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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 한가위③]'조강지처' 이준혁-유하나, "매년 올 추석만 같기를..."
- ▲ 이준혁(왼쪽)과 유하나[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올 추석에는 가족들과 더 화기애애하게 지낼 것 같아요.” 신예 이준혁과 유하나에게 2008년 추석은 유독 각별하다. 안방극장 데뷔작인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조강지처클럽’이 30%가 넘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준혁과 유하나도 팬들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받았기 때문이다. 이 드라마에서 이준혁은 한선수 역, 유하나는 최현실 역을 맡아 극중 연인부터 부부까지를 연기했다. 오현경, 김혜선, 안내상, 오대규 등 많은 선배연기자들이 드라마를 이끌었지만 이준혁과 유하나는 젊은 세대의 사랑과 결혼을 그려가며 드라마의 인기에 한몫 톡톡히 했다. 더구나 ‘조강지처클럽’은 지난해 추석 연휴에 첫 방송을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풋내기’였으나 1년 만에 같은 드라마에서 주목받는 신예로 거듭났으니 이준혁과 유하나의 감회가 새로울 수밖에 없다. 특히 유하나는 이 드라마를 촬영하며 최근 스타의 등용문으로 꼽히는 아시아나 항공 CF모델로 발탁되는 기쁨도 누렸다. 뿐만 아니라 유하나는 국내 드라마 데뷔 전 여자 주인공을 맡아 촬영한 대만 드라마 ‘방양적성성’으로 오는 10월 열리는 서울드라마페스티벌의 여우주연상 후보로 올라 수상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준혁은 지난해 3월 파킨슨병으로 돌아가신 할아버지에게 뒤늦게나마 떳떳한 손자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됐다. 오랜 병으로 활동을 잘 못하고 드라마 시청을 낙으로 삼았던 할아버지에게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바람은 이루지 못했지만 이제 인기드라마의 당당한 주역이 돼 성묘를 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 1년여 간 많은 성과물을 쌓아올린 이준혁과 유하나. 그러나 한가위 보름달을 보며 빌 소원은 평범했다. 둘은 “저와 주위 사람들이 건강했으면 하고 일적으로는 항상 바빴으면 좋겠어요. 이제 시작이잖아요”라고 입을 모았다. (사진=한대욱 기자) ▲ 유하나와 이준혁▶ 관련기사 ◀☞[스타 한가위②]장윤정-박현빈, "'트로트 남매' 추석 인사 드려요~"☞[스타 한가위①]'샛별' 박재정-이연희, "촬영으로 바빠 특별한 추석"☞[스타 한가위④]샤이니, 데뷔 후 맞는 첫 추석..."풍성한 한가위 되세요"☞[스타 한가위⑤]민효린 한가위 인사,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 맞으세요"☞[15일 프로그램 가이드]KBS2TV '쇼! 신발장', SBS '매트릭스2' 외
- [스타 한가위②]장윤정-박현빈, "'트로트 남매' 추석 인사 드려요~"
- ▲ 장윤정-박현빈[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트로트 퀸' 장윤정(28)과 '트로트 왕자' 박현빈(26). 두 사람에게 올 추석은 기대와 희망, 그리고 꿈이 남다른 명절이다. 장윤정과 박현빈은 같은 소속사 식구로 오랫동안 한솥밥을 먹고 지낸 사이. 나이는 장윤정이 2살 많고 데뷔도 2004년으로 2006년 데뷔한 박현빈보다 2년 선배다. 그만큼 서로를 잘 알고 선후배로 챙겨주는 마음 씀씀이 또한 각별하다. 특히 박현빈은 대부분의 젊은 트로트 가수들이 그러하듯 '어머나'로 가요계를 강타하고 나선 장윤정의 활약상을 보며 전공하던 성악을 접고 대중가수로의 꿈을 키웠다. 그리고 장윤정은 그런 후배 박현빈을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추석을 앞두고 예쁜 한복 차림으로 사진 촬영에 임한 장윤정과 박현빈은 이데일리SPN에 추석 인사를 건네며 여느 때와 다름 없는 친근함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때로는 친남매 이상으로 다정하게, 때로는 라이벌로 경쟁하며 '더불어 나란히' 신세대 트로트붐을 이끌고 있는 장윤정과 박현빈은 "항상 너무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모든 분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추석 인사를 전했다. 장윤정과 박현빈에게 올해 추석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박현빈은 두 해 전 이맘 때 '빠라빠빠'로 데뷔, 지난해 추석 '곤드레 만드레'로 이름을 날렸고, 이어 올해는 '샤방샤방'으로 흥행 3연타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트위스트'로 대한민국에 신바람을 몰고온 장윤정은 "SBS '체인지' 후속으로 방영되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며 추석 이후 선보일 깜짝 변신을 예고하기도 했다. 장윤정과 박현빈은 추석날 밤, 보름달을 보면서 빌고 싶은 소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윤정은 '건강'을 으뜸으로 꼽으며 "올해는 꼭 남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원했고, 얼마 전 갑자기 어머니 건강이 악화돼 걱정을 많이 했다는 박현빈은 "첫째로는 부모님의 건강과 둘째로는 '샤방샤방'이 좋은 결실을 맺어 올 한해도 멋지게 마무리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윤정과 박현빈은 스케줄에 쫒겨 추석 연휴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집에서 한가로이 휴식을 취하며 모처럼만의 단꿈에 빠져볼 예정으로 있다. 4일 '황금연휴'를 갖게 됐다며 좋아하던 장윤정은 올 추석엔 원주 집에서 그동안 못 다한 딸 노릇 제대로 하며 명절 기분을 내고 오겠다고 답했고, 박현빈은 13일 생방송되는 KBS1TV '전국노래자랑' 촬영을 끝으로 집으로 내려가 최근 잇따라 녹화를 마친 추석 특집 프로그램을 가족들과 함께 시청하는 것도 남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다며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사진제공=인우기획) ▲ 장윤정-박현빈▶ 관련기사 ◀☞[스타 한가위④]샤이니, 데뷔 후 맞는 첫 추석..."풍성한 한가위 되세요"☞[스타 한가위③]'조강지처' 이준혁-유하나, "매년 올 추석만 같기를..."☞[스타 한가위①]'샛별' 박재정-이연희, "촬영으로 바빠 특별한 추석"☞[스타 한가위⑤]민효린 한가위 인사,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 맞으세요"☞[15일 프로그램 가이드]KBS2TV '쇼! 신발장', SBS '매트릭스2' 외
- [스타 한가위①]'샛별' 박재정-이연희, "촬영으로 바빠 특별한 추석"
- ▲ 박재정(왼쪽)과 이연희[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 맞으세요.” KBS 1TV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의 남자 주인공 박재정과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의 주연 중 한명인 이연희가 나란히 추석인사를 전했다. ‘너는 내 운명’은 최고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인이지만 남자 주인공을 맡은 박재정의 인기를 단박에 끌어올렸다. 이연희는 2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 ‘에덴의 동쪽’에서 송승헌, 연정훈, 박해진, 이다해, 한지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는 가족이 함께 하는 행복한 추석을 맞기를 바라지만 정작 박재정과 이연희 자신들은 가족들과 만나지 못한다. 각자 드라마 촬영일정에 쫒겨 촬영장에서 동료 연기자, 스태프와 추석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다. 한 드라마에서 막중한 책임을 맡고 있는 주연으로서 감내해야 경험을 하게 된 것이다. 박재정과 이연희는 그런 점에서 “올 추석은 더욱 특별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가족과 떨어져 추석을 보내더라도 연기를 시작하면서 가졌던 목표에 한발 더 다가섰다는 점에서 그런 상황이 싫지만은 않다. 오히려 이들은 ‘한계단 더 올라섰다’는 생각에 목표를 향한 각오를 더욱 다지는 추석을 보낼 생각이다. 박재정은 “안정적인 연기로 믿음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 한가위 보름달처럼 연기자로서 내 부족함을 채워가겠다”고 말했다. (사진=김정욱기자,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 박재정(왼쪽)과 이연희▶ 관련기사 ◀☞[스타 한가위③]'조강지처' 이준혁-유하나, "매년 올 추석만 같기를..."☞[스타 한가위②]장윤정-박현빈, "'트로트 남매' 추석 인사 드려요~"☞[스타 한가위④]샤이니, 데뷔 후 맞는 첫 추석..."풍성한 한가위 되세요"☞[스타 한가위⑤]민효린 한가위 인사,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 맞으세요"☞[15일 프로그램 가이드]KBS2TV '쇼! 신발장', SBS '매트릭스2' 외
- '韓日스타' 윤은혜-유키에 나카마, SDF 여배우상 '경합'
- ▲ '커피프린스 1호점'의 윤은혜와 '고쿠센'의 유키에 나카마(사진 오른쪽)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한일 양국의 스타급 여배우 윤은혜와 유키에 나카마가 서울드라마페스티벌(SDF) 여자 연기자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서울드라마페스티벌 2008 조직위원회는 2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작품상 부문과 개인상 부문의 예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개인상 여자 연기자 부문에는 ‘커피프린스’에서 남장여자 고은찬 역을 맡은 윤은혜와 일본의 ‘고쿠센’에서 엉뚱한 선생님 캐릭터를 잘 소화한 유키에 나카마를 포함, 대만, 프랑스, 중국 출신의 배우 총 6명이 본선 후보에 올랐다. 또 대만드라마 ‘방양적성성’에 여주인공을 맡아 여자 연기상 본선에 오른 유하나는 한국인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쑥부쟁이’와 SBS ‘황금신부’는 각각 미니시리즈 부문과 장편 부문 본선에 올라 최종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련기사 ◀☞'데뷔 40년' 최불암, "좋은 연기는 좋은 나라를 만든다"☞[포토]최불암 '드라마, 더욱 사랑해 주세요'☞[포토]'올해의 스타' 최불암, '날씨가 너무 덥지요?'☞윤은혜, 2000여 일본 팬들과 대규모 생일파티☞최불암, SDF 2008 '명예의 전당-올해의 스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