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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93건

  • 국내항공 이용객, 고속철도 개통여파로 11.6%↓
  • [edaily 이진철기자] 작년 고속철도가 개통되면서 대구, 김해, 광주, 목포 등을 오가는 국내항공의 이용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작년 국내선 수송실적을 집계한 결과, 여객은 1914만5000명, 화물은 40만8983톤으로 전년대비 11.6%, 3.2% 각각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같은 국내항공 여객수송량 감소는 고속철도 개통 등으로 항공수요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건교부는 분석했다. 국내항공 여객의 경우 지난해 4월 고속철도 개통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김포~대구노선이 59.4%, 김포~김해노선이 26.9%, 김포~광주노선이 21.4%, 김포~목포노선이 62.7% 등의 감소율을 각각 나타냈다. 이에 따라 연간 이용객이 100만명 수준을 초과했던 노선도 2003년 김포~제주 등 6개 노선에서 지난해에는 김포~대구와 김포~광주 노선이 제외돼 4개 노선으로 감소했다. 반면, 주40시간 근무제 시행확대 등으로 관광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제주공항의 이용실적은 오히려 전년보다 1.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제선과 연결되는 국내노선은 인천~부산노선이 31.4%, 인천~대구노선이 44.3% 각각 증가했고, 인천~제주노선의 경우에는 제주공항에서 운항하는 국제선이 증가한 영향으로 전년대비 30.7%가 감소했다. 건교부는 "지방공항중 고속철도와 도로망 구축으로 인해 국내항공 수요가 감소한 김해, 대구, 광주, 청주, 양양공항 등의 이용률 제고를 위해 중단거리 정기 또는 전세편 국제선을 해당 지자체와 협조해 유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5.01.26 I 이진철 기자
  • 부천터미널, 부천상동에 복합쇼핑물 ´소풍´ 분양
  • [edaily 이진철기자] (주)부천터미널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신도시 계남대로 사거리에 복합쇼핑몰인 ´소풍´을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복합쇼핑몰 ´소풍´은 지하 3층, 지상 8층의 연면적 5만9973평 규모의 최신설비로 건립되며, 이는 코엑스몰의 1.7배, 롯데백화점 본점의 7.8배에 해당한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총 2846억원이 투입돼 2007년초 완공될 예정이고, 시공은 코오롱건설(003070)이 맡았다. 부천터미널측은 "전국 120개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터미널이 있어 하루 10만여명 이상의 유동인구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1층과 2층은 패션잡화점, 3층부터 5층까지는 1450개의 전자전문점이 들어서며, 6층부터 8층은 영화관, 9층은 옥외광장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부천터미널측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층마다 독특한 디자인과 상품구성을 테마화했다"며 "5층까지 연계된 생명의 나무 줄기를 따라 각각 바람의 거리, 물의 거리, 하늘의 거리 등으로 차별화 컨셉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소풍´은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지름 4m, 높이 34m의 아파트 15층 높이의 생명의 나무가 자리해 있고, 4~6층은 14m 높이의 거대한 인공암벽, 4~7층은 하늘 폭포가 각각 들어설 예정으로 쾌적한 자연환경과 쇼핑이 함께 어울려지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입지여건은 오는 2009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상동역과 연계되고 계남대로, 중동대로, 외곽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인천국제공항과 인천, 김포, 광명, 서울 서부권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김성식 부천터미널 홍보이사는 "다양한 문화시설을 마련해 연인이나 가족끼리 소풍을 가는 기분으로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라며 "수도권 서부지역 최대의 랜드마크 복합쇼핑몰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풍´의 평균 평당분양가는 1층이 2400만~2500만원, 2층이 1400만~1500만원, 3~5층이 1100만원선이다. 분양홍보관은 부천 상동신도시 사업지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10일 개관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32)322-0123
2004.12.09 I 이진철 기자
  • 택지지구 중대형아파트 "분양가 쌀 때 골라잡자"
  • [edaily 이진철기자] 내년부터 전용면적 25.7평을 초과하는 아파트에 대해 채권입찰제가 도입돼 분양가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 따라 연내 분양예정인 중대평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연내 분양되는 중대평형(전용면적 25.7평초과) 아파트는 8개 단지 3748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채권입찰제는 공공택지를 분양할 때 지금처럼 추첨에 의해 택지를 분양하지 않고,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업체에 택지를 공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분양가는 지금보다 10~20% 상승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분양가가 오르기 전 분양받으려는 수요가 늘면서 최근 중대평형 아파트 분양률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계약을 받은 동탄신도시 1단계의 경우 월드메르디앙·반도보라빌이 계약기간 내에 30평형대는 80% 안팎의 계약률을 보인 반면, 40평형대 이상은 모두 90% 이상의 높은 계약률을 보였다. 또 신도브래뉴나 경남아너스빌도 40평형대는 계약이 거의 완료됐으며, 30평형대만 일부 미분양으로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3순위 접수를 마친 인천5차 동시분양에서도 택지지구 중대형아파트의 인기가 높았다. 총 2091가구 가운데 713가구가 미달됐지만 인천 논현지구에 36평형 이상의 중대형아파트를 공급한 ´신영 지웰´은 3순위에서 전 평형이 마감됐다. 강현구 닥터아파트 실장은 "연내 분양되는 택지지구 중대형아파트는 화성 동탄신도시, 김포 신곡지구, 인천 논현지구와 송도신도시, 청주 산남3지구 등의 인기지역 분양물량으로 중대형아파트를 희망하는 실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말했다. ◇화성 동탄푸르지오= 대우건설(047040)은 화성 동탄신도시 3-5블럭에서 39평~62평형 727가구를 이달중 분양할 계획이다. 모두 대형평형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시범단지와 가장 인접한 단지로 국도1호선과 43번 도로를 통해 수도권전철 세마역(2005년 개통예정) 이용이 가능하다. 동탄신도시는 273만평의 대규모 단지로 수원, 오산, 용인 등과 접해 있는 지역으로 국도1호선(1.5km)과 경부선철도가 남북으로 통과하고 있는 병점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지구내 센트럴파크 및 각종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학교는 초중고교 등 31개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김포 신곡지구 동일하이빌= 동일토건은 김포시 고촌면 신곡지구에서 ▲44평형 168가구 ▲50평형 52가구를 이달중 분양한다. 단지가 어린이공원과 단독주택용지 인근에 위치 조망권이 확보되고 녹지공간이 풍부한 편이다. 신곡지구는 4만평 규모로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IC에서 500m 거리이다. ◇인천 논현2지구 신일해피트리= 신일은 인천 남동구 논현2지구 7블럭에서 38평~69평형 828가구를 인천6차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논현2지구 7블럭은 지구 중심에 위치해 각종 상업시설 및 학교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수원~인천간 수인선이 개통(2008년 예정)하면 논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논현지구는 77만평 규모로 오봉산, 소래포구 등과 인접해 있으며, 초등학교 6개 등 지구내 총 14개의 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 송도신도시 웰카운티=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인천 연수구 송도신도시 A-2블럭에서 32평~64평형 총 798가구를 이달중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중 대형평형은 38평~64평형 6백54가구로 40평형대는 복층형으로, 64평형은 테라스형으로 꾸며지게 된다. 단지가 4공구 공원 바로 인근으로 조망권이 확보되며, 인천1호선 연장선(2008년 예정) 개통시 테크노파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송도신도시는 산업개발단지로 전체 535만평 규모이며, 이중 주택용지는 88만평에 이른다. 교통여건은 인천국제공항전용철도(2007년 예정) 신설, 인천내륙~영종도 간 영종대교 건설, 인천지하철1호선 연장 등이 예정돼 있어, 교통인프라는 완벽하게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 ◇청주 산남3지구 계룡리슈빌= 계룡건설(013580)산업은 충북 청주시 산남3지구 3-1블럭에서 39평~59평형 552가구를 이달중에 분양할 계획이다. 부지가 단독주택용지로 둘러싸여 있어 조망권이 확보되며, 부지 바로 아래로 학교 부지도 2곳이 있다. 산남3지구는 구룡산 부근에 33만평 규모로 아파트와 단독주택 총 6300여가구를 공급한다. 교통편은 청주 우회도로를 통해 도심 접근성이 좋으며, 경부고속철도 오송역(2010년 개통 예정), 청주국제공항, 경부고속도로 및 중부고속도로 등이 교차하는 곳이기도 하다.
2004.11.03 I 이진철 기자
  • 김포신도시 부근 신곡지구 746가구 분양
  • [edaily 윤진섭기자]김포 신도시 예정지 부근 신곡지구에 11월초에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31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연내 김포 신곡지구에는 모두 3곳에서 총 746가구가 일반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별로는 민간건설아파트 2곳과 임대 1곳이며, 규모는 각 200여가구에 불과한 소규모 단지들로 24평~50평형으로 이루어진다. 이들 3개 업체는 11월경 비슷한 시기에 물량을 내놓을 예정이다. 김포 신곡지구는 서울과 가까이 있고,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대소시에 인접한 쾌적한 전원주택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또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의 배후단지로 기반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김포 신도시 및 방화뉴타운의 개발로 후광효과가 기대된다. 서울 외곽순환고속국도 김포IC까지가 500m로 진입하기 쉽고, 올림픽도로, 남부순환도로 등의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국도48호선과 접해 있고 올림픽대로~양촌 간 고속화 도로가 2008년 완공예정이며, 2010년에는 서울 지하철9호선 김포공항역에서 김포신도시까지 연결되는 경전철 개통이 예정돼 있는 등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11월 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우선 동부건설(005960)이 33평형 200가구, 34평형 94가구 6개동으로 이뤄진 동부센트레빌 총 294가구를 분양한다. 타워, 판상형으로 남향배치되고, 주차장은 전면 지하로 배치된다. 1층 세대에 전용출입구를 설치하고, 최상층에 전용공원 및 다락방을 설치한다. 단지 지하에는 피트니스 센터를 갖출 예정이다. 동일토건은 동일하이빌 44평~50평형 총 220가구를 공급하며, 11월 5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안방과 연계되는 널찍한 테라스로 휴식공간이 제공되고, 층고는 기존아파트보다 20~40cm 높게 설계된다. 단지 내 실개천 및 숲과 폭포 등의 조경시설과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쾌적한 단지환경을 조성한다. 라운지형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유아방, 노래방 등의 공간이 제공된다. 청도건설도 11월초 공급하는 청도솔리움은 민간임대아파트로 24평형 총 232가구로 구성된다. 분양대금 중 중도금 40%를 입주시까지 무이자융자 서비스한다. 3-BAY 배치구조와 2.2m광폭 발코니 및 화훼공간이 제공되고, 최상층에는 다락방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확충했다. 입주 후 2년6개월 후에 분양 전환된다.
2004.10.31 I 윤진섭 기자
  • 인천 동시분양 물량급감.. 4차 2곳 329가구
  • [edaily 이진철기자] 최근 주택시장 침체로 건설업체들이 분양일정을 대거 연기하면서 내달 청약접수에 들어가는 인천4차 동시분양에는 2개 사업장 32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25일 인천시와 업계에 따르면 인천4차 동시분양에는 2개 사업장 총 687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2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표참조 이번 4차 동시분양 물량은 지난 6월 청약접수를 받은 3차(6곳 2409가구)보다 무려 86%(2080가구)가 줄어든 것으로 지난해 4차(2곳 428가구) 동시분양 때보다도 23%(99가구) 가량 감소한 물량이다. 당초 예정이었던 금호산업의 마전지구와 불로지구 간석동 이화아파트 재건축 물량 등은 다음 차수로 분양일정이 연기됐다. 김광석 유니에셋 팀장은 "인천 동시분양이 3개월만에 재개되는 것이지만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이 침체 현상을 보이자 건설업체들이 대거 분양시기를 늦추고 있어 분양가구수가 크게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인천4차 동시분양은 오는 31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9월6일부터 청약접수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구 마전지구 풍림아이원= 풍림산업(001310)은 서구 마전동 마전지구 1블록에서 5개동 지하1~지상12층 규모 33, 39평형 총 216가구를 분양한다. 당하, 검암 서구청으로 이어지는 검단로와 서곶길을 이용할 수 있고,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외곽순환도로와 만나는 김포IC가 있다. 교육시설로는 검단초등교, 검단중, 검단고 등이 있고, 지구 내에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뒷편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환경이 쾌적하고 조망권이 확보되고 입주가 완료되는 시점에는 1500여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할 전망이다. ◇서구 석남동 경남 아너스빌= 경남기업(000800)은 서구 석남동 593번지 새인천아파트를 재건축을 통해 24평~31평형 총 471가구중 1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인국철 동암역을 자동차로 20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와 가좌IC가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또 철마산터널이 개통(2004년말 예정)되면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시설로는 석남서초등교, 봉화초등교, 예화여중·고 등이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삼성홈플러스, 거북시장, 성민병원 등이 있다. ◇인천4차 동시분양 참여업체 현황
2004.08.25 I 이진철 기자
  • 입주 3년된 아파트 이래서 좋다
  • [edaily 윤진섭기자] 아파트 입주 후 최초 3년이 되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양도세 부담이 덜한 `3년 보유 2년 이상 거주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대상자들이 매물을 내놓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투기지역에선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상 투지지역에선 양도소득세가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부과되고 있다. 투기지역이 아닌 곳에 비해 세금 부담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즉 똑같은 주택을 팔더라도 투기지역에서 집을 팔면 부담이 더 큰 셈이다. 이처럼 증가한 부담은 결국 고스란히 호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매수자 부담으로 전가된다. 반면 입주 3년차 아파트 매물 중에는 양도세 면제 대상인 것이 많다. 입주 3년 이 지난 아파트를 집중적으로 둘러보면 의외로 다른 지역에 비해 가격이 낮고 조건이 좋은 주택을 구할 수 있다. 29일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2004년 3분기(7~9월)중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입주 3년이 되는 단지는 46개 단지 1만8128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20개 단지 1만2166가구, 경기·인천 26개 단지 5962가구로 2분기(4만6623가구)에 비해 61.11%가 줄었다. ▲수색동 대림한숲타운= 은평구 수색동 1번지에 위치한 13~15층 15개동 규모로 25~42평형 총 1440가구로 이뤄진 대단지 아파트다. 지난 2001년 8월에 입주한 이 아파트는 걸어서 15분 거리에 지하철 6호선 수색이 위치해 있다. 수색로와 증산로를 통해 도심으로 진출입이 가능하고, 국방대학원 방향으로 가양대교와 연결돼 있어 강변북로 진입이 수월하다. 상암지구와 가까워 개발에 따른 수혜도 점쳐진다는 게 현장 중개업자의 설명이다. 현재 25평형 시세는 1억8000만~2억2000만원선이고, 32평형은 2억7000만~3억2000만원선이다. ▲신대방동 경남= 동작구 신대방동 492-197번지에 위치한 16~23층 4개동 33~42평형 295가구 로 이뤄진 단지. 2001년 8월 입주한 단지다.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이 걸어서 7분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대방로를 통해 여의도, 남부순환도로 진출입이 쉽다. 보라매공원과 인접해 있어 주거쾌적성이 뛰어나고 롯데백화점 관악점이 가깝다. 주변 일대에 롯데낙천대, 경남이너스빌 등이 있어 대단위 주거타운이 형성돼 있다. 현재 33평형 시세는 2억7000만~3억3000만원, 42평형은 3억7000만~4억4000만원선이다. ▲도원동 삼성래미안= 용산구 도원동 4번지에 위치한 20∼22층 17개동 24∼43평형 19백92가구의 대단지로 2001년 7월 입주했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이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백범로를 통해 원효로, 원효대교 및 강변북로 이용이 가능하다. 전형적인 도심 직주근접형 단지로, 단지 내가 다소 비좁다는 게 흠이다. 반면 탁트인 조망이 뛰어나고 마포구와 용산구, 그리고 서울역 일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걸어서 5~10분 거리이면 용문시장 및 공덕동 로터리 일대 발달된 상가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24평형이 2억3000만~2억8000만원, 32평형이 3억3000만~4억원선이다. ▲용인시 죽전 현대홈타운2차=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1110번지에 위치한 15~20층 4개동 33 단일평형 346가구 단지이다.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이 차량으로 5분거리에 이용할 수 있는 이 아파트는 2001년 8월에 입주했다. 죽전지구 내 아파트가 속속 입주하고 있고, 죽전역 개통에 따라 대규모 편의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분당~수서 고속화도로를 통해 강남까지 접근도 수월하다. 33평형 시세는 2억7000만~3억1000만원선이다. ▲구리시 토평동 한일= 구리 토평지구 1-3블럭에 위치한 17∼21층 5개동 25 단일평형 526가구로 이뤄진 단지. 지하철 2호선 강변역, 지하철7호선 상봉역까지 차로 20분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강변북로 연장 개통으로 서울 강남, 도심까지의 이동도 수월해졌다. 2001년 8월에 입주했다. 중앙선 구리역 개통이 2005년 말 예정돼 있어 서울 접근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단지 옆으로 토평초등, 동구초등, 구리중, 토평중, 토평고, 구리고 등 학군이 잘 형성 돼 있으며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101동 4, 5, 6라인과 102동(라인에 관계없음) 15층 이상으로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앞 장자못공원이 위치해 있어 이곳 조망도 가능하다. 현재 시세는 25평형은 2억~2억5500만원선이다. ▲김포 장기동 청송현대1단지= 김포시 장기동 316-1번지에 위치한 5개동 32~51평형 418가구단지다. 2001년 8월 입주한 아파트다. 지하철 5호선 방화역까지 차로 20분 거리로 서울 진입 도로가 좁아 차량이용이 다소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지하철9호선 연장선(2010년 개통예정)이 양촌까지 건설될 예정이고 올림픽대로 6차선 도로가 양촌까지 연장될 예정이어서 강남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004.06.29 I 윤진섭 기자
  • 초조한 빈소 "시신이나마 무사히 가족품에…"
  • [부산=edaily 문영재 백종훈기자] 故김선일씨의 유족과 조문객들은 26일 김씨의 시신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단 안도해하면서도 빈소인 부산 연제구 거제동 부산시립의료원까지 무사히 도착하길 기다리느라 초조한 모습이다. 유족들과 시민들은 김씨 시신이 오후 5시27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데 이어 2시간여뒤인 오후 8시께 김해공항에 도착하고 빈소에는 이보다 1시간여뒤인 9시 넘어 시신이 도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빈소를 방문한 남양알로에 부산진지사 김영희(45·여)씨는 "이국에서 유명을 달리한 김씨가 시신이나마 가족의 품에 무사히 돌아왔으면 좋겠다"며 "김씨와 관련된 의혹이 밝혀져 유족들의 아픔을 달랬으면 한다"고 가슴아파했다. 이날 이라크 파병반대 활동을 펼쳐온 시민·사회단체들은 김씨 유족의 뜻을 존중해 장례에 관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라크 파병반대 비상국민행동(공동대표 홍근수)과 부산시민평화행동(공동대표 서상권)은 이날 오후 김씨의 빈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례절차와 기간 등 모든 것은 유가족들에게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씨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뤄질 전망이다. 시민단체들은 그러나 이번 사태를 불러온 정부의 이라크 파병계획 철회를 위해 범국민 파병반대 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인천공항에서 부산까지 시신을 운구할 유가족 대표단은 앞서 오후 2시 김해공항을 통해 상경했다. 대표단은 김씨의 동생 정숙(32)씨를 비롯 사촌형 진학(37)씨, 김씨의 친구 이길용씨 등 2명, 안내를 맡을 부산시청 최동환 사무관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김포공항에 내려 외교통상부에서 마련한 승용차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 김씨의 시신을 인수해 공군전용기 C-130기에 탑승, 부산으로 내려올 예정이다. 운구행렬이 도착하는 김해공항에는 이모부 김재찬(56)씨를 비롯해 친지와 이웃주민 10여명이 영접하며 부친 김종규(69)씨와 모친 신영자(62)씨는 부산의료원에 남아 입관예배 때 아들의 시신을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은 시신이 김해공항에 도착하면 공항로-구포.양산고속도로-금정경찰서-송월타월-대선주조-거제교차로-부산의료원으로 운구차를 인도할 예정이다. 한편 김씨의 빈소에는 지난 25일 오후 한화갑 민주당 대표와 이정일, 오홍근 의원,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 등이 다녀간 것을 비롯해 현재까지 조문객 1850여명이 다녀갔다.
2004.06.26 I 문영재 기자
  • 현대건설, 인천 검단에 ´홈타운´ 465가구 분양
  • [edaily 이진철기자] 현대건설(000720)은 인천시 서구 검단2지구 23블록에 ´검단 현대홈타운´ 28평~45평형 465가구를 인천3차 동시분양을 통해 일반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검단 현대홈타운은 지하 1층 지상1층-15층 아파트 9개동 규모로 김포신도시 배후도시로서 혜택과 인천경제특구지역의 인근에 위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라고 현대건설측은 말했다. 또 2006년까지 검단지역에 4만3200여 가구의 신규공급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새로운 인천의 주거지역으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교통여건은 오는 2007년 개통예정인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을 잇는 신공항철도 경서역이 인접하고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서구 7개 지구를 연결하는 10개의 신설도로가 오는 2006년까지 개설될 예정이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주변에 검단·마전초등교가 있으며 검단 2지구내에 초등학교 2개소, 중고등학교 1개소가 2006년 신설될 예정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각종 쇼핑시설과 생활편익시설, 공공기관등이 밀집한 검단 4거리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양편의 대규모 근린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평당분양가는 550만~640만원이며, 계약금 10%에 중도금 40%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입주는 2006년 1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32)562-9664
2004.05.20 I 이진철 기자
  • 현대산업개발, 인천 검단아이파크 573가구 분양
  • [edaily 윤진섭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19일 인천 3차 동시분양에 서구 검단2지구 22블록에 검단아이파크 573세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검단아이파크는 10개동 28평형 30세대, 33평형 492세대, 45평형51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양가는 평당 550만~640만원대이다. 검단아이파크가 들어설 검단2지구는 김포신도시 및 인천국제공항의 배후도시로 떠오르는 곳으로 2007년 신설될 예정인 신공항철도 경서역과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이와 함께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와 주변에 2006년까지 신설될 예정인 10개의 도로를 통해 서울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서울로 진입할 수 있고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와 서구 7개지구를 연결하는 10개의 신설도로(2006년까지 개설)를 이용해 서울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 단지 주변에는 검단, 마전초등학교, 검단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지구내에 초등학교 2개소,중고교 1개가 신설될 예정이다. 검단아이파크가 들어설 검단2지구는 지구전체면적의 44%인 150만평이 녹지로 보전되어 있고,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근린공원이 접해 있다. 검단아이파크는 오는 25일 검단사거리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며 계약금 10%,중도금 40% 무이자융자방식으로 공급된다. 분양문의 : 032)562-9666
2004.05.19 I 윤진섭 기자
  • (표) 수도권북부 교통개선대책
  • [edaily 피용익기자] ◇도로부문 구 분 총연장 사업내용 노선수(확장) (㎞) ---------------------------------------------------------------------- 고속국도 119.1 수도권순환도로(4구간, 83.6㎞) 5 서울문산간도로(35.5㎞) ---------------------------------------------------------------------- 도 시 43.0 제2자유로(2구간, 18.0㎞) 고속도로 김포고속화도로(2구간, 15.0㎞) 5(1) 고양-인천공항간도로(10.0㎞) ---------------------------------------------------------------------- 국 도 75.8 서울문산간(방화동-문산)국대도(22.5㎞) 7(1) 국도43호선(포천-철원군계)우회도로(22.4㎞) 등 ---------------------------------------------------------------------- 국 지 도 27.6 국지도98호선(백석-광사, 11.2㎞) 5 국지도86호선(연평-사능, 3.4㎞) 등 ---------------------------------------------------------------------- 지 방 도 29.5 내촌-가평간도로(2구간, 25.9㎞) 3(1) 지방도350호(마산-하송우, 3.6㎞) ---------------------------------------------------------------------- 시 군 도 80.8 김포R&D단지-서울간도로(2구간, 28.4㎞) 13(4) 김포-관산간도로(3구간, 21.7㎞) 연평-진접간도로(3.9㎞) 등 ---------------------------------------------------------------------- 광역도로 20.1 신도시-신사동간도로(고양향동동-서울신사동, 2.3㎞) 5(3) 당고개-광전리간도로(5.2㎞) 등 ---------------------------------------------------------------------- 광역간선망 44.7 제2자유로 연결도로(2구간, 11.0㎞) 연결도로 고읍우회도로(3.1㎞) 등 ---------------------------------------------------------------------- 계 56(16) 440.6 신설 40개 노선, 확장 16개 노선 ◇철도부문 구 분 총연장 사업내용 노선수 (㎞) ---------------------------------------------------------------------- 철 도 22.0 경원선 연장(동안-소요산, 2.4㎞) 2 경원선 연장(소요산-연천, 19.6㎞) ---------------------------------------------------------------------- 지 하 철 34.2 지하철9호선 연장: 김포공항-대곡역(10.1㎞), 3 김포공항-김포신도시(21.3㎞), 중복구간 4.2㎞ 지하철8호선 연장: 암사-구리(7.0㎞) ---------------------------------------------------------------------- 경량전철 18.6 구리-경춘선 사능역(7.0㎞) 2 운정선(경의선 운정역-출판문화단지, 11.6㎞) ---------------------------------------------------------------------- 역 신 설 5개 경원선 덕계역 외 4개 역 신설 ---------------------------------------------------------------------- 계 7 74.8 ◇대중교통부문 구 분 총연장 사업내용 노선수 (㎞) --------------------------------------------------------------------- 광역버스 556 교하지구 - 운정지구 - 광화문(39.9km) 13 강화 - 김포 - 광화문(57.1km) 동두천 - 고읍지구 - 종로5가(42.6km) 내촌 - 진접지구 - 종로5가(35.8km) 풍산지구 - 천호대로 - 종로5가(26.5km) 등 --------------------------------------------------------------------- 공영차고지 - 파주시 : 12,817 m2 - 고양시 : 21,996 m2 동두천시 : 1,911 m2 의정부시 : 15,342 m2 등 --------------------------------------------------------------------- 대중교통 87.0 국도48호선(강화-개화동, 12.6km) 우선처리 자유로(이산포IC-양화대교, 20.7km) 10 의정부(노원IC-신곡간 도로확장, 4.0km) 등 --------------------------------------------------------------------- 계 23 643 ◇환승시설부문 시설명 규모(㎡) 설치시설 ------------------------------------------------ 경 의 선 10,040 주차장: 400면 운 정 역 자전거 보관소: 100면 ------------------------------------------------ 경 원 선 7,530 주차장: 300면 주 내 역 자전거 보관소: 60면 ------------------------------------------------ 경 춘 선 2,008 주차장: 80면 사 능 역 ------------------------------------------------ 하남경전철 3,765 주차장: 150면 5번역 자전거 보관소: 50면 ------------------------------------------------ 계 23,343
2003.07.23 I 피용익 기자
  • 거가대교 등 4개 민자사업 시행자지정
  • [edaily 김희석기자] 정부는 14일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위원장 예산처장관)를 열고 `부산~거제도간 연결도로(일명 거가대교)`, `인천북항 다목적 부두`, `군산 비응항`, `수도권 매립지 매립가스 자원화사업` 등 4개 민간투자 사업의 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들 사업들은 설계·시공 방식을 채택하여 공사기간을 단축하거나(거가대교), 최초의 민자 어항시설(군산 비응항)과 폐자원 재활용 환경사업(수도권매립지 매립가스 자원화사업)이 추진되는 등 사업 추진방식이나 사업분야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예산처는 설명했다. 민자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거친 사업들은 실시협약 체결후 실시설계 등 공사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말 또는 내년 상반기께 착공하며 완공예정은 수도권 매립지 지원화사업 2005년, 군산 비응항 2006년, 인천북항 다목적 부두 2007년, 부산~거제간 연결도로 2010년 등이다. 부산~거제간 연결도로(총사업비 1조4469억원)는 GK주식회사가 사업시행자로 결정됐다. GK주식회사의 출자비율은 대우건설(47040) 40%, 대림산업(00210) 19%, 두산건설(02950) 12%, SK건설 8%, 기타 5개사 21% 등이다. 인천북항 다목적부두(총사업비 1896억원)은 동부건설(05960)이 100% 출자한 인천북항주식회사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군산비응항 사업(총사업비 987억원)은 동양고속(05900)건설 95%, 기타 2개사 5% 지분을 갖고 있는 피셔리나주식회사가 맡게됐다. 또 수도권 매립지 매립가스 자원화공사(총사업비 773억원)는 김포에너지주식회사가 시공자로 선정됐다. 김포에너지주식회사는 현대모비스(12330) 74.5%, 두산중공업(34020) 9.5%, 기타4개사 16%의 지분 분포를 보이고 있다.예산처 관계자는 오는 18일께 시행사업자들과 계약을 체결하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03.02.14 I 김희석 기자
  • 김포매립지, 국제금융중심 경제특구 지정
  • [edaily 오상용기자] 김포매립지가 경제특구로 지정돼 자연과 레저가 함께하는 국제금융의 중심지로 개발된다. 송도신도시와 영종도 등과 함께 경제특구로 지정된 김포매립지는 내년 상반기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오는 2009년까지 8만9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정부는 14일 `동북아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방안`의 일환으로 이같은 김포매립지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이달중 경제정책조정회의 등을 거쳐 최종확정키로 했다. ◇국제금융과 레저의 도시 `김포` = 경제특구로 지정된 지역은 김포매립지 487만평과 그 주변 청라매립지 30만평 사유지 25만평 등, 총 542만평. 이 가운데 485만평은 토지공사가 공영개발하고 57만평은 농업기반공사가 첨단화훼단지로 조성한다. 김포지구 중앙에 들어설 33만평 규모의 국제업무용지에는 국제금융기관과 외국인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13만평이 초고층 업무용지로 개발되고, 외국인기업 종사자의 주거단지로 활용될 10만평은 3층이하 저층주택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골프장과 경마 테마파크 화훼단지 등 대규모 스포츠·레저 단지가 320만평 부지에 자리한다. 외국인 기업종사자와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골프장은 95만평 규모로, 테마파크는 43만평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다. 승마장과 경마훈련장 등 경마관련 시설이 32만평을 차지한다. 주거 및 업무·공공시설 용지로는 167만평이 할당된다. 개발밀도는 1ha당 133명으로 책정해 과천과 일산 등 기존 신도시보다 낮게 유지하고, 단지의 획일성을 벗기 위해 용적률도 100%에서 200%까지 다양하게 가져가기로 했다. 신공항고속도로 연접지역과 심곡천 남측에 걸쳐 조성되는 화훼단지는 총 57만평 규모. 도로 등 기반시설을 설치한 후 농업기반공사에서 조성할 계획이다. ◇녹지율 최고 65%유지..친환경 도시로 = 정부는 김포 단지내 녹지율을 21% 수준으로, 화훼단지와 골프장 등을 포함할 경우 65% 수준으로 유지해 김포매립지를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 도시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악취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주거단지를 수도권 쓰레기매립지로부터 3km이상 이격해 배치하기로 했다. 또 단지외곽에 폭 1.7km의 녹지대와 지구내 2개하천을 따라 서해로 이어지는 250m폭의 녹지축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 경우 김포단지는 자전거나 도보로 바다를 만날 수 있고 4면이 녹지로 둘러싸인 전원도시의 모습을 갖추게된다. 한편 정부는 김포매립지 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령을 1일 19만대수준으로 추정하고 신공항고속도로와 서울방향 IC, 경인운하제방도로 및 신공항 철도 역사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 단지외곽에 5개의 진입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테마파크와 국제업무지역이 조성되면 민간자본으로 신교통수단(PRT)을 조성 지구내 교통수요를 감당하기로 했다. 재원조달과 관련, 토지공사가 총 2조522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교통시설과 화훼단지 조성에 대해서는 일부 국고로 지원할 계획이다.
2002.07.14 I 오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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