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290건
- [시승기]야수의 본능 AMG GT S..퍼포먼스는 이런 것!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AMG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퍼포먼스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BMW M 같은 경쟁사의 고성능 브랜드들에 가려 스포츠성보다는 럭셔리 고가(Exclusive)의 차량이라는 이미지가 더 부각됐었다. 서킷에서 시승한 AMG 모델은 이런 선입견을 깨기에 충분했다.이번 시승은 세계 최초로 AMG 브랜드가 적용된 트랙인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됐다. AMG 스피드웨이는 용인 에버랜드 내에 위치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제휴협력을 통해 지난 5월 오픈했다. AMG를 완벽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4346m 길이의 서킷은 16개의 코너로 이루어져 있다.먼저 올라탄 차량은 메르세데스-AMG의 GT S다. AMG GT S는 '롱노즈 숏데크'의 전형적인 GT카다. 엔진이 앞 부분이 아닌 중앙 쪽에 위치해 보닛이 길고 운전석이 후륜 쪽에 위치한 구조를 말한다. 전면은 AMG의 모터스포츠 DNA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수직 바 형태의 AMG 파나메리카나 그릴이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 기울어진 형태의 그릴에는 에어패널이 장착된다. 에어패널은 1초 내에 전자식으로 열고 닫히며 최적의 냉각 상태를 유지한다. 보닛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데크는 매력적인 비율을 뽐낸다. AMG GT S는 앞뒤 이상적인 무게배분에 유리한 프론트 미드십이다. 4L V8 바이터보 엔진은 시동을 걸면 우렁차게 울부짖는다. 최대출력 522마력, 최대토크 68.2kg.m의 힘을 뒷바퀴에 쏟아낸다.실내는 온전히 고성능 운전에 집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높은 벨트라인과 낮은 시트 포지션은 진행 방향만 바라보게 한다. 실내 곳곳에 장식된 카본 장식은 이 차의 성격을 제대로 드러낸다. 편안하면서도 럭셔리한 인테리어, 고성능을 지향하면서도 곳곳에 편의장비를 빼먹지 않았다. 알칸타라 재질로 마감된 스티어링 휠의 그립감은 쫀득하다.본격적인 시승에 나섰다. AMG GT S에는 5가지의 주행 모드가 있다. AMG 다이내믹 셀렉트를 이용해 주행모드를 바꿀 수 있다.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인디비주얼, 레이스 모드가 있다. 첫 바퀴는 스포츠 모드에 두고 차량의 움직임을 느꼈다. 스포츠 모드에서도 차체의 단단함이 느껴진다. 탄탄한 차의 느낌은 고속영역이나 급격한 핸들링에도 운전자에게 신뢰를 준다. 다만 시승이 많이 진행된 상태라 타이어의 상태가 썩 좋지 않았다. 급격한 브레이킹에서 차량이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타이어 상태가 아쉬웠지만 시합을 하는 것이 아니었기에 차량의 잠재력을 끌어내기에는 충분했다. 분명한 점은 AMG 고성능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는 점이다.두 번째 랩에서는 스포츠 플러스로 주행을 했다. 스포츠 플러스로 모드를 변경하자 AMG GT S의 배기음은 한층 강렬해졌다. 소위 팝콘소리라고 불리는 후연소 배기음이 다운시프트 때마다 배기 파이프가 위치한 운전자 뒤쪽에서 날카롭게 들려온다. 운전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킨다. AMG GT S는 7단 듀얼 클러치가 적용된다. 첫 바퀴 때는 변속을 오토로 놓고 주행했지만 두 번째 바퀴부터는 핸들 뒤에 위치한 패들 시프트로 수동 변속을 시도했다. 오토에서도 빠릿한 변속반응을 보였지만 수동 변속에서는 더 민첩하게 움직인다. 변속 할 때마다 빠르게 반응하는 RPM 바늘은 운전자를 흥분시키면서도 차에 대한 신뢰를 듬뿍 가져다 준다. 차와 운전자를 하나로 엮는 교두보의 역할을 충실히 한다.직선 주로에서 풀 가속을 하면 순식간에 200km/h도 우습게 나온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8초면 충분하다. 코너링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 시승 전까지 GT S는 직선 도로를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코너에서도 운전자의 의도를 그대로 반영한다. 그야말로 재밌는 주행이 가능하다. 2018년형부터 기본 적용되는 AMG 라이드 컨트롤 스포츠 서스펜션(AMG RIDE CONTROL Sports Suspension) 덕분이다. 전자 제어 댐핑 시스템은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한층 향상 시킨다.아쉬운 세 바퀴 AMG GT S 시승을 마치고 E63 4MATIC +로 갈아탔다. 얼핏 보면 길거리에 흔히 모이는 E클래스와 흡사하다. 구석구석 살펴보면 E63 4MATIC +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느낄 수 있다. 엔진의 냉각을 위해 마련된 대형 공기 흡입구와 실버컬러의 두 개 라인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은 고성능 모델임을 잘 드러낸다. 후면부는 AMG의 상징인 트윈 테일 파이프가 자리잡는다. 20인치 블랙 투톤 AMG 전용 휠은 높은 출력을 네 바퀴로 골고루 지면에 보낸다. E63 4MATIC+에 적용된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은 다양한 노면 상태에서 최적의 성능 발휘한다. 운전자는 차를 신뢰하고 따라가면 된다.실내는 고성능 모델답게 카본으로 마감했다. AMG로고와 디테일이 살아있는 IWC 아날로그 시계는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벤츠의 자랑인 12.3인치의 풀디지털 계기반과 전면 유리창에 비춰지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과격한 운전에도 필요한 정보를 꼬박 전달한다.E63 4MATIC+에는 GT S와 동일한 4L 배기량 엔진이다. 최대출력 571마력, 최대토크 76.5kg.m로 수치상 GT S보다 더 높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3.5초만이 필요하다. 경쟁 모델인 BMW M5보다 0.2초 뒤질 뿐이다. 세단의 모습이지만 높은 출력을 갖춘 E63 4MATIC+은 세단과 스포츠카 사이에서 두 차종의 장점을 그대로 담아낸다. 서킷을 내달리는 E63 4MATIC+의 배기음은 GT S에 비해 덜 하지만 주행의 맛은 뒤떨어지지 않는다. GT S와는 다른 운전의 재미를 준다.급격한 코너링에서도 에어 바디 컨트롤을 기반으로 하는 AMG 스포츠 서스펜션이 차체를 든든히 서포트한다. 코너에 속도를 충분히 줄이지 않고 진입한 순간에도 4륜 구동 시스템과 스포츠 서스펜션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레코드라인을 잃지 않도록 한다. 코너에 진입 할 때마다 시트의 사이드 서포터가 이리저리 움직이며 운전자의 몸을 꽉 잡아준다. 상대적으로 무거운 무게 때문에 핸들링 성능은 GT S가 한 수 위로 느껴진다.E63 4MATIC+에는 4가지의 주행모드가 준비됐다. GT S에 있는 레이스 모드는 빠졌지만 스포츠 플러스 모드만으로도 트랙주행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 각각의 주행 모드에서 엔진, 변속기, 서스펜션, 스티어링 등의 반응이 변한다.트랙에서는 야수의 모습을 보이지만 E63 4MATIC+는 엄연한 세단이다. 도로에서의 안전을 위해 E클래스에 적용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기술이 담겼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는 반자율 주행 기술을 뽐낸다. 트랙에서는 불필요하지만 혼잡한 일반 도로에서는 아주 유용한 기술이다.트랙 주행을 마치고 부족한 운전실력을 향상시키고 싶다는 욕구가 샘 솟는다. AMG 스피드웨이에서 11월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우선적으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향상 시킬 수 있는 AMG 퍼포먼스와 보다 전문적인 드라이빙 스킬을 획득 할 수 있는 AMG 어드밴스드, 그리고 여성 운전자를 위한 AMG 포 레이디스 세 가지다. AMG 퍼포먼스의 참가비는 100만원으로 저렴하진 않지만 운전 실력을 키우기에는 좋은 기회다. 참가비의 10%는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된다.이번 시승을 통해 AMG의 퍼포먼스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봤다. 사실 그간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에 비해 AMG의 운동성능이 떨어진다는 선입견이 있었다. 그러나 트랙에서 경험한 AMG는 스포츠 성능이 대폭 강화됐다.메르세데스-벤츠는 현재 수입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브랜드다. 그 중에서도 AMG 모델들은 메르세데스의 고성능 라인업으로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1억원대가 대부분이다. AMG는 벤츠의 로고, 천둥 같은 배기음과 뛰어난 직진 성능뿐 아니라 날카로운 코너링 성능도 갖췄다. 평상시에는 미녀에서, 주말에는 야수로 변신하고 싶다면 AMG는 최적의 대안 가운데 하나다.
- 항공 마일리지 블록체인 그룹 AMC, 스포츠결합 마케팅사 설립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항공 마일리지 블록체인 비즈니스 기업 AMC 그룹(회장 강현길)이 스포츠마케팅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결합한 스포테인먼트 비즈니스를 담당할 AMC BLUE(대표 김성익)를 26일 공식 출범시켰다.AMC BLUE(대표 김성익)는 이날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공식 출범을 했으며, 축구 전문 스포츠마케팅 기업 DV7코리아(대표 David Park)와 스포츠 스타와의 만남, 해외 프로축구단 탐방 등 다양한 스포츠 관련 상품을 개발하고, 향후 스페인 프로축구 3,4부리그를 인수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DV7의 한국지사인 DV7 코리아는 스페인의 축구 전설 다비드 비야(David Villa Sanchez)의 아시아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담당하는 스포츠마케팅 회사다. DV7 코리아 대표 David Park은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 CF에 영입돼 주목 받고 있는 이강인 선수의 마케팅 담당 및 다수의 유명 선수에 대한 스포츠 마케팅을 담당해 왔다. 이로써 AMC BLUE(대표 김성익)는 DV7 코리아와 손잡고 스페인 프로축구 3부, 4부 리그 구단을 인수하여 프로축구단 운영 및 제2의 이강인 선수 발굴 등 아시아 및 국내의 유망주를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축구 아카데미를 비롯,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함께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AMC그룹은 자회사인 마일리지 매매소 AMCex를 통해 마일리지 블록체인화에 따른 사업을 구축하고, AMC BLUE를 통해 항공, 숙박, 쇼핑, 교통, 외식, 문화, 여행을 비롯하여 금융,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와 연계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AMC BLUE 출범에 앞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세계블록체인산업협회,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일본블록체인산업협회, 한국블록체인산업학회 등이 참여했다. 참여 협력사로는 AMC, AMC Travel, Nohas Group, 국제뷰티산업교류협회, ARA Global Group, 엠엔유, 코리안투데이, 스마일스토리, MAX VR, DV7 KOREA, PLANB 등이 참석, 블록체인 관련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AMC 강현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AMC그룹은 최근 설립한 마일리지 국제 매매소인 AMCex 를 통해 잠자고 있는 항공 마일리지를 블록체인화 하여 다양한 거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신규 런칭한 ‘AMCBlue’를 통해 스페인 프로축구 3,4부 리그 구단을 인수하여 엘리트 축구선수 육성 및 발굴 등 블록체인 기반의 스포츠 마케팅과 여행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신세계百, 주 52시간 근무 시대 맞아 ‘워라밸 페어’ 연다
- (사진=신세계백화점)[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신세계(004170)백화점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저녁시간이 여유로워진 직장인 잡기에 나서기 위해 ‘워라밸 페어’를 연다고 11일 밝혔다.신세계에 따르면 워라벨 페어는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준 높은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백화점 문화센터의 강좌 92개를 새롭게 선보인다.‘바디 밸런스 필라테스’, ‘가정식 이태리 요리’, ‘몸치 탈출 방송댄스’, ‘직장인 천연비누와 화장품’ 등 직장인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강좌를 신설해 평일 6시 이후와 주말에 집중 배치한다.이번에 신설된 강좌들은 기존 정규 수강신청 기간에 상관없이 강좌 시작 전날까지 신세계백화점 전점포 아카데미 접수 데스크와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신세계백화점은 건강관리에 나서는 직장인들을 위해 아보카도, 안다르, 뮬라웨어, 나이키 등 유명 피트니스 브랜드와 스포츠 브랜드들과 손잡고 ‘피트니스 페어’도 펼친다.이번 행사는 강남점, 대구신세계, 의정부점 등 주요 점포에서 진행되며, 피트니스 의류, 운동복, 러닝화 등 인기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 저녁시간과 주말에 백화점을 찾는 워라밸 쇼핑객들을 별도로 타겟팅해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취향을 반영한 새로운 문화센터 강좌를 저녁시간과 주말에 집중 배치했다”며 “여가·운동·휴가 관련 상품들을 세일 마지막 주말에 집중적으로 준비해 추가 할인혜택과 다양한 사은선물로 세일 막바지 수요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NC다이노스, 개막 2연전에 다채로운 이벤트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NC다이노스가 24일과 25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개막 2연전을 시작으로 2018시즌을 향한 ‘항해’를 시작한다. ‘항해’는 이번 시즌 NC의 캐치프레이즈다.NC는 개막전에 맞춰 야구장 안팎에 풍성한 이벤트와 행사를 준비해 ‘야구의 봄’을 기다린 팬을 맞이한다. 24일 낮 12시부터 야구장 외야출입구인 4-1 출입구에서는 대한한돈협회, 경남농협이 준비한 우리 돼지고기 ‘한돈’ 페스티벌이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한돈’으로 만든 탕수육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경남농협은 올해 NC의 창원 홈경기 72경기에 맞춰 지역 내 대표 농·축산물을 경품으로 내놓는 스포츠마케팅을 진행한다. 많은 분들이 야구장을 찾아 NC도 응원하고 경남의 농·축산물도 받아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야구장 안에서는 낮 1시30분부터 창원문화재단 1080 춤바람 아카데미 무풍지대와 TNS 엔터테인먼트 90명의 댄스 공연, NC 다이노스 응원단인 랠리 다이노스의 응원쇼가 펼쳐져 팬들의 흥을 돋운다. 창원 사화초등학교 학생들이 애국가를 부르고, 구단 대학생 마케터가 기수단으로 참여한다. NC의 오랜 후원사인 농협은행은 경남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NH농협은행-NC 다이노스 드림볼 전달식을 한다.홈 개막전 시구, 시타는 다이노스의 오랜 전통에 따라 학생 야구선수가 맡는다. NC가 주최하는 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 챔피언십 최우수 선수가 해마다 기회를 잡았는데 올해는 대회가 개막전 하루 전에 마쳐 영광의 주인공은 마지막까지 베일에 가려있다.25일은 ‘부경양돈 포크밸리 스폰서데이’로 열린다. 외야 출입구(4-1)에 가면 부경양돈농협의 포크밸리 한돈 육포를 비롯해 응원도구(다이노스틱)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시구는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이, 시타는 송세진 노조위원장이 한다.주말 이틀간 열리는 개막 시리즈에 마산야구장을 찾으면 올시즌 경기일정이 표시된 마우스 패드를 선물로 받는다. 경기당 5000개 선착순이다.2018시즌 개막 기념 상품도 나온다. 24일부터 구단 온라인샵과 마산야구장 내 팬샵에서 개막 기념 모자는 2만9000원, 기념구는 1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2018 어센틱 유니폼도 온라인샵과 마산야구장 내 어센틱샵에서 만날 수 있다.이번 시즌 창원 마산야구장에는 새 주차빌딩이 문을 열었다. 중앙 출입구 맞은편에 있으며 4개층에 700여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개막 시리즈 기간에는 동문 오른쪽 주차장(동문 주차장~현장사무소 입구)도 운영한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야구장으로 차가 들어올 때는 동문, 나갈 때는 북문을 이용하면 편리하다.야구장 근처 홈플러스,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에도 차를 세울 수 있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주차장은 아침 10시부터 밤 12시까지, 신세계백화점 주차장은 아침 10시반부터 경기 종료 후 1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25일은 신세계백화점 주차장만 사용 가능하다.
- 2019년 부산 아시아드CC에서 LPGA 투어 개최
- 부산 아시아드CC가 7일 부산시청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2019년 대회 개최 조인식을 가진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영소 아시아드CC 대표이사, 서병수 부산시장, 마이크 완 LPGA커미셔너, 존 포다니 LPGA부커미셔너. (사진=JN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골프경기가 열렸던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에서 내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열린다. 서병수 부산시장과 구영소 아시아드CC 대표,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는 7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LPGA 투어 부산 유치’ 조인식을 갖고 내년부터 3년 동안 대회를 개최하기로 발표했다. LPGA 투어는 현재 아시아 지역 7개 국가에서 대회를 열고 있다. 2월과 3월 태국과 싱가포르에서 2개 대회가 열리고, 9월부터 말레이시아와 한국, 중국, 대만, 일본으로 이어지는 ‘아시안스윙’을 개최하고 있다. 부산에서 열리는 대회는 9월 초 또는 10월 말이 될 가능성이 높다. LPGA 투어는 내년부터 일부 대회의 일정을 변경할 계획이다. 올해까지 9월 둘째 주 열리는 에비앙챔피언십이 내년부터는 8월로 자리를 이동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부산에서 열리는 LPGA 투어는 9월 둘째 주 또는 KEB하나은행챔피언십이 열리는 10월에 개최될 가능성이 높다. 이와 함께 아시아드CC는 올해부터 코스 리노베이션을 거쳐 내년 여름부터는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이라는 새 이름으로 재탄생한다. 대회 개최를 위한 토너먼트 코스로 탈바꿈하게 되며, 조경, 갤러리의 이동을 고려한 코스 외 시설, 연습장 등도 모두 손 볼 예정이다. 코스가 완성되면 퀄리파잉 토너먼트 예선전을 비롯해 세계적인 선수를 육성하는 골프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부대사업도 벌일 예정이다. 또 골프 명예의 전당, LPGA 골프의류, 모자, 골프용품 판매 등 다양한 수익사업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은 “2002년 아시안게임 이후, 부산광역시에 최고의 스포츠관련 빅이벤트인 LPGA 대회를 매년 유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을 계기로 부산이 아시아 골프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부산광역시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타깃 마케팅을 통해 우호적 투자유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부산 및 경남 지역은 프로스포츠의 호응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국내의 여자골프대회에서는 “부산·경남지역에서 개최하면 무조건 성공한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그동안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최된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의 경우 4일 동안 약 3만 명 이상의 갤러리가 몰릴 정도로 큰 성공을 거뒀다.
- 미리 만나보는 홋카이도 토마무 여름 공개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 리조트 클럽메드가 청정자연과 함께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오감 만족 휴가지 일본 '홋카이도 토마무'의 첫 번째 여름 시즌을 소개했다.홋카이도토마무홋카이도는 파우더 스노로 유명해 겨울철 스키 휴가지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여름철에는 평균 기온이 20도 초반으로 시원하고 쾌적한 날씨를 선보여 여름 휴가지로도 제격이다. 특히 지난 12월 8일 오픈한 클럽메드 홋카이도 토마무는 겨울 시즌 스키 리조트에 이어 6월 15일부터 10월 8일까지는 오감만족 여름 휴가지로 새롭게 선보인다. 아름다운 마운틴뷰를 갖춘 341개의 모던한 디자인의 객실, 홋카이도 미식 체험과 더불어 청정 자연 홋카이도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마운틱 액티비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다.피크닉, 하이킹, 트래킹, 등산 등 자연을 생생히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와 함께 추가 요금으로 일본 최대 라벤더 꽃밭인 토미타농장 및 비웨이 화훼 농장, 신비하고 푸른 물빛을 자랑하는 블루폰드, 감자 수확 체험 및 목장 체험 등 다양한 외부 관광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일본의 사계절을 모티브로 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타라 메인 레스트랑에서의 인터내셔널 뷔페와 함께 스페셜티 레스토랑에서의 야키니쿠 바베큐, 일본식 프리미엄 사케와 위스키(추가요금) 등 홋카이도 미식 체험도 마련된다.클럽메드 홋카이도 토마무 고객은 일본 최대 실내 파도풀인 미나미나비치와 기린노유 노천탕, 운카이테라스(추가요금) 등 호시노 리조트의 시설도 함께 이용 가능하다. 또 클럽메드 리조트 상주 직원 G.O 와 함께하는 서커스 아카데미와 마운틴 아카데미도 개설, 온 가족이 흥미진진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다.클럽메드 관계자는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로 왕복 항공부터 항공-리조트간 교통편, 객실, 프리미엄급의 식사 및 주류, 나이트 엔테테인먼트 쇼, 다양한 스포츠 및 액티비티 등 리조트 시설과 프로그램을 단 한번의 예약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