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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웅래, ‘화장품 포장재 재활용’ 국회 토론회 개최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환경부와 함께 오는 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소재 이룸센터 비전홀에서 ‘화장품 포장재 재활용, 어떻게 할 것인가’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환경부와 함께 오는 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소재 이룸센터 비전홀에서 ‘화장품 포장재 재활용, 어떻게 할 것인가’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사진=연합뉴스)국내외적으로 ‘ESG’가 뜨거운 화두인 가운데, 화장품 용기 또한 플라스틱 재활용 등 ‘지속가능성’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 화장품산업의 시장규모는 세계 8위로 연 평균 11% 이상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으나, 아직도 화장품 용기의 90%는 재활용이 안 되고 있다.이에 이날 토론회는 화장품 포장재 재활용 실태를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화장품 재활용을 위해 △리필 활성화 △화장품 용기 회수 △친환경 포장재 개발 등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먼저 1부는 노웅래 의원과 한정애 환경부 장관의 인사말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어 이명규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 윤여란 로레알코리아 부사장, 박헌영 LG생활건강 전무를 비롯해 정부와 국회, 기업, 시민단체 등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지구를 위한 작은 한걸음’ 퍼포먼스가 진행된다.2부에서는 이승희 경기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가 ‘국내 재활용 현실과 화장품 포장재 재활용 활성화 과제’를, 양래교 알맹상점 대표가 ‘화장품 리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를 한다. 또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상무와 배연정 서울대학교 그린에코공학연구소 선임연구원, 이소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서영태 환경부 자원재활용과 과장 등이 자리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토론회를 주최한 노 의원은 “연간 화장품 포장재는 약 6만톤 이상 발생하는데, 이 중 90% 가량은 재활용이 불가능하다”면서 “이로 인해 화장품 용기는 ‘예쁜 쓰레기’라고 불리는 안타까운 현실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화장품 용기 회수와 재활용에 대한 책임을 위해 환경부와 업계에서 다각적으로 노력은 하고 있으나 아직은 너무나도 부족한 실정”이라며 “보다 근본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생산단계부터 화장품 포장재를 감량하고, 재활용률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정승환 "'응팔' 보며 짝사랑 감성 이해, 실제론 직진남" [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으레 때가 되어서 내는 앨범이 아닌 좋은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 새 EP(미니앨범)를 들고 돌아온 가수 정승환의 말이다. 정승환은 26일 타이틀곡 ‘친구, 그 오랜시간’을 포함해 총 5곡을 담은 EP ‘다섯 마디’를 발매한다. 2019년 4월 EP ‘안녕, 나의 우주’를 선보인 이후 2년여 만에 내놓는 앨범 단위 결과물이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소속사 안테나 사옥에서 만난 정승환은 “팬들도, 저도 오랜 시간 기다렸던 앨범”이라면서 “많은 분이 플레이리스트에 오래 간직하는 앨범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싱글과 달리 앨범은 주요 이력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새 앨범에 대한 갈피를 제대로 잡지 못하다가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녹음 작업에 들어간 끝에 5곡을 담은 EP를 완성했어요.”정승환은 앨범 전곡을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채웠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4에서 준우승 한 뒤 ‘너였다면’, ‘이 바보야’, ‘눈사람’ 등 발라드 장르의 곡들로 사랑받으며 ‘발라드 세손’이란 수식어를 얻은 가수다운 선택이다.“새 앨범을 구상하는 단계에서 가장 먼저 떠올린 키워드가 ‘백 투 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이었어요. 그렇게 연차가 쌓인 가수는 아니지만 가장 잘하는 장르의 음악으로 제 색깔을 다시 한번 확실히 해줘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었고, 정통 발라드곡들로 승부수를 띄워보자는 결론을 내게 됐어요.”정승환은 새 앨범 작업 계기를 설명하면서 2016년 11월에 낸 EP ‘목소리’를 거론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목소리’를 포함한 전곡을 발라드 장르 곡들로 채워 리스너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앨범이다. “목소리로 설명이 되는 가수가 되고 싶어서 만들었던 앨범이 ‘목소리’였어요. 어떻게 보면 이번 앨범은 ‘목소리’를 오마주한 앨범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발매 시점이 발라드 하면 떠오르는 가을, 겨울 시즌이 아닌 여름이지만 좋은 음악은 계절을 타지 않기도 하고 봄, 여름 정서와 맞닿아 있는 앨범이라 지금 시기에 선보이게 됐고요.”앨범 참여 라인업은 그야말로 화려하다. 소속사 안테나를 이끄는 유희열을 비롯해 권순관(노리플라이), 정승환(멜로망스), 아이유, 김이나, 서동환, 헨 등이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친구, 그 오랜시간’은 정승환이 서동환과 작곡을, 유희열, 김이나와 작사를 함께한 곡이다.“‘친구, 그 오랜시간’의 경우 앨범 수록곡 중 가장 마지막에 만들어진 곡이에요. 곡이 완성될 때쯤 저도, 회사도 ‘이 곡이 타이틀곡이다’ 하는 생각을 하게끔 만든 곡이죠.”‘친구, 그 오랜시간’은 어느 순간 깨닫게 된 오랜 친구를 향한 특별한 마음을 노래한 풋풋한 고백송이다. 정승환은 드라마 ‘응답하라1988’에서 정환(류준열) 오랜 친구인 덕선(혜리)에게 고백하는 장면을 수차례 돌려보면서 곡의 감성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녹음 작업 당시를 돌아봤다. 자신은 노래 속 화자와 달리 말을 못하고 끙끙 앓는 스타일이 아닌 ‘직진남’에 가까워서 감정에 이입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매개물이 필요했단다.“‘응답하라1988’에서 류준열씨가 연기한 캐릭터를 보면서 정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어요. 고백하는 장면을 계속해서 돌려본 게 노래를 하는 데 있어 너무나도 좋은 불씨가 됐죠. (미소). 많은 분이 겪었을 법한 상황을 다룬 곡인 만큼 어렵지 않다고 느껴지는 노래였으면 해요.”정승환은 ‘친구, 그 오랜시간’을 뮤직비디오와 함께 보면 더 좋은 노래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직접 뮤직비디오 남자 주인공을 맡아 연기 재능을 뽐냈다는 점을 강조하며 연기력에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노래 가사에 담은 스토리에 힘을 실어주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했어요. 발라드곡이 왜 푸른 계절에 나와야 했는가에 대한 설득력을 주는 뮤직비디오이기도 한 만큼 꼭 같이 봐주셨으면 해요. 스스로 새로운 재능은 발견했다고 느꼈을 만큼 깜짝 놀랄만한 연기를 펼쳤으니 주인공을 맡은 저에게도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하고요. (웃음).”크레딧을 살펴봤을 때 타이틀곡 못지않게 눈길을 끄는 곡은 아이유가 작사, 작곡한 ‘러브레터’다. 애초 이 곡은 아이유가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만 선보인 미발표 곡이었다. “방송을 보고 노래가 너무 좋아서 커버 영상을 찍어 SNS에 올린 적이 있어요. 그 이후 아이유 선배님이 문자로 ‘승환씨가 불러보면 어때요?’라는 제안을 해주셨고요. 제 입장에서는 거절할 이유가 전혀 없기에 냉큼 하겠다고 했죠. (웃음). 아마 유희열 대표님이 아이유 선배님에게 제 커버 영상을 소개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 것 같아요. SNS상에서 제가 일방적으로 아이유 선배님을 팔로우하고 있는 입장이거든요. 하하.”앨범 외적으로 이목을 끄는 지점은 성시경과 컴백 시기가 겹친다는 점이다. 성시경은 지난 21일 정규 8집 ‘ㅅ’(시옷)을 발매했다. ‘발라드 세손’으로 불리는 차세대 발라더와 발라더 하면 떠오르는 가수가 동시기 새 앨범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리스너들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지난달쯤 (성)시경이 형에게 오랜만에 연락을 드렸는데 5월 발매를 목표로 앨범을 준비하고 계신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5월에 낼 것 같다고 하니 ‘같이 잘해보자’는 말씀을 하셨고요.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발라드 장르의 곡들로만 앨범을 채운다는 게 쉽지 않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러던 중 연락하게 된 시경이 형이 새삼 대단하신 분이라고 느끼기도 했죠. 저도, 시경이 형도 컴백하는 만큼 발라드가 사랑받는 시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정승환 발라드’의 강점으로는 ‘절제미가 있는 발라드’라는 점을 꼽았다. “저 같은 경우는 극강의 고음으로 승부하는 발라더는 아니에요. 오히려 발라드는 힘을 뺐을 때 더 슬프게 들리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고요. 과하지도, 그렇다고 모자라지도 않은 발라드 곡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이 세상에서 발라드를 가장 발라드를 잘 부르는 사람은 이소라 선배님이라고 생각해요. 자주 찾지는 않더라도 꼭 한 번쯤 필요해지는 목소리랄까. 선배님의 그런 지점을 닮고 싶고 저 역시 꼭 많은 분에게 꼭 필요한 목소리로 여겨졌으면 해요.”‘다섯 마디’는 정승환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프로듀싱에 참여한 참여한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인터뷰 말미에 그는 “2막을 연다고 하기엔 거창하지만, 프로듀싱에도 참여했다는 점에서 또 다른 처음 같다”면서 “이번 앨범을 디딤돌 삼아 앞으로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는 가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 조진주 "연주보다 힘이 센 글, 솔직함 하나로 썼어요"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글은 연주보다 힘이 센 매체잖아요. 글을 쓰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제가 좋아하지 않는 제 모습도 글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어요.”파격과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행보를 보여온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33)가 이번엔 작가로 변신한다. 연주자로서 자신이 느끼는 것에 대해 가감 없이 쓴 첫 에세이 ‘언젠가 반짝일 수 있을까’(아웃사이트)를 7일 출간한다.첫 에세이 ‘언젠가 반짝일 수 있을까’를 펴낸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가 4일 서울 서초구 코스모스아트홀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봄아트프로젝트).이번 책은 조진주가 월간지 등에 연재해온 글과 새롭게 쓴 글을 하나로 엮은 것이다. 조진주는 4일 서울 서초구 코스모스아트홀에서 연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작가로서의 필력은 없지만, 글을 쓴다면 나에 대해 솔직하게 써야 한다고 생각해 평소 들추고 싶지 않았던 내 모습까지 글로 써 책에 담았다”고 밝혔다.조진주는 2014년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해 주목을 받으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해온 바이올리니스트다. 드레스 대신 바지를 입고 무대에 오르고, 금발로 변신하는 등 클래식 연주자로서는 파격적인 행보로 화제를 모았다.그런 조진주가 이번 책의 표제작으로 쓴 글은 열등감을 다뤄 눈길을 끈다. 모범생 같은 연주자, 매력이 넘치는 연주자를 볼 때마다 “유난히 자존감이 박살”난다고 하는, 무대 위에서 자신감에 가득차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조진주와 전혀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글이다.“열등감에 대해 쓴 글인데 많은 분들이 공감해줘 굉장히 놀랐어요. 주변에서도 마음에 와 닿는 글이라고 해 책 제목으로 정했죠. 저는 기본적으로 저의 내면을 확장시키는 작업을 좋아해요. 그러다 보니 나의 부족함과도 마주하게 되는데, 글을 쓴다면 이러한 저의 모습도 써야 한다고 생각했어요.”첫 에세이 ‘언젠가 반짝일 수 있을까’를 펴낸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가 4일 서울 서초구 코스모스아트홀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봄아트프로젝트).작가가 아님에도 책을 쓰게 된 것은 평소 연주 못지않게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을 즐기기 때문이다. 조진주는 “누군가는 연습을 안 할 때 등산을 하거나 스키를 탄다면, 나는 책을 읽는다”며 “책을 읽는 동안 책이 나를 평소 살지 않고 있는 다른 환경으로 데려다 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책을 쓰는데 영감이 된 것은 음악이었다. 조진주는 “글을 쓸 때 글과 맞는 플레이리스트를 골라서 올려 놓는다”며 “음악을 들으면 잘 떠오르지 않던 생각과 기억도 다시 나서 음악이 강력한 힘을 갖고 있음을 다시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선우정아, 이소라의 노래를 모은 플레이리스트가 마음을 차분하게 해줘서 글을 쓰며 자주 들었고,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여러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몰랐던 밴드의 음악도 발견하는 소소한 재미도 글을 쓰는 동안 찾았다”고 덧붙였다.지난해 첫 정규 앨범 ‘라 카프리슈즈’(La Capriciesue)를 발매한 조진주는 올해도 에세이 출간은 물론 다양한 연주회 출연으로 바쁘게 활동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생상스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비올리스트 매튜 에르조그가 창단한 아파시오나토 앙상블과 녹음한 앨범 ‘올 생상스’를 레이블 나이브(Naive)를 통해 발매할 예정이다.조진주는 “연주자라는 직업으로 글을 쓰는 건 생소하면서도 떨리는 과정이었다”며 “많은 분이 책을 읽고 공감해주면 좋을 것 같고, 재미있게 쓴 만큼 재미있게 읽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KBS Joy '실연박물관', 성시경·이소라 MC 발탁…5월 첫방 [공식]
- 성시경(왼쪽) 이소라(사진=소속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KBS Joy가 오는 5월 신규 오리지널 프로그램 新 공감 토크쇼 ‘실연박물관’을 선보인다.‘실연박물관’은 사연자가 가져온 물건에 담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위안을 나누는 공감 토크쇼다. 연인, 부부 등 사랑으로 인한 이별부터 부모, 형제, 친구, 반려동물 등 죽음으로 인한 이별, 더 나아가 이별의 대상이 타인이 아닌 ‘과거의 나 자신’인 경우까지 각자의 사연이 담긴 물건들을 통해 감정을 공유, 함께 웃고 위로하며 공감을 건넬 예정이다. ‘실연박물관’의 MC로는 가수 성시경, 모델 이소라가 확정됐다. 2MC는 ‘공감 큐레이터’로 활약하며 때로는 거침없고 때로는 따스하게 사연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예정이다. 과연 ‘공감 큐레이터’ 성시경, 이소라가 각자의 실연을 겪은 사연자들에게 어떤 진심 어린 위로와 용기를 건네줄지 기대를 모은다.이에 ‘실연박물관’은 방송에 소개될 시청자들의 사연을 상시 모집 중이다. 인생에서 우리가 겪는 수많은 헤어짐 후에 남은 물건과 그 속에 담긴 사연들을 공유함으로써 진정한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연박물관’ 제작진 측은 “‘실연박물관’에 어떤 사연이 접수될지 저희도 무척 기다려진다. 오랫동안 담아왔던 마음의 상처를 함께 치유하는 과정을 담아내 진솔하고 따스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도록 하겠다. 시청자들의 많은 사연 접수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KBS Joy ‘실연박물관’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며 특별한 추억이 담긴 물건부터 헤어진 연인과 주고 받는 물건, 사랑하는 가족이 사용했던 물건, 어린 시절 풋사랑이 담긴 일기장 등 ‘헤어짐을 상기시키는 모든 형태의 물건과 사연’을 공식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외부감시·내부통제도 없었다…LH '예견된 비리'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다음은 3월 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외부감시·내부통제도 없었다…LH ‘예견된 비리’-윤석열 職 던졌다-모집 또 모집해도 지방대 0.14대 1…새내기 실종사태-작년 1인당 GNI 3만1755달러…2년 연속 감소-사설: 검찰총장 중도 사퇴, 정치적 중립 훼손한 여권 탓 크다-사설: 무리수 뻔한 손실보상제 도입, 그렇게 서두를 일인가△줌인&-‘중도 전략’으로 나경원 넘은 오세훈…‘중도’ 앞세운 안철수와 정면승부-2월 외환보유액 4475억 6000만 달러 ‘사상 최대’△LH 직원 신도시 투기 의혹 일파만파-참여연대 “제보 봇물” 추가 의혹 예고…비리 ‘판도라의 상자’ 열리나-전수조사단에 국토부 직원 포함…‘셀프조사’ 도마에-보상 지연, 문화재 발굴 문제 이어 투기 의혹까지…3기 신도시 어쩌나△무너져가는 지방대-쇠사슬로 굳게 잠긴 문, 주변상가 텅텅…쫓겨난 교직원들 생계 막막-등록금 면제, 아이패드 내걸었지만…지방대 신입생 유치 ‘백약이 무효’-부실 걸러내는 사전평가 내달 결론…떨고 있는 지방대△윤석열 검찰총장 전격 사퇴-사실상 ‘차기 대권 행보’ 본격화 선언…보수결집·정계개편 촉매 될 듯-중수청 입법 주춤…월성원전 수사 동력 잃을 듯-파격 발탁서 文정부 ‘저격수’로…尹, ‘파란만장’ 589일△기승전ESG…어떻게 <3>현대자동차그룹-‘달리는 공기청정기’ 수소전기차 앞세워 ‘친환경 모빌리티 사회’ 앞장-현대모비스, 협력사에 특허 개방…현대위아, 폐수·먼지 관리시스템 도입-ESG라운지 “ESG경영, 한때 유향 아냐…지속가능기업은 실천 필수”△정치-尹 사의 수용 직후 非검찰 민정수석 임명…檢개혁 다시 고삐 죄는 文-文대통령 이르면 이달 말 백신 맞는다-본선 티켓 쥔 박형준 “위기의 부산 구하겠다”-“증조부·조부 4·3사건 때 희생…피해자 명예회복 위해 온 힘”-軍 ‘헤엄 귀순’ 경계실패 22사단장 보직해임-이낙연·김종인 ‘추경 적기 처리’ 공감대△국제-미얀마 최악 유혈사태…무차별 총격 38명 사망-中 양회 개막…“세계가 주목, 찬란한 역사” 자평-2017년 폭락장과 ‘결’ 다르다…5만달러선서 버티는 비트코인△경제-코로나가 끌어내린 1인당 국민소득…멀어진 ‘4만달러의 꿈’-2월 소비자물가 1.1% 상승…1년 만에 최대폭-서부발전-가스공사 손잡고 태국에 LNG 복합발전소 건설△금융-‘남초’ 대형 보험사, 여성 사외이사 모시기 총력전-금융 공공기관 상반기 채용 스타트-은행 예금 증가에…‘머니무브 시작’ vs ‘매년 반복현상’-권광석 행장 사실상 연임…우리銀 1년만 더 맡는다-농협 ‘안전농업하세요’ 캠페인△산업&기업-배터리 결합 가능성에…LG가 현대차보다 ‘리콜 비용’ 더 낸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올 반도체 설비투자 ‘역대급’-배재훈 HMM 사장 연임할까-대한항공 송현동 땅, 서울시에 ‘계약시점 없이’ 판다-한화큐셀·신성이엔지, 美 태양광 시장 ‘光드라이브’-LG전자, 트롬 워시타워에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 스티커 도입△산업·바이오-통신 3사, 28㎓ 5G도 ‘공동망’ 검토…삼성전자 반색-반려동물 헬스케어 뜬다…제약·바이오 진출 러시-“헤이 카카오, 세탁기 돌려줘”…카카오-삼성, AI 스마트홈 협력-수출 초기 中企 자금 지원…중진공-수출입銀 업무협약△소비자생활-점주 “위생식당 인증 신청했는데 감감무소식”-이커머스, ‘수장 교체’로 변화 모색-대파값 뛰자 냉동대파로 눈 돌려-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해…CJ오쇼핑 ‘이소라 프로젝트’△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내몰리는 영세 자영업자들 살리려면 복합쇼핑목 의무휴업 불가피”-파산 위기 광물자원공사 살리고…폐광지역 지속 성장 ‘두 토끼’ 잡아야△증권&마켓-평균수익률 60%…‘소·부·장 패스트트랙株’ 잘나가네-“반도체 슈퍼사이클 진입”…삼성전자·SK하이닉스 목표가 줄상향-‘제2의 게임스톱’ 투자, 美 ETF 상장에 주목△증권-“시장조성자 공매도 규제는 코미디…정치권은 자본시장 왜곡 말고 빠져라”-멀티플렉스 코로나 직격탄…메가박스 매각 검토-“87만원 LG화학, 0.5주 매수”…국내 소수점 거래 가능할까△손태호의 그림&스토리-18세기 학교 탐구영역 ④ 개학 시즌…김홍도의 ‘서당’으로 본 교육 백년대계△오피니언-양승득 칼럼: 가덕고 도시어부들의 헛다리-기고: 구독경제 현실 무시한 금융위 시행령-기자수첩: 18년간 구호만 외친 금융허브의 꿈△여행-山멍·水멍…신선놀음 따로 있나-택시운전사 되어 광주로…오늘은 나도 영화 주인공-‘겉바속촉’ 찹쌀 탕수육…여기선 ‘부먹’이 진리△스포츠-임성재 “마음 편안한 코스…순위 끌어올릴 것”-‘프로 6년차 루키’ 이세희 “우승 목표로…계속 발전하고 싶다”-추신수, KBO리그 오자마자 ‘연봉킹’ 등극-김한별 “작년 깜짝 활약? 올해는 더 잘해야죠”-김광현, MLB 시범경기 등장…1경기 2번 등판 ‘특별 대우’-전미정, 日 투어 개막 전 4언더 8위로 산뜻한 출발△피플-차기철 인바디 대표 “퍼스트무버로서 시장 선도…경쟁상대는 오직 자신뿐”-연매출 1조 기대 ‘카카오엔터’ 출범…김성수·이진수 각자대표 체제 꾸려-김범석 쿠팡 의장의 남다른 인연 화제-김세훈 현대차그룹 부사장 등 4명 ‘2020 자동차인’-터널 공사장 찾은 서정협 서울시장 대행 “첫째도, 둘째도 안전”-“복지시설에 태양광 무료지원”…한화 ‘해피 선샤인 캠페인’-묵헌상 신약개발사업 초대 단장-허용석 현대경제硏 신임 원장-이데일리 실종아동·장애인찾기 캠페인-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사회-“영업시간 확대 숨통 트이길…복잡·세분화된 방역지침 간소화 기대”-‘조국 재판’ 김미리 판사가 계속…‘코드인사 비판’ 김명수 대법원장 묵묵부답-생수 수질 기준보다 10배 높은데…“합천호 태양광서 유해물질 검출?”-6일 만에 15만명 접종…사망 신고 5명으로 늘어 불안 여전-“백신 맞으면 치매 걸린다고?”…警, 가짜뉴스 집중 단속-4월 7일 재보궐선거 투표하는 날
- '싱어게인' 이승윤→이무진, TOP6 확정…자체 최고 시청률
- ‘싱어게인’(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연출 김학민 박지예, 기획 윤현준)(이하 ‘싱어게인’)의 파이널 라운드 진출자 톱6가 드디어 확정됐다.지난 1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청률은 11.8%(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대비 2.4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이자 자체 최고 신기록이다. 2049 타겟 시청률 역시 5.7%로 프라임타임 전 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파이널 라운드에 오르기 위한 톱10 참가자들의 세미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본인의 이름을 공개한 후 저마다 자신의 개성을 한껏 드러냄은 물론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과도 같은 무대를 보여주며 한 단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주 이정권과 이소정이 톱6에 안착한데이어 계속된 세미 파이널에서는 요아리와 최예근의 여성보컬 빅매치가 열렸다. 두 참가자 모두 음색과 스타일 모두 개성이 남다른 가운데 먼저 최예근이 걸그룹 원더걸스의 ‘IRONY’로 선공을 했다. 가사 스토리에 집중한 편곡과 소울 풀한 음색이 덧입혀진 무대에 모두가 흠뻑 빠져들었다. 원곡자 선미 심사위원은 역시 “완전히 다른 곡이다. 예근씨의 곡이었다”고 칭찬했지만 “자신을 3분 안에 표현해야 되기 때문에 너무 많은 걸 쏟아낸 거 같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 넘치는 느낌이 들었다”며 완급 조절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맞서 요아리는 이소라의 ‘안녕’을 선곡해 특유의 음색과 분위기로 청중을 압도했다. 송민호 심사위원은 “나중에 같이 작업 한번 하고 싶다”며 최고의 찬사를 보냈고 반면 이선희 심사위원은 “무대는 자기 것이었지만 (원곡의 슬픈 감정이) 저 개인적으로 전달이 안되서 아쉬웠다”는 날카로운 심사평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칭찬과 아쉬운 평가를 나란히 받은 두 참가자의 대결 결과는 결국 요아리가 올 어게인을 받아 마무리 됐다. 요아리는 3라운드 연속 올 어게인이라는 놀라운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다음으로 ‘장르가 30호’라 불리는 이승윤과 매번 화려한 퍼포먼스를 뽐낸 태호의 빅매치가 이어졌다. 태호는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을 불러 노래, 퍼포먼스 모두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었다. 또 한 단계 더 진화한 실력으로 몸짓에 여유마저 느껴지는 그루브를 보였고 송민호, 유희열 심사위원의 호평이 쏟아졌다. 이에 맞선 이승윤은 방탄소년단의 ‘소우주’를 불러 가장 자연스러운 무대를 선보였다. 편곡과 창법, 리듬 등 오로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자 김이나 심사위원은 “본인이 생각하는 멋있는 무대나 멋진 곡을 담담하게 잘 골라온 것 같아서 오디션 끝나기 전부터 이승윤이라는 가수가 어떤 사람인지의 질감을 가장 먼저 대중에게 각인을 시키는 가수가 아닌가 싶다”는 평가를 내렸다. 결국 2대 6의 스코어로 이승윤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마지막으로 정홍일과 유미의 대결이 진행됐다. 죽음의 조라 불리 울 만큼 정통 헤비메탈과 발라드의 빅매치였다. 정홍일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Maria’를 불러 헤비메탈 장르가 주는 쾌감을 극으로 선사, 심사위원들의 극찬 세례를 받았다. 특히 자신이 가장 자신있고 좋아하는 장르를 노래하는 그의 행복한 표정이 보는 이들마저 즐겁고 기분 좋게 만들었다. 이와는 반대로 정미조의 ‘개여울’을 피아노 선율 하나에 맞춰 부른 유미의 무대 역시 충격 그 자체였다. 한음 한음 절제의 미학을 살리며 부르는 유미의 목소리에 심사위원들이 순식간에 심취한 것. 김이나 심사위원은 “피아노의 흑건이 사람이 된 모습 같았다. 새로운 활로를 찾으신 게 아닌가 싶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쏟아냈다. 정홍일과 유미의 대결에 심사위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 고심했고 정홍일이 7어게인을 받아 마지막 라운드에 승선하게 되었다. 이로써 이정권, 이소정, 요아리, 이승윤, 정홍일까지 파이널 라운드 진출자가 선정됐고, 마지막 티켓은 패자부활전에 의해 이무진이 거머쥐게 되었다. 드디어 마지막 무대만을 앞둔 TOP 6가 결정된 것. 과연 다음 주에는 어떤 무대로 시청자들을 감동시킬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싱어게인’은 이날 방송 종료 직후부터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파이널 진출자 톱6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투표는 네이버 홈페이지에서 ’싱어게인‘을 검색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주 방송을 끝으로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과연 누가 최종 우승자가 될지 궁금해지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은 오는 8일 오후 10시 30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되며 디스커버리 채널에서도 동시 방송된다.
- 브레빌, '퍼펙트 스마트 오븐 에어 프라이어' 출시 기념 라이브 쇼핑 완판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호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브레빌(Breville)이 ‘퍼펙트 스마트 오븐 에어 프라이어 BOV860’ 출시를 기념해 진행한 라이브 쇼핑에서 완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3시부터 60분간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진행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BOV860의 인기를 증명하듯, 8분 만에 초기 준비 물량 매진을 달성하고 종료 시점에는 3배가량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브레빌 퍼펙트 스마트 오븐 에어 프라이어 BOV860’은 오븐과 에어 프라이어 기능을 한 번에 구현하는 만능 스마트 가전이다. 50~230도의 세밀한 온도 조절과 그릴, 토스트, 베이킹 등 10가지 조리 매뉴얼 탑재가 특장점으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미슐랭급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방송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품의 특장점을 파악하기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브레빌 코리아 성향희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이소라 쇼호스트가 제품을 직접 사용하여 감바스, 갈비찜 등의 요리를 시연하며 진행됐다. 또한 방송을 통해 구매하는 전원에게 고급 대나무 소재의 밤부도마와 네이버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네이버 적립포인트 2만 원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구매 타임 찬스와 제품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7만 원 상당의 라귀올 장네론 커트러리 세트와 1만 원 상당의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의 풍성한 사은품도 증정했으며, 접속자들과 실시간 소통을 통해 라이브 방송의 장점과 재미를 살렸다. 유성환 브레빌 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많은 고객들이 기다려온 2021년 브레빌 첫 신제품인 BOV860을 성공적으로 소개하며 특별한 사은 행사까지 함께 진행하기 위해 이번 라이브 쇼핑을 기획했다”며 “첫 기획전부터 열띤 호응으로 완판이라는 기록을 세워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이 좀 더 쉽게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접점 확대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레빌은 프리미엄 주방 가전계의 ‘애플’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커피머신을 비롯한 여러 가전제품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며, 지난해 해외 저명 매체 CNN에서 직접 사용해본 베스트 주방 아이템으로 브랜드 내 여러 제품이 선정된 바 있다. 브레빌 퍼펙트 스마트 오븐 에어 프라이어 BOV860은 잠실 롯데백화점 명품관 내 부티크 ‘알라카르테’와 전국 유명 백화점 내 직영 매장, 알라카르테 공식 온라인 스토어, 브레빌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더불어 브레빌 UX관에서 전문 매니저가 1:1 상담과 브레빌만의 감성과 철학을 느낄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BOV860을 활용한 쉽고 간단한 홈 파인 다이닝 레시피는 알라카르테 유튜브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놀면 뭐하니?' 새 프로젝트…유재석, 컨츄리꼬꼬·아이유·박효신 소환
- ‘놀면 뭐하니?’(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놀면 뭐하니?’의 새 프로젝트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이 시작된다. ‘톱100귀’ 유재석이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잃어버린 ‘겨울’을 찾아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얕지만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톱100귀’ 유재석의 겨울 송 플레이리스트에 시청자들과 소통으로 만들어진 레전드 가수들의 겨울 송들이 소환될 것으로 기대를 모든다.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 작가 최혜정) 제작진은 11일 “코로나19로 인해 사라진 겨울 분위기를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다. 유재석 씨 또한 이를 공감해 직접 ‘겨울 노래 구출 작전’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시청자와 소통하며 겨울 노래들을 선곡했다”고 밝혔다.또한 “다시 겨울의 느낌과 추억을 소환시킬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으로, 눈 내리는 언덕의 작지만 따뜻한 오두막에서 겨울 노래를 듣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드리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바라시는 라인업을 완성하기 위해 유재석-데프콘과 함께 노력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3일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의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라이브를 통해서 ‘톱100귀’ 유재석은 자신의 겨울 송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며 3만여명의 시청자들과 겨울을 소환했다.시청자들 또한 겨울을 떠오르게 만드는 가수 불문, 장르 불문의 레전드 곡들을 추천하며 흥과 추억에 잠겼다. 라이브 시작 5분 전 완성한 유재석의 겨울 송 플레이리스트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과연 시청자들과 유재석의 겨울 송 빙고가 얼마나 만들어졌을 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유재석의 겨울 송 최애 곡인 컨츄리 꼬꼬의 ‘해피 크리스마스(Happy Christmas)’를 비롯해 김범수, 윤종신, 이문세, 이소라, 아이유, 박효신 등 겨울 하면 빠질 수 없는 국내 가수들의 ‘갓띵곡’과 머라이어 캐리, 존 레전드까지 해외 유명 가수들의 노래도 소환됐다는 전언.유재석과 함께 ‘겨울 송 플레이리스트’를 채워가던 시청자들 중에는 과연 실제로 섭외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해 유재석과 제작진을 당황케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이에 유재석은 “몇 분이나 모실 수 있을까?”라며 ‘겨울 노래 구출 작전’에 대한 설렘과 걱정의 반응을 보였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그런가 하면 라이브 채팅창에 깜짝 등장한 데프콘이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의 섭외 도우미로 나설 예정이다. 2020년의 크리스마스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연말을 보내야하는 상황에서 유재석과 데프콘이 많은 이들의 잃어버린 겨울 노래를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와 함께 ‘놀면 뭐하니?’의 고정 출연자 유재석과 부캐들의 활약이 담긴 2021년 달력 이미지가 추가로 공개됐다. 1월부터 12월까지 ‘놀면 뭐하니?’를 빛낸 주인공들과 함께 할 2021년를 기대하게 만든다.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올 한 해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코로나 시대에 잃기 쉬운 웃음과 따스한 위로를 동시에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