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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슈머 디자인, 아파트 ''업그레이드''
  • 프로슈머 디자인, 아파트 ''업그레이드''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대형 건설사들 사이에 최근 유행하는 '프로슈머' 마케팅이 한창이다. 각종 공모전 등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수렴한 뒤 아파트 신상품 개발에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20일 대림산업(000210)은 주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당선된  `신발 보관용 홈` 디자인을 지난 1월에 분양된 '광명하안 e-편한세상'에 적용했다. 신발을 '보관용 홈`에 밀어 넣어 간편하게 현관을 정돈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순신 장군 출생지인 충남 아산 아파트 단지에 `거북선`을 테마로 놀이터를 꾸민 것도 주부 공모전 아이디어다. 부산 수영만에는 '뱃놀이'를 테마로, 전북 전주 서신에는 특산품인 `부채`를 아이디어로 광장을 설계했다. ▲ 대림산업이 주부공모전을 통해 채택한 `신발보관용 홈`(좌), GS건설의 주부자문단 아이디어인 `가정용 남성 벽결이 소변기`(우)GS건설(006360)도 주부 아이디어를 화장실 인테리어에 반영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 회사는 인천 영종에 분양 아파트에 가정용 벽걸이 소변기 `자이-이노바스 (Xi- Innobath)`를 설치 했다. 이 역시 이 회사가 2005년부터 운영중인 `자이 주부자문단`의 의견에 따른 것이다. 이연수 대림산업 고객센터 부장은 "공모전에 당선된 아이디어는 주부들이 생활하면서 착안한 것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반응이 좋다"며 "분양이 끝난 현장에서도 샘플하우스 방문 때 품질 개선사항으로 소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생활 속 아이디어` 공모전도 활발 소비자의 아이디어가 아파트 품질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건설사 공모전도 활발하다. 대림산업은 주부 아이디어 공모전을 다음달 4일까지 벌이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고의 쉼으로 e-편한세상을 디자인 하기`가 주제다.  `생활의 편리를 위한 세대 평면디자인`, `건강한 삶을 지켜주는 기능적 단지 디자인` 등의 아이디어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대상 1명에게는 백화점상품권 100만원, 금상 2명에세는 40만원 등 채택된 주부고객에게 총 1000만원 상당의 상품이 돌아간다. GS건설은  다음달 10일까지 국내 디자이너와 건축 및 디자인 관련학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 1회 자이 디자인 피에스타` 공모전을 열고 있다. 공간과 제품의 특징을 잘 융합시켜 새로운 디자인을 발굴해 내는 것이 주제로, 대상 1팀에게 1500만원, 우수상 3팀에게 500만원 등 총 3000만원을 상금이 주어진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도 지난 10일까지 실내 인테리어 공간 및 조경, 어린이 놀이터 디자인에 대한 주부공모전을 실시했다. 대상 1명에 300만원 등 총 2600만원 상당의 상금이 돌아간다.
2007.03.20 I 윤도진 기자
"아파트 A/S해드려요" 입주후 서비스 경쟁
  • "아파트 A/S해드려요" 입주후 서비스 경쟁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분양가 상한제의 도입을 앞두고 브랜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가 `A/S(애프터서비스)`를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각 대형 건설업체들은 올 들어 `입주 후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대림산업(000210)의 경우 기존 입주 후 고객 서비스를 올해 부터 `오렌지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통합해 확대 및 구체화했다. `청정공간, 초록마당, 맑은하늘` 등의 세 가지로 구성된 이 서비스 가운데 `청정공간`은 입주후 3년간 연 1회 ▲가스레인지 및 후드 세척 ▲침대 매트리스 살균소독 ▲전등갓 청소 등을 무료로 대행해 준다. `초록마당` 서비스는 단지내 조경관리, 기능성 식물증정 및 일일 무료카페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맑은하늘` 서비스는 입주후 4년차부터 세대별 외부 유리창 물청소를 대행해 주는 것이다. 대우건설(047040)도 오는 3월부터 입주 후 고객 서비스인 `푸르지오 사랑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입주 1-3년차 단지를 대상으로, 단지 조경관리, 주방 및 욕실청소, 새시 외부와 지하주차장청소, 영정사진 촬영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GS건설(006360)은 입주 1년차 단지를 대상으로 한 `자이+1` 서비스를 통해 이불, 베개 등에 서식하는 집먼지 진드기 제거 및 자외선 살균 서비스를 실시중이다. 현재 죽전, 개포 자이 등 6개 단지에서 실시하고 있다.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의 경우 지난 2005년 서비스 브랜드 `헤스티아`를 통해 입주 아파트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주방·욕실·외부 새시·싱크대상판 청소 및 침대 매트리스 소독, 단지조경 및 화분제공 등을 서비스한다. 쌍용건설(012650)도 세무 ·금융·부동산 등 전문가와 상담원 등 총 10명으로 전담팀을 꾸려 입주 토털 서비스를 진행하며,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아이클릭(I-click)`이란 이름의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이연수 대림산업 고객센터 부장은 "사후 고객만족도가 브랜드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지표로 인식되고 있다"며 "단순 하자보수 차원을 넘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경쟁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7.02.13 I 윤도진 기자
  • 자동차, 9월 판매 신장..비중확대 - 현대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현대증권은 9월 자동차 판매가 파업 종결 및 조업일수 증가에 따른 공급량 확대, 신차판매 증가 등으로 내수와 수출 모두 전년대비 큰 폭 신장했다고 10일 분석했다. 4분기에도 공급량 확대와 신차판매 호조 영향으로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환율이 안정된다면 4분기부터 정상 마진에 도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증권은 자동차업종에 대해 기존의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했다. 보고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9월 판매 급증, 4분기에는 수출 중심 성장 예상 9월 판매는 공급확대와 추석특수, 신차판매 호조 영향으로 내수가 전년대비 40.3% 증가했고, 수출 역시 67.1% 증가했음. 업체별로는 현대차(005380, BUY)는 신차공급 확대로, 기아차(000270, BUY)와 쌍용차(003620, Marketperform)은 파업종결로 내수와 수출 모두 급격히 회복되었다. 9월 자동차 내수판매는 11만 5천대로 작년 12월 이래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이연수요 실현과 추석 특수 등이 판매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어 내수를 본격 회복 국면으로 보기는 다소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 유가하락과 신차수요 확대로 4분기 내수판매는 월평균 105,000대 수준으로 지난 3분기보다 12% 신장될 것이나 전년대비로는 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수출은 파업 종료 및 조업일수 확대에 따른 공급확대와 해외 재고 부족,으로 큰 폭 신장하며 정상 궤도로 복귀했다. 해외판매 호조 지속으로 지속되고 있고 해외 재고가 올해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란 점을 감안하면 공급량이 늘어나는 만큼의 수출 확대는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 4분기 수출은 월평균 26만대 수준으로 전년대비 7% 증가할 전망이다. 즉 4분기는 내수보다는 수출 위주의 성장이 예상된다. 3분기 실적은 생산 부진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크게 부진할 것이나 4분기에는 신차효과와 판매회복으로 가동률이 상승하고 환율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정상 마진으로 회귀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현대차와 기아차가 주요 시장에서 신모델 투입과 공급량 확대로 시장점유율 상승할 전망이서 글로벌 메이저업체로의 성장이 다시 시작됨과 동시에 주가도 강세 기조를 보일 것으로 판단되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Overweight를 유지한다. -현대차, 미국점유율 11월부터 다시 상승..'매수'의견 유지 현대차(005380)는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9월에 내수와 수출 모두 공급량이 허용한 범위까지 확대되었다. 10월~12월에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월 내수판매는 52,000대, 수출 95,000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9월에 미국시장점유율 하락은 소형차 재고 부족과 중형승용차 수요 위축에 의한 일시적 요인으로 판단되며 신모델 공급이 확대되는 11월부터 다시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적정주가 103,000원과 BUY투자의견을 유지함 -기아차, 4분기 가동률 90%까지 상승..'매수'의견 유지 기아차(000270)는 오피러스와 카렌스의 판매 호조와 파업종결에 따른 공급량 확대로 9월 내수와 수출이 전년대비 각각 50%, 118% 급증했다.10월 이후 내수는 이연수요 감소로 다소 위축되나 공급량 확대분 만큼 수출에서 늘어날 것으로 보여 3분기 60%대에 머물렀던 가동률이 4분기에는 90% 수준까지 상승하면서 영업흑자로 전환될 전망. 투자의견 BUY와 적정주가 19,000원을 유지한다. -쌍용차, 4분기 월 판매량 손익분기점 밑돌 듯..주가반등 제한적 예상 쌍용차(003620)는 자체 구조조정에 따른 파업이 타결되어 9월부터 생산, 판매가 정상화되었으나 SUV의 경쟁심화와 경유가격 인상 등으로 내수부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4분기 월 판매량은 손익분기점을 밑돌 것으로 판단된다. 주가하락에도 불구하고 반등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어 투자의견 Marketperform을 유지한다. (송상훈 애널리스트)
2006.10.10 I 지영한 기자
  • ''수해 골프'' 1명만 중징계..읍참마속 맞나
  • [노컷뉴스 제공] 한나라당은 '수해 골프'로 물의를 빚은 홍문종 전 경기도당위원장을 제명하는 등 최근 물의를 빚은 당내 인사들을 징계하기로 했다.한나라당은 24일 오전 4시간에 걸친 윤리위원회 끝에 지난 21일 수해 피해가 극심한 강원도에서 골프를 쳐 물의를 빚은 홍문종 전 경기도당 위원장을 제명하기로 했다.제명은 한나라당 당규상 가장 강력한 징계 조치다.한나라당은 또 홍 전 위원장과 함께 골프를 친 김철기, 김용수 부위원장과 이재영 평택을 당협위원장, 홍영기 용인갑 당협위원장, 이연수 중앙위 청년분과위원장에 대해선 각각 당원권을 1년간 정지하기로 했다.또 골프는 같이 치지 않았지만 당일 저녁 식사에 합류한 원외인사 3명에겐 각각 경고 조치를 내렸다.이와 함께 한나라당은 수해 기간 부적절한 처신과 발언으로 논란이 된 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도 징계하기로 했다.호남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끼친 이효선 광명시장에게는 당원권 정지 1년 조치가 내려졌고, 수해중 휴가를 간 엄태영 제천시장과 이른바 '수해 음주가무'로 물의를 빚은 김동성 단양군수에겐 각각 경고 조치를 내렸다. △ 홍문종 전 위원장 1명만 중징계..또 제식구 감싸기?이날 윤리위의 징계수위 결정에는 사실 국민들의 시선이 쏠려있었다. 그렇잖아도 한나라당이 지난 지방선거 이후 오만해진 것 아니냐는 여론의 비판을 받고 있는 와중에 잇따라 터진 사건들이어서 당이 어떤 조치를 내릴지에 관심이 컸다.홍문종 전 위원장을 제명하기로 한 것도 국민 여론을 의식한 상징적인 조치로 해석할 수 있다.하지만 상대적으로 홍 전 위원장 외에 나머지 인사들에 대해선 솜방망이식 처벌을 내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한나라당 징계 규정은 크게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 등 4단계로 나눠지는데, 윤리위로부터 중징계에 해당하는 조치를 받은 사람은 홍 전 위원장뿐이었고, 나머지 인사들은 모두 경징계를 받는데 그쳤다.결국 국민 비난이 워낙 크다는 점 때문에 상징적인 조치를 취하긴 했지만,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경미하게 징계한 것은 제식구 감싸기 아니냐는 또다른 비난 여론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 [판교당첨자]주공 임대 예비당첨자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성남판교 17-1BL 예비자 명단 (공공임대870호) 연번 신청형별 번호 성명 예비순번 1 59A형 4 최덕규 12 2 59A형 10 김찬유 29 3 59A형 11 백배흠 22 4 59A형 17 조효주 21 5 59A형 25 이이자 7 6 59A형 30 지익배 62 7 59A형 31 고연자 11 8 59A형 201801 정태순 33 9 59A형 201803 장국자 16 10 59A형 201805 정춘자 54 11 59A형 201806 김명근 37 12 59A형 301803 김옥희 59 13 59A형 301804 홍정선 47 14 59A형 900038 안병직 65 15 59A형 900054 정용균 13 16 59A형 900076 조성권 45 17 59A형 900097 정인호 44 18 59A형 900110 김영춘 60 19 59A형 900116 이장복 20 20 59A형 900187 장익수 23 21 59A형 900195 이금례 43 22 59A형 900196 유준호 57 23 59A형 900216 최성희 24 24 59A형 900232 안욱환 49 25 59A형 900241 김강협 8 26 59A형 900260 오충남 28 27 59A형 900267 이동주 30 28 59A형 900294 김성렬 61 29 59A형 900313 이동아 46 30 59A형 900335 이기훈 9 31 59A형 900344 양승자 15 32 59A형 900348 정윤진 64 33 59A형 900357 고광현 6 34 59A형 900360 안순하 17 35 59A형 900432 정현웅 18 36 59A형 900454 김기현 50 37 59A형 900461 김용희 40 38 59A형 900466 정영표 53 39 59A형 900474 전호진 48 40 59A형 900481 한규섭 51 41 59A형 901202 정성균 36 42 59A형 901246 김희순 5 43 59A형 901387 연정희 25 44 59A형 901393 조항근 19 45 59A형 901410 양명희 34 46 59A형 901435 김윤성 14 47 59A형 901452 김석원 52 48 59A형 901467 조한석 4 49 59A형 901471 서귀남 66 50 59A형 901477 이은아 67 51 59A형 901479 홍성환 26 52 59A형 901485 김선철 38 53 59A형 901493 황유선 56 54 59A형 901511 김용인 2 55 59A형 901526 김성진 3 56 59A형 901541 김근호 32 57 59A형 901574 전기원 10 58 59A형 901581 정창원 31 59 59A형 901582 김재환 42 60 59A형 901588 최순일 27 61 59A형 901590 라진광 39 62 59A형 901614 민경현 35 63 59A형 901615 이순이 41 64 59A형 901643 이정희 63 65 59A형 901656 최길호 1 66 59A형 901657 천봉근 58 67 59A형 901662 정상호 55 68 59B형 104208 이민희 8 69 59B형 104211 강인길 12 70 59B형 104215 이은희 25 71 59B형 304204 최분례 9 72 59B형 304205 이금술 22 73 59B형 901670 김재환 24 74 59B형 901687 나은정 10 75 59B형 901703 손영춘 32 76 59B형 901720 권준홍 27 77 59B형 901729 이명순 4 78 59B형 901774 전기영 30 79 59B형 901776 김병기 20 80 59B형 901778 이상호 1 81 59B형 901801 신형재 7 82 59B형 901811 정영근 2 83 59B형 901812 이상국 15 84 59B형 901821 김병수 18 85 59B형 901824 김광석 31 86 59B형 901834 한정아 11 87 59B형 901850 홍성옥 29 88 59B형 901869 윤찬식 16 89 59B형 901875 김유경 28 90 59B형 901881 장성율 21 91 59B형 901893 정혜정 5 92 59B형 901898 김기석 3 93 59B형 901956 방수일 17 94 59B형 901985 음재정 19 95 59B형 901990 박상배 33 96 59B형 902009 조영한 13 97 59B형 902023 김미선 23 98 59B형 902054 임호수 6 99 59B형 902056 전영제 14 100 59B형 902058 김명범 26 101 59C형 104502 남궁선 28 102 59C형 104503 양태영 24 103 59C형 204504 이병숙 31 104 59C형 900005 김학봉 20 105 59C형 900202 박인배 22 106 59C형 900446 김정희 30 107 59C형 901404 노시현 1 108 59C형 901680 인성환 29 109 59C형 901693 이은숙 23 110 59C형 901730 김현진 26 111 59C형 901764 함성중 5 112 59C형 901782 오기동 9 113 59C형 901818 박승서 16 114 59C형 901832 원웅재 21 115 59C형 901853 김훈기 12 116 59C형 901861 김미숙 17 117 59C형 901862 김영복 14 118 59C형 901864 주동구 3 119 59C형 901868 진충귀 13 120 59C형 901888 하재열 18 121 59C형 901894 김영동 19 122 59C형 901910 기혜경 11 123 59C형 901930 오태균 10 124 59C형 901968 강희진 4 125 59C형 901972 문종순 32 126 59C형 901987 진민호 7 127 59C형 902001 조용묵 8 128 59C형 902024 김영한 25 129 59C형 902027 이용석 15 130 59C형 902033 조성호 27 131 59C형 902037 고근호 6 132 59C형 902057 강용구 2 133 74B형 900047 백혁 10 134 74B형 900253 이신미 19 135 74B형 900368 김경복 8 136 74B형 900455 최옥남 20 137 74B형 901385 김순옥 12 138 74B형 901412 박성우 18 139 74B형 901428 정남진 4 140 74B형 901431 김진숙 14 141 74B형 901459 채규혁 5 142 74B형 901478 황주현 15 143 74B형 901482 박금래 17 144 74B형 901497 김경아 16 145 74B형 901517 서명원 13 146 74B형 901566 서일선 6 147 74B형 901572 김동욱 11 148 74B형 901579 강성한 9 149 74B형 901583 심우진 3 150 74B형 901586 노해석 7 151 74B형 901600 조용욱 1 152 74B형 901647 우명균 2 153 84E형 101504 장용은 9 154 84E형 101506 황무연 11 155 84E형 101508 박병호 7 156 84E형 901248 김영득 20 157 84E형 901277 임기명 5 158 84E형 901283 오묵환 14 159 84E형 901284 이금연 19 160 84E형 901288 홍광숙 10 161 84E형 901307 오경자 4 162 84E형 901322 박형걸 13 163 84E형 901323 이강준 18 164 84E형 901330 김성일 16 165 84E형 901334 박유선 3 166 84E형 901343 박재승 6 167 84E형 901348 양인규 8 168 84E형 901349 김준석 2 169 84E형 901364 전인석 1 170 84E형 901374 조기종 17 171 84E형 901378 서승호 12 172 84E형 901380 황재환 15 성남판교 5-2BL 예비자 명단 (공공임대510호) 연번 신청평형 번호 성명 예비순번 1 55A형 16203 임원삼 9 2 55A형 127001 조시영 8 3 55A형 127003 김복란 13 4 55A형 127004 도태소 5 5 55A형 127006 양희분 1 6 55A형 900778 이향자 14 7 55A형 900787 이명헌 4 8 55A형 900859 노혁진 12 9 55A형 900905 김이경 3 10 55A형 900910 김용관 11 11 55A형 900961 손복순 7 12 55A형 901113 박동근 10 13 55A형 901122 박형범 6 14 55A형 901193 한상용 2 15 55B형 127207 조복연 3 16 55B형 327202 손재량 2 17 55B형 900042 정성일 4 18 55B형 900741 박영준 5 19 55B형 900763 김영아 6 20 55B형 900768 이창준 7 21 55B형 900800 김용의 8 22 55B형 901128 이영란 1 23 55B-1형 17208 정종수 11 24 55B-1형 24451 박기현 10 25 55B-1형 900045 신홍섭 7 26 55B-1형 900068 장지용 3 27 55B-1형 900072 김미정 6 28 55B-1형 900818 곽정인 2 29 55B-1형 900915 손금천 9 30 55B-1형 900959 이방원 1 31 55B-1형 901070 황각수 5 32 55B-1형 901091 조성래 4 33 55B-1형 901105 김일권 8 34 55C형 900916 조경숙 1 35 59A형 18204 김영도 26 36 59A형 326001 장순옥 9 37 59A형 326003 이신자 8 38 59A형 326004 강묘형 11 39 59A형 900038 유용근 28 40 59A형 900073 이대복 27 41 59A형 900618 현정훈 25 42 59A형 900624 이금선 21 43 59A형 900625 이상훈 20 44 59A형 900628 김현성 14 45 59A형 900640 김원기 7 46 59A형 900646 팽상열 5 47 59A형 900649 곽병일 23 48 59A형 900651 윤대중 4 49 59A형 900655 권칠순 6 50 59A형 900656 방연규 15 51 59A형 900663 함재일 22 52 59A형 900666 진범숙 1 53 59A형 900680 강성배 12 54 59A형 900696 윤은향 24 55 59A형 900697 홍탁근 17 56 59A형 900698 박연미 16 57 59A형 900699 조용선 3 58 59A형 900700 노계정 13 59 59A형 900703 이병철 10 60 59A형 900705 이연수 18 61 59A형 900713 박종호 19 62 59A형 900720 안복임 2 63 59D형 128305 이순영 6 64 59D형 128306 이해영 1 65 59D형 128310 이철희 27 66 59D형 128326 최낙현 5 67 59D형 128327 최학일 14 68 59D형 328487 정을임 22 69 59D형 900731 김진석 7 70 59D형 900732 김광근 24 71 59D형 900772 고영웅 3 72 59D형 900789 심창섭 9 73 59D형 900798 박철현 4 74 59D형 900838 정수인 11 75 59D형 900857 이원희 13 76 59D형 900885 이문형 10 77 59D형 900892 이재창 25 78 59D형 901018 권태동 16 79 59D형 901021 허재호 18 80 59D형 901049 임응석 8 81 59D형 901063 진현주 28 82 59D형 901109 이호재 19 83 59D형 901117 김남률 2 84 59D형 901118 안영진 23 85 59D형 901157 박경애 12 86 59D형 901179 이순희 21 87 59D형 901195 김방현 26 88 59D형 901201 장원숙 20 89 59D형 901206 정종열 17 90 59D형 901207 박종수 15 성남판교 5-1BL 예비자 명단 (공공임대504호) 연번 신청형별 번호 성명 예비순번 1 51A형 900127 김기현 6 2 51A형 900132 정회채 3 3 51A형 900731 권영진 4 4 51A형 900893 윤병주 2 5 51A형 900910 유경상 1 6 51A형 900973 김동식 7 7 51A형 900993 권순원 5 8 51A형 901049 홍상기 8 9 51A-1형 116401 주희자 5 10 51A-1형 900087 유재영 10 11 51A-1형 900126 윤병국 2 12 51A-1형 900164 양동화 6 13 51A-1형 900594 김태훈 3 14 51A-1형 900766 구순자 1 15 51A-1형 900784 김성준 4 16 51A-1형 900848 권병로 7 17 51A-1형 900962 김명선 9 18 51A-1형 901179 박명희 8 19 51B형 116601 신옥균 2 20 51B형 316601 정영남 5 21 51B형 900079 김해섭 8 22 51B형 900293 이병승 7 23 51B형 900757 김영미 4 24 51B형 900808 김찬욱 9 25 51B형 900841 임용철 3 26 51B형 900899 이덕교 10 27 51B형 900960 김보미 6 28 51B형 901131 김지영 1 29 59A형 10501 유경영 3 30 59A형 10502 김옥희 12 31 59A형 900004 엄주태 6 32 59A형 900022 강연경 20 33 59A형 900024 정영준 13 34 59A형 900037 김경자 7 35 59A형 900054 이윤창 4 36 59A형 900115 이배구 8 37 59A형 900212 박래국 16 38 59A형 900535 정태식 9 39 59A형 900549 김현아 10 40 59A형 900553 한기환 28 41 59A형 900556 빈기찬 27 42 59A형 900559 이성호 11 43 59A형 900560 이재완 1 44 59A형 900571 고문식 2 45 59A형 900576 최상준 23 46 59A형 900578 최종영 24 47 59A형 900587 임상조 38 48 59A형 900591 손대현 39 49 59A형 900593 남명희 22 50 59A형 900604 신규용 15 51 59A형 900605 허기호 37 52 59A형 900614 임경자 30 53 59A형 900617 지소라 5 54 59A형 900618 윤미경 36 55 59A형 900627 허윤정 18 56 59A형 900632 권영걸 35 57 59A형 900633 문대현 26 58 59A형 900634 성병택 31 59 59A형 900640 신한길 17 60 59A형 900648 신현수 19 61 59A형 900652 정영래 32 62 59A형 900654 고은 21 63 59A형 900665 송금순 14 64 59A형 900669 김덕성 29 65 59A형 900672 김양중 25 66 59A형 900677 김상현 33 67 59A형 900686 김영백 34 68 59A-1형 115501 강명숙 3 69 59A-1형 900611 이영주 2 70 59A-1형 900969 김근미 1 71 59D형 900565 박진석 7 72 59D형 900601 김선희 2 73 59D형 900616 김기병 5 74 59D형 900623 임은미 1 75 59D형 900626 이성연 4 76 59D형 900678 이윤영 6 77 59D형 900685 김길영 3 78 59D형 900733 강연자 27 79 59D형 900737 최흥식 8 80 59D형 900743 송미경 23 81 59D형 900780 손영인 22 82 59D형 900781 최정숙 18 83 59D형 900851 정종수 11 84 59D형 900872 이상혁 21 85 59D형 900877 이인목 13 86 59D형 900884 이정현 24 87 59D형 900970 허삼일 26 88 59D형 901016 이호섭 9 89 59D형 901027 정대웅 28 90 59D형 901057 김민기 10 91 59D형 901067 박명수 15 92 59D형 901089 최은영 19 93 59D형 901099 박헌수 17 94 59D형 901107 정동식 16 95 59D형 901122 이금자 20 96 59D형 901124 이동수 25 97 59D형 901140 김영순 12 98 59D형 901181 황윤자 14
2006.05.04 I 남창균 기자
  • 韓부총리 "경제에 `공짜점심`은 없다"(종합)
  • [edaily 박기수기자]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7일 "신용불량자 문제를 경험하면서 `경제에는 `공짜 점심`이 없다`는 교훈을 배웠다"면서 "앞으로 다시는 신용불량자 문제가 경제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밝혔다. 한덕수 부총리는 이날 서울 명동 센트럴빌딩에 위치한 신용회복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해 이연수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현황보고를 들은 뒤 이같이 말하고, "정부가 지난 2년간 (신불자 관련) 정책을 추진해 온 덕에 신불자 문제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도덕적 해이는 줄이면서 신불자를 도울 수 있는 생계형 신불자 대책을 3월말까지 내놓을 것"이라면서 "신불자 문제의 교훈을 한국경제 선진화의 계기로 삼을 것이며, 신불자 문제가 완결되면 소비위축이 풀려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부총리는 아울러 "인원제약 등으로 어려움이 있음에도 은행연합회와 신용회복위원회가 열심히 해줘 신불자 문제가 빠르게 해소된 것으로 안다"며 "지금까지의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부총리는 현황 보고를 들은 뒤 신용회복위원회의 상담실에 들러 신불자 2명과 5분 가량 상담을 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이연수 위원장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업무현황을 보고했고, 신동혁 은행연합회장이 모두 인사말을 했다. 이 자리에는 한 부총리를 비롯해 임영록 재경부 금융정책국장, 김경호 재경부 공보관, 박대동 금융감독위원회 국장, 정용화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도 참석했다.
2005.03.17 I 박기수 기자
  • 에너지세제 공청회 `격론`..개편작업 진통 전망
  • [edaily 조용철기자] 내년 경유승용차 도입을 기점으로 에너지 상대가격 조정을 추진중인 정부가 버스연합회 등 각계 입장을 반영하기 위해 공청회를 마련혔으나 각계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 앞으로 세제 개편작업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운송화물업계는 `현재도 적자경영을 하고 있다`며 경유값 인상을 강력 반발하면서 면세유 공급, 보조금 제도 개선 등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어 이들의 요구가 어느정도 받아들여질지 여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조세연구원이 14일 서울 서초동 한국회계사회 6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에너지 상대가격 조정방안에 관한 공청회`에서 정부, 환경단체, 학계, 관련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해 조정방안을 놓고 찬반 공방을 벌였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화물연대 소속 운송노동자 10여명이 시위를 벌였으나 경찰과 행사 진행요원들에 의해 강제로 퇴장당했다. 그외에 당초 우려했던 심각한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권오성 조세연구원 연구원은 "유종별 자동차 수요전망과 에너지 수급구조,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하면 휘발유, 경유, 수송용 LPG의 가격비율은 100 대 85 대 50을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김완진 서울대 교수는 "원가에 비례해 에너지 책정가격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단기적으로는 경유승용차도입을 조절하는 것보다는 경유승용차의 수요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민만기 녹색교통운동 사무처장도 "원칙적으로는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비율이 100대 85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100 대 100이 적정하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내부적 토론을 거쳐 한시적으로 보조·환급을 수용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전재완 산업연구원 연구원은 "과연 농가에 면세유를 제공한다고 해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는가"라고 지적하면서 "면세유 지급은 부정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조규석 한국운수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유류세 인상분을 전액환급할 것인지, 면세유를 지급할 것인지 구체적인 대안이 없다"며 "버스에도 연안여객선과 같은 면세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업체 대표들의 토론에서 박복규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장은 "정부 정책이 일관성이 없다"고 지적한 뒤 "지금도 사업자가 적자운영을 하고 있어 정부가 세금감면 등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연수 개인택시 서울조합회장은 "정부가 귀금속 등 24개 종목에 대해 특소세를 폐지하면서 경유에 대해 특소세를 인상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경유에 대한 특소세를 폐지할 것을 건의했다. 이상재 한국화물자동차 연합회 상무도 "화물차의 특성상 대체연료나 대체차량을 마련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사업자에게 이중가격제 또는 면세유 공급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용근 전국 건설기계 경영인 연합회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레미콘, 덤프트럭, 굴삭기 등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다"고 지적한 뒤 "휘발유 가격을 내려서 휘발유 대 경유의 가격비율을 100 대 85로 맞춰라"며 대안을 제시했다. 객석토론자로 나선 김남배 개인택시사업자는 "해당 시·도가 천차만별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면세유를 지급하고 추가인상분에 대해 추가 보조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4.09.14 I 조용철 기자
  • 상의,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 개최
  • [edaily 하정민기자] 제2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이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공정거래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질서경제학회 주최로 1일 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공정거래의 날`은 공정거래에 대한 국민의식 확산과 기업들의 공정거래질서 자율준수 의지를 북돋기위해 지난해 4월 1일 처음으로 제정됐다. 이날 이임성 세계종합법무법인 대표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등 총 16명이 자율적 경쟁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경환 경희대교수는 표준약관 심사를 통한 소비자 권리보호에 앞장선 공로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남중수 KTF(32390) 대표이사는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최초로 도입해 공정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김진현 신세계(04170) 대표이사는 소비자와 협력회사에 대한 공정거래 중요성 전파에 기여해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고건 국무총리, 강철규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 등 민간 경제단체 대표, 유공자, 주요 업체 공정거래담당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만들고 시장경제가 올바로 작동할 수 있는 공정한 경쟁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임성 세계종합법무법인 대표 ▲장경환 경희대 법대교수 ▲이의섭 한국건설산업 연구원 ▲남중수 KTF 대표이사 ▲최영홍 법무법인대일 대표 ▲김진현 신세계 대표이사 ▲노희상 KT 상무 ▲민경윤 한미약품 대표이사 ▲박진석 전문건설신문 기자 ▲홍미경 한국공정거래협회 실장 ▲주원삼 대전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민남희 청주YWCA 상담실장 ▲조정희 대한주부클럽연합회 부산지회 회장 ▲문숙영 포항녹색소비자연대 사무국장 ▲박명옥 LG전자 사원 ▲이연수 엔씨소프트 사원
2003.04.01 I 하정민 기자
  • (초점)외환, 하이닉스 분할 "첫걸음부터 삐거덕"
  • [edaily 이정훈기자] 새로운 라인업을 갖추고 하이닉스의 사업분할을 포함한 구조조정 작업을 주도하게 될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이 "첫 단추"인 외부실사기관 선정작업부터 삐걱대면서 험난한 진로를 예고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채권단과 하이닉스 이사회의 동의를 거쳐 전일(15일) 하이닉스의 세부적인 구조조정안 마련과 실행을 위한 재정주간사로 도이체방크와 모건스탠리를 공동으로 선정함에 따라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나서게 됐다. 그러나 정작 신임행장 취임과 부행장 교체, 전담반 구성 등으로 면모를 일신한 외환은행은 실사기관 선정부터 심한 내우(內遇)에 시달리며 새로운 사령탑의 리더쉽에 의문을 남기게 됐다. 당초 외환은행은 임원 인사가 있었던 지난 10일 이전에 실사기관 선정을 마무리할 방침이었지만 이연수 부행장 퇴임과 하이닉스 실무진 교체 등으로 인해 지연되다 이날 저녁에서야 결론에 이르렀다. 채권단 회의에서 사업분할안을 통과시킨 지 12일만에 실사기관을 선정해 당시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실사기관을 선정한다"던 방침이 무색할 정도였다. 채권단 내부에서도 "실사기관 선정만으로 이렇게 시간을 끌어서야.."라는 푸념이 나오고 있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이처럼 실사기관 선정이 지연된 것은 외환은행 인사문제로 인한 업무 공백 탓도 있었겠지만 내부적으로 새롭게 구성된 하이닉스 라인업이 제대로 손발을 맞추지 못한 이유도 있다. 실제 하이닉스 실사기관 선정작업을 맡았던 외환은행 실무진들은 거의 압도적인 표 차이로 도이체방크를 1위로 확정짓고 이강원 행장에게 결재를 올렸지만 이 행장으로부터 재검토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납득할 만한 이유를 듣지 못한 실무진들로서는 의아해할 수 밖에 없었고 내부적으로 의혹이 불거졌다. 일각에서는 이런 저런 의혹을 제시하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그동안 모건스탠리가 하이닉스 매각작업과 관련해 외환은행에 부분적으로 도움을 줬던 "인연"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외환은행측은 도이체방크가 실사를 맡아 구조조정안을 내놓는 일을 담당하게 되며 모건스탠리는 구조조정안을 실제 실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지만 공동 주간사로 결론내린 점은 석연치 않다는 반응이다. 또한 이렇게 일 처리가 지연되다 보니 인사 과정에서 처음 실사기관 선정작업을 담당했던 실무자가 하이닉스 전담반에서 제외되면서 담당자가 교체돼 혼선을 빚기도 하는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 속사정이야 어찌됐건 행장의 재검토 지시 이후 사흘 이상 선정작업이 지연되다 결국 어정쩡한 형태로 2개 기관을 공동 실사기관으로 선정하는 선에서 마무리되면서 드러난 내부 문제는 쉽사리 봉합될 것 같지 않다. 하이닉스 문제 해결을 주도해야 할 주채권은행으로서 "이강원 행장-황학중 부행장-변동희 부장"으로 구성된 새로운 라인업이 어떻게 조직을 추스리고 구심점 역할을 해낼 지 주목된다.
2002.05.16 I 이정훈 기자
  • (분석)외환은행, 하이닉스 라인 재편..효과는
  • [edaily 이정훈기자] 하이닉스 주채권은행으로서 향후 회사분할 등 구조조정 작업을 주도하게 될 외환은행의 라인업이 새롭게 짜여짐에 따라 연착륙(소프트랜딩)에 성공할 수 있을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매각협상 결렬후 한빛은행으로부터 주도권을 돌려받은 외환은행과 박종섭 사장퇴진후 박상호 사장 체제로 전환한 하이닉스는 사업분할이라는 공통작업을 추진하면서도 채권단은 `매각`, 하이닉스는 `독자생존`쪽에 무게를 두고 있어 양측 지휘부의 조정능력은 하이닉스 처리에 적잖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외환은행은 이연수 부행장의 사퇴로 인한 공백을 이번에 승진한 황학중 부행장으로 메우도록 하는 한편 현대반에 포함돼 있던 하이닉스 담당팀을 "하이닉스 전담반"이라는 이름으로 독립시켰다. 새롭게 탄생한 하이닉스 전담반의 수장은 전 논현동 지점장인 변동희 부장이 맡았다. 3급인 강경문 김태문 송주경 차장을 전담반의 실무진으로 포진시키고 그동안 하이닉스 처리를 실무적으로 맡아 경험이 풍부한 과장이하 행원들로 반을 구성했다. 하이닉스 실무작업을 주관해온 정형량 부장은 여신심사부 부장으로 남아 하이닉스 문제에 관한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인원도 추가로 충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김경림 행장과 이연수 부행장, 정형량 부장 라인으로 움직이던 하이닉스 담당팀이 이제 이강원 행장, 황학중 상무, 변동희 부장 라인으로 재편된 셈이다. 일단 총괄하는 황학중 상무의 경우 이연수 부행장 이전부터 하이닉스 문제를 담당해왔기 때문에 업무의 연속성이라는 점에선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연수 부행장이 맡아왔던 채권단 내부의 의견 조율이나 하이닉스 임원, 대정부 관계 등에서는 다소 취약한 면을 보일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은 나오고 있다. 외환은행측에서는 하이닉스 처리가 향후 대형화로 가는 은행의 행보에 부담요인이 되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한다는 의지를 전담반 구성으로 나타낸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행장을 비롯한 수뇌부의 대폭적인 물갈이로 차질이 우려되기도 한다. 이같은 점을 고려해 외환은행에서도 이달 말까지 이연수 부행장이 남게 철저한 업무 인수인계를 해달라고 당부하고 있고,정 부장에게 자문역을 맡긴 것도 마찬가지 이유에서다. 금융계는 하이닉스 문제 해결은 외환은행과 하이닉스의 새로운 경영진이 어떤 관계를 정립하느냐, 또 난마처럼 얽혀있는 채권금융기관간 이해관계를 외환은행이 어떤 식으로 조율해 가닥을 잡아가느냐에 좌우될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2002.05.13 I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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