애 맞다"
2011.09.16 I 조우영 기자
 섹시하고 신나고 익숙해
  • [공연리뷰] 섹시하고 신나고 익숙해
  • ▲ 뮤지컬 `코요테 어글리`의 한 장면(사진=권욱 기자)[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남성은 본능적으로 시각자극에 약하다. 특히 젊은 여성의 노출에는 무장해제 된다. 눈길이 가는 것을 막을 수 없다. 물론 여성이 남성들의 시선을 자극하기 위해 노출하는 것은 아니다. 스스로의 젊음과 관능을 표현하는 수단일 뿐이다. 2000년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코요테 어글리` 클럽 코요테 어글리에서 일하는 젊고 관능적인 미녀 바텐더들의 애환과 성공을 흥겨운 팝 음악으로 버무려 놓은 영화다. 이 영화는 15세 관람가 수준에서 젊은 여성들의 밝고 섹시한 아름다움을 감각적인 화면에 담아 인기를 끌었다. 이 영화를 모티브로 한 동명의 뮤지컬이 무대에 올랐다. 그런데 외국 뮤지컬이 아니라 한국 창작 뮤지컬이다. 제작사가 미국 뉴욕에서 실제로 운영 중인 클럽 코요테 어글리로부터 상표권을 사왔다. 또한 영화 속 OST 곡들의 뮤지컬 판권도 계약했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 초연인 작품을 만들게 된 것이다. 줄거리는 영화와 크게 다르지 않다. 주인공의 이름과 몇몇 설정만 바뀌었을 뿐이다. 여기에 들으면 단박에 ‘아! 그 노래구나’하고 떠올릴 수 있는 곡들이 가미돼 절로 박자를 맞추거나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하지만 극의 이음새가 매끄럽지 못하고 신인 배우들의 불안한 연기와 발성은 종종 위태위태하다. 일부 장면에서는 단순히 콘서트 같은 단편적인 인상만을 전한다. 결과적으로 뮤지컬 특유의 정서적 감흥이나 감동까지 주지는 않는다. 초연의 한계로 받아들이기에는 아쉬운 대목이다. 출연진으로는 아이돌그룹의 멤버들이 대거 발탁됐다. 일종의 스타 마케팅이다. f(x)의 루나, 가비엔제이의 장희영, 디셈버의 DK와 윤혁, 오션의 이현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박준규와 이해인 등 안방극장의 탤런트들도 캐스팅됐다. 김수용, 유하나 등 뮤지컬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들도 참여했다. 코요테 어글리 클럽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코요테 걸 4인에는 유미, 강웅곤, 이영은, 최소영이 출연한다. 이들의 열정적이고 섹시한 안무와 의상은 실제 코요테 어글리 클럽에 온 것처럼 극에 활기와 관능을 불어넣는다. 15일까지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홀에서 공연한다.
2011.08.05 I 김용운 기자
1 2 3 4 5 6 7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