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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15건

‘환율 상승=수출 가격경쟁력 증가’는 옛말…2010년부터 영향 ‘뚝’
  • ‘환율 상승=수출 가격경쟁력 증가’는 옛말…2010년부터 영향 ‘뚝’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수출 가격경쟁력도 커진다는 오랜 통념이 이미 10여 년 전부터 크게 약화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원·달러 환율이 1400억원을 넘어섰으나 수출 증가율이 둔화하는 현 상황을 뒷받침하는 분석이다. 우리 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 구도에서 벗어났다는 점에선 긍정적인 현상이지만, 일부 업종은 여전히 환율 변동에 취약한 만큼 맞춤형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뒤따랐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 동향분석실(이소라·강성우)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원화 환율의 수출영향 감소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보고서는 2010년을 기점으로 원·달러 환율과 수출의 관계성이 크게 약화했다고 봤다. 2010년 이전까진 실질실효환율(교역 상대국과의 교역량·물가 변동을 반영한 환율)이 1% 내렸을 때 주요 산업 수출이 0.71% 늘었으나, 이후 수출 증가율은 0.55%로 줄었다는 게 그 근거다. 특히 디스플레이(1.42%→0.10%)와 반도체(1.42→0.10%), 자동차(0.96→0.12%), 이차전지(0.27→0.09%) 업종은 환율과 수출의 상관관계가 사실상 사라진 것으로 관측됐다. 일반기계(0.82→0.53%)나 섬유(0.56→0.52%), 석유화학(0.65→0.66%) 등 다른 주요 업종도 2010년을 전후로 소폭 줄었거나 큰 변화가 없었다.가공 단계별로 보면 1차산품은 2010년 이전까지는 실질실효환율 1% 하락 때 수출이 1.27% 늘었으나 2010년 이후 수출은 오히려 0.62% 줄며 관련성이 아예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원유나 광물 등은 환율과 무관하게 국제 시세에 따라 움직이게 된 것이다. 중간재(0.92→0.65%)나 최종재(0.53→0.48%)에서도 환율과 수출의 상관관계가 약화한 모습이었다.보고서는 우리의 수출 구조가 기술집약적 산업군으로 바뀐 데 따른 긍정적 변화라고 분석했다. 2010년 이전까진 주변국 경쟁기업과 가격 경쟁을 해야 해서 환율 영향이 컸으나, 반도체나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면서 환율 변화에 따른 가격 영향에서 자유로워졌다는 것이다.이소라 부연구위원은 “장기적으론 환율 변동에 의존하지 않는 경제구조로의 변화가 바람직하다”며 “국내 제품의 기술 고도화와 공급망의 주도적 지위를 확보하는 동시에 내수 부문의 성장으로 내수·해외 부문의 동반 성장 경제구조를 지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보고서는 다만 특정 가공단계에선 환율 영향력이 오히려 더 커졌고, 앞으로 환율이 수출에 끼치는 영향이 다시 커질 수도 있는 만큼 정부와 각 기업의 환율변동 대비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실제 최종재 중 소비재는 2010년 이전까지 실질실효환율이 1% 내릴 때 수출이 0.23% 늘었으나 그 이후엔 이보다 많은 0.25%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부연구위원은 “수출에 대한 환율 영향력은 앞으로 다시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환율 변동이 국내 경제에 끼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기 위해 취약 산업·기업에 대한 환율변동 위험 관리 시스템과 금융지원 환경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처럼 환율 변동이 국내 물가에 끼치는 영향을 고려해 핵심 원자재와 부품을 더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수급처를 다변화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2.10.19 I 김형욱 기자
'돌싱글즈 외전' 이소라·최동환, 러브스토리 담는다
  • '돌싱글즈 외전' 이소라·최동환, 러브스토리 담는다
  • 이지혜(왼쪽) 유세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 ‘돌싱글즈 외전2-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가 유세윤 이지혜 2MC와 함께, ‘소환 커플’ 이소라 최동환의 이야기로 돌아온다.‘돌싱외전2’는 ‘돌싱글즈3’의 스핀오프 3부작으로, 30일 오후 10시 첫 회를 방송할 예정이다.특히 지난 3월 화제 속에 방송한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에서 윤남기 이다은이 여러 현실적 어려움을 딛고 굳건해진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던 터라, 이번 소환 커플의 ‘그후 이야기’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앞서 이소라 최동환은 ‘케이블카 선택’에서 커플이 되지 못했지만, 촬영 종료 후 오히려 연인으로 발전한 ‘반전‘의 주인공들. 두 사람의 드라마틱한 만남에 시청자들은 더더욱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이번 ‘돌싱외전2’에서 두 사람은 ‘돌싱글즈3’의 명장면으로 꼽혔던 “괜찮아?”, “괜찮지 않을 게 뭐가 있어”라는 대화에서 착안한 ‘괜찮아 사랑해’라는 부제에 어울리게, 소소하지만 특별한 일상은 물론, 단둘이 처음 떠나는 여행 등 새롭게 시작하는 연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제작진은 “‘돌싱글즈’ 1~3 시즌까지 ‘터줏대감’으로 활약해온 유세윤과 이지혜가 ‘소환 커플’을 누구보다 응원했던 터라, 돌싱외전2’의 MC직을 흔쾌히 수락했다. 소환 커플의 소소한 일상과, 조심스러우면서도 설렘 가득한 사랑을 2MC가 공감하고 응원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해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소환 커플이 경기도 화성과 대구를 오가는 장거리 커플이기도 한데, 어떻게 오가며 데이트를 이어가고 있을지, 또 둘만의 첫 여행은 어떤 모습일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연인’이 된 이소라 최동환의 끝나지 않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MBN ‘돌싱글즈 외전2-괜찮아 사랑해’는 오는 30일 일요일 오후 10시 첫 회를 방송한다.
2022.10.18 I 김가영 기자
하락장이 경매 초보자에게 유리하다?
  • [복덕방기자들]하락장이 경매 초보자에게 유리하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부동산 가격 조정기에 경매 경쟁강도가 낮아지면서 무주택 투자자의 기회가 커지고 있다. 투자자들이 규제에 가로막혀 적극적으로 입찰에 나설 수 없고 가격 향방을 알기 어려운 지금이 실수요자들에겐 더 유리하다는 분석이다.(사진=방소현)‘무조건 수익내는 실전 부동산 경매’의 이소라 작가는 29일 복덕방기자들에 출연해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기의 경매 투자에 대해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거래절벽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가격이 더 내려갈지 가늠하기 어려운 때”라며 “무주택자가 규제지역에 입찰한다면 집값 급등기 이전의 가격으로 낙찰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가격이 더 떨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겠지만, 부동산은 주식과 달리 가치가 0에 수렴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이 작가는 부동산 가치투자 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신축’여부라고 꼽았다. 그는 “부동산의 가치라고 하는 것은 그 주변 인프라, 그리고 그 물건 자체의 가치 그 다음에 교통이 빠질 수가 없는데 현재 시장에서는 신축이 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새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많고 국민들 소득 수준이 많이 높아졌는데 서울에 노후된 아파트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작가는 ‘원룸형 주택’을 대표적인 나쁜 물건으로 꼽으며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원룸형 주택은 지역 주택 조합, 분양형 호텔 같은 상품과 같이 매매가 잘 안 되고 시세차익이 많이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원룸형 주택의 보유로 다주택자가 돼 추가 투자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임대 수입도 중요하지만, 원할 때 팔려야 되고 양도차손이 없어야 되는데 푼돈을 욕심내다 목돈이 나가게 돼 실상은 남는 게 없는 투자가 될 수 있다”며 “이미 원룸형 주택을 보유하신 분들은 임대주택등록이나 매도를 통해 주택보유에 대한 부담을 줄여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최근 대출규제에 대응한 투자방법으로는 ‘임차인이 있는 물건’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 작가는 “임차인이 그대로 인수되는 물건은 경매 잔금시 임차인 보증금을 빼고 내기 때문에 전세 갭투자 효과가 날 수 있다”며 “이런 물건은 명도를 하지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 부담도 덜하다”고 설명했다.이 작가는 끝으로 초보 경매인들이 ‘부동산 상식’을 두루 공부하고 지역 분석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단 취득세, 양도세, 보유세, 대출을 얼마만큼 받을 수 있는지 등 부동산에 대한 상식을 알고난 다음 경매 권리분석에 나서야 한다”며 “또 투자물건을 고르기 위해선 여러 지역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한정된 지역에서 물건을 고르지 않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편집=이지성, 출연=이소라, 신수정)
2022.10.01 I 신수정 기자
최동환, '돌싱글즈3' 종영 소감 "시청자 칭찬·비판에 나를 돌아봐"
  • 최동환, '돌싱글즈3' 종영 소감 "시청자 칭찬·비판에 나를 돌아봐"
  • (사진=최동환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MBN·ENA 연애 예능 ‘돌싱글즈3’에 출연한 최동환이 프로그램 종영 소감을 전했다.최동환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사진을 찍은 지도 벌써 4개월이 훌쩍 지났네요”라는 글과 함께 ‘돌싱글즈3’ 포스터 사진을 게재해다.그는 “2월에 출연 확정이 되고 난 뒤 지금까지 정신없이 달려왔습니다. TV로 제 모습을 본다는 게 정말 쉽지 않았어요. 다시 한번 내가 부족한 게 많은 사람이구나 느꼈고, 반성도 많이 했습니다”라며 “그래도 제가 가진 장점을 더 크게 봐주신 분들이 많아 큰 힘을 얻었습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시청자분들의 칭찬과 비판 덕분에 저를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었고, 제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될 기회라고 생각했어요”라며 “방송을 보면서 비슷한 아픔을 가지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주제넘은 생각도 해봤습니다”라고 전했다.끝으로 최동환은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는데 막상 글을 적으려니 머릿속이 더 복잡해지고 횡설수설하는 것 같네요”라며 “제게 소중한 경험이었고, 촬영과 방송 내내 행복했습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응원에 걸맞게 멋지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최동환은 지난 11일 방송된 ‘돌싱글즈3’ 스페셜 방송을 통해 출연자 이소라와 교제 중임을 고백했다. 최종 커플이 되지 못했으나, 촬영을 마친 이후 만남을 시작한 것.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렸고 내년 재혼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2022.09.14 I 조태영 기자
'돌싱글즈3' 이소라x최동환, '케이블카 이별' 후일담 공개…오늘 막 내린다
  • '돌싱글즈3' 이소라x최동환, '케이블카 이별' 후일담 공개…오늘 막 내린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ENAxMBN ‘돌싱글즈3’ 이소라X최동환이 눈물의 ‘케이블카 이별’에 관한 후일담을 전격 공개한다.돌싱남녀들의 흥미진진한 연애와 동거를 그리며 뜨거운 관심과 화제를 모은 ENAxMBN ‘돌싱글즈3’가 3개월 만에 다시 모인 돌싱남녀 8인, 김민건-변혜진-유현철-이소라-전다빈-조예영-최동환-한정민과 4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정겨운의 흥미로운 만남을 그리며 시즌3를 화려히 마무리한다. 11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최종회에서 4MC와 출연진들이 풍성한 토크를 나누며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돌싱 빌리지’에서의 안타까운 최종 선택으로 이별을 맞으며, 시청자들에게 숱한 눈물을 뿌렸던 이소라X최동환 커플이 3개월 만에 재회해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는다. 오랜만에 함께 등장한 두 사람의 모습에 이지혜는 “내 눈물 버튼!”이라며 이들을 끌어안고, 최동환을 “테드창!”이라 부르며 반가움을 드러낸 유세윤과 정겨운은 “연예인을 보는 것 같다”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한다.이어 두 사람은 ‘돌싱글즈3’의 최고 명장면인 ‘케이블카 이별’ 장면에 관한 생생한 후일담을 전한다. 이소라는 “방송이 나간 후 주변 사람들에게 (최동환을 선택하지 않아) 많이 혼났다”고 말하고, 최동환은 “방송 초반에는 분량 없는 엑스트라인줄 알았는데, 막판 주인공으로 등극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들의 이야기를 듣던 이혜영은 “나도 소라 씨의 번호를 알았으면 지금이라도 최동환을 선택하라고 연락했을 것”이라고 거들어 여전한 ‘과몰입’을 드러낸다.이어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만남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데, 최동환은 “지금 말해도 되나?”라며 잠시 머뭇거리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행동을 감행해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최동환의 깜짝 발언과 함께 녹화장이 발칵 뒤집힌 전말은 무엇일지 시선이 쏠린다.제작진은 “이소라와 최동환이 케이블카에서의 선택 당시, 제작진의 ‘개입 논란’이 불거졌던 극적인 탑승 타이밍과 데이트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낱낱이 털어놓는다. 이와 함께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현커’ 여부까지 명쾌하게 정리해줄 문답 시간을 있는 그대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돌싱남녀들의 마라맛 로맨스로 숱한 화제를 뿌린 간판 연애 예능 ENAxMBN ‘돌싱글즈3’ 최종회는 11일(일) 밤 10시 방송된다.
2022.09.11 I 김보영 기자
'돌싱글즈3' 변혜진 "엄마 원픽은 김민건"
  • '돌싱글즈3' 변혜진 "엄마 원픽은 김민건"
  • (사진=MBN·ENA)[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엄마는 ‘처음부터 김민건이었다’고….”MBN, ENA ‘돌싱글즈3’ 변혜진이 방송을 지켜본 엄마의 ‘원 픽’을 밝혀 유현철과 김민건의 진땀을 뺀다.오는 11일 밤 10시 방송하는 ‘돌싱글즈3’ 스페셜 최종회에서는 돌싱남녀 8인 김민건-변혜진-유현철-이소라-전다빈-조예영-최동환-한정민과 4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정겨운이 함께한 방송이 전파를 탄다.스페셜 방송에서는 시즌3의 유일한 최종 커플이었던 한정민X조예영을 비롯해, 아쉽게 커플이 되지 못한 유현철X변혜진, 최동환X이소라가 촬영 종료 후 3개월 만에 얼굴을 비춰 관심을 모은다. 특히 ‘최커(최종 커플)’를 뛰어넘어, 이들의 ‘현커(현재 커플)’ 상황까지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줄 전망이다.우선 변혜진은 이날 4MC로부터 유현철을 선택하지 않았던 최종 선택 비하인드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 그런데 변혜진은 “엄마가 동거 생활을 방송으로 지켜보셨는데, (김)민건 오빠의 사진을 보내시면서 ‘처음부터 김민건이었다’라고 하셨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4MC는 “현철 씨의 얼굴을 클로즈업해달라”며 장난기를 발동한다. 잠시 후 4MC는 변혜진에게 “다시 케이블카로 돌아간다면 여전히 유현철을 선택할 것인지?”를 묻는데, 귀를 막은 유현철과 김민건 사이에서 변혜진이 어떠한 대답을 내놓을지 궁금증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변혜진은 “동거 촬영이 끝난 후 유현철에게 다시 연락했다”며 거듭되는 폭탄 발언을 던진다. “동거가 끝난 후에도 따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다”는 두 사람의 말에 유세윤-이지혜는 “여기서 질문이 더 들어가도 되느냐”며 조심스럽게 현재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묻는다.제작진은 “모든 촬영이 끝난 후 3개월 간의 공백기 동안 돌싱남녀 사이에 수많은 일이 있었고, 해당 비하인드가 스페셜 녹화에서 속속들이 공개돼 4MC를 거듭 놀라게 만들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유현철X변혜진의 관계를 비롯해 ‘올인 커플’ 한정민X조예영의 현재 상황, 김민건-전다빈-최동환-이소라의 근황과 방송 후일담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한 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시즌3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돌싱글즈3’ 스페셜 최종회는 11일 밤 10시 방송된다.
2022.09.09 I 윤기백 기자
'돌싱글즈3' 전다빈 "한정민 '초기화' 발언, 이후 사과 문자 받아"
  • '돌싱글즈3' 전다빈 "한정민 '초기화' 발언, 이후 사과 문자 받아"
  • (사진=ENA, MBN)[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정민 오빠의 ‘초기화 발언’에 섭섭했죠!”ENAxMBN ‘돌싱글즈3’ 전다빈이 ‘돌싱 빌리지’에서의 후일담 공개와 함께 ‘남사친’ 이슈를 둘러싼 오해를 적극 해명한다.오는 11일(일) 밤 10시 스페셜 최종회를 방송하는 ‘돌싱글즈3’에서는 시즌3를 뜨겁게 달궜던 주역들인 돌싱남녀 8인, 김민건-변혜진-유현철-이소라-전다빈-조예영-최동환-한정민과 4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정겨운이 모두 모인 ‘토크 파티’를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즌3 방송 비하인드와 미공개 분량, 돌싱남녀들의 ‘현커’ 여부 등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들을 짚어보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돌싱 빌리지’에서 아쉽게 케이블카 선택을 받지 못한 전다빈이 3개월 만에 모습을 비춰 솔직한 방송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한층 화사해진 미모로 등장한 전다빈에게 4MC가 “실물 미녀네!”라며 찬사를 보낸 가운데, 전다빈은 “(한)정민 오빠의 ‘초기화 발언’을 방송으로 본 뒤 조금 미웠다”고 밝혀 한정민의 ‘말잇못’을 유발한다. 또한 자신이 섭섭할 수밖에 없었던 특정 지점(?)을 언급한 뒤, “방송 후 한정민에게 장문의 사과 문자를 받았다”고 덧붙여 초미의 관심을 자아낸다.이와 함께 전다빈은 ‘돌싱 빌리지’에서의 합숙 초반, 한정민과 의견 차이를 보였던 ‘남사친’ 이슈에 관해서도 ‘해명 타임’을 가진다. “남사친들과 단둘이 데이트를 하는 경우는 없다”며 “일과 육아를 병행하느라 남사친을 만날 시간도 없다”고 말해 “오해가 있었다”는 이혜영의 위로를 받는다. 녹화 내내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4MC를 휘어잡은 전다빈의 활약상에 시선이 쏠린다.제작진은 “전다빈이 돌싱 커플들의 동거 생활을 시청한 소감에 관해서도, ‘공교롭게도 ‘원 픽’과 ‘투 픽’이 모두 동거에 들어갔더라’며 너스레를 떨어 ‘짠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자신을 둘러싼 지적들을 귀엽게 해명하는가 하면, 미공개 노래방 신이 공개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니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시즌3의 피날레를 장식할 ENAxMBN ‘돌싱글즈3’ 스페셜 최종회는 11일(일) 밤 10시 방송된다.
2022.09.08 I 김보영 기자
'돌싱글즈3' 한정민♥조예영 최종 커플…변혜진, 유현철 떠나 '오열'
  • '돌싱글즈3' 한정민♥조예영 최종 커플…변혜진, 유현철 떠나 '오열'
  • ‘돌싱글즈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xENA ‘돌싱글즈3’에서 한정민 조예영이 최종 선택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시즌3의 유일한 커플이 됐다.지난 4일 방송한 ‘돌싱글즈3’ 11회는 3기 돌싱 커플들의 최종 선택 결과에 힘입어 평균 4.3%(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올인 커플’ 한정민 조예영과 ‘단짠 커플’ 유현철 변혜진의 동거 마지막 이야기에 이어 최종 선택이 몰아쳤다.먼저 유현철 변혜진 커플의 동거 마지막 일상이 펼쳐졌다. 변혜진이 홀로 집에 있는 사이, 이소라가 동거 하우스를 깜짝 방문했다. 변혜진은 이소라에게 “가인이(유현철의 딸)를 만났는데, 엄마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하더라. (상황이) 현실로 다가오니까 멘털이 무너졌다”며, 동거 기간 중에 느낀 속내를 밝혔다. 이와 함께 “둘이 함께 있으면 운동 이야기만 하니까 정작 우리 이야기를 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이소라는 “세 아이의 엄마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다가가지 못하는 유현철의 속도도 이해가 된다”며 “(최종 선택 전) 둘만의 시간을 즐기고, 좋은 부분만 생각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이소라는 집에 도착한 유현철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고, ‘단짠 커플’의 자연스러운 꽁냥거림에 “외롭다”라고 한탄한 뒤 동거 하우스를 떠났다.이어 두 사람은 마지막 저녁을 맞아 변혜진의 로망인 ‘함께 요리하기’를 진행했는데, 유현철은 자신과 다른 변혜진의 요리 스타일에 자꾸만 ‘군말’을 했다. 또한 기름 없이 요리하는 변혜진의 프라이팬에 기름을 붓는 행동으로 4MC의 지적을 받았다. 저녁 식사에서도 변혜진의 ‘등산학교 사모임’이 화두에 올라 “현재 상황에 맞지 않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잠시 후 두 사람은 루프탑으로 자리를 옮겨 뒤풀이를 했다. 이 자리에서 유현철은 “동거 생활 동안 이성적으로 친해진 것 같다”며 적극적인 호감을 표현하는 한편, “혜진이 부모님이 (아이가 있는 사람과의 만남을) 걱정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온전히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지 못했다”고 뒤늦게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변혜진 또한 “‘엄마’라는 부분이 고민으로 다가온다”며 진솔한 대화를 나눈 뒤, 마지막 밤을 마무리했다.한정민 조예영은 마지막 날 한정민의 고향 친구들을 불러 바비큐 파티를 열었다. “민아, 형 왔잖아!”라며 범상치 않게 등장한 친구들은 동거 하우스에 들어오자마자 ‘올인 커플’의 신혼 사진을 놀리고, 바비큐 파티에서도 “한정민이 원래 (이성을 만날 때) 간을 본다”는 등 ‘찐친’다운 저격 행보를 보였다. 조예영을 스스럼없이 대하는 친구들의 모습에 MC 이혜영과 유세윤은 “조예영이 창원에 내려온다고 해도 외롭지는 않겠다”며 입을 모았다. 화기애애한 식사 후에는 2차 ‘낮술 타임’이 이어졌다. 친구들은 “정민이의 이혼을 놀리기만 했는데, ‘돌싱글즈’ 시즌1&2를 보며 당사자의 아픔이 느껴졌다”며 두 사람의 용기를 진심으로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한정민 조예영은 친구들과 단체 기념사진을 찍으며, 왁자지껄한 집들이를 종료했다.동거 마지막 밤, 두 사람은 와인을 마시며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때 한정민은 이들 사이의 현실적 걸림돌인 ‘장거리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다시 꺼내며, “(조예영이) 창원으로 내려오면 부모님이 걱정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내 직업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 (예영이를 만나면서) 처음으로 자신감이 하락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자신의 속옷과 양말을 손빨래해준 조예영에게 “불편하다”고 선을 그어, 순식간에 분위기가 싸늘해지기도 했다. 조예영은 “내가 연애만 할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재혼 의지를 드러낸 반면, 한정민은 묵묵부답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정민은 “(재혼이) 조심스럽고, 조금 더 신중하고 싶다”고 말해 긴장감을 드높였다.마지막으로 두 커플의 최종 선택 현장이 공개됐다. 서로를 마주 본 한정민 조예영은 “(동거 생활이) 행복했다”고 말했고, 이때 한정민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눈물을 쏟아 “불안하다”는 4MC의 반응이 터져나왔다. 다시 서로가 등을 지고 선 가운데, 조예영이 먼저 한정민을 선택했다. 잠시 후 한정민도 조예영에게 돌아서며 최종 커플로 거듭났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정민은 “현실적인 부분들도 이해하고 잘 맞춰가겠다”며 “제가 되게 많이 사랑하는 것 같다”는 진심을 전했다.반면 유현철 변혜진의 최종 선택에서는 유현철이 변혜진을 선택한 가운데, 변혜진이 뒤를 돌지 않고 그 자리를 떠났다. 도장 앞에서 한참을 고민하다 선택을 포기한 변혜진은 “결국 대화라는 게 나에게 제일 중요한데, 지금의 상태로 관계를 이어간다면 오래 버티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4MC의 아쉬운 탄식에 이어, 공개된 스페셜 최종회의 예고편에서는 다시 모인 돌싱남녀 8인의 모습과 함께, ‘올인 커플’이 “지금까지 잘 만나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눈물을 쏟는 장면이 펼쳐져 궁금증을 끌어올렸다.다시 모인 돌싱남녀 8인과 4MC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현커(현실 커플)’ 여부를 담은 ‘돌싱글즈3’ 스페셜 최종회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10시 MBN과 ENA 채널에서 방송된다.
2022.09.05 I 김가영 기자
'돌싱글즈3' 한정민-조예영, 동거 마지막 밤 '언쟁'
  • '돌싱글즈3' 한정민-조예영, 동거 마지막 밤 '언쟁'
  • ‘돌싱글즈3’(사진=ENA, MBN)[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ENA×MBN ‘돌싱글즈3’ 한정민과 조예영이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둔 동거 마지막 밤 처음으로 ‘언쟁’을 벌인다.4일 방송하는 ‘돌싱글즈3’ 11회에서는 ‘올인 커플’ 한정민♥조예영의 동거 마지막 날 일상과, 동거 후에도 만남을 이어갈지에 대한 이들의 최종 선택이 진행된다. 제작진은 “한정민×조예영 커플이 동거 마지막 날 밤, 서로의 입장 차를 확인하는 대화로 위기를 드리운다”고 예고했다. 이날 두 사람은 한정민의 고향 친구들과의 만남을 마무리한 뒤, 둘만의 술자리를 갖는다. 여러 이야기가 오가던 중 한정민은 이전 대화에서 마무리되지 않은 ‘장거리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다시 꺼낸다. 이후 조예영의 생각을 듣던 한정민은 “고맙지만 굳이…”라는 말과 함께 “솔직히 불편하다”고 선을 긋는다. 조예영도 “아니야, 안 될 것 같아”라고 덧붙여 분위기가 급격히 가라앉는다. 결국 한정민은 조예영에게 “좀 참았다 이야기 해”라며 그동안 볼 수 없던 단호한 모습을 처음으로 보인다. 그동안 서로에게 뜨겁게 돌진했던 ‘올인 커플’이 동거 마지막 날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인지 주목된다.제작진은 “동거 둘째 날부터 장거리 연애와 경제적인 상황 등을 점검하며 현실을 자각하기 시작한 한정민×조예영이 마지막 날 밤 ‘재혼’에 대한 서로의 입장 차까지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며 “안갯속으로 빠져버린 이들의 관계를 비롯해 동거 생활 내내 온탕과 냉탕을 오간 유현철×변혜진 커플의 향방까지, 4MC를 놀라게 만든 돌싱 커플들의 최종 선택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돌싱글즈3’ 커플들의 최종 선택이 진행되는 11회는 오후 10시 방송한다. 이와 함께 오는 9일에는 ‘돌싱 빌리지’ 이소라×최동환의 이야기 몰아보기와 ‘돌싱글즈’ 전 시즌의 우당탕탕 데이트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추석 특집 ‘돌싱글즈 스페셜’ 편이 방송된다. 추석 특집 ‘돌싱글즈 스페셜’은 9일 오후 3시 50분 MBN 채널에서 공개된다.
2022.09.04 I 김은구 기자
'돌싱글즈3' 이소라, 최동환과 커플 됐나…변혜진에 솔직 답변
  • '돌싱글즈3' 이소라, 최동환과 커플 됐나…변혜진에 솔직 답변
  • ‘돌싱글즈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ENAxMBN ‘돌싱글즈3’ 이소라가 유현철, 변혜진의 동거 하우스에 깜짝 방문해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둔 변혜진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다.오는 4일 방송되는 ‘돌싱글즈3’에서는 유현철 변혜진과 한정민 조예영의 마지막 동거 일상과, 4박5일 동안의 동거 생활을 마무리한 이들의 최종 선택 결과가 전격 공개된다.이런 가운데 ‘돌싱글즈3’의 또 다른 멤버인 이소라가 유현철 변혜진의 동거 4일 차 날, 이들의 동거 하우스를 찾아 변혜진과 오랜만에 조우한다. 이른 아침부터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온 이소라는 변혜진이 홀로 있는 동거 하우스를 방문해 신혼 살림을 흥미롭게 구경한다. 결혼사진과 침실 등을 살펴보며 연신 ‘돌고래 비명’을 지른 뒤, 변혜진에게 “신혼 좋습니까? 얼굴이 많이 폈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낸다.이어 두 사람은 커피 타임을 통해 그간 쌓아둔 대화를 나눈다. 이때, 변혜진은 이소라에게 “이런 것도 얘기해도 되나”라며 잠시 숨을 고른 뒤, “유현철과의 동거 도중 멘털이 무너졌던 순간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어 변혜진은 ‘싱글대디’ 유현철을 최종적으로 선택해야 할지에 관한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는데, 이소라는 세 아이의 엄마답게 유현철의 상황에도 깊이 공감하며, 변혜진에게 진심을 담은 조언을 건넨다.그런가 하면 변혜진은 이소라에게 “(최)동환 오빠와 요즘도 연락해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날린다. ‘돌싱 빌리지’에서의 합숙 당시 서로에게 호감이 있었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커플 성사가 불발된 두 사람의 근황에 MC들도 궁금증을 드러낸 가운데, 이소라 또한 솔직담백한 답변을 전한다. 과연 변혜진의 질문에 대한 이소라의 답변은 무엇일지, 이소라 최동환의 현 관계에도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제작진은 “동거 3일 차부터 뒤늦게 불타오르기 시작한 유현철X변혜진의 하우스에 놀러온 이소라가 사랑의 큐피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 떠나, 이들의 관계에 새로운 전환점을 안겨 줬다”며, “오랜만의 등장으로 4MC까지 연신 웃게 만든 이소라의 엉뚱한 매력과, 언니에게 낱낱이 털어놓은 변혜진의 고민까지 흥미로운 만남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돌싱남녀들의 후진 없는 로맨스와 현실적인 동거를 그리는 마라맛 연애 버라이어티 ENAxMBN ‘돌싱글즈3’ 11회는 4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2.09.01 I 김가영 기자
'로열패밀리' 윤태영, SM C&C 전속계약 "다양한 분야 지원"
  • '로열패밀리' 윤태영, SM C&C 전속계약 "다양한 분야 지원" [공식]
  • 사진=SM C&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로, 연예계 로열패밀리로 유명한 배우 윤태영이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SM C&C는 16일 “다채로운 재능을 보유한 윤태영과 한 식구가 되어 기쁘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이라고 밝혔다.윤태영은 1996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한 뒤, MBC ‘왕초’, SBS ‘명랑소녀 성공기’, KBS2 ‘저 푸른 초원 위에’, MBC ‘태왕사신기’, MBC ‘2009 외인구단’, MBC ‘심야병원’, MBC ‘제왕의 딸, 수백향’, MBC ‘야경꾼 일지’, OCN ‘동네의 영웅’, 영화 ‘천사몽’, 영화 ‘강력3반’,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 내공을 탄탄히 쌓아오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이에 더해 JTBC ‘퀴즈의 신’, TV조선 ‘골프왕3’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각 프로그램의 특성에 알맞은 활약으로, 특유의 수려한 언변과 재치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이처럼 다채로운 영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윤태영이 국내 최고의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자랑하는 SM C&C와 함께 하게 되며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 지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한편, 윤태영이 전속계약을 맺은 SM C&C에는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김병만,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이소라, 데프콘,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 김준현, 박성광, 김태현, 김민아, 박선영, 장예원, 이혜성, 황신혜, 김수로, 윤제문, 유승목, 이학주, 윤나무, 김재범, 배다빈, 심소영, 윤소호, 도원, 이나윤, 김스경, 박진, 이경화, 김준형, 황지아 등 MC, 배우가 다수 소속되어 있다.
2022.08.16 I 김가영 기자
'돌싱글즈3' 측 "신혼여행 19금 편성, 달달 케미 그대로 담길 것"
  • '돌싱글즈3' 측 "신혼여행 19금 편성, 달달 케미 그대로 담길 것"
  • (사진=ENA·MBN ‘돌싱글즈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돌싱글즈3’가 오는 14일 방송을 이례적으로 19금 편성한다. 11일 ENAxMBN ‘돌싱글즈3’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최종 선택 직후 신혼여행을 떠나게 된 두 커플이 더할 나위 없이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다”며 “오롯이 서로에게 집중하는 신혼여행의 달달함을 담기 위해 ‘19세 이상 관람가’로 시청 등급을 조정했으며 신혼여행 후 동거에 들어간 두 커플의 달달한 케미와 현실 고민에 대한 부분도 추후 있는 그대로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4일 방송될 ‘돌싱글즈3’에선 이혜영이 이소라X최동환의 커플 성사 불발에 진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스페셜 방송을 향한 ‘큰 그림’을 계획한다. ‘돌싱 빌리지’에서의 합숙과 최종 선택을 마무리한 뒤, 커플로 맺어진 한정민♥조예영과 유현철♥변혜진이 두 번째 신혼여행과 동거에 돌입하는 ‘2라운드’를 흥미진진하게 펼칠 예정이다. 먼저 두 커플의 신혼여행 현장이 공개되기에 앞서, 4MC는 눈물 없이 볼 수 없었던 이소라-최동환의 선택 결과에 대해 언급하며 강렬한 여운을 호소한다. 이중 이혜영은 “개인적으로 ‘돌싱글즈3’ 스페셜 방송에서 두 사람이 다시 만나, 사랑이 다시 싹텄으면 좋겠다”는 진심 어린 바람을 드러낸다. 이에 4MC는 제작진에게 “스페셜 방송 때 많은 준비를 부탁한다”며, 두 사람의 재회 성사를 위한 아이디어를 내는 등 여전한 ‘과몰입’으로 웃음을 안긴다.그런가 하면 4MC는 ‘두 번째 신혼여행’을 떠난 한정민♥조예영, 유현철♥변혜진 커플의 이야기가 ‘19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됐다는 소식을 듣고 격한 반응을 보인다. 이혜영은 “‘19금’에 맞춰서 멘트를 마음대로 해도 되느냐”고 묻고, 이지혜는 “괜찮을까 모르겠지만, 자신 있다”며 유부녀의 위엄을 드러낸다. ‘끝판왕’ 유세윤 또한 “몸이 근질근질했다”며 ‘유세윤의 시간’을 예고한 가운데, 말 그대로 후끈 달아오른 신혼여행 현장에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한편 ‘돌싱글즈3’은 돌싱남녀들의 최종 선택이 펼쳐진 지난 7회 방송에서 5.3%(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하며 파죽지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재혼을 꿈꾸며 돌싱 빌리지를 찾아온 돌싱남녀들의 후진 없는 로맨스와 현실적인 동거를 그리는 마라맛 연애 버라이어티 ENAxMBN ‘돌싱글즈3’ 8회는 14일(일) 밤 10시 방송한다.
2022.08.11 I 김보영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임용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과장 장은정 △국립국어원 기획운영과장 김재춘 △국립중앙도서관 정보기술기반과장 김경영 △한국정책방송원(과장직위) 김훈 △한국예술종합학교 총무과장 안병호 △국립국어원 한국어진흥과장 윤재무●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보호과장 서기관 권희수 △지역미디어정책과장 기술서기관 이동석 △국정과제비서관실(파견) 기술서기관 이소라●고용노동부 ◇국장급 전보 △국제협력관 김은철 △통합고용정책국장 하형소 △청년고용정책관 이현옥 △노사협력정책관 권창준 △산재예방감독정책관 최태호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노길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민길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양성필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김규석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황보국 △고용보험심사위원회 위원장 이명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김윤태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이헌수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권병희●해양수산부 ◇국장급 전보 △대변인 김재철 수산정책실 수산정책관 최용석 △수산정책실 어업자원정책관 최현호 △해운물류국장 윤현수●시사저널사 △대표이사 부회장 겸 서울미디어그룹 부회장 권대우●서울문화사 △대표이사 심정섭
2022.08.10 I 김형환 기자
'돌싱글즈3' 이소라, "아이들 때문에" 최동환 선택 포기 '오열'
  • '돌싱글즈3' 이소라, "아이들 때문에" 최동환 선택 포기 '오열'
  • ‘돌싱글즈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xENA ‘돌싱글즈3’에서 세 아이의 엄마 이소라가 자신을 향한 ‘직진 행보’를 펼쳐왔던 최동환을 끝내 선택하지 않으면서, 가슴 먹먹한 ‘이별 엔딩’을 맞았다.지난 7일 방송한 ‘돌싱글즈3’ 7회는 5.3%(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돌싱 빌리지’에서 마지막 밤을 보낸 돌싱남녀들의 이야기와, 이들의 최종 선택 결과가 펼쳐졌다.먼저 지난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최동환 이소라의 1:1 데이트 현장이 펼쳐졌다. 전날 밤 세 아이의 엄마이자, 비양육 중인 상황임을 알린 이소라는 최동환 앞에서 아이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한층 홀가분한 마음을 드러냈다. 황리단길에서 데이트에 나선 이들은 이소라의 딸들을 위한 선물을 사는가 하면, 함께 사진을 찍다가 “잘 생겼는데”, “오늘 웨딩 촬영이야?” 등의 달콤한 대화를 주고받으며 연인 무드를 드러냈다.이어진 둘만의 대화 시간, 이소라는 최동환에게 “만약 최종 커플이 되면 장거리 연애에, 생활 패턴이 다르지 않나”라고 현실적인 문제를 꺼냈다. 이에 최동환은 “보통의 직장인들도 주말에만 서로를 보는데, 장거리 연애도 가능하지 않을까”라며 위트 있는 설명으로 이소라에게 확신을 줬다. 두 사람의 데이트를 지켜본 MC 이혜영과 이지혜는 “다음 생에는 최동환과 만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1:1 데이트를 마친 돌싱남녀들은 마지막 뒤풀이를 진행했다. 김민건 변혜진 유현철 전다빈의 복잡한 사각관계가 분위기를 다소 무겁게 만든 가운데, 전다빈은 유현철을 따로 불러냈다. 이후 전다빈은 “(유현철의) 아빠다운 모습을 봤다”고 처음이자 마지막 고백을 감행했다. 하지만 유현철은 “이 자리에 아빠로 온 게 아니라 남자로 왔다”며 거절 의사를 전했다. 같은 시간, 김민건 또한 변혜진을 찾아가 대화를 나눴다. 그러나 “상대방이 나쁘지만 않으면 시작해보는 게 어때?”라는 애매모호한 고백에 4MC는 “다른 뜻으로 들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최종 선택에서 돌싱녀들은 먼저 케이블카에 탑승해 돌싱남들에게 향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조예영의 케이블카에는 한정민이 고민 없이 탑승해 “뭘 해도 긴장감이 없다”는 4MC의 박수를 자아냈다. “보고 싶었어”, “오늘 너무 멋있다”는 사랑 고백이 이어진 뒤, ‘누나’ 조예영은 한정민의 손을 잡고 케이블카에서 하차해 시즌3 첫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반면 조예영에 이어 도착한 전다빈의 케이블카에는 아무도 탑승하지 않았다. 모든 여정을 마친 전다빈은 “혼자 돌아가게 됐지만,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돼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변혜진의 케이블카에는 김민건과 유현철이 동시에 올라탔다. 처음부터 끝까지 변혜진만을 바라봤던 김민건은 “너를 먼저 생각해서 결정했으면 좋겠다, 도망치지만 말라”고 마지막 어필을 했다. 유현철은 “오늘이 제일 잔인하고 힘들면서도, 기다려진 시간이었다”라고 고백했다. 결국 변혜진은 “이유 없이 끌린다”는 유현철의 손을 잡고 내려, 2번째 커플이 되었다. 홀로 남게 된 김민건은 “두 번은 못 하겠다”라고 읊조린 뒤, “두 분의 좋은 관계가 유지됐으면 좋겠다”고 빌며 자리를 떠났다.이후 모두의 시선은 이소라와 최동환에게 집중됐다. 최동환은 오랜 고민 끝에 이소라의 케이블카에 탑승한 뒤, “1:1 데이트에서 진지한 얘기를 할 시간이 있었지만, (이소라의) 상황을 아니까 재미있게만 놀고 싶었다”고 담백하게 고백했다. 이에 이소라는 “동거에 돌입하는 순간 아이들에게 재혼한다는 느낌을 줄 것 같아서 힘들었다”며 “내 상황으로 인해 그런 거니까, 미안해요”라는 말을 남긴 채 케이블카에서 홀로 내렸다. 잠시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소라는 “(최동환이) 감당할 수 있다고 했는데, 내가 비겁한 것 같다. 엄마이기 전에 여자이고 싶어서 나왔는데,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밝힌 뒤 오열했다.최동환 역시 “멀리서 볼 때부터 소라 씨가 울고 있어서, 선택을 하지 말까 망설였다. 나보다 훨씬 힘든 사람에게 부담을 준 것 같아서 미안하다”라고 털어놓은 뒤 하염없이 울었다. “힘든 얘기에 따뜻한 말 한마디 못 해주고, 숨어있기만 했다”고 후회하는 최동환과, 오래도록 눈물짓는 이소라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됐다. 먹먹한 여운 뒤에는 한정민 조예영, 유현철 변혜진이 신혼여행을 떠난 모습이 살짝 공개되면서 다음 주 시작될 2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돌싱글즈3: 두 번째 신혼여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MBN과 ENA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2022.08.08 I 김가영 기자
'돌싱글즈3' 조예영♥한정민, 변혜진♥유현철 최종 커플 탄생
  • '돌싱글즈3' 조예영♥한정민, 변혜진♥유현철 최종 커플 탄생
  • (사진=MBN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돌싱글즈3’가 최종 두 커플 탄생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7일 저녁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3’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돌싱남녀 8인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조예영♥한정민, 변혜진♥유현철 최종 두 커플이 맺어졌다. 이날 이소라와 데이트를 한 최동환은 “(이소라가 자녀 유무를 공개하기 전에도) 애가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상관없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앞서 이소라는 애 셋이 있지만 현재 비양육 중이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최동환은 “(이소라를) 선택하면 주위 사람들이 별의별 말을 다 하지 않겠냐. ‘괜찮냐’고 묻는 게 폭력적으로 느껴질 거 같다. 그럴 때 ‘뭐가?’라고 되묻고 싶을 것 같다”고 말했다.그 시각 이소라는 “오빠가 자녀 유무 여부를 신경쓰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내 입장에서는 미안한 거다. 그게 무조건 깔려 있다”고 속마음을 꺼냈다.변혜진은 김민건과 유현철을 사이에 두고 고민에 바졌다. 김민건은 유현철과 전다빈을 이어주려 했지만, 유현철은 “(변혜진에게) ‘너를 최종 선택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변혜진이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행동이나 말을 했다고도 덧붙였다.변혜진은 “(김민건과) 얘기할 때가 더 재밌다. 다정함도 너무 좋다”고 호감을 표하면서도 유현철에게 더 이유없이 끌림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유현철을 마음에 품고 있던 전다빈은 유현철을 방갈로로 불러냈다. 전다빈은 “말은 하고 가야겠다”며 “엄마이기 때문에 아빠다운 면을 안 볼 수 없다. 오빠 행동 하나하나가 내가 원했던 이상형에 가깝다. 오빠 아니면 선택하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그러나 유현철은 “아빠로 온 게 아니라 남자로 온 거다“라고 또 한 번 선을 그었다. 유현철은 ”나랑 결이 맞는 사람, 이상형을 만나러 왔다“라며 ”‘아빠니까 비슷한 사람 만나러 왔다’? 그런 건 없다”고 단호한 생각을 전했다.마침내 다가온 최종 선택. 먼저 방송 내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던 조예영, 한정민이 예상대로 최종 커플이 됐다. 반면 전다빈의 케이블카에는 아무도 타지 않았다. 전다빈은 “비록 혼자여도 ‘돌싱글즈’를 통해 좋은 언니, 오빠들을 만났다. ‘돌싱글즈’에 감사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변혜진의 케이블카에는 유현철, 김민건이 탔다. 변혜진은 이유없이 끌림을 느낀 유현철을 택했다. 최동환은 이소라가 있는 케이블카에 탑승했지만, 이소라는 그를 선택하지 않았다. 이소라는 “오빠의 삶이 있고, 지인, 가족이 있지 않냐. 오빠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오빠는 나한테 과분한 사람”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이어 “최종 선택 후에 동거를 하지 않나. 막상 (상황이) 닥치니까 애들이 엄마가 재혼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것 같다. 오빠가 안 좋은 게 아니고 내 상황 때문이다”라며 힘겹게 자리를 떴다.케이블카에서 내린 이소라는 “모든 상황을 알고 있음에도 자신을 선택해줘서 고맙다”며 오열했다. 그러면서 “엄마이기 전에 여자이고 싶은데 (저는) 어쩔 수 없는 애 엄마인 거 같다”고 덧붙였다.
2022.08.08 I 김보영 기자
‘돌싱글즈3’ 최종 선택서 역대급 대반전, 4MC 전원 ‘얼음’
  • ‘돌싱글즈3’ 최종 선택서 역대급 대반전, 4MC 전원 ‘얼음’
  • 7일 밤 방송되는 ‘돌싱글즈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뭐야, 미치겠다”, “어떡해, 소름 끼쳐!”7일 밤 10시 7회를 방송하는 ‘돌싱글즈3’에서는 ‘돌싱 빌리지’에서의 모든 합숙을 마친 돌싱남녀 8인, 김민건-변혜진-유현철-이소라-전다빈-조예영-최동환-한정민이 ‘두 번째 신혼여행’을 향한 최종 선택을 진행하는 과정이 전파를 탄다.어느덧 다가온 선택의 날, 돌싱남녀들은 ‘돌싱글즈’의 시그니처인 케이블카로 향해 서로의 선택을 기다린다. 여성 출연자가 탄 케이블카에 남성 출연자가 탑승해 마음을 고백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4MC는 “이번 시즌은 몇 커플이 성사될지 도저히 예상할 수 없다”며 안갯속 러브라인에 머리를 부여잡는다.드디어 돌싱남녀들의 본격적인 선택이 진행되고, 4MC는 돌싱남녀들의 눈빛과 행동 하나하나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그중 4MC는 한 출연자의 예상치 못한 ‘대반전 선택’에 “정말 이런다고?”라며 동시에 소리를 지른다. 뒤이어 “뭐야, 미치겠다”, “어떡해, 소름 끼쳐!”라는 탄식과 함께 스튜디오의 분위기가 얼음처럼 굳어버리는 것. 그야말로 역대급 환희와 눈물이 터진, 여운 가득한 최종 선택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제작진은 “‘돌싱 빌리지’에서의 합숙 내내 반전을 거듭하는 러브라인을 보였던 돌싱남녀들이 케이블카 안에서도 예상치 못한 행보를 보여, 드라마보다도 더 드라마 같은 실제 상황에 4MC 전원이 눈물짓는 사태가 펼쳐졌다”며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이 탄생할 것”이라고 귀띔했다.또한 “매칭 직후 곧장 ‘두 번째 신혼여행’을 떠나는 동시에, 실제 ‘동거’에 돌입하며 현실적인 부분을 점검하게 될 최종 커플은 과연 누가 될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돌싱남녀들의 후진 없는 로맨스와 현실적인 동거 과정을 담으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는 ‘돌싱글즈3’ 7회는 7일 밤 10시 방송한다.
2022.08.07 I 강경록 기자
'돌싱글즈3' 한정민·조예영 "자기야" 호칭→유현철·변혜진 데이트 성사
  • '돌싱글즈3' 한정민·조예영 "자기야" 호칭→유현철·변혜진 데이트 성사
  • ‘돌싱글즈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xENA ‘돌싱글즈3’에서 이소라에게 호감을 표해왔던 유현철, 최동환이 최종 선택 전, ‘1대1 데이트’를 앞두고 각기 다른 선택을 하며 숨 막히는 로맨스 행보를 이어갔다.7월 31일 방송한 ‘돌싱글즈3’ 6회는 4.3%(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쾌속 질주를 이어나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종 선택을 단 하루밖에 남겨놓지 않은 ‘돌싱 빌리지’에서의 다섯째 날, 판도를 바꿀 돌싱남녀 김민건 변혜진 유현철 이소라 전다빈 조예영 최동환 한정민의 마지막 1:1 데이트 현장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았다.앞서 넷째 날 밤, 돌싱녀들은 차례로 정보 공개를 했으며 이중 이소라가 “아이가 셋 있고, 비양육 중”이라고 고백한 바. 이후 8인은 사랑방에 모여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변혜진은 ‘데이트 대참사’를 일으킨 김민건의 옆자리에서 유현철의 옆자리로 슬그머니 이동했고, 친정엄마와의 눈물 어린 통화 후 뒤늦게 자리에 합류한 이소라는 최동환의 옆에 자연스럽게 착석했다. 잠시 후 이들은 ‘손가락 접기 게임’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는데, ‘두 번째 신혼여행을 가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질문에 모두가 손가락을 접었지만, ‘노선을 정한 사람과 오늘 데이트를 했다’는 질문에 변혜진, 유현철, 이소라는 손가락을 접지 않아 복잡해진 러브라인을 드러냈다.술자리가 정리된 후에는 돌싱남녀들의 개별적인 만남이 이어졌다. 변혜진은 김민건과의 대화에서 “(데이트 후) 마음이 초기화됐다, 이혼 후 생긴 기준점에서 안 맞는 부분이 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조예영과 함께 ‘더 진한 사랑방’으로 이동한 한정민은 “집안이 다른 결혼을 해봐서 그런지, 정보공개 이후 (조예영 집안과의) 차이를 느꼈다. 내가 작아져 버렸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유현철은 남자 숙소에서 한참 동안 홀로 고민하다가 결국 이소라를 따로 불러냈고, “만약 연인이 된다고 가정했을 때, (이소라가) 아이를 못 보는 상황에서 내 딸을 만나는 상황이 상처로 다가올까 봐 걱정이 된다”고 현실적인 고민을 밝혔다.최동환 역시, 이소라를 불러냈다. 최동환은 “솔직히 첫째 아이 이야기를 할 때는 멘털이 나갔다”며, “아이가 없어서 어떤 감정인지 공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정겨운은 “상대를 향한 마음을 결정하려는 게 아니라, 현재 자신의 고민을 있는 그대로 말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최동환의 솔직한 이야기에 이소라 또한 “(자녀 공개 이후) 마음이 괜찮지 않다. 지금 같아서는 ‘진짜 왜 나왔지?’ 싶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소라는 “본인 생각을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다”며 대화를 마무리했다.다음 날, 돌싱남녀 8인은 최종 선택 전 마지막 1:1 데이트를 진행했다. 데이트 선택 현장에서는 한정민 조예영에 이어 그동안 접점이 없던 유현철 변혜진이 서로에게 도장을 찍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전날 밤 유현철이 변혜진과 따로 만나 데이트 신청을 한 것. 아울러 최동환 또한 이소라와의 대화 끝에 조심스럽게 데이트를 신청했다는 사실도 새롭게 밝혀지며, 최동환 이소라의 데이트도 쾌속 성사됐다. 자연스럽게 김민건과 전다빈이 마지막 1:1 데이트의 주인공이 됐다.유현철 변혜진은 처음 하는 커플 데이트임에도 서로에게 편하게 젖어 드는 모습을 보였다. “부끄러워서 못 쳐다보겠다”는 변혜진에게 유현철은 “이런 1시간의 확신이 필요했다”고 돌직구 대시를 했다. 그러나 식당으로 이동한 두 사람에게 ‘반전’이 찾아왔다. 서로를 향한 호감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던 중, “첫 인상 호감도 1위는 누구였냐”는 변혜진의 질문에 유현철이 “조예영”이라고 답하며,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칭찬을 늘어놓은 것. 전날 김민건의 데이트와 똑같은 패턴의 대화에 변혜진의 표정은 급격히 싸늘해지며, 순식간에 살얼음판 분위기가 조성됐다.김민건과 전다빈은 함께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며, 오랜만에 부담감이 없는 편안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후 카페로 향한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던 중 최종 선택에 대한 부담감을 내비쳤다. 특히 이 자리에서 전다빈은 “(유)현철 오빠에게 특별히 어필하진 않았지만, 나의 호감은 알고 있지 않을까”라며, “나 오늘 치고 나간다, 원래 마지막 한 방이야!”라고 전쟁(?)을 선포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오늘 밤(마지막날 밤)의 나에게 파이팅”이라며 서로를 격려했다.한정민과 조예영은 ‘교복 데이트’를 진행했다. 데이트 장소로 향하던 중 조예영은 한정민에게 자연스럽게 “자기야”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어 조예영은 ‘장거리 연애’를 현실적으로 걱정하는 한정민에게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왜냐면 사랑하니까”라고 한 뒤, “너를 만나러 가는 시간마저 설렐 것 같다”고 로맨스 명언을 작렬해 ‘국민 돌싱 누나’에 등극했다. 나아가 두 사람은 서로의 생활 습관이나 마인드 등 ‘결혼’을 염두에 둔 대화를 이어나갔고, 이에 이혜영은 “이러다 윤남기 이다은과 합동 결혼식을 하는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돌싱들의 마라맛 러브 버라이어티 ‘돌싱글즈3: 두 번째 신혼여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MBN과 ENA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2022.08.01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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