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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바스' 현쥬니 "첫 영화 주연...클래식서 록으로 유턴, 부푼 기대"
  • '베바스' 현쥬니 "첫 영화 주연...클래식서 록으로 유턴, 부푼 기대"
  • ▲ 현쥬니[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얼굴을 알린 신예 현쥬니(24)가 첫 영화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예홀에서 진행된 영화 '하늘과 바다'(감독 오달균, 제작 크리스마스엔터테인먼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현쥬니는 "첫 주연 영화라 많이 떨면서 시작하게 된 작품"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영화 '하늘과 바다'는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여읜 하늘(장나라 분)과 계모와 함께 사는 바다(현쥬니 분), 꿈을 잃은 채 살아가는 진구(유아인 분) 등 세 젊은이가 엮어가는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 극중 엄마를 잃은 후 아빠와 새엄마에게 버려진 후 록밴드 보컬로 활동하며 새 삶을 찾아가는 바다 역을 맡은 쥬니는 "'베토벤 바이러스'에 이어 이번에도 약간 반항아적인 모습이라 어떻게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 록밴드 '벨라마피아' 보컬로도 활약 중인 그는 "무대에서 공연할 때 가졌던 카리스마나 슬픔보다는 극중 '바다'로 몰입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베토벤 바이러스'에서의 클래식 연주자 역에 이어 록밴드 보컬을 맡은 데 대해서는  "'베토벤 바이러스'에서는 조금 딱딱할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했다면 이번 작품은 록음악이 등장해 더 자유로울 수 있을 것 같다"며 "처음 호흡을 맞춘 장나라 언니도 무척 잘 대해주셔서 설렌다"고 전했다.  '하늘과 바다'는 '마음이'의 오달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올 하반기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 관련기사 ◀☞'베바스' 쥬니, MBC 신인연기상 후보에 첫 CF...'12월 대박운 진짜네'☞[2008 방송 결산④]문채원·유하나·쥬니...기근 속 주목받은 女 신예☞쥬니 "벨라마피아 멤버 모두 12월 대박 운...무슨 일 생길까요?"(인터뷰③)☞쥬니, 친한 선배 배수빈에겐 '알고보니 호랑이 새끼?'(인터뷰②)☞'베바스' 쥬니 "찾아온 행운 놓칠 것 같아 하이든 잡았죠"(인터뷰①)
2009.02.05 I 장서윤 기자
'베바스' 쥬니, MBC 신인연기상 후보에 첫 CF...'12월 대박운 진짜네'
  • '베바스' 쥬니, MBC 신인연기상 후보에 첫 CF...'12월 대박운 진짜네'
  • ▲ 쥬니[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베토벤 바이러스’로 급부상한 신예 쥬니가 첫 CF 신고식을 치르며 2009년을 기분 좋게 정리하게 됐다. 쥬니는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의 새 CF모델로 발탁돼 현빈, 서효림 등과 최근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촬영을 마쳤다. 쥬니는 자신의 첫 CF촬영에서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보여준 긴 생머리가 아닌 짧은 쇼트 컷으로 한층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이 CF는 내년 1월부터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여성 그룹 벨라마피아 소속인 쥬니는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플루트 연주에 재능이 있지만 버릇없는 고교생 하이든 역을 맡아 첫 연기에 도전,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오는 30일 열리는 2008 MBC 연기대상 신인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쥬니는 이데일리SPN과 가진 인터뷰에서 과거 점을 봤는데 올 12월 대박이 터진다고 했다며 기대를 부풀렸는데 CF 계약에 이어 첫 연기로 신인상까지 근접했으니 그 점괘가 맞아들어가고 있는 셈이다. 쥬니는 하정우, 김지석 등과 함께 출연한 영화 ‘국가대표’의 내년 1월 개봉도 앞두고 있다. ▶ 관련기사 ◀☞[2008 방송 결산④]문채원·유하나·쥬니...기근 속 주목받은 女 신예☞쥬니 "벨라마피아 멤버 모두 12월 대박 운...무슨 일 생길까요?"(인터뷰③)☞쥬니, 친한 선배 배수빈에겐 '알고보니 호랑이 새끼?'(인터뷰②)☞'베바스' 쥬니 "찾아온 행운 놓칠 것 같아 하이든 잡았죠"(인터뷰①)☞[2008 다크호스 빅4 ④]'활어같은 生연기'...쥬니 바이러스에 중독되다
2008.12.26 I 김은구 기자
문채원·유하나·쥬니...기근 속 주목받은 女 신예
  • [2008 방송 결산④]문채원·유하나·쥬니...기근 속 주목받은 女 신예
  • ▲ 문채원 유하나 서효림 쥬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신인 연기자는 드라마의 차세대를 이끌어갈 주역이다. 반드시 육성해야 하지만 올해는 ‘신인 가뭄’이라고 할 만큼 새로운 얼굴들을 찾아보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 상황에서도 주목을 받은 여자 신인들이 있었다. 문채원과 유하나, 서효림, 민지, 현주니가 그 주인공들이다. 문채원은 SBS ‘바람의 화원’에서 남장여자 신윤복(문근영 분)을 사랑하게 되는 기생 정향 역을 맡아 도발적인 매력에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바람의 화원’은 박신양, 문근영 주연으로 기대를 모았음에도 시청률 경쟁에서 뒤처졌지만 문채원 만은 이 드라마의 수혜자로 꼽을 만하다. SBS ‘조강지처클럽’의 유하나는 오현경, 김혜선, 오대규, 안내상, 손현주 등 쟁쟁한 선배들이 주연을 맡아 기혼자들의 갈등과 사랑을 엮어가는 틈바구니에서도 젊은 층의 사랑으로 또 다른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으며 이 드라마의 인기에 한몫을 톡톡히 담당했다. 대만에서 드라마로 먼저 데뷔했던 유하나는 대만드라마 ‘방양적성성’의 여자 주인공으로 지난 10월 열린 서울드라마페스티벌 여우주연상 후보로 올라 관심을 끌기도 했으며 스타 등용문으로 유명한 아시아나 항공 CF모델로 발탁돼 향후 성장이 주목된다. 서효림은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신인배우 장해진 역을 맡아 극중 까칠한 PD 손규호(엄기준 분)와 사랑을 엮어가는 연기로 본격적인 두각을 나타냈다. ‘그들이 사는 세상’은 현빈과 송혜교가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았음에도 저조한 시청률에 시달렸지만 서효림은 신예 스타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올초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 핸드볼 기대주 장보람 역으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았던 민지는 KBS 1TV ‘정글피쉬’와 2TV ‘대왕세종’으로 안방극장에 진출했다. 특히 민지는 ‘대왕세종’에서 중성적인 무사 담이 역을 맡아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MBC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플루트 연주에 재능은 있지만 가정형편 때문에 대학 진학은 물론 플루트 연주도 포기하고 비뚤어져 어른들에게도 반말도 대드는 것을 서슴지 않는 하이든 역의 쥬니도 유망주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다. 특히 쥬니는 그동안 연기를 체계적으로 배운 적이 없음에도 제작진을 흡족하게 만든 것은 물론 시청자들도 감탄할 정도의 연기로 실력과 ‘끼’를 겸비했음을 입증하며 2008 MBC 연기대상 신인상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 관련기사 ◀☞[2008 방송 결산③]강마에·고은아...우리가 사랑한 '개성만점' 캐릭터들☞[2008 방송 결산②]시청률로 살펴본 드라마·예능 톱5...''미고'-'패떴' 넘버원'☞[2008 방송 결산①]드라마와 예능, 진 별과 뜬 별...엇갈린 명과 암☞[2008 가요계 결산③]'뱀이다송', '되고송'...2008년을 빛낸 '언저리' 국민송☞[2008 가요계 결산②]혁대풀기 '파격', 기습키스 '충격'...토픽 베스트 5
2008.12.17 I 김은구 기자
강마에·고은아...우리가 사랑한 '개성만점' 캐릭터들
  • [2008 방송 결산③]강마에·고은아...우리가 사랑한 '개성만점' 캐릭터들
  • ▲ 강마에 김명민, 오승아 김하늘, 한원수 안내상, 고은아 장미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2008년 드라마를 장악한 것은 캐릭터였다. 과거 드라마에서 주목받은 것은 남녀 주인공. 남자 주인공의 경우 착하고 다정다감하거나 강직한 인물들이 대부분이었고 여자 주인공은 예쁘고 연약해 남자 주인공의 보호를 받거나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일과 사랑을 쟁취해 가는 억척스런 스타일이 주류를 이뤘다. 또 그런 주인공들에 시청자들은 환호했고 드라마 속에서 사랑받는 것은 으레 그런 캐릭터라는 생각도 자리잡았다. 하지만 올해는 개성이 뚜렷한 주인공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개성이 강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드라마가 호응을 얻었다. MBC ‘베토벤 바이러스’의 경우 김명민이 연기한 오케스트라 지휘자 강마에는 초반 착하거나 다정다감한 면은 눈을 씻고도 찾아볼 수 없었으며 아집으로 똘똘 뭉친 데다 남을 무시하는 듯한 행동과 말들이 오히려 악역을 연상케 했다. 강마에가 오케스트라 단원에게 했던 ‘똥덩어리’ 등의 말은 유행어처럼 회자되기도 했다. MBC ‘이산’에서는 정조 이산(이서진 분)의 신뢰를 얻은 뒤 그 앞에서는 충신인 척하면서 권력을 휘두르고 위기에 몰리자 음모를 꾸미는 홍국영이 주인공들 못지않은 인기를 끌며 이 드라마의 시청률에 톡톡히 기여했다. 이 역할을 맡았던 한상진도 주가를 높였다. SBS ‘조강지처클럽’의 남자 주인공 중 한명으로 안내상이 연기한 한원수는 연상의 유부녀와 눈이 맞아 조강지처 나화신(오현경 분)을 버리고도 떳떳했던 ‘악역’ 캐릭터였다. 그러나 한원수는 단순한 악역이 아니라 코믹하고 희화화된 모습으로 악역의 새 전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SBS ‘온 에어’에서 김하늘이 맡았던 오승아 역시 극중 톱스타로 티켓파워는 있지만 연기력은 형편없어 툭하면 논란을 일으키고, 그러면서도 도도한 데다 ‘막장 싸가지’라는 비아냥까지 받는 캐릭터로 기존 드라마의 여자 주인공과는 차별화됐다. 더구나 스타가 연기하는 스타인데, 나쁜 연예인의 모든 면을 총집합해놓은 듯한 캐릭터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서 장미희가 연기한 고은아도 캐릭터를 이야기하며 빼놓으면 서러울 인물. 극중 고은아는 한없이 고상한 척하며 툭하면 교양과 품위를 찾지만 속물 귀부인으로 자신의 우아함을 드러내려는 듯한 특유의 말투로 “미세스 문”이라고 가사도우미를 부르고 가끔은 유머러스한 화법으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하기도 했다. 학력 논란으로 고역을 치렀던 장미희는 이 역할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KBS 2TV ‘태양의 여자’에서 김지수가 맡았던 인기 아나운서 신도영 역 역시 악역에 가까운 캐릭터. 뭇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고 겉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하지만 어려서 입양아로 들어간 집안에서 버림을 받을까봐 동생을 버린 과거를 숨기고 있을 정도로 무섭고 독한 인물이었다. ▶ 관련기사 ◀☞[2008 방송 결산④]문채원·유하나·쥬니...기근 속 주목받은 女 신예☞[2008 방송 결산②]시청률로 살펴본 드라마·예능 톱5...''미고'-'패떴' 넘버원'☞[2008 방송 결산①]드라마와 예능, 진 별과 뜬 별...엇갈린 명과 암☞[2008 가요계 결산③]'뱀이다송', '되고송'...2008년을 빛낸 '언저리' 국민송☞[2008 가요계 결산①]'0부터 42만까지'...숫자로 돌아본 가요계
2008.12.17 I 김은구 기자
시청률로 살펴본 드라마·예능 톱5...''미고'-'패떴' 넘버원'
  • [2008 방송 결산②]시청률로 살펴본 드라마·예능 톱5...''미고'-'패떴' 넘버원'
  • ▲ KBS 1TV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와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KBS 1TV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와 SBS ‘일요일이 좋다’의 1부 ‘패밀리가 떴다’가 2008년 방송된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중 평균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12월14일까지 방영된 프로그램들 중 ‘미우나 고우나’는 올해 방영분(1월1일~5월2일) 평균시청률이 39.7%로 드라마들 중 1위에 올랐다. ‘패밀리가 떴다’는 ‘일요일이 좋다’의 1부로 2부와 나뉘어 방송을 시작한 7월27일부터 12월14일까지 평균시청률이 22.1%로 예능프로그램 1위였다. ‘미우나 고우나’가 회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4월24일 44.4%였으며 당시 악역 나선재(조동혁 분)가 맡고 있던 회사 대표이사 직이 위기를 맞으며 긴장감이 고조되는 내용이 방송됐다. ‘패밀리가 떴다’의 최고 시청률은 11월9일 방송의 29.6%로 월드스타 비와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가수 복귀를 한 김종국이 동반 게스트 출연을 했을 당시였다. 드라마 평균 시청률 2위는 32.6%를 기록한 KBS 2TV 주말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1월5일~1월20일)로 최고 시청률은 1월20일 최종회의 36.5%였다. 3위는 MBC 사극 ‘이산’(1월1일~6월16일)으로 평균 시청률은 29.9%였으며 최고 시청률은 정순왕후(김여진 분)를 비롯한 일당의 정조 이산(이서진 분)에 대한 역모가 실패로 돌아간 뒤 붙잡혀 위기를 맞는 내용이 방송된 2월25일 기록한 35.4%였다. 4위는 28.0%를 기록한 KBS 2TV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2월2일~9월28일)로 최고 시청률은 종영을 2회 앞둔 9월28일의 42.7%, 5위는 27.9%의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조강지처클럽’(1월5일~10월5일)으로 최고 시청률은 최종회의 41.3%였다. 드라마 시청률의 경우 상위 5위 안에 그동안 각 방송사의 간판 역할을 해왔던 톱스타 주연의 미니시리즈가 한편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는 것이 눈길을 끈다. 예능프로그램 2위는 19.5%의 평균시청률로 MBC ‘무한도전’이 차지했다. 특히 ‘무한도전’은 최고 시청률에서는 출연진이 같은 방송사의 드라마 ‘이산’에 카메오 출연한 내용이 방영된 1월19일의 30.4%로 ‘패밀리가 떴다’를 앞섰다. 예능프로그램 3위는 17.7%의 KBS 2TV ‘해피투게더’. 최고 시청률은 윤아, 강정화, 이루가 게스트 출연을 한 1월24일의 24.6%였다. 예능프로그램 4위와 5위는 강호동이 이끄는 ‘1박2일’과 ‘무릎팍도사’가 코너로 있는 KBS 2TV ‘해피선데이’와 MBC ‘황금어장’으로 시청률은 각각 16.6%와 16.4%였다. ‘패밀리가 떴다’와 ‘무한도전’, ‘해피투게더’는 유재석이 MC라는 점에서 올해 예능프로그램에서는 ‘투톱’ MC 유재석과 강호동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졌음을 엿볼 수 있다. ▶ 관련기사 ◀☞[2008 방송 결산④]문채원·유하나·쥬니...기근 속 주목받은 女 신예☞[2008 방송 결산③]강마에·고은아...우리가 사랑한 '개성만점' 캐릭터들☞[2008 방송 결산①]드라마와 예능, 진 별과 뜬 별...엇갈린 명과 암☞[2008 가요계 결산③]'뱀이다송', '되고송'...2008년을 빛낸 '언저리' 국민송☞[2008 가요계 결산②]혁대풀기 '파격', 기습키스 '충격'...토픽 베스트 5
2008.12.17 I 김은구 기자
드라마와 예능, 진 별과 뜬 별...엇갈린 명과 암
  • [2008 방송 결산①]드라마와 예능, 진 별과 뜬 별...엇갈린 명과 암
  • ▲ 유재석, 강병규, 김명민, 박신양(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드라마의 스타파워 실종과 예능의 스타 만들기.’ 2008년 방송은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그 출연진의 명과 암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드라마는 한동안 한류 최고 콘텐츠로 각광받으면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까지 대접을 받았지만 2008년에는 그 위상이 추락했으며 특히 하반기 경제위기가 닥치면서는 ‘존폐 위기’가 거론될 정도의 상황이 됐다. 반면 예능프로그램은 다양한 영역의 스타를 배출하며 경제위기에서 드라마에 비해 ‘저비용 고효율’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각 방송사의 효자로 자리매김했다. 드라마의 위기는 그동안 주연배우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것을 비롯해 제작비는 높아졌는데 수익구조는 이를 감당할 수 없게 된 것에서 시작됐다. 드라마를 방영하는 방송사의 주된 수입원은 광고이고 이를 확보하려면 드라마의 시청률이 뒷받침돼야 한다. 하지만 권상우가 주연이었던 KBS 2TV ‘못된 사랑’이 한자릿수 시청률로 초라하게 퇴장했고 최지우가 주연을 맡아 현재 방송 중인 SBS ‘스타의 연인’도 기대 이하의 시청률에 머물고 있는 등 한류스타들이 주연을 맡아도 시청률을 담보할 수 없게 됐다. 특히 경제위기로 광고시장이 위축되면서 드라마는 ‘회생을 위한 논의’가 이뤄질 정도로 악화된 상황을 맞았다. 그 과정에서 지난해 방영된 SBS ‘쩐의 전쟁’에 출연했던 박신양은 연장 4회 출연료로 지나치게 높은 액수인 회당 1억7050만원을 제작사에 요구했다는 이유로 드라마제작사협회가 무기한 출연정지를 의결하는 일도 있었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송승헌이 주연인 MBC ‘에덴의 동쪽’은 3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고 박용하, 김하늘, 이범수, 송윤아가 출연한 SBS ‘온 에어’도 최고 25%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준기가 타이틀 롤이었던 SBS ‘일지매’는 회당 최고 30%가 넘는 시청률로 스타성을 입증했다. 연기력으로 정평이 난 배우 김명민은 박신양, 문근영 주연의 SBS ‘바람의 화원’, 송일국 주연의 KBS 2TV ‘바람의 나라’와 벌인 치열한 시청률 경쟁에서 MBC ‘베토벤 바이러스’를 선두로 이끌며 입지를 강화하기도 했다. ‘베토벤 바이러스’는 오케스트라와 클래식 음악, ‘온 에어’는 스타와 매니저, 드라마 작가와 PD를 소재로 하는 등 드라마의 새로운 시도도 이어졌다. 예능프로그램에서는 MBC ‘무한도전’을 필두로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코너 등 인기가 두드러졌다. 또 이들 프로그램에서는 ‘투톱’ MC 유재석과 강호동의 영향력이 여전한 가운데 적잖은 스타들도 탄생했다. ‘패밀리가 떴다’는 배우 이천희와 박예진, 김수로, 그동안 예능프로그램에서 감초 역할을 해왔던 가수 윤종신을 ‘예능 스타’로 만들었으며 ‘1박2일’도 김C, 은지원 등을 스타로 키워냈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신애와 알렉스, 크라운제이, 서인영, 황보, 김현중, 앤디, 솔비 등 가상 신혼부부로 등장한 전 출연진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KBS 2TV ‘비타민’ 남자 MC였던 강병규는 단장을 맡았던 베이징올림픽 연예인 응원단의 국고 낭비 논란에 이어 프로그램 하차, 도박혐의 검찰 소환 등 악재가 연이으면서 새로 부각된 스타들과 명암이 엇갈렸다. 또 방송 3사의 공개코미디프로그램 KBS 2TV ‘개그콘서트’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MBC ‘개그야’는 한동안 시청률 부진에 시달리며 버라이어티프로그램의 인기와 대조를 이뤘다. 하지만 경제위기로 웃을 일이 없어지면서 시청자들이 잠시나마 어려움을 잊고 웃고 싶은 심리가 작용한 탓인지 연말을 맞아 ‘개그콘서트’를 필두로 코미디프로그램의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아나테이너’로 불리며 활약하던 아나운서들의 입지가 좁아진 것도 올해 일어난 예능프로그램의 변화 중 하나였다. 아나운서들이 출연했던 MBC ‘지피지기’, SBS ‘일요일이 좋다’의 ‘기적의 승부사’ 코너, KBS 2TV ‘해피선데이’의 ‘하이파이브’ 코너도 각각 시청률 부진으로 인해 폐지됐다. 그러나 경제위기로 예능프로그램들도 지난 가을 ‘저비용 고효율’에 초점을 두고 개편을 진행하면서 KBS가 2TV ‘연예가중계’ 남자 MC로 김제동을 하차시키고 한석준 아나운서를, ‘경제 비타민’은 강병규 대신 전현무 아나운서를 각각 앉히는 등 다시 아나운서들을 기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 관련기사 ◀☞[2008 방송 결산②]시청률로 살펴본 드라마·예능 톱5..''미고'-'패떴' 넘버원'☞[2008 방송 결산④]문채원·유하나·쥬니...기근 속 주목받은 女 신예☞[2008 방송 결산③]강마에·고은아...우리가 사랑한 '개성만점' 캐릭터들☞[2008 가요계 결산③]'뱀이다송', '되고송'...2008년을 빛낸 '언저리' 국민송☞[2008 가요계 결산②]혁대풀기 '파격', 기습키스 '충격'...토픽 베스트 5
2008.12.17 I 김은구 기자
박성웅, 이정민 아나 등 릴레이 화촉
  • [SPN 주간 연예 캘린더]박성웅, 이정민 아나 등 릴레이 화촉
  • ▲ 18일 결혼식을 올리는 박성웅-신은정 커플(사진=대명리조트 제공)[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깊어가는 가을, 10월 셋째주 연예가는 지난 9월에 이어 결혼소식이 풍성하다.  17일에는 이정민 MBC 아나운서를 비롯해 정미선 SBS 아나운서가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리며, 18일에는 ‘태왕사신기’ 커플인 탤런트 박성웅과 신은정이 화촉을 밝힌다. 또한 탤런트 김윤경도 7년간 교제해온 남자친구와 18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 밖에 이번주 연예가에는 '서울드라마페스티벌2008' 행사가 이틀간 펼쳐지며 영화 ‘미인도’와 ‘소년은 울지 않는다’의 제작보고회를 비롯해 손예진 김주혁 주연의 ‘아내가 결혼했다’의 언론시사회 등도 예정돼 있다. ◇10월13일 -영화 '미인도' 제작보고회(오전11시/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 -영화 '하늘을 걷는 소년' 시사(오후2시30분/중앙시네마) -서울드라마페스티벌2008 부대행사 대만드라마 '방양적성성' 주인공 유하나, 이위 팬미팅(오후 4시/여의도공원 특설무대) -영화 '굿'바이'시사 (오후2시/용산CGV) ◇10월14일 -KBS 2TV 아침드라마 '아내와 여자' 제작발표회(오전11시/KBS신관 5층)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기자회견(오전11시/금호아시아나빌딩 3층) -'서울드라마페스티벌2008' 대만드라마 '장난스런 키스2' 주인공 정원창 팬미팅(낮 12시/여의도 특설무대) -'서울드라마페스티벌2008' 대한민국 대표작가 김수현 팬미팅(오후 2시/여의도 특설무대)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시사(오후2시/용산CGV) -영화 '피아노의 숲' 시사 (오후4시30분/용산CGV)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 제작보고회(오후6시/압구정 주주포장마차) -'서울드라마페스티벌2009' 시상식(오후6시/KBS홀) ◇10월16일 -영화 '플라이 미 투 더 문' 시사(오후2시/용산CGV) ◇10월17일 -남궁민 소집 해제 (오전9시/경기도 고양시청) -정미선 SBS 아나운서 결혼(오후6시30분/JW메리어트호텔) -이정민 MBC 아나운서 결혼(W호텔 애스턴하우스) -황정민 출연 연극 '웃음의 대학' 제작발표회(오후2시/동숭아트센터 소극장 5층) ◇10월18일 -탤런트 박성웅-신은정 결혼(오후3시/강원도 홍천 대명콘도) -탤런트 김윤경 결혼(남산힐튼호텔) ▶ 관련기사 ◀☞박성웅 신은정, 러블리 웨딩사진 공개...'태사기' 커플의 환골탈태'☞박성웅 신은정, 결혼 비하인드..."너 이제 내 거 하자"☞MBC 이정민 아나운서, 10월17일 6세 연상 사업가와 웨딩마치☞박성웅-신은정, 10월 결혼...'태사기' 부부 탄생☞박성웅, 신은정과 '열애' 당당 고백...'달비, 지금은 내 여자"
2008.10.12 I 김용운 기자
문영남 작가 "'조강지처' 덕에 외롭지 않았다"...최종회 대본에 감사편지
  • 문영남 작가 "'조강지처' 덕에 외롭지 않았다"...최종회 대본에 감사편지
  • ▲ SBS '조강지처클럽'[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작가는 외롭지만 ‘조강지처클럽’을 하면서는 그렇게 외롭지 않았습니다.’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조강지처클럽’의 극본을 쓴 문영남 작가가 마지막 대본에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그동안 노고에 대한 감사와 종영의 아쉬움을 담은 편지를 전했다. 문영남 작가는 ‘조강지처클럽’의 마지막 104회 대본 맨 뒤에 ‘마지막 대본을 넘기며’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문영남 작가는 “이 새벽, 만감이 교차해 가슴이 떨립니다”라고 글을 시작하며 “아무 말도 생각나지 않습니다. 재미있는 부록을 쓸까도 생각했지만 도저히 못하겠습니다. 그냥 눈물이 납니다”라고 종영의 아쉬움과 이별의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어 문영남 작가는 “매주 목요일 새벽마다 대본을 넘기기를 1년 넘게 해왔고 여러분 모두와 함께 대장정의 길을 사고하나 없이, 상처 하나 없이 걸어 왔습니다”라며 “작가는 외롭습니다. 제대로 가고 있는지, 지금 가는 이 길이 맞는지 어둠 속에서 정글을 헤치듯 그렇게 맨 앞장에서 걸어가는 사람입니다. 늘 그렇게 외로운 길잡이를 하면서 지내왔는데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는 그렇게 외롭지는 않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문영남 작가는 “같이 일한 감독 중 가장 연하이면서도 어른스러운 우리 예쁜 감독님(손정현 PD)과 뜨겁고 격정적인 대본을 소화하느라 온 힘을 쏟아주신 연기자 여러분, 늘 뒤에서 말없이 고생해준 스태프 여러분 덕분에 1년이 넘는 긴 시간이 신나고 즐겁고 행복했습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영남 작가는 마지막으로 “정도 많이 들었습니다. 이제 함께 울고 웃었던 그 캐릭터들과 작별해야 할 시간입니다. 보내줘야겠지요. 많이 섭섭하고 가슴이 울렁울렁거립니다”라며 “고맙고 사랑스럽습니다. 오랫동안 잊지 않겠습니다. 잊을 수 없습니다. 다시 언젠가 좋은 자리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며 모든 분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인사를 했다. 오현경, 김혜선, 안내상, 오대규 등이 주연을 맡아 30%를 넘나드는 시청률로 인기를 끌어온 ‘조강지처클럽’은 지난 21일 100회가 방송됐으며 10월5일 104회를 끝으로 종영된다. ▶ 관련기사 ◀☞'조강지처클럽' 최종회서 화신-원수 또 이별?..'1개월 후 재결합의 반전'☞'조강지처'의 힘...'야심만만' 시청률 깜짝 상승, 月 예능 1위☞[스타 한가위③]'조강지처' 이준혁-유하나, "매년 올 추석만 같기를..."☞문영남 작가 "'조강지처' 연기자들 매주 울었다"☞[중년의 반란④]'조강지처클럽' 원조 불륜남...'막장심한' 한진희
2008.09.23 I 김은구 기자
'엄뿔' 40% 고지 향해 막바지 진격 시작...'조강지처'도 접전 예고
  • '엄뿔' 40% 고지 향해 막바지 진격 시작...'조강지처'도 접전 예고
  • ▲ SBS '조강지처클럽'과 KBS 2TV '엄마가 뿔났다'[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가 다시 시청률 35%를 넘어서며 40% 고지를 향한 마지막 재진격을 시작했다. ‘엄마가 뿔났다’와 주말 최고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는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조강지처클럽’도 35% 가까이 시청률이 상승하며 후반 반격의 토대를 다졌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엄마가 뿔났다’는 3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엄마가 뿔났다’는 추석 연휴였던 지난 13, 14일 각각 26.7%와 28.3%를 기록했으나 14일에 비해 8.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7일 39.1%까지 상승했다가 명절 영향으로 급락했던 시청률을 다시 끌어올린 것이다. ‘엄마가 뿔났다’는 오는 28일 종영될 예정으로 남은 3회에 시청률 40%를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강지처클럽’ 역시 시청률이 지난 14일 23.1%에서 20일 34.4%로 11.3%포인트 상승했다. 상승 폭으로만 보면 ‘엄마가 뿔났다’보다 더 커 막판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 관련기사 ◀☞김수현 작가, "'엄뿔' 끝나니 구사일생한 기분"☞이순재-한진희-김갑수...안방극장 '두 얼굴의 사나이들' 화제만발☞[스타 한가위③]'조강지처' 이준혁-유하나, "매년 올 추석만 같기를..."☞'엄뿔' 김나운, 급성폐렴 불구 촬영장 복귀 '링거투혼'☞'엄뿔' 제작진, 세탁소 비하 논란 공개 사과
2008.09.21 I 김은구 기자
박시후 '가문의 영광' 주인공 캐스팅...윤정희와 호흡
  • 박시후 '가문의 영광' 주인공 캐스팅...윤정희와 호흡
  • ▲ 박시후[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탤런트 박시후가 SBS 주말드라마 ‘가문의 영광’(극본 정지우, 연출 박영수)에서 남자주인공 이강석 역에 캐스팅 됐다. 이강석은 극중 졸부인 부모 밑에서 자라 천성이 전투적인 여자주인공 하단아(윤정희 분)를 한심하게 여기지만 아이러니하게 하단아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는 인물. 박시후는 겉으론 완벽해 보이지만 내세울 것 없는 집안 내력을 가진 이강석을 통해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시후는 “개인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드라마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의 정지우 작가와 다시 작품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드라마 역시 잘 될 거라는 믿음이 있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박시후는 지난 7월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일지매’에서 시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조강지처클럽’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가문의 영광’은 다음 달 11일 첫 방송된다. ▶ 관련기사 ◀☞[포토]박시후-채민서 '저희 커플 잘 어울리나요?'☞[포토]박시후, ''일지매' 널 단칼에 베어버리겠다!'☞연휴에 강한 '조강지처클럽'...'엄뿔' 제치고 2일 연속 시청률 1위☞'조강지처' 가고 '가문의 영광 '온다☞신예 유하나, '조강지처클럽' 45회 엔딩 장식...본격 도약 신호탄
2008.09.19 I 김용운 기자
섹시스타 이파니, 한복 맵시 뽐내...'제 모습, 곱지요?'
  • [스타 한가위⑦]섹시스타 이파니, 한복 맵시 뽐내...'제 모습, 곱지요?'
  • ▲ 이파니[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섹시스타 이파니가 한복을 단아하게 차려 입고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이파니는 한가위를 앞두고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선조들의 말씀처럼 많은 분들이 좋은 한가위를 맞길 바란다"며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달님을 보며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올 추석엔 집에 내려가 가족들과 함께 송편도 빚고 명절 기분 제대로 맛볼 것"이라며 한가위 계획을 덧붙인 이파니는 "환절기인 만큼 감기 조심하시길 바란다"고 팬들에게 안부인사도 전했다. 이파니는 올 추석, 15일 방송되는 KBS 2TV 추석특집 '스타와 춤을'을 통해 지상파로도 팬들과 만난다. 2006년 플레이보이 한국모델로 데뷔한 이파니는 최근 케이블 채널 EtN의 '이파니의 티아라'를 통해 새로운 사랑을 찾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관련기사 ◀☞[스타 한가위⑤]쥬얼리, 한복 입고 추석인사..."모든 가정에 행복이 깃들길"☞[스타 한가위③]'조강지처' 이준혁-유하나, "매년 올 추석만 같기를..."☞[스타 한가위②]장윤정-박현빈, "'트로트 남매' 추석 인사 드려요~"☞[스타 한가위①]'샛별' 박재정-이연희, "촬영으로 바빠 특별한 추석"☞[스타 한가위④]샤이니, 데뷔 후 맞는 첫 추석..."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2008.09.12 I 김용운 기자
'한가위만 같아라'...콘서트-뮤지컬도 '풍성'
  • [추석특집⑤]'한가위만 같아라'...콘서트-뮤지컬도 '풍성'
  • ▲ 쥬얼리와 현철 등 트로트 가수들이 펼치는 '2008 쇼 뮤지컬 추석 판타지',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조민아(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민족 대명절인 추석, 다양한 공연들이 관객들의 명절 기분을 돋운다. 쥬얼리와 트로트 가수 현철, 김수희, 설운도는 11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08 쇼 뮤지컬 추석 판타지'를 통해 신구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친다. ‘2008 쇼 뮤지컬 판타지’는 뮤지컬과 공연 형식을 버무린 공연으로 쥬얼리의 서인영은 뮤지컬 ‘시카고’를, 박정아는 영화 ‘타이타닉’의 한 장면을 연출하며 노래 실력을 뽐낸다. 선배가수 설운도 김수희 현철은 자신들의 히트곡 퍼레이드로 이날 관객들의 흥을 돋운다. 광고 음악으로 유명한 김도향도 13일과 15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루나틱 아트홀에서 명절 증후군으로 고생하고 있는 주부를 대상으로 공연을 선사한다. 김도향은 이날 공연에서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재치있는 입담으로 관객들의 명절 피로를 씻겨줄 예정이다. ‘영원한 젊은 오빠’ 남진은 15일 부산 수영구 남천동 부산KBS홀에서 리사이틀을 열고 관객들과 명절의 흥을 함께 한다. 데뷔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공연에서 남진은 ‘미워도 다시 한 번’, ‘님과 함께’ 등 추억의 명곡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또 남진만의 열정적인 창법으로 올드 팝과 영화 OST 등도 불러 공연을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특히 뮤지컬이 ‘풍년’이다. 배우 박해미 원기준 박상면은 이번 추석을 맞아 1970~1980년대의 추억을 되새김질 할 수 있는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를 선보인다. ‘진짜진짜 좋아해’는 추억의 가요와 패션, 사랑 이야기가 어우러진 복고풍 뮤지컬로 송골매 출신의 구창모가 음악 감독을 맡아 눈길을 끈다. 박해미 원기준 박상면의 노래와 춤실력을 볼 수 있는 ‘진짜진짜 좋아해’는 13일~15일 3일 동안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전(前) 쥬얼리 멤버 조민아도 이번 추석, 뮤지컬을 통해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선다. 조민아는 뮤지컬 배우 이율과 함께 13~15일 양일간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열리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추석 명절,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김종욱 찾기’는 첫사랑을 찾고 싶어하는 여성과 그 여성을 도와 첫사랑 찾기에 나선 흥신소 남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13~15일 추석 연휴에는 서울 경희궁에서 뮤지컬 ‘대장금’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번 뮤지컬은 일반 공연장에서 열린 공연과는 달리 고궁에서 열리는 터라 고궁의 멋과 작품의 내용이 어우러져 사뭇 남다른 감흥을 선사한다. 이번 추석에 열리는 ‘대장금’은 지난 2007년 초연한 ‘대장금’과 달리 ‘서장금’의 역경과 꿈을 향한 도전 보다는 ‘서장금’과 ‘민정호’의 사랑에 초점을 맞춰 새롭게 제작됐다. 주인공인 ‘서장금’ 역은 가수 리사가, ‘민정호’ 역은 뮤지컬 배우 난아가 더블 캐스팅 돼 뛰어난 가창력을 뽐낸다. ▶ 관련기사 ◀☞[추석특집②]정려원 나문희 정진영, 1년 만에 안방서 '흥행 2라운드'☞[추석특집①]강호동 유재석 이휘재 김제동, 한가위 입심대결 '후끈'☞[스타 한가위③]'조강지처' 이준혁-유하나, "매년 올 추석만 같기를..."☞[스타 한가위②]장윤정-박현빈, "'트로트 남매' 추석 인사 드려요~"☞[스타 한가위①]'샛별' 박재정-이연희, "촬영으로 바빠 특별한 추석"
2008.09.12 I 양승준 기자
한가위 극장가 메뉴, '이보다 다채로울 순 없다'
  • [추석특집④]한가위 극장가 메뉴, '이보다 다채로울 순 없다'
  • ▲ 영화 '신기전'과 '맘마미아'[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둥근 보름달처럼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한가위. 풍요로운 오곡백과만큼이나 올해 한가위 극장가는 사극, 코미디, 액션부터 다큐멘터리까지 여느 해보다 다채롭다. 추석을 앞두고 가장 먼저 개봉한 한국영화 ‘신기전’은 절대강국을 꿈꾼 세종대왕이 극비리에 개발한 세계 최초 다연발로켓화포 신기전의 완성을 둘러싼 명나라와 조선의 대결을 그린 영화로 김유진 감독의 노련함이 만들어낸 통쾌한 사극이다. 지난 4일 개봉해 첫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1위에 오르며 우위를 선점했다. 정재영, 한은정, 허준호 등 출연. 15세 관람가. ‘신기전’과 함께 지난주 개봉한 외화 ‘맘마미아’는 설명이 필요 없는 유명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 개봉 첫 주 84만 명을 동원하며 100만 명을 모은 ‘신기전’을 바짝 따라붙고 있다. 시사회 결과 여성 관객, 특히 주부층의 반응이 좋아 명절 집안일을 끝내고 늦은 저녁 시간 극장을 찾아 한숨 돌리고픈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메릴 스트립, 피어스 브로스넌 등이 출연한다. 12세 관람가. 이번 주에는 본격적으로 추석 연휴를 노린 영화들이 물밀듯 개봉됐다. 코미디 영화 ‘울학교 이티’는 학교에서 해고당하지 않기 위해 10년 만에 영어책을 다시 잡고 영어교사에 도전하는 체육교사의 이야기다. 김수로 식 코믹 연기로 재미도 선사하지만 현재 학교 교육의 세태를 꼬집으며 웃음 못지않은 감동까지 준다. 김수로, 이한위, 백성현 등 출연. 15세 관람가. 진한 남자들의 향기를 느끼고 싶다면 ‘영화는 영화다’가 있다. 배우가 되고픈 깡패와 깡패보다 더 독한 톱스타가 한 영화에 출연해 액션 연기가 아닌 진짜 싸움을 벌인다. 싸워 이기는 자가 주인공이 된다는 남자들의 이야기. 하지만 소지섭, 강지환이 두 남자로 출연해 멋있는 비주얼을 선사, 여성 관객들에게도 영화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청소년 관람불가. ▲ 영화 '울학교 이티'와 '영화는 영화다'‘방콕 데인저러스’는 프로페셔널 킬러 조가 비밀 의뢰를 받고 범죄와 환락의 도시 방콕을 움직이는 권력자 4명을 차례로 암살해가는 내용의 정통 액션 블록버스터 물. 북미지역에서 지난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바 있고 국내에서는 이번주 개봉했다.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 15세 관람가. 인기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일본 영화 두 편도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20세기 소년’과 ‘꽃보다 남자’, 두 작품 모두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고 원작들은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바 있어 영화판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라사와 나오키의 만화 ‘20세기 소년’ 영화판은 어릴 적 켄지와 친구들이 재미로 그렸던 ‘예언의 서’에 따라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절대악 ‘친구’. 이에 맞서는 켄지 일당의 거대한 전쟁을 그린 영화다. 카라사와 토시아키, 토키와 다카코 등 출연. 12세 관람가. F4라는 4명의 꽃미남들이 등장하는 ‘꽃보다 남자’ 영화판은 결혼을 선언한 츠카사와 츠쿠시를 축하하기 위해 츠카사의 어머니가 300억짜리 티아라를 선물하지만 괴한의 침입으로 티아라가 사라지고 이를 찾아 라스베가스, 홍콩, 도쿄를 오가는 ‘연애 어드벤처’ 물이 됐다. 마츠모토 준, 오구리 슌 등 일본 최고 인기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12세 관람가. ▲ 영화 '20세기 소년'(위)과 '꽃보다 남자'극영화가 아닌 뭔가 새로운 것을 원한다면 ‘다큐멘터리는 지겹다’는 편견을 깨줄 흥미로운 다큐멘터리들이 있다. ‘우린 액션배우다’는 액션배우를 꿈꾸는 젊은 스턴트 배우들의 때로는 재미있고 때로는 눈물나는 이야기로 8월 말 개봉해 독립영화로서는 기록적인 수치인 1만 관객을 돌파하고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12세 관람가. 영국, 독일에서 제작한 ‘지구’는 북극곰, 흑등고래 등 동물들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역설하는 다큐멘터리. 톱스타 장동건이 내레이션에 참여해 열광적 반응을 얻고 있어 다큐멘터리로는 이례적으로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4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체 관람가. 전설적 록밴드 롤링스톤즈와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샤인 어 라이트’도 추천작.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롤링스톤즈의 무대와 삶을 고스란히 영상에 담아냈고 제5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CGV 강변, 압구정, 용산, 인천, 죽전점에서 상영되고 있다. 전체 관람가. ▶ 관련기사 ◀☞[추석특집②]정려원 나문희 정진영, 1년 만에 안방서 '흥행 2라운드'☞[추석특집①]강호동 유재석 이휘재 김제동, 한가위 입심대결 '후끈'☞[스타 한가위③]'조강지처' 이준혁-유하나, "매년 올 추석만 같기를..."☞[스타 한가위②]장윤정-박현빈, "'트로트 남매' 추석 인사 드려요~"☞[스타 한가위①]'샛별' 박재정-이연희, "촬영으로 바빠 특별한 추석"
2008.09.12 I 유숙 기자
정려원 나문희 정진영, 1년 만에 안방서 '흥행 2라운드'
  • [추석특집②]정려원 나문희 정진영, 1년 만에 안방서 '흥행 2라운드'
  • ▲ 정려원-나문희-정진영 (왼쪽부터)[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흥행 대결 2라운드가 펼쳐진다. 영화 ‘두 얼굴의 여친’과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즐거운 인생’이 추석 연휴를 맞아 1년 만에 맞붙는다. 이 영화들은 지난해 9월12일 나란히 개봉해 흥행대결을 벌였다. 그리고 올 추석 연휴에는 ‘두 얼굴의 여친’이 15일 오전 9시40분 MBC, ‘즐거운 인생’은 12일 오후 11시15분 SBS,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은 15일 오후 9시40분 KBS 2TV에서 각각 방영된다. 지난해 극장에서는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이 150만, ‘즐거운 인생’이 120만, ‘두 얼굴의 여친’이 71만명의 관객을 각각 동원했다. 그러나 안방에서는 상황이 바뀔 수 있다. 시청자들에게 친근감 있는 연기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두 얼굴의 여친’이 극장 흥행에서는 뒤졌지만 여자 주인공인 정려원이 오랜만에 연기자로 TV에 얼굴을 내미는 데다 남자 주인공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워킹맘’으로 안방극장에서 새롭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봉태규라는 점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 ‘두 얼굴의 여친’은 다중인격의 여주인공 아니(정려원 분)를 만난 연애 초보 구창(봉태규 분)의 때로는 달콤하면서도 때로는 살벌한 연애를 그린 코미디물이다. 아니는 착하고 순진하지만 구창과 뭔가 이뤄지려고(?) 하면 폭력적이고 욕설을 입에 달고 사는 또 하나의 인격체 하니가 나타난다는 내용이다.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은 어설픈 납치범 3인조 도범(강성진 분), 근영(유해진 분), 종만(유건 분)이 국밥 재벌 권순분 여사(나문희 분)를 납치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려낸 영화. 스크린에서의 흥행을 안방으로 이어오느냐가 시청률 경쟁의 관건이라는 점에서 가장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는 것이 사실이다. ‘왕의 남자’, ‘라디오스타’의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즐거운 인생'은 20년 전 해체된 록밴드 활화산의 재결성을 꿈꾸는 40대 아저씨들의 고군분투를 그렸다. 명퇴 후 눈치 밥 먹는데 익숙해진 백수 기영 역에 정진영, 낮에는 택배, 밤에는 대리운전으로 등골 빠지는 성욱 역에 김윤석, 밤마다 전화로 외로움을 달래는 기러기아빠 혁수 역에 김상호, 그리고 죽은 아버지를 대신해 밴드를 잇는 현준 역에 장근석이 캐스팅돼 록밴드 활화산의 멤버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올 추석에는 대작은 없지만 최근 1년 사이 개봉됐던 영화들이 TV로 대거 방송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MBC는 지난 1월 개봉된 ‘무방비도시’를 14일 오후 9시35분, 지난해 9월20일 개봉된 ‘상사부일체’를 14일 오후 11시40분에 각각 방송하며 SBS는 2007년 11월 개봉된 영화 ‘식객’을 15일 오후 9시45분, 지난해 10월 개봉된 ‘바르게 살자’를 11일 오후 11시20분에 각각 편성했다. KBS 2TV는 지난 1월 개봉된 ‘원스 어폰 어 타임’을 13일 오후 10시5분, 2월 개봉된 ‘6년째 연애중’을 14일 오후 11시25분에 각각 방영한다. ▶ 관련기사 ◀☞[추석특집④]한가위 극장가 메뉴, '이보다 다채로울 순 없다'☞[추석특집①]강호동 유재석 이휘재 김제동, 한가위 입심대결 '후끈'☞[스타 한가위③]'조강지처' 이준혁-유하나, "매년 올 추석만 같기를..."☞[스타 한가위②]장윤정-박현빈, "'트로트 남매' 추석 인사 드려요~"☞[스타 한가위①]'샛별' 박재정-이연희, "촬영으로 바빠 특별한 추석"
2008.09.12 I 김은구 기자
강호동 유재석 이휘재 김제동, 한가위 입심대결 '후끈'
  • [추석특집①]강호동 유재석 이휘재 김제동, 한가위 입심대결 '후끈'
  • ▲ 유재석, 강호동, 이휘재, 김제동(사진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인기 MC 자존심 대결이 추석 연휴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강호동과 유재석, 김제동, 이휘재 등 인기 MC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기존 프로그램은 물론 특집프로그램 진행도 맡으며 ‘MC 지존’ 자리를 놓고 격전을 벌일 태세에 돌입했다. 민족의 명절 추석에는 민족 대이동이 일어나고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이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며 차례, 성묘 등도 해야 하는 만큼 TV 시청 패턴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고정 팬을 많이 확보한 MC가 경쟁에서 유리하고 이를 계기로 향후 판도변화도 노릴 수 있다. 특히 각 방송사들이 새로운 프로그램이 아닌 기존 인기 프로그램의 재방송을 올 추석 연휴에 대거 편성함에 따라 이들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가장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강호동이다. 강호동은 14일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와 15일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은 물론 13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을 대신해 편성된 특집 ‘동안선발대회’도 진행한다. 12일 오후 9시50분부터 방송될 SBS ‘매니저 사관학교 산전수전’ 진행도 맡았다. 뿐만 아니라 강호동은 13일 방송될 KBS 1TV ‘TV동화 행복한 세상’의 추석특집 애니 다큐 ‘나홀로 학교에’에서 내레이션을 맡아 시청자들을 유년시절 추억으로 인도한다. 이와 함께 강호동은 13일 낮 12시 방송되는 MBC 추석특집 ‘무릎팍도사 vs 라디오스타’, 14일 오전 9시20분 방송되는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재방송, 15일 오후 2시5분 ‘1박2일-백두산을 가다 스페셜’ 등에서도 볼 수 있다. 유재석은 13일 MBC ‘무한도전’, 14일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15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등 기존 프로그램의 추석특집으로 강호동과 정면대결을 벌인다. 유재석은 새롭게 추석특집 프로그램을 녹화한 것은 없지만 연휴기간 중 13일 오전 9시40분 ‘무한도전 스페셜’을 비롯해 14일 오후 1시10분 ‘무한도전-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감독편’, 15일 오후 1시 KBS 2TV ‘해피투게더 베스트 오브 베스트’, 오후 3시5분 ‘패밀 리가 떴다’ 재방송 등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는 이휘재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13일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14일 ‘우리 결혼했어요’ 코너 특집으로 꾸며지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물론 SBS ‘도전 1000곡 한소절 노래방’을 14일과 15일 1, 2부로 나눠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이휘재는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패러디해 13일 오후 9시35분 방송되는 ‘스타의 개를 소개합니다’도 진행하며 15일 밤 12시35분부터는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한가위 스페셜이 방송된다. 또 연애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SBS 추석특집 ‘연애시대’ 진행을 강성연과 함께 맡아 올 추석연휴 최고의 연애 전도사로 입지를 다질 계기를 마련했다. 김제동도 ‘야심만만 예능선수촌’과 13일 KBS 2TV ‘스타 골든벨’, 14일 MBC ‘환상의 짝꿍’ 등 기존 프로그램의 추석특집, 15일 오후 6시10분 방송될 예정으로 2008년 영화, 방송, 드라마 전반에 걸친 NG와 명연기, ‘1박2일’ 코너의 X파일이 전격 공개되는 추석특집 ‘빅스타 X파일’ 진행을 맡았다. 15일 오전 8시에는 KBS 2TV에서 ‘스타 골든벨’ 추석특집을 재방송한다. ▶ 관련기사 ◀☞[추석특집④]한가위 극장가 메뉴, '이보다 다채로울 순 없다'☞[추석특집②]정려원 나문희 정진영, 1년 만에 안방서 '흥행 2라운드'☞[스타 한가위③]'조강지처' 이준혁-유하나, "매년 올 추석만 같기를..."☞[스타 한가위②]장윤정-박현빈, "'트로트 남매' 추석 인사 드려요~"☞[스타 한가위①]'샛별' 박재정-이연희, "촬영으로 바빠 특별한 추석"
2008.09.12 I 김은구 기자
쥬얼리, 한복 입고 추석인사..."모든 가정에 행복이 깃들길"
  • [스타 한가위⑤]쥬얼리, 한복 입고 추석인사..."모든 가정에 행복이 깃들길"
  • ▲ 인기그룹 '쥬얼리'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그룹 쥬얼리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한가위 인사를 전했다. 올 상반기 가요계 ‘원 모어 타임’으로 일렉트로니카 열풍을 일으켰던 쥬얼리는 명절을 기념해 멤버 모두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건넸다. 쥬얼리는 “가족들과 함께 예쁜 송편도 빚고 보름달에 소원도 빌면서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며 “모든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쥬얼리는 추석 연휴도 반납한 채 지난 11일 시작된 ‘MBC 특별공연 2008 쇼뮤지컬 추석판타지’ 공연에 여념이 없다. 오는 16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08 쇼뮤지컬 추석판타지’를 통해 쥬얼리는 설운도 김수희 현철 등 트로트 가수들과 함께 무대를 꾸며 신구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명절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 인기그룹 '쥬얼리'▶ 관련기사 ◀☞[스타 한가위③]'조강지처' 이준혁-유하나, "매년 올 추석만 같기를..."☞[스타 한가위②]장윤정-박현빈, "'트로트 남매' 추석 인사 드려요~"☞[스타 한가위①]'샛별' 박재정-이연희, "촬영으로 바빠 특별한 추석"☞[스타 한가위④]샤이니, 데뷔 후 맞는 첫 추석..."풍성한 한가위 되세요"☞[스타 한가위⑤]민효린 한가위 인사,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 맞으세요"
2008.09.12 I 양승준 기자
'양박' 박지성, 박주영 한가위에 뜰까
  • [추석 특집]'양박' 박지성, 박주영 한가위에 뜰까
  • ▲ 박지성-박주영[이데일리 SPN 김삼우· 정철우기자] 한해의 결실을 축하하는 한가위지만 스포츠만은 결코 한가롭지 않다. 보다 나은 결실을 얻기 위한 마지막 스퍼트가 한창이기 때문이다. 또 한가위를 기점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스타들도 있다.   ▲축구 해외파를 보면서 마음을 달래보자올림픽 대표팀과 월드컵 대표팀의 연이은 부진에 실망한 축구팬들은 유럽파의 활약을 보면서 마음을 달랠 수 있다. 우선 한국 축구의 에이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13일 오후 8시45분(이하 한국 시간)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전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맨유 구단의 요청으로 북한과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최종 예선 1차전에 출전하지 않고 컨디션을 끌어올린 터이기 때문에 이번 라이벌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AS 모나코로 이적한 박주영의 프랑스 리그 데뷔전도 주목할만하다. 여름 이적 시장 막판 둥지를 전격 옮긴 박주영은 14일 오전 2시 로리앙과의 홈 경기에 출전, 프랑스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히카르두 모나코 감독이 이날 박주영의 출전을 공언한 바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독일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이영표도 13일 오후 10시 30분 벌어지는 샬케 04와의 라이벌전을 통해 분데스리가 데뷔를 노린다.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설기현(풀럼)과 김두현(웨스트브롬위치)은 13일 오후 11시 각각 열리는 볼턴과 웨스트햄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K리그, 수원과 성남의 선두 다툼 어떻게 될까국가대표들이 소속 팀으로 모두 복귀하는 K리그는 13일 18라운드 7경기가 일제히 열린다. '한가위 대격돌'의 최대 관심사는 수원 삼성과 성남 일화의 선두 다툼. 승점 41점으로 선두를 달리는 수원은 전통의 강호 울산 현대와 원정 경기를 치르고, 2위 성남(승점 38)은 난적 대전과 역시 원정 경기를 갖는다. 양팀은 승점 3점차에 불과, 이날 경기의 승패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골득실에서 앞선 성남(+23)이 대전을 누르고 수원(+21)이 울산에 패할 경우 지난 3월 19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수원 1위 시대'가 막을 내린다.    이밖에 제주-FC 서울(제주), 부산-전남(부산), 대구-포항(대구), 인천-경남(인천), 전북-광주전(전부)이 펼쳐져 종반으로 접어든 순위 경쟁에 열기를 더한다. ▲프로 야구, 롯데-삼성의 운명의 대구 3연전 주목그 어느해보다 뜨거운 순위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프로야구는 한가위에도 포성 없는 전쟁이 계속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결은 삼성과 롯데가 맞붙는 대구 3연전. 2위 롯데와 4위 삼성은 12일부터 14일까지 달구벌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두 팀의 순위가 역전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서로 다른 상대를 견제하기 위해선 1승 1승이 매우 다급하다. 롯데는 두산과 치열한 2위 전쟁을 하고 있다. 후반기들어 맹렬한 기세를 타고 있는 롯데지만 두산의 페이스 역시 만만치 않다. 롯데가 모처럼 4강권 팀을 만난 만큼 막판까지 지금의 기운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도 별반 다르지 않다. 5위 한화의 기세가 한풀 꺾였지만 후반기 첫 대결서와 같이 롯데에 3연패를 당할 경우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삼성 양준혁의 통산 최다홈런 도전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3위 두산은 홈인 잠실에서 KIA를 상대한다. KIA는 4강이 사실상 멀어졌지만 쉽게 보내줄 마음은 없다. 이 밖에 SK와 한화는 문학에서 LG와 히어로즈는 목동에서 3연전을 갖는다. ▲야구 해외파도 있다눈을 해외로 돌려봐도 좋다. 이승엽은 14일 야쿠르트전 복귀가 예정돼 있다. 현지 일정상 조정이 있을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한 복귀일이다. 야쿠르트엔 마무리 임창용이 있다. 30세이브를 넘긴 임창용은 자신의 최고 성적을 위해 전진하고 있다. 재기를 노리는 이승엽과 임창용의 대결은 결과에 상관 없이 흥미롭다. 메이저리그서는 추신수(클리블랜드)와 박찬호(LA 다저스)가 뛴다. 규정타석은 채우지 못했지만 데뷔 이후 첫 3할 타율에 도전중인 추신수는 12일 볼티모어, 13·14일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안타 사냥에 나선다. 볼티모어를 상대로는 2할3푼8리를 기록했지만 캔자스시티전서는 3할4푼8리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어 맹활약이 기대된다. 박찬호는 13·14일 콜로라도와 원정 2연전 출격 가능성이 높다. ▲'한가위 스포츠의 꽃' 장사 씨름한가위의 주인공 씨름 경기도 변함없이 팬들을 찾아간다. '추석 전국체급별 장사씨름대회'가 13일부터 16일까지 수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용호 이승호의 형제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거상급(90㎏급)과 김용대(현대삼호) 모제욱(마산시체육회) 등 역전의 용사들이 나서는 백호급(105㎏급)에서 볼만한 승부가 예상된다. ▶ 관련기사 ◀☞[스타 한가위③]'조강지처' 이준혁-유하나, "매년 올 추석만 같기를..."☞[스타 한가위②]장윤정-박현빈, "'트로트 남매' 추석 인사 드려요~"☞[스타 한가위①]'샛별' 박재정-이연희, "촬영으로 바빠 특별한 추석"☞[14일 프로그램 가이드]MBC '일밤-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KBS2TV '타짜' 외☞[13일 프로그램 가이드]SBS '동안선발대회', MBC '스개소' 외
2008.09.12 I 김삼우 기자
한가위 볼만한 경기 뭐가 있을까
  • [추석 특집]한가위 볼만한 경기 뭐가 있을까
  • ▲ 롯데 로이스터 감독 (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이데일리 SPN 김삼우· 정철우기자] 한해의 결실을 축하하는 한가위지만 스포츠만은 결코 한가롭지 않다. 보다 나은 결실을 얻기 위한 마지막 스퍼트가 한창이기 때문이다. 또 한가위를 기점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스타들도 있다.  ▲프로 야구, 롯데-삼성의 운명의 대구 3연전 주목그 어느해보다 뜨거운 순위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프로야구는 한가위에도 포성 없는 전쟁이 계속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결은 삼성과 롯데가 맞붙는 대구 3연전. 2위 롯데와 4위 삼성은 12일부터 14일까지 달구벌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두 팀의 순위가 역전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서로 다른 상대를 견제하기 위해선 1승 1승이 매우 다급하다. 롯데는 두산과 치열한 2위 전쟁을 하고 있다. 후반기들어 맹렬한 기세를 타고 있는 롯데지만 두산의 페이스 역시 만만치 않다. 롯데가 모처럼 4강권 팀을 만난 만큼 막판까지 지금의 기운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도 별반 다르지 않다. 5위 한화의 기세가 한풀 꺾였지만 후반기 첫 대결서와 같이 롯데에 3연패를 당할 경우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삼성 양준혁의 통산 최다홈런 도전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3위 두산은 홈인 잠실에서 KIA를 상대한다. KIA는 4강이 사실상 멀어졌지만 쉽게 보내줄 마음은 없다. 이 밖에 SK와 한화는 문학에서 LG와 히어로즈는 목동에서 3연전을 갖는다. ▲야구 해외파도 있다눈을 해외로 돌려봐도 좋다. 이승엽은 14일 야쿠르트전 복귀가 예정돼 있다. 현지 일정상 조정이 있을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한 복귀일이다. 야쿠르트엔 마무리 임창용이 있다. 30세이브를 넘긴 임창용은 자신의 최고 성적을 위해 전진하고 있다. 재기를 노리는 이승엽과 임창용의 대결은 결과에 상관 없이 흥미롭다. 메이저리그서는 추신수(클리블랜드)와 박찬호(LA 다저스)가 뛴다. 규정타석은 채우지 못했지만 데뷔 이후 첫 3할 타율에 도전중인 추신수는 12일 볼티모어, 13·14일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안타 사냥에 나선다. 볼티모어를 상대로는 2할3푼8리를 기록했지만 캔자스시티전서는 3할4푼8리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어 맹활약이 기대된다. 박찬호는 13·14일 콜로라도와 원정 2연전 출격 가능성이 높다. ▲축구 해외파를 보면서 마음을 달래보자올림픽 대표팀과 월드컵 대표팀의 연이은 부진에 실망한 축구팬들은 유럽파의 활약을 보면서 마음을 달랠 수 있다. 우선 한국 축구의 에이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13일 오후 8시45분(이하 한국 시간)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전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맨유 구단의 요청으로 북한과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최종 예선 1차전에 출전하지 않고 컨디션을 끌어올린 터이기 때문에 이번 라이벌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AS 모나코로 이적한 박주영의 프랑스 리그 데뷔전도 주목할만하다. 여름 이적 시장 막판 둥지를 전격 옮긴 박주영은 14일 오전 2시 로리앙과의 홈 경기에 출전, 프랑스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히카르두 모나코 감독이 이날 박주영의 출전을 공언한 바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독일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이영표도 13일 오후 10시 30분 벌어지는 샬케 04와의 라이벌전을 통해 분데스리가 데뷔를 노린다.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설기현(풀럼)과 김두현(웨스트브롬위치)은 13일 오후 11시 각각 열리는 볼턴과 웨스트햄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K리그, 수원과 성남의 선두 다툼 어떻게 될까국가대표들이 소속 팀으로 모두 복귀하는 K리그는 13일 18라운드 7경기가 일제히 열린다. '한가위 대격돌'의 최대 관심사는 수원 삼성과 성남 일화의 선두 다툼. 승점 41점으로 선두를 달리는 수원은 전통의 강호 울산 현대와 원정 경기를 치르고, 2위 성남(승점 38)은 난적 대전과 역시 원정 경기를 갖는다. 양팀은 승점 3점차에 불과, 이날 경기의 승패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골득실에서 앞선 성남(+23)이 대전을 누르고 수원(+21)이 울산에 패할 경우 지난 3월 19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수원 1위 시대'가 막을 내린다.    이밖에 제주-FC 서울(제주), 부산-전남(부산), 대구-포항(대구), 인천-경남(인천), 전북-광주전(전부)이 펼쳐져 종반으로 접어든 순위 경쟁에 열기를 더한다.   ▲'한가위 스포츠의 꽃' 장사 씨름한가위의 주인공 씨름 경기도 변함없이 팬들을 찾아간다. '추석 전국체급별 장사씨름대회'가 13일부터 16일까지 수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용호 이승호의 형제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거상급(90㎏급)과 김용대(현대삼호) 모제욱(마산시체육회) 등 역전의 용사들이 나서는 백호급(105㎏급)에서 볼만한 승부가 예상된다. ▶ 관련기사 ◀☞[스타 한가위③]'조강지처' 이준혁-유하나, "매년 올 추석만 같기를..."☞[스타 한가위②]장윤정-박현빈, "'트로트 남매' 추석 인사 드려요~"☞[스타 한가위①]'샛별' 박재정-이연희, "촬영으로 바빠 특별한 추석"☞[14일 프로그램 가이드]MBC '일밤-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KBS2TV '타짜' 외☞[13일 프로그램 가이드]SBS '동안선발대회', MBC '스개소' 외
2008.09.12 I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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