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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기관 주간 행사계획(11.7~11)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7일(월) ▲재정경제부 - 예결위(부총리, 1차관, 10:00)- 재경위 소위(2차관, 10:00)▲산업자원부 - 예결위(장관 10:00, 2차관 14:00)- 산자위(장관, 1차관, 14:00)- 벨기에 총리 만찬(장관, 18:00)▲행정자치부 - 일일회의(1차관, 08:50)- 예결위 전체회의(장관, 10:00)- 예결위 전체회의(1차관, 14:00)- 벨기에 총리 환영식(장관, 15:00)▲공정거래위원회 - 월례조회(위원장, 부위원장, 09:30)- 간부오찬(위원장, 부위원장, 12:00)- ICN 카르텔워크숍 리셉션(부위원장, 18:30)▲한국은행- 새 은행권 인쇄 개시 및 현대화시설 준공식(총재, 11:00)◇8일(화) ▲재정경제부 - 재경위, 예결위(부총리, 2차관, 10:00)▲산업자원부 - 에너지안전업계 간담회(2차관, 07:30)- 국무회의(장관, 08:00)- 예결위 (장관, 10:00)- 2015 섬유산업 발전전략(1차관, 13:00) - 친환경상품전시회 개막식(1차관, 14:00) - 섬유의 날(장관, 17:00)- 만찬, 플랜트 Week2005(장관, 19:00)▲행정자치부 - 국무회의(장관, 08:00)- 예결위 전체회의(장관, 10:00)- 정책홍보 점검회의(1차관, 10:30)▲공정거래위원회 - 국무회의(부위원장, 08:00)- ICN 카르텔 워크샵 개회식(위원장, 09:00)- 국회 정무위(부위원장, 14:00)- ICNPEN 서울총회 만찬(위원장, 18:30)◇9일(수) ▲재정경제부 - 방송기자클럽토론회(부총리, 11:00)- 재경위 금융 및 조세 소위(1총리)▲산업자원부 - 제3회 국제 R&D 전략 심포지엄(1차관, 10:00)- `05 추경안 소위위원회(2차관, 10:00)- 에너지산업순회전시회(장관, 10:30) - 제35회 정밀 기술 진흥대회(1차관, 11:00) - APEC관련 외신기자 간담회(장관, 12:00)- 지식재산포럼(장관, 13:30)- 국제한지산업박람회개막식(장관, 15:00) ▲행정자치부 - 국정현안 정책조정회의(장관, 07:30)- 소방의 날 기념식(장관, 11:00)- 부총리·책임장관회의(장관, 15:00)- 전자정부 국제심포지엄(1차관, 10:00)- 지방공기업 경영진단 위원회(2차관, 15:00)▲공정거래위원회 - 전원회의 및 오찬(위원장, 부위원장, 11:00)- ICN 카르텔 워크샵 환송 만찬(위원장, 부위원장, 18:30)◇10일(목) ▲재정경제부 - 정례기자회견(부총리, 11:00)- 헤럴드경제 보험대상시상식(1차관, 11:00)- 차관회의(14:00)- 서경 "대한민국 증권대상"(2차관, 14:00)▲산업자원부 - e-biz대상 시상식(장관, 10:00)- 에너지 절약 촉진대회(장관, 11:00)- 전자부품 연구원 기술발표 설명회(장관, 14:00)- 기술이전사업화정책심의회(장관, 15:00) - 수입업협회 창립35주년 리셉션(장관, 18:00)- 국제 생태산업단지 컨퍼런스(1차관, 10:00)- 차관회의(1차관, 14:00) - 에너지믹스 관련 조찬간담회(2차관, 07:30)▲행정자치부 - 행자위 전체회의(장관, 1차관, 2차관, 10:00)- 차관회의(1차관, 14:00)▲공정거래위원회 - 국회 정무위(위원장, 부위원장, 10:00)- 차관회의(부위원장, 14:00)- ICN 카르텔워크샵 폐회식(위원장, 17:30)◇11일(금) ▲재정경제부 - 경제정책 조정회의(부총리, 09:00)- 우리부 비전 선포식(부총리, 16:00)- 혁신 강좌(부총리, 16:30)- LEO Beer Day(부총리, 18:00)▲산업자원부 - 경제정책조정회의(장관, 09:00)- 월례직원조회(장관, 10:30)- 브리핑(장관, 11:30) - 한국창업경영인대상(장관, 14:00) - 디자인코리아 조직위원회(장관, 16:00)- 신재생 에너지 워크샵(2차관, 09:30) - 대한민국 패션대전(2차관, 17:00) ▲행정자치부 - 전남도청 개청식(장관, 15:00)- 행자위 소위원회(1차관, 2차관, 10:00)- 핵심현안과제 전략회의(2차관, 08:30)▲공정거래위원회 - 경제정책조정회의(위원장, 09:00)- 국제경쟁정책 워크샵 개회식(위원장, 09:30)- 홍보대책 및 정책조정회의(부위원장, 09:30)- 한국경쟁포럼주관, 카르텔 국제세미나 축사(위원장, 14:00)
- 한·중 모바일 수출 상담회 개최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한국모바일산업협회 산하 첨단모바일기술협력포럼은 오는 22일 `중국 모바일 CEO 전략 세미나` 부대행사로 한.중 모바일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출 상담회에서는 노키아, 모토롤라, 소닉에릭슨, 필립스, NEC, TCL,등 중국내 모바일 기업과 다국적기업이 대거 참가한다.첨단모바일기술협력포럼은 국내 모바일 기업간 기술 협력을 위해 지난달 6일 발족된 한국모바일산업협회 산하 포럼이며, 단말기 제조사, 소프트웨어(S/W), 디지털콘텐츠, 디지털멀티미디어(DMB), 와이브로(Wibro)등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 (차이나데일리)해외자본의 은행매입 제약
- [이데일리 증권부] 3일 증시는 전날의 호조세를 이어가며 출발햇으나 오후들어 은행주의 폭락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마감했다. 상하이 A지수는 0.87% (10.07포인트) 하락한 1151.42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상하이 B지수는 0.36% (0.22포인트) 하락한 60.13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상하이 A시장은 전 거래일대비 늘어난 38억 4700만주를 기록한 반면, 상하이 B시장은 전 거래일대비 줄어든 1080만주를 기록했다.중국은행감독위원회 탕슈앙닝 부위원장은 전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2005 중국포럼` 행사에서 중국 은행업계에 진출하는 해외 전략투자가들은 5대 표준에 의해 신중히 선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5대 표준에는 둘 이상 비슷한 내용의 은행 지분 매입 금지, 총지분의 5% 이상 보유, 지분 보유기간 3년 이상, 이사 파견, 기술 및 네트워크 제공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일려졌다. 이는 최근 중국은행 지분매입을 추진하려는 싱가포르 국유투자기업 타마섹(Tamasek)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되며, 지분매입이 사실상 불가능함을 암시하고 있다. 또한 부위원장은 해외기관의 중국은행 지분매입에 관해 위와 같은 제한을 두지 않을 경우, 향후 중국 은행업계가 외국자본에 주도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은행업의 해외 전략투자가 도입에 있어, 향후 5대 표준이 적용될 것이라는 소식의 영향으로, 금일 푸동발전은행을 비롯한 은행주들이 전반적으로 하락했으며, 개혁시범주(G주) 역시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밖에 전일 국무원이 전국적으로 조류독감 예방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의약주들이 강세를 유지했으나, 증시 전반에 미친 영향은 미미해 보인다.<자료제공:현대증권 상해사무소>
- 삼성 애널리스트데이 `관심`..전자 사장단 총출동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중장기 비전 및 사업부별 장기 전략이 내일(3일)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3일부터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아시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삼성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가와 애널리스트, IT 시장전문가 등 300여명을 초청하는 대규모 기업설명회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IBM, 노키아 등 다국적기업들의 경우 매년 정기적으로 애널리스트 데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특히 `삼성 애널리스트 데이`에는 삼성전자의 최고경영자(CEO)인 윤종용 부회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사장단이 총출동해 업계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의 경영현황과 중장기 비전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3일은 윤종용 부회장이 환영사와 삼성전자의 중장기 비전 발표로 행사가 시작된다. 이후 기술총괄 이윤우 부회장, 반도체총괄 황창규 사장, 정보통신 이기태 사장, LCD총괄 이상완사장, DM총괄 최지성 사장 등 각 사업부별 경영진이 직접 나와 중장기 전략을 공개한다. 4일에는 각 사업부문의 미래 기술 및 제품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리고 기흥의 반도체 사업장과 탕정 LCD 단지 방문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삼성전자 IR팀장 주우식 전무는 "삼성전자는 일상적인 IR 활동으로 다루기 어려웠던 중장기 비전 및 전략, 미래기술 등에 대한 투자자 및 시장관계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적극적인 IR 활동을 통해 주주중시, 투명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 애널리스트 데이` 행사는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ec.co.kr)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 된다. <`삼성 애널리스트 데이` 행사 계획>◇11월3일 삼성전자 경영전략 및 비전 발표 -09:00~10:00 : 윤종용 대표이사 부회장, 환영사 및 삼성전자 중장기 비전 -10:00~11:00 : 이윤우 부회장, 중장기 R&D 혁신전략 -11:00~12:00 : 황창규 사장, 반도체 전략 및 중장기 비전-13:00~14:00 : 이기태 사장, 정보통신 전략 및 중장기 비전 -14:00~15:00 : 이상완 사장, LCD 전략 및 중장기 비전-15:00~16:00 : 최지성 사장, 디지털미디어 전략 및 중장기 비전-16:00~17:00 : 이종석 전무, 글로벌 마케팅 전략◇11월4일 삼성전자 테크 포럼-08:00~09:00 : 메모리 기술 및 솔루션 로드맵 (반도체총괄 정태성 상무)-09:00~10:00 : 이동통신 흐름 및 전망 (통신총괄 이강훈 상무)-10:00~11:00 : 미래 LCD 기술 및 도전 (LCD총괄 석준형 부사장)-11:00~12:00 : 디지털 TV-새로운 기회 (DM총괄 데이비드 스틸 상무)
- 주요기관 주간 행사 계획(10.31~11.4)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31일(월) ▲재정경제부 -`KBS1라디오 김인영입니다`인터뷰(07:16, 1차관) -간부회의(09:00, 부총리/1차관/2차관) -차관회의(10:00, 2차관) -한국경제관련 외신간담회(12:00, 부총리) -민원개선성과보고대회(15:00, 2차관) ▲산업자원부 -공학한림원 10주년 심포지움 개회식(09:30, 장관) -차관회의(10:00, 1차관) -SJC초청간담회(12:00, 장관) -월동기 에너지수급대책회의(14:30, 장관) -국민참여형 민원개선 성과 보고대회(15:00, 1차관) -공학한림원10주년 심포지움 만찬(17:50, 장관) ▲기획예산처 -경제상황점검회의(07:30, 차관) -정례간부회의(08:30, 장관) -차관회의(10:00, 차관) -민원개선 성과 보고대회(15:00) ▲보건복지부 -대정부질문 점검회의(08:30, 장관/차관) -국회 교육·사회·문화에 관한 질문(10:00, 장관) -차관회의(10:00, 차관) -민원개선 성과보고대회(15:00, 차관) ▲행정자치부 -월요회의 (09:00, 장관/1차관/2차관) -예산안 쟁점보고회 (09:40, 2차관) -대정부 질문(10:00, 장관) -차관회의(10:00, 1차관) -기자브리핑(10:30, 2차관) -대정부 질문(14:00, 1차관) -충북도 혁신토론회(14:00, 2차관) -민원행정성과 보고회(15:00, 장관) -예산안쟁점보고회(18:00, 2차관) ▲공정거래위원회 -차관회의(10:00, 부위원장) -성과관리 및 혁신전략회의(10:30, 위원장) -정례브리핑(11:00, 부위원장) -민원개선 성과보고대회(15:00, 부위원장) ◇1일(화) ▲재정경제부 -국무회의(09:00, 2차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법안상정)(10:00, 부총리/2차관) ▲산업자원부 -국무회의(09:00, 장관) -전력기술진흥대회(10:00, 2차관) -싱가폴 Ascendas그룹 만찬(19:00, 1차관) ▲기획예산처 -사회문화정책 관계장관회의(07:30, 차관) -국무회의(09:00, 차관) -실·본부장회의(14:00, 차관) ▲보건복지부 -사회·문화정책 관계장관회의(07:30, 장관) -국무회의(09:00, 장관)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09:30, 차관) -보건복지콜센터 개소식 및 오찬(11:30, 장관) -국가생명윤리위원회 전문위원회 간담회(15:00, 장관) -HUPO회장단 접견(16:00, 장관) ▲행정자치부 -국무회의(08:00, 장관) -지방부서 간부회의(08:50, 2차관) -예산안 쟁점 보고회(14:30, 장관/1차관/2차관) ▲공정거래위원회 -국무회의(09:00, 위원장) -카르텔 자문위원회(15:00, 위원장) ◇2일(수) ▲재정경제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06년 예산및추경)(10:00, 장관/2차관) -외국금융기관대표 간담회(12:00, 장관) -방콕협정 각료회의(15:00, 1차관) -전체회의 산회후 국회 재경위 소위 국가이미지위원회(15:00, 2차관) ▲산업자원부 -대기전력 관련 포럼(09:00, 2차관) -국회 산업자원위원회(10:00, 장관/1차관) -국가이미지위원회(15:00, 1차관) ▲기획예산처 -정례간부회의(08:30, 차관) -국가이미지위원회(15:00, 차관) ▲보건복지부 -조류독감대책점검회의(07:30, 차관) -간부회의(10:00, 장관)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09:30, 차관) -11月 부총리 책임관계 장관회의(17:00, 장관) ▲행정자치부 -국정현안 정책조정회의(07:30, 장관)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전체회의(10:00, 장관/1차관/2차관)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10:30, 위원장/부위원장) ◇3일(목) ▲재정경제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추경의결)(10:00, 부총리/2차관) -자영업관련단체 간담회(10:30, 2차관) ▲산업자원부 -경영교육인증원 창립총회 축사(13:30, 1차관) -건설산업규제합리화 관련 회의(15:00, 2차관) ▲기획예산처 -민주노동당 정책설명회(07:30, 장관) -원전센터 부지선정(07:30, 차관) -민주당 정책설명회(09:00, 장관) -차관회의(14:00, 차관) ▲보건복지부 -국가홍역퇴치위원회(07:30, 차관) -국회 상임위원회(10:00, 장관/차관) ▲행정자치부 -진단혁신사업관련 종합 발표회(09:30, 1차관) -정책조정회의(10:00, 장관/2차관) -혁신평가위원 면담(14:00, 장관) -차관회의(14:00, 1차관) -지방이양추진위원회(14:00, 2차관) -시군구 단체장협의회 의장단 간담회(16:00, 장관/2차관) -과제별 등급부여 내부평가위원회(17:00, 1차관) ▲공정거래위원회 -차관회의(14:00, 부위원장) -연세대 법무대학원 경영정책법무 고위자과정 강연(18:40, 위원장) ◇4일(금) ▲재정경제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07:30, 1차관) -경제정책조정회의(09:00, 부총리) -경제분야 대정부질문(10:00, 2차관) -KRX상장기업엑스포 기조연설(10:50, 부총리) ▲산업자원부 -세계 주요 에너지회사 지사장 간담회(07:30, 2차관) -경제정책조정회의(09:00, 장관) -국회 예산소위원회(10:00, 1차관/2차관) -전기공사기능경기대회 및 정도경영선포식(10:30, 장관) -BRICs 진출방안 오찬간담회(12:00, 장관) -배전전압승압완료 기념행사(15:00, 장관) -수도권대기환경위원회(15:00, 1차관) ▲기획예산처 -연구개발특구위원회(07:30, 차관) -경제정책조정회의(09:00, 장관) -수도권대기환경위원회(15:00, 차관) -출입기자단 세미나(17:00, 장관/차관) ▲보건복지부 -경남 자활 한마당 행사(10:00, 장관) -국민연금 재심사위원회(14:00, 차관) ▲행정자치부 -일일회의(08:50, 1차관) -핵심현안과제 전략회의(08:50, 2차관) -통합정보공개시스템 착수 보고회(10:00, 1차관) -행정정보 공유추진위 전체회의(10:30, 장관) -상훈심의회(14:00, 장관) ▲공정거래위원회 -경제정책조정회의(09:00, 위원장) -국회 정무위원회(10:00, 위원장/부위원장)
- `국가경쟁력, 어떻게 강화하나`..국제심포지엄 열려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국무총리실은 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27일 오전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2005년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을 국제적인 기준에서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글로벌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새로운 전략에 대해 토론한다. 행사에서는 이해찬 총리가 격려사, 한덕수 경제부총리가 기조연설을 하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정부출연기관, 주한상공회의소, 다국적 기업 한국지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아우구스토 로페즈 클라로스 WEF(세계경제포럼) 수석이코노미스트, 토스텐 레오 벡 세계은행 선임연구위원이 심포지엄에 참석, `글로벌시대의 세계 경쟁력 평가와 전망`이라는 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이해찬 총리는 개회식 격려사를 통해 "선진경제 도약을 위해 개방형 선진 통상 국가로서 위상을 확고히 해야 하며, 이를 위해 국가 전체의 경쟁력 제고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를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진 경제 확립, 법과 원칙에 기반한 선진사회제도 구축, 미래 국가경제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 세계 흐름을 선도할 기술 개발, 장기적 시각에서 기업경쟁력 제고 및 합리적 노사문화 정착 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덕수 부총리는 "정부는 각 경제주체들이 적극적인 생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거시경제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경제위기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조기경보 시스템(EWS)을 구축, 대내외 경제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간소비 등 내수를 중심으로 경기흐름을 개선하여 내년에는 5%대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경기가 살아나도록 거시경제를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한 부총리는 또 정부 혁신과 행정 효율화와 관련, "직접규제를 줄이고 시장의 자율적인 감시기능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부 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아우구스토 로페즈 클라로스 WEF수석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의 경쟁력은 효율적인 생산에 주력하는 효율주도형 단계에서 혁신적인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혁신주도형 단계로 넘어가는 단계"라며 "공공제도 부문(42위), 특히 계약과 법률 부문(41위)과 부패관련 부문(52위)의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진단했다. 토스텐 레오 벡 세계은행 선임연구위원은 효율적인 금융시스템 작동과 관련, "정부의 역할은 직접적인 개입보다는 시장 기능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면서 은행 감독 체제 정비를 강조했다. 스테판 베어 맥킨지 서울사무소 대표는 "70년대 이후 높은 경제성장을 이룩한 한국의 성공모델은 이제 변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국민들의 혁신, 창조성, 생산성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을 뒷받침할 사회적 토대로 교육시스템 개혁, 노동시장 기능 향상, 지적재산권 보호, 능력중시 풍토 등이 마련돼야 한다"며 "노사관계의 개선과 노동생산성 향상이 필요하며, 미래에 대한 통찰과 예측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지속하는 노력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앨런 팀블릭 인베스트코리아 단장은 "한국의 경쟁력이 과거에 비해 상승세에 있지만, 경제규모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 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외환위기 이후 한국은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혁노력을 다해 왔지만,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증과 지나친 평등주의에 입각한 반기업적 정서나 반투자 정서에 대한 극복 노력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피터 튤리스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부회장은 경쟁력을 결정하는 요소와 관련, "한국은 금융 및 기업관련 분야의 개혁이 많이 진전됐지만 기업지배구조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에 대해 충분한 금융지원이 되도록 신용평가 방법 개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 세계가 주목하는 삼성전자 성공 경영비결
- [이데일리 김기성기자] 세계 초일류 전자업체로 도약한 삼성전자(005930)의 성공 경영비결에 대해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적 권위의 경영자 포럼인 `세계경영자회의`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연합(UN) 산하기구 `UN무역개발회의` 전문가회의에서 한국기업론 처음으로 연설하는 새로운 기원을 세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일본과 유럽에서 세계적 기업의 CEO와 임원진, 각국 정관계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삼성의 성공 경영비결`을 주제로 삼성의 경영철학, 사업전략, 비전 등을 소개해 한국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고 자부했다. 이번 연설은 이들 기관으로부터 세계 전자업계에서 일류기업으로 도약한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성공사례에 대한 강연을 요청받아 이뤄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일본 도쿄 오쿠라호텔에서 열린 `제7회 세계경영자회의`에서는 황창규 반도체 총괄사장이 `유비쿼터스 시대를 향한 삼성의 영감`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번 포럼에는 도요타·닛산·구글·도시바·존슨앤존슨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CEO와 임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황 사장은 삼성전자의 성공요인과 사업전략에 대해 설명하면서 특히 "반도체사업의 성공은 세계 경기 침체기에도 과감한 투자 결정과 연구개발 투자 확대 등의 `리스크 테이킹(Risk Taking)` 경영전략이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또 새로운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신규시장을 창출하는 `디지털 유목민 정신`을 강조하면서 낸드플래시메모리의 제품개발과 시장창출 내용을 사례로 소개했다.황 사장은 "미래 IT 환경은 컨버전스, 3차원 컨텐츠, 스토리지 혁신, 경량화 및 다기능화 등 4대축을 중심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모바일기기, 게임기 등이 반도체 시장을 이끌고 있어 모바일 분야의 토털 솔루션을 가진 업계유일의 기업인 삼성전자와 함께 IT 신시대를 창출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어 "IT산업의 21세기는 상호의존의 시대이고 어느 나라도 단독으로 발전할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 "삼성전자는 다른 기업과 적극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전문가 회의(Expert Meeting)에는 삼성전자 홍보팀 권계현 상무가 삼성을 대표해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의 성공과 개발도상국에의 공헌`이란 주제로 연설했다. 권 상무는 삼성전자가 지난 69년 흑백TV를 생산하면서 전자업계에 입문했고, 70년대 중반 반도체를 생산한 이래로 현재의 세계일류 전자기업으로 도약한 3대 성공요인으로 경영철학(Management Philosophy), 혁신(Innovation), 디지털 기술(Digital Technology)을 제시했다. 권 상무는 또 "삼성이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디지털 기술을 세계와 함께 나누고자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변신! 정유업계)③증설은 대세..치열한 투자경쟁
- [이데일리 정명수기자] 지난달 21일 강남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05 동북아석유포럼`에는 국내 정유업계 최고경영자(CEO)들과 와타리 후미아키 신일본석유 회장, 왕티엔푸 시노펙 총재, 천팡홍 페트로차이나 특별부주임 등 한중일 주요 기업인과 정유업계 CEO, 석유전문가 등 25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영태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고도화시설과 방향족 사업 등 고부가가치 설비에 투자해야 한다"며 "특히 환경문제에 있어서도 피동적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고효율 에너지 설비를 설치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서 사장이 주장한 고도화설비 투자는 정유업계의 생존과 연결된 문제다. 국내 정유사들이 앞다퉈 고도화설비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생존의 조건 우리나라 정유업계의 고도화시설비율은 21.5%로 중국의 32.6%, 일본의 39.8%에 못미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의 고도화 비율은 각각 77.1%, 64.7%에 달한다. 과거 고도화시설은 업계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벙커C유를 분해, 휘발유, 등경유 등 경질유를 만들어내는 고도화시설은 유가 상승과 벙커C유 가격의 하락 추세에서 업계의 필수 생존 조건이 됐다. 흔히 BCC(Bunker-C Cracking Center: 중질유분해탈황시설)라고 하는 고도화설비는 공정에 따라 둘로 나뉜다. 촉매를 이용, 벙커C유에서 휘발유를 주로 만들어내는 유동상촉매분해공정(RFCC)과 수소를 첨가해 등경유를 주로 만들어내는 하이드로 크래커(수첨분해공정)가 그것이다. 통상 수첨분해공정을 HOU라고도 한다. 세계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고급 원유 대신 수급이 원만한 저급원유를 정제할 때 불가피하게 생산되는 벙커C유를 100% 가까이 휘발유, 등경유 등 경질유로 전환시키는 설비다. 고도화설비는 정유설비 가운데 최고의 부가가치 설비로 국내에서는 S-Oil이 그 비율에서 가장 높다. S-Oil은 사우디 아람코와의 합작으로 1조원을 투입, 1997년 4월에 국내 최대 규모의 고도화시설을 완공했다. 2002년 11월에는 제2 고도화시설을 완공,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제품 전량을 경질화, 저유황화할 수 있는 정제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업체별로는 SK가 하루 84만배럴 생산에 RFCC와 HOU 등 중질유분해설비를 통한 고도화 비율이 17.4%, 65만배럴의 GS칼텍스는 26.3%, 58만배럴의 S-Oil은 32.4%, 39만배럴의 현대오일뱅크는 13.3% 수준이다. 인천정유는 고도화설비가 없다. 국내 정유업계는 고도화설비 투자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수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을 극대화해야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얼마나 효율적으로 고도화설비를 건설하느냐가 회사의 운명을 결정짓게 된 것이다. ◇SK, 과감한 인천정유 인수 SK(003600)(주)는 M&A를 통해, 고도화설비 등 시설 확충 문제를 풀어가고 있다. SK는 인천정유를 인수, 수출 전초 기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인천정유를 인수하면 SK의 하루 원유정제량은 110만배럴로 뛰어오르게 된다. 정제량 기준으로 현재 세계 24위에서 17위로 올라서는 것. SK는 덩치를 키움으로써 석유개발, 투자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협상력을 크게 키울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정유 인수에 대해 SK 내에서도 반발이 없지 않다. 3조2000억원에 달하는 인수자금과 이후 추진될 고도화설비 투자 비용이 천문학적이기 때문. SK는 그러나 유상증자 방식의 인수이기 때문에 고도화설비 투자 비용을 오히려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채권단에게 지불하고 남은 자금은 인천정유 내에 고스란히 남는 것이고, 이를 기반으로 고도화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SK는 고도화 설비를 포함한 전략적 투자를 시행함으로써 조속한 시일 내에 인천정유 정상화를 이루어 양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SK와 중복투자가 없도록 최적의 고도화 시설 투자 전략을 수립한다는 것. SK는 인천정유 인수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함으로써 수출 기여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영업망이 부실한 인천정유의 생산물량을 중국 수출로 돌리겠다는 것. 실제로 2008년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는 중국 내 에너지 수요는 급격히 늘고 있다. 공급과잉인 국내시장과 달리 설비부족으로 수요가 넘치는 중국에 수출물량을 쏟아 내겠다는 것이다. SK의 지난 해 중국 수출액은 2조2200억원으로 전체 매출액 17조4000억원 중 13%에 달한다. 금년 상반기에는 1조4249억원을 수출했으며, 연말까지는 3조원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S칼텍스..1조3000억 투자 고도화설비 투자 경쟁에서 GS(078930)칼텍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12일 하루 생산량 5만5000배럴의 제2 중질유분해탈황시설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투자비는 총 1조 3000억원. 15만배럴의 감압증류시설(VDU)과 5만5000배럴의 수첨분해탈황시설(하이드로크래커), 1만7000배럴 규모의 윤활기유 공장을 함께 건설하게 된다. 9만 배럴 규모의 제1 중질유분해시설인 RFCC와 함께 제 2 중질유분해시설이 완공되는 2007년말에는 총 14만5000배럴의 중질유분해시설을 확보, 현재 S-Oil과 함께 국내 최대 수준의 고도화설비를 갖추게 된다. GS칼텍스는 일찌감치 인천정유 인수전에서 물러나, 회사의 역량을 고도화설비 직접 투자로 돌렸다. 고부가가치 설비 투자로 내실을 기하겠다는 전략이다. 김형순 GS칼텍스 HOU프로젝트 부문장(상무)은 "국제 석유제품의 소비 패턴은 벙커C유 등 중질유 제품 수요가 감소하는 대신에 휘발유, 등경유 등 저유황 경질유 제품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제2중질유분해시설이 성공적으로 가동되는 2007년말부터 초저유황 경질유 제품의 생산이 증대되면서 회사 수익구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원유시장의 판도가 고도화설비 투자에 있는 만큼 한눈 팔지 않고, 신속하게 고도화 비율을 높이겠다는 뜻이다. ◇S-OIL..亞太지역 경질유 공급 허브 야심 S-Oil(010950)은 설립 초기부터 구조적으로 고도화설비에 역점을 뒀다. 다른 정유사들과 달리 원유 도입선이 아람코로 고정된 상태에서 고도화설비를 통해 적극적으로 경질화시킬 수 밖에 없었던 것. S-Oil은 국내 최고의 고도화 비율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질유 공급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 석유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은 경질석유제품 중심으로 수요가 형성되고 있으나, 중동지역으로부터 도입되는 원유는 대부분 저급 중질원유이다. 따라서 국내 석유시장이 직면한 심각한 고급원유 부족현상을 해소한다는 측면에서 `地上油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S-Oil의 고도화설비는 저급 중질원유에서 고부가가치 경질석유제품을 대량 생산·공급하는 경질유 공급 허브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S-Oil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 정제마진이 높게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석유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정제시설은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국제시장에서 원유정제시설의 생산마진은 축소되고 있는 반면, 고도화시설의 생산마진(Crack margin)은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다. 수출 중심이면서 고도화시설이 사실상 완비된 S-Oil은 이같은 환경을 최대한 유리하게 이용한다는 전략이다. S-Oil은 이를 위해 정유공장 추가 건설 등 투자 계획을 세우고 있다. S-Oil은 인천정유 인수를 포기하는 대신, 충남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에 2조원을 투자해 정유공장을 건설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 주요기관 주간 행사 계획(10.17~10.21)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17일(월) ▲재정경제부 -국무회의(09:00, 부총리) -증권예탁결제원 "동북아금융허브구축을 위한 국제심포지움" 축사(09:10, 1차관) ▲산업자원부 -국무회의(09:00, 장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창립 30주년 행사(11:00, 1차관) -독일 Henkel 본사회장 면담(16:00, 1차관) ▲보건복지부 -국무회의(09:00, 차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10:00, 장관/차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보간복지위 후, 차관) ▲기획예산처 -국무회의(09:00, 장관) ▲공정거래위원회 -국무회의(09:00, 위원장) ▲행정자치부 -일일회의(08:50, 1차관) -국무회의(09:00, 장관) -지방행정혁신평가단 워크샵(09:30, 2차관) -지방행정혁신평가단 위촉식(10:30, 장관) -한경비즈니스인터뷰(11:00, 장관) -월요회의 및 정책조정회의(15:00, 장관/1차관/2차관) ◇18일(화) ▲재정경제부 -국제금융포럼 조찬(07:30, 2차관)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 및 정책현안점검회의(09:00, 1차관) -혁신자문평가위원위촉장수여 및 1차회의(14:30, 부총리) ▲산업자원부 -중견기업 육성방안 전문가 회의(07:30, 1차관) -광주 디자인비엔날레(10:00, 2차관) -에어쇼개막식(10:30, 장관) -루마니아 대통령 정상회담배석(15:00, 1차관) -양자회담(18:00, 2차관) -루마니아 대통령환영만찬(18:30, 1차관) ▲보건복지부 -사회·문화정책관계 장관회의(07:30, 장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09:30, 차관) ▲기획예산처 -서울 에어쇼 2005 개막식(10:30, 장관) ▲공정거래위원회 -정례브리핑(10:30, 위원장) ▲행정자치부 -대도시 특례 조찬간담회(07:30, 장관) -지방부서 간부회의(08:50, 2차관) -행복도시 예정지 등 시찰(13:30, 1차관) -루마니아 대통령 환영식(15:00, 장관) ◇19일(수) ▲산업자원부 -APEC에너지장관회의(08:45, 장관) -비즈니스 다이얼로그(11:30, 2차관) -기자회견(17:30, 장관) -산업기술인의 밤 리셉션(18:00, 1차관) -환영만찬(19:00, 장관) ▲보건복지부 -연세대 리더십센터 강연(11:00, 장관) -세계줄기세포허브 개소식(15:00, 장관) ▲기획예산처 -정례간부회의(08:30, 장관) -국회운영위원회(14:00, 장관) ▲공정거래위원회 -대구 순회심판(14:00, 위원장) -공정위 위원 및 대구사무소 직원 만찬(18:30, 위원장) ▲행정자치부 -국정현안 정책조정회의(07:30) -일일회의(08:50, 1차관) -지적혁신엑스포(10:00, 장관) -정책홍보점검회의(10:30, 1차관) -춘천시 혁신특강(10:30, 2차관) -혁신관리위원회(16:00, 1차관) ◇20일(목) ▲재정경제부 -정례브리핑(11:00, 부총리) -차관회의(14:00, 1차관) -재래시장 방문(오후, 2차관) ▲산업자원부 -APEC광업장관회의(09:00, 장관) -기술대전 개막식 및 기술대상 시상식(10:00, 1차관) -차관회의(14:00, 1차관) -기자회견(17:20, 장관) ▲보건복지부 -신임 주한일본대사 접견(10:00, 장관) -한국·몽골 보건의료 MOU 체결(11:00, 장관) -제21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11:00, 차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14:00, 장관) -차관회의(14:00, 차관) ▲기획예산처 -정례간부회의(08:30, 장관) -공공기관혁신교실(15:00, 장관) ▲공정거래위원회 -바른사회·바른기업 경영인 창립1주년 기념포럼(18:00, 위원장) ▲행정자치부 -진실·화해 당정공동특위(07:30, 장관) -정보화교육운영위원회 위원 접견(09:40, 1차관) -정책조정회의(10:00, 장관/1차관/2차관) -차관회의(14:00, 1차관) -국가기반보호 홍보영상물 촬영(14:30) -공직자윤리위원회(15:30, 1차관) ◇21일(금) ▲재정경제부 -경제정책조정회의(09:00, 부총리) -우리부 비전선포식(11:30, 부총리) ▲산업자원부 -GM 대우 청라테크 센터 기공식(11:00, 1차관) -화학공학 마스터즈 심포지움 축사(13:30, 1차관) ▲보건복지부 -동양의학 학술대회 및 정부포럼(10:00, 장관) ▲기획예산처 -경제정책조정회의(09:00, 장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경쟁법학회가을 학술대회 축사(09:30, 위원장) -한국경제발전학회 심포지움 기조연설(10:45, 위원장) ▲행정자치부 -핵심현안과제 전략회의(08:50, 2차관) -경찰의 날(11:00, 장관) -지방행정혁신평가단 합동워크샵(14:00, 장관/2차관)
- `華商대회` 폐막..총 8.3억불 투자유치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전세계 화교권 기업인들의 축제인 세계화상대회가 12일 폐막된다. 이번 대회에는 30개국에서 총 3098명이 참가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증대, 투자유치,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 등의 성과를 거뒀다.특히 이번 기준중 총 8억3000만달러의 투자유치와 함께 수출상담 2억달러, 수출체결 1억달러 등 3억달러 상당의 신규 비즈니스 발굴성과도 이뤄냈다. 약 70억원에 달하는 관광수입외에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들까지 감안하면 최종 성과는 더욱 클 것이라는 것이 주무부서인 산자부의 기대다.투자유치와 관련 싱가폴 국영부동산 개발회사인 아쎈다스가 물류단지 및 부동산개발을 위해 5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하고 산자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또 중국계 미국벤처캐피탈인 WI 하퍼사는 IT와 바이오벤처기업에 3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국 중창텔레콤이 인천 차이나타운 개발과 관련 3억달러의 투자의향서(LOI)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체결했다. 그밖에 화상 투자가들은 차이나타운 건설 및 각 지자체의 개발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산자부는 전했다. 향후 화상들의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이와관련 화상대회 전시관에 참여한 일산 차이나타운에는 북경의 유명음식점인 취엔지더 등이 입주의향을 표명했고 청라지역 차이나타운 개발은 현재 토지공사와 인도네시아 리뽀그룹과 투자협의가 진행중이다. 산자부는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과 화상들간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 확충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바이오분야의 경우 라이프코드인터내셔날과 중국 북경대 웨이밍 바이오텍 그룹이 조직공학, 유전자 약물분야 사업화를 위해 200만달러를 공동투자해 중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했다.한국관광공사는 중국 최대 신용카드사인 중국은행연합카드사 및 한국의 BC카드와 3자간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과 중국간 IT협력분야로 차세대 IT공동연구, 차세대 기술표준협력, 국제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도 IT포럼에서 제시됐다. 이와함께 향후 화상단체와 국내 경제단체, 업종별 단체가 민간차원의 협력체제도 구축해 나갈 전망이다. 대회기간중 중국 전국공상업연합회 황멍푸 주석은 전경련을 방문, 한국 전경련 회장과 한·중 재계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홍콩 중화총상회와 한국벤처기업협회간의 양국 해외벤처기업간 협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도 추진되고 있다. 이희범 산자부 장관은 "이번 대회는 한국과 화상들간 미래를 위한 전략적 동반자로서 새로운 관계를 설정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재 진행중인 무역·투자건의 성장율을 높이고 이번에 확보된 친한 유력화상들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산자부와 KOTRA내에 화상전담팀을 설치, 이번 대회의 성과를 관리하고 구체적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투자성사율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 합동의 해외로드쇼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 "내년 수출업종 양호-석유화학·건설 부진"-LG경제硏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LG경제연구원은 내년 석유화학, 건설산업을 제외하고 대체로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전기전자, 조선, 자동차 등 수출주력 업종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반면 유가에 민감한 석유화학과 운송산업, 부동산정책에 영향받을 건설산업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LG경제연구원 김영민 상무는 11일 LG경영인 포럼에서 내년 산업별 기상도를 분석, 제시했다. 전기전자는 디스플레이 등 일부 제품 수급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판가하락으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통신서비스는 시장포화로 매출 성장이 한계를 보이며 경쟁이 과열될 것으로 봤다. 와이브로, DMB, TPS(트리플 플레이서비스) 등 신규서비스가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석유화학은 경기둔화, 제품가격 및 마진하락을 우려했다. 화학은 전기전자산업의 회복으로 정보전자소재 부문의 성장세와 양호한 수익성을 예상했다. 제약은 리스크 요인이 감소되면서 안정성이 높아지고, 제네릭 니즈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내나봤다. 화장품은 더딘 내수 회복으로 저성장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소비 트렌드 변화로 남성과 10대로 구매계층 확산을 예상했다. 자동차는 아시아, 동유럽 등 신흥시장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자동차의 전자화 진전으로 전장부품시장의 고성장을 전망했다. 건설은 올 하반기 이후 전반적인 침체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김 상무는 산업별 주요 이슈로 우선 디지털 가전분야의 수익성을 꼽았다. 디지털가전은 디지털TV 참여기업 증가에 따른 가격경쟁으로 높은 수익성 확보가 어렵다는 설명이다. 과거 캠코더 등의 사례로 볼때 향후 2~3년간 구조조정을 거친 후 디스플레이 패널 등 핵심부품을 가진 기업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분석했다. MP3, 게임기, PDA 등 디지털 컨버전스 기기에서도 제품주기가 빨라지고 있어 수익성 확보를 위해서는 타이밍이 생명이라고 지적했다. 김 상무는 또 `프리미엄시장과 저가시장 어디를 공략할 것인가`도 제기했다. 김 상무는 저소득 국가의 소득향상으로 신흥시장이 준 매스마켓으로 부상했다며 프리미엄 일변도의 전략을 점검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싸구려 이미지로 저가시장을 공략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김 상무는 또 고유가의 영향과 관련 `수송 및 난방`, `발전`, `석유화학`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수송 및 난방부문에서는 자동차분야가 상대적으로 타격이 적을 것으로 봤다. 발전부문에서는 전기료 인상 압력이 가중될 것이며 태양광, 풍력 등 대체 에너지의 상대적 경제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자동차용 중대형 전지시장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상무는 이외에도 건설시장 위축으로 의존관계가 높은 철강, 화학, 전기전자, 금융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