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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영 '힘쎈여자 강남순', 시청률 10% 돌파…유종의 미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이 마지막까지 짜릿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힘쎈여자 강남순’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이경식, 제작 바른손씨앤씨·스토리피닉스·SLL)이 지난 26일 뜨거운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모녀 히어로’ 강남순(이유미 분), 황금주(김정은 분), 길중간(김해숙 분)의 정의 구현 엔딩은 통쾌했다. 사랑도, 악당도 모두 잡은 강남순과 강희식(옹성우 분)의 해피엔딩은 마지막까지 설렘을 안겼다. “나쁜 놈이 이기는 세상이 되서는 안 된다”라는 강남순의 야무진 선전포고는 어디선가 계속될 활약을 기대케 했다. 여기에 돌연변이(?) ‘장충동’의 등판은 ‘힘쎈’ 세계관의 또 다른 확장을 예고하며 여운을 남겼다.‘힘쎈여자 도봉순’이 ‘K-여성 히어로물’의 새 지평을 열었다면, ‘힘쎈여자 강남순’은 더 나아가 한국형 가족 히어로물의 진수를 선보였다. 모계유전으로 내려오는 힘을 좋은 일에만 써야 한다는 ‘힘쎈’ 세계관 위에 한층 강력해진 세 모녀 히어로의 ‘대대힘힘’ 괴력은 사회악에 맞서 약자를 돕는 데서 더욱 빛났다. 유쾌한 웃음 가운데서도 사회적 문제를 재치 있게 꼬집은 백미경 작가의 통찰력 역시 빛났다. ‘힘쎈’ 세계관에 설득력을 높이고 재미를 배가한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 옹성우, 변우석을 비롯해 이승준, 한상조, 김기두, 정보석, 임하룡, 박영탁, 송진우, 유하성 등 배우들의 열연도 더해졌다.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10.4% 수도권 11.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경신 속 비지상파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이날 강남순은 황금주와 길중간의 목숨 건 ‘동기감응’으로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류시오(변우석 분)를 막지 못했다. ‘CTA 4885’를 투여한 류시오가 괴력으로 강남순을 공격한 것. 약 기운에 제힘을 발휘하지 못한 강남순은 사력을 다해 반격했다. 부상을 입자 류시오가 더욱 폭주했고, 강남순은 또 한 번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강희식이 기적처럼 나타나 강남순을 구했다. 쓰러진 강남순을 병원으로 옮긴 강희식은 해독제까지 찾는 데 성공했다.한편 류시오는 물러설 곳이 없었다. 벼랑 끝에서 만난 친구 ‘빙빙’(이홍내 분)이 자신을 제거하기 위해 온 것. “난 널 죽여야 살아”라는 빙빙의 말에 류시오는 무너져 내렸다. 그러나 빙빙은 그를 죽이는 대신 총을 건넸다. 그리고 강희식에게 포위당한 류시오는 자신의 머리에 총구를 겨눴고, 강남순이 막으려고 했지만 소용없었다. 그렇게 ‘마약 빌런’ 류시오는 씁쓸한 최후를 맞았다.류시오가 죽고 ‘CTA 4885’ 유통 가담자들도 검거됐지만, 신종 합성 마약 범죄가 모두 해결된 것은 아니었다. 전국적으로 퍼진 ‘CTA 4885’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해독제 수급이 관건이었다. 강남순은 ‘도강문방구’에 숨겨진 해독제를 찾았고, 황금주는 닥터 최(강길우 분)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구워삶아 ‘해독제 포뮬러’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신종 합성 마약 사건을 해결한 ‘모녀 히어로’ 강남순, 황금주, 길중간은 인생의 목표를 더욱 확실히 했다. 황금주는 세상을 망치는 어둠의 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했고, 진격의 길중간은 노인 대상 범죄를 막기 위해 나섰다. 노인들을 눈물짓게 하는 사기꾼을 한 방에 날리며 “앞으로 노인한테 사기 치는 새끼는 나한테 다 뒤진다”라고 경고하는 길중간의 카리스마는 짜릿함을 더했다.강남순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목표를 이뤘다. 신종 합성 마약 범죄를 소탕한 공을 인정받아 경찰로 특별 채용된 것. 마약 범죄자를 일망타진하는 강남순의 활약 위로 “적어도 나쁜 놈이 이기는 세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내가 할 거야. 나는야 ‘힘쎈’여자 강남순”이라는 내레이션은 통쾌한 카타르시스 이상의 감동을 안겼다.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다는 강희식의 세상 특별한 프러포즈에 이어진 귀여운 입맞춤 역시 완벽한 해피엔딩을 선사했다.
- 최지우→정동원 '뉴 노멀' 해외 24개국 판매…싱가포르 개봉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기담’, ‘곤지암’ 정범식 감독의 웰메이드 말세 스릴러 영화 ‘뉴 노멀’이 전 세계 24개국 판매 및 싱가포르 개봉을 확정했다.지난 8일 개봉한 ‘뉴 노멀’은 공포가 일상이 되어버린 새로운 시대에 도착한 웰메이드 말세 스릴러다. 최지우, 최민호, 이유미, 최민호, 표지훈, 하다인, 정동원 등 상상불가 캐스팅과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 공포와 스릴러, 코미디와 로맨스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재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일상 속 공포를 장르적으로 탁월하게 그려냈다며 호평을 받고 있는 ‘뉴 노멀’이 해외 판매와 개봉으르 확정했다. 해외세일즈사인 콘텐츠판다에 따르면, ‘뉴 노멀’은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싱가포르, 몽골 등을 포함한 24개 나라에 판매되었으며, 오는 12월 7일 싱가포르 개봉을 시작으로 전 세계의 극장가에서 ‘뉴 노멀’을 만날 수 있게 됐다.‘뉴 노멀’은 개봉 전부터 끊이지 않는 호평 세례로 이미 세계 유수의 영화제로부터 부름을 받으며 웰메이드 영화임을 입증한 바 있다.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에 선정된 것은 물론 런던국제영화제, 밀라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지아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17개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특히,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는 “기발하고 매력적인 에너지로 관객을 사로잡는 새로운 장르 영화”라고 선정 이유를 밝히며 ‘뉴 노멀’의 매력을 꼽았다. ‘기담’, ‘곤지암’을 통해 한국의 대표 호러 마스터로 손꼽히고 있는 정범식 감독의 ‘뉴 노멀’이 전 세계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뉴 노멀’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힘쎈여자 강남순' 옹성우, 파격 여장 변신 '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옹성우, 박영탁이 특급 작전을 펼친다.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사진=JTBC)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진은 5일 강남순(이유미 분), 강희식(옹성우 분), 오영탁(박영탁 분)의 손발 척척 맞는 찰떡 공조 현장을 공개했다. 여장까지 감행한 강희식의 열혈 수사가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지난 방송에서 강남순과 강희식은 ‘두고’에서 수출하는 품목을 파헤쳤다. 강남순은 류시오(변우석 분)가 관리하는 해외 수출 품목 ‘CTA 4885’를 알아냈고, 강희식은 헤리티지 클럽에서 단서를 찾기 위해 곳곳에 도청 장치와 카메라를 설치했다. 새로운 작전에 돌입한 강남순과 강희식은 신종 합성 마약의 정체에 한 발 가까이 다가가며 궁금증을 높였다.강남순과 강희식의 활약에 기대가 쏠리는 가운데, 이날의 특급 작전은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먼저 강남순이 물류창고에서 포착됐다. 앞서 백대리(이희진 분)의 마음을 움직여 결정적 정보를 얻어냈던 강남순이 출고를 앞둔 ‘CTA 4885’ 찾기에 나선다고. 정보를 캐기 위해 허팀장(윤서현 분)에게 ‘맑눈광’ 질문 폭격을 퍼붓는 강남순의 모습도 흥미롭다. 영혼이 털린 듯한 허팀장의 넋 나간 표정도 웃음을 더한다.강희식은 파격적인 여장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두고 물류 트럭 기사에게 ‘착붙’해 시선을 돌리려는 강희식. 청순가련한 얼굴로 두 손 맞잡고 무언가 호소하는 메소드 애교가 웃프다. 이어 강희식의 은밀한 눈빛 신호를 받은 오영탁이 화물차에 접근해 강남순과 작전을 펼치고 있다. 과연 이번 작전을 통해 신종 합성 마약의 단서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제작진은 “강남순, 강희식, 오영탁이 신종 합성 마약으로 의심되는 ‘CTA 4885’를 입수해 결정적 단서를 얻을 수 있을지, 엉뚱하지만 다이내믹한 특급 작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또 “‘순식커플’ 강남순, 강희식의 설레는 변화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10회는 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한다.
- '강남순' 이유미·김정은·옹성우, 매운맛 정면승부…스페셜 작전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김정은, 옹성우가 악당과 정면 대결을 펼친다.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이경식, 제작 바른손씨앤씨·스토리피닉스·SLL) 측은 4일 본방송을 앞두고 작전에 돌입한 강남순(이유미 분), 황금주(김정은 분), 강희식(옹성우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괴력과 재력의 완벽한 콜라보로 악당들을 물리칠 이들의 작전에 기대가 쏠린다.지난 방송에서 강남순은 두고 대외협력팀에 입성해 마약 구매 고객 명단이 담겨 있을 류시오(변우석 분)의 컴퓨터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강남순의 잠입 수사가 더욱 대담해진 가운데, 황금주의 의미심장한 행보도 이어졌다. 적자 케이블을 인수해 금주일보를 금주 미디어로 개편할 거라고 발표한 것. 신종 합성 마약을 뿌리 뽑고 ‘빌런’ 류시오의 정체를 캐기 위한 작전을 본격 가동한 모녀 히어로 강남순과 황금주, 열혈 형사 강희식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그런 가운데 강남순과 김마담(박혜나 분)의 일촉즉발 대치가 아슬아슬하다. 단시간에 류시오의 신뢰를 얻은 강남순이 눈엣가시인 김마담. 독이 든 술을 건넨 것에 이어 또 한 번 강남순을 위험에 빠뜨린다고. 거대한 무리를 이끌고 자신만만하게 강남순 앞에 선 김마담. 그의 함정에 분노한 강남순의 눈빛이 매섭다. 김마담이 강남순을 불러낸 이유는 무엇일지, 강남순은 ‘맨주먹 매운맛’을 확실하게 보여줄지 궁금해진다.황금주와 강희식의 비밀 작전도 흥미롭다. 강희식은 헤리티지 클럽에 잠입하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인수합병(M&A) 전문가로 변신한 모습. 강희식을 에스코트하는 황금주의 비장한 얼굴도 흥미진진하다. 카리스마 넘치는 ‘제이미 최’로 완벽 빙의해 설렘을 유발하다가도, 황금주에게 다소곳이 팔짱을 낀 강희식의 모습이 웃음을 더한다. 과연 황금주, 강희식의 특별 작전은 무엇일지 기대를 높인다.‘힘쎈여자 강남순’ 제작진은 “함정에 빠진 강남순이 어떤 반격으로 매운맛을 보여줄지, 황금주와 강희식의 스페셜 작전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9회는 오늘(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힘쎈여자 강남순' 신종 마약 확산…김정은·이유미 코앞까지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이 더욱 강력한 사이다를 선사할 2막을 연다.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이경식, 제작 바른손씨앤씨·스토리피닉스·SLL)이 오는 4일 방송되는 9화를 기점으로 2막에 돌입한다. 정의 구현 DNA를 장착한 ‘대대힘힘’ 세 모녀 히어로 강남순(이유미 분), 황금주(김정은 분), 길중간(김해숙 분)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지지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사회적 약자의 힘이 되어주고, 일상에서 마주하는 악당들을 ‘참교육’하는 모녀 히어로의 활약은 대리만족의 카타르시스를 안기고 있다. 세 모녀 히어로의 슈퍼 파워는 2막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다. 자본주의 시장을 뒤바꿀 힘을 얻고 상위 포식자가 되겠다는 야망을 드러낸 류시오(변우석 분)가 퍼뜨린 신종 합성 마약이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잠식하기 시작했다. 모녀 히어로와 빌런의 화끈한 ‘맞짱’이 불붙은 가운데, ‘힘쎈여자 강남순’ 측이 더욱 짜릿한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어 공개했다.◇모녀 히어로 VS 빌런세상을 구하려는 모녀 히어로와 ‘빌런’ 류시오가 화끈하게 맞붙는다. ‘두고’의 대외협력팀에 입성해 류시오의 측근이 된 강남순은 주요 정보가 담겨있을 컴퓨터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황금주의 파격 행보도 궁금증을 더했다. ‘두고’가 불분명한 출처의 돈으로 설립됐다는 정보를 입수한 황금주. 그 기반이 ‘마약’임을 확신한 그는 류시오가 어떤 인물인지 알아내기 위한 작전에 돌입했다. 접점을 쌓는데 성공한 황금주는 뜻밖의 제안으로 류시오를 도발했다. 출처가 투명하지 않은 자금 대신 자신의 돈을 이용하라는 것. 그러나 류시오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황금주의 뒤를 캐기 시작했고, 강남순까지 곁에 두고 있는 상황. 강남순이 가진 순수한 ‘괴력’이 탐난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진의’가 숨겨져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포인트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슈퍼 파워’ 히어로 모드를 가동한 강남순과 황금주, 그리고 진짜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 류시오. 자신들이 가진 힘의 맛보기만 보여준 이들이 2막에서 뜨겁게 맞붙는다.◇강남순·강희식, 악당도 사랑도 확실하게 접수‘순식커플’ 강남순, 강희식(옹성우 분)의 설레는 관계 변화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잃어버린 엄마를 찾기 위해 낯선 한국 땅을 밟은 강남순에게 강희식의 존재는 특별했다. 든든한 지원군인 동시에 ‘세상에서 가장 청순하고 지켜주고 싶은’ 완벽한 이상형이었던 것. 어느새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존재로 자리 잡은 강남순과 강희식. 이들의 달달한 관계를 먼저 눈치챈 황금주는 강희식을 ‘사위’로 일찌감치 점 찍었다. 모계 유전으로 내려오는 괴력 DNA를 물려받기 위한 특급 노하우까지 알려주며 올해 안에 ‘합방’을 계획하기도. 두 사람만 자각 못 한 마음은 “나랑 사귀면 되지”라는 강남순의 직진 플러팅과 함께 본격화됐다. 자신의 감정을 부정하던 강희식이 “널 보면 기분이 좋아. 넌 날 기분 좋게 만들어”라며 진심을 드러낸 데 이어, 류시오와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질투를 폭발시키는 모습은 설레는 변화를 기대케 했다. 과연 강남순과 강희식은 악당도, 사랑도 무사히 접수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또 서준희(정보석 분)와 길중간의 로맨스도 놓칠 수 없다. 10년 동안 사라졌던 전남편 황국종의 등판이 두 사람의 로맨스에 어떤 변수가 될지도 이목이 집중된다.◇쌍둥이 동생 강남인 이상징후신종 합성 마약의 위험성은 상상을 초월했다. 뇌하수체에 직접 작용하는 신종 합성 마약은 호르몬을 교란시켜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갖게 했다. 치사율은 역대급이고, 인간을 넘어선 괴력과 공격성은 이제까지의 증상과는 달랐다. 그러나 류시오는 “자신이 원하는 걸 잠시라도 가져 볼 수 있으니 죽어도 좋지 않나”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길 뿐이다. 신종 합성 마약은 걷잡을 수 없이 퍼지기 시작했고,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까지 파고들었다. 강남순의 동생 강남인(한상조 분)에게도 이상징후가 포착되면서 위기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세상을 위해 힘을 쓰자던 세 모녀 히어로가 자신들 앞까지 닥쳐온 위기를 어떻게 이겨낼지, ‘마약 빌런’에게 어떤 응징을 가할지 기대가 모인다.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9회는 오는 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 이문식→여자친구 출신 예린…'뉴 노멀' 스릴 가득 채운 신스틸러 군단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11월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새로운 형식의 공포 영화 ‘뉴 노멀’(감독 정범식)이 탄탄한 조연 라인업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기담’과 ‘곤지암’을 연출한 K-호러 마스터 정범식 감독의 신작 ‘뉴 노멀’ 속 시선을 사로잡는 조연 배우 라인업이 주목받고 있다. ‘뉴 노멀’은 공포가 일상이 되어버린 새로운 시대에 도착한 웰메이드 말세 스릴러다. 최지우, 이유미, 최민호, 표지훈, 하다인, 정동원까지 상상불가 파격 캐스팅 라인업이 선사할 예측불가한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주연을 맡은 여섯 배우 외에도, ‘뉴 노멀’의 곳곳에서는 익숙한 배우들을 만날 수 있다. 먼저 배우 최지우가 맡은 ‘현정’의 집에 찾아오는 가스검침원 ‘정훈’ 역으로는 베테랑 배우 이문식이 열연했다. 이문식은 특유의 빈틈없는 연기와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웃음과 섬뜩함을 모두 선사해 현장의 찬사를 끌어냈다는 후문. 특히 정범식 감독은 ‘정훈’ 역으로 배우 이문식을 반드시 캐스팅해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다고 밝혀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배우 정동원이 연기한 중학생 ‘승진’의 도움을 받는 할머니 ‘규연’ 역으로는 수십 년의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 이주실이 분했다. 배우 이주실이 맡은 ‘규연’은 영화 속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끌어가는 주요한 역할인 가운데, 정범식 감독은 “‘규연’ 역은 이주실 선생님이 아니면 안 된다는 확신이 있었다”라고 전하며 이주실과 정동원이 세대를 넘나드는 새로운 케미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배우 이동규는 ‘뉴 노멀’에서 가장 강렬한 역할인 ‘창수’ 역으로 분했다. 창수는 예기치 못한 순간 등장해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가장 강렬한 캐릭터이자 히든카드로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또한, 배우 하경은 배우 최민호가 열연한 ‘훈’의 친구이자 배우 정예린이 맡은 ‘해경’의 데이트앱 상대 ‘은상’ 역을 맡았다. 자연스러운 20대 청년의 일상적인 모습을 소화한 배우 하경은 ‘은상’ 역으로 완벽한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긴장감을 높인다. 배우 황승언은 짧은 등장에도 깊은 인상을 남기는 ‘혜연’ 역으로 변신, 강렬한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혜연’ 캐릭터에 맞는 의상과 소품을 배우가 직접 공수하며 역할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져 황승언이 연기한 ‘혜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걸그룹 ‘여자친구’로 데뷔한 이후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매력을 뽐내는 배우 정예린이 ‘해경’ 역으로 변신했다. 역할과 동화된 듯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빛내는 정예린은 ‘해경’ 역으로 ‘뉴 노멀’에서 새로운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이처럼 신선하면서도 탄탄한 조연 배우 라인업으로 완성도를 높인 영화 ‘뉴 노멀’은 11월 8일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